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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시아파, 한국인 한때 억류

    이라크 주둔 미군 등 연합군과 이라크 과격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31)를 추종하는 무장세력들간의 유혈충돌이 3일째 계속되며 이라크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이라크에서 활동중인 한국 인권단체 관계자 2명이 사드르 추종세력들에게 한때 억류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가 억류중이던 한국 인권단체 관계자 2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임홍재 주이라크 주재 한국 대사의 보고를 인용,“시아파 민병대가 나시리야의 치안이 좋지 않아 ‘지구촌나눔운동본부’ 소속 한모씨와 무역업자 한 명을 지난 5일부터 보호했다가 풀어줬다고 밝혔다.”며 “외국인들을 일단 억류했다가 한국인임을 확인한 뒤 풀어준 것 같다.”고 전했다.그는 “자세한 경위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시아파 민병대가 다른 목적으로 이들을 납치했던 것 같지는 않다.”면서 현재 대사관에서 이들을 보호하며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AFP통신은 6일 사드르를 추종하는 무장세력이 지난 4일 2명의 한국인 인권단체 종사자를 납치했다며 나시리야에 주둔중인 이탈리아 병력이 철수할 때까지 이들을 석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억류됐다 풀려난 한씨등은 최근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이란 지진 피해자 돕기운동’ 을 벌이다 2주전 나시리아 지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르를 추종하는 과격 시아파 세력들은 이날 미군이 인구밀집지역에서 철수하고 수천명의 이라크인 죄수들을 석방할 때까지 미군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현재 이라크 치안상황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불안하다.인접국인 이란은 이날 자국민들에 대해 이라크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일본은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주둔중인 자위대 병력의 기지 밖 활동을 일시 중단시켰다. 한편 이라크 현지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인권운동가들은 한씨 등 1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균미 김수정기자 kmkim@˝
  • 美·日 MD구축 공조 강화

    미국과 일본이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둘러싼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일본 해역 등 동아시아 해역에 대한 미국의 이지스함 배치 계획을 일본이 적극 환영하자,양국 정보공유를 위해 집단적 자위권 발동을 금지하고 있는 일본 헌법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미국측이 화답할 정도다. 일본 정부는 2007년 항공자위대에 인도할 계획으로 최근 방위청이 시험용으로 완성한 탄도미사일 궤도추적 장비 ‘차기경계관제레이더(FPS-XX)1호’의 미사일 궤도정보를 미국측 요청에 따라 공유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8일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는 “MD체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선 일본 헌법의 집단적 자위권 조항을 개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또 같은 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은 방위청이 타국의 미사일 공격 징후를 포착하거나 미사일이 발사된 사실을 확인한 경우 총리가 자위대 출동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자위대법 등 관련법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오는 9월부터 동아시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동해에 이지스함을 상시 배치,일본과 공동 방어 태세를 구축키로 했다.특히 내년까지 일본 해역 등 동아시아 해역에 요격용 ‘스탠더드미사일3(SM3)’ 10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이 같은 ‘찰떡 MD 공조’에 대해 양국은 북한과 같은 잠재적 위협 국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하지만,그 이면에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더 큰 목적이 숨어있는 것으로 풀이돼 중국측 반발이 예상된다. 황장석기자 surono@˝
  • “야스쿠니 참배 상관말라” 고이즈미 中에 불만표시

    |도쿄 황성기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한 중국 등의 반발과 관련,“자기나라의 전몰자에 애도의 뜻을 올리는 것을 왜 외국사람들이 안된다고 하는지 아직도 이상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28일 보도된 TV아사히의 ‘총리와 얘기한다.’에 출연,야스쿠니 신사에 A급전범이 합사돼 있는데 대해서는 “고집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면서도 분사(分祀)를 “정부가 신사측에 지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일관계에 대해서는 “대단히 좋다.일부만을 놓고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하다.”면서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 상륙,일본 당국에 체포된 중국인을 강제송환한데 대해서는 “양국우호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헌법개정에 대해서는 “슬슬 애매한 부분은 고쳐야 한다.”면서 전력(戰力) 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2항과 관련,“자위대는 군대”라고 개헌에 의욕을 보였다.한편 이날 민방의 대담프로에 이례적으로 출연한 고이즈미 총리는 “총리직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대담자가 “뭘 그렇게 참느냐.”라고 묻자 “(총리 취임전에는)데이트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못한다.”라고 응답,눈길을 끌었다. marry04@˝
  • 알카에다 테러차단 ‘비상’

