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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알로에 ‘2025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 선정

    그린알로에 ‘2025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 선정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린알로에(회장 정광숙, 대표이사 송은)가 소비자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제15회 2025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그린알로에는 창업주인 정 회장의 경영원칙을 고수해 전제품에 중국산 원료를 단 1%도 사용하지 않고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 제품’으로 그린알로에만의 경쟁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증한 유기농 알로에원료를 선별해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한 급속 동결건조 공법으로 함유하고, 다양한 기능성분들도 자연유래성분들로 함유하며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은 알로에베라겔즙액으로 400%를 함유해 1일 면역다당체 300mg 섭생할 수 있게 고급화를 추구했으며 제품에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할 수 있게 경쟁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 섭취를 제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별도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그린알로에는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군을 선보여 소비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그린파워리버캅플러스는 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자연유래 멀티비타민미네랄 11종을 주원료로하여 다양한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갱년기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도 각각 여성과 남성 제품으로 세분화하여 출시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식품의 제형도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연·경질캡슐로 진화시켜 건강기능식품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알로에는 본사영업부 내근사원제를 도입해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해 기본급여와 퇴직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고안해 활동하는 사원들에게 평생일터의 비전을 나누며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회장은 “그린알로에는 정직한 제품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평생일터의 기업으로써 사원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관악구, 뜨거운 관심 업고 ‘관악으뜸육아아빠단’ 나가신다

    관악구, 뜨거운 관심 업고 ‘관악으뜸육아아빠단’ 나가신다

    서울 관악구가 아빠의 육아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중심의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관악으뜸육아아빠단 제1기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서 당당히 나서도록 장려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관악구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정책이다. 구는 당초 30가족 모집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최종 46가족이 선정되었다. 지역사회 내 아버지들의 육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가 드러난 결과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 참여자 김모 씨는 “평소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아빠들과 소통하고, 아이와의 관계도 더 돈독해질 것 같다”라고 했다. 오는 2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아빠 육아 역량 강화 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아빠들의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14일에는 관악산 자연 출사 및 야외 체험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아버지들이 직접 육아에 참여하는 공동양육자로 역할한다면 양육 부담을 분담하고 자여와의 유대감이 향상 되는 등 가족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이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상) 자연 현상 아니다…밤하늘 가로지르는 ‘미스터리 광선’, 원인은 중국? [포착]

    (영상) 자연 현상 아니다…밤하늘 가로지르는 ‘미스터리 광선’, 원인은 중국? [포착]

    미국 일부 지역에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흰색 광선이 포착되자 그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 우주과학 전문 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상공에 오로라 폭풍이 몰아치던 중 갑작스러운 흰색 줄무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사진작가 마이크 르윈스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오로라로 붉게 물든 하늘에서 갑자기 흰색의 밝은 광선이 나타나더니 컴컴한 밤하늘을 가로지른다. 르윈스키는 “오로라가 북쪽 지평선에서 낮게 물결치고 있을 때, 갑자기 밝은 빛줄기가 하늘 높은 곳에서 나타나 지평선으로 흘러내렸다”고 밝혔다. 뉴멕시코주 파밍턴과 캔자스 남부에서도 같은 현상이 목격됐다. 일각에서는 오로라와 함께 나타나는 희귀한 대기 현상인 ‘스티브’(Steve)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티브 기상현상은 오로라와 달리 보라색 또는 연보라색의 좁기 긴 띠 형태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대기 발광 현상이다. 주로 자기 폭풍이나 강한 태양활동이 있을 때 나타난다. 그러나 콜로라도주 밤하늘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광선을 본 전문가들은 이것이 스티브 기상현상이 아닌 중국 로켓의 흔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센터의 천문학자이나 천체물리학자인 조나단 맥도웰 박사는 자신의 엑스에 “하얀 빛줄기의 정체는 중국에서 발사한 로켓”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이 현상이 포착되기 약 1시간 전,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랜드스페이스는 상업용 중형 액체연료 운반 로켓인 ‘주췌 2호 개량형 Y2’(이하 ZQ-2E Y2)에 관측 위성 6기를 탑재해 발사했다. 랜드스페이스가 제작한 ZQ-2E Y2 로켓은 최초로 액체 산소와 메탄으로 구동되는 극저온 액체 추진 엔진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웰 박사는 “흰색 빛줄기는 중국의 ZQ-2E Y2 로켓이 미국 상공을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로켓이 약 250㎞ 고도에서 상단 추진체가 연료를 쏟을 때 흰색 빛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로켓 발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형태의 빛이 밤하늘에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상단 추진체가 분리되면서, 크로아티아 등 일부 유럽의 밤하늘에 푸른 빛의 소용돌이가 만들어졌었다. 스페이스닷컴은 “이런 기이한 광경은 종종 혼란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마치 다른 세상으로 착각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 제주도, 멸종위기 비자란·석곡 복원 길 열었다

