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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인근에 숲 공원 꾸미는데… “항공기 조류 충돌 우려” vs “기존 소나무숲에 조성”

    제주공항 인근에 숲 공원 꾸미는데… “항공기 조류 충돌 우려” vs “기존 소나무숲에 조성”

    제주도가 제주공항 인근 녹지공간에 20만㎡ 규모의 숲 공원을 조성해 도시를 품는다. 제주도는 최근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제주숲 공간혁신 시즌2’ 구상안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숲으로 도시를 품다’를 비전으로 내건 이번 구상은 녹지 확대를 넘어 생태적 가치 창출과 도민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도는 ‘제주숲 공간혁신 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2년부터 ‘도민이 행복한 제주숲 만들기 6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3년동안 398만 그루를 식재해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도시숲과 공원을 확장했으며, 연간 이산화탄소 1만 7338t을 흡수(승용차 7224대 배출량 상당)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음·재생·동행이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한 ‘제주숲 공간혁신 시즌2’를 추진한다. 먼저 ‘이음’ 전략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거점 숲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제주 서부에는 금능·대정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제주 남부에는 강창학공원을 중심으로 거점 도시숲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 북부에는 회천과 신촌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중심으로 거점숲을 만들고, 동부에선 성산읍 시흥리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제주시 사라봉공원과 월대천 일대 및 서귀포시 혁신도시공원 및 삼매봉공원 일대의 녹지공간을 더욱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열섬 현상 완화와 생태적 건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재생’전략 분야에서의 ‘제주맞이 숲’ 조성이다. 제주도심 한복판인 해태동산 일대 ‘서부공원’에 20만㎡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미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기 위해 왕벚나무, 느티나무, 산딸나무, 목련 등을 심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맞이 숲은 면적만 놓고 보면 제주시 연동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삼무공원(2만여㎡)의 10배에 달하는 크기의 공원으로 축구장 30개 크기의 면적이다. 도는 이미 지난해 이 부지 중 8만㎡의 면적에 산책로 조성 등을 완료했고, 향후 추가적인 조성에 나서 빠른 시일내에 ‘제주맞이 숲’이 정식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하는 공원조성으로 인한 조류충돌 위험성과 관련, 도 관계자는 “이미 이곳은 소나무 숲이 있던 곳으로 시민편의시설,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게 되면 제주지방항공청 등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제주공항에서 발생한 조류 충돌 사건은 모두 119건으로 한 달 평균 1.75번 꼴로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관광공사,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곳’ 한복 포토 스팟 5곳 선정

    경기관광공사,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곳’ 한복 포토 스팟 5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잘 어울리는 ‘한복 포토 스팟’ 5곳을 선정했다.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정원이 있다.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정원’이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에는 바로 옆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여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진한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 주 이벤트인 ‘오색별빛정원전’도 놓치면 후회한다. 오후 5시가 되면 고요하게 잠들었던 수목원이 알록달록한 불빛으로 화려하게 깨어난다. 여러 정원 중에서 ‘하경정원’의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아침고요의 야경이 감동적이고, ‘J의오두막정원’의 반짝이는 별빛 사이로 즐기는 밤 산책은 더없이 호사롭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거듭났다. [요즘 뜨는 한복 사진 핫 스팟 ‘수원 화성행궁’] 행궁은 왕이 지방에 행차할 때 머물던 임시처소다.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건립하면서 세웠는데, 전국의 여러 행궁 중에서 가장 큰 규모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며 경복궁의 부궁으로 불렸다. 화성행궁은 한복과 매우 잘 어울리는 곳이다. 정조대왕이 신하들의 보고를 받던 ‘유여택’에서 위엄 있는 포즈를 취해도 좋고, 연회를 열었던 건물인 ‘낙남헌’의 큰 기둥 사이에서 다정하게 마주 보며 촬영해도 좋다. 위풍당당한 신풍루와 고풍스러운 담장을 배경 삼아 멋진 한복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마땅히 입을 한복이 없거나 특별한 나만의 한복을 입고 싶다면, 화성행궁 인근의 한복대여점을 이용하면 된다. 행궁 주변에 둘러볼 곳도 많다. 오른쪽은 청년들에게 수원 최애 명소로 사랑받는 ‘행궁동 카페거리’고, 왼쪽은 수원의 인사동 ‘공방거리’다. 두 곳 모두 아주 멋진 카페와 개성 넘치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고풍스럽고 우아하게 ‘광주 남한산성행궁 & 경기광주한옥마을’] 광주에는 설날 방문하기 좋은 한복 포토스팟이 두 곳 있다. 첫 번째는 남한산성 내 왕의 거처인 ‘남한산성 행궁’이다.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인조 4년에 건립되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면서 인조는 이곳에서 47일간 항전했으며 이후 숙종, 영조, 정조 등이 여주 능행길에 이용하였다. 웅장한 정문 한남루와 왕의 생활공간이었던 ‘내행전’은 물론, 곳곳의 고풍스러운 문과 담장이 모두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훌륭한 배경이다. 두 번째는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잇는 이배재 인근의 ‘경기광주한옥마을’이다. 한옥스테이와 스튜디오, 문화체험과 세미나 시설을 갖춘 고품격 웰니스를 지향하는 한옥문화 플랫폼이다. 수려한 자연 속에 한옥은 물론 나무와 꽃 등 이곳의 모든 소품이 한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담았다. 개울 옆의 ‘cafe새오개길 39’에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베이커리와 수제 국산 차를 즐길 수 있다. 손님이 원하면 인공눈을 흠뻑 맞을 수 있는 ‘렛잇스노우 포토존’을 운영해 SNS에 화제가 된 곳이다. [소박하지만 세련된, 한옥의 재발견 ‘김포아트빌리지 & 덕포진한옥마을’] 김포의 첫 한복 포토스팟은 ‘김포아트빌리지’다. 북촌과 을지로가 재개발되면서 한옥을 이축한 곳이 ‘샘재한옥마을’이었다. 이 마을이 김포한강신도시 지구에 편입되면서 해체 위기를 맞이하는데,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자산의 재활용 목적으로 새로운 복합문화관광공간인 김포아트빌리지가 탄생했다. 한옥 17채, 창작스튜디오 5개,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카페, 사진관, 독립서점, 공방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전통미와 아트센터의 현대적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만큼, 아트빌리지 전체가 한복과 잘 어울리는 포토스팟이다. 다음은 대곶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덕포진한옥마을’이다. 이곳은 전통 가옥 보존이나 문화관광을 위해 조성한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한옥을 짓고 실제로 거주하는 진짜 한옥마을이다. 아직 덜 알려진 곳인 만큼 세련된 한옥 사이를 호젓하게 산책하는 동안, 마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길 수 있지만,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만큼 반드시 착한 여행 매너가 필요하다. [조선 마을 시간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설날에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용인 한국민속촌’이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촬영 포인트고, 곳곳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와 공연에 참여해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상가마을에서 내삼문을 지나 민속마을로 접어들면 각 지방의 전통 농가와 양반가를 거닐며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위쪽 관아에서는 동헌 가운데 현령 자리에 앉아 근엄한 표정을 지어도 좋고, 형틀에 누워 곤장을 맞는 장면을 재현하는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한복은 입구의 상가마을에서 빌려 입을 수 있다.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조선마을 사람들의 신나는 환영 인사 ‘어서 오시오’ 아름답고 흥겨운 전통 가무의 향연 ‘풍물한가락’과 ‘우리가락 좋을씨고’ 여러 지방의 경쾌한 장단에 버나놀음과 상모돌리기를 합친 ‘삼도판굿’ 등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우리 전통혼례를 익살스럽게 해석한 한국민속촌 50주년 특별공연 ‘백년가약’은 공연과 퍼레이드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긴 설 연휴를 맞아 이용 요금도 할인해준다.
  • 조류판 ‘이이제이’?…뱀 허물로 위장하는 새 [핵잼 사이언스]