    전 세계가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를 막기 위해 고심중이다.알카에다가 17일 바그다드 호텔 테러,11일 마드리드 열차 테러 등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데다 이탈리아 호주 등 5개국에 대한 추가테러를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키스탄이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하리를 포위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체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18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군이 ‘가치가 큰 목표물’을 보호중인 알카에다 전투원들을 포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파키스탄 당국자들은 포위 대상이 알카에다 2인자인 알 자와하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알 자와하리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정신적 조언자이자 주치의다. 파키스탄은 16일부터 산악지대인 남부 와지리스탄에서 대대적 소탕작전을 벌여왔다.최근 2년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병력이 동원된 이번 작전을 위해 인근 마을에는 소개령이 내려졌고 수천명의 군대가 배치됐다. 미국도 빈 라덴에 대한 현상금을 지금의 2배인 5000만달러(580억원)로 인상했다.이 내용이 담긴 국무부의 반테러 보상계획 확대법안에 18일 미 하원이 만장일치로 찬성,상원으로 넘겼다. 자위대를 파병한 일본은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비롯,주요시설에 대한 경비강화에 나섰다.전국 철도시설에 기동대원과 경비견을 투입하며 발전소와 터널 등에 대한 순찰도 대폭 늘렸다. 마드리드 테러로 테러 위협의 급박함이 부각된 유럽연합(EU)은 회원국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유럽분석가인 시몬 세르파티는 유럽이 미국보다 테러공격에 더 취약하다고 평가했다.공격하기 쉬운 목표물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중동에 가까운 데다 테러범들이 숨을 수 있는 이슬람 사회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단 18일 열린 EU집행위원회에서는 테러 담당 고위 고정관리직을 신설키로 했다.19일에는 긴급 내무장관회의를 연다.25∼26일 열릴 EU정상회담에서는 대테러 공조방안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콧수염 기른 한국군 ?

    창군 이래 처음으로 콧수염을 기르는 한국군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말 이라크에 파병되는 자이툰 부대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라크 현지인들처럼 콧수염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자이툰 부대 관계자는 18일 “현재 특전교육단 등지에서 교육중인 민사부대원 7∼8명에게 시험적으로 콧수염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며 “현지인들과의 친화(親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부대원들의 콧수염 기르는 문제를 정식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도 올해 초 이라크에 파견된 자위대 부대원들의 콧수염을 허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군의 경우 국방부 훈령으로 된 국군병영생활 규정에는 별도로 콧수염 금지조항은 없지만,‘용모 단정’ 조항에 따라 콧수염을 기르는 이는 한사람도 없다. 이라크에서는 유일신인 알라의 사자(使者)들이 수염을 잘 다듬었다는 점을 들어 무슬림도 이들의 모습을 좇아 행동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남성의 상징이기도 한 수염을 기르는 것을 하나의 종교적 미덕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 사정을 감안해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외모와 복장,규정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선친 이어 ‘배틀로얄Ⅱ’ 완성 후카사쿠 겐타 감독

