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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균, kt와 FA 계약…4년 총액 88억원

    황재균, kt와 FA 계약…4년 총액 88억원

    kt wiz가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온 내야수 황재균(30)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kt 구단은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황재균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4년 총액 8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44억원이다. 황재균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를 오가며 활약, 시즌이 끝난 후 국내로 돌아왔다. 그는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영입을 제안한 kt 구단에 감사하다”며 “프로 데뷔했던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였던 수원에서 다시 뛰게 되니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황재균 선수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중장거리 내야수이며 특히 2016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에 접어드는 선수여서 우선 영입 대상에 올려놨다”며 “이번 국내 복귀와 함께 우리 구단이 제시한 선수의 성장 비전과, 황 선수의 의지가 맞아떨어지며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황재균의 입단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내 빅토리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원형(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씨 장인상 7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3)620-4231 ●신진철(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지원부 팀장)연철(사업)씨 부친상 7일 전북 남원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63)635-4456 ●김인규(전 스포츠조선 기자)미희(진천 구정초 교사)씨 모친상 노수성(대전 하나감정평가법인 부장)씨 장모상 6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42)611-3980 ●김재완(덕성여대 약대 명예교수)씨 별세 두회(사업)미선(한국체육대 강사)미란(한국체육대 강사)미정(서울아산병원 치과 의사)씨 부친상 이재현(충북대 녹색ICT센터장)한정희(한치과의원 원장)김대겸(치과의사)신익순(신익순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5 ●감일상(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씨 장인상 7일 울산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2)250-7421 ●박형진(정용기 국회의원 보좌관·전 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임정여(롯데호텔 제주 대리)씨 시부상 7일 마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055)249-1400 ●한종원(GS건설 플랜트 구매2담당 상무)씨 모친상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19-4000 ●임동욱(한국씨티에스 대표)씨 장모상 7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285-1009 ●박준용(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7일 양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55)366-4440
  • KIA 양현종, 사상 첫 시즌·한국시리즈 통합 MVP…신인왕은 이정후

    KIA 양현종, 사상 첫 시즌·한국시리즈 통합 MVP…신인왕은 이정후

    KIA 타이거즈를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투수 양현종(29)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했다.양현종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날 공개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20승 투수’ 양현종이 856점 만점에 총 656점을 얻어 ‘홈런 1위’ 최정(SK 와이번스, 294점)을 제치고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이에 앞서 10월 31일 끝난 한국시리즈에서도 MVP에 선정됐다. KBO리그 취재기자 107명은 지난달 6∼9일 MVP와 신인왕 투표(MVP 후보는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8∼1점, 신인상 후보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5∼1점)를 마쳤다. 한국시리즈 결과와 무관하게, 투표인단의 표심이 양현종을 향했다. 같은 해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이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을 올리며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토종 선수로는 22년 만에 선발 20승 고지를 밟았다. 그는 KIA 정규시즌 1위의 일등공신이다. 양현종은 팀 동료 헥터 노에시와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승률 2위(0.769), 평균자책점 5위, 탈삼진 3위(158개)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10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시리즈와 정규시즌 MVP 부상은 391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고급 세단 스팅어다. 긴 정규시즌과 단기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은 스팅어 두 대를 선물로 받았다. 양현종은 KBO리그에서 꽤 오랜 기간 2인자에 머물렀다. 아마 시절에는 동갑내기 김광현(SK)의 그림자에 가렸다. 프로 입단 첫해인 2007년에는 임태훈(당시 두산)에게도 크게 밀렸다. 양현종은 당시 1승(2패)만 거두며 신인왕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임태훈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부터 김광현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양현종은 여전히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하지만 2009년 12승(5패)을 올리며 KIA의 통합우승에 공헌했고, 2015년 평균자책점(2.44) 1위를 차지하며 개인 첫 타이틀을 따냈다. 그리고 2017년 양현종은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통합 MVP’에 올랐다. 양현종은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에이스’다. 이정후(19·넥센 히어로즈)는 예상대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정후는 535점 만점에 503점을 얻어 2위 김원중(롯데, 141점)을 362점 차로 제쳤다. 1위 표 107표 중 98표를 얻는 압도적인 격차였다. 이정후는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로 입단 당시 주목받았다. 이종범 위원은 정규시즌 MVP(1994년)와 한국시리즈 MVP(1993, 1997년)에 오른 한국 야구의 전설이다. 하지만 이 위원은 신인이던 1993년 양준혁(당시 삼성 라이온즈)에게 밀려 신인왕을 놓쳤다. 이정후는 첫해 아버지보다 더 빛났다. 이정후는 KBO리그 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111득점을 올렸다. 역대 신인 최다 안타(종전 서용빈 157개)와 최다 득점(종전 유지현 109개) 기록도 모조리 갈아치웠다. 이정후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날 KBO는 1군과 퓨처스(2군)리그 개인상 시상도 했다. 평균자책점 라이언 피어밴드(kt wiz), 다승 양현종, 헥터(이상 KIA), 승률 헥터, 탈삼진 메릴 켈리(SK), 홀드 진해수(LG), 세이브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홈런·장타율 최정(SK), 타점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 타율 김선빈(KIA), 최다안타 손아섭(롯데), 득점 로저 버나디나(KIA), 출루율 최형우(KIA), 도루 박해민(삼성) 등이 각 부문 1위에 올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북부 이대은(경찰청), 남부 임지섭(상무), 다승 북부 김동준(경찰청), 남부 임지섭, 홈런 북부 윤대영(경찰청), 남부 문상철(상무), 타율 북부 홍창기(경찰청), 남부 유민상(kt)은 100만원 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럭비월드컵 스코틀랜드 대표 셋, 음주 탓에 비행기 탑승 ‘노’

