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연식품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생활체육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보험영업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미디어텍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보건부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
  • 건강보조식품 「3천만달러」(사설)

    91년 한햇동안 수입해들인 건강보조식품이 3천만달러어치나 된다고 한다.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백30억원어치쯤 된다.이는 90년에 비해 3배가 넘는 액수라고 한다.90년에 이미 수입개방전인 2년전에 비해 3백배쯤 늘어난 것이었다니까 수입개방 하자마자 1천배이상 증가된 꼴이다. 우리는 유난히 「보신」이나 「강장」의 미신에 빠져있다.어딘가에 불로장생의 만병통치약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에 빠져있는 민족같다.그렇더라도 1년에 3천만달러나 외화를 내다 버린다는 것은 어리석고 아까운 일이다. 이들의 수입선이 대부분 일본이나 미국인데 그중에서도 한국사람 기질을 잘알고 교묘하게 이용하는 일본의 상술에 더많이 말려들고 있는 것같다.이런 수입행태로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를 건강식품을 함부로 먹어대는 것도 문제지만,어떤 종류의 것은 국산 원료와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건강식품의 유통구조까지 교란당하고 있다.대개가 농촌의 주요소득원인 작물을 침식하기도 한다. 중국의 값싸고 효력없는 약초나 인삼을 들여다가 국산으로 둔갑시켜피해를 입고,외제라면 분별없이 덤벼드는 소비자에게는 일·미등의 외제수입품으로 현혹하는 것이다. 일제건강식품을 수입해다가 포장을 바꿔 약으로 파는 것도 있는데 「술깨는 약」「순환기 개선제」따위로 눈속임을 하는 것이다.특히 「순환기 개선제」를 과대선전하는 것에는 은행나무추출물이 들어있어 효능이 있는 것처럼 선전한다는데,「은행잎」에 관한한 한국산에만 인정된 효능때문에 「한국산」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국제적으로 물질특허가 인정된 「약이 되는 은행잎」의 종주국이 우리인 셈인데 그것까지 「일제」로 들여오느라고 외화를 쓰고 있다는 것은 부끄럽고 어리석은 일이다. 대체로 「신비의 영약」이라고 하는 말은 사기성이 내재해 있게 마련이다.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옳다.그런데 수입 건강보조식품에는 대개가 그런 설명이 붙어있다.그럴듯한 지명이나 사람을 동원하여 신기해 보이는 수사학으로 사람을 현혹한다.수입건강식품중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스쿠알렌이나 어유따위만 해도 잘못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치만 높이고지방산을 늘려 해롭다는 연구보고도 있고 어린이에게서 스쿠알렌 부작용이 자주 발견된다는 예도 얼마든지 알려져있다. 특히 건강식품의 자료인 자연식품의 경우,사람이 속해있는 토양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다.이른바 「신토불이」사상으로 일컬어지는 원이인 것이다.그런 원리를 모르고 덮어놓고 수입만 했다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소비자의 태도는 한심한 일이다. 이들의 수입을 주도하는 수입상이 사실은 부도덕의 장본인이다.이중에는 제약회사나 식품회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제조회사 본연의 자세로 기술투자를 하여 국산제품의 질향상을 도모하고 기업도 살고 국민건강도 높여야 할 책임이 있는 그들이 속임수까지 동원하여 수입품으로 돈벌이에만 급급한 태도는 용서하기 어렵다. 더구나 인력과 전문가부족으로 검역도 제대로 못하고 저질·불량의 판별도 제대로 못한채 유입해 들어오는 것도 많은 실정임을 생각하면 걱정스런 일은 너무많다.현재로서 대응은 소비자가 외면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강원도등 산지/국제적 감자 산지로/정부,UR대응 작목으로 육성

