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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칼럼] 햇빛 알레르기 치료보다 예방

    여름에 호러물이나 공포 영화가 인기를 끄는 까닭은 뭐니뭐니 해도 더위를 식히는 서늘함이다.몇 해전 봤던 ‘디 아더스’라는 영화도 더위를 가시게 한 ‘서늘한 영화’로 기억된다. 반전도 기막혔지만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영화 속 아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질환이었다.햇빛을 보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고,수포로 발전해 생명까지 앗아갈 수도 있다는 병,추측컨데,햇빛 과민성질환이 아니었을까 싶다.태양광선 중 자외선은 사람의 피부에서 다양한 광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햇빛에 타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색이 변하는 것이 좋은 예다. 햇빛 알레르기 역시 햇빛에 대한 이상반응으로 자외선이 원인인 경우와 체내에 흡수된 약물 또는 피부에 바른 화장품의 특정 성분이 자외선과 반응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단순포진,수두,주사,홍반성 낭창,아토피 피부염 등은 햇빛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가려움증과 함께 붉은 반점과 좁쌀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며,증상이 반복되면 피부가 가죽처럼 두껍고 거칠게 변하기도 한다.이런 정도라면 심각한 햇빛 알레르기라고 봐야 한다. 이처럼 햇빛에 민감한 사람은 필요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모자,양산 등으로 신체의 노출을 막는 것으로도 과민반응의 발현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물론 치료법도 있다.가벼운 홍반이나 발진 정도라면 간단한 치료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진물이나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진 경우라도 기간의 문제일 뿐 원인만 알면 의학적 대책이 없지는 않다.그러나 병은 치료도 좋지만 아예 안 만드는 게 상책이다.남들은 더위를 잊겠다며 일부러 공포영화를 찾지만,햇빛 자체가 두려운 이들에겐 여름이 바로 ‘호러’다.누구든 생명의 근원인 태양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은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예방과 꾸준한 치료만이 비결이라는 햇빛 알레르기,조심 또 조심하는 것만이 여름을 편하게 나는 지혜 아닐까. 아름다운나라 피부·성형외과 이상준 원장˝
  • [건강칼럼] 아름다운나라 피부·성형외과 이상준 원장

    잘 가꾸지 않아 모공이 숭숭 드러난 남성의 피부를 일컬어 흔히 ‘귤껍질같다.’고 한다.그러나 어디 남성들 뿐일까.기온이 올라가면서 이런 남성에 필적할 만한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었다.더운 날씨로 피지 분비가 늘고 덩달아 모공이 넓어지면서 얼굴이 번들거리는 것. 모공은 보통 눈으로 식별이 쉽지 않을만큼 작지만,나이나 계절,생리주기,임신,스트레스 등으로 점점 커져 고민 덩어리가 된다.특히 20대 후반부터 진행되는 피부 노화 탓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정확하게 말하면,모공 자체가 커지는 게 아니라 피부가 늘어져 모공이 크게 보이는 것이다. 피지와 자외선도 모공을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공신(功臣)’.피지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확장되는데,이 모공을 피지가 통과하면서 모공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다.모공이 막혀 피지가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면 여드름이 되기도 한다.자외선이 강한 여름,세안을 해도 금새 얼굴이 번들거리는 경험이 더러 있을 것이다.자외선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 때문이다.이때도 역시 모공이 확장되는데,그래서 모공 문제는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에 많다.문제는 커진 모공이 피부를 번들거리게 해 화장을 들뜨게 하는가 하면 세균 침입을 쉽게 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거친 피부로 둔갑시킨다. 모공을 치료하는데는 주로 박피와 일렉트릭필링이 사용되는데,박피술은 새 조직을 재생시켜 피부가 깨끗해지고,모공을 좁히는 탄력성을 갖게 해준다.일렉트릭필링은 피부에 마이크로 주파수의 전기 자극을 주는 과정에서 피지선이 서서히 퇴화하고 콜라겐 합성이 증가하면서 모공을 수축시키는 원리다. 그러나 모공은 피부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특히,외출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은 가장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다.늘상 모공에는 먼지와 노폐물이 쌓인다는 점을 감안,꼼꼼한 세안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작고 질좋은 모공’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 [건강칼럼] 꽃이 아닌 꽃…검버섯

