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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반려동물도 이재명 지지”...이준석 “컨셉질” 비판

    고민정 “반려동물도 이재명 지지”...이준석 “컨셉질” 비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려동물의 이재명 지지선언 캠페인’을 이어가는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컨셉질(가장하 콘셉트에 따른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고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많은 반려동물들이 지지표명을 해줬다”며 ‘흰둥이’ ‘호두’ ‘초코’ 등 반려동물 60마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 후보 지지자가 보낸 사연과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것이다. 사진 속 반려동물들은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반려견 양육비 경감 공약이 좋다”, “개 식용 금지 지지한다”,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신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고 의원은 “앞으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동물권위 SNS를 통해 지지선언 릴레이를 이어간다”며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이후 이 대표는 고 의원의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뒤 “지금까지 저희는 자영업자, 은퇴계층, 학생, 가정주부 등의 유권자에게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동물들에게는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하지만 당 대표로서 동물에 대한 선거운동을 지시할 계획이 없다”며 “컨셉질보다는 사람이 먼저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일부터 ‘반려동물 지지선언 릴레이’를 시작했다. 야권 일부에서는 ‘반려동물의 언어를 들을 수 있냐’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고 의원은 “반려동물의 지지는 동물에게 직접 물어본 게 아니라 반려인들께서 보내주신 사연과 사진이다. 그러니 저한테 직접 들었냐고 따져 묻는 것 자체가 황당한 논리”라고 반박했다.
  • [사설] 사상 최대 수익 낸 금융권, 서민 고통분담 나서라

    [사설] 사상 최대 수익 낸 금융권, 서민 고통분담 나서라

    지난해 사상 최대 수익을 낸 금융권에서 상여금, 배당 등으로 성과를 나누는 잔치가 한창이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은 14조 5429억원으로 전년보다 35.5% 늘었다. 대출이 늘고 금리가 올라 이자 이익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이 중 4대 은행은 직원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가량을 줬다. 4대 금융그룹의 배당 또한 3조 7505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다. 기업이 이익을 실적 향상에 기여한 직원,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과 나누는 일은 당연하다. 하지만 금융권 이익 증가는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대출 폭증,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 등의 영향이 크다. 자영업자 등은 생계 위협을 느끼고, 무리하게 투자했던 사람들은 오르는 금리에 전전긍긍하는 상황에서 금융권만 떠들썩하게 잔치를 벌이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금융은 정부의 인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다. 그만큼 다른 업종보다 공공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과를 나누는 대상에는 혜택이 아무리 적더라도 소비자도 포함돼야 하는 게 마땅하다. 금융권은 성과를 소비자, 특히 취약계층과 나눠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 은행들은 시장금리 인상 때 대출금리는 신속히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뒤늦게 올리는 행태부터 고쳐야 한다. 취약계층의 이자 일부 탕감, 만기 연장 등 대출 원리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 수익 일부로 조성한 기금을 취약계층에게 우대금리로 대출하는 지원 사업에 쓸 수도 있을 것이다. 금융노조는 2020년 12월 취약계층에 5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했으나 365억원만 지원했다. 1년 전 약속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 등으로 커진 서민의 고통을 나누는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 자영업자노조 보상금 소급 적용 촉구

    자영업자노조 보상금 소급 적용 촉구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반대 및 모든 업종에 대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소급 적용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 우크라 교민, 삼성·LG전자 주재원 속속 철수

    우크라 교민, 삼성·LG전자 주재원 속속 철수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철수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281명의 국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선교사(110여명)와 영주권자를 포함한 자영업자(80여명) 등이 대다수며 공관원도 포함됐다.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에 대해 여행금지 발령을 예고했을 당시 341명이 체류했던 것과 비교하면 60명이 줄었고, 15일까지 100여명이 추가로 철수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날짜가 16일이라는 정보를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전날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최고 단계 여행 경보에 해당하는 ‘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급격한 상황 악화에 대비한 예방적 조치로서 여행금지 조치를 발령했고, 만약의 경우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노력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이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회의가 신설된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군용기 등을 급파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외교부에서) 요청이 오면 (군용기를) 투입해 교민의 안전을 확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법인과 지사를 둔 한국 기업들의 철수도 이어지고 있다. 수도 키예프에 판매 법인과 지사를 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달 말 주재원 가족들을 한국으로 귀환 조치한 데 이어 직원들에 대한 철수를 완료했다.
  • 이재명 ‘식당 내 흡연’에 국민의힘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맹공

