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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월도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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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財테크]자월·이작·승봉도

    자월도,이작도,승봉도는 옹진군 관광의 ‘트로이카’로 불린다.섬으로서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이다.상당수 섬들이 연륙화돼 섬으로서의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것과 달리 이들 섬은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해역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 섬에 대해 전원주택지나 주말농장지로서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아직까지 본격적인 투자 열기가 일지 않아 부동산가격 또한 섬에 걸맞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이들 섬에도 수년전부터 주로 원주민들에 의해 숙박시설 건립붐이 일고 있다.원룸형 숙박시설의 경우 자월도 10여개,이작도 20여개,승봉도 40여개에 달한다.휴가철 수요를 겨냥해 대개 장골·벌안·이일레 등 이름이 알려진 해수욕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많이 지어졌음에도 여름철 수요에 크게 못 미쳐 100여 가구가 민박을 하고 학교마당과 동사무소,복지관까지 숙박장으로 동원되는 난리를 치른다.이들 섬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5만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머리가 끄덕여진다.그래서 비록 한철 장사지만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는 한번 고려해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월도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장골·큰말해수욕장과 하늬포,별난금과 덧말 앞바다 등이 숙박시설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이작도와 승봉도에도 경관이 좋은 지역 주변에 아직 여유공간이 있다.그러나 이작·승봉도의 경우 원주민들의 텃세가 무척 심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여기는 외지인들이 숙박시설을 지을 경우 완공 후 5년이 지나야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마을 정관으로 정해 놓았다.또 5년 동안에도 연간 6개월 이상 섬에 거주해야 한다.야릇한 ‘동네법’이지만 이를 무시하거나 모르고 숙박시설을 지었다가 곤욕을 치르는 사례가 많다.자월도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다. 자월도 장골해수욕장 앞에는 별장형 다세대주택 4개 동이 지어져 분양중인데 투자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는 평이다.경관은 뛰어나지만 한적한 섬에서 실수요자를 찾기 힘든데다 휴가 때 잠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분양가도 평당 400만원으로 섬 치고는 높게 형성되었다. 이들 섬에도 전원주택지가 산재해 있다.자월도는 자월3리 별난금마을,자월1리 가늠골,자월2리 하늬포,자월2리 불무골 등이 대표적인 전원주택지로 꼽힌다.전 20만∼35만원,답 15만∼20만원,임야 10만∼15만원에 거래되는데 이곳 역시 임야는 형질변경이 무척 까다롭다.김모씨는 수년전 임야 5000여평을 구입했는데 2년간 민원을 제기한 끝에 겨우 50여평에 대해 대지로 형질변경을 허가받았다.30만∼50만원에 거래되는 대지 또한 좁은데다 위치가 낮아 전원주택지로서 부적합하다. 이작도는 전,답,임야 모두 10만∼25만원에 거래된다.전원주택을 지을 때 복토비용이 들어가는 답(논)보다 전(밭)이 다소 비싼 다른 섬들과는 달리 전과 답의 거래가가 비슷한 것은 이 섬의 논은 채산성이 맞지 않아 거의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에 복토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옹진군 섬 가운데 유일하게 콘도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승봉도는 명성에 걸맞게 이작도보다는 다소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전 20만∼30만원,논 15만∼25만원,임야 10만∼15만원 선이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동양콘도는 이일레해수욕장 인근 해변에 150실(19·20평형) 규모로 자리잡았다.1실당 10구좌씩 모두 1500구좌를 분양중인데 현재 30% 정도만 분양돼 여유가 있다.