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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30] 각당 선거체제 본격 돌입

    한나라당은 5월 초 중앙당을 선거대책위 체제로 전환하고 장애인복지, 생활비 절감, 지역발전, 농어촌 살리기, 교육 및 일자리 등이 담긴 ‘10대 정책’을 담은 공약집을 내놓을 계획이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물 부족 시대에 수질을 개선하고 물자원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차단키로 했다. 민주당은 선거 슬로건을 ‘못살겠다 갈아보자.’로 정하고 앞으로 한 달간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조만간 당내 지도급 인사로 선대위를 구성해 정권심판론에 불을 댕길 계획이다. 천안함 사건을 ‘안보무능’으로 몰고, ‘스폰서 검찰’을 개혁 대상으로 삼았다. 자유선진당은 의석수 감소를 감수하면서도 현역인 박상돈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전시키고,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영입하는 등 충청권 사수에 대한 강한 의욕을 다졌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4대강홍보 등 녹색단체 지원 늘어

    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를 위한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153개 단체, 158개 사업을 선정해 49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7개 사업유형은 녹색성장, 자원봉사, 사회복지와 취약계층 권익 신장, 안전문화, 글로벌 시민의식,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국제교류협력 등이다. 공모기간인 2월1∼3월31일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중 293개 단체가 346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중 올해 새로 선정된 단체는 76곳(50%)이다. 특히 녹색성장 분야(23건)에선 새로 지원대상에 오른 13곳 중 9곳이 4대강 살리기 홍보·교육 캠페인이나 녹색성장 관련 단체였다. 또 지난해 우파단체 지원으로 논란이 됐던 뉴라이트안보연합, 자유시민연대, 한국자유총연맹 등은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대신 대한민국포병전우회, 육군발전협회,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자주국방네트워크 등 유사 성격의 단체들이 추가됐다. 행안부는 선정된 공익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회계담당자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7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차로 보조금의 80%를 교부받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천안함 공정보도 돋보여… 대안제시 필요”

    “천안함 공정보도 돋보여… 대안제시 필요”

    서울신문 제35차 독자권익위원회가 28일 오전 7시30분 ‘국방과 안보’를 주제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독자권익위 김형준(명지대 교수·정치학) 위원장과 이청수(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심재웅(한국리서치 상무이사)·이문형(산업연구원 연구위원)·권성자(책 만들며 크는 학교 대표)·이영신(이화여대학 사회학과 재학)·홍수열(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김형진(교통안전공단 고문변호사)·한경호(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위원이 참여해 서울신문의 보도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본사에서는 이동화 사장, 황진선 문화홍보국장, 김인철 심의팀장, CRM팀 손석구 팀장 및 윤정두 부장, 편집국의 서동철 부국장, 이도운 정치부장, 김상연 정치부 차장, 오이석 기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위원들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서울신문의 보도와 관련, “감정의 치우침이 없는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했다.”고 긍적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제시를 요구했다. 이문형 위원은 “서울신문은 보도가 정확했고 감정이 절제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전문가 기고 등을 통해 안보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성자 위원은 “천안함 사건이 대형 재난 사건인데도 ‘군 내부의 사고’가 되면서 국민들의 알권리가 제한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민간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가가 관리해주는 느낌을 받았던 것처럼 (군내 재난상황도) 시스템적으로 정부가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다룬 보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경호 위원은 “언론보도가 문제가 많다고 했는데 이번 사건의 원인을 규명한 뒤에 반성과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청수 위원도 “서울신문은 다른 신문에 비해 궁금증을 많이 해소해 주는 역할을 했다.”면서 “언론사의 보도를 믿는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신중히 보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재웅 위원은 “사건 발생 뒤 열흘 동안 대한민국 저널리즘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언론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저널리즘이 침몰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심 위원은 특히 “천안함 지면이 너무 많아 보도 과잉이라고 느꼈다.”면서 “미국에 비해 우리 신문은 감정적인 부분이 3배가량 많은 거 같다.”고 지적했다. 홍수열 위원은 “북한과의 연계성에 대한 보수의 성급한 단정, 진보언론의 연계 차단과 달리 서울신문은 예단을 하지 않고 일관된 자세를 유지한 것이 좋았다.”면서도 “때로는 중도를 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꼬집었다. 이영신 위원은 “천안함 사건 기사 작성에 전문가 실명을 표기해 준 점이 굉장히 좋았다.”면서도 “감정적인 부분의 내용이 많이 들어가 아쉬운 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진 위원은 “국민들이 안보를 바라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미국, 중국 등 이해당사국이 아닌 국제사회의 시각도 소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위원장은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취재보도를 위한 매뉴얼이 필요하다.”면서 “일부 기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취재활동을 통해 분석 기사를 쓰도록 해주는 시스템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없어진 것에 대해 이번 정부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MB “물관리는 안보차원의 문제”

    MB “물관리는 안보차원의 문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전문가들은) 물 공급 확대와 물 생산성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2030년 물 부족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야말로 여기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제4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차 환경을 위한 기업 정상회의(B4E)’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물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자연자원이며 다른 자원과 달리 대체재가 없는 만큼 에너지보다 높은 국가안보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생명 보호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녹색뉴딜 프로젝트”라면서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오염된 4대강을 2급수로 개선해 맑고 깨끗한 물이 넘실대는 건강한 강으로 되살리고 핵심 수자원을 13억t 이상 늘려 미래 물 부족을 완전히 해소하는 동시에 재사용과 효율화를 통해 물 생산성도 함께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12년 여러분이 한국을 방문하면 그 성과를 눈으로 생생히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2012년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한국 유치를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해 제3차 B4E 회의에서 필요성에 합의한 ‘새로운 글로벌 기후체제’의 후속 조치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이제 인간만이 아니라 지구도 함께 생각하는 ‘지구책임적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기고]한국의 전략적 동반자, 카자흐스탄/김일수 서울시 국제관계 자문대사·전 주 카자흐스탄대사

    [기고]한국의 전략적 동반자, 카자흐스탄/김일수 서울시 국제관계 자문대사·전 주 카자흐스탄대사

    내일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방한한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렸던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도 이명박 대통령과 만났다. 2008년 베이징 정상회담, 지난해 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까지 포함하면 양국 간 정상 교류가 이례적으로 빈번한 편이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외형 못지않게 내용에 있어서도 서로를 ‘전략적 동반자’로 규정할 만큼 의미있는 관계를 맺고 있다. 2008년에는 10억배럴의 예상 매장량을 가진 카스피 해상의 ‘잠빌’ 광구 탐사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27억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우리가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도 자원협력과 우리 기업의 항만, 발전소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 참여는 물론 산업 다변화 협력, 경제 개발 경험의 공유, 문화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은 일찍이 대외 개방, 시장주의로의 개혁을 완료하고 원유를 비롯한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2000년대 연평균 10%의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얼마 전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국민 시위로 정권 교체가 있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은 구소련 공화국 중 거의 유일하게 심각한 정변을 겪지 않았고 이러한 정치적 안정이 고도 경제 성장에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구소련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인권과 민주주의의 전초 기구인 유럽안보 협력기구(OSCE)의 2010년 의장국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카자흐스탄도 경제 개방 이후 2008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속 성장하던 금융 부문과 건설 부문이 집중 타격을 받았다. 그 결과 2008년도 카자흐스탄의 경제 성장률은 3%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경제 위기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대응은 인상적이었다. 위기에 직면한 은행권의 도산을 막기 위해 주요 은행에 대한 지분 매입, 금융 지원,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원이 이루어졌다. 결국 국제금융 위기로 인해 도산한 은행은 없었고 건설 시장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자원 부국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을 다변화·고도화하기 위해 통신, 발전소, 항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건설에 힘을 기울이고 중앙 아시아 금융의 중심으로 부각을 노리는 야심찬 나라다. 그리고 개도국으로서 유례 없는 경제, 정치 발전을 이룩해 낸 한국과 경험을 교류하는 데 관심이 남다르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나 1998년, 2008년 두 차례의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넘겨 남다른 경제 운용 경험을 축적했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모범적인 정치 안정과 다민족 간 화합을 구가하는 카자흐스탄의 고속 성장 재개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중앙아시아는 우리와 언어적, 인종적 뿌리를 같이한다. 그곳에 거주하는 수십만의 고려인은 우리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연결 고리다. 그래서 풍부한 자원을 가진 중앙아시아는 우리에게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블루 오션으로 다가오고 있다. 7 년 만에 한국을 찾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만남이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新 차이나 리포트] 최고지도부 9명 한해 60개국 방문 ‘자원·정책 외교’

