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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길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과채류 농업 체계적 육성 위한 조례 제정

    정영길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과채류 농업 체계적 육성 위한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도내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경상북도 과채류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농업전망에 따르면 2024년 8대 과채류(참외, 오이, 호박,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만 5896ha에 달하며, 중장기적으로 주요 과채류 생산량은 재배기술 발달과 신품종 개발 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과채류 농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해당 연도 사업의 재원 조달 및 투자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과채류 우수 품종 개발 및 보급 사업 ▲과채류 생산기반 확충 및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과채류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 ▲과채류 유통·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조례안은 지역별 특화 과채류 품목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별도 조항을 마련하여 ▲지역 특화 품목의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 사업 ▲지역 특화 품목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사업 ▲지역 특화 품목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관리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자연재해 대응 및 수급 안정 조항을 별도로 규정해 안정적인 과채류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영길 의원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대외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북도에서도 과채류 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도에서 시설원예 관련 사업에 3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지만 개별 사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참외·딸기 등 주요 과채류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 등 과채류 육성 정책들을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26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땅밀림에 내려앉은 산청 상능마을, 자연재해 경각심 알리는 현장 된다

    땅밀림에 내려앉은 산청 상능마을, 자연재해 경각심 알리는 현장 된다

    지난달 극한오후 때 발생한 땅밀림으로 마을 지반이 통째로 내려앉은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이 자연재해 위험성을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쓰인다. 경남도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아 ‘7월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발표했다. 극한오후로 말미암아 더 이상 거주가 어려울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 상능마을은 마을을 통째로 옮긴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305억원을 들여 현 상능마을 아래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지점에 1만 5000㎡ 규모 이주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13가구 16명이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단지로, 마을회관도 단지 내에 새로 짓는다. 터 매입,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고려할 때 이주단지 완공까지는 2~3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상능마을 주민은 현재 모텔 등에서 지내고 있는데 당분간은 이러한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셈이다.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은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우선 건립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주민들은 임시 거처 대신 이주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를 고려해 이주단지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땅밀림으로 마을 전체가 내려앉은 상능마을은 그대로 둔다. 마을 전체를 철거하는 데만 100억원 정도가 드는 데다가 주민 생활 근간이 상실돼서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철거 대신 자연재해 위험성과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으로 기존 상능마을을 활용·보전하기로 했다. 대신 상능마을 아래에 땅밀림을 막는 사방댐과 비슷한 시설을 설치해 추가 피해를 막고, 마을을 빙 둘러 사람 출입을 막는 울타리를 친다. 상능마을에는 주민이 상주하거나 주택 20여채가 있었다. 13채에 주민 16명이 거주했고, 나머지 주택은 주말주택이거나 빈집 또는 재실이었다. 지난달 19일 집중호우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해 상능마을 대부분이 지진이 난 것처럼 내려앉았다. 쓸려 내려간 주택은 토사에 파묻히거나 무너졌고, 나머지 주택은 금이 가거나 완전히 기울어 사람이 살기 어려워졌다. 다행히 마을 아래 대나무밭에서 대나무가 부러지고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쩍쩍 갈라지면서 전봇대가 쓰러지는 전조현상을 보고 주민 모두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 총 1조 1947억 투입 복구 계획하천 제방보강·산사태 피해 복구 등 총력이날 경남도는 7월 16일~20일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사망 14명, 실종 1명, 중상 4명 등 총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재산피해는 1만 8688건 517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 계획에 따라 경남지역 복구 규모는 총 1조 1947억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최대 규모다. 복구 계획에는 하천 제방보강과 배수펌프장 증설, 상능마을 이주단지 조성 등 총 21개 지구 5130억원 규모 지구단위종합복구와 개선복구사업이 포함했다. 이 사업들은 올해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산사태 피해 복구에는 총 959억원을 투입한다. 단순 복원이 아닌 구조적 안전시설 확충 등 예방 중심 복구를 추진해 피해 재발을 막겠다는 게 도 목표다. 사유시설 복구에는 997억원을 들인다. 주택과 농경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 등이다. 지난 3월 산청 산불 때와 마찬가지로 주거와 생계 안정을 위한 위로금도 추가 지원한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피해 시설 공사를 최대한 빨리 착공하겠다”며 “피해 지역 주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복구와 재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NC 연고지 이전·‘빅트리’ 흉물 논란… 창원, 소통 행정으로 넘을까[이슈&이슈]

    NC 연고지 이전·‘빅트리’ 흉물 논란… 창원, 소통 행정으로 넘을까[이슈&이슈]

