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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황리 끝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주한미군 등 외국인들도 ‘엄지척’

    성황리 끝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주한미군 등 외국인들도 ‘엄지척’

    “다양한 문화와 인종, 모든 연령대가 참여해 웃으며 즐기는 행사였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오산 공군기지에서 7개월째 근무해온 주한미군 루이스 레예스(40·Luis Reyes)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가족, 아이들, 노인 할 것 없이 모두가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였고, 그들의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다”고 돌아봤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출신인 레예스씨는 이번 행사에서 초급자 코스인 수영 300m, 자전거 20㎞, 그리고 달리기 10㎞를 완주했다. 그는 “한강 물에 처음 들어가봤는데 엄청 추웠고, 땡볕 아래에서 10㎞ 달리기를 하는 것도 무척 힘들었다”면서도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고, 도전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웃었다. 이어 “행사에서 돌아오자마자 다른 동료들에게도 추천했다”며 “내년엔 미국에서 근무할 것 같아 참가는 못하겠지만, 혹시 가능하다면 상급자 코스를 꼭 이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밀쇼드(30·MIRSHOD)씨는 서울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이번 행사에 대해 알게 됐다. 국내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과정을 이수 중인 그는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서울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밀쇼드씨는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 20㎞, 달리기 10㎞를 완주했고, 연계행사인 ‘한류서바이벌게임’과 전통놀이들로 구성된 ‘쉬엄쉬엄 단오제’에도 참가했다. 그는 “한국 전통놀이 중에서 떡매치기를 해봤는데 색다른 경험이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참가자들부터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울의 교통과 서비스가 너무 편리하고 사람들도 따뜻해서 공부를 마친 후에도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하며 계속 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이었는데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특히 레예스, 밀쇼드씨와 같은 외국인 참가자가 대폭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 외국인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증가한 714명이 신청했다. 실제 참가한 외국인도 530명이었다. 올해 최초로 선보인 ‘한강 풍덩존’ 등 한강 3종 축제 부대프로그램도 인기였다. 지난해 부대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27만명이었는데, 올해는 63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명이나 늘었다. 외국인들도 약 2만명가량 참가한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 수질이 세계적으로 깨끗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고, ‘먹고 쉬고 즐기는’ 쉬엄쉬엄 축제의 매력이 외국인들에게도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 지질명소 10곳 전문해설사 배치… 울산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박차

