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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역에서 꿈 펼칠 ‘중장년 넥스트로컬’ 창업가 모집

    서울시, 지역에서 꿈 펼칠 ‘중장년 넥스트로컬’ 창업가 모집

    서울시는 중장년 시민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중장년’ 참여자를 6월 한달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년 동안 257팀의 지역 창업가를 배출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중장년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사업 참여 지역은 인천 강화, 강원 삼척, 전남 강진·해남, 경북 영주·문경 등 6개 시·군이다. 시는 ‘경력활용형’과 ‘경력이음형’ 두 유형으로 나눠 총 50개의 창업팀을 모집한다. 경력활용형은 현업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창업으로 이어가는 유형이고, 경력이음형은 경력 공백 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오는 8∼12월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조사비 100만원, 현장 멘토링과 창업 교육, 창업자금 대출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 등 평가를 통해 우수팀은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후에도 판로 지원이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에 사는 40∼6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협력 지방자치단체 출신 중장년이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우대한다. 곽종빈 시 행정국장은 “중장년은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중요한 창업 주체”라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서울시도 지역과의 상생 기반 창업이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손정의 SBG, 프랑스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131조원 투자

    손정의 SBG, 프랑스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131조원 투자

    소프트뱅크그룹(SBG)이 프랑스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투자 규모는 최대 750억 유로(약 131조 8000억원)로, SBG의 유럽 AI 인프라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손정의 SBG 회장은 프랑스 정부가 6월 1일 개최하는 해외 투자 유치 행사 ‘선택 프랑스(Choose France)’에서 이런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봄 일본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소프트뱅크에 투자를 요청한 데 대한 화답 성격도 있다. 소프트뱅크는 우선 2031년까지 450억 유로를 투입해 프랑스 북부 3개 지역에 총 3.1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총 전력용량 5GW 규모의 AI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프랑스 전력·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도 협력한다. 이는 유럽 내 SBG의 첫 AI 데이터센터 거점이다. 프랑스뿐 아니라 인근 유럽 국가 기업들에게도 AI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프랑스는 원자력 발전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도 미국보다 낮다”며 “미국 집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프랑스를 유럽 AI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손 회장은 최근 AI 인프라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3월 미국에서도 최대 5000억달러 (약 753조원 5000억원)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주말 마트’ 문 여나… 국회 논의 예정

    ‘주말 마트’ 문 여나… 국회 논의 예정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상정해 소위원회에 회부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장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명할 수 있는데,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에는 규제 적용에서 제외하는 내용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기초단체의 조치를 거치지 않고 대형마트 점포의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해당 법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안으로 부상했다. 대형마트 규제가 골목 상권을 살리는 게 아니라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급성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는 6·3 지방선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 동대문구, 중구, 관악구 총 4곳은 이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바 있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영업 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에서 ‘오전 2∼3시’로 줄여 새벽배송도 가능하게 풀었다. 유통발전법상 의무휴업일은 공휴일이 원칙이지만 기초지자체장이 이해당사자 협의를 거쳐 평일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마트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요구하는 노동계와 골목상권 보호라는 취지를 지켜야 한다는 소상공인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어서 진통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국내 마트 산업이 사실상 새벽배송 금지 및 월 2회 주말 영업 제한 등으로 이커머스에 의해 역차별을 받는다는 비판도 큰 상황이어서 국회의 논의에 귀추가 주목된다.
  • 이강인 벤치만 지킨 채 소속팀 PSG, UCL 2연패…승부차기서 아스널 눌러