    조류판 ‘이이제이’?…뱀 허물로 위장하는 새 [핵잼 사이언스]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생존 기술은 위장이다. 애벌레는 천적 눈에 띄지 않게 나뭇잎처럼 몸 색깔을 바꾸고, 호랑이는 줄무늬를 이용해 나무 사이에 몸을 숨긴다. 그런데 위장이라고 해서 꼭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많은 동물들은 시각보다는 후각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포식자의 냄새를 사용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참새목에 속한 작은 새들이 둥지를 만드는 데 쓰는 재료를 탐구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찾아냈다. 외부에 노출된 바구니 모양의 새 둥지와 달리 나무 구멍처럼 자연 공간을 이용한 둥지에서 뱀 허물이 자주 발견된 것이다. 허물의 용도를 알기 위해 연구팀은 60개 박스형 새집과 80개 바구니형 새 둥지에 알 두 개를 놓고 관찰했다. 14일간 카메라로 주시하고 3일마다 직접 연구팀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새 둥지 중 일부에 뱀 허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쉽게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새 둥지에 놓인 뱀 허물은 천적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없었다. 반면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새집 안에서는 뱀 허물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다. 새 알을 노리는 작은 포유류와 새들은 뱀 허물의 흔적이나 냄새가 있으면 잘 접근하지 않았다. 안에 알이 있을 수도 있지만 뱀이 도사릴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목숨을 건 모험을 하지 않은 것이다. 작은 새는 천적에게서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는 게 쉽지 않다. 괜히 상대를 공격했다가 자신도 잡아먹힐 위험이 있다. 이번 연구는 작은 새라도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뛰어난 생존 전략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상황에 맞게 뱀 허물을 활용하는 능력은 소중한 알을 지키고 종족을 보호하는 데 큰 보탬이 되는 것이다.
  • 전설적인 마피아 알 카포네의 ‘연인’ 이렇게 생겼다…대중에 첫 공개