    럭비월드컵 스코틀랜드 대표 셋, 음주 탓에 비행기 탑승 ‘노’

    지난주 럭비리그 월드컵 조별리그 사모아와의 마지막 경기를 위해 호주 케언스로 출국하려던 스코틀랜드 대표팀 선수 셋이 항공사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술을 많이 마셔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대표팀은 지난해 대회 8강으로 이끌었고 A매치 출전 경력이 24회나 되는 주장 대니 브로(34)를 비롯해 샘 브룩스(24), 자니 워커(26) 등을 원정 명단에서 부랴부랴 제외했다. 스코틀랜드럭비연맹의 키스 호그 회장은 “이들 선수는 행동 수칙에 부합하지 못했다. 그들은 대회 권위를 떨어뜨렸기 때문에 일찍 작별하게 됐다”고 말했다.허더스필드 자이언츠의 하프백인 브로 등은 다른 선수들이 술자리를 파한 뒤에도 계속 술을 마셨고 결국 항공사로부터 안전 문제를 이유로 탑승을 거절당했다. 브로는 통가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전하면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은 A매치 출전 기록을 자랑하게 됐다. 피더스톤 로버스의 브룩스는 세 차례 A매치를 경험했고, 달링턴 포인트 루스터의 워커는 형 애덤스도 함께 스코틀랜드 대표였는데 자신은 국제대회 6경기에 나선 선수였다. 재미있는 것은 셋 모두 잉글랜드 출신이었다. 영국축구와 마찬가지로 럭비에서도 조부모나 부모가 어느 국적을 갖고 있으면 선수는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 속해 통가와 뉴질랜드에 졌지만 사모아를 꺾어 조별로 세 팀이 나서는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부산과 롯데 50년, ‘미워도 다시 한번’/전호환 부산대 총장

