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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용산공원서 필라테스로 유방암 예방 앞장

    아모레퍼시픽, 용산공원서 필라테스로 유방암 예방 앞장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2022 핑크 페스티벌’이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아모레퍼시픽이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올해 핑크 페스티벌은 달리기, 필라테스, 크로스핏, 필록싱 등 총 일곱 가지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달리기 중심의 행사였던 ‘핑크런’의 방식을 벗어났다. 참가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운동을 경험하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핑크리본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성지라고 불리는 용산공원 부분 개방 부지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젊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핑크 페스티벌 참가자의 77% 이상이 2030세대였다. 현장에서는 피트니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과거 유방암을 경험하고 극복한 강사진이 알려 주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강좌 ‘핑크투어’가 진행됐다. 또 유방 건강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을 익히는 대형 정보판과 건강 퀴즈 부스 등이 운영됐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2030세대가 핑크리본 캠페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익히고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 협력사 특허 공유·기술 지원으로 자생력 확보

    현대모비스, 협력사 특허 공유·기술 지원으로 자생력 확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차 분야 기술 경쟁에서는 중소 규모 협력사들의 기술 자생력 확보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 공유와 신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기술 상생에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연구 개발 분야에서 확보한 특허권 중 일부를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300여건으로, 협력사와의 공동 출원 비용 또한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신제품,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자체 기술 역량을 축적하기 위한 기술 국산화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2020년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기술 개발 지원 금액은 300억원을 넘어섰고, 국내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시설을 활용한 협력사의 시험, 테스트 장비 사용 횟수는 2000여건에 이른다. 협력사들이 기술 개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생산성 향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최신 기술 정보와 품질 개선 방안, 법규·규제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사 자금 지원 제도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AI연구소·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설립… 미래산업 63조 투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AI연구소·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설립… 미래산업 63조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와 이동수단의 개념을 재정의하며 새 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에는 ‘로봇 인공지능(AI) 연구소’와 국내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 인재를 양성해 성장의 기틀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설립되는 로봇 AI 연구소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그룹 핵심 계열사 3곳이 총 4억 2400만 달러(약 6120억원)를 출자한다. 현대차가 인수했던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소수 지분 투자에 나선다. 법인명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를 검토 중이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마크 레이버트가 최고경영자(CEO) 겸 연구소장을 맡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444억 달러 수준의 세계 로봇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2%를 달성해 1772억 달러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에 설립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의 핵심축은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다. 내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외부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의 대세가 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SDV)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8년간 총 18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앞서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8조 9000억원을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AI 등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렌드’가 된 전동화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총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12%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 기존 공장에도 전기차 전용 라인을 구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만 총 21조원을 쏟아부어 전기차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생산량의 4배 이상 되는 수치다.
  • 이주호 “등록금 제한적 자율화” 주장… 시행할 땐 물가상승률보다 더 오른다

    이주호 “등록금 제한적 자율화” 주장… 시행할 땐 물가상승률보다 더 오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언급했다. 교육부도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 뜻을 내비친 가운데 14년간 동결된 등록금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 3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케이정책플랫폼에서 연구보고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공저)을 펴냈다. 이 후보자는 보고서에서 “등록금 인상을 규제하는 내용의 ‘국가장학금 유형2’ 요건을 점수 조항으로 변경해 제한적 자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유형2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해 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후보의 제안대로 국가장학금 조건이 완화되면 대학은 법정 상한선인 최근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올해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52만원, 국공립대는 419만 5000원이다. 이 후보자가 일부 사교육업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아시아교육협회 설립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이 사단법인을 설립할 당시 에듀테크업체 대표 A씨가 법인 초기 운영재산 4300만원 중 2400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이 후보자가 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법인 초기 운영재산은 출연금이 아닌 기부금이며 출연액에 따라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시아교육협회는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억 98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 중 에듀테크 업체와 관계자가 1억 24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최근 법을 어겨 과태료를 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민정 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이 후보자의 과태료 및 행정처분(범칙금) 내역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24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또는 지시위반’이 적발돼 과태료 13만원을 물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 속도위반으로 과태료 3만 2000원을 냈다.
  • ‘스쿨존‘에서 법 어긴 교육 장관 후보자…에듀테크 논란도 계속