    같은 길을 걷는 부자(父子)의 이야기에는 관성적으로 귀를 기울이게 마련이다.이건 어떤가.아버지가 시작한 영화를 아들이 마무리한 이야기.‘배틀로얄 2-레퀴엠’의 후카사쿠 겐타(32) 감독은 지난해 1월 아버지인 후카사쿠 긴지 감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선친의 뜻을 받들어 작품을 완성했다. 아버지의 유작으로 데뷔한 후카사쿠 감독은 지난 11일 도쿄 긴자(銀座)의 도에이영화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버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작품이지만,국제테러 등 1편 이후의 변화한 세계정세를 투영해 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후카사쿠 긴지 감독은 스크린에 폭력의 미학을 구현한 일본의 대표감독.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 수많은 감독들이 액션영화에서 그의 작법을 빌려 쓰고 따라갔다. “아버지는 딱 한 장면만 찍고 돌아가셨다.”는 그는 “속도감 있는 장면들을 좋아한 아버지에 비하면 내가 만든 2편은 감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장면장면을 찍을 때마다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늘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국제테러와 국제정세에 일일이 간섭하는 경찰국가로 미국을 에둘러 묘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군사대국을 ‘미국’이라고 직접 거론하진 않았다.”면서 “일본도 이라크전에 자위대를 파병했는데,개인적으로는 반대입장”이라고 밝혔다. 일본영화들이 한국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하는 배경을 묻자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2차대전 이후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왔다.”며 “따라서 일본영화에는 비극이나 액션장면에 현실감이 결여돼 있다.”고 흥미로운 해석을 하기도 했다.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촬영현장을 쫓아다녔다는 그는 도에이TV 프로덕션의 조감독을 거쳐 ‘배틀로얄’ 시리즈의 각본을 썼다. 도쿄 황수정기자 sjh@˝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日샐러리맨들의 봉급실태

    |도쿄 황성기특파원|후쿠다 야스오 관방장관의 사적자문기구가 “총리 봉급을 올릴지 말지”를 목하 고민 중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급여는 월액 222만엔,연봉개념으로는 4165만엔인데도 미국(4328만엔)이나 프랑스(2억 2401만엔)에 비하면 적다는 것이 그 이유다.다른 선진국에 맞추기 위해 인상하고 싶지만,구조개혁에 따른 실업,봉급삭감 등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대다수 일본인 정서를 감안해 인상을 미룰지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관료국가답게 일본 관리,특히 고위공무원 봉급은 짭짤하다.올초부터 ‘당신의 값-오늘날 봉급사정’이란 각 분야의 직업별 급여실태에 관한 장기 연재물을 내보내고 있는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공무원으로서 오를 수 있는 최고직위인 사무차관의 연수입은 정부 부처를 막론하고 2432만 9000엔이다. 고시에 합격한 직업 공무원의 초임은 월 18만 4400엔.35세의 과장보좌가 되면 연 755만엔으로 뛰어오르고 45세 전후 과장직에 오르면 1100만엔을 넘는다. 월급이 많기로는 지방 공무원도 빠지지 않는다.요코하마의 시영 버스운전기사는 약 1600명인데 이들의 평균 연수입(평균 연령 43세)은 791만 9000엔이다.1000만엔을 넘는 운전기사가 무려 245명,1300만엔을 넘는 50대 후반의 고액연봉 운전기사도 있다.이들의 평균 근무시간은 7시간45분이었다. 지방 수장인 지사들도 사무차관급 전후로 아이치(愛知)현 지사의 경우 2611만엔에 달했다.경찰관도 30대 초반의 경부보(警部補)가 월 60시간의 잔업으로 16만엔의 수당이 가산될 경우 월 45만엔,연수입으로는 830만엔에 달했다.자위대는 이보다 낮아 방위대학을 졸업한 35세 전후의 중대장급이라면 680만엔 정도이다. 세계적 전자회사인 소니의 경우 관리직 과장이 되면 대체로 1000만엔을 넘어선다.부장으로 승진하면 1400만엔 정도가 되는데 하는 일과 성과에 따라 2000만엔을 받아가는 부장도 있다. 반면 장기 불황으로 보통의 민간기업이나 구조조정에 들어간 금융기관 등은 연봉 300만∼500만엔 월급쟁이가 즐비하다.국유화가 결정된 리소나은행의 고졸 은행원(40)은 550만엔이던 연봉이 300만엔으로 삭감돼 사내에서 금지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UFJ종합연구소의 경제애널리스트인 모리나가 다쿠로(森永卓郞)는 ‘연수입 300만엔 시대를 살아가는 경제학’ 등의 저서를 통해 일본 샐러리맨의 재편을 예언하고 있다.“1억엔 이상의 연봉을 벌어들이는 한줌의 슈퍼샐러리맨과 300만엔대의 대다수 샐러리맨으로 양극화해 가는 일본에서 슈퍼맨이 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고 300만엔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적당히 노력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베스트셀러를 낳았다.˝
  • 이라크 전역 무차별 테러