    [열린세상] 부산과 롯데 50년, ‘미워도 다시 한번’/전호환 부산대 총장

    시골에서 자란 탓인지 나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야구를 제대로 알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대신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규칙이 비교적 단순한 축구를 아주 좋아했다. 부산 생활을 시작한 지 40년 가까이 됐어도 이 사실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그런데 올해는 부산 야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펑펑 날리니 야구 한번 보러 가자’는 주변 사람들 때문이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라는 국제정치에 휘말리면서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의 영업 중지로 인한 매출 급감에 동정심이 생긴 것도 있다. 수출과 외화벌이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된 것이 더 솔직한 표현이다. 경기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오늘만 이기자’며 마법의 주문을 걸었듯이 나도 어느새 같은 마음이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아쉬움은 컸지만, 그래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롯데 야구의 투혼에 시민들은 열광했고 행복해했다. 사실 부산 시민들에게 ‘롯데’만 한 애증(愛憎)의 대상도 없을 것이다. ‘롯데 껌 하나에 칠성사이다 한 병’이면 꽤 괜찮은 소풍이었을 정도로 어릴 적 롯데는 우리들에게는 친근한 기업이었다. 롯데는 제과업으로 시작해 2016년 기준 매출 92조원의 국내 5대 그룹이 됐다. 또 ‘구도(球都) 부산 갈매기’들이 환호하는 롯데자이언츠 야구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왔다. 롯데는 지난 50년 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 면도 없지 않다. 1992년 이후 25년째 우승을 한 번도 못 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의 흑역사가 그렇고, 그룹의 경영권 승계 분쟁도 그랬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모르는 ‘롯데’도 많다. 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장은 울산에서 태어나 2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면서도 성공을 이룬 의지의 ‘한국인’이다. 이후 1967년 한국에 돌아와 롯데제과를 설립해 13만명의 직원이 일하는 지금의 롯데로 성장시켰다. 롯데는 부산의 영도대교 복원 사업에 1100억원을 기부했다. 부산 시민들에게 영도대교는 한국전쟁의 애환을 담고 있는 ‘부산의 랜드마크’다. 또 1조원 가까이를 투자해 동부산복합쇼핑몰을 비롯해 부산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쇼핑문화 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왔다. 롯데의 1000억원 기부로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 건립 중인 ‘부산 오페라 하우스’는 2021년 개관하고,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 한국영화를 발굴해 부산 중심의 새로운 영화 창작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 도시가 그렇듯 기업과 시민도 상생의 관계에 있다. 기업하기 힘든 도시는 결국 시민들이 살아가기 힘든 도시가 된다. 선진국의 경우에도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그 혜택이 다시 지역민에게 환원된 사례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도요타(豊田)시에 자리하고 있다. 도요타시의 원래 지명은 고로모(學母)다. 제사업(製絲業)의 몰락으로 쇠퇴하던 시는 도요타자동차와의 상생을 위해 도시 이름까지 바꿀 만큼 전폭적으로 지지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도시의 부흥도 함께 이끌어 냈다. 즉 도시와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관계를 넘어 하나의 운명공동체가 된 것이다.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오래된 국민 영화가 있다. 이 신파극의 핵심은 ‘누군가의 귀환’이다. 잊혀졌던 누군가가 반드시 돌아온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이 되는 롯데그룹은 지난달 ‘생애 가치 창조자’라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선포하며 투명성이 강화된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을 만들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며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아마 부산 시민들은 뻔한 신파극일지 몰라도 롯데와 자이언츠의 귀환을 마음속으로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추억의 롯데’가 ‘미래의 롯데’로, ‘재벌의 롯데’가 ‘더불어 롯데’로 탈바꿈해 달라는 게 롯데와 함께 울고 웃었던 부산 시민들의 바람이다.
  • 롯데, 조원우 감독과 재계약 ‘3년 총액 12억’

    롯데, 조원우 감독과 재계약 ‘3년 총액 12억’

    롯데 자이언츠가 조원우(46)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롯데는 26일 조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조 감독이 5년 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고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80승)을 달성한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치며 5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3위로 반등하며 5년 만에 팀을 가을야구 무대에 올려놨다. 임기 2년 간 정규리그 통산 승률은 0.510(146승 140패 2무)을 기록했다. 재계약 발표가 늦어지면서 여러 가지 소문이 무성했으나 롯데 구단은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조 감독의 재계약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감독은 “다시 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대성 박시현 12월 결혼 “힘들때 곁에 있어준 고마운 사람”

    최대성 박시현 12월 결혼 “힘들때 곁에 있어준 고마운 사람”

    kt위즈 프로야구단 최대성(32)이 프로골퍼 박시현(29)과 오는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최대성은 200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우완 파이어볼러로 활동하고 있다. 통산 21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11, 14승16패 2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시현은 2007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 데뷔해 5시즌 동안 활약한 뒤 현재는 ‘SBS골프 아카데미’, ‘레슨 테라피 I Love Golf’ 등 방송에서 해설가 및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최대성은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신부는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으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S 한 경기에 4홈런·9타점…오재일, 한국야구에 새 역사를 쓰다

