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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이상 못 자면 이렇게 됩니다”…‘충격적’ 외모 변화

    “7시간 이상 못 자면 이렇게 됩니다”…‘충격적’ 외모 변화

    영국의 한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면 결핍을 겪는 사람들의 외모 변화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 업체인 심바(SIMBA)는 영국 성인 2175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 신체 건강 및 외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업체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답변을 AI에 입력했고, AI는 답변을 기반으로 ‘7시간 미만 수면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미지로 도출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보면 수면이 부족한 남성과 여성은 복부 비만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 온몸이 부어오른 모습이다. 얼굴엔 여드름과 잡티 등이 생겨 피부 전반의 상태가 좋지 않고, 피부색이 칙칙하고 생기가 없는 모습이다. 연구를 진행한 관계자는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해 염증성 피부 질환이 심해지고,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질환이 악화해 붉어짐, 가려움증이 생긴다. 또 혈류가 감소해 피부가 누렇게 보이고 생기가 사라지며 자연스러운 광채와 활력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실제 심바가 벌인 설문 결과를 보면 충분히 자지 못했다고 답한 사람 중 24%가 ‘피부가 민감하다’고 답했으며, 15%는 손발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조갑박렬증 등 질환을 겪었다’고 답했다. 다른 흔한 피부 증상으로는 습진(16%), 건선(7%), 칙칙한 피부색(10%) 등이 있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지 않은 사람 중 26%가 과체중이었고, 32%는 복부 팽만감을 경험했다. 특히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엉덩이와 허벅지 지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해 복부 지방이 늘어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면 부족과 관련된 또 다른 변화는 수족냉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족냉증이 단순히 손발의 차가움으로 끝나지 않고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위장 장애, 수면 장애, 체온 조절 이상과 함께 나타나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수면 부족이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경고했다. 한국인 수면시간 OECD 평균보다 36분 짧아한국인은 수면의 질이 나쁜 편이다. 최근 미국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Garmin)이 공개한 수면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 66점으로 평균보다 5점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회원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51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7분에 비해 30분 이상 부족하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지난해 12월 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7시간에도 못 미쳤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6시간에서 8시간이고, 아동 및 청소년기에는 성인보다 더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 환경, 선천적 요인 등으로 개인별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으며, 잠을 자는 시간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 휴직에서 복직한 이후엔 업무를 맡지 않았지만 A교사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정신 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는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새싹지킴이’의 경우 대전시가 위탁한 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등하교시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다만 A교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병가를 내고 12월에 복직한 만큼 직접 등하교를 지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새싹지킴이 담당은 통학로 안전 담당자들을 관리하고 시니어클럽에 활동 일수를 통보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 휴직 전 조퇴·병가 반복…교육청 상담 ‘0회’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하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 두달간 병가까지 냈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교사에 대해 사건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교사가 질병 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 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학교 CCTV, 돌봄교실 복도엔 없어 경찰도 A교사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CCTV는 정문, 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교사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교사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이다.
  • ‘따릉이’ 보호자 동반 시 13세 미만도 탈 수 있다…서울시, 투출기관 제안 159개 규제 손보기로

    ‘따릉이’ 보호자 동반 시 13세 미만도 탈 수 있다…서울시, 투출기관 제안 159개 규제 손보기로

    규제 철폐를 전면에 내세운 서울시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나이 제한을 없애고 지하철 상가 임대료 연체료율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열린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규제 철폐 보고회’에서 23개 기관이 제안한 규제철폐안 159개를 공개했다. 이번 규제철폐안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불편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내용이 주로 담겼다. 우선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이용 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13세 미만은 따릉이를 탈 수 없던 연령 제한을 없애고, 보호자 동반 시엔 13세 미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도 기존 1·2시간권 외에 3시간권을 추가로 만든다.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에 따릉이 대여소 7곳을 추가로 조성해 이용객 편의도 높인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상가 임대료 연체료율을 현행 9~10%에서 6%대로 낮춰 임차인 부담을 줄인다. 유사 업종으로의 변경도 기존 ‘승인제’에서 ‘신고제’로 변경한다. 그동안 다수상가 임대차 계약을 일괄적으로 체결할 때마다 한꺼번에 갱신과 해지를 하던 것도 부분 계약해지 허용으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임차인의 자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타 시도 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잔액이 있어도 신규 보증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시민의 보증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서울복지재단은 경찰과 소방이 연락이 닿지 않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문을 강제로 열었을 때 발생하는 손상 비용의 일부를 당사자에게 돌려준다. 기존에는 귀책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날 공개한 규제철폐안을 대상으로 ‘규제 철폐 전문가 심의회’ 검토 등의 절차를 밟은 후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규제는 잠시 넋을 놓고 있으면 어느샌가 숙제처럼 쌓이기에 틈틈이 손을 봐야 한다”며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를 걷어내는 작업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GM, 한국시장에 대규모 투자 나선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부터 인프라 투자까지