    꽃의 날들이다.수많은 사람들이 꽃길을 걸으며 그 안에서 정겨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이라는 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새삼 감사하게 된다.그러나 이런 봄꽃과는 달리 사람의 표정을 어둡고 그늘지게 만드는 꽃도 있다.‘저승꽃’이라는 검버섯이 그것.주로 사람의 얼굴을 찾아 싹을 틔우는 검버섯은 노화를 알리는,정말 마주치고 싶지 않은 꽃이다.검버섯을 ‘죽음의 꽃’이라거나 ‘저승꽃’이라고 부르는 것도 피부 노화현상의 하나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주로 얼굴과 등,손등,팔,다리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데,주의할 점은 검버섯이 많은 사람의 경우 상당 수가 피부암 발생 확률이 높은 유형이거나,평소 과다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말한다는 점이다. 성인이 된 후 가려움증을 동반한 검버섯이 갑자기 많아졌다면 위암 등 장기에 나타난 암의 증상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걱정을 덜어도 된다.감쪽 같은 치료법이 있기 때문이다.요즘 유행하는 레이저치료법의 경우 피부 깊은 곳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효과는 좋다.검버섯의 색깔,두께,조직의 차이에 따라 레이저의 강도를 달리해 치료하는데,얇고 색소만 있는 검버섯은 색소성 질환에 적용되는 큐스위치 레이저를,두껍고 깊은 경우에는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한다.검버섯에 피부 탄력저하,모세혈관 확장이 함께 진행된 경우라면 IPL퀀텀 치료가 좋다. 냉동치료나 화학적 박피술도 있다.대체로 다른 색소성 질환에 비해 치료도 용이해 대개 1∼3회 치료로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예방법도 염두에 두자.평소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과정을 차단하면 검버섯 걱정을 덜 수 있다. 어릴 때는 미소가 꽃이기도 하지만 생각없이 나이를 먹다 보면 ‘죽음의 꽃’에 가려 미소를 잃기 십상이다.무슨 병이든 초기에 다스려야 쉽고 편하다.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가래로 막아야 할 이유가 없다.˝
  • [건강 칼럼] 주근깨 이젠 안 귀여워…

    초등학교 때 내가 좋아한 여자 친구는 ‘깨순이’였다.흰 얼굴에 검은 깨를 뿌려놓은 것 같은 주근깨가 무척 귀여웠다.그후,어른이 되어 동창 모임에서 만나보니,주근깨는 여전했지만 느낌은 옛날의 그것이 아니었다.두꺼운 메이크업으로도 다 가리지 못한 주근깨 피부가 되레 지저분해 보였다. 어릴 적 얼굴의 주근깨는 귀여운 느낌을 주지만,성년의 얼굴 잡티는 깔끔한 이미지를 흐리는 원인이 된다.특히,주근깨는 피부 이미지를 결정적으로 흐려 타인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는가 하면,본인에게도 열등감의 싹이 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주근깨의 주요 원인은 강한 자외선.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 방어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멜라닌 색소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진다.이미 생긴 주근깨도 자외선을 받으면 더 짙어지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것이 주근깨 관리의 핵심이다.주근깨는 더러 유전이나 임신 등이 원인이기도 하며,검은 피부보다 흰 피부,습성피부보다 건성피부에 잘 생기는 특징이 있다. 이런 주근깨가 싫다면 자외선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선블록같은 제품을 잘 챙겨 바르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또 평소 비타민A·C가 풍부한 채소류와 우유,계란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자외선 저항력을 길러 주근깨 예방에 도움이 된다.그러나 이미 생긴 주근깨라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큐-스위치’라는 기기를 이용할 경우 다른 피부에는 거의 자극을 주지 않는 등 부작용 걱정도 없다.한번 치료로 주근깨의 70∼80%가 옅어질 만큼 효과도 좋다.피부 얕은 곳에서 일어나는 색소침착은 화학적 박피술이나 IPL퀀텀같은 레이저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얻는다. 봄나들이 기회는 많지만 강한 자외선이 발목을 잡는다.올해는 주근깨를 확실히 ‘해치워’ 외출이 부담스럽지 않은 생활을 엮어보자. 이상준 아름다운 나라 피부·성형외과 원장˝
  • 아토피 치료는 이렇게-스테로이드제제 효과 상당

    “결론부터 말하면,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왕도는 없습니다.그런 만큼 당사자나 부모가 조급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얘깁니다.” 이 박사는 세간에 ‘특효’라며 갖가지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대부분 사기라고 단언했다.“이런저런 치료법이 소개는 되고 있지만 부작용이 심각하고 기대만큼 효과도 없습니다.심하게 가려울 때 스테로이드제제 등 적절한 약물치료에 목욕과 피부보습,그리고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그는 고용량 자외선치료,인터페론주사,면역글로브린 정맥주사,사이클로스포린(면역반응 완화제) 치료,면역주사 등의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으나 자칫 치명적인 부작용을 부를 수 있어 아예 기억에서 지워버리라고 충고했다.그러나 스테로이드연고제에 대한 그의 생각은 달랐다.“알레르기는 기본적으로 염증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제제를 정확하게 사용하면 상당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단,경구용으로 먹기보다는 바르는 데 한정해야 합니다.남용하면 안질환 등 부작용이 있어섭니다.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작용을 개선해 최근 선보인 면역조절제 프로테오믹스도 썩 괜찮은 약입니다.”그가 일러준 스테로이드 연고의 ‘정확한 사용법’은 이렇다. 모든 알레르기는 조기 차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고제는 초기에 바르는 게 효과적이다.인체에서 자연 분비되는 스테로이드의 의존성을 키우지 않기 위해 저농도의 연고를 골라 하루 걸러 오전에 발라주는 게 좋다.특히 약을 바를 부위가 넓을 때는 저농도제제를 써서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부작용에 너무 과민해 이 약제를 무조건 기피하는 건 옳지 않다.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더 많은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서다. 심재억기자˝
  • [뭘 살까]강추! 자외선 차단 제품

