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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FBC, 신대륙 와인 ‘우나니메’·’파운드 케이크’ 편의점 특가판매

    아영FBC, 신대륙 와인 ‘우나니메’·’파운드 케이크’ 편의점 특가판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아르헨티나 ‘라 마스코타’(La Mascota)의 프리미엄 와인 ‘우나니메’(UNANIME) 2종과 캘리포니아 베스트셀러 와인 ‘파운드 케이크’(POUND CKAE) 4종을 편의점 CU에서 5월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우나니메는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최고의 와인 메이커들이 모여 멘도자(Mendoza) 지역에서 생산한 대표 품종 말벡(Malbec)과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의 최고 블렌딩 비율을 찾아 이를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되면서 생산한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의 이름을 ‘만장일치’라는 뜻의 우나니메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우나니메는 출시 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5점(2020), 와인 앤서지애스트(Wine Enthusiast Editor’s Choice)로부터 93점(2011)을 받았으며, IWC에서 금메달(2011)을 수상했다. 우나니메 와인의 대표적 제품 ‘우나니메’는 카베르네 소비뇽 60%, 말벡 25%, 카베르네 프랑 15%을 블렌딩했으며 프렌치 오크에서 20개월 숙성했다. 와인은 짙은 체리 컬러를 띤다.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다크 초콜렛과 토바코의 아로마와 함께 체리색상이 잘 매칭된다. 정교한 타닌과 적절한 산도가 조화를 이루는 풀보디 와인으로 수제 햄버거, 비프 숏립(LA갈비 스타일), 양고기 오븐요리 및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파운드 케이크 와인은 미국인들이 즐기는 파운드 케이크를 한 조각의 케이크로 만족할 수 없듯 한 잔의 ‘파운드 케이크’ 와인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산자인 피오르 디 솔레(Fior di Sole)는 캘리포니아 자연환경을 담은 와인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이 중에서 파운드 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은 100% 카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해 블랙 베리, 블루베리의 아로마와 함께 짙은 과일향을 풍긴다. CU편의점에서 5월 특가 판매하는 우나니메 2종은 각각 4만원대, 파운드케이크 4종은 각각 1만원대에 살 수 있다. 와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와 CU 편의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 군포시 인사

    ◇ 5급 사무관 직무대리 ▲군포1동 특화사업과장 윤철진 ▲시민봉사과장 박미정 ◇ 6급(팀장) 전보▲예술팀장 유은옥 ▲ 인사팀장 복유선 ▲청년팀장 조수정 ▲자연환경팀장 서동석 ▲주차정책 팀장 황성희 ▲수리동 행정민원팀장 이은주 ▲주거복지팀장 김영주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현장 방문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4월 25일 제318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계획국 소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현장에 방문해 해당 사업의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세부 내용을 공유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2006년부터 5년간 추진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후속 사업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주제로 자연 친화적이면서 문화예술이 공존하고 이동성과 연계성을 확장해 글로벌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본 사업의 4대 핵심 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며 55개의 세부 선도사업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과거 추진된 한강르네상스 사업 추진으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한강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활용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의 자연환경을 보전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을 반영해 빈틈없는 치수 대책 및 활용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한강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균형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본 프로젝트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 인접 지역과의 연계·소통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라며 한강이 쾌적하고 건강한 서울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세종시, 성장관리계획 변경…난개발 대응

    세종시, 성장관리계획 변경…난개발 대응

    세종시는 비시가화 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1일 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비시가화 지역은 계획관리·생산관리·자연녹지 지역인 유보 용도와 생산녹지·보전녹지·보전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 지역인 보전 용도를 의미한다. 이번 변경 주요 내용으로는 개발 과정에서 과도한 산지 훼손과 기반 시설 부족 문제 등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면 등 남부지역의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2019년에는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지역 성장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해왔다. 시는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이원화된 계획을 일원화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을 고려해 성장관리계획 구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이 변경된 성장관리계획이 미래 전략 수도 세종시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00년 전 1923년 5월 1일 날씨는?… 100주년 제주지방기상청에 묻다

