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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갑내기 양·김 “린철순 4관왕 막아라”

    동갑내기 양·김 “린철순 4관왕 막아라”

    린드블럼 다승·탈삼진·승률 부문서 1위 양현종 자책점 2.25… 0.11 차이로 앞서 김광현 탈삼진 맹추격… 불펜 등판 변수프로야구 막바지 타이틀 경쟁이 갈수록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투수 부문에서 사상 첫 ‘외국인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을 향해 순항하던 조쉬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이 16일 삐끗하면서 두 동갑내기 에이스 양현종(31·KIA 타이거즈), 김광현(31·SK 와이번스)에게 바짝 쫓기고 있다.린드블럼은 15일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기록을 뽐냈다. 다승 부문에선 16승으로 공동 2위인 양현종, 앙헬 산체스(30·SK)보다 4승 앞섰고 91%의 승률은 78%의 이영하(22·두산)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6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이 2.15에서 2.36으로 높아지는 바람에 양현종(2.25)에게 1위를 내줬다. 탈삼진은 178개로 경쟁에서 앞서갔지만 추격자가 하필이면 김광현(164개)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승률도 87%로 낮아졌다. 양현종은 시즌 초 평균자책점이 8.01까지 치솟았던 부진을 떨치고 ‘대투수’의 면모를 과시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좀처럼 점수를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로 올해 린드블럼을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더니 기어코 평균자책점 부문에선 1위를 탈환했다. 린드블럼이 최근 10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1경기뿐인 반면 양현종은 최근 등판한 10경기에서 6경기나 무실점 호투를 했다. 특히 지난 8월 5일 NC 다이노스전과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KIA가 잔여 경기 9개를 남겨둔 가운데 양현종의 남은 등판이 중요해졌다. 탈삼진 부문에선 ‘김광현 불펜 카드’가 변수로 떠올랐다. SK가 10개의 잔여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투수들 등판 간격 조정이 어려워진 영향이 컸다. 지난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안방 경기에서 김광현은 9회 2사 상황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비록 황재균(32)에게 홈런을 얻어맞긴 했지만 배정대(24)를 상대로 탈삼진도 1개 추가했다. 잔여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탈삼진을 추가하고 중간에 또다시 불펜으로 등판한다면 김광현의 탈삼진 기회는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샌즈까지 100-100클럽 ‘되는 집안 정석’ 보여준 키움

    샌즈까지 100-100클럽 ‘되는 집안 정석’ 보여준 키움

    키움 히어로즈가 김하성에 이어 제리 샌즈까지 100득점 100타점을 달성하면서 타격 되는 집안의 정석을 보여줬다. 샌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 초 상대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1타점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111타점째. 후속 타자 박동원의 타석 때 바뀐 투수 윤명준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한 샌즈는 장영석의 안타로 홈을 밞으며 시즌 10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100-100클럽에 가입한 김하성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기록이다. 프로야구 통산 34번째다. 100-100클럽은 자신의 출루 뿐만 아니라 후속 타자들의 활약도 중요하기 때문에 달성한 선수가 많지 않다. 1980년대에는 달성한 선수가 없었으며 1991년 114타점 104득점을 올린 장종훈(빙그레 이글스)이 최초로 가입했다. 이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마해영(롯데 자이언츠) 등 리그 간판 거포들이 드문드문 이어가던 기록은 2003년 홈런왕 경쟁을 펼친 이승엽과 심정수(현대 유니콘스) 이후로 2014년까지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없다. 2014년 넥센의 거포 박병호(33)와 강정호(32)가 그해 다시 100-100클럽에 가입하며 역대 최초 단일 시즌 단일팀 2명 배출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넥센은 이듬해에도 박병호와 유한준(38)이 동반 가입했다. 144경기 체제가 된 2015년부터는 100-100클럽 가입자가 늘어 그해 에릭 테임즈(33·밀워키 브루어스)를 비롯해 7명의 선수가 100득점 100타점을 달성했고 2016년 5명, 2017년 4명, 2018년엔 3명의 가입자가 나왔다. 공인구 변경으로 투고타저 시대가 된 올해는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야 김하성이 처음 달성했고 샌즈가 이날 경기 포함 시즌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름을 올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공도 못 던지고 패한 배영수… KBO 사상 첫 무투구 끝내기 보크