    이재명 ‘식당 내 흡연’에 국민의힘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맹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14년쯤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공공장소인 음식점에서 흡연한 사진의 경위와 위법 여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황규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식당 내 흡연을 금지한 국민건강증진법을 언급하며 “해당 식당의 면적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100㎡ 이상의 곳이라면 이 후보의 흡연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백번 양보해 100㎡ 이하의 식당이었다 할지라도 당시는 자발적 적응을 유도하기 위한 말 그대로 ‘특례’기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국민은 공익을 위해 희생과 자발적 참여로 법을 지키려 하는데 정작 법 정착을 유도하고 독려해야 할 지자체장은 되레 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며 버젓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과거 이 후보가 성남시에서 흡연단속 성과를 홍보하고, 페이스북에는 ‘담배 연기는 흡연자, 비흡연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불쾌한 존재’라는 글을 남겼음을 지적하며 “이토록 법을 경시하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성토했다. 또 “이 후보는 사진 속 식당 내 흡연이 어떠한 경위로 이뤄졌는지, 나아가 사실이라면 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솔직히 국민 앞에 밝히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과거 이 후보가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위법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언론에 “금연 계도 기간이라서 법에 저촉되는 행위는 아니었다”며 “당시 음식점에 이 후보 일행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 ‘꼼수 사업자대출’ 막는다… 금감원, 가계·개인대출 통합 심사

    ‘꼼수 사업자대출’ 막는다… 금감원, 가계·개인대출 통합 심사

    금감원 2022년도 업무 계획 발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개인사업자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올해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통합 심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빅테크’의 금융업 확대에 대응해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관리에 나서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각종 금융지원의 정상화를 위한 연착륙 방안도 시행한다.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금융감독원 업무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감독 목표를 ‘금융안정, 금융혁신, 금융소비자 보호의 빈틈없는 달성’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4대 핵심전략으로 사전·사후 금융감독의 조화, 금융의 미래 준비 지원 및 실물경제 지원 기능 강화,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가계부채 등 금융시스템 내 잠재 위험요인에 촘촘한 대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개인사업자대출에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LTI(소득 대비 대출총액비율)을 적극 활용해 가계·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합 심사·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브리핑을 맡은 김미영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는 “현재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때 여신심사 모범규준에 따라 차주의 LTI를 참고지표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개인사업자대출의 각종 리스크 요인과 LTI 운용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감원이 ‘한국형 빅테크 감독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한 금융당국의 간접적인 관리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 규모와 신규 사업 등 위험 요소를 분석해 ‘사이버 리스크’가 큰 빅테크 등 대형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현장검사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플랫폼 간담회’에서 “빅테크 기업과 금융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넓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 아래 감독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전자금융업자 간편결제의 수수료 현황을 점검하고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을 활용한 실물자산 소유권 분할 판매 등 신종투자를 상시 감시하고, 소액투자자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ETF 액면분할제도, 질병이 있는 가입자에게 연금액을 더 많이 보장하는 ‘유병력자 연금’ 등 새로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 도입을 다양하게 모색한다. 지난해 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의 규모가 2배로 커지고 직무범위도 자체 판단한 인지사건으로 확대된 만큼, 매번 전국 단위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되는 정치테마주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 상장 관련 미공개정보이용, 공모주 청약 관련 부정거래 등 신종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특사경을 활용,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 차주가 급격한 상환 부담을 겪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을 모색하고, 유동성 규제를 단기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 골칫거리 낙엽이 퇴비로 변신

