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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해도 환경 규제 필요” “왜 소비자만 부담 떠안나”

    “불편해도 환경 규제 필요” “왜 소비자만 부담 떠안나”

    환경부가 내후년부터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목표에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이에 따른 부담이 기업이 아닌 소비자에게만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있다. ●“컵 값 추가로 내는 건 기업만 이득” 지난 22일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계획(로드맵)’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테이크아웃 해 가려면 소비자가 추가로 돈을 내야 한다. 배달 음식을 먹을 때 쓰는 일회용 수저도 무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또 2022년부터는 현재 대형 쇼핑몰, 백화점에서만 금지되는 비닐봉지를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도 쓸 수 없게 된다. 식당과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금지된다. 시민들은 “환경보호 실천은 좋지만, 일회용품을 쓰는 소비자만 ‘벌금’ 내듯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직장인 김모(30)씨는 “정부는 환경보호에 따르는 부담을 개인에게만 지운다”면서 “원래는 음료 가격에 일회용품 비용이 포함돼 있는데, 앞으로 추가로 돈을 내라는 건 기업에만 득 될 일 아니냐”고 말했다. 소비자가 테이크아웃을 위해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을 때 보증금을 내고, 컵을 반환하면 돈을 돌려받는 ‘컵 보증금제’ 재도입 방안을 놓고도 반발이 크다. 바리스타들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서는 “우리 매장 컵인지도 아닌지도 모르는 걸 처리하는 데 시간과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면서 “음료 한 잔 더 팔기 바쁜 자영업자 입장에서 이익도 미미한 보증금 반환 업무를 하는 건 부담”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수 품목 그쳐… 더 강한 규제 필요 반면 찬성하는 시민들은 “정부가 이제야 나서서 환경보호 노력을 한다”며 환영한다. 취업준비생 이모(26)씨는 “쓰레기가 하루에도 몇 톤씩 나와 산을 이뤘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나도 몇 퍼센트쯤 기여했겠구나’ 하는 생각에 불편했다”면서 “앞으로 정부 정책이 뒷받침되면 소비자든 판매자든 의식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은 “종이컵뿐 아니라 세탁소 비닐 커버, 전통시장의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소비량이 시민단체가 계도해서 줄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지금 당장은 불편하고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쓰레기 발생량을 고려하면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로드맵 발표 후 성명서를 내고 “이번 계획은 이미 시민들을 중심으로 감축 노력을 하고 있는 컵, 비닐봉지 등 소수 품목에 대한 규제에 그쳤다”면서 “생산·유통업계가 사용하는 포장재 대부분은 일회용 플라스틱인데도 이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2)은 지난 21일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영세 자영업자 및 특수 형태 고용 노동자에 대해 차별 없이 건강권을 보장해 의료보장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제정했고, ‘서울시 시민영양 기본 조례’는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영양 관리에 있어 서울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이외에도 2018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발제 발표, 서울형 어르신 영양 케어 서비스 개선 토론회와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개발을 위한 연구 토론회 등을 주관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하는 자세를 인정받았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현’장 중심, ‘정’책 중심으로 우리 이웃의 삶을 깊이 있게 살피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초심은 여전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올해 12회째 진행되며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 측인 서울기자연합회는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인물을 알리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급을 묻는 질문 “어디 사세요?”

    계급을 묻는 질문 “어디 사세요?”

