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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틀러 잃었지만 아데바요 더블더블…마이애미 3차전 승리

    버틀러 잃었지만 아데바요 더블더블…마이애미 3차전 승리

    보스턴 셀틱스에게 한 차례 일격을 당한 마이애미 히트가 뱀 아데바요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1승을 추가해 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서갔다. 마이애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보스턴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9-103으로 이겼다. 아데바요가 31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가 각각 5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17득점, 16득점을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카일 라우리도 11득점 6어시스트 4스틸로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전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아데바요가 1쿼터 페인트 존에서 12득점(슛 9개 중 6개 성공)을 하고 스트러스가 3점슛 2개를 넣었다. 마이애미가 39-18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마이애미의 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야투율은 비록 38.5%로 낮았지만 보스턴의 실책 6개를 유도하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62-4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그런데 올스타 포워드 지미 버틀러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후반을 뛰지 못하면서 마이애미에 위기가 찾아왔다. 제일런 브라운과 베테랑 알 호포드의 공격을 앞세운 보스턴이 3쿼터 종료 4분 25초 전 74-65까지 추격했다. 그 뒤로도 브라운의 활약은 계속됐고, 그랜트 윌리엄스의 3점슛이 더해지면서 보스턴은 경기 종료 2분 40초 전 93-92까지 따라잡았다. 이때 스트러스가 3점슛을 터뜨려 보스턴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마이애미의 집중력이 빛났다. 아데바요가 점프슛을 넣고 터커가 가로채기에 성공했다. 라우리도 마이애미가 101-94로 앞서던 경기 종료 약 42초 전 스틸을 기록해 스트러스에게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이후 마이애미는 경기 막판 보스턴의 테크티컬 파울과 플래그런트 파울(불필요하고 과도한 반칙)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보스턴에서는 브라운이 40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제이슨 테이텀이 10득점(야투율 21.4%)으로 부진했다. 실책도 마이애미(8개)보다 3배 가량 많은 총 23개를 범했다. 두 팀의 4차전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아는 형님’ 허웅 “아버지보다 서장훈 더 존경”…허재 분노

    ‘아는 형님’ 허웅 “아버지보다 서장훈 더 존경”…허재 분노

    ‘허부자’ 허재와 허웅의 ‘케미’가 공개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1990년대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농구 대통령’ 허재와, 실력과 인기 모두 잡은 프로농구 최고 스타 허웅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부자간의 재치 있는 입담뿐만 아니라 뛰어난 농구 실력까지 여과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허재와 서장훈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 자존심을 긁는 등 티격태격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이 허웅에게 “허재와 서장훈 중 존경하는 농구 선배는 누구?”라고 묻자 허웅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에 분노한 허재가 강제 수업 종료를 외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허재는 서장훈이 이종범과 본인 중 누가 더 자식 농사를 잘 지은 것 같은지 묻자 “이종범은 한 명, 나는 두 명이니까 나 아니겠나”라며 솔직하면서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허재, 허웅 부자는 ‘형님학교 농구대잔치’에서 시야를 가린 채 슛을 도전하는 등 기상천외한 극한의 슬램 농구에 도전한다. 이에 허재와 허웅, 서장훈의 자존심을 건 자유투 대결이 이어지는 등 농구 레전드의 빅매치 또한 기대를 모은다. 허재, 허웅의 ‘찐 부자 케미’와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형님학교 농구대잔치는 21일 오후 8시4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넣고 뺏고… 버틀러 41득점·4스틸 ‘원맨쇼’

    넣고 뺏고… 버틀러 41득점·4스틸 ‘원맨쇼’

    마이애미 히트가 질식 수비와 지미 버틀러의 41득점 활약을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마이애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8-107로 꺾었다. 올스타 포워드 버틀러가 41분 18초를 뛰면서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함께 4스틸, 3블록을 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3.2%, 자유투 성공률은 94.4%(18개 중 17개 성공)였다. 또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 타일러 히로가 18득점,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을 하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에게만 전반에 21점을 내줬다. 59.1%의 높은 슛 성공률과 17어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의 유기적인 공격 앞에 마이애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54-6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수비로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다. 뱀 아데바요와 빈센트가 3쿼터에 블록을 2개씩 하고 버틀러가 가로채기만 3개를 성공하며 보스턴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버틀러가 17점(자유투 9개 포함), 빈센트가 10점(3점슛 2개 포함)을 몰아 넣었다. 마이애미가 3쿼터에 39점을 넣는 동안 보스턴은 실책을 8개나 범하면서 14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중 6개가 테이텀이 저지른 실책이다. 마이애미가 93-76으로 앞서갔다. 3쿼터까지 9득점(야투 12개 중 3개 성공)으로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 15점(3점슛 3개 포함)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보스턴이 경기 종료 2분 54초 전 102-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가 3점슛을 넣으며 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버틀러는 페인트 존 공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버틀러는 보스턴이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7점 차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페이턴 프리차드의 골밑슛을 블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테이텀은 이날 총 29득점을 했지만 후반 8득점에 그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물이 오른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NBA 3점슛 역사를 새로 쓰는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의 슛 대결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 ‘버틀러 41득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1차전 승

