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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시각적·직관적으로 바꾼다

    부천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시각적·직관적으로 바꾼다

    경기 부천시가 3월부터 일반용·재사용·음식물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시각적·직관적으로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영어와 중국어로도 함께 병기한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텍스트 중심으로 돼 있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어려웠다. 한글로만 쓰여 있어 외국인 거주자가 종량제봉투의 사용 방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선된 디자인은 종량제봉투에 넣지 않고 재활용해야 하는 물품을 픽토그램을 활용, 시각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만들었다. 영어와 중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거주자들도 쉽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우종선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다문화가정의 종량제봉투 이용 편의성을 높여 우리 시에서 무단투기가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세먼지·산불 유발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환경부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이다.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 32만t 중 약 19%(6만t)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 등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폐농약용기도 한해 발생량(7300여만개) 중 수거율이 82%(6000여만개)에 불과하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이 모아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 등의 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 또는 소각한다. 수거를 통해 재활용하거나 안전한 소각으로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환경부는 농민들이 수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영농 폐기물을 지역의 공동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비닐은 1㎏당 10∼250원, 폐농약 용기는 종류에 따라 개당 80∼10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마을부녀회·청년회 등에는 상금도 지급해 적극적인 수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별 수거행사는 하지 않고 올해 2월 현재 전국적으로 7938곳인 지역 공동집하장을 2024년까지 매년 800~900개씩 추가하기로 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영농 폐기물 수거 확대를 위해 수거보상금 지급물량을 올해 20만 1000t에서 내년에 22만 50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포토] ‘아까운’ 마스크 폐기

    [포토] ‘아까운’ 마스크 폐기

    아르바이트생의 비위생적인 행동으로 논란이 된 경북 문경시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가 당시 4시간 동안 생산한 마스크 1만여 장을 지난 6일 문경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소각 폐기했다. 문경시 제공/연합뉴스
  • 서울 노원구, 흙에서 살어리랏다 ‘도시농부학교’운영

    서울 노원구, 흙에서 살어리랏다 ‘도시농부학교’운영

    서울 노원구가 생활 밀착형 농업교육을 통해 도심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생태 도시농부 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농부학교는 모두 3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먼저 ‘원예 텃밭학교’다. 꽃과 허브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텃밭정원 만들기, 쪽 염색, 약초비누 만들기 등 원예를 통한 다양한 힐링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4월~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총 19회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수강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다음으로 ‘어르신 과정’은 매주 월요일 10시~12시 총 19강으로 진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한 텃밭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텃밭채소 재배방법, 경춘선 숲길걷기, 도깨비시장 나들이, 원예용품 만들기 등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2만원으로 지난 4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들 두 개 과정의 이론과 실습 교육은 하계2동 주민센터 앞의 경춘 숲속의 집과 경춘 숲길 텃밭에서 진행한다. 마지막 ‘농부학교 특화과정’은 텃밭과 과수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총 20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금요일 10시~12시 중계본동 천수텃밭농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수업은 텃밭 가꾸기, 배나무 과수관리, 퇴비만들기, 자원순환시설 견학 등으로 선착순 40명 모집,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구는 전문 교육을 위해 도시농업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도시농업협의회, 노원 도시농업네트워크 위원 등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어르신 과정은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선정자는 이달 13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13년 귀농·귀촌 교육으로 시작한 노원 도시농부 학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부학교 외에도 도시양봉학교, 도·농직거래장터, 원예 치유 프로그램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텃밭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말농장과 텃밭분양 등이 일반화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원예텃밭부터 전문적인 생태도시농부까지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는 이번 도시농부학교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 와중에… 근무시간 골프 친 구미 공무원