    이강인 벤치만 지킨 채 소속팀 PSG, UCL 2연패…승부차기서 아스널 눌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잉글랜드)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벤치에서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UCL 결승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 이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전반 6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PSG는 서서히 점유율을 높이더니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의 운명은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아스널이 2번과 3번 키커가 연이어 실축한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마저도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 120분간의 승부가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오른 PSG는 UCL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리그 1 우승에 이어 UCL우승으로 더블(2관왕)로 시즌을 마쳤다. PSG는 기존 유러피언컵이 UCL로 새로 출범한 1992~93시즌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3연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클럽으로 이름을 남겼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끌던 레알 마드리드는 3시즌 연속 우승(2015~16, 2016~17, 2017~18시즌)를 달성한 바 있다. 2023년 PSG에 부임한 이후 두 시즌 연속 팀을 UCL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감독으로 통산 3번째 UCL챔피언을 경험했다. 엔리케 감독은 2014~15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UCL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엔리케 감독은 밥 페이즐리(잉글랜드·1977, 1978, 1981년), 지단(프랑스·2016, 2017, 2018년), 페프 과르디올라(스페인·2009, 2011, 2023년)에 이어 역대 UCL 최다 우승 사령탑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다 우승은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는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2003, 2007, 2014, 2022, 2024년) 감독으로 통산 5차례 우승을 지휘했다. PSG 사령탑 부임 이후 정규리그 3연패에 이어 UCL까지 2연패를 지휘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엔리케 감독은 “두 팀 모두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치러온 방식을 돌아보면 우리는 챔피언에 오를 만했다”라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기 위해 노력하겠다. 안 될 이유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시즌 이 대회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키며 팀의 우승을 바라봐야했던 이강인은 이번 시즌 결승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팀의 우승 모습을 바라봐야 했다. PSG에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39경기 4골 5도움의 기록으로 시즌을 마친 이강인은 홍명보호에 지각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 비록 UCL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이강인은 PSG에서 12번째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1 3차례, 프랑스컵 2차례, UCL 2차례 등 도합 7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년 만의 우승을 이뤄낸 아스널은 20년 만에 결승전에 오른 UCL에선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스널이 우승했다면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유럽 클럽대항전 3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유로파리그에서 애스턴 빌라, 콘퍼런스리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가 정상에 올랐다.
  • 제주도 “15년 명성 지킨다”… 8월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4차 재검증 도전

    제주도 “15년 명성 지킨다”… 8월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4차 재검증 도전

    제주도가 오는 8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4차 재검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지난 15년간 쌓아온 지질유산 보전과 지역 상생 모델의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다시 한번 평가받는 무대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현장심사에 대비해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면서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4년마다 재검증을 거쳐 자격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도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이후 2014년과 2018년, 2022년 세 차례 재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기준을 충족해 ‘그린카드(Green Card)’를 획득하면 향후 4년간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포르투갈과 중국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평가단은 제주의 대표 지질명소를 비롯해 박물관과 학교, 지오브랜드 참여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최근 4년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지질공원 해설사, 지오파트너 등의 의견도 직접 청취한다. 평가의 핵심은 단순한 지질유산 보전에 그치지 않는다. 교육과 홍보, 주민 참여, 지속가능한 관광, 지역경제 기여도 등 세계지질공원 운영 전반이 종합적으로 검증 대상에 오른다. 앞서 도는 2022년 재검증 당시 유네스코가 제시한 6개 권고사항 이행에 집중해 왔다. 국제 교류 확대와 홍보 강화는 물론 탐방약자를 위한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개발,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오브랜드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질공원 해설사를 새롭게 양성하고 학생 대상 ‘지오스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지오브랜드 발굴과 주민 참여형 플로깅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현재는 2개 마을에서 지질공원 대표명소 추가 지정을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지질유산 보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도는 이번 재검증을 단순한 자격 유지 절차가 아닌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 시대 지질유산 보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서의 역할도 적극 알릴 방침이다. 김형은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재검증은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지난 4년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라며 “국내 최초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질유산 보전과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6년 5월 현재 48개국 213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를 비롯해 청송, 무등산, 한탄강, 전북 서해안권, 단양, 경북동해안 등 모두 7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 “군대 갈게요” 5000명 몰린 이 나라…5명 중 1명은 ‘여성’이었다

