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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소 이안 아파트 10월 분양 앞둬, 관심고조

    대소 이안 아파트 10월 분양 앞둬, 관심고조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화 되면서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도 신규 분양 물량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는 얼어붙었던 소비심리를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혁신도시 비전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충북 음성도 마찬가지다. 최근 음성 대소에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바로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대우산업개발이 시공 예정인 대소 이안 아파트다. 대소 이안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다. 59㎡A,B 73㎡, 84㎡ 총 약 1,900여세대 중 1단계로 682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충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남스타일 아파트로 유명세를 받으면서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이다. 대소 이안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대소 최대단지인 단지규모와 공원같은 단지설계, 평면설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00여세대 대단지 안에는 학교 운동장 넓이에 해당하는 약 4000㎡(예정)의 중앙공원이 넓게 자리하며 동과 동사이의 간격 또한 넓어서 시원하고 와이드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주위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공원형 단지설계로 전체적으로 탁 트인 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조깅트랙과 휘트니스센터도 단지생활을 더 건강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고려할 때 모든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단지 안에서의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평면설계도 눈여겨볼만 하다. 웰빙,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통풍과 채광효과는 요즘 아파트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다. 대소 이안은 중소형평형 규모에서는 만나기 힘든 3.5베이와 4베이를 실현한 혁신적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 또한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본다. 교통환경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통영대전간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안성-음성간 고속도로 등 서울~대전~세종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대소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게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인근 음성군 산업단지도 편리하게 연결된다. 생활인프라도 나쁘지 않다. 부윤초등학교, 대소초등학교, 대소중학교, 대소금왕고교가 공동학구 지역으로 인근에 자리하며 농협 및 각종 금융기관과 함박산, 맹동저수지, 대소국민체육센터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깝게 자리한다. 진천과 음성 일원이 포함된 충북혁신도시 개발비전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충북혁신도시는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가스공사,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과 풀무원유통단지, 광동제약, 삼익악기, 현대중공업 등 약 4만 2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며 산업단지 12개, 금융기관 9개 등 산업·교육·문화·주거의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벌써 한국고용정보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이전이 진행되고 있고 추후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되면 그 개발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대소 이안은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치도 훨씬 높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져 일반 아파트보다 10-2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현재 계약금 600만원에 평당 500만원대라는 획기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는데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층 뿐 아니라 투자적 측면에서도 실투자금 2천만원으로 월 9%의 높은 투자수익률이 예상된다. 제품력이 우수한 대소 이안의 분양을 앞두고 모처럼 음성 대소에 분양 훈풍을 기대해 본다.대소 주공아파트 옆에 주택홍보관이 10월 24일 개관 예정이며 문의전화는 1899-7768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슈&이슈] 지리산댐 건설 다시 수면 위로… 관련 지자체간 갈등

