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위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징역형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영양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윤석열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93
  • 한국함정 3척 20일 일 첫기항

    【도쿄 AFP 연합】 한국 해군 사상 최초로 함정 3척이 이번주말 일본의 한 항구에 기항할 것이라고 일본 자위대가 16일 발표했다. 자위대는 1천4백96t급 프리깃함인 울산함과 다른 2척의 선박이 오는 20일부터 4일간 도쿄의 하루미항에 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해군 함정들은 터키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일본내 항구에 기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한국 해군함정들의 일본 공식 방문이 일본 식민지배의 상처로 오랜 시일이 걸린 한국과 일본간 전후 화해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자위대기 유사시 해외파견 허용/일,법개정안 통과/참의원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참의원은 11일 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정부 전용기를 긴급시 해외에 파견,일본인들을 구출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위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개정안이 참의원을 통과함으로써 개정안이 법률로 성립돼 일본은 해외에서 재해 또는 소란으로 일본인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에는 외상의 요청으로 방위청장관이 안전확보를 위한 협의를 거쳐 자국인의 수송을 행할 수 있게 됐으나 파견 가능성이 전제되고 있는 주변 아시아국가들로부터는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쉽게 할 가능성」때문에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 일,TMD전담기구 설치/내년4월 발족/미사일방어망 연구 본격화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미국이 참가를 요구하고 있는 전역미사일방위(TMD) 계획에 관한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방위청내에 현역을 포함한 관계전문가들로 「TMD 연구실」(가칭)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TMD 계획은 미·일 양국의 전문가가 그룹을 만들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나 일본 방위청이 국내적인 대응을 위해 TMD를 담당하는 전문조직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청은 TMD 연구실의 종합적인 연구결과를 96년 이후 일본이 결정하게 될 TMD 참가여부의 정책판단에 연결시킨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방위국의 방위정책과장을 중심으로 기술관 및 통합막료회의,육·해·공 자위대의 각 담당자로 구성한 TMD 연구실은 내년 4월에 정식 발족,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본 방위청은 지난 10월 열렸던 미·일 TMD 실무회의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전문가 그룹을 설치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올해는 방위국의 히라사와 방위심의관을 책임자로 일본에 대한 탄도미사일의 위협을비롯 TMD와 일본 방위태세의 비교 등에 관한 기초적 분석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TMD 연구실은 그러나 내년부터 일본이 TMD 계획에 참가하는 것을 상정,필요한 장비 및 운용체제,비용 등을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 일 국제공헌 확대/무라야마총리 역설

    【도쿄 로이터 AFP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는 30일 사회당출신 총리로선 처음으로 자위대 열병식에 참석해 일본이 현재의 방위력을 유지하고 국제사회 공헌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라야마 총리는 이날 도쿄 근교 사이타마현의 아사카 자위대기지에서 거행된 연례 열병식에서 치사를 통해 『국제상황이 변했으나 일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서 『그것은 자유와 민주주의,평화를 표방한 우리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려는 결의』라고 강조했다.
  • 일,「즉응예비군」 창설/자위대감축따른 공백 보강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자위대 병력감축에 따른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일선에 투입할 수 있는 「즉시대응 예비자위관」 제도를 창설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즉응자위관」은 1만5천명 정도로,현재의 예비자위관은 훈련일수를 확보할 수 없어 임무를 후방지원에 한정하고 정식 부대편성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으나 새 제도는 예비자위관의 질을 높여 실질적인 방위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위대 복무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현행 예비자위관 제도와 같으나 훈련일수를 연간 2주 정도로 늘리고 훈련내용도 부대급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역 자위대와 유사한 실전능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방위청은 자위관 정원감축 방침에 따라 3만명 가량이 줄게 되면 예비자위관을 5만명 수준으로 유지하되 이중 1만5천명은 즉응자위관으로 언제든지 부대편성이 가능토록 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안 개정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 일,「전범재판소」 건물 철거 강행/원폭돔 보존조치와 배치