    ◎기계화단지 3천곳 조성/「세풍」등 신품종 적극 보급/7백20억 투입… 가공공장도 건립 감자가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에 따른 시장개방에 맞서 경쟁력있는 국내 농산물의 하나로 집중 육성된다. 농림수산부는 11일 UR 농산물협상이후 농가소득,특히 강원도 산간지역 등 다른 농작물의 재배가 어려운 지역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감자를 경쟁가능 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농림수산부는 앞으로 7백20억원을 지원,발경지 정리와 용수개발 등 기반정비를 통해 기계화가 가능토록 하고 파종에서 수확·선별까지 일반 기계화가 가능하도록 작업기를 개발,보급하는 동시에 기계화 집단재배단지 3천개소도 설치키로 했다. 또 올해 42억원을 지원하여 감자 가공공장 4개소를 건설하는 등 매년 가공공장 시설자금을 확대 지원,전체 감자생산량의 50% 이상이 가공용으로 사용되도록 해 감자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요업체에 원활한 원료공급을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감자눈이 깊지 않은 가공에 적합한 품종을 적극 개발하고 올해에는최근 개발이 완료된 신품종인 「세풍」과 「조풍」을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는 감자가 최근들어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특히 패스트푸드용 감자칩 등 가공제품은 자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감자가 국내에서 4계절 연중 생산이 가능해 가공식품화 하기에 좋으며 국제 가격과의 차이도 크지 않아 집중육성할 경우 외국산과 경쟁해볼만 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는 연간 생산량이 13만8천5백여t으로 국내 전체 생산량(37만5백여t)의 37%를 점유하고 있고 마땅한 대체작목도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역특성상 감자재배에 대한 집중지원이 필요하다. 한편 「세풍」의 전분함량은 21.3%로 현재 국내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수미」(19.2%) 보다 1.1% 많다. 또 가공 및 일반 식품용인 「조풍」은 「수미」 등 국내 재배용 감자의 취약점인 바이러스 등에 의한 병에 강한 품종으로 외국감자인 「래시」와 「수미」를 교배했다.
  • 가짜 무공해 농산물 판친다

    ◎수박·오이등 농약·비료 쓰고도 “자연산” 선전/중개상들,스티커 붙여 눈가림/찾는 이 늘자 값도 50%이상 폭리/백화점·대형 슈퍼등서 버젓이 판매 가짜 무공해농산물이 시중에서 판을 치고 있다. 무공해농산물의 재배가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최근 일부 생산지농민들이나 소비지의 상인들이 일반농산물을 무공해농산물이라고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무공해농산물임을 판정하거나 평가할만한 기준이 없다는 점을 이용,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해 생산한 일반농산물에 「무공해」라는 상표를 붙여 무공해농산물로 둔갑시키고 있다. 전국의 농산물이 속속 몰려들고 있는 서울 송파구 가락농산물직판장과 청량리 경동시장에선 일반농산물을 무공해농산물로 둔갑시키는 행위가 연일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이곳의 도매상들은 경매를 통해 중개회사로부터 넘겨받은 과일과 채소에 「○○산무공해수박」「○산수박무공해품질보증」등의 상표를 부착하는 수법으로 시장에서 무공해농산물을 만들고 있다. 상인들은 무허가상표제조업자들로부터 한장에2백원씩에 이들 상표를 사들여 붙이고 있으며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판매할 때에는 따로 「무공해농산물」「무공해자연식품」이라고 표시된 상자용 상표를 한장에 3백50원씩에 구입해 붙여 팔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락시장 농산물경매업체인 C주식회사 판매과 정모씨(32)는 이른바 『무공해농산물은 지역특산품으로 반드시 생산자와 생산지의 표시가 붙어있다』면서 아직까지 『산지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농산물 가운데 생산자와 생산지의 표시가 붙은 것은 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가짜 무공해농산물의 가격은 일반농산물보다 30∼50%까지 비싼편인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상인들은 전하고 있다. 서울 강남 G백화점의 경우 지하식품매장에 유기농산물코너를 만들어 놓고 이들 가짜 무공해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일반 수박 7∼8㎏짜리 한덩이가 1만원인데 비해 무공해표시가 붙은 수박은 이보다 50%가 비싼 1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충남 공주군 오성면에서 무공해방식으로 오이를 재배한다는 이창주씨(43)는 『보통 산지에서 수확전까지 살충제 3차례,살균제를 7차례정도 사용하고 있으며 진짜 무공해 오이는 살균제를 한차례 정도만 쓰고 있다』고 말했다.
  • 장백산개발등 참여/오복,중국사와 합작

    (주)오복은 19일 중국 길림성의 장백산개발을 위한 오복관광개발유한공사의 합작기업 설립을 승인받고 영업에 나섰다. 오복은 먼저 백두산관광객 정기운행버스와 온천의 복합건물·등산로 등에 1백80만달러를 투자,개발하는 것은 물론 천지물과 자연식품의 판매 및 관리를 맡는다.
  • 평양에 「김일성 장수연구소」/생리ㆍ생물학자등 3천여명 동원

