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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美 “관세 더 내라” K철강 찍었다

    [단독] 美 “관세 더 내라” K철강 찍었다

    국내 산업용 전기료 혜택 빌미품목관세 50% 더해 잇단 악재 미국 상무부가 한국 철강기업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를 현 수준의 최대 3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계관세는 기업이 자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상품을 수출하고 이로 인해 수입국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부과하는 관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부과한 50%의 품목별 관세에 이어 상계관세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철강업계는 ‘엎친 데 덮친 격’ 충격이 우려된다. 앞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상계관세가 부당하다며 미 상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은 터라 ‘괘씸죄’가 적용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신문이 13일(현지시간) 확보한 미 상무부의 ‘한국산 특정 열연강판 제품 상계관세 행정심사 최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산 열연강판 심사를 진행한 결과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각각 1.47%와 2.21%의 상계 가능한 보조금을 한국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최종 판정했다. 열연강판은 철강 판재를 고온에서 가열한 다음 납작하게 펴는 압연 공정을 거쳐 만든 강판으로 자동차와 조선 등 산업 전반에 쓰인다.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전기료 우대(산업용 전기요금) 혜택을 받은 것 등이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14일 연방정부 관보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고 35일 이내에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과세 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 관계자는 “상계관세율은 이미 산정된 보조금 지급 비율에 따라 그대로 매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품목별 관세(50%)와 별도로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현재 미국으로부터 0.86%의 상계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따라서 상무부가 보조금 지급 비율대로 1.47%의 관세를 매길 경우 0.61% 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현대제철 역시 현행 0.76%에서 1.45% 포인트 높아진 2.21%의 관세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1.7배, 현대제철은 2.9배 수준으로 상향되는 셈이다. 상무부는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심사를 통해 한국산 열연강판에 상계관세를 매기고 있는데 이번에 부과 예정인 세율은 첫해(포스코 58.68%·현대제철 3.89%)를 제외하곤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 0%대 관세를 부과했으며 2023년엔 ‘미소마진’(자국 산업 피해가 미미하다고 간주) 판정을 통해 무관세 처리했다. 이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상무부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게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포스코는 상무부가 2023년 낮은 전기요금 등을 문제 삼으며 탄소합금 후판에 부과한 상계관세(0.87%)에 불복해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소송을 냈고 1차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밝힌 바 있다. 이 소송은 정부가 제3자로 참여해 도왔다. 상무부는 포스코가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시장에서 탄소 합금강 판재류를 인위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했고, 한국의 낮은 산업용 전기요금과 포스코의 추가 탄소배출권 할당이 정부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CIT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무부는 판결에 불복하고 60일 이내에 수정된 의견을 CIT에 제출할 수 있다. 앞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후판에 1.1%의 상계관세를 부과한 상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지난해 12월 승소한 바 있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은 “CIT의 승소 판결은 상식적인 판단이 나온 것으로 전기요금 감면이나 환경 규제를 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완화하면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판결은 이런 우려를 해소하고 정부가 우리 기업을 지원할 여지가 열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실장은 “앞으로도 미국 측에서 우리 철강에 대해 상계관세, 반덤핑 관세, 원산지 규제 강화 등 여러 유형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전부터 한국 철강 제품에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등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라며 “추가 소송이 제기되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승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급 대변인’ 2년… “소통 속도 달라져” “간판만 바뀐 것뿐”

    ‘1급 대변인’ 2년… “소통 속도 달라져” “간판만 바뀐 것뿐”