    100년 전 1923년 5월 1일 날씨는?… 100주년 제주지방기상청에 묻다

    100년 전 1923년 5월 1일의 날씨는 어땠을까. 최저기온은 9.5도, 최고기온은 19.1도로 구름이 많고 햇무리, 폭풍현상이 있었다. 그리고 100년 뒤인 2023년 5월 1일 예보는 맑으며 최저기온 14도·최고기온 21도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기상 100년, 천년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를 열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폭염과 한파, 가뭄 등 다양한 기상이변이 나타나는 기후 위기 시대에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은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난 100년을 기반으로 천년의 미래를 열어 가는 데 조언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공항 항공기 이착륙 시 급변풍으로 인한 항행 안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애월 지역에 공항기상레이더를 설치하고, 정확한 예보를 위해 상층 바람 자료를 관측하는 라이더·윈드프로파일러와 해양기상부이를 설치하는 등 위험 기상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주기상 100년, 기후위기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제주기상 100년, 기상 이슈와 대응’(김충기 제주기상청 예보과장), ‘기후 위기의 시대, 그리고 제주’(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예측연구팀장), ‘제주의 미래 사회 발전과 기상정보의 중요성’(강민협 탄소중립기술원 원장)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1959~2020년 태풍호우로 80.6%(160건)이 발생해 사망은 총 83명, 재산피해는 4900억원에 달했다. 1959년 9월 17~19일 사라 태풍으로 사망 11명, 실종 107명이 발샣했으며 2007년 9월 13일~18일 나리 태풍으로 14명이 사망했던 기록을 보여줬다.특히 “1.5도 온난화, 대응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가까운 미래인 2040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기상 버스킹 공연에서는 기상청 직원을 포함해 총 5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기상·기후 OX 퀴즈도 진행된다. 자연환경 에코백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기상·기후 관련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전재목 제주기상청장은 “제주기상 100년은 도민과 희로애락을 같이 한 감동의 스토리”라며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도 도민 삶이 녹아든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근대 기상관측은 1923년 5월 1일 제주시 건입동 현 제주기상청 위치에 제주측후소가 창설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제주측후소가 제주기상대(1992년), 제주지방기상청(1998년)으로 발전하며 100년간 기상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00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연속적으로 기상 관측이 이뤄진 곳은 부산, 서울에 이어 제주가 3번째며 기상청사를 이전한 부산이나 서울과 달리 제주는 관측소와 함께 청사도 100년간 같은 위치를 유지했다.
  • [공직자의 창] 제주 제2공항, 안전·경제·친환경 퍼즐을 완성할 때/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공직자의 창] 제주 제2공항, 안전·경제·친환경 퍼즐을 완성할 때/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제주도의 주요 관문인 제주공항은 1946년 국내선 취항, 1968년 국제공항 승격 후 발전을 거듭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이용객이 30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 냈다. 제주공항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성장과도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코로나19 동안 우리나라 항공 및 관광산업을 지탱한 버팀목 역할을 해 냈다. 우리나라 전체 국제선 여객은 2019년 대비 2021년에 96%까지 급감했지만,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은 2020년 일시 하락 후 빠르게 회복해 2022년에는 2961만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제주공항의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 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정부는 공항 확충 방안으로 제2공항 건설을 발표했으며, 현재 기본계획(안)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다. 이 시점에서 제주 지역 공항 확충을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안해 본다. 첫째, 제주도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항공 교통수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제주공항 이용 여객 수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8000여 공항 중 72위에 달하고 같은 해 운항횟수는 활주로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 제주공항의 포화·혼잡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해소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공항에 착륙할 때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과 설렘의 보이지 않는 이면에 안전 문제가 상존하는 만큼 그 해법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과 국가 경제적 관점에서 공항 확충이 필요하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제주 지역 관광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체 종사자 수의 30%를 넘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여행수지는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내수 관광시장의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제주의 관광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 하지만 항공 인프라의 공급 부족은 운임 상승, 지연율 증가 등 서비스 질의 하락을 야기해 관광산업 경쟁력 저하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 공항 확충을 통해 충분한 수용력을 확보하고 운항의 정시성과 쾌적성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적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인 만큼 환경 피해 우려는 제2공항의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이런 점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건축, 동식물 대체서식지 조성 등 약 6000억원의 친환경성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은 다행이다.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개발과 운영에 방점을 둔 면밀한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설명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제 팬데믹 위기도 끝이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제주 제2공항과 관련된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경제·친환경이라는 퍼즐을 완성해 지역과 국가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나아갈 때다.
  • 전북지역 학생 500명, 해외 문화 체험 간다

    전북지역 학생 500명, 해외 문화 체험 간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학생 500명을 선발해 해외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 해외 문화체험’ 추진 방향과 학생 선발과 선정 기준, 사전·사후교육 등 세부 내용을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문화 체험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새롭고 다양한 문화·사회·역사·자연환경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으로 진로와 학습 동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연수 국가는 일본·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 등 5개국으로 국가별로 100명씩 총 5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또 하절기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동절기에는 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를 찾아 예술, 역사 현장, 학교, 산업체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는 학교장 추천서, 자기소개 및 해외 문화 체험 계획서 등을 작성해 학교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소속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별도의 심사단을 구성해 해외연수 경험, 학교폭력 처분 여부, 출결상황 등 자격기준(50%)와 자기소개 및 해외 문화체험 계획서, 면접 등의 준비도(50%) 기준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연수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적인 효과가 뒤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선발의 공정성과 학생 안전, 교육적 효과를 최우선으로 삼아 학생 해외연수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중도금 60% 무이자… 인기 중소형 ‘초품아’