    자외선 차단 제품이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선글라스·선크림 등 전통적인 제품을 뛰어넘어 자외선 차단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모발 영양제),스타킹,유모차,레저의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고 있다. 박계성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이달 들어 날씨가 화창해져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났다.”며 “올해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유모차,스타킹 등 더욱 다양해진 기능성 제품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자외선 차단 스타킹과 립스틱,헤어 에센스,유모차,등산·레저의류 등을 내놓았다.일반 스타킹보다 얇지만 자외선을 막아주도록 코팅처리를 한 스타킹 6000원,립스틱 2만 4000원,헤어 에센스 2만 1000원,유모차 43만 8000∼59만 8000원,등산용 셔츠 6만원,바지 7만∼8만원,모자는 4만 8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류·화장품·선글라스 등을 출시했다.골프의류 14만∼17만원,선메이트 레포츠(SPF50, SPF1은 약 15분의 자외선 차단 효과)3만원,선블록 프레시 밀크 (SPF35) 3만 3000원,세린·펜디·로에베 선글라스 35만∼40만원,CK·DKNY 선글라스는 30만원대에 판매한다.서울 본점·강남점은 18일까지 프라다 선글라스를 12만원과 15만원 두 가격대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선크림·골프의류·선글라스·스타킹 등을 내놓았다.선크림 3만∼5만원,골프 티셔츠 14만 8000∼29만원,선글라스 9만∼18만원,스타킹은 6000∼1만 90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뉴코아백화점은 화장품을 선보였다.갤러리아는 브라이트닝 콤팩트 파우더(9g) 4만 8000원,UV 엑스퍼트(30㎖)를 5만 2000원,뉴코아는 참존 알바트로스(60㎖,SPF35) 2만원,선스프레이(20㎖,SPF20)를 1만 6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선크림과 자동차의 햇볕을 가려주는 제품을 판매한다.선크림 화이티아데이 프로덱트(SFP30) 1만 5000원,자동차 원터치 리어 스크린(115㎝×515㎝)은 2700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화장품·패션잡화을 내놓았다.레뗌 선블록 크림(SPF39) 1만 9000원,양산 1만 6800∼4만 3800원,모자는 9800∼1만 5800원에 판다. CJ몰(www.CJmall.com)은 화장품을 내놓았다.스노 화이트 선블록 2만 3000원,선메이트 레포츠 3만원,선크림 1만 400∼2만 4500원,아쿠아 선가드는 1만 3000원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타킹·선캡·유모차 비닐 커버를 출시했다.투체 자외선 차단 스타킹 1만 5000원,선캡 1만 3800원,시력보호용 유모차 비닐 커버는 1만 8700원에 판매한다. 임미숙 신세계 백화점 선글라스 담당 과장은 “선글라스의 경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크리스털 소재를 많이 사용한 것이 올해의 트렌드”라며 “얼굴 전면을 감싸 주는 보잉 스타일로 무채색 계통의 그러데이션(갈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조합) 렌즈를 고르면 유행에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기자 khkim@˝
  • 희귀안질환 ‘황반변성’ 급속 확산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황반변성(AMD)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서구에서는 황반변성이 녹내장,당뇨망막병증을 제치고 성인 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노인 인구의 2% 미만이 이 안질환을 앓아왔으나 최근들어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안과의 경우 지난 2000년 353명에 불과하던 황반변성 환자가 2002년에는 849명으로 3년 사이에 무려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의 경우 2000년 223명에서 2002년 416명으로 늘었으며,세브란스병원도 2000년 130명에서 2002년 433명으로 급증했다. 안과 전문의들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노인 인구의 증가와 서구식 식생활,흡연,과도한 자외선 노출,고도근시 등이 위험인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안과 정흠 교수는 “특히 예전에는 노인이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황반변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은 눈 뒤쪽 망막 중심부에서 사물을 식별하는 역할을 하는 황반이 변성(變性)해 발생하는 질환으로,특히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황반 기능이 급속히 손상돼 빠르면 2개월 사이에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법과 함께 ‘비쥬다인’ 등 약물을 이용한 광역학적 치료법이 보급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문의들은 덧붙였다. 신촌세브란스 권오웅 교수는 “글자체가 흔들리거나 찌그러져 보이며,신문이나 그림의 한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황반변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경우 안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장바구니]

    ●LG이숍(www.lgeshop.com)은 3월 말까지 전국 56개 펜션으로 고객들을 초청하는 ‘봄이 오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전국의 펜션 명소중 가고 싶은 펜션을 골라 신청하면 모두 108명을 선정,1박 2일 무료숙박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유명 포구 특산 어패류 직송전’을 열고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신선한 특산물을 30∼40% 할인 판매한다.21일까지 부산 다대포항의 아귀 100g을 380원에 내놓았다. ●다나수는 해양성 심층수인 ‘다나수’를 출시했다.기능성 음용수인 ‘다나수’는 몸속의 염도 농도와 같은 0.9%로 약간 짠맛이 나지만 우리 몸이 흡수하기에 가장 좋은 이온 상태로 돼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1.5ℓ 6000원,500㎖ 2500원. ●한국야쿠르트는 바이러스와 세균 억제 기능을 대폭 보강한 업그레이드 ‘윌’을 내놓았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5월9일까지 한국복지재단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와 공동으로 미아 예방과 미아찾기 캠페인 특별방송인 ‘미아를 가족품으로’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 6층에 아웃도어 전문숍인 ‘아웃도어 타운’을 열었다.21일까지 이월상품은 50∼60%,신상품은 브랜드별로 30∼50% 할인판매한다. ●덴마크밀크는 어린이 전용 우유인 ‘스마트 키즈’를 출시했다.930㎖ 20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4월5일까지 ‘웰빙족의 안락한 봄나들이’ 기획행사를 열고 화장품·미용기기 등을 구매한 소비자들 가운데 55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1등 1명에게는 일본 벳푸의 하우스텐보스 3박4일 여행권(2장),2등 20명에게는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스파패키지권 등을 제공한다. ●SK디투디(www.skdtod.com)는 품목별로 다양한 자외선 차단 상품들을 내놓았다.명품 선글라스 브랜드몰 오픈으로 특별히 기획한 펜디·에트로 선글라스를 60% 할인한 9만 8000원에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완두콩 함량 68%로 고소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등이 풍부한 스낵 ‘사야엔도’를 선보였다.33g 500원,65g 1000원.˝
  • ‘명품’ 루이뷔통 성장비결 뭘까