분양가는 회원제는 1330만원,등기가 가능한 공유제는 1422만원이며 연간 30일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글 자월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대부도서 1시간 남짓 거리 자월도나 승봉도,이작도로 가려면 일단 시흥에 있는 시화방조제를 통해 대부도로 가서 방아머리선착장을 이용해야 한다.자월도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3시 2차례 출발하며 요금은 사람 6500원,차량(승용차 기준) 3만 6400원이다. 승봉·이작도행은 오전 9시30분 한 차례 운행하는데 토·일·공휴일에는 오후 2시30분에 한 차례 더 운행한다.요금은 사람 8000원,차량 3만 6400원이다.자월도 1시간,승봉도 1시간10분,이작도 1시간30분이 걸린다. 이들 섬은 인천 연안부두에서도 갈 수 있는데 승용차는 실을 수 없다.자월·승봉·이작도를 같은 배로 운항하며 오전 9시30분과 오후 3시 2차례 출발한다.특히 이곳에서 운항하는 배는 출발시간이 일기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사전문의가 필요하다.(연안부두:032-887-2891,방아머리선착장:032-886-3090)
  • 강화·옹진 군사보호구역 해제

    인천시 강화·옹진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또는 대폭 완화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방부와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등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심의위원회를 열어 강화·옹진과 서구 등 모두 2186만평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또는 완화하기로 했다.세부적인 지형도면 표기가 완료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민통선에서 남쪽 10㎞ 이내의 강화지역 745만평과 옹진군 자월도 19만평 등은 건축허가시 관할 부대장과 협의해야 하는 제한보호구역에서 완전 해제돼 주택 등의 신·증축은 물론 토지형질 변경이 자유로워진다.민통선과 군사분계선 사이의 강화지역 1257만평은 통제보호에서 제한보호로 완화돼 군부대와 협의가 이뤄지면 주택의 신·증축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강화 162만평과 서구 금곡·대곡·왕길동 일대 3만평 등 165만평은 제한보호에서 관할 행정기관이 건물 높이 등을 심의하는 위탁관리로 전환된다.이번 조치로 1만여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 승봉도·사승봉도…숨겨진 순수·기적같은 아름다움

    동해 바다를 보기 위해 찜통처럼 달아오른 고속도로에서12시간을 보내다 파김치가 됐다는 사람들이 많다.계곡마다넘쳐나는 인파와 바가지 상혼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됐다는 이도 적지 않다. 이맘 때 ‘어디 사람 없고 호젓한데 없나.추천해달라’는 채근을 자주 듣는다.멀리 찾지 말고 가까운 인천 앞바다를 돌아보자.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있어도…’라고 노래할 만큼 늘상 가까이 두고도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버리는 그 바다에 남해 큰바다 못지않은 바다와 섬들이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붉은 달빛이 아름다운 해당화의 자월도를 시작으로,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승봉도,드넓은 백사장이 곱기만 한 사승봉도,풍광좋은 소이작도,부아산 등산로와 구름다리가 있는 대이작도 등. 인천 연안부두에서 34㎞,쾌속선으로 50분∼1시간20분 걸리는 승봉도는 최고 1㎞까지 썰물이 빠져나가도 갯벌이 나타나지 않는 이일레해수욕장과 남대문바위,촛대바위 등 절경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덩달아 무인도였던 사승봉도를 찾는 이들이 최근 갑자기늘었다.모 방송국에서 몇년전 방영했던 무인도 체험 프로그램의 무대로 알려졌고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촬영한곳으로도 유명하다. 