    공도 못 던지고 패한 배영수… KBO 사상 첫 무투구 끝내기 보크

    프로야구 사상 첫 ‘무투구 끝내기 보크’라는 진기록이 나왔다. 지난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4차전. 1·2위 결전으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날 승부는 두 팀이 치열하게 공방하며 9회 말 6-6의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다. 두산은 1사 1·3루의 위기를 막을 구원투수로 배영수(38)가 등판했지만 그가 투구도 하기 전 승부가 끝나 버렸다. 배영수가 1루 주자 정현(25)을 향해 견제 동작을 취한 순간 심판 전원이 보크를 선언했다. 당황한 배영수가 항의했지만 3루 주자 김강민(37)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SK의 7-6 승리로 끝났다. 끝내기 보크는 프로야구 통산 6번째지만 배영수처럼 공을 던지지도 못하고 경기를 끝낸 보크는 KBO리그 역대 처음이다. 배영수는 “순간적으로 1루 주자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실수가 나왔다”며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리그 출범 38년째를 맞은 올해 프로야구에는 유독 ‘사상 첫’ 타이틀을 단 희귀한 플레이가 속출했다. 지난 6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스트라이크 낫아웃 끝내기 폭투’가 나왔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롯데 투수 구승민(29)이 던진 공이 포수 나종덕(21)의 몸에 맞고 튀며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만들어졌다. 1루로 달려나가는 타자 주자 오지환(29)을 막기 위해 나종덕이 공을 던졌지만 공이 1루수 옆을 크게 벗어났고 3루 주자 김현수(31)가 홈을 밟으면서 4-3으로 경기가 끝났다. 지난 4월 4일 kt 위즈와 두산의 경기에선 사상 첫 끝내기 3피트 수비방해 아웃이 나오기도 했다. 두산이 5-4로 앞선 9회 초 kt가 1사 만루 상황에서 김민혁(24)이 2루수 앞 땅볼을 쳤다. 홈으로 달려가는 3루 주자를 잡고 두산 포수 박세혁(29)이 1루로 송구할 때 김민혁이 계속해서 파울라인 안쪽으로 달리며 3피트 규정을 위반했고 아웃 선언이 되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최후 맞대결 앞둔 롯데·한화의 자존심 전쟁

    최후 맞대결 앞둔 롯데·한화의 자존심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올시즌 치열한 꼴찌 싸움을 벌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올해 시즌 중반부터 최하위권을 형성하며 탈꼴찌 전쟁을 벌이던 두 팀으로선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이 될 전망이다. 14일까지 경기를 치른 두 팀은 한화가 롯데에 4경기차로 앞서 있다. 경기수가 각각 한화 10경기, 롯데 9경기로 적게 남아 현실적으로 순위가 뒤집어지기 쉽지 않다. 14일 한화가 맞대결에서 승리한 결과가 결정적 요인이 됐다. 하지만 시즌 상대 전적만큼은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15차전까지 치른 두 팀의 전적은 한화가 8승7패로 앞서있다. 한화가 유일하게 상대 전적이 앞서는 팀이 롯데지만 이날 경기에서 롯데에게 지면 한화는 올해 어느 팀에게도 앞서지 못하게 된다.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에 9승7패로 우위를 점했다. 10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9위와 10위의 승부는 치열했다. 2015년 9위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8승8패, 2016년과 2017년 9위 삼성 라이온즈와 10위 kt도 8승8패였다. 지난해 kt가 NC 다이노스에 11승5패로 일방적으로 앞섰지만 올해 다시 한화와 롯데가 팽팽한 맞대결 전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롯데가 승리를 거둔다면 프로야구에는 9위 10위 간의 맞대결 만큼은 양보 없는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날 경기에 롯데는 선발 브록 다익손이, 한화는 김진영이 예고돼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아들아, 간다!’ 엄마의 시구

    [포토] ‘아들아, 간다!’ 엄마의 시구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추석을 맞아 한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의 어머니 디엔 여사가 시구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뉴스1
  • 가족 앞에서 11승, 서폴드 재계약 보인다