    PS 한 경기에 4홈런·9타점…오재일, 한국야구에 새 역사를 쓰다

    21일은 오재일(두산 베어스 내야수)의 날이었다. 오재일이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한 경기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새 역사를 썼다. 두산은 이날 오재일의 활약으로 NC 다이노스를 꺾고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해 KIA 타이거즈와 격돌한다.오재일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치고 2볼넷 9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4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이날 오재일의 활약으로 두산은 NC를 14대5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KS 진출이다. 오재일의 4홈런 9타점은 KBO 포스트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홈런·타점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2홈런과 7타점이 최다였다. 앞서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의 김유동을 포함한 31명의 타자가 포스트시즌에서 2홈런을 터트렸다. 또 2014년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그리고 지난 18일 두산 김재환이 NC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7타점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오재일은 이날 3연타석(6회와 8회, 9회) 홈런을 터트렸다. 이 또한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이다. 이어 이날 16루타로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종전 11루타)도 갈아치웠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만 5개의 홈런을 친 오재일은 이승엽이 1999년에 세운 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4개)도 깨뜨렸다. 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최다 타점(12점, 종전 10타점), 최다 루타(24루타, 종전 23루타) 기록도 모두 오재일의 것이 됐다. 오재일은 “네 번째 홈런을 치고 난 뒤에는 나도 놀랐다. ‘어이가 없다’라는 생각마저 했다”면서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이 ‘너 대체 왜 그러냐’라고 말하더라”며 짜릿한 기억을 떠올렸다. 두산은 이번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50득점을 올려 플레이오프 단일시즌 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1999년 롯데 자이언츠가 작성한 종전 기록(40득점)보다 무려 10점이나 더 뽑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레이오프 원점…승부처 3차전 선발은 NC 해커 vs 두산 보우덴

    플레이오프 원점…승부처 3차전 선발은 NC 해커 vs 두산 보우덴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 2차전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면서 3차전이 한국시리즈 진출의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두산과 NC는 3차전에 외국인 선발을 내세워 2승 사냥에 나선다. 18일 김태형(50) 두산 감독은 오는 20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PO 3차전 선발로 마이클 보우덴(31)을, 김경문(59) NC 감독은 에릭 해커(34)를 예고했다. 김태형 감독은 PO 미디어데이에서 “우리는 우좌우좌로 선발진을 꾸린다”고 밝혔다. 우완 더스틴 니퍼트, 좌완 장원준, 우완 보우덴, 좌완 유희관을 차례대로 1∼4차전 선발로 내세운다는 것이다. 김경문 NC 감독은 고심 끝에 해커를 3차전 선발로 정했다. 해커는 5일 휴식 후 등판을 선호한다. 롯데 자이언츠와 준PO에서도 1차전에 이어 4일을 쉬고 4차전에 나설 수 있었지만,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PO에서는 달랐다. 해커는 4일 만 쉬고 PO 3차전에 나서기로 했다. 두 투수 모두에게 중요한 등판이다. 지난해 18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했던 보우덴은 올해 어깨 통증으로 고전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에 그쳤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구위를 어느 정도 회복한 점은 희망을 안긴다. 보우덴은 지난해 NC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기분 좋은 기억도 있다. 2016년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상대도 NC(6월 30일 잠실)였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NC와 한 차례 맞붙어 6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해커는 올해 준PO 1차전에서 7이닝 8피안타 1실점, 5차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현재 NC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투수다. 올 정규리그에서도 두산을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로 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 vs NC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장원준 피홈런 3방 6실점