    제주도, 멸종위기 비자란·석곡 복원 길 열었다

    제주도가 멸종위기 난초과에 속하는 야생식물 비자란·석곡 복원에 나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인 비자란 100본과 Ⅱ급인 석곡 100본을 조직배양으로 증식해 21일 애월읍 봉성시험림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비자란의 개체수가 매우 적어 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했으며 총 200본이 봉성시험림에 이식됐다. 석곡과 비자란은 계곡부 암반 또는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자란은 현재까지 확인된 개체수가 매우 적다. 복원 과정에서는 상록활엽수림 하층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자연번식과 활착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거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식했다. 복원 후에도 지속적인 현지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수 변화, 생장상태, 개화시기 등 생육현황과 최적 적응 환경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라수목원은 2000년 5월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멸종위기식물 29종의 증식과 보전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산림소득원 개발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임간재배(林間栽培) 실증연구도 함께 진행됐다. 산마늘 1000본, 고추냉이 200본, 어수리 100본 등 총 1400본을 식재했다. 산마늘은 명이나물로도 불리며 나물 중에서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난다. 고추냉이는 신미료(辛味料)와 나물로 이용되며,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산야초로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체계적인 증식과 복원으로 제주지역 식물종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간재배 연구를 통해 새로운 산림소득원이 개발돼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당신의 맛’ 속 고민시 스킨케어, ‘몰바니’의 감각적 PPL 눈길

    ‘당신의 맛’ 속 고민시 스킨케어, ‘몰바니’의 감각적 PPL 눈길

    스킨케어 브랜드 ‘몰바니(Molvany)’는 자사 제품이 지니TV오리지널 ‘당신의 맛’ 4회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당신의 맛’은 요리와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로 최근 주목받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4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 분)와 모연주(고민시 분)가 서로 잔잔한 떨림의 순간을 마주하는 와중 ‘몰바니(Molvany)’의 제품이 극 중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극 중 주인공 모연주(고민시 분)는 전주에서 원테이블 식당 ‘정제’를 운영하는 셰프로, 일상생활 속에서 몰바니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몰바니 관계자는 “‘당신의 맛’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몰바니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PPL은 드라마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이재명, 尹 ‘부정선거’ 영화 관람에 “본인이 이긴 선거가 부정선거라니”

    이재명, 尹 ‘부정선거’ 영화 관람에 “본인이 이긴 선거가 부정선거라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잘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이겼는데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민의힘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이미 탈당한 자연인”이라고 선을 그은 것을 두고 “국민들 보라고 하는 허언”이라며 “실제로는 (국민의힘과) 깊이 연관됐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면서도 응원하며 나가지 않았나”고 반문했다. 이어 “조만간 국민의힘이 아마 큰 절을 하면서 석고대죄, ‘국민 사죄의 쇼’를 하게 될 텐데 국민들이 속을 만큼 정치 의식 수준이 낮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 한 극장에서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내란 수괴가 망상을 유포하며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고 맹공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 망상을 유포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 관람하며 대선에 직접 개입하려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성은커녕 극우들의 망상을 퍼뜨리고 대선을 망치려는 내란 수괴의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를 결정한 재판부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한 대변인은 “재판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란 우두머리를 감옥에서 합법적으로 탈출시켜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가 있어야 할 곳은 영화관이나 거리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지적했다.
  • 절집에서 단옷날 소금을 묻는 이유…해인사서 31일 ‘단오 소금 묻기’