    2007년 12월 19일 치러진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국민성공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정동영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530만표가 넘는 득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됐다. 당시는 “여러분~ 부자 되세요~”라는 한 카드사 광고 카피가 각종 패러디를 낳으며 인기를 얻었고, 이에 앞서 한 건설사는 아파트 광고를 내면서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줍니다”라며 대중의 소유 욕구와 인정 욕구, 과시 욕구를 자극했다. 국민성공시대를 외치며 대통령 당선에 성공한 전직 대통령이 뇌물과 횡령 등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2019년 대한민국.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월거지’, ‘빌거’, ‘휴거’ 등의 뜻 모를 말이 쓰인다고 한다. 모두 주거 형태에 ‘거지’를 붙여 줄인 말이다. 소위 비싼 브랜드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낮잡아 부르는 차별적 표현이라고 한다. 오직 부의 축적만이 시대정신이었던 시기를 건너오면서 이제는 아이들까지 돈을 기준으로 자신의 ‘계급’을 확인하고, 서로 구분 짓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사회학자 하시모토 겐지의 신간 ‘계급도시: 격차가 거리를 침식한다’는 우리 사회에도 상당한 시사점을 가진다. 경제 격차와 소득 격차, 성별 격차, 세대 격차 등 ‘격차’를 한 사회의 불평등한 정도로 보는 저자는 이런 격차가 부촌과 빈민가처럼 공간적으로 고착화한 도시를 ‘계급도시’라고 정의한다. 스미다가와강을 기준으로 고소득 자본가 계급이나 기업 관리직군에 해당하는 신중간계급이 거주하는 서쪽 야마노테 지구와 자영업자와 노동자 계급이 주로 거주하는 동쪽 시타마치 지구로 나뉘는 도쿄가 대표적인 계급도시에 해당한다. 한강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공간이 분리되고, 소득과 교육, 문화 등이 강남 지역에 집중된 서울과도 판박이다. 이는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한강의 북쪽 고지대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바로 눈앞에 오래된 작은 집이 펼쳐지고, 강 건너편에는 고층 아파트가 늘어서 마치 숲을 보는 듯했다.” 저자의 기억 속 10년 전 서울의 모습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고]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임선(홍대부고 교사) 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 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종배(사업) 종철(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20일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김원태(미국 거주) 준태(대구 고산중 교장) 형태(대구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이우락(청송항일의병기념관 실장)씨 장모상 21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010)5543-9178 ●백승호(반월문화인쇄 대표) 승주(아시아경제 제작팀장)씨 모친상 21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2)280-8181 ●고광일(전 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모친상 21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2)628-4440 ●류한국(대구 서구청장) 한진(이화환경 대표)씨 모친상 21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70 ●정형택(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영근(미국 CALOP 사장) 영학(CL성과연구소 소장) 보영(동서대 교수·전 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박선기(쉬폰 대표)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고경석(전 광주일보 사진부장) 완석(기아자동차 소하리)씨 부친상 양회선(전 서울시의원)씨 장인상 21일 광주 북구 우산동 구호전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2)960-4444 ●김형락(동화이텍 연구소장)씨 부친상 박용우(사업) 김호정(에쓰오일 상무) 김범수(대림산업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북 안동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54)840-0030 ●홍순근(전 한국인삼연구소장)씨 별세 승표(전 국민은행 지점장) 기표(정보통신연구원 수석)씨 부친상 조인원(JTBC Plus 고문) 이한원(전 현대건설 소장)씨 장인상 20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4581
  • 경기 부진·최저임금 급등… 자영업자, 버틸 수 없었다