    ‘버틀러 41득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1차전 승

    마이애미 히트가 질식 수비와 지미 버틀러의 41득점 활약을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을 118-107로 꺾었다. 올스타 포워드 버틀러가 이날 41분 18초를 뛰면서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함께 4스틸 3블록을 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3.2%, 자유투 성공률은 94.4%(18개 중 17개 성공)에 달했다. 또 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 타일로 히로가 18득점,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을 하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에게만 전반에 21점을 내줬다. 59.1%의 높은 슛 성공률과 17어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의 유기적인 공격 앞에 마이애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54-6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수비로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다. 뱀 아데바요와 빈센트가 3쿼터에 블록을 2개씩 하고 버틀러가 가로채기만 3개를 성공하며 보스턴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버틀러가 17점(자유투 9개 포함), 빈센트가 10점(3점슛 2개 포함)을 몰아넣었다. 마이애미가 3쿼터에 39점을 넣는 동안 보스턴은 실책을 8개나 범하면서 14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중 6개가 테이텀이 저지른 실책이다. 마이애미가 93-76으로 앞서갔다. 3쿼터까지 9득점(야투 12개 중 3개 성공)으로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 15점(3점슛 3개 포함)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보스턴이 경기 종료 2분 54초 전 102-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으로 보스턴 추격을 뿌리쳤다. 버틀러는 페인트 존 공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버틀러는 이후 보스턴이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7점 차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페이턴 프리차드 골밑슛을 블록으로 차단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테이텀은 이날 총 29득점을 했지만 후반에 8득점에 그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 ‘커리 32득점’ 골든 스테이트,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커리 32득점’ 골든 스테이트,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스테픈 커리가 32득점을 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자 모란트가 부상으로 빠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 4차전에서 뒷심을 발휘한 끝에 멤피스를 101-98로 이겼다. 멤피스는 팀 내 득점 1위 모란트가 이날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4쿼터 시작 2분 12초 후까지 78-67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와 조던 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기 종료 45.7초 전 93-9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커리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커리는 비록 이날 야투 성공률이 40%(3점슛 성공률은 28.6%)에 그쳤지만 32득점 중 18점을 4쿼터에 쏟아부어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커리는 이날 NBA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을 500개 이상 성공한 선수가 됐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골든 스테이트는 오는 12일 멤피스 홈구장인 미 테네시주 페덱스포럼에서 열리는 5차전도 승리하면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다.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베테랑 알 호포드와 제이슨 테이텀이 60득점을 합작한 보스턴 셀틱스가 이날 미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를 116-108로 꺾어 시리즈를 원점(2승2패)로 돌려놨다. 36세 베테랑 호포드는 보스턴이 78-80으로 지고 있던 4쿼터 시작 2분 19초 후에 지난 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슛 페이크로 제치고 골밑으로 달려가 덩크슛을 넣고 포효했다. 이후 테이텀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보스턴이 승리를 챙겼다. 호포드가 이날 기록한 30득점은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이다. 테이텀도 3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밀워키에서는 아데토쿤보가 34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다만 즈루 할로데이가 16득점(야투 성공률 22.7%)에 그쳤다. 보스턴과 밀워키의 2라운드 5차전은 오는 12일 보스턴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다.
  • ‘21점’ 펄펄 난 최준용… SK, 창단 첫 통합우승까지 단 1승

    ‘21점’ 펄펄 난 최준용… SK, 창단 첫 통합우승까지 단 1승

    KGC에 94-79 승… 시리즈 3-1崔, 3점슛 3개 적중, 승리 견인워니 27점·김선형 19점 맹활약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크게 이겼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첫 통합우승이다.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에 94-79로 이겼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긴 뒤 3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SK는 원정에서 1승을 더하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정규리그 1위인 SK는 이제 1승만 올리면 1999~00시즌, 2017~18시즌에 이은 구단 통산 세 번째 챔프전 우승이자 사상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반대로 인삼공사는 한 번만 더 지면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실패한다. SK는 최준용을 앞세워 전반을 40-31로 앞섰다. 최준용은 2쿼터까지 3점슛 2개를 포함, 12점을 쓸어 담았다.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3점포와 부상 뒤 3차전에서 복귀해 21득점을 폭발시켰던 오마리 스펠맨을 내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무릎 통증이 있는 오세근이 10점을 넣는 투혼을 발휘해 54-5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곧바로 자밀 워니가 골밑 득점과 함께 오세근으로부터 얻어낸 자유투로 3점을 만들어 SK는 64-54로 10점 차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더욱 올린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선형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72-54,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4분 7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5반칙 퇴장당하고, 인삼공사가 양희종의 자유투와 스펠맨의 3점 등으로 76-85까지 따라붙었지만 기울어 버린 승부의 추를 되돌릴 순 없었다. SK는 1분 50초를 남기고 들어간 안영준의 3점포로 88-76,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추격을 뿌리쳤다. 워니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최준용이 3점슛 3개를 포함한 21점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김선형도 19득점 7어시스트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4득점 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여럿이 잘한 SK를 넘어서지 못했다.
  • 최준용 ‘펄펄’, 서울 SK 한 번만 더 이기면

