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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갈맷길, 명품 도보길로 거듭난다

    부산 갈맷길, 명품 도보길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조성 16주년을 맞는 갈맷길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조성된 갈맷길은 그동안 누적 완보자 수가 8175명, 지난해 부산 10대 히트상품 9위,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조사 전국 4위 등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관광 보행길로 자리매김해 왔다. 부산시는 ‘갈맷길 기본계획 수립 및 안내 체계 디자인 개선 용역’에 나서 ▲기존 9개 노선 재정비 ▲신규 코스 발굴 ▲대중교통 연계 강화 ▲안내 체계 및 편의시설 디자인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간 길이를 재조정하고 숨겨진 부산의 대표 보행 명소를 발굴한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연 자원을 연결하고, 불편한 구간은 대체 노선을 추가한다. 코리아둘레길인 남파랑길, 해파랑길과 중첩되는 구간은 통합 정비한다. 도보 시작점과 종점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를 ‘갈맷길 재구조화 원년’으로 삼고 명품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마을, 안전마을, 정원마을… 전국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 붐

    청년마을, 안전마을, 정원마을… 전국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 붐

    전국에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 붐이 일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북면 현포를 거점으로 농가 일손 돕기와 울릉 탐험 프로그램, 예술학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청년마을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울릉군 청년단체 ‘노마도르’가 추진한다. 올해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는 12개 지역(단체)이 선정됐다. ▲대구 중구 ▲광주 동구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장수군·무주군 ▲전남 보성군 ▲경북 울릉군 ▲경남 통영시·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이다. 마을엔 3년간 최대 6억원이 지원된다. 마을들은 청년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지역주민과의 교류로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사업을 벌인다. 주요 사업을 보면 부여에는 ‘열기구 관광마을’이 조성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을 할 수 있는 지역 장점을 살렸다. 청년 파일럿 양성 교육도 한다. 장수에는 산, 계곡, 숲길을 달리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 빌리지’가 생긴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과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대구 중구에는 ‘북성로 공구(共求) 마을’이 조성된다. ‘북성로에서 청년들이 원하고 꿈꾸는 무엇이든 만들고 함께 구해간다’는 의미다. 강원 고성군에는 반려 문화 기반 청년마을이 들어선다. 행안부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39곳에 청년마을이 조성됐다. 지자체들도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에 나섰다.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두동면 남명마을을 대상으로 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성형 안전마을을 만든다. 재난 및 화재 안전을 포함한 5개 분야 중 범죄안전, 교통안전, 일반안전 분야를 개선한다. 제주도는 도민 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특색있는 마을 가꾸기를 한다. 공모로 선정된 단체에 85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조성 단계부터 전문 정원사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제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행원리마을회, 판포리마을회가 선정돼 주민 200여명이 마을정원 만들기에 참여했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정부가 청년 유출 방지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질보다 양적인 신장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면서 “일자리와 함께 교육·문화·의료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주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 노동시장에 내몰리는 노인들… 사상 첫 ‘실버크로스’ 초읽기

