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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내년도 정부예산 1000억 국비 확보

    화순군, 내년도 정부예산 1000억 국비 확보

    화순군의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됐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백신·바이오 등 역점사업 예산 1254억 원이 반영,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6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000억원대를 달성했다. 이번 국비 예산은 신규 사업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된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 ▲화순탄광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 활성화 사업 등 64건 1084억과 전라남도 균특전환 사업으로 확정된 23건 170억 등 총 87건, 1254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백신·바이오·첨단의료 분야가 11건 478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반영됐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158억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구축 56억과 신규 사업인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인력 양성’ 21억 원이 포함돼 미래산업 발굴·육성에 탄력이 붙고 K-바이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서성제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1억 ▲사평역 메타관광자원화 사업 5억 등 11건 30억도 반영, ‘남도광광 1번지 화순’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신정훈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군의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도와준 지역 국회의원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새로운 화순 건설과 군민 행복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써 2024년에도 군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많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K그룹, ‘탄소 감축’ 주제로 CES 2023 참가

    SK그룹, ‘탄소 감축’ 주제로 CES 2023 참가

    SK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서 ‘탄소 감축’을 주제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관련 계열사와 미국 파트너사를 총동원한다. SK그룹은 8개 관계사와 미국 10개 협력사가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는 SK㈜와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미국 파트너사 테라파워, 플러그파워, 플라스틱 에너지 등도 힘을 보탠다. SK그룹의 이번 전시 화두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하는 ‘행동’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지구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 행동에 나섰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마주할 두 가지 미래상을 극명하게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퓨처마크’(Futuremarks)라고 이름 붙여진 첫 번째 구역에선 인류가 기후 변화에 맞서 제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직면할 어두운 미래상이 미디어 아트 기술을 통해 전달된다. 두 번째 구역은 ‘SK, 어라운드 에브리 코너(SK,Around Every Corner)’라는 제목으로 SK 계열사와 파트너사가 이미 상용화했거나 조만간 상용화할 탄소 감축 에너지 기술과 솔루션으로 구현될 미래 도시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수소, 고효율 반도체, 폐기물 에너지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심항공교통(UAM) 등 40여개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공개된다. 탄소 감축 기술이 일상화된 가상의 생활공간은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 폐기물 자원화, 에어 모빌리티, 미래 에너지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 국내 하나뿐인 안동 백조공원 고니 10마리 폐사… 결국 폐쇄 불가피할 듯

    국내 하나뿐인 안동 백조공원 고니 10마리 폐사… 결국 폐쇄 불가피할 듯

    국내 유일의 백조공원이 조류인플루엔자(AI) 직격탄을 맞아 끝내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게 됐다. 28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백조공원에서 키우는 고니 13마리 가운데 10마리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폐사했다.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1마리를 비롯해 혹고니 7마리, 흑고니 2마리 등이다. 폐사한 고니들은 AI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폐사체에 대한 질병관리원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역학 조사 등을 통해 폐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경우 문화재청에 폐사 신고하고, 고니는 멸종위기종으로 대구지방환경청에도 폐사체 발견 보고를 했다. 이처럼 백조 대부분이 AI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공원은 사실상 폐쇄가 불가피해졌다. 생존한 나머지 3마리(큰고니 1마리·혹고니 2마리)도 폐사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2014년 9월 2만여㎡ 규모로 백조공원을 개장한 지 8년여 만이다. 당시 네덜란드로부터 백조 29마리를 들여오는 등 총 49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평화로운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백조를 60여마리까지 번식시키는 등 백조공원 관리에 정성과 노력을 쏟았다. 하지만 개체수가 크게 늘면서 연간 2억원 정도의 관리비 부담과 잦은 AI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이 생겼다.<서울신문 11월 10일자 10면> 급기야 시는 2016년부터 번식 사업을 중단하고 최근까지 대전 오월드와 충북 청주랜드 동물원 등에 백조를 무상 기증하는 등의 방식으로 개체수를 크게 줄였다. 백조공원을 관리하는 안동시 단호휴양시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백조공원의 운명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 박수빈 의원, ‘오세훈표 한강 치적사업은 315억+α…시민안전 위한 한강 핵심장비는 고작 3억?’