    ‘스쿨존‘에서 법 어긴 교육 장관 후보자…에듀테크 논란도 계속

    이주호 후보자, 보고서에서 “대학 재정, 등록금 인상 필요”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언급했다. 교육부도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 뜻을 내비친 가운데 14년간 동결된 등록금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 3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케이정책플랫폼에서 연구보고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공저)을 펴냈다. 이 후보자는 보고서에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악화되고 우수 인재 유치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실질적인 규제가 되는 ‘국가장학금 유형2’ 요건을 점수 조항으로 변경해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유형2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해 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후보의 제안대로 국가장학금 조건이 완화되고 등록금 인상이 가능해지면 대학은 법정 상한선인 최근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올해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52만원, 국공립대는 419만 5000원이다. 사교육업체서 사단법인 출연금·기부금 받아 이 후보자가 일부 사교육업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아시아교육협회 설립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이 사단법인을 설립할 당시 에듀테크업체 대표 A씨가 법인 초기 운영재산 4300만원 중 2400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이 후보자가 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법인 초기 운영재산은 출연금이 아닌 기부금이며 출연액에 따라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시아교육협회는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억 98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 중 에듀테크 업체와 관계자가 1억 2400만원을 후원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과태료 13만원 물어 한편 이 후보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최근 법을 어겨 과태료를 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이 후보자의 과태료 및 행정처분(범칙금)내역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24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또는 지시위반’이 적발돼 과태료 13만원을 물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유치원·초등학교 등의 주변 도로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한다. 교통안전시설이 표시하는 신호 또는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승용차의 경우 과태료 13만원이 부과된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7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 속도위반으로 과태료 3만 2000원을 냈다. 이 후보자는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공직후보자로서 교통법규를 위반한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교통 안전에 더욱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도시’ 구상 발표

    시흥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도시’ 구상 발표

    시흥시가 전입 인구 급증과 권역별 교육 수요 다양화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 개편안’을 25일 발표했다. 시는 이번 개편안을 통해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 개편안’은 ▲다양한 교육 공간 마련 ▲미래 역량 강화 교육 추진 ▲현장형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돌봄과 복지를 아우르는 교육 울타리 구축 ▲시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이 담겼다. 특히 지난 4년간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도심과 신도심별 교육 여건 및 학생·학부모 주요 요구 사항 등을 중점 분석한 내용을 포함했다. 시는 먼저 공간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하고 생활 속 체육 공간을 늘린다. 청소년 전용 시설 19개 확충, 123개소 공·사립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학교의 공간 공유, 권역별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를 중심으로 환경 교육을 비롯해 드론센터, 자율 주행 등 미래 기술 체험 프로그램, AI 에듀테크(AI Edutech),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주춤했던 청소년 국제교육활동 활성화, 국제 거리 조성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교육 안에 돌봄과 복지를 담아내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심리 질환에 대응해 심리 상담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선생님’을 신설하고 2024년부터 관내 1만 6000여 초·중·고 아이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를 통한 교육 콘텐츠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 기반 시설을 활용한 미래 산업 체험 교육 확대, 외국어 교육원과 시흥형 마을교육 특구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에서만큼은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그 배움으로 성장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 뽀로로와 타요, 미니특공대가 삼성 로봇청소기를 만났다