    노동시장에 내몰리는 노인들… 사상 첫 ‘실버크로스’ 초읽기

    60세 이상의 경제활동참가율(전체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경활률)이 청년층(15~29세)의 경활률을 역전하는 ‘실버크로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인 재취업은 주로 ‘질 나쁜 일자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감안한 일자리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의 경활률은 49.4%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거나 구직 중이라는 뜻이다. 60세 이상 경활률은 1년 전(48.6%)보다 0.8% 포인트 상승했다. 1996년 6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다. 통계청 관계자는 “노인 인구의 증가 속도보다 노인들이 노동 시장에 참가하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년층 노동력이 부족한 비수도권에서는 이미 노인층이 추월한 곳도 있다. 1분기(1~3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곳의 60세 이상 경활률이 청년층보다 높았다. 제주의 노인층 경활률은 청년층보다 16.0% 포인트 높았고, 전남(14.8% 포인트), 경북(12.0% 포인트), 경남(11.0% 포인트), 전북(10.6% 포인트) 등도 격차가 컸다.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노인 경활률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심각한 노인 빈곤율이 이들을 구직 시장으로 이끈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38.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게다가 노인 일자리의 상당수는 고용 안정성이 낮다. 지난해 8월 기준 60세 이상 정규직은 122만 2000명, 비정규직은 281만 2000명으로, 전 연령대 중 비정규직 수가 가장 많다. 고학력 및 숙련 기술을 가진 노인들을 받아 줄 일자리가 부족한 점도 한계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노인 일자리를 허드렛일 정도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높은 수준의 직업 재훈련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찾게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6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생활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어,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자원 재활용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에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참여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한 번 사용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특히 조례안은 경북교육청을 중심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현수막의 정의 ▲교육감의 책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추진 및 협조 사항 ▲재활용 물품 구매 권장 ▲관련 기관에 대한 예산 범위 내 재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승직 의원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이 행사 후 대부분 폐기되어 환경오염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제도화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부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가 환경 외면해선 안 돼...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선언 아닌 실천 필요”

    이용호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가 환경 외면해선 안 돼...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선언 아닌 실천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6일(월)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사회혁신경제국의 사회혁신공간 조성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사업 목적에 전혀 반영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사회적경제 정책에 환경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2024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에 따르면, 사회혁신경제국의 ‘사회혁신공간 조성 사업’은 감축인지 사업으로 분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목적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고려가 전혀 드러나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사회혁신공간이란 이름 아래 조성되는 공간이 과연 온실가스감축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지, 그런 고려 없이 예산이 편성되고 사업이 추진돼도 되는지 의문”이라며, “이는 단순한 문구 누락이 아니라 정책 설계에서 환경 책무성이 빠져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의 소관부서가 기후환경정책과일지라도, 사회적경제를 담당하는 사회혁신경제국이야말로 사람·사회·환경이라는 통합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도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연 지사가 스스로 ‘기후도지사’임을 자임하며, 전국적인 기후정책 성공 모델을 자신 있게 공유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실국들의 정책도 이에 걸맞은 책임성과 통합성이 요구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2025년도 결산에는 사회혁신경제국 소관 사업 다수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라며, “단순히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사업으로 분류하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인 설계와 운영 단계부터 기후 책임이 반영되도록 부서 내 체계와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혁신 공간조성 사업에 온실가스감축 항목 미반영은 미숙했던 부분이며, 다음 예산 편성 시에는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7월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해 2024년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결산은 사실상 첫해의 실행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결산 심사에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정책 실효성을 최초로 지적한 의원으로서, 제도 내실화의 출발점 역할을 한 셈이다.
  • 서울에도 14m 트리하우스가…서울에서 호텔급 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는 이 곳