    [新 차이나 리포트] 최고지도부 9명 한해 60개국 방문 ‘자원·정책 외교’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외교의 힘은 집단지도체제 하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역할을 분담한 순방외교를 통해 무섭게 세계를 파고들고 있다. 중국 최고 지도부 9명이 2009년 해외로 나간 횟수는 모두 24차례에 이른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각각 7차례로 가장 많고,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3차례, 서열 2위인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2차례이다. 자칭린(賈慶林) 정협주석과 리창춘(李長春) 상무위원,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허궈창(賀國强)·저우융캉(周永康) 상무위원은 각각 한 차례씩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이들이 나눠 돌아다닌 국가는 모두 60개국이 넘는다. 미국, 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가 이들의 외교무대였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는 자원을 얘기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정책을 거론했다. 대규모 구매단을 대동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중국이 갖고 있는 ‘지갑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고지도부의 잦은 해외나들이는 사실 중국 외교 형태의 극적 변화상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외국을 상대로 자국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자원 등 국가이익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취지가 깔려 있는 것은 물론이다.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이 생애를 통틀어 두 번만 해외로 나갔고, 뒤를 이은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도 해외 순방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 최고지도부의 순방외교는 다분히 충격적이다. 3세대 지도자들인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과 리펑(李鵬)·주룽지(朱鎔基) 전 총리는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시절에 비해서는 해외순방이 많았지만 상당 부분 아시아 지역에 공을 들였다. 왕양(汪洋) 광둥(廣東)성 서기, 보시라이(薄熙來) 충칭(重慶)시 서기 등을 포함해 차기 지도자 후보군이 여럿 포진해 있는 중앙 정치국 위원들은 임기 동안 각각 40개국 이상을 순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지도자에 오르기 위해서는 국제적 감각이 필수적이라는 얘기다. 중국 최고지도부의 순방외교는 역할이 중복되지 않게 잘 짜여져 있다. 후 주석과 원 총리가 다자외교에 치중하고, 나머지 상무위원들이 양자외교를 전담하는 식이다. 후 주석과 원 총리간에도 ‘아세안+한·중·일’, ‘중국·유럽연합 정상회의’ ‘한·중·일 정상회의’ 등 경제적 이슈가 강한 다자외교는 원 총리가 맡고, 주요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정치경제적 혼합 다자외교는 후 주석이 주도한다.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와 상하이협력기구 역시 후 주석 몫이다. 이처럼 최고지도부의 순방외교가 빈번하다 보니 9명의 상무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쉽지 않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설이 4월 초에 유력하게 제기됐던 것도 최고지도부 9명의 외유 일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2009년 12월에도 후 주석과 원 총리, 시 부주석은 각각 역할을 나눠 세계를 누볐다. 후 주석이 핵안보 정상회의와 남미 순방을 마치면 원 총리가 동남아시아로 떠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쩍 최고지도부의 해외순방이 잦은 것과 관련, 홍콩의 중국 전문가 린허리(林和立)는 “내정에 힘을 빼고 있는 미국과는 달리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외교적 역량을 비축했다.”면서 “최고지도부가 중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외교적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제츠 외교부장도 2009년 중국 외교에 대한 회고를 통해 “다양한 다자 및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이 국제무대에 큰 족적을 남긴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남방도시보는 중국에서 성·시·자치구의 수장이 되기 위해서는 공산당 입당 후 최소한 35년의 경력과 문화혁명 때의 하방(下放·농촌이나 공장근무) 경험, 석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31개 성·시·자치구 지도자들에 대한 통계조사를 통해서다. 지방을 넘어 중앙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국제적 감각과 외교 역량이라는 한 가지 조건이 더 붙게 된 셈이다. stinger@seoul.co.kr
  • [이슈 Q&A] 아프간 카르자이 反美발언 왜

    [이슈 Q&A] 아프간 카르자이 反美발언 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연합군을 파견한 미국과 서방을 계속 ‘건드리고’ 있다. “나를 더 압박하면 탈레반에 합류하겠다.”라거나 “칸다하르 지도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군사작전을 펴지 않겠다.”는 말을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낸다. 미국의 지지 덕분에 대통령이 된 카르자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이 분야 전문가인 유달승 한국외대 이란어과 교수와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부터 아프간 정세의 향방을 들어 봤다. Q: 카르자이가 민감한 발언을 계속하는 배경은. 유: 생존을 위한 게임이다. 카르자이가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나를 자꾸 흔들면 탈레반과 손잡을 수도 있다.’ 작년부터 미국이 전쟁 목표를 두고 탈레반 축출과 알카에다 축출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카르자이에겐 미국이 탈레반과 화해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반대로 탈레반을 완전히 소탕하면 그 다음 차례는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인: 미국은 내년에 철군하겠다고 공언한 데다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부패 해결과 부족 간 화합 등 강한 조건을 전제로 카르자이를 지지했다. 카르자이로서는 미국과 손을 잡아야 하면서도 어차피 재선에 성공한 마당에 미국의 ‘괴뢰’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날을 세우는 게 필요했다. 그런 점에서 국내정치용이다. Q: 아프간에서 카르자이 위상은. 유: 수도인 카불도 제대로 통치하지 못할 정도로 권력기반이 취약하다. 특히 치안악화와 부정부패 때문에 국민들의 불만이 많다. 의회도 겉으로는 장악하고 있다지만 미국의 협상 파트너 지위를 상실하면 의회도 다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인: 파슈툰족 출신으로 친미 반탈레반 입장인 카르자이는 아프간 국민들에겐 대안이 없어서 인정하는 ‘차악’일 뿐이다. Q: 서방이 카르자이를 통제할 수단과 대안은 무엇인가. 유: 미국에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다. 미국은 파키스탄 정보부에 공을 들여 다른 인물을 물색하고 있지만 일부 거론되는 군벌들도 대부분 이란과 연계되어 있는 북부동맹 출신이라서 미국이 꺼린다. 인: ‘치킨게임’이다. 미국과 카르자이는 서로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있다. 미국은 탈레반과 벌이는 전쟁 승리를 위해 카르자이 협조가 필요하다. 미국은 무력과 경제지원이라는 수단을 쥐고 있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을 필요로 한다. Q: 미국과 유럽이 아프간에서 추구하는 최종목표는. 유: 미국에 아프간 전쟁은 송유관 전쟁이다. 카스피해의 석유를 유럽과 아시아로 보내는 송유관을 통해 중국과 인도를 견제하고 러시아의 유가 정책에 대항할 수 있으며 경제 파트너인 유럽에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카르자이는 아프간 송유관을 건설한 석유회사 고문을 지냈다. 카르자이가 집권한 이후 송유관 건설은 빠르게 진행돼 거의 완성 단계다. 그런데 송유관이 지나는 아프간 남부에서 탈레반의 영향력이 확대된것이 최근 대규모 군사작전의 배경이 됐다. 인: 미국과 유럽이 아프간에서 추구하는 기본 전략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미국이 군사안보 중심이라면 유럽은 인권과 마약문제를 더 중시한다. 안정화라는 목표는 같지만 미국은 군사적 성과를 통해, 유럽은 지방재건팀(PRT) 등을 통한 장기적 체질개선으로 목표를 이루려 한다. 비유하자면 수술치료와 방사선치료다. Q: 파병 예정인 한국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유: 다른 나라는 군대를 철수하는 마당에 한국은 재파병을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외세에 반감을 가진 세력들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 인: 개인적으론 미국의 접근법보단 유럽의 접근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한국군이 현지에서 민심을 얻고 대민활동을 통해 희망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선 목표와 임무를 명확히 해야 한다. 아프간에서 안전한 지역은 없기 때문에 교전수칙도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강국진 신진호기자 betulo@seoul.co.kr
  • [CEO 칼럼]장보고의 미소/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CEO 칼럼]장보고의 미소/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해외영업이 많은 해운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보니 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기회를 자주 갖는다. 망망대해와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항만터미널 앞에서 바라보는 넓은 바다는 지금도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누구나 힘이 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넓은 바다에서 위로를 받거나,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비는 것을 한 번쯤 경험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젊은 시절 바닷바람을 맞으며 꿈을 키운 추억 한 조각씩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이렇게 희망과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바다를 옛 선조들은 이상을 실현하는 무대로 삼았다. 바로 해상왕 장보고가 대표적이다. 장보고는 해적을 소탕해 해상을 안정시킨 후 한·중·일 항로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중계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다. 또 삼국 무역에 만족하지 않고 강력한 해상선단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이슬람까지 활동무대를 넓혔다. 덕분에 신라의 평민도 서역물품을 즐길 정도로 국가를 부유하게 만들었다. 그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글로벌 해운인’이었다. 오늘날 해운업은 글로벌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교역물량의 90% 이상을 수송하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조선·금융·항만 및 해상보험 등 전후방 관련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해운산업은 여느 다른 산업에 비해 연관효과가 광범위하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러한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자국 해운산업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의회는 최대 해운회사인 하팍로이드에 12억유로 규모의 정부보증을 승인했고, 덴마크수출은행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에 5억 2000만달러 규모의 신조선 금융을 지원했다. 타이완 정부는 해운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타이완 무역자유지대 선정 및 세금 혜택을 강화하고 항만관리 정부기관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박펀드를 설립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운 해운 시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다. 전통적 해운강국들이 해운산업에 대한 신속 지원을 발표하고, 해운업 살리기에 힘을 쏟는 이유는 외화획득에 대한 공헌뿐만 아니라 해운업이 국가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운산업은 자동차, 정보기술(IT) 등과 더불어 5대 외화가득산업으로 꼽힌다. 또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발전용 석탄에서부터 원유, 철강원료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에서 들여와 이를 가공, 상품화해 해외로 수출하는 것을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무역이 아니고서는 이만큼 국가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도 없는 것이다. 이 과정의 처음과 마지막 단계인 원자재와 수출입화물의 운송을 해운산업이 책임지고 있으니 해운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할 것이다. 한국 해운산업은 건국 초창기에 국민 생존 물자의 수송에 나섰고, 한국전쟁기에는 국가 안보의 수호자로서 기여했다. 또한 수출 한국시대에는 수출원자재와 우리 상품을 세계로 이어주는 교량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발전한 오늘날에는 한국을 세계 6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시켰다. 바다를 지배해 세계를 경영하고자 했던 장보고 장군이 한국해운의 발전한 모습을 본다면 아마 흐믓한 미소를 짓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바다는 길이다. 우리는 바다와 바다를 잇고 대륙과 대륙을 연결하며 세계의 길을 누비고 있다. 길을 따라 화물을 실어나르는 일을 넘어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공유하는 해운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본다.
  • [천안함 침몰 이후] “지진파로 볼때 어뢰나 기뢰 가능성”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천안함 침몰 당시 사고해역인 백령도 인근에서 지진파를 감지한 것으로 확인돼 사고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은 기뢰나 어뢰 폭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침몰 천안함… ‘무심한 하늘’ 해군 전문가인 김태준(전 공주함 함장)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장은 2일 전화 인터뷰에서 “지진파를 기준으로 볼 때 기뢰 아니면 어뢰 두 개를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천안함 침몰시각과 비슷한 지난달 26일 오후 9시21분58초에 백령도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1.5의 지진파가 감지됐다. 지질연은 170~180㎏의 TNT가 폭발한 것과 같은 위력이라고 설명했다. 지질연이 일반적인 지진일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어 기뢰나 어뢰, 암초 충돌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김 소장은 지진파의 정도가 강하다는 점에서 계류기뢰와 부유기뢰보다는 해저기뢰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계류기뢰와 부유기뢰는 떠다니는 기뢰이기 때문에 지진파가 생기더라도 정도가 약하다.”면서 “해저기뢰는 지진파가 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암초에 의해 지진파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국방부는 사고 해역에 암초가 없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한 바 있다. 김 소장은 “1200t의 배가 탄약과 연료를 싣고 12노트의 속도로 움직이면 엄청난 힘이 발생한다.”면서 “암초가 없다는 발표가 있지만 배가 밑바닥에 걸리면 지진파가 발생할 수 있어 여러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기뢰나 어뢰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아 이번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제시했다. 김 소장은 “기본적으로 어뢰나 기뢰가 폭발하면 강한 물기둥이 치솟게 되고 함교 좌우 양측에 근무하는 장병이 모를 리 없다.”면서 “기뢰가 폭발하면 그 힘 때문에 수많은 파편이 생기는데 이런 것이 없다고 해 혼돈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종적인 원인은 함정을 물 위로 끌어올려서 과학적인 정밀 감식을 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슨 얘기든 상상력만 가지고 하는 얘기에 불과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소장은 일직선으로 북쪽으로 이동한 미상물체가 새떼라는 국방부의 발표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보통 식별되지 않은 물체에 대해서는 (포를) 한 발 내지 두 발 쏜다.”면서 “새떼는 130발을 쏘기 전 이미 흩어진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김양진기자 junghy77@seoul.co.kr
  • [시론] 한국의 미래, 과학교사들에 달렸다/최정훈 한양대 화학과 교수