    박수빈 의원, ‘오세훈표 한강 치적사업은 315억+α…시민안전 위한 한강 핵심장비는 고작 3억?’

    서울시가 한강경찰대 중형순찰정이 필요하다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소형순찰정 교체에 필요한 예산만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원 참사 대응에 미흡했던 이유로 자치경찰 제도의 한계와 권한 부재를 탓하던 서울시가 정작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예산 편성에는 소극적이었던 것이다.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315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갖고 자치경찰위원회, 민생사법경찰단, 비상기획관 등의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억원에 불과한 한강경찰대 노후 순철정 교체 예산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한강경찰대 노후 순찰정 교체사업에 자신 및 물품취득비로 3억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이는 소형 순찰정 단 1정을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이다. 이날 박수빈 의원은 기존 순찰정은 내구연한이 모두 초과돼 교체가 시급하고, 시민 구조 작업에는 공간활용과 안정성이 뛰어난 중형선으로의 교체가 필요한데도 서울시가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 한강순찰대는 중형선 4정, 소형선 3정 등 총 7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순찰정이 내구연한인 7~8년을 초과해 노후화된 상황이다. 일부 순찰정은 선체연식이 만 13년, 만 15년을 경과하기도 했다. 실제 순찰정의 노후화로 시동꺼짐, 누수, 엔진 고장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7월, 교체의 시급성과 원활한 구조활동을 고려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중형순찰정 2정을 구입할 수 있는 예산으로 10억원을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이를 3억원으로 삭감했고 지난 9월, 자치경찰위원회는 7억원을 다시 증액해 달라고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나, 서울시는 그대로 3억원의 예산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박 의원은 서울시가 한강 사고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한 핵심장비인 순찰정 교체 예산에 불과 3억원을 편성한 것은 시민안전에 여전히 무관심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조 6,676억원의 ‘안전 투자’를 단행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한강 일대 대규모 행사와 관광자원화를 위한 예산을 포함시켰다. 또한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드론라이트쇼(5월),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 한강 열기구체험장 조성 등을 포함한 한강관광콘테츠 개발 및 특화관광 활성화 31억원, 잠수교 뚜벅뚜벅 행사 29억원, 한강 미디어아트 빛 축제 운영 26억원, 선유도 보행잔교 및 수상갤러리 등을 포함한 선셋한강라인 구축 229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처럼 대규모 인파가 참여하는 행사예산을 편성하고, 한강 치적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서울시가 시민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교체에 필요한 예산에는 소홀한 것을 두고, 여전히 보여주기식에만 치중하고 시민안전은 무관심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박 의원은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시민안전을 바라보는 서울시의 시각과 태도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관련 예산 증액에 힘을 보태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기형적 자치경찰제도와 권한이 없어 이태원 참사에 대응할 수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며, “앞에서는 제도 탓을 했지만, 정작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순찰정 교체에 필요한 예산은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을 두고 서울시민께서 오 시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순찰정 교체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하고, 지난 시정질문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내년도 예산을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하고 발언을 끝마쳤다.
  • 지리산 쌍계사·불일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지리산 쌍계사·불일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경남 하동군 지역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됐다.하동군은 문화재청이 최근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2월 문화재청에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 대한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한 뒤 지난 9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를 했다. 이어 30일간 예고기간에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 하동군은 하동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은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은 경관성·역사성 등 종합적 가치가 인정돼야 지정된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경치가 아름다워 옛날부터 수많은 시문과 여행기 등 다양한 문헌에 등장하는 저명한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리산 10경 가운데 하나인 불일폭포는 약 60m 높이의 거대한 폭포로 주변 기암괴석과 계곡,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불일암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경치는 절경이다. 고려 제21대 왕 희종이 승려 보조국사 지눌(1158~1210)에게 ‘불일보조’(佛日普照)라는 시호를 내린 것에 유래해 지눌이 수도하며 머문 곳은 ‘불일’이라는 명칭을 붙여 불일폭포, 불일암 등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쌍계사는 724년(신라 성덕왕 23년)에 옥천사로 창건된 뒤 정강왕 때 쌍계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1632년(인조 10년) 벽암대사가 중건했다. 통일 신라 말기 학자·문장가인 고운(孤雲) 최치원(857~?)은 쌍계사를 사찰 입구에 있는 일주문에서부터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인 대웅전까지 확장되는 영역 모습이 호리병 형태와 닮은 데다가 별천지 같다고 해서 ‘호리병 속의 별천지(壺中別有天)’로 묘사했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에 이르는 산중은 통일신라 진감선사 유적과 쌍계석문 등 최치원의 행적이 남아 있고 신선사상의 전형적 공간인 청학동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불일폭포로 가는 지리산 수림에는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 완폭대 각석 등 옛 명승 자원이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하동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정된 문화재를 많은 국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 하고 철저히 보존·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 삼척시 2025년까지 폐교 활용 리조트 조성한다