    최준용 ‘펄펄’, 서울 SK 한 번만 더 이기면

    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크게 이겼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첫 통합우승이다.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에 94-79로 이겼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긴 뒤 3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SK는 원정에서 1승을 더하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정규리그 1위인 SK는 이제 1승만 올리면 1999~00시즌, 2017~18시즌에 이은 구단 통산 세 번째 챔프전 우승이자 사상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반대로 인삼공사는 한 번만 더 지면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실패한다. SK는 최준용을 앞세워 전반을 40-31로 앞섰다. 최준용은 2쿼터까지 3점슛 2개를 포함, 12점을 쓸어 담았다.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3점포와 부상 뒤 3차전에서 복귀해 21득점을 폭발시켰던 오마리 스펠맨을 내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무릎 통증이 있는 오세근이 10점을 넣는 투혼을 발휘해 54-5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곧바로 자밀 워니가 골밑 득점과 함께 오세근으로부터 얻어낸 자유투로 3점을 만들어 SK는 64-54로 10점 차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더욱 올린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선형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72-54,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4분 7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5반칙 퇴장당하고, 인삼공사가 양희종의 자유투와 스펠맨의 3점 등으로 76-85까지 따라붙었지만 기울어 버린 승부의 추를 되돌릴 순 없었다. SK는 1분 50초를 남기고 들어간 안영준의 3점포로 88-76,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추격을 뿌리쳤다. 워니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최준용이 3점슛 3개를 포함한 21점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김선형도 19득점 7어시스트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4득점 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여럿이 잘한 SK를 넘어서지 못했다.
  • ‘불꽃 슈터’ 막은 오재현 “긴장? 많이 설렜죠”…공격도 쏠쏠

    ‘불꽃 슈터’ 막은 오재현 “긴장? 많이 설렜죠”…공격도 쏠쏠

    지난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2021~22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보기 위해 찾아온 5311명의 관중으로 만원을 이뤘다. 프로 2년차 만에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 오재현(23·서울 SK)도 경기 전 긴장감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오재현은 긴장보다 설렘이 더 컸다고 했다. 정규시즌에 간절히 갖고 싶었던 기회를 잡게 되자 오재현은 더욱 이를 악물고 코트를 종횡무진으로 뛰었다. 그의 17득점(야투성공률 63.6%) 4리바운드 활약이 더해지면서 SK는 안양 KGC를 90-79로 이겼다. 오재현은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승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실책 하나에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경기가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공을 잡을 때마다 더욱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오재현은 정규시즌에 상대팀 볼 핸들러를 주로 수비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 한 켠에는 ‘슈터를 막아보고 싶다’는 의욕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전날 기회가 찾아왔다. 전희철(49) 감독은 1쿼터에 변준형(26)을 막던 오재현에게 2쿼터부터 ‘불꽃 슈터’ 전성현(31) 수비를 맡겼다. 오재현은 “성현이형이 슛이 너무 좋고 활동량이 많아서 최대한 공을 못 잡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비했다”면서 “막상 성현이형을 막게 됐을 때 많이 설렜다”고 말했다. 전날 전성현은 양팀 최다인 23득점(3점슛 5개 성공)을 했다. 그러나 전 감독은 수비에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성현) 본인이 (슛을) 너무 잘 넣는 것”이라면서 “다른 수비 방법을 동원해서 전성현 슛을 잡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전성현이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KGC의 다른 공격 옵션을 깨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볼 핸들러 수비력은 리그 최고 수준인 오재현이 전날 더욱 빛을 발한 건 공격이었다. KGC가 자밀 워니(28)에게 더블팀 수비를 하는 사이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KGC 추격 분위기를 꺾는 플레이도 있었다. 1쿼터를 17-22로 밀린 채 마친 KGC는 2쿼터 시작 직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해 24-24로 따라붙었다. 오재현은 허일영(37)의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의 점프슛을 어시스트했고 이후에는 안영준(27)의 바운드 패스를 받아 레이업슛을 넣었다. 또 4쿼터 중반 67-76으로 지고 있던 KGC가 경기 종료 약 3분 40초 전까지 72-76까지 따라잡았을 때 오재현의 돌파 공격으로 SK는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오재현은 “팀 공격이 안 될 때 ‘다른 형들(김선형, 최준용, 안영준 등)이 풀어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위기 때마다) 신기하게도 공이 저한테 왔다”면서 “남은 공격제한시간을 보니까 제가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왕 기회가 온 거 자신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오재현에게 저절로 기회가 주어진 것은 아니다. 오재현이 위크 사이드(공이 없는 쪽)를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였다. 오재현은 “성현이형이 워낙 좋은 슈터이기 때문에 수비에서 봉쇄를 하는 게 맞지만, 제가 공격에서도 힘을 내야 절 수비하는 성현이형 체력이 소모될 수 있기 때문에 형들도 제게 공격 찬스를 많이 볼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재현은 “코트 위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일이 제 역할”이라면서 “자만하지 않고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팀의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최대한 빨리 확정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0.8초 전 끝내준 변준형… KGC, 2년 연속 챔프전