    “사람 부족하다고 해서”… “중징계할 것”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다가 적발됐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청소차 운전기사인 이모(59·7급)씨는 지난달 26일 상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 구미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명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시기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구미시 미화원노조가 자원순환과 담당 계장에게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평소 청소차 운전기사와 환경미화원 간에 갈등이 있어 미화원노조의 제보가 이뤄졌다. 제보를 받은 담당 계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이씨에게 복귀를 지시했고, 이어 오후 3시쯤 이씨가 복귀하자 3일간 운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이씨는 “고교 후배들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해 놓았는데 한 명이 부족하다는 연락이 와 급하게 골프장에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근무했다. 오후에는 차량을 정비하거나 사무실에 대기해야 하지만 자리를 이탈했다. 시 청소차 운전기사들은 시청에서 1.4㎞ 떨어진 원평동 환경사업소에 주차하고 그곳 사무실에서 대기해 시청 간부들의 통제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중징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 와중에… 근무시간 골프 친 구미 공무원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다가 적발됐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청소차 운전기사인 이모(59·7급)씨는 지난달 26일 상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 구미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명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시기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구미시 미화원노조가 자원순환과 담당 계장에게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평소 청소차 운전기사와 환경미화원 간에 갈등이 있어 미화원노조의 제보가 이뤄졌다. 제보를 받은 담당 계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이씨에게 복귀를 지시했고, 이어 오후 3시쯤 이씨가 복귀하자 3일간 운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이씨는 “고교 후배들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해 놓았는데 한 명이 부족하다는 연락이 와 급하게 골프장에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근무했다. 오후에는 차량을 정비하거나 사무실에 대기해야 하지만 자리를 이탈했다. 시 청소차 운전기사들은 시청에서 1.4㎞ 떨어진 원평동 환경사업소에 주차하고 그곳 사무실에서 대기해 시청 간부들의 통제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중징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속, 근무시간에 골프친 간 큰 공무원 적발

    코로나19 확산 속, 근무시간에 골프친 간 큰 공무원 적발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청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청소차 운전기사인 이모(59·7급)씨는 지난달 26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상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당시 구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시기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구미시 미화원노조가 자원순환과 담당 계장에게 제보하면서 밝혀졌다. 구미시 한 관계자는 “평소 청소차 운전기사와 환경미화원 간에 갈등이 있어 미화원노조가 제보한 것”이라고 했다. 담당 계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이씨에게 복귀하라고 지시했고, 이씨에게서 청소차 열쇠를 회수하고 운전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새벽부터 근무하지만, 오후에는 차량을 정비하거나 사무실에 대기해야 한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공무원은 시간외근무에 따른 현업수당을 받기 때문에 오후에도 근무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미시 청소차 운전기사들은 시청에서 1.4㎞ 떨어진 원평동 환경사업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그곳 사무실에 대기해 시청 간부들의 통제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환 구미 부시장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한 뒤 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중징계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집 같은 도서관, 집 옆에 체육센터… 은평 주민 삶 찌우는 SOC

    집 같은 도서관, 집 옆에 체육센터… 은평 주민 삶 찌우는 SOC

    “만들 때부터 주민 의견 하나하나가 반영된 공간이다 보니 공공시설이라기보다 ‘내 공간’이란 생각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요.” 지난 2일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만난 김어지나(51)씨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은평구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의 대표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간접적으로 생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각종 시설을 의미하는 SOC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설(토목)보다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여가·건강·안전·환경·돌봄 등의 서비스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생활 SOC다. 은평구는 지속해서 주민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런 생활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2550.25㎡)의 단독·다세대주택 8채가 있던 부지 위에 노후한 5채는 철거하고 기존 다세대주택 3채를 재활용해 지어진 건물이다. 은평구가 ‘무작정 새 건물을 짓기보단 기존 마을 풍경과 어울리도록 하자’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2013년 ‘은평도서관마을협동조합’을 발족하고 그해 7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2015년 11월 도서관 개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그 결과 마을 공동체와 재생의 가치를 반영한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요구를 실현한 도서관, 주민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편안한 분위기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도서관이 탄생하게 됐다.김씨는 “도서관이 주택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데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아이들도 쉽게 도서관을 이용한다”며 “무엇보다 아주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쉽게 원하는 모임을 만들고 공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2018년 9월 구산동도서관마을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역시 “주택을 허물지 않고 지어서 공공건물이라기보다는 동네의 여느 집과 같다”며 “생활 SOC의 모범”이라며 칭찬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시작으로 서울시 건축상 대상,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올해 은평구는 생활 SOC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은 은평구가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중 하나다. 해당 센터는 하나의 부지에 주차장, 체육센터 등 여러 개의 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공공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 요청이 있던 상황에서 정부의 ‘생활 SOC 3개년 계획’과 맞물렸다”며 “증산2재정비촉진지구 내에 기부채납된 공원용지를 활용해 주거지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지역의 부족한 시설을 합쳐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사업은 국비 45억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이외에도 은평구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이미 건립됐거나 앞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진관동에 북한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은평인공암벽장’이 개관했으며 맞은편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진관동에 빙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을 갖춘 ‘서북권 복합체육시설’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지하화에 따라 해당 부지 지상에 축구장 1면, 족구장 2면, 배드민턴장 16면 등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인 복지와 일자리 관련 생활 SOC 사업도 활발하다. 은평구는 장애인 재활 등을 위해 녹번동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7월 개관이 목표다. 구 관계자는 “해당 복지관은 부족한 장애인 이용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은평구는 노인 여가를 돕는 ‘어울누리 구립 경로당’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누리 구립 경로당은 개방형 경로당으로 기존 폐쇄적인 경로당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소외를 느낀 노인이라도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 역촌동에 안심마을 경로당을 개관했으며 같은 해 12월 해솔 경로당, 녹번 경로당 역시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열었다. 녹번동 대촌 경로당과 불광동 느티나무 경로당도 각각 올해 5,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취업알선, 취업교육,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은평 “코로나 허위사실 유포 강력 조치”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허위사실·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 강력히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네이버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은평구 A본점, B횟집, C연신내점 등을 방문했다’, ‘D병원 환자가 신천지 관련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E장소에 다녀갔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거론 장소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은평구가 광역자원순환센터와 홍보에 많은 예산을 사용해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지 못하고 있다’는 허위 정보도 확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에선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재난문자 4회, 서울시를 통해 은평성모병원 방문자 선별진료소 안내 문자 2회, 구민에 대한 재난안전 문자 5만 6000여건 등 발 빠른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유포해 주민 불안감을 키우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수도권 폐지 수거거부 철회…환경부 시장안정대책 추진