    ◎시민단체·학자/“죄와 지우기” 반발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정부가 2차대전 당시 육군본부였으며 전후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임을 단죄한 극동국제군사재판소 건물인 도쿄 시내 이치가야 1호관을 21일부터 철거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종전 50주년을 앞두고 역사적 기념물인 이치가야 1호관을 철거하는 것은 역사의 말살」이라면서 일본 정부의 철거에 반대해 왔으나 일본 정부는 이들 단체들이 제기한 철거처분 취소소송이 지난 17일 기각되면서 철거 강행에 나선 것이다. 일본 정부는 미나토구 아카사카에 있는 방위청 건물을 도쿄 시내 중심지의 자위대 주둔지인 이곳으로 옮기기 위해 이치가야 1호관을 철거할 수 밖에 없다고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치가야 1호관은 지난 37년 일본제국주의 육군사관학교로 지어져 전쟁기간동안에는 육군성청으로 사용돼 대본영 육군부도 이곳에 있었다. 전후에는 도조 히데키등 전범들을 재판한 극동국제군사재판소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지난 70년에는 작가인 미시마 유키오가 이곳 발코니에서 자위대의 궐기를 촉구하면서 자살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과거 흔적 지우기」에 대해 우노 도쿄대 명예교수등은 『히로시마 원폭 돔과 뉘른베르크국제군사재판법정과 함께 극동국제군사재판 법정은 2차대전의 3대 사적』이라면서 『일본 정부가 철거를 강행하는 것은 역사를 말살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독일의 경우 바이에른주가 뉘른베르크국제군사재판법정을 사적으로 보전하고 있다』면서 『일본정부가 히로시마 원폭돔은 세계유산으로 등록하면서 이치가야 1호관을 철거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일본 해군 아시아 최강”/함선 백65척 등 첨단전력

    ◎서방전문가/“중,규모 크지만 고철 불과” 【요코스카 AFP 연합】 일본의 해군력이 중국을 뛰어넘는 아시아 최고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서방 군사전문가들이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도쿄에서 남쪽으로 50㎞ 가량 떨어진 요코스카 해군기지에서 열린 자위대창설 40주년 기념 관함식에 참여했던 한 서방전문가는 중국 해군이 일본보다 규모가 훨씬 크긴 하지만 소수의 함선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일본해군은 총중량 33만t인 1백65척의 함선과 3백30대의 군용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항공모함이나 순양함은 없지만 최신예 구춤함 60척과 잠수함 15척도 갖고 있다. 이밖에 최근 7천4백t급 이지스급 구축함 한 척을 진수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최첨단 함선들을 속속 배치시키고 있다.
  • 한국 3연속 종합 2위/히로시마 아시아드 폐막

    【히로시마=특별취재단】 육상 1천6백m 계주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한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가 16일 열전 15일의 막을 내렸다. 「아시아인의 화합」을 내걸고 42개국 7천2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이날 하오 메인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을 갖고 98년 방콕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국은 사상 최대규모,국가가 아닌 도시 주도의 첫 대회,중앙아시아 5개국의 합류 등 아시아드에 새 이정표를 세운 이번대회에서 홈팀 일본의 집요한 견제를 뿌리치고 금메달 63개,은메달 53개,동메달 63개로 금 59개,은 68개,동 80개의 일본을 제치고 3연속 종합2위를 달성,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중국은 예상대로 독주를 거듭한 끝에 금 1백37개,은 92개,동60개를 따내 종합 4연패를 이룩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홈코스의 일본을 상대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또한번 세계정상의 마라토너로 성가를 떨쳤으며 여자배구와 남녀 농구,축구,유도와 배드민턴 등 주요종목의 한·일 맞대결에서 대부분 통쾌한 승리를 거둬 선수단 응원에 나선 재일동포와 원정응원단을 기쁘게 했다. 이날 폐회식은 육상과 축구,배구 결승전 등 10개종목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메인스타디움 빅아치에서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메달 경쟁을 벌여온 참가국 선수들은 석별의 정을 나누며 4년후의 재회를 약속했다. 폐회식에서 이번대회 MVP인 한국의 황영조에게 이상백컵이,중국올림픽위원회에 셰이크 파하드컵이 수여됐다.아마드 OCA의장이 폐회를 선언한뒤 OCA기가 방콕대표에게 넘겨지고 OCA찬가와 평화의 시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성화가 사그라들면서 일본 육상자위대의 축포로 막을 내렸다. ◎3연속 종합 2위 쾌거/대표팀에 축하메시지/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이룩한 한국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축전에서 『3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이번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지칠줄 모르는 투혼을 발휘하여 대회 3연속 종합2위를 달성한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 미·일 새달 대규모 합훈/홋카이도·혼슈서 10일동안

