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위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어스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순이익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참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93
  • 일,자위대원 첫 해외 파견/화학전 장교 1명 15일 이라크에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라크의 화학무기 등을 사찰하고 있는 유엔 조사팀에 화학전문대원 1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일 아사히신문이 3일 방위청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유엔 요청에 의해 일 자위대원이 해외에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자위대원은 육상막료감부의 화학무기 전문 영관급 1명으로 현지 사정의 변화가 없을 경우 방호복등을 지참,오는 15일 전후해서 현지에 투입돼 조사팀과 합류한다.
  • 일,캄 파병 검토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지난주 캄보디아 내전 당사자들간에 합의된 평화협정의 준수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자위대 병력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와타나베 다이조 일본 외무성 대변인이 27일 말했다. 와타나베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일본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자위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법안에 관해 언급하는 가운데 『만약 유엔이 요청할 경우 우리는 캄보디아에 평화를 유지시키기 위한 유엔의 노력에 보다 조직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면서 그같이 말했다.
  • “자위대 유엔평화유지군 활동때/일 총리에 명령우선권”/가이후

    【도쿄 UPI 연합】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25일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가하는 일본군에 대한 일본 총리의 명령이 유엔사무총장의 명령에 우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후총리는 이어 분쟁지역에서 휴전이 실패로 돌아갔을 경우 일본군의 철수여부는 일본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2차대전이래 처음으로 일본군의 해외파견을 허용하게 될 파병법안 심의를 위해 열린 의회 특별위원회에서 『유엔과 일본이 평화유지군 철수 문제에 견해를 달리할 경우 일본군에 관한 한 일본의 결정이 우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 파병 자위대/장갑차 무장 가능/가이후 일 총리

    【도쿄 연합】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규정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과 국제긴급원조대 파견법 개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심의가 24일 하오 중의원 본회의에서 개시돼 정부의 취지 설명및 각 당의 질의가 벌어졌다. 가이후 총리는 이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참여 자위대의 휴대무기는 지금까지 예로 보아 권총과 소총은 물론 기관총과 장갑차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 일 차기 총리선거 앞으로 한달/뜨거운 4색전

    ◎최대 파벌 다케시타파,가이후 다시 밀듯/미야자와등 세 도전자 연합 여부가 변수 오는 10월27일로 예정된 일본총리 선출을 한달 앞두고 일본정국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의 재집권에 반대하는 각 정파 지도자들은 오는 10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가이후총리가 다시 총리선출에 나설 경우 그와의 일전불사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전대장상,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전외상,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통산상 등 파벌 지도자들은 가이후 현총리의 재집권을 막기위해 총력전을 펼 것을 천명하며 집권 자민당 총재직 출마의사를 밝혔다.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자동적으로 총재가 된다. 와타나베 전통산상은 『다른 시대를 통치할 사람은 다른 인물로 선택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민당총재의 교체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가이후총리가 아직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어 자민당총재 선거는 많은 변수를 안고 있다.가이후총리는 임시국회가 끝나는 10월4일 이후 총재직 출마여부를 밝힐것으로 알려졌다. 가이후총리의 출마여부는 자신이 아닌 자민당내 최대파벌인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파의 결정에 달려있다.자민당내에서 가장 작은 파벌에 속하는 가이후총리는 다케시타파의 지원으로 2년간 총리직을 맡아오고 있다. 다케시타파는 이번 총재직 선거에서 가이후총리를 다시 지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사히(조일)신문이 지난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가이후총리의 계속집권을 지지한 응답자가 44%로 지난 6월의 35%보다 높아졌다.일련의 대형 금융부정 스캔들과 지도력 부족이라는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지지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다케시타파가 가이후총리를 다시 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자파 후보를 내세우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다케시타파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대장상을 이번 총재직 선거에 출마시키기 위해 다케시타파의 「황태자」로 키워왔으나 그가 대형 금융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대장상직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전간사장도 도쿄도지사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데다 최근에는 와병으로 후보로 내세우기가 어렵다.이같은 파벌내의 딜레마로 당내 일각에서는 다케시타 전총리의 재등장이 논의되고 있으나 그가 리크루트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재등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다케시타파가 후보를 내지않고 과거와 같이 가이후총리를 지지할 경우 미야자와 전대장상,와타나베 전통산상 미쓰즈카 전외무장관등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은 가이후총리를 앞세운 다케시타파의 장기집권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 3개 파벌은 경우에 따라서는 연합전선을 펼 가능성도 없지않다.당내 제2파벌인 아베파를 물려받은 미쓰즈카파(88명)와 미야자와파(81명)및 나카소네파를 이어 받은 와타나베파(67명)가 공동전선을 펴고 10여명의 무소속의원의 지지를 받을 경우 과반수 득표가 가능하다. 그러나 3개 파벌이 연합할 경우 과연 누구를 지도자로 옹립할 것인가하는 매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지도력이나 경륜등으로 볼때 미야자와가 「연합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높지만 와타나베도 『나야말로 격변과 소용돌이 시대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양보할 뜻을 보이지 않고 있다.때문에 3개파벌 지도자들은 동상이몽으로 연합전선 형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않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다케시타파가 가이후총리를 재추대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다른 파벌과 제휴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다고 전망한다.또 현행 대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바꾸려는 정치개혁과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제도화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법안통과여부도 차기총리선거와 밀접한 함수관계가 있다.때문에 총리선출에는 아직도 많은 변수가 있다.
  • 일 자위대 해외 파병/중국서도 우려 표명