    경기 부진·최저임금 급등… 자영업자, 버틸 수 없었다

    #1. 서울 은평구에 사는 김모(42)씨는 요즘 온라인으로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어엿한 ‘사장님’이었다. 2015년 경기 고양시에 문구점을 열었을 때만 해도 한 달 순수익이 400만원을 넘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매출은 줄어드는데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늘어만 갔다.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돈이 한 달에 200만원도 안 됐다. 결국 지난 추석 이후에 가게를 접어야 했다. 김씨는 “지난해부터 주변 사무실에 납품하는 사무용품 판매액이 적지 않게 줄었고, 돈이 되는 장난감 등의 판매도 많이 줄었다”면서 “불경기에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근 상인 상당수가 가게를 접은 상태”라고 털어놨다. #2. 서울 강동구에 사는 박모(45)씨는 십수년 전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꽤 큰 규모의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했다. 직원도 여럿이었다. 하지만 비슷한 매장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5년 전 분당 매장을 접고 집 근처 아파트 단지 앞에 5평 남짓의 작은 매장을 차렸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나 홀로 사장’을 택했다. 그러나 불경기 앞에서는 장사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임대료를 올려 달라’는 통보도 받았다. 결국 지난달 가게 문을 닫았다. 맞벌이를 하는 덕분에 당장 생활의 곤궁은 크지 않지만 막막하기는 매한가지다. 박씨는 “정부가 운영 중인 재취업 프로그램도 알아보고 있지만 40대에 새 직장을 얻는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하다”면서 “집 등을 정리해 개발도상국 등에 이민을 가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현 정부 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최저임금과 경기 부진 영향으로 자영업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전국 가구(가구원 2인 이상)의 사업소득은 월평균 87만 98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 줄었다. 2003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사업소득이 감소한 것은 자영업 부진 탓이다. 소비 둔화와 건설을 포함해 각종 투자 부진으로 내수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자영업 소득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구조 변화 등도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가구의 소득별 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소득을 5구간으로 나눈 5분위별 사업소득의 경우 중상위층에 해당하는 5분위(상위 20%)와 4분위는 각각 12.6%, 10.0% 급감했다. 반면 1, 2분위는 각각 11.3%, 15.7% 증가했다. 그 결과 5분위 가계 가구주 중 자영업자 비중은 지난해 3분기 20.2%에서 올 3분기 18.7%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근로자 비중은 76.1%에서 77.4%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기존 4, 5분위에 속했던 자영업 가구의 소득이 줄면서 아래 분위로 떨어졌고, 1분위에서 소득이 양호한 근로자들이 2분위로 올라가는 ‘가구 이전’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도 퇴출된 자영업자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재교육과 생활비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1회 월례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1회 월례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20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을 초청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1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추승우 기획부대표(교통,서초4)의 사회로 진행된 제11회 월례포럼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방향과 경제 현황, 한반도 평화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개혁에 앞장서기 위한 ‘공정과 평화, 함께 바꿔나가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원식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살피고 개혁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특히 사회·교육 부분에서의 공정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정 개혁에 대한 절실함을 통해 우리사회의 원초적 불평등의 뿌리인 비정규직,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성장 및 보편적 질 좋은 일자리, 그리고 다수의 서민이 체감하는 공정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도입 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22.3%에서 19%로 축소되고, 임금소득자 간 양극화가 개선됐으며 문재인 정부 이후 가계소득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질소득과 근로소득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전환의 계곡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이를 피해 경제 불평등을 키우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강조하며, 지난 13일 국회에서 공동발의 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에 대해 언급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용석 대표의원은 “우리 경제를 구조적으로 병들게 만들었던 양극화와 불평등의 경제를, 사람중심 경제로 전환하여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정치적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오는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한반도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 마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 마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 더불어민주당 서초1)의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 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성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감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정책세미나 개최를 통해 서울시 여성, 복지, 건강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감사에 돌입했다. 시민건강국, 시립병원과 관련한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특정 민간위탁정신병원의 회계부정 및 손실, 수탁법인장의 병원 사유화 등이 문제로 지적되어 공공의료기관의 운영부실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을 민간위탁하는 것은 전문성을 이유로 민간위탁하고 있으나 전문성 외에도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을 지켜 나가야 한다”며 서울시 시민건강국의 지도감독 부재를 질타했다. 또한 “서울의료원의 간호사 사망사건 등과 관련해 서울의료원장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조직문화에 있어 민간병원에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의 집행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가 자영업자를 위한 것이 아닌 기준소득 이하의 의료이용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더불어 대상자를 지역가입자 뿐만 아닌 직장가입자도 포함 할 수 있도록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김혜련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보건복지 및 여성정책의 견인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인규씨 별세, 이조영씨 별세, 안경덕씨 부친상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박임선(홍대부고 교사)·박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오후 6시5분,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천주교 비봉 103위 성인 추모공원.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이종배(사업)·이종철(광운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 학장)·이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오전 6시 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씨 부친상, 20일 오후,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 휴폐업 자영업자, 채무조정 후 2년 동안 상환유예