    중도금 60% 무이자… 인기 중소형 ‘초품아’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오류동에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조감도)을 분양한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243가구로 조성된다.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가구 제외) 설계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바로 앞에 단봉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오류중(가칭)이 인근에 2026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단지 옆 검단 16호 공원(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이뿐만 아니라 오류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단지 남쪽에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쪽으로는 검단신도시, 남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학운·양촌·대포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 미건라이프 웰릭스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미건라이프 웰릭스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미건라이프는 자사 ‘웰릭스 클린 제로’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건라이프는 올해 4월부터 향후 헬스케어 시장 상황의 전망에 따라 웰릭스 렌탈이 수행하고 있던 PB음식물 처리기로 관련 사업을 확장했다. 확장 후 출품한 웰릭스 클린 제로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작은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웰릭스 클린 제로’로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로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다.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는 미생물을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으며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웰릭스 클린 제로’는 다양한 인테리어에서 아름답게 조화될 수 있는 모던한 형상과 제품의 특징이 반영된 웨이브 패턴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사용자의 편의성 및 디자인을 고려하여 사용시에만 작동 버튼이 활성화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단 디자인은 강한 웨이브 텍스처로 처리되지 않은 날 것의 음식물을 형상화했으며, 상단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텍스처는 분해 처리된 음식물을 상징해 직관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한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수동 형식, 자동 형식 총 2가지 방식의 UX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슈퍼 하이브리드 블랜더 사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세밀하게 분쇄 및 절단하여 분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의한 발효 분해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사용자에게는 최소한의 디자인 포인트 요소 적용을 통해 쾌적한 주방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환경에게는 음식물 쓰레기의 95%를 분해해 퇴비로 만들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지닌 제품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제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편의성 강화 및 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 세심한 디자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건라이프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개인용 온열기를 넘어 의료, 휴식 등 주방 환경 가전제품에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 [씨줄날줄] 제주 입도세(入島稅)/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제주 입도세(入島稅)/황수정 수석논설위원

    17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영국에서는 ‘창문세’(window tax)를 걷었다. 그 전에는 ‘난로세’가 있었다. 조사관이 집 안에 들어와 난로를 세는 부과법에 주거 침입 불만이 높자 등장한 게 창문세였다. 집 바깥에서 창문 개수대로 매긴 세금에는 문제가 없었을까. 그럴 리가. 사람들은 세금을 덜 내려고 창문을 억지로 줄이거나 아예 없앴다. 집 안에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안 되니 없던 질병들이 생겼다. 모서리에 창문 하나를 만들어 방 두 개에 빛이 들어오게 하는 등 ‘탈세 꼼수’가 허다했다. “천국의 빛에도 세금”이라는 비아냥 섞인 말이 유행했을밖에. 창문세를 모방한 프랑스는 한술 더 떠 집안의 문에도 세금을 매겼다. 세금의 역사에서 창문세는 두고두고 이야기 소재다. 황당하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다. 기원전 2500년의 수메르 점토판에도 세금 납부 영수증이 나온다. 그러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세금에 투영된다 해도 틀리지 않다. 제주도가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 이용 부담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교통 혼잡, 대기오염, 쓰레기 등의 발생 비용을 나눠 내게 하는 사실상 ‘입도세’다. 몇 년 전의 용역 결과로는 관광객 한 사람의 평균 부담액이 8170원쯤 된다. 분담금 도입에 속도를 내는 제주도는 ‘입도세’라는 명칭을 굳이 부각시키지 않으려고 애쓴다. 이런저런 논란은 당장 불거지고 있다. 제주도만 입도세를 받는 것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에 어긋나며, 이중과세라는 지적이다. “바가지 물가부터 잡으라”는 원색적 비난도 나온다. ‘수혜자 원칙’에 따라 관광객 유치로 수익을 얻는 제주도가 부담할 문제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다. 상반기 중 입법안을 내겠다는 제주도는 “환경보전을 위한 관광세 부과가 세계 추세”라고 주장한다. 최근 미국 하와이도 관광객들에게 입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입법화했다. 하와이주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은 1년간 유효한 관광 허가를 얻으려면 50달러(약 6만 6000원)를 내야 한다. ‘좋은 세금’, ‘나쁜 세금’, ‘불가피한 세금’ 사이에서 여전히 뒷말이 많다. 제주 입도세는 어느 쪽에 가까운가.
  • “혼저옵서예…대신 8000원” 제주도, ‘입도세’ 추진

