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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09 여자프로농구] 전주원 ‘붕대 투혼’… 신한은행 15승 고지 선점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시즌 15승 고지를 밟았다.신한은행은 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08~09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정선민이 2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가로채기를 기록하고 1쿼터에서 머리를 다친 전주원(8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붕대 투혼’을 발휘한 데 힘입어 74-71로 이겼다.15승2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을 3경기 차로 따돌렸다.  67-66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3분31초를 남기고 최윤아의 3점슛으로 4점 차로 도망갔다.금호생명은 정미란의 골밑슛으로 2점 차로 따라붙었다.이후 2분여간 득점 없이 공방하다 종료 38초를 남기고 정선민의 중거리 슛이 들어가 신한은행은 4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금호생명이 종료 16초를 남기고 정미란의 3점슛으로 1점 차로 추격했지만 신한은행은 최윤아가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를 지겼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조마조마’ LG ‘아슬아슬’ 2연승

    [프로농구] ‘조마조마’ LG ‘아슬아슬’ 2연승

     올시즌 극적인 승부의 순간엔 대부분 LG가 있었다.넉넉하게 앞서다가도 점수 관리를 못해 접전을 자초하는 일이 많았다.2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전도 마찬가지였다.  전반은 53-34,LG의 리드.3쿼터 들어 박지현의 3점포 등으로 쿼터 종료 8분38초를 남기고 59-34,무려 25점차로 벌렸다.그러나 너무 방심한 탓일까.LG의 ‘고질병’은 이날도 도졌다. 3쿼터 마지막 2분여 동안 정선규(24점)에게 연속 9점을 헌납,72-58로 추격당한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72-67로 쫓긴 4쿼터 종료 7분27초 전 전자랜드의 센터 도널드 리틀이 5반칙 퇴장을 당해 LG에 유리한 국면이 펼쳐지는 듯했다.  하지만 LG는 높이의 장점을 살려 단조로운 포스트업만 시도하다 오히려 공격밸런스가 허물어졌다.결국 정영삼(8점)에게 골밑슛을 허용,경기 종료 42초전 86-84까지 쫓겼다. 지난 21일 KT&G전에서 3쿼터 막판 19점을 앞서다 역전패를 당한 악몽이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강을준 LG 감독은 작전시간을 요청했다.그리고 경기 종료 24초전. LG는 아이반 존슨(21점)이 ‘3점 플레이(2점슛+추가자유투)’를 성공시키더니 종료 13초를 남기고는 이현민이 결정적인 가로채기를 성공시켜 전자랜드의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LG가 08~09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를 91-86으로 눌렀다.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LG는 6승6패로 삼성,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포인트가드 이현민은 26일 삼성전(21점 8어시스트)에 이어 이날도 3점슛 3개를 비롯해 20점 8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모비스는 부산 원정에서 김효범(18점·3점슛 4개)과 브라이언 던스턴(24점 10리바운드)이 42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KTF를 83-7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8승4패로 단독 2위가 된 모비스는 선두 KT&G를 반경기차로 쫓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잡은 김효범 3점포

     동부 선수들의 유니폼 상의에는 세 개의 별(우승 횟수)이,모비스의 저지엔 두 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13번째 시즌을 맞은 한국프로농구의 대표적 ‘명가’인 두 팀 모두 촘촘한 조직력에 승부를 건다.비슷한 팀컬러를 가진 두 명문이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만났다. 모비스는 최근 KCC를 두 번 꺾고 상승세를 탄 반면,동부는 한 수 아래인 삼성에 두 번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1쿼터부터 동부가 줄곧 리드를 했다.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67-56까지 점수차를 벌렸다.하지만 못내 찜찜했다.동부 선수들은 발걸음이 무거웠고,달아날 상황에서 2%가 부족했다. 4쿼터 중반 모비스의 추격이 시작됐다.선봉장은 올시즌 모비스의 에이스로 떠오른 캐나다 교포 김효범.경기 종료 4분36초를 남기고 김효범의 3점슛이 터지면서 모비스가 81-82로 따라붙었다.83-83으로 맞선 경기 종료 3분24초 전 3점라인(6.25m)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또다시 점프했다.약 8m는 됨직한 거리.공은 거짓말처럼 빨려들어갔다. 동부가 김주성(17점)의 자유투로 84-87까지 쫓아온 종료 1분37초 전,김효범이 3점슛 라인 밖에서 또다시 솟구쳐 올랐고 공은 림 속으로 사라졌다모비스가 08~09프로농구 홈경기에서 4쿼터에만 6개를 비롯해 모두 10개의 3점슛(성공률 56%)을 쏘아올린 덕분에 동부에 94-86,역전승을 거뒀다.모비스는 7승4패로 동부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반면 동부는 시즌 첫 2연패로 선두를 KT&G(7승3패)에 내줬다.김효범은 4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킨 것을 비롯,20점을 터뜨렸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뒤지더라도 포기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 자만하지 않도록 준비를 잘해 끌고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KTF, KCC에 1점차 신승