    휴업 또는 폐업한 자영업자의 채무조정과 재기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해 자영업자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자영업자123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사에 빚을 진 채 휴업 또는 폐업한 자영업자들은 채무조정 직후 초기 2년 동안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안이 수립되려면 안정적 소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소득이 없는 휴·폐업자는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채무조정된 빚은 최장 10년에 걸쳐 갚으면 된다. 최장 상환 기간을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또 연체 채무자가 채무조정 후 9개월 동안 성실하게 갚아야 재기자금을 지원하는 요건도 완화됐다. 자영업자가 채무조정을 확정하기만 하면 질적 심사를 거쳐 9개월 요건과 관계없이 재창업 자금을 신규로 대출해 준다. 미소금융 재기자금 신청 단계에서 사전 경영컨설팅을 하고, 그 결과를 ‘재기지원 융자위원회’의 대출심사 과정에 참고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재기를 원하는 휴·폐업자는 오는 25일부터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로 문의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가구 평균 6579원 인상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가구 평균 6579원 인상

    자영업자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가 이달부터 6579원 오른다. 소득과 재산변동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귀속분 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등)과 올해 재산과표 변동자료(건물·주택·토지 등)를 지역가입자 보험료에 반영해 11월분부터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소득증가율(9.13%)과 올해 재산증가율(8.69%)을 반영해 산정한 결과 11월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6579원(7.6%) 증가한다. 지역가입자별로 소득과 재산변동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내리는 지역가입자도 있다. 전체 지역가입자 758만 세대 중 소득·재산에 변동이 없는 356만 세대(47.0%)는 보험료도 변동이 없다. 소득·재산이 하락한 143만 세대(18.8%)는 보험료가 내리고, 반대로 상승한 259만 세대(34.2%)만 보험료가 오른다. 보험료가 증가한 259만 세대는 소득 하위 1~5분위보다 상위 6~10분위에 72%가 분포했다. 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소득과 재산 등을 점수화해 산정하는데 이를 위해 매년 11월 소득세법에 따른 소득 변동분과 지방세법에 따른 재산과표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있다. 11월분 보험료는 12월 10일까지 내야 한다.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했을 때는 퇴직·해촉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기부 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단지사(국번 없이 1577-1000)에 조정신청을 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출서류에 날 새던 사장님, 은행 한번 오면 끝나요”

    “대출서류에 날 새던 사장님, 은행 한번 오면 끝나요”