    “혼저옵서예…대신 8000원” 제주도, ‘입도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이른바 입도세라 불리는 ‘환경보전분담금(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3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환경보전분담금 관련) 법률안 초안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적 동의가 뒷받침됐을 때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주도가 계획 중인 환경보전분담금은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객 등에게 자연환경 이용의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소정의 금액을 내도록 하는 제도로, 관광객들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발생하는 교통 혼잡· 대기오염·쓰레기 등의 처리 비용을 관광객들에게 분담금 형태로 부과하겠다는 취지다.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은 윤석열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지역 정책 과제이자 올해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오영훈 시장이 내건 공약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한국환경연구원(KEI)에 용역비 2억원, 용역 기간 1년을 들여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 실행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 올해 상반기 중 입법안을 마련해 연내 국회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른바 입도세의 도입 주요 배경으론 급격한 관광객 증가가 꼽힌다.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제주도 사회와 자연환경이 한계에 달했고, 생활 폐기물과 하수 발생량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분담금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주도의 입장이다. 제주시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2016년부터 해당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었다. 제주시가 2017년 9월부터 한국지방재정학회에 의뢰한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조사용역’에 따르면, 연구진은 환경보전기여금 부과액으로 숙박 시 1인당 1500원, 렌터카 1일 5000원(승합 1만원, 경차 및 전기차 50% 감면), 전세버스 이용 요금 5%를 제시했다. 관광객 1인당 평균 부과액은 8170원으로 예측됐다. 이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제주시의 연간 징수액은 도입 1년 차 1405억원, 3년 차 1543억원, 도입 5년 차는 1669억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환경보전기여금은 입도세’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고 이중과세, 지역 형평성 논란 등 건너야 할 산이 많다. 박창신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는 지난해 9월 열린 제주환경포럼의 ‘제주환경보전기여금에 관한 법적 쟁점’이란 주제 발표에서 “제주도에만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설치한다는 것에 관한 (지역) 형평성 여부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일부 도내 관광업계에서는 환경 오염이 관광산업만이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유발되고 있는데 관광산업만을 환경 오염 유발 산업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중복으로 부담하는 이중과세로 볼 수 있다”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와이 등 해외 관광세 부과·인상 사례 늘어 한편 해외에선 관광세를 부과하거나 인상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올해 7월부터 하루 입장료로 3∼10유로(약 4000∼1만 1000원)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영국 맨체스터·태국·부탄 등에서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받고 있다. 또 지난 5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가 관광객에게 관광 허가를 판매하는 내용의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방안에 따르면 하와이주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 관광객은 유효기간 1년짜리 관광 허가를 50달러(약 6만 6000원)에 구매해야만 한다. 매체에 따르면 관광객이 낸 관광 허가 수수료는 산호초 보수, 천연림의 병충해 예방, 하와이 명물인 돌고래와 거북이 보호를 위한 순찰 등 하와이의 자연환경 보호에 쓰이게 된다.
  • 김대리가 전북, 전북 하는 이유? 아 글쎄, 농촌유학 핫플이래요