뜻밖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인천 앞바다로 떠나자. 이일레해수욕장이 10여년전부터 알려져 0.36㎢,10만평이 채 안되는 작은 섬에 민박집만 40∼50여채가 들어섰다. 승봉리 마을 초입에 자리한 인천 주안남초등학교 승봉분교 서정민 교사(39)는 “올 봄 갑자기 증·개축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마을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한다.70년대만해도 학생이 200명에 달했던 이 분교에 다니는 학생은 겨우 6명. 어른 키보다 한참 높은 대숲으로 둘러싸인 분교가참 예쁘다며 서울에서 온 이들이 많이 들어와 본다고 서교사는 전한다. 승봉리 뒷길을 10여분 걸으면 남대문바위가 나온다. 코끼리처럼 생긴 바위가 바닷물에 코를 박고 서 있다. 남해 어느 바닷가에서 본 코끼리바위와 흡사하다.남대문바위 근처모래톱으로 젊은 연인들이 햇빛이 살랑거리는 바다를 거닌다. 갯벌이 드러나자 삼삼오오 가족들이 호미 하나씩 들고 바지락 캐기에 열중하고 있다.1시간 정도 개흙을 긁었다는한 가족은 소쿠리 가득 담긴 바지락을 보여준다.사실 이일레해수욕장에서도 호미를 든 가족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서 또 30여분을 남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촛대바위가 나온다.이 두 바위 사이에는 호젓하기 그지 없는 바다가 조용히 도시인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두 바위를 보려면 물이 완전히 빠져야 한다.8월 기준 오전 10시30분 이후가능하다. 승봉도 포구에서 보트 타고 10분 정도 달리니누군가 “아니,서해 바다에 이런 곳이 다 숨어 있었나”하고 연신 입을 쩍 벌린다.고운 모래가 꼭 부드러운 아기살처럼 느껴진다. 사승봉도는 소리로 먼저 만난다.찌르레기,매미 등 섬을뒤덮은 수풀에 사는 온갖 풀벌레 울음이 우렁차다. 보트에서 짐을 진 채 휙,해수욕장으로 바로 몸을 던진다. 유일한 주민이자 관리인인 서창화씨네는 이곳을 ‘수영장’이라고 불렀다.그만큼 사람반 물반인 유명 해수욕장과달리 이곳 바다는 수영장처럼 편안하다는 뜻 아닐까. 가로 500m 정도의 모래밭이 펼쳐지는데 산이라고 할 것도없는 야트막한 모래산이 두 자락 펼쳐져 있다. 50m도 안되는 이 산을 넘으니 2.5㎞ 정도 해안선이 펼쳐지는데 모래가 진짜 보드랍다.병정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인기척에놀라 화들짝 구멍으로 들어가 머리를 감춘다.바닷게들. 물이 빠지면 섬이 모래로 연결돼 섬전체를 걸어서 돌아볼수 있다.3시간 정도면 섬을 완전히 한바퀴 돌 수 있다. 대개 보트에 실려온 이들이 저녁 무렵 승봉도로 빠지는탓에 사승봉도의 일몰은 더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밀려온다.뭉게구름이 듬성듬성 낀 날 노을은 더 멋진 감흥을 제공한다.피서 절정기인데도 너무 호젓하다 싶다. 물이 완전히 빠지는 오전 11시를 전후해서 사승봉도와 상공경도 사이를 잇는 바닷물도 빠지고 모래가 치솟으며 섬이 연결된다.우르르 쾅,굉음을 내며 모래밭이 모습을 드러내는 장관을 구경하는 재미도 각별하다. 텐트촌 위 산길을 호젓하게 걷다 보면 서씨의 민박이 나온다.섬의 동쪽에는 이 민박이,서쪽에는 텐트촌이 형성된셈이다.저녁 무렵엔 텐트촌에서 서해로 떨어지는 붉은덩어리를 환송하고 다음날 민박에 있는 정자에서 아침을 맞는다. 밤 11시 민박집 전기가 갑자기 나간다.발전기를 돌리다보니 모두들 의무적으로 취침해야 한다.전기가 꺼지자 별들이 노래하고 달빛이 춤추는 진짜 밤이 왔다.완만하고 부드러운 밤바닷가에 나가본다.멀리 등대불빛도 보이고 영종도 국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 불빛도 보이고,도시를 떠난길손의 사념은 깊어만 간다. 임병선기자 bsnim@. ■승봉도·사승봉도 여행 가이드. [가는 길] 인천 연안부두에서 승봉도까지 원광해운 소속파라다이스호(50분 1만6,050원)와 올림픽호(1시간20분 1만400원)가 하루 3회(아침 9시30분,낮 2시,오후 4시) 운행되나 피서철에는 5∼6편으로 증편된다.안개·태풍 등에 따라운항사정이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전화문의하는 것이 좋다.(032)884-3391 승봉도에는 120개의 객실을 갖춘 동양 승봉콘도미니엄(032-832-1818,02-2604-6060)을 비롯,일도네(032-831-8941)등 시설 좋고 깔끔한 원룸형 민박들이 많다. 사승봉도 관리인 서창화씨 집(032-831-6651∼2)에선 무작정 건너온 이들에게 텐트를 빌려주기도 하며 민박집도 운영한다.단,민박 시설은 쾌적하지 않은 편이다. 승봉도에서 사승봉도까지 배편은 강석주씨(032-831-3655)에게 문의하면 된다.서씨에게 미리 전화하면 소이작도에서건너가는 배편까지 알아봐 준다.소이작도에서 건너가는 게승봉도에서 건너는 것보다 뱃삯이 40% 정도 싸다.