    NC에 1300억 지원 계획 발표시설 관리 개선·선수단 숙소 건립연간 광고 계약·‘번들티켓’ 구입도“이달 안에 NC 입장 표명 있을 것”빅트리 임시 개방해 의견 수렴싱가포르 ‘슈퍼트리’ 참고해 추진기대와 다른 모습에 시민들 실망“공론화 절차 거친 후 디자인 변경”100만명이 사는 경남 창원시가 올해 들어 굵직한 현안 두 가지를 맞닥뜨렸다. 두 현안은 복잡한 행정문서를 일일이 들춰 보지 않아도 체감할 만큼 생활과 밀접해 시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높은 관심에 비해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지 못했거나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행정력을 향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슈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해결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어떤 결실을 볼지 관심이 쏠린다. ●“NC 잡아라”… 파격 지원 설명회 개최 첫 번째 현안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우려와 갖가지 갈등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 홈구장 외장 마감재 추락으로 야구팬이 사망하는 사고가 나면서 약 두 달간 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사이 창원NC파크 소유 주체인 창원시와 구장 관리 등을 맡는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를 위탁 운영 중인 구단 간 책임 공방 등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 5월 구단은 창원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여론은 싸늘해졌고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행정력을 규탄하는 목소리부터 연고지 이전 발언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로부터 2개월 뒤 시는 NC 다이노스를 붙잡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1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내놨고, 지난달 31일 시민 설명회까지 열었다. 설명회에서 시가 발표한 지원계획은 크게 4개 분야다. 시설 개선 분야에는 창원NC파크 시설관리 주체 개선, 외야 관중석 증설, 전광판 추가, 선수단 숙소 건립 등이 포함했다. 팬 접근성 강화 분야에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 창원NC파크 인근 주차장 신설, 고속열차 증편·시간 연장 등이 담겼다. 핸디캡 극복 분야에는 연간 광고 계약, 연간 번들티켓 구입 등이, 기타 분야에는 창원NC파크 사용 불가로 말미암은 손실 보상 등이 포함했다. 시는 “구단이 요청한 21개 사업 추진에는 올해부터 20년간 총 1346억원(도시철도 트램 사업 제외)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비·도비 30~50%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시민 요구·질의가 쏟아졌다. 한 시민은 “21가지 지원 방안을 NC 측이 수용하지 않았을 때 어떤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고 시는 “NC 측과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민은 희생자 유족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안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야구장 인근 숙박시설 건립 추진이나 유소년 야구장 건립 요구 등도 나왔다. 설명회 이후에도 갖가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이 적절한지, 다른 종목의 프로스포츠팀과 형평성 논란은 없는지, NC 측 입장은 어떤지 등이다. 시는 애초 계획대로 시민 의견을 듣고 꼼꼼히 대책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NC 측과 마무리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며 “이달 안에 NC 구단에서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흉물’ 논란 딛고 랜드마크로 우뚝 설까 두 번째 현안은 ‘빅트리’다. 빅트리는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됐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가 발단인데, 도시공원일몰제는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등)을 일정 시점 이후 자동 해제하는 제도다. 2000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입돼 2020년 7월부터 시행됐다. 총사업비 1조원 규모 대상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면적 95만 7000여㎡ 중 87.3%를 빅트리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에 1779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공정률 90%를 넘긴 빅트리도 외양을 드러냈지만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어서 비판에 휩싸였다. 빅트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참고해 추진했다. 빅트리 상부에 20m 높이 메인 인공나무를 세우고 그 옆으로 작은 인공나무를 빽빽하게 들인다는 게 원설계 계획이었다. 다만 착공 이후 각종 심의 과정에서 자연재해 취약 가능성 우려 등으로 변화가 생겼다. 결국 빅트리는 굵은 원통형으로 세워졌고 가지 역할을 하는 작은 인공나무 역시 대부분 빠졌다. ‘흉물스럽다’는 등 비판이 쏟아지자 시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핵심은 ‘소통’으로, 시는 지난 4일부터 빅트리 임시 개방에 들어갔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임시 개방 기간 빅트리를 방문한 시민 의견을 듣고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덧붙여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빅트리를 방문한 시민들은 “나무 구조물이 죄다 조화라서 부자연스럽다”, “시민 휴식 공간이 없다”, “동물 조형물이 뜬금없이 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종합, 10월에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절차를 거치고 나서 전국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디자인을 두고는 재차 시민 공론화를 진행하고 대상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된 이후인 내년 상반기 디자인 변경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열린 자세로 수렴하고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창원시의 계획이 시험대에 올랐다. ‘소통 행정’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울진군-리본디어스, 산불 주민 치유 및 지역 활성화에 맞손…업무협약 체결

    울진군-리본디어스, 산불 주민 치유 및 지역 활성화에 맞손…업무협약 체결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사단법인 리본디어스(이사장 정광윤)는 7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치유와 회복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울진 지역 산불을 비롯해 기후변화가 야기한 자연재해·이상기후에 영향을 받는 기후취약계층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울진군과 리본디어스는 오는 10월 초 ‘트리헌드레드 스마일 페스티벌’(가칭) 개최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후 취약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나누는 참여형 행사로 꾸려진다.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웃음이 가득한 치유·웰니스와 관광을 연계해 울진군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과 리본디어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시민 실천과 지역 관광·웰니스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등록 방법 등은 울진군 공식 채널 및 리본디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이젠 주택도 접는다…건설연, ‘설치 90분’ 폴더블 모듈러 주택 개발

    이젠 주택도 접는다…건설연, ‘설치 90분’ 폴더블 모듈러 주택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자연재해나 재난 발생 시 임시 주거시설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접이식 모듈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상시 창고에 보관했다가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현장에 도착하여 펼친 뒤 설치에서 마감까지 소요 시간이 1개당 90분밖에 걸리지 않는 게 특징이다. 앞서 건설연 모듈러 연구팀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관과 이동이 쉽도록 Z형으로 접히는 1.8x3.0m 크기 폴더블 모듈러 선별진료소를 2021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임시 주택 모듈은 약 3배 이상 확장한 3.2x6.3m 크기로, 2개 모듈만으로 하나의 세대를 구성할 수 있다. 보관 및 운송의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벽체를 2번 회전 후 모듈러를 접어 부피를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욕실과 주방을 현대리바트와 공동 개발해 제공한다. 욕실 및 주방 등 물 사용 공간은 물론 사계절 냉난방 설비, 전기, 오배수 배관 등을 내장하고 있어 설치 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건설연은 밝혔다. 건설연의 모듈러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재난 즉시 대응 모듈러시스템 개발 및 공급ˑ운영체계 구축(2024~2025)’ 과제로 개발했다.
  •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 자연재해 인정…5억8천만원 보상 확정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 자연재해 인정…5억8천만원 보상 확정