    【도쿄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나카야마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여문제에 대해 공식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 일 자위대 해상 파병/가이후,합헌 주장

    【도쿄 AP 연합】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총리는 24일 일본이 유엔의 해외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하는 것은 일본의 국제협력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자위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협력안을 심의중인 중의원에서 연설한 가이후총리는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일본이 참가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일치하는 것이라고말하고 인접 아시아국가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이들국가의 동의를 얻은 후에 이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후 심의는 25일 있을 예정인데 이 법안이 현회기가 끝나는 10월4일내에 통과될지는 의문이다.
  • 일 자위대 해외파병 반대/노 대통령,미지 회견

    ◎북 핵 사찰 수락땐 군축논의 용의/이 외무도 일에 신중 대처 공식 요청/한일 외무회담 【뉴욕=임춘웅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견움직임과 관련,『일본이 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함으로써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노대통령은 23일 발행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가진 회견에서 『동북아지역 국가들이 2차세계대전전 일본 군국주의의 불행한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본이 비록 유엔평화유지군의 역할에서 정당성을 찾을 수 있을지 몰라도 일본이 군사력을 증강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 지역국가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강조했다.일본의 해외파병움직임에 노대통령이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핵사찰문제에 대해 『북한은 유엔의 원칙에 따라 핵확산금지조약의 서명당사국으로서 조건없이 핵안전협정에 서명해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북한이 핵안전협정상의 의무를 이행하면 한국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22일 방영된 미국 CNN방송과의 회견에서도 『북한의 핵개발기도가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핵관련 물자와 시설을 국제사찰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뉴욕=박정현특파원】 이상옥외무장관은 23일 상오(한국시간 23일밤)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낭)일본외상과 회담을 갖고 일본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하는 유엔평화유지(PKO)협력법안에 대해 처음으로 한국측의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정부가 이에 신중히 대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장관은 이날 『일본정부가 세계평화를 위해 PKO협력법안을 만들려는 취지는 이해하나 과거 불행했던 역사를 가졌던 한국등 인접국의 우려를 고려해 신중히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배석했던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
  • “일 자위대 해외파병 우려”/외무부 논평

    외무부는 20일 일본정부가 유엔평화유지활동참가를 위해 자위대 해외파견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우려를 표명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외무부는 논평에서 『우리는 일본이 유엔의 테두리내에서 경제력에 상응하는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평화애호국으로서 보다 더 많은 의무를 부담하고자 하는 구상 자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이의가 없다』며 『다만 과거의 불행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우리로서는 일본의 유엔평화유지활동참여와 관련,장차 무력행사의 가능성이 있는 자위대의 해외파견움직임에 계속 우려를 갖지 않을수 없다』고 밝혔다.
  • 일본/군사대국 행보 빨라졌다/파병법안 국회상정 의미