    삼척시 2025년까지 폐교 활용 리조트 조성한다

    강원 삼척시가 시골 폐교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이루기 위한 이른바 ‘폐교의 리조트화’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올해부터 30억원을 들여 노곡면 하월산리 노곡분교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리조트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미활용중인 폐교 가운데 리조트화 가능성이 높은 노곡분교를 리모델링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폐교의 리조트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소득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월 지방 소멸 대응기금을 통한 사업 추진을 확정 짓고 세부 콘텐츠 확정 등을 위한 주민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노곡분교 부지 매입을 위한 교육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하면서 건물 구조안전 진단 및 설계, 공사 등을 거쳐 오는 2025년쯤 개관해 위탁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 2017년에도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해 마을공동체 사업인 미로정원을 열었다. 미로정원은 당시 행정자치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폐교를 매입하여 조성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립형 정원사업으로 2017년 5월 개장 이후 전국적인 지역공동체 벤치마킹 장소로,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가족단위 체험객 방문현장으로, 지역동아리 등 공연 공간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충함으로써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매진하겠다”며 “시골 마을의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리조트화 하는 방안이 성공할 경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 조성… 동북아 관광허브로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 조성… 동북아 관광허브로

    서울시가 국제 유람선(크루즈) 승객들이 한강 물길을 통해 서울 중심부까지 들어와 시내를 관광할 수 있도록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 시류에 역행하는 사업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시는 한강 물길을 관광자원화하는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1단계로 2023년까지 한강~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정기 운항하고, 2단계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서울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10년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지만 2012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전면 백지화된 사업이다. 시는 1단계로 올해 이미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오가는 유람선 시범 운항을 시작했고 내년에는 정기 운항을 추진한다. 지난 9월 1000t급 선박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한강 갑문 인근 수역의 수심을 3.5m로 확보했다. 내년에는 선박 길이 약 66m의 1000t급 유람선이 여의도에 정박할 수 있도록 현재 65m인 여의도 선착장을 95m로 확장한다. 현재는 경인아라뱃길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여의도에 정박하지 못하고 회항하고 있다. 2단계로는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만들고 2026년부터 가동한다. 서울항은 국내선 항만 기능을 우선 수행하고 추후 세관·출입국·검역(CIQ) 기능을 도입해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항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항 조성과 연계해 한강의 수심, 교량의 높이, 교각의 간격 등에 맞는 한강 맞춤형 선박의 최대 제원을 산정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한강에서 서해를 거쳐 중국 칭다오, 상하이 등 국내외 관광지를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선박을 민간에서 건조할 수 있게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무산됐던 사업이 재추진되면서 환경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항 조성사업이 환경오염을 초래함과 동시에 기후변화로 생긴 집중호우 등에 대한 대응력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김동언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은 “대규모 건설 사업과 큰 배들이 오가면서 미치는 생태계 악영향과 수질오염 문제는 경인아라뱃길과 4대강 사업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유럽 같은 선진국은 이전부터 ‘룸 포 더 리버’와 같이 강에 더 많은 공간을 돌려주는 프로젝트로 방향을 바꿨는데 서울시는 이에 역행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 분야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지역 특화음식의 관광 자원화 등 차별성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역발전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식과 예술을 접목한 순천시 대표축제다. 지난 2016년 첫 문을 연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달 7일부터 3일간 ‘순천,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부스와 아트·정원마켓 운영,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체험으로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 위험·관리 부담에… 존폐 위기 몰린 안동 백조공원