    [시론] 한국의 미래, 과학교사들에 달렸다/최정훈 한양대 화학과 교수

    21 세기를 지식과 정보의 역할이 큰 사회, 일명 정보사회라고 한다. 우리 사회는 전 세계가 풍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함에 따라 급속한 세계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대니얼 핑크 등의 미래학자들은 21세기에 대해 개념사회, 즉 과학적 사고의 좌뇌와 예술적 감성의 우뇌의 활동이 종합적으로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사회, 다시 말해 과거 우리가 인문과 과학으로 분리하였던 학문 분야들을 서로 융합하여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이 필요한 사회라고 말한다. 2007년 10월3일, 미국과학위원회(national science board)는 의회에서 과학·기술·공학 및 수학 교육 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요구에 대처할 국가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21세기 과학과 공학에서 지속적으로 미국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인 성공 및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한 세계 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첨단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교육이 기술·공학 및 수학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교육 혁명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학문 간 융합교육은 위에 언급한 기술들 외에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다. 실례로 환경 측면에서 살펴보면, 기존의 과학교과서는 환경생태와 관련한, 단순히 환경과학의 부분적인 면만 다루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환경교육은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환경과학이 환경기술 및 환경공학과 연계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환경정책, 환경사회, 심지어는 환경경제 및 환경경영까지 연계·융합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이렇듯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산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교육의 방향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즉 창의성을 바탕으로 과학과 기술, 공학 및 그 외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인 과학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후세들이 새로운 과학기술 변화의 혜택을 누리면서 풍요로운 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일 것이다. 외국에서 열린 과학교사 워크숍에 초청을 받아 여러 나라의 과학교사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이들도 새로운 변화를 총론적으로 인식하고 있을 뿐 각론적으로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심하고 있었다. 따라서 최근 우리 교육부가 추진하는 창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는 외국의 과학교육 형태나 콘텐츠의 모방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추진력과 창의성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선진국의 교사들을 만날 때마다 “성공적인 과학교육을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100% 가까운 과학교사가 ‘과학교사의 열정’이라고 응답하였다. 최근 열린 국제 과학교사 워크숍에서 중동지역의 많은 과학교사들이 18시간의 주당 수업시간 이외에 여러 가지 추가적인 학교 행정적인 부담으로 높은 수준의 과학 수업이 잘 이루지지 못한다고 불만을 터뜨리는 것을 보았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 참가한 교사들은 실질적으로 주당 23~25시간의 수업을 하고 행정 부담도 있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의무가 아니냐고 반문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보다 나은 과학수업을 위해 추가적인 근무를 하거나 집에서도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얘기하였다. 여기서 선진국의 과학교사와 그렇지 않은 나라 교사의 인식에서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4월은 과학의 달. 우리나라가 가진 유일한 자원은 사람이다. 따라서 우리 과학교사는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줄 인재를 육성하는, 어쩌면 대한민국의 생존과 관련된 선도적인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과학교사들이 창의적인 융합교육이라는 새로운 과학교육의 변화를 정확히 인지하고 이것을 학교 과학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추가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선진국의 교사들을 만날 때마다 “성공적인 과학교육을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100% 가까운 과학교사가 ‘과학교사의 열정’이라고 응답하였다.
  • [MB정부 파워엘리트] 국무총리실 ㉻

    [MB정부 파워엘리트] 국무총리실 ㉻

    국무총리실 국장급 고위공무원은 46명이다. 서울대(16명) 출신이 3분의1을 넘는다. 고려대(4명)가 뒤를 잇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부산·경남(PK) 11명, 대구·경북(TK) 9명 등 영남권 출신이 40%를 넘는다. 서울·경기, 호남권 출신은 각각 10명이다. 홍윤식 기획총괄정책관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선이 굵은 스타일이다.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시스템의 기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큰 가닥을 잡아가는 데는 일가견이 있으나 세세한 부분을 챙기는 데는 다소 미진하다는 평도 있다. 능력만큼 빛을 보진 못했다는 말도 들린다. 외교통상부에서 온 김은석 외교안보정책관은 자원외교에서 역할을 해내면서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자원외교 바통을 넘겨받은 박영준 국무차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련주 정책관은 기획통 이련주 개발협력정책관은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국격(國格) 제고의 핵심으로 오르내리는 ODA 관련 신설 국(局) 초대 국장을 꿰찼다. 언론에 적대적이던 이해찬 국무총리 시절 총리실 공보과장을 맡았지만 특유의 사교성으로 언론 관계도 원만했다. 옛 국정홍보처 출신인 강석우 정책홍보기획관은 청와대 홍보기획행정관을 지내는 등 20여년간 홍보분야를 주로 맡아 왔다. 미국산 쇠고기 촛불 파동 등 미흡 평가를 받았던 국정 홍보 관련 조정업무를 총리실에 부활하기 위해 올해 새로 만든 자리를 맡고있다. 업무 추진력과 친화력이 좋다는 평이다. 권태성 재정금융정책관은 총리실 내 경제통이다. 추진력이 좋지만 업무 스타일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부하들도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오균 정책관 오균 사회총괄정책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통한다. 조용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이다. 사교성은 뛰어나나 추진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말도 있다. 심오택 평가총괄정책관은 총리실에 오래 몸담은 많지 않은 ‘토종’ 중 한명이다.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사교적인 데다 업무추진력도 탁월해 실장 승진 1순위로 꼽힌다. 총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임찬우 정책분석관은 기획력이 좋고 합리적이다. 일 처리도 매끄럽다는 평가다. 김성환 사회규제관리관도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일반행정정책관 등 주요 국·과장을 맡았다. 김충호 조정지원정책관은 세종시기획단 소속으로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구상안 기획총괄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감찰반 출신으로 조사·분석력이 뛰어나다. 능력을 인정받아 다른 동기(행정고시 34회)들보다 승진이 빠른 편이지만 엄격한 업무처리에 대한 직원 평가는 엇갈린다. ●이호영 의전관 정무능력 빼어나 이호영 의전관은 일 잘하는 마당발이다. 대인관계가 좋고 정무능력이 빼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협심이 강해 ‘쾌걸조로’로 불리기도 한다. 신영기 총무비서관은 본부 국장급 가운데 행정고시 출신 최고참이다. 주위에 지인이 많다는 평이다. 기획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지만 능력에 비해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다. 인사과장 출신으로 최근 고위공무원이 된 최창원 녹색성장기획팀 국장은 사교성과 업무능력을 고루 갖춰 차세대 주자로 거론된다.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은 직원 통솔력이 좋다. ●류충렬·이재홍 정책관도 호평 비고시 출신 가운데는 류충렬 일반행정정책관, 이재홍 복지여성정책관이 책임감 강하고 업무파악을 잘하기로 알려져 있다. 웬만한 행시 출신 국장들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다. 총리실 ‘워커홀릭’ 3인으로는 권태성 재정금융정책관, 김충호 조정지원정책관, 김성환 사회규제관리관이 꼽힌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이목희칼럼]백령도의 아들에게