    골칫거리 낙엽이 퇴비로 변신

    충북 제천시는 거리에 나뒹구는 낙엽을 활용한 친환경퇴비를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낙엽, 톱밥, 발효미생물을 혼합해 2년간 썩힌 것으로 제천산림조합이 판매한다. 가격은 10ℓ 4800원, 20ℓ 9500원이다. 제품명은 ‘제천이 만든 갈잎 흙(土)’이다. 흙이 첨가되지 않았지만 흙처럼 보여 갖게된 이름이다. 성분분석 결과 질소, 인산 등 유기물이 다량 함유됐고, 비소,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 통기성, 보습성, 탄력성 등이 좋고 분뇨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없어 실내 화분은 물론 마당정원, 텃밭, 유기농, 분갈이 등에 좋다. 순수유기물로 이뤄진 천연성분으로 미생물이 살아있어 특히 빠른 뿌리활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지난해 11월 500만원어치 상당을 생산해 시범판매했다. 시는 수거한 낙엽 300t을 활용해 올해부터 대량생산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갈잎 흙을 마사토나 흙의 성분에 따라 30~50%를 섞어 사용하면 된다”며 “토양비옥도 증진과 농산물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낙엽을 상품화한 것은 제천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가 퇴비생산에 쓰는 낙엽은 2018년부터 시행중인 낙엽수매사업을 통해 모아졌다. 시는 산불예방, 낙엽을 수거·소각하는 비용 및 행정력 절감,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시민들이 낙엽을 수거해오면 사들이고 있다. 우선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영세농가, 영세 자영업자, 기초수급대상자 등이다. 첫해는 수매값이 ㎏당 250원이었다.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면서 그해 302t을 모았다. 2019년에  가격을 300원으로 올리자 수매량도 313t으로 증가했다. 책과 파지 등이 ㎏당 100원 안팎이다보니 시민들 입장에서는 낙엽 수거가 나은 용돈벌이다. 시는 그동안 모아진 낙엽으로 퇴비를 만들어 시청 정원과 공원 등의 조경수 관리에 활용했다. 일부 주민들은 낙엽을 판 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도 했다. 환경단체들은 가로수 낙엽을 처리하기위해 수거 후 태우는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한다며 제천의 낙엽 재활용시책을 높게 평가한다.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방세 납기 연장·징수유예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하는 지원조치를 올해도 계속한다고 행정안전부가 14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지침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지원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확진 및 자가격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 등을 대상으로 중점 운영한다. 우선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 등 신고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해주고 1회 추가로 연장 가능하도록 해 최대 1년까지 늦출 수 있다. 재산세·자동차세 등 부과고지 세목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최대 1년까지 징수를 유예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고했다. 이밖에 지방세외수입도 체납처분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별법상 근거 조문과 적용 요령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영업 부진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도록 권고하고, 지역별 상황에 따라 서면조사를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지침에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담겼다. 감염병 대응을 목적으로 지자체 조례를 통한 감면 때 감면 금액을 ‘지방세 감면 총량 한도’에서 제외하도록 개선했으며, 지방세정 운영에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직후인 2020년 2월부터 2021년까지 납부기한 연장·지방세 감면·세무조사 유예 등으로 총 1629만건(약 1조 9672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 [서울포토]한국자영업자노조 손실보상소급적용 촉구 집회

    [서울포토]한국자영업자노조 손실보상소급적용 촉구 집회

    한국자영업자노조가 여의도국회앞에서 손실보상소급적용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2022.2.14
  • “소상공인 눈물 닦아주자”…부산구청장·군수, 3차 접종자 자정까지 영업시간 확대 건의

    “소상공인 눈물 닦아주자”…부산구청장·군수, 3차 접종자 자정까지 영업시간 확대 건의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4일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전환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16명의 구청장과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대변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의 방역 성과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지역의 경제인들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벼랑 끝 상황에 내몰려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에따라 “정부에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줄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은 기존의 방역 정책이 더는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까지 온 나라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성공적으로 지켜 왔다”며 “서로가 가진 짐을 나누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자영업자대출… 빚으로 버티기 ‘한계’ 오나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자영업자대출… 빚으로 버티기 ‘한계’ 오나

    코로나19 이후 2년간 개인사업자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더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으로 버티는 ‘한계’ 자영업자가 늘고 있을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6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SC·씨티)의 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규모는 221만 3000건, 259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건수는 58.6%, 규모는 23.1%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996만 2000건에서 1045만 9300건으로 4.9%, 538조 5000억원에서 622조 7000억원으로 15.6%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율이 대폭 늘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금융 당국의 강력한 총량 관리로 억제됐지만 개인사업자대출 급증은 코로나 이후 영업 제한, 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 ‘한계’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오는 3월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면 개입사업자 대출 부실이 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사업자대출을 받아 부동산 투자에 전용했을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6개 은행이 자체 점검을 벌여 확인한 개인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은 2019년 68억 40000만원(26건)에서 지난해 194억 6000만원(71건)으로 184% 급증했다. 신한은행이 132건(326억 6200만원)으로 건수 기준 전체 79.5%, 금액 기준 77.4%로 유용 적발이 가장 많았다. 강 의원은 “개인사업자대출 규모에 비해 용도 외 사용 적발 실적은 저조해 은행 차원 조사는 한계가 있다”며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개인사업자대출 규모가 커지자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올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든다. 토스뱅크는 14일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최저금리 연 3% 초중반, 최대 한도 1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출시한다. 케이뱅크도 개인사업자 운전자금대출을 1분기 중 내놓는다.
  • 이번주 거리두기 완화되나… 이달 말부터 4차접종 유력