    [이슈&이슈] 지리산댐 건설 다시 수면 위로… 관련 지자체간 갈등

    국립공원 지리산에 댐을 건설하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자치단체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지리산댐 건설이 다시 거론되자 전남북, 경남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도 발끈하고 나섰다. 지리산댐 건설은 국가 수자원 개발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거론돼 왔다. 1984년 지리산댐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2003년 경남 함양군이 댐 조기 건설을 건의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댐 건설 장기계획 신규 후보지로 명시됐다. 2009년에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댐 건설 예정지는 지리산 칠선계곡과 백무동, 뱀사골의 물이 합수돼 흐르는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지역이다. 정부가 수립한 애초 계획은 댐 길이 896m, 높이 141m, 총저수량 1억 7000만t 규모로 담수면적은 4.6㎢다. 사업비는 9897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무산됐다. 문화유산의 수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침해를 우려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한동안 잠잠했던 지리산댐 건설사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2012년 국토교통부가 댐 건설 장기계획(2012~2021년)에 지리산댐을 포함시키면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부산지역 식수 공급과 홍수 조절 등 다목적댐으로 지리산댐을 건설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홍 지사는 지난 4일에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 해결을 위해서는 지리산댐을 지어야 한다”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물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당초 계획했던 다목적댐의 규모를 줄여 홍수 조절용 댐으로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사업계획을 변경해 지리산댐을 6700만t 규모의 홍수 조절 전용댐으로 조성한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평상시에는 물을 가두지 않고 홍수가 났을 때만 일시 저류한 뒤 다시 비우는 댐이다. 국토부는 댐 사전검토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리산댐 추진 여부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리산을 끼고 있는 전남북지역 지자체와 환경단체는 물론 경남 서부지역 지방의회와 주민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국토부의 사전 각본설을 제기한다. 국토부가 지리산댐 건설 추진을 미리 결론 낸 뒤 협의회 합의라는 형식적인 절차를 이행하려 한다는 것이다. 지자체와 환경단체들은 댐이 건설되면 수려한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환경 파괴와 생활 터전 수몰, 기후변화, 유·무형의 문화재 수몰 등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상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7월 31일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다목적용으로 지리산댐 건설이 불가피하다던 정부가 홍수 방지 전용댐으로 계획을 바꾼 것은 댐 건설계획이 처음부터 잘못 수립됐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댐 건설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용구 전북도의회 의원도 “지리산댐 건설로 문화재와 생태계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 남원시민, 환경단체 등과 공조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도 최근 국토부 장관에게 두 차례 공문을 보내 댐 건설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남원시는 또 “댐 사전 검토 과정에서 직간접 피해 지역인 남원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한다”며 “댐 사전검토협의회 지역위원에 남원시 추천 인사가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원시의회도 지난 8월 17일 성명서를 통해 지리산댐 건설계획 즉각 취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남원시의회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망언으로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합작해 국립공원에 댐을 건설하려 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환경 보존 정책을 포기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지리산댐은 부산 경남지역의 해묵은 물 갈등과도 관련이 크다. 정부는 지리산댐을 홍수 조절용이라고 밝혔지만 경남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사실상 부산지역 식수 공급용이라며 댐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남강댐 홍수 조절을 구실로 추진 중인 지리산댐은 홍수 조절 기능이 없고 용수 확보도 적어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논리다. 남강댐 유역면적 2285㎢ 가운데 370㎢를 막아 홍수 조절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는 누가 봐도 부산지역 식수 공급을 위한 댐이 명백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정부가 지리산댐의 성격에 대해 여러 차례 말을 바꾼 데서 비롯됐다. 국토부는 처음엔 지리산댐을 식수용이라고 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남강댐 보조용으로 정정했고 또다시 홍수 조절용이라고 말을 바꿔 불신을 사고 있다. 게다가 홍 지사가 “정부에서 환경단체가 겁이 나 식수댐을 홍수 조절용댐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리산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환경 훼손과 용유담 보호를 내세운다. 지리산댐이 들어서면 명승 지정 예정인 용유담이 사라질 뿐 아니라 마을 수몰로 수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고 지적한다. 이와 함께 홍수 조절용이 아니라 부산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낙동강 대체 수원이 될 것이라는 점은 수긍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경남지역 110여개 환경·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대강 사업 진실 규명 및 책임자 처벌 낙동강 살리기 경남시민행동’은 지난달 11일 경남도청에서 지리산댐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남시민행동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리산댐을 건설해 맑은 물을 먹고 부산도 주자는 취지의 발언으로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지리산댐 건설 논의를 중단하고 낙동강을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와 홍 지사는 지리산댐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낙동강을 되살려 식수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시민행동은 경남도의 정책연구기관인 경남발전연구원의 연구 결과와 설문조사도 문제 삼았다. 경남시민행동은 “지리산댐 건설사업은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이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는데 최근 경남발전연구원이 경남도민 82%가 물을 나눠 먹는 정책에 찬성한다며 지리산댐 건설을 찬성하는 도민이 대다수인 것처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남발전연구원은 “남강댐 물 추가 공급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없애자는 생각에 연구했을 뿐이며 이를 지리산댐까지 연결 지어 해석하는 것은 비약”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지리산댐이 들어서는 함양군 주민들은 찬반으로 양분된 상태다. 댐 건설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지리산 일대에 비가 오면 한꺼번에 엄청난 물이 내려와 큰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2002년 태풍 루사의 피해를 예로 들고 있다. 수몰 예정지 지주들도 높은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로 찬성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정부는 해당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 합의를 이끌어 낸 다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사전검토협의회 개최-지역 의견 수렴 및 갈등 조정-타당성 조사-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착공 순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협의회는 오는 12월 전원합의하에 결론을 낸 뒤 정부에 종합적인 권고안을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다. 전원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투표로 결정한다. 국토부는 협의회가 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권고안을 내면 다음 단계로 지역 의견 수렴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힐링이 필요한 10월, 포천 풀빌라펜션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힐링이 필요한 10월, 포천 풀빌라펜션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가을이지만 이따금씩 더운 기운에 마치 초여름 같았던 9월이 지나가고,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10월이 성큼 찾아왔다. 10월은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이며 보다 높은 하늘, 청량한 날씨로 인해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달이기도 하다. 이처럼 10월이 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10월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목표는 ‘힐링’인 경우가 많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풍경 속에서 그 동안 일상에서 쌓아온 피로를 푸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최근 이러한 가을여행지로 풀빌라펜션이 인기다. 독립된 공간이 갖춰져 있어 불편하게 타인과 접촉할 일이 없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굳이 여행지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펜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포천 풀빌라펜션 산비탈펜션’은 개인적인 피로회복 휴식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풀빌라펜션을 찾는 이들 중 대부분은 힐링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산비탈펜션 풀빌라룸에는 그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해줄 스파와 실내 수영장이 개별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마저 드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수로 실내 수영이 가능한 시설은 그 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이뿐만 아니라 제트스파를 이용해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신경통, 근육통 완화 등 피로회복에 관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는 아늑한 실내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힐링만으로 여행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들을 만족시킬 공간도 있다. 산비탈펜션의 게스트하우스는 메인홀에 음악공연이 가능한 드럼과 피아노가 준비되어 있고, 또 다른 공간에는 당구, 포켓볼, 탁구대, 보드게임이 마련되어 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따라 산책을 하고 싶다면, 자전거도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펜션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나, 가을이 아니면 보기 힘든 자연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포천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산비탈펜션에서 10분이 걸리는 명성산은 현재 억새꽃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편, 산비탈펜션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주중, 주말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비탈펜션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anb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아기 가을 나들이, 활동성·흡수력 고려한 외출용 기저귀 ‘필수’