    전설적인 마피아 알 카포네의 ‘연인’ 이렇게 생겼다…대중에 첫 공개

    미국 시카고의 전설적인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가 ‘연인’이라 불렀던 45구경 권총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AP통신은 오는 24일부터 라스베이거스 모브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특별전 ‘제1의 공공의 적’을 통해 카포네의 애장품들이 전시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카포네가 각별히 아꼈던 ‘콜트 1911.45 구경’ 권총이다. 알 카포네의 손녀 다이앤 카포네 페테(81)는 “할아버지가 이 권총을 ‘그의 연인’이라고 부르며 소중히 여겼다”고 회상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널리 사용되었던 이 모델은 여러 차례 카포네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시회에서는 권총뿐만 아니라 1929년 카포네가 직접 촬영한 12분 20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흑백 영상 속에는 마이애미 저택에서 친구들과 수영장과 보트를 즐기는 카포네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마피아 보스 럭키 루치아노와 프랭크 코스텔로가 등장하는 장면은 당시 마피아 세계의 인맥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페이스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알폰스 가브리엘 카포네(1899~1947)는 미국 범죄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인물 중 한 명이다. 1920년대 시카고의 범죄 조직을 장악하며 폭력과 범죄의 상징이 되었지만, 그의 손녀 페테는 이와는 다른 카포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페테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결코 일차원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무자비하고 공격적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동시에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깊은 사랑과 충성심을 보여주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파파’라고 부르던 할아버지와 함께 생일 케이크의 초를 불었던 추억, 그리고 임종 직전 “사랑한다, 우리 아가”라고 했던 마지막 순간을 생생히 기억한다고 전했다. 1947년 자연사로 세상을 떠난 카포네의 유품들은 수십 년간 가족들 사이에서 보관됐다. 처음에는 아내와 아들이, 이후에는 네 명의 손녀들이 물려받았다. 현재는 페테를 포함해 두 명의 손녀만이 생존해 있다. 페테와 그녀의 자매들은 몇 년 전 할아버지의 유품 일부를 경매에 내놓았다. 캘리포니아의 잦은 산불로 인한 유실 우려와 함께, 자신들이 세상을 떠난 후 이 역사적 물건들이 잊혀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모브 뮤지엄의 역사학자이자 전시 프로그램 부사장인 제프 슈마허는 “카포네 가족 컬렉션에서 나온 유물들은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미 경매로 팔린 대부분의 물건들이 개인 수집가들에게 흩어져 있어, 이번 전시회가 카포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후변화 적응력, 호모 에렉투스에게서 배워라 [달콤한 사이언스]

    기후변화 적응력, 호모 에렉투스에게서 배워라 [달콤한 사이언스]

    지금은 호모 사피엔스가 유일한 사람으로 남아있지만,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했을 때는 여러 종의 사람이 있었다. 많은 학자가 다른 인간종이 멸종한 것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본다. 그렇지만, 이런 기존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간보다 더 적응력이 뛰어난 인간종이 있었다는 말이다. 캐나다, 독일, 스페인, 케냐, 호주, 탄자니아, 미국, 포르투갈, 에티오피아 9개국 22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약 100만 년 전 초기 인류는 극한의 사막과 같은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캘거리대, 매니토바대, 맥매스터대, 연구기업인 라이시스 로직사,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 인류학 연구소, 스페인 인류 고생태학·사회 진화 연구소(IPHES),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 국립 인간 진화 연구센터(CENIEH), 국립 자연과학 박물관(CSIC), 마드리드 고등연구원, 마드리드 자치대, 케냐 나이로비 국립박물관, 호주 퀸즈랜드대, 그리피스대 인간 진화 연구센터(ARCHE),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대, 도도마대, 탄자니아 국립박물관,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포르투갈 알가베르대, 에티오피아 국립 박물관 소속 고인류학자, 생태학자, 생물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지구·환경’ 1월 17일 자에 실렸다. 호미닌은 진화 경로에 따른 분류에서 현생인류와 현생인류의 친척뻘에 해당하는 종을 집합해 부르는 용어다. 현재 호미닌은 현생인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멸종했다. 그런데 초기 호미닌은 사막이나 열대우림 같은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을 언제 획득했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쟁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탄자니아 올두바이 협곡의 초기 호미닌 유적지인 엔가지 난요리에서 수집한 고고학, 지질학, 고기후학적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0만~100만년 전 엔가지 난요리에는 사막에서만 살 수 있는 식물들이 자생하는 등 극도로 건조한 반(半)사막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던 호모 에렉투스는 식수와 생활용수를 얻기 위해 강과 개울에 의해 만들어진 연못 같은 지역을 반복적으로 점유하고, 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특수 도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에 적응한 것이 발견됐다. 이들은 또 고기를 얻기 위해 돌로 긁개와 톱니 형태의 도구(denticulates)를 개발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하기도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존 기간이 30만 년에 불과한 현생 인류와 비교할 때, 호모 에렉투스는 기후 변화에 적응하면서 150년 이상 생존했다. 연구를 이끈 훌리오 메르카데르 플로린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호모 에렉투스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이 훨씬 뛰어났음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극한 생태계에 대한 적응력을 유일하게 가진 것이 현생인류라는 기존 연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카데르 플로린 교수는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와 유라시아의 다양한 지형에서 생존할 수 있는 일반 종”이라며 “호모 에렉투스가 지리적 확장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적응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 구로구, 지역화 교과서에서 구로구 특징물(캐릭터) 만난다