    ◎보수 우경화 물결 편승, 조기제도화 도모/야당선 계속 이의… 회기내 통과 진통예산 일본정부가 「유엔평화유지할동(PKO)등에 대한 협력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한 것은 자위대 현역부대의 해외파견을 공식화하는 조치로 일본 국방외교정책의 일대 전환을 의미하고 있다. 일명 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라고 불리는 이 법안은 5개원칙 범위내에서 2천명이내의 자위대원을 부대로서 해외에 파견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자위대파견을 위한 5원칙은 ▲분쟁당사국간에 정전합의가 성립돼 있을 것▲분쟁당사자가 일본자위대의 평화유지군(PKF) 참가에 동의할 것 ▲PKF가 중립적 입장을 엄수할 것 ▲이같은 원칙이 충족되지 않는 현상이 생길 경우 철수할수 있을 것 ▲무기사용은 대원의 생명보호등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도에 그칠 것 등이다. 일본정부는 걸프전이후 일본의 보수화 경향과 자위대의 해외파견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분위기를 이용,의회가 이법안을 10월4일 끝날 예정인 이번 회기중에 통과시키기를 원하고 있다.집권 자민당은 이미 공명·민사당의 기본적 동의를 얻어놓고 있다. 그러나 사회당과 공산당의 반대 뿐만아니라 자민당내에서도 가이후(해부준수)총리의 계속 집권을 반대하는 「선거차원」의 반대가 있어 이번 회기내의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가이후총리에게는 큰 득이 될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일본은 그러나 법안의 국회통과에 관계없이 자위대의 해외파견준비를 하고있다.방위청은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될 자위대 요원의 부대편성을 비롯한 교육훈련방법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즉각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카모토(판본)관방장관도 『자위대가 임무수행상 무기를 휴대하고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일본정부의 공식입장을 천명했다.그는 또 『생명신체의 방위를 위한 무기사용은 무력행사가 아니며 무력행사로 돌입할 경우 자위대를 평화유지군에서 철수시킨다』는 논리를 전개,자위대의 해외파견 정당성을 강조했다.일본은 무력사용을 금지한 현행 「평화헌법」을 바꾸지 않은채 새로운 법안으로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제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군사력은 이미 미국 소련에 이은 세계3위로 평가되고 있다.더욱이 일본은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최첨단 무기의 핵심부품을 장악하고 있다. 일본의 군사력강화는 소련의 쿠데타실패이후 새로이 재편되는 국제질서와 관련,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경제거인」 일본이 정치·군사대국이 되고있는 것이다.일본의 군사대국화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같은 집단안보체제가 없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중대한 위협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아시아주변국가들은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지배를 받은 악몽의 역사를 갖고있다.
  • 일,「유엔파병부대」편성 착수

    ◎“유사시 자위대 보유 모든 무기 사용”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 19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앞으로 유엔평화유지군(PKF)으로 파견될 자위대 요원의 부대편성을 비롯한 교육훈련방법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즉각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방위청 관계자는 이날 『PKO는 전혀 경험이 없는 분야인만큼 실제 파견까지는 상당한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20일 하오 귀국하는 중동 PKO조사단의 보고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PKO 협력부대의 주력이 될 육상자위대는 유사시 보유하고 있는 무기를 모두 사용,필요한 대응조치를 하도록 필요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가 제정한 PKO협력법안에는 「정전상태가 무너지면 철수」라는 지금까지의 자위대 훈련과는 다른 개념들이 포함돼 있어 일본 자위대는 PKF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사카모토(판본)관방장관은 이날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에 대한 각료회의의 결정사실을 밝히면서 성명을 통해 「자위대가 임무수행상 무기를 휴대하고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일 정부의 통일된 견해를 제시했다.
  • 일,「해외파병법안」 의회 제출

    ◎「무기사용」 위헌 여부 싸고 진통 예상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19일 그동안 많은 논란을 벌여왔던 해외분쟁지역의 일본 자위대 파견을 가능케 하는 내용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일본정부는 PKO협력법안을 가능한 한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자민당내 일부 의원을 비롯한 야당측이 무기사용을 둘러싼 위헌문제등 동법안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법조항에 반발을 보이고 있어 회기내 처리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PKO협력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는 비록 평화적인 목적이라 할지라도 제2차대전 패전 이후 처음으로 일본군대의 해외파병을 가능케 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일본정부의 외교 국방정책의 일대 전환을 의미하는 결과가 된다. 전문 5장27조로 돼 있는 PKO협력법안은 자위대의 장비를 「유엔 사무총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범위로 하도록」 규정하는 하는 한편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제평화 협력본부를 총리부에 설치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무기 휴대는 합헌”/일 관방장관 성명