    GM, 한국시장에 대규모 투자 나선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부터 인프라 투자까지

    이미 수익성 확보한 GM 한국사업장, 적극적 내수 시장 투자 나서GM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 전략 세워장기적 관점서 투자된 대규모 인프라 구축, 내수시장 확대 정조준 GM이 최근 한국 시장에서의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일각에서 제기한 국내 철수설을 불식시키고 있다. 13일 GM은 한국 시장에 애프터마켓 사업부터 서비스센터 신축, 신규 콜센터 개설, 커넥티비티 서비스까지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캐딜락 등의 다양한 신모델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성공으로 수익성을 확보한 GM이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서 생산 차 흑자 기록… 내수시장 재투자로 선순환 구조 정립최근 일부 매체에서 주춤해진 내수 판매량을 이유로 GM 한국사업장의 입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심지어 국내 시장 철수설이라는 키워드까지 꺼내든 매체도 있으나 이는 GM의 판매 전략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생긴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먼저 GM 한국사업장은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다.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성공으로 흑자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수출시장에서 확보한 수익은 최근 GM이 진행 중인 한국 시장 투자의 기반이 돼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내수 판매 실적 역시 국내시장의 특수성과 GM의 전략 등 전후사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 완성차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8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독점적 구조 탓에 GM은 현대차그룹과 직접적인 판매 경쟁 대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을 택했다. 상품성 차별화 전략 펼쳐… 국내 경쟁상대 없는 제품 라인업 구축실제 최근 몇 년간 GM 한국사업장이 출시한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볼륨모델(대량 판매 모델)보다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닌 모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쉐보레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소형 SUV 모델로는 드물게 정통 SUV를 표방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풀사이즈 세그먼트 시장을 점령한 GMC 시에라와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모두 경쟁 상대를 찾기 어려운 상품성을 지닌 모델들이다. 이는 다양한 산하 브랜드와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GM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멀티 브랜드 전략의 결과물이라고 GM 측은 설명했다. 쉐보레와 캐딜락에 이어 최근 GMC 브랜드까지 국내에 도입하며 멀티 브랜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GM은 올해 캐딜락을 통해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시장 대규모 인프라 투자… 장기적 내수시장 확대 전략GM의 국내 인프라 사업 투자 역시 단기간의 성과보다 장기적인 내수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 GM은 애프터마켓 사업 전개, 서비스센터 신축, 신규 콜센터 구축, 커넥티비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에이씨델코(ACDelco)를 2023년 한국 시장에 론칭한 GM은 지난해부터 부품 제공 범위를 수입 브랜드에서 국산 브랜드까지 추가 확대하며 전국 160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완성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순정 부품과 같은 수준의 품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서울서비스센터를 신축 완공하고 동서울 및 원주서비스센터 신축을 진행하며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 운영을 발표하며 전국 400여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예약 서비스 인프라를 새로 구축했다. 신기술 도입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GM은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지난해 국내에 도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국내 소비자에게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국에서 상용화 중인 자율주행 기술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등의 신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GM 관계자는 “GM 한국사업장은 차별화한 제품 라인업과 인프라 구축 등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투자로 수익성을 증대하는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투자 플랜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호반건설, 체계적 안전관리로 작년 ‘중대재해 제로’

    호반건설, 체계적 안전관리로 작년 ‘중대재해 제로’

    호반건설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받는다. 호반건설의 이러한 성과는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의 결실이다. 호반건설은 현재 ‘KOSHA-MS’와 ‘ISO 45001’ 두 가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면서, 각 현장에서 정기 및 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통로 내 야적, 잔재물 방치, 작업장 분진’을 없애고, ‘통로 확보, 분리수거, 청소 및 살수’를 실천하는 ‘3無3行’ 청결문화 운동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시스템 ▲상생협력사 자율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특히 안전 위험도(RISK) 관리 기준을 수립해 매달 고위험 현장을 선정하고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동시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 중대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현장 사망사고가 없었던 건설사는 호반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건설, 중흥토건 총 4곳으로 집계됐다.
  • 경북도,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 마련에 나서

    경북도,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 마련에 나서

    경북도가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나섰다. 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국공립 돌봄 시설에서 어린이가 도보, 버스로 귀가할 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이 동행하도록 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 순찰도 강화하고 걷기 앱을 활용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할 경우 보호자 등에 통보·신고되는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곳을 활용해 돌봄 교사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정기적인 대면·전화 상담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치료로 연계하고 돌봄 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돌봄 교사 스트레스 예방 관리를 위해 산림 치유,원예 체험,웃음 치료,미술 수업 등 프로그램도 도입할 방침이다. 돌봄 시설에는 119 신고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어린이집, 돌봄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1813곳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상시 실시한다. 도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를 지원하고 교육청, 경찰, 소방, 돌봄 시설,전문가 등으로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에 있는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도 지역 돌봄 체계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시와 구·군이 관리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4곳과 지역아동센터 208곳에 안전 실태 파악을 지시하고, 종사자 채용 절차 강화를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의 불안을 줄이고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제한 없이 만 6~12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단독]대전 교사 ‘교육청 상담 0회’…정부 ‘교원 상담’ 실효성 지적

