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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1 오른 자, K1 꿈인 자… “넘버원 K 모시자”

    K1 오른 자, K1 꿈인 자… “넘버원 K 모시자”

    1위 전북, 감보아 등 잇단 영입7위 울산, 왕년의 득점왕 말컹6위 서울, 수원FC서 안데르손프로축구 K리그1 2025 우승을 노리는 구단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앞다퉈 특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잰걸음을 하고 있다.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6위 FC서울(승점 30점)과 7위 울산HD(29점)는 물론이고 선두(45점)를 달리는 전북 현대까지 전력 보강에 나서면서 후반기 그라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전 우승으로, 4연패를 꿈꾸는 울산이다. 9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은 그동안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최전방을 7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오는 말컹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K리그 관계자는 “울산과 말컹은 계약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르면 이번 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만 받으면 국내 복귀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청소년 시절 농구 선수로 활약한 말컹은 2017년 경남FC에서 뛰며 K리그2 득점왕(22골)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한편, 팀을 1부로 승격시키는 등 돌풍을 일으켰고, 이듬해 K리그1에서도 26골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한 괴물 공격수다. 이후 중국 무대로 향한 말컹은 슈퍼리그 득점왕(2022)도 차지했다. 다만 말컹이 가장 최근 경기를 뛰었던 게 지난 4월이었기 때문에 울산 입단 후 실전 투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지난해 초 아랍에미리트 알와슬로 이적했던 중앙수비수 정승현도 복귀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서울은 지난 시즌 K리그1 도움왕(7골 13도움) 안데르손을 수원FC에서 데려오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서울은 안데르손 영입을 위해 이적료 5억원과 함께 베테랑 공격수 윌리안, 풀백 이시영까지 제시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동안 최전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어 2선 자원인 린가드와 문선민이 팀 내 최다 득점자(5골)였던 서울에게 안데르손은 득점력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한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를 영입하며 4년 만의 챔피언 복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감보아는 강한 압박과 인터셉트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가나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경험한 측면 공격수 패트릭 츄마시도 영입했다. 발이 빠르고 돌파력이 좋은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측면 공격수 안드리고와 계약 기간이 끝나고 수비형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과 계약을 해지한 전북은 외국인 선수의 추가 영입 가능성도 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말컹이 울산에 합류하면 최전방을 맡았던 에릭이 원래 포지션인 2선에서 루빅손, 엄원상과 함께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최전방의 무게감이 아쉬운 서울은 안데르손이 왼쪽, 린가드가 중앙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전북은 검증된 외국인 선수로 빈틈을 메웠다. 전체적인 팀 에너지가 상승할 것”이라며 “2위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굵직한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지 못한 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 음식물 쓰레기 27t 줄이기 나선 마포

    음식물 쓰레기 27t 줄이기 나선 마포

    서울 마포구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속도를 높인다.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219가구에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80가구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비의 40%(최대 28만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올해 약 27t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을 통해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마포구민으로, 공고일인 지난 2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한 주민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 서류를 갖춰 마포구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cycle02@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제로웨이스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 “산불 피해 줄여라”… 초기 진화부터 軍헬기 투입

    해마다 심각해지는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응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헬기 보유기관이 참여하는 산불 진화 헬기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군 수송기의 투입도 추진한다. 산림청은 9일 국방부와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 단계부터 군 헬기를 투입하는 등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지자체 헬기 투입 후 산림청과 군의 진화 헬기가 들어가는데 초기부터 대형 헬기를 투입해 조기 진화로 진화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군 헬기 40여대를 즉각 투입 전력으로, 추가 증원이 가능한 헬기를 예비 전력으로 편성한다. 특히 공군 수송기(C-130J)에 물탱크를 장착해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공중 진화시스템’ 시범 사업을 2027년 2월 이후 시행한다. 강풍과 야간 등 헬기가 투입하지 못해 산불 확산에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항공기 투입은 진화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장시간 체공이 가능해 공중에서 이동 지휘소 역할도 가능하다. 산림청은 지난해 공군과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수송기는 국내 주력 산불 진화 헬기인 카모프 담수량(3000ℓ)의 최대 5배인 1만 5000ℓ의 물탱크를 장착할 수 있어 대형·야간 산불시 진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한 기상 상황에서 야간 산불 화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군 정보 자산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일상화·대형화하는 산불 대응을 위해 정부가 보유한 자산을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군이 보유한 안보 자산을 산불 진화와 감시 자원으로 투입하는 통합 관리 사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 노인과 바다… 길 잃은 폐선… 커지는 오염