    경기 의정부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모(47)씨는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운영 중인 정책자금을 대출받으려다 며칠을 통째로 날렸다. 소상공인확인서부터 사회보험 납부확인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가 많았던 탓이다. 그사이 한씨는 지역 소상공인센터, 건강보험공단, 국세청을 수시로 오가야 했다. 한씨는 19일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아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지만 신청 절차가 복잡해 영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주변 상인들의 글을 봐도 대출 과정에서 ‘진이 다 빠졌다’는 표현이 항상 등장한다”고 말했다. 소진공을 통해 지원받는 정책자금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경영 악화에 빠진 소상공인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공단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대출을 위한 서류를 모두 확보하는 데만 최소 2~3일 걸리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자들은 공단, 은행 등 관련 기관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 왔다. 소진공에 따르면 기관에 방문하는 횟수는 평균 5회가 넘고 대출 실행까지 걸리는 기간은 22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종업원 없이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가 대출을 받으려면 문까지 닫고 서류 마련에 나서야 했던 셈이다. 거동이 힘든 고령층이나 장애인 기업의 사장이라면 기간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특히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일반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대리 대출’의 과정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크게 공단에서 자금을 직접 심사해 대출을 진행하는 직접 대출과 금융기관이 공단의 융자 업무를 대리하는 대리 대출로 구분된다. 대리 대출의 경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게 일반적이다. 현재 정책자금 구조를 보면 공단은 소공인특화자금, 신사업사관학교 연계자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성장촉진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청년고용특별자금을 포함한 대부분을 대리 대출로 진행하고 있다. 국회 등에서는 소진공이 정책 목적에 맞는 지원 대상을 선별하고 대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직접 대출 비중을 늘리라고 매년 지적하지만 모든 여신 업무를 소진공이 감당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령 대리 대출 중 하나인 일반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으려면 우선 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이라는 것을 확인받기 위한 고용, 매출액 자료를 구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건보공단을 방문해 보험자격득실확인서 또는 사업장가입자별부과현황 등을 받아야 하고, 국세청에서 부가가치세신고서, 손익계산서를 확보해야 한다. 소기업 중에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이라면 통상 ‘소상공인’으로 분류하는데, 도소매업이나 숙박·서비스업, 음식업 등의 경우에는 5명 미만인 사업자를, 제조업이나 건설업, 운수업 광업은 10인 미만인 사업자를 소상공인으로 규정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은행 대출이 실행되려면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찾아가 개별 신용, 재정 상태, 사업성을 증명한 뒤 신용보증서도 발급받아야 한다. 사전에 필요한 서류 목록을 모두 파악한 사업자라도 4곳(소진공, 건보공단, 국세청, 지역신보)을 거쳐야만 은행 문턱을 넘을 수 있는 구조다.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소진공은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소상공인 정책자금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궁극적으로는 소상공인들이 은행만 한 차례 방문해도 정책자금 대출이 이뤄지게끔 과정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소진공 금융지원실 김영기 실장은 “플랫폼을 통해 건보공단, 지역신보, 시중은행들이 소진공과 온라인으로 연결되면 각 기관이 서로 자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대출 당사자인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국회에서는 소진공이 관계기관에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업무 수행 때 필요한 자료와 과세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돼 플랫폼을 통한 정보 교류의 근거도 마련됐다. 소진공은 관계기관을 묶는 온라인 플랫폼이 완성되면 대출 실행 소요 기간이 22일에서 10일로 줄고 방문 기관도 1~2곳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범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18개 은행으로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 김 실장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공공거래장부가 만들어지는 셈이어서 각 기관이 올린 자료를 위변조하는 것이 불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들은 환영하는 입장이다. 대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모(31)씨는 “절차가 간소화되면 그동안 신청을 꺼렸던 소상공인들도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책자금 수혜가 골고루 퍼지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새로 생겨나는 정책자금도 많기 때문에 지원 조건이나 금리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318만 8000여곳 중 1.8%인 5만 7624곳만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역별 편차도 컸다.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2000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2015~2019년 소상공인 1인에게 지원된 평균 금액은 3500만원으로, 제주(5100만원), 울산(4500만원), 인천(4400만원)이 평균보다 높은 반면 충북·경남(3100만원), 대전(3300만원) 경기·전북·부산(3400만원)은 평균에 못 미쳤다. 지원 비율을 보면 세종이 4.5%로 가장 높았고 충북 3.4%, 대전 3.1%, 충남 3% 수준이었다. 강원·대구(1.7%), 경남(1.5%), 제주·부산·인천(1.3%), 울산(0.7%) 등은 비교적 지원 비율이 낮았다.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주52시간제 코앞… 탄력근로제 등 입법 촉구”

    “주52시간제 코앞… 탄력근로제 등 입법 촉구”

    “입법 안 되면 정부가 여러 방법 동원 소상공인 충격 완화에 노력 다할 것” “최저임금 인상 포용성장 위해 꼭 가야”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주 52시간 노동시간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가 탄력근로제와 유연근무제를 확장하는 입법을 꼭 해 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00인 이상 기업은 주 52시간제가 잘 시행됐고 안착돼 우리 사회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줬다”며 “내년부터 50~299인 규모의 중소기업에도 시행되는데 50인에 가까운 기업일수록 힘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해 주는 방법인 탄력근로제와 유연근무제 확장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가 이뤄졌음에도 국회에서 입법이 되지 않고 있다”며 “만약 입법이 되지 않으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충격을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장애인 패널의 질문에는 “그것(주 52시간제) 때문에 장애인들이 외출을 못 한다거나 과거보다 지원을 받는 시간이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65세가 되면 장애인 지원이 줄어드는 문제도 보고받았는데 그 문제의 해법도 찾겠다”고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대해선 “최저임금 인상이 임기 절반의 가장 큰 이슈였는데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양극화돼 있어 이대로 갈 수는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포용적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경제 전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라 하더라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한계선상에 있는 노동자들은 고용시장 밖으로 밀려날 수 있어 종합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부고] 김행수씨 모친상, 백윤자씨 모친상, 이만영씨 모친상, 전용탁씨 부친상

