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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 다른 오바마주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지 50일이 지났지만 통치철학을 딱히 진보나 중도로 규정짓기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안에 따라 서로 다른 이념적 성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진영에서는 ‘사회주의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진보 진영에서는 ‘타협주의자’라고 비판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오바마주의’는 철학의 합성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부의 재분배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다. 반면 국가안보 등에서는 중도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사에 성과급제 도입, 아프가니스탄 1만 7000명 증파 등은 보수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민주당의 전략가인 마이클 버먼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규정짓기는 매우 어렵고, 이것이 대통령이 원하는 방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엑셀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은 실용주의자이고 성과를 내는 생각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 내에서 경제 전망과 건강보험 개혁 재원 마련 방안 등 주요 현안들을 놓고 서로 다른 진단들이 나와 혼선을 주고 있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이 지적했다. 크리스티나 로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15일 NBC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출연,“미국의 경제 기초여건은 튼튼하다고 믿고 있으며, 행정부는 단기적인 지표의 등락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흐름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로런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ABC방송 대담프로에 출연, 일부에서 제기되는 경기 바닥론에 대해 “현재로선 누구도 그런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회생 노력이 실질적 효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장은 CBS 대담프로인 ‘60분’에 이례적으로 출연, 금융시장이 안정된다는 전제 아래 “ 올해 침체가 끝나고 내년에는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론쪽에 힘을 실었다.한편 백악관은 정부 예산안을 놓고 공화당의 반대가 거세자 선거기간 중 확보한 1000만명이 넘는 선거자금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예산안 지지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과연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kmkim@seoul.co.kr
  • 미네르바 옥중보고서…‘유동성 함정’이 걱정

    ‘미네르바’가 옥중에서 다시 한국 경제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인터넷 포털 다음의 아고라에서 ‘미네르바’란 필명으로 활약하다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돼 17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박대성(31) 씨가 변호인을 통해 한국 경제를 전망하는 19쪽 짜리 글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인터넷한겨레가 11일 보도했다.  박씨는 최근 며칠치 신문과 하루 1시간씩만 시청할 수 있는 텔레비전 방송을 참 고해 공책에 이 글을 썼으며 변호인이 타이핑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한국경제 진단 글이 공개된 것은 지난 1월 검찰에 검거된 직후에 이어 두 번째.  박씨는 글에서 개방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전지구적 달러 강세 속에서 환율불안 피해를 계속 입을 가능성이 높고,기준금리를 낮춰도 돈이 돌지 않는 유동성 함정의 징후들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구매 여력은 과연 정부가 어떤 식으로 상쇄시켜 주느냐에 따라 경기 회복속도가 2009년 연내일지 2011년으로 대폭 장기침체로 빠지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지출을 통한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는 2009년 3/4분기와 맞물려 국내 경기 리싸이클의 회복 속도가 결정된다.”며 “그에 따라서 개인적 차원에서 경기방어전략이 달라진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박씨는 이 글과 함께 자신에게 적용된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1항에 대한 위헌심판제청 신청서를 함께 제출했다.  다음은 ‘보고서’란 제목으로 법원에 제출된 글의 전문.    미네르바 ‘옥중 보고서’  현재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한국 경제의 위기라는 걸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1997년 제 1차 IMF 사태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가 하는데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지금의 한국 경제 상황이라는 것은 1997년 제 1차 IMF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IMF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그 후의 한국에서의 IMF사태, 그리고 현재 동유럽 사태에 대한 상호 연관성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 IMF 탄생 배경  1997년 하반기 한국경제는 IMF 사태라는 특수한 경제 위기 상황을 겪게 된다. 그래서 한국 국내에서는 IMF사태라는 것이 일종의 고유명사로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상황의 뿌리와 그 근원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IMF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약간 진부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때는 1929년 미국 대공황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1930년대 대공황 이전에는 미국과 유럽간의 통제 받지 않는 무제한적인 자본의 상호 이동이 가능하였다. 그 당시에는 이런 상호 자본 이동에 제한이 없을 때에만 비로소 그에 따른 시장이윤 창출이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이 종교적 신앙처럼 뿌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브레튼우즈 체제의 모태가 되는 케인즈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기인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초토화 된 유럽에 투하된 자본이 당시 무역 흑자국이던 미국에서 → 유럽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고, 유럽에서 → 미국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실물경제 재건에 사용되어야 할 자본이 미국시장으로 역류하게 되는데 이를 케인즈는 투기자본이라고 불렀다.    이런 문제점들을 지켜보면서 1944년 미국 뉴햄프셔에서 소위 브레튼우즈 체제라는 것이 만들어 지게 된다. 브레튼우즈 체제의 핵심은 모든 회원국들의 통화는 달러에 대한 고정환율로 정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막대한 유동성 자본에 대한 족쇄로 제약과 통제가 따랐지만, 이것은 자본왕래에 따른 이윤 창출의 제한이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는 국제 상품 무역으로 보완이 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 브레튼우즈 체제로 인하여 파생된 보완장치 성격의 기관이 IMF 국제통화기금이라는 것이다. 즉 케인스가 유도하고자 하였던 국제 자본 유동성에 따른 폐해를 고정 환율의 안정적인 통화시스템 하에서 상품교역으로 보완하고, 이 과정에서 IMF(국제통화기금)는 대규모 무역적자와 국제 수지적자를 겪는 나라에 다시 신용대출을 해 줌으로써 무역 당사자간 국제 무역 수지의 불균형 밸런스를 조정하는 완충기구로써 만들어진 기구였다.    이로써 이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25년간 G7내의 주요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3 ~ 4%대를 육박하고 경제 규모는 3배 이상 확장하게 된다.    그래서 1953년 전후 한국경제가 1973년 브레튼우즈 체제의 파기 시점까지 폭발적인 수출 신장세와 고도의 경제 성장률을 구가할 수 있었던 뿌리가 시스템적 관점에서 브레튼우즈 체제로 인한 유동성 자본 규제에 따른 상품교역의 보완이라는 측면이 적용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GATT체제 하에서 이른바 개도국 특권에 따라서 한국, 대만과 같은 나라는 고도의 경제 성장을 구가하게 되는데, 이는 1995년 WTO 체제 이후 그 성격을 달리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 모델에 기반한 아시아적 모델을 가리키는 말로 재포장되어 불리게 된다.    ▶ 체제의 붕괴  1969년 베트남 전쟁의 발발로 인한 막대한 전비지출의 필요성으로 미국 중앙은행은 결국 전비 지출을 위해서 대대적인 발권력을 동원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과잉 통화 유동성으로 미국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킴과 동시에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은행은 유럽 내 주요 기업에 싼 이자로 달러를 빌려주게 되었고, 기업은 고정환율로 달러 → 마르크를 교환했다. 그 결과 독일의 마르크, 프랑을 비롯한 유럽 내 주요국 통화는 달러 대비 통화 절상 압력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그 당시 서독 연방은행은 계속 마르크로 달러를 사들여 달러 대비 마르크화의 통화 절상 압력을 상쇄시키려고 했으나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압박요인과 재정적 지원을 더 이상 충당하기 불가능해지게 되는 단계가 오자, 1973년 브레튼우즈 체제는 공식 파기 된다.    그 당시 서독 중앙은행 차원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 부담 때문에도 파기가 불가피했다. 전통적으로 독일은 1920년에 살인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의 피해를 당한 당사국이기 때문에 서독 중앙은행 차원에서의 제1차 정책목표가 물가 안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 위기의 시작  1973년 브레튼우즈 체제의 붕괴 이후 그 전까지 제한을 받던 유동성 자본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다. 기존 금융권 내에 있던 은행, 보험, 펀드를 포함한 최일선 기업들까지 총망라한 모든 경제 주체들에 대한 외환, 채권지대의 제약이 전면 해제되었다.    그로인하여 1998년 기준으로 채권거래는 1973년 대비 230배가 증가한 20조~24조 달러, 외환거래는 1일 기준 1조 2천억 달러의 유동성 자본으로, 금융산업 분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 1973년 ~ 1982년 사이에 총 1조 달러를 넘는 해외 대출이 발생하게 된다. 이중 전체 포지션의 50%가 남미로 가게 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 플랜을 단행하게 된다.    하지만 1982년 문제가 터지게 되는데 당시 1982년 미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20% 이상 올리게 된다. 그 이유는 제 ‘2차 오일쇼크’의 여파에 따른 비용증가, 인플레이션을 상쇄시키기 위한 조치로 이 조치로 인하여 해외 대출이 투입된 남미를 포함한 이머징마켓은 일대 타격을 받고 경기 후퇴를 하게 된다.    이러한 고이자율 정책은 주요 달러 채무국들의 이자비용을 3배 이상 증가 시켰는데 미국의 이러한 조치로 인하여 주요 유동성 화폐 자산이 투입된 곳은 기존 통화 포지션이 달러로 교체된다.    그 결과 1980년대 초반 미국 달러 통화는 G7내 주요국 통화대비 평균 35% 절상된다. 동일기간 멕시코 폐소화는 반년만에 -60% 폭락하게 된다.    결국 남미 부채위기의 핵심 원인은 80년대 초반 미국 통화정책의 고이자율로 3배 이상 커진 이자 부담과 달러포지션 변경에 따른 자본의 해외 도피 → 그로 인한 미국 통화의 급격한 환율 인하에 기인한다.    1982년 당시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미 재무부는 미국 국내은행의 남미 크레딧 라인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 멕시코 사태 수습을 위한 즉각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예산 집행에는 반드시 미 의회의 사전승인 없이는 불가능해지자 IMF를 간접 이용하여 브리지론(Bridge Loan)이라는 IMF 고유기능을 IMF 가맹국이 아닌 범위로 확장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하게 된 배경이 이것이다.    