    【도쿄 교도 연합】 일본 자위대와 주일미군은 다음달 미군 1만명과 자위대 1만3천명이 참가하는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주일 미군이 7일 밝혔다. 「킨 에지(Keen Edge) 95」라는 암호명의 이번 훈련은 오는 11월8∼17일간 일본 북부 홋카이도와 혼슈지역에서 실시된다고 미군측은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측에서 니시모토 데쓰야 통합막료회의의장이,미군측에서 리처드 마이어스 주일미군 사령관이 각각 지휘를 맡게 된다.
  • 일사회당 「자민당 아류」 전락하나/「연정합류 1백일」의 현주소

    ◎방위예산 감축·소비세 동결 정책 포기/좌파 “반당행위” 주장… 이합집산 가능성 일본 사회당은 요즘 「빛 좋은 개살구」다.이번 주말로 출범 1백일을 맞는 무라야마정권은 지지율이 출범 당시의 30%대에서 50%대로 뛰었다.여론조사는 내각의 인기상승이 주로 총리 개인에 대한 신뢰에 기인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빛깔이 좋은 것이다. 그렇지만 진보세력을 대표하던 사회당의 앞길에는 먹구름이 짙게 깔려 있다.소선거구제가 곧 실시되기로 돼 있기 때문이다.소선거구제 하에서의 경쟁력은 허약하기 짝이 없다.일본정국은 자민당과 연내에 출범할 신·신당의 보수 양당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사회당은 겨우 비례대표 몇석 건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40년간 일본정계의 대립되는 한 축이었던 사회당이 일본정치의 퇴화기관으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인다.그래서 사회당 안에서는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몸부림이 한창이다.우선 연립정권의 대주주인 자민당에 적극 협조,정권을 안정시키면서 전열을 정비할 시간도 벌고 자민당에 기대 공천이라도 조정받으려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당은 지난달초 자위대의 합헌 인정 등 기본노선을 대폭 현실화시켰다.또 「눈에 띄게 군축을 추진하겠다」던 당초의 목소리를 죽이고 내년 자위대 예산을 0.9% 늘리는데 동의했다.정치평론가들이 사회당을 「뉴 자민당」이라고 표현할 정도다.당의 생명선이라고까지 이야기되던 「소비세인상 반대」 입장도 포기, 소비세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하지만 당 지방조직 등은 이에 대해 자민당에 길들여져 「소금이 짠 맛을 잃고 있다」고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 한편 당내 중도·우파는 「뉴 자민당」으로서는 곤란하다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당내 중도·우파를 대표하는 당내 최대세력 신민주연합(위원장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은 28일 총회를 열고 『자민당과의 연합이 영구적일 수 없다』면서 『사회민주리버럴세력의 결집에 노력하자』고 결의했다.이 자리에는 우파인 구보 와타루(구보선)서기장도 참석,격려사를 통해 「민주리버럴 신당」 구상을 내놓았다.이 구상에 대해 신·신당 창당에 참여하고 있는 민사당은 『너무 늦었다』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일본 정계 관측통들은 신민주연합이 최악의 경우 사회당을 떠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당내 좌파가 반당적 행위라고 비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회당의 변신노력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한두차례의 총선후에 확대된 리버럴세력으로 등장할 것인가,군소정당으로 몰락할 것인가.그 열쇠는 일본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
  • 강도 37차례… 고지대서 뜬눈 밤샘/강진강타 일·태평양 연안 표정