    [이목희칼럼]백령도의 아들에게

    아들아, 네가 공군병으로 백령도에서 근무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었구나. 엄마 아빠는 요즘 기분이 묘하다. 백령도 주변 상황이 심상찮으니, 근심이 깊다. 한편으로 애국자라도 된 양 봐주는 눈길에 뿌듯하기도 하다. 천안함이 침몰한 지난주 금요일 밤 엄마는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벽까지 속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저를 어쩌나.”를 연발했다. 북한의 도발이 아니냐고 속을 끓였다. 남북 간 본격 싸움이 붙을 경우 너의 안위가 염려스러웠겠지. 천안함 사건 다음날 전화를 걸어온 너는 엄마에게 “아무렇지도 않아요.”라고 했다. 하지만 나에겐 “군번줄 제대로 걸고 있는지 확인했어요.”라고 했지. 그곳 상황이 그만큼 심각했을 줄 짐작한다. 많은 이들이 엄마에게 “백령도 아들은 괜찮으냐.”고 안부 전화를 해왔다고 한다. 이렇게 얘기하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엄마는 너를 자랑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 아주머니는 엄마에게 “우리 아들도 얼마 전까지 백령도 인근에서 전투함을 탔다.”면서 밤새 가슴이 울렁거려 진정이 안 되더라고 했다. 동병상련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엄마도 그렇고, 그 아주머니도 그렇고, 천안함 실종장병들이 마치 친아들인 것처럼 안타까워했다. 지난해 봄 너의 근무지가 백령도로 결정되었을 때 엄마는 눈물을 터뜨렸다. 지도책을 놓고 “어쩜, 이렇게 북쪽이야.”라며 나를 향해서도 원망어린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사실 내 마음 역시 불편했다. “추억거리가 있는 군대생활이 나중에 보면 좋더라.”는 말은 너와 네 엄마를 달래려는 의도였다. 백령도를 오가는 배가 툭하면 결항하는지도 이번에야 알았다.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가 그곳 바다라고 할 정도니, 오가는 길의 파도가 얼마나 거칠겠느냐. 휴가날짜를 잡아놓고 5, 6일을 기다리기도 하고. 돌아갈 때도 일주일을 인천에서 대기하는 네가 애처로웠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백령도에 함께 근무해도 해병대보다는 공군병이 편하지 않으냐. 그런 해병대를 지원하고, 백령도 근무를 자원하는 젊은이도 많다고 한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해군 장병은 또 어떻겠느냐. 너도 나름으로 힘들겠지만 또래의 청년들이 더 어렵고 험한 상황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라. 아들아, 너를 통해서 엄마 아빠도 많은 것을 깨닫고 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하자 군을 향한 비난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초기대응부터 부실한 면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언론인으로서 문제점을 지적할 건 해야겠지. 그럼에도 어떡하든 군을 이해하고 싶은 게 병사 어버이의 마음이다. 우리 아들이 비록 졸병이지만 현지에서 비상이 걸려 움직이고 있는데…. 조금 미흡해도 접어주고 싶다. 어찌하다 보니 두 아들을 한꺼번에 군대에 보냈다. 후방에서 육군병으로 근무하는 네 형에 대해서는 너보다는 걱정이 덜 된다. 그래도 항상 남북 간 긴장관계가 어찌되나 촉각이 곤두선다. 기자로서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글을 자주 썼다. 인간적으로 고백하자면 두 아들이 군대 간 지금의 안보 위기가 더 절절하게 다가온다. 분신 같은 자식을 군에 보낸 대한민국 어버이들의 심정이 다 그렇지 않겠느냐. 국가를 지킨다는 게 무엇인가를 느끼기만 해도 네 군대 생활은 헛되지 않으리라고 본다. 앞으로 한반도에 엄청난 격변이 일 조짐이다. 지금 백령도 주변이 그 변화의 시험대다. 북한이 평화의 변화를 택하도록 하려면 너의 조그만 힘도 보태야 한다. 아들아, 아빠가 너를 위로하느라 ‘군대의 추억’을 얘기한 적이 있다. 남북대치의 상징 백령도에서 군복무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에게 평생 얘깃거리를 제공한다. 군대 무용담에 흥분하는 남자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조용히 듣다가 “그 당시 나는 백령도에 있었어.”라는 한마디로 좌중을 제압할 것이다. 남은 복무기간 어떤 어려움에도 담대히 맞서거라. 천안함 실종장병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새기면서 글을 맺는다. mhlee@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글로벌 시대]물 부족과 미래 발전 전략/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글로벌 시대]물 부족과 미래 발전 전략/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인도의 데칸고원에는 높은 성곽에 둘러싸인 ‘다우라타바드’라는 거대한 고대도시가 있다. 그러나 웅장한 외양과는 달리 성문을 들어서면 인적이 드물고 양떼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AD 1327년 인도의 투그룩왕은 수도를 델리에서 이곳으로 옮기기 위해 대대적인 도시건설에 나섰다. 건설이 대충 마무리되어 델리의 전 주민을 새 수도에 이주시키려 할 무렵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늘어나는 인구가 마실 수 있는 물이 부족한 것이다. 왕은 백방으로 물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수포로 돌아가면서 결국 새 수도의 꿈을 접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일, 인더스, 황하 등 큰 강이 고대문명의 요람인 것처럼 태초부터 물과 인류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물은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농업, 공업 등 생산 활동에도 긴요하다. 문제는 유한한 자원인 물이 점차 부족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구증가,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수질 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줄어들고 있다. 유엔은 인류가 물을 아끼고 관리하지 않으면 21세기 중 전 세계가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유엔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한 까닭이다. 이미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중국, 중남미 등 여러 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유엔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이 마실 물을 찾아 헤매고 있으며, 2015년에는 세계인구의 절반인 30억명이 물 부족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세계 1, 2위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의 물 부족은 국제안보와 경제에도 큰 파장을 미칠 것이다. 유엔은 물 부족이 빈곤을 심화시키고 전쟁마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엄청난 담수를 간직하고 있는 히말라야의 수자원을 두고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파키스탄과 인도 간에는 핵전쟁마저 터질 위험이 있다. 최근 50년 만의 가뭄으로 메콩 강 수위가 크게 낮아지자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 탓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중국이 메콩 강 상류 윈난 성에 댐을 지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집트는 나일 강의 상류국가인 에티오피아 등이 상수원을 막을 경우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물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귀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물위기는 에너지나 식량위기보다 더욱 위협적이다. 우리나라는 물에 관한 한 상대적으로 복 받은 나라다. 예부터 중국인들은 우리나라를 아름다운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금수강산으로 칭하였다. ‘물쓰듯 하다’는 말과 같이 그동안 우리는 물을 공짜나 다름없이 여기고 살아왔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는 수자원의 보존과 관리가 부실하여서 가뭄에는 물이 부족하고 홍수가 나면 물이 넘쳐 버리는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나날이 급증하는 물 소비 및 낭비와 수질오염을 감안하면 가까운 장래에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한국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생명선인 물을 확보하고 효율을 높이며, 물을 자산으로 한 발전전략을 세우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다. 첫째, 향후 백년을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수자원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당연히 맑은 물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한국뿐 아니라 북한을 포함한 전 한반도적 통합수자원 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 북한은 수자원관리의 실패로 국토가 황폐화되었다. 벌거숭이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강바닥이 높아져 해마다 극심한 수해가 이어지고, 이에 따른 농업피해는 식량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셋째, 물 관련 산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 물은 이미 에너지나 식량을 능가하는 전략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천연수의 수질이 좋은데다, 세계 최고의 담수화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 차관급 6명 프로필

    ●엄종식 통일부 차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뒤 이명박 정부 첫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내는 등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관여했다. 조용한 성격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평도 있다. 부인 이영애(49)씨와 2녀. ▲서울(51) ▲영훈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5회 ▲통일부 정책기획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과감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선·후배의 신망도 두터운 엘리트 정책통. 최근 연구·개발(R&D) 체계를 손질하는 기획안을 마련했고 전임 임채민 차관과 함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기획했다. 부인 김정애(47)씨와 2녀. ▲경남 함안(53) ▲서울 중앙고, 서울대 무역학과 ▲행정고시 25회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 과장 ▲산업기술국장 ▲산업기술정책관 ▲지경부 기획조정실장 ●문정호 환경부 차관 총리실에 오래 근무하다가 1994년 환경부로 옮겨왔다. 보는 시야가 넓고 정책 조율 능력이 뛰어나 직원들이 잘 따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낙동강유역청장, 수질보전국·자연보전국장 등 환경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인 김선실(54)씨와 1남 2녀. ▲서울(54) ▲경동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4회 ▲환경정책실장·공보관 ●이채필 노동부 차관 노동부 내에서 직업능력정책관 등 고용업무와 노사정책국장 등 노사관계업무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개정 노조법 처리 과정에서 장·차관과 실무자 사이에서 중간고리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이다. 부인 하혜숙(50)씨와 1남 2녀. ▲울산(54) ▲검정고시, 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5회 ▲기획조정실장 ▲노사정책실장 ●윤영선 관세청장 행정고시 23회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부분을 세제 분야에서 보낸 정통 세제 관료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갖췄고 소문난 등산 애호가다. 부인 송익순(52)씨와 2남. ▲충남 보령(54) ▲서울고, 성균관대 ▲재정경제부 조세기획심의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김동선 중기청장 옛 상공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통상 전문가로 영어에 능통하다. 온화한 성격에 잔정이 많아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한·중 마늘협상 때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도 목발을 짚고 협상을 벌이는 등 강단도 있다. 부인 김향나(53)씨와 1남 1녀. ▲강원 영월(55) ▲신일고, 고려대 무역학과 ▲행정고시 25회 ▲산자부 수출과장 ▲주중 대사관 상무관
  • “어업피해” 주민 강력반발

    “어업피해” 주민 강력반발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의 많은 주민들이 가로림조력발전소(조감도) 건설을 거세게 반대하는 가운데 사업이 강행되고 있어 주민들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집단행동과 법적 대응 등을 통해 발전소 건설 저지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산하 ㈜가로림조력발전은 18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서산·태안보상대책위원회와 보상업무개시 약정서를 체결했다. 가로림조력발전 측은 곧바로 토지 및 어업피해 조사에 착수,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 차준엽 차장은 “약정서에 따라 보상작업 중에도 착공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14년 말 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라면서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은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과정에서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수렴할 것” 이 발전소는 2007년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제출됐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승인받았다. 가로림조력은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2㎞의 제방을 쌓아 520㎿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중 800m가량에 수문과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건설비는 1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가로림조력발전소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 박정섭(52·서산 도성어촌계장)씨는 “가로림만 주변 20개 어촌계 가운데 15곳이 아직도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보상대책위에 권한을 위임한 적도 없다.”면서 “다음달 인근 보령·당진 어민들과도 연대,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반대 투쟁위 측은 최근 서산·태안 관내 2600여명의 어민들에게 “발전소 측의 말에 현혹되지 말라.”는 안내문을 보내고, 지난달에는 서산·태안 주민 2만 7000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충남지사에게 전달했다. 박씨는 “인천 강화 등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는 지역 주민, 수협 등과 연대해 투쟁하겠다. 사업중지가처분 등 법적 대응도 하겠다.”며 “얼마 안 되는 전기를 생산하려고 조력발전소를 건설해 인천에서 목포까지 서해안 전역의 어업에 타격을 주는 데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비로 화력발전소를 지을 경우 두배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제성 논란이 일어왔다. ●주민 “집단행동·법적대응 불사” 서산시도 반대다. 김기수 시 에너지계장은 “국토해양부가 4만 3170㎡의 가로림만 공유수면 매립계획 승인시 어민합의와 환경피해 최소화 등 조건을 달았다.”면서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지식경제부에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때 반대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가로림만은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돼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나 조수간만의 차(7~9m)가 커 조력발전소의 좋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갯벌 면적은 8000㏊이다. 조력발전 측은 반대 주민들과 달리 이곳에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면 물이 차 어족자원이 더 풍부해지고, 교통이 좋아져 관광산업과 일자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명단(대전·울산·경기·강원·충청)