    두산 vs NC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장원준 피홈런 3방 6실점

    ‘빅게임 피처’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장원준(32·두산 베어스)이 NC 다이노스 타선에 홈런 3방을 맞고 6실점했다.장원준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 4-6으로 뒤진 6회 초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바뀐 투수 김승회가 모창민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요리해 장원준은 5⅓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이날 96구를 던져 홈런 3방을 포함해 안타 10개를 맞았다. 두산은 전날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5⅓이닝 6실점(5자책))에 이어 장원준까지 ‘원투펀치’가 나란히 6실점 하고 무너져 충격에 휩싸였다. 장원준은 두산이 큰 경기에서 가장 믿는 ‘필승방패’다. 장원준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22경기에서 한 차례 구원승을 포함해 7승 1패를 거뒀다. 특히 NC에 강했다.지 난해 한국시리즈에서 NC를 만나 8⅔이닝 1실점으로 완승을 했다. NC전 통산 성적은 13경기에 나와 5승 4패에 평균자책점 2.72였고, 79⅓이닝을 던지며 단 하나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원준은 이날만 홈런 3방을 내줬다. 장원준은 1회 초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장원준이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자 타선도 화답했다. 두산은 공수교대 후 박건우가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1회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장원준은 박건우의 홈런으로 얻은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장원준은 2회 초 1사에서 지석훈에게 3구째 몸쪽 직구(143㎞)를 던졌다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줘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3루수 허경민의 실책으로 계속된 1사 1루에서는 김성욱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빼앗겼다. 김성욱은 초구 커브(122㎞)가 한가운데 낮게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장원준은 3회 초에도 실점했다. 1사에서 나성범을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낸 장원준은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줬다. 그 사이 1루 주자 나성범이 홈으로 들어와 스코어는 1-4가 됐다. 두산은 3회 말 4번 김재환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장원준의 위기는 계속됐다. 장원준은 4회 초 선두타자 손시헌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는 박민우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이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 3이닝 연속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무실점 이닝은 반복되지 않았다. 장원준은 선두타자 모창민을 내야 안타로 내보낸 뒤 나성범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136㎞)가 중월 투런포로 연결되며 고개를 떨궜다. 장원준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 이상을 내준 것은 2015년 두산 입단 이후 처음이다. 장원준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인 2014년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홈런 3개를 내준 이후에는 한 경기에서 피홈런 3개 이상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궂은 부산날씨로 롯데-NC 준플레이오프 또 연기되나

    궂은 부산날씨로 롯데-NC 준플레이오프 또 연기되나

    부산에 또 가을비...준PO 5차전 연기가능성 커져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가을비 때문에 또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사직구장이 위치한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의 강수확률은 경기가 끝날 무렵인 오후 6시까지 60%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4㎜ 안팎에 불과하겠지만 빗줄기가 굵어져 롯데 구단 측은 마운드와 내야 베이스라인만 가린 방수포를 내야 전면에 확대해 깔았다. 이번 준PO에서 두 번째로 우천 취소 결정이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준PO 4차전도 온종일 내린 비 때문에 우천 취소됐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17차례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온 가운데 단일 시리즈에서 두 차례 이상 우천 취소 결정이 나온 적은 없다. 3차전을 패해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롯데는 하루 쉰 덕분에 4차전 선발투수를 조쉬 린드블럼으로 바꿨고, 린드블럼은 13일 4차전에서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아내며 1실점의 빼어난 호투로 시리즈를 5차전으로 몰고 왔다. 이미 준PO가 우천 취소에 이어 5차전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은 하루씩 늦춰졌다. 두산 베어스와 준PO 승자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은 애초 16일에서 17일로,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1차전도 24일에서 25일로 미뤄졌다. 만약 오늘 준PO 5차전이 또 우천 취소되면 하루씩 또 밀리게 되고 16일 준PO 5차전 경기도 낮이 아닌 오후 6시 30분에 열리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아섭, 천금 같은 연타석 홈런…포스트시즌 20번째

    손아섭, 천금 같은 연타석 홈런…포스트시즌 20번째

    손아섭(29·롯데 자이언츠)이 팀의 운명이 걸린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천금 같은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손아섭은 13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선발 최금강의 시속 134㎞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NC는 곧바로 4회말 1점을 추격했고, 손아섭은 팀이 다시 2-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손아섭은 바뀐 투수 원종현의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고,타구는 좌중간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연타석 홈런은 준플레이오프 역대 7번째이자, 포스트시즌 20번째다. 손아섭의 맹타에 힘입어 롯데는 5회말 현재 5-1로 앞서 있다. 롯데는 5전 3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의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패하면 완전히 짐을 싸야 하는 위기에서 손아섭의 불방망이 덕분에 5차전 기대감을 갖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이대호야’…이대호, 6년 만에 포스트시즌 홈런