    지질명소 10곳 전문해설사 배치… 울산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박차

    울산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지역 지질명소 10곳에 전문해설사를 배치한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공원 탐방객들에게 지질공원의 지질·지형·생태·문화·역사 해설과 안내를 하는 자원봉사자다. 모집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4명이고, 서류전형 후 간단한 면접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은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지질공원 해설, 홍보, 탐방 안내 등 소양 과정 40시간과 전문과정 6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이론과 발표 시험을 통해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비는 1인당 100만원으로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지원한다. 숙박비와 경비는 개인 부담이다. 울산시는 지역경관이 우수하고 지구과학적으로 우수한 10곳을 명소로 정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10곳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와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습곡, 선바위,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월재, 대왕암해식지형, 주전동 포유암, 간절곶 파식대 등이다.
  •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정상급 궁사들이 ‘신궁의 도시’ 광주에 모여 우열을 겨루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왼쪽 작은 사진은 엠블럼)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일 동안 진행된다. 광주시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2년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올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인,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회 기간 6일… 역대 최장 결승전 기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은 선수권대회 방식이 아닌 올림픽 방식으로 치러진다. 3일 동안 진행됐던 결승전을 올림픽 결승전처럼 6일 동안 개최해 전 세계 양궁인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려는 것이다. 광주시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양궁 최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결승전 기간이 늘어나면 전 세계 양궁인들의 관심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가설 경기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1931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연습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총 10개 메달을 놓고 겨룬다. 단체·혼성 컴파운드(남녀)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여자 결승전, 9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남자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단체와 혼성 리커브(남녀) 결승이, 11일에는 개인 리커브 여자 결승전이 개최된다. 결승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개인 리커브 남자 최종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조직위는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장애인선수권대회까지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는 게 특징이다.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광주시가 세 번째다. 대회 직전인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는 양궁연맹 167개 회원국 대표단과 이사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프레 대회’ 형식으로 치른다. ●‘노 플라스틱’ 친환경 대회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No! Plastic! / Yes! 966!’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여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 이런 취지로 경기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참가국에 대회 초청장을 보내면서 ‘선수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조직위에서도 텀블러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점심 역시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장애인대회의 경우 이동 불편을 고려해 경기장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종이 홍보물은 온라인이나 QR 코드로 대체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저개발 국가의 양궁 선수를 초청하고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양궁연맹 회원국 소속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선수를 대상으로 해 국가별로 선수 3명 이내 20여명의 대회 참가비와 교통비, 숙박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한다. ●경기장·숙소·수송 등 대회 준비 착착 광주시는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의 경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다음달까지 너비를 210m에서 좌우 10m씩 확장한다. 경기장 실사 당시 나온 ‘좀더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도 따로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용 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 의료 서비스와 대피 경로 등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궁선수권대회에는 지난 22일 현재 46개국에서 545명의 선수 및 임원(팀 매니저·코치·의료 인력 등)이, 장애인대회에는 22개국 220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했다. 최종 엔트리는 오는 8월 15일 확정된다. 수송 대책과 숙소 준비도 마무리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선수와 임원들은 광주시와 조직위가 제공하는 전용 버스로 광주까지 이동하게 된다. 양궁 장비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별도의 수송 공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광주 지역 4성급 호텔 등 총 8곳에 697개의 객실을 준비했다. 특히 장애인대회 선수단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 장애인 객실 등도 충분히 확보해 이동과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3000여명 시민 자원봉사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3300명 규모의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다음달 경기 운영, 경기 지원, 안전 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광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복지상 후보 공모…“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당신”

    서울시, 복지상 후보 공모…“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당신”

    서울시가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3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자를 다음 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복지상은 2003년 제정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등 총 10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9월 4일에 열린다. 후보자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 3년 미만 거주자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자원봉사를 했거나,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 공적이 인정되면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은 서울시 및 자치구, 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등 공인기관의 공문 또는 단체장 추천을 통해 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접수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복지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는 17년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한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이다.
  • 극비 동선 노출됐나…“푸틴, 쿠르스크서 드론 공습에 죽을 뻔”

    극비 동선 노출됐나…“푸틴, 쿠르스크서 드론 공습에 죽을 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방공부대 사령관인 유리 다시킨은 이날 타스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일 쿠르스크 전선을 방문했을 당시, 이 지역은 적(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을 격퇴하는 진원지였다”면서 “우리는 방공 전을 실시하고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의 공중 비행 안전을 보장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쿠르스크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대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있었고, 푸틴 대통령은 이 공격에서 살아남았다”면서 “드론 공격은 격퇴됐고, 모든 목표물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일 쿠르스크주를 방문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 등을 시찰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 전선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쿠르스크 지역을 떠난 뒤에야 방문 사실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드론 공격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전에 푸틴 대통령의 전쟁 지역 방문 정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공격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이뤄진 가장 직접적인 공격 시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와 유사한 사례로 2023년 5월 무인기가 모스크바 크렘린궁 지붕 위까지 접근해 폭발했던 사건을 꼽았다.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로 푸틴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다. 이번 쿠르스크 드론 공격 주장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그런 일 있었나? 몰랐다”크렘린궁 주장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푸틴 대통령에 대한 드론 공격)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러시아가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유가 어쩌면 그것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전역에 드론 약 900대와 미사일 공격을 가하자 “푸틴에게 매우 불만스럽다. 그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가 (종전 관련한) 대화를 하는 중인데도 푸틴은 키이우와 다른 도시에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푸틴이) 완전히 미쳐버렸다(absolutely CRAZY)”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지금은 매우 책임감 있는 순간이며, 이는 전적으로 모두의 감정적 과잉, 반응과 연관됐다”며 “모든 반응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푸틴, 지난주 드론 맞고 죽을 뻔”…극비 동선 노출 의혹, 트럼프 반응은? [핫이슈]