    [단독]대전 교사 ‘교육청 상담 0회’…정부 ‘교원 상담’ 실효성 지적

    지난 10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가 정신 질환을 앓았음에도 교육청을 통한 상담 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현장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교사의 학교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교사가 이상 징후를 보였던 만큼 학교 내에서 자체 상담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한 학교 상담은 현재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23년 서울 서이초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가 늘자 같은 해 9월 ‘교사 마음건강 회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원하는 교사 누구나 무료로 심리검사·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또 매년 1월을 ‘심리검사의 달’로 정해 교사들이 2년마다 심리검사를 받도록 하고, 교원 전용 심리검사 도구도 만들기로 했지만 도구는 아직 온라인에 탑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현장 체감도가 높은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이 상담과 치료 연계를 해주고 있지만 A교사처럼 병원 진료를 받거나 교사가 원하지 않으면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 서거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으로 대전환 착착… 전북교육, 한국 중심 도약”

    서거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으로 대전환 착착… 전북교육, 한국 중심 도약”

    전북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사교육 참여·지출 전국 평균 이하교육특구 11곳 3년간 1000억 확보 “전북의 교육 현장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으로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이 지금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아이들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 게 우리 교육계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서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과감한 학력 신장 정책으로 2025년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찾아오는 전북교육’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다음은 서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전북교육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2023· 2024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늘봄, 유아교육, 디지털 교육 혁신, 교원 역량 강화, 교육활동 보호, 학력 향상, 학교폭력 근절 등 우리 교육이 풀어 가야 할 18개 지표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전북의 교육력이 해마다 강해지고 있다는 뚜렷한 징표다.” -찾아오는 전북교육의 전망은. “교육감으로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건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교육 때문에 떠나는 건 막겠다’, ‘교육으로, 찾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공교육을 강화한 결과 전북의 초중고 학생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 지출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아졌다. 전북형 늘봄은 수용률 1위(92%),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타 시도 전출이 예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농촌 유학은 최근 3년 동안 7배 늘었다. 찾아오는 전북교육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시급한 과제다. “디지털 대전환기에 미래 교육은 필수다. 하지만 전북은 지난 10여년 동안 미래 교육을 외면했다. 2022년 7월 취임 당시 전북의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21.4%에 불과했다. 그러나 2년 후인 2024년 8월, 초3부터 고3까지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100% 지급 완료했다. 모든 교실에 스마트 칠판을 설치하고 교실 인터넷망을 기가급으로 확충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전북은 미래 교육 후발 주자였지만 이제 선두 그룹이 됐다. 전북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학력 신장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성과는. “2024년 전북교육은 기초학력을 넘어 학력 신장을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추진했다.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은 대폭 줄었다. 하지만 학력은 초등학교부터 차곡차곡 축적된 결과다. 한두 해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학력 신장은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올해도 학력 신장 정책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학력 신장은 공교육 강화가 필수조건이다. “학력 신장의 기반은 수업 혁신이다.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 현재 533개교가 각종 연구학교, 미래학교, 자율학교, 선도학교,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교사 1만 9000명이 더 창의적이고, 더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연구하면서 수업을 혁신하고 있다.” -인구소멸지역 교육과 특성화고 육성 계획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11개 시군지역이 선정돼 3년간 1000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혀 누구도 교육에서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더 탄탄하고 더 촘촘하게 살피며 지원하겠다. 10개의 특성화고를 신산업 중심으로 재구조화한 결과 신입생 입학 지원율이 148%로 상승했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교육을 강화하겠다.”
  •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남북 간 불균형 해소 ‘플랜’ 가동재정비 중곡·청년 화양·한강 자양 등4대 권역·4대 축으로 경쟁력 극대화조례 개정해 정비 가능 지역 90배로4월 이전 신청사도 첨단복합단지로주민·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부패리스크맵 등 신뢰 얻고자 노력 아이 중심 안전 통학로·팝업 놀이터교육경비 2배 늘리고 인프라 개선도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중곡동에 번듯한 아파트를 올리고 싶었다. 광진구의 남북 간 격차를 줄이고 싶었다. 그래서 광진구 도시계획 밑그림을 다시 그렸다. 이 밑그림의 이름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다. 광진구를 4대 권역, 4대 축으로 나눠 각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해 구를 재창조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상업지역 5만 5000㎡를 늘리고, 서울시 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렸다. 광진 재창조를 위한 기반은 다져졌다. 다음은 12일 구청장실에서 나눈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11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발표했다. 