    ‘나 이대호야’…이대호, 6년 만에 포스트시즌 홈런

    이대호(35·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포스트시즌에서 6년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이대호는 13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1로 앞선 6회 초 NC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손아섭의 4회 선제 1점 홈런, 5회 3점 홈런으로 성큼 앞서간 롯데의 분위기 상승에 방점을 찍은 귀중한 한 방이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원종현의 시속 146㎞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마산구장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타구는 힘있게 날아갔고, 마산구장 관중석 상단에 꽂혀 비거리 130m로 측정됐다. 이대호는 2011년 10월 20일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 홈런 이후 2185일 만에 KBO리그 포스트시즌 홈런으로 통산 5개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진혁, 박석민 대신 출전해 2홈런 4타수 4안타…롯데 쓰러뜨리고 MVP

    노진혁, 박석민 대신 출전해 2홈런 4타수 4안타…롯데 쓰러뜨리고 MVP

    박석민이 실책을 하자 대체 선수로 들어간 노진혁이 ‘거인’을 쓰러뜨렸다.홈런 2방에 4타수 4안타로 경기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백업 내야수 노진혁(28)이 신기에 가까운 맹활약으로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11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구장. 앞서 1승씩을 나눠 가진 뒤 맞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서 NC 3루수 박석민(32)은 뼈아픈 실책을 저질렀다. 1회초 롯데 선두타자 전준우의 비교적 평범한 타구를 놓친 것은 이해할 만했다. 박석민은 눈부신 조명 때문인 듯 순간적으로 공의 방향을 놓쳐버렸다. 공식 기록도 전준우의 내야 안타다. 하지만 팀이 3-0으로 앞선 채 맞은 2회초 상황은 달랐다. 2사 1, 2루에서 문규현의 평범한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다. 이닝이 종료됐어야 할 상황이 2사 만루로 바뀌었다. 롯데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신본기가 NC 선발 제프 맨쉽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친 데 이어 전준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순식간에 3-2로 추격했다. 박석민은 2015시즌을 마치고 당시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액인 총 96억원(4년)의 조건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NC로 옮긴, KBO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다. 하지만 김경문 NC 감독은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런 박석민을 과감하게 뺐다. 다분히 문책성이었다. 교체 투입된 선수는 노진혁이었다. 2012년 N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노진혁은 이듬해 117경기에 나오며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올해는 고작 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그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맹활약을 펼치며 이날 경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첫 타석부터 화끈했다. 노진혁은 3회말 2사 2루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시속 141㎞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자칫 롯데 쪽으로 넘어갈 뻔한 분위기를 NC가 다시 가져온 순간이었다. 노진혁의 불방망이는 이후에도 식지 않았다. 팀이 7-4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전 안타로 출루해 득점까지 올렸고, 11-4로 점수 차가 벌어진 6회말 역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친 뒤 다시 한 번 홈을 밟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폭발했다. 노진혁은 이날 경기를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마쳤다. NC가 13-6으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한 발 더 성큼 다가가게 된 이 날 경기의 주인공은 노진혁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준PO 3차전, NC 홈런 5방으로 13-6 승리…롯데 ‘벼랑 끝’