    “군대 갈게요” 5000명 몰린 이 나라…5명 중 1명은 ‘여성’이었다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 등에 맞서 프랑스가 국방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자발적 군 복무제’에 모집 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청년들이 지원했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군 당국은 18∼25세 남녀 약 5000명이 자원병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모집 인원 3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군 당국은 “5월 중순 기준 약 1000명의 자원자가 이미 선발됐으며, 4000건 이상의 서류가 작성 중이거나 심사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원자의 20% 이상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 프랑스 군대 내 여성 비율(17%)을 웃도는 수치다. 국방부 국가복무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이런 결과는 우리 청년들의 참여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여름이 끝날 때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 복무 기간은 10개월로 이 기간엔 세전 기준 월 약 800유로(약 139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한 달간의 기초 훈련을 거친 뒤 나머지 9개월은 군부대에 배치돼 현역 군인들과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프랑스는 내년엔 자원병을 4000명으로 늘리고 2028년에는 1만명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는 냉전 종식 이후 대규모 병역 모델이 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자크 시라크 대통령 시절인 1997년 보편적 의무 병역 제도를 중단하고 직업군인 중심의 모병제로 전환했다. 현재 프랑스 군대는 20만여명의 현역 군인과 4만 7000명의 예비군으로 구성돼 있다.
  • 정명근, ‘동탄 학교 노후시설 개선·스쿨버스 운영’ 검토

    정명근, ‘동탄 학교 노후시설 개선·스쿨버스 운영’ 검토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는 29일 동탄지역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스쿨버스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동탄지역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학부모들과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정 후보는 “학부모회, 국회의원, 교육청, 화성시가 함께 참여하는 분기별 회의를 갖고 개선책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선거캠프를 방문한 동탄신도시 학부모 및 화성수공예협회와의 간담회에서도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관련 기관 간 정기회의를 통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동탄스쿨버스 운영과 과밀학급 해소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같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재교육원의 입학이 수학 과학시험 위주인데 앞으로 문호를 대폭 확대해 예체능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며 “특성화고에도 반도체와 전자과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적극 건의하고 경기체고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화성수공예협회 임원들에게 “예술의 전당에서도 전시를 위해 대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공예협회도 화성시의 중요한 전통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도 자치단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SK, ‘에너지 전문가’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영입…미래성장담당 사장 임명

    SK, ‘에너지 전문가’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영입…미래성장담당 사장 임명

    SK그룹이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현 산업통상부) 차관을 사장으로 영입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다음 달 1일 정 전 차관을 그룹의 지주사인 ㈜SK의 신설 보직인 미래성장담당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전 차관은 산업부에서 반도체전기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지냈다. 2018∼2020년에는 산업부 차관을 역임하며 에너지 전문가로 통한다. 2023년까지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맡은 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전기 사외이사와 사우디전력공사(SEC) 사외이사 등을 맡았다. 올해 1월부터는 SK하이닉스 고문으로서 반도체 투자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조율해 왔으며, 5개월 만에 SK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직접 수립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 [인사] 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 ◇과장급 승진 △판정지원과장 최혜진△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윤종성 ◇과장급 전보 △자원안보정책과장 김정기△통상협정정책기획과장 윤선영△통상협정협상총괄과장 이민영
  • 도봉구, 지역문화관광 방문하는…‘스탬프 여행’ 추진