    서울에도 14m 트리하우스가…서울에서 호텔급 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는 이 곳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 버스가 서울 노원구 4호선 불암산역을 지나 오르막 산길에 접어든 지 2~3분이 지나자, 자연휴양림 ‘수락휴’에 도착했다. 취재진을 처음 맞이한 것은 입구에 쓰인 글귀였다. 고개를 들어 두리번거려도 아파트 지붕 자락 하나 보이지 않는 수락산 자락 깊은 숲 동막골. 서울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의 시작이었다. 호텔 리셉션 같은 방문자 센터…LP·책 대여도 지난 5일 방문한 수락휴는 다음달 정식 개장을 앞두고 곳곳에서 막바지 조경 공사로 다소 분주한 모습이었다. 오솔길을 걸어 흐르는 곡선 지붕의 방문자 센터 본동이 나타났다. 숙박객이 처음 대면하는 방문자센터부터 여느 자연휴양림과는 차이가 있었다. 고급 호텔 1층 리셉션 데스크 못지 않다.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 카페 옆에는 울진의 금강송을 5m 길이로 깍아 만든 묵직한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다. 책장에는 대여할 수 있는 책, 보드 게임이 가득했다.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각 방에 TV 대신 놓은 LP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는 LP판도 있었다. 본동 앞은 식당과 나무데크 마당이 통유리창 너머로 서로를 마주한 넓은 공간이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사계절 제철음식을 선보이는 식당 ‘씨즌 서울’과 밤이면 모닥불을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불멍존 ‘휴마당’이다. 5성급 호텔에서 베껴온 침대…밤하늘 별 감상하는 천창까지 숙소는 강릉의 한 5성급 호텔의 침구를 그대로 베껴왔다는 침대와 이불까지 손님맞이가 완전히 마무리 된 상태였다. 독립동에선 지붕에 뚫린 창문 ‘천창’으로 파란 하늘과 초여름 신록이 보였다. 저녁엔 침대에 누워 수락산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들고, 아침엔 서서히 밝아지는 하늘과 함께 기상할 수 있다. TV을 대신한 LP플레이어에 LP판을 올리니 마샬 스피커에서 나온 음악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간접등과 원목을 사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최고급 자재 마감한 널찍한 화장실도 눈에 띄었다. 가족 단위 숙박객의 편안함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다만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의 취지를 살려 일회용품은 비치되지 않았다. 수건도 숙박객이 직접 가져오도록 했다. 대신 헤어드라이어, 커피포트는 브랜드와 품질까지 일일히 챙겼다고 한다. 천창을 더 가깝게 관찰 할 수 있는 벙커 침대나 이층 침대가 있는 숙소도 있었다. 객실의 이름은 ‘초록빛 오후’, ‘밤하늘을 날아서’, ‘비온 뒤 맑음’ 등 시적인 표현이었다. 안내를 맡은 김구 노원구 휴양림관리팀장은 “숲 속의 낭만적인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공들여 이름을 골랐다”고 했다. 숲속 아지트 로망 구현한 트리하우스 멀리서 봐도 높은 곳에 떠있는 트리하우스는 동화 ‘톰소여의 모험’에 나온 숲속 아지트의 로망을 구현한 듯했다. 다만 나무에 직접 못을 박아 지은 집이 아니라 철근 기둥을 설치해 공중으로 띄운 점은 달랐다. 2~3층 높이 계단을 올라 도착한 객실 베란다에선 키 큰 나무들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다락방 침대는 천창과 통창으로 둘러쌓인 숲속 침대 같았다. 취재진이 몰려들자, 내진설계가 적용된 객실이 조금씩 기우는 것도 느껴졌다. 바베큐 대신 조식·석식은 제철 음식 ‘씨즌 서울’에서객실 내 취식을 금지했다지만 배달 어플만으로 손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에 효과가 있을까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식당 씨즌 서울에 가보니 그 의문은 해소됐다.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강남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를 접고 수락휴 숙박객들에게 제철밥상을 선보이기 위해 연 곳이다. 바베큐 파티가 열리는 일반 자연휴양림과 달리 오전 7시 시작하는 조식부터, 석식, 늦은 밤 밤참까지 내부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다. 전국 각지 농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쌈밥이 대표 메뉴다. 저녁 제주 토종돼지 제육볶음 정식이 1만 9000원이다. 자연재배한 쌈 채소와 고소한 제주 토종 돼지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식어도 굳지 않는 돼지 기름이 주스 같지 않냐”며 경쾌하게 설명해내는 모습이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와 똑같았다. 홍 연구가는 “그동안 온전한 쉼을 위한 한옥스테이, 문화공간에도 제대로된 음식이 뒷받침되지 않아 못내 아쉬웠다”며 “건강한 식재료로 내 몸을 호강시켜주는 밥상을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시설도 서비스도 호텔급으로…“온전한 휴식 즐기길” 전국의 자연휴양림 200여곳 가운데 서울에 위치한 도심형 자연휴양림은 처음이다. 노원구가 수락휴 구상한 것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선7기 임기를 시작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동막골 인근 사찰에 스님을 만나 “숲 속에서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속도가 붙었다. 국비 43억, 시비 33억, 구비 110억 등 총 231억원이 투입됐다. 숙박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객실의 50%는 노원구민 우선 예약이다. 사용료는 성수기 기준 4인실이 15만원, 트리하우스 25만원이다. 호텔급 서비스를 구현했지만 면적 기준으로는 국립 자연휴양림 숙박가격의 110% 수준이다. 호텔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 호텔리어도 총괄매니저로 고용했다. 자치구 차원에서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까. 오 구청장은 “수락휴에서 머무는 것 자체가 하나의 감성 경험이 되도록 전국의 유명 호텔을 답사하면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몇 시간 차타고 떠나는 고생없이 서울의 숲에서 온전한 휴식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향후 숙박객들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 숲 체험원이 리모델링되고 무장애 숲길, 산림치유센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장마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 점검 강조