    ◎5분만에 해일경보… 기민한 대처/쿠릴열도 16명사망… 백97명 부상 4일밤 일본 동북부지역을 내습한 진도 7.9의 강진으로 공포에 사로잡힌 홋카이도와 일본 동북부지역 주민들은 여진이 20여차례 계속되고 해일경보 등이 발령된 가운데 인근 학교건물과 고지대 등으로 긴급 대피,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도쿄에서도 집이 흔들리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지진의 강도에 대해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후 1시간20여분 뒤 과거 최대급이라고 발표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관동대지진에 필적하는 강도라고 보도. 지난해 1월 구시로시 일원에 진도 7.8의 지진이 발생했던 홋카이도지역은 당시의 아픈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이번 지진이 발생,새 시련을 안겨 주었으나 해일경보가 5분만에 발령되고 지진관련 특별방송이 즉각 편성돼 상황을 시시각각 보도하는 등 지진에 대비한 행정관서와 주민의 움직임은 매우 기민.강진에도 불구,지진피해가 적었던 것은 진앙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해일이 밀어닥치는데 시간이 걸린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지만지진발생 5분만에 해일경보가 발령되고 피난체계가 잘 갖춰졌던 것도 보이지 않는 요인. ○…지진이 일어나자 올해 71세의 노인이 심장마비로 사망,일본내에선 유일한 희생자로 기록.홋카이도 나카시베츠에서는 5일 새벽 1시쯤 다리가 무너져 자동차 2대가 전복되면서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구시로시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1백97명의 부상자가 속출. 한편 지진 피해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출동한 항공자위대의 정찰기 한 대가 조정사와 항법사 2명을 실은 채 홋카이도 동쪽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정찰임무를 수행중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기체는 전파된채 이날 하오 발견됐으나 승무원 2명의 생사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태평양 해저의 판구조 가운데 태평양 플레이트가 홋카이도가 실린 북미플레이트 밑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한 전형적인 해구형 지진이라고 설명.이 때문에 최근 네무로반도의 지반 침강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번 지진 발생지역 부근에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는 것. ○…이번 지진으로 일본뿐 아니라 태평양연안국 상당수가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러시아 쿠릴열도에서도 최소한 16명이 사망했으며 큰 해일이 발생했다고 러시아 비상상황본부가 밝혔다.하와이에서는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한편 해안을 폐쇄하고 해안지역주민들에게 대피토록 지시했으며 하와이소재 태평양해일경보센터는 미국과 캐나다 서부해안을 포함한 모든 태평양섬과 해안지역에 해일경보령을 내렸다.
  • 일,“한·중·러와 합훈 용의”/통합막료의장 밝혀

    【도쿄 연합】 일본 육·해·공 3자위대의 총수인 니시모토 데쓰야(서원철야)통합막료회의의장은 28일 하오 『일본자위대는 장차 한국을 비롯,중국·러시아군대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문제도 시야에 두는 등 아시아제국 군대와의 신뢰양성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니시모토의장은 이날 도쿄시내 제국호텔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시아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서는 주변제국과의 신뢰관계를 고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해 관계 각국과 군사교류를 적극화해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 일,자위대기 파한 타진/한반도 유사시 자국민 수송

    ◎방한 일의원/국교정상화후 첫 제안/정부,“논의할 시기 아니다” 방한중인 일본의 곤도 유타카(근등풍) 중의원의원(안전보장위원장)등 3명이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을 비롯한 우리정부 고위인사들을 만나 한반도유사시에 일본자위대의 군용기를 파한할 수 있는지를 타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 신당소속 4선인 곤도의원등은 28일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한반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외일본인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자위대기를 파견시킬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있다』면서 한국측의 입장을 타진했다. 이부총리는 이들에게 『그 문제는 내가 얘기할 소관사항이 아니고 현재는 그런 문제를 논의할 필요도 없으며 시기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통일원의 김경웅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일본대사관측은 『곤도의원은 유사시 정부전용기 2대를 해외에 파견해야 하느냐를 놓고 의회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음을 이부총리에게 소개했을 뿐 파한을 타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일본의 정부전용기는 자위대소속 보잉747 군용기 2대를 말하는 것이라고 대사관측은 전했다. 일본이 이처럼 간접적으로나마 우리나라에 자위대기의 파한가능성을 타진한 것은 한·일국교정상화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일 자위대,미 본토서 첫 합훈/헬기·병력 서부 도착