    구로구, 지역화 교과서에서 구로구 특징물(캐릭터) 만난다

    새 학기부터 구로 지역화 교과서(초등 마을알기 배움책)에서 구로구 특징물(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 구로구는 올해 3월부터 지역화 교과서에 구로구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특징물(캐릭터) 4종을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화 교과서는 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하는 사회과 보조교재로,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특성 등을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료다. 주로 초등학교 3 ̄4학년의 사회과 학습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되며, 2025년 ‘초등 마을알기 배움책’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의 특징물(캐릭터) 저작권 사용신청을 접수하고 정식 허가 절차를 거쳐 지역화 교과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화 교과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로구 특징물(캐릭터)을 접하게 되면 특징물(캐릭터) 자체의 인지도 상승효과는 물론,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지역화 교과서에 등장하는 특징물(캐릭터) 4종은 거위로봇 구스(Guse)와 청둥오리 로이(Roii), 구로구 9살 어린이 지유(GU)와 아로(RO)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세계관과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내세우고 있는 특징물(캐릭터)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구는 관내 기업 등이 허가 절차 후 구로구 특징물(캐릭터) 이용을 요청하는 경우 상품과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단법인 두리하나다울은 구로구 특징물(캐릭터) 모양의 쿠키를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인증 교육기관인 ‘아하! 열린교육센터’는 구로구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구로구 특징물(캐릭터) 기념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다양한 목적에 특징물(캐릭터)을 활용해 구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구로구의 상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징물(캐릭터)은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구로구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구로구 특징물(캐릭터)을 더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네”…몸에 찾아오는 ‘스트레스 위험 신호’ 10가지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네”…몸에 찾아오는 ‘스트레스 위험 신호’ 10가지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뿐 아니라 신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르티솔은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만성 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체중 증가, 만성 두통, 근조직 손상, 면역 기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가 피트니스 전문가 리즈 테누토를 인용해 보도한 코르티솔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 10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눈 떨림 증상이다. 눈 주변 근육은 작고 약해서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할 때 처음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부위이기도 하다. 코르티솔 수치가 급증하면 카페인처럼 자극제로 작용해 근육이 수축하거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붓기 역시 코르티솔 수치가 높다는 신호일 수 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몸의 염분과 수분 균형에 영향을 미쳐 체액이 축적되고 얼굴 부기나 복부 팽만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소화 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가는 혈류도 감소해 소화 불량, 과도한 가스, 복부 팽창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알 수 없는 멍이 자주 생긴다면 이 역시 코르티솔 수치가 높다는 신호일 수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면 피부가 얇고 약해질 수 있다. 또 작은 혈관의 벽도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치고 출혈이 생긴다. 만성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모낭 줄기세포가 장기간 휴면 상태에 빠져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많이 분비하면 건강한 모발 건강에 필요한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젠 생성이 줄어든다.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 상태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원인이 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급증하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안압이 증가해 녹내장 등의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높은 코르티솔 수치로 인해 호르몬이 변화하면서 눈이 건조해지고 시야가 흐릿해지며 빛에 대한 민감도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집중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도파민, 세로토닌 등 다른 주요 신경 전달 물질 균형도 깨져 인지 기능이 더 저하되고 정신적으로 흐릿하고 몽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외부 소리 자극 없이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이명도 높은 코르티솔 수치가 원인일 수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하면 청각 체계에 영향을 미쳐 혈류, 신경 기능, 염증에 변화를 일으킨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이명이 심해지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키는 등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갑자기 더운 느낌이 들다가 오한을 느낀다면 이 역시 코르티솔 수치가 원인일 수 있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 리듬을 방해하는 탓이다. 오후에 특히 몸이 둔해지고 정신적으로 흐릿해진다면 코르티솔 리듬의 영향일 수도 있다고 한다. 코르티솔은 아침에 자연스럽게 최고조에 달해 깨어 있는 데 도움을 주고, 저녁에는 수치가 떨어지면서 휴식을 취해야 할 때를 알린다.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 자연스러운 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르티솔 수치가 잘못된 시간에 급증하거나 에너지가 가장 필요할 때 수치가 떨어져 하루 종일 힘을 낼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 김영미 대장, 남극대륙 단독 횡단 성공