    [프로농구] KTF, KCC에 1점차 신승

    KT&G가 SK를 꺾고 4연승,올 시즌 처음으로 공동선두에 나섰다.KTF는 ‘장신군단’ KCC를 거꾸러트리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KT&G는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끈질기게 쫓아온 꼴찌 SK를 79-77로 돌려세웠다.잦은 범실로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주희정(14점 6어시스트)과 캘빈 워너(17점 8리바운드)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KT&G는 이날 삼성에 발목이 잡힌 동부와 함께 7승3패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KT&G는 마퀸 챈들러(17점 14리바운드)와 워너를 앞세워 41-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하지만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13점)와 테런스 섀넌(25점)이 힘을 내면서 SK도 무섭게 쫓아왔다.급기야 4쿼터 종료 5분여전 김태술(10점)의 3점포가 터지면서 66-66이 됐다.승부는 종료 직전 갈렸다.경기 종료 10초전 양희종(8점)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79-77로 달아난 것.섀넌이 막판 3점슛을 던져봤지만 림을 외면했다.  KTF는 전주 원정에서 ‘안방불패’ KCC에 70-69,짜릿한 승리를 거뒀다.개막 5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KTF는 빠르게 팀을 정비하는 데 성공,3연승을 내달리면서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 태세다.반면 올 시즌 전주에서 6연승을 달리던 KCC는 한 수 아래로 여긴 상대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KCC는 6승5패로 삼성,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삼성은 이정석(13점)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동부를 81-78로 잡았다.삼성의 테렌스 레더는 32점 14리바운드로 매치업 상대인 동부의 레지 오코사(16점 10리바운드)를 압도했다.삼성은 지난 18일 동부를 112-95로 꺾은 게 우연이 아님을 입증한 셈.오리온스는 안방에서 LG를 86-76으로 잡았다.허벅지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오리온스의 가드 김승현은 모처럼 33분을 뛰면서 10점,5어시스트,2스틸로 활약했다.LG는 3연패.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종료 5.2초전 3번 바뀐 역전드라마

    4쿼터 종료 5.2초 전 주희정(14점 5어시스트)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83-82.2쿼터 이후 줄곧 뒤지던 KT&G의 첫 역전.LG도 곧이은 반격에서 가드 이현민(6점)이 경기 종료 3초 전 황진원(10점)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84-83.LG의 재역전. KT&G 벤치는 작전타임을 불러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종료 버저와 함께 3점라인 밖에 서 있던 마퀸 챈들러(29점·3점슛 4개)의 손을 떠난 공은 거짓말처럼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벤치에 있던 KT&G 선수들은 우승이라도 차지한 것처럼 코트로 쏟아져 나왔다. 다 가졌던 승리를 내준 LG 선수들은 그대로 고개를 떨궜다. KT&G가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LG에 86-8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3연승의 신바람을 낸 KT&G는 6승(3패)째를 챙기면서 KCC와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LG는 4승5패(7위)로 첫 라운드를 끝냈다.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로 손색이 없는 경기.1쿼터를 24-25로 뒤진 채 끝낸 LG는 2쿼터에서 현주엽(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7-48,19점차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매듭짓는 듯했다. 하지만 KT&G의 뒷심은 무서웠다.KT&G는 4쿼터에서 황진원과 캘빈 워너(20점·3점슛 3개 10리바운드) 등이 5개의 3점슛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동부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4쿼터에만 12점을 쓸어담은 웬델 화이트(21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SK를 75-63으로 눌렀다. 동부는 7승2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SK는 2승7패로 KTF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박정은 4쿼터만 13득점… 삼성생명 6연승 신바람