    이번주 거리두기 완화되나… 이달 말부터 4차접종 유력

    이번 주 중 거리두기 완화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관련 조정 조치가 발표될지 주목된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겠다”며 거리두기 조기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달렸다. “위중증과 사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방역 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이다. 즉 고위험군 관리에 방역 조치 완화가 달린 셈이다. ●역학조사· GPS 감시 폐지에 거리두기 유지 실효성 의문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431명으로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인데도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반면 위중증·사망 등의 방역 수치는 아직 안정적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275명)보다 13명 늘면서 16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1만 4869명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전화 모니터링을 받는 사람이 10만 5000명이다. 모니터링 가능인원(19만 7000명)의 53.8%가 찼으니 아직 여력이 있다. 이미 자가격리자 GPS 감시 시스템을 폐기하고 역학조사도 시민 자율에 맡긴 마당에 피해가 큰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역 기조도 고령층 등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고 어느 정도의 확진자 발생은 감내하는 쪽으로 바뀐 지 오래다. 거리두기를 조기 완화하기로 결단을 내린다면 우선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시간 제한부터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패스나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등의 방역 조치를 개편할 가능성도 있다. ●오늘 고위험군 접종계획 발표… 접종 간격 4개월로 조정 한편으론 다음달 하루 확진자가 36만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지금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확산 속도가 더 빨라져 위중증 환자가 늘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최소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쳐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나서 거리두기를 완화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4차 접종은 이달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자가 1순위다. 구체적인 계획은 14일 공개된다. 우선 4차 접종 간격은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이후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집단거주 그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은 “4차 접종은 (3차 접종 이후) 4개월 간격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4개월이 도래해 그 시기로 (접종) 계획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만명대를 이어 가는 상황에서 4차 접종마저 늦어지면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생기고, 이로 인해 사망 피해가 집중될 수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델타 변이의 3분의1 이하지만, 계절 독감의 두 배 수준이며 연령과 접종력에 따라 편차가 크다.
  • ‘복지 첨병’ 상담사 만난 沈… “복지 대통령 나올 때”

    ‘복지 첨병’ 상담사 만난 沈… “복지 대통령 나올 때”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오늘 후보 등록하는 날인데 대한민국도 이제는 복지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의 일환으로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진보정치의 부활을 공언한 심 후보는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으로 고시원 거주 청년, 밤샘 배달노동자, 여성 경찰관, 영세 자영업자 등 사각지대를 살피면서 ‘복지 대통령’을 자임하고 있다. 심 후보는 “보통 시민이 누리는 근무환경 노동시간 안에서 여러분들이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근무 환경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할 때 감정노동을 처음으로 규정한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상담사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긴급 복지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 추가, 상병수당 시범실시 예산 확대를 공약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지수 배달 청년노동자, 김영훈 태안화력발전소 청년노동자, 강혜지 정신보건 청년노동자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했다.
  •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자영업자대출…빚으로 버티기 ‘한계’ 오나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자영업자대출…빚으로 버티기 ‘한계’ 오나

    코로나19 이후 2년간 개인사업자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더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으로 버티는 ‘한계’ 자영업자가 늘고 있을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6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SC·씨티)의 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규모는 221만 3000건, 259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건수는 58.6%, 규모는 23.1%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996만 2000건에서 1045만 9300건으로 4.9%, 538조 5000억원에서 622조 7000억원으로 15.6%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율이 대폭 늘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금융 당국의 강력한 총량 관리로 억제됐지만 개인사업자대출 급증은 코로나 이후 영업 제한, 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 ‘한계’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오는 3월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면 개입사업자 대출 부실이 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사업자대출을 받아 부동산 투자에 전용했을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6개 은행이 자체 점검을 벌여 확인한 개인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은 2019년 68억 40000만원(26건)에서 지난해 194억 6000만원(71건)으로 184% 급증했다. 신한은행이 132건(326억 6200만원)으로 건수 기준 전체 79.5%, 금액 기준 77.4%로 유용 적발이 가장 많았다. 강 의원은 “개인사업자대출 규모에 비해 용도 외 사용 적발 실적은 저조해 은행 차원 조사는 한계가 있다”며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개인사업자대출 규모가 커지자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올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든다. 토스뱅크는 14일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최저금리 연 3% 초중반, 최대 한도 1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출시한다. 케이뱅크도 개인사업자 운전자금대출을 1분기 중 내놓는다.
  • “긴급 철수해야”…외교부, 우크라이나 전역 ‘여행금지’ 지정