    이라크 최대 종파인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성일(聖日)인 2일 바그다드와 카르발라에서 테러가 발생,최소 180명이 숨지자 이라크의 안정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지난해 5월1일 미군의 종전 선언 이후 자살폭탄테러 등의 공격으로 숨진 이라크인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바그다드 전화교환국에 미사일이 발사돼 전화가 일시 불통되는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하루 전 남부 바스라에서는 자살폭탄테러를 기도하던 4명이 체포되고 나자프에선 경찰이 폭탄을 해체하는 등 이라크 전역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라크과도통치위원회는 3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3일로 예정된 과도헌법의 서명을 일단 연기했다.과도헌법의 서명은 6월30일로 예정된 미군의 정권이양 계획의 큰 성과로 여겨져 왔다.그러나 미 군정은 정권 이양일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과도통치위는 이번 테러가 종파간 갈등을 부추겨 내전을 일으키려는 세력의 소행이라며 국민들에게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라크인 대부분은 종파갈등보다 사태를 막지 못한 미군에 더 많은 책임을 묻고 있다.현장 수습을 위해 테러현장에 접근한 미군이 성난 시아파 교도들에게 돌세례를 받기도 했다.미군도 반미감정이 고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외국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3일 이란은 자국민의 이라크 순례를 무기한 금지시켰고,일본은 이라크를 여행하거나 현지에 머물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테러의 주범이 외국에서 들어온 세력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바그다드에서 이탈리아 사진기자가 시민들에게 폭행당하기도 했다. 미군이 알 카에다와 연계된 외부세력을 테러 용의자로 지목하는 가운데 “알 카에다는 이번 테러와 아무 관련이 없다.미군이 분파주의를 조장하려고 무고한 시아파들을 학살했다.”는 내용의 알 카에다 조직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공개됐다.아랍어 유력 일간지 알 쿠드스 알 아라비가 3일 공개한 편지에는 이런 내용과 함께 “아부 하프스 알 마스리 여단(알 카에다)”라는 서명이 돼 있었다. 한편 이라크 사태가 악화되면 평화헌법 개정을 주장하는 일본 보수주의자들에게 힘이 실릴 전망이다.일본의 대표적 국수주의자인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는 이라크 주둔 자위대에서 사상자가 나올 경우 평화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정부 입장을 지지하는 여론이 통일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경하기자 외신 lark3@˝
  • [국제플러스] 日 조류독감 긴급 대책회의

    일본에서 조류독감 확산 우려가 고조되면서 교토지역 조류독감 발생지역에 자위대 파견이 검토되고,정부 9개 관계성·청(省·廳)이 긴급 국장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비상이 걸렸다. 최근 교토부(府)에서 조류독감 발생이 확인된 농장의 닭과 달걀,닭뼈,깃털 등이 당국의 허술한 사전·사후 관리체계로 인해 가나가와·니가타·가가와·미에 등 최소 4개 현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조류독감이 확인된 교토부의 단바초 양계장에서 가가와현으로 출하된 닭의 깃털에서 조류독감 양성반응이 나타나 자칫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국제플러스] 美·日 탄약 상호제공 합의

    |도쿄 AFP 연합|미국과 일본은 26일 일본이 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자위대와 미군이 탄약을 상호제공할 수 있도록 ‘미일 물품용역 상호제공협정(ACSA)’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일본은 외국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거나 공격이 예상될 경우 미군에 처음으로 탄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양측이 이라크와 다른 협력분야에서 병참을 상호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외무성의 한 관리는 밝혔다. 기존 ACSA는 ▲공동훈련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인도적 국제구원활동 ▲주변사태 등 4가지 경우에 한해 용역을 서로 융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한국군 파병지 내전위기 고조