    0.8초 전 끝내준 변준형… KGC, 2년 연속 챔프전

    종료 20초 남기고 마지막 공격전성현 막히자 직접 마무리까지새달 2일부터 SK와 챔프 1차전경기 종료 0.8초 전 변준형의 극적인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가 수원 KT를 힘겹게 꺾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GC는 27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KT를 81-79로 이겼다. 결승골을 넣은 변준형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대릴 먼로와 전성현이 각각 19득점, 18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4강에서 3승 1패로 KT를 누른 KGC는 다음달 2일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벌인다. KGC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전성현이 KT 도움 수비에 막혀 고감도 3점슛을 던질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1쿼터에만 12점을 넣은 캐디 라렌의 내외곽 공격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KGC는 2쿼터에 기세를 탔다. 변준형이 허훈 앞에서 스텝백 3점슛과 유로스텝 후 레이업슛을 넣었다. KGC는 또 수비를 강화해 KT의 실책을 계속 유도하며 KT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먼로도 득점에 참여하면서 KGC는 42-39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KGC는 3쿼터 시작 약 4분 30초 후 오세근의 패스에 의한 먼로의 앨리웁 덩크슛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이어 갔다. 공격에서는 전성현의 3점슛, 수비에서는 문성곤의 블록슛이 이어졌다. KGC는 3쿼터 종료 약 3분 30초 전 56-49로 더욱 달아났다. KGC는 4쿼터 때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변준형과 전성현이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변준형과의 2대2 플레이를 골밑슛으로 연결한 오세근까지 3점슛을 넣으면서 KGC는 4쿼터 중반 73-6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KT의 막판 추격은 매서웠다. 김동욱과 정성우의 3점슛에 힘입어 경기 종료 약 1분 전 76-78로 바짝 따라붙었다. 승부처였다. KGC가 79-77로 앞서던 경기 종료 약 27초 전 전성현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났다. 여기에 라렌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점수는 79-79가 됐다. 경기 종료까지 약 20초가 남은 상황. KGC는 전성현의 손끝에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하지만 전성현이 KT 수비에 막혀 공을 잡을 수 없었다. 이때 변준형이 페인트존 안으로 들어가 경기 종료 0.8초 전 슛을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변준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왜 지난 시즌에 우승했는지를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 명승부에서 빛난 변준형의 ‘종료 0.8초 전’ 결승골

    명승부에서 빛난 변준형의 ‘종료 0.8초 전’ 결승골

    경기 종료 0.8초 전 변준형의 극적인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가 수원 KT를 힘겹게 꺾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GC는 27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KT를 81-79로 이겼다. 결승골을 넣은 변준형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대릴 먼로와 전성현이 각각 19득점, 18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4강에서 3승 1패로 KT를 누른 KGC는 다음달 2일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벌인다. KGC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전성현이 KT 도움 수비에 막혀 고감도 3점슛을 던질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1쿼터에만 12점을 넣은 캐디 라렌의 내외곽 공격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KGC는 2쿼터에 기세를 탔다. 변준형이 허훈 앞에서 스텝백 3점슛과 유로스텝 후 레이업슛을 넣었다. KGC는 또 수비를 강화해 KT의 실책을 계속 유도하며 KT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먼로도 득점에 참여하면서 KGC는 42-39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KT는 라렌이 2쿼터까지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허훈이 1쿼터 중반 돌파 과정에서 문성곤과 충돌해 허벅지를 다친 뒤로 공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KGC는 3쿼터 시작 약 4분 30초 후 오세근의 패스에 의한 먼로의 앨리웁 덩크슛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이어 갔다. 공격에서는 전성현의 3점슛, 수비에서는 문성곤의 블록슛이 이어졌다. KGC는 3쿼터 종료 약 3분 30초 전 56-49로 더욱 달아났다. KGC는 4쿼터 때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변준형과 전성현이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변준형과의 2대2 플레이를 골밑슛으로 연결한 오세근까지 3점슛을 넣으면서 KGC는 4쿼터 중반 73-6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KT의 막판 추격은 매서웠다. 김동욱과 정성우의 3점슛에 힘입어 경기 종료 약 1분 전 76-78로 바짝 따라붙었다. 승부처였다.KGC가 79-77로 앞서던 경기 종료 약 27초 전 전성현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났다. 여기에 라렌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점수는 79-79가 됐다. 경기 종료까지 약 20초가 남은 상황. KGC는 전성현의 손끝에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하지만 전성현이 KT 수비에 막혀 공을 잡을 수 없었다. 이때 변준형이 페인트존 안으로 들어가 경기 종료 0.8초 전 슛을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변준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왜 지난 시즌에 우승했는지를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KT는 라렌이 25득점 13리바운드, 정성우가 18득점, 김동욱이 15득점(3점슛 5개)으로 분전했지만 허훈의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4강 진출로 시즌을 마감했다.
  • 이현중 NBA 도전 공식 선언…드래프트 지명 가능성은