    AI 위험·관리 부담에… 존폐 위기 몰린 안동 백조공원

    경북 안동시가 5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야심 차게 문을 연 백조공원이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9월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여㎡의 부지에 우리나라 유일의 백조공원을 조성했다. 평화로운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화가 목적이었다. 앞서 2011년엔 특허청에 ‘백조의 도시 안동’을 브랜드로 등록했다. 백조공원은 관리동과 부화장,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등을 갖췄다. 네덜란드로부터 마리당 150여만원에 들여온 백조 29마리(혹고니 25마리·흑고니 4마리)가 방사됐으며 총 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백조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희귀 조류다. 하지만 백조들이 번식해 60여 마리까지 늘면서 사육 및 관리에 어려움이 생겼다. 백조공원이 협소해진 데다 약 2억원 정도 드는 연간 관리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몸값 높은 백조를 관리하는 데 초비상이 걸리기 일쑤였다. 이에 당초 목표했던 연간 관람객 20만명 유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애초 개체수가 확보되면 낙동강 등에 방사해 텃새화하려던 계획도 여의치 않았다. 천연기념물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이 겨울철 시베리아 등지에서 찾아오는 백조와의 교잡종 발생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을 우려해 방사를 불허했다. 급기야 시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백조를 키울 곳을 어렵게 수소문해 2016년 처음 대전 오월드와 청주랜드 동물원에 23마리를 무상 기증하는 등으로 개체수를 크게 줄였다. 백조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돼 민간에는 기증 또는 분양할 수 없다. 동물원에 기증할 때도 문화재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돈을 주고 사고팔 수도 없다. 현재 백조공원에는 혹고니 9마리, 흑고니 2마리, 큰고니 2마리 등 13마리가 남아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큰고니는 서울대공원에 흑고니를 기증하면서 데려온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AI가 발생하면서 백조공원은 외부와 차단됐다. 백조공원을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안동시가 백조 개체수뿐만 아니라 관리 인력 및 예산을 크게 줄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백조공원의 운명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백조 개체수가 너무 늘어서 존폐 위기로 내몰리는 ‘백조공원’

    백조 개체수가 너무 늘어서 존폐 위기로 내몰리는 ‘백조공원’

    경북 안동시가 5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야심차게 문을 연 백조공원이 존폐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4년 9월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여㎡의 부지에 우리나라 유일의 백조공원을 조성해 개장했다. 평화로운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화가 목적이었다. 앞서 2011년엔 특허청에 ‘백조의 도시 안동’을 브랜드 등록했다. 백조공원은 관리동과 부화장,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등을 갖췄다. 이 곳에는 네덜란드로부터 마리당 150여만원에 들여온 백조 29마리(혹고니 25마리, 흑고니 4마리)가 방사됐다. 총 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백조는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한 희귀 조류다. 이후 백조들이 계속 번식을 하면서 최대 60여 마리까지 개체수를 크게 불렸다. 하지만 이 같은 개체수 증가는 시에 즐거움보다 사육 및 관리 상의 어려움이라는 고통을 안겨 줬다. 백조 가족이 많아 지면서 기존 백조공원이 협소해진 데다 약 2억원 정도 드는 연간 관리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 등 몸값 높은 백조 관리에 초비상이 걸리기 일쑤였다. 이런 탓 등으로 당초 목표했던 연간 관람객 20만명 유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시는 애초 일정 수준의 개체 수가 확보되면 낙동강 등에 방사해 텃새화시킬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천연기념물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이 백조 방사를 불허했기 때문이다. 자칫 겨울철 시베리아 등지에서 찾아오는 백조와의 교잡종 발생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을 우려해서다. 급기야 시는 애물단지로 전락된 백조를 키울 곳을 어렵게 수소문해 2016년 대전 오월드와 청주랜드 동물원에 23마리를 첫 무상 기증했다. 2년 뒤 전국의 동물원 등에 20마리를 추가 기증하는 등 개체수를 크게 줄였다. 지금까지 10여 마리 정도는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조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돼 민간에는 기증 또는 분양할 수 없다. 동물원에 기증할 때도 문화재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돈을 주고 사고 팔아서는 절대 안된다. 현재 백조공원에는 혹고니 9마리, 흑고니 2마리, 큰고니 2마리 등 모두 13마리가 쓸쓸하게 남아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큰고니는 서울대공원에 흑고니를 기증하고 데려온 것이다. 이마저도 최근 국내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외부와 차단된 갇힌 신세다. 백조공원을 수탁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안동시가 백조 개체 수 뿐만 아니라 관리 인력 및 예산을 크게 줄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백조공원의 운영은 알 수 없다”고 했다.
  • 황두영 도의원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수립 촉구”