    【도쿄 연합】 사카모토(판본)일본 관방장관은 19일 각의가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국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한후 기자회견을 갖고 『자위대가 임무수행상 무기를 휴대하고 유엔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유엔평화유지군(PKF)의 참여 요원은 생명·신체의 방위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경우에만 무기를 사용하고 ▲정전합의가 무너질 경우,PKF가 무력행사를 하게 될 경우 참가 전제조건이 무너질 경우,단시일내에 그 전제가 회복되지 않을경우등은 부대의 파견을 종료할 것이기 때문에 헌법9조가 금하는 무력행사로 평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일,자위대 특별부대 창설/2천명 병력 규모

    ◎유엔 평화유지활동 지원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을 지원키 위해 자위대 산하에 특별부대를 창설할 계획이라고 관계 소식통들이 17일 전했다. 19일의 각의에서 창설이 승인될 이 특별부대는 약 2천명의 병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해외파병을 최초로 가능케할 이 법안은 각의의 승인을 거친 후 의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집권 자민당이 제안한 이 법안은 야당인 공명당과 민사당이 지지를 표명하고 있어 별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가들은 내다봤다. 이 특별부대는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총리의 직접 통제하에 완충지역 순찰,선거감시,의료지원등 오직 평화유지 활동에만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일 해외파견군 무기 강화/평화군법안 성안

    ◎「소화기국한」 규정 철폐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최대의 초점으로 돼있는 유엔의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는 자위대가 휴대,사용할수 있는 무기를 소총등 소화기류에 국한하지 않고 「유엔사무총장이 인정하는 범위」로 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평화유지군(PKF)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른 나라 군대와 같은 수준의 무기체제를 유지할수 있도록 16일 최종 확정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가이후(해부)총리를 비롯 이시하라(석원)관방부장관,구도(공등)내각 법제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유엔평화유지 활동법안」과 「통일견해」를 정부안으로 마무리 짓고 오는 18일께 안전보장회의,각의등을 잇달아 열어 이들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회기 내에 통과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확정한 PKO협력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겸임참가의 자위대가 휴대 사용하는 무기의 범위는 유엔사무총장이 인정하는 범위』로 하는 것이외에 ▲신설되는 국제평화협력대의 주력을 자위대를 겸임하는 부대참가로 하도록 하고 있다.
  • 자위대 파병 법안 곧 의회 제출

    ◎일 정부,19일 내각서 공식 승인키로/자민 간사장,야당 반대 표결 돌파 시사 【도쿄 UPI 연합】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는 야당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차대전 이후 최초로 자위대의 해외파병법안을 의회에 정식 제출할 것이라고 오부치 게이조 자민당 간사장이 13일 밝혔다. 오부치 간사장은 자신이 공명·민사당 지도자들과 만나 이 법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려고 접촉을 시도했으나 자위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가 방법에 관해 이견이 집중돼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오부치 간사장은 이어 『자민당은 민사·공명당과 협상을 계속할 용의가 없다』면서 오는 19일 내각의 공식 승인을 얻은 뒤 이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해 휴전협정및 일본의 참여와 직접 연관된 협정에만 자위대를 파병할 것과 유엔평화유지군의 중립성,자위대의 철수선택권,자위에 한해서만 무기를 사용할 것 등 5개항의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
  • “일 군사대국화 우려/이 외무/「평화유지협력대 창설 법안」 주시”