    환경부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65개 공동주택 단지의 폐지 수거 거부를 예고한 23개 수거운반 업체가 14일 수거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업체들의 수거거부 예고시 지자체가 수거 및 위탁업체를 선정하는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또 국제 폐지가격 등 재활용품 가격의 하락 추세에 따라 가격변동률을 수거 대금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최근 폐지수급 불균형이 제지업계가 생산한 폐지는 국내에 적체되는 데 제지업계는 외국으로부터 폐지를 지속적으로 수입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폐지수입량은 146만t인 데 비해 수출량은 39만t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자율협약을 통해 제지업계가 폐지 수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국내에 적체된 폐지를 우선 매입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 수입 폐지 내 이물질 포함 여부 등을 전수조사한 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한 혼합 폐지 등에 대한 수입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도적으로 ‘종이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조기 도입해 폐지 재활용을 위한 선별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업체를 등록·관리하는 등 재활용 유통구조를 투명화한다.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내 폐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제지업계의 자발적인 폐지 수입 자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염물질이 묻은 종이류와 영수증, 전단지와 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폐지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한남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경기 용인시

    ■ 한남대 △ 비서실장 전성우 △ 감사실장 피용호 △ 한남경영혁신원장·한남학술연구원장 이광섭(총장 겸직) △ 한남경영혁신원 부원장 진현웅(기획조정처장·대학혁신사업단장 겸직) △ 기획조정처 부처장 조상민 △ 교무연구처 부처장 김명준 △ 산학인재교육원장 황철호(IPP일학습사업단장 겸직) △ 괴테교육혁신원부원장 이만희 △ 입학홍보처 부처장 박미랑 △ 대외협력처 부처장 김기태 △ 한국어교육원장 백승호 △ 학생복지처 부처장 유승연 △ 학생상담센터소장 반신환 △ 취업·창업처 부처장 김선휘 △ 외국어교육원장 손민정 △ 창업지원단 부단장 최종근 △ 중앙도서관장 곽건홍(중앙박물관장 겸직) △ 산학협력단 부단장 류성한 △ 공동기기원장 이승호 △ LINC+사업단 부단장 하성호 △ 교직부장 송정근 △ DH-SCHOOL 부원장 오성진 △ 대학원 교학부장 전현철 △ 기록관리학교육원장 조만형(대학원장 겸직) △ 자연사박물관장 정성은 △ 평생교육원장 변상형 △ 생활관장 이병호 △ 예비군연대장 류민용 △ 한남사회혁신원장 김홍기(산학협력부총장 겸직) △ 인돈학술원장 최영근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전보 △ 미래에너지연구본부장 양태현 △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정학근 △ 경영기획본부장 김중보 △ 행정본부장 송욱진 △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장 김현구 △ 에너지ICT융합연구단장 채수용 △ 열변환시스템연구실장 신형기 △ 정책연구실장 이성곤 △ 기후기술전략실장 배치혜 △ 예산실장 서범철 ◇ 승진 △ 연구기획조정실장 이원용 △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 곽지혜 △ 제주글로벌연구센터장 서용석 △ 태양광연구단장 윤재호 △ 신재생열융합연구실장 이경호 △ ESS연구실장 신경희 △ 변환저장소재연구실장 여정구 △ 수소연구단장 김창희 △ 연료전지연구실장 박구곤 △ 연료전지실증연구센터장 윤영기 △ EMS연구실장 김성일 △ 신연소발전연구실장 곽영태 △ 에너지네트워크연구실장 강새별 △ 미세먼지연구단장 정순관 △ 청정연료연구실장 박종호 △ 탄소전환연구실장 박기태 △ 에너지자원순환연구실장 전상구 ■ 경기 용인시 ◇ 지방부이사관 승진 △ 의회사무국장 김진배 ◇ 지방사무관 승진 △ 처인구 건축허가2과장 직무대리 이종환 △ 수지구 풍덕천1동장 직무대리 윤재순 △ 수지구 신봉동장 직무대리 김은미 ◇ 지방사무관 전보 △ 일자리산업국 기업지원과장 이형범 △ 환경위생사업소 기후에너지과장 이기주 △ 하수도사업소 하수재생과장 장창집 △ 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장 이경수 △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김성수 △ 처인구 동부동장 김봉회 △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고광섭 △ 수지구 건축허가과장 김경주
  • ‘폐지 수거 거부’ 예고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