    총 8개 부처 ‘실장급’ 대변인 체제“협조 원활·홍보 조정 능력 강화”“직접 언론 접촉하며 외부 소통”직급 올랐지만 인력·예산 그대로“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 해야 해”“부대변인 역 없어 업무 여건 악화” 정부 중앙부처 대변인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정책 홍보의 최전선에 있다. 2023년 7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이 국장급(2급)에서 실장급(1급)으로 격상됐다. 현안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로부터 2년, 평가는 엇갈린다. “소통의 속도가 달라졌다”는 긍정론이 우세하지만 “간판만 바뀌었을 뿐”이라는 자조도 적지 않다. 내실을 기하려면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1급 대변인을 둔 부처는 기재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곳이다. 애초부터 대변인이 1급이던 외교부를 포함하면 총 8개 부처가 실장급 대변인 체제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변인실 위상이 높아져 부처 내 협조가 원활해지고, 정책 홍보 조정 능력도 강화됐다”며 “발언의 무게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국토부도 부처 내 주요 실장들과 소통이 수월해지고, 실장급 대변인이 직접 언론과 접촉하면서 외부 소통도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핵심 간부회의에서 홍보 우선순위를 대변인이 조율한다”며 “과거엔 실장급과의 직급 차이로 어려웠지만 이제는 동등한 위치에서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했다. 행안부는 민생 현안과 재난·안전 관련 긴급 브리핑이 신속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간판 효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스피커의 직급만 올랐을 뿐 대변인실 인력과 예산은 그대로라는 측면에서다. 한 사회부처 대변인실 관계자는 “기자단 브리핑, 보도자료 검토, 정책 홍보를 모두 소화해야 하지만 지원 인력은 전혀 늘지 않았다”며 “직급이 높아지면 (위에서) 홍보효과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데, 결국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구조”라고 털어놨다. 조직 구조상 부대변인 역할을 맡을 국장급 인력이 없는 점도 문제다. 다른 부서는 ‘과장·국장·실장 ’체제지만, 대변인실은 과장 다음에 바로 실장으로 이어지는 기형적 구조다. 기재부·국토부·행안부는 그나마 3급(부이사관) 홍보과장이 있지만, 교육부·고용부·복지부·산업부는 4급(서기관) 체제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4급 체제인 곳은 1급과 4급 사이 틈이 커 업무 여건이 오히려 악화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이 1급이 되면서 국회 등 공식 일정이 잦아져 4급 과장이 언론 대응과 정책 홍보 실무를 사실상 전담하는 경우도 많다. 각 부처는 1급 실장과 4급 과장 사이에 3급 부대변인 신설을 요청했지만 ‘조직 확대 신중론’에 막혀 성사되지 못했다. 예산 제약도 발목을 잡는다. 영상 제작이나 캠페인 등을 기획하고 싶어도 예산은 매년 제한돼 있다. 최근에는 내년도 부처 예산을 전년 대비 10% 삭감하라는 취지의 지시까지 내려와 홍보비와 운영비가 우선 감축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1급 대변인 제도의 취지가 정책 홍보 강화인데 예산을 줄이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1급 대변인 체제를 유지하려면 자원을 보강해 소통의 질·양·다양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인사 적체 해소용으로 자리만 늘린 제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다.
  • 완도군, 해양치유 데이터로 효과 입증

    완도군, 해양치유 데이터로 효과 입증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은 해양치유센터 통합 운영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테라피실 배정·예약·이용·대기 관리 등 운영 자동화 시스템 개발, 웨어러블 기기 및 생체 인식 키오스크 도입 등 치유객 건강 측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차 사업은 ’26년 3월까지 1차 사업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와 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활용 해양치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해조류, 머드, 지역특화 자원 등 해양치유 자원 데이터와 이용객들의 건강 데이터, 심리·정서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정량적 수치로 입증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빅데이터 사업이 완료되면 수집·축적된 데이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양치유를 의료·바이오 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개발과 스포츠 재활 콘텐츠 개발 등 산업을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양치유 효과를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정량적 지표로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 브랜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단국대병원-충남근로자건강센터, 공공보건의료 협력 구축

    단국대병원-충남근로자건강센터, 공공보건의료 협력 구축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류재욱)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정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은 △지역사회 근로자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 자원 협력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 인력과 자문 지원 △상호 연계 공동 사업 발굴 △기관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단국대병원 공공의료 본부는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사업에 충남 근로자건강센터 전문 인력 및 자원을 연계로 실질적이고 전문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유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이애형)’는 14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이애형 회장, 김근용 회원, 문승호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범위와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행정연구회는 올해 고1 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시·군별 교육환경의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실태분석과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연구기간은 4개월로 11월 경 연구결과가 나오는 데로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에서 박윤주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31개 시군별 지역 특성과 진로·진학 자원 및 지원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지자체의 정책 현황 등을 통해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도민의 체감도 및 학생·학부모·교사의 요구도 파악하여 경기도 미래세대 진로·진학 연계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면밀히 연구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회장은 “경기도는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심, 도농복합도시와 신도시가 혼재되어 있어 지역별 특성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별로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용역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행정연구회가 발주한 이번 연구용역은 수행기간이 4개월로 2025년 11월 28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지원 조례안 논의