    【워싱턴 연합】 일본자위대 병력과 장비가 미본토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미일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주 미서부 워싱턴주에 상륙했다고 미신문이 26일(현지시간)보도했다. 미육군대변인실도 이날 미일 합동훈련을 위해 일군이 미본토에서 상륙했음을확인했다. 통상전문지인 일간 저널 오브 커머스는 워싱턴주 타코마발로 일자위대 소속 AH1 코브라 헬리콥터 3대와 소형 정찰헬기 1대및 트럭과 지프차들이 지난주 타코마항에 하역됐다고 전했다.
  • 일 연정 2개당 “속앓이”

    ◎자민/정조회장 인선싼 계파갈등 심화/사회/「정책변경」으로 당내불만 팽배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한살림을 차리고 있는 일본의 자민당과 사회당.양당은 요즘 연립정권을 세워 권력의 단 맛을 함께보는 「한지붕 두가족」이 됐다. 그동안 커다란 갭을 보여오던 소비세(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세율인상이나 자위대의 해외파병등에서도 손발이 척척 맞아들어가고 있다.지난 40여년동안 라이벌정당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양당은 집권정당으로서 당의 기존노선을 전환시키는데서 오는 내부 갈등,리더십의 약화등으로 적잖은 내부진통을 겪고 있기도 하다. ▷자민당◁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총재가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주요당직에 대한 인사를 하지 못한 채 지도부안의 불협화음만 시끄러운 상태다. 이번 주요 인사 대상은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정조회장.고노총재는 같은 미야자와파로서 「그룹 신세기」를 만들어 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토정조회장을 경질,자신의 당내 기반을 강화하려고 무던히 애를 써왔다. 고노총재는 지난 21일 미국방문을 앞두고 바쁜 일정 가운데 짬을 내 정조회장 후임 물색에 나섰다. 후임으로 호리 고스케(보리경보)전문부상이 강력하게 부상했었다.여하튼 가토회장의 경질은 분명해진 듯했다. 그러나 가토회장이 이끄는 「그룹 신세기」의 반발은 물론이고 와타나베파 마저 선뜻 동조해 주지 않아 고노총재의 뜻이 먹혀들지를 않았다. 결국 고노는 당기구 개편이 이뤄지는 내년 1월이후로 인사를 미룬다고 당 총무회에서 발표했지만 박수를 치는 당원은 별로 없었다.고노총재의 위신만 적지 않게 추락한 셈이다. 한편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예상순위 1위를 기록하곤 하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통산상과 고노총재사이도 원만치 못해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외상인 고노총재와 하시모토통산상은 대미무역협상의 두 주역.고노총재의 방미에 앞서 하시모토통산상은 『외상 방미때는 나도 간다』며 외상을 견제하고 나섰다. 하시모토통산상이 실제로 방미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고노외상은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산상과는 연락을 취하고 있지않다』면서 조언따위는 구하지 않겠다고 일갈,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사회당◁ 사회당은 총리를 배출한 뒤 정책전환에 여념이 없다.자위대 합헌 및 미일안보체제의 견지등을 골자로 하는 기본정책 전환이 있었고 자위대의 르완다 주변국 파견,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문제에 대한 기존입장을 접어두고 자민당에 동조 했다. 또 최근에는 오는 97년 4월부터 소비세를 현행 3%에서 5%로 올리기로 「유연한 자세」를 보였다. 사회당의 정책전환에 대한 일본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50∼60%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무라야마정권에 대한 지지도도 50%선에 육박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라야마총리등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당내 지방조직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히로시마지부등 일부 지방조직은 지난번 기본정책 전환시에도 「연립정권 구성시에만 한시적으로 인정한다」는 수정결의안을 내 지도부에 불만을 표하더니 이번 소비세율 인상에도 반대의 뜻을 천명하고 나섰다. 문제는 무라야마총리가 당내 좌파출신이어서 그로서는스스로 당내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는 꼴이됐다.
  • 자위대 4백80명 르완다 파병 결정/일,경기관총 무장 허용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정부는 13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 주재로 각료회의를 열어 르완다난민 지원을 위해 자위대원 4백80명을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요원으로 파견키로 결정했다. 이날 각의를 통과한 「국제평화협력 업무 실시계획」에 따르면 PKO 활동은 오는 16일부터 12월말까지 약 3개월반으로 그동안 초점이 되어 왔던 휴대무기는 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권총및 소총 외에도 경기관총 1정을 포함시켰다. 일본정부는 10월중순 이후 자이르 고마 난민캠프에서 자위대로 하여금 난민구호활동에 착수시킨다는 방침인데 PKO 협력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도적 국제구호활동」이 처음 이루어지는 셈으로 르완다난민 지원을 시발로 국제지원활동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불,일에 파르콘기 구매 촉구/무라야마에 친서/무기선정 공정성 요구