    가족 앞에서 11승, 서폴드 재계약 보인다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시즌 11승을 거두며 내년 재계약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서폴드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날 팀의 5-2승리를 이끌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이날 서폴드의 어머니 디엔 서폴드 여사가 시구자로, 친형 크레이그 서폴드가 시타자로 경기장을 찾아 서폴드를 응원했다. 두 사람은 투수 마운드가 잘 보이는 중앙 좌석에 앉아 서폴드를 지켜봤다. 서폴드는 4월에 4패로 부진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5월과 6월 분전했지만 7월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매번 3실점 이상 내주며 1선발로서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팀이 하위권으로 내려가며 에이스의 부담감도 커졌다. 서폴드는 8월 첫경기에 선두 SK 와이번스에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더니 이후 타팀 1선발이 부럽지 않은 모습으로 진화했다. 8월 4경기에서 27이닝 동안 6점만 내주며 평균 자책점 2.00의 짠물 피칭을 선보이더니 9월 들어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을 챙기며 지난해 한화 역대 외국인 최다 13승을 세운 키버스 샘슨의 기록에 2승을 남겨뒀다. 경기 후 서폴드는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들이 빠르게 승부를 해왔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타자들에 대한 분석과 경험들이 쌓이면서 좋은 투구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서폴드는 “팀이 이기는 데 기여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에이스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채드벨이 12일 LG 트윈스에 승리하며 시즌 10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채드벨이 10승을 거두면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사상 첫 동반 10승을 기록하게 된다. 팀 성적은 9위에 위치해있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내년 재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폴드 11승·정근우 4안타 한화, 롯데 꺾고 3연승

    서폴드 11승·정근우 4안타 한화, 롯데 꺾고 3연승

    한화 이글스가 선발 워윅 서폴드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정근우의 4안타에 힘입어 9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화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에서 4-2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전날 선두 SK 와이번스를 1-0으로 잡으며 반전을 일으켰지만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잔여 9경기를 남겨두고 한화와 4게임차가 되며 탈꼴찌의 희망에서 더욱 멀어지게 됐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롯데 선발 서준원은 1회 초 2사 상황에서 김태균-이성열-정근우-최진행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타선에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2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지만 서준원은 김회성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롯데는 3회 공격에서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강로한이 2루타를 기록하는 등 타자들이 2점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롯데의 1점차 살얼음판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화가 4회 정근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주자를 쌓아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오선진이 안타를 만들어내며 3-2로 재역전 했다. 한화는 7회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1점을 보탰고 8회 바뀐 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이성열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5-2로 승기를 굳혔다. 이태양-정우람으로 이어진 계투진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서폴드가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챙겼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이날 시구 행사를 치른 가족 앞에서 서폴드는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롯데는 서준원이 5이닝 3실점(2자책)에 이어 오현택-고효준-송승준-최영환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2점을 더 헌납하며 이날 경기를 내줬다. 2-3으로 뒤진 7회 2사 2루에서 이대호가 대타 출전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분위기를 끌어오지 못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MLB닷컴 “류현진, FA 랭킹 7위…막바지에 벽에 부딪혀”

    MLB닷컴 “류현진, FA 랭킹 7위…막바지에 벽에 부딪혀”

    랭킹 1위는 게릿 콜…류현진보다 랭킹 높은 투수는 4명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자유계약선수(FA) 랭킹 7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올해 겨울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1위부터 20위까지 발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지난겨울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해 연봉 1790만달러(약 214억원)에 계약한 것을 두고 “다저스는 류현진을 거저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9.95를 찍는 등 시즌 막바지에 벽에 부딪혔다”며 “사이영상 도전은 빛을 잃었고, 이번 겨울에 얼마나 높은 금액의 계약을 따낼지에 대해 온갖 의문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에 따르면, FA 랭킹 1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투수 게릿 콜, 2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돈, 3위는 워싱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 4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 5위는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애롤디스 채프먼, 6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J.D.마르티네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8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 9위는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잭 휠러, 10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가 차지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무쇠팔 최동원’ 8주기 기린다… 내일 동상 대청소 등 추모 행사

    ‘무쇠팔 최동원’ 8주기 기린다… 내일 동상 대청소 등 추모 행사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팬들이 11일 ‘무쇠팔 최동원 동상’을 대청소한다. 2011년 9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한 최 전 감독의 8주기를 기리는 사전 행사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13일 오후 1시 부산 사직구장에 있는 최동원 동상 앞에서 어머니 김정자 여사를 비롯해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우승의 주역인 한문연 NC 다이노스 총괄 코치,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와 학부모, 팬 등과 함께 추모 행사를 연다.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들은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단체 관람한다. 롯데 구단도 13일 김종인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공필성 감독대행, 주장 민병헌이 최 전 감독 동상 앞에 모여 헌화한다. 롯데 선수단은 이날 SK와의 경기에는 최동원 전 감독의 선수 등번호인 11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은 경매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롯데의 파격… ‘MLB 스카우트’ 성민규 단장 선임