    삼성생명이 6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집중력을 발휘해 우리은행에 82-75, 역전승을 거뒀다.10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12승1패)에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3위 금호생명(8승6패)과는 2경기차로 벌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2승12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의 베테랑 포워드 박정은은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모두 27점(6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쓸어담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55-59로 뒤진 채 4쿼터에 들어갔지만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전세를 뒤집었다. 이종애(19점)의 자유투로 68-68, 동점을 만든 삼성생명은 이미선(14점 6어시스트 4스틸)과 박정은이 자유투 2개씩을 성공시켰고 허윤정(6점)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려 종료 2분57초 전 74-68로 리드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김은경(21점 6리바운드)의 ‘3점플레이(2점슛+자유투)’로 3점차까지 좁혔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턴오버가 나왔고 이 틈을 놓칠 리 없는 삼성생명은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승리를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08~0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10연승 질주

    신한은행이 10연승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19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08~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베테랑 정선민(29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처음으로 치러진 연장 접전 끝에 금호생명을 79-78로 이겼다.10연승으로 12승1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9승4패)에 3경기차로 앞서며 여유 있게 1위를 달렸다. 4쿼터까지 73-7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신한은행은 연장에 들어갔지만 금호생명 정미란(17점)의 자유투와 김보미(11점)의 레이업에 잇따라 득점을 내줘 연장 종료 1분52초 전 75-78,3점 차까지 뒤졌다. 최윤아의 자유투로 2점을 쫓아간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강영숙(10점)의 미들 슛이 불발된 것을 정선민이 잡아내 골밑 슛으로 연결,79-78로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반격에 나선 금호생명은 재역전을 노리고 공격을 전개했지만 신한은행 진미정(8점)에게 볼을 빼앗기면서 대어를 잡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이보다 잘 할수 없는’ 삼성

    [프로농구] ‘이보다 잘 할수 없는’ 삼성

    3쿼터 종료 3분29초를 남기고 삼성의 80-49 리드. 동부에 희망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동부는 웬델 화이트(31점)가 종횡무진 코트를 헤집고, 강대협(9점)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3쿼터를 70-88로 마감했다.4쿼터 종료 6분54초를 남기고 센터 레지 오코사(15점)가 퇴장당했지만, 외려 동부의 추격은 매서웠다. 급기야 경기 종료 4분31초를 남기고 화이트의 자유투로 85-96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상민(6점 10어시스트)이 3점슛을 던지는 순간 중심을 잃고 다가선(?) 화이트에게 심판이 반칙을 지적한 것. 동부 벤치에선 ‘시뮬레이션 액션(할리우드 액션)’이라면서 격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고 화이트를 5반칙 퇴장시켰다. 이상민이 자유투 3개 가운데 2개를 성공시켜 삼성은 98-85로 달아났고, 동부는 전의를 상실했다. 삼성이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08~09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54점을 합작한 이규섭(24점·3점슛 5개)과 테렌스 레더(34점)를 앞세워 동부를 112-95로 꺾었다. 홈 4연승을 달린 삼성은 5승4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선두 동부는 5연승을 마감했다. 삼성으로선 ‘이보다 잘 할 수 없는’ 경기였다. 초반부터 던지는 족족 림으로 빨려들어갔다.53개의 야투를 던져 41개(2점슛 31/40·3점슛 10/13)를 성공시킨 것. 삼성은 이날 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역대 최고야투율인 77.4%를 기록했다. 반면 동부는 귀신에 홀린 듯 초반부터 수비밸런스가 깨져 대량실점을 했다.‘질식수비의 팀’ 동부가 1경기에서 100실점 이상 내준 것은 06~07시즌 SK전(2007년 3월24일) 이후 무려 62경기 만이다. 전창진 동부 감독은 “완패다.KCC전(15일)을 잘 치르고 난 뒤 우려했던 부분이 그대로 드러났다. 선수들이 체력, 전술적으로 모두 준비가 덜 됐다.”면서도 “다만 관중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 (미심쩍은 판정으로)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안준호 삼성 감독은 “김주성을 비롯해 동부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빴던 반면, 우리 선수들은 베스트였다. 동부를 이긴 것보다 공수 밸런스를 끌어 올린 채 1라운드를 마쳐서 더 기쁘다.”고 평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 김정은 ‘코피투혼’ 단독 4위 올라 PO행 불씨