    이상옥외무장관은 17일 『일본은 군사적 역할보다는 외교적 역할이나 경제력에 부합되는 방법을 통해 국제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일본의 군사대국화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장관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일본의회에서 심의될 「평화유지협력대 창설법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일본이 유엔회원국으로서 유엔의 평화유지군(PKF)에 자위대를 파견,유엔의 평화유지노력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과거 일본군국주의의 침략과 만행에 의해 희생됐던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군사적 역할 증대문제에 큰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정부는 염두에 두고 신중히 다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일본의 전후배상문제에 대해 민간차원의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 추세와 관련,『지난 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당시 대일청구권및 경제협력협정을 통해 이 문제가 일단락됐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데는 어려움이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계속 신중히 검토,대처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미 싱글로브장군 회고록/위험한 임무:5

    ◎「도끼만행」은 월남전뒤 “미 의지 시험용”/운명의 날 8·18… 4분만에 미군 2명 살해/참모회의중 일보… 스틸웰장군에 “귀환 급전”/북측 병사 30여명,「가지치기 현장」 포위… “의도적 도전” 내가 다시 한국에 근무하게 된것은 1976년 봄 소장으로 주한유엔군사령부의 참모장을 맡게 되면서였다.이 직책은 주한미군 참모장과 미8군 부사령관등을 겸하며 또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의 수석대표도 맡았다.나는 대장이 된 스틸웰사령관과 다시 만나게 된것이 기뻤다. 7월1일 아내 메리와 함께 김포공항에 도착,용산 유엔군사령부까지 가는 동안 놀랍게 발전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보며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러나 이도시의 불과 25마일 북방에 싸늘한 긴장이 감도는 DMZ(비무장지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때 한국은 평화롭다고만 할수 없었다. ○군 배치 공격형으로 그당시 판문점에는 긴장이 높아가고 있었다.75년 베트남전쟁이 끝난후 김일성은 군대의 현대화 및 증강에 박차를 가했으며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부대배치를 방어형에서 공격형으로 전환시켜 놓고 있었다.이 사실의 발견은 당시 정보활동의 개가로 평가되고 있다.베트남이 붕괴되기 전까지는 CIA나 DIA(미국방정보처)의 사진분석가들이 인도차이나에만 매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북한관련 정찰사진이나 위성사진들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채 그대로 쌓여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남북한이 비슷한 군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 70년도의 평가를 아직도 그대로 채택하고 있었다.미국은 그같은 정보판단하에 닉슨독트린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갑자기 7사단을 철수시켰으며 북한은 72년부터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러나 74년 민간 정보분석가들에 의해 북한이 엄청난 양의 철강과 콘크리트를 생산,불명확한 군사목적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다음해부터 북한의 군사적 능력과 의도에 관한 조사가 국가안전국 특수조사팀의 일원인 베트남참전 보병장교 출신 민간인 존 암스트롱에 의해 행해졌다. 14개월간의 연구끝에 그는 북한의 군사력이 70년의 평가보다 80%이상 증강됐고 대부분이 DMZ 부근에 전진배치돼 있음을 밝혀냈다. 이같은 북한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엔군사령부는 76년말 김일성이 남침배치를 완료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이는 복잡한 국내문제와 외채압박등 경제난으로 전쟁도발은 어려울 것이라는 CIA보고와는 정반대 견해였다. 남침용 땅굴이 처음 발견된 것은 74년 11월로 그후 연달아 발견된 땅굴들은 북한의 침략의도를 보다 명백히 해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특히 내가 부임하기 수개월전부터 북한군은 한국군 순찰대에 사격을 가해오고 부비트랩을 설치하는등 DMZ에서의 도발을 한층 강화시켜오고 있었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에서도 북한경비병들의 도발 횟수가 늘고 있었다.