    황두영 도의원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수립 촉구”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도의원(구미)은 18일 개최된 제33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도립공원은 1970년 6월 국내 1호로 지정된 금오산 도립공원과 문경새재, 팔공산, 청량산 등 4곳이 있고, 금오산 도립공원 방문객이 210만명으로 도립공원 전체 방문객의 38.7%인데, 예산은 2022년도 전체 예산의 18.3%인 3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구미에 있는 금오산 도립공원은 구미·김천·칠곡 3개 시군에 걸쳐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많은 문화·자연유산과 풍부한 탐방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금오산 도립공원 관광자원화 정책수립을 촉구했다. 특히 황 의원은 “금오저수지의 경관조성사업 시행,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금오산 둘레길 및 순환도로 개설,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등을 정책수립에 반영한다면, 구미가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산업도시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의향 전남 정체성 확립하는 독립운동사 편찬해야”

    신민호 전남도의원 “의향 전남 정체성 확립하는 독립운동사 편찬해야”

    전남도가 의향 전남의 정체성 확립을 도정 핵심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원은 18일 제366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의향 전남의 정체성 확립을 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 김영록 지사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신 의원은 최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에서 부여와 고구려 등 우리나라 상고사를 없애려는 중국 동북공정과 일본 식민지배를 합리화하는 정진석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의 망언(妄言)을 예로 들었다. 그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정체성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전남도가 추진 중인 미서훈자 발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의원은 ‘(가칭)전남독립운동사’ 편찬 필요성을 역설해 김영록 지사로부터 “곧 추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독립운동의 성지’ 전남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독립운동팀’의 직제 신설을 주장해 김 지사로부터 “다음 직제 개편 때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 친일 잔재 청산 조례 제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는 신 의원은 친일 잔재 현황 전수조사를 제안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는 “친일 잔재 자료집을 제작해 교육, 홍보함으로써 그 실상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이 요구한 전남 출신 국외독립운동가의 현황 파악에 대해서도 전남도는 “미서훈자 발굴 용역에 포함해 추진 중이다”는 답변을 받았다. 신 의원이 주장한 “여수 순천 10·19 사건의 희생자 조사를 위한 전문조사관의 증원 문제, 여순 사건의 전국화와 10월 19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동감을 표시하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남교육청 질의에서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은 독립운동 자료 발굴→자료 개발→교사 연수→학생 체험교육의 단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한 신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사 답사 연수프로그램 ‘남도민주평화길’의 지속적 추진과 더불어 이를 전국 교사의 전남 체험 연수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고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확답을 받았다. 특히 신 의원은 “독립운동가 출신 전남 교사들을 전남교육의 사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들의 삶을 교사 연수 및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해 교육감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지역 역사유적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장해 긍정적 답변도 이끌어냈다. 신 의원은 2차 동학농민전쟁에 참전한 동학접주 오윤영, 1908년 고흥의병을 이끈 의병장 신성구, 제2학생독립운동인 무등회 사건의 주역 신균우의 집안 후손으로 평소 역사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 나주시 ‘영산강 느러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나주시 ‘영산강 느러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전남 나주시가 한반도 형상을 닮은 ‘영산강 느러지’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나주시는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정책 모색을 위해 오는 14일 영강동 어울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영산강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산강의 유산과 느러지 유역의 명승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영산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것이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영산강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낼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당선인 시절을 비롯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영산강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강조해 왔다. 나주 동강 느러지 전망대, 최대 홍련 군락지인 우습제, 나주대교와 영산포 체육공원, 십리송이 펼쳐진 드들강변, 전국 최대의 농업용 수리시설인 나주호 등 천혜의 생태 환경을 갖춘 영산강을 각 권역별로 명소화한다는 게 윤 시장의 구상이다.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말이다. 순천만에 버금가는 ‘영산강 저류지’를 활용한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과 영산강 명품 300리 자전거길 조성을 포함한 ‘영산강권 생태 관광벨트 구축’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의 최종 목표는 도에서 추진하는 ‘전남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나주 영산강권을 포함시켜 낙후된 나주의 관광 인프라를 일시에 혁신하는 것이다. 윤 시장은 이날 “나주평야를 굽이쳐 흐르는 영산강은 권역 곳곳마다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 자원을 품고 있다”며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동강 느러지를 비롯한 영산강 권역별 관광 자원화 사업을 전남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영산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t당 13만원’ 담합 적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t당 13만원’ 담합 적발