    노인과 바다… 길 잃은 폐선… 커지는 오염

    어민 줄고 기후 변화에 조업 포기장기 방치 노후 선박 전국 400척 태풍·폭우에 침수되며 기름 유출최근 3년간 15건, 무려 2만 5250ℓ폐선 처리비 지원하고 신고 독려 장기간 운항하지 않고 항구에 방치된 ‘바다 위의 빈집’ 노후·장기계류 선박이 해마다 증가, 해양 오염 위험도 커지고 있다. 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장기계류 선박이 전국적으로 400척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2년 339척이던 장기 방치 노후 선박이 2023년엔 390척, 지난해에는 397척으로 늘었다. 해경은 해양오염 취약 선박(6개월 이상 미운항 중인 20t 이상 일반선박 및 유조선 등) 실태조사를 매년 두 차례 한다. 항만은 해경, 연안은 지자체가 담당한다. 방치 폐선의 증가는 어민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가 인구가 감소하고, 남은 이들마저 기후 변화로 어획 자원이 급감하자 어선 전환 대신 조업을 포기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선체 부식 및 파손 정도가 심해 사용이 불가능해진 무허가 무등록 선박이 폐선에 들어가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장기 방치 폐선은 태풍과 폭우 시 침수·침몰하면서 다량의 기름을 바다로 유출할 우려가 크다. 실제 지난해 9월 부산지역 항만에 장기 계류 중인 유조선이 폭우로 인해 침수·침몰돼 다량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같은 해 8월 인천지역의 장기계류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폐유가 흘러나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양오염 취약선박 해양오염사고는 15건, 오염물질 유출량은 무려 2만 5250ℓ에 달했다. 해경과 지자체는 장기 방치된 선박 현황 파악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최근 장기 방치 선박 23척의 위험성을 평가해 2척을 긴급 회수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오랜 기간 관리하지 않으면 환경 오염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자체에선 방치 폐선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신고를 독려한다. 방치 선박이라도 소유자가 있으면 직권 처리할 수 없어 사진 체증 및 소유자를 추적한 뒤 2주간의 공고를 거쳐 처리한다. 전북도의 경우 2022년부터 3년간 시군에 방치 폐선 처리 비용으로 9000만원이 넘게 지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방치 폐선 처리는 소유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등록되지 않은 선박은 확인 후 처리한다”며 “장기 방기 폐선은 각종 기름과 연료유가 누출돼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어업인의 안전 조업에도 지장을 줘 방치 선박 발생을 억제하고 조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노동 안전망 ‘촘촘’ 문화복지시설 ‘빵빵’… 구민에 진심인 동구