    절집에서 단옷날 소금을 묻는 이유…해인사서 31일 ‘단오 소금 묻기’

    경남 합천 해인사가 단오 전통 행사의 하나로 오는 31일 ‘을사년 소금 묻기’ 행사를 벌인다. ‘소금 묻기’는 화마와 악한 기운으로부터 팔만대장경과 도량을 보호하려는 의미를 담은 전통문화 이벤트다. 해마다 양기가 가장 강해진다는 음력 5월 5일 단옷날에 진행한다. 지난 3월에 영남 일대를 휩쓴 화마 탓에 의미가 한층 각별해졌다. 소금 묻기는 오전 6시 30분부터 사찰 경내와 인근 매화산 등에서 진행된다. 헌공다례 등 전통 의례도 함께 베풀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해인사 내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체육행사가 진행된다. 기관별로 팀을 꾸려 3인 4각 경기, 줄다리기, 족구, 노래 장기 자랑, OX 퀴즈,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전통 경기가 열린다. 국악인 김주영의 특별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주지인 혜일 스님은 “이번 단오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을 막고 화재 예방에 앞장서며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체적 실천의 장으로서도 그 의미를 더한다”며 “해인사는 이번 단오 전통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이 도량에 발 딛고 사는 우리 모든 대중이 화마의 부림으로부터 벗어나길 기원하며, 단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자연재해와 재난으로부터의 평안을 발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RE100 실천하세요”…경기도, 카페 50곳 텀블러 세척기 지원

    “RE100 실천하세요”…경기도, 카페 50곳 텀블러 세척기 지원

    경기도가 민간 카페 50곳에 텀블러 세척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텀블러 세척기 구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민간 일반카페로,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카페는 세척기 구입비의 90%(최대 180만 원)를 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한 카페가 ‘텀블러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 중인 카페’, ‘경기옹달샘 정책 참여 카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내 소재 카페’, ‘테이크아웃 다회용컵 운영 카페’, ‘대학교 및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선정 시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선정된 카페는 내년까지 텀블러 세척기를 의무 운영해야 하며, ‘경기옹달샘’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경기도 자원순환 관련 정책에 협력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카페는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도 또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텀블러 세척기 보급은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경기도는 텀블러 세척기 보급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의 자연스러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 3회 우승 도전…디오픈 출전권은 덤

    김민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 3회 우승 도전…디오픈 출전권은 덤

    김민규가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오픈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로 3회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틀을 방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출전 티켓도 따낼 수 있다. 김민규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다. 우승상금만도 5억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지난 1958년에 시작해 한국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전통과 명예의 경연장이다. 지금까지 우승자 면면을 보면 한장상, 최상호,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강성훈, 이경훈 등 한국골프의 간판선수가 모두 망라돼 있다. 여기에 존 댈리, 비제이 싱,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해외 스타 선수도 한국 오픈 챔피언 명단에 포진했다. 무엇보다도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프로골프투어 2년 시드가 주어진다. 한국오픈은 디오픈 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우승자는 7월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이렇다 보니 출전 선수의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김민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경훈(2015, 2016년) 이후 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또 역대 3번째로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또 7번 우승한 한장상, 3차례 우승한 김대섭에 이어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다만 김민규의 2연패를 가로막을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훈을 비롯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백준, KPGA 클래식 챔피언 배용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 등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변수 역시 있다. 한국오픈은 지난 2003년부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CC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산악지대인데도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로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선수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며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수당 시간당 1만 원 지급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수당 시간당 1만 원 지급