원래 IMF의 기존 역할은 창설시 가맹국에 공여하는 브리지론 (Bridge Loan)을 중재하는 것이었으나, 고정 환율제가 변동환율제로 바뀌면서 브리지론 중재 필요성은 상실 되었다. 그 후 멕시코 사태가 터지면서 브리지론의 필요성이 미국 FRB와 미 재무부의 필요에 따라 상황에 맞게 용도가 리모델링이 되어 변경된 것이다.    문제는 멕시코에 IMF 지원을 해주면서다. 멕시코의 자본시장 국유화, 국영기업 민영화, 국내시장 개방 → 국가 지출의 극단적인 삭감 → 변동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달러보다 폐소화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이 될 정도로 폐소화의 이자율 상승, 결국 이러한 극단적인 이자율 상승은 국내 산업 붕괴와 은행 시스템 붕괴를 동반하면서 독자적인 자본시장 형성이 불가능해졌고, 고이자율에 따른 → 해외자본유입 = 해외 자본 종속으로, 결론적으로 경제 발전은 정체되고 부채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1980년대 이후 많은 남미, 아프리카 국가들이 IMF 지원 프로그램을 받게 되는데 미국은 IMF를 이용하여 자본의 접근 통로를 장악하고 IMF의 영향력 확대를 노릴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사회 간접 자본(SOC) 건설을 위해서는 해외 차관이나 개발원조금은 IMF 조건과 연계시키면서 승인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본 통제력으로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IMF가 주체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IMF 구제 금융을 통한 IMF 체제에 있을 경우 해외자본을 유지하려면 차관 제공자는 상대국가와의 계약체결에 앞서서 반드시 IMF나 세계은행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조건부 차관』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2008년 하반기 IMF 지원을 한국 먼저 받으라는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결국 미국 국채 보유국의 달러 국채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걸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FRB 달러 스왑 국가가 아닌 나라도 임시 달러 스왑 지정국으로 지정해서 각 보유 국가의 달러 국채 보유 물량 비용 대비로 인출을 해 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100억, 500억 달러도 아닌 300억 달러인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인 것이다.    ▶ 아시아 위기  한국이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이머징마켓들은 높은 수입 관세를 통해 국낸 산업을 보호 육성하고 외국과의 자본지대는 무역을 위한 결제에만 국한 시켰다 국가가 직접 개입해서 조달한 차관을 배당하고 대기업을 육성하면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구가하게 되었다.    1994년 한국은 OECD 가입을 통해서 유럽, 일본, 북미 시장에 쉽게 진입을 하려 했으나 일반 무역 통상 부분 이외에 금융시장 부분은 정부의 통제 하에 두려고 했다.    이는 국내 저축된 재원만으로도 산업개발을 위한 재원 도달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시 김영삼 정부는 정치적 이유로 그 당시 대통령 본인이 OECD 가입을 기정사실처럼 떠들고 다녔다.    그 후에는 OECD내에서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금융시장 개방 부분의 문제는 미국의 의도대로 해외 차관 수용과 유가증권의 거래 등에 대한 국가 통제는 붕괴된다.    그로 인하여 1994년 3/4분기 이후부터 3개월 만기 달러차관 도입을 허용하게 되는데 한국의 높은 경제 성장률상 그로인해 수반되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에 대해서 한국의 중앙은행은 통화 긴축 정책을 유지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 하고자 하였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게 된다. 높은 이자율에 도달되고 통제 받던 원화 크레딧보다 그 당시 달러 크레딧이 역으로 더 싸지면서 (조달비용 = 원화 크레딧>달러 크레딧)인 상황에서 그 당시 유럽에서의 조달비용에 0.3% ~ 0.5%미만의 가산 금리로 계속 달러 크레딧을 기업에 제공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이 단기 차관을 기업들은 대규모 시설 투자가 동반되는 5년 ~ 10년 만기의 장기리스 산업에 단기차입금으로 동원하게 된다.    왜냐하면 1997년까지는 국내에 있는 단기 달러 차입금은 매달 규칙적으로 롤오버가 되면서 만기 연장도래가 있었고 이미 국내에 충분히 많은 달러가 돌고 있었던 상황에서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 때 태국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한국, 대만을 포함한 동아시아 이머징마켓들은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 확보하기 위해서 태국의 바트화 공격으로 인한 환율 폭락 즉시 주변국가의 자국 통화 절하 압력을 받게 된다.    이는 달러 채무에 대한 금융비용이 극단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한국을 포함한 신흥 국가들이 달러 크레딧 가운데 60%정도가 단기 채무였다. 이 경우 크레딧 라인(신용한도)철회시 달러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하여 정부 차원에서 IMF에서 달러 크레딧을 조달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나 IMF는 82년 멕시코 사태의 경우와 똑같은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그 중 하나가 고이자율 정책이었다. 결국 각국 중앙은행의 국내 이자율은 20% 이상 유지되었다.    이것은 IMF의 의도대로 신규달러 차입을 유도하지 않고 역설적으로 기업과 은행 파산을 동반하면서 내수 시장 붕괴에 따른 대대적인 경기 침체를 불러오게 된다.    대량해고와 투자 설비, 소비재 판매가 수직하강하게 된다. IMF는 고이자율과 국영기업 민영화 국내기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참여 제한 철폐, 노동시장 유연화 조치를 포함한 모든 규제 철폐, 특히 자본투자자들에 대한 규제철폐가 핵심이었다.    이것이 현재 한국 시장이 이머징 마켓 중에서 가장 외국인 자본거래가 자유로울 수 있었던 이유다.    문제는 대외 시장 변수에 국내 경제가 연동된다는 것이다. 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IMF지원 프로그램의 문제점이 노출되던 상황에서 그 의심스런 처방은 한국에 그대로 적용하게 된다. 즉 한마디로 알고 했다는 것이다.    그 후는 모두 알고 있는 IMF프로그램이라 불리는 고통스러운 진행과정이 진행되게 된다. 한국 국내의 만기 달러 차관의 상환은 미국 FRB와 미재무부의 중재를 통해서 3년 이상 상환이 연장되게 된다.    그 당시 IMF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에 지원프로그램이 발표될 당시 한국의 경우는 510억 달러의 크레딧 원조를 해 주겠다고 하였으나 이 금액을 모두 지원할 필요도 없었다.    이것은 표면상의 발표수치이고 일본+독일 중앙은행이 그 후 즉시 한국에 100억 달러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고 미국은 만기연장만 해 주면 자동으로 끝날 일이었다. 극히 간단한 일이였다.    그 후 환율에 따른 수출도 들어온 달러와 외국은행들이 신용 대출금 회수를 중단하면서 위기는 종식이 되었다. 이때 채권은행들은 만기 연장된 모든 신용 대출에 대해 국가 보증을 요구하면서 추가 이자 부담요구안이 나오게 된다.    3년 기한의 상환 연장의 경우는 리보 +2.7 ~ 3%가산 금리의 이자 부담을 지게 되면서 저렴하게 차입된 단기 달러 채무가 고금리의 3년 기한 미만으로 롤오버 되면서 연장된다. 이것은 매력적인 장사가 되었다.    그 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가 채무를 갚기 위해서는 달러나 엔화를 계속 차입해 와서 채무를 갚는 길 뿐이었다. 이를 위해서 남은 마지막 수단은 그 동안 수십년 동안 산업화 과정을 통해 조성한 국내 자본재를 해외 기업이나 투자자들한테 파는 길 뿐이었다. 그에 따른 세금 인하를 포함한 모든 특혜조치들이 이루어 졌다.    그로 인하여 산업계와 금융계를 포함한 은행, 보험 쪽을 비롯해서 외국인 투자 제한 철폐를 통한 싼 매물 수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결국 한국 국내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포장되고, 미국 상무부와 월스트리트에서는 10년 동안의 수익을 단 1년 안에 한국에서 뽑았다느니, 아시아 외환위기는 평생 한번 올까 말까한 포트폴리오 투자 기회라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닐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S&P나 무디스나 한국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국가 신용등급에 맞추어 조정을 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과거에 학습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IMF사태라고 하는 것이 단순히 정책적 실패로 합리화되고 잊혀 지면 끝나는 수준이 아니라 반드시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와 똑같거나 유사한 일이 순환 반복이 된다.    결국 1997년 제1차 IMF 사태의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뿌리는 OECD가입 당시부터였다. 한창 민감한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 부분협상을 할 경우 마지막으로 제시할 수 있는 카드가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목적에 따른 발언으로 OECD가입을 지정 사실화 시키는 바람에 최종 협상은 거기서 끝이 난 것이다. 그 후 과정을 거치면서 IMF단계를 거치게 되고 IMF는 82년 멕시코 사태부터 그 IMF 고유 기능의 변화와 확정을 거치면서 97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거쳐 한국으로 전이되면서 유동 자본에 따른 이윤 극대화라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    ▶ 동유럽 사태의 발생  동유럽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특수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동유럽의 전략적 중요성은 과거 냉전체체 하에서의 군사적 측면에서의 나토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의 대립을 통한 동.서방간의 유럽지역내의 완충지역이라는 성격에서 이제는 석유, 가스송유관의 중간 경유지로써의 경제적 관점으로 그 포커스가 옮겨지게 된다.    현재 유럽 연합내 서유럽에서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90%가까이 소비가 되는 상황이며 2020년까지 50%이상 증가추세 속에서 유럽연합은 중동지역내의 에너지 의존도 축소와 북해에서 생산되는 원유.가스 생산량의 감소분을 메워줄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되는데 이것이 러시아다.    에너지 접근권에 대한 전략적 문제에서 동유럽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은 곧바로 서유럽의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EU 편입노력과 그에 따른 차관제공을 통해 동유럽의 경제적, 전략적 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2006년 현재 러시아는 유럽에서 소비하는 가스의 25%, 2020년까지 70% 가스를 공급해 주는 주요공급원이기 때문이다.    총 조달 수요의 80% = 러시아 - 우크라이나 - 슬로바키아 - 체코 - EU공급라인(드 루바 라인), 20% = 러시아 - 벨로루시 - 폴란드- EU공급라인으로 통행료를 받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추가적인 복합적인 요소들과 맞물려 동유럽은 서유럽 자본의 대거 유입으로 연 10%에 가까운 고도성장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2008년 3/4분기 이후 제 1차 금융위기가 진행이 된다. 2007년 4,010억 달러의 자본유입액이 2008년에 오면서 670억 달러로 축소되면서 유가 폭락이 겹치면서 동유럽 주주의 주요통화 가치는 50% 이상 폭락하게 된다.    이것은 결국 일반외환자금으로 대출을 받았던, 가계의 부채로 직결되면서 금융시스템이 붕괴하면서 IMF에 헝가리, 우크라이나, 라트비아가 구제 금융을 요청하게 되었으며 폴란드와 체코가 검토에 들어가게 된다.    문제는 동유럽에 대출된 1조 5천억 달러가 서유럽 내 주요은행에서 대출이 된 구조가 최대 40배까지의 레버리지(Leverage: 대출금/자본금)를 높여서 대출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대규모 부도 리스크 압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유럽에 대규모 구제자금을 쏟아 부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유로론 내의 독일내의 금융시장 안정화, 은행 국유화가 검토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유럽 은행의 총 부채 규모는 1조 5천억 달러 이상의 90%가 서유럽과 해외자본으로 구성된 상황에서 달러 대비 유로화 하락 압력은 유럽내 동시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선진국 증시를 거쳐 신흥시장으로 전이된다.    그 핵심적인 이유는 현재 2008년 9월 기준 한국의 총 외채의 60%가 유럽계 은행 포지션이다. 