    프로야구 준PO 3차전, NC 홈런 5방으로 13-6 승리…롯데 ‘벼랑 끝’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홈런 5방을 폭발시키며 롯데 자이언츠를 이겼다. NC는 1승만 추가하면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NC는 1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PO 3차전에서 홈런 5방을 터뜨리며 대폭발해 롯데 자이언츠를 13-6으로 격파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간 NC는 12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 오른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PO에 오른 확률은 80%(10번 중 8번)다. 5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출전한 롯데는 NC에 화력 싸움에서 밀려 탈락 위기에 몰렸다. NC 재비어 스크럭스, 노진혁, 나성범은 각각 릴레이로 투런포를 작렬했다. 1차전 만루포의 주인공 모창민은 솔로 아치로 뒤를 받쳤고, 노진혁은 대승을 자축하는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홈런(1점)을 8회에 터뜨렸다. 양 팀 감독 모두 활발한 타격전을 예상한 이날 경기는 NC가 대포로 도망가면 롯데가 따라붙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NC 화력이 먼저 불을 뿜었다. 1회 말 2사 1루에서 4번 타자 스크럭스가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송승준의 장기인 포크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스크럭스의 준PO 첫 아치였다. 실점한 송승준은 모창민, 박석민을 잇달아 볼넷으로 내보내 흔들렸다. 회심의 승부 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자 스스로 위기를 불렀다. 2사 1, 2루에서 권희동은 송승준의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롯데는 공수교대 후 2회 초 반격했다. 선두 이대호가 우측 펜스를 맞히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NC 우익수 나성범이 풀쩍 뛰어 글러브를 뻗었지만, 낙구 지점을 잘못 잡았다. 후속 박헌도의 볼넷으로 이어간 무사 1, 2루 기회가 강민호의 삼진과 앤디 번즈의 뜬공으로 무위로 돌아갈 찰나에 예상치 못한 NC의 실책이 나왔다. NC 3루수 박석민이 문규현의 땅볼 바운드를 제대로 못 맞춰 실책으로 타자와 주자를 모두 살려준 것이다.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신본기가 좌전 적시타로 롯데의 첫 타점을 올렸다. 이번 준PO 롯데의 득점권 찬스에서 나온 첫 적시타다. 계속된 만루에서 전준우가 몸에 맞은 볼로 출루해 롯데는 2-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김경문 NC 감독의 용병술이 기대 이상의 반전을 불렀다. 김 감독은 3회 초 롯데 공격 때 3루수 박석민을 노진혁으로 교체했다. 3-2로 앞선 3회 말 2사 후 모창민이 좌선상 2루타로 나가자 첫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송승준의 시속 141㎞짜리 높은 속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2점짜리 포물선을 그리고 포효했다. 송승준, 제프 맨쉽(NC) 두 선발 투수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해 불펜 대결로 이어진 가운데 롯데가 2-5이던 5회 초 2점을 만회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대호와 박헌도가 NC 세 번째 투수 김진성에게서 안타, 볼넷을 얻어 1, 2루 찬스를 열었다. 김진성의 배턴을 받은 NC 구원 이민호는 강민호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렸다. 번즈가 이민호의 공에 팔꿈치를 맞아 밀어내기 사구(死球)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고, 대타 최준석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4-5로 NC를 압박했다. 하지만 2회와 마찬가지로 롯데는 5회에도 만루에서 2점씩만 냈을 뿐 더는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박빙의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NC는 5회 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 박민우가 볼넷으로 나가자 나성범이 롯데 구원 김원중의 빠른 볼을 밀어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포를 폭발했다. 2사 후 노진혁, 권희동의 연속 안타와 손시헌의 볼넷으로 이어간 만루에서 김태군이 2타점 우전 적시타, 대타 이호준이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3점을 보태며 롯데를 추격권에서 멀찌감치 밀어냈다. 나성범은 6회 초 수비에선 정확한 홈 ‘레이저 송구’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단타 3개로 몰린 1사 만루에서 박헌도의 직선타를 잘 잡은 뒤 홈으로 정확히 던져 3루에서 리터치한 전준우를 잡아냈다. NC는 10-4로 앞선 6회 모창민의 이번 시리즈 두 번째 홈런(좌월 솔로)과 손시헌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보탰다. 롯데는 8회 손아섭의 중월 2점 홈런으로 따라붙었으나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교체 선수로 들어와 4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과 4득점을 올린 노진혁이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교환권을 받았다. 4차전에선 최금강(NC)과 박세웅(롯데)이 선발 대결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FL] ‘개 소변 셀레브레이션’ 베컴 주니어 1393만원 벌금