    기후 변화, 자연 재난 대형화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경기도가 민간 분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시 시군에서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민간 활동 단체로, 재해 발생이나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주민 대피 활동 등을 맡고 있다. 경기도 내 지역자율방재단은 31개 시군에서 9,320명이 활동 중이다. 도는 최근 기후변화, 도시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재난이 복합화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9억3천만 원(시군별 3천만 원)을 기존 재난 대응 물품구입과 장비 임차료 외에 자율방재단 소집수당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용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소집 수당 예산이 별도로 없었던 시군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평가해 소집 활동이 우수한 시군에는 도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이 소집 활동을 한 경우는 시간당 9급 공무원 초과근무수당에 따르는 약 1만 원 정도를 활동 수당으로 받을 수 있고, 1일 8시간 활동까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역방재단 교육에 도비 31억 원(시군별 1억 원)을 지원하고 50시간부터 500시간까지 누적 활동 시간에 따라 단복에 부착할 수 있는 활동 우수 인증 배지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지급한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나와 이웃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율방재단 활동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행정에 불어닥친 AI바람…광주시 공직자 절반 생성형AI 쓴다

    행정에 불어닥친 AI바람…광주시 공직자 절반 생성형AI 쓴다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행정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 인공지능 전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7%가 이미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총 2479명의 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공분야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AI의 활용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정책 지원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 활용자 중 63.5%는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무료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어 28.5%는 광주시가 지원하는 계정 그리고 8%는 개인적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서비스는 ‘챗 지피티(GPT)’로, 전체의 94%가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었다. 주 활용 목적은 ▲보고서 작성(70.8%) ▲데이터 분석(9.6%) ▲디자인(1.1%) 순이었다. 생성형 AI가 문서 작성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생성형 AI를 아직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의 주요 이유는 ‘사용 경험 부족’(64.7%)과 ‘필요성 미인식’(31.9%)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생성형 AI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 직원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에 실습 중심의 업무 활용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는데 이어 부서와 개인을 대상으로 60개 계정에 대해 디지털 신기술 구독료를 하반기에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이 행정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 직원이 디지털 전환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

    전남도가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까지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1ha당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유기 인증 친환경 필지는 100%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태풍과 벼멸구 등의 벼 피해로 3만 6천 농가에서 1107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소득 보장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서는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벼 재배 농가는 재해보험 가입 기한 내에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원아페 파크콘서트 내달 14일 화명생태공원서 개최다.

    부산 원아페 파크콘서트 내달 14일 화명생태공원서 개최다.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부대행사인 파크콘서트를 오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에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힐링 음악 소풍’의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의 자연 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야외 음악 축제다. 가족 단위는 물론,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는 케이윌,다비치,후이,주호 등 대중가수와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해 부산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판매대도 마련된다. 메인행사인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빅앤밴드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콘서트는 가족, 친구와 함께 낙동강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동 534번지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앞장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동 534번지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앞장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19일 ‘노원구 월계동 53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의를 통과한 노원구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향후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되어 총 890세대(임대 151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용도지역 상향(제2종 및 제3종일반주거지역)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주민공동시설 계획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이 수립됐다. 서 의원은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0%에 달하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84%에 육박하는 매우 열악한 지역이라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갑 국회의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을 계속 고민해 왔다”라며 “높은 지대에 위치한 급경사지로 정비사업이 어려웠지만,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자로 참여시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도로 확폭과 도로 신설을 계획하고, 우이천과 영축산 등 자연자원과 공존할 수 있는 건축물 높이 계획, 우이천 통경축 확보를 통해 자연친화형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대상지 우측의 도시자연공원구역이 지난 5월 7일(수)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에서 해제됨에 따라 월계동 534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아 심의 통과까지 이뤄질 수 있었다.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월계로 인근에 있어, 1호선 광운대역과 경전철 동북선(개통 예정)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갖춘 지역이었으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인접하여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된 곳이라 광역개발이 어려웠었다. 서 의원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월계동 534번지였으나 여러 문제로 재개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님과 노원구청 담당부서, 서울시 주택실, SH공사 담당자들과 논의하며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심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남은 절차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전반기)와 주택공간위원회(후반기)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현안의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도시관리계획과 도시계획위원회를 소관하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과 모아타운 사업, SH공사를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번 월계동 53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앞장섰다.
  • 죽은 채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사건 전말은?