    서성란 경기도의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지원 조례안 논의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2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놓고 한국호스피스협회 및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는 4월 관계부서 및 기관 간담회, 7월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 그리고 호스피스전문기관 방문 및 간담회를 거치며 축적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호스피스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성란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암 환자 증가와 고령 인구 확대가 맞물려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민간 영역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역할 강화가 필수이며, 그 기반이 될 수 있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단순한 봉사 인력이 아니라, 이론·실습 교육을 거쳐 말기 환자의 의료·정서·영적 돌봄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라며, “이들이 없으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의 돌봄이 끊기고, 환자와 가족이 체감하는 돌봄의 연속성도 유지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실습–인증–배치–예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경기도 차원에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도봉 회장(한국호스피스협회)은 “호스피스 현장의 다학제팀은 여전히 필수 인력 중심으로만 운영돼 의료 이외 영역에서의 돌봄 공백이 반복되고 있다”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이 공백을 메우는 현장의 실질적 보완 축으로, 전문교육부터 시작해 실습, 보수교육은 물론, 더 나아가 운영에 대한 평가와 연구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급증에 깊이 공감한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행 가능한 지원 항목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호스피스전문병원이 있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제도화한다면, 지침에 담지 못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공공의료·복지·돌봄 영역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변화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돼 중앙정부 정책 변화까지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임창휘, 유형진, 김선영, 이자형, 오창준 의원...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임창휘, 유형진, 김선영, 이자형, 오창준 의원...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목) 광주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광주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성 관련 광주시 정책 연계 ▲관광특구 조성사업 ▲광주시 규제 합리화 추진 ▲임산부 교통지원금 지급 확대 ▲오포 생활체육공원 구 운동장 부지 문화체육 관련 공간 조성 등 25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광주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임창휘 의원(더민주·광주2)은 “광역 도로, 교통체계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낙후된 경기도 동부권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개선, 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관련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형진 의원(국힘·광주4)은 “유정리 둘레길은 최근 국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방문객을 유치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임산부 교통지원금은 저출생 위기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 6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광주를 포함한 더 많은 시군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자형 의원(더민주·비례)은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증대할 필요가 있다”며 “오포 생활체육공원 구 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창준 의원(국힘·광주3)은 “광주시는 대체로 체육공간, 여가시설 등 공공 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청소년, 고령층, 가족 단위 주민을 위한 접근 가능한 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품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품격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광주시와 경기도의회가 지역 현안을 폭넓게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팔당호 수질관리와 수변 생태보전,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향후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할 광주시의 중요한 정책들을 경기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신현천 하전 정비사업, 태화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 의원, 이영봉 의원과 광주시 지역구 의원인 임창휘, 유형진, 오창준, 이자형, 김선영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마창대교 ‘나눔명문기업’ 인증…“지역과 상생 발전할 것”

    마창대교 ‘나눔명문기업’ 인증…“지역과 상생 발전할 것”

    마창대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모임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이바지해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마창대교는 2022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후 해마다 초·중·고 장학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경남이주민 복지사업, 창원시 자원봉사, 복지시설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4월에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도 수상했다. 김성환 대표는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인증을 받아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명품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모금회장은 “마창대교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다른 기업에도 확산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창대교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다.
  • “세계 조선 중심 한화오션 찾아달라”…변광용 거제시장, 트럼프 대통령에 제안