    뽀로로와 타요, 미니특공대가 삼성 로봇청소기를 만났다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미니특공대’ 등의 주요 캐릭터가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얼굴로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까지 가상 체험 공간 ‘제트랜드’에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뽀로로를 비롯해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 ‘미니특공대’, EBS 웹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굉철조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 삼성라이온즈 ‘블레오’ 등의 캐릭터가 참여한다. 각 캐릭터는 제트랜드에서 제트 봇 AI의 얼굴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참여 소비자의 응원 수에 따라 로봇청소기 얼굴로 선정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중 10명을 선정,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과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가 담긴 한정판 상단 커버를 증정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본품, 9종의 캐릭터가 적용된 상단 커버로 구성되는 특별 패키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7일부터 한정 판매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똑똑한 자율주행 성능, 강력한 흡입력, 스마트싱스 기반의 집안 모니터링·펫케어 서비스 등으로 단순히 청소를 대신하는 가전을 넘어 일상을 함께 하는 친구 같은 가전”이라며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비자의 직접 참여가 이뤄져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학교폭력 상처 남기지 않으려면...“법적 해결보다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해야”

    학교폭력 상처 남기지 않으려면...“법적 해결보다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해야”

    가해자와 피해자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법적 분쟁보다는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3회 자율·균형·미래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사안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현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와 사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되는 학교폭력 사안을 줄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영 재심전문 변호사는 “학교 폭력 사안 시장은 변호사 업계에서 블루오션이 됐다. 학교폭력 사안 해결을 교육당국이 아닌 법원이 대체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나 사법적 해결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 대립적 분쟁구조이지, 가해자 변화와 피해자 회복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각종 사안을 접하며 학교폭력 피해자가 범죄 가해자가 되는 경우를 본다”며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은 사람을 지키고 키워내는 일인데, 우리사회에서 사람의 위상과 인간관계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는 “학교폭력예방법 자체가 피해 학생을 제대로 보호하고 가해학생의 교육적 선도를 통해 올바른 사회원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인데, 여전히 처벌적 관점에서 머물고 있다”며 “가해자 강제전학을 원하는 대다수 피해자 학부모, 꼬리표를 달지 않기 위한 가해학생의 법적 다툼은 괴물처럼 성장해 학교를 집어삼키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마저 든다”고 지적했다. 권 교사는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폭력’ 용어 변경 등 인식 개선 ▲대화모임 제도화 ▲업무담당자 지원 ▲교육청 인력·업무 재구조화 등을 제시했다. 안산 선부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최은진양은 “사실 실수로 장난을 쳤는데 피해자는 기분이 나빠 학교폭력으로 신고할 수도 있는데, 사과를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요즘은 피해자 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앱도 있는데, 이런 체험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해 학생들이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당국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문제는 사회처럼 엄격하게 처벌하고 잘잘못을 따지는 게 능사가 아니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교육적 해결방안을 찾고 우리가 노력하면 이 교육적 처방이 효과를 볼 것이라는 믿음으로 고민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등록금 자율화” 제안한 이주호…14년 만에 대학 등록금 오를까

    “등록금 자율화” 제안한 이주호…14년 만에 대학 등록금 오를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학 재정 악화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대학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언급했다. 교육부도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 뜻을 내비친 가운데 14년간 동결된 등록금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케이정책플랫폼에서 지난 3월 공저한 연구보고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을 펴냈다.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는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악화되고 우수 인재 유치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실질적인 규제가 되는 국가장학금 유형2 요건을 점수 조항으로 변경해 법에서 규정된 물가증가 수준 1.5배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등록금의 제한적 자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유형2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해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14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이 후보의 제안대로 국가장학금 조건이 완화되고 등록금 인상이 가능해지면 대학은 법정상한선인 최근 3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배까지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올해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52만원, 국공립대는 419만 5000원이다. 보고서는 국가장학금을 늘리는 보완책도 거론했다. 하지만 2020년 기준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104만명으로 전체 대학생(215만명)의 절반에 못미치고, 최근 물가 상승이 가팔라 보고서대로 이뤄진다면 교육비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학생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대학들이 재정난을 호소하면서 정부는 최근 대학 등록금 규제를 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6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세미나에서 “정부에서 등록금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국가장학금 2유형과 연계한 등록금 동결 요건 폐지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대학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증가시키는 등록금 인상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전문]尹 대통령, 첫 예산안 시정연설 “약자복지는 국가 책무”