    “푸틴, 지난주 드론 맞고 죽을 뻔”…극비 동선 노출 의혹, 트럼프 반응은?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방공부대 사령관인 유리 다시킨은 이날 타스 통신에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일 쿠르스크 전선을 방문했을 당시, 이 지역은 적(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을 격퇴하는 진원지였다”면서 “우리는 방공 전을 실시하고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의 공중 비행 안전을 보장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쿠르스크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대한 대규모 드론 공격이 있었고, 푸틴 대통령은 이 공격에서 살아남았다”면서 “드론 공격은 격퇴됐고, 모든 목표물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일 쿠르스크주를 방문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 등을 시찰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 전선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쿠르스크 지역을 떠난 뒤에야 방문 사실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드론 공격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전에 푸틴 대통령의 전쟁 지역 방문 정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공격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이뤄진 가장 직접적인 공격 시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와 유사한 사례로 2023년 5월 무인기가 모스크바 크렘린궁 지붕 위까지 접근해 폭발했던 사건을 꼽았다.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로 푸틴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다. 이번 쿠르스크 드론 공격 주장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그런 일 있었나? 몰랐다”크렘린궁 주장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푸틴 대통령에 대한 드론 공격)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러시아가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유가 어쩌면 그것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전역에 드론 약 900대와 미사일 공격을 가하자 “푸틴에게 매우 불만스럽다. 그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가 (종전 관련한) 대화를 하는 중인데도 푸틴은 키이우와 다른 도시에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푸틴이) 완전히 미쳐버렸다(absolutely CRAZY)”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지금은 매우 책임감 있는 순간이며, 이는 전적으로 모두의 감정적 과잉, 반응과 연관됐다”며 “모든 반응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국 유치 본격화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국 유치 본격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관람객 300만명 유치와 30개국 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만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여수섬박람회조직위는 남태평양을 대표하는 섬나라인 팔라우와 여수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0여개국 관광업체들이 참여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방한 잠재력이 높은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수섬박람회를 알렸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필리핀 세부시와 여수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중국 웨이하이 등 10여개 도시와도 참가 협약체결을 협의하고 있다. 참가국 유치를 위해 현재 115개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 가운데 2012년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나라 중 섬을 보유한 37개국을 집중 유치 국가로 선택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뉴질랜드와 그리스,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외국공관장과 관계자 60여명을 여수로 초청해 팸투어도 했다. 국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 협력과 홍보활동에도 힘쓴다. 3월에는 서울시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부산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역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섬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와 섬 관련 기관단체 등 40여개의 기관단체와도 섬박람회 성공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섬박람회조직위는 하반기부터 섬박람회 열기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함께 국내외 홍보활동과 홍보 캠페인, 행사장 방문 등 관람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美국방, 대걸레 들고 한국전쟁 동상 직접 닦았다