착안한 배경은. “우리 구는 상업지역과 아파트 비율이 낮아 도시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 서울시 평균 아파트 비율이 58%인데 광진구는 21.6%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업지역 비율도 떨어진다. 광나루로를 기준으로 남북 간 도시 불균형도 크다. 특히 중곡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지역 지구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이다. 도시 발전에 대한 구민 열망이 아주 높다.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만들었다.” -2040 플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4대 권역과 4대 축을 바탕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로는 중곡권역, 화양·군자권역, 구의·광장권역, 자양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눴다. 중곡권역은 ‘점프 중곡’, 화양·군자권역은 ‘서울 3대 청년 도심’, 자양권역은 ‘광진 그레이트 한강’, 구의·광장권역은 ‘수변 감성 도시’를 큰 방향으로 잡았다. 또 동일로와 능동로를 ‘청년혁신축’, 아차산로를 ‘첨단산업축’, 천호대로를 ‘산업지원축’, 자양로를 ‘창조문화축’으로 삼아 광진구의 도시기능을 키울 계획이다.” -성과는. “상업지역을 5만 5000㎡ 늘렸다. 각각 군자역 일대 2만 5000㎡, 동일로 일대 3만㎡다. 도시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자부한다.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등 3개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쳐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아차산,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등 4개 구역도 재정비 중이다. 정비 가능 대상지를 90배 늘린 것도 큰 성과다. 규제로 묶여 있었던 단독주택지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오래 협의했다. 결국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저층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를 종전 3만㎡에서 271만㎡로 90배로 늘렸다. 자양한양아파트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중곡동 신향빌라, 중곡아파트 등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의 사업 역시 잘 추진되고 있다.” -곧 이전할 신청사도 2040 플랜과 관련이 있다고. “오는 4월 청사를 이전한다. 통합청사다. 총 18층짜리 건물에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이 다 들어간다. 지하 2층의 약 1470㎡를 구민에게 개방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기술을 연계한 4차 산업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1층 로비에는 장애인 일자리 북카페, 키즈존, 구민 전시공간 등이 들어간다. 2층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세무, 지적, 주택 분야를 한데 모은 통합민원실이다. 이번 청사 개발이 포함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옛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 일대다. 총면적이 7만 8147㎡다. 여기에 구청 통합청사는 물론 31층 규모 첨단업무단지, 5성급 호텔, 34층 규모 오피스텔, 1363가구의 공동주택 7개 동 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첨단업무복합단지가 완성된다. 앞서 말씀드린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첨단산업축의 핵심 지역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000명, 상근인구 약 6000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해야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청렴은 자부심이기도 하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늘 청렴을 중시했다. 구청장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종합청렴도 1등급’을 꼭 받고 싶었다. 내가 2015년 광진구 부구청장을 맡았을 때 우리 구 청렴도가 4등급이었다. 그때 청렴도를 끌어올리려고 무척 애썼다. 그런데 한 등급 오른 3등급이 됐다. 청렴도 1등급이 참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구청장으로 오기 전까지 광진구 청렴도는 중하위권에 머무는 등 답보 상태였다. 구청장으로 부임하고서는 다각적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2022년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개청 이래 첫 1등급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을 만들었다. 이게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한몫했다. 한 번 하기도 힘든 1등급을 두 번이나 달성했다. 3년 연속으로 ‘업무 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 제로’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랑스럽다.”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도 받았다. “안전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려고 한 게 주효했다. 광진구는 아파트보다 단독주택가가 많다. 놀이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하다.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만들고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뛰놀며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었다. 광진구는 골목이 많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학교 관계자, 학부모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경사가 심한 통학로에는 방호울타리와 열선을 설치했다. 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도 했다.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공원에 스마트 안심 쉼터 8곳을 만들었다.” -광진구 교육지원정책은. “지난해 수능 일반고 유일 만점자가 광진구 광남고에서 나왔다.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다. 우리 교육지원정책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을 거라고 믿는다. 광진구는 유치원 24개, 초등학교 21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9개, 기타학교 2개 등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80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40억원보다 두 배 늘렸다.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교육활동코디 지원, 기초학력 증진, 방과 후 활동, 1인 100권 읽기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 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도 도왔다. 광남고의 경우 수학·과학 융합 아카데미, 쉼 없는 야간 자율학습실 운영 등 특화사업이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늘리겠다. 지난해 구청에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체계적인 대입 지원을 하는 진로진학지원팀, 교육 인프라를 다지는 교육협력팀 등이 있다. 광진구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부터 진학교육, 대학 입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 3만 431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약 93%가 ‘진로와 진학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 ‘월급 루팡’ 잡아라[주 4일 논란-노동생산성을 돌아본다]