우리정보기관들은 이를 지난 50년전쟁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침략을 위한 구실로 삼으려는 것으로 평가했다. ○“새 침략구실 노린듯” 북한군들이 저지른 대표적인 잔악한 도발이 부임후 두달이 채못돼 8월18일 아침 판문점에서 발생했다.JSA에서 북쪽을 연결하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까이에 높이12m 가량의 무성한 포플러가 있었는데 유엔군측 경비초소의 시야를 가려 가지를 칠 필요가 있었다.이날 북측에 사전통보를 하고 10명의 경비병과 도끼 사다리 톱등 작업도구를 든 5명의 작업단이 2.5t트럭을 타고 현장으로 들어갔다.아더 보니파스대위와 마크 바레트중위가 그들을 인솔했으며 한국군 김문환대위는 통역장교로 동행했다.적에 의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20명의 신속대응군이 JSA 바로 안쪽 제2경비초소 옆에 배치돼 있었다. 상오 10시30분 작업단은 두개의 사다리를 나무에 걸쳐놓고 작업을 시작했다.5분정도 지난후 북측트럭 한대가 오더니 장교2명과 사병9병이 내렸다. 인솔자 박철중위는 JSA에 오래 근무했으며 성질이 고약하기로 이름나 있었다.박철이 자꾸 작업을 간섭하더니 20분쯤 후에는 보니파스에게 작업중지를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작업은 계속됐다.이어 북측 경비병 10명이 트럭을 타고 추가로 왔으며 근처 경비초소에서 6명이 더와 모두 30여명의 북측병사들이 작업장일대를 포위한 형상이 되자 박은 가지 하나라도 더자르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해 왔다. 보니파스가 작업계속의사를다시 명확히 하는 순간 박이 『죽여!』라고 외치며 보니파스를 세게 걷어차 수로로 쓰러뜨렸다.이것을 신호로 북측병사들은 주머니에서 쇠파이프와 곤봉등을 꺼냈으며 작업중이던 도끼도 빼앗아 주로 장교와 하사관을 공격했다.보니파스는 수로바닥에 쓰러진채 발길질과 쇠파이프를 피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그때 한 북측병사가 도끼로 그의 머리를 내려 찍자 그자리에서 바로 죽고 말았다.바레트중위는 공격을 피해 트럭쪽으로 뛰었으나 뒤따라온 6명의 북한병사들에 의해 역시 도끼와 쇠파이프등으로 두들겨 맞아 피투성이가 된채 쓰러졌다.신속대응군이 도착했을때는 북한군은 이미 돌아오지 않는 다리 건너편으로 달아난 후였다.정확히 4분동안에 벌어진 일이었다. ○신속 대응 군 힘못써 키티호크기지의 당직장교로부터 전화보고를 받은 것은 참모회의 중이었다.나는 우선 사령부 지하벙커에 있는 「월 룸」(전쟁지휘소)으로 갔다.그러나 사령관 스틸웰대장은 일본자위대의 초청으로 교토를 방문중이었고 부사령관 존 번 공군중장은 월례 연습비행을 위해 서해쪽으로 출격중이었다.리처드 스나이더주한미대사도 업무협의차 워싱턴에 가있었다.또 한미1군단사령관 존 쿠시맨중장은 의정부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유엔군사령부의 최고 선임자였다. 몇분후 보다 상세한 보고가 올라왔다.보니파스대위와 바레트중위가 살해당했고 수명의 경비병이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었다.이것은 분명 우리가 예측하고 있던 공산당의 의도적 도발이 틀림없었다.나는 즉시 주한미공군사령관 돈 피트만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스틸웰장군 귀환을 위한 비행기 급파와 연습비행중인 번중장에게도 급거귀환 연락을 하도록 지시했다.그다음 의정부의 쿠시맨중장에게 판문점의 상황을 보고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위한 데프콘 등급을 의논했다. 데프콘은 가장 약한 상태인 5등급에서 1등급까지 있는데 한국에서는 보통때도 데프콘4 상태였다.그러나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명백한 군사적 움직임이 수반돼야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적인 대응을 예상해야했다.마침 스틸웰장군과 통화가 되어 그문제를 상의했다.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이번 사태에 대한우리의 대응은 보다 확고해야했다.분명히 북한측이 우리를 테스트하려 할것이기 때문이었다.또 그해는 선거의 해로 조지아주지사 지미 카터가 베트남전의 실패로 궁지에 몰린 제리 포드대통령에게 강력히 도전하고 있었다. 북한은 포드가 강력하게 대응하지 못하리라는 계산에서 도박을 걸어온 것이었다.앞으로 48시간내에 한국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새로운 도발에 대해 전쟁을 개시하느냐,그대로 주저앉느냐를 선택해야 했다. 『좋소』 마침내 사령관의 대답이 떨어졌다.『당신이 펜타곤과 한국군측 그리고 우방국에 상세히 상황을 설명하시오. 정전위원회를 내일 열도록 요청하고 모든 부대는 데프콘3에 대비,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부대원이 영내대기토록 하시오』 즉시 참모회의를 소집,우리의 대응계획인 OPLAN 작성에 바쁠때 서울의 미대사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마침 이날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비동맹회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측대표 김정일이 이날 아침의 사건을 미군장교들의 인솔하에 저질러진 북한군에 대한 이유없는 공격이라고 설명하고 비동맹회의가 미국의 행위를 비난하는 동시에 유엔사령부의 해체와 한국으로부터 미군의 철수를 주장,쿠바의 열렬한 지지로 이 결의안이 통과됐다는 것이었다. 이날밤 김포공항에 도착한 스틸웰사령관에게 나는 세가지 대응책을 보고했다.
  • “일제 식민지배 사죄는 마땅”/일 사회당 초청 「동북아평화…」토론