    [전문]尹 대통령, 첫 예산안 시정연설 “약자복지는 국가 책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새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 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5개월여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의 추세 속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졌습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이 입는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금융 안정성과 실물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 간의 국제신인도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 그리고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안보 현실 또한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최근 유례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위협적인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나아가 핵 선제 사용을 공개적으로 표명할 뿐 아니라 7차 핵실험 준비도 이미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역량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이미 취임사와 8·15 경축사에서 밝혔듯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통한 정치·경제적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경제와 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국회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직접 민생 현안을 챙겼습니다. 물가 상승의 충격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동결을 연장한 것을 비롯해서 연료비, 식료품비, 생필품비도 촘촘하게 지원하는 한편, 장바구니 물가를 챙겼습니다. 폭우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에도 매진하여 서민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1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6조 원 규모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과 50조 원을 상회하는 채권시장 등의 안정화 조치를 취해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유동성 공급도 시행하였습니다. 나아가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산업의 고도화,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우리 정부가 글로벌 복합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그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습니다.지금 우리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동안 정치적 목적이 앞선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수지 적자가 빠르게 확대되었고, 나라 빚은 GDP의 절반 수준인 1000조 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세계적인 고금리와 금융 불안정 상황에서 국가 재정의 건전한 관리와 국제신인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위해서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지난 7월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 예산을 편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 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한 것입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재정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 국가채무 비율도 49.8%로 지난 3년간의 가파른 증가세가 반전되어 건전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공공부문부터 솔선하여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 지원, 국민 안전과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책임 강화에 투입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대법원장님, 헌법재판소장님, 선거관리위원장님, 그리고 감사원장님.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입니다. 우리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면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폭으로 조정하여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을 인상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 지원에 18조 7천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그리고 예술인의 사회보험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27만 8000명을 추가 지원할 것입니다. 근로환경이 열악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7천 곳에 휴게시설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을 획기적으로 실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것입니다. 장애 수당을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시간을 하루 8시간까지 확대함과 아울러 장애인 고용 장려금도 인상할 것입니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콜택시 이용 지원을 확대하고 저상버스도 2000대 추가 확충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할 것입니다. 한부모 자녀 양육 지원 대상을 현재의 중위소득 52%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올해 폭우 피해에서 드러났듯이 반지하·쪽방 거주자들의 피해가 많았습니다. 