    우리 아기 가을 나들이, 활동성·흡수력 고려한 외출용 기저귀 ‘필수’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가을은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씨다. 특히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는 8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가을 나들이는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하지만 아기와 함께 나들이를 떠날 때는 기저귀며 이유식까지 챙겨야 할 짐이 많은데다 아이의 연령이나 컨디션에 따라 외출 장소를 달리해야 하기에 무작정 외출했다가는 당황하기 십상이다. 올 가을, 아기와의 가을 소풍을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아기 외출 필수품과 아기와 함께 가면 좋은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똑똑한 맘의 기저귀 가방 탐구! 아기 나들이 필수 아이템은? 아기도 엄마도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아기가 새로운 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에서는 아기의 활동량이 평소보다 늘어나므로 아이가 불편함 없이 움직이려면 땀이 차지 않고 편안한 기저귀의 선택이 관건이다. 또한 야외에서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줄 수 없으므로 기저귀의 흡수력도 고려해야 한다. 나들이용 기저귀로는 뛰어난 착용감으로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팸퍼스 크루저를 눈 여겨 볼만 하다. 허리, 다리, 엉덩이 부분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디자인으로 아기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돕고, 최대 12시간 흡수력으로 장시간의 차량 이동이나 야외활동에도 샐 걱정이 없다. 얇은 두께로 통기성이 좋아 땀띠 걱정 없이 아기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지켜줄뿐더러, 기저귀 가방의 부피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피부가 민감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기의 건강을 위해 물티슈와 자외선 차단제 또한 가을 소풍의 필수 아이템이다. 수시로 음식을 흘리고 이것저것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들은 야외에서는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외출 시에는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향균 물티슈를 구비해 틈틈이 아기의 손을 깨끗이 닦아 줘야 한다. 더불어 가을에는 아침에는 선선해도 낮에는 덥고 자외선 지수가 높으므로,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서너 시간 간격으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을정취 물씬! 아기와 함께 하는 자연 체험 아기와의 가을 나들이 장소는 아기의 활동이 자유롭고 동물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원이나 휴양림이 적격이다. 특히 서울대공원과 서울숲은 서울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으며, 수유 및 기저귀 교체 시설도 잘 구비돼 있어 아기와의 나들이에 편리하다. 녹음이 우거져 아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조금 더 멀더라도 아기와 본격적인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엄마아빠에게는 용인자연휴양림이 안성맞춤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다양한 숙박시설과 오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 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도 즐길 거리가 많다. 단 예약입장제이므로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자들의 왕국’ 마린시티·센텀시티