    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 위험신호가 계속 켜지고 있다. 이라크 석유의 40%가 매장돼 있고 비옥한 토지,발달한 섬유산업 등 부(富)가 다양한 종족 구성과 맞물려 내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테러 조직 알카에다가 이라크내 종족·종파 분쟁을 선동하고 있어 키르쿠크는 이들에게 좋은 목표가 될 전망이다.한국군 평화재건 부대(자이툰부대)가 창설된 23일 공교롭게도 현지에서 경찰서를 겨냥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경찰 10명이 죽고 45명이 다쳤다. 이라크 남부에 주둔중인 일본 자위대도 최근 테러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등 파병군대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라크인,내전이 가장 두려워 범아랍 신문인 앗샤르크 알 아우사트는 21일 키르쿠크에서 종족간 갈등으로 인한 내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미군이 이라크인 1167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30%가 종파·종족간 유혈분쟁을 가장 두렵다고 답했고,첫번째 분쟁 발발지로 키르쿠크를 꼽았다. 이라크의 제4대 도시인 키르쿠크는 쿠르드족 자치지역에 인접해 있다.쿠르드족,아랍계,투르크멘족 등이 함께 산다.대부분 수니파 이슬람이지만 기독교 신도도 제법 있다.미국의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90년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키르쿠크에서 쫓아낸 쿠르드족과 투르크멘족 등 비아랍계 주민 12만명중 상당수가 지난해 후세인 몰락 이후 돌아왔지만 열악한 환경 아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많은 재산을 빼앗기고 쫓겨난 이들은 후세인이 아랍화 정책을 위해 각종 경제혜택을 주며 이주시킨 아랍계 주민들과 충돌위기에 놓여 있다.아랍계는 1인당 수억원의 정착금을 받았다고 키르쿠크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쿠르드민주당의 한 간부는 “키르쿠크는 역사적으로 우리(쿠르드족) 땅”이라고 주장했다.쿠르드족은 키르쿠크를 자신의 정치적 수도로 삼으려는 눈치다.반면 터키의 지원을 받는 투르크멘족은 이를 간과할 수 없다.또 쿠르드족과 아랍계 모두 중화기로 무장한 민병대를 보유하고 있어 무력충돌이 발생하면 심각한 사태로 확대될 수 있다.이 과정에서 한국군에 불똥이 튈 수 있다고 키르쿠크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라크인의 지나친 기대가 반감으로 한편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2일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도착한 일본 자위대가 위협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자위대는 한달 전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도착했으나 최근에는 자위대 활동을 취재하러 온 일본 기자들이 투숙중인 호텔 근처에서 두 차례나 박격포탄이 폭발했다. 이같은 감정변화는 자위대가 60만 인구중 70%가 실업상태인 이 도시에 상당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도·의료·교육시설 등을 복구해 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과장보도가 원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현지 소식통은 “이곳 이라크인들은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해외 병력이 이라크에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日의회 자위대파병안 최종통과… 獨·佛·日 이라크재건 공동추진