    신세계 김정은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밝혔다. 신세계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8~09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코피 때문에 코를 틀어막은 김정은(21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58-48로 승리했다.5승9패가 된 신세계는 국민은행(4승9패)을 밀어내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단독 4위로 올라섰다.5연패한 우리은행은 2승11패로 최하위. 신세계는 전반 종료 전까지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치다 양지희의 2점슛과 김정은의 3점슛으로 31-24로 앞서 나갔다.3쿼터 들어서도 신세계는 양지희와 허윤자가 골밑싸움에서 얻은 자유투를 착실히 점수로 쌓으며 42-37 리드를 지켰다. 앞서긴 했지만 불안하던 차에 김정은이 부상투혼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2쿼터에 볼 다툼을 벌이다 양쪽 코에서 피가 흐르면서 코를 틀어막은 김정은은 4쿼터 종료 7분18초 전 골밑으로 들어가던 양지희에게 바운드 패스를 찔러줬고 양지희는 골밑 득점과 함께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김정은은 이어 직접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한 뒤 자유투까지 챙겨 종료 6분25초 전 52-40을 만들며 승세를 굳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1점차 역전승

    삼성생명이 짜릿한 1점차 역전승으로 5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에 73-7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9승4패)은 선두 신한은행에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반면 3연패에 빠진 국민은행(4승9패)은 신세계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4쿼터 종료 1분22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72-67, 국민은행의 리드. 승부는 기운 듯 보였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집중력은 놀라웠다. 이미선(1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이유진이 차례로 자유투를 성공시켜 71-72까지 추격하더니 종료 2초 전 이미선이 나에스더(21점 15리바운드)의 파울을 유도해 냈다. 이미선이 던진 자유투는 두 번 모두 림으로 빨려들어 갔고, 승부는 그것으로 끝났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조직의 힘’ 모비스 ‘장대’ KCC 꺾고 3연승

    모비스의 조직력이 KCC의 높이를 눌렀다. 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효범(20점)과 오다티 블랭슨(28점·3점슛 5개)을 앞세워 KCC를 90-84로 격파했다.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KCC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객관적인 전력은 모비스가 열세였다. 하승진(222㎝)과 서장훈(207㎝) 등 2m 이상만 4명이 버틴 ‘장신군단’ KCC에 비해 모비스엔 2m를 넘는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설상가상 주전 포인트가드 김현중마저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모비스는 지능적인 박스아웃(골밑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상대를 밀어내는 것)으로 KCC(23개)보다 많은 26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대타로 나선 가드 하상윤도 9점 7어시스트로 ‘잇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막판까지 박빙이었다. 경기 종료 3분59초 전 마이카 브랜드(21점)의 ‘3점플레이(2점슛+추가 자유투)’로 KCC가 71-75까지 쫓아오자 블랭슨이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모비스가 78-71로 달아났다. 종료 1분41초 전 서장훈의 자유투로 KCC가 76-81까지 따라붙었지만,1분여를 남기고 블랭슨의 3점포가 또 터지면서 승부는 끝이 났다. 서장훈은 13점을 보태 첫 개인통산 1만득점까지 2점을 남겨놓았다. 안양에선 KT&G가 특유의 ‘런 앤드 건(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속공을 하는 전술)’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7-81로 눌렀다.LG는 꼴찌 KTF에 86-83으로 승리했다.LG가 연승을 한 것은 올시즌 처음. 삼성도 전자랜드를 91-68로 꺾고 원정 4연패에서 탈출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오리온스 3연패 탈출