이 상황에서 동유럽에서 막대한 손실을 볼 경우 한국론이 만기연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추가 가산 금리를 요구하게 된다.    또한 대규모 선박 금융 제공을 하고 있는 유럽계 은행들이 자금압박을 받게 되면 자금 압박으로 인한 선박 주문 취소와 대금지급 지연에 따른 만기 환율 하락요인이 발생한다. 또한 동유럽에 대한 한국의 수출 비중이 7~8% 내외인 상황에서 수출감소로 이어지는 상황이며 동유럽에 한국직접투자 FDI 비중이 90% 내외인 상황에서 동유럽내의 환율변동에 환차손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CDS 프리미엄의 상승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단기 채권으로의 집중현상과 국내 미청산 엔케리 청산 압박으로 인한 자본유출로 환율의 추가 상승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달러는 대규모 재정지출을 위해서 발권력을 동원해 돈을 찍어 내면 다른 준기축 통화인 엔화나, 유로화, 금 가격에 연동을 하여 달러 약세로 돌아서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것은 정상적인 시장 작동 상황에서만 그렇다.    극히 간단하게 말하자면 세계의 주요 경제 권역인 미주, 일본, 유럽연합의 통화 경제권에서 한쪽 경제권이 침체기거나 통화 정책 조정으로 통화 약세일 경우는 달러 약세 ↔ 엔화 강세가 성립이 되지만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경제란이 동시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는 상황에서는 기축 통화인 달러가 안전 자산으로 달러강세로 돌아서는 것이다.    이것이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2008년 3/4분기 이후 제1차 금융위기 당시 달러를 찍어 낼 때는 미국 경제에 대비해 일본 경제와 유로론은 상대적으로 경제 펀더맨탈이 견고하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달러 발권력 동원에 따른 달러 약세는 당연하였으나, 2009년으로 바뀌면서 유로론의 동유럽 사태와 일본의 경제 성장률 하락과 1조엔에 달하는 무역수지 적자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금과 달러가 안전자산의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성격의 자산이지만 현재 경제 성장률이 3대 경제권의 동시 다발적인 마이너스 성장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압력이 달러를 찍어내면서 달러 화폐 유동성이 증가함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상쇄시켜 버리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금값이 올라가면서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원인 중 하나가 이것이다.    결국 시장불안으로 인하여 안전 자산인 금과 미 국채로 자금 수요가 집중이 되는 상황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지속적인 하락세로 돌아서게 된다.    현재의 엔화 변동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1995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1995년 당시 엔화는 79엔의 달러 대비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당시 일본 재무성 차관인 사카키 바라 에이스케는 미국에 가서 미국 달러 국채 매각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1달러=85엔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일본 은행들은 신용 대출 결손으로 타격을 받는 구조였다.    이 상황에서 시장에 미국 국채 매물이 나올 경우 미국 국채 가격은 떨어지면서 채권가격 하각은 이자율 상승을 동반하게 된다. 그러면 미국 전체 자본 시장의 이자율이 올라가면서 미국 경제에 타격을 입히게 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일본, 유럽 중앙은행들의 공조하에 대규모의 달러 매입을 통한 환율 조정의 노력으로 1달러 = 100엔이 그해 4/4분기 이후 돌파되었고, 97년 까지 -60% 엔화가 평가 절하 되었다.    이는 2003년으로 넘어가면서 반전하게 된다. 장기간의 무역흑자에 따른 주적으로 엔화가치가 급등하면서 2002년 130엔 → 2004년105엔 대로 급상승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본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35조~40조엔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달러 매수를 하여 엔화를 평가절하시킨다. 이때 매수한 달러가 미국 국채에 그대로 재투자 되었으며 2002년 - 2004년까지 매입한 미국 국채가 3,500억 ~ 4,000억 달러 수준으로 이때부터 일본에서 미국 국채를 사 모은다는 소리가 나오게 된 이유가 그것이다. 현재 5,800억 달러 상당의 미 국채 보유량의 상당부분을 사 모은 이유가 이것이다.    현재 80엔대에 육박하는 엔화가 97엔대 후반으로 절하되는 이유중 하나가 일본 경제 자체에도 있지만 현재 2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채물량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국가간 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 주무장관인 힐러리가 일본 방문시 이 이야기부터 꺼낸 이유가 이것이다.    이는 향후 두가지 변수에 따라 작용하는데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기간에 맞춘 추가 엔화 평가 절하와 미국 GM-크라이슬러의 자동차 구조조정에 따른 미국 국내 자동차 노조의 압력에 따른 추가 엔화 절하 타이밍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티모시 가이트너 미재무장관이 취임전부터 ?강한달러?를 떠들고 다닌 이유가 이것이다. 그것은 1995년 당시 미 재무장관이 로버트 루빈이 취한 액션과 똑같은 것이다. 강한 달러의 달러 강세를 만드는 것은 두가지 측면에서 봐야한다.    국제공조와 통제가 가능한 일본과는 다르게 달러 약세와 그로인한 달러대비 자산손실이라는 측면이 중국에서 심각하게 제기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총외환보유고는 1조 9천억 달러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중국에서는 닥치는대로 달러자산에서 실물자산으로 옮기는 이른바 자원외교도로 불리는 작업을 하는 이유가 반드시 자원확보 측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천연자원을 싼 값에 확보하고 글로벌경기회복에 따른 차익기대측면도 있지만 핵심적인 이유는 미 부채 등 달러자산에 편중된 외환보유고 투자의 다변화가 핵심이다.    현재의 천문학적인 미 국채발행의 압력으로 미 국채수익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달러약세로 달러표시 자산의 폭락은 중국입장에서는 재앙이다. 그래서 최소한 2009년도에 관해서는 자의든 타의든 달러강세기조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을 깔고 단기 달러강세가 기정사실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은 한국경제에 새로운 도전으로 작용하게 된다. 달러강세에 따른 국제원자재가격의 하향안정세는 단기적으로는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요인을 덜어준다. 그래서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2%대까지 끌어내릴 수 있었던 핵심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하지만 달러강세 기조 속에 2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국채발행과 중국, 일본의 자국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국채발행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이미 이머징 마켓에 외환달러자금유동성에 심각한 제약을 가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80%에 육박하는 무역의존도와 IMF로 인한 높은 대외 개방도로 인하여 외국인 투자감소와 자금이탈과 무역금융 감소에 따른 수출부진과 무역위축과 그에 따른 환율불안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로 금리를 내려서 유동성을 증가시키겠다는 것은 극도로 위험한 생각이다.    이 경우는 CP 매입을 통한 개입이나 회사채매입을 통해서 개입을 하는 선에서 조정이 되어야지, 이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하는 환율상승의 추가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미 지금 상황은 통화정책으로는 소비와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무리인 부분적으로 유동성 함정의 리스크 징후들이 보이기 때이다.    금리를 내리면서 CP금리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우량회사채를 제외한 회사채 금리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와 더불어 금리인하에 따른 생산과 투자위축은 금리정책의 한계가 왔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일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을 시도하게 되는데 국채를 발행해서 재원을 조달할 경우 금리를 내려 원화유동성을 늘린 화폐 유통량이 국채발행을 통해서 유동성이 다시 역으로 흡수가 돼버린다.    그러면 회사채발행에 따른 기업운영자금 조달에 제약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부가 대규모 국채들 발행하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회사채 불량은 시장에서 소화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래서 중앙은행의 국채직접매입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는 부차적인 최소한 부작용을 최소화시켜준다.    우량회사채의 발행물량은 시장에서 소화가 되지만 비유량회사채의 경우는 매수세가 몰리지 않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결국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을 통해서 자금조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환율급등에 따른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요구와 발주취소, 납품업체변경 등을 통한 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소규모기업은 열외대상이며 고용보험료 연체에 따른 소액압류가 있어도 사실상 대출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    결국 구조조정 지연을 통해서 2008넌 3/4분기 ~ 4/4분기에 걸린 3개월 ~ 6개월의 시간 소요를 통해서 선제대응 타이밍이 늦어짐에 따라 은행 자체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경기하강에 따른 기업, 개인연체율 상승에 따른 BIS비율하락에 대비한 자본적립을 통해 자금시장이 사실상 경색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금리를 추가로 낮추어도 자금이 돌지 않는 유동성함정에 빠질 공간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대외적으로는 미 국채발행과 그로 인한 미국경제 경기부양을 통한 달러강세는 최소 2009년 하반기 ~ 2010년 1/4분기까지는 재원도달을 마련하기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며 단기적으로 이와 연등하여 동유럽 리스크로 인한 달러 조달 금리 상승압력과 환율상승압력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금리는 동결, 금리 추가 하락시 환율상승압박요인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의 부분적 변경으로 방어하는 전략이 유효하며 현재 한국 경제는 미국, 일본과 같은 디플레이션 방어성격의 통화정책이 아니기 때문에 이점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미국, 일본, 중국은 디플레이션 초기 대응전략으로 기조가 가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디플레이션이 아닌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상황적 인식하에 경기하강과 -2% ~ -4%이하의 성장률을 겪는 이색적인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구매 여력은 과연 정부가 어떤 식으로 상쇄시켜 주느냐에 따라 경기 회복속도가 2009년 연내일지 2011년으로 대폭장기침체로 빠지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지출을 통한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는 2009년 3/4분기와 맞물려 국내 경기 리싸이클의 회복 속도가 결정된다. 그에 따라서 개인적 차원에서 경기방어전략이 달라진다.    중국의 경우도 경기부양자금으로 800조원이 풀렸다. 그로 인하여 중국증시가 올라가는 이른 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유동성장세에 따른 증시부양이라는 착시현상이 벌어졌다. 중국 역시 수출이 총 GDP의 40%를 차지하고 상당기업의 60%가 영업이익 적자를 통한 적자기업이었음에도 2009년 1월 기준 수출(전년대비): -17%, 수입: -43%로 수입감소량 ≫ 수출감소량을 능가하면서 대규모 무역흑자구조가 나는 것은 한국과 동일하다. 이는 결국 수입감소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소비가 급감하면서 내수가 망가지고 있다는 징후로 밖에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앞으로 어떤 생존플랜이 나오면서 개개인이 준비를 해 나갈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현장&이슈] ‘세계5대 갯벌’ 가로림만 조력발전 득실 논란