    ●대전 ▲동구 이장우(45·구청장·한) 김영권(48·시당 정책실장·민) 양승근(60·시의원·민) 오인환(41·전 청와대행정관·민) 윤기식(49·구의원·민) 곽수천(69·전 시의원·자) 김민기(53·국회의원 보좌관·자) 김범수(53·한남대 객원교수·자) 김정태(62·전 구의회의장·자) 한현택(54·전 대전시 공보관·자) ▲중구 이은권(51·구청장·한) 박천일(49·전 국민참여운동본부 대전본부장·민) 인창원(66·대전흥사단 평의회의장·민) 전남표(44·대덕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민) 박용갑(52·전 시의원· 자) 윤준백(48·구의원·자) 전종구(55·전 중앙일보 중부본부장·무) ▲서구 김영진(47·대전대 교수·한) 김재경(47·시의원·한) 안중기(46·전 대전시의원·한) 오노균(54·전 충청대 교수·한) 조신형(46·시의원·한) 황진산(52·전 시의원·한) 장종태(5 6·전 서구청 국장·민) 박환용(59·전 부구청장·무) 백운교(47·당협위원장·자) 이강철(52·전 시의원·자) 전득배(51·목원대 겸임교수·자) ▲유성구 진동규(52·구청장·한) 김문영(42·대덕특구복지센터소장·한) 허태정(44·전 대덕특구 복지센터소장·민) 노중호(47·나사렛대 겸임교수·자) 박종선(47·전 국회입법보좌관·자) ▲대덕구 정용기(47·구청장·한) 박수범(50·시의원·한) 박희조(41·시당 사무처장·한) 심준홍(58·시의원·한) 박영순(45·전 청와대행정관·민) 정광태(41·시당 청년위원장·민) 정현태(41·민주정책연구원 위원·민) 심현영(63·전 대전시의원·자) 오은수(60·전 대전동부경찰서장·자) 오태진(56·전 구의원·자) 이종철(60·전 대덕구 국장·자) 정진항(45·전 시의원·자) 최영관(61·당협위원회 부위원장·자) 최충규(48·구의회 의장·자) ●울산 ▲중구 조용수(56·구청장·한) 김기환(49·시의원·한) 박래환(62·구의원·한) 박성민(50·구의원·한) 천병태(47·전 시의원·민노) 황세영(50·구의원·진) 이향희(33·시당위원장·사) ▲남구 김두겸(51·구청장·한) 윤명희(61·시의원·한) 박순환(54·시의원·한) 서동욱(46·시의원·한) 김헌득(50·전 시의원·한) 김진석(46·전 구의원·민노) ▲동구 정천석(57·구청장·한) 송인국(54·전 시의원·한) 박정주(56·전 울산 동구청 총무과장·미) 김종훈(45·전 시의원·민노) 서영택(55·구의원·진) 이갑용(51·전 구청장·무) ▲북구 강석구(50·구청장·한) 류재건(49·구의원·한) 최윤주(43·전 시당 대변인·한) 이재경(54·전 구의원·한) 윤종오(47·시의원·민노) 김진영(46·전 구의원·민노) 김광식(46·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진) 이상범(53·전 구청장·무) ▲울주군 신장열(58·군수·한) 천명수(44·시의원·한) 김춘생(59·전 시의원·한) 김용원(62·전 구의원·한) 최병권(60·전 울산시 경재통상실장·한) 한대화(65·시당운영위원·민) 서진기(66·전 시의원·무) 이선호(50·시당위원장·참) ●경기도 ▲수원시 김용서(69·시장·한) 이윤희(53·삼호아트센터 이사장·한) 이용규(53·중앙대교수·한) 권인택(58·전 팔달구청장·한) 이중화(57·전 팔달구청장·한) 권두현(62·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한) 김종해(57·경기도당 부위원장·한) 최규진(48·전 도의원·한) 심재인(58·경기도 자치행정국장·한) 홍기헌(71·시의회의장·한) 임수복(67·전 경기도 행정부지사·한) 신현태(63·전 국회의원·한) 정관희(61·전 경기대 교수·한) 박흥석(53·전 경기일보 편집국장·한) 염태영(49·전 청와대비서관·민) 이기우(43·전 국회의원·민) 신장용(48·부대변인·민) 양창수(60·밀코오토월드 회장·미) ▲성남시 이대엽(73·시장·한) 양인권(58·전 부시장·한) 서효원(56·경기도자진흥재단 대표·한) 강선장(61·수정구당원협의회장·한) 이태순(51·도의원·한) 황준기(54·여성부 차관·한) 김현욱(47·전 도의원·한) 이재명(45·부대변인·민) 조성준(62·전 국회의원·민) 김창호(54·전 국정홍보처장·민) 백성진(44·중원구당협위원장·자) 김미희(43·여·전 성남시위원장·민노) 정형주(46·전 도당위원장·민노) ▲안양시 이필운(55·시장·한) 김부광(55·전 도의원·한) 노충호(51·전 도의원·한) 안기영(47·전 도의원·한) 권혁중(49·사회단체 회장·한) 박원용(60·전 동안구청장·한) 이종태(54·전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연구위원·민) 최대호(52·학원장·민) 백일산(54·전 도의원·민) 윤학상(50·전 도의원·민) 이상인(45·전 시의원·민) 백종주(42·회사대표·민) 강득구(47·전 도의원·민) 손영태(44·전 전공노위원장·민) ▲부천시 홍건표(65·시장·한) 한윤석(63·시의회의장·한) 황원희(64·도의원·한) 이재진(43·도의원·한) 강호정(48·변호사·한) 오명근(51·시의원·한) 김인규(61·전 오정구청장·한) 김종연(61·전 원미구청장·한) 이강진(64·전 시의장·한) 정수천(52·전 도의원·민) 김기석(63·전 국회의원·민) 김만수(46·전 청와대 대변인·민) 김진국(51·민주당 원내대표실 부실장·민) 이상훈(46·전 도의원·민) 이재열(53·전 원미구청장·민) 한병환(45·전 시의원·민) 조영상(50·변호사·민) 전덕생(52·도당위원장·자) 백선기(49·풀뿌리 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자) 길영수(54·부천 충청도민회 명예회장·자) ▲고양시 강현석(57·시장·한) 진종설(54·도의회 의장·한) 권오중(42·전 청와대행정관·민) 문병옥(50·전 도의원·민) 이봉운(56·시의원·민) 이영희(55·고양정치연구소장·민) 최 성(48·전 국회의원·민) 방재율(60·전 일산동구선관위사무국장·민) 송영주(37·여·도의원·민노) ▲용인시 서정석(60·시장·한) 이정기(60·경기도당 부위원장·한) 이정문(62·전 시장·한) 권영순(64·용인미래포럼 이사장·한) 김학균(61·전 스포츠서울 사장·한) 박병우(49·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한) 박종구(64·전 용인경찰서장·한) 여유현(47·기업인·한) 우태주(61·전 도의원·한) 조봉희(53·도의원·한) 조성욱(50·시의원·한) 정찬민(51·경기도당 대변인·한) 김학규(62·전 수지신협 이사장·민) 김학민(61·전 사학진흥재단 이사장·민) 김재일(56·기흥구지역위원장·민) 김종희(44·수지구지역위원장·민) 이우현(52·전 시의회의장·미) 민학기(55·변호사·미) ▲광명시 심중식(52·시의회 의장·한) 안병식(63·문화원장·한) 김의현(56·도의원·한) 곽향숙(49·학원장·한) 박영규(57·바르게살기협의회장·한) 이항우(61·전 광명시범공단이사장·한) 양기대(47·광명을지역위원회 위원장·민) 김경표(49·전 시의원·민) 이재흥(51·전 시의원·민) 문해석(55·전 시의원·민) 김도삼(59·전 도의원·민) 박준철(52·전 민주평통협의회장·민) 백승대(48·도의원·민) 장영기(45·변호사·민) 이병열(48·정치인·민노) 이효선(55·시장·무) ▲안산시 김석훈(51·전 시의회 의장·한) 송진섭(61·전 시장·한) 이진동(43·전 조선일보 기자·한) 김철민(54·호남향우회장·민) 이창수(48·안산환경운동연합 의장·민) 부좌현(53·전 도의원·민) 김재목(48·전 상록을지역위원장·민) 장경수(51·전 국회의원·민) 제종길(55·전 국회의원·민) 이하연(52·전 시의원·민노) ▲평택시 송명호(54·시장·한) 김선기(56·전 시장·민) 이병진(45·당대표 특보·민) 윤현수(53·도당 사무처장·진) ▲군포시 이경환(48·시의회 의장·한) 최진학(53·도의원·한) 임기석(47·도의원·한) 부창열(54·전 군포시생활체육협의회장·한) 하은호(50·한국미래도시연구소장·한) 김윤주(62·전 시장·민) 유희열(50·군포시재향군인회장·민) 하수진(40·전 도의원·민) 한기태(62·전 도의원·민) 최승교(51·회사대표·민) 유삼종(56·전 시의원·민) 최경신(44·전 청와대 행정관·민) 송재영(50·민생희망운동본부장·민노) ▲의왕시 강철원(61·전 광명부시장·한) 이동수(61·시의장·한) 김대원(51·도의원·한) 권오규(44·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장·한) 강상섭(63·전 시장·민) 이수영(53·전 민주평통협의회장·민) 김상돈(49·시의원·민) 이종명(42·당 시위원장·민노) 김원봉(66·전 도의원·무) ▲하남시 김황식(58·시장·한) 이현재(60·하남시당협위원장·한) 김인겸(56·전국교차로 대표·한) 김병대(51·시의회 의장·한) 윤완채(47·도의원·한) 구경서(46·강남대 교수·민) 문영일(51·시의회 부의장·민) 홍미라(46·여·시의원·민노) 이교범(56·전 시장·무) ▲광주시 조억동(52·시장·한) 강석오(53·도의원·한) 고대수(59·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이사장·한) 이강범(54·경인일보 경영국장·한) 이상택(53·시의회의장·한) 김영훈(55·시의원·한) 신동헌(57·전 KBS PD·민) 최석민(60·전 충북지방경찰청장·민) 박관열(52·경기도당 중소기업특위위원장·민) 임운식(53·경기도당 환경특위위원장·민) 유덕선(52·전 도의원·민) 이건희(49·전 경기도의원·자) 이우경(56·전 시의원·미) ▲이천시 조병돈(60·시장·한) 김문환(44·여주·이천지역당원협의회위원장·민) 황인철(56·서울대 사무국장·한) 이완우(54·기업인·민) 천세정(45·이천시위원장·민노) ▲양평군 김선교(50·군수·한) 김덕수(47·군의원·한) 윤칠선(54·군의회부의장·한) 강병국(46·전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한) 정동균(49·부대변인·민) ▲여주군 이기수(59·군수·한) 구을회(59·농협여주군지부장·한) 원경희(52·한국세무사회부회장·한) 원정희(54·전 시의원·한) 김춘석(60·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한) 윤승진(53·전 군의원·한) 이명환(48·군의회의장·한) 이희웅(61·전 