    환경부는 13일 민간 수거업체가 폐지 등의 수거 거부를 예고하면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하고 대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일부 수거업체들의 폐지 수거거부 움직임에 대해 계약해지 등 엄중 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수거운반 업체가 폐지 수거를 거부를 예고하고 실제 수거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공공주택과 민간업체의 수거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역은 민간업체와 수거 계약을 맺고 있다. 최근 폐지 가격이 하락한 후 일부 아파트에서 수거 거부를 예고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업체들은 폐지 수입이 줄면서 폐지와 이물질을 분리하지 않으면 수거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수거체계 전환은 2018년 재활용품에 대한 수거 거부로 촉발된 ‘쓰레기 대란’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지자체가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업체 선정 전까지 지자체가 해당 공동주택 폐지를 직접 수거하게 된다. 환경부는 수거 거부를 예고한 업체에 대해 14일까지 예고 철회하지 않으면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키로 했다. 국민 생활의 기초 행정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정당한 사유없이 수거 거부하거나 수집·운반된 폐지 납품을 제한하는 폐기물처리신고자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 정지, 시설 폐쇄 명령 등 행정 처분하라는 세부 대응지침을 12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민 생활 불편을 담보로 한 불법적인 수거 거부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라며 “민간에 과도하게 의존돼 있는 폐기물 정책을 공공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힐링 도시농업… 중랑의 ‘녹색 꿈’ 생명 복지 열린다