    [프로농구] 오리온스 3연패 탈출

    오리온스는 올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개막 3연승으로 지난 시즌 꼴찌의 악몽을 훌훌 털어버리는 듯했지만, 곧바로 3연패의 나락에 빠진 것. 오리온스의 성적이 널뛴 까닭은 주전 포인트가드 김승현에게 찾을 수 있다. 지난 시즌 허리 디스크 탓에 21경기밖에 뛰지 못한 김승현은 개막 이후 3경기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지만 곧바로 허벅지 통증으로 2경기를 쉬었다. 김승현이 기침을 하자 팀은 몸살을 앓은 격이다.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전. 김승현의 몸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자 김상식 감독은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삼성의 ‘앞선(가드진)’에 이상민과 이정석, 강혁이 버틴 점을 감안하면 오리온스의 승산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삼성을 93-89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4승3패로 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하프코리안(혼혈 한국인)’ 이동준(18점 5리바운드)과 크리스 다니엘스(21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맏형 김병철은 12점을 올려 한국프로농구 사상 6번째로 6800점(6809점)을 돌파했다. 삼성에도 기회는 있었다. 경기 종료 1분3초를 남기고 테렌스 레더(36점 10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89-90까지 따라붙은 것. 하지만 종료 46초전 다니엘스에게 득점을 허용한 데다 종료 32초전 레더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외면한 탓에 고개를 떨궜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함지훈(18점)과 김효범(13점)의 활약으로 KT&G를 89-75로 제쳤다. KT&G는 11일 KCC전에서 3차연장 혈투를 벌이고도 패한 후유증 탓인지 내내 몸이 무거웠다. 이전 경기까지 평균 6.8개의 속공을 성공시켰지만, 이날은 단 2개에 그쳤다. 팀컬러를 전혀 살리지 못한 상황에서 승리를 기대하기란 무리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용병 포웰 44점 폭발 전자랜드 3연패 탈출

    전자랜드가 SK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동부는 4연승을 달리며 공동선두로 성큼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올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을 올린 리카르도 포웰(44점)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99-9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지난 6일 KT&G전부터 3연패 끝에 첫 승을 올리면서 3승3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SK는 1승5패로 KTF와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전자랜드는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3점 9리바운드)를 내세운 SK에 고전하며 3쿼터까지 68-71로 뒤졌다. 하지만 82-87로 5점차이던 4쿼터 종료 1분30초 전 포웰과 정병국(18점)이 자유투로 잇따라 득점을 올린 뒤 27.3초를 남기고 87-87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올 시즌 전체를 통틀어 세번째 연장전에 들어갔다. 전자랜드는 포웰의 외곽포를 앞세워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연장 초반 SK 김학섭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지만, 곧바로 포웰이 3점슛을 림에 꽂아 반격에 나섰다. 정병국의 미들슛으로 다시 2점을 보탠 전자랜드는 포웰이 종료 43.3초를 남기고 3점포를 다시 터뜨려 97-92로 5점차까지 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반면 SK는 김민수와 문경은의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해 고개를 떨궜다. 동부는 창원 원정에서 LG를 90-72로 누르고 4연승을 내달렸다.5승1패로 KCC와 함께 공동 1위에 복귀했다. 또 지난 시즌 이래 LG전 5연승을 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뽐냈다. 전창진 동부 감독은 4쿼터에 에이스 김주성(16점 4어시스트), 표명일(8점) 등 주전들을 쉬게 하는 여유를 보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이 없으면 잇몸으로”