  • [Drive & Dining]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

    경기 안산의 대부도는 요즘 ‘바지락 칼국수’ 천국이다. 섬 초입인 탄도에서 시화방조제와 연결되는 방아머리까지 20여㎞에 이르는 길옆에는 바지락칼국숫집이 셀 수 없을 만큼 촘촘히 들어서 있다.거의 모든 음식점이 안산시의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칼국수를 주메뉴로 하고 있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도 일품이지만 양 또한 푸짐하다.대부도에 바지락 칼국숫집이 많은 것은 인근 섬 주변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이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조리법=먼저 바지락을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 모래나 재흙을 토하게 한 다음 깨끗이 씻어 건져 놓는다.냄비에 바지락을 담고 끓인뒤 조개가 벌어지면 준비해 놓은 칼국수와 함께 애호박이나 감자를 채썰어 넣은 다음 한 번 더 끓이면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된다.현지주민들은 바지락으로 만든 조개젓 국물을 약간 넣어 맛을 내기도 한다. 대부도 칼국수의 원조격인 ‘우리밀 칼국수’ 주인 조돈영씨(57·여)는 “3단계로 만든 바지락 육수를 끓여 감자와 호박을 넣은 다음 마지막에 칼국수와 깐 바지락 한 국자를 넣고 다시 끓여야 제맛을 낼 수 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가격=1인분에 5,000원으로 부담이 없다.4인 가족이면 3인분을 시키는게 적당하다.세숫대야만한 그릇에 나오는 칼국수는 양이 무척 많아 따로 공기밥을 시킬 필요가 없다. 칼국수 외에 조개탕(1만원),해물파전(8,000원),조개구이(1만원)도 인기다. ◆연계관광지=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를 잇는 12.7㎞의 시화방조제 도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떠오르고 있다. 방아머리에서 영흥발전소쪽으로 10여㎞ 가면 인천시 옹진군 선제도를 연결하는 선제대교가 나오고 좀더 가면 영흥도를연결하는 영흥대교 공사현장까지 다다를 수 있다.선제도 마을앞에서 이정표도 없는 포도밭길을 2㎞쯤 달리다보면 모세의 기적이 하루에 두 번씩 일어나는 측도를 만난다.또 영흥·자월·덕적도 등 인근 섬으로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은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하루 한 번 출발하는 배편(영흥도 오전 8시,덕적·자월도 각 오후1시)을 이용할 수 있다. ◆가는길=서해안고속도로 월곶IC를 빠져나와 대부도쪽으로 10㎞쯤 달리다 보면 시화방조제 도로를 만난다.횟집과 칼국숫집들은 방아머리에서 화성쪽으로 1㎞구간에 몰려있다.수원에서는 306번 지방도를 따라 화성시 남양·사강을 거쳐 들어갈수 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인천공항 개항뒤 관광객 방문 예상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영종도 주변 섬들을 연결하는 관광항로 개발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역 6개 연안항로를 운항중인 원광해운은 인천공항 배후위락단지로 개발될 예정인 무의도를 기점으로 자월도∼이작도∼승봉도∼덕적도를 차례로 순회하는 관광항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항공기 탑승까지 시간여유가 있는 외국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이들 섬을 빠른 시간에 돌아볼 수 있도록 300t급 쾌속선을 투입할 방침이다. 대부해운도 대부도를 출발,영종도와 인접한 용유도 거잠포항∼자월도∼덕적도에 이르는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사업면허 신청을 했다.대부해운은 유인등대가 있는 팔미도가 민간에게 개방되면 이 섬까지 묶어서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도선(渡船)업체인 세종해운은 영종도와 붙은 삼목도를 기점으로신도∼장봉도에 이르는 도선 구간을 정식항로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 구간이 정식항로로 바뀌게 되면 내년 6월까지 여객선 1척을 추가 투입,2척의 여객선으로 하루 12차례 왕복운항할 예정이다. 이들 선사는 공항 개항 후 많은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지만 주변 관광지를 찾을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새로 개설되는 항로를 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인천공항 주변 관광지 개발 차원에서 신규 항로개설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인천공항 배후단지 분양 저조.