이분들께서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신설하고,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전세 사기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를 위해 최대 1억 6000만원 한도의 긴급대출 지원도 신설하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에게는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 5만 4000호를 신규 공급하고,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 대상 인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양질의 민간·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필수 생계비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우선,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규모를 금년도의 590억 원에서 1690억원으로 약 3배 확대했습니다. 밀, 수산물 등 주요 농·축·수산물의 비축을 확대해서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중·소농의 공익직불금 지급 확대, 비료, 사료 등의 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 생산비 부담도 경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 특별 양여금을 1조 원으로 확대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투자 규모를 지역 수요가 높은 현장 밀착형 자율사업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역 주도로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첨단전략산업과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먼저 메모리 반도체의 초격차 유지와 시스템 반도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 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또 무너진 원자력 생태계 복원이 시급합니다.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원전 해체기술 개발 등 차세대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양자 컴퓨팅, 우주 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 총 4조 9000억 원의 R&D 투자를 지원하겠습니다.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을 통해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화 지원과 연구개발 등 혁신사업에도 3조 6000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시 뛸 수 있도록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 등에 재정을 추가 투입할 것입니다. 청년 농업인에 대한 영농정착지원금, 맞춤형 농지와 금융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해서 농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국민편의와 미래 산업기반인 교통혁신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GTX는 기존 노선의 적기 완공과 신규 노선 계획에 총 6730억 원을 투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교통수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실증 실험시설, 환승센터 구축, 이런 것을 비롯한 기술 혁신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홍수·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심도 빗물 저류 터널 3개소 설치를 지원하고 스마트 예보 시스템 구축 등 재해예방 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 등 시설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 단속 장비 확대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도 꼼꼼하게 챙겨 가겠습니다. 튼튼한 국방력과 일류 보훈, 장병 사기진작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안보 위협에 대응하여 현무 미사일, F-35A, 패트리어트의 성능 개량, 장사정포 등에 대한 요격체계 등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에 5조 3천억 원을 투입하고, 로봇, 드론 등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전환을 위한 투자, 그리고 군 정찰위성 개발, 사이버전 등 미래전장 대비 전력 확충 등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에 존중과 예우를 하는 것은 강한 국방력의 근간입니다.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병영환경을 개선하고, 사병 봉급을 2025년 205만 원을 목표로 현재 82만원을 내년에 130만 원까지 인상해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해 합리적 보상이 매년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보훈 급여를 2008년도 이후 최대폭으로 인상하고, 참전 명예 수당도 임기 내 역대 정부 최대 폭으로 인상할 것입니다. 격화되는 경제 블록화 물결에 대비하여 경제 안보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니켈, 알루미늄 등 광물 비축, 그리고 수입선 다변화 추진을 위해 총 3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UN 연설에서도 밝혔듯이 국제사회에 책임 있게 기여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국익도 제대로 지켜내기 어려운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4조 5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긴급구호 지원과 저개발국과 개도국을 대상으로 원조를 확대할 것이며, 글로벌 보건 안보와 백신 개발 지원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대법원장님, 헌법재판소장님, 선거관리위원장님, 그리고 감사원장님. 예산안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이고 국정 운영의 설계도입니다. 정부가 치열한 고민 끝에 내놓은 예산안은 국회와 함께 머리를 맞댈 때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5월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추경도 국회의 초당적 협력으로 무사히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국회에서 법정기한 내 예산안을 확정하여 어려운 민생에 숨통을 틔워주고, 미래 성장을 뒷받침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크립토 메카’ DMCC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 부산 방문…BWB 2022 키노트 연사로 참여