    신세계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에 70-63으로 승리했다.4승(8패)째를 챙긴 신세계는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신세계의 주전 가드 김지윤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터라 국민은행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신세계는 김지윤 대신 포인트가드를 맡은 박세미(14점 4어시스트)와 허윤자(15점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전반을 36-28로 마쳤다. 줄곧 10점 가까이 뒤지던 국민은행은 막판 힘을 냈다. 경기 종료 3분15초 전 강아정(18점 4리바운드)의 3점포로 59-64까지 따라붙은 것. 하지만 신세계는 변연하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김정은(17점 4어시스트)이 모두 넣어 한숨을 돌렸다. 66-61로 쫓긴 종료 1분여 전에는 이날의 히로인 박세미의 자유투와 임정희의 쐐기골로 70-61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하승진 울렁증’

    ‘거물 루키’ 하승진(23·KCC·222㎝)의 코트 장악능력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당초 외국인 선수와의 몸싸움 능력과 체력이 미심쩍었지만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5경기에서 평균 11.4점에 10.6리바운드. 평균 22분가량만을 뛰면서도 매경기 더블더블을 올린 셈이다. 국내선수 가운데 평균 더블더블을 거둔 것은 김승현(오리온스·12.0점 11.0어시스트)과 하승진뿐. 하승진의 존재감은 기록에 나타난 것 이상이다. 하승진이 버틴 골밑을 정면돌파하려던 상대 팀은 쓴 맛을 봤다. 패턴에 의해 하승진을 골밑에서 끌어내거나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따돌려야만 림을 노릴 수 있다. 수비에서도 1대1로 하승진을 막기란 고역이다.KCC와 일전을 치렀던 서동철 삼성 코치는 “테렌스 레더 같은 검증받은 정통센터들도 하승진과의 1대1은 꺼려하더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가 1명만 뛸 수 있는 2,3쿼터에서 하승진의 존재감은 더욱 빛난다. 상대팀 외국인 선수가 하승진을 막는 통에 KCC의 마이카 브랜드나 브라이언 하퍼는 토종 빅맨들을 상대로 한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 하승진이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가장 시급한 것은 자유투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것. 연습 때는 70%정도의 성공률을 보이다가도 실전에선 조준이 안 된다. 지금까지 12개의 자유투를 던져 딱 한 개만을 성공(8.3%)시켰다. 물론 하승진의 자유투 성공률은 곧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시절 자유투 성공률은 평균 50%였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심리적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했을 뿐,9일 전자랜드전에서 마수걸이 자유투를 성공한 만큼 앞으로 반타작은 할 것으로 보인다. 명센터 출신인 김유택 국가대표팀 코치는 “하승진은 기록으로만 평가할 선수는 아니며 뛴다는 것 자체로 위압감을 주는 존재˝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잘 하고 있고,KCC도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코치는 이어 “대표팀에서 지켜봤을 때 자유투가 그렇게 나쁜 선수는 아니었는데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면서 “상대가 반칙으로 잘라도 자유투를 못 넣는다면 박빙의 승부에서 투입하기 힘들게 된다.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KCC, 루키 하승진의 힘