    롯데의 파격… ‘MLB 스카우트’ 성민규 단장 선임

    3일 롯데 자이언츠가 한 달 넘게 공석이던 단장직에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스카우트로 활동한 성민규(37) 단장을 선임하며 새바람을 예고했다. 롯데는 지난 7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윤원 단장과 양상문 감독이 동반 사퇴했다. 사령탑의 부재는 공필성 감독 대행 체제로 대신했지만 단장직은 공백이 길었다. 이 기간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등 하마평에 오른 사람도 여럿이었다. 롯데는 30대의 젊은 단장을 선정하며 체질 변화에 나선 모습이다. 구단 측은 “‘활발한 출루에 기반한 도전적 공격야구’라는 팀컬러를 명확히 하고 이를 실현할 적임자로 메이저리그 출신 성민규 단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성 단장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우수선수 스카우트, 과학적 트레이닝, 맞춤형 선수육성 및 데이터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에 집중할 것이며 직접 경험한 MLB 운영 방식을 롯데에 맞춰 적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단장은 대구 상원고와 미국 네브라스카대를 졸업한 뒤 200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지만 1군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현역 은퇴 이후 2009년부터 시카고 컵스 환태평양 스카우트로 활약했고 2012년부터는 방송 해설위원도 역임하며 폭넓은 야구 경험을 쌓아 왔다. 성 단장은 2015년 권광민(22·질롱 코리아)의 컵스 입단을 주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류현진 응원 ‘LA 직관 원정대’ 1기 출정