    이현중 NBA 도전 공식 선언…드래프트 지명 가능성은

    미국 데이비드슨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중(22)이 오는 6월 열리는 미 남자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밝혔다. 이현중이 전직 농구선수 하승진(37)에 이어 NBA에 진출하는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농구선수로서의 장기적인 미래와 다음 단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결과, 저는 이 시점에서 프로로 전향해 이번 6월 NBA 드래프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더욱 강해지고 발전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34경기에서 평균 32.1분을 뛰는 동안 15.8득점, 6리바운드, 1.9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47.4%, 3점슛 성공률 38.1%를 기록하며 데이비드슨대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데이비드슨대는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3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배출한 대학이다. 1학년 때만 해도 이현중은 ‘캐치 앤 슛’(빈 공간을 찾아 공을 받고 바로 던지는 슛)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밥 맥킬롭(72) 감독은 2학년 때부터 이현중에게 볼 핸들러 역할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시스트도 1학년 때인 2019~20시즌 0.8개에서 2020~21시즌 2.5개로 늘었다. 이현중은 “지난 3년간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해주신 데이비드슨 코칭 스태프, 팀 동료 그리고 모든 스태프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이겨내고, 도전하고 승리한 경험들은 저에게는 너무 소중했다”면서 “특별히 감독님께 감사를 전한다. 저를 처음 호주 NBA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발굴해주셨고 지난 3년 동안 코트 안팎에서 투지, 리더십, 스킬 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뛰는 것은 행복이었고, 감독님을 만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3월의 광란’이라 불리는 NCAA 남자농구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이현중은 디비전1 최고의 스몰포워드에게 수여되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5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또 데이비드슨대 역사상 최초로 ‘180클럽’(야투 성공률 50%대·3점슛 성공률 40%대·자유투 성공률 90%대)을 달성한 선수가 이현중이다. 다만 이현중의 드래프트 지명 가능성은 미 현지에서도 엇갈리고 있다.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최근 모의 드래프트 순위를 발표하며 이현중의 이름을 전체 96위에 올렸다. NBA 드래프트가 신인선수 60명을 선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현중의 이번 시즌 NBA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본 셈이다. 또다른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도 이현중을 88위로 평가했다. 반면 현지 매체 USA투데이 스포츠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훕스하이프(HoopHype)는 이현중을 전체 58순위로 판단했다. 이현중은 “NBA에서 뛰는 저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 앞에 펼쳐질 도전과 기회에 대해 많은 기대가 된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4일(한국시간) 열린다. 앞서 하승진은 2004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17번(전체 46순위)으로 지명된 바 있다.
  • 고비마다 안영준, SK 챔프전 쐈다

    고비마다 안영준, SK 챔프전 쐈다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린 안영준(27)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SK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오리온을 86-81로 제쳤다. 안영준이 22득점(3점슛 4개 성공), 자밀 워니(28)가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2017~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SK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김선형(34)이 속공 레이업슛과 3점슛 등을 성공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워니가 수비에 막혀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다. 26-24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SK는 2쿼터 오리온에 역전당했다. 오리온의 지역방어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SK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22%에 불과했다. 그나마 허일영(37)의 3점슛 2방과 안영준의 2쿼터 종료 막판 중거리슛으로 점수 차가 10점 이상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SK는 3쿼터 초반 더 큰 위기를 맞았다. 오리온에 연달아 3점슛 3개를 내주면서 41-54까지 크게 밀렸다. 하지만 2쿼터까지 5득점에 그쳤던 워니가 골밑에서 힘을 냈다. 또 오리온의 수비 로테이션 실수로 생긴 슛 기회를 안영준이 놓치지 않고 3점슛을 림에 꽂았다. 이후 오리온의 실책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SK는 3쿼터 종료 약 3분 전 60-58로 재역전했다. 안영준은 수비에서도 힘을 냈다. 2쿼터까지 20득점을 한 이대성이 공을 잡자마자 전담 수비수인 최원혁(30), 이현석(30)과 함께 이대성(32)을 막았다. 지칠 법도 한 안영준의 슛감은 식을 줄 몰랐다. 3쿼터 때 3점슛 3개를 넣은 안영준은 4쿼터 초반에도 3점슛 1개를 추가해 팀의 72-70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53초 전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 안영준은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리가 (4승2패로) 앞선 수원 KT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와 안양 KGC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고비 때마다 터진 안영준, SK 챔프전 쐈다