    장윤정 경기도의원, 장마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 점검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16일 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교육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장윤정 의원은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국·과장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취약시설 점검 및 대응계획 수립 방안, 교육시설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학교 옥상 배수시설, 노후 건물, 옹벽, 급경사지 등 취약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대응만이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과거 여름철에 발생했던 정전, 누수, 시설물 파손 등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한 시설 개선 방안, 비상대응 매뉴얼 점검, 상황별 연락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함께 확인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최근 3년간 안산 지역에서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정전 등 총 8건의 교육시설의 피해 사례가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재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 자연재해 인정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 자연재해 인정

    전남 해남지역에서 이상기후로 발생한 봄배추 ‘추대(抽苔)’ 현상이 자연재해로 인정돼 농가 보상이 이뤄진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해남·완도·진도)에 따르면,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에 대해 총 5억4000만 원 규모의 보상이 확정됐다. 추대는 배춧속에서 꽃줄기가 자라는 현상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가 어렵다. 올해 해남에서는 2월의 이상 저온과 봄철 급격한 고온이 겹치며 배추 생육에 이상이 생겼다. 전체 봄배추 재배면적 695㏊ 가운데 350㏊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0농가가 재배한 214㏊가 보상 대상이다. 자연재해로 인정될 경우, 피해 농가는 농약대 또는 대파대 명목으로 ㏊당 25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생계비로 가구당 18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이미 수확한 배추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 의원은 “농가조차 기대하지 않았던 지원이 이뤄졌다”며 “정부 보상 기준의 높은 문턱을 넘은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나주시, 청렴 콘서트…“청렴은 배워야 실천된다”

    나주시, 청렴 콘서트…“청렴은 배워야 실천된다”

    나주시가 기존의 딱딱한 교육 형식을 탈피한 문화형 청렴 교육 ‘2025 청렴 라이브’를 개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청렴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렴 라이브는 강의 위주의 기존 교육 틀을 벗어나 명사 특강과 판소리,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접하고, 즐기면서도 실질적인 메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새롭게 구성한 청렴 판소리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 뮤지컬 갈라쇼, 팝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펼쳤다. 스포츠 스타들의 사례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리더십의 본질을 짚으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주시는 이번 청렴 라이브 외에도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제도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렴도 제고는 물론 시민 신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문화형 청렴 교육이 조직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판소리와 뮤지컬처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풍수해, 지진, 화재…전북도, 대피주민 대상 ‘재난꾸러미’ 지원 추진

    풍수해, 지진, 화재…전북도, 대피주민 대상 ‘재난꾸러미’ 지원 추진

    전북도가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대피주민들에게 지급할 ‘긴급구호물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올여름 장마에 대비해 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마을회관 등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꾸러미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 대응 물품을 사전에 확보·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자연 재난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재난 지원을 확대한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긴급구호 물품은 빵, 즉석밥(컵밥), 이온 음료, 사탕,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올해 초 타 시도 사례조사와 시군 수요조사 등도 진행했다. 지난해 모든 재난으로 긴급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확대한 전남 등의 사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북도는 지난달 김관영 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마을 단위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1마을 1대피지원단’ 운영과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최초 도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아라월평초·중학교 첫 삽