    ‘크립토 메카’ DMCC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 부산 방문…BWB 2022 키노트 연사로 참여

    ‘크립토(암호화폐) 메카’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의 아흐메드 빈 술라얌(Ahmed Bin Sulayem) 의장이 부산을 방문한다.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 사무국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BWB 2022에 아흐메드 빈 술라얌 DMCC 의장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DMCC와 80여 개에 이르는 고층 빌딩이 밀집한 상업 및 거주 지구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JLT)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DMCC 금&다이아몬드 거래소인 DDE(Dubai Diamond Exchange)와 DGCX(Dubai Gold&Commodities Exchange) 의장을 겸하고 있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가문은 두바이에서 명성 높은 기업 가문으로, 두바이의 통치 가문인 알 막툼의 오랜 정치적 주요 자문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아버지인 술탄 아흐메드 빈 술라얌은 DP월드와 커스텀즈&프리존 코퍼레이션의 최고 경영자와 회장직을 맡고 있다. JLT에 위치한 DMCC는 두바이 정부 기관으로, UAE 최대의 자유 무역 지대이자 지역 내 유일한 국제 상품센터다.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부터 에너지, 철강, 커피 및 차 등 농산품에 이르는 산업의 무역·거래 중심지로 꼽힌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영국 파이낸셜 그룹 fDi 매거진의 ‘올해의 글로벌 자유 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영예를 안았다. DMCC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5월 ‘DMCC 크립토 센터’를 창설했다. DMCC 크립토 센터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은 물론 거래 플랫폼과 가상자산 제공 및 발행, 상장 및 거래 기업 등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대한 생태계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DMCC에 지주회사 사업자를 내고 두바이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DMCC를 이끄는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행사 첫날 부산시와 디지털 금융도시 조성 및 상호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있다면 두바이에는 DIFC가 있다. DIFC는 지난 2004년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주도로 설립됐으며, DMCC와 더불어 두바이 최대 자유 무역 지대로 꼽힌다. DIFC는 지난 9월 영국 지옌(ZYen)사가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7위를 기록하며 중동과 아프리카, 남아시아를 아우르는 MEASA 지역의 주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FCI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 사가 매년 3월과 9월 126개 글로벌 금융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지수다. DIFC에는 지난 7월 기준 금융과 보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644개사가 입점해 있다. DIFC 설립 이후 기업 유치 기준 연평균 36%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단기간에 두바이를 금융 선도 도시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FC의 급성장 요인은 ▲파격적 세제 및 금융제도 ▲독립적 사법 시스템 ▲전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창업 펀드를 활용한 적극적 핀테크 육성 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19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시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와 동북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BIB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BIBC는 이르면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3월 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KDB산업은행 등 2차 공공기관 이전도 논의 중이다. 특히 부산시가 국제 블록체인·금융 도시로의 발빠른 도약을 위해선 두바이에서 시행되고 있는 규제 혜택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는 웹3(Web3)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진보적인 규제 환경과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이미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들에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메타버스 산업 규모를 두바이 GDP 1% 수준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DIFC는 법인세와 소득세 배당금 등 각종 세금이 2054년까지 면제된다. 외국은행 지점에 부과하는 법인세의 경우, 입주 후 50년간 0%를 적용한다. 아울러 영국 ‘보통법’을 적용한 DIFC 전용 사법 체계를 갖춤으로써 두바이가 국제적 금융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DIFC 법원과 금융규제를 위한 두바이 금융감독청(DSFA)도 별도 운영해 독립된 지위를 부여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두바이는 세계 정상급 주요 금융기관과 다수의 암호화폐 플랫폼 및 블록체인 업체, 토큰 업체를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블록체인·금융허브로서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전면적 지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규제자율존 추진과 전용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한 기업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BWB 2022 사무국 관계자는 “부산시가 DMCC와 DIFC를 벤치마킹 모델로 꼽은 만큼,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이번 방문이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WB 2022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NFT BUSAN 2021’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명칭을 변경해 열린다. 바이낸스·FTX·후오비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작가 특별전, NFT 갤러리·옥션, 기업별 밋업,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한 사람은 행사 기간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1일 1만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BWB 2022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BWB 2022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설장례식장 위탁·보건소 설치 등 지자체 자율성 강화

    지역의 공설장례식장 위탁기관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이 확대된다. 법제처와 행정안전부는 25일 ‘지자체 자치권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통령령(11개) 일괄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지자체의 입법권을 제약하는 하위법령 일괄 정비로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해 국민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행 장사법은 공설장례식장 등의 운영을 지자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공공법인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도 대통령령에서 위탁받는 기관의 지정 기준을 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자체에서 법률에 따라 위탁기관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개방화장실 지정 절차, 운영 방법도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운영시간 등을 정하도록 했다. 현재 지역보건법 시행령에서 지자체가 직속 기관인 보건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돼 있는 데, 개정안은 협의 주체를 행정안전부 장관에서 보건소를 설치하려는 지자체의 장으로 변경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도 시행령은 특별회계 설치 등에 관한 최소 기준만 규정하고 세부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정비했다. 이번에 일괄 개정되는 시행령은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정비할 수 있도록 11월 1일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내년 4월 1일 시행된다. 법제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제약하는 규정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카카오 금산분리 위반 조사… 플랫폼 제재 속도 낸다