    ‘월급 루팡’ 잡아라[주 4일 논란-노동생산성을 돌아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 4일제’란 화두를 던지며 근로시간 단축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월급 루팡’(일은 안 하고 월급만 받아 가는 사람)은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실제 기업들은 근로자의 근로시간 선택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코어 타임’처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직원은 여전히 화장실에서 주식과 코인을 하거나 잡담을 업무 미팅으로 둔갑시키곤 한다. 이를 막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면 인권 침해 비판에 직면하는 첩첩산중인 상황이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 게임업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수 근무하는 코어 타임을 도입했다. 다만 이 시간에 흡연이나 커피 같은 사적활동으로 15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업무시간을 인정받지 못한다. 또 이 기업은 15분 지각 시 1시간 연차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다만 게임업체에 따라 제한 시간을 5~10분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다. 석유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도 업황 부진 여파로 적자가 이어지자 비상 경영 근태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당 권고를 내렸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2~4시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하고 해당 시간에 흡연과 업무 외 메신저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시간에 출근하지 않거나 퇴근을 빨리해 자리에 없는 직원들이 많은 만큼 코어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직원들이 야근하면 비용이 커지니까 기업 입장에서는 52시간 내에 최대한 생산력을 높이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 시간만큼은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업무 메신저인 슬랙 등을 활용해 개인의 업무 상황을 확인하기도 한다. 휴가 중, 휴식, 온오프 표시 등으로 출근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이동 중 또는 회의 중인 상태도 표시할 수 있다. 초과근무가 발생할 경우 상위 직책자와 소통 후 손쉽게 휴가를 신청하고 휴식 시간 등도 입력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닌 팀과의 협업이 집중되는 시간대여서 동료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발생하고 업무 진행 상황을 즉각 확인할 수 있어 피드백을 통해 장시간 눈속임이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근태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도는 사라져 가는 분위기다. 방산업체 LIG넥스원은 지난해 직원들의 모니터 마우스 움직임을 감지하는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다가 철회했다. 직원들의 컴퓨터 마우스 움직임이 20분 이상 없으면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에 시간이 적립되는 게 제도의 요지였다. 적립된 시간은 주 1회 팀장에게 자동으로 메일이 전송되도록 했다. 당시 회사는 업무 시간을 명확히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직원 반발로 현재는 해당 제도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원 관리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각 기업 인사관리 담당자들의 눈을 통해 본 상황은 심각했다. 지난해 3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100대 기업(실제 응답은 50곳)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업무 몰입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65.3%는 직원들이 업무 시간(8시간) 중 사적활동(흡연·인터넷 검색·사적 외출)으로 평균 1시간 이상~2시간 미만을 소비한다고 봤다. 직원들이 2시간 이상 사적활동에 시간을 쓴다고 본 기업도 12.2%나 됐다. 그러면서도 업무 시간 내 사적활동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근로자의 업무 시간 내 사적활동 관리와 관련해서는 ‘잦은 자리 비움 등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38.0%), ‘PC 체크 등을 통한 적극적 관리’(26.0%), ‘근로자 반발 등의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음’(16.0%),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필요성 없음’(14.0%) 순으로 답이 나왔다.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하거나 거의 관리하지 않는다는 기업 비율이 54.0%로 절반을 넘은 것이다. 실제 직장 내에서 월급 루팡을 목격한 사례는 심심치 않게 나온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주식시장이 출렁이는 날이면 오후 3시쯤 화장실에 자리가 없다. 업무 시간인 걸 알지만 1분마다 주식 가격이 달라지니까 주식을 하는 직원들이 장이 마감하는 3시 30분 직전에는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영상 제작업에 종사하는 B(38)씨도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여러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다 정작 해야 할 영상 편집은 야근으로 하는 경우가 잦다”면서 “오히려 야근할 경우 수당이 나오고 늦게 퇴근할수록 다음날 늦게 출근하는 제도가 있다 보니 일을 쉬엄쉬엄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했다. 정보기술(IT) 업체에 근무하는 C(42)씨도 “기업들이 코어 근무 시간을 정해 놨지만 다른 직원들과 수다를 떨고 나서 업무 미팅이라고 보고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노력은 최근에도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수도권에 기존 근무지 이외에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 공간인 ‘H-워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H-워크스테이션은 서울 종로구 계동, 동작구 대방동, 강동구 성내동 등을 비롯해 경기 성남 판교, 안양, 의왕 등 9곳이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휴일을 주거나 3년마다 휴가 5일씩을 연차와 별개로 제공하는 기업들도 있다. 일이 있을 땐 집중하도록 하고 일이 없을 땐 휴식하자는 취지다.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재 사내에서 이런저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마음먹고 일 안 하는 사람을 어떻게 잡을 수 있겠나. 한 명씩 솎아 내는 것도 일”이라며 “어느 조직이든 (월급 루팡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동기부여 등 여러 좋은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직원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총 관계자도 “인사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된 기업의 근로자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았다”며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개헌 띄운 오세훈 “87체제 극복 위해 지방에 권한 이양... 10만 달러 가능”