    이상기후로 전남 해남 지역 봄배추에서 ‘추대(抽苔·꽃대가 올라오는 현상)’ 피해가 발생해 자연재해로 인정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농가 301곳(214㏊)에 총 5억8,800만원의 보상을 결정하고 이번 주 중 지급할 예정이다. 추대 현상은 배추가 꽃대를 세워 상품 가치를 잃는 피해로, 피해 배추는 전량 폐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의원실은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 농가 301곳(214헥타르)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이번 주 중 지급될 예정이다. 추대란 배추에 꽃대가 올라와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으로, 이번 피해 배추는 폐기 처분됐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중순, 봄배추 농가들로부터 이상저온과 이상고온이 겹치면서 추대 피해가 속출했다는 보고를 받고 농식품부 및 농촌진흥청과 협의를 이어왔다. 박 의원은 “농작물 피해에 대한 자연재해 인정과 보상은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높은 문턱을 넘어 피해 농가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주한미군, 숫자보다 능력 중요” 감축 시사…동맹 현대화 언급한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숫자보다 능력 중요” 감축 시사…동맹 현대화 언급한 주한미군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오는 8월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주한미군의 역할 및 규모와 관련해 “숫자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변화를 시사했다. 그는 북한을 ‘배 바로 옆에 있는 악어’처럼 ‘가장 가까운 위협’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주한미군이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 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75년 전 한국은 지금과 매우 다르고 세계 균형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면서 동맹 현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이 경제 분야에 집중되면서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규모 및 역할 변화, 대중 견제 강화 등 동맹 현대화 논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도 특히 주한미군의 변화는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주제로 꼽힌다. 현재 2만 8500명 규모의 주한미군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규모를 줄이고 역외로 이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동북아의 맥락이 바뀌었다. 이북에 핵무장한 나라도 생겼고 점진적으로 러시아가 북한에 관여하고 있고 중국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성적으로 변화된 작전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위협 이면에는 러시아가 있고, 러시아가 중국과 함께 한반도 인근에서 작전을 펼치는 등 역내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주한미군도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감축 숫자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브런슨 사령관은 숫자보다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반복해서 강조했다. 물리적인 숫자가 줄더라도 고성능 무기, 첨단전력 보강 등을 통해 그만큼의 전력을 보강할 능력이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그는 “한반도의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고민하고 있다”며 “가령 다영역 작전부대(MDTF)나 특히 그 예하의 다영역 효과대대(MDEB), 5세대 전투기 등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력을 고정된 곳에 묶어두는 것은 효율성이 낮으며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여러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주한미군 감축과 더불어 대중 견제에 초점을 맞춘 역할 변화를 동시에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대만유사 시 한국군이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미군이 개입할 때 한국도 같이 가야 한다고 단정 짓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은 독자적으로 미국의 역량을 대비시키기 위한 과정이며 이런 과정에서 동맹을 현대화하고 역량을 구축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서해에서 중국의 활동이 확장되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타국의 행동으로 한국의 주권이 침해받는 상황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차례 동맹 현대화를 강조한 브런슨 사령관은 다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선 ‘공동 합의에 기반한 조건 충족’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만을 목표로 다급하게 진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지름길을 택하면 한미의 방위 태세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계획된 과정이 있으니 이를 지키며 필요할 때 필요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는 18~28일 실시하는 을지 자유의 방패(UFC) 연습에서 일부 야외기동훈련이 9월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쪽에서 자연재해 등 때문에 훈련 일정을 조정해도 괜찮겠냐고 물어왔고 받아들였다는 입장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민이 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준비 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훈련 일정을 일부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이고 그 결정에 만족한다”면서 “연습을 일부 조정해도 준비 태세 유지는 충분히 할 수 있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연합사령관 “전작권 전환, 지름길 택하면 준비태세 위태로워질 수도”

    연합사령관 “전작권 전환, 지름길 택하면 준비태세 위태로워질 수도”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빠르게 앞당기기 위해서 지름길을 택한다면 한반도 전력의 준비 태세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현대화’ 의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합사령관이 전작권 전환 문제는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 주목된다. 한미동맹 현대화는 주한미군의 규모와 역할 변화, 한국군 역할 확대, 한국의 국방비 증액, 전작권 전환 등 다양한 쟁점을 포함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경기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국방부 출입기자단 대상 간담회에서 “전작권 전환은 언제나 ‘조건이 충족됐을 때’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이뤄지길 희망해왔다. 진행 중에 조건을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 애초에 조건을 그렇게 설정한 이유가 있으며 그것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단지 전작권 전환을 ‘했다’고 말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은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계획을 변경하려면 새로운 합의가 있어야 하고, 그 역시 군사적으로 조건을 갖춰야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 충족 여부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 등 전구급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검증하는데,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 등 3단계를 거치게 돼 있다. 현재 2단계인 FOC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데 FOC 대상 부대 검증은 대부분 완료됐지만 미래 연합사 관련 FOC는 아직 최종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 정부 들어서 전작권 관련 언급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바 있다. 당시 안 장관은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으나, 대통령실은 “장관 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며 “‘5년 안’과 같은 시한을 정했다는 것은 전혀 대통령실 내에서 (검토되고) 있는 시간이나 숫자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브런슨 사령관은 ‘동맹 현대화’에 대해 “현재 처한 작전 환경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합리적 검토”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동북아 지역은 과거와 매우 다르다. 북쪽에는 핵으로 무장한 적이 있고, 러시아가 점점 북한에 개입·관여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정세를 분석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군이 양안(중국-대만) 문제에 개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미국이 대만에 가면 한국도 같이 간다는 식으로 기정사실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에서 적을 특정해 명명하진 않지만, 우리는 북한을 ‘배 바로 옆에 있는 악어’처럼 가장 근접한 위협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위협을 살펴보면 러시아가 연계돼 있다. 양국은 무기와 기술을 주고받는다. 그렇다면 러시아도 위협”이라며 “중국 해군은 제주 남방을 돌아 올라가 러시아 함대와 합류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이 두 나라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브런슨 사령관은 또 패트리엇 미사일을 운용하는 제35방공포병여단의 일부 전력을 지난 4월 중동으로 재배치한 것을 한반도 내 자산을 조정한 전략적 유연성의 사례로 들면서, 늘 병력 숫자보다는 역량이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패트리엇 포대의 공백을 5세대 전투기가 상당 부분 보완했으며, 패트리엇 포대도 언젠가 업그레이드돼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무엇이 논의될지는 모른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초청돼 미국 군 통수권자와 직접 안보 문제를 논의한다는 사실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이나 러시아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비대칭적 우위는 바로 동맹이다. 이 동맹은 북한, 중국, 러시아가 가진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하다”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긴장 완화 기조 속에서 UFS 기간 시행될 예정이었던 야외기동훈련의 절반이 다음 달로 미뤄진 데 대해서는 “안 장관, 김명수 합참의장이 물은 건 ‘최근 자연재해 상황을 고려해 일부 조정이 가능한지’였다. 한국 국민이 군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훈련 일정을 일부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한미군이 미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단독으로 실시하는 몇 가지 훈련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사령관이 캠프 험프리스에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 언론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회복 속도…2차 피해 예방 집중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회복 속도…2차 피해 예방 집중