    세계적인 업계의 불황에도 아랑곳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최신호(22일자)가 꼽은 비결 중 하나는 1989년 루이뷔통을 인수한 모기업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적절한 인재 기용이었다.그가 지난 98년 채용한 마르크 제이콥스는 루이뷔통의 대표적 디자이너로 발돋움해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였고,식품업계에 있다가 2000년 루이뷔통으로 옮겨온 생산부문 임원 에마뉘엘 매튜는 연간 5%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아르노 회장이 인수한 뒤 루이뷔통의 매출은 5배,수익률은 6배나 증가했다. 파리 루이뷔통 본사 지하 연구소에서 비롯된 “철저한 품질검사”도 비결로 꼽혔다.핸드백의 경우 출시에 앞서 연구소에서 4일 밤낮 로봇팔로 떨어뜨리길 반복하는 내구성 검사를 거쳐,자외선 검사,5000차례의 지퍼 여닫기 검사 등을 받는다.엄격한 정찰제 등 판매망 관리도 비결이었다.루이뷔통 가방은 정찰가격 밑으로 값을 내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소비자 욕구를 매출로 직결시키는 광고력도 손꼽혔다. 지난 2년 동안 루이뷔통은 연간 38억달러(약 4조 4500억원)어치 제품을 팔아 판매율 두 자릿수 성장과 업계 최고 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경쟁업체 구치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황장석기자 surono@˝
  • [패션+α]

    ●K2코리아는 초경량 등산용 재킷 ‘액티브재킷’을 출시했다.기존 재킷이 500∼700g인데 비해 액티브재킷은 두루마리 휴지 1개 무게와 같은 180g.회사측은 무게는 최고 70% 줄였고,발한 발수 기능은 기존 제품보다 3배가 높다고 설명했다.14만 5000원. ●풀무원생활건강은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씰린 노블 선블럭크림(SPF27,PA++)’을 선보였다.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치마버섯,신선초,감잎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가 함유돼 있어 피부 손상도 완화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70㎖ 3만 5000원.080-022-0085. ●LG생활건강은 미백효과가 뛰어난 백차(白茶) 성분을 이용한 ‘라끄베르 피토가든 화이트 시리즈’를 내놓았다.백차로 비타민 무기질 등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는 영양소를 보충하고,알부틴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스킨 소프트너 180㎖ 1만 8000원선,플루이드 로션 130㎖ 2만원선,에센스 130㎖ 3만 2000원선,크림 55㎖ 2만 2000원선,자외선 차단제(SPF23) 12g 2만 2000원선. ●한국화장품은 전문집중케어를 표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A3F(on)(에이스리에프온)’을 전면 리뉴얼했다.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외에 표피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 EGF,보톡스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아지레라인 등을 추가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리뉴얼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AD필링젤,AD인텐시브크림을 증정하고,5월 말까지는 구매고객 중 1300명을 선정해 제품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3fon.co.kr) 참조. ●푸마코리아는 서울 압구정동에 ‘푸마 컨셉트 스토어’를 열었다.지하 1층∼지상 3층의 총면적 200평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컨셉트 스토어에선 대표적인 제품 라인과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 제품을 판매한다.˝
  • [패션+α]

    ●태평양 헤라는 먹고 바르는 보디케어 상품 ‘에스라이트’를 건강식품 브랜드 ‘비비프로그램’과 동시에 선보인다.‘비비프로그램 에스라이트 슬리머(180정)’는 지방흡수를 저하시키며 영양을 보충해주고,‘헤라 에스라이트 디자이너(250㎖)’는 신체곡선과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있게 가꿔준다.방문판매용.각각 5만원. ●금비화장품은 20대 초반을 겨냥한 향수 ‘에르메스 메르베이’를 출시했다.오렌지,참나무 추출물 등이 들어있어 상큼한 향을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50㎖,8만 6000원선. ●프랑스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은 여성을 위한 펜 ‘오다스’를 선보였다.다양한 패턴에 파랑 갈색 금색 초록 빨강 등 5가지 색상에 세련된 디자인을 그려넣어 화이트데이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8만원선.(02)554-0911. ●애경산업 포인트는 보성 녹차로 만든 ‘녹차 진(眞)’을 내놓았다.화장이 잘 지워지고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는 클렌징 화장품.크림 340㎖ 1만 1000원선,로션 300㎖,폼 175㎖,립&아이 리무버 105㎖ 4종 1만 1000원선.080-024-1357. ●유니레버코리아는 기존의 ‘폰즈 더불 화이트’에 미백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첨가해 새롭게 출시했다.토너 150㎖·에멀전 130㎖ 2만 6000원선,에센스 기획세트 6만 4000원선,크림 기획세트 5만 4000원선.080-041-7200. ●LG생활건강은 ‘라끄베르’의 새로운 모델로 고소영씨를 선정,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첫 광고는 ‘라끄베르 피토가든 화이트’편으로 이달말부터 방영되며,‘라끄베르와 상의하세요.’라는 문구도 다시 활용할 계획.˝
  • [건강칼럼] 감추고 싶기만 한 촌스러운 빨간 볼