    ◎재한 피폭자 지원 기금운용 바람직/북한민주화 지원,통일 걸림돌 제거/“탈 냉전조류 부응”… 자위대 전력증강 없어야 일본사회당 중·참의원 11명이 고대평화연구소(소장 최상용)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일사회당의 대한반도 정책의 변화를 실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일사회당의원들은 이토 히데코(이동수자)의원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남재희·황병태(민자)정대철(신민)이부영부총재·박찬종의원(민주)홍사덕전의원,이종율전정무장관등 한국측 인사들과 ▲한반도정세 ▲한일관계 ▲일·북한수교교섭 ▲일사회당의 대한반도 정책등에 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토의원은 주제발표에서 한일관계의 재정립을 위해서 ▲대한식민지배에 대한 일국회의 사죄및 청산결의선언 ▲일총리의 한국등 아시아제국에 대한 사죄순방 ▲일정부에 의한 한인 원폭피해자 및 사할린잔류 한인에 대한 근본해결책 모색을 강조함으로써 일사회당의 대북편향노선 포기및 현실인정으로의 방향선회를 강력히 천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 나선 쓰쓰이 노부다카의원은 『사회당이 지금까지 한국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해왔으나 이미 당대회에서 한일기본조약에 찬성하고 한반도에 두개의 정부가 있다는 점을 인정,남북한과 대등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한 바 있다』고 말해 사회당의 한반도정책변화를 기정사실화했다.이날 이토의원이 발표한 주제발표와 토론 요지는 다음과 같다. 동북아시아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움직임이 급변하고 있다.한소국교수립,한중경제교류 진전,남북한유엔동시 가입,일·북한 국교정상화 교섭,그리고 남북한에 있어서 대화와 교류의 진전등은 한국측의 「북방외교」노력에 따른 성과로 보고 높이 평가한다. 「공통의 안전보장」 「공유하는 미래」라는 새로운 발상 아래 군축·평화의 실현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동북아시아의 집단적 안전보장의 확립을 위한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 일본이 한반도에서 일으킨 침략과 만행의 사실들을 올바로 응시하고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함께 충분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과거 청산이 이루어지는 길이다.이를 위해일본정부는 국가권력의 최고기관인 국회에서 한국에 대해 과거 식민지배에 대해 사죄하고 청산결의를 선언해야 한다.그리고 이러한 진지한 사죄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총리 스스로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순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일본정부에 대해 전체적인 해결을 위해 재한피폭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금의 운용에 의한 자주적 해결을 요망한다. 일본과 북한은 지금까지 3회에 걸친 정부간 국교정상화교섭을 벌였지만 커다란 기대에 반해 현재 교섭이 정체돼 있어 유감으로 생각한다. 북한사회의 각종 정보가 한층 더 공개되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일본 사회당은 북한의 민주화진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남북한이 상호 불신을 불식시켜서 군축을 실현하고 민족·문화·경제의 교류가 더욱 발전을 보이게 됐을 때 아시아의 평화와 군축이 더욱 현실적인 것이 될 것이다. 냉전이 종식되고 새로운 공존과 협조시대를 맞이한 지금이야말로 자위대의 개편 축소에 착수할 호기이다. ◇황병태의원(민자)=정치는현실과 이상을 조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사회당의 대한정책은 한반도가 처해있는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사회당이 갖고 있는 한국의 존재에 대한 정책변화와 입장을 보다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쓰쓰이 노부다카의원=과거 한국이 군사독재정권이었기 때문에 사회당이 관계정상화에 노력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지금 한국은 그렇지 않으며 사회당 역시 최근 당대회에서 한반도의 두 정부를 인정했다. ◇이부영민주당부총재=최근 사회당의 노선변화는 사회당이 국민정당으로 성장할 가능성보다 보수화하고 있는 일본사회를 도리어 고무시켜 대외패권주의의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남재희의원(민자)=한일관계의 재정립을 식민지시대의 여자정신대문제와 재일교포 법적지위개선문제등 작은 문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가라시 고조=남의원의 얘기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한일관계를 재정립하는 문제는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시작됐다. ◇센고쿠 요시토의원=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수탈은 인정하나 한국과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간의 수직분업적 경제관계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 “일본,「군사대국」으로 달린다”/영 군사전문지