    김대리가 전북, 전북 하는 이유? 아 글쎄, 농촌유학 핫플이래요

    유학(留學)의 사전적 의미는 외국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다. 다른 지방을 찾아 공부하는 것은 유학(遊學)이다.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머무를 유(留)’, ‘놀 유(遊)’로 다르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시 학생들이 시골로 배우러 오는 ‘농촌유학’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에 사는 초중학생들이 농산어촌 학교에 다니며 시골살이를 체험하는 새로운 유학 제도다. 교육 여건이 앞선 선진국이나 대도시를 찾아갔던 기존 유학에 대한 ‘역발상’으로 ‘머물 유’와 ‘놀 유’의 장점을 살렸다. 농촌 유학은 인구소멸 시대 작은 학교의 재학생을 늘려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확대하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사회도 크게 반기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서울·경기 등지서 가족체류형까지 전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야심 차게 도입한 농촌유학이 밀도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교육청은 16일 올해 84명이 유학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7명에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5명, 경기·인천 9명이다.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37가구 66명, 유학센터형 18명이다. 유학생들은 지난달부터 정읍 이평초, 임실 지사초, 순창 동산초 등 8개 시군 18개교에서 1년간의 학교생활에 들어갔다.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안 조림초는 전교생 45명 가운데 25명이 농촌유학생이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해 입학하려면 대기해야 한다.●친환경 주택·학교서 ‘특별한 경험’ 학생들은 편백, 황토 등 친환경 자재로 건립된 주택과 교실에서 생활하며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다. 생태숲과 놀이터, 스파시설을 활용한 치유 활동이 이뤄진다. 학교는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학생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김미연 조림초 교감은 “수용 능력이 부족해 학생들을 모두 받아 주지 못한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밝은 모습으로 학업에 충실해 효과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재학생이 31명이던 정읍 이평초는 12명의 농촌유학생이 오면서 43명으로 늘어 활기가 넘친다.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는 축구 등 각종 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김수영 이평초 교감은 “농촌유학생을 받기 위해 교사들이 농가주택을 섭외하고 도시 학부모들과 많은 소통을 했다”며 “생태 감수성 함양 교육,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체험과 함께 드론과 태블릿을 지급하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코딩 등 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과정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평초 유학생 A군은 “서울에서는 밤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다녔고 아파트 층간소음에 시달렸는데 자유시간이 많고 엄마랑 텃밭을 가꾸며 함께 지내 너무 좋다”며 밝게 웃었다. 자녀를 이평초에 유학시킨 학부모 B씨는 “아이들이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해 너무 좋다”며 “학교가 재미있어 매일 가고 싶다고 말한다”고 했다. ●승마·골프 등 맞춤형 개별수업 전교생이 10명을 밑돌 뻔했던 순창 적성초는 유학생 덕에 16명으로 늘었다. 휴원 예정이었던 병설 유치원도 계속 문을 열게 됐다. 활기를 되찾은 학교는 맞춤형 지도가 가능한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렸다. 승마, 골프, 문화예술활동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 동산초는 국악 전승 학교이면서 서울과 차이가 없는 영어, 독서, 1인 1악기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유학생 C군은 “서울에서는 항상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하느라 여유가 없고 피곤했지만 농촌에 와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다 보니 훨씬 행복하다”며 “친구들에게 정말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형 농촌유학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다. 정읍 영원초는 역사문화학교, 김제 벽량초는 전통문화교육, 완주 운주중은 생태탐방교육, 장수 산서초는 문화예술 감성 교육을 강조한다. 임실 대리초는 농사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순창 쌍치초는 순창장류 발효과학 프로그램, 고창 동호초는 갯벌체험·곤충학교를 내세운다.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급당 학생수가 적어 교사들이 개별지도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난해 한 학기 농촌유학에 참여했던 학생 27명 중 93%인 25명이 연장 신청을 한 것만 봐도 농촌유학의 만족도와 성공 가능성을 짐작하게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하나같이 “이웃과 친구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했다. ●도농 교류 활발… 귀촌으로 연결도 한성하 전북도교육청 대변인은 “농촌유학은 계절과 생태환경이 곧 선생님이자 교실이 되기 때문에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귀중한 기회”라며 “지역 특성과 학생의 소질을 연계한 교육, 학생 한명 한명 살피는 개별 맞춤형 교육은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농촌유학은 지역을 살리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는 도농 동반성장 프로젝트라 지역사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군들도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촌유학생의 부모가 오가며 자연스럽게 도농 교류가 활발해지고 귀촌으로 연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남이 최고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남이 최고

    전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하나카드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한 해와 2022년 한 해 동안의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을 비교한 ‘시도별 카드 이용금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50.3%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제주 49.4%, 경북 39%, 세종 2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 여수는 외국인 카드 이용금액이 코로나 이전 대비 무려 94.5%가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은 –41.5%로 감소폭이 가장 컷고 다음으로 부산 –26.6%, 대구 –24.9%, 인천 –17.7% 등을 기록했다. 전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한 것은 전남도가 그동안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손님맞이와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태국과 베트남을 운항하는 전세기를 유치하고 지난달 15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 단체 관광객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무사증 입국 허가 제도를 시행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2월 태국 방콕과 무안국제공항 간 전세기를 통해 1천여 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데 이어 3월말부터 베트남 나트랑과 무안국제공항 간 전세기 운항을 시작해 연간 1만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전남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전국체육대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대형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전남의 강점인 섬과 해양, 생태 등 청정 자연환경과 남도 음식 등을 활용한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지 방문

    박석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지 방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지난 7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도봉구 쌍문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 혼재로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와 같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정비방식이다. 작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쌍문동 524-87번지와 494-22일대는 고도 제한 등으로 건축 높이가 제한돼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서울시가 지난 3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많은 지역이 추진 역량이 부족해 사업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아타운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택건설 및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지난해부터 제안해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고, SH공사는 사업성 분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 원활한 모아타운 사업 전반을 도와 사업 여건과 경관을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H공사 사장은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도봉구 쌍문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김 사장과 쌍문동 모아타운 2개 구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 등을 대상지 일대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으며, 이날 박 의원은 SH공사에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지하주차장 등 생활 SOC를 충분히 갖춘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획안 마련을 요청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정책의 첫걸음이 도봉구 쌍문동에서 시작되는 만큼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챙기겠다”라며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주민분들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이루고 SH공사는 새로운 사업 원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취항 후 첫 인니 마나도·바탐 전세기 띄운다