고양부시장·한) 표영범(61·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장학진(57·군의원·민) 권재국(52·전 도의원·민) ▲안성시 최문용(59·경기도씨름협회부회장·한) 이학의(53·재경안성향우회장·한) 박석규(57·안성시당원협의회수석부회장·한) 송찬규(56·도의원·한) 양두석(62·시의원·한) 천동현(45·도의원·한) 황은성(49·전 도의원·한) 최갑선(57·경기도국악단운영본부장·한) 김덕영(63·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이수형(49·기업가치평가사·민) 장현수(66·경기도 의정포럼 대표·민) 한영식(59·전 시장·민) 허구욱(45·정당인·민) 이재용(49·경기도당안성전철유치특위원장·민) ▲화성시 최영근(50·시장·한) 최원택(60·전 부시장·한) 박길양(60·시의원·한) 이태섭(67·시의회의장·한) 현명철(53·화성미래연구원장·한) 송창섭(46·화성사회문화연구소장·한) 이길원(63·정당인·민) 박광직(45·변호사·민) 박봉현(63·전 부시장·민) ▲오산시 공형식(53·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한) 박천복(55·도의원·한) 이춘성(55·경기도당 부위원장·한) 김진태(47·경인일보 논설위원·한) 장복실(46·시의원·한) 조문환(66·시의원·한) 곽상욱(46·오산자치시민연대 운영위원장·민) 박동우(50·오산제일신협 이사장·민) 이종상(58·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김종식(48·오산대 교수·민) 박신원(65·전 오산시장·무) ▲과천시 여인국(55·시장·한) 임기원(46·시의원·한) 이경수(51·시의원·한) 한충재(62·도의원·민) 류강용(48·당 시위원장·민노) 김형탁(48·전 민노당 대변인·진) ▲시흥시 노용수(45·전 도의원·한) 황선희(51·도의원·한) 김정규(65·전 시 총무국장·한) 이명운(62·전 시의원·한) 윤용철(55·시의원·한) 이경영(55·도의원·한) 정종흔(67·전 시장·한) 김윤식(44·시장·민) 신부식(55·전 가스안전공사 감사·민) 백청수(69·전 시장·민) 최준열(51·중앙산부인과원장·민) 조성찬(45·변호사·참) ▲김포시 강경구(63·시장·한) 이영우(50·시의회의장·한) 김기풍(51·도당 부위원장·한) 김장호(54·김포지역부위원장·한) 유영록(48·전 도의원·민) 황치문(66·전 도의원·민) 정왕룡(46·시의원·참) 이용준(55·전 시의회 의장·미) 김동식(49·전 시장·무) ▲파주시 류화선(61·시장·한) 박재홍(55·전 시 국장·한) 임우영(49·도의원·한) 황의만(65·당 재정위원·한) 최이도(60·민주평통파주시지회장·민) 윤건(66·전 농업개발공사 파주지사장·미) ▲의정부시 김문원(68·시장·한) 김남성(45·전 도의원·한) 신광식(61·전 도의원·한) 김경호(50·도의원·민) 박세혁(47·도의원·민) 조명균(52·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민) 강충구(61·국회부의장 비서실장·민) 목영대(47·당 의정지원단장·진) ▲남양주시 이석우(61·시장·한) 이광길(62·전 시장·한) 서현석(62·전 남양주시 총무국장·한) 차유경(57·변호사·한) 심학무(59·변호사·한) 박기춘(53·국회의원·민) 김종범(50·전 시의원·미) 박상대(55·남양주미래연구소 소장·미) 조현근(51·정당인·미) ▲구리시 김용호(64·전 시의원·한) 양태흥(65·도의원·한) 신영출(58·구리농협조합장·한) 이무성(67·전 시장·한) 최고병(51·시의회 의장·한) 최청수(55·자유총연맹 구리지회장·한) 박영순(61·시장·민) 권봉수(46·시의원·민) 백현종(46·토공부당이득금반환추진위 상임대표·진) ▲양주시 김경태(57·기업인·한) 김정근(63·전 도의원·한) 이세종(48·중앙위 건설부위원장·한) 현삼식(64·전 양주시 사회사업국장·한) 유재원(53·도의원·한) 이항원(53·전 도의원·한) 이흥규(53·전 도의원·민) 박재만(47·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임충빈(65·시장·무) ▲포천시 고조흥(58·전 국회의원·한) 양호식(51·시 배드민턴 협회장·한) 이상만(53·전 도의원·한) 이강림(51·전 시의회 의장·한) 이중효(53·시의회의장·한) 홍찬기(70·전 석유협회장·한) 이병욱(57·전 시의원·민) 이철우(50·전 국회의원·민) 박윤국(55·전 시장·미) 서장원(51·시장·무) ▲동두천시 박수호(52·도의원·한) 형남선(61·시의회의장·한) 이경원(65·전 대진대 교수·한) 홍순연(50·전 시의원·한) 노시범(52·전 경기개발공사 사장·민) 오세창(58·시장·무) ▲연천군 강보원(67·전 부군수·한) 김규선(56·전 군의회 부의장·한) 김창석(55·시의원·한) 김광철(51·전 군의원·한) 심진택(58·도의원·한) 장기현(55·전 기자·민) 이운구(55·학원 대표·민) 이중익(67·전 군수·민) 김규배(63·군수·무) 이효제(49·민주평통 연천군지회장·무) 최의순(4 2·시민운동가·무) ▲가평군 김성기(53·전 가평군 환경보호과장·한) 이수환(64·전 성남시 구청장·한) 정진구(55·군의원·한) 조영욱(71·전 가평교육장·한) 장봉익(54·전 군의원·민) 이진용(51·군수·무) ●강원 ▲춘천시 이광준(54·시장·한) 최동용(59·전 도체육회 사무처장·한) 육동인(47·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한) 심재학(47·시의원·한) 이순모(45·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한) 정명균(55·전 춘천경찰서장·한) 황철(54·도의원·한) 변지량(51·민주당 도당정책위원장·민) 류종수(67·자유선진당 도당위원장·자) 엄재철(43·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민노) 이건실(63·춘천시의장·무) ▲원주시 김기열(67·시장·한) 원경묵(50·시의장·한) 이인섭(46·도의원·한) 구영모(60·전 부시장·한) 배진환(44·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한) 원창묵(49·건축사·민) ▲강릉시 최명희(54·시장·한) 조영모(65·한국정경포럼회장·한) 염우철(52·환경미화원·민노) 김봉래(44·강원농촌문제연구소장·무) 정부교(54·건축사·무) ▲동해시 김학기(62·시장·한) 한기선(62·전 부시장·한) 박성덕(55·변호사·한) 최경순(57·전 동해상의회장·민) 우용철(57·친박연대 도당위원장·친) 김남성(61·전 한나라당 동해삼척지구당 사무국장·무) 오원일(55·전 도의원·무) 전억찬(60·강원경제인연합회장·무) 홍희표(72·동해시번영회장·무) ▲태백시 박종기(61·시장·한) 김신일(64·전 부시장·한) 김연식(42·도의원·한) 유승규(64·전 국회의원·한) 이창우(56·한양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한) 김정식(55·태백시의원·무) 김영규(65·전 태백시의장·무) ▲속초시 채용생(56·시장·한) 이병선(46·도의원·한) 김병욱(41·시의원·민) ▲삼척시 김대수(68·시장·한) 김양호(48·도의원·한) 안호성(53·한나라당 부대변인·한) 이정훈(48·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장·한) 이병찬(55·전 삼척경찰서장·한) 우국제(64·전 삼척대 총동문회장·한) ▲홍천군 노승철(66·군수·한) 박천근(63·홍천군재향군인회장·한) 이진규(63·바르게살기홍천군협의회장·한) 이정근(50·홍천군의원·한) 홍병천(51·군번영회장·한) 박주선(67·전 도의원·민) 최기석(53·전 군의회 부의장·민) 허필홍(47·군의장·무) ▲인제군 박삼래(58·군수·한) 이기순(56·전 도의회의장·한) ▲횡성군 한규호(58·군수·한) 조원용(57·부군수·무) 고석용(60·전 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민) 전인택(60·전 도의원·선) 정연학(45·횡성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참) ▲영월군 박선규(52·군수·한) 고진국(56·도의원·민) ▲정선군 유창식(57·군수·한) 최승준(54·군의장·한) 송계호(51·전 군의장·한) 배덕춘(48·민평통정선군협의회장·한) ▲철원군 정호조(62·군수·한) 최경진(65·갈말농협 이사·한) 이현종(59·전 부군수·한) 홍광문(54·전 철원군 재무과장·민) 김용빈(43·철원군 농민회장·민노) 이수환(62·전 군수·무) ▲화천군 정갑철(64·군수·한) 김순복(56·군의원·한) ▲양구군 전창범(56·군수·한) 김현택(52·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무) 원종성(57·전 강원도 체육청소년과장·무) ▲평창군 권순철(60·전 평창부군수·한) 김영해(52·군의장·한) 서용은(48·뉴라이트 전국연합 평창군 대표·한) 이준연(50·도의회 부의장·한) 심재국(53·전 군의장·한) 이영덕(64·도의원·한) 이수현(56·대방건설대표·한) 이석래(52·평창영월정선축협장·민) 김영교(52·평창영월정선 축협 감사·민) 임세동(59·전 국립청소년수련원상임이사·민) 이만재(51·군의원·민) 이경진(57·삼원측량대표·선) 박정열(39·평창군환경보호연합회 의장·무) 백용덕(61·전 부군수·무) 우강호(50·전 군의장·무) ▲고성군 황종국(73·군수·무) 신준수(54·전 육군본부 부관감실 총무과장·무) 한봉기(55·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무) 윤승근(54·고성중고 총동문회장·무) 황병구(60·전 부군수·무) 신명선(66·전 도의원·무) ▲양양군 이진호(63·군수·한) 김관호(60·군번영회장·한) 박상형(55·전 양양군의장·한) 이기용(53·전 양양군 환경관리과장·한) 김남웅(64·전 인제군 부군수·민) 정상철(65·전 도의원·무) ●충북 ▲청주시 남상우(65·시장·한) 이대원(54·도의회 의장·한) 김동기(60·전 인천개발공사 사장·한) 박환규(61·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한) 오장세(55·전 도의회 