    美국방, 대걸레 들고 한국전쟁 동상 직접 닦았다

    메모리얼 데이 전례 없는 행보“주한미군 존재 이유 상기 기회” 최근 주한미군 감축 및 재배치설이 나오고 한미 국방부가 이를 부인하는 소동이 벌어진 상황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가 동상과 기념비를 청소했다. 국방장관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대걸레를 들어 전쟁 기념물을 청소한 것은 미국과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정장 대신 일상복을 입은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가족까지 대동해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꼼꼼하게 청소 작업을 했다. 이례적인 이번 공개 행사는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논란에도 한국 방어에 대한 약속에는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도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보여 주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미 국방부는 헤그세스 장관이 우리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26일) 주간을 맞아 전날 자녀들과 함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더그 콜린스 미 보훈장관과 함께 각종 동상 및 기념비를 대걸레로 문지르며 청소했다. 1995년 세워진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은 한미 정치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  핵심 조형물은 판초 우의를 입고 정찰하는 모습을 표현한 병사 19명의 청동 조각상과 미군 및 카투사(미군 지원 한국군) 전사자 4만여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청소를 마친 뒤 “한국전쟁이 무엇이었는지, 왜 중요했는지, 전략적 환경은 어땠는지, 누구와 싸웠는지, 얼마나 많은 이가 희생됐는지, 왜 우리(미군)가 여전히 그곳에 있는지 등을 아이들에게 상기시키는 기회였다”며 “이런 대화는 보통 저녁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어려운 것들”이라고 소개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과거 음주 논란 등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 내고자 독일 주둔 미 특수부대원들과 아침 구보에 나서는 등 역대 국방장관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려 애쓰고 있다. 이날 청소 작업도 이런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4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타전했다. 한미 양국 국방부가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주한미군 감축·재조정 논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로 꾸준히 제기되는 ‘상수’다. 주한미군의 전통적 역할인 북한 견제에서 벗어나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에 초점을 맞추려는 움직임이다. 일각에서 주한미군사령관의 지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달 초 미 국방부는 미군 현역 4성 장군을 2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의 각서를 공개했는데, 로이터통신은 “주한미군사령관도 감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의 움직임은 ‘향후 주한미군의 지위나 역할 변화와 관계없이 한국 방어 약속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재조정으로 한반도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한국과 일본 등을 향해 ‘걱정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여기에 더해 미중 패권 경쟁 심화로 한국전쟁의 의미가 재해석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속내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미국이 무역전쟁을 시작한 뒤로 한국전쟁 관련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쏟아내고 있다. 두 나라가 실제로 맞붙은 처음이자 마지막 전쟁을 내세워 ‘미국의 공세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서다. ‘남북한의 대결’이던 한국전쟁이 ‘미중의 패권 대결’로 새롭게 이해되고 있다. 이를 잘 아는 헤그세스 장관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청소라는 상징적 행보를 통해 ‘사실상 중국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으며 미국은 끝까지 맞설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를 발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나주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13만5천 명 ‘대성황’

    나주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13만5천 명 ‘대성황’

    전남 나주의 대표 향토 미식축제인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사흘간 1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숙성 홍어와 한우, 꽃양귀비 단지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미식과 자연,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서 지역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축제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 ‘영산포 홍어 축제’에서 명칭을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로 확대하며 지역 먹거리 콘텐츠를 넓혔다. 특히 나주의 대표 브랜드인 ‘들애찬 한우’가 처음 공식 프로그램에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숙성 홍어에서 한우까지…지역 식문화 축제의 확장 홍어는 특유의 강한 풍미로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었고, 부드럽고 고소한 한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행사장에서는 숙성 홍어를 50%, 한우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품목은 연일 완판을 기록했고, 인근 영산포 홍어거리 상인들도 자체 25% 할인 판매에 동참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실현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들애찬 한우 판매존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가족 방문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한우를 맛볼 수 있어 축제다운 축제”라고 호평했다.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영산강 수변무대에서는 지역 예술단 공연과 트로트 콘서트가 연일 열렸다. 현진우, 현숙, 장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강변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맛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봄날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붉은 꽃양귀비 수놓인 영산강…SNS 포토 명소 우뚝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명소는 14만㎡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였다. 행사장 인근 들섬과 둔치체육공원에 조성된 대형 꽃밭은 붉은 양귀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안개초와 조화를 이룬 붉은 양귀비는 마치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인상을 주었고, 곳곳의 포토존은 연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다. SNS를 통해 꽃밭 배경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꽃양귀비 단지는 축제를 넘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미식과 자연 풍경을 결합한 이번 축제는 나주가 지향하는 체류형 지역 축제 모델에 한걸음 다가선 사례로 평가된다. 축제는 관 주도가 아닌 상인과 시민이 주체가 된 주민 참여형 운영으로 진행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상권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할인정책을 도입했고, 현장 부스 운영자들과의 소통도 원활했다.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안내와 청결, 안전관리를 도맡아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사장을 수차례 방문해 관람객 불편을 점검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이 주도하는 축제를 실현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10월 열릴 ‘2025 나주영산강축제’도 철저히 준비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러 “푸틴 헬기, 쿠르스크서 우크라 드론 공격 표적돼”