    공정위, 카카오 금산분리 위반 조사… 플랫폼 제재 속도 낸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 이후 카카오의 지주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금산분리 규정 위반 여부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카카오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독과점 규제’에 힘을 실은 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자율규제’ 세부 사항 마련에 속도를 내고, 기존 공정위 조사 사건 또한 주목받으면서다. 공정위는 최근 카카오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케이큐브홀딩스가 금산분리 규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모두 마친 데 이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카카오 측에 발송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2007년 1월 설립된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창업자이자 총수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0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케이큐브는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 지분 10.58%를 보유, 김범수 의장(13.29%)에 이어 2대 주주다. 케이큐브는 설립 당시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경영컨설팅 및 서비스업으로 출발했다가 2020년 투자 사업을 하는 금융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금융사인 케이큐브가 비금융사인 카카오를 지배한 것이 금산분리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카카오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대기업집단 내 금융·보험사가 비금융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케이큐브는 또 금융업으로 전환하기 이전에도 실제 금융업을 영위하면서 비금융업으로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카카오 지분을 담보로 돈을 빌려 주식·파생상품 투자를 해 왔는데도 2019년 카카오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당시 케이큐브가 금융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것에 고의성이 있는지 따져 본다는 것이다. 이는 김 센터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도 연결된다. 김 센터장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허위 신고한 사실을 공정위가 입증할 경우 검찰 고발까지 가능한 사안이다.
  • 이복현 “카카오톡 먹통 때 금융 장애 심각… 보상한도 늘릴 것”

    이복현 “카카오톡 먹통 때 금융 장애 심각… 보상한도 늘릴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톡 ‘먹통’ 사태 당시 금융 장애가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카카오 사태를 언급하면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금융계열사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카카오페이는 이중화가 미비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 카카오뱅크도 본질 기능인 대출이나 이체에 지장이 생겨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금융당국에 신고가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하는데 하부 규정에는 1영업일 이내로 규정돼 ‘지체 없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면 규정을 바꾸거나 해석 관련 지침을 내릴 예정”이라면서 “우회 보고 등 가능성이 있어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금융계열사처럼 가입자가 많은 금융사에 대해선 피해보상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보상의 경우 업계 자율을 존중하는 가운데 최저한도가 있지만 단기간 내 자산 규모나 인수합병으로 커진 기업이 최소한도의 보상만 하는 건 기업윤리에 맞는지 강한 의구심이 있다”면서 “자체적인 피해 보상 준비금의 여지가 없는지 회계 규정도 보고 자발적으로 안 되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최저 보상한도를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 김범수의 케이큐브 ‘금산분리’ 위반 급부상… 공정위 제재 임박

    카카오 김범수의 케이큐브 ‘금산분리’ 위반 급부상… 공정위 제재 임박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 이후 카카오의 지주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금산분리 규정 위반 여부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카카오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독과점 규제’에 힘을 실은 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자율규제’ 세부 사항 마련에 속도를 내고, 기존 공정위 조사 사건 또한 주목받으면서다. 공정위는 최근 카카오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케이큐브가 금산분리 규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모두 마친 데 이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카카오 측에 발송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2007년 1월 설립된 케이큐브는 카카오 창업자이자 총수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0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케이큐브는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 지분 10.58%를 보유, 김범수 의장(13.29%)에 이어 2대 주주다. 케이큐브는 설립 당시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경영컨설팅 및 서비스업으로 출발했다가 2020년 투자 사업을 하는 금융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금융사인 케이큐브가 비금융사인 카카오를 지배한 것이 금산분리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카카오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대기업집단 내 금융·보험사가 비금융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케이큐브는 또 금융업으로 전환하기 이전에도 실제 금융업을 영위하면서 비금융업으로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카카오 지분을 담보로 돈을 빌려 주식·파생상품 투자를 해 왔는데도 2019년 카카오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당시 케이큐브가 금융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것에 고의성이 있는지 따져 본다는 것이다. 이는 김 센터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도 연결된다. 김 센터장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허위 신고한 사실을 공정위가 입증하면 검찰 고발까지 가능한 사안이다.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자체가 직접 지정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자체가 직접 지정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가 5개 신도시에 각각 1곳씩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방안에 대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5개 신도시가 있는 지자체 시장, 지역 총괄기획가(MP·마스터플래너)가 참석했다. 원 장관과 지자체장들은 선도지구를 5개 신도시별로 한 곳씩 지정하되,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직접 선정하기로 했다. 선도지구 지정은 주민 참여도, 노후도 및 주민 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에 기준을 두기로 했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신속한 재정비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행정 절차를 단축해 주고,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도 우선 설치해주기로 했다. 지자체는 안전진단과 컨설팅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원 장관은 “단 하루도 시간 끄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속도전을 강조했다. 2024년까지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선도지구를 지정하는 게 목표다. 마스터플랜 수립도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국토부가 정비기본방침을 통해 선도지구 지정 기준을 제시하면, 지자체는 이 기준에 따른 세부 지정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국토부는 2023년 2월 발의할 예정인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에 선도지구 지정 근거와 기준을 담기로 했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2022 서울청년시민회의 토크콘서트’ 참석