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원단지 분양이 극히 부진해 원활한 공항 운영에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종사자 등의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배후지원단지내 공동주택 용지는 전체 21개 필지 가운데 10개 필지만이 분양됐다. 특히 단독주택은 799필지 가운데 영종도 주민 이주용인 349필지를제외하면 74필지만이,상업·업무용지는 57필지 가운데 35필지만이 각각 분양됐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5평형으로 제한한 연립주택을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바꾸기 위해 외부업체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또 단독주택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2층짜리 유럽풍의 견본주택 2채를 배후지원단지내에 설치,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배후지원단지 조성이 늦어질 경우 공항이 제기능을 발휘하는데 부담으로 작용한다”면서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해 각종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 연안 2009년까지 정비

    인천 연안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인천시는 16일 올부터 2009년까지 2단계에 걸쳐 인천 연안에 대한보전사업과 해역개선사업,친수공간조성사업 등을 벌이기로 하고 37건에 달하는 인천연안정비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연안보전사업으로 논현동 소래포구,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영흥면 선재도,자월면 자월도,덕적면 문갑도 등 15개소에 대해 호안 축조사업을 벌일 계획이다.북성동 해안가와 강화군 서도면 주문·볼음도,화도면 동막리,삼산면 매음리 등에는 침식방지시설을 설치한다.만석·화수·송현동과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대청면 대청리,북도면 장봉리 등8개소에 대해서는 항만·어항 보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해역개선사업으로 강화군 길상면 동검도와 초지리 연륙도로에 통수시설을 설치하고 남동구 논현·도림동 폐염전지역에는 생태보전사업을 벌인다. 친수연안을 만들기 위해 논현·도림동 일대 해안가와 강화군 화도면동막리, 양사면 철산리 등 3개소에 해양생태공원을,중구 용유도 을왕리에 마리나(해양공원기지)를 각각 조성키로 했다. 이가운데 논현동 소래포구 정비와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 호안개축,덕적면 소야리 선착장 보수 등 6개 사업은 내년도에 추진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인천시 옹진군 “올여름 휴가 한적한 섬 오세요”

    ‘올 여름 휴가는 꼭 옹진군 섬으로 오세요’ 조건호(趙健鎬) 군수와 군 직원 등 인천시 옹진군 홍보팀 15명은 25일 서울 개봉역에서 관광 홍보에 나섰다.시민들에게 백령·대청·덕적·연평·영흥·자월도 등 섬별로 다양한 사진과 함께 가볼만한 곳,교통편,숙박시설 등을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배포했다.각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10명씩 참가해 살아있는 관광정보를 전했다. 옹진군이 이같이 관광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25개 유인도와 75개무인도로 이뤄진 군 특성상 관광만이 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홍보활동은 26일 신길역,27일 부천역,28일 종각역,5월 2일 서울역,3일 영등포역,4일 신도림역 등 7개 수도권 주요 전철역에서 계속된다.옹진군은 105명을 홍보팀으로 구성,매일 15명씩을 배치할 계획이다. 백령도는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과 세계적으로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갖가지 색의 콩돌 모양의 돌이 해변에 널려 있는 콩돌해안과 각종기암괴석을 자랑한다.대청도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만큼 섬곳곳에서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덕적도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해수욕장과 시원한 노송 그늘을 자랑하는 밭지름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조 군수는 “동해안과 같은 교통체증이 전혀 없고 신비로운 경관을 갖춘 옹진군 섬이야말로 가족 단위의 알뜰 피서지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옹진 김학준기자 hjkim@