    【도쿄 연합】 일본의 차세대 다용도지원기(UX) 도입을 둘러싸고 방위청이 미제 채택을 내정한 가운데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에게 공한을 보내 프랑스제 도입을 촉구했다고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아사히신문은 정부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발라뒤르총리는 지난달 22일자 공한에서 「프랑스제 차세대 다용도지원기는 일본측의 엄정한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프랑스의 파르콘기 도입을 의뢰하는 한편 기종 선택이 보다 개방된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UX란 항공자위대가 내년부터 99년까지 모두 9대를 도입할 방침으로,사령관의 이동과 연락·훈련지원·자위대 유엔평화유지활동 참여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쓰이는 1대당 3천만달러 상당의 첨단 군장비이다.
  • 르완다난민 구조/자위대 16일 파견

    【도쿄 AFP 연합】 일본은 르완다 난민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개월 동안 자위대원 4백80여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지지(시사)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방위청이 의료,식수 공급,항공 수송 등의 활동을 위해 자위대를 르완다 난민촌이 있는 자이레의 고마에 파견할 계획이며 공식 결정은 다음주 내각 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주일미군 본토서 지휘”/일 자위대 비상작전에 차질 예상

    ◎방위청 소식통 밝혀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은 군사공격 등 비상사태 발생시 미국에서 증원배치될 미군병력을 지휘하게 되는 핵심부대를 잃게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방위청소식통을 인용,미국방부가 일본 가나가와(신나천)현에 주둔중인 육군 9군단을 미서부 해안지역에 주둔하는 1군단과 통합할 것이라고 전하고 9군단의 통합은 유사시 미군부대의 증원배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자위대의 작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미·일안보조약에 따르면 9군단은 일본이 군사공격을 받는 등 비상사태 발생시 하와이와 본토에서 증원배치될 9만명의 미군부대를 지휘하게 돼있다.9군단은 침공행위 발생시 증원부대의 배치및 조정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보부문 인력으로 주로 구성돼있다. 일본방위청대변인과 주일미대사관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 “자위대 보유는 합헌”/당대회서 공식 추인/일 사회당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연립정권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당은 3일 임시당대회를 열어 군사력 보유가 위헌이라는 기존의 노선을 일대 전환,자위대의 합헌을 인정하는 등 당의 기본정책을 현실화시켰다. 일본 사회당이 자위대의 합헌을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당은 이와 함께 한때 격렬히 반대했던 미­일 군사동맹관계도 인정,미일안보조약을 강력하게 준수해 나갈 것도 승인했다. 사회당은 이날 무라야마(촌산부시)총리와 구보(구보선)당서기장 등 당 지도부가 마련한 새 활동방침 「당면의 정국에 임하는 당의 기본자세」를 토의에 붙여 격론끝에 승인했다. 이날 당내 우파는 문구 등을 다소 고친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1백52대 2백22로 부결 처리됐다. 이날 채택된 사회당의 현실노선에는 기미가요를 국가로 인정하고 일장기를 국기로 인정하며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는 대체에너지가 확보될 때까지 가동을 용인,사실상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허용하는 것 등도 포함돼 있다. 사회당의 이같은 현실노선 전환은 동서냉전이 종식됨에 따라 더이상 좌파의 「평화주의」를 고수하는 것이 비현실적일 뿐 아니라 연립정권안에서 자위대의 최고지휘관인 총리직을 맡고 있으면서 자위대를 위헌으로 인식하는 모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