    “세계 조선 중심 한화오션 찾아달라”…변광용 거제시장, 트럼프 대통령에 제안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오는 10월 경주 APEC 기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을 제안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변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미 조선산업협력이 단순한 조선산업의 문제를 넘은 한-미 통상 및 동맹관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고리로 기능하는 분위기”라며 “10월 경주 APEC에 참석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빅2, 빅3 조선소가 있는 거제 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는 거제시장 명의 서한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 역시 “한화오션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서한문을 준비해 왔다”며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준비 중인 서한문에는 ‘1998년 트럼프 대통령 방문 이후 한화오션(당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은 비약적인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며 친환경 선박 건조와 첨단 해양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미 해군 함정 월리 쉬라함, 유콘함에 이어 찰스 드류함 정비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한화오션을 방문해 한미 방산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변 시장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APEC 참석차 한국을 찾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화오션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직후 미 조선업 부활을 위해 한국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1998년 트럼프 대통령이 거제 대우중공업을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 조선업에 대한 그의 높은 관심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해 8월 월리 쉬라함에 이어 11월 유콘함, 지난달 찰스 드류함 정비까지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25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도시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서울 ESG 경영포럼’은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제2회 포럼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소희 의원이 축사자로 참여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미래세대를 위한 ESG 생태교육과 실천’을, 서울시립대 이승일 교수가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한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를 통해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ESG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승일 교수는 탄소중립도시로의 단계적 전환 전략과 국가–도시 간 양방향 협력 필요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탄소회계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최준영 서울연구원 대외협력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최용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실장, 추영준 K-ESG 평가원 이사, 이준희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ESG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불균형, 사회적 격차는 행정·기업·시민사회가 함께 ESG를 실천해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 과제”라며 “서울시는 메가시티로서 이를 선도해 나가야 하지만 아직 준비가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생태적 회복력, 사회적 포용성, 투명하고 참여적인 거버넌스를 도시 시스템에 통합하는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도시 전환은 정책과 기술뿐 아니라 사람과 조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ESG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ESG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유럽 남부를 중심으로 40°c를 넘나드는 폭염과 방화 등으로 연일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그리스의 모습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이날 위성으로 촬영한 그리스 각 지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먼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리스 동부 키오스섬은 4000㏊가 넘는 면적이 산불에 소실됐는데, 이런 피해는 6월에 이어 올해에 만 두 번째다 실제로 이날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대형 산불로 피어오른 거대한 연기가 섬 북서부에 가득 찬 것이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내 19개 마을 주민이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이 해안으로 접근하자 현지 해안 경비대가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다른 인기 관광지 자킨토스 섬도 마찬가지다. 위성사진에는 녹색의 삼림을 삼키며 확산하는 산불이 담겨있는데, 휩쓸고 지나간 지역은 폐허가 됐다.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도 산불이 번졌는데 12일 주민 77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외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그리스 전역에서 152건의 화재가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485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발칸반도에서도 지난주부터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수도 마드리스 북쪽 카스티야, 레온 지역에서 산불로 8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소방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터키에서는 이날 남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임업 노동자 1명이 숨졌으며 포르투갈에서는 최소 5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800명이 넘는 소방관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외신들은 이번 산불이 방화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폭염으로 인해 산림이 극도로 건조해지며 발생한 이상 기후 피해 사례라고 분석했다. EU 과학 허브 공동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EU 내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약 44만㏊로 이는 2006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2배에 달한다.
  • [포착]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포착] 최악 폭염과 산불에 활활…위성으로 본 불타오르는 그리스

    유럽 남부를 중심으로 40°c를 넘나드는 폭염과 방화 등으로 연일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그리스의 모습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이날 위성으로 촬영한 그리스 각 지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먼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리스 동부 키오스섬은 4000㏊가 넘는 면적이 산불에 소실됐는데, 이런 피해는 6월에 이어 올해에 만 두 번째다 실제로 이날 촬영된 위성사진에는 대형 산불로 피어오른 거대한 연기가 섬 북서부에 가득 찬 것이 확인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내 19개 마을 주민이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이 해안으로 접근하자 현지 해안 경비대가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다른 인기 관광지 자킨토스 섬도 마찬가지다. 위성사진에는 녹색의 삼림을 삼키며 확산하는 산불이 담겨있는데, 휩쓸고 지나간 지역은 폐허가 됐다.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도 산불이 번졌는데 12일 주민 77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외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그리스 전역에서 152건의 화재가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485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발칸반도에서도 지난주부터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수도 마드리스 북쪽 카스티야, 레온 지역에서 산불로 8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소방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터키에서는 이날 남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임업 노동자 1명이 숨졌으며 포르투갈에서는 최소 5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800명이 넘는 소방관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외신들은 이번 산불이 방화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폭염으로 인해 산림이 극도로 건조해지며 발생한 이상 기후 피해 사례라고 분석했다. EU 과학 허브 공동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EU 내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약 44만㏊로 이는 2006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2배에 달한다.
  • 광주국세청・광산세무서, 수해 농가 찾아 피해 복구 봉사 활동···자매결연 체결