    제주도 최초 도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아라월평초·중학교 첫 삽

    2027년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들어설 도내 최초 도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아라월평초·중학교의 첫 삽을 떴다. 제주도교육청은 16일 오전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7년 3월 개교하는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제주도교육청이 최초로 설립하는 도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제주시 월평동 717-2 일대에 대지면적 2만 1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면적은 1만 3459㎡, 총사업비는 578억여원이 투입된다.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총 38학급 규모에 학생 수는 약 822명으로 계획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설립되며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공간 혁신을 반영했다”며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제 중심 탐구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공동체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미래 제주교육의 방향을 담아낸 첫 모델학교로 창의적인 학습 공간과 지역 연계 교육이 어우러지는 학교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첫 삽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배움이 움트는 소중한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엑스골프, 석정힐CC 1박 2일 골프 패키지 이벤트… “무더위 날리세요”

    엑스골프, 석정힐CC 1박 2일 골프 패키지 이벤트… “무더위 날리세요”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는 전북 고창에 있는 프리미엄 골프장 석정힐 컨트리클럽(CC)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1박 2일 골프 패키지 단독 특가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독 프로모션은 시원한 송림 속에서의 라운드와 국내 유일의 게르마늄 온천, 그리고 지역 특산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고창 석정힐CC 전용 상품으로,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만 한정 운영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KLPGA 2021 모아 저축은행 점프투어’ 개최지로도 알려진 석정힐CC는 빼어난 소나무 조경과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도 송림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한층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면서 “함께 제공되는 석정힐 호텔은 국내 유일 게르마늄 온천이 있는 ‘굿스테이’ 인증 숙소로, 라운드 후 피로 회복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패키지는 단독 특가 이벤트로 진행되며, 석정힐CC 36홀 라운드와 1박 숙박이 포함된 구성으로, 기존 대비 팀당 최대 1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엑스골프를 통해 예약하면 1일차 스타트하우스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카트 내 커피 4잔이 기본 제공된다. 특히 7월 한정으로 생맥주 4잔을 추가 제공한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고창은 풍천 장어, 복분자, 수박, 땅콩 등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체력 보충과 미식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며 “골프와 힐링, 미식이 어우러진 최고의 여름 골프 여행지로 석정힐CC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1박 2일 골프 패키지는 엑스골프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일본으로 간 국내 황새알 5개 부화 성공…황새 유전적 다양성 기대

    일본으로 간 국내 황새알 5개 부화 성공…황새 유전적 다양성 기대

    충남 예산군이 유전적 다양성 향상 등을 위한 일본과의 황새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5월 28일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에 보낸 황새알 5개가 현지에서 5월 31일 첫 부화를 시작해 최근까지 모두 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군과 도요오카시가 복원으로 방사한 황새들의 근친 번식 쌍 증가를 막는 등 유전적 다양성 향상을 위해서다. 알들은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연구원과 사육사가 지난달 28일 예산군을 방문해 휴대용 부화기에 넣어 일본으로 이송했다.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으로 간 황새알 5개는 모두 부화해 현재 건강한 황새로 자라고 있다. 예산군은 오는 10월 황새고향공원에서 황새 성조 2마리를 이송받아 국내 황새의 유전 다양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황새복원은 정부의 1996년부터 텃새 개체군 복원으로 시작됐다. 예산군 황새공원은 2015년 8마리를 자연 방사를 시작했다. 올해까지 국내 황새는 250마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도 황새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황새 부화 성공은 단순한 생태적 성과를 넘어 국제적인 협력의 상징”이라며 “황새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태 보전과 국제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365일 플로깅하고 양돈장 냄새예측하고… 친환경 앱 개발 잇따라