    도봉구, 지역문화관광 방문하는…‘스탬프 여행’ 추진

    서울 도봉구는 지역 대표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며 즐기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정된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한 뒤 스탬프 수첩이나 도봉구 모바일 앱(함께해요! 도봉)으로 QR코드 스탬프를 받아 인증하면 된다. 수첩은 최초 방문지에서 받으면 된다. 완주를 마친 후 마지막 방문지에서 담당자에게 인증하면 도봉사랑상품권 1만원권(1인 1회, 소진 시까지)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분기 마지막 달(3·6·9·12월) 이전에 이뤄진다. 시설은 ▲평화문화진지 ▲창동역사문화공원 ▲함석헌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간송 옛집 등이다. 6월에 추가되는 ▲OPCD(오픈창동) LP 음악감상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3곳을 포함해 총 13곳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봉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선관위, 한동훈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부산선관위, 한동훈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 쉼터가 유사 선거사무소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선관위는 부산 북구 덕천동에 있는 한 후보 지지 자원봉사자를 위한 쉼터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유사 선거사무소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한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생수 1000여 병을 배부한 시민 2명도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 시 선관위는 지난 24일 한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쉼터로 사용하는 북구 덕천동 한 사무실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쉼터가 한 후보를 위한 유사 선거사무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해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해당 지역구에 하나의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유사한 역할을 하는 기관, 단체,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선관위는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를 통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신속하게 조사, 판단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진행된 부산북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도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근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투표권도 없이 외지인들이 몰려다니며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외부 바람잡이들을 동원해 피해만 주고 떠나는 떴다방 같다고 한다”고 이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한 후보는 “거대 정당, 여당의 정치인이 무소속 정치인에게 ‘나는 지지자가 없으니 너희 지지자도 오지 마’라고 하는 것은 없어 보인다. 외지인들 몰아내자고 하는데, 북구를 섬으로 만들 건가”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앞으로 자원봉사자 쉼터가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만든 휴식 공간인지,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인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 후보 측은 이날 “선관위가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 휴대전화 끄고 마음 켜봐요…영등포구, ADHD 가족 소통 캠프 운영

    휴대전화 끄고 마음 켜봐요…영등포구, ADHD 가족 소통 캠프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스마트폰 과의존 등으로 일상생활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과 부모를 위해 오는 6월 27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프는 스마트폰 과의존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ADHD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미디어 중독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과정으로 종로구에 있는 HD행복연구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가족당 전문 인력을 1대1로 배치해 아동을 효과적으로 돌보는 방법을 전달하고 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피드백 방식을 실습해 보는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숨겨진 감정과 진짜 욕구 알아차리기 ▲양육 및 학업 스트레스 관리법 ▲가족의 장점을 발견해 긍정적 관점 갖기 ▲관계 형성의 기초가 되는 내면 알아가기 ▲서로에 대한 고마움의 자원 찾아보기 ▲화를 내거나 떼쓰는 행동 대신 감정을 ‘말’로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훈련하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 위주로 진행된다. 구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휴대전화 과의존 등으로 소통의 한계를 겪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ADHD 자녀를 둔 가구가 모집 대상이다. 총 4가족(가족당 부모와 아동 포함 3인 기준, 총 12명)을 선발한다. 아동과 부모가 반드시 함께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구청 건강증진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심의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ADHD 자녀를 둔 가정은 일상 소통의 오해로 마음고생과 양육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캠프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다보고 건강한 가정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50만원 추가해야 숙박 가능”…BTS 부산 공연 앞두고 ‘바가지 주의보’

    “50만원 추가해야 숙박 가능”…BTS 부산 공연 앞두고 ‘바가지 주의보’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가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29일 다음 달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앞두고 ‘바가지 숙박요금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실제 부산 해운대구의 한 숙박업소는 BTS 공연 기간 2박 예약을 마친 소비자에게 “시세보다 낮게 예약됐다”며 입실 전 50만원을 추가 결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숙박업소는 예약 확정 두 달 뒤 ‘오버부킹’과 ‘가격 오류’를 이유로 계약을 일방 취소한 뒤 해당 객실을 기존 가격의 5배 수준으로 다시 판매했다. 객실 가격을 잘못 올렸다며 예약 취소를 세 차례 요구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숙박업자가 게시한 숙박요금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행위는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은 숙박업자가 접객대에 게시한 숙박요금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약이 확정된 이후 사업자가 추가 요금을 요구하더라도 소비자가 이에 응할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숙박요금표와 예약확정서 등을 사진이나 문서 형태로 보관하고, 계약 체결 후 추가 요금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숙박업소가 예약 취소를 강요하거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 등을 통해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공정위는 부산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다음 달 8~9일에도 추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자 간 가격 담합이나 거래 강요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이란에 ‘450조원’ 준다”…‘패배 인정’ 배상금 지급하고 전쟁서 발 빼나 [핫이슈]