    러 “푸틴 헬기, 쿠르스크서 우크라 드론 공격 표적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쿠르스크를 방문하던 중에 탑승한 헬리콥터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었다고 리아노보스티, 타스 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제32방공사단의 사령관인 유리 다시킨 소장은 이날 국영 방송 로시야 24에 푸틴 대통령의 전용 헬기가 사실상 적 드론에 의한 대규모 공격을 격퇴하던 중심지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다시킨 소장이 러시아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에 직면했으나 이를 모두 격퇴했다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기간 방공군이 적 드론 1177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다시킨 소장은 이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하던 당시에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이용한 전례 없는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 지역 방공군이 드론 46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다시킨 소장은 이어 “대통령 헬기가 쿠르스크 상공을 비행하는 동안 적의 공격 강도가 대폭 증가했다. 우리는 공중전을 치르는 동시에 대통령 헬기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국영 방송 진행자가 “이는 푸틴 대통령의 헬기가 실제로 전투 지역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다시킨 소장은 “그렇다. 사실이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임무를 완수했다면서 “적의 드론 공격을 격퇴했고 영공 내 모든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의 쿠르스크 비밀 방문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짚었다. 푸틴 대통령은 20일 쿠르스크를 방문했으나 공식 확인은 그다음 날 이뤄졌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찾아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를 방문한 것은 러시아가 지난달 26일에 이 지역을 완전히 해방했다고 주장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쿠르스크 일부를 장악했던 우크라이나군을 북한군의 도움을 받아 완전히 몰아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수원시 “결혼이민자 도울 멘토·멘티를 찾습니다”

    수원시 “결혼이민자 도울 멘토·멘티를 찾습니다”

    수원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새빛멘토링’ 멘토·멘티를 각 10명씩 모집한다. 새빛멘토링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유사 국적의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일대일 또는 소그룹 멘토링 ▲일상적인 소통, 정보 공유(한국 문화·생활, 자녀 교육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서비스 정보 제공, 연계 ▲정서적 지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입국 3년 이상, 한국어 중급 이상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어의 수준이 일상생활 대화 이상인 한국인 자원봉사자도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멘티는 입국한 지 2년 이하 결혼이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려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새빛멘토링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 어르신 자존감 살리고 일자리 만든다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외모 관리와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은 올해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2228개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의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일상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서초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미용기술을 보유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커트와 손 안마 등 미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이 프로필 사진과 장수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서초1동 구립경로당 지하 1층 ‘서초멋쟁이 뷰티교실’에서 월·수·금요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자존감 올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서초구 일석이조 노인사업

    자존감 올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서초구 일석이조 노인사업

    서울 서초구는 6월부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외모 관리와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은 올해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2228개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의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일상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서초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미용기술을 보유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커트와 손안마 등 미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이 프로필 사진과 장수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서초1동 구립경로당 지하 1층 ‘서초멋쟁이 뷰티교실’에서 월·수·금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서초중앙·양재·방배 노인복지관을 이용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면 누구나 각 복지관을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가정의달 기념행사 참석...따뜻한 나눔실천 동참

    이채영 경기도의원, 가정의달 기념행사 참석...따뜻한 나눔실천 동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가정의 달 맞이 청솔愛 봄날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SK청솔노인복지관이 마련한 행사로, 사랑나눔 바자회, 무료건강밥상, 체험부스, 건강부스, 먹거리부스, 야외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채영 의원은 각 부스를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의원은 “청솔愛 봄날 한마당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며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안구 ‘새동신유치원(원장 박숙현)’ 원아들의 장구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윤숙자 전(前)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 층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이채영 의원은 “노인복지정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존엄의 회복을 의미한다”며, “1천만 시니어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채영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정책, 특히 아이,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선거운동 중 충돌…민주당 창원시의원 “국힘 운동원에 폭항 당해” 고소