    |도쿄·리야드(사우디 아라비아)·베를린 AFP DPA 연합|9일 일본 참의원(상·하원의 상원에 해당)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연립여당이 자위대 파병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야당 등의 반발에도 불구,247개의 전체 의석 가운데 과반수인 139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이 법안통과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이미 지난해 12월 이후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파병된 자위대의 활동이 추인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자위대는 약 1년간 이라크에 주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과 프랑스,일본은 최근 베를린에서 3자 회담을 갖고 이라크 재건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9일 보도했다.독일은 이라크 경찰의 훈련을 담당키로 했고 프랑스는 이라크에 고등 교육기관과 도서관 등을 재건키로 했으며,이라크의 수도 및 에너지공급시스템의 복구·개선에는 세 국가가 공동 참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국제플러스]이라크 日자위대 숙영지 '호화판’

    |도쿄 황성기특파원|이라크 남부의 사마와에 파병될 일본의 육상자위대 숙영지에 마사지실,위성휴대전화를 갖춘 후생센터가 들어선다고 아사히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자살테러가 빈발하는 등 이라크의 치안 불안으로 사적인 외출이 금지될 대원들에게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설로, 지금까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의 파견 때에는 없었던 초호화 후생센터가 된다.3일 파병된 선발대가 건설하게 될 숙영지에 들어설 후생센터의 크기는 약 1000㎡.대원들이 담소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도서코너,조리실,매점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두는 것은 물론 스포츠 센터,영화·음악 감상실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홀도 들어선다.마사지실에선 음악에 맞춰 진동하는 ‘안락의자’로 휴식이 가능하게 된다.˝
  • 시이 가즈오 日공산당 위원장/“北, 핵포기하면 자국 이익 될것”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공산당의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위원장은 한국 방문과 관련,“적절한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강한 의욕을 표시했다.시이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공산당 중앙본부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특별회견을 통해 “북한은 군사 만능론이어서 강력한 물리적 억지력을 가지면 안전확보가 가능하다고 되풀이 주장하고 있지만,이런 카드를 쓰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북한의 핵개발 계획 포기를 강력히 촉구했다.그는 당 대회(1월13∼17일)에서 천황제,자위대를 한정용인하는 강령개정이 이뤄진 데 대해서는 “언젠가는 자위대를 해소하고,천황제를 없앤다는 당의 정책목표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시이 위원장이 2000년 위원장이 된 이후 한국 언론과 회견을 갖기는 서울신문이 처음이다.다음은 회견내용. ‘천황’의 방한이 거론될 때마다 일본 정부는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위원장의 방한에도 그런 ‘환경정비’가 필요한가. -여러 조건을 볼 필요가 있다.작년 방일한 노무현 대통령을 국회에서 만났을 때 “한국에 오면 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발언이 한국에서 파문을 일으켰다고 들었다.한국 정계의 반응도 주의깊게 봤다.여러 의미에서 (방한의)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어떤 교류를 하고 싶은가. -서로가 안심하는 아세안 같은 동북아시아 평화의 틀을 만드는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6자회담이 소중하다.회담이 진전돼 열매를 맺으면 동북아 평화의 틀로서의 잠재력이 될 것이다. 한국에 대한 식민지배가 강제로 이뤄졌다는 점을 아직도 (일본에서)인정하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그런 점을 해소한 뒤에라야 일·한의 우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령에는 북방 4개섬 반환요구는 있지만 독도문제는 언급이 없는데. -러시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북방 4개섬은 분명 일본 영토이다.