  • 인천시 72억원 들여 선착장·도로 정비

    인천시는 27일 올해 서해 도서지역에 72억원을 투입,도서주민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우선 46억원을 들여 옹진군 북도면 신도의 도로포장과 하수도 정비사업,장봉도의 하천정비 및 호안시설 보강사업,덕적도 덕진1리의 선착장 확장,자월도 다목적 용수원 개발사업 등 옹진군 관내 15개 도서의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강화군에는 21억원을 투입,교동도 읍내리와 고구2리의 마을 안길 300여m를포장하고 난정2리 마을회관을 건립하며 미법도의 선착장도 보수할 계획이다. 볼음도와 주문도에는 방조제를 쌓고 물량장을 확장하며 특히 주문도에 50평크기의 다목적 마을회관을 짓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억원의 예산으로 중구 대무의도에 용수원을 개발하고 소하천을정비하는 한편 서구 세어도에 진입로를 만들고 간이급수시설도 설치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 어선·상선 충돌 선원 6명 실종

    【인천=김학준 기자】 11일 상오 9시4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자월도 서쪽 3마일 해상에서 인천선적 저인망어선 90t급 15유성호(선장 부대환·30)와 조양상선 소속 1천8백29t급 「아티스 시리우스」호가 충돌,유성호가 침몰되면서 부씨등 선원 6명이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인천항을 출항,자월도 해상을 지나던 시리우스호가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항으로 귀항중이던 유성호를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 인천앞바다에 폐유/3일간 정화작업

    【인천=최철호기자】 인천 송도앞 남서쪽 5.6㎞ 해상 8만여㎡에 폐선박의 기름이 유출돼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오 인천수협이 송도앞바다에 기름띠가 떠있다고 신고해 와 현장에 출동해 보니 해상에 정박된채 (주)한성살베지에 의해 해체되고 있던 세인트 빈센트 국적 화물선 수롱호(5천t급)에서 벙커C유 7백ℓ 가량이 유출돼 있었다는 것. 인천해경은 이에따라 24일 하오 4시부터 26일 상오 5시까지 오염관리정 2척과 경비정 1척등 3척의 선박을 동원,유출된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한편 기름이 더 유출될 경우에 대비,오염관리정 1척을 수롱호 주위에 배치했다. 이 사고로 송도및 척전 어촌계가 현장에 설치한 길이 5백∼7백m짜리 어망 20여책이 기름에 오염돼 못쓰게 됐다. 해경은 (주)한성살베지 관계자를 불러 기름 유출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롱호는 지난 92년 3월20일 시멘트 3천포대를 싣고 인천항으로 입항하다 사고해상으로부터 30여㎞ 떨어진 자월도 부근에서 침몰한뒤 최근 한성살베지에 의해 인양돼 사고현장까지 예인된후 바지선으로 옮겨 싣기 위해 해체되고 있었다.
  • 섬주민/“개방파고 이기자” 약초심어 고소득(현장탐방)

    ◎“자연조건 활용”… 옹진군민들의 슬기/백령도는 두충·연평도는 천궁 집중재배/3백평에 순수익 연5백만원… 쌀의 5배/“수송·저장 편하다”… 88년부터 10여종 1천여농가서 길러 군 전체가 섬으로 이루어진 경기도 옹진군의 주민들은 요즘 각 섬의 지리적 특성에 맞는 한약재를 재배해 높은 수익을 올림으로써 농산물 개방바람의 예봉을 피해가고 있다. 진통·강장효과가 뛰어난 두충은 덕적·백령도에서 집중재배되고 청혈·진정효과가 있는 천궁은 연평도에서,더덕으로 널리 알려진 사삼은 자월도에서 재배되는등 거의 모든 섬에서 10여종에 달하는 약초가 재배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약초는 한약재 원료로 비싸게 팔려 재배면적 3백평당 순수익이 연간 2백만∼5백만원에 달하고 있다.이는 벼농사에 비해 단위면적당 수익성이 5배 이상 높은 것이다. 옹진군 섬주민들이 약초재배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기존의 벼농사와 어업이 한계에 부닥쳤기 때문. 섬의 특성상 관개시설이 부족하고 경지정리가 제대로 안돼 전근대적 영농형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상태에서 벼농사와 일반적인 밭농사로 수익을 기대하기란 어려웠다. 