의장·한) 한범덕(59·전 행안부 차관·민) 이범우(44·충북도당 대변인·민) ▲충주시 김호복(62·시장·한) 심흥섭(48·도의원·한) 우건도(61·전 충주부시장·민) 정재현(54·나우리신문 대표·무) ▲제천시 강현삼(52·시의회 의장·한) 이종호(56·도의원·한), 민경현(46·도의원·한) 최명현(59·전 제천시 홍보체육과장·한) 홍성주(57·제천봉양농협조합장·한) 권건중(55·시의원·민) 서재관(64·전 국회의원·민) ▲단양군 김동성(62·군수·한) 김화수(52·도의원·한) 이명우(60·전 도의회 총무담당관·한) 류한우(60·전 단양부군수·민) 이완영(57·전 도의원·민) 이건표(65·전 단양군수·무) ▲청원군 김병국(58·전 군의회 의장·한) 서규용(58·전 농림부 차관·한) 홍익표(52·대청이엔씨 회장·한) 변장섭(54·내수새마을금고 이사장·민) 김현상(57·충북도당 사무처장·민) 차주영(68·전 충북도 기획감사실장·자) 이종윤(58·전 청원부군수·무) ▲보은군 이향래(60·군수·자) 김수백(61·전 보은부군수·한) 정상혁(69·전 도의원·한) 김인수(57·도의원·한) 이영복(59·도의원·한) 최원태(58·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한) ▲옥천군 한용택(61·군수·자) 김정수(61·전 충북도 농정국장·한) 김규원(64·군의회 의장·한) 홍성권(52·옥천영동축협조합장·한) 이근성(61·전 도의원·무) ▲영동군 정구복(53·군수·자) 윤주헌(58·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한) 정진규(41·전 영동JC 회장·한) 박동규(43·충북도당 기획위원장·민) ▲음성군 이기동(51·도의원·한) 이필용(50·도의원·한) 김학헌(63·전 음성군청 환경보호과장·한) 이건용(63·전 음성군수·한) 조용주(47·변호사·한) 박덕영(60·전 한국마사회 이사·민) 박희남(55·군의회 의장·민) 윤병승(58·군의원·민) 이원배(70·전 음성농협 조합장·민) 김전호(59·전 단양부군수·무) 유주열(58·전 도의회 의장·무) 이경순(57·성북경찰서장·무) ▲진천군 유영훈(55·군수·민) 송은섭(70·도의원·한) 장주식(53·도의원·한) 신창섭(60·군의회 의장·한) 이석표(61·충북신보 이사장·무) 임상은(62·전 진천군 기획감사실장·무) 채희대(58· 전 농협보험 사장·무) ▲괴산군 임각수(63·군수·무) 김환동(60·도의원·한) 오용식(64·도의원·한) 노두진(43·충북도당 대변인·자) ▲증평군 유명호(69·군수·무) 박동복(56·제일종묘농산 대표·한) 김두환(69·한국화장품 부회장·한) 연기복(58·기성상사대표·민) 김봉회(60·전 증평농협조합장·무) 홍성열(55·군의원·무) 연규혁(60·전 괴산부군수·무) ●충남 ▲천안시 성무용(66·시장·한) 김세응(55·전 천안갑지구당 위원장·민) 이규희(48·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민) 구본영(57·천안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이윤상(44·도당 사무처장·진) 박찬우(51·행안부 기획조정실장·무) ▲공주시 이준원(44·시장·무) 박수현(46·당협협의회장·민) 오시덕(62·전 국회의원·자) 김선환(56·행정사·무) 김학헌(63· 전 도 건설교통국장·무) 박공규(59·도의원·무) 전인석(66·도의원·무) ▲보령시 신준희(70·시장·한) 김기호(48·보령재향군인회 회장·한) 백낙구(62·도의원·한) 임세빈(46·시의원·한) 김동일(60·도의원·자) 이시우(62·전 시장·자) 이준우(63·전 도의원·자) ▲아산시 이건영(48·아산포럼 대표·한) 이상만(70·전 국회의원·한) 임좌순(61·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한) 복기왕(42·전 국회의원·민) 강태봉(63·도의회의장·자) 권녕학(59·전 부시장·자) 김광만(52·전 도의원·자) 김영택(63·안전실천시민연합 충남사무총장·자) 박진서(65·전 시청 국장·자) 이교식(55·전 국가정보원 관리관·자) 이상욱(51·전 서산부시장·자) ▲서산시 유상곤(59·시장·한) 정창현(59·서산축협조합장·한) 신준범(45·시의원·민) 박상무(51·시의원·자) 서기동(57·서산발전연구원장·자) 이복구(64·전 도의원·자) 임덕재(56·시의원·자) 차성남(61·도의원·자) 강춘식(63·서산시 생활체육협회장·무) ▲논산시 송영철(50·도의원·한) 황명선(43·시체육회 부회장·민) 백성현(50·국회의원 정책보좌관·자) 송덕빈(63·도의원·자) 신삼철(62·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전유식(58·새마을금고 논산지부장·무) 이창구(63·논산자원봉사센터 소장·무) ▲계룡시 최홍묵(61·시장·무) 김성중(64·도의원·한) 김용식(64·전 부시장·한) 김학영(56·시의원·한) 윤차원(5 6·시의원·한) 이기원(56·전 시의원·한) 조치연(63·도의원·한) 박익만(5 8·전 육군 준장·무) ▲금산군 박동철(58·군수·자) 이상헌(53·군의원·한) 김진문(59·금산재향군인회 회장·민) 박병남(44·충남도당 대변인·민) 최영준(49·금산열린자치연구소장·민) 박찬중(52·도의원·자) 김행기(71·전 군수·무) ▲연기군 유한식(60·군수·무) 최무락(59·전 부군수·한) 박영송(38·군의원·민) 홍영섭(61·전 군 기획실장·민) 유환준(64·도의원·자) 성태규(46·전 한성디지털대 겸임교수·무) ▲부여군 김무환(61·군수·한) 김대환(57·소방서장·한) 김봉수(46·부여재래시장상인회장·민) 박정현(47·부여청양당원협의회장·민) 윤경여(60·동성이앤지 대표·자) 이옥희(57·군의원·자) 이용우(49·국회의원 보좌관·자) 홍표근(56·전 도의원·자) ▲서천군 나소열(50·군수·민) 노박래(60·행정사·한) 박대성(49·당 기획조정국장·자) 오세옥(59·도의원·자) ▲청양군 김시환(67·군수·자) 이석화(63·전 경찰서장·한) 이희경(61·전 부군수·한) 한상돈(58·농약사 운영·민) 복철규(62·전 도감사관·자) 이정우(50·도의원·자) 황인석(55·농어촌공사 연기지사장·자) ▲홍성군 이규용(68·군의원·한) 이종화(49·군의원·한) 한기권(55·전 군의원·한) 김용일(47·홍성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민) 김석환(64·충청경제연구원장·자) 이두원(45·군의원·자) 이명복(54·청양부군수·무) 조헌행(61·도체육회 사무처장·무) ▲예산군 최승우(68·군수·자) 박기청(58·전 부군수·한) 한근철(59·전 도의회전문위원·자) 황선봉(59·전 예산군 주민지원실장·자) 홍순규(47·대덕특구복지지원센터 연구위원·무) ▲태안군 진태구(65·군수·자) 김세호(60·전 도의원·한), 한상기(64·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장·한) 가세로(55·전 서산경찰서장. 무) ▲당진군 민종기(58·군수·한) 이철환(64·전 도 농림수산국장·한) 김건(48·당진농어촌발전연구소장·민) 이덕연(55·전 군의원·민) 김후각(58·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자) 성기문(63·도의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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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통상부 ◇고위외무공무원 승진 △주일본 공사참사관 조세영△주폴란드 〃 이경렬△주사우디 공사 신용기△주이란 공사참사관 이도훈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및 파견 △조직실 제도정책관 임채호△인사실 인력개발관 김동극△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김형선△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 김정삼△〃 인력개발〃 권영수△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정책연구협력관 최두영△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최재경◇부이사관 파견△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대외협력국장 이형기◇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김성엽△인사실 성과급여기획과장 김진수△〃 복무〃 공효식△재난안전실 자원관리〃 최명규△정보화전략실 정보화지원〃 강재만△지방행정국 선거의회〃 김용찬△지방재정세제국 교부세〃 변성완△〃 지방세정책〃 이보환△〃 지방세운영〃 전동흔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부이사관 한재혁◇과장급 파견△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하현봉△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신금현 ■국가보훈처 ◇승진 <부이사관>△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장 이남일△보훈선양국 나라사랑정책과장 전종호<서기관>△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성준△보상정책국 보상관리과 최기용△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 이형주 ■소방방재청 △국립방재교육연구원장 김지봉 ■대구시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인훈△대구테크노파크 경영지원실장 김병두△자치행정국 총무인력과 총무담당 이승만 ■고려대 <세종캠퍼스>△기획처장 이흥식△교학〃 정운용△입학홍보〃 박종찬 ■풀무원홀딩스 <풀무원홀딩스>△상무보 원광범△전문위원 백석인 김태석<풀무원>△부사장 박남주△상무보 정종욱 박광순 구민회<풀무원건강생활>△상무보 원장희 차재득<푸드머스>△상무보 김기석<이씨엠디>△상무보 서정록
  • 티베트 분리독립 갈등… 당사자별 의미는