    죽은 채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사건 전말은?

    러시아 어부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죽은 호랑이 사체를 발견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안에서 다 자란 시베리아호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배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호랑이는 성장이 끝난 성체로 추정되며, 외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호랑이의 사체는 옆으로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제보받은 영상을 확인한 결과,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이를 최초로 발견한 어부들이 사체를 건지지 않은 탓에,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지가 극동 연해주와 동해에 접해 있어 해안가나 바다 근처에서 호랑이가 관찰된 사례는 있지만,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사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호랑이의 사체를 재수색하고 이를 회수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면서 “호랑이의 사체를 찾아 죽음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체를 찾으면 사건의 모든 정황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 사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편 백두산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주로 러시아 극동지방에 서식한다. 현재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는 500~560마리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국제적 보호 노력에 힘입어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2008년부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 ‘위기(EN, Endangered)’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 윤석열, 파면 후 첫 공개 외부활동…전한길과 ‘부정선거’ 다큐 관람

    윤석열, 파면 후 첫 공개 외부활동…전한길과 ‘부정선거’ 다큐 관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에 도착했다.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윤 전 대통령은 경호원 2명과 함께 별다른 말 없이 상영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영화관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을 제외하고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뉴스1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제가 대통령을 초대했다”며 “제가 영화 제작자이고 (윤 전 대통령과) 같이 들어가서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화를 제작한 이영돈 PD는 “오늘이 개봉 첫날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참석해 무대 인사도 간단히 할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저희가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음에도 선거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에 “그런 평가도 하지 않는다”며 “저희는 저희의 일을 열심히 하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출동했던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을 부수고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법정에서 처음으로 증언했다. 이 전 사령관은 그간 국회 청문회,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등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 같은 지시를 받았는지에 대해 증언은 거부해왔는데, 계엄 사태 이후 약 반년 만에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발견, 사건 전말은? [포착]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발견, 사건 전말은? [포착]

    러시아 어부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죽은 호랑이 사체를 발견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안에서 다 자란 시베리아호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배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호랑이는 성장이 끝난 성체로 추정되며, 외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호랑이의 사체는 옆으로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제보받은 영상을 확인한 결과,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이를 최초로 발견한 어부들이 사체를 건지지 않은 탓에,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지가 극동 연해주와 동해에 접해 있어 해안가나 바다 근처에서 호랑이가 관찰된 사례는 있지만,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사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호랑이의 사체를 재수색하고 이를 회수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면서 “호랑이의 사체를 찾아 죽음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체를 찾으면 사건의 모든 정황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 사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편 백두산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주로 러시아 극동지방에 서식한다. 현재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는 500~560마리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국제적 보호 노력에 힘입어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2008년부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 ‘위기(EN, Endangered)’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 [열린세상] 대통령을 위한 과학·에너지 강의