    제주항공, 취항 후 첫 인니 마나도·바탐 전세기 띄운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8일 인천~인도네시아 마나도, 같은 달 19일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노선에 각각 왕복 1회 일정으로 관광 목적의 전세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마나도와 바탐은 인도네시아 대표적 관광지로, 이들 지역에 전세기가 투입되기는 제주항공이 2005년 1월 설립 후 처음이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국적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이 최초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인 마나도는 깨끗한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꼽히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들이 즐비해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또 싱가포르를 페리를 이용해 4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지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신규 기재(B737-8)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양국간 경제·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현지 국영 기업인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설치” vs “안돼” 둘로 갈린 광주

    지난 2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가 조건부로 허가된 이후 광주·전남에서도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급속히 가열되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설치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잇따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주시의회 토론회에서도 열띤 공방이 벌어지는 등 광주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국립공원이자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에 케이블카는 안 된다”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탐방객이 증가해 생태자원 파괴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단체는 무등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중생대 백악기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천연기념물 ‘주상절리’의 파괴를 피할 수 없으며, 설치되더라도 삭도의 거리가 3~4㎞에 그쳐 경제성이 없는 것은 물론 케이블카로서의 기능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에는 무등산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설치범시민운동본부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이 보도자료를 내어 “이제는 광주도 무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 여수나 목포처럼 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케이블카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환경 파괴 거의 없이 무등산을 탐방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라고 밝히고 “친환경공법을 이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다면 무등산 케이블카는 환경도 지키면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무등산을 관광 자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광주시의회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사실상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한 첫 공론화 자리였던 이날 토론회에서 찬성 측은 “무등산이라는 훌륭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광주의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반대 측에선 “케이블카는 요즘 어디에나 설치돼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없으며, 지금은 무등산 정상 복원을 통해 생태관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무등산 케이블카 추진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무등산 군부대 이전과 정상 복원을 우선 고민하고 있다”며 “이전·복원 작업이 끝나면 기존에 사용하던 군용도로를 활용하거나 원상 복원하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제기될 것인 만큼 일단 그런 문제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日 오염수 방류 3년간 동결하고 한중·태평양국과 원탁회의해야”