    경북 영덕군이 산불 피해 산림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다. 8일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 복구를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해 신속한 복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동시다발로 번진 산불로 인해 영덕에는 1만 6207㏊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다. 또한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총 66명의 인명피해와 1600여 세대의 주택이 손상되는 큰 아픔을 겪었다. 군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보호와 자연 생태 회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재민 임시주택 보급을 마무리하고 긴급벌채, 사방공사, 임가 지원 등 산림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산불 피해지 398ha를 긴급벌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20개 지구 123개소에 사방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작업과 긴급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하는 중이다. 지역 특산물인 송이 피해 임가에 대해서는 특별위로금 지급하고, 대체 작물 보급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지역 생태계와 주민들의 삶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체계적인 복구를 통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가꾸겠다”며 “주민 지원과 향후 관리까지 책임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견병보다 소행성, 벼락보다 자동차…‘죽음의 위협’ 숫자로 따져봤다

    광견병보다 소행성, 벼락보다 자동차…‘죽음의 위협’ 숫자로 따져봤다

    │과학자들이 비교한 사망 확률…일상이 더 위험한 이유 자동차 사고와 독감, 일산화탄소 중독처럼 익숙한 위험보다 머나먼 우주의 소행성 충돌이 더 치명적일 수 있을까. 7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 얼러트는 사망 원인의 확률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올린공대 물리학자 캐리 누벤트 박사 연구팀은 “사람이 평생 소행성 충돌로 죽을 확률이 광견병 사망 확률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광견병보다 소행성…의외로 높은 우주의 위협” 연구팀은 미항공우주국(NASA) 데이터를 바탕으로 140m 이상 크기의 근지구 천체(NEO)가 지구에 충돌할 확률과 그로 인한 인명 피해를 추산했다. 그 결과 개인당 평생 소행성 충돌로 사망할 확률은 약 15만6000분의 1로 나타났다. 이는 벼락(16만3000분의 1), 광견병(약 20만분의 1 추정)보다는 높지만, 코끼리 공격(2만1000분의 1)보다는 낮은 수치다. 단 코끼리 공격은 네팔·인도·케냐 등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는 일부 지역에 해당하는 위험 요소로 한국과 같은 비서식지 국가에서는 사실상 0에 수렴한다. 연구팀도 “사망 확률은 지역과 생활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누벤트 박사는 “소행성 충돌은 드물지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라며 “그 공포는 감각이 아니라 수치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짜 위협은 일상에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주가 당장 우리를 위협하는 건 아니다. 연구진이 제시한 여러 사망 요인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익숙한 일상이었다. 가장 높은 사망 확률은 자동차 사고로, 개인당 약 273분의 1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독감 감염 후 사망으로, 확률은 약 1000분의 1이었다. 일산화탄소 중독도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체 인구 기준 사망 확률은 약 4만7000분의 1로 일상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다. 광견병은 백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노출 후 미치료 시 치명률이 거의 10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연구진은 “광견병보다도 소행성 충돌로 죽을 확률이 더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소평가된 위험으로서의 주의를 환기했다. “소행성 충돌, 유일하게 기술로 막을 수 있는 자연재해”소행성 충돌은 단 한 번만 발생해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초대형 재난이지만 동시에 기술로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자연재해이기도 하다. NASA는 2022년 ‘쌍소행성 궤도변경 실험’(DART) 프로젝트를 통해 소형 우주선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시켜 궤도를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우주국(ESA)은 내년 ‘헤라’(Hera) 임무를 통해 DART 실험의 효과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논문 사전 공개 플랫폼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됐으며, 향후 ‘행성과학저널’(Planetary Science Journal)에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 “우릴 죽일 건 우주일까? 도로일까?”…사망 확률, 숫자로 따져보니