    선거운동 중 충돌…민주당 창원시의원 “국힘 운동원에 폭항 당해” 고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이 충돌을 빚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은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경찰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석동 3호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들이 대선 선거 운동으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했다. 충돌은 선거 운동을 마칠 때쯤 일어났는데, 정 시의원은 국민의힘 한 자원봉사자가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을 향해 ‘민주당은 간첩’이라고 말한 게 발단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이 발언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양당 운동원 간 시비가 붙었고, 옥신각신하는 도중 국민의힘 한 남성 선거운동원이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세 차례 정도 가격했다고 말한다. 충격으로 넘어진 정 시의원은 순간 정신을 잃었고 이후 병원에서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 시의원은 이날 진해경찰서에 해당 남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폭행에 의한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정 시의원은 “현장에서 정신을 차린 후 다른 약속이 있어 다시 이동하다가 몸이 너무 아파 병원까지 가게 됐다”며 “병원에서 물리 치료를 받고 근육이완제 등을 맞았다. 폭행을 가한 남성 신원은 모르나, 사진은 찍어 놓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 의원이 고소한 한 남성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살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 의원이 주장하는 폭행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고 사실과 다른 주장에는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실제로 간첩 등의 발언을 했는지,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지 등 자체적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공존과 도약의 불꽃…‘제27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밝혀

    박선하 경북도의원, 공존과 도약의 불꽃…‘제27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밝혀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도민들의 염원과 함께 타올랐다.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북도의회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이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를 점화했다. 올해 성화 봉송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장인 김천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직군과 폭넓은 세대의 도민들이 봉송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박 위원장은 지역 장애인 교육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점을 인정받아 성화 점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성화를 전달받은 박 위원장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사회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의 모든 장애인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오늘 성화의 불꽃이 도민 모두의 가슴에 따뜻한 연대의 빛으로 남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에 5천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다.
  • 순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개시

    전남 순천시가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아픈 어르신 집에 가서 병원까지 함께 가 진료를 받은 후 약을 타서 다시 집으로 모셔다드리는 돌봄지원 사업이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대상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인천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서비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와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장애인 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44명을 선정했다. 동행매니저들은 하루 활동비 1만 2000원을 받는다. 이들은 어르신을 모실 때 자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탈 경우 교통비를 시에 청구하면 된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행매니저로 위촉된 A씨는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커 주변 어르신들을 알뜰히 모시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다”며 “내 어머님 아버님처럼 소중히 대하면서 보람있게 참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가 추진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경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의 역할이 컸다. 장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278회 정례회때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러 미사일 표적은 예견된 비극”…우크라 지휘관 책임론 불붙어

    “러 미사일 표적은 예견된 비극”…우크라 지휘관 책임론 불붙어

    러시아군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훈련 시설을 공격하면서 군인 최대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미주(州)의 한 군사 훈련 캠프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수미주 당국도 “러시아의 미사일이 쇼스트카 마을을 강타해 여러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며 “현재 비상 대응팀이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 중”이라며 공습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으로 훈련 중이던 군인 6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번 공습으로 훈련 중이던 우크라이나 군인 최대 7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소식통의 주장이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내에서는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군 당국에 의해 희생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러시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수미주의 지리적 특성상, 노출된 장소에 집결해 있었던 게 피해를 키웠다는 것이다. 수미주는 북동쪽으로 러시아 브랸스크주, 동쪽으로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경도시로, 군사적‧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탓에 2022년 2월 개전 초기부터 끊임없이 러시아군의 표적이 되어왔다. 수미주 자원봉사자이자 시민운동가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이번 공습은 국경에서 50㎞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최전선 지역의 군인 집단 또는 모임을 표적으로 삼았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정찰 및 미사일 시스템의 사정거리 내에 있는 예측 가능한 위치에 (우크라이나의) 병력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이런 결정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페이스북에는 “그들(사망한 우크라이나 군인)을 죽인 것은 (러시아의) 로켓이 아니라, 형편없는 우크라이나군 지휘관들이다”, “바보는 배신자보다 더 나쁘다”, “도대체 지휘관들은 언제 국민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까”,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곳에 훈련소가 있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등 분노를 표출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유로마이단 프레스도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훈련장이 국경에서 불과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면서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때이지만, 여전히 이런 일은 반복된다”고 꼬집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은 “우리는 공습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명령을 내리고, 보안 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공습을 받은 군부대 사령관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성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이 이번 공습에 사용한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러시아군의 최신형 단거리 전술 무기다. 이동식 발사 차량(TEL)으로 운용되어 신속한 배치와 발사가 가능하며, 고폭탄, 관통탄, 핵탄두 등 다양한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군은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발사대 5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영상) “우크라군이 자국 군인 70명 살해”…충격적 비난 쏟아진 이유 [포착]