    힐링 도시농업… 중랑의 ‘녹색 꿈’ 생명 복지 열린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거주하는 김진숙(47·여)씨는 지난해 1년간 신내동에 개장한 중랑행복농장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3월에 텃밭 6.6㎡을 분양받은 김씨 가족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추, 토마토 등 구청에서 지원한 채소 모종을 심어 직접 길렀다. 12살, 9살 난 두 아들의 엄마인 김씨는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항상 스마트폰과 게임기만 달고 산다고 잔소리를 했는데, 집 가까이에서 가족들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늘어나니 잔소리할 일이 저절로 사라졌다”며 활짝 웃었다.●전체 면적 40%가 녹지… 자연친화 지역으로 중랑구가 지난해 ‘도시농업 원년’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를 ‘도시농업 정착과 도약의 해’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나섰다. 전체 면적의 약 39.7%가 녹지공간인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본격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목표다.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민선 7기 ‘힐링도시 중랑’ 비전의 일환이다. 구에 따르면 도시농업이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동식물을 기르는 농업활동이다. 단순히 도심 속 농촌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자원순환, 건강한 먹거리 제공, 정서 함양, 여가 지원, 교육, 복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터전이 돼 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평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자연을 통한 치유와 교류의 장을 열어 가는 데 의의가 있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복지사업”이라면서 “아직 중랑구의 도시농업은 시작 단계지만 관내 여러 곳에서 자연을 가깝게 즐기며 정서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시농부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그 일환으로 중랑구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용마폭포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시비 4억 8000만원, 구비 1억원 등 예산 약 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제9회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농업 박람회는 서울시가 해마다 자치구를 선정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 손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박람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도시농업과 관련된 지식을 겨루는 도시농부 골든벨과 주민 텃밭 경진대회,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세먼지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1월 도시농업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농업인,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여하는 ‘2020년 중랑구와 함께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신내동 중랑행복농장 인근에는 도시농업 복합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도시농업 복합공간은 서울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4개 권역에 조성하는 시설이다. 교육 및 체험활동, 문화행사, 농산물 판매와 나눔 등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 동부권에는 강동구 상일동, 서부권에는 강서구 마곡지구, 남부권에는 관악구 낙성대동에 각각 조성되며, 북부권역에서는 중랑구가 최종 선정됐다. ●중랑행복농장 개장해 지역민 참여 유도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약 450㎡ 규모로 들어서는 중랑 도시농업 복합공간에는 도시농업 교육강좌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실습장인 공동체 부엌, 휴식과 소모임 활동 공간인 카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다용도 체험실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약 1000㎡ 규모의 부속텃밭도 조성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또 망우동에는 6419㎡ 규모의 중랑행복제2농장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신내동에 약 3461㎡ 규모의 중랑행복농장을 개장한 뒤 모두 170구좌의 텃밭 중 130구좌는 구민들에게 분양하고 40구좌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구좌당 3만원의 연간 이용료를 내면 각종 농작물 모종과 퇴비를 제공하고, 농기구도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해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농업을 주민에게 알렸다. ●류경기 구청장 “신개념 복지, 녹색복지 꾸릴 것” 10월에는 중랑행복농장에 자리잡은 약 240㎡의 딸기 비닐하우스에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랑구청, 미광어린이집 등에 옥상텃밭 9개, 라이프미성경로당 등에 싱싱텃밭 2개, 송곡여고, 면남초 등에 학교텃밭 3개 등 총 21곳에 옥상 및 학교텃밭을 조성, 모두 1064개의 상자텃밭을 분양했다. 류 구청장은 “2018년 10곳에 그쳤던 관내 서울형 도시텃밭을 지난해 22곳으로 확대했고, 도시농업 공간 면적도 1395㎡에서 6592㎡로 약 4.7배, 참가자도 1258명에서 5502명으로 약 4.6배 각각 늘어났다”면서 “지난해 사업 정착을 위한 토양을 가꾼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시농업을 중랑의 대표적인 ‘녹색복지’ 사업으로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쓰레기 대란 시대… 순환경제 플랫폼 구축이 해결 첫 단추