또한 수년전부터 어자원이 고갈돼 눈에 띄게 어획량이 줄어드는데다 수입개방에 대한 논의가 날로 깊어가는 상황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요구했다. 이로인해 육지에서 오래전부터 행해지던 채소 등의 특용작물 재배에 눈을 돌렸지만 육지로의 수송과정에서 쉽게 부패하는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뒤따랐다.수송비관계로 생산비가 많이 드는데도 판매수입은 오히려 적어 애당초 육지농업과 경쟁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저장및 수송부담이 없고 자본집약적 작목으로 평가돼 선택된 것이 바로 집산화를 통한 약초재배였다. 약초는 부피가 적고 무게가 가벼운데 비해 값이 비쌀 뿐아니라 말려서 반출하면 저장및 수송에 따른 제반문제도 해결되는 이점이 있다. 또 한약재는 일반의 인식과 달리 해양성기후에서 잘 자라 일교차가 완만하고 혹서·혹한이 없는데다 오염되지 않은 비옥한 토양이 있는 섬으로서는 재배에 안성맞춤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 탓인지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는국내외시장에서 중국·일본산보다 월등히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근래들어서는 거의 모든 제약회사들이 생약을 성분으로 한 의약품개발 경쟁을 벌여 수요가 급증,약초재배가 고소득농업으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지난 88년부터 군농촌지도소에 의해약초전문재배가 추진된이래 지금은 1천여농가에서 1백50㏊에 달하는 약초를 재배하고 있다. 약초재배에는 원래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처음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그러나 군 농촌지도소에서 각종 기술교육과 현지지도를 펼치는데다 주민들도 옛날부터 소규모로 경작해오던 지식이 있어 난관을 이겨낼 수 있었다. 군농촌지도소 노승창소장은 『약초는 일반농사와 병행해서 적은 면적에 경작해도 연간 4백만∼5백만원의 수익이 보장되는 특작농업』이라면서 『개방시대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지리적·풍토적 여건을 최대한 살린 특작물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37개 섬 전력 24시간 공급

    ◎93년까지 발전시설 모두 개체/동자부,1백가구 이상 거주지에 아직까지 전기가 들어가지 않거나 전기공급이 불완전한 전국 1백가구 이상 37개 섬에 대해 오는 93년까지 자가 발전시설을 전면 개체,24시간 전기가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21일 동력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국 1백가구 이상 37개 섬(8천3백73가구)의 3분의 1인 12개 섬(2천6백95가구)에 대해 이달부터 동자부·한전 및 시도 실무관계자 등과 현장조사를 실시,발전소 부지선정 및 건설에 따른 세부설계에 착수키로 했다. 올해 착공하는 12개 섬에 투입되는 총공사비는 2백40억6천2백만원으로 낙도지역 주민들이 1가구당 부담하는 2만5천원(총공사비의 0.3%)과 1백만원씩 지원하는 재정융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2백16억3천9백만원은 국가가 25%,시도가 25%,한전이 50%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 올해 개체공사가 들어갈 대상도서는 경기도 주문도·볼음도·자월도 등 3개 섬,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삽시도 1개섬,전북 위도·선유도·무녀도 등 3개섬,전남 초도·홍도·가사도 등 3개섬,경남 연화도 1개섬,제주 가파도 1개섬 등 12개 섬이다. 이 사업은 오는 95년까지 계속 추진되는데 우선 93년까지 1백가구 이상 도서,5가구 이상 산간벽지에 대한 전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50가구 미만 도서나 5가구 미만 벽지에 대한 재정융자 지원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된다.
  • 새우젓 운반선 침몰/선원 4명 사망ㆍ실종

    【인천】 26일 하오1시40분쯤 경기도 옹진군 자월도 서북쪽 1마일 해상에서 인천선적 새우젓 운반선 제104 수정호(20ㆍ45t급,선장 최영근ㆍ44)가 침몰,기관장 김기서씨(48ㆍ인천시 남구 용현동 419) 등 선원 3명이 물에 빠져 숨지고,선장 최씨는 실종됐다. 해경에 따르면 수정호는 이날 상오3시쯤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에서 새우젓 90드럼을 싣고 인천연안부두로 운항중 갑자기 몰아닥친 풍랑에 휘말려 침몰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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