    광주국세청・광산세무서, 수해 농가 찾아 피해 복구 봉사 활동···자매결연 체결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산세무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산동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광주국세청・광산세무서 자원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해 침수 피해를 입은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 내부의 폐작물과 유입된 토사 제거, 시설물 청소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청은 또한 이날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수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방울토마토’ 사전 구매 및 자매결연 협약을 광산구 평동 및 평동농협과 체결했다. 박광종 청장은 “먼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금번 일손 돕기가 신속한 복구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수해 지역 특산물 구매 등을 통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전남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

    전남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

    전라남도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13일 율촌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관련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는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와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고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와 여수, 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의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갖춘 상태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기준 개정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입주가 가능해지면서 현재 7개 기업이 7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여건을 토대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만권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소재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 부각해 특화단지 지정 논리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계 수요 및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마련, 기회발전특구 등 연계 전략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은 국내 유일하게 해외 원광 정제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가능한 전주기 체계를 갖춘 최적지”라며 “정부 국정 과제에 포함된 전남 7대 공약에 맞춰 추진할 주요 도정 현안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락앤락,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락앤락,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 일환생활용품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기여 락앤락이 지난 7일 강원 동해시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일 락앤락 CHRO(최고인사책임자) 전무를 비롯해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재국(묵호동장) 공공위원장과 정의철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락앤락은 협약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김치통 등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묵호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락앤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묵호동은 동해와 언덕 마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으로,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당했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돼 현재 논골담길 벽화마을 등 관광 명소로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46% 이상을 차지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지역사회 내 지속 거주)다. 락앤락은 이런 묵호 지역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이재국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락앤락의 묵호동 취약계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일 락앤락 CHRO 전무는 “락앤락은 아름다운 묵호 지역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기회를 주신 묵호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활발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란 기치 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학교 대상 친환경 교육 및 물품 기증, 재난재해 피해 지역 구호 활동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 강남구 “경단녀 환경강사로 키워드려요”

    강남구 “경단녀 환경강사로 키워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전문 환경강사로 양성하는 ‘2025년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이달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3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71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와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최종 25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 등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학습자 이해와 수업지도안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평가 등을 배운다.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지난해만 수료생 36명이 강사로 활동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수료생들이 개발한 교육 교구를 ‘2025년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서 활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과 취업취약계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68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신라호텔 결혼식 비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습습(본명 김채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습습Double Soup’에 ‘신라호텔 결혼식, 하고 싶은 거 다 했더니 N억?! 호텔웨딩 실제 비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김습습은 “일요일 오전 예식이었다. 신라호텔 대관료만 보면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는 않다. 대관을 하면 네모난 빈 공간만 빌려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에 추가되는 항목으로 꽃 장식, 빔 프로젝터, 커튼, 샹들리에, 연주단, 웨딩 무대 장식 등 추가되는 비용이 굉장히 많다. 웨딩케이크까지 추가하면 굉장히 비싸진다”고 밝혔다. 그는 “꽃 장식이 굉장히 궁금하실 것 같은데 기본 비용이 2025년 기준으로 3000만원대인 것 같다. 기본으로만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긴 했는데 평균적으로 꽃 금액이 6000만~70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쓰시는 분들은 1억원 정도 쓴다고 들었는데 저는 1억까지 쓰지는 않았다. 제가 사용하지 않는 장소에는 최대한 꽃을 줄이고 임팩트를 주고 싶은 공간만 꽃을 많이 넣었다”며 자신은 “꽃 장식 비용에 6100만원을 쓰고, 공간을 꾸미는 커튼 등 추가 비용을 더해 총 8860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식대도 공개했다. 김습습은 “식대가 요일마다 다르고 날짜마다 다 다르다”며 “저희는 20만원짜리 프렌치 식사에 웨딩국수 1만원을 추가해 1인당 21만원이 나왔다. 저희 결혼식에서 식사한 분들이 433명이었다. 샴페인 1병, 와인 64병, 음료 36개, 오렌지 주스 5개 해서 식대가 약 9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식장에 낸 비용이 총 1억 9693만 962원이었다. 거의 2억원 정도를 쓴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기본 견적서와 비교했을 때 7000만원 정도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객분들이 많이 오시기도 했지만 이외에도 추가되는 비용이 좀 많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최소 비용으로 꽃 추가도 안 하고 이것저것 추가 안 한다고 해도 1억 중후반까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습습은 “드레스, 답례품 등까지 포함하면 결혼식에 쓴 총 비용은 3억원 정도다. 예물, 신혼여행비와 같은 비용은 다 빠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선택을 하시는 분들, 호텔 예식할 때 얼마나 쓰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찍었다”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습습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로 최근 개그맨 조세호를 비롯해 티아라 효민, 세븐·이다해, 김연아·고우림,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등 많은 스타들이 예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특급호텔의 예식 비용이 상세히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렇게 다 가르쳐주는 유튜버는 처음이다”, “과시보다는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속 시원하게 알려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한편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결혼서비스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과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금액이다. 지역별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서울 강남이 333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강남 외) 2703만원, 경기도 1881만원 등 순이었다. 14개 지역 중 전체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도로 1153만원이었다. 1인당 식대 평균 가격은 5만 80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8만 3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강남 외) 7만 2000원, 경기도 6만 2000원 등 순이다. 경상도가 4만 2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조사 결과 결혼서비스 계약 후 추가되는 50여개에 이르는 선택품목(옵션)으로 인해 예비부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가격정보 공개율을 확인한 결과 36.1% 업체만이 가격을 공개하고 있었다”며 “가격정보 공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 업계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산업재난담당관 조원철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산재예방감독정책관 손필훈 ■경향신문 △워싱턴 특파원 정유진
  • 김구 등 피신 도운 美 피치 여사에 건국훈장