    [열린세상] 대통령을 위한 과학·에너지 강의

    6월이면 새 정권이 출범한다. 전임 대통령 탄핵으로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이다. 인수위는 당선자의 정책 공약과 정부 지속 사업의 정합성을 맞춰 국정 과제를 준비한다. 하지만 최근엔 인수위에서 국무위원 인사가 병행되며 역할이 유명무실해졌다. 그럼에도 인수위 없이 출발하는 대통령이 전임자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과학·에너지 분야에 대한 고언을 해보고자 한다. 과학·에너지는 선거 캠페인용이 아닌 국가 백년지대계다.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이다. 정무적 판단만으론 다룰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전문성이 요구된다. 잘될 때는 조용하지만 국가 위기 상황에선 문제의 근원이 되곤 한다. 특히 기초과학, 첨단전략산업, 정보기술, 에너지는 대통령과 최측근이 방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하지만 후보들의 과학·에너지 공약은 대체로 엉성하고 일회성 캠페인에 그친다. 지난 정권 인수위의 교육과학기술 및 경제2(에너지) 분과는 인수위원 역량 부족 논란으로 비판받았다. 관료들에게만 맡기면 필패하며, 십년지대계도 이루기 어렵다. 과학은 10년 단위 기본 계획이 변화의 시작이다. 과학자의 현실은 진리 탐구와 생계의 경계에 있다. 과거엔 취미로 과학을 탐구하는 귀족이나 자산가가 많았지만, 이제 과학은 직업이다. 애국심을 파는 과학자는 대개 사기꾼이며 소수 과학 유공자 예우는 어불성설이다.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 체육 같아야 한다. 현대 과학자는 순수한 진리 탐구자나 애국자가 아니다. 근대 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도 본업은 세금 징수관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과학자는 연구비와 생계를 위해 움직인다. 실력이 없는 과학자일수록 이를 위해 ‘길드’ 같은 카르텔을 형성해 생계형 이너 서클이 만들어지며 주객전도가 일어난다. 여의도 정치권엔 과학·에너지를 통찰할 인물이 거의 없다. 정치인들은 친소 관계와 카르텔에 쉽게 휘둘린다. 민주화 이후 정치인 친인척과 전현직 관료가 결탁한 카르텔이 과학·에너지 예산과 인사를 좌우해 왔다. 독재나 군정 시절 정책이 오히려 더 건설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화 이후 정권의 과학·에너지 정책은 실패로 점철됐다. 이명박 정권의 로봇 물고기와 중이온 가속기, 윤석열 정권의 전고체 전지 등이 대표적 부실 사례다. 윤석열 정권의 ‘전 국민 마음 사업’도 정치인 친인척과 관료 카르텔이 얽힌 부패의 전형이다. 수조 원의 경제 효과를 낼 듯 포장된 과학 성과는 허상이 많다. 연구비 낭비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논문 중심 평가로 빛 좋은 개살구에 그친 경우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mRNA 백신은 영국, 독일, 미국 등 과학 선진국이 주도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관련 논문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수백억 원의 기술 이전료를 받은 소재 특허가 중국의 공격으로 무효가 된 사례도 있다. 뭔가 잘못됐음을 보여 준다. 규모는 유지하되 분배 전략은 달라야 한다. 에너지 믹스는 첨단전략산업 전환과 한 몸이다. 우리나라는 천연자원 빈국으로, 전력 다소비 산업 구조를 유지해 왔다. 전력 저소비 산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수급은 불가능하다. 수십 년간 ‘절전’이 화두였지만, 초기 전력 소비 장려 역진제에서 누진제로 바뀌며 다소비 구조가 굳어졌다. 첨단전략산업의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원전은 기저 부하의 최적 선택지다. 풍력과 태양광은 자연환경에 종속되므로 동기조상기(SynCon), 양수발전,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EESs) 같은 단·중·장주기 에너지 저장을 활용해야 한다. 이는 원전과도 잘 맞는다. 화력발전은 석탄화력을 폐쇄하고 LNG, 청정 수소,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에너지 믹스가 현실적이지만, 민관 이해관계와 주민 수용성 문제로 갈 길이 멀다. 송배전 문제와 주민 수용성은 재생에너지 역시 피할 수 없다. 과학·에너지를 제대로 다룰 대통령이 이번엔 나오길 바란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그 많던 앵도나무는 어디로 갔을까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그 많던 앵도나무는 어디로 갔을까