    장밋빛으로 붉어진 소녀의 뺨이나 여자친구와의 약속시간을 지키려고 뛰어온 남학생의 상기된 얼굴은 아름답다.안면홍조증도 이 사례처럼 얼굴이 붉어지는 건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마치 연지곤지 화장하고 막 상경한 듯 촌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안면홍조증이란 피부혈관이 확장돼 감정 변화나 약간의 온도차에도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붉어지는 질환으로,어떤 병 못지 않게 심리적 고통이 크다. 얼마 전 필자를 찾아온 K(30)씨 얘기는 차라리 눈물겹다.나이는 찼지만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워 여자를 사귀어 본 적도 없을 뿐 아니라,사소한 일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까닭에 직장에서도 웬만한 일은 고개를 숙인 채 얼버무리다 보니 나중에는 모두가 자신을 기피하고 따돌리더라는 것.그럴수록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해져 직장 동료들과 즐겁게 식사 한번 해본 기억이 없다는 K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결국 피부과를 찾은 경우였다. 피부 혈관이 예민해서 나타나는 안면홍조증은 알코올,유전,기온의 변화,자극이 심한 연고나 스테로이드제 연고의 남용이 흔한 원인이며,최근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홍조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확장된 혈관은 수축력을 잃어 회복이 잘 안되지만 최근에는 늘어난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회복시키는 ‘브이스타(V-star)’치료법이 도입돼 정상적인 피부를 건드리지 않고도 쉽게 홍조증을 치료할 수 있다.레이저로 치료할 경우에는 보통 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치료도 별로 까다롭지 않다.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우선,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목도리로 얼굴을 감싸 급격한 온도변화를 막으며,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게 좋다. 목욕은 가능한 짧게 하며,술과 담배,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삼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상준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성형외과 원장˝
  • [건강칼럼] '무서운’ 스키장 햇빛

    겨울들어 주말마다 스키장을 찾는 회사원 이모(27)씨.하얀 설원을 누비며 스트레스는 말끔히 날려버리지만 거울 속 얼굴 곳곳에 생긴 기미 때문에 ‘세상에 마냥 좋기만 한 일은 없다.’며 씁쓸해 하곤 한다. 기미는 얼굴에 생기는 피부질환이다.불규칙한 갈색반점의 기미는 멜라닌색소가 피부에 침착해 생긴다.일반적으로 얼굴에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며 노출이 심한 뺨과 이마,윗입술과 코,턱 등에 특히 많이 생긴다. 기미를 생성하는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 광선의 일부로,멜라닌색소를 형성하여 기미,주근깨,잡티 같은 피부트러블도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 눈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의 강도는 ‘별 것 아닐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여름철 한낮의 햇빛과 맞먹을 만큼 강하다.겨울이라도 스키 같은 야외활동 때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최근 ‘아멜란’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되면서 기미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서다. 아멜란 치료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효소의 작용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며,과도한 색소는 탈락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필링 치료가 아니어서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에도 별다른 자극을 주지 않는다.치료 후 피부 홍반 같은 부작용도 없어 곧장 일상생활이나 야외활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그래서 사전조치가 중요하다.자외선과 ‘맞짱’을 떠야하는 야외활동이라면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방어태세를 갖춰야 한다.특히 스키와 스노보드처럼 눈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일 경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골라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야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도 100% 방어는 어렵다.정말 피부보호가 필요하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스키를 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이는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 감당해야 하는 최소한의 부담이다. 이상준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성형외과 원장˝
  • 가전 '銀風’

    ‘은(銀)나노 코팅 없으면 최신 가전 아니다?’ 최악의 내수침체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전업계가 은나노 코팅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웰빙’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5일 전자레인지 조리실 벽면에 미세한 은 입자를 첨가,항균·탈취 기능을 보강한 ‘나노 실버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 실험결과 탈취율이 일반 전자레인지 10%보다 훨씬 높은 27.5%를 보였고 항균력 시험에서도 1시간 경과 후 대장균·살모넬라균 등의 99.9%가 살균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에 앞서 양문형 냉장고 ‘클라세(Klasse)’와 세탁기·청소기에 이미 나노 실버 기능을 채택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 나온 90종의 에어컨과 세탁기·냉장고에 은나노 살균 시스템을 채택했다.에어컨의 경우 프리필터,냉각기,냉기 토출구,독립공기청정기 토출구 등에 은을 코팅 처리해 세균과 박테리아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한다. LG전자의 신제품 ‘TV 디오스’ 냉장고에도 은나노 항균 및 나노 카본 탈취제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트롬세탁기,사이킹 청소기,휘센 에어컨 등 대부분 가전제품에 은이 입혀졌다. 이같은 ‘은풍’에 대해 은나노 코팅이 어느 정도 건강 기능은 있지만 과장됐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자외선 살균 시스템으로,캐리어 코리아는 음이온 발생 기능 등 ‘기본기’로 은풍에 맞서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태극기 휘날리며 돌아왔습니다”