    LG유플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관하는 ‘LA 직관 원정대’ 1기 10명이 2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U+프로야구 앱의 메이저리그 생중계 탑재를 기념해 기획된 원정대는 오는 10일까지 LA다저스 홈구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LA 관광지를 둘러본다. LG유플러스는 앞서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선발된 5명과 동반 1명씩까지 포함시켜 원정대를 꾸렸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다저스 간 6경기 중엔 LA다저스의 류현진 선발 출전 경기가 포함돼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하위 4팀, 상위 6팀 승수 보태는 존재 전락 1·2부급 격차… “승강제 도입” 주장 나와 10개 팀 사장 첫 워크숍… 위기 타개 논의‘고춧가루’는 사라지고 ‘승수자판기’만 남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28일 현재 팀별 20경기 안팎을 남겨 뒀지만 반전 없이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하위 4개팀(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은 상위 6개팀의 승수만 보태 주는 존재로 전락한 것이다. KBO 리그가 극심한 전력 차로 일찌감치 5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사실상 1부와 2부로 나뉜 모양새다. 일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럴 거라면 프로축구처럼 승강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올해 프로야구를 설명하는 열쇠 말은 양극화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한때 6할 8푼이 넘는 승률로 역대 최다승 신기록과 사상 첫 100승 달성 기대감까지 심어 줬다. 반면 최하위를 맴돌던 롯데는 시즌 중반 프로야구 사상 첫 100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추락했다. SK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롯데와 꼴찌 싸움에 합류한 한화가 승을 쌓으면서 100승, 100패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5강 5약으로 양분된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그마나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5위를 놓고 다투며 5강 5약 구도를 6강 4약 구도로 바꾼 게 유일한 판도 변화다. 28일 기준 최근 10경기를 보면 하위팀 성적은 처참하다. 7위 KIA가 2승1무7패, 8위 삼성이 4승6패, 9위 롯데가 2승1무7패, 10위 한화가 4승6패로 승률 2~4할대다. 비현실적인 스코어의 대승과 대패도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박병호의 4홈런을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에 0-15로 대패했다. 25일 경기에선 삼성이 키움에 8-21로 무너졌고, 20일에는 KIA가 LG 트윈스에 3-15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최근 경기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상대 전적에서 KIA가 SK에 8승1무7패, 삼성이 NC에 8승1무3패로 앞선 걸 제외하면 하위 구단은 제자리걸음이다. 반전 재미를 주는 천적 관계마저 형성되지 않아 뻔한 경기가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0개 구단 사장들도 역대 처음으로 1박 2일 워크숍까지 열어 KBO 리그의 위기에 머리를 맞댔다. KBO 사무국은 지난 27~28일 강원 속초에서 1982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첫 개최한 10개 구단 사장단 워크숍에서 리그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순위 양극화와 선수들의 기량 하향 평준화 등으로 흥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4년 만에 800만명 시대의 종말이 예고된 상태다. 10개 구단 사장 워크숍에서는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과 육성형 외국인 선수 도입,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아울러 독립리그, 대학리그, 프로 3군 리그를 통합한 새로운 리그의 창설도 검토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하위 4팀, 상위 6팀 승수 보태는 존재 전락 1·2부급 격차… “승강제 도입” 주장 나와 10개 팀 사장 첫 워크숍… 위기 타개 논의‘고춧가루’는 사라지고 ‘승수자판기’만 남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28일 현재 팀별 20경기 안팎을 남겨 뒀지만 반전 없이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하위 4개팀(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은 상위 6개팀의 승수만 보태 주는 존재로 전락한 것이다. KBO 리그가 극심한 전력 차로 일찌감치 5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사실상 1부와 2부로 나뉜 모양새다. 일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럴 거라면 프로축구처럼 승강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올해 프로야구를 설명하는 열쇠 말은 양극화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한때 6할 8푼이 넘는 승률로 역대 최다승 신기록과 사상 첫 100승 달성 기대감까지 심어 줬다. 반면 최하위를 맴돌던 롯데는 시즌 중반 프로야구 사상 첫 100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추락했다. SK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롯데와 꼴찌 싸움에 합류한 한화가 승을 쌓으면서 100승, 100패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5강 5약으로 양분된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그마나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5위를 놓고 다투며 5강 5약 구도를 6강 4약 구도로 바꾼 게 유일한 판도 변화다. 27일 기준 최근 10경기를 보면 하위팀 성적은 처참하다. 1위 SK부터 6위 kt까지 6개 구단이 5할 승률을 사수하고 있는 반면 하위팀은 KIA가 2승1무7패, 삼성이 4승6패, 롯데가 1승1무8패, 한화가 3승7패로 승률 1~4할대다. 비현실적인 스코어의 대승과 대패도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박병호의 4홈런을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에 0-15로 대패했다. 25일 경기에선 삼성이 키움에 8-21로 무너졌고, 20일에는 KIA가 LG 트윈스에 3-15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최근 경기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상대 전적에서 KIA가 SK에 8승1무7패, 삼성이 NC에 8승1무3패로 앞선 걸 제외하면 하위 구단은 제자리걸음이다. 반전 재미를 주는 천적 관계마저 형성되지 않아 뻔한 경기가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0개 구단 사장들도 역대 처음으로 1박 2일 워크숍까지 열어 KBO 리그의 위기에 머리를 맞댔다. KBO 사무국은 지난 27~28일 강원 속초에서 1982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첫 개최한 10개 구단 사장단 워크숍에서 리그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순위 양극화와 선수들의 기량 하향 평준화 등으로 흥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4년 만에 800만명 시대의 종말이 예고된 상태다. 10개 구단 사장 워크숍에서는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과 육성형 외국인 선수 도입,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아울러 독립리그, 대학리그, 프로 3군 리그를 통합한 새로운 리그의 창설도 검토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안 봐도 비디오… 반전 없는 ‘6강 4약’ 야구