    365일 플로깅하고 양돈장 냄새예측하고… 친환경 앱 개발 잇따라

    ‘청정환경도시’ 제주도가 사람과 자연의 가치를 생각하는 친환경 앱을 잇따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주플로깅’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한 기념행사로 지난 14일 ‘다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열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제주플로깅’ 모바일 앱은 누구나 1년 365일 언제든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실적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운동 플랫폼이자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제주형 환경운동 플랫폼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제주에서 플로깅에 참여한 인원이 1만 2000명에 달한다”며 “관광객들도 플로깅하러 여행오는 시대가 됐고, 20~30대에서 플로깅 정보를 알려달라는 요구가 있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것은 플로깅 앱을 사용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자동 인정받을 수 있다. 일정 기준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공공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앱을 통해 단체활동 등록과 참여자 모집도 가능하다. 14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단체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고, 위치정보 기반 개인 플로깅도 지원한다. 플로깅 활동 전후 인증샷과 쓰레기 수거 내역만 입력하면 실적이 자동 저장되며, 개인·단체별 활동 실적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수거된 쓰레기 양과 참여 횟수 등 정량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환경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쓰레기 발생 밀집지역 대응이나 교육 캠페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양돈장 냄새예측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관심이다. 이 앱은 악취 확산을 사전에 예측에 양돈농가 258곳에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돈장 냄새예측 기상정보 서비스’는 양돈장의 정보통신기술(ICT) 악취측정 데이터, 악취민원 정보, 기상정보 등을 인공지능이 종합적으로 학습해 냄새 영향을 예측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기상정보를 활용해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농가에 실시간 푸시 알림을 보낸다. 농가는 악취발생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사전 악취저감시설 가동, 분뇨처리, 환기·밀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냄새예측 기상정보 서비스는 주민 생활불편을 줄이고, 농가의 자율적인 악취 관리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마 끝나면 난 섬으로 여름휴가 간다”...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섬들은?

    “장마 끝나면 난 섬으로 여름휴가 간다”...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섬들은?

    장마 끝, 떠날 여름휴가! 숨은 보석 같은 섬 여행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섬 여행을 추천한다. 장마가 끝나고 맑은 날씨가 찾아오는 여름, 숨은 보석 같은 섬들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자. 고요한 자연과 아름다운 바다, 특별한 매력을 지닌 섬들을 소개한다. 1. 경남 통영시 사량도 – 등산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경남 통영시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섬이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사람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사량도의 윗섬인 상도에는 지리망산(사량도 지리산)이 우뚝 서 있어,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필수 코스다. 종주 코스는 약 6.5km로, 아름다운 암릉과 바위 봉우리를 지나며 자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량도 대항해수욕장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량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맑은 바닷물과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해수욕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깁니다. 아랫섬은 낚시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에서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소나무 숲과 고구마, 양파밭을 지나 마을을 탐방하는 도보 여행도 흥미롭다. 여름철에는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도 있다. 2.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 평화로운 힐링 여행지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청정 자연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가을철에 피어나는 국화꽃은 이 섬의 자랑으로, 국화꽃이 만개한 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국화도에는 산책로와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다. 또한, 바다낚시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특히 일몰 시간에 물드는 풍경은 장관을 이룬다. 국화도는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3.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 슬로시티의 여유로운 섬 여행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는 ‘느려서 행복한 섬’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곳으로, 일상의 바쁜 속도를 잠시 멈추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증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명소는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이다. 이곳을 지나면 우전해수욕장이 펼쳐지며, 청명한 물과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우전해수욕장은 4km 길이의 백사장과 맑은 물, 울창한 해송 숲이 어우러져 시원한 여름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바다에 몸을 담그며 더위도 식히고, 해송 숲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증도는 낚시터로 유명하며, 농어와 장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염전 주변에서 잡히는 생선회는 신선하고 맛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다. 증도에서는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증도갯벌생태전시관에서는 갯벌 생태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여름휴가는 바다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즐기기 위한 기회이다. 사량도의 산과 바다, 국화도의 평화로운 풍경, 증도의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올해 여름, 숨은 보석 같은 섬들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 “여행 다녀오면 머리숱 풍성”…300만원 ‘탈모투어’ 뜬다