    지난 13일 남극점에 태극기를 꽂은 산악인 박영석(41·골드윈코리아)씨가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원 없이 44일 만에 남극을 정복,‘최단 무지원’ 기록을 세운 박씨는 남극의 강한 자외선과 추위에 시달린 탓인지 검게 그을린 얼굴에 동상으로 인한 상처가 여기저기 남아 있었다. 박씨는 팬들의 꽃다발을 가슴에 안은 채 “4명의 다른 대원들과 함께 무사히 귀국하게 돼 다행”이라며 밝게 웃었다. 한국인의 남극점 정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1994년과 97년 남극에 발을 디딘 허영호씨가 박씨보다 선배다.그러나 의미는 적지 않다.박씨가 계획대로 내년 2월 북극점을 밟으면 히말라야 14좌,세계 7대륙 최고봉,양극점을 모두 정복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사상 최초로 달성하게 되는 만큼,대기록에 한발짝 더 다가선 셈. 이번 남극점을 향한 길은 ‘죽음을 향한 발걸음’의 연속이었다.박씨는 “주위가 백색으로 변해 방향감각을 잃는 화이트아웃,눈바람 폭풍인 블리자드가 계속 닥쳐오고,한 대원은 양쪽 허벅지가 곪고 썩어들어가는 부상까지 입었다.”면서 “그래도 겸허한 자세로 모두 최선을 다해 성공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건강칼럼] 피부 희다고 다 좋을까

    하얀 색은 순수와 깨끗함의 대명사로 통한다.하지만 백반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얀 색은 고통이자 스트레스다.백반증이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세포가 파괴돼 얼굴이나 목 등 신체 특정 부위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흰 반점으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전체 인구의 1%가 이 증상을 가졌으니 흔하다면 흔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백반증이 건강에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대인기피증과 그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적잖은 고통을 겪는다고 호소한다.이 색소세포가 파괴되는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유전이나 자가면역에 의한 세포의 파괴,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신체 어디에든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손과 발,팔꿈치 등 뼈가 돌출한 부위나 겨드랑이,손목 안쪽 등에 많다.더러는 백반 부위의 털이 탈색돼 머리카락과 눈썹에 백모증이 나타나기도 한다.지금까지는 약물과 자외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광화학요법과 스테로이드요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치료효과가 우수한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좋은 성과를거두고 있다. 얘기가 나온 김에 덧붙인다.미국 FDA가 인정한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308㎚ 파장의 빛을 증폭시켜 환부에 투사함으로써 피부 깊은 곳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멜라닌 색소가 훨씬 빨리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또 정상 피부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멜라닌 색소가 필요한 부위에만 레이저빔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 광화학요법보다 나은 점이다.치료 기간도 예전보다 절반 이상 줄였다.보통 주 2∼3회 간격으로 한두달 치료받으면 된다. 백반증은 무엇보다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또 질환을 가진 사람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꾸준히 관리하는 정성을 가져야 한다.대개의 경우 흰 것은 선(善)이지만,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상준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성형외과 원장
  • 세계로 달린다 일류를 향하여/전동차·굴삭기·진공청소기·온라인게임 세계정상을 넘본다