독도는 연구 중이다.독도가 1905년 일본 시마네(島根)현으로 편입됐을 당시 한국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런 역사문제를 음미해서 양국이 의논해 해결해야 한다. 일본 공산당은 대중봉기로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공산주의를 건설하는 혁명노선을취하고 있지는 않은가. -당면의 목표로는 자본주의 틀에서 일본의 민주적 개혁을 이루는 것이다.종속적인 대미관계를 대등하게 바꾸고 재계,대기업의 횡포에서 국민생활 중심의 경제로 바꾸는 것이다.자본주의를 초월한 미래사회가 사회주의,공산주의이고 역사가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은 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단계든 국민 합의와 공감을 얻어 의회에서 다수를 획득해 진행한다는 것이다.(대중봉기 같은)수단은 일절 취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개헌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어떤 점이 문제인가. -헌법9조가 중심이다.왜 9조를 바꾸려는지 그 동기가 문제다.일본의 평화나 안전이 아니라 미국의 전쟁에 자위대가 가담하기 위해 9조 개악을 하려고 한다.일본 지배세력,특히 재계는 다국적기업화하고 있어 경제적인 권익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군사적 확대 욕심을 갖고 있다.그렇지만 주된 압력은 미국이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북한 체제에 문제점이 있지만 체제를 밖에서 무너뜨리는 외교정책은 잘못된 것이다.어디까지나 평화적·외교적 프로세스가 중요하다.북한은 국제무법행위를 청산하고 국제사회로 들어와야 하며 그것이 북한에도 이익이다. 북한 노동당과의 관계개선 움직임은. -없다.북한이 1960년대 후반 남진정책,70년대 개인숭배를 추진한 데 이어 83년 양곤 테러사건,84년 일본 어선총격사건을 저질렀다.우리당이 가장 많이 비판을 했다.그 무렵부터 20년간 관계를 단절하고 있다. 정부간 북일교섭,6자회담을 하고 있는 마당에 (북한과)별도의 채널을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 marry04@ ■시이 위원장은 누구 당연하지만 시이 위원장은 ‘골수 공산당원’이다.공산당원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대학 때 만난 동갑내기 부인도 그렇다.“외동딸(16)도 당원이냐.”고 묻자 “고1이라 아직 아니다.”고 껄껄 웃는다.도쿄대 1학년 때인 1973년 공산당원이 됐다.“학생운동을 하면서 공산당이 빛나 보였다.”고 털어놨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당수토론을 벌이는 TV에서의 그는 몸집이 작고 키도 작아 보이지만,실제론 덩치가 크고,키도 훌쩍했다.63분간에 걸친 인터뷰를 끝내자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로 얘기하자.”고 제의했다. 녹음기를 끄자 15분간 이런저런 속내도 털어놓는다.노무현 대통령의 ‘공산당 용인발언’ 이후 한국 신문의 논조,각당의 반응을 주시했다고 했다.한글을 공부한 듯 한글로 된 기자의 인터뷰 질문지를 더듬더듬 읽기도 했다. 작년 당원에 대한 음주자제령에 관한 언론 보도로 곤욕을 치렀던 그는 “술을 좋아한다.”고 했다.주량을 묻자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며 “서울신문에 시이가 술을 좋아한다고 쓸 거지요.”라고 빙긋거린다. 결혼식 때 슈베르트의 ‘환상곡’을 부인과 함께 연주했을 만큼 음악과,피아노를 좋아한다.출장가거나,일로 도쿄의 호텔에 머물 때를 빼고는 하루 5∼10분 정도는 꼭 집에서 피아노를 만진다고 했다.지도부의 방한과 기관지 ‘아카하타’의 서울지국 개설이 일본 공산당의 한국 현안이다. ▲49세 ▲지바 현 출생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한 이듬해인 1980년 일본 공산당 도쿄도위원회 청년·학생분야에서 일을 시작했다.▲1990년 서기국장으로 발탁된 그는 3년 뒤 중의원에 첫 당선됐다. ▲공산당 위원장은 2000년부터.
  • 국제플러스/日유사시 외국선박 강제검문법 제정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정부가 유사시 제3국 선박에 대해 강제검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제정을 추진중이다. 이 법이 제정되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필요할 경우 제3국 선박에 대해 경고사격을 가하는 것은 물론 해당 선박을 일본 항구로 끌고 오거나 적재화물을 압수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이 무력공격을 받을 경우 제3국이 선박을 이용해 상대국에 무기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강제검문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외국 군용품 등 해상수송 규제법안’(가칭)을 오는 2월 하순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 “유엔보다 미일동맹 중요”고이즈미 일본 총리