    ‘고춧가루’는 사라지고 ‘승수자판기’만 남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28일 현재 팀별 20경기 안팎을 남겨 뒀지만 반전 없이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하위 4개팀(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은 상위 6개팀의 승수만 보태 주는 존재로 전락한 것이다. KBO 리그가 극심한 전력 차로 일찌감치 5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사실상 1부와 2부로 나뉜 모양새다. 일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럴 거라면 프로축구처럼 승강제를 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올해 프로야구를 설명하는 열쇠 말은 양극화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한때 6할 8푼이 넘는 승률로 역대 최다승 신기록과 사상 첫 100승 달성 기대감까지 심어 줬다. 반면 최하위를 맴돌던 롯데는 시즌 중반 프로야구 사상 첫 100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추락했다. SK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롯데와 꼴찌 싸움에 합류한 한화가 승을 쌓으면서 100승, 100패 기록은 물 건너갔지만 5강 5약으로 양분된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그마나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5위를 놓고 다투며 5강 5약 구도를 6강 4약 구도로 바꾼 게 유일한 판도 변화다. 28일 기준 최근 10경기를 보면 하위팀 성적은 처참하다. 7위 KIA가 2승1무7패, 8위 삼성이 4승6패, 9위 롯데가 2승1무7패, 10위 한화가 4승6패로 승률 2~4할대다. 비현실적인 스코어의 대승과 대패도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한화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박병호의 4홈런을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에 0-15로 대패했다. 25일 경기에선 삼성이 키움에 8-21로 무너졌고, 20일에는 KIA가 LG 트윈스에 3-15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최근 경기뿐만 아니라 시즌 전체로 봐도 상대 전적에서 KIA가 SK에 8승1무7패, 삼성이 NC에 8승1무3패로 앞선 걸 제외하면 하위 구단은 제자리걸음이다. 반전 재미를 주는 천적 관계마저 형성되지 않아 뻔한 경기가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0개 구단 사장들도 역대 처음으로 1박 2일 워크숍까지 열어 KBO 리그의 위기에 머리를 맞댔다. KBO 사무국은 지난 27~28일 강원 속초에서 1982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첫 개최한 10개 구단 사장단 워크숍에서 리그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순위 양극화와 선수들의 기량 하향 평준화 등으로 흥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4년 만에 800만명 시대의 종말이 예고된 상태다. 10개 구단 사장 워크숍에서는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과 육성형 외국인 선수 도입, 자유계약선수(FA)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아울러 독립리그, 대학리그, 프로 3군 리그를 통합한 새로운 리그의 창설도 검토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손승락, 오승환 이어 역대 두 번째 270세이브

    손승락, 오승환 이어 역대 두 번째 270세이브

    손승락(37·롯데 자이언츠)이 270세이브를 달성했다. 동갑내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277세이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안방경기에서 8회말 신본기(30)의 2타점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서준원(19)이 3이닝 7피안타 4자책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지만 불펜진이 뒷심을 발휘하며 ‘경남 더비’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손승락은 9회 초에 등판해 1점차 리드를 손쉽게 지키며 KBO 역사에 이름을 보탰다. 손승락은 2010년부터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177세이브를 쌓았다. 2013년엔 46세이브를 올리며 그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전문 마무리 투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1994년 정명원(태평양 돌핀스) 이후 19년 만이었다. 주가를 높인 손승락은 2016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롯데와 계약을 맺고 93세이브를 추가했다. 손승락은 앞으로 세이브 8개만 더 추가한다면 지난 6일 한국무대에 복귀한 오승환을 제치게 된다. 오승환이 출전 정지 처분으로 내년 시즌 4~5월쯤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다만 소속팀 롯데가 올해 부진한 가운데 25경기만 남아있는 상태라는 점이 변수다. 올시즌이 종료되면 FA자격 재취득도 손승락에겐 장애가 될 수 있다. 올시즌 3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4.08로 예전 명성만 못한 가운데 최근의 시장 분위기상 베테랑 FA가 재계약을 맺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안에 기록을 세우며 건재한 모습을 선보인다면 손승락으로서는 재계약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뒤집는다 1경기차… 뒤바뀐다 2·5·9위