    어릴 적 우리 집 마당에는 앵도나무가 한 그루가 있었다. 매해 더위가 막 시작될 무렵이면 아빠는 나를 데리고 앵도나무에게로 갔다. 나무 주변을 돌며 빨갛게 익은 앵두 열매를 따 소쿠리에 담는 아빠 옆에서 나는 막 딴 열매를 입안에 넣었다. 열매는 무척 달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우리 가족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 이사 후에도 종종 그 앵도나무를 떠올렸다. 몇 년이 지나 부모님은 우리가 살던 집이 재개발로 허물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뒤로 앵도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지금 그 자리엔 고층 아파트가 서 있다. 앵도나무는 어린 내게 많은 걸 내주었다. 열매의 달콤함, 씨앗을 뱉어내는 즐거움, 동네 사람들과 열매를 나누는 뿌듯함. 식물은 인간에게 참 많은 걸 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내가 먹는 채소와 과일도 나름대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앵도나무는 알려 주었다. 중국 원산인 앵도나무는 오래전 우리나라에 도입돼 과실수로 심겨 왔다. 앵도나무라는 이름도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명으로, ‘앵두 앵’(櫻)과 ‘복숭아 도’(桃)의 합성어 ‘앵도’라 부르던 것이 현재는 ‘앵두’가 됐다. 그러나 국가표준식물목록상 이 식물의 추천명은 ‘앵도나무’이고 식물명은 고유명사이기에 ‘앵도나무’라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앵도나무는 동양에서 복숭아를 닮은 식물로 여겨져 왔지만 서양에서는 펠트 체리, 난징 체리 등 체리라는 영명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들은 복사나무, 벚나무와 같은 벚나무속일 뿐 두 식물의 하위종은 아니다. 나는 성인이 된 후에도 어린 시절의 앵도나무를 자주 떠올렸다. 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맛보는 일련의 ‘원예’ 경험은 우리 집 마당에 있던 나무가 다른 식물이 아닌 앵도나무였기에 가능했단 것을 식물을 공부하며 알게 됐기 때문이다. 키 작은 어린이가 나무 열매를 딴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우리나라 주택 마당에 심기는 대표적 과실수인 감나무,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은 수고가 높아 어른도 직접 손으로 열매를 따기 어렵다. 하지만 앵도나무는 수고 1~2m의 작은 관목이기에, 어린 내가 열매를 따는 게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앵도나무는 다른 과실수보다 꽃도 열매도 빨리 맺는다. 열매는 나무 한 그루당 10~15㎏까지 수확할 수 있다. 어릴 적 열매 익는 시기가 오면 수시로 나무에 가 열매를 따 먹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나눌 수 있던 것은 열매가 빼곡히 달리는 앵도나무의 특성 때문이다. 나는 앵도나무가 지닌 성실함의 혜택을 누렸던 것이다. 앵도나무는 내한성도 강하다. 세계적으로 앵도나무를 가장 많이 육성하고 연구한 국가는 러시아다. 러시아에서 문화가 가장 발달했다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추위에 강한지를 알 수 있는 지점이다. 게다가 앵도나무는 우리나라 외에도 러시아, 동유럽 등지에서 일명 ‘뒷마당 나무’로 불려 왔다. 햇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배수가 잘되는 환경이면 열매도 잘 맺기 때문에 주택 뒷마당에 심는 과실수로 적합했다. 1990년대 서울 도심 주택가 우리 집 마당에 앵도나무가 있던 것은 앵도나무의 높은 환경 적응력, 무던한 성질 때문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더이상 앵도나무를 예전처럼 자주 만날 수 없다. 몇 년 전 어린 학생들과 수업을 하던 중 앵도나무 사진을 보여 줬더니 대부분의 학생이 앵두를 실제로 본 적도, 먹어 본 적도 없다고 했다. 도시에 사는 내 또래의 지인들은 앵두를 먹은 지 한참 됐다고, 맛이 기억나지 않는다고도 한다. 우리는 더이상 마당이 있는 집에 살지 않고, 앵두보다 달고 맛있는 아열대 과일을 편히 구입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앵도나무가 설 자리는 없다. 이것은 인간과 함께 사는 모든 도시 식물이 겪는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앵도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살아온 기나긴 역사에 비해 사라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 우리는 개발의 편의를 누리는 동시에 개발을 위해 없애버린 존재를 그리워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과거 앵도나무와 함께 마당에서 재배되던 감나무와 대추나무 열매는 여전히 마트와 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앵두는 그곳에 없다. 과일의 저장성과 이동성이 가장 중요한 조건인 이 시대에 껍질이 얇아 열매가 금방 무르고 터지는 앵두는 상업용 과일이 되기 곤란하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1882년 앵두가 미국에 처음 도입됐을 당시 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상업적 발전을 위한 연구도 시작됐으나 1940년대에 이르러 앵두는 수확이 쉽고, 저장성이 길며, 판매성이 높은 다른 과일들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다. 현재 미국에서 앵도나무는 과일이 아닌 조경용 묘목 형태로만 유통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앵두를 주스로 가공하거나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 흰 열매의 백앵도나무를 재배하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 흰 열매는 새들에게도 낯설어 열매가 다 익지 않았다고 생각해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히 경기 외곽의 우리 동네에는 아직 곳곳에 오래된 앵도나무가 많고, 동네 농부들이 운영하는 마트에서 앵두를 팔기도 한다. 나는 매대의 앵두를 보며 재개발로 인해 베어졌을 어린 시절의 앵도나무를 떠올린다. 나무를 베지 않은 자가 나무의 그늘도, 꽃도, 열매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언제까지 반복해 학습해야 할까.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다와다 요코 “문학은 타자 향한 관심… 동물 눈에 비친 남북 분단은 어떨까요”