    ‘고지가 보인다.’세계시장에서 선두를 맹추격하는 국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해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이제는 1등 기업들이 두려워할 정도다.현재 ‘글로벌 톱’에 근접한 제품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전동차,굴삭기,진공청소기,온라인 게임 등이다.이들 제품들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톱 클래스 수준.다만 브랜드 파워가 약해 세계시장 점유율에서 선두와 간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성장 속도로 볼 때 늦어도 5년안에는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평이다. ●세계를 쓸어 담는 ‘청소기’ 삼성전자 청소기는 지난해 10월 한달에 82만대를 생산,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세계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2%(800만대)로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미국의 후버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삼성의 강점은 앞선 기술력.2000년 세계 최초로 자외선 살균램프를 부착한 ‘살균청소기’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드없는 ‘코드리스 청소기’를 내놓았다.또 신개념인 청소로봇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은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1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청소기는 일반형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15.8%) 1위다.일반형과 직립형,휴대형 등 세종류를 모두 포함하면 세계 5위 수준. LG전자 청소기는 마케팅 부문에서 비교 우위를 갖고 있다.북미와 라틴계 소비자에게는 화려한 색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CIS(독립국가연합)에서는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을 팔고 있다.일본에서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흡입력을 강조한 제품을 팔아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또 프리미엄 제품인 ‘싸이킹’을 글로벌 단일 브랜드로 내놓았다.일반 청소기보다 2∼3배 높은 가격에도 불구,매년 100%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주목받는 전동차·디카 국내 전동차 1인자인 로템도 세계시장에서 가파른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1990년 인도네시아에서 전동차를 국내 최초로 수주한 이래 1998년에는 선진유럽 규격과 품질을 요구하는 홍콩에서 전동차 104량을 수주,선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그리스의 아테네 올림픽 전동차 126량을 따내 세계 유수 업체들을 놀라게 했다.이로써 로템은 전동차만 9000량 가까이 공급하게 됐다. 로템의 기술력은 이미 내로라하는 세계업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거의 모든 전동차를 자체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있으며 국산화율도 95%에 이른다.특히 전동차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열차 종합 제어·관리 장치인 ‘TCMS’는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은 2.3%로 세계 6위.2005년에는 전세계 철도차량업계 가운데 글로벌 ‘톱4’를 목표로 하고 있다.로템 관계자는 “미주와 유럽,일본 등이 초강세인 철도차량시장에서 현지화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 카메라의 독보적인 존재인 삼성테크윈도 2005년 세계 5대 디지털 카메라 업체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매출 4억 8000만달러,세계시장 점유율 10%를 제시했다. 삼성테크윈은 이를 위해 새해부터 초소형 렌즈와 고배율 줌 개발을 추진한다.독자 화상 알고리즘을 적용한 전용칩개발에도 나선다.2005년에는 삼성케녹스 브랜드의 일류화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또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위해 미주와 유럽,동남아에 물류센터와 권역별 애프터 서비스 거점을 설립한다. ●굴삭기 ‘세계 1등을 넘본다’ 대우종합기계는 현재 굴삭기 22개 기종에 9600대의 연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또 벨기에와 중국에 2개의 해외 현지 생산법인을 가동 중이다.특히 중국법인은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일본의 히타치와 고마쓰 등을 제치고 현지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는 경쟁사들의 전략적 제휴 확대로 인한 시장 재편에도 불구,지난해 9%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4위를 차지했다.2008년에는 세계 시장점유율을 15%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품질 대비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유수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시간이 문제’ 국내 온라인게임은 아시아 대표 브랜드를 넘어 세계 정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국내 게임업계의 지난해 수출액은 7800만달러로 올해는 1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점쳐진다.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게임의 지난 2002년 세계시장 점유율은 6.7%로 조사됐다.또 온라인게임의 세계경쟁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나타났다.특히 중국 게임시장(올해 3150억원)에서는 60%를 한국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2001년부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온라인게임은 40∼50개로 많게는 80개까지 추정된다.지난해에만 36개의 한국 온라인 게임이 중국에 출시됐다.게다가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국내 게임업체들이 한층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스키장 피부관리/SPF30 차단제 발라야

    설원은 바람이 차가운 데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의 75%나 반사시키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특히 어린이와 여성은 자외선 및 오존에 민감하기 때문에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모자,선글라스,고글 등으로 화상을 막아야 한다. ●사전 준비 스키장에서는 찬 공기가 피부를 자극해 트거나 거칠어지기 쉬워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로션이나 크림은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바른다.지성 피부도 얼굴 전체에 크림을 고루,두껍게 발라 주는 것이 좋다.특히 잔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는 아이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2∼3번 덧발라 주며 입술에도 크림이나 에센스를 발라주면 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통 스키장에 적당한 자외선 차단제는 SPF(자외선 차단지수)는 30 정도의 것이다.특히 얼굴 부위에 따라 자외선을 받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코,뺨,귀 등 돌출 부위에는 더 두껍게 차단제를 바르고 여기에 다시 SPF의 메이컵 화장품을 발라 이중으로 커버해 주면 좋다.자외선 차단제는 손으로 만지거나 땀에 의해 지워지므로 1∼2번 덧바른 뒤 슬로프에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 ●사후 조치 스키장에서 돌아와서는 세안 후 스킨을 듬뿍 적신 화장솜을 얼굴에 덮어 피부를 진정시킨다.그런 다음 로션-보습에센스-보습크림의 순으로 바르면 된다. 피부가 심하게 거칠어진 경우에는 보습과 함께 스팀타월을 이용해 피부를 안정시킨 뒤 에센스와 크림을 섞어 영양 마사지를 해준다.입술은 크림에 에센스를 몇 방울 섞어 나선형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며,입 주위는 에센스를 충분히 바른 후 중지를 이용,인중에서 입꼬리쪽으로 끌어올리듯 당겨준다.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많이 그을리거나 기미,주근깨,색소침착이 생겼을 때는 피부과를 찾아 스킨케어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동상도 조심할 부분.동상 부위는 창백하게 밀납처럼 변하며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화끈거리거나 가려우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동상에 걸렸을 때는 우선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한 뒤 가볍게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고단백 영양식과 비타민C는 동상 예방효과가 있다. ■ 도움말 박연호 CNP차앤박피부과 원장,이정옥 한강성심병원 피부과 교수 심재억기자
  • 베타카로틴 효능 10배 ‘아스타잔신’ 국내 시판