    뒤집는다 1경기차… 뒤바뀐다 2·5·9위

    샌즈 앞세운 키움, 2위 두산 추격 0.5경기차… 새달 3~4일 맞대결 kt·NC 가을야구 막차 접전 치열 롯데·한화의 탈꼴찌 경쟁도 주목하반기로 접어든 프로야구가 ‘2·5·9’ 비밀번호 다툼으로 엎치락뒤치락한다. 이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위 쟁탈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5위 승부 그리고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9위 싸움으로 각 순위 모두 1경기차 이내에서 박빙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현재 2위 두산과 3위 키움은 0.5경기차, 5위 NC와 6위 kt는 1경기차, 9위 한화와 10위 롯데는 0.5경기차다. 올 시즌 2·3위, 5·6위, 9·10위를 점유하고 있는 이 구단들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는 양상으로 올 시즌 관중몰이에 저조한 프로야구의 기세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두산은 올해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 대기록을 넘보고 있는 조시 린드블럼(32)을 주축으로 한 막강 투수진을 자부한다. 팀 평균자책점은 SK 와이번스에 이은 2위다. 키움은 홈런 1위 제리 샌즈(32)를 앞세운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팀타율 1위에 자리해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인 만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7승 7패로 팽팽하다. 3위팀은 가을야구에서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이겨야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하다. 9월 3~4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남겨둔 두 팀이 앞으로 2주 동안 얼마나 서로를 따돌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창단 이후 역대 첫 가을야구를 꿈꾸는 kt와 지방구단 중 유일하게 5강권에 속한 NC는 포스트 시즌의 막차 티켓 전쟁으로 격렬하다. 간판타자 강백호(kt·20)와 양의지(NC·32)가 부상을 딛고 이달 들어 팀에 복귀하며 두 팀 모두 완전체 전력을 자부하고 있다. 타격왕 경쟁을 펼치는 두 선수 모두 복귀 후 출전한 경기에서 4할이 넘는 타율로 방망이가 불을 뿜는다. NC는 경찰청에서 제대한 김태군(30)까지 지난 17일 1군에 등록했다. 두산과 키움, NC와 kt는 20~21일 2연전을 ‘대리전’으로 치른다. 두산이 창원에서 NC를, 키움이 수원에서 kt를 상대한다. 20일 경기에선 NC와 kt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순위 변동은 없게 됐다.가을야구권 바깥에선 롯데와 한화의 탈꼴찌 경쟁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팀의 접전이 매서워지면서 꼴찌도 예측 불허다. 지난 15~16일 펼쳐진 광복절 단두대 매치에서도 1승 1패씩 주고받을 정도로 두 팀은 서로에게만큼은 팽팽하다. 올해 상대 전적은 6승 6패. 공교롭게도 롯데는 20~21일, 한화는 22~23일 차례대로 선두 SK와의 경기가 잡혀 험난한 탈꼴찌 여정이 예상된다. 9월 7일 다시 돌아오는 맞대결까지 추락을 최대한 막아야 하는 게 두 팀의 지상과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펑펑 터뜨리는 키움… 홈런왕 집안싸움 되겠네

    펑펑 터뜨리는 키움… 홈런왕 집안싸움 되겠네

    최정(32)과 제이미 로맥(34)이 주춤하는 사이 올 시즌 홈런왕 경쟁이 제리 샌즈(왼쪽·32)와 박병호(오른쪽·33)의 집안 싸움 구도로 바뀌고 있다. 전반기까지 홈런왕은 SK 와이번스 두 거포의 2파전 양상이었다. 지난달 올스타전에서 ‘홈런공장장’을 새긴 유니폼까지 입었던 최정이 22개, 로맥이 21개로 홈런 1·2위를 내달렸지만 추격자였던 샌즈와 박병호가 순식간에 추월해버렸다. 후반기에 진입한 지 한 달여 만에 샌즈가 5개, 박병호가 6개의 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로맥은 2개, 최정은 1개로 주춤했다. 6월에만 10개의 홈런을 몰아쳤던 최정은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안방경기에서 후반기 첫 홈런을 추가했고, 로맥은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와의 안방경기에서 기록한 솔로포가 마지막이었다. 2019년 연봉 50만 달러(약 6억원)로 가성비 최고 용병인 샌즈는 리그 유일한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장타율까지 1위에 위치해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을 노리고 있다. 홈런왕 경쟁자 가운데 유일한 3할 타자로 발군의 타격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2~2015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한 박병호는 6월 부상 공백 이후 ‘몰아치기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홈런 경쟁에서 김재환(31·두산 베어스)에 1개 차 뒤진 43홈런으로 2위를 차지한 거포 감각을 되살려 냈다는 평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연패탈출 이끈 투타 에이스… SK 시즌 75승 안착