    ●김행영(전 화순축협 감사)·행수(전 농협 보성군 부지부장)·영순씨 모친상, 김현수(자영업)씨 장모상, 신영숙·김옥순씨 시모상, 19일 오전 8시, 전남 화순고려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1-375-4500 ●백석흠·중흠·장흠·윤자(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의자씨 모친상, 19일 오전 7시 15분, 대구의료원 장례식장 201호(VIP실),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53-560-9570 ●이만영(일신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이종열(전 미국 LA총영사관 정무·경제영사)씨 모친상, 이정란(아현중 교사)·이재숙씨 시모상, 19일 오전 9시,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특1호, 발인 21일 오전 11시, 장지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 선영. 063-250-1444 ●전용탁(법률사무소 그날 대표변호사·대구경북기자협회 자문변호사)·규미씨 부친상, 권성걸(울산 강남피부과의원 부원장)씨 장인상, 18일 오후 1시 15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53-200-6145
  • 오현정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 정책 변화 필요 지적

    오현정 서울시의원,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 정책 변화 필요 지적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14일(목)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의 사업대상에 대한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부위원장은 “작년 12월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9월 집행 편의를 고려해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으로써, 유급병가지원제도의 집행실태에 대해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본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소득이 있는 시민에게 유급병가지원제도를 통해 일실 손해액을 지원하도록 즉 대상을 보편적으로 설정했지만, 서울시는 자영업자만을 한정하고 사업을 집행해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질책하며 “질병이란 소득, 지위와 관계없는 사회적 위험이기 때문에 자영업자만을 유급병가지원의 대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저소득층까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오 부위원장은 “국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가 성공해 롤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저소득 시민의 의료 서비스 이용,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방향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려하여 정책적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정일(전 삼성화재 전무) 정신(자영업) 정훈(동국대 만해마을교육원장) 태성(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희숙씨 모친상 김성빈(예우기공 대표) 빙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2)2258-5940 ●조용수(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 수연(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모친상 김현주(서울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근무)씨 시모상 정해권(한국외대 교육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18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70)7816-0229 ●류창훈(전 성희여고 교장)씨 별세 홍기(전 한국애부비 대표) 강기(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 협기(한국토지주택공사 소장) 서영(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지홍(세명대 교수)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씨 장인상 18일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4)840-0010 ●김주장(전 서울 성암여상 교사)씨 별세 은용(자영업·은빛실버복지센타) 부용(우학무역 상해본부장) 만용(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38-5320 ●안국준(전 SC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41)553-8000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 부문 대표)씨 장인상 18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6654 ●김백만(청솔합판 대표이사)씨 별세 도헌(청솔합판 부장) 지혜(주부)씨 부친상 홍종현(NXMH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2)2152-1348
  • [부고]

    ●박정일(전 삼성화재 전무) 정신(자영업) 정훈(동국대 만해마을교육원장) 태성(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희숙씨 모친상 김성빈(예우기공 대표) 빙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2)2258-5940 ●조용수(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 수연(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모친상 김현주(서울 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근무)씨 시모상 정해권(한국외대 교육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18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70)7816-0229 ●류창훈(전 성희여고 교장)씨 별세 홍기(전 한국애부비 대표) 강기(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 협기(한국토지주택공사 소장) 서영(여주대 교수)씨 부친상 김지홍(세명대 교수)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씨 장인상 18일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54)840-0010 ●김주장(전 서울 성암여상 교사)씨 별세 은용(자영업·은빛실버복지센타) 부용(우학무역 상해본부장) 만용(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38-5320 ●안국준(전 SC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41)553-8000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 부문 대표)씨 장인상 18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6654
  • [부고] 류홍기씨 부친상, 김만용씨 부친상, 안국준씨 부친상, 김운아씨 장인상

    ●류홍기(전 한국애부비 대표)·강기(한국수자원공사 전문위원)·협기(한국토지주택공사 소장)·은숙·향기·서영(여주대 교수) 씨 부친상, 김지홍(세명대 교수)·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씨 장인상, 18일 오전 6시,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장지 경북 임동면 박곡리 선산. 054-840-0010 ●김은용(자영업·은빛실버복지센타)·김부용(우학무역 상해본부장)·김만용(문화일보 경제산업부 차장)씨 부친상, 18일, 서울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938-5320 ●안국준(SC개발 전 대표이사) 씨 부친상, 17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41-553-8000 ●한광진·한광자·한광실·한현실·한경하 씨 부친상, 김운아(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 부문 대표)씨 장인상, 18일,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31-219-6654
  •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인구 감소 시대의 도시공간에 자연을 회복하자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인구 감소 시대의 도시공간에 자연을 회복하자