    노화 지연과 활성산소 제거에 큰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베타카로틴보다 10배 이상 효능이 뛰어난 아스타잔신(astaxanthin)이 국내에 도입됐다. 아스타잔신은 사이아노 박테리아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Haematococcus)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휴면상태로 들어갈 때 붉게 변하면서 생겨나는 물질.깨끗한 연못 등에서 사는 헤마토코쿠스는 강한 햇볕으로 연못이 말랐을 때 붉게 변한다. 아스타잔신은 또한 크릴새우,게의 껍질을 비롯해 강으로 회귀할 때 헤마토코쿠스를 먹은 연어 등에 비교적 풍부하다. 아스타잔신을 수입,판매하는 스피루라이프는 “아스타잔신은 항산화 능력이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성분 가운데 하나”라며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보다 세고,특히 비타민E(토코페롤)의 550배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은 아스타잔신은 눈의 망막과 중추신경계(뇌)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류머티스 관절염 발병을 막고 통증도 억제하며,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치료하며,근육장애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이런 아스타잔신이 함유된 제품 바이오아스틴이 수입,시판되고 있다.캡슐 1병에 15만4000원.(080)038-0088.
  • 올 겨울 메이크업 주제는 ‘펄’

    12월이 다가오면 괜스레 들뜬다.곳곳에서 풍기는 연말 분위기에 평일에도 마음은 싱숭생숭하고,스키장 모임이나 송년회가 있는 주말이면 즐거움에 엔돌핀이 샘솟는다.이럴 때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할 듯한데….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겨울 메이크업으로 눈에 띄는 나를 만들어 볼까. 올 겨울 여성들의 얼굴은 크리스마스 트리 보다도 더욱 반짝인다.오랜 불황과 어수선한 사회 환경 탓인지 메이크업으로마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내려는 경향이 강하다.여기에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각종 파티와 야외 모임 등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신비롭게 반짝이는 펄 메이크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태평양 ‘라네즈’는 화려한 펄이 시시각각 색다르게 반짝이는 ‘엔젤릭 핑크’와 투명한 반짝임이 돋보이는 ‘엔젤릭 베이지’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 ‘라끄베르’는 회색 아이섀도와 ‘펄 핑크 립스틱’을 조화한 ‘12월의 잠못드는 밤’을 제안했고,코리아나화장품 ‘엔시아’는 강한 보랏빛 눈매에 부드러운 레드 계열의 입술로 세련된 파리지엔을 연출하는 ‘파리지엔 퍼플’을 내놓았다. 또 한국화장품 ‘칼리’는 신비롭게 빛나는 펄이 들어간 화이트 눈매와 세련된 붉은 입술의 ‘일렉트릭 레드’를 내걸었다. ■ 도움말 태평양 박수경 이미지메이킹팀 부장, 랑콤 배지인 과장, 바비브라운 최수오 대리, LG생활건강 성유진 대리, 한국화장품 조연미 최여경기자 kid@ 파티에서는 과감하게 파티에서는 평소에는 엄두도 못내던 스타일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 속에 자신을 특별하게 연출한다.그러나 무조건 화장을 진하게 하는 것은 노(NO)! 입체감이 있으면서도 깨끗해보이는 메이크업이 좋다.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으로 피부가 건조해져 메이크업이 들떠 보일 수 있으므로 파티 전날에는 가벼운 필링 젤이나 팩으로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피부색을 화사하게 표현하기 위해 바이올렛 색상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선택하고,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세심하게 바른다.더욱 과감한 연출을 원한다면 펄감이 있는 파우더도 좋다. 눈화장은 펄이 들어간금빛이나 은빛 섀도를 눈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고,와인빛이나 바이올렛 컬러로 눈가에 포인트를 준다. 입술은 과감하고 도톰하게 와인 계열이나 레드 계열의 립스틱으로 연출해 보자. 연한 분홍이나 펄이 들어간 베이지를 광대뼈 부위에 가볍게 발라주면 화사함이 더해진 파티 메이크업 완성. 실내에서는 촉촉하게 밖에 나갈 일도 없고,약속도 없다고 사무실에서 칙칙한 얼굴로 있어야 할까.언제 어디서 어떤 좋은 일이 생길지 모르는 설레는 연말,은은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으로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유지하자. 겨울철 실내는 무척 건조하므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 꼼꼼한 기초 손질이 필수다. 외부와 온도차가 심해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린 컬러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한다.붉은 기가 심한 부분에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가볍게 덧바른다.부드럽고 촉촉한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고,부분적인 잡티는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다. 눈화장은 연한 베이지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펴 바르고,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를 아이홀(눈두덩이에 푹 들어간 부분)까지 발라준다.입술 역시 브라운이나 베이지 계열의 립스틱으로 골고루 바르고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에 발라 자연스럽고 건강한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평소 물이나 과일,야채를 많이 섭취해 촉촉하고 메이크업이 잘 되는 피부를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자. 스키장에서는 알록달록 투명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하얀 설원 위에서 심심할 수 있다.세련된 반짝임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기분 좋은 시선을 느껴보자.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메이크업의 밀착감을 높이기 위해 보습성분이 강화된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바르고 파우더를 살짝 덧바른다.펄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사용하면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턱,콧등,이마,뺨 등 돌출된 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스키장에선 고글을 써 눈 화장에 소홀하지만 펄 섀도를 이용한 눈 화장만큼 매력적인 표현도 드물다.눈 두덩이 전체에는 연한 분홍 섀도를 깔아주고,블루·보라 계열의 섀도로 포인트를 준다.아이라이너도 평상시와는 다르게 섀도와 같은 색상을 이용해 눈매를 강조한다.입술 역시 펄이 들어간 레드·브라운 계열로 메탈릭한 느낌을 연출한다.이외에 와인·화이트 계열의 섀도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스키장에서는 메이크업 못지않게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SPF 30,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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