    쓰레기 대란 시대… 순환경제 플랫폼 구축이 해결 첫 단추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이 실행되고, 그해 정부에서는 자원순환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역설적이게도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다. 20년간 누적된 쓰레기 관리 문제가 중국의 수입 금지를 계기로 폭발해 버린 것이다. 정부에서는 미래의 비전을 야심차게 발표했지만, 과거에 발목에 잡혀 수렁에 빠져 버렸다.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대기오염 배출시설 관리 강화, 플라스틱 남용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문제 대두, 쓰레기 국제 간 이동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쓰레기 관리의 대내외 여건은 최악이다. 이 때문에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 개선의 강력한 동력도 얻고 있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차분하게 짜야 한다. ●쓰레기의 뉴패러다임-순환경제 쓰레기 문제는 자원 관리 문제와 쓰레기의 오염 관리 문제다. 자원순환을 통해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오염물질이 생태계에 유출되는 것을 통제하는 것이다. 쓰레기에 대한 위생 관리를 기반으로 자원이 반복적으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순환경제 혹은 자원순환사회다. 인구증가 및 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자원 소비의 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자원 가격과 상품 가격이 2000년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고, 특히 자원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선진국에서는 자원의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순환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2000년대 이후 크게 대두됐다. 산업계 스스로도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려고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원을 채굴해 생산 및 소비한 후 버리는 물질 흐름이 선형경제라면 자원을 반복적으로 이용해 경제계에 투입되는 천연자원의 양과 경제계 밖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을 최소화하는 것이 순환경제다. 현재도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작동 중에 있지만, 이는 자원을 몇 번 돌려서 이용하고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선형경제를 변형한 것에 불과하다. 총자원 소비량 중 재생자원의 기여율을 평가하면 순환경제라는 명칭을 붙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순환경제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 및 유통, 폐기 후 재활용 단계의 전반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 특히 생산 및 유통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자원의 양을 줄일 수 있는 공정 개선, 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 재사용 및 재활용을 위한 제품 구조 및 재질 개선, 제품수명 연장을 위한 수리서비스 제공, 재생원료 구매 및 사용 확대 등 순환경제 시작과 끝에 생산자가 있다. 감량 및 재사용은 쓰레기 발생 억제로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재활용을 통한 재생원료 사용 확대가 중요하다. 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생산자들이 생산 단계에서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을 늘려 재생원료시장을 적극적으로 견인해야 한다. 생산 단계에서 적극적인 수요 창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시설 및 기술 개선, 품질 향상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순환경제 이행의 문제를 단순하게 환경적 문제로 간주하는 것은 구태의연하고 안이한 인식이다. 순환경제는 산업 재편의 문제다. 산업의 표준이 바뀌는 것이다. 재사용과 재활용에 적합하지 않는 제품, 재생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유해물질을 많이 사용한 제품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선진국 시장으로 수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자국에서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낮은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지 못한다면 원료 조달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국제 경쟁력이 낮아질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산업에서는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제품 내 재생원료 사용 비율 목표를 제시하는 것을 단순히 선언적인 퍼포먼스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재생원료 사용이 정착됐다고 판단되면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가 규제로 도입될 수 있다. 순환경제체계 전환은 재활용산업이 넝마산업 수준에서 첨단산업으로 환골탈태를 해야 한다. ●불법투기·불법매립, 땅속 바닷속 쓰레기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당면한 쓰레기 처리의 위기를 안정화해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쓰레기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처리시설 증가는 상대적으로 정체됐다. 그 결과 쓰레기 처리시설 부족으로 처리 가격이 폭등하고 처리 속도가 지연됐다. 쓰레기 소각시설 가동률은 허용 용량을 초과해 무리하게 가동되고 있고,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포화상태로 남은 수명이 4년이 채 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되는 매립 쓰레기는 영남 지역 매립장으로 장거리 이동 후 매립되고 있다. 생활쓰레기 경우에도 쓰레기 발생량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 이후에는 사용이 불투명해지면서 쓰레기 처리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쓰레기가 제때 처리시설로 가지 못해 발생원에 쌓이면 처리 가격도 증가한다. 이 틈새를 노리고 기승을 부리는 것이 쓰레기 불법 처리 문제다.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쓰레기로 국제적 망신을 당했고, 전국 곳곳 수백 곳에 불법투기 쓰레기 산이 생겼다. 농촌 지역 산지 등을 임대한 후 투기하거나 부도난 건물 등을 임대한 후 버리고 가거나 심지어 바지선에 실어 바다에 투기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투기 수법이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구현되지 못한 진정한 창조경제가 쓰레기 불법 처리에서 마침내 구현됐다는 자조까지 나왔다. 앞으로 처리시설 부족을 해결하지 않으면 어떤 불법 수법이 나올지 우려스럽다. 2019년 초 환경부 조사에서 전국에 120만톤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연내 처리하도록 지시했지만 2019년 말까지 처리율은 60%에 불과했고, 환경부는 2020년 상반기까지 처리하는 것으로 연장했다. 그런데 그사이에 새로운 불법 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쪽에서 치우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 쌓이는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불법 매립이다. 불법투기는 감시를 강화하면 적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을 조기에 수립할 수 있지만 불법 매립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불법 매립 현장을 바로 적발하지 않으면 사후에 대처하기가 무척 어렵다. 긴 시간이 지난 뒤 지하수 오염 등이 나타나거나 개발 등으로 땅을 파헤칠 때가 돼서야 알 게 될 터인데, 그때가 돼서는 불법 처리자를 찾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경 복구 비용도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불법투기와 불법매립은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다. 불법 투기가 목격되는 건 불법 매립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 무자료 쓰레기들 왜 이렇게 됐을까? 여러 문제가 누적되면서 폭발한 것이다.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 쓰레기의 흐름, 즉 발생부터 처리 단계까지 신고되지 않고 무자료로 거래되는 양이 존재했기 때문에 정부에서 인식하는 쓰레기 문제와 현장의 쓰레기 처리 문제의 괴리가 발생했다. 인구 및 산업 밀도가 높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었지만 쓰레기 처리 인프라 확보에 대한 정책 실패도 있었다. 민간 처리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민간 투자가 다양하게 분산되지 않고 한쪽에 집중되면서 리스크가 커졌다. 즉 폐기물 고형연료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민간 투자가 여기에 집중된 반면 소각시설과 시멘트 소성로 등에 대한 투자는 위축됐다. 이 상황에서 대형 폐기물 고형연료 발전소 건설이 곳곳에서 좌초되면서 쓰레기 처리시설 수급 균형이 무너지게 된 것이다. 해결책으로 우선 처리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시설용량을 확대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시설용량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 민간 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보 공개, 주민 지원을 제도화해야 한다. 쓰레기 처리를 다른 지역에 의존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 지역 간 장거리 이동 쓰레기에 대해 배출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하고, 해당 부담금은 쓰레기 처리시설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자체가 자기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자기 지역에서 처리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수립해야 한다. 수도권 지역이 시급하다. 수도권 지역은 처리시설 설치가 상대적으로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장기적으로 공공처리시설 설치 확대도 필요하지만, 정부 및 지자체와 민간 업체가 협력해 공공성과 환경성이 확보되는 쓰레기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게 현실적이다. ●산업계·지자체 순환경제 비전 공유해야 환경부는 2020년을 자원순환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꼬이고 꼬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 강화, 포장재 재질 기준 강화 등 쓰레기 대란 사태 이후 추진된 환경부 정책은 지난 2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정책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지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 쓰레기 문제는 다른 환경 문제에 비해 매우 복잡하다. 쓰레기 종류도 다양하고, 쓰레기 종류별 처리되는 시장도 다르다. 쓰레기 종류별·처리단계별 이해관계자도 다르다. 영세한 곳이 많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 시장의 현황이 파악도 잘 되지 않는다. 쓰레기 발생 이전 생산과 유통 단계까지 확대하면 복잡성은 더욱 증가한다. 중국의 쓰레기 수입 금지, 플라스틱 규제 강화로 인해 대외 환경도 불확실하다. 쓰레기 관리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만의 의지와 대책만으로 쓰레기 문제에 대처할 수 없다. 따라서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서는 개방적인 순환경제 플랫폼이 구축되고 활성화돼야 한다. 순환경제 플랫폼은 각 분야 산업과 지자체, 단체 등이 순환경제와 관련된 비전 및 활동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정부 주도의 경직된 포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주체의 다양한 의견과 실천이 플랫폼에서 공유돼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콘텐츠가 풍성해질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석유화학업계 등 대기업들은 이미 생산 가치사슬 내 이해관계자들과 모여 공동의 대응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자율적으로 하다. 이것이 시너지를 내려면 분야의 의지를 플랫폼이라는 개방적 공간으로 유도해야 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홍수열 소장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12년간 활동했다. 20년 동안 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 문제에 대해 현장과 이론을 결합한 해법을 연구하며 한국 사회의 ‘쓰레기 통역가’를 꿈꾸고 있다.
  • 은평, 자원순환도시 은평만들기 돌입

