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한지희씨와 열애설 언급…시인도 부인도 NCND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2)이 ‘12살 연하 플루티스트 한지희(30) 씨와 열애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으나 뚜렷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아 궁금증만 증폭시켰다.
4만여명이 넘는 팔로어를 둔 인기 트위터 이용자인 정 부회장은 몇몇 매체들의 열애설 보도를 두고 “오늘 팔로어 좀 늘겟군, 네이버 검색어 2위”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구정에 한번, 그리고 가정의 달, 그리고 추석에 한번. 추석이 가까워졌나”라며 또 다시 불거진 열애설 보도를 연례행사로 여기는 듯한 입장을 나타냈다.
또 “여기(트위터)도 인턴기자 계시나 봐요. 거의 실시간(보도)”이라고 표현하며 “(기자들은) 원래 고백, 들통, 발각 그런 말들을 좋아하시죠”, “’심경고백?! 내참” 등 잇따라 냉소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정 부회장과 한지희 씨의 열애설은 여성지 레이디 경향이 8월호에서 “지난달 10일 열렸던 한지희 씨 귀국 독주회에 정 부회장이 참석, 마지막 관객까지 챙겼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하면서 불거졌다.
정용진 부회장의 ‘연인’으로 보도된 한지희 씨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며 몇몇 음대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의 열애설은 2007년 12월부터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다. 당시 언론들은 “정 부회장이 플루트를 전공하는 20대 여성과 열애중이다”고 보도했지만 정 부회장은 지인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사진 = 정용진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과거사진 공개…“여신미모+자연미인”
▶ 미스홍콩 추녀 논란… 선발 뒷거래 거물 스폰서 의혹
▶ 스펀지’, 납량특집 ‘걷는시체증후군’ 소개 ‘오싹’
▶ ‘화성인’ 바비인형녀 vs 타투녀 시선집중… 최고시청률
▶ 15명째 의문의 투신자살… 중국 ‘팍스콘 괴담’ 전전긍긍
▶ 신동, 나경은 ‘뽀뽀뽀’ 웃음사건 공개... 유재석 "웃음 많아 헷갈려~"
▶ 쌈디 ‘충격 과거사진’ 공개...삭발, 퍼머 등 헤어 변천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