    자영업 위축, 빈집 증가 등 요즘 우리 사회 걱정거리들의 이면에는 인구 감소라는 공통된 이유가 있다. 인구 변화는 출생과 사망에 의한 자연적 증감과 인구 이동에 의한 사회적 증감의 합인데,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에 따르면 10년 뒤인 2029년부터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자연 감소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이에 시작될 것이라니 이미 인구 감소 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통계를 보면 3년 사이 동(洞) 지역 인구는 0.57% 증가했다. 이렇게 도시 인구는 아직 미세하게 늘고 있지만 머지않아 줄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3년간 19% 증가) 등 혁신도시와 세종시(3년간 53% 증가) 같은 신도시들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서울과 대전을 포함해 많은 도시의 인구는 이미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도시에서 인구가 감소하면 건물과 도로 등 이미 공급된 사회기반시설의 사용자가 줄고 따라서 사용자 일인당 시설의 운영과 유지 관리 비용이 증가한다. 이미 여러 도시의 곳곳에서 한동안 수익을 창출하며 도시의 경제와 활력에 기여하던 건물들이 이제는 빈집으로 방치돼 도시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유지 관리의 무거운 짐을 떠안기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시공간을 축소해 압축적으로, 경제적으로 이용하자는 제안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떻게 압축할 것인가 하는 방법론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다. 도시공간을 축소하는 타당한 논리와 단계를 궁리해 내는 것은 인구 감소 시대가 모든 도시들에 부과한 공통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어느 도시든 나름의 논리에 따라 일정한 단계를 거쳐 성장한다. 예로 읍성에서 발전한 한국의 역사도시들에서는 대체로 주요 시설들과 성벽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시설들과 성문을 연결하는 주요 가로를 중심으로 가로망이 형성됐다. 가로들로 구획된 땅이 인구 증가와 함께 점차 주거지, 곧 마을로 조성되는 단계를 거쳤다. 점과 선의 단계, 그리고 다음으로 면, 곧 블록들이 형성되는 단계를 거쳐 도시공간이 형성된 것이다. 흔히 성장이라면 눈덩이처럼 중심부가 먼저 형성되고 점차 주변부로 확장되는 방식을 생각하는데 한국 역사도시의 성장 방식은 그것과 크게 다르다. 이는 성(城)을 중심으로 조성된 ‘성하마을’(城下村)에서 발전한 일본 도시들의 성장 방식과도 다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이러한 논리를 따라 일정한 단계를 거쳐 오랫동안 성장해 온 원도심들이 가장 우선적인 축소의 대상이 됐다. 필자는 그런 도시 구역을 불가피하게 축소해야 한다면 성장과 반대의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순리에 맞는다고 본다. 주변부에서 시작해 중심을 향해 축소해 나간다거나 빈집이라는 이유로 여기저기서 잡초 뽑듯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가로들로 구획된 블록을 단위로 수명을 다한 곳을 하나씩 혹은 절반씩 지워 나가는 방식이 우리 도시에 맞는 축소 방식이라는 생각이다. 사회기반시설이 제거된 블록은 도시공간의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그곳의 지형과 환경을 도시 개발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면 도시 개발 과정에서 파괴된 자연을 회복하고 치유해 나갈 수도 있다. 이렇게 재자연화된 블록은 살아남은 인접 블록의 거주 환경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그곳 특유의 논리를 따라 성장한 도시라면 당연히 그곳의 특성에 맞는 논리를 따라 축소돼야 한다. 경제 논리로만 행하는 인위적이고 도식적인 축소는 성장의 논리를 무시하고 단순한 경제 논리로 행한 난개발만큼이나 도시의 특성과 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 도시는 나름의 성장·쇠퇴 논리와 질서를 가진 유기체이고 생태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 “일자리·복지 대책은요?” 文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일자리·복지 대책은요?” 文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청년층 관심, 취업·주거·최저임금 노년층은 복지·노인 일자리 초점 “경제 질문 최다… 세대별 불만 요약 맞춤 대책·목소리 듣는 통로 마련을”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이 국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서울신문은 서울 종로와 노량진 일대에서 20대와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청년과 노인층 20명을 만나 대통령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을 미리 들어봤다. 질문은 일자리, 경제, 집과 같은 먹고사는 문제로 귀결됐다. 특히 두 세대가 공통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언급한 단어는 ‘일자리’였다. 두 세대는 최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비율이 유독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도 60대 이상, 20대, 50대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안정된 일자리· 청년 주거 가장 궁금” 20대가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은 일자리와 주거 대책이었다. 