    [현장&이슈] ‘세계5대 갯벌’ 가로림만 조력발전 득실 논란

    충남 서산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놓고 찬반 논쟁이 한창이다. 조력발전은 정부의 대표적 ‘녹색성장 사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갯벌 복원 움직임이 거세고, 발전소 건설과정에서 생태계 훼손이 불가피해 사업의 친환경 논란이 불붙었다. 게다가 조력발전의 경제성도 논쟁을 더욱 달군다. 이런 이유로 지역 주민이 패가 갈리면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5일 태안군 안면도오션캐슬에서 서산태안보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한광천 서산 가로림어촌계장·김진묵 태안 삼동어촌계장)와 ‘보상업무추진 양해각서’를 교환한 것으로 8일 밝혔다. 반면 가로림조력발전소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 박정섭(51·서산 도성어촌계장)씨는 양해각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박씨는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서산·태안 18개 어촌계 가운데 12곳이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며 “그들이 무슨 어민 대표냐.”고 일축했다. ●지역 12개 어촌계장 건립반대 호소문 박씨 등 12개 어촌계장은 9일 국회의원 모두에게 발전소 건립반대 호소문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5일에도 대통령과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에 같은 내용의 호소문을 보내 발전소 건립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발전소가 건설되면 갯벌이 손실돼 서해안 최대 산란장소가 파괴된다.”면서 “최근의 갯벌복원 추세에 역행하면서까지 이웃 주민을 갈라놓고 있다.”고 정부와 발전소를 싸잡아 비난했다. 박씨는 “발전소를 건설하면 아름다운 자연과 어민들의 생활 터전이 망가진다. 발전소 건설은 가난한 어민들 ‘밥그릇’을 빼앗아 기업에 넘겨주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2㎞의 제방을 쌓아 건설하는 가로림조력발전은 24개 수문을 통해 520㎿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건설비가 1조원이 넘는다. 이 돈이면 화력은 두배 규모의 발전소를 지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조 2000여억원이 투입된 태안화력은 4002㎿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박씨는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에는 낙차가 크지 않아 평균 생산량이 72㎿밖에 안 된다. 경제성이 떨어지는데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라고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산시도 2007년 발전소 건설계획 추진 후 같은 이유로 반대 중이다. 반면 서부화력이 출자한 ㈜가로림조력발전은 ‘가로림만의 물이 더욱 차 어족자원이 더 풍부해진다.’ ‘교통이 좋아져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반대 논리를 공박한다. 이 회사 고붕경 주임은 “9월쯤 어업보상에 착수하고, 2015년 발전소를 완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당초 2013년 발전소를 완공하려던 계획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지연됐다. 보상대책위 서산측 위원장인 한광천씨는 “조력발전소는 국책사업으로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 녹색사업” “경제성 떨어진다” 팽팽 가로림만은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돼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꼽힌다. 갯벌 면적이 8000㏊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현재 시화호에 조력발전소 건설이 이뤄지고 있고, 인천 석모도에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종관 충남발전연구원 환경생태팀장은 “조력발전소를 만들면 물이 잔잔해져 양식하기는 좋겠지만 갯벌이 30% 줄어 수산물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면서 “일부 관광·지역경제 효과를 고려해도 전체적으로 경제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美 정보기관 NIS 보고서 전세계 미래 전망·분석

    ‘글로벌트렌드 2025(Global Trends 2025)’는 CIA, FBI, 국가안보국 등 미국 16개 정보기관으로 구성된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S)가 지난해 11월에 내놓은 보고서다. 미국의 당면 문제를 비롯한 전 세계의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해 미국 정부가 중·장기 전략을 짜는 데 바탕이 된다. 1997년부터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에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고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전문가와 정보기관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해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앞으로 세계의 권력은 더욱 세분화되고,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친다. 중국이 경제대국과 군사강국으로 부상하고, 인도가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새로운 다극체제를 만든다는 것이다. 에너지·식량·물 등 자원문제가 핵심 국제 의제로 자리잡는다. 에너지원이 석유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여전히 세계는 기후변화 문제와 심각한 자원부족을 겪는다. 보고서가 강조하는 것은 ‘타이밍’이다. 에너지 전환을 얼마나 급격하게 이루느냐가 열쇠다. 보고서는 특히 남북한이 2025년쯤 단일국가나 연방형태로 통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종식시키려는 외교적 노력이 계속되지만, 이 문제가 앞으로도 불확실하게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책은 같은 제목으로 예문(유지훈·김수현 옮김, 윤종석 감수)과 한울(박안토니오 옮김)에서 동시에 나왔다. 내용의 차이는 찾기 힘들다. 전망과 예측, 지난 세기와 20세기, 개방과 개통 등 단어 차이 정도. 예문 것이 장(章), 표 구분을 확실히 해 눈에 띈다면, 한울 책은 간결하고 깔끔하다. 1만 1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수단 내전 격화 우려

    수단 내전 격화 우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4일(현지시간)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국제사회에 긴장이 흐르고 있다. 수단과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들이 이해득실을 치밀히 계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수단 내부 혼란 가속화 로이터 통신은 이날 “바시르가 ICC의 결정을 무시한다면 수단 정부는 국제적으로 고립될 것이며 이에 따라 내전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AP통신에 따르면 수단 정부는 “ICC의 결정은 서방 국가들이 기독교계 반군 조직들을 선동, 수단 정부 전복에 나서도록 하려는 ‘신(新)식민주의’”라고 일축했다. 수단 정부는 다르푸르에서 활동 중인 ‘국경없는 의사회’ 등 10개 구호단체에 떠날 것을 명령했으며 추가로 추방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반군의 움직임도 기민하다. 반군세력이 영장 발부를 계기로 대대적 군사행동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범에 대한 처벌 논의가 오히려 국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체포영장에도 불구, 바시르가 국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시간을 벌며 선거 준비에 ‘올인’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로이터통신은 “바시르는 올해 대선에서 승리해 인기있는 지도자라는 점을 부각시키려 할 것”이라고 점쳤다. 수단 대선은 올해 2월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선거인 명부 작성 문제로 7월로 연기된 상태다. ●영장 발부에 국제사회 속내는? 일단 유럽연합 등 서구사회는 ICC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환영일색’은 아니다. 수단 정부와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아랍연합은 “수단 정부와 반군의 평화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사태의 열쇠를 중국과 러시아가 쥐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수단 정부가 바시르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을 경우 ICC가 이를 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지만 두 나라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자원의 보고’인 수단에 중국은 대규모 원유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 바시르가 체포되면 수단 내부 혼란은 가속화되고 ‘투자손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체포영장 발부에 유감과 불안감을 표명한다.”며 영장 발부에 반대,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실어주었다. 역시 수단의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러시아는 “ICC의 개입은 위험한 전례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수단이 이번 일을 계기로 중·러를 비롯, 아랍연합 및 아프리카연합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심지어 이란과도 손잡을 수 있다.”고 점쳤다. ICC 가입국이 아닌 미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백악관은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만행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1993년 수단을 테러지원국으로 올려 놨지만 9·11 테러 이후 양자 테이블에 앉아 국제 테러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성할 것을 합의했다. 알 카에다의 빈 라덴이 수단에서 지하드 전쟁을 준비, 수단이 테러리즘과 깊은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다.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이번 체포 영장 발부를 마냥 환영할 수도, 반대할 수도 없는 처지인 셈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李대통령, 新아시아·자원 외교