    노동 안전망 ‘촘촘’ 문화복지시설 ‘빵빵’… 구민에 진심인 동구

    주민 일상 지키는 데 행정력 집중 기업·기관·단체와 상생 협력 강화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들어 조선업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 노동 안전망 구축과 무너진 생활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심하고 일할 ‘노동 안전망’ 구축 동구는 지난 3년 동안 일자리 지키기와 무너진 생활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되살리는 등 주민들의 일상을 지켜내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동구는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용,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최소 생활노동시간 보장제 등을 통해 노동 안전망을 구축했다. 동구노동자지원센터와 이동여성노동자 쉼터도 개소해 노동 약자를 보호했다. 대기업의 직원 복지시설에 의존하던 주민 문화복지 인프라의 자립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였다. 동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대기업 문화복지 시설들이 조선업 불황으로 문을 닫거나 매각됐다. 이에 동구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 상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 슬도아트, 문화공장방어진, 서부건강센터, 동부체육센터, 꽃바위체육센터 등 여가와 문화를 즐길 공간이 곳곳에 조성됐다. 적은 예산으로 짧은 시간에 거둔 성과다. ●어린이·청년 미래세대 집중 지원 동구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동구청년센터, 청년노동자공유주택, 청년스테이지ON 등을 조성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최초로 아픈아이돌봄센터를 만들었다.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학부모들의 제안을 받아 만든 돌봄시설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동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4회 어린이 안전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를 육성해 일과 삶이 조화롭고, 쉼과 여유가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일산해수욕장 입구에 조성된 ‘일산청년광장’에서는 청년 예술가의 공연을 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소통하고 있다. 또 일산청년광장에서는 일상의 에너지를 얻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동구는 일산청년광장에 이어 해안 산책로 정비 등 일산해수욕장 명소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왕암힙합페스티벌’도 선보인다. ●‘동구가자 상생 프로젝트’ 추진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기업·기관·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자원봉사 차원을 넘어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면서 상생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속 발전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한국무브넥스, KCC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런 상생 협력은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HD현대중공업과 ㈜신영의 도움으로 복합놀이시설인 ‘책놀이터 북적북적’이 개관했다. 또 HD현대미포는 동구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3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화정권역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 롯데·현대百 “입던 옷 가져오면 포인트 적립” 중고 보상 도입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나란히 중고 패션 제품을 받고 포인트를 주는 사업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그린 리워드’, 현대백화점은 ‘바이백’으로 이름 붙인 서비스는 모두 소비자가 입던 옷을 백화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되팔면 중고 시세만큼 백화점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수거한 제품의 제조일이나 오염, 손상 여부 등을 따져 보상 금액을 매기게 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겉옷처럼 고가 품목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면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28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보상 대상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130여개, 롯데백화점의 경우 2019년 이후 제조된 준지, 띠어리,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 151개 패션 브랜드다. 이렇게 사들인 옷은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의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 전문 플랫폼에서 주로 이뤄졌던 중고 패션 사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추세가 확산하면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도 중고 패션 사업을 통한 자원 순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바이백 서비스를 지속가능한 패션 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현대百 “입던 옷 가져오면 포인트 적립” 중고 보상 도입

    롯데·현대百 “입던 옷 가져오면 포인트 적립” 중고 보상 도입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나란히 중고 패션 제품을 받고 포인트를 주는 사업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그린 리워드’, 현대백화점은 ‘바이백’으로 이름 붙인 서비스는 모두 소비자가 입던 옷을 백화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되팔면 중고 시세만큼 백화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수거한 제품의 제조일이나 오염, 손상 여부 등을 따져 보상 금액을 매기게 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겉옷처럼 고가 품목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면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28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보상 대상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130여개, 롯데백화점의 경우 2019년 이후 제조된 준지, 띠어리,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 151개 패션 브랜드다. 이렇게 사들인 옷은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의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 전문 플랫폼에서 주로 이뤄졌던 중고 패션 사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추세가 확산하면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도 중고 패션 사업을 통한 자원 순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가 구매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바이백 서비스를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9m 강물 쓰나미” 괴물홍수 습격, 무더기 사망…물재앙 닥친 美 (영상) [포착]

    “9m 강물 쓰나미” 괴물홍수 습격, 무더기 사망…물재앙 닥친 美 (영상) [포착]