    (영상) “우크라군이 자국 군인 70명 살해”…충격적 비난 쏟아진 이유 [포착]

    러시아군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훈련 시설을 공격하면서 군인 최대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미주(州)의 한 군사 훈련 캠프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수미주 당국도 “러시아의 미사일이 쇼스트카 마을을 강타해 여러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며 “현재 비상 대응팀이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 중”이라며 공습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군의 이번 공습으로 훈련 중이던 군인 6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번 공습으로 훈련 중이던 우크라이나 군인 최대 7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소식통의 주장이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내에서는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군 당국에 의해 희생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러시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수미주의 지리적 특성상, 노출된 장소에 집결해 있었던 게 피해를 키웠다는 것이다. 수미주는 북동쪽으로 러시아 브랸스크주, 동쪽으로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경도시로, 군사적‧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탓에 2022년 2월 개전 초기부터 끊임없이 러시아군의 표적이 되어왔다. 수미주 자원봉사자이자 시민운동가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이번 공습은 국경에서 50㎞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최전선 지역의 군인 집단 또는 모임을 표적으로 삼았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정찰 및 미사일 시스템의 사정거리 내에 있는 예측 가능한 위치에 (우크라이나의) 병력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이런 결정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페이스북에는 “그들(사망한 우크라이나 군인)을 죽인 것은 (러시아의) 로켓이 아니라, 형편없는 우크라이나군 지휘관들이다”, “바보는 배신자보다 더 나쁘다”, “도대체 지휘관들은 언제 국민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까”,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곳에 훈련소가 있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등 분노를 표출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유로마이단 프레스도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훈련장이 국경에서 불과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면서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때이지만, 여전히 이런 일은 반복된다”고 꼬집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은 “우리는 공습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명령을 내리고, 보안 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공습을 받은 군부대 사령관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성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이 이번 공습에 사용한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러시아군의 최신형 단거리 전술 무기다. 이동식 발사 차량(TEL)으로 운용되어 신속한 배치와 발사가 가능하며, 고폭탄, 관통탄, 핵탄두 등 다양한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군은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발사대 5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홀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시작···65세 이상 독거 노인

    “홀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시작···65세 이상 독거 노인

    전남 순천시가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아픈 어르신 집에 가서 병원까지 함께 가 진료를 받은 후 약을 타서 다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일이다.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어르신의 진료 활동을 보조하는 돌봄 지원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화 돌봄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자체가 기관이 아닌 순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경우는 인천시에 이어 전국 두번째다. 서비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와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장애인 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44명을 선정했다. 시는 1차 교육을 수료한 34명을 동행매니저로 위촉했다. 이달 중 2차 교육을 통해 10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동행매니저들은 하루 활동비 1만 2000원을 받는다. 이들은 어르신을 모실 때 자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탈 경우 교통비를 시에 청구하면 된다. 시는 매니저들에 대한 노인 업무 응대 교육에 이어 22개 읍면동에 홍보 공문을 보내는 등 이 사업을 적극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수요자가 많을 경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동행매니저로 위촉된 A씨는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커 주변 어르신들을 알뜰히 모시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다”며 “내 어머님 아버님 처럼 소중히 대하면서 보람있게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시가 추진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경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의 역할이 컸다. 장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278회 정례회때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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