    │오클랜드(뉴질랜드)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이 3일 새벽(한국시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첫 방문국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은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4~5일), 인도네시아(6~7일)를 방문하는 6박7일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新) 아시아 구상을 밝히는 것은 물론 자원외교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신아시아 구상은 아시아 권내에서 중국, 일본에 치중됐던 그동안의 관계를 전(全)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경제뿐 아니라 안보, 문화, 에너지, 그린성장 등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새로운 외교 전략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2일 “올 상반기 중 중앙아시아를 순방하고 6월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이번 순방은 신아시아 외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부국인 이들 우방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계기로도 삼을 방침이다. 이번 3국 정상과의 정상회담 주제도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및 에너지 협력 등으로 채워졌다. 정상회담 이외에 다른 주요 일정도 비즈니스포럼 연설이나 기업체 간담회, 연구소 시찰 등 대부분 경제와 관련된 것으로 짜여졌다. 이런 차원에서 이 대통령은 이날 존 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다. 양 정상은 또 신재생 에너지 및 바이오 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협력 확대, 뉴질랜드 브로드밴드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방안 등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5일 호주 캔버라에서 케빈 러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협력, 국제금융위기 공조 등을 추진한다. 6일에는 마지막 방문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주요 지하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jrlee@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 추모] 지방에서… 출근前에… 끊이지 않는 행렬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일째인 18일 서울 명동은 거대한 조문 행렬 그 자체로 변해 버렸다. 5㎞를 훌쩍 넘는 조문객 행렬은 남산 터미널 방면으로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명동 일대를 꽉 메웠다. 장례위원회는 오후 11시30분 현재 조문객이 14만 2450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성당 밖 인파를 감안하면 이날 조문객은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각계 인사들도 속속 빈소를 방문했다. 오전 11시쯤 빈소를 방문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나라의 경제·안보가 어려워 김 추기경이 더 조언해 주셨어야 하는데 애석하다.”고 말했다.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는 “교파는 달랐지만 평소 존경하고 사랑해 온 어른”이라며 애도했다. 성당 안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큰 혼란 없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됐다. 대구에 사는 안성희(50)씨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큰 어르신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달려 왔다. 2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 조문했다.”고 말했다.이날 오후2시에는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에 남아 있던 김 추기경의 유품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제복과 제구, 각종 임명장 등과 함께 김 추기경이 사용하던 안경, 파이프 담뱃대 등이 눈에 띄었다.한편 장례위원회는 입관예식과 장례식에 대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19일 오후 4시 명동성당 대성전 안에서 염습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유리관에 안치됐던 김 추기경의 시신을 관에 넣는 입관예식이 시작되는데, 약 10분간 추기경의 얼굴을 공개한 뒤에는 시신을 직접 볼 수 없게 된다. 시민들의 조문은 19일 자정까지 허용된다. 2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될 장례미사는 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시민들은 마당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장례미사를 볼 수 있다. 미사가 끝나면 장지인 경기 용인 성직자묘지로 시신이 운구된다.박성국 최재헌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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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전보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 이병국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이장용△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 고관달◇과장급△대변인 박공주△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소장 김정곤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고위공무원 김석호△부이사관 김재중 김종선 김성하△서기관 유중곤 장혜림 최영수 정희은 신동열◇국장급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신동권◇과장급 교육파견△국방대학원 장득수△외교안보연구원 권철현△세종연구소 김정기◇과장급 파견△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전성복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이현주 ■중외신약 △총괄전무 김정호 ■매일유업 ◇승진 △전무이사 남상수 백인웅△상무이사 정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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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국장급 교육파견 △외교안보연구원 설문식■외교통상부 ◇고위외무공무원 △정책기획국장 이윤△부대변인 최종현△조정기획관 최연호△인사기획관 장원삼△외교정보관리관 박현수△조약국장 황승현△다자통상〃 이태호△자유무역협정교섭〃 김해용△북핵외교기획단장 황준국△자유무역협정심의관 김기환△주필리핀공사 엄기성△주미국공사참사관 김형진△주오스트리아공사 조준혁△대통령실 파견 조현동(외교안보수석실) 홍종경(의전비서관실)■통일부 ◇국장급 파견 △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이수영■법무부 ◇3급 승진 △법무부 교정기획팀장 임재표△서울구치소 보건의료과장 조수현△대전교도소 〃 이준호■농림수산식품부 △농업연수원 전문교육과장 석희진■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창의혁신담당관 김정렬△방송통신진흥정책과장 정종기△기금정책〃 윤혜주△기술정책팀장 김광수△평가분석과장 김재영△방송정책기획〃 이상학△방송채널정책〃 최정규△지역방송팀장 오승곤△심결지원〃 이창희△방송환경개선〃 김명희△네트워크기획과장 송정수△인터넷정책〃 허성욱△네트워크안전〃 전영만△홍보기획팀장 양한열△위원장비서관 박윤규△통신융합콘텐츠팀장 오광혁△WiBro활성화〃 송재성△전파자원연구과장 임재복△전파환경연구〃 김성규△기준연구〃 위규진△전파보호과장 김창근△지원〃 이승원△대전 권병욱△대구 유성완△전주 강성철■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처장 박인석△기획〃 김홍준△기획부처장 홍승찬△영상원장 박종원△무용〃 김현자 ■이데일리 △미디어사업본부장 윤두영 ■성균관대 △사서교육원장 고영만△공과대학 부학장 이내응△과학기술 조성민△기계기술 이영제△창의적설계기술 김용세△교양기초교육 손동현△의학 한태희△생명공학 박기문△정보통신용신기능성소재 및 공정연구센터 서수정△전력IT인력양성센터 김철환■교보증권 ◇승진 △PF본부장 민경철◇전보△상품운용본부장 김영석△변화지원팀장 이태원■유진투자증권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인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 송원영△교무처장 이진옥△학생〃 김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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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사무처 ◇서기관 승진 △남부지역과 배태운 ■기획재정부 ◇교육 파견 △국방대 하성 남봉현△중앙공무원교육원 황문연 곽범국△외교안보연구원 김정운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고위공무원>△주미대사관 공사(문화홍보담당) 남진수<과장급>△문화정책과장 김영산△오사카문화원장 김종호△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 직무대리 신현태△〃 주제정보과장 여위숙△〃 정보화담당관 이수은 ■지식경제부 ◇과장급 △실물경제종합지원단 김기준△기획재정담당관 정동창△창의혁신〃 김성열△규제개혁법무〃 박동일<과장>△산업경제정책 문승욱△산업환경 김대자△유통물류 김종호△산업기술개발 정동희△산업기술정보협력 장금영△산업기술기반팀장 박재영△지역산업 나승식△지방기업종합지원팀장 정승희△산업융합정책 허남용△소프트웨어진흥 이상진△디자인브랜드 진종욱△정보통신총괄 서석진△정보통신산업 양병내△기계항공시스템 이재홍△미래생활섬유 장석구△ 무역진흥 김선민△아주협력 이승렬△중러협력 안병화△투자정책 김병수△투자유치 정대진△해외투자 김도균△방사성폐기물 정해권△기후변화정책팀장 여한구△전력산업 이호준△에너지안전 김무홍△자원개발총괄 이병철<전기위원회 사무국>△전력시장과장 유동주△경쟁기획〃 천영길<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특구운영1과장 이장훈<경제자유구역기획단>△교육의료팀장 제경희△관광투자〃 김남영<기술표준원>△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윤종욱△안전관리〃 박인규△계량측정제도〃 김익수△문화서비스표준〃 이봉락△신기술인증지원〃 정의식△화학세라믹표준〃 주소령<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손경윤 ■국토해양부 ◇승진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기획관 유인상◇승진 파견△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최정호△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한영◇전보△정책기획관 윤학배△자동차정책기획단장 박종흠◇파견△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심동현△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문해남◇교육파견△국방대 안보과정 김병수 선원표△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이명노△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정광용 김성제△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노종△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김영복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국세청> △법규과 김용철△심사1과 이재우<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동열△운영지원과 정재수△징세과 민주원△법무1과 홍정표△법무2과 박석찬△법인세과 문희철△조사1국 조사2과 장경상△〃 조사3과 김인권△조사2국 조사1과 안덕수△〃 조사3국 조사1과 윤봉환△〃 조사3과 김동훈△〃 조사4과 김성준△국제조사3과 이동운<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주광열△전산관리과장 김규성△조사1국 조사2과 고광남△〃 조사2과 정희상△조사2국 조사2과 신희철<대전지방국세청>△감사관 손남수△납세자보호담당관 임동현△법무과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감사관 이준일△징세과장 박용남△조사2국 조사2과장 이주한<대구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병문<부산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인수△법무과장 하영남<국세청>△국세청 곽길수 김상수 ■조달청 ◇고위공무원 전보 △부산지방청장 이태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김재호 ■방위사업청 ◇신규 임용 △감사관 이세도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신진균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식품오염물질 최동미△용기포장 김동술△신종유해물질 김소희△영양평가 박혜경△식품첨가물 이영자 ■해양경찰청 ◇서기관급 전보 <본청>△방제기획과장 김상운△기동방제〃 김영환△연구개발센터장 강대위<동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김두호<서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이상은◇서기관급 승진 <본청>△예방지도과장 정연부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본부이사> △지역개발 한상우△유지관리 최현순△농지은행·경영지원 이종원△새만금 류재헌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보 <교육파견>△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 이광수△국방대 안보과정 김창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신학림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비서실장 박승묵△개인고객부장 어준선◇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이규상△조합감사실장 송기춘△연수원장 장두시△자금부장 김진배△리스크관리〃 임동홍△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이재헌△기업구조개선지원단 부단장 조택수△충청지역금융본부장 도광식△전남〃 이길동◇지역금융본부장 전보△경인 이우재△강원 장재연△경북 정문기△제주 채종익◇팀장 승진△공제보험 영업지원팀장 김재완△공제보험 영업추진〃 주선평△조합금융리스크관리〃 박현호△경북공제보험지부장 정상길△정보통신기획팀장 김용균△개인고객 고객개발〃 이재문△금융기획부 임동훈△원주지점장 강석두△진주〃 김성완△대한체육회출장소장 이미혜△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문복일◇팀장급 전보△홍보실장 허은△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양동욱△기획관리 대외협력역 문경화△회원지원팀장 남상종△기금관리〃 양해광△어촌지원단장 양운직△회원경영지원단 T/F팀 오준영 표응식△상호금융 여신관리팀장 이재빈△상호금융 수신지원〃 최수용△공제기획〃 이영준△공제심사〃 김현수△정책보험〃 문진호△강원공제보험지부장 탁무열△전북〃 김영남△전남동부〃 홍철기△전남서부〃 이준서△부산〃 김성훈△인천어업정보통신국장 오군수△조합감사 일반감사팀장 한철희△연수원 부원장 임정배△수산경제연구원 〃 김병욱△감사실 일상감사팀장 김진균△감사실 일상감사1〃 최학기△금융기획 전략기획〃 정철균△개인고객전략〃 이정재△전자금융〃 이윤구△카드사업〃 박석주△여신관리〃 서영창△신용리스크〃 허석△자금운용지원〃 한상훈△금융기획 채널전략〃 엄용수△수산금융지원〃 송은용△개인심사〃 윤석우△신용평가〃 최민성△개인고객 제휴사업〃 금창윤△기업고객 외환사업〃 김근수△기업심사〃 이선호△전산정보 수신〃 신종철△전산정보 외환카드〃 김형중△전산정보 정보지원〃 김재현△리스크관리〃 도문옥◇지점장 전보△가락시장 김완수△구리시장 임동배△길동 조광래△노량진수산시장 김영갑△대림동 김학우△동대문 박장환△동여의도 김범진△신촌 주성윤△안양역 김형락△암사역 이요섭△여의도 최정수△역촌동 임영철△의정부 윤종원△춘천 이원식△청주 윤규원△서부시장 김을묵△남대구 김시억△대구 민원기△동대문지점 부지점장 안경선△서초동지점 〃 백경현△여의도지점 〃 이귀복△경인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태기△충청지역금융본부 〃 임세기△서부기업금융센터 RM 김광찬△쌍문동 박상우△울산 박영주△감천항 문기성△영도 이문재△삼성동 최형록△가좌 강창석△용문역 이승재△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 RM 안성임△성남 박서연△장안평 조정호△전주 진상섭△일도 장문호△부산신항만출장소장 성기철 ■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전보>△ECM 문영태<신규>△Advisory 박종욱 ■알리안츠GI자산운용 ◇승진 △전무 경광현△상무 곽기영△이사 김한준△리테일주식운용팀장 김한 ■바이엘쉐링제약 △특수치료제사업부 총책임자 문희석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마영남△전무 김익 김홍기 노종기 박성현 박정환 윤석환 이준호△상무 고재린 김정한 남철순 노병인 원유준 이용석 이웅섭 이호영 정탁 정기섭 정지영 ■한화손해보험 ◇임원 이동 △업무담당 장성치△경영기획담당 박용남△법인영업총괄 겸 법인1사업부장 이계연△법인마케팅담당 겸 법인2사업부장 이강만 ■레인콤 ◇승진 <부사장>△영업부문장 기성호<상무>△상품기획부문장 임지택<이사>△인사지원팀장 한성렬△아이리버차이나 중국물자관리팀장 이인호 ■㈜HMX 동아TV △대표이사 사장 장윤영△부사장 신현상