    국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업체의 약 43%가 소속된 사업자 단체가 최소 처리 단가의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최소 처리 단가를 결의하고 회원에게 이를 준수하도록 한 데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 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각종 이사회, 임시총회 등을 개최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최소 처리 단가를 t당 13만원으로 결의했다. 인상 전 처리 단가는 t당 11만~12만 5000원 수준이었다. 협회는 독립된 사업자인 회원에게 최소 처리 단가를 지킬 것을 요구했고, 회원이 준수하지 않을 시 제명 등 불이익을 준다는 안건도 결의했다. 협회에는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약 43%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소속 회원은 민간 시설에서 연간 처리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64%를 처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요식업자 등 다량배출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가 민간 업체에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용역을 위탁할 때 적용되는 단가를 인하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자단체, 단가 인상 담합… 과징금 2억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자단체, 단가 인상 담합… 과징금 2억

    국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업체의 약 43%가 소속된 사업자 단체가 최소 처리 단가의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최소 처리 단가를 결의하고 회원에게 이를 준수하도록 한 데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 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각종 이사회, 임시총회 등을 개최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최소 처리단가를 1t 당 13만원으로 결의했다. 인상 전 처리 단가는 1t 당 11만~12만 5000원 수준이었다. 협회는 독립된 사업자인 회원에게 최소 처리 단가를 일률적으로 준수할 것을 요구했고, 회원이 준수하지 않을 시 제명, 징계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한다는 안건도 결의했다. 협회에는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약 43%가 회원으로 가입돼있고, 소속 회원은 민간 시설에서 연간 처리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64%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협회의 가격 결정 행위는 관련 시장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단가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요식업자 등 다량배출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가 민간 업체에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용역을 위탁할 경우에 적용되는 처리 단가를 인하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낙동강 낀 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구성...상생협력 협약

    낙동강 낀 경남·부산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구성...상생협력 협약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경남 6개 지자체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경남 김해시·양산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는 6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에서 ‘낙동강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 동부권과 부산 서부권에 위치한 6개 지자체는 낙동강을 마주한 도시들로 교통·생활권이 겹쳐 주민 교류도 활발하다. 이들 6개 시·구 인구는 180만명이 넘는다.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6개 지자체는 낙동강을 매개로 하는 문화, 관광, 경제, 환경 관련 문제를 서로 협력해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6개 시·구는 협의체 구성과 함께 생태탐방선·수상레저 등 낙동강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낙동강 관련 현안 공동 협의, 기타 낙동강을 거점으로 한 공동문제 해결 등에 서로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낙동강 협의체는 오는 11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뒤 구체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내년 2월 정기회의를 하기로 했다.낙동강 협의체 시장·구청장 6명은 “낙동강은 남한에서 가장 긴 강이자 부산·경남의 젖줄이다”며 “낙동강협의체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낙동강 권역 지자체가 겪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구청장 6명은 협약식을 한 뒤 양산시 물금읍 물금신도시에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인 황산공원 등을 둘러봤다.
  • 가축분뇨 제도 개혁 위해 농식품부·환경부 뭉쳤다

    부처·지자체·업계·이해관계자 TF 구성“분뇨 처리 넘어 신산업으로 육성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가 부처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관련 유관기관과 학계 뿐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관계자들도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TF 출범 뒤 첫 회의는 전날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이 위치한 충남 청양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그간 관행적으로 운영되어 온 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농식품부는 그간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부문 규제를 유지 또는 강화하되 가축분뇨 관련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이끌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농식품부는 바이오차·마이오플라스틱 생산 등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방식을 확대하고, 농가 및 위탁처리시설의 정화처리 유도를 위해 관련 기준을 재정비하는 일 등을 추진해왔다. 환경부는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지자체, 관련 부처,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수렴한 개정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정비방안 연구’ 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환경부는 지자체별 가축분뇨 계획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가 가축분뇨 종합 관리계획’ 법정화를 이끌어왔다. 칠성에너지 등 가축분뇨 관련 업체는 에너지화 시설의 가축분뇨 처리업 허가를 위한 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제기하며 바이오가스·고체연료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확대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업자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그간의 연구 결과물과 부처별로 추진해 온 제도개선 제안 방향을 토대로 정기적인 TF 운영 및 의견수렴을 거쳐 가축분뇨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바이오차 등으로의 활용을 위해 관련 규제 및 제도 합리화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넘어 신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축산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규제자유특구끼리 뭉친다…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 출범