    “여행 다녀오면 머리숱 풍성”…300만원 ‘탈모투어’ 뜬다

    “튀르키예가 전 세계 탈모인의 성지가 됐다.” 튀르키예가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가고 싶은 나라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모발 이식 비용이 저렴한 데다 실력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인플루언서가 지난 5월 튀르키예항공 여객기 안을 촬영해 SNS에 올린 영상에는 붕대를 두른 민머리 승객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들은 대부분 이마 부위에 이식 흔적이 뚜렷했고, 좌석 앞뒤로 수술 직후 상태의 모습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터키 헤어라인즈(Turkish Hairlines)’라는 자막이 붙었다. 튀르키예 시내에서도 머리에 하얀 붕대와 검은 밴드를 두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지에서는 이를 ‘수술하고 관광하는 코스’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2022년 튀르키예를 방문한 모발 이식 환자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모발 이식 중개업체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한 해 평균 200명이 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에는 프랑스 국적의 IS 조직원이 모발 이식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에 잠입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사례도 있다. 세계 1위인 튀르키예 모발 이식 시장의 규모는 우리나라 돈으로 2조원이 훌쩍 넘는다. 탈모 환자들이 튀르키예를 많이 찾는 이유는 의료수준은 선진국과 비슷한 반면,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이다. 3000모를 이식받을 경우 한국에서는 600만~800만원이 드는 반면, 튀르키예에서는 300만원에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20만원 정도인 왕복 비행기 값을 포함해도 튀르키예가 더 싼 것이다. 관광도 하고 모발도 이식하는 투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튀르키예에서는 머리에 하얀 천과 검은 띠를 두른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모발 이식을 한 사람들이다. 2015년부터 탈모로 고통받다가 튀르키예에서 모발이식 시술을 받은 기자 스펜서 맥노턴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나보다 탈모가 훨씬 심했던 친구 베넷이 튀르키예에 다녀온 지 8개월 만에 헤어라인을 완벽하게 되찾은 모습을 보고 비행기에 올랐다. 양 옆자리 앉아있던 청년들도 같은 목적으로 튀르키예를 찾았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의료인에 대한 세금 감면 및 병·의원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도적 지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가 맞물려 탈모 치료 목적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비용에 모발 이식을 하고 관광도 할 수 있는 튀르키예 의료 투어는 인기지만 시술을 받은 뒤 의사로부터 관리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한 준비를 통해 제대로 된 의료진을 찾은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작은 걸음의 기적” 워킹 시티 동대문 선포

    “작은 걸음의 기적” 워킹 시티 동대문 선포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걸으면 좋아요, 워킹 시티 동대문구’ 선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주민 20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선포식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중립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워킹 시티를 목표로 전통시장과 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걷기 좋은 길’ 5곳을 만든다. 안암2교부터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잇는 한방 약령시장길을 비롯해 천지개벽 청량리길과 천장산 하늘길, 배봉산 자연길과 사계절 꽃길 등이다.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통학로 정비와 무장애 보행로 조성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중랑천과 정릉천 등 주요 하천 변에 산책로와 황톳길을 만들고 모바일 걷기 챌린지와 가족 단위 테마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작은 걸음 하나가 도시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李대통령 공약 ‘비대면진료’…제도화 앞두고 의견 분분