  • [씨줄날줄] 뉴 그레이트 게임/박정현 논설위원

    영국의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잘 알려진 동화 정글북의 저자다. 그는 소설 ‘킴(KIM)’을 펴낸 지 6년 뒤인 1907년 노벨문학상을 받는다. 소설은 중앙아시아에서 벌어진 강대국간 세력경쟁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영국인 고아 소년 킴은 인도에 살다가 순례여행을 떠나지만 영국정부 비밀첩보원의 문서를 전달한다. 러시아 스파이 추적 임무도 맡는다. 킴의 활동무대인 중앙아시아는 19세기 초 러시아가 부동항을 찾아 남진정책을 폈던 곳. 러시아는 흑해 주변에 사는 슬라브 민족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오스만 튀르크와 발칸전쟁을 일으킨다. 초반에 러시아가 우세했으나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 영국과 프랑스가 오스만 튀르크 편을 들면서 러시아는 패전국이 되고 만다. 전쟁 이후에도 영국 등 서방국가와 러시아는 중앙아시아 패권을 놓고 한판의 ‘그레이트(거대) 게임’을 벌였다. 군사 안보 측면과 함께 중앙아시아에 매장된 석유·가스 등의 천연자원을 둘러싼 전략적 중요성 때문이다. ‘중앙아시아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영국 학자 매킨더의 말처럼 중앙아시아 지배권은 바뀌어 왔다. 냉전시대에는 옛 소련이 장악했고, 소련 연방 해체 이후에는 미국이 영향력을 차지했다. 미국은 키르기스스탄에 1000여명의 미군이 주둔하는 마나스 기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이끄는 러시아는 ‘강력한 러시아 부활’을 기치로 내걸고 이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벨라루스·우즈베키스탄 등 옛 소련 연방의 7개국과 함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신속대응군을 창설하기로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다. 마나스 기지에는 미군 대신 CSTO 신속대응군이 주둔할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는 약 200년 전처럼 범슬라브 민족 통합을 내세워, 새로운 남진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뉴 그레이트 게임’이 본격화되면 긴장감이 높아질 테고, 국제적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 승진 △관세정책관 이원태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전보> △농촌정책국장 안호근△어업자원관 강준석<파견>△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박철수△중앙공무원교육원 박종서△국방대 오경태△외교안보연구원 손재학△중앙공무원교육원 김영섭◇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김영준△창의혁신담당관 이충원△정책평가팀장 한종현△정책통계담당관 노병환<과장>△농지 유이현△경영인력 정현출△기술정책 오병석△농업금융 남태헌△농촌정책 김종철△도농교류 김완수△국제협력총괄 손건수△다자협상 박수진<팀장>△지역무역협정 김윤종△식량정책 김덕호△농산경영 김남수△친환경농업 장승진△농생명산업 김응본△유통정책 안용덕△채소특작 이재욱△축산정책 노수현△식품산업정책 권재한<과장>△수산정책 강인구△어선인력 최완현△어항 김승환△지도안전 조강현△양식산업 서장우△자원회복 정복철△유어내수면 오광석△국제기구 정일정△원양산업 서재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혁신기획과장 김원일△시험연구소장 박상민<국립식물검역원>△검역기획과장 민주석△위험평가〃 김희열<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부산지원장 김병찬<사무소장>△서해어업지도 양금철<파견>△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어업인 지원단 양동엽 박신철△통일교육원 김규진△세종연구소 윤명중<팀장>△축산경영 허태웅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행정법제국 법제관 변관석△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정의방△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장 김계홍△경제법제국 법제관 김형수◇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의성△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성웅△법령해석정보국 행정법령해석과장 김성원△〃 경제법령해석과장 심현정△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이광제△행정법제국 〃 방극봉 ■한국전기연구원 ◇실장 △기획예산 진병문△성과확산 설동호△인력총무 노판석△시설재무 최동철△전력IT기기평가 정진삼 ■외환은행 ◇상무 승진 △인사본부 장갑순△재무본부(CFO) 김지원△카드사업본부 정수천 ■대한생명 △투자담당(여신심사팀장 겸임) 이병우△법무팀장 김현철△AI사업부장 신지호△보험심사팀장 손철수△부동산〃 김광성△준법감시〃 김용태 ■사노피파스퇴르 코리아 △마케팅부서장·이사 이현동 ■한국선주협회 ◇승진 △이사 양홍근
  • [글로벌 경제를 묻다]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와세다大 교수

    [글로벌 경제를 묻다]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와세다大 교수

    │도쿄 박홍기특파원│‘미스터 엔’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68)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4일 특별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세계적인 경제·금융위기를 ‘21세기형 금융공황’이라고 규정했다. 또 미국을 비롯, 각국 금융당국의 협력은 해결책이 아닌 급한 불을 끄기 위한 대응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금융위기는 2∼3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특히 한국의 원화가치 하락과 관련, “너무 심하다.”며 정부의 과감한 대응을 제안했다. 사카키바라 교수를 도쿄의 와세다대 인도경제연구소에서 만났다. →세계적인 금융 위기 및 경제 침체에 대한 전망은 -21세기형의 금융 공황이라고 부를 수 있다. 앞으로 2∼3년간 금융 위기는 계속된다고 생각된다. 유럽은 미국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금융 위기에 직면해 있다. 문제는 버블 붕괴 후의 금융 위기인 탓에 쉽게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모든 선진국들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일본이나 유럽도 마이너스 2%대 정도이다. 그러나 폭이 더 커져 마이너스 5∼4%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대응 및 해결책을 찾는다면. -세계가 동시 불황 아래 있다. 일단 각국의 금융 당국이 협력해야 한다. 물론 이미 시행되고 있는 부분이다. 지금부터 해야 할 과제는 금융 감독의 재조정, 즉 금융을 다시 새로운 규제의 테두리에 넣는 일이다. 규제 강화다. 국제적으로 어떤 금융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렇다고 금융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금융 버블의 붕괴에 따른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 후퇴와 관련해 재정정책이 중심되고 있다. 미국·일본·유럽의 금리는 낮아졌다. 사실상 제로금리다. 양적 완화가 모든 선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간단하지 않다. →실물 경제의 영향이 뚜렷해졌는데. -주가 및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당분간 계속된다. 과거 12년간에 걸쳐 축적돼 온 금융 버블의 붕괴이기 때문이다. 현재 헤지펀드, 이퀴티펀드, 투자은행 등 금융투기세력들은 자산 매각을 통해 대차대조표를 압축해 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빚에 의한 소비의 감소에 따라 금융 수축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자산 가격의 하락과 소비의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말이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높다. -지금과 같은 신자유주의 체제가 파탄났다고 하는 것은 신자유주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지금처럼 ‘뭐든지 시장에 맡기면 잘돼 간다.’는 사고방식은 깨졌다. 규제 완화만이 아닌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보호주의로의 회귀가 아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권 때 규제완화가 현재의 상황을 심화시켰다는 지적도 있는데. -그런 부분도 있다. 2006년 기업 위주의 파견 제도는 현재 사회 문제가 된 파견직 해고와 연결되고 있다. 고이즈미 정권이 전면적인 신자유주의를 실시했다고 할 수는 없다. →한국의 경제회복에 대한 견해는. -심각한 세계의 동시 불황이다. 그 안에서 한 나라만이 근본적으로 경기를 회복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한국이나 일본도 수출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미국이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갔고, 중국의 성장률은 급속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일본도, 한국도 힘든 환경이다. 올해 마이너스 성장은 피할 수 없다. →한국에 대해 특별히 제안한다면. -솔직히 말하기 어렵다. 특효약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착실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의 본질을 되돌아볼 필요도 있다. →한국의 원화가치 하락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원화가치의 하락이 너무 심하다. 이전에는 대체로 1엔에 10원이었다. 그 정도가 안정된 추이다. 경기 침체에서 온 결과이기 때문에 한국 당국이 좀 더 무엇인가를…. 한국의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은 확실하다. 예를 들어 일본은 1997년부터 1998년에 걸쳐 엔화절상이 꽤 심각했다. 엔 매각·달러 매입 등 여러 형태로 정부가 개입했고, 미국과 협조도 했다. 방법이 많아 더 힘들다. 그러나 가능한 한 당국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 오바마 정권의 경제대책을 평가하면. -기대가 너무 크다. 2∼3개월이 지나면 오히려 실망감이 커질 것이다. 정책으로 완성되는 것은 극히 한정돼 있다. 큰 재정정책을 세우고 있지만 정책 자체를 위해 재정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경제가 흔들린 상황에서 한꺼번에 경제 회복을 바랄 수는 없다. 여러 가지 노력을 해도 2년 정도의 기간으로는 상당히 벅찰 수밖에 없다.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의 해고는 이미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인원 감축은 불가피하다. 특히 제조업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유럽·한국에서도 같은 현상이다. 제조업을 급속히 축소해야 하는 지경에 처했다. 공장폐쇄, 정리해고 등은 경제 전체적인 측면에서 좋은 방식은 아니지만 ‘정리해고를 해선 안 된다.’고 정부가 말할 수는 없다. 대신 정부는 비정규직의 실업보험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정비에 적극 나서야 한다. →현재 추진되는 일본의 경제대책은. -잘하지 못하고 있다. 정책만으로 경기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감세나 정액교부금 지급과 같은 정책은 효과가 없다. 