    [프로농구] KCC, 루키 하승진의 힘

    KCC가 4연승을 내달리며 동부와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KCC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루키 하승진(21점 18리바운드 3블록)의 골밑 장악과 추승균(16점 8어시스트)의 외곽 지원으로 전자랜드를 78-72로 격파했다.KCC는 시즌 첫 경기 패배뒤 4연승. 전자랜드는 2연승 뒤 3연패에 빠졌다. 역대 최장신(222㎝)인데다 미프로농구(NBA)에서 뛴 화려한 경력으로 기대를 모은 하승진은 데뷔 이후 가장 긴 30분을 뛰면서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슛 모두 개인 최고기록(종전 14점 10리바운드 2블록슛)을 세우는 등 이름값을 했다. 또 이날 4쿼터에서 데뷔 첫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시즌 자유투성공률은 8%(1/12). 1쿼터까진 16-14,KCC의 박빙 우위. 힘의 균형은 2쿼터에서 처음 무너졌다.2쿼터에 투입된 하승진은 점프를 하지 않고도 까치발만 든 채 편안하게 골밑슛을 얹어놓았다. 수비에서도 도널드 리틀(25점 8리바운드 6블록)을 압도했다. 하승진이 2쿼터에 12점 8리바운드를 몰아친 덕에 KCC는 41-2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올시즌 스피드 농구로 팀컬러를 바꾼 전자랜드도 만만치 않았다.49-61로 뒤진 채 3쿼터를 끝낸 전자랜드는 4쿼터 초 정병국(19점)의 외곽슛과 리틀의 속공으로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경기 종료 4분여 전부터 2분 남짓 연속 8점을 넣어 종료 2분41초 전 70-70을 만들었다. 하지만 ‘2%’가 부족했다. 높이의 부담을 털지 못하고 KCC의 브라이언 하퍼(11점)와 하승진에게 거푸 골밑이 뚫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디펜딩챔피언 동부는 대구 원정에서 웬델 화이트(34점)와 김주성(20점)이 54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오리온스를 106-75로 꺾고,4승1패로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꼴찌 오리온스는 개막 3연승 뒤 가드 김승현의 부상 공백으로 2연패. SK는 데뷔 후 최다득점을 올린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4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홈팀 모비스를 86-78로 꺾었다.SK는 4연패 뒤 첫승. 모비스는 홈경기 11연패를 이어갔다. 삼성은 잠실에서 KTF를 89-86으로 눌렀다.KTF는 개막 5연패에 빠져 유일한 ‘무승(無勝)팀´으로 남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김세롱 4쿼터 10점 폭발… 삼성생명 단독2위

    삼성생명이 시즌 첫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조커’ 김세롱(18점)이 4쿼터에만 10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신세계를 79-6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맏언니 이종애도 20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7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선두 신한은행(10승1패)을 3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개막을 앞두고 우리은행과 더불어 ‘약체’로 꼽혔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선전. 반면 신세계(3승8패)는 꼴찌 우리은행(2승8패)에 반경기차로 쫓겼다. 신세계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생명은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64-62로 쫓겼다. 하지만 박정은(11점 11리바운드)의 자유투로 달아난 뒤 이미선(18점)의 골밑 돌파에 이어 김세롱이 종료 2분33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아 넣어 순식간에 71-62로 점수를 벌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승리를 훔친 주희정

    [프로농구] 승리를 훔친 주희정

    “(신장이 작은) 우리 팀이 이기려면 모든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야 가능하다. 한 선수가 삐걱거리면 전체의 톱니바퀴가 송두리째 흔들린다.” 6일 KT&G-전자랜드전이 끝난 뒤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이상범 KT&G 감독대행의 설명이다. 지난 시즌 KT&G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도 결국은 스피드와 조직력.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느슨한 듯 보였던 KT&G의 조직력이 비로소 살아났고,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던 전자랜드는 그 유탄을 맞았다. KT&G가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전자랜드를 100-99로 꺾었다. 디펜딩챔피언 동부와의 개막전 패배 뒤 2연승. ‘야전사령관’ 주희정이 19점에 7리바운드,8어시스트,3스틸을 곁들이며 공·수를 이끌었다. 식스맨 이현호(8점)는 2,3쿼터에 투입돼 전자랜드의 특급용병 리카르도 포웰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포웰은 이날 25점 7리바운드를 거뒀지만, 이현호와 맞상대한 2~3쿼터에선 단 5점으로 묶였다.3쿼터까지는 KT&G의 83-74 리드. 전자랜드도 쉽사리 무릎을 꿇지는 않았다. 정영삼(7점)과 포웰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종료 2분48초전 94-95까지 따라붙은 것. 하지만 곧이어 KT&G 마퀸 챈들러(32점)의 3점포가 터지면서 98-94로 달아나 급한 불을 껐다. 운명이 바뀐 것은 종료 직전.99-100으로 뒤진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6.7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았다.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27점을 쓸어담은 재간둥이 가드 정병국이 페너트레이션을 시도했다. 정병국은 2점슛 6개,3점슛 4개, 자유투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뽐냈기에 최희암 감독이 마지막 임무를 그에게 맡긴 것. 하지만 정병국은 드리블을 하다가 주희정에게 공을 빼앗겼고, 승부는 그대로 끝이 났다. 잠실에선 삼성이 테렌스 레더(38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LG를 78-73으로 눌렀다.LG의 팀내 연봉 1,2위 현주엽과 조상현은 고작 11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안양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73세 할아버지, 美대학농구 최고령 득점 성공