    연패탈출 이끈 투타 에이스… SK 시즌 75승 안착

    SK 와이번스가 투타 에이스들의 활약 속에 시즌 75승째를 거뒀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꺾었다. 에이스 김광현(31)은 6이닝 3피안타 7삼진 무실점 투구로 9년만에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한 달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최정(32)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오프너’ 브록 다익손(25)을 내세웠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 다시 다익손과 대화를 나눠보니 정상적인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게 낫다고 하더라”면서 “다시 선발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오프너 등판 경기에서 다익손은 2와3분의2이닝 4실점으로 쓸쓸히 내려갔다. 롯데 타선 역시 SK 투수진에 4안타로 꽁꽁 묶이며 경기 내내 힘 한 번 쓰지 못했다. 김광현은 이날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6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 앞에서 무실점 호투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1회에 이대호의 타구에 새끼손가락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는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2.44에서 2.34로 낮췄다. 9년 만의 15승이지만 김광현은 “개인 최다승 경신은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개인 기록은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후 생각하고 싶다”는 에이스다운 소감을 전했다. 모처럼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은 “홈런보다 팀의 연패를 끊는 결승타를 쳐서 기분 좋다”면서 “홈런보다 팀이 1승을 할 수 있는 타격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정은 이날 홈런, 1루타, 2루타를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눈앞에 뒀지만 3루타를 쳐내는 데는 실패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9년 만에 15승을 달성한 김광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중심타선이 중요한 포인트에서 해결해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주일 3경기 만에 끝난 다익손 오프너 카드

    1주일 3경기 만에 끝난 다익손 오프너 카드

    브록 다익손(25·롯데 자이언츠)의 ‘오프너’ 카드가 1주일 만에 끝났다. 다익손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방문경기에 첫 번째 선수로 등판해 2와3분의2이닝 4자책점 6피안타(1피홈런)으로 최종 임무를 끝냈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지난 13일 kt위즈전부터 다익손의 오프너 기용을 시도했다. 일정 투구수가 넘어가면 구위가 떨어지는 다익손의 투구 패턴을 반영한 조치였다. 짧은 이닝동안 다익손을 던지게 한 후 두 번째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 팀과 선수 모두 최적의 결과를 얻고자 했다. 국내에선 몇 번 시도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진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선 실제 전략으로 활용되는 카드로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공 대행은 이날 “다익손을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기로 했다”면서 “오늘 다시 다익손과 대화를 나눠보니 정상적인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게 낫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익손은 13일 kt전에서 2이닝을 던진 후 김건국(31)에게 공을 넘겼고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2이닝을 소화한 뒤 김원중(26)과 교체됐다. 하지만 오프너로 등판한 세 경기 모두 실점하는 등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20일 경기에선 한 달 넘게 홈런 가뭄이던 최정(32)에게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얻어맞기도 했다. 마지막 오프너 역할을 마친 다익손은 다음 등판 때부터 선발로 길게 던질 예정이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니가 가라, 2부 리그 K리그 탈꼴찌 혈전

    꼴찌 땐 2부 직행… 11위도 승강PO KBO도 한화·롯데 0.5경기차 9·10위 막판까지 꼴찌탈출 자존심 싸움 관심 시즌 후반기를 향해 가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모두 선두 경쟁 못지않게 치열한 꼴찌 탈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K리그1에선 10위 경남 FC(승점 19점),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19점), 12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8점)가 나란히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인천과 제주가 18일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고 경남은 대구 FC에 패하면서 10위와 11위가 승점이 같아졌다. K리그1은 최하위 팀은 자동으로 K리그2(2부 리그)로 강등되고 11위는 승강플레이오프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가장 마음이 급한 건 꼴찌 제주다. 제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으로 좀처럼 하락세를 끊지 못하고 있다. K리그2에서는 만년 꼴등이던 서울 이랜드가 최근 4연승으로 작은 돌풍을 일으키면서 꼴찌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4월 14일 1승 이후 14경기 내내 승리가 없던 이랜드는 7월 28일 3개월 만에 승리를 거둔 뒤 지난 12일에는 3연승으로 최하위(10위)에서 벗어나더니 급기야 18일에는 최근 8경기 무패(6승2무)를 달리던 3위 FC 안양마저 2-0으로 이겼다. 비상이 걸린 건 새로운 꼴찌 대전 시티즌이다. 현재 승점 16점으로 이랜드보다 4점이 부족하다. 프로야구에선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조류동맹’이 여전히 굳건하다. 상위권과 하위권이 시즌 초부터 굳어져 재미가 없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꼴찌로 추락하는가 싶던 한화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지난 3일 이후 보름 만에 꼴찌 탈출에 성공한 반면 롯데는 최근 3연패하면서 다시 꼴찌가 됐다. 0.5경기 차 살얼음판 경쟁이다. 한화와 삼성은 각각 20일과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즈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안방, 롯데는 방문이긴 하지만 한화는 삼성에 시즌 3승9패, 롯데는 SK에 시즌 2승10패로 천적을 만나는 셈이어서 두 팀의 ‘동병상련’은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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