    김영미 대장, 남극대륙 단독 횡단 성공

    김영미(45·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대장이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9일 “대한민국 산악인이자 탐험자인 김영미 대장이 출발 69일 8시간 31분 만인 현지 시간 1월 17일 0시 13분 1730㎞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2023년 1월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 2017년 3월 시베리아 바이칼(724㎞) 호수 단독 종단, 2013년 10월 히말라야 암푸 1봉(6840m) 세계 초등정, 2004년 12월~2008년 5월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28세) 등 다양한 도전을 펼쳐 왔고 이번엔 남극대륙 단독 횡단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도)에서 출발해 49일 3시간 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6시 44분 남위 90도 남극점(1130㎞)에 도달했고, 이후 레버렛 빙하까지 스무 날 600㎞를 보태며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마무리했다. 김 대장은 바이칼 호수 종단과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이어 3단계 프로젝트로 이번 탐험에 나섰다. 김 대장은 인터넷이 없는 거대하고 광활한 대자연으로 발을 내딛기에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번도 인생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1700(㎞)이라는 여정 앞에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언제나 대가 없이 믿어 주시고, 제가 걷는 길을 바라보며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메시지들을 안고 함께 걷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음달 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남극대륙 단독 횡단의 쾌거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노스페이스 공식 SNS 계정을 팔로한 뒤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달면 참가자 중 17명을 선정해 김 대장이 이번 남극 횡단 과정에서 착용한 ‘히말라얀 라이트 패딩’, ‘칸테가 고어텍스 재킷’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 재개발·실버타운 조성 ‘두 마리 토끼’… 상상을 현실로 만든 동작[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재개발·실버타운 조성 ‘두 마리 토끼’… 상상을 현실로 만든 동작[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싱가포르형 실버타운 첫 도전 재개발 단지 안에 실버타운 조성의식주부터 의료·헬스까지 제공새집 물려주고 자녀와 쉽게 왕래 신속 재개발로 더 나은 도시 조성 노량진·흑석 등 60곳 재건축·개발 지자체 첫 ‘개발 가이드라인’ 제정‘냉난방비 제로’ 수소 보일러 도입공공 주도 노인 복지·저출생 해법 의료·세탁 돌봄 효도 패키지 제공 ‘24시간 어린이집’ 올해 개원 예정 핫플 품은 관상복합청사 4월 완공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의 약속은 현실이 되고 있다. 동작구 곳곳이 공사 중이다. 그런데 그냥 공사만 하고 마는 게 아니다. 그에게는 다 계획이 있다. 박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단지 안에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을 만든다. 원주민은 어디 멀리 안 가고 이 실버타운에서 살 수 있다. 식사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호회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원하면 재개발·재건축이 다 된 뒤에도 실버타운에서 거주 가능하다. 재개발·재건축이 노인 복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델이다. 이것 말고도 동작구형 ‘초고속’ 재개발 사업, 수소 보일러, 어르신 밀착 돌봄, 24시간 문 여는 어린이집 등 박 구청장의 머릿속에선 ‘더 나은 동작’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반짝인다. 다음은 19일 박 구청장을 만나 나눈 일문일답. -재개발·재건축이 한창이다. “동작구 재개발·재건축은 다르다. 철거하면 원주민은 어디론가 이주하는 게 보통이다. 한 동네에서 40~50년 산 분들이 어디로 가시겠나. 재개발·재건축 단지 안에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을 짓기로 했다. 원주민은 실버타운에 들어가시면 된다. 한 달에 10만~20만원을 내면 청소를 다 해 드린다. 식사를 챙겨 드리고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사우나도 만들 것이다. 재개발·재건축이 끝난 뒤에도 실버타운에서 지내실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한 집은 자녀에게 주거나 전세를 놓으면 된다. 자녀에게 물려준 경우 단지 안에서 쉽게 왕래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은 어떻게 착안했나. “국토교통부에서 오래 일했다. 그래서 도시에 관심이 많다. 어디를 가든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만 보인다. 싱가포르가 인상적이었다. 나도 퇴직하고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그런 게 없었다. 내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다.” -동작구형 재개발사업 속도가 빠른 걸로 화제가 됐다. “조합원 입장에서 접근했다. 서류가 요건에 안 맞으면 그냥 안 된다고 하고 끝내지 않았다. 우리가 나서서 서류를 보완했다. 속도를 내려고 절차별 표준 가이드를 만들었고 정비사업 컨설팅을 했다. 모아타운 현장운영단을 조직하고 인허가 사전 검토를 했다. 지자체 최초로 ‘도시 개발·관리 가이드라인’도 세웠다. 민선 8기 들어 역세권 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속통합기획 3곳에 선정됐다. 노량진 및 흑석 재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 22곳 등 관내 60여곳에서 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3~4년 걸릴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끝낸 것은 고무적이다. 오는 4월 착공하는 게 목표다. 첫 삽 뜨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 대림삼거리역·범진여객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성대전통시장 복합빌딩 신축, 성대시장 현대화 등 지역별 핵심 개발 사업도 빠르게 진행하겠다. 노량진 은하맨션은 ‘냉난방비 제로 하이퍼엔드 아파트’로 만든다. 역시 속도를 내겠다.” -냉난방비 제로 하이퍼엔드 아파트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수소 보일러를 쓴 아파트다. 수소 발전 보일러를 설치한다. 터질 염려는 없다. 탱크가 없기 때문이다. 상수도로 들어오는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한다. 여기서 얻은 수소로 발전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탱크가 없다. 폭발할 염려가 전혀 없다. 물값만 내면 된다. 난방비가 극적으로 줄어든다.” -고령화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동작구 대응 방안은. “고령화에 대한 동작구 정책 기조는 명확하다. 공적 지원으로 어르신을 두텁게 보호하겠다. 우리는 ‘효도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복지다. 전화 한 통이면 뭐든지 해결해 드리는 ‘효도 콜센터’, 먼 거리를 오가기 힘든 어르신을 모시는 ‘효도 콜택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도 한방의료 돌봄 서비스’, 세탁물을 수거해 배달해 드리는 ‘효도 세탁’,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대상포진 무료 접종 ‘효도 주사’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효도 패키지를 더 확대한다.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품’과 ‘효도 잔칫상’을 드린다. 효도 주사 연령을 70세로 낮춘다. 복잡한 장기요양보험 신청을 도와드리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도 한다.” -저출생도 심각한데. “저출생 정책도 마찬가지다. 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이제는 아이를 낳으면 공공이 키워야 한다.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걱정이 육아 아닌가. 그래서 동작구는 올해 24시간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저녁에 아이 찾아가실 땐 아이 도시락, 부모님 도시락도 같이 드릴 것이다. 퇴근하고 아이 데리고 가서 언제 쌀 씻어서 밥 먹고 먹이고 또 설거지하겠나. 최고 좋은 도시락으로 싸 드리겠다. 이런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출산·양육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작형 태교 패키지’도 새로 만든다. 임신부 가사 서비스를 확대한다. 흑석동에는 돌봄통합센터를 신설한다. 동작구 어린이집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영어놀이터, 영어도서관, 동작키즈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겠다.” -올해 신청사로 이전한다. 신청사를 자랑해 달라. “동작구에는 ‘핫플’(핫플레이스·명소)이 없다. 랜드마크도 없다. 새 청사를 만들면서 핫플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전시와 공연을 할 문화 공간, 소규모 행사를 할 아트리움 홀, 주민 휴식 공간, 열린 구청장실이 들어간다. 이제 막바지 준비 중이다. 3월 준공하고 4월 이전한다. 신청사는 동작구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신청사에는 상가도 들어간다. ‘국내 첫 관상 복합 청사’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사진을 찍을까. 그러려면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이제 결정해서 설치하고 있다.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뭘 설치하는지는 비밀이다.” -기자에게만 살짝 알려 주시면 안 되나. “안 된다.” -끝으로 한 말씀. “신청사 개청은 하나의 신호탄이다. 이전한 다음에는 지금 청사 자리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 노량진 민자 역사 개발도 지원하겠다. 수협 부지에 대규모 상업 시설을 유치할 것이다. 흑석동에는 수변 복합 시설도 만들겠다. 이 외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하나씩 풀어 가겠다. 동작구에는 낡은 주택이 많다. 아직도 외형이 1970~80년대에 머물러 있다. 싹 바꿀 것이다. 이제 낡은 이미지를 벗을 때가 됐다. 매끈한 고층 아파트, 랜드마크가 줄줄이 들어선 ‘고밀도 콤팩트 시티’로 거듭나게 하겠다. 동작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최고의 가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
  • 서울 시립 화장장 두 곳 운영 2시간 연장