서울의 한 어학원에 다니는 김요선(29)씨는 2년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기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 작은 피트니스센터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다 열악한 처우 때문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김씨는 “신혼집 준비가 가장 막막하다. 행복주택 등을 알아봤지만 경쟁률이 너무 치열하고 조건이 까다롭다”면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주거를 더 확대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 장준혁(23)씨는 “대통령이 임기 초반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 아쉽다”며 “2년 후에는 취업해야 하는데 걱정이 크다”고 했다. 국내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할 것 같아 해외 취업을 목표로 일본어를 공부하는 그는 “안정적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대통령의 계획이 궁금하다”고 했다. 이직을 준비 중인 홍모(37)씨는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든 것을 느낀다. 일자리가 없으니 서민이 더 어려운 게 아닌가 싶다”면서 “경제 문제를 잘 풀어야 사회 통합도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홍씨는 대통령에게 빈부격차와 사회 갈등을 줄여 나갈 방안이 무엇인지 물었다.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일자리뿐 아니라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드는 현실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오모(25)씨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최저임금이 해를 거듭해 오르면서 사장님 눈치가 많이 보였다”며 “결국 가게가 어려워지며 그만두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영업자들은 물론 아르바이트생도 일자리가 없다고 호소하는데 이 딜레마를 풀 대책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빈곤층 위한 복지, 경제 살릴 대책은?” 60대 이상 시민들도 주 관심사는 일자리 대책이었다. 박모(72)씨는 “56세에 은퇴했는데 나이가 드니 도저히 먹고살 게 없다”면서 “아직 건강해서 일을 할 수 있는데 일자리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지 묻고 싶다”고 했다. 사업을 접은 후 실업급여로 생활하는 나모(73)씨는 “다른 복지 서비스도 많다고 하는데 겪어 본 적이 없다. 홍보도 잘 안 되는 것 같다”면서 “대통령이 나라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 가장 궁금하다”고 했다. 자영업자 채남선(65)씨는 “이번 정부에서 경제가 나아지리라는 기대가 컸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며 “주 52시간제만 해도 직원 3~4명 쓰는 회사에서는 지키기가 어렵다. 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을 살릴 정책 방안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인 복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원덕(75)씨는 “젊은 시절 건설 현장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기초연금 20만원에 국민연금 18만원 받는 게 수입의 전부”라며 “복지 정책이 와닿지 않는다”고 했다. 이씨는 “‘성북동 네 모녀’도 행정이 조건만 따지다가 어려운 이웃이 불행하게 죽은 사건 아닌가. 낮은 자세에서 국민을 세심히 챙길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취합한 질문을 분석한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제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온 것은 각 세대가 처한 상황에서 나오는 피로감과 불만이 요약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듣는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부고] 이제민씨 모친상, 김흥식씨 부친상, 조제영씨 모친상, 박윤섭씨 부친상

    ●이제민(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씨 모친상, 13일 오전 11시 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72 ●김정숙·김원식(자영업)·김흥식(한국 캘러웨이 골프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상열씨 장인상, 정순주·권미악씨 시부상, 14일 오후 1시 2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6일, 장지 분당 메모리얼 파크. 02-3010-2263 ●조용남(전 건국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조제현(미국 A&M대 교수)·조제영(삼성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씨 모친상, 이시영·박강숙(구암중학교 교사)씨 시모상, 14일 오후 11시 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박윤섭(신우S&F 대표이사)씨 부친상, 15일 오전 5시 52분, 전북 정읍아산병원 장례식장 101호 특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63-530-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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