    티베트 분리독립 갈등… 당사자별 의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면담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왜 미국은 중국과 갈등을 겪는 미묘한 시점에 달라이 라마를 면담하는 것일까. 중국은 왜 그토록 격렬하게 항의하는 것일까. 티베트와 미국, 중국을 둘러싼 정치·경제·안보 맥락을 알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中, 분리독립 도미노 우려 초강경 정치적으로 티베트는 중국에게 아킬레스건이다. 중국은 티베트가 분리독립할 경우 곧바로 신장 위구르자치구와 내몽골자치구로 분리독립 도미노현상이 발생할까 우려한다. 이 때문에 중국 공산당은 전통적으로 ‘분리주의’에 초강경 입장을 고수해 왔다. 후진타오 국가주석만해도 1989년 직접 철모를 쓰고 선두에서 티베트 시위대를 무력진압한 전력이 있다. 그가 권력을 장악할 당시 영국의 BBC는 ‘중국 고위 관료에 오를 수 있는 8계명’을 소개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당에 대한 반동행위는 치명적’이라면서 소수민족분리주의는 금기라고 꼬집기도 했다. CNN은 중국 관리들은 달라이 라마가 독립을 추구함으로써 중국을 파괴하려 한다며 그를 “승복을 입은 늑대”로 폄하한다고 18일 보도했다. 가오 이 베이징대 역사학과 교수는 “중국이 티베트에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이유는 국가적 통합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라면서 “그들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 같은 단어로 세계에서 동정을 얻고 있는 것이 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美, 타이완과 함께 중국견제 카드 미국에게 티베트는 타이완과 함께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카드다. 미국은 냉전 시절에는 군사적인 수단을 사용했다. 중앙정보국(CIA)을 통해 티베트를 비밀리에 지원했던 것. 달라이 라마가 인도로 망명하는 계기가 된 1959년 무장봉기도 배후에 CIA의 군수물자와 자금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비밀해제된 CIA 문서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CIA는 티베트와 네팔 접경지역에서 반중국 무장투쟁을 벌이던 티베트 게릴라들에게 1969년까지 군수물자와 자금을 지원했고 군사훈련을 지도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도 1969년까지 CIA한테서 해마다 수백만달러를 지원받았다. 이후 1968년 취임한 닉슨 대통령이 아시아에 대한 직접개입을 자중하기 시작하고 1971년 7월에는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이 중국을 극비 방문하는 등 미중관계가 급변하면서 CIA는 지원을 중단했다. 군사적 지원의 빈자리는 인권 공세가 차지했다. 미국은 기회 있을 때마다 티베트에서 벌어지는 종교·인권 탄압을 문제삼는다. 이는 역으로 티베트 문제를 중국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8일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가 면담한 배경에 대해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티베트 정체성·경제낙후 심각 티베트에서 티베트인들이 처해 있는 경제·문화적 상황이 티베트 갈등의 근원에 자리잡고 있다. 중국 당국이 달라이 라마를 범죄자처럼 대하는 것도 고유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갖고 중국과는 다른 정체성을 갖고 있는 티베트인들에게는 심각한 모욕이다. 현재 티베트 자치구에서 한족은 대략 5%가 채 안된다. 하지만 이들이 티베트의 상권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풍부한 광물과 천연가스, 삼림, 수자원 등도 티베트인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용되고 있다. 티베트족의 80%는 농업과 목축에 종사하며 대다수가 빈곤층이다. 2006년 칭짱철도 개통 이후 한족 유입이 더 많아지면서 경제력 차이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티베트에 대해 대학입시 우대와 당간부 발탁 등 당근과 함께 중국어를 반강제로 보급하는 등 문화통합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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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전보 △이용자보호국장 김대희△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김용수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교육과학기술부 박성민◇서기관△국제협력국 김원필△창원대 박성수△교육과학기술부 임대호△외교통상부(전출) 홍원일△교육과학기술부(중국 베이징사범대학 파견) 박대림 ■통일부 ◇국장급 파견 △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한기수 ■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외교안보연구원 장화익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형수△기업집단과장 박인규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윤창호△은행과장 김근익△산업금융〃 김학수 ■서울시 ◇4급 전보 △디자인서울총괄본부 WDC담당관 김종근△여성가족정책관실 보육담당관 이충세△〃 청소년담당관 이수연△정보화기획단 유시티추진담당관 서성만△경쟁력강화본부 일자리지원담당관 이계헌△〃 문화산업담당관 마채숙△복지국 원산지관리과장 이문희△문화국 문화재과장 안건기△도시교통본부 교통지도담당관 김형규△〃 가로환경개선담당관 이병근△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 김석영△〃 서부수도사업소장 신현봉△〃 남부수도사업소장 우욱진△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안석진△시립미술관 〃 임질택△자원봉사센터 파견 신팔복△서울산업통상진흥원 〃 최홍대△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 이발△서울복지재단 파견 송정재△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장 최윤종△도시기반시설본부 시책사업부장 변상교△성동구 전출 한병용<직무대리>△디자인서울총괄본부 서울디자인한마당추진반장 권기홍△경영기획실 평생교육담당관 김갑수△여성가족정책관실 저출산대책담당관 이방일△경쟁력강화본부 산업입지담당관 엄의식△경쟁력강화본부 G20정상회의지원단 행사지원반장 김재경△복지국 자활지원과장 정운진△도시교통본부 자전거교통담당관 백운석△한강사업본부 사업기획부장 백일헌△중부푸른도시사업소장 최현실△도시계획국 마곡개발과장 김병옥△북부도로교통사업소장 이상홍(이상 2월19일자)◇4급 신규 임용△상수도연구원 기술개발부장 최영준(2월22일자) ■광주시 △하계U대회지원관 정민곤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본부장 권재완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신규임용 △경영전략부문 선인명△사업개발부문 김병춘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PB압구정센터장 홍창기△상품전략부장 박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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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서기관 전보 <팀장> △사회총괄정책관실 사회복지정책팀장 정원상△〃 갈등관리정책〃 유승표△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정보지원〃 권영상△미래기획위원회 대외협력〃 송헌규△지식재산전략기획단 지식재산정책〃 장원석 ■기획재정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교육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박춘섭 최영록△국방대 조봉환△외교안보연구원 정은보◇과장급공무원 교육파견△국방대 이철△외교안보연구원 김선병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 직무대리 여위숙 ■지식경제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정순남△표준기술기반국장 김현일<정책관>△산업경제 정재훈△지역경제 김경수△신산업 김재홍△정보통신산업 정만기△주력산업 우태희△무역 한진현△통상협력 박청원△투자 변종립△기후변화에너지 강남훈△에너지산업 이관섭△자원개발원전 문재도<단장>△에너지절약추진 도경환△경제자유구역기획 권평오△연구개발특구기획 박종구 ■보건복지가족부 ◇병원장 △국립나주병원 배안△국립목포병원 공석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윤병선(전 건국대 교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이영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처장 △경영기획 이명율△경영지원 박영현△재무 채주식△영업 손창일△건설 송남종◇지사장△마포 장광성△분당 곽봉학△강남 이학용△고양 문재희△용인 신상윤△대구 고중호△청주 신동진△경남 김종오◇사업소장△삼송 김종형△광교 서동렬◇팀장 <정책지원실>△정책지원 박래용<경영지원처>△업무지원 백영진△인사교육 간홍진<재무처>△재무 배종태△계약 김용식△자금IR 이기락<사업개발처>△연료 성기준<영업처>△영업 김명석△전력 오세민△고객기술 구기동<기술운영처>△운영총괄 박응규△시설안전 이엄용<건설처>△사업관리1역 김진홍△사업관리2역 권영철△건설품질 정남일△기계 노근호△전기 김영덕△제어 박완호<지역난방기술연구소>△네트워크기술TF 임종원 ■국민일보 ◇겸직 및 전보 △편집국 경제·기획특집담당 부국장 직대(경제부장 겸임) 정진영△비서실 미래전략팀장(사내외 고충처리인 겸임) 정재호 ■SK에너지 ◇부문장 승진 △CMS 재무부문장 차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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