    李대통령 공약 ‘비대면진료’…제도화 앞두고 의견 분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제도화를 앞둔 가운데, 초진 허용 여부를 놓고 이해관계가 엇갈려 진통이 예상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위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가장 최근 등장한 법안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으로, 대상 환자를 재진 위주로 한정했다. 다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층, 섬·벽지 및 응급의료취약지 거주자, 군인·교정시설 수감자·선박 승선자 등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 대리처방 대상자, 감염병 환자, 휴일·야간 진료가 불가피한 환자 등엔 초진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뒀다. 앞서 국민의힘 최보윤·우재준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이 초진에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았던 것에 비해선 대상 환자를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관련, 환자단체와 의료계는 안전성을 이유로 초진 허용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비대면진료는 제한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특히 팬데믹이나 의정갈등과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초진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18세 미만 환자에서 초진을 허용하는 건 심각한 환자의 문제를 방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는 현행보다 후퇴하는 제도화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선재원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회장은 “비대면진료는 지난 5년 동안 현장에서 활용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며 “초진을 지금처럼 전면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약 배송 논의가 지지부진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 팬데믹 당시 허용됐던 약 배송은 현재는 금지된 상태로, 제도화를 위해선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비대면진료는 기본적으로 약 배송과 결합해야 한다”며 “진료는 비대면으로 하면서 약은 직접 받으러 가라고 하는 건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했다.
  • ‘65세’ 이미숙, 이혼 18년 만에 입 열었다…“결혼할 수 있을까”

    ‘65세’ 이미숙, 이혼 18년 만에 입 열었다…“결혼할 수 있을까”

    배우 이미숙(65)이 이혼한 지 18년 만에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배우 이미숙, 챗GPT와의 첫 만남...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미숙은 인공지능(AI)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미숙이 “팬들은 나한테 어떤 매력을 느끼냐”고 묻자 AI는 “팬들은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매력과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에서 나오는 깊이 있는 표현력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자연스러운 답변에 감탄하던 이미숙은 “저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AI는 “응원한다”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숙 배우와 어울리는 남자 배우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AI는 “연기 내공이 깊고 궁합이 잘 맞는 배우가 좋을 것 같다”며 배우 한석규, 설경구 등을 언급했다. 이미숙은 AI의 답변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외국 배우도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AI는 “브래드 피트나 콜린 퍼스처럼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배우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난 19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결혼했던 이미숙은 200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미숙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10년 넘게 했다”며 “지금은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주어진 시간 같다”라고 밝혔다. “솔로로 돌아오니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 ‘불새’를 비롯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미스코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 나주 고압철탑 위 천연기념물 ‘황새’…인공 둥지로 지킨다

    나주 고압철탑 위 천연기념물 ‘황새’…인공 둥지로 지킨다

    고압 송전탑 위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나주시가 ‘인공 둥지탑’ 설치에 나선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도록 서식지 관리에 나선 것으로,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에 의미 있는 선례가 될 전망이다. 15일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나주시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황새 인공 둥지탑 설치 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황새가 전기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고압 철탑 대신, 전용 인공 구조물에서 번식과 휴식을 할 수 있게 된다. 황새는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세계 개체수가 3,0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희귀 철새다. 예로부터 길조(吉鳥)로도 알려져 있는 황새는 우리나라에선 1971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복원과 방사 사업을 통해 최근에서야 일부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나주시 부덕동의 한 30m 높이 고압 송전탑 위에서 황새 5마리가 대형 둥지를 틀고 번식 중인 장면이 처음 포착됐다. 둥지 무게만 30㎏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송전설비는 이를 견뎌내며 황새의 임시 보금자리가 됐다. 문제는 안전성이다. 송전선로는 감전, 화재 등 전기 사고 위험이 크고, 새끼 황새가 이소(離巢) 과정에서 추락하거나 설비에 부딪히는 사례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황새 서식지 보존과 안전한 번식 환경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나주시가 예산 신청과 함께 인공 둥지 조성에 나선 배경이다. 황새는 매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둥지를 이용하며 새끼를 키운다. 둥지를 떠난 뒤에도 강한 귀소 본능 탓에 태어난 곳을 번식지로 삼는 경향이 있어, 이번 인공 구조물 설치는 중장기적인 황새 유입 유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황새생태연구원의 김수경 박사는 “지난해에도 나주에서 황새가 관찰됐다. 이는 나주의 자연환경이 황새에게 적합하다는 의미”라며 “인공 둥지를 조성하면 정착률과 번식 성공률이 높아져 안정적인 서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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