    ‘물재앙’이 미국 텍사스를 덮쳤다. 괴물 폭우와 홍수로 발생한 9m 높이 ‘강물 쓰나미’는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국의 독립기념일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4일(현지시간) 텍사스 중부 내륙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 일대에 거센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당시 강 상류 일대에는 캠핑 차량(RV)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차들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는 탓에 급류에 휩쓸려간 차량이나 사람 수가 얼마나 되는지 당국이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주변을 모조리 집어삼킬 듯 범람하는 과달루페 강과 이를 피해 황급히 대피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유됐다. 특히 과달루페 강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에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강물이 8m 이상 불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8일 CNN방송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이번 홍수 사태로 이날까지 110명이 숨진 것으로 주 정부는 집계했다. 특히 100년 가까운 역사가 있는 여름성경학교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어린이 27명과, 그 밖의 다른 소규모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등 총 30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주 정부에서 집계한 실종자만 173명에 달해 앞으로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실종자에는 캠프 미스틱 참가 어린이 5명과 캠프 상담사 1명도 포함돼 있다.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한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여기서 캠프 미스틱의 소녀들이 겪은 일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다”며 애도의 뜻을 표하는 한편, “모든 사람을 찾을 때까지 수색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역에 있던 사람들 상당수가 홍수 경보 재난 문자 등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주 의회에서 앞으로 2주 이내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치명적인 홍수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태의 모든 측면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모든 축구팀이 실수하는데, 지는 팀은 누가 책임이 있는지 지적하려고 노력하는 팀들”이라며 “승자의 이야기는 손가락질이 아니라 해결책이며, 텍사스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주 정부에서도 이번 홍수가 심각할 수 있음을 인지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 규모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범람한 강물이 “30피트(9.1m) 높이의 ‘쓰나미 벽’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의 수색 작업은 전날까지 이어진 비와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부터 날이 개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당국에 소속된 요원들뿐 아니라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 수백 명이 현장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파괴된 건물 잔해, 흙더미 등을 치우며 수색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 문화, 호텔에 적용해야 성공”…노리히코 신야 S.D.S 대표[인터뷰]

    “한국 문화, 호텔에 적용해야 성공”…노리히코 신야 S.D.S 대표[인터뷰]

    “한국 문화와 음식, 생활 습관 등은 굉장히 매력적이죠. 외국인들이 이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본 출신 세계적 호텔 디자이너 신야 노리히코(62) S.D.S 인터내셔널 대표는 9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호텔 디자이너를 꿈꾸는 한국 청년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신야 대표는 “호화스러운 호텔을 지향하기보다 일상에 숨어 있는 자원을 호스피탤리티(호텔 서비스)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텔 디자이너는 인테리어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콘셉트를 설계하는 전문가다. 신야 대표는 호텔HDC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에서 열린 ‘호텔 투자 환경 및 전망 2025’ 포럼에서 2000년대 이후 호텔 디자인 경향을 소개했다. 그는 전 세계 유명 호텔에 콘셉트를 부여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98년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메짜9 호텔에 9개의 쇼 키친(요리 시연)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이후 고객 앞에서 요리하는 ‘라이브 쿠킹’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2016년 파크 하얏트 서울을 개보수하면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코너스톤’을 열 때는 ‘한국을 사랑하는 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여성과 결혼해 정통 홈스타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었다’는 스토리텔링을 적용해 화제가 됐다. 신야 대표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작업 결과물에 고객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 호텔 디자이너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관광객은 이제 현지 문화, 음식, 온천 등 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짜 체험’을 추구한다”면서 “한국 시골의 평범한 밭도 사계절의 매력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이런 소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응용해 관광객에게 전달할지를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정 규격으로 미리 짓는 모듈러 하우스나 공장 사전 제작 방식인 프리패브에 주목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품질 관리 문제, 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실현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앞으론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에서의 작업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한국 시골에서 온돌방에 묵었던 경험이 잊히지 않을 만큼 인상 깊었다”면서 “외국 디자이너들과 교류를 즐긴다. 앞으론 한국 디자이너들과도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 전남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 나서