    “우릴 죽일 건 우주일까? 도로일까?”…사망 확률, 숫자로 따져보니

    │광견병보다 소행성, 벼락보다 자동차…일상 속 진짜 위협은 따로 있다 자동차 사고와 독감, 일산화탄소 중독처럼 익숙한 위험보다 머나먼 우주의 소행성 충돌이 더 치명적일 수 있을까. 7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 얼러트는 사망 원인의 확률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올린공대 물리학자 캐리 누벤트 박사 연구팀은 “사람이 평생 소행성 충돌로 죽을 확률이 광견병 사망 확률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광견병보다 소행성…의외로 높은 우주의 위협” 연구팀은 미항공우주국(NASA) 데이터를 바탕으로 140m 이상 크기의 근지구 천체(NEO)가 지구에 충돌할 확률과 그로 인한 인명 피해를 추산했다. 그 결과 개인당 평생 소행성 충돌로 사망할 확률은 약 15만6000분의 1로 나타났다. 이는 벼락(16만3000분의 1), 광견병(약 20만분의 1 추정)보다는 높지만, 코끼리 공격(2만1000분의 1)보다는 낮은 수치다. 단 코끼리 공격은 네팔·인도·케냐 등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는 일부 지역에 해당하는 위험 요소로 한국과 같은 비서식지 국가에서는 사실상 0에 수렴한다. 연구팀도 “사망 확률은 지역과 생활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누벤트 박사는 “소행성 충돌은 드물지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라며 “그 공포는 감각이 아니라 수치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짜 위협은 일상에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주가 당장 우리를 위협하는 건 아니다. 연구진이 제시한 여러 사망 요인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익숙한 일상이었다. 가장 높은 사망 확률은 자동차 사고로, 개인당 약 273분의 1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독감 감염 후 사망으로, 확률은 약 1000분의 1이었다. 일산화탄소 중독도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며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체 인구 기준 사망 확률은 약 4만7000분의 1로 일상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다. 광견병은 백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노출 후 미치료 시 치명률이 거의 10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연구진은 “광견병보다도 소행성 충돌로 죽을 확률이 더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소평가된 위험으로서의 주의를 환기했다. “소행성 충돌, 유일하게 기술로 막을 수 있는 자연재해”소행성 충돌은 단 한 번만 발생해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초대형 재난이지만 동시에 기술로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자연재해이기도 하다. NASA는 2022년 ‘쌍소행성 궤도변경 실험’(DART) 프로젝트를 통해 소형 우주선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시켜 궤도를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우주국(ESA)은 내년 ‘헤라’(Hera) 임무를 통해 DART 실험의 효과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논문 사전 공개 플랫폼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됐으며, 향후 ‘행성과학저널’(Planetary Science Journal)에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제도 개선 돼야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제도 개선 돼야

    최간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자재 피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더불어민주당·나주3)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농자재 피해 보상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6일부터 닷새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의 피해액이 455억원을 넘어섰다”며 “주택 612채가 반파되거나 침수되고 가축 49만 2000마리가 폐사했으며, 농경지 7700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기상이변 속에서 농민들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수확 이후가 아닌 농사 준비 단계부터 시작되지만, 현행제도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의원은 특히 “현재 농어업재해보험은 대부분 수확물 중심의 피해를 기준으로 보상하고 있다”며 “종자·비료·농약 등 생산단계에 투입된 농자재 손실은 원칙적으로 보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관리기본법상 복구비 지원 역시 하우스나 시설물 등 물리적 구조물에 한정돼 있다”며 “농민이 사전에 들인 농자재 비용은 어디에서도 보전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는 예외적인 사고가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상시적 위험 대상이다”며 “수확물 중심, 시설 기준의 낡은 보상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농자재 피해 보장 보험특약 개발 및 도입 ▲재난관리기본법 개정을 통한 선투입 농자재 비용 보상항목 포함 ▲전남도 차원의 ‘농자재 긴급복구 지원 조례’ 제정 ▲재난관리기금 내 농업피해 항목 예산 편성 등을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어도 농민의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는 제도가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된다”며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회장 물려줄 청년이 없다… 산불서 어르신들 구할 때 절실히 느껴”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회장 물려줄 청년이 없다… 산불서 어르신들 구할 때 절실히 느껴”

    젊은 사람 몇 명이라도 있었다면산불 피해 조금이라도 줄었을 것서울 출생이 ‘스펙’이라는 말 실감 “청년회장 물려주고 싶어도 밑에 사람이 없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마을이 잿더미가 된 이곳에서 윤영곤(59)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릴 때마다 지금도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했다. 석리 청년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청년은커녕 나와 비슷한 또래라도 한두 사람 더 있었더라면 마을에 물이라도 뿌려 볼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지방은 ‘환갑’ 청년회장 부지기수 윤씨는 “청년회장 자리를 내려놓고 싶어도 물려줄 사람이 없다”며 “산불 당시 마을 어귀에 살수차를 세워놨지만 어르신들 구하느라 혼자 정신이 없어 제대로 써 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맞물린 지방은 재난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윤씨는 교육과 진로 문제로 아내와 자녀 4명 모두를 도시로 보냈다. 그는 “나는 생업이 있으니 이곳에 남았지만 자식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일자리는 없고 물려줄 사업도 없으니 다들 도시로 떠나는 수밖에 없다. ‘서울에서 태어난 것도 스펙’이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했다. 지방에선 이른바 ‘환갑 청년’이 더이상 낯설지 않다. 청년회장의 평균 나이가 60세에 가까운 현실은 고령화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닌 생활 전반의 리스크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20%였다. 전남(27.2%)과 경북(26.0%), 강원(25.4%) 등 농촌 지역이 높은 반면 서울(19.4%)과 경기(16.6%) 등 수도권은 평균 이하였다. 세종은 11.6%로 가장 낮았다. ●고령화·인구 감소로 재난 앞 속수무책 문제는 이 같은 고령화가 재난 앞에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지난 3월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숨진 30명 중 60대 이상이 28명(93.3%)에 달했다. 산불 발생 지역 대부분이 농어촌인 점을 감안하면 고령자 위주의 인구 구조가 구조적 한계로 작용한 셈이다. 실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9446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7071명으로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일부 지자체는 재난이 닥칠 때마다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올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데 이어 여름에는 폭우로 산사태 피해까지 겪은 경남 산청군이 대표적이다. 인구감소 지역인 산청군의 전체 인구는 3만 3200명 남짓이지만 이 중 65세 이상이 40%를 넘는다. 고령화, 인구 감소, 자연재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셈이다.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협회 부회장(호남대 교수)은 “재난 대응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기초지자체가 책임지고 해야 할 최소한의 영역”이라며 “관계 법령에 따라 동행 대피, 사전 대피 같은 시스템을 지자체가 현장에 맞게 적극적으로 작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보건대학원 교수)은 “결국 지방에 젊은 인구가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일자리와 교육 여건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선 쉽지 않다”며 “이로 인해 지방의 고령화는 계속 심화되고 자연히 재난 대응력도 도시에 비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 휴가 반납 김태흠 “폭우피해 선제 조치, 정부보다 먼저 특별지원금 지급”