    ◎체질닮은 노인 선발,임상실험도 북한은 평양시 형제산 구역 산기슭에 김일성 개인의 건강과 장수를 전문연구하는 「장수문제연구소」를 설치ㆍ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정부관계 당국자에 따르면 이 연구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을 주축으로 북한내의 가장 권위있는 의사와 생리학자 생물학자 농학자등 3천여명이 동원되어 전립선염 난청등 노인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김일성의 폐ㆍ위ㆍ간ㆍ뇌등 주요 신체부위를 세부구분하고 각 부위별로 조직의 기능과 신진대사관계를 중점 분석해 김일성의 노쇠화및 돌발적 신체기능변화에 대비하는 예방의학적 연구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들어서는 김정일에 대한 건강관리임무도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또 평남 영원등 전국 여러곳의 산수좋은 곳에 분소를 두고 있으며 각 분소는 김일성과 체질이 비슷한 80세이상 노인 남ㆍ녀 20∼30명씩을 엄선,1∼2년간 집단수용해 연구원들이 개발한 여러종류의 음식물과 조제약물을 투여,장수효과를 측정하는임상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중앙연구소에 정기적으로 보고해 김일성의 장수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연구소는 환경과 김일성체질과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계절과 건강상태에 따라 거주지를 바꾸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김일성은 평소 「주석궁」에서 여름에는 삼지연,겨울에는 주을온천,운동을 위해서는 태성호 연풍호등 특별별장과 각도의 수중별장 등으로 거처를 옮기고 있다는 것. 이 연구소는 설립당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수무강연구위원회」라고 불렀으나 최근 대내외의 이목을 의식,「장수문제연구소」로 명칭을 바꾸었고 일반인들에게 건강문제를 연구하는 평범한 연구소로 위장하기 위해 「기초과학연구소」로 불리고 있다. 한편 북한은 최근들어 일본과 서독으로 부터 최첨단 고가의료기기를 수입하여 주석궁내에 김일성전문클리닉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체크되는 김일성의 일일 건강검진내용을 연구원들에게 제공하여 김일성장수연구에 필요한 기초의ㆍ생리학적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 김일성장수에 필요한 무공해 자연식품공급을 위해 평양시 용성구역안에 중앙당이 직접 관장하는 이른바 「1호농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1호농장구룹빠」라고 불리며 이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의사로 구성된 특수검진대가 월 1회씩 정밀검진을 실시,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다른 곳으로 전출시키는 등 엄격한 인원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 「1호농장」은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이 일체 금지되고 있으며 생산소요자재는 「8ㆍ9호 물자담당」부서에서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호농장」의 주요생산품은 사과 배 버섯등 특작물이 주를 이루며 북한주민들은 이곳 생산품을 「8호사과」「8호배」등으로 부른다.
  • 외언내언

    한 시대 전,의약이 없는 농어촌. 애들이 싸우다가 박이 터진다. 그러면 된장을 갖다 붙인다. 들에서 잘못 벌집을 건드려 쏘이게 돼도 붙이는 된장. 할아버지의 담뱃대가 진에 막혔을때 또한 된장 끓인 물로 뚫었다. ◆1년내내 먹어야 했던 한국인의 고유식품 된장. 봄이면 돋아나는 새쑥이나 냉이 혹은 보릿잎을 넣어서 국을 끓여 먹었다. 여름의 상추쌈에도 된장이 들어가야 제맛이었고. 그무렵 꽁보리밥 찬물에 말아 먹으면서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 맛은 요즘의 음식점에서 아무 때고 먹을 수 있는 것과는 풍미가 다르다. 그렇게 된장과 함께 살아온 한국인. 『된장국 냄새가 난다』는 말은 그래서 꾸밈이 없고 소탈한 사람을 이르면서 쓰인다. ◆「삼국지」 위지ㆍ동이전의 고구려조에는 『그나라 사람들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빚어 갈무리하는 일에 능하다(선장양)』는 대목이 보인다. 이 「선장양」은 보통 『술을 잘 빚는다』로 해석하지만 「양」은 발효식품을 뜻하는 것이므로 「술」이라 단언할 수만도 없다. 혹 「메주→된장」이었을까. 그러나 「신당□」가 말하는 발해의 수도 책성의 명산물 시는 바로 메주. 발해는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나라이니 그전부터 메주는 빚었던 것 아닐지. 우리 된장의 역사는 깊다. ◆그 된장의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부산대 박건영교수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가 처음은 아니다. 81년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히라다(평전웅)박사팀이 그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그때까지의 「된장→발암식품론」에 쐐기를 박아 놓았던 것. 이어 84년 도호쿠(동북)대학 기무라(목촌수일)교수가 더 심층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일이 있다. 박교수팀은 재래식 우리 된장이 일본 것보다 항암효과가 높다고 밝힌다. ◆항암효과 있다는 식품 이름들은 많다. 마늘ㆍ양파ㆍ양상추ㆍ감귤ㆍ당근ㆍ녹차ㆍ영지버섯ㆍ은행ㆍ들깻잎ㆍ고구마ㆍ상어연골… 등등. 하지만 건강식품이다 항암식품이다 해서 열을 올릴 일은 아니다. 모든 자연식품을 고루 먹는 게 식생활의 지혜일 뿐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