    고비 때마다 터진 안영준, SK 챔프전 쐈다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린 안영준(27)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SK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오리온을 86-81로 제쳤다. 안영준이 22득점(3점슛 4개 성공), 자밀 워니(28)가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2017~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SK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김선형(34)이 속공 레이업슛과 컷인 후 플로터, 3점슛 등을 성공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워니가 오리온 수비에 막혀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대성(32)의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점도 문제였다. 26-24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SK는 2쿼터 오리온에게 역전당했다. 오리온의 변칙적인 지역방어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오픈 슛 찬스 때 쏜 슛은 림을 계속 벗어났다. SK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22%에 불과했다. 그나마 허일영(37)의 3점슛 2방과 안영준의 2쿼터 종료 막판 중거리슛으로 점수 차가 10점 이상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SK는 3쿼터 초반 더 큰 위기를 맞았다. 오리온에 연달아 3점슛 3개를 내주면서 41-54까지 크게 밀렸다. 하지만 2쿼터까지 5득점에 그쳤던 워니가 골밑에서 힘을 냈다. 또 오리온의 수비 로테이션 실수로 생긴 슛 기회를 안영준이 놓치지 않고 3점슛을 림에 꽂았다. 이후 오리온의 실책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SK는 3쿼터 종료 약 3분 전 60-58로 재역전했다.안영준은 수비에서도 힘을 냈다. 2쿼터까지 20득점을 한 이대성이 공을 잡자마자 전담 수비수인 최원혁(30), 이현석(30)과 함께 이대성을 막았다. 지칠 법도 한 안영준의 슛감은 식을 줄 몰랐다. 3쿼터 때 3점슛 3개를 넣은 안영준은 4쿼터 초반에도 3점슛 1개를 추가해 팀의 72-70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53초 전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19초 전에는 워니가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오리온은 81-84로 지고 있던 경기 종료 29초 전 이대성이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31득점, 이정현(23)이 13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머피 할로웨이(32)가 18분만 뛰고 경기 출전을 거부하면서 승리하지 못했다. 강을준(57) 오리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할로웨이가 부상도 없는데 갑자기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뛰겠다고 했다”면서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2017~18시즌 프로 데뷔 후 생애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을 맞는 안영준은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리가 (4승2패로) 앞선 수원 KT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란히 1승씩 챙긴 KT와 안양 KGC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해결사’ 허훈 28점… KT 기선제압

    ‘해결사’ 허훈 28점… KT 기선제압

    에이스 허훈이 활약한 수원 KT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KGC의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은 ‘13’에서 끝났다. KT는 21일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경기에서 KGC를 89-86으로 이겼다. 허훈이 28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정성우가 1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30-2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오세근과 전성현의 내외곽 공격을 막지 못해 2쿼터 시작 약 4분 후 30-36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KT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이크 마이어스가 자신보다 신장이 작은 대릴 먼로를 상대로 골밑에서 계속 득점했다. 여기에 허훈이 양희종, 변준형의 수비를 뚫고 1대1 공격을 연달아 성공했고 3점슛까지 터뜨리며 KT는 52-47로 달아났다. 3쿼터를 지배한 선수는 정성우였다. 정성우는 KGC가 3쿼터 시작 약 3분 30초 후 58-57까지 따라잡았을 때 3점슛 2개를 적중시켜 추격을 뿌리쳤다. 또 오세근의 패스를 가로채 속공 상황에서 슛을 넣었다. 덕분에 KT는 70-60으로 달아났다. KT는 4쿼터 초반 장신 선수를 앞세운 KGC 지역방어에 막혀 고전했다. 허훈이 상대 수비를 헤집고 레이업슛을 계속 넣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도 KGC 수비에 가로막혔다. 그러는 동안 전성현에게 3점슛을 잇따라 내주며 KT는 경기 종료 1분 23초 전 87-86까지 추격을 당했다. 이때 허훈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약 1분 전 1대1 공격에 이은 골밑 돌파로 얻어 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89-86으로 점수 차를 벌린 KT는 경기 종료 4초 전 한희원이 전성현의 3점슛을 끝까지 막아 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허훈은 “KGC가 장신 라인업으로 스위치·존 디펜스를 했지만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면서 “1대1 공격은 항상 자신 있다”고 말했다. KGC는 전성현이 27득점, 오세근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패하고 말았다.
  • ‘허훈 28득점’ KT, 4강 PO 1승…KGC에 ‘광탈’ 패배 설욕