    휴가 반납 김태흠 “폭우피해 선제 조치, 정부보다 먼저 특별지원금 지급”

    주택·농업·소상공인 분야에 232억 투입7일부터 신청·지급 신속 일상 복귀 충남도가 이르면 오는 7일부터 폭우피해 관련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을 피해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실질적 피해보상을 위해 총 23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특별지원금을 시군에 교부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다. 지급은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진행된다. 김태흠 지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휴가를 반납하고, 피해 현장을 점검 중이다. 주택은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원, 66-82㎡ 미만 2650만원, 82-98㎡ 미만 3010만원, 98-114㎡ 미만 3500만원, 114㎡ 이상 3950만원이다. 도는 전파 시 특별지원금 805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억 2000만원, 반파는 4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6000만원, 침수는 250만원을 더해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보험 가입 농가는 재해복구비의 50% 수준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는 보험금 대비 70% 수준에서 특별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는 침수로 훼손된 인테리어나 집기 등 수리를 위해 정부 기준 300만원과 도와 시군 특별지원 600만원을 더해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이번 특별지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다하려는 조치”라며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극한 호우와 역대급 폭염에도…보성군,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해요.

    극한 호우와 역대급 폭염에도…보성군,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해요.

    전남 보성군이 체계적인 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면서 최근 이어진 국지성 호우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와 구조적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침수예방사업(40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지구 7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지구 441억원) △소하천 범람위험지역 정비(6지구, 216억원)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각 15억원) 등 총 1812억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 효과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상황에서 실제로 입증됐다. 복내면 시우량 88㎜ 등 일부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집중됐으나, 배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도로 및 주택 침수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2020년부터 보성읍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를 통해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를 크게 줄였다. 지난해 착공한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벌교읍 중도방죽 일대 등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해 농경지와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또 호우 대비 중점 관리 구역 CCTV 19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해 우려 지역·대형 공사 현장 53개소에서 ‘2인 1조 전담제’ 운영하고 있다. 읍면장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취약지구·하천변·해안가 주민 사전 대피 조치를 취했다. 폭염 저감을 위해 전통시장과 주요 도로변 1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벌교 5일 전통시장, 벌교 매일시장 3곳에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 445개소에는 냉방비와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축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살수차 추가 운행 등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진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폭염 총력 대응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뒤, ‘합동 TF’를 구성해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군수는 ‘폭염에 안전한 계층은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 부서 현장 대응을 지시한 뒤 지난달 29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무더위쉼터 54개소와 원예·체육·축사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무더위쉼터 21개소 확대 지정, 마을별 무더위쉼터 410개소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낮 야외 활동 자제 계도, 영농 작업 안전 지도, 온열질환 예방 마을 방송(1일 3회), 축산농가 환풍기 및 살수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 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 사업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농업 4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김영록 지사, 농업 4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농업 4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7월 23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통과한 데 이어 4일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며 “이는 오랜 염원의 결실로, 국가 책임 농정의 실현을 위한 국회의 결단과 전남도, 농민들의 끈질긴 노력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른 변화도 강조했다.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국가가 쌀 시장을 적극 관리하게 된다. 쌀이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정한 기준을 초과해 생산되거나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분을 의무적으로 매입한다. 위원회의 3분의 1(5명) 이상이 생산자 단체 몫으로 보장돼 농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며, 논 타작물 재배에도 충분한 재정이 지원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는 주요 농수산물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정부가 차액을 보전하는 ‘가격안정제도’가 도입됐다. 기준가격은 당해 연도 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농어업재해대책법이 강화돼 재해 피해 보상도 확대된다. 재해복구비 지원에 단순 복구 비용뿐만 아니라 그동안 들인 생산비까지 포함된다. 지원단가도 실거래가의 60%에서 100% 수준으로 상향되고, 이상고온과 지진피해도 보장받는다. 농어업재해보험법에선 일정 기준 이상의 자연재해 피해에는 보험료 할증이 제외된다. 또한 보험가입자가 손해평가사 교체를 요구할 수 있게 돼 보험 운영의 공정성이 강화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농업 4법 통과로 농민 주권 정부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시장에 내맡겨졌던 농업을 국가가 책임지고, 소외됐던 농민이 농정의 중심에 서는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방학 특강·휴가 포기… 수해 복구 달려간 ‘강남 봉사단’

    방학 특강·휴가 포기… 수해 복구 달려간 ‘강남 봉사단’

    지난달 24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수해로 담장이 무너진 장애인 노부부의 집에 서울 강남구의 자원봉사단이 나타났다. 이들은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들었다. 팔봉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의 입과 귀가 돼 필요한 것을 강남구 자원봉사단에 전달하면서 봉사에 나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묵묵히 땀 흘리며 일했다.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선 이들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았다.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교생과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평범한 ‘장삼이사’들이지만 흔하지 않은 이들이었다. 강남구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3차례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서산에 간 봉사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일찍 도착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면서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학원도 휴가도 포기하고 수해 봉사… ‘강남 마음부자 특구’