    [NFL] ‘개 소변 셀레브레이션’ 베컴 주니어 1393만원 벌금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의 와이드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선수다.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육상 허들 종목에 나선 선수처럼 장애물을 넘는 동작을 취하거나 미국 대학의 인기 종목인 라크로스 종목을 흉내내는 셀레브레이션을 하곤 했는데 그마저 지겨웠던 모양이다.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경기 도중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개처럼 기어다니다 소변을 보는 정말 보기 드문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여 1만 2154달러(약 1393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당시 주심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선언해 팀은 15야드 페널티를 먹었다.베컴은 나중에 소셜미디어에 NFL을 공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둘러댔지만 27일 기자회견에서는 이 일을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존 마라 구단주도 “아주 즐겁지 않았다”고 털어놓았고, 둘은 이번 주 면담을 가졌는데 베컴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선 아니지만 페널티 판정에 대해선 후회한다고 말했다. 경기 뒤 그는 “난 개다. 그래서 개처럼 행동했다”고 취재진에게 털어놓은 뒤 “개걸음을 하면 안 된다고 룰북에 나와있는지 몰랐다. 내가 누군가에게 소변을 봤다고 말하길래 난 내가 소변을 본 상상 속의 혼령을 찾아보기까지 했다. 그러나 찾을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컴은 셀레브레이션에 잘못된 것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나중에는 새 셀레브레이션 규칙에 부합하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자이언츠의 신예 타이트엔드 에반 엔그램도 몇 주 전 커리어 첫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사타구니를 움켜잡는 셀레브레이션 때문에 같은 액수의 벌금을 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류현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서 2이닝 5실점 강판…PS 선발 가능성↓

    류현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서 2이닝 5실점 강판…PS 선발 가능성↓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 여부를 가를 경기였지만 천적인 콜로라도 로키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하나를 잡으며 5실점 한 채 강판됐다. 피안타 6개 중 3개가 홈런일 정도로 장타를 많이 허용했다. 류현진은 0-5로 끌려가던 3회초 공격에서 자신의 타석 때 대타 트레이시 톰슨으로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5승 8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47에서 3.77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2⅓이닝(3피안타 1실점)만 던지고 조기 강판당했다. 다행히 뼈에는 문제없는 타박상 진단을 받은 그는 빠른 회복으로 6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콜로라도 강타선 앞에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있는 콜로라도와 올 시즌 앞선 3차례 대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7.27로 더 고전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3.5마일(약 150㎞)의 공을 던지는 등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1회초 1, 2번 타자 찰리 블랙먼과 DJ 르메이유를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로 잡아내는 등 야수들도 그를 도왔다. 하지만 2사 후 맞닥뜨린 ‘천적’ 놀란 아레나도가 류현진을 울렸다. 아레나도는 앞서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14타수 8안타(타율 0.571),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매우 강했다. 특히 올해에만 7타수 6안타(타율 0.857),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류현진은 아레나도와 첫 만남에서부터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다. 결국, 8구째에 시속 약 136㎞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얻어맞았다. 이어 트레버 스토리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마크 레이놀즈에게 약 147㎞의 속구로 승부를 겨루다 우중월 투런포를 허용, 석 점째를 빼앗겼다. 1회 류현진의 투구 수는 31개에 달했다. 2회에도 첫 타자 이안 데스몬드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블랙먼에게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다시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르메이유와 아레나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2사 1, 3루 위기에 몰린 뒤 스토리를 이날 첫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를 마친 류현진의 투구 수는 68개나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큐! 이만수·박정태 ‘소년원 야구 선생님’

    생큐! 이만수·박정태 ‘소년원 야구 선생님’

    이만수(왼쪽) 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와 박정태(오른쪽)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받는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 구단의 연고지인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특강을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2016년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재단인 ‘헐크파운데이션’을 설립한 이만수씨는 국내외에서 스포츠 재능기부를 이어 왔다. 지난 8일 대구소년원에서 야구교실을 개최한 뒤 이어진 강연에서 이만수는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들어온 청소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야구가 상처입은 소년들의 내면을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정태씨 역시 2015년 ‘레인보우 희망재단’과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을 창설해 비행 청소년,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부터 부산소년원에 야구팀을 구성하고, 매주 야구지도를 하고 관련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패를 받는 박씨는 “소년원 학생들이 단체운동인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 사회로 돌아갔을 때 책임의식을 지닌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장관은 28일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이 예체능 교육을 통해 작은 성취감을 경험해보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성실하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포토] 류현진, 왼쪽 팔 강타한 타구 ‘고통스러운 표정’

    [포토] 류현진, 왼쪽 팔 강타한 타구 ‘고통스러운 표정’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 첫 타자로 나선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돌발 악재’ 류현진, 왼쪽 팔 타구에 맞고 교체

    [포토] ‘돌발 악재’ 류현진, 왼쪽 팔 타구에 맞고 교체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 첫 타자로 나선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을 맞고 교체됐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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