    ‘부자들의 왕국’ 마린시티·센텀시티

    전국에서 50층 이상 고층빌딩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대부분 서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실은 부산으로 69곳 중 25곳이 부산에 있다. 그것도 24곳이 해운대에 몰려 있다. 서울에는 15곳이 있다. ●50층 이상 고층빌딩 가장 많아… 69곳 중 25곳 해운대구 우1동 수영만매립지의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인 ‘마린시티’는 빌딩이 숲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1년 완공된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로 1788가구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현대 아이파크도 72층 규모에 1631가구 3개 동으로 서로 마주 보며 해운대 마천루를 이끈다. 이 밖에도 현대카멜리아(32층), 베네시티(38층), 한일오르듀(34층), 우신골든스위트(37층), 현대하이페리온(41층), 더샵아델리스(47층), 두산위브포세이돈(45층), 대우트럼프월드마린(42층) 등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수두룩하다. 인근에 조성된 ‘센텀시티’는 첨단 정보통신을 비롯한 영상·오락·국제업무·유통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40층 이상 고층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장식한다. 특히 벡스코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KNN 방송국, 영화의전당 등 종합전시장과 쇼핑센터, 방송·영상 및 문화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섰다. 이곳의 고층 아파트 분양가는 평형대와 층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198㎡(60평형대) 30층 이상 조망권이 확보된 경우 3.3㎡(1평)당 2000만원 선이었으며 현재 매매가격은 2500만~3000만원 선이다. 평수도 132㎡와 198㎡ 등 중·대형으로 신흥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입주민도 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 등 상류층이 대부분이다. 서울에서 내려온 대기업 임원이나 기관장 등의 사택도 많다. 이곳은 외제차가 흔하다. 고층 건물 주차장은 외제차량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지난 7월 현재 부산에 등록된 차량은 120만 3300여대로 이 중 7만여대(5.86%)가 외제차량이다. 외제차 가운데 1만 7428대(24.5%)가 해운대에 있으며 우1동에만 7185대에 달한다.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거리에 나서면 지나가는 차량 10대 중 4대가 외제차인 셈이다. 이처럼 해운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등 동부해안지역으로 부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주변 경관과 환경에서 찾는다. 마린시티의 정신화 트럼프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이곳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조망이 부자들을 끌어들인다. 남쪽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남해가 펼쳐지고 서쪽으론 수영강이 길게 흘러 강과 바다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은 부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스포츠와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며진 ‘더베이 101’과 해운대 백사장을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인근에 동백섬과 달맞이 고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해양레저 관광단지가 즐비하다. 차로 20~30분 거리에 아시아드, 베이사이드, 해운대CC 등 시설 좋은 골프장이 있고 병원과 은행, 고급 음식점, 수입 가구점, 미술관, 전시관, 카페 등 쇼핑과 오락,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충분하다. 센텀시티의 허숙경 우리집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장은 “외국인을 비롯해 서울과 울산, 경남 등 외지인들도 많다”면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서울 강남의 부자에서부터 유명 연예인까지 다양하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서부지역의 돈이 동부지역 끝에 자리 잡은 해운대로 다 몰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유럽 등 외국인들의 의료관광이 크게 늘면서 해운대에 ‘메디컬스트리트’도 형성됐다. 이렇게 서울 못지않은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강남 부자들이 ‘세컨드하우스’ 개념으로 해운대 아파트 등을 소유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2010년 10월 화재가 발생한 주거용 오피스텔 우신골든스위트는 한때 외지인들의 구매 열풍으로 매매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고 한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불이 난 건물은 재수가 있어 부자가 된다’는 속설 때문에 이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부자들이 부동산 사무실 앞에 돈다발을 들고 줄을 섰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전해진다. ●“쇼핑·여가·놀이 원스톱 해결” 만족도 높아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해운대는 부자들만의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마린시티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박모(48)씨는 “안에서 쇼핑과 여가, 놀이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며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동질감도 느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부자들이 해운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생활여건이 편리한 것만이 다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풍수지리 측면에서 마린시티가 돈이 모이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명당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은 2005년 이후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줬다. 정신화 소장은 “마린시티가 처음 개발될 당시 아파트를 분양받아 2~3년 뒤 되팔고 또 다른 아파트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10년 새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투자자도 봤다”며 “외환위기 사태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10~20% 곤두박질쳤을 때도 현상유지를 했고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때는 오히려 1~2%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선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교통혼잡이 심각하고 행정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해운대 동부지역의 인구 집중 현상은 ‘거대 동’을 탄생시켰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속한 우1동은 지난달 현재 인구 5만명을 초과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전 우1동장은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의 인구가 4만 8000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공무원 한 사람이 담당해야 할 주민의 수가 너무 많아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부산국제모터쇼나 부산국제영화제 등 대형 국제행사가 개최되면 해운대 일대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다. 특정지역의 급성장은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심화시킨다. 게다가 ‘부자들만의 왕국’이라며 시선도 곱지 않다. 반송과 반여·재송동 등 해운대 내륙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이질감이 커 주민화합은커녕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 동장은 “기존 자연마을과 마린시티에 형성된 초고층 아파트단지와의 문화적 이질감이 상존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 이질감 커… 지역균형발전 걸림돌 20여년 전 지역 부자들이 해운대 신도시로 몰렸다면 최근 들어서는 전국의 부자들이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로 몰려들고 있다. 해운대 속의 또 다른 해운대다. 이는 부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부자들의 생활습관 때문이다. 서민들은 점점 외곽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요트경기장 등 해양레저시설과 호텔 등 화려한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해운대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동부해안지역과 서부내륙지역 간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임기 내 지역 불균형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석대동 일원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동서 간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화보] ‘왕의 얼굴’ 조윤희, 청바지에 흰티 한 장 걸쳤을 뿐인데…