    개헌 띄운 오세훈 “87체제 극복 위해 지방에 권한 이양... 10만 달러 가능”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가 개조의 핵심 키워드로 ‘지방 분권’을 제시했다. 전국을 5개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나눠 성장시키는 ‘5대 강소국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서울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서 개회사에서 “1987년 헌법체제 극복의 핵심은 중앙집권적인 국가체계를 허물고 지방정부로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데 있다. 입법·행정뿐만 아니라 세입·세출 권한까지 이양하는 과감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중앙집권적 구조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과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도전 과제”라면서 “중앙정부가 예산을 나누어 주고 일부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촉진할 수 없다. 각 지역이 독자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산과 인력, 규제라는 3대 권한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조력자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 특히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조정하고 자원과 행정 인력을 균형 있게 재배치하는 등 보다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5대 강소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을 5개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나누고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각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대한민국이 다극적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은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지역과 동행하고 성장하는 나라로 거듭날 때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도 결코 먼 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초등 저학년은 원어민, 고학년은 외대쌤과… 연령별 영어 교육 앞장서는 동대문

    초등 저학년은 원어민, 고학년은 외대쌤과… 연령별 영어 교육 앞장서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목표로 올 한 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55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편성했는데, 1인당 학생 지원액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인프라 조성이라는 두 개의 사업 추진 방향을 목표로 설정했다. 학력신장은 ▲글로벌 교육도시 ▲공교육 지원 강화 ▲학교밖 교육 풍부화 등으로 구체화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교육도시와 관련, 동대문구는 다수의 신규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놀며 배우는 ‘원어민 영어랑 놀이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한국외대 학생들이 초등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하는 ‘외대쌤과 함께하는 영어 방과후’가 올해 처음 시작한다. 이 밖에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체험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 지원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더불어 지역에 다양한 대학이 소재한 여건을 활용해 고려대, 한국외대, 삼육보건대 등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인프라는 ▲교육환경 개선 지원 ▲교육환경 인프라 확충 등으로 구체화된다. 상반기 중 개관하는 교육지원센터에서는 교육전문가들을 배치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강남구와 연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지원한다. 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감면 대상 학생들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고 일반 학생도 구가 수강료를 상당 부분 지원해 1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수강할 수 있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는 야간 자율학습 때 저녁식사를 지원한다. 자율학습 참가자 부족으로 석식 최소 인원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동대문구는 급식실 근무자 인건비를 보전하고 저소득층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 ‘도로에는 로보택시, 하늘에는 드론택시’ 광명시흥 신도시, 모빌리티 허브 꿈꾼다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광명시는 11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미래 교통수단이 도심을 누비는 이동 혁신도시로 조성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사업은 크게 ▲로보택시, 로보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고 ▲미래형 공간 인프라와 도로 등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우선 신도시 내부나 인근지역으로 이동을 원하는 이용자를 자율주행 택시와 셔틀이 이동시켜 주는 로보택시와 로보셔틀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가 구축되면 작은 항공기를 타고 강남과 인천공항 등 외부 광역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미래형 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도 조성한다.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를 지어 환승 공간, 승하차 공간, 배터리 교환 공간, 항공기 정비 시설, 물류 자동화 시스템, 수직이착륙 비행장 등을 마련한다. 도로 역시 자율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성된다. 큐알(QR) 표지판, 스마트 가로등 등을 설치해 도면 설치물들을 자율주행 차량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 “호반그룹·두왓처럼 상생 협업”… 정부, 혁신 스타트업에 1.2억 쏜다

    스마트 호텔 플랫폼 스타트업 두왓은 지난해 호반그룹과의 협업으로 호텔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10월부터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 3곳에 이 키오스크를 공급했다. 호반은 두왓의 도움으로 호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고, 두왓은 이를 기반으로 다른 호텔에도 관련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과 판로를 확보했다. 김주영(41) 두왓 대표는 11일 “호반의 인프라와 정부 지원금 덕분에 부담 없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업 모델은 이처럼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대기업의 단순 투자나 사업 인수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머리를 맞대고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대기업은 스타트업 기술을 활용해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스타트업은 대기업 인프라와 정부 지원금으로 새 기술력을 확보하는 ‘윈윈 모델’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부터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의 협업 매칭을 돕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하는 이유다. 중기부는 12일부터 오픈이노베이션 유형을 ‘문제해결형’(톱다운)과 ‘자율제안형’(보텀업)으로 나눠 총 50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억 2000만원을 지원하고 성과가 우수하면 최대 1억 2000만원의 창업성장기술개발자금도 추가 지급한다. 문제해결형은 대기업 등이 제안한 과제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함께 해결하는 방식이다. 선정 주체는 중기부다. 이번에 삼성전자, 호반그룹, GS건설 등 26개 사가 과제를 제출했다. 자율제안형은 대기업이 직접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 과제를 선정한다. 중기부는 사업화 자금 등 후속 연계를 한다. 호반그룹, CJ ENM, 한국전력공사 등 20개 기업이 스타트업을 선정·육성할 예정이다.
  • 돌봄교실 하교 매뉴얼 학교마다 제각각… “청원경찰 등 범죄 예방 인력 필요”

    돌봄교실 하교 매뉴얼 학교마다 제각각… “청원경찰 등 범죄 예방 인력 필요”