    ‘허훈 28득점’ KT, 4강 PO 1승…KGC에 ‘광탈’ 패배 설욕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KGC에 0-3으로 패해 ‘광탈’을 했다. 이번 시즌 그 패배를 되갚아주고 싶다.” 절치부심한 수원 KT 에이스 허훈이 말을 행동으로 옮겼다. 허훈이 활약한 KT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KGC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KGC의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은 ‘13’에서 끝났다. KT는 21일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경기에서 KGC를 89-86으로 이겼다. 허훈이 28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정성우가 16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30-2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오세근의 페인트존 공격과 전성현의 외곽 공격을 막지 못해 2쿼터 시작 약 4분 후 30-36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KT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이크 마이어스가 자신보다 신장이 작은 대릴 먼로를 상대로 골밑에서 계속 득점했다. 여기에 허훈이 양희종, 변준형의 수비를 뚫고 1대1 공격을 연달아 성공했고 3점슛까지 터뜨리며 KT는 52-47로 달아났다.3쿼터를 지배한 선수는 정성우였다. 정성우는 KGC가 3쿼터 시작 약 3분 30초 후 58-57까지 따라잡았을 때 3점슛 2개를 적중시켜 KGC 추격을 뿌리쳤다. 또 오세근의 패스를 가로채 속공 상황에서 슛을 넣었다. 덕분에 KT는 70-60으로 달아났다. KT는 4쿼터 초반 장신 선수를 앞세운 KGC 지역방어에 막혀 고전했다. 허훈이 상대 수비를 헤집고 레이업슛을 계속 넣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도 KGC 수비에 가로막혔다. 그러는 동안 전성현에게 3점슛을 잇따라 내주며 KT는 경기 종료 1분 23초 전 87-86까지 추격을 당했다. 이때 허훈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약 1분 전 1대1 공격에 이은 골밑 돌파로 얻어 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89-86으로 점수 차를 벌린 KT는 경기 종료 4초 전 한희원이 전성현의 3점슛을 끝까지 막아 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허훈은 “KGC가 장신 라인업으로 스위치·존 디펜스를 했지만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면서 “1대1 공격은 항상 자신 있다”고 말했다. KGC는 ‘불꽃슈터’ 전성현이 27득점, 오세근이 18득점, 먼로가 1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승부처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패하고 말았다.
  • ‘부상 투혼’ 박지수… 통합 우승까지 단 1승

    ‘부상 투혼’ 박지수… 통합 우승까지 단 1승

    23득점·12리바운드 ‘맹활약’3Q 부상 뒤 4Q 승부 쐐기골 안양KGC, 6강 PO 2승 수확‘국보 센터’ 박지수를 앞세운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KB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B는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우리은행을 80-73으로 꺾었다. 박지수(23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김민정(16득점)이 팀 공격을 주도했고, 강이슬과 허예은이 각각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가 14일 우리은행 홈구장인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도 이기면 통합 우승을 거머쥔다. 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이 22득점과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김소니아가 21득점, 김진희가 1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 김민정은 골밑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기습적인 압박 수비로 우리은행의 실책을 유도했고, 강이슬과 박지수도 7득점씩 보태면서 KB는 26-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 박지수가 우리은행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허예은의 연속 3점슛까지 더해져 KB는 2쿼터 한때 42-30으로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KB는 3쿼터 때 흔들렸다. 우리은행 수비에 막혀 박지수에게 좀처럼 공을 투입하지 못했다. 급기야 박지수가 3쿼터 종료 약 1분 48초 전 부상 부위인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실려 나갔다. KB는 결국 59-59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지수는 4쿼터 시작 2분 뒤에 코트로 돌아와 팀 공격을 주도했다. KB가 77-73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26초 전에는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프로농구 안양 KGC는 슈터 전성현(24득점)과 베테랑 오세근(2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이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61로 이기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챙겼다. 1승만 더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 KB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2차전도 80-73으로 승리

    KB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2차전도 80-73으로 승리

    박지수를 앞세운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KB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B는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우리은행을 80-73으로 꺾었다. 박지수(23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김민정(16득점)이 팀 공격을 주도했고, 강이슬과 허예은이 각각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가 오는 14일 우리은행 홈구장인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도 승리하면 올 시즌 통합 우승을 거머쥔다. 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이 22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김소니아가 21득점, 김진희가 1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는 김민정이 골밑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기습적인 압박 수비로 우리은행 실책을 유도했고, 강이슬과 박지수도 각각 7득점을 하면서 KB는 26-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 박지수가 포스트업 공격으로 우리은행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허예은의 연속 3점슛까지 더해지면서 KB는 2쿼터 종료 약 3분 전 42-30으로 12점차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내외곽을 넘나드는 김소니아의 공격과 박혜진의 3점슛 성공에 힘입어 1쿼터까지 KB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박지수의 골밑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KB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허용하면서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그런데 KB는 3쿼터 때 흔들리기 시작했다. 우리은행 수비에 막혀 골밑에 있는 박지수에게 공을 좀처럼 투입하지 못했다. 급기야 박지수가 3쿼터 종료 약 1분 48초 전 부상 부위인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실려나갔다. KB는 결국 59-59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지수는 4쿼터 시작 약 2분 뒤에 코트에 돌아와 팀 공격을 주도했다. KB가 77-73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26초 전에는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약 2분 전 71-75까지 따라붙었지만 막판 오픈 슛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
  • 오리온 4강 PO ‘이리온~’

    오리온 4강 PO ‘이리온~’