    채수지 서울시의원, ‘2022 서울청년시민회의 토크콘서트’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양천1)은 지난 22일 2022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청년시민회의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해 서울시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청년시민회의는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 제12조에 규정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총회로, 2023년 청년자율예산 편성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예산안은 내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반영돼, 11월 서울시의회의 심·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서울시의회 채 의원이 청년 당사자로 참석해 청년정책과 청년참여의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하고,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토크가 진행됐다.  채 의원은 “청년정책을 청년 스스로가 직접 기획·제안하고 실행하는 일은 청년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청년들이 정치참여에 나서고 있는 면도 있지만, 청년들에게는 불안한 현실의 돌파구를 찾고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기회이므로 다양한 방안과 아이디어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채 의원은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해 6개월간 준비해 주신 서울청정넷과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며,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이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릴 미래의 청년서울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단국대, ‘자율주행차 디지털 포렌식·AI기반 영상인식시스템’ 기술이전

    단국대, ‘자율주행차 디지털 포렌식·AI기반 영상인식시스템’ 기술이전

    단국대학교는 2개 기업과 디지털 포렌식 및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에 대한 2억 원 규모의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 기술은 소프트웨어학과 우사무엘 교수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기계공학과 김대근 교수의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로 ㈜씨피식스와 ㈜카탈로닉스에 각각 1억 원에 이전됐다.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단국대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진행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플러스사업)’의 융복합 기술사업화 과제다. 기술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단국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시 주행정보 기록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회사에 사고과실 정보를 제공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단국대는 올해 22억여 원을 상회하는 기술이전 수입을 달성했다 박재춘 산학협력단장은 “단국대가 브릿지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학·연 간 융복합 기술 매칭을 주도하는 허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대학교, 강원지역 고교생 대상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 개최

    한라대학교, 강원지역 고교생 대상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 개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지역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비전캠프는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라대는 공학캠프에서는 전기자동차, 소프트웨어, 소방설비, 자율주행, 토목 및 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공학체험을 진행했고, 인문사회 및 예체능캠프에서는 영상 제작, 스포츠 테이핑, 포토플레이, 호텔항공외식 체험 등 색다른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대학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공헌에 앞장섰다. 또한, 한라대 재학생과 고교생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라대 밴드부 ‘크레이브’의 공연을 통해 대학 생활의 재미와 열정을 선보였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김종하 입학홍보처장(영상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은 ‘미래 한라 인재 비전캠프를 통해 강원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프로그램 시행으로 미래의 한라대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을 전했다. 
  • 금천 “초·중·고생 소프트웨어 코딩 배워요”

    금천 “초·중·고생 소프트웨어 코딩 배워요”

    서울 금천구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소프트웨어 코딩 분야 스마트 교육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자율주행 전기차 제작’, ‘배틀 미로’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소프트웨어 코딩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참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금천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한 관심이 보다 늘어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스마트 교육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앞서 지난 6월 문교초, 동교초 등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은 구가 예산을 지원하면 각 학교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정보통신기술(ICT), AI, 코딩 교육을 위한 기자재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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