    전남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 나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을 열어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포럼은 안도걸·신정훈·서미화·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광주시가 공동 주관했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등 의료바이오산업 전문가, 바이오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포럼 주제에 대한 깊은 공감 의견을 전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남·광주의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근거 법령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문가 토론에서 선경 케이(K)-헬스미래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앞으로 한국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 의료 산업에 반드시 정부의 마중물이 필요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자원 활용을 위해 호남권(전남·광주)에 추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전남·광주는 이미 기초 인프라가 갖춰져 정부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과 투자가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신·면역치료 분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위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암치료제 국산화·백신 자급화·인구 고령화에 따른 국민건강 문제)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라는 점을 역설했다. 포럼에서는 또 GC녹십자, 써모피셔 등 의료바이오 기업이 참석, 백신·면역치료와 융복합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중요성과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도는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010년 화순백신산업특구 지정 등 꾸준히 신약 연구개발 인프라를 조성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임상, 시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파이프라인을 갖췄다.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최근에는 강소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화순은 지난 20여 년의 지속적인 투자로 이미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기틀을 갖췄고 디지털화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전남·광주는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과 같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온열질환자 증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격상

    ‘온열질환자 증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격상

    경기도 재대본, 9일 15시부로 ‘비상 2단계’ 가동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경기도가 9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폭염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비상단계 격상은 폭염이 재난으로 규정된 2018년에 일일 온열질환자가 61명 발생한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9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8일 발생 집계)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구체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 강화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낮에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인명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군에서는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도민들께서도 가장 무더운 시간대(14~17시)에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기상청의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지난 7일 오후 1시부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중단하라” 경북도의회 긴급 성명 발표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중단하라” 경북도의회 긴급 성명 발표

    경상북도의회는 9일 미국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 카드로 제시하기 위한 미국산 사과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해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영주,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약 1만 8000여 농가가 1만 9000ha를 재배하고 있다. 총생산액 기준으로도 전국 1조 3769억원 중 8247억원(60%)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사과산업에서 절대적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 될 경우 도내 사과생산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고령화,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도내 과수 농가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행위’ 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의 신속한 대응을 주도한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위원장은 “더이상 농민이 통상협상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정부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책임있는 입장을 신속히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 전문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에서, 정부는 미국과의 통상협상 카드로 미국산 사과 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이는 농민을 통상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는 행태이며, 국민의 먹거리와 지역 경제의 근간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다. 언론보도와 같이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을 허용한다면, 경북의 2만여 사과생산농가는 무너지고, 나아가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는 초대형 산불로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고, 고령화와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사과생산농가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행위이다. 사과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우리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계의 근간이며, 경북도민의 자부심이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260만 경북도민과 대한민국 농민의 목소리를 받들어 대한민국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정부는 국내 농업 보호라는 최소한의 원칙을 저버리는 어떠한 방식의 사과 수입 검토도 즉각 중단하라! 둘째, 정부는 어떠한 농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셋째, 정부는 농업과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내몰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라. 2025년 7월 9일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최병준
  • 경북 영덕군에 전국 축구 유망주 모인다…일본서도 4개 팀 참가

    경북 영덕군에 전국 축구 유망주 모인다…일본서도 4개 팀 참가

    경북 영덕군에서 프로 축구 꿈나무들이 각축전을 펼친다. 9일 영덕군은 ‘2025 GROUND.N K리그 U12&U11 챔피언십’이 오는 11~17일 신태용 축구공원 천연구장과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리그 산하 유소년 51개 팀과 일본에서 초청된 4개 팀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펼쳐진다. U12 부문에는 총 30개 팀이 참가하고, U11 부문에는 총 25개 팀이 출전한다. 군은 역대 최대의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통해 체육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모든 경기는 야간에 진행해 안전한 경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영덕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30초에 담은 양주의 매력’···서정대, 지역사회 가치공유 숏폼 공모전 개최