    고양 오리온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오리온은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6~17시즌 이후 5년 만에 4강에 오르게 된다. 지금까지 5전3승제의 6강 PO에서 한 팀이 1, 2차전을 다 이긴 경우가 20차례 나왔는데 한 번의 예외도 없이 1, 2차전 연승 팀이 4강에 진출했다. 두 팀의 3차전은 13일 오후 7시 오리온의 홈 경기로 펼쳐진다. 오리온은 68-66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 38초를 남기고 한호빈의 3점포로 5점 차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김영현의 자유투 2개로 추격했지만 오리온은 이대성이 미들슛과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내리 4점을 보태 종료 1분 38초 전 75-68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도 이어진 공격에서 김국찬의 자유투 2개에 힘입어 5점 차로 따라붙고 공격권까지 다시 잡았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40초 전 서명진의 3점포가 빗나가는 바람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오리온은 종료 26초를 남기고 이대성의 자유투로 76-70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019년 11월까지 현대모비스에서 뛴 오리온 이대성이 25득점에다 어시스트 6개, 스틸 4개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머피 할로웨이도 12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현대모비스는 이틀 전 1차전에서 1득점에 그쳤던 가드 서명진이 21점을 넣으며 힘을 냈지만 1차전 11득점한 이번 시즌 신인왕 이우석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날부터 결장한 공백이 아쉬웠다. 라숀 토마스 역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현대모비스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에릭 버크너도 8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에서 23-32로 열세를 보였다.
  • 대구서도 이제 봄농구 보러 간데이~

    대구서도 이제 봄농구 보러 간데이~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쏘아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첫 시즌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11년 전 동양 오리온스가 경기 고양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대구 농구팬들의 ‘봄 농구’ 갈증이 해소됐다. 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02-85로 승리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27점, 홍경기가 17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마지막 6강 PO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던 창원 LG가 이날 전주 KCC에 패하면서 가스공사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PO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1∼4위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고양 오리온과 가스공사의 순위는 5일 열리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가스공사가 이기고 오리온이 지면 가스공사가 5위, 오리온이 6위가 된다. 두 팀이 나란히 이기거나 패하면 오리온이 5위, 가스공사가 6위가 된다.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17점차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서 전성현의 3점슛과 한승희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KGC에 46-41로 추격을 당했지만, 벤치에서 출전한 니콜슨의 골밑 공격으로 점수 차를 다시 12점차로 벌렸다. 3쿼터에 쉬운 슛을 놓치면서 KGC로 흐름이 넘어갈 뻔한 순간 니콜슨이 해결사로 나타났다. 니콜슨은 3쿼터 종료 약 3분 전 코트를 밟아 11점을 몰아넣으며 가스공사의 리드를 지켰다. 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10점차 이상을 계속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LG는 전주 KCC에 68-74로 패배하면서 PO 진출에 최종 실패했다. 3쿼터까지 47-61로 뒤지고 있던 LG는 경기 종료 약 50초 전 점수 차를 3점까지 좁혔지만 뒷심 부족으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낮은 자유투 성공률(56%)이 LG 발목을 잡았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으로 불리는 서울 SK와 수원 KT 경기에서는 KT가 90-81로 승리했다. SK와 KT는 각각 정규리그 1, 2위를 확정한 상태다.
  • 100점 이상 넣은 가스공사, 창단 첫 시즌 PO 진출 확정

    100점 이상 넣은 가스공사, 창단 첫 시즌 PO 진출 확정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한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첫 시즌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11년 전 동양 오리온스가 경기 고양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대구 농구팬들의 ‘봄 농구’ 갈증이 해소됐다. 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02-85로 승리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27점, 홍경기가 17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마지막 6강 PO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던 창원 LG가 이날 전주 KCC에게 패하면서 가스공사는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PO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1∼4위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고양 오리온과 가스공사의 순위는 오는 5일 열리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가스공사가 이기고 오리온이 지면 가스공사가 5위, 오리온이 6위가 된다. 두 팀이 나란히 이기거나 패하면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오리온이 5위, 가스공사가 6위가 된다.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17점차로 앞서 나갔다. 2쿼터에서 전성현의 3점슛과 한승희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KGC에게 한때 46-41로 추격을 당했지만, 벤치에서 출전한 니콜슨의 골밑 공격으로 점수 차를 다시 12점차으로 벌렸다. 3쿼터에 쉬운 슛을 놓치면서 KGC에게 흐름이 넘어갈 뻔한 위기에서 팀을 구한 것도 니콜슨이었다. 니콜슨은 3쿼터 종료 약 3분 전 코트를 밟아 11점을 몰아넣으며 가스공사의 리드를 지켰다. 이미 시즌 평균 점수(81.8점)보다 높은 점수(83점)로 3쿼터를 마친 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10점차 이상의 간격을 계속 유지하며 승리했다. LG는 KCC에 68-74로 패하면서 PO 진출에 최종 실패했다. 3쿼터까지 47-61로 뒤지고 있던 LG는 경기 종료 약 50초 전 점수 차를 3점차까지 좁혔지만 뒷심 부족으로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낮은 자유투 성공률(56%) 등이 LG의 발목을 잡았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으로 불린 서울 SK와 수원 KT 경기에서는 KT가 90-81로 승리했다. SK와 KT는 각각 정규리그 1, 2위를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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