    “긴급 철수해야”…외교부, 우크라이나 전역 ‘여행금지’ 지정

    “급격한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현지 체류 교민 341명으로 파악돼 정부가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즉시 철수해야 한다. 11일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0시(우크라이나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행금지’는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제도 중 최고 단계로,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급격한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예방적 조치”라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가용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안전한 제3국 또는 우리나라로 긴급 철수해 주시고, 우크라이나로 여행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선교사와 주재원, 유학생, 자영업자, 공관원 등 총 341명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들에게 출국 계획 및 출국 사실에 대한 정보 등을 대사관에 통보해 달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철수를 위해 가용한 모든 외교적 수단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네덜란드도 “우크라이나서 떠나라” 이날 일본 외무성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에게 즉각 떠날 것을 권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모든 일본 국적자는 우크라이나를 떠나고 목적과 상관없이 해당 국가로의 여행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번 권고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벨라루스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군사 훈련이 시작된 사실과 흑해에 러시아 군함들이 새로 목격된 것을 언급했다. 네덜란드도 이날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 대해 가급적 빨리 떠날 것을 권고했다.
  • 코로나 방역평가…李 “성공적으로 잘 버텨” 安 “실패” 尹 “주먹구구식 비과학”

    코로나 방역평가…李 “성공적으로 잘 버텨” 安 “실패” 尹 “주먹구구식 비과학”

    이재명 “방역의 유연화·스마트화 필요”안철수 “내 제언 안 들었던 게 실패 원인”윤석열 “주먹구구식으로 자영업자 피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평가에서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며 충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방역이 성공이냐, 실패냐”는 안 후보의 질문에 “부족한 점이 없을 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봐서 성공적으로 잘 버텨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교적 후한 평가를 했다. 다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 현장방역 관련 의견이 잘 관철이 안 되더라”라며 “방역의 유연화, 스마트화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 그는 “원천봉쇄보다는 유연하게 풀어가면서 중증환자 대응을 중심으로 하는 게 맞는데 속도가 느린 게 약간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에 대해 “한마디로 말해 저 안철수의 제언을 듣지 않은 게 실패 원인”이라며 “작년 1월 26일 우한폐렴이 메르스보다 심각하다고 했을 때 1월 31일 문 대통령은 가짜뉴스를 퍼뜨리지 말라고 했다. 그때부터 비극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도 이후 “이 후보가 성공적이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안 후보 이야기처럼 전문가 이야기를 안 들었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가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인 입국 막으라고 청원했는데 다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정된 의료자원으로 중증환자 발생시 어떤 사람부터 (치료할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데 이런 게 안 되는 게 데이터 관리가 안 됐다”며 “주먹구구식 비과학적인 방역으로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피해를 많이 봤다”고 강조했다.
  •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될까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될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을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위중증과 사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곧이어 오후에 열린 브리핑에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지난 7일 시작된) 거리두기 체계가 (오는 20일까지) 1주일 정도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화를) 할 수 있다면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 통제관은 “당초 (코로나19) 최정점을 2월 말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3월까지 넘어가는 추세고, 전망이 수정됨에 따라 최다 확진자도 10만명에서 13만명, 17만명까지 나오고 있다”면서도 “거리두기 완화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QR코드 등 여러 조치가 맞물려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향후 방역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되는 오는 20일 전에라도 위중증·사망자 등 의료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서면 ‘사적모임 인원 최대 6명·영업시간 오후 9시로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거리두기 조치를 예정보다 앞당겨 완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방역패스나 QR코드 등 거리두기와 연계된 제도도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우선 영업시간 제한 완화 등 일부 조치를 먼저 조정하는 방안도 거론된다.정부는 최근 오키크론 변이가 전파력은 강한 반면 중증화율은 낮은 특성을 보이자 방역 조치 완화 가능성을 계속해서 내비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의료체계, 중증화율, 치명률 등을 보고 코로나19를 ‘계절 독감’과 유사하게 관리하는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단검사, 역학조사, 격리, 재택치료 체계를 기존보다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방역패스나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등 방역 조치도 개편할 가능성도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7일 “(코로나19는) 계절독감보다는 전파력이 훨씬 높고 치명률도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힌 것에서 보듯 방역 완화를 위해선 의료대응체계를 비롯한 몇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 증가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이라도 확진자가 급증하면 위중증 환자·사망자가 늘어날 위험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 정부·한은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소상공인 대출‘ 재연장 다음달 결정