    ‘학폭 전담’ 경찰 1명이 10개교 맡아돌봄 후 학원 차로 아이 홀로 이동원칙상 부모·대리인 동행 귀가해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내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청원경찰 등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SPO 1인당 평균 전담 학교 수는 10.7곳에 달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SPO를 1인당 전담학교 2곳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냈다. 이후 인력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대전도 SPO 1인당 전담 학교는 9.8곳이다. 하지만 SPO는 학생 간 학교폭력 사안을 예방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결국 학폭 이외의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할 청원경찰 등의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안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관련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비 인력이 상주하면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내근 경찰을 줄이더라도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를 예방하거나 처리하는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숨진 김하늘(8)양이 돌봄 교실을 나와 학원 차량에 탑승하기 전 범행이 발생하면서 돌봄 이후 학원 인계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돌봄 교실 이후 귀가 방법은 학부모 또는 학부모가 지정한 대리인 등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학생 스스로 이동할 경우 학부모의 서약서를 받고 자율적으로 귀가한다. 자율귀가의 경우 이동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학생마다 돌봄을 마치는 시간이 달라 돌봄전담사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딥시크 핫플’ 항저우만 있나… 中 브레인 도시 ‘선·베·상’도 있다[글로벌 인사이트]

    ‘딥시크 핫플’ 항저우만 있나… 中 브레인 도시 ‘선·베·상’도 있다[글로벌 인사이트]

    ‘중국판 실리콘밸리’ 선전화웨이·텐센트 등 세계적 기업 배출새 유니콘 기업 없어 자성 목소리도‘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이징칭화대·중국과학원 등 산학 협력 틱톡 모회사·샤오미·바이두 위치‘세계적 창업도시 반열’ 항저우알리바바 생태계 속 스타트업 성장딥시크 등 6대 신생 테크기업 주목‘반도체 허브 변신’ 상하이지원 힘입어 최대 생산기지 부상반도체 생산 25%·인재 40% 비중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무명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성능 칩만으로 미국 챗GPT에 필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장 미국에서 ‘수년간 이어 온 대(對)중 기술 제재가 무용지물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창업자 량원펑을 비롯해 딥시크 개발자 전원이 해외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토종 인재라는 점이 ‘중국의 첨단기술 생태계가 우리의 예상보다 탄탄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런데 이렇게 출중한 미래 기업을 배출하는 도시가 항저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광둥성 선전과 베이징, 상하이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워싱턴의 ‘중국 때리기’를 비웃듯 첨단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 준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4대 인재창고’ 도시들을 11일 살펴봤다. 1980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된 선전은 화웨이와 텐센트, BYD, DJI 등 중국을 이끄는 기업을 다수 배출해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선전시는 2013년부터 홍콩이 보이는 선전만에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를 불러 모으는 ‘슈퍼본부 기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이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 최근에는 ‘DJI 이후 새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4500억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생겨나지 않는다’며 최신 기술 흐름에서 항저우에 뒤처진 것 아니냐는 자성도 나온다. 중국을 대표하는 공대가 없어 AI 인재가 안정적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는 칭화대와 베이징대 등 명문대가 다수 포진해 있다. 중국과학원 등 국가급 연구시설도 모여 있어 산학 협력이 활발하다. 중국 첫 첨단기술 개발 지역인 중관춘은 대학과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수많은 스타트업을 키워 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미 정재계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샤오미, 검색서비스로 시작해서 AI·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인 바이두의 본사가 베이징에 자리잡고 있다. 항저우는 딥시크 효과로 단박에 ‘세계적 창업 도시’ 반열에 올랐다. 창업자 량원펑이 졸업한 항저우 소재 저장대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중국의 스탠퍼드대’로도 불린다. 항저우는 ‘1세대 테크 산업’ 본산인 선전의 바통을 이어받아 첨단기술 혁신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딥시크, ‘중국제조 2025’ 효과 입증”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지방 도시였지만 이곳에서 태동한 알리바바그룹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도시도 욱일승천했다. 이런 연유로 항저우 주변 스타트업은 알리바바의 생태계 속에서 성장하는 사례가 많다. 딥시크 출시를 계기로 중국에서는 ‘항저우 류샤오룽(6마리 작은 용)’이라는 신조어가 퍼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항저우 기반 6대 스타트업인 딥시크, 유니트리(로봇), 딥로보틱스(로봇), 게임사이언스(게임), 브레인코(의학), 매니코어(3D 프린팅)를 가리킨다. 중국의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는 미중 기술전쟁의 최전선인 반도체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낌없는 정책·자금 지원에 힘입어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현재 상하이는 중국 전체 반도체 생산(매출 기준)의 25%를 차지한다. 반도체 관련 인재의 40%도 상하이에 터를 잡고 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2023년 도시별 로봇 역량 톱10’에서 상하이는 선전, 쑤저우(장쑤성), 난징(장쑤성)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이시는 2030년까지 첨단기업 1000곳을 키우고 이들의 총생산 규모를 5000억 위안(약 100조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1세기 들어 우리나라가 의대에 매달리는 사이 중국은 꾸준히 공대를 육성했고 이제 여러 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하고 있다. 이들 ‘인재창고’ 도시는 베이징 지도부의 이공계 육성 노력의 결과이기에 기술 인력을 홀대해 온 우리로서는 더 뼈아프다. ●도이체방크 “中주식 저평가 사라질 것” ‘딥시크 충격’은 전 세계가 중국의 잠재력을 다시 보게 하는 전환점이 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싱가포르)은 “딥시크의 등장으로 ‘중국제조 2025’ 정책이 여러 논란에도 첨단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제조 2025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명운을 걸고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중국 내 혁신 역량을 키워 독일 수준의 ‘제조강국’으로 거듭나려는 전략이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한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투자은행 도이체방크는 “딥시크 출시가 ‘중국을 봉쇄할 수 있다’는 서구 세계의 오랜 믿음을 흔들고 있다”면서 “2025년은 ‘중국이 다른 나라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첫해가 될 것이다. 그간 이어진 중국 주식 저평가 현상도 사라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딥시크 출시를 계기로 중국 IT 기업들의 근본적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 초등생 피살로 드러난 학교 안전 공백…“교내 범죄 예방 전담인력 확보해야”