    ◎최신예 방공체제등 첨단무장 우려/“자위대 해외파병 성사땐 강국 부상” 【도쿄 연합】 영국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17일자 최신호에서 『일본 자위대는 장비의 현대화에 따라 극동·아시아지역의 주요 군사대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 참가까지 이뤄지면 세계적인 군사국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일본의 교도통신이 15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디펜스지는 10페이지의 일본관계 특집을 다루는 가운데 이같이 경고하고 특히 일본 항공자위대는 극동·아시아지역의 주요 공군력으로 최신예의 방공시스템,F­15 전투기,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데 이어 조기경보기(AWACS)를 곧 도입하는 등 공군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또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미 인도양·태평양의 깊숙한 곳까지 진출할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10년 안에 항공모함은 보유하지 않더라도 세계 6대 해군력을 지닌 국가 속에 끼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일본 정부는 걸프전쟁 후 걸프해역에 소해정부대를 파견한 것을 계기로 군사력 증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단부품 장악… 군사잠재력 “가공”/내년 국방예산 4조엔… 세계3위 진입(해설) 일본이 군사대국화의 길로 가고 있다.일본은 국방비를 증액하고 막대한 자금을 첨단무기구입과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일본은 또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위해 국내법을 고치고 있으며 주변국들로부터 양해를 얻어내려 동분서주하고 있다.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도 아시아의 주요 군사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이 이제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 참여를 통해 세계적인 군사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려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은 자위대 파견을 위한 새법안을 마련,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국회에서의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가이후 총리가 최근 중국을 방문했을때도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군 파견에 관해 중국지도자들로부터 「묵시적 양해」를 얻어냈다.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일본의 유엔평화유지활동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유엔이 새로운 국제질서와 국제분쟁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일본의 언론들은 강총서기의 이같은 발언을 중국이 일본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 참여를 사실상 양해한 것이라고 확대 해석하고 있다. 가이후총리는 이번 중국방문에서도 『일본은 결코 이웃나라에 위협이 되는 군사대국의 길로 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일본은 막대한 자금을 국방비에 지출하고 있다.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군사적 잠재력은 이미 세계 3위권에 진입했다.방위청이 요구한 92년 국방예산 규모는 전년대비 약 5.4%가 늘어난 4조6천2백20억엔으로 미국·소련에 이은 세계 3위다. 일본이 미국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차세대전투기(FSX)는 「공상무기」에 가까운 최첨단 전투기가 될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일본은 또 중기방위력정비계획(91∼95년) 기간중 12대 이상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를 구입,아시아 최강의 방공망을 구축하게 된다. 군사전문가들은 일본의 무서운 잠재력은 일본의 최첨단기술이 세계군사력의 심장부를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한다.첨단기술을 요구하는 무기제작에서 일본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세계 제1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미국도 군사력의 현대화를 위해서는 일본의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의 이같은 놀라운 군사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군사대국으로 가는 길에는 적지않은 장애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일본의 평화헌법은 침략행위를 금지하는등 군국주의 부활을 억제하고 있다.자위대도 침략을 받았을때 방위만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소해정의 걸프만 파견은 자위대의 「전수방위」개념을 무너뜨렸다.일본은 더나아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 참여를 적극화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의 「평화의 깃발」은 그러나 아시아인들에게는 하나의 두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