    “트럼프, 이란에 ‘450조원’ 준다”…‘패배 인정’ 배상금 지급하고 전쟁서 발 빼나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규모 경제적 보상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걸프와 아랍 국가들에 전후 이란 재건 자금을 지원해달라는 비공식 요청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걸프국들은 이란이 종전 합의에 응하는 것을 전제로 3000억 달러(약 449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자금을 두고 그동안 이란이 미국에 요구해 왔던 전쟁 배상금 성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대한 직접 지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합의에는 서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참모진에게 분명히 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패배 인정’으로 비춰질 수 있는 전쟁 배상금을 미국 자금으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회 지원함으로써 정치적 비판과 부담을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더불어 미국은 현재 카타르에 동결돼 있는 이란 자금 일부를 해제해 의약품과 산업용 원자재 등 인도주의적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란 동결 자금,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핵물질 처리, 동결 자금 등이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이란은 동결 자금을 먼저 해제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열겠다는 입장이고, 미국은 해협을 먼저 열고 핵물질을 포기하면 동결 자금을 내주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 절차 및 미국 내 정치적 반발을 고려했을 때 자국 내에 있는 동결 자금을 이란에 건네기엔 부담이 상당히 클 수 있다. 반면 카타르는 자원 부국이라 경제적 여유가 있는 데다 9조 원에 가까운 이란의 동결 자금을 묶어두고 있다. 미국이 이란에 직접 현금을 건네지 않으면서 자금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우회로가 카타르인 셈이다. 카타르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중재한 여러 중재국 중에서도 재정적 완충 지대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꼽힌다. “양해각서 초안, 트럼프 결단만 남았다”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최근 보도에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28일 미 정부와 중재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 26일 합의 조건 대부분이 정리됐고, 양쪽 모두 최고 지도부의 승인을 남겨둔 상태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협상단의 최종 합의 내용을 보고받았지만 승인을 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이 중재자들에게 며칠 더 생각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체결된 후 60일간 유효한 양해각서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포함됐다. 60일간 협상 기간 동안에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과 우라늄 농축 기간을 가장 먼저 논의될 사안으로 명시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이 제한 없이 이뤄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란의 통행료 부과가 없고, 이란은 30일 안으로 해협에서 모든 기뢰를 제거하고 선박 통행량을 전쟁 이전으로 돌려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이란 타스님 통신은 협상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 미국 간의 이른바 MOU 문안이 최종 확정되어 양측의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는 일부 서방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최종 타결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월평균 300통, 충남 ‘온기 우편함’ 청년 소통 창구로 눈길

    월평균 300통, 충남 ‘온기 우편함’ 청년 소통 창구로 눈길

    현실의 다양한 고민을 편지로 나누는 충남 ‘온기 우편함’이 청년과의 소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년의 정서 지원과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3월부터 설치한 ‘온기 우편함’에 두 달간 600여통이 접수됐다. 도는 현재 지역 대학과 청년센터·도서관·지하철역 등에 32개를 설치했다. 온기 우편함은 자원봉사자인 ‘온기 우체부’가 수거해 분석을 거쳐 손 편지 답장을 보내며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고위험군이 감지되면 사연자와 대화를 통해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한다. 사연자의 개인정보는 비공개하고 지원 희망 시 보건소와 연계하고 도내 13개 시군 보건소에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게 된다. 도가 이용 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천안 동남구와 아산에서 온기 우편함 이용이 많았고 장소별로는 천안 중앙도서관에서 접수가 활발했다. 연령대는 20대, 주제는 진로·학업·취업 등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무기력·우울감, 인간관계, 연애·이별 등 일상에 대한 고민 등이 많았다. 현재 2건의 고위험 사례가 발굴돼 상담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청년뿐 아니라 도민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AI 기반 리사이클 디자인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부산시, AI 기반 리사이클 디자인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부산시는 AI 기반 리사이클 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AI 기반 리사이클 디자인 플랫폼은 폐직물·폐가죽·폐플라스틱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새로운 디자인 소재로 전환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올해는 1차 연도 사업으로 7억5000만원을 투입해 플랫폼 구축과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지역 제조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소재융합연구원 등이 공동 참여해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자인 개발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지역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폐자원을 새로운 디자인 자원으로 전환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 전북 앞바다에 ‘물고기 아파트’ 1300개 추가 조성