    최근 독감과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불가피하게 4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늘자 서울시가 시립 화장장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오후 7시 30분 종료했던 서울시립승화원은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추모공원은 오후 9시까지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평상시 가동하지 않는 정비 화장로 2기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 평균 180건을 처리했던 두 곳은 앞으로 223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구형 화장로가 들어가 있는 승화원에 화장 시간을 20분 단축해 주는 스마트 화장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승화원의 10기는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됐고, 내년까지 전량 바뀐다. 화장장 연장 운영을 위해 지난해 운영 인력 30명이 충원됐다. 추모공원에는 화장로 4기가 오는 7월 증설된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 당초 계획 대비 준공을 5개월 앞당겼다. 특히 추모공원 설계 당시 확보해놨던 증설 예비공간을 활용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11기였던 추모공원 화장로는 15기로 확대된다. 아울러 승화원 등에 산분장(散粉葬)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장사 등에 관한 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매장, 화장, 자연장으로만 규정됐던 장묘 방식에 산이나 바다 등에 골분을 뿌려 장사를 지내는 산분장도 오는 24일부터 추가된다. 시는 1998년부터 승화원 등에 유택동산, 추모의숲, 나비정원 등 산골 공원을 설치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유족들이 가족을 보낸 슬픔을 참아내며 4일장을 치르거나 화장장을 찾아 먼 거리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 차질 없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AI 기능 키운 갤럭시, ‘구독 서비스’ 도전장

    AI 기능 키운 갤럭시, ‘구독 서비스’ 도전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갤럭시 S25를 새롭게 내놓는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두고 애플과 경쟁하며 불안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갤럭시 S25를 통해 입지를 굳건히 할지 관심이 쏠린다.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 탑재된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낼지도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 전작인 갤럭시 S24가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이었다면, 갤럭시 S25는 기존 대비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AI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언팩 초청장에서 ‘모바일 AI 경험에서의 큰 다음 도약’이라는 행사 주제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이 언제야?”라고 물으면 언팩 날짜가 나오고 “일정에 넣어줄 수 있어?”라고 다시 요청하는 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포함된 음성 비서 ‘빅스비’를 삼성의 ‘가우스’나 구글 ‘제미나이’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과 연결해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을 통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은 19%다. 2023년과 비교해 점유율이 1% 포인트 떨어졌지만 1위를 유지했다. 18%를 기록한 애플을 1% 포인트 앞섰다. 다만 2023년 기준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매가 600달러 이상) 점유율은 애플이 71%(2023년 기준)를 기록해 17%를 나타낸 삼성전자를 크게 앞섰다. 여기에 중국 기업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추격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통해서도 점유율 지키기에 나설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해 월구독료 5900원을 내면 된다. 가입 대상은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다.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를 보장해준다.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를 보장해준다. 가입 기간에 파손을 보상하고,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 ‘임신’ 김민희, 홍상수와 카페 데이트 포착…‘흰머리 가득’

    ‘임신’ 김민희, 홍상수와 카페 데이트 포착…‘흰머리 가득’