    |도쿄 황성기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7일 미·일동맹을 중시하는 안보관을 이례적일 정도로 강도높게 피력했다. 그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에서 한 민주당 의원이 “총리는 너무 미국편을 들고 있다.”고 지적하자 “일본이 침략당했을 때 유엔이 지켜줄까 하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이어 “일본만으로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은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미·일 안보조약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이 “유엔은 국제분쟁 해결기구”라고 다그치자 “장차 유엔을 국제분쟁 방지기구로 만들어야겠지만,현재는 그럴 힘이 없다.”고까지 주장했다. 한편 고이즈미 총리는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지인 사마와에 존재하지도 않는 평의회가 “있다.”고 발언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하는 소동을 빚었다.예산위에서 “사마와에 주민의 의향을 반영하는 평의회 등이 존재해 치안이 안정돼 있다.”고 언급했다가 야당측이 “허위답변”이라고 반발하자 28일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힌 것이다. marry04@
  • 국제플러스/육상자위 본대 이라크 파견키로

    |도쿄 연합|일본 정부는 26일 육상자위대 본대를 이라크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이날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공명당 대표와 회담을 갖고 육상자위대 본대를 이라크 남부의 사마와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이같은 연립여당 대표의 합의에 따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방위청 장관은 이날 육상자위대 본대에 파견명령을 내리는 한편 해상자위대에도 육상자위대가 이용할 차량 등을 수송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 국제플러스/前 日우정상, 자위대 파견 위헌 제소

    |도쿄 연합|미노와 노부로(79) 전 일본 우정상이 일본 정부의 자위대 이라크 파병이 평화헌법에 위배되고 국민이 평화롭게 살 권리를 침해했다며 이번 주중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그의 변호인이 지난 24일 밝혔다.일본 정부의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노와 전 우정상은 변호인을 통해 자위대 파병이 국제분쟁을 무력사용으로 해결하는 것을 금지한 일본 평화헌법 제9조에 위배된다며 홋카이도 지방법원에 파병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미노와 전 우정상은 또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만엔의 위자료도 함께 청구할 예정이다.
  • 日 “이라크에 다용도헬기 투입”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방위청은 육상 자위대 본대의 이라크 파병 이후인 오는 4월쯤 다용도 헬기를 현지에 보낼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헬기 파견은 자위대원에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파병지인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서 쿠웨이트로 긴급수송하기 위한 것이다.방위청이 검토 중인 헬기는 UH60으로 15명까지 탑승가능하다. 방위청은 당초 같은 기종의 미군 헬기가 이라크에서 격추되는 일이 잦아 헬기 파견에 소극적이었으나 이라크에 주둔 중인 네덜란드군 등이 “숙영지 부근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 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해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marry04@
  • “자위대 제한적 용인”日공산당, 43년만에 강령 개정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공산당은 17일 제23회 당대회를 열어 자위대와 천황제를 한정적으로 용인하는 개정 강령을 채택했다. 공산당의 강령 개정은 쇠퇴일로를 거듭하고 있는 당 지지 기반의 회복을 노린 ‘현실·유연 노선’ 추구에 따른 것이다.후와 데쓰조 의장,시이 가즈오 위원장 체제도 유임됐다. 후와 의장은 자위대·천황제 인정과 관련,“국민의 다수의견은 존재를 긍정하는 방향에 있다.이런 상태가 변하지 않는 한 개혁은 실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일본 공산당의 강령 개정은 1961년 이래 43년만이다. 새 강령은 자위대의 해산을 요구했던 종전의 강령과 달리,“국민 합의로 헌법 9조(무력 행사 및 전쟁 포기)의 완전실시(자위대의 해소)를 향해 전진한다.”고 명기했다.이는 “자위대가 헌법 위반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으나 일정 기간의 존속은 불가피하다.”는 2001년 당 대회의 결의를 계승한 것이다.강령은 또 폐지를 요구해 온 천황제에 대해서도 “헌법 상의 제도인만큼 존폐는 국민의 총의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고 적시,천황제를사실상 용인했다. marry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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