    정부·한은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소상공인 대출‘ 재연장 다음달 결정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채 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의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을 추진한다. 다음달 말 종료 예정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조치의 재연장 여부는 다음달 중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내외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우선 최근 빠르게 오르고 있는 국채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이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월별 발행물량 조절 등을 적기에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일에도 약 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단순매입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고채 발행분을 최대한 균등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위해 11조 3000억원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기로 한 상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의 연장 여부는 다음 달 중 결정한다. 현재 진행 중인 자영업자 매출 규모, 영업 형태, 부채 규모 등에 대한 분석 결과와 향후 방역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영업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연착륙’을 유도하기로 했다. 다음달이 기한인 한은의 자영업자 대상 금융중개 지원 대출 연장 여부도 함께 검토한다. 금융권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 실적을 점검해 충분한 적립을 유도하고 예상 손실 전망모형 점검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내려면, 특히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책당국 간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권의 협력도 매우 절실하다”면서 “지난해 민간 금융권의 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하다면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나서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상생협력 모습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은행권에 최대 2.5%까지 추가 자본을 적립하게 하는 가계 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 제도를 올해 하반기 중 시범 운용하기 위해 세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적정적립 비율 산정을 위한 산출방식, 주요 활용지표 등의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네 기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기존 대외리스크가 결합하면 외환·대외부문 전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할 경우에 대비해 금융시장 안정, 피해기업 지원 등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와 국제유가 상승, 가공식품·외식가격 인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되는 것이 우려되는 만큼, 상반기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당초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고 위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도 부위원장이 대신 참석했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약 4개월만이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차기 정부, 주52시간·중대재해법 보완해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차기 정부, 주52시간·중대재해법 보완해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선을 한 달 앞둔 9일 차기 정부에서는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규제를 보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다음 달 말 종료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만기를 추가로 연장해 줄 것으로 강력히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가 실현해야 할 5대 중소기업 의제로 ▲혁신 전환 ▲성장 촉진 ▲인프라 구축 ▲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17~24일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기업들은 차기 정부의 중점 추진 중소기업 정책으로 최저임금·근로시간 등 노동 규제 유연화를 40.5%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공정거래 환경 조성(19.0%) ▲중소기업 간 협업 활성화(16.0%)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7.7%) 등의 순이었다. 김 회장은 이와 관련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정책이 획일적인 주52시간제로, 중소 조선업의 경우 근로자 76%가 임금이 삭감돼 개선을 원하고 있다”며 “노사가 합의하면 일할 권리와 돈 벌 자유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다음 달 종료될 예정인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만기의 재연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금융권이 무차별적으로 회수하면서 부도난 기업들이 많다”며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냈고 부실에 대비한 충당금은 오히려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기업의 잘못이 아니지 않느냐”며 “대출만기를 연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 집값 오르면 은퇴 빨라져… 年 10% 오를 때 근로 1시간 감소

    주택을 보유한 고령층은 집값이 오르면 은퇴 확률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공급·세금 정책, 금리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겠지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현 정부 들어 고령자 은퇴 시기가 더 짧아지고 많아졌을 개연성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한국은행이 2006년 기준 55~77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12년간(2006~2018년) 보유 주택 가격과 노동 공급 상황을 추적 조사한 보고서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 공급과 은퇴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집값이 1년간 10% 상승하면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4.1%에서 32.3%로 1.8% 포인트 줄었고, 은퇴 확률은 65.7%에서 67%로 1.3% 포인트 높아졌다. 근로시간은 18시간에서 17시간으로 약 1시간(6.1%) 감소했다. 보유한 집값이 예상보다 더 많이 오르면 은퇴자도 더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과거 3년간 가격 추이를 바탕으로 예상한 수준보다 10% 포인트 더 오르면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근로시간은 각각 6.5% 포인트, 6.4% 포인트 감소하고 은퇴 확률은 4.8% 포인트 커졌다. 집값이 과거 3년간 매년 2%씩 오르다가 어느 해 갑자기 12%로 껑충 뛰어 가격 상승폭이 10% 포인트 높아지면 고령자 은퇴가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집값 변화가 은퇴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자영업자보다는 임금근로자에게, 실질 은퇴 연령인 72세에 가까울수록 더 크게 작용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정종우 한은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주택 자산 가치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나라 고령층의 노후가 부동산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이르고, 고령 가구로 갈수록 주택 소유율이 높기 때문에 집값이 노동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해외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는 게 정 부연구위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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