    “日 오염수 방류 3년간 동결하고 한중·태평양국과 원탁회의해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오염수) 방류를 3년간 동결하고 지역민과 일본 정부, 한국과 중국, 태평양 도서국 등 처리수 방류로 영향을 받는 주변국까지 한 테이블에 모여 방류를 협의하는 ‘원탁회의’ 개최가 필요합니다.” 지난 5일 일본 후쿠시마대에서 만난 하야시 군페이(45) 농업경제학 전공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역경제 전문가인 하야시 교수는 “오염수 방류 자체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어업”이라며 “일본 정부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역 부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3년간 오염수 방류 동결을 주장하는 이유는. “주민들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피해를 보는 당사자임에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으로부터 ‘오염수를 더이상 탱크에 저장할 수 없다’는 입장만 반복해 들었다. 우리(주민)가 ‘더 탱크를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하면 도쿄전력은 ‘장소가 없다’고 답한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기면 어떠냐’고 하면 도쿄전력은 ‘(지역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협의하기 어렵다’, ‘그럴 돈이 없다’고 한다. 결국 돈도, 시간도, 장소도 없다고 하며 ‘바다밖에 없습니다’라는 일방적인 말만 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나. “도쿄전력이 주민, 어업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매우 많이 하긴 했다. 다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정한 결론을 일방적으로 설명했을 뿐이다.” -주민들과의 논의를 위해 3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그렇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한국의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당연히 그 (논의) 테이블에 나올 멤버(당사자)라고 생각한다. 아시아·태평양의 여러 국가도 같은 멤버라고 생각한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입장을 전해 그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뿐이고 이해도가 올라가면 대중이 납득했다고 보는 데 그치고 있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오염수 방류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일본) 어업이다. 현재 후쿠시마 어업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12년간 어획량을 증산하는 계획을 각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왜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가. “오염수 방류를 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후쿠시마현 어업이 성장할 시간이 최저 3년은 필요하다는 게 현지 어업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이다.” -지금 말한 대로라면 오염수 자체는 안전하다는 것인가. “그렇다. 사람의 건강과 자연환경, 생태계에 영향이 있는 물 등의 방류는 절대 안 된다. 하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라든지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 등 공적인 권위가 있는 곳에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심사해 왔고 수정 지시를 받으면 수정해 왔다. 도쿄전력은 현재 오염수 방류 계획이 화학적, 생물학적 의미에서는 문제없다는 수준까지 접근해 오고 있다. 즉 이제야 오염수 방류 계획을 진정한 (협의의) 테이블에 놓을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오염수 방류가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고 나온다. “일본 정부 등에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원탁회의가 필요하다. 후쿠시마 주민이 요구하는 제1원전 폐로의 방법과 지역의 부흥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우리가 주체적으로 논의하고 싶다. 한국 등 주변국도 같이 원탁회의에서 논의해야 한다. 특히 한국 국민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입장을 전달해야 하지 않겠느냐.”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3년간 동결하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일본 정부도 주민이 반대하면 무리하게 나서는 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민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잠시 유예하고 모두 다 같이 논의해 보자고 할 수 있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관료에 대해서는 약하다는 게 문제다. 관료의 압박이 방류 동결 여부의 관건이 될 수 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3년 동결하고 한국 포함 원탁회의 열어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3년 동결하고 한국 포함 원탁회의 열어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어업입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이뤄지고 있는 지역 부흥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간 처리수 방류를 동결해야 합니다.” 지난 5일 일본 후쿠시마대에서 만난 하야시 군페이(45) 농업경제학 전공 교수는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역 경제 전문가인 하야시 교수는 “오염수 방류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며 오염수 방류의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염수 방류를 3년간 동결하면서 “지역민과 일본 정부, 한국과 중국 및 태평양 도서국 등 오염수 방류로 영향을 받는 관계자들이 모두 한 테이블에 모여 방류에 대해 논의하는 ‘원탁회의’ 개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야시 교수는 1978년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도쿄대 농학부를 졸업하고 2013년부터 후쿠시마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일본에서는 빗물과 지하수 등이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에 흘러 만들어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해 삼중수소(트리튬) 등만 남겼다며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로 부른다. 하야시 교수는 인터뷰 동안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로 언급했다.-오염수 방류를 3년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지금의 오염수 방류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어업이다. 현재 후쿠시마 어업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12년 지나 단기 집중형으로 어획량을 증산하는 계획을 각 지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그 계획이 이미 3년이 지난 곳이 있는가 하면 막 증산 계획을 시행하는 곳도 있다. 다시 말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어업의 부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방류다.” -왜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가. “오염수 방류를 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후쿠시마현 어업이 강한 체력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후쿠시마현 어업의 부흥을 위해 현지 젊은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그동안 일하기 어려웠던) 수산 가공업자 등도 일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시간이 있어야 한다. 후쿠시마현 어업을 위해서 최저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어업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또 다른 포인트는 무엇인가. “주민들은 오염수 방류에 대해 피해를 보는 당사자임에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으로부터 일방적인 설득만 들었다. 도쿄전력의 ‘오염수를 더 이상 탱크에 저장할 수 없다’는 입장만 반복해 들었다. 우리(후쿠시마현 주민 등)가 ‘더 탱크를 만들면 되지 않나’라고 하면 도쿄전력은 ‘장소가 없다’고 답한다. 실제로 원전 주변에 넓은 땅이 있긴 한데 그곳은 원전 폐기물을 놔두는 곳으로 오염수 저장 탱크를 둘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장소가 없다기보다는 탱크를 보관할 장소를 만들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기면 어떤가’라고 하면 도쿄전력은 ‘(지역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협의하기 어렵다’, ‘그럴 돈이 없다’라고 한다. 결국 돈도 시간도, 장소도 없다는 말만 하며 결국 ‘바다밖에 없습니다’라는 일방적인 말만 한다. 하지만 별도 보관 장소를 만들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나. “도쿄전력은 주민, 어업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매우 많이 하긴 했다. 다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정한 결론을 일방적으로 설명했을 뿐이다. 우리는 굉장히 수동적인 입장이었다. 원전 폭발로 피해를 본 것은 주민들이고 바로 그 주민들이 원전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논의해야 할 당사자임에도 일방적으로 설명만 듣는 입장에 불과했다.” -그래서 주민들과 논의를 위해 3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그렇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한국의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당연히 그 (논의) 테이블에 나올 멤버(당사자)라고 생각한다. 아시아·태평양의 여러 국가도 같은 멤버라고 생각한다. 지금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입장을 전해 그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뿐이고 그 이해도가 올라가면 대중이 납득했다고 보는 데 그치고 있다.”-평소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해서도 같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말과 행동이 다르다.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기업 활동의 자유는 보장이 된다. 이 때문에 우리가 도쿄전력에 대해 이래라저래라할할 권한이 없다. 다만 문제는 (기업 활동 자유에 대한) 규제의 틀이라고 본다. 도쿄전력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재량과 권한 속에서 오염수를 방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오염수를 방류하려면 사회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건 한국 등에서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그 규제의 틀이 일본 정부·도쿄전력이 생각하는 것과 우리(주민과 한국 등)가 다른 것이다.” -사회적 규제가 필요하다면 어떤 규제를 만들어야 하나. “원전 폭발 사고가 나기 전 통상적으로 운전 중인 원전과 재처리 시설 등에 관해서는 규정이 있었다. 그 규정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하고 있었고 (이에 대한 적용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그 규정은 한국만 만든 게 아니라 국제적인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문제는 사고가 난 후의 원전 관리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경계상에서 여러 종류의 방사선과 가스, 액체(오염수) 등이 나오며 폭발 잔해물 등도 나온다. 종래의 규제와 별도의 규제가 필요하다.” -지금 말한 내용을 보면 기본적으로는 오염수 자체는 안전하다는 인식인가. “그렇다. 사람의 건강과 자연환경, 생태계에 영향이 있는 물 등의 방류는 절대 안 된다. 하지만 IAEA라든지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 등 공적인 권위가 있는 곳에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심사해왔고 수정 지시를 받으면 수정해왔다. 도쿄전력은 현재 오염수 방류 계획이 화학적, 생물학적 의미에서는 문제없다는 수준까지 접근해오고 있다. 즉 오염수 방류 계획을 진정한 (협의의) 테이블에 놓을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이제서야 사회적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에 섰다고 본다. 역으로 이전까지는 (IAEA의) 심사를 통과하지 않은 시점부터 방류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였다. 2021년 4월 방류 계획이 발표됐는데 이는 화학적, 생물학적, 의학적 기준이 완전히 문제가 없다는 답이 나오기 전부터 오염수 처분의 방법을 생각한 것으로 그 자체가 문제였다.” -도쿄전력의 설명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터널은 86% 완공, 정부 검사는 1개월 걸리며 IAEA 최종 보고서가 6월 말이다. 그렇다면 7월부터 방류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정부 등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원탁회의가 필요하다. 후쿠시마 주민들이 요구하는 제1원전 폐로의 방법과 지역의 부흥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우리가 주체적으로 논의하고 싶다. 또 이와 관계가 있는 한국 등 주변국도 같이 원탁회의에서 논의해야 한다. 특히 한국 국민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입장을 전달해야 하지 않겠나.” -한국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6~7일 도쿄와 후쿠시마를 찾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전한다고 한다.(인터뷰 시점에서는 방문 전) “중요한 것은 한국 국민일 뿐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후쿠시마 주민의 입장으로서도 대단히 곤란할 뿐이다. 우리가 듣고 싶은 건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만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다. 단순히 방류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앞으로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하는 테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뜻이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3년간 동결하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일본 정부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무리하게 나서는 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정치가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잠시 유예하고 모두 다 같이 논의해보자고 할 수 있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관료에 대해서는 약하다는 게 문제다. 아베 신조 전 총리나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는 관료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현재 경제산업성은 원자력 발전을 늘리겠다고 말하지만 이에 대해서 기시다 총리는 문제라고 말하지 않는다.(일본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 가동을 멈추며 부정적인 입장) 기시다 총리는 지역구가 히로시마(원폭 피폭 지역)라 핵무기 폐기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지만 그가 총리가 된 데는 관료들의 도움이 컸던 만큼 관료들의 압박이 방류의 관건이 될 수 있다.”
  • GH, 다산역 자연&푸르지오 1272세대 입주자 모집