    홍상수(64) 감독과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배우 김민희(42)가 현재 임신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연말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뉴스1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음 팔당리의 한 카페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한 여성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수한 차림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카페의 단골인 듯 인근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임신으로 인해 염색을 하지 못한 듯 흰머리가 눈에 띄었다. 최근 김민희의 자연 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연말 폭설 카페 데이트 사진을 뒤늦게 공개하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임신해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2세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관계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우리의 하루’(2023), ‘수유천’(2024)까지 홍 감독의 작품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또한 홍 감독 영화에 제작 실장, 현장사진 등 스태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고 홍 감독은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 김영미 대장, 남극대륙 단독 횡단 쾌거…69일 동안 1700㎞ 주파

    김영미 대장, 남극대륙 단독 횡단 쾌거…69일 동안 1700㎞ 주파

    김영미(45·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대장이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9일 “대한민국 산악인이자 탐험자인 김영미 대장이 출발 69일 8시간 31분 만인 현지 시간 1월 17일 오전 12시 13분 1730㎞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2023년 1월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 2017년 3월 시베리아 바이칼(724㎞) 호수 단독 종단, 2013년 10월 히말라야 암푸 1봉(6840m) 세계 초등정, 2004년 12월~2008년 5월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28세) 등 다양한 도전을 펼쳐왔고 이번엔 남극대륙 단독 횡단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도)에서 출발해 49일 3시간 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6시 44분 남위 90도 남극점(1130㎞)에 도달했고, 이후 레버렛 빙하까지 스무 날 600㎞를 보태며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마무리했다. 김 대장은 바이칼 호수 종단과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이어 3단계 프로젝트로 이번 탐험에 나섰다. 김 대장은 인터넷이 없는 거대하고 광활한 대자연으로 발을 내딛기에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번도 인생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1700(㎞)이라는 여정 앞에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언제나 대가 없이 믿어 주시고, 제가 걷는 길을 바라보며 응원해주시는 따뜻한 메시지들을 안고 함께 걷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음 달 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남극대륙 단독 횡단의 쾌거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노스페이스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달면 참가자 중 17명을 선정해 김 대장이 이번 남극 횡단 과정에서 착용한 ‘히말라얀 라이트 패딩’, ‘칸테가 고어텍스 재킷’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 재난 상황을 ‘한눈에’…경기도, CCTV 17만대 ‘360° 스마트 영상센터’ 운영

    재난 상황을 ‘한눈에’…경기도, CCTV 17만대 ‘360° 스마트 영상센터’ 운영

    경기도가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각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 중인 폐쇄회로TV(CCTV) 17만여 대를 통합해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한 것이다. 기존에는 3000여 대의 재난 감시 CCTV 영상만을 활용했지만, 17만여 대로 대폭 늘어나면서 사각지대를 줄여 더 촘촘한 재난 안전망이 구축됐다. 경기도는 관련 영상 정보를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 기관에 제공해 112 및 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 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반지하주택이나 지하차도에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침수 감지 알림장치와 CCTV 영상을 통해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축제나 행사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요청으로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추가 발굴해, 산불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 도입 등 중장기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통해 선제적이고 촘촘한 도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난 관리의 첨단화·자동화, 방재 인력의 효율적 활용으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희 올봄 출산”…법적 유부남인 홍상수, 아이 출생신고는?

    “김민희 올봄 출산”…법적 유부남인 홍상수, 아이 출생신고는?

    홍상수 감독(64)과 연인 사이인 배우 김민희(42)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홍 감독은 현재 아내 A씨와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누구의 호적에 오르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로,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두 사람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해 여름이다. 두 사람은 산부인과 정기 검진도 함께 받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9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유부남인 홍 감독과 김민희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듬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다. 그는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다.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 감독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김민희가 낳은 아이…홍상수와 법적 관계는?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김민희가 낳은 아이가 홍 감독과 법적으로 어떤 관계에 놓이게 될지 눈길을 끌었다. 박경내 변호사는 이날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김민희가 미혼 상태에서도 본인 아래로 아이를 출생신고 할 수 있다”며 “아빠인 홍 감독이 (친생자임을) 인지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 등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김민희가 낳은 아이를 인지(생부 또는 생모가 혼인 외의 자를 자기의 자로 승인하고 법률상 친자관계를 발생시키는 행위)하면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A씨와의 자녀 밑에 김민희와의 자녀가 새로운 자녀로 등재되는 것이다. 이 경우 아내 A씨는 김민희 자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박 변호사는 “호주제가 폐지되기 전에는 아빠 호적에 올리기 위해서는 홍 감독과 그의 법적인 배우자 사이의 자녀인 것처럼 등재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현재는 호주제가 폐지됐고 가족관계등록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A씨 가족관계등록부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김민희가 낳은 아이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엄마는 김민희, 아빠는 홍 감독으로 등록이 된다는 게 박 변호사 설명이다. 한편 현재 두 사람은 해외 시상식과 영화 관련 행사에만 참석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8월 김민희는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 홍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 홍상수 아내, ‘불륜’ 김민희 임신설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홍상수 아내, ‘불륜’ 김민희 임신설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케이스타뉴스는 홍상수 아내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홍상수 아내는 해당 매체에 “(남편 홍상수 감독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로,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희는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두 사람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해 여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산부인과 정기 검진도 함께 받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유부남인 홍상수와 김민희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듬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 천안삼거리공원 3년만에 시민 품으로…6월 개방