    김구 등 피신 도운 美 피치 여사에 건국훈장

    일제에 쫓기던 임정 요인들 도와귀국해서도 독립운동 지지 활동 김구를 비롯해 일제의 눈을 피해 쫓기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피신시켜 주고 한국의 독립을 지지한 미국인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포상하는 독립유공자 311명 가운데 제럴딘 타운센드 피치(1892~1976) 여사가 건국훈장(독립장)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피치 여사는 1968년 독립장을 받은 조지 애시모어 피치(1883~1979) 선교사의 부인으로, 두 사람은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의 윤봉길 의거 직후 찾아온 김구, 엄항섭, 안공근(안중근 동생), 김철 등 임시정부 요인들을 약 한 달간 집에서 피신하게 해 줬다. 이후 일본 경찰의 감시망이 좁혀 오자 이들을 중국인으로 위장해 자싱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피치 여사는 당시 김구의 부인인 척 위장해 일제의 감시를 피했다. ‘백범일지’에 당시 피치 부부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남편인 피치 선교사는 이러한 공을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피치 여사의 도움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서울신문 2024년 10월 7일자 11면> 피치 여사는 김구가 작성해 발표한 ‘훙커우 공원 투척 사건의 진상’ 영문 번역도 맡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1940년대 한미협회 뉴욕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보훈부는 “피치 부인의 공적도 남편의 공적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서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 311명 가운데 건국훈장은 71명(독립장 2명·애국장 13명·애족장 56명), 건국포장은 22명, 대통령 표창은 218명이다. 국내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애족장)도 건국훈장을 받는다. 머나먼 쿠바 지역에서 독립운동 지원 등의 활동을 했던 안순필 일가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번 광복절까지 총 1만 856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서울 종로구는 ‘춘앵전’(春鶯囀)을 지역 최초의 향토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하고, 박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그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일 이러한 내용을 고시하고 12일 박 교수에게 향토문화유산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국가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종로구 향토유산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 모집, 현장 방문, 자료 조사,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을 선정했다. ‘춘앵전’은 조선 후기 효명세자가 창작한 연주곡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궁중 정재의 꽃’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역사성과 예술성을 자랑한다. 보유자인 박 교수는 ‘춘앵전’을 비롯한 궁중 정재의 전통을 계승하고 진흥하는 데 헌신해 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의 소중한 문화 자원을 발굴·보존하고, 우수한 지역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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