    [화보] ‘왕의 얼굴’ 조윤희, 청바지에 흰티 한 장 걸쳤을 뿐인데…

    배우 조윤희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마리아나 제도 티니안에서 촬영한 매력적인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라이프스타일 SPA브랜드인 니코앤드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는 티니안의 주요 스팟을 배경으로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원피스에서부터 진웨어, 니트 등 다양한 패션들을 그녀만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드라마 ‘상속자들’로 대세 연예인으로 떠오른 김우빈과 영화 ‘기술자들’을 끝내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조윤희는 연예가에서도 빼어난 몸매로 유명한 패셔니스타. 특히 길쭉길쭉한 팔다리로 평범한 스타일조차 패셔너블하게 소화해내기로 유명한 조윤희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티니안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역시 조윤희’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심플한 스웨터와 진 팬츠로 연출한 깔끔한 가을 스트리트패션, 진스커트에 면 티셔츠, 거기에 니트모자를 포인트로 활용한 상큼하고 발랄한 러블리룩, 프린트 원피스에 니트모자로 포인트를 준 프레쉬룩 등 미니멀한 일본 SPA브랜드 니코앤드의 매력을 200% 표현, 함께 화보를 촬영한 관계자들이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이후 1년 여만에 KBS 미니시리즈 ‘왕의 얼굴’로 컴백 예정인 조윤희의 매력적인 패션화보는 <마리끌레르>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한대 산학협력단과 목포시요트협회 공동 주관, 2014 다도해 국제요트대회 열린다

    세한대 산학협력단과 목포시요트협회 공동 주관, 2014 다도해 국제요트대회 열린다

    26개 팀, 15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하고, 1,0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다도해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2014 다도해 국제요트대회(2000 Islands International Regatta 2014)’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요트마리나 및 흑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과 목포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목포요트마리나를 기점으로 흑산도-홍도 구간을 항해하는 일정으로, 국내외 요트 동호인들에게 다도해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 대회의 조직위원장인 세한대학교 해양레저학과 최미순 교수는 “해양관광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홍도’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국내외 요트 동호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개최 둘째 날인 25일 시작된다. 오전 11시부터는 목포시 평화광장 수역에서 인쇼어 경기가, 오후 4시부터는 목포요트마리나 광장에서 식전행사 및 개회식이 개최된다. 이튿날인 26일에는 목포와 흑산도 해상 퍼레이드가 진행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27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흑산도와 홍도를 잇는 오프쇼어 경기가 열릴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제 2회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를 천혜 해양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존 목포권 중심의 요트대회에서 흑산도, 홍도, 더 나아가 일본의 후쿠오카와 중국의 청도를 잇는 국내 최고의 명품 국제요트대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분위기를 일신시키는 역할을 하고, 해양레저스포츠 분위기 전환 외 경제적 편익효과도 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회 관계자는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대표 브