    천안삼거리공원 3년만에 시민 품으로…6월 개방

    충남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삼거리공원’이 오는 6월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을 준공하고 6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사 착공 이후 3년여 만이다. 천안삼거리는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다.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공원이 조성됐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720억원을 투입해 17만 3364㎡에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기반 시설과 함께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320여 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으로 구성된 자연마당을 조성하고 삼거리소하천을 정비했다. 시는 밤에도 공원을 즐기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관조명을 조성한다. 천안의 특색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 월’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변한 삼거리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천안의 특색있는 대표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물찻오름, 금오름, 덕지답습지… 제주 ‘도 지정 습지’ 후보지 최종 선택은

    물찻오름, 금오름, 덕지답습지… 제주 ‘도 지정 습지’ 후보지 최종 선택은

    제주도가 도 지정 습지보호지역 후보지 3곳에 대한 정밀조사를 끝낸 가운데 연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는 올해 안으로 생태관광지역 및 내륙습지 활성화 방안 용역을 실시해 제주도 지정 습지보호지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생태적 가치 등이 우수해 환경부 및 람사르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습지는 현재 도내에 물영아리오름습지, 1100고지습지, 물장오리오름습지, 동백동산습지, 숨은물뱅듸 등 5곳과 해양수산부 지정한 오조리연안습지 1곳 등 6곳이 있으나 도 자체 지정 습지는 아직 없다. 앞서 도는 지난해말 ‘오름 보전·이용 및 관리지침 수립 용역’과 ‘내륙습지 기초 및 정밀조사 용역’을 통해 오름과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관리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내륙습지 조사에서는 기존 364개소 중 31개소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새로 18개소가 발견됐다. 특히 도 지정 습지보호지역 후보지 정밀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습지 보전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도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거론되는 곳은 물찻오름습지, 금오름습지, 덕지답습지 등 3곳으로 연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내년부터 도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물찻오름은 현재 오름 식생복원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으며 금오름은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탐방으로 인해 정상 습지의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 이호 현사마을에 위치한 덕지답습지는 과거 논으로도 활용되던 곳이나 현재는 일부 미나리 서식지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환경자산 보전과 2035 탄소중립 실현, 녹색산업 성장 기반 조성, 국제사회와 환경 이슈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올해 총 220억 원을 투자하는 가운데 강정 습지생태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매입 등에 88억 원,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에 10억 원, 오름 탐방로 조성에 9억 원 등이 투입해 곶자왈, 오름, 습지의 체계적 보전도 강화한다. 또한 환경자산 보호를 위한 민간 참여도 확대된다. 자발적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공익적 보상을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는 4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오름, 곶자왈 등 제주의 주요 환경자원 보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공모를 진행중이다. 마을공동체와 지역주민이 생태계 보전활동에 참여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해양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이 대상이며, 습지보호지역, 문화재보호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이 필요한 지역 등 보호지역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관리인 등이다. 단, 동일한 지역에 마을만들기사업이나 주민참여예산 등 유사 사업과 중복되거나 사업대상지 내 토지의 소유, 점유, 관리 증빙이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2월 4일 오후 6시까지 사업 대상지역 소재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기간은 1년 주기를 원칙으로 하나, 이행점검 및 평가 결과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연도 사업 선정 시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반면 계약 내용을 미이행하거나 일부만 이행할 경우 계약금 환수 등 조치가 이뤄진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자연생태계는 도민의 삶과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조화를 추구하며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9년 불륜’ 김민희, 혼외자 출산 임박?…‘64세’ 홍상수 감독 아이 ‘임신설’

    ‘9년 불륜’ 김민희, 혼외자 출산 임박?…‘64세’ 홍상수 감독 아이 ‘임신설’

    홍상수 감독과 9년째 열애 중인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해 올봄 출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해 현재 임신 후기 상태라고 보도했다. 예정일은 올봄으로 전해졌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이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 전원사도 하남 쪽에 자리 잡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연말 두 사람이 서울의 맛집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을 비롯해 지난 15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한 모습 등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9년째 만남을 지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64세이며, 김민희는 1982년으로 42세다. 이들은 불륜 의혹에 휩싸이자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를 통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관계를 시인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홍상수 감독은 기자간담회를 끝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의 공식 석상 참석은 물론 국내 취재진과의 접촉을 일체 하지 않고 있다. 김민희 역시 스캔들 이후 다른 작품 출연 없이 오로지 홍상수 감독의 작품 주인공으로만 참여 중이다. 현재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 제작실장도 겸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이혼 재판에서 패소한 후 현재까지 법적 혼인관계를 유지 중이다. 당시 재판부는 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 이혼 청구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판례를 따랐다. 이에 소송 비용 또한 홍상수 감독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런던 상공서 홀로그램으로 본 ‘갤럭시 언팩’의 세계

    런던 상공서 홀로그램으로 본 ‘갤럭시 언팩’의 세계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앞두고 영국 런던 상공에 홀로그램으로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런던 쇼디치 지역에서 약 30m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통해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홀로그램 옥외광고 영상은 모바일 기기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추억을 쉽게 찾아주는 콘셉트로, 차기 갤럭시 S시리즈 라인업과 갤럭시 AI의 모바일 경험을 암시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온라인에서도 홀로그램 옥외광고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소셜 게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모바일 AI 경험의 다음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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