이를 계기로 실질적인 구조개혁을 구상하는 편이 낫다. 지금껏 수출이 일본을 이끌어 왔지만 수출이 급격히 추락한 만큼 무엇을 확대해 나갈 것인가를 고심할 필요가 있다. 내수 진작을 위한 지방경제의 활성화도 한 방안이다. 또 태양광·풍력 등 자원에너지의 개발을 위해 재정을 투입하거나 식량자급률을 현재 40%에서 60∼70%까지 끌어올리는 등의 과감한 농림수산업 정책도 경제 활성화를 겨냥해 추진해 볼 만하다. →엔고 현상에 기업들이 아우성인데. -통화가치의 상승에 따른 영향을 따지려면 복잡하다. 당장 수출기업에서는 타격을 받겠지만 원재료를 싼값에 수입,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지금은 자원·식량·에너지의 가격이 높아지는 시대다. 소비자도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 좋다. 때문에 통화가치의 상승에 대해 일방적으로 마이너스라고 여길 필요는 없다. 엔고는 일본에 플러스다. hkpark@seoul.co.kr ●사카키바라는 누구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관료 출신인 국제금융통의 경제학자다. 1999년 7월 대장성 재무관(차관급)으로 퇴직할 때까지 34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게이오대 교수를 거쳐 2006년 4월부터 와세다대 종합연구기구의 교수 겸 인도경제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도쿄대에서 프랑스문학을 공부하려다 1960년 일본을 휩쓴 안보투쟁 과정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심취, 경제학부에 입학했다. ‘미스터 엔’의 별칭은 1995년 달러당 80엔대까지 치솟던 엔고를 1998년 달러당 140엔대, 즉 엔저로 이끈 장본인이어서 붙여졌다. 1994년부터 대장성 재정금융연구소장·국제금융국장·재무관 등을 거치면서 미국과 협의, 엔·달러의 가치를 조정했다. ‘외국환 및 외국무역법’을 개정한 데다 적극적으로 환율에 개입했다. 당시 ‘일본 금융의 빅뱅’으로 불릴 정도였다. 미국을 상대로 한 거리낌 없는 추진력과 돌파력을 높게 평가, 금융가 및 매스컴에서 ‘미스터 엔’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만 ‘오류투성이의 경제정책’, ‘사카키바라식의 스피드 사고력’, ‘대전환’ 등 무려 6권의 책을 썼다. “항상 사물을 외우고 되새겨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며 글을 쓸 때 컴퓨터가 아닌 원고지를 고집하고 있다. 또 “몸을 써야 머리가 말끔해진다.”며 쉬는 날에는 체육관에서 1500m가량 수영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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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좋은 물 확보가 4대강 살리기 관건/윤병만 명지대 토목환경공학 교수

    [기고] 좋은 물 확보가 4대강 살리기 관건/윤병만 명지대 토목환경공학 교수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대한 보도 이후 이 사업과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연관성, 경제적 효과에 대한 논란으로 세간이 시끄럽다. 그러나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도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찬반을 떠나 전반적으로 판단해 볼 때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한반도 대운하와 연결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 예를 들어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서는 주운을 위해 수심을 최소 6m 확보하도록 되어 있는데 4대강 정비 사업에서는 수심을 2m 정도만 확보하도록 계획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배가 정박할 수 있는 접안시설 건설이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다. 하천은 하천의 3대 기능인 이수, 치수, 환경의 세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많은 하천 특히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소위 4대 하천은 위의 세 기능 중 일부 또는 모든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살리기 위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천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하천정비 사업은 치수, 이수, 환경의 모든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치수 측면에서는 그동안 치수사업이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최근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 패턴이 바뀌어 홍수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연평균 홍수 피해액이 2조 7000억원에 달한다.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역에 내린 비가 하류 하천으로 동시에 유출되지 않도록 홍수 저류공간을 확보하고, 토사가 퇴적된 구간을 정비해 홍수가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수 측면에서,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2011년에 약 8억㎥의 물부족이 예상되나 다목적댐 건설 반대 등으로 가뭄 때마다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댐과 같이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환경 측면에서 보면, 하천수량 확보를 고려하지 않은 오염원 관리로 근본적인 하천 수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홍수소통만을 고려한 하천 정비로 하천이 직강화되고 호안은 콘크리트로 덮여 하천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했다. 하천환경 문제는 수질개선 및 생태계 유지를 위한 유량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도정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는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량확보, 수질개선, 하도정비, 제방보강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중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하천에 깨끗한 물이 풍부하게 흐르도록 하기 위해 신규 댐 건설, 기존 댐 기능 조정, 농업용 저수지 재개발 등으로 수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깨끗하고 풍부한 유량은 하천 정비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일 뿐 아니라 국민들이 사업효과를 빠르게 느끼게 하고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극심한 기후변화와 가뭄에 대비해 물 안보 차원의 물 이용 개선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장래 수자원대책이 단계별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돼 풍부하고 질 좋은 물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하천 생태계를 회복시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정부에서 의도한 대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윤병만 명지대 토목환경공학 교수
  • [시론] 2009 한·일 실용외교 정착할까/조양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시론] 2009 한·일 실용외교 정착할까/조양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올해 첫 정상급 의전행사인 한·일정상회담이 12일 열려 경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등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벌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9년의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 및 대일(對日) ‘실용외교’의 정착을 기약하는 중요한 포석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 2009년은 한·일간 상호협력을 통한 실리추구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정상회담은 이를 향한 두 나라 정상의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숙한 세계국가(Global Korea)´ 실현을 표방한 이명박 정부는 ‘실용주의’를 대일외교의 기조로 삼고 경제협력에 주력한 결과, 한·일관계는 영토·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대립에서 벗어나 실리·경제 위주의 협력으로 국면이 전환됐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사건으로 양국 관계는 위기를 맞았지만, 9월 아소 내각 출범과 10월 아시아·유럽정상(AS EM),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협력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뉴욕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이 당면한 최대 국정과제인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외환 관리 차원에서 지난해 300억달러에 이른 대일 무역적자의 개선 및 통화교환(스와프) 협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일본으로선 올해 중의원 해산과 총선을 앞두고 정국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과 세계금융위기라는 국제환경변화 대응에 대외관계의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저조한 내각 지지율을 고려할 때, 영토·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주변국과의 대립을 최소화하면서 외교적 성과를 올릴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협력 문제가 이번 회담의 최대 관심사가 된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었다.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개선책의 일환으로 부품소재산업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대한(對韓) 기술이전과 투자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금융위기 극복과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12월 한·중·일 3국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재확인했다. 즉 국제금융체제의 개혁, 거시경제정책, 보호무역주의 대처 등에서 상호 협력,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의 다자화 및 규모 확대, 독자적인 역내(域內) 금융시장 감시기구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합의를 재확인한 것이다. 그렇지만 걸림돌이 없는 것도 아니다. 서로가 필요로 하는 협력방안을 효과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한·일간 과거사·영토 마찰의 재발 방지가 절실하다. 내년 일본 총선을 전후해 일본 정치가들의 대중 영합적 언동이나 일본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상의 독도 관련 기술 등이 우려된다. 특히 일본에서 제도적 정비가 진행 중인 종합해양정책에는 해양 영유권 및 해저지명 문제,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 등 해양자원개발,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 등 영토문제 관련 현안이 포함된다. 일본은 종합적인 해양전략 차원에서 독도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의 교과 과정에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늘어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처럼 두 나라 사이에 협력과 갈등의 요인이 병존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협력의 영역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지혜를 짜내야 한다. 조양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 [단체장 새해설계]김진선 강원도 지사

    [단체장 새해설계]김진선 강원도 지사