    서울 은평구는 올해 자원순환도시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간부, 전 부서, 각 동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철저히 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오는 7월부터 공동주택 투명 폐페트병 별도 배출을 시작하고 내년 1월부터는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서울시 7월부터 폐비닐 요일제 배출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은평구는 현재 ‘재활용품 거점 모아모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단독주택 주민들은 모든 재활용품을 한 봉지에 혼합배출하고 있는데 모아모아 사업은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갈현2동에서 처음 시행했으며 주민들은 지정된 10곳의 재활용 거점에 지정된 시간에 나와 직접 재활용품을 9가지로 분리배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 직원과 주민에게 재활용정거장과 모아모아 사업을 통한 분리배출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며 “서울 서북부 3구(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준공될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판매가능한 재활용품 선별률이 최고인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천시, 올해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50대 보급

    부천시, 올해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50대 보급

    경기 부천시가 올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50대를 보급한다. 부천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무선인식(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3년에 RFID 음식물 종량기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76개 공동주택 단지에 802대를 설치했다. 그 결과 공동주택 쓰레기 배출량이 20%가량 줄었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 발생 즉시 배출할 수 있어 불쾌한 냄새가 적고 외관이 청결해 미관개선에 효과가 있다. 설치대상은 RFID 종량기 운영 관리가 가능한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며, 60세대당 1대를 지원한다. 시에서 종량기 설치와 유지보수 비용을 100% 지원하기 때문에 공동주택은 전기료와 통신료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부천시는 RFID 종량기 수수료 결제 수단이 충전식 교통카드 1종(이비카드)으로 한정돼 주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결제 수단 1종(티머니)을 추가해 배출의 편리함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참여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록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 공동주택 도면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부천시 자원순환과) 또는 이메일(wawoo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수수료 부담이 적은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에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서울·부산 등 시범사업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서울·부산 등 시범사업