    규제자유특구끼리 뭉친다…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 출범

    유사 특구 협의체… 기술개발 협력·정보 공유조달청장 “특구 실증 혁신제품 공공조달 지원”중소벤처기업부가 국정과제인 ‘규제샌드박스 플러스’ 실행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상생이음)를 27일 출범시켰다. 유사 특구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실증사업 기술개발 협력·실증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규제정비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분야 등 6개 신산업 분야로 이루어진 특구 상생이음에는 각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 중인 특구의 중소벤처기업부·지방자치단체·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규제자유특구 상생이음 출범식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생이음 출범은 규제자유특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범식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특구 관할 시·도, 특구 기업 등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네이버클라우드, LG유플러스 등 상생이음 협력 기관이 참석했다. 상생이음 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들 간 ‘특구 상생이음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렸다. MOU 서명에 참석한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조달청이 특구 실증이 완료된 혁신제품 성능을 공공조달시장에서 테스트하고 초기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조달청 뿐 아니라 국가기술표준원, LG유플러스, 네이버클라우드가 특구 사업을 고도화하고 특구 제품·서비스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 [속보] 박보균, ‘尹부부 측근 靑 활용 주도’ 의혹에 “비선 없다”

    [속보] 박보균, ‘尹부부 측근 靑 활용 주도’ 의혹에 “비선 없다”

    이 “尹부부와 인맥 있는 A씨 남매가 주도 의혹”박 장관 “전혀 모르는 일, 말에 책임진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청와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일부 인사가 주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비선은 없다”고 부인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저의 책임하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A씨가 대통령실의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에 소속됐고, 윤 대통령 부부와 인맥이 있다면서 “A씨 남매가 (청와대 활용을) 주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비선은 없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그 말 책임져야 한다”고 하자 박 장관은 “네, 그렇다”라고 강조했다.靑 관광상품 개발화에 152억 책정“사랑채 리모델링 51억, 미술전시 48억” 앞서 문체부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오경 의원에게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존 청와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152억원대 예산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청와대 권역 관광자원화에는 99억 7000만원을 책정했는데 이는 올해 예산 28억 5000만원에서 249% 증가한 규모다. 청와대 사랑채 리모델링을 포함한 공사비로 51억 2000만원, 안내센터 및 전시공간 구성에 3억 8000만원, 기타 운영비 16억원 등 인프라 공사에만 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문체부는 이 예산에 대해 “청와대 권역 관광 자원화의 일환으로 사랑채를 종합안내센터로 재개편하고,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와 홍보·마케팅비가 필요해 증액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문체부는 청와대 미술전시 운영을 위한 예산을 새로 편성해 48억원을 순증했다. 또 국립극장 운영사업 예산 중 ‘청와대 야외공연’도 신설해 5억원을 책정했다. 청와대 관련 예산으로만 152억 7000만원을 편성한 것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옛 청와대 영빈관 격의 신축 부속시설 건립에 87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야권의 비판에 직면했었다.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에는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하고, 국민들은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경제 삼중고에 시달리는 민생 위기 상황인데 800억원대 영빈관 신축도 모자라 멀쩡한 청와대에 또 150억원 이상을 혈세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공기정화 식물 나눔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공기정화 식물 나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족지시설에 공기 정화 식물 나눔을 위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70여명의 봉사단원은 재활용품을 각자 준비해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들었다. 봉사단은 코로나로 장기적 야외 활동을 못한 복지시설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을 위해 기소국·산세베리아·스투기·아이비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준비했다. 현대제철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자원화해 만든 화분을 사용해 화초를 심어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역의 환경 문제에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만들기와 해양정화, 공원 가꾸기 등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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