    GH, 다산역 자연&푸르지오 1272세대 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신도시 진건A3블록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다산역 자연&푸르지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 수요자에게 10년간 시세 90% 수준으로 임대하고,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GH는 전용면적 51㎡ 509세대, 59㎡ 763세대, 총 127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17~20일이며, 당첨자는 5월2일 발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인근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다산수변공원 등 자연환경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편의성과 쾌적함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 앞에는 다산역이 위치할 예정으로 입주자는 지하철 별내선 개통으로 인한 개선된 교통 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자격 및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산역 자연&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평형별 e-모델하우스도 확인할 수 있다.
  • 하동 섬진강 생태 체험여행...4~10월 가족단위 다양한 생태체험 운영

    하동 섬진강 생태 체험여행...4~10월 가족단위 다양한 생태체험 운영

    경남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오는 10월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지역 청정 자연환경을 즐기는 섬진강을 따라 떠나는 생태 체험·관광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에 ‘아이랑 하동이랑(영유아 생태체험)’,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 등을 진행한다. 또 생태관광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15일, 5월 13일, 6월 10일 각각 오전과 오후에 모두 6차례 운영한다. ‘봄길 따라 걸어요(악양뜰)’는 악양뜰의 꽃길을 따라 걸으며 논습지의 꽃 생태를 알아보고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22·29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모두 4차례 진행된다.‘악양천 민물고기 탐사’는 악양천에서 볼 수 있는 민물고기와 수서곤충을 채집·관찰하고 악양천 하천생태계 건강성을 살펴보는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6·20·28일 오전·오후에 모두 6차례 운영된다. ‘섬진강 습지 동정호 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4·21일과 6월 4·11일 각각 오전·오후로 총 8차례 진행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5·12·19일 모두 3차례 열린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산촌마을 습지와 에코어드벤처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9월 2∼3일과 16∼17일, 10월 7~8일과 21∼22일 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각 프로그램마다 한차례 참가자는 15명 이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 창에서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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