    무색 폐페트병을 활용해 섬유 등의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5일 생수병과 같은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서울·부산·천안·김해·제주·서귀포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색·투명 페트병은 의료용하고, 단독주택에는 투명 페트병을 따로 담아 배출할 수 있는 투명 봉투를 배부해 각 가정에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부산·천안·김해·제주·서귀포는 지난 1일부터 분리배출에 들어갔고 서울은 25개 자치구에서 준비 여건에 따라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올해 하반기 전국 공동주택으로, 내년에는 단독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폐비닐·폐페트병 등의 재활용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 및 분석도 실시한다. 시범 사업지역 중 일부 공동·단독주택 구역을 대상으로 5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별 페트병 별도 요일 배출, 수거 전용차량 도입 여부 등 다양한 분리 배출·수거 방법 및 수거체계 등을 마련키로 했다. 환경부는 또 스파클·한국청정음료 등 민간업계 유통망을 활용해 폐페트병을 ‘역회수’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생수나 음료를 온라인 주문시 ‘페트병 회수’를 요청하고 문 앞에 배출하면 판매 업체가 배송 후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내 폐페트병의 재활용 품질을 높여 수입 폐기물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버리던 ‘석탄 저회’를 친환경 소재로…기술개발, 특허출원 활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태우고 남은 석탄재 중 바닥에 떨어지는 ‘저회’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2010∼2019년)간 석탄재 중 저회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총 484건이었다. 2016년 5월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후 정부가 석탄재 재활용을 추진하면서 연평균 출원 건수가 56건에 달한다. 기술별로는 경량골재가 158건(33%)으로 가장 많고 콘크리트나 시멘트 151건, 성토·복토·도로용·배수층용 골재 37건, 상토비료원 33건, 요업재료나 단열재 등 원료 31건 등 재활용 용도가 88%(425건)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단순 매립지 성토가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혼화재와 요업재료 및 단열재 등 원료 용도 기술이 증가하고 있다. 출원인은 중소기업이 전체 48%(234건)를 차지한 가운데 개인(98건), 대학(52건), 공기업(32건) 순이다. 외국인 출원은 13건에 불과했다. 산업부산물 처리가 주로 국내 영세 업체에서 이뤄지는 특성이 반영됐다. 손창호 기초재료화학심사과장은 “버리던 석탄 저회를 활용하는 기술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매립 및 매립지 확보 등 환경문제 해소뿐 아니라 모래나 자갈 등 천연 골재를 대체해 자원 선순환 효과가 크다”면서 “친환경 소재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에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전국 승화”… 김포시, 공로패 수상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전국 승화”… 김포시, 공로패 수상

    사단법인 ‘함께동행하는 사람들’의 곽현순 회장은 김포시를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 시범지역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정하영 시장과 이장춘 정책자문관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함께동행하는 사람들’은 2016년부터 ‘폐식용유 재활용 범국민운동’을 김포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시작했다. 지난 4년간 정 시장은 폐식용유 범국민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했다. 더불어 김포시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해 시범지역으로 정착되고 전국적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데 기틀이 됐다. ‘폐식용유 범국민운동’이 김포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정착되는 데는 김포시를 깨끗한 환경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 시장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관련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할 수 있게 배려한 덕분이다.이 정책자문관은 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으로 폐식용유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폐자원을 자원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지원군이 됐다. 2012년 조사·보고된 학술자료를 찾아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근거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 이날 정시장과 이 정책자문관 외에도 조성춘 행정과장, 자원순환과 김동수 과장, 이수영 팀장, 환경과 김기수 팀장, 공동주택과 황석환 팀장, 최영조 팀장, 수도사업소 최인호 부팀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함께동행하는사람들’은 지난 10여년간 폐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해 모은 금액을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학생 교복비와 병원치료비·생활비 등을 직접 지원해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폐자원을 자원화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은평자원순환센터 행안부 심사 통과

    은평자원순환센터 행안부 심사 통과

    서울 은평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사업 시행 전 필요성,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앞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사업은 2017년에 지상시설로 건립계획 수립 후 행정절차를 거쳐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된 바 있다. 하지만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반발에 부딪혔고 지난해 8월 완전 지하화로 계획 변경했다.은평구는 지난달 16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입찰공고를 한 상태며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 설계 시 주민참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바로 알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지상 공간에는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센터 등이 건립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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