    다와다 요코 “문학은 타자 향한 관심… 동물 눈에 비친 남북 분단은 어떨까요”

    작가는 모국어 바깥으로 여행을 떠난다. 외국어 화자에게만 느껴지는 이질적인 감각은 그대로 문학의 즐거움이 된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모국어도 외국어도 어차피 인간의 언어. 작가는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19일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만난 다와다 요코(65)는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세계적인 소설가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러시아문학을 공부했고 독일에서 오래 지내며 글을 썼다. 작품은 일본어로 쓸 때도, 독일어로 쓸 때도 있다.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경계인의 정체성은 다와다 문학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일본의 전통 정형시 하이쿠를 비롯해 하나의 단어에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담는 ‘문학적 기술’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소리는 같지만 의미가 다른 두 단어를 만나도록 하는 것의 철학적 의미는 ‘뒤섞임’이죠. 거기서 새로운 이미지가 태어나고 머릿속이 환기되는 경험이랄까요.” 최근 민음사에서 새로 출간된 ‘헌등사’를 비롯해 은행나무에서 나온 ‘Hiruko’(히루코) 3부작(‘지구에 아로새겨진’·‘별에 어른거리는’·‘태양제도’) 등의 작품에는 언어유희가 가득하다. 그것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인간 언어의 존재론적 성찰로 이어진다. 외국어를 공부하다가 우연히 독일에서 일하면서 지낼 기회를 얻은 것이 영영 두 나라를 오가는 운명이 됐다. 그는 “독일어를 비롯해 모든 언어는 연결돼 있다”고도 했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에서 주인공은 언제나 동물입니다. 문학에는 언제나 동물이 존재했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문학은 결국 이질적인 것, 타자를 향한 관심에서 시작되니까요. ‘동물의 눈에 비친 세계는 어떨까.’ 이것이 제가 작품을 쓰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제가 한국의 작가였다면 동물의 눈으로 본 한반도 남북분단의 문제를 썼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주인공은 어떤 동물이 적절했을까요?” 모국어와 외국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향한 탐구는 정치적인 질문으로 향한다. 다와다의 문학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상상하면서도 거기서부터 새로 시작하는 희망을 그린다. 그는 “일본에서는 논쟁적인 분위기를 꺼려해 학생들끼리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데, 반대로 독일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고 활발히 토론한다”며 “침묵이야말로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의 내한은 2011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20일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만난 그는 21일과 22일 각각 은행나무와 민음사가 주관하는 북토크를 통해 한국 독자와 만난다. “다시금 벌어지는 전쟁이나 자연 파괴를 보면 현재도 비관적인 듯합니다. 그래도 제2차 세계대전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인간이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니니까요. 우리는 무언가 ‘열심히’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비극 속에서도 낙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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