    ‘30초에 담은 양주의 매력’···서정대, 지역사회 가치공유 숏폼 공모전 개최

    경기 서정대학교가 ‘서정인의 시선으로 담은 지역의 순간들, 지역과 함께한 <나만의 이야기, 지역의 가치, 대학생 시선>을 숏폼 영상에 담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제4차 지역사회 가치공유 숏폼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7일 열린 공모전에서 참여 학생들은 ▲지역사회 행사 참여 경험(경험 공유) ▲지역 문화·관광·상권 등 자원 소개(홍보 콘텐츠) ▲대학과 지역의 상생 또는 연결 가치를 담은 메시지(가치 확산) 등을 담은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세윤(간호학과) 학생의 작품 ‘몸만 와, 양주 다 보여줄게’(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 온릉,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박주희(간호학과) 학생의 ‘양주의 양(陽)기가 가득해!’(가나아트파크), 장려상은 이은지(간호학과) 학생의 ‘회암사지 어디까지 가봤니?’와 최유미(간호학과) 학생의 ‘경기도 초등학생 역사여행지 양주’(해유령접첩지)가 각각 받았다. 수상작들 모두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 등 양주의 매력을 학생의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미디어를 통해 그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해준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서정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 속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실현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삶의 끝자락 지키는 호스피스… 실질적 지원 강화해야”

    윤태길 경기도의원, “삶의 끝자락 지키는 호스피스… 실질적 지원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8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 주관으로 열렸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원,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호스피스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삶의 끝자락에서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야말로 가장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호스피스 관련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관련 조례의 미비점을 짚고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자원봉사자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원봉사자 양성·교육·활동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며, ▲수료증 발급·포상 등 사후관리 제도를 함께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자원봉사자는 유급 돌봄인력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정서적 공백을 채우는 소중한 보완적 역할”이라며, “역할 혼선이 없도록 운영 지침과 매뉴얼을 통해 현장을 뒷받침하고, 순수성과 전문성을 함께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오늘 논의가 말로만 그치지 않고, 현장 자원봉사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로 이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끝까지 현장을 살피고, 존엄한 돌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로웨이스트’ 마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지원

    ‘제로웨이스트’ 마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지원

    서울 마포구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속도를 높인다.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219가구에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80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비의 40%(최대 28만 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올해 약 27t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과 안정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 통해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마포구민으로, 공고일인 7월 2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한 주민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 서류를 갖춰 마포구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cycle02@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는 제로웨이스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산업전환 지원 설명회·세미나 개최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산업전환 지원 설명회·세미나 개최

    SK오션플랜트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가 오는 10일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B3 아모르홀에서 ‘해상풍력 산업전환 설명회·세미나’를 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산업전환공동훈련사업의 일환이다. 저탄소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해상풍력 산업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과 종사자에게 구체적인 로드맵과 기술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다. 세미나에는 국내 해상풍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상풍력 글로벌 동향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 ▲제작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오전 세션은 SK오션플랜트 김영현 기술교육원장의 산업전환 공동 훈련사업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대외협력실장이 ‘글로벌 동향과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에퀴노르 김민철 상무가 ‘기술혁신과 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본 부유식 해상풍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이정훈 수석의 해상풍력 터빈 기술 동향·설치사례, SK오션플랜트 정종근 해상풍력 기술영업팀장의 하부구조물 기술 동향과 제작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해상풍력 산업에 종사하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세미나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 스캔, naver.me/5IiJlS27)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전화 070-8640-2247)으로 하면 된다.
  • 성동구, 종이 없는 친환경 ‘스마트 전자명패’ 시범 도입

    성동구, 종이 없는 친환경 ‘스마트 전자명패’ 시범 도입

    서울 성동구는 친환경적인 회의 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 전략회의실에 ‘스마트 전자명패’를 시범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 도입은 쾌적한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기존 회의 시 참석자 이름을 종이에 출력해 일일이 아크릴판에 끼워 넣었다면, 디지털로 대체함으로써 앞으로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관리의 번거로움도 덜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전자명패’는 명패 정보가 듀얼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형태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회의 참석자의 직위, 성명 등을 간편하게 설정·변경할 수 있다.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동시에 여러 대의 명패 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어 종이를 절약하고, 회의 준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또 서버 구축이나 유선 랜 공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번거로운 사전작업도 필요 없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및 업무 효율성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 운영 후 직원 의견 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