    학원도 휴가도 포기하고 수해 봉사… ‘강남 마음부자 특구’

    지난 7월 24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수해로 담장이 무너진 장애인 노부부의 집에 서울 강남구의 자원봉사단이 나타났다. 이들은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었다. 팔봉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의 입과 귀가 되어 필요한 것을 강남구 자원봉사단에 전달하며, 봉사에 나선 지역 주민들이 묵묵히 땀을 흘리며 일을 했다.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선 이들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았다.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과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흔히 볼 수 있는 ‘장삼이사(張三李四)’지만, 흔하지 않은 이들이었다. 강남구는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충남 서산에 간 봉사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빨리 도착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라면서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北,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시사…中, 러시아산 원유 수입 지속에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 [한눈에 보는 중국]

    北,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시사…中, 러시아산 원유 수입 지속에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 [한눈에 보는 중국]

    韓美 무역협정 세부 사항 살펴보니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무역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이 한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한국은 이 가운데 1500억 달러를 조선 협력에, 2000억 달러를 반도체, 배터리, 생명공학, 핵에너지 협력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한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한국은 미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합니다. 하지만 쌀과 소고기 등 일부 민감 품목은 제외됐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및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은 이번 협상에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미-EU 무역협정, 미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홍콩 아시아 타임즈] 유럽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대서양 관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협정이 ‘미국의 승리, EU의 패배’로 비춰지면서 기존 유대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특히 EU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이는 중국의 시장 개방이 전제돼야 하므로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또 중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가 유럽의 이익과 상충돼 무역협상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안임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남발에 법원은 회의적 시각 [홍콩 SCMP] 미 워싱턴 DC 연방 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조치에 법적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법무부는 미 사법부가 이러한 행정부의 ‘재량권’ 행사에 대한 검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 권한을 관세 부과에 광범위하게 사용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특히 ‘국제 비상경제권법(IEEPA)’에 관세라는 단어조차 없음을 지적하며, 관세가 행정부의 ‘협상 카드’로 사용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법원은 신속히 결정을 내릴 의도를 보여 브리핑 일정을 앞당겼으며 8월 말 또는 9월 초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北,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시사…핵 보유국 인정 요구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은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 간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미 행정부와 대화를 시작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김여정은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는 노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녀는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언급하며 미국의 핵 포기 설득 시도는 “완전히 어리석은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인도에 25% 관세 부과 및 ‘벌금’ 경고 미국 블룸버그·홍콩 명보]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부터 인도 수출품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하고, 러시아산 에너지 및 무기 구매에 대해 추가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높은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및 군사 장비 구매를 비판하며 이러한 조치를 정당화했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인도 루피화와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8월 1일 재개, 협상 난항 예상 중국 제일재경] 미국은 8월 1일부터 ‘상호 관세’를 재개할 예정이며 현재 여러 나라들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각 경제국들과 맺은 합의는 대부분 기본 합의문 형태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문서화되지 않은 합의는 합의라고 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까지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관련 국가에 15~20%의 일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일대 예산 연구소에 따르면 7월 28일 기준 미국의 수입 상품 평균 유효 관세율은 18.2%로 193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국산 그래파이트에 최대 160% 관세 부과 [대만 디지타임즈]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그래파이트 수입에 최대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기존 반보조금 조치와 합산하면 총 관세율이 160%에 달합니다. 이는 전기차 단위당 비용을 1,00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전 세계 그래파이트 음극재 공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中, 엔비디아 H20 칩 ‘백도어’ 위험 우려 표명 [대만 연합보] 미국이 엔비디아 H20 인공지능 반도체 칩 중국 판매 금지를 해제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방문 뒤 중국 당국은 ‘사용자 네트워크 보안 유지’를 이유로 인터넷정보판공실을 통해 엔비디아를 소환하여 H20 칩의 정보 보안 위험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 의원들이 미국산 첨단 칩에 ‘추적 위치 확인’ 기능을 장착할 것을 요구하고 미국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엔비디아 칩에 ‘추적 위치 확인’ 및 ‘원격 차단’ 기술이 성숙했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중국 언론은 이를 ‘국산 대체’ 기회로 보도했습니다. 中, 러시아산 원유 수입 지속…미중 정상회담 불확실 [프랑스 RFI]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휴전의 연장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면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기술 통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고급 반도체 제조 장비 판매 제한 완화를 거부하고 있어 양국 간 무역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관세, 美 산업에 비용 증가 위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산업에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산 석유 제품 및 금속에 대한 제한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유발해 정유 및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산업 부문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항공 및 첨단 기술 산업은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티타늄 등 금속에 의존하므로 비용 증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에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하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중러 협력 구실 삼아 ‘킬러 위성’ 개발 의혹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중국 군사 전문가는 일본이 러시아와 중국의 우주 협력을 구실로 ‘킬러 위성’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러시아와 중국이 다른 나라 위성을 무력화하는 ‘킬러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란순정 전문가는 일본이 개발 중인 ‘보디가드 위성’이 본질적으로 ‘킬러 위성’과 동일하며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브라질 수입품에 50% 관세 부과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무역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1일부터 특정 브라질 상품에 40%가 추가 부과돼 총 세율은 50%가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당국이 미국 인터넷 기업 활동에 개입하고 미 시민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며, 정치적 동기로 전직 대통령을 기소하는 등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中 7월 제조업 PMI 49.3 [중국 인민망] 7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전월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제조업의 전통적 비수기와 일부 지역의 폭염, 폭우, 홍수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리창 총리, 국무원 상무회의 주재…‘AI+’ 행동 심화 논의 [중국 신화망]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7월 31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여 시진핑 총서기의 상반기 경제 정세 연설 정신을 학습하고 ‘AI+ 행동’의 심화 실행에 관한 의견을 심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빠른 진화를 강조하며, AI의 대규모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중국의 강점을 활용하여 AI가 경제 사회 발전의 모든 분야에 빠르게 보급 및 융합되도록 하여 혁신이 응용을 이끌고 응용이 혁신을 촉진하는 선순환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北,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시사…中, 러시아산 원유 수입 지속에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