    73세 할아버지, 美대학농구 최고령 득점 성공

    미국의 73세 ‘늦깎이 대학생’이 학교 대항 정식 농구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최고령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로앤 커뮤니티 컬리지(Roane State Community College)를 다니고 있는 켄 밍크(Ken mink)는 지난 3일 ‘킹 컬리지’와의 농구경기에 출전해 2점을 기록했다. 올해 73세인 켄의 대학농구 득점은 미국 ‘LA타임즈’ ‘야후스포츠’ 등에 보도되며 화제에 올랐다. 전반전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후반 16분에 투입된 할아버지는 약 3분만에 첫 슛을 시도한 뒤 몇분 후 파울을 당해 얻은 두개의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켄의 로앤 컬리지는 이 경기에서 93-42 대승을 거뒀다.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운 할아버지는 “마지막 정식 경기 이후 52년만에 자유투 위치에 섰다.”며 “스스로에게 ‘침착하게, 오랫동안 해왔던 내 경험대로 하자’고 몇번이나 말했다.”고 감격적인 득점 상황을 설명했다. 녹스빌 출신인 켄 할아버지는 52년 전 리스 컬리지(Lees College) 농구선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코치 사무실의 공정하지 못한 선수운영에 밀려 농구를 그만두게 됐다. 이후 그는 운동에 회의를 느끼고 대학선수 생활을 끝냈다. 취미로 이웃들과 농구를 즐기던 켄은 지난해 마음을 돌려 지역 대학 농구부에 지원했고 로앤 컬리지의 코치는 70세가 넘은 그에게 기회를 줬다. 지난 8월 정식으로 팀에 합류한 할아버지는 현재 다른 직업 없이 학교를 다니며 운동을 하는 전형적인 대학 농구선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켄 밍크 (LAT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높이의 힘’ 위기서 빛났다

    리그 2연패를 노리는 동부가 다시 일어섰다.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08~09프로농구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7-92로 승리한 것. 지난 2일 전자랜드에 역전패(83-84)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반면 모비스는 1승 뒤 2연패를 당했다. 07~08시즌 통합챔피언과 9위의 대결. 얼핏 김이 샐 법도 하지만 모비스는 지난 시즌의 그 팀이 아니었다. 모비스가 비틀거렸던 원인은 가드 양동근의 군입대와 용병들의 부진 때문. 그러나 모비스는 지난 6월 LG에서 영입한 김현중(11점 5어시스트)과 특급용병 브라이언 던스턴(24점 12리바운드 4블록)의 가세로 몰라보게 전력이 탄탄해졌다. 3쿼터까지 스코어는 73-73. 승부의 추는 팽팽하게 수평을 유지했다. 선공은 동부의 몫.4쿼터 시작과 함께 레지 오코사(35점 8리바운드)가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슛을 거푸 성공시킨 데 이어 김주성(12점 11리바운드)이 앨리웁 패스를 골밑슛으로 연결, 쿼터 종료 7분38초를 남기고 79-73까지 달아났다. 모비스도 만만치 않았다. 김현중의 3점포와 오다티 블랭슨(17점)의 페인트존 득점 등으로 경기 종료 1분32초 전 84-87까지 따라붙은 것. 하지만 강팀의 저력은 위기의 순간 빛났다. 강대협(12점)의 3점슛을 신호탄으로 김주성의 자유투와 원핸드 덩크슛이 터지면서 종료 44초 전 93-84까지 내달린 것. 승리의 일등공신은 한국프로농구(KBL)에서 두 시즌째를 맞은 용병센터 오코사(204㎝). 매치업 상대인 던스턴(199㎝)보다 큰 장점을 이용해 거침없이 포스트업을 시도했고, 페인트존 내에서 화이트와 찰떡 호흡을 뽐냈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8점을 비롯, 본인의 KBL 최다득점(종전 32점)인 35점을 퍼부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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