    전북 앞바다에 ‘물고기 아파트’ 1300개 추가 조성

    전북도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군산과 부안 해역에 인공어초를 추가 설치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군산 횡경도․비안도와 부안 위도 해역 104ha에 사각형 인공어초 1300개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육상 제작이 마무리되는대로 오는 9월 바지선과 크레인을 활용해 바다에 투하할 예정이다. ‘물고기 집’으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바닷속에 설치하는 인공 구조물이다. 물고기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유속을 완화하고 해조류와 플랑크톤 형성을 유도해 수산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기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지난 1973년부터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시작해 현재 도내 연안 해역 1만 8299ha에 총 7만 6949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전체 대상 해역의 54.4%에 대한 조성을 완료했다. 도가 매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획 효과와 부착생물 조사, 어초 상태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최근 5년간 인공어초 설치 해역의 어획량은 미설치 해역보다 평균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인공어초 설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대표적인 수산정책”이라고 밝혔다.
  • 오케스트로, GPU 활용률 높이는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 공개

    오케스트로, GPU 활용률 높이는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 공개

    - 분산 서빙 기반 추론 최적화… 보유 GPU 인프라 활용 효율 높여- 고부하 환경서 토큰 출력 속도 2.2배 향상… AI 서비스 응답 지연 완화- 국내 유일 GPU·국산 NPU 이기종 가속기 지원… 소버린 AI 인프라 선택권 확대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는 보유 GPU 인프라의 활용 효율을 높여 기업 AI 서비스의 추론 병목을 줄이는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 AI 인프라의 핵심 과제는 GPU 확보에서 추론 운영 효율화로 전환되고 있다. AI 챗봇,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서비스 등 상시 운영 AI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모델 호출과 추론 연산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에이전트형 AI 환경에서는 단일 요청이 복수의 모델 호출과 반복 연산으로 이어져 추론 작업량이 단기간에 급증할 수 있다. GPU를 보유하더라도 추론 요청이 특정 자원에 집중되면 병목으로 인한 응답 지연과 자원 낭비가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가 따른다. 콘체르토 AI는 분산 서빙 기반의 추론 최적화를 핵심 기술로 채택했다. 기존 단일 처리 방식은 질문 분석과 답변 생성을 동일 GPU 자원에서 처리해 요청 집중 시 전체 응답 속도가 저하된다. 콘체르토 AI는 두 작업을 분리해 각각에 적합한 자원을 배치함으로써 병목을 줄인다. 여기에 키-값 캐시(KV Cache) 최적화와 메모리 재사용 기술을 적용해 초기 응답 시간과 토큰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실시간 대기열·자원 상태 기반 지능형 라우팅 기능을 결합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응답 성능을 유지한다. 오케스트로가 자체 온프레미스 AI 인프라 환경에서 수행한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동시 요청이 집중되는 고부하 환경에서 콘체르토 AI의 분산 서빙 방식은 기존 단일 처리 방식 대비 토큰 출력 속도를 2.2배 높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자동화 기능도 탑재됐다. 콘체르토 AI는 AI 모델 배포부터 추론 요청 처리, 자원 배분, 성능 모니터링까지 LLMOps에 필요한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표준화된 모델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파드(Pod) 생성부터 엔드포인트 연결까지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며, 배포 이후에는 초기 응답 시간·토큰 처리 속도·자원 사용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합 모니터링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프라 호환성 측면에서는 엔비디아 GPU 외에 리벨리온·퓨리오사AI 등 국산 NPU 환경까지 지원하는 이기종 가속기 구조를 채택했다. 오케스트로 측은 GPU와 국산 NPU를 아우르는 상용화 수준의 AI 추론 운영 플랫폼은 국내에서 콘체르토 AI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기관은 프라이빗 AI 및 소버린 AI 환경에서 특정 하드웨어 벤더 의존도를 낮추고 서비스 특성과 보유 인프라에 맞춰 추론 자원을 구성할 수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기업 AI 인프라의 과제는 더 많은 GPU를 확보하는 것에서 보유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며 “콘체르토 AI를 기반으로 기업이 보유한 AI 인프라의 활용 효율을 높이고, 프라이빗 AI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카타르서 머리로 두 골 넣은 조규성…“이번엔 발로 넣겠다”