    北,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시사…中, 러시아산 원유 수입 지속에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

    韓美 무역협정 세부 사항 살펴보니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무역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이 한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한국은 이 가운데 1500억 달러를 조선 협력에, 2000억 달러를 반도체, 배터리, 생명공학, 핵에너지 협력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한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한국은 미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합니다. 하지만 쌀과 소고기 등 일부 민감 품목은 제외됐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및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은 이번 협상에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미-EU 무역협정, 미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홍콩 아시아 타임즈] 유럽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대서양 관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협정이 ‘미국의 승리, EU의 패배’로 비춰지면서 기존 유대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특히 EU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이는 중국의 시장 개방이 전제돼야 하므로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또 중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가 유럽의 이익과 상충돼 무역협상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안임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남발에 법원은 회의적 시각 [홍콩 SCMP] 미 워싱턴 DC 연방 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조치에 법적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법무부는 미 사법부가 이러한 행정부의 ‘재량권’ 행사에 대한 검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 권한을 관세 부과에 광범위하게 사용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특히 ‘국제 비상경제권법(IEEPA)’에 관세라는 단어조차 없음을 지적하며, 관세가 행정부의 ‘협상 카드’로 사용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법원은 신속히 결정을 내릴 의도를 보여 브리핑 일정을 앞당겼으며 8월 말 또는 9월 초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北,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 시사…핵 보유국 인정 요구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은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 간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미 행정부와 대화를 시작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김여정은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는 노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녀는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언급하며 미국의 핵 포기 설득 시도는 “완전히 어리석은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인도에 25% 관세 부과 및 ‘벌금’ 경고 미국 블룸버그·홍콩 명보]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부터 인도 수출품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하고, 러시아산 에너지 및 무기 구매에 대해 추가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높은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및 군사 장비 구매를 비판하며 이러한 조치를 정당화했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인도 루피화와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8월 1일 재개, 협상 난항 예상 중국 제일재경] 미국은 8월 1일부터 ‘상호 관세’를 재개할 예정이며 현재 여러 나라들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각 경제국들과 맺은 합의는 대부분 기본 합의문 형태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문서화되지 않은 합의는 합의라고 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까지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관련 국가에 15~20%의 일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일대 예산 연구소에 따르면 7월 28일 기준 미국의 수입 상품 평균 유효 관세율은 18.2%로 193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국산 그래파이트에 최대 160% 관세 부과 [대만 디지타임즈]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그래파이트 수입에 최대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기존 반보조금 조치와 합산하면 총 관세율이 160%에 달합니다. 이는 전기차 단위당 비용을 1,00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전 세계 그래파이트 음극재 공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中, 엔비디아 H20 칩 ‘백도어’ 위험 우려 표명 [대만 연합보] 미국이 엔비디아 H20 인공지능 반도체 칩 중국 판매 금지를 해제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방문 뒤 중국 당국은 ‘사용자 네트워크 보안 유지’를 이유로 인터넷정보판공실을 통해 엔비디아를 소환하여 H20 칩의 정보 보안 위험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 의원들이 미국산 첨단 칩에 ‘추적 위치 확인’ 기능을 장착할 것을 요구하고 미국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엔비디아 칩에 ‘추적 위치 확인’ 및 ‘원격 차단’ 기술이 성숙했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중국 언론은 이를 ‘국산 대체’ 기회로 보도했습니다. 中, 러시아산 원유 수입 지속…미중 정상회담 불확실 [프랑스 RFI]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휴전의 연장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면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기술 통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고급 반도체 제조 장비 판매 제한 완화를 거부하고 있어 양국 간 무역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관세, 美 산업에 비용 증가 위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산업에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산 석유 제품 및 금속에 대한 제한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유발해 정유 및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산업 부문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항공 및 첨단 기술 산업은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티타늄 등 금속에 의존하므로 비용 증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에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하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중러 협력 구실 삼아 ‘킬러 위성’ 개발 의혹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중국 군사 전문가는 일본이 러시아와 중국의 우주 협력을 구실로 ‘킬러 위성’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러시아와 중국이 다른 나라 위성을 무력화하는 ‘킬러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란순정 전문가는 일본이 개발 중인 ‘보디가드 위성’이 본질적으로 ‘킬러 위성’과 동일하며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브라질 수입품에 50% 관세 부과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무역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1일부터 특정 브라질 상품에 40%가 추가 부과돼 총 세율은 50%가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당국이 미국 인터넷 기업 활동에 개입하고 미 시민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며, 정치적 동기로 전직 대통령을 기소하는 등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中 7월 제조업 PMI 49.3 [중국 인민망] 7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전월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제조업의 전통적 비수기와 일부 지역의 폭염, 폭우, 홍수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리창 총리, 국무원 상무회의 주재…‘AI+’ 행동 심화 논의 [중국 신화망]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7월 31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여 시진핑 총서기의 상반기 경제 정세 연설 정신을 학습하고 ‘AI+ 행동’의 심화 실행에 관한 의견을 심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빠른 진화를 강조하며, AI의 대규모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중국의 강점을 활용하여 AI가 경제 사회 발전의 모든 분야에 빠르게 보급 및 융합되도록 하여 혁신이 응용을 이끌고 응용이 혁신을 촉진하는 선순환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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