    롯데백화점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11일부터 중고 패션 제품을 엘포인트(L.POINT)로 교환해주는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중고 패션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리세일 문화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롯데백화점은 이 흐름에 발맞춰 ‘그린 리워드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계 자원순환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총 151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준지’, ‘띠어리’와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타이틀리스트’, ‘아크테릭스’ 등의 골프 및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MZ세대가 선호하는 ‘지용킴’,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아모멘토’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이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 내 ‘그린 리워드 서비스’ 탭에서 중고 제품 정보를 입력하고 수거 주소를 등록하면, 택배사가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거한다. 수거된 제품은 제조 연도와 오염 및 손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정밀 검수를 거친 후, 2019년 이후 제조된 상품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은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8만 원 상당의 엘포인트로 지급된다. 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보상 기준은 달라지며, 특히 해외 브랜드의 고가 제품일수록 높은 보상 금액이 책정된다. 제품 수거부터 검수 및 포인트 지급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수거된 제품은 세탁 및 정비 과정을 거친 후 리세일 전문 기업인 ‘마들렌메모리’를 통해 중고 시장에서 재판매된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백화점과 엘포인트 운영사인 ‘롯데멤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새로운 실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자원순환을 강조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에 유일하게 유통 기업으로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약 1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쓰레기를 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프로그램 ‘리얼스 마켓’과 백화점 마케팅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였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그린 리워드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고객과 함께 만드는 순환 소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삼계탕이 6000원대”…복날 ‘가성비 보양식’ 찾는다면 ‘이곳’ 주목 [편플:편의점FLEX]

    “삼계탕이 6000원대”…복날 ‘가성비 보양식’ 찾는다면 ‘이곳’ 주목 [편플:편의점FLEX]

    삼복더위가 찾아오기도 전에 초여름부터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편의점이 ‘홈보양족’을 위한 간편 보양식에 대해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과 GS25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한 각종 보양식 제품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가운데 보양식을 먹으려 해도 식비 부담이 만만찮다. 9일 한국소비자원이 제공한 외식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 7654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만 6885원) 대비 4.6% 오른 것이다. 5년 전인 2020년 5월(1만 4462원)과 비교하면 22% 넘게 뛰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편의점은 가격 수준을 낮춘 보양식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부담스러워진 외식 물가 탓에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홈보양족’을 겨냥한 전략이다. 롯데 계열인 세븐일레븐은 하림과 협업해 출시한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삼복 기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는 10일부터는 상시로 원플러스원(1+1) 혜택도 제공한다. 가격은 1만 5900원이지만 행사 혜택을 고려하면 제품 하나당 7950원 수준이다. 세븐일레븐은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1만 2000원에 내놨다. 해당 제품에는 오는 21일까지 1+1 혜택을 적용하고 22일부터 31일까지는 20%가량 할인 행사를 벌인다. 또 다른 계절 음식으로는‘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를 오는 15일부터 4900원에 판매한다. GS25도 보양식 제품군을 강화했다. 갈비탕, 닭곰탕 등 1인 가구를 위한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보양식 제품 물량도 지난해 대비 30% 이상 더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7월 한 달간은 보양식 행사 제품에 1+1 혜택을 적용하거나 덤을 준다.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한 ‘닭다리누룽지삼계탕’은 6900원,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이름을 붙인 ‘한마리민물장어덮밥’은 8900원으로 책정됐다. 편의점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즉석 치킨도 삼복 기간 행사 품목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앱 ‘당일픽업’으로 구매한 즉석치킨 5종에 대해서 1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오는 11일까지는 순살치킨 제품 2종(케이준순살치킨, 마일드순살치킨) 1+1 행사를 진행하고, 16일부터 31일까지는 통다리 제품 2종(점보통다리, 매콤점보통다리)을 투플러스원(2+1)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삼복 기간 즉석 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오른 GS25도 기세를 이어간다. 초복(20일)과 중복(30일) 당일 ‘우리동네GS’ 앱 배달·픽업으로 ‘뉴쏜살치킨 2종’, ‘쏜살윙스틱’, ‘쏜살닭강정’을 구매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초복은 이달 20일, 중복은 30일, 말복은 다음 달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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