    “백두대간 등 우리나라 허파역할을 하는 청정 자원을 활용해 강원도를 세계적인 신·재생 에너지 고장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13일 강원 발전의 원동력을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행정을 펼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반도의 중심 녹지축인 백두대간의 42%와 318㎞에 이르는 긴 해안선, 145㎞의 비무장지대(DMZ) 등 풍부한 자연환경 자산을 살려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과 홍보의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중점 추진한다. ●신·재생 에너지단지로 승부 우선 전국 처음 지역별 특성에 맞춰 3개권 ‘녹색 클러스터 신·재생 에너지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동해안권은 삼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국가산업단지를 발판으로 석탄액화가스산업, 이산화탄소 포집산업, 수소연료전지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규석광산이 발달된 영월 등 강원 남부지역은 태양광산업단지로 만든다. 5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규석을 원료로 하는 집광판 등 태양광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춘천·홍천 등 강원 서부지역은 정보기술(IT) 전력산업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3개권 산업단지는 올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가시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등 바람을 활용한 풍력산업 발전단지도 기존의 전력생산에 관광산업을 접목해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대관령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 일대와 인제·영월·양구 등에 조성되는 풍력발전단지를 테마가 있는 강원 관광과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발전단지는 관광과 접목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일대는 주변의 양떼 목장과 고랭지 채소밭, 삼림욕장, 허브농원 등과 함께 엮어 관광자원화한다. 양구지역 풍력발전단지는 땅굴 및 전망대의 안보관광지와 연계하고, 인제풍력발전단지는 설악권을, 영월풍력발전단지는 박물관과 역사 테마를 연계해 자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전국 처음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2012년까지 태양광·지열·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 개발(R&D) 기관 3곳 이상을 유치한다는 전략도 세워 놓았다. ●온실가스 배출규제국 총회 유치 김 지사는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전에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위한 국제협약 당사국 총회(COP)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북강원도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협약도 추진한다. 탄소흡수원 확보 10개년 사업으로 북강원 황폐산지에 식생을 복원하고 축산분뇨 등 바이오가스 대체에너지를 개발·보급하겠다는 취지다. DMZ지역에는 남북공동 태양광발전단지도 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100개의 기업과 대규모 관광시설 20개를 강원도에 유치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낙후된 동해안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관철시킬 작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가 주어져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김 지사는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를 강원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특히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워졌지만 공격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기틀을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사설] 韓·日 정상회담 경제 상생 계기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베이징 아셈 정상회의와 지난 연말 후쿠오카 한·중·일 정상회의 같은 다자회의에서 만났다. 하지만 경제·안보 분야에서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는 각별하다.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으로 다뤄질 현안은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경제협력과 공조강화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만성적인 무역역조현상을 바로잡아야 하고, 무역역조의 핵심인 부품소재 산업 협력방안이 구체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제 서울에 도착한 아소 총리를 동행한 경제인단에 미라타이 후지오 게이단렌 회장, 조 후지오 도요타 자동차 회장,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 상의 회장 등의 거물급 경제인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포함된 것을 주목한다.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 마련도 빠트릴 수 없는 현안이고, 중단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도 다뤄질 것이다.  6자회담 전략을 비롯한 북한 핵문제에 대한 공조도 굳건히 다져야 할 시점이다. 회담에서 독도문제가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툭하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행태를 감안하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일본이 독도 주변의 해양에너지 광물자원 개발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는 해명은 나와야 한다고 본다.  한·일 협력은 말로 생색만 내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확대에 합의한 바가 있지 않은가. 이번 정상회담이 이런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러시아 가즈프롬사, 유럽 가스공급 연기

    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가 EU 감시단 파견 합의에 서명해 종결될 것처럼 보였던 가스분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에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회사 가즈프롬의 세르게이 쿠프리야노프 대변인은 “우리는 아직 공식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 수송을 감시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가 서명한 합의서 사본을 접수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의 작업이 지연되고 있고 이를 확인할 때까지 가스공급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러시아산 가스의 수송을 감시할 EU 감시단 파견에 대한 합의에 서명했다. EU의 순회의장국을 맡고 있는 체코의 미렉 토폴라넥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서명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측도 전날 오전 EU 감시단 배치에 대한 합의에 서명했다. 따라서 빠르면 이날 중, 늦어도 2~3일 내 유럽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재개가 점쳐져 왔다. 하지만 가즈프롬이 부인하고 나서 사태는 다시 혼미해진 셈이다.하지만 아직 러시아의 ‘협상 거부’로 지레 단정지을 수는 없다. 쿠프리야노프 대변인은 “EU와 가즈프롬의 감시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떠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러시아의 자원외교도 논란 거리다. 러시아는 2006년 1월에도 친서방 성향인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가스공급을 3일간 차단했다. 지난해 3월과 10월에도 유사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유럽 국가들은 러시아가 가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지만, 러시아는 기업과 기업들간의 거래 문제일 뿐이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러시아가 가스공급을 대유럽 외교 무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따라서 이번 가스대란을 계기로 유럽에서는 원자력에너지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이날 전했다. 취약한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원자력발전소 건립을 늘려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다. 유럽은 국가별로 원자력에너지 정책이 다르다. 중앙아시아 국가로부터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받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최월화△한국지역진흥재단 이인화◇과장급 전보△지역활성화과장 서철모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및 승진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산업정책과장 이우성△문화정책국 국제문화협력〃 최병구△〃 지역문화〃 송병호△체육국 체육진흥〃 양재완△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개발〃 김안호△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 류호봉△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보호팀장 권오기◇파견△통일교육원 안선국△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박성락△세종연구소 박병진△국방대 최상현△외교안보연구원 고욱성 ■서울대 △간호대학장 송미순 ■전북도 ◇4급 승진△농업농촌과 강석찬△문화예술과 서성원△환경정책과 손종성△민생경제과 신현창△부품소재과 유희숙△감사관실 이내성△기획관리실 허명기△산림녹지과 윤영남△디자인정책과 이존기◇직위승진△친환경 기술국장 직무대리 박선화 ■한국언론재단 ◇전보 △기획조정실장 장철진△광고사업본부장 권영배△교육운영〃 박기옥<팀장>△경영지원 이종경△재무회계 서인식△미디어진흥 이동우△출판 조동시△광고사업본부 영업1 최광범△〃 영업2 정병철△미디어연구 김영주△조사분석 정봉근△정보사업 허영△교육운영본부 교육2 백민수(1.12일자)<사무소장>△부산 김동필△광주 윤현배(1.28일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보건의료산업본부 이신호△R&D사업진흥본부 직무대리 염용권◇단장△보건의료산업본부 의료서비스산업단 안인환△〃 식·의약산업단 정명섭△R&D사업진흥본부 질병연구단 성승용△〃 신기술개발단 박소라△기획이사직속 HACCP지원사업단 임기섭◇실장△발전전략실 김기성△기획이사직속 경영지원실 김성조△보건의료산업본부 산업통계실 이근찬△R&D사업진흥본부 R&D지원실 권영호◇센터장△기획이사직속 기술협력센터 장경원△기획이사직속 고령친화산업센터 장현숙△〃 영양정책센터 김초일◇팀장△발전전략실 인력개발팀 이경민<기획이사직속>△경영지원실 사업예산팀 손명철△〃 창의혁신팀 김동석△〃 교육홍보팀 이철수△운영지원팀 양형근<보건의료산업본부>△의료서비스산업단 의료산업팀 이윤태△〃 병원경영팀 좌용권△〃 의료기관평가팀 유선주△식·의약산업단 의약·화장품팀 정윤택△〃 의료기기팀 강태건△〃 식품안전팀 이중근△〃 품질향상평가팀 최성희△질병연구단 질병연구지원팀 박성호△신기술개발단 신기술개발지원팀 김은정<기획이사직속 기술협력센터>△기술사업화팀 엄보영△해외사업팀 이영호△국제협력팀 김수웅<기획이사직속 HACCP지원사업단>△평가지원팀 심우창△기술지원팀 김영찬<기획이사직속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공공의료확충팀 문정주△지역보건사업팀 김상용◇감사담당△감사담당 명희봉(1.12일자) ■한국수자원공사 ◇지역본부장 △강원 김명림△충청 문태완△전남 최홍규△경북 반홍섭△경남 김완규△시화 박기환◇처·실·단장△수도개발처장 양해진△수도사업〃 신송운△홍보실장 윤병훈△시화관리처장 변종만△경남관리〃 임대준△강원관리〃 강창석△조사기획단장 안종서△기술관리실장 김진수△수도권수도건설단장 김재복△수도기술처장 한경전△송산사업〃 문일범△화북댐건설단장 진광호△정보관리처장 이광호△수도권관리〃 이태용△녹색사업〃 변일환△섬진강댐관리단장 김영회△군남사업소장 김태열△조력사업처장 김만기△기획조정실장 장용식△수자원사업처장 양기현△수도관리〃 안효원△해외사업〃 한상근△산단사업〃 위옥량△설계사업〃 최병만△K-water연구원장 이완호△상하수도연구소장 정상기△성남권관리단장 박광덕△팔당권관리〃 김동섭△충청관리처장 배용권△논산수도서비스센터장 이관효△천안아산수도관리단장 백두현△충청운영처장 김영도△대청댐관리단장 홍성연△충주권관리〃 김봉수△용담댐관리〃 오환수△전남운영처장 임일순△전남관리〃 김관중△평림댐수도관리단장 김정수△전남서남권관리〃 김승효△울산권관리〃 송우복△여수권관리〃 홍윤연△성덕댐건설〃 윤재흥△구미권관리〃 서윤석△안동권관리〃 여재욱△사천권관리〃 정진달△주암댐관리〃 이태영△부산권관리〃 이영주△밀양댐관리〃 정형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겸 기획조정본부 이사 이상용△지역개발본부 〃 류재헌△유지관리본부 〃 이종원 ■한국전력기술(KOPEC) △경영기획처장(경영선진화추진실장 겸무) 이진부△행정재무〃 이정열△기술기획〃 주승철△마케팅〃 이배수△정보전산실장 홍윤택△노사협력〃 유선용△계약〃 박노진△원자력사업개발처장 고갑석△전력기술연구소장 강선구△해외사업개발실장 이재규△원자력기술처장 백철용△기계기술〃 최병권△배관기술〃 조직래△전기계측기술〃 장기풍△토목건축기술〃 김태영△사업관리기술〃 최철승△설계전산화추진실장 윤재로△플랜트사업개발처장 홍문성△기계배관기술〃 심현오△전기계측기술〃 안흥선△토목건축기술〃 김근화△환경기술실장 조기창△원자로계통설계처장 백세진△기계설계〃 김인용△계측제어설계〃 김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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