    카타르서 머리로 두 골 넣은 조규성…“이번엔 발로 넣겠다”

    “이번엔 골을 넣는다면 머리가 아닌 발로 한번 넣고 싶습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경기에서 머리로만 두 골을 터트렸던 조규성(미트윌란)이 2개 대회 연속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전캠프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조규성은 “재활 도중에도 빨리 복귀해서 대표팀에 빨리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가나전 골 장면이) 대표팀에 올 때면 생각이 나곤 한다. (골 넣을 때) 좋았다”며 웃었다. 조규성은 카타르 대회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무대로 진출해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무릎 수술 뒤 심각한 합병증에 그라운드를 완전히 떠나 치료와 재활을 거쳐야 했다. 선수 생활을 더는 이어가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는 이를 악물고 재활에 전념해 부상 이전보다 더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조규성은 “재활 중에도 안 뽑힐 거라 생각하진 않았다. 기회는 오겠지, 하면서 준비했더니 이렇게 또 좋은 기회가 왔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오현규(베식타시)와 최전방을 놓고 경쟁 중인 조규성은 “내 강점을 더 부각하려고 한다. 박스 안에서의 싸움, 공을 지켜주는 부분을 더 살리려고 노력한다”며 “(최전방 자원) 세 선수 모두 각자 다른 강점이 있다. 5분이 주어지든 10분이 주어지든 최대한 활용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가끔 2선 공격수로도 기용됐던 그는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은 최전방이라고 강조했다. 조규성은 “팀에서는 10번 자리도 보고 미드필더도 보지만, 대표팀에서는 9번 공격수답게 골로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월드컵 데뷔골을 도왔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는 또 한 번 ‘택배 크로스’를 부탁했다. 그는 “소집 때마다 크로스 많이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번에 오면 또 말할 것”이라며 웃었다.
  •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안) 수도권 배제…경기도, 시군과 공동 대응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안) 수도권 배제…경기도, 시군과 공동 대응

    경기도가 28일 도청에서 현병천 미래성장산업국장 주재로 각 시군 실·국장과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안) 수도권 배제 관련 도-시군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시행령(안)의 수도권 배제 및 비수도권 우대 조항 삭제 의견을 공식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특별법 시행령(안) 제정 추진 상황 및 수도권 배제 조항 문제점, 시행령(안)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도-시군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현재 용인·평택·이천·화성·성남 등을 중심으로 총 1126조 원 규모의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ASML, AMAT, LA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회의에 참여한 시군 참석자들은 시행령(안) 제정 대비 지역 산업 피해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봤다. 외국투자기업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유치·육성해 온 지역 전략이 시행령(안)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앵커기업과 연계한 배후 지역 조성 차질 우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오랜 기간 중첩규제를 받아온 경기 북부지역의 피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실행력이 핵심인 만큼, 수도권을 일률적으로 배제하는 방식은 국가경쟁력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지속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All-Care TF)과 연계해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용인·평택 등 반도체 생산 거점과 안산·화성·오산 등 소부장 산업 도시, 경기 북부 및 동부권 규제 지역 등 시군별 입지·산업 특성을 반영한 공동 대응 논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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