    초등생 피살로 드러난 학교 안전 공백…“교내 범죄 예방 전담인력 확보해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내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청원경찰 등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SPO 1인당 평균 전담 학교 수는 10.7곳에 달한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대전도 SPO 1인당 전담 학교는 9.8곳이다. 하지만, SPO는 학생 간 학교폭력 사안을 예방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결국 학폭 이외의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할 자체 청원경찰 등의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안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관련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비 인력이 상주하면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를 예방하거나 처리하는 담당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숨진 김하늘(8)양이 돌봄 교실을 나와 학원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범행이 발생하면서 돌봄 이후 학원 인계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돌봄 교실 이후 귀가 방법은 학부모 또는 학부모가 지정한 대리인 등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학생 스스로 이동할 경우 학부모의 서약서를 받고 자율적으로 귀가한다. 자율귀가의 경우 이동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초등 2학년생 학부모는 “아이가 돌봄에서 나올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엉뚱한 놀이터에 있었다”며 “저학년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마다 돌봄을 마치는 시간이 달라 돌봄전담사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경북도, 올해부터 공휴일에도 돌봄 서비스 제공

    경북도, 올해부터 공휴일에도 돌봄 서비스 제공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는 올해부터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주말뿐 아니라 모든 공휴일에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시간도 오전 7시 30분으로 기존보다 1시간 30분 앞당겨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특별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주1~7회 외국인 보듬교사 운영 ▲상·하반기 영유아 대상 정기 발달검사, ▲영유아·초등저학년 대상 개인별 전문교사 초빙 한글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별로 아이 중심 프로그램과 보호자·공동체 참여 프로그램도 자율 편성해 운영한다. 또 각 시설 내 119 신고 비상벨을 의무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의 안전이동 동행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장기 돌봄 아동에 대한 상담 지원을 신설해 아이들의 건강한 심리 정서 성장을 지원토록 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 6대 분야 중 완전돌봄 분야 핵심사업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종일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기존 7개 시군, 53개 돌봄센터에서 진행하던 K보듬을 올해 11개 시군, 69개 돌봄센터로 확대한다. 연중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시군 전역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선 피부에 와 닿는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에 금융인재 자율형사립고 설립... 2029년 개교

    부산에 금융인재 자율형사립고 설립... 2029년 개교

    부산에 금융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2029년 개교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부산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해 글로벌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단위 자사고 설립을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BNK금융지주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 등은 지난 6일 학교 용지 선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학교 용지 선정 기준 등을 논의했으며 부산지역 16개 구·군으로부터 후보지를 공모해 3월 말까지 용지를 확정하고 학교 설립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본격적인 학교 설립을 추진, 2029년 개교해 경제, 금융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금융 인재 육성으로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로 성장한 싱가포르 모델을 벤치마킹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인재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이 국제금융중심지가 되려면 금융 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이 핵심이다. 금융 자사고가 설립되면 부산 울산 경남의 인재뿐만 아니라 전국의 인재가 부산으로 오면서 지역과 부산 경제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자사고 설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청년 먹사니즘,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정책화 되길”

    임규호 서울시의원 “청년 먹사니즘,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정책화 되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에게 “청년의 삶에 진정성있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이 개최됐다. 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 또한 한 명의 청년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청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제안된 정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해법을 시도하는 능동적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매년 만 19~39세 청년 위원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올해 참여자는 총 350명으로 12월까지 분과회의, 현장방문, 리포트 및 백서제작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 의원은 지난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를 통해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해 제안 수준을 넘어선,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임 의원은 발대식을 통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가장 평범하고도 본질적인 문제인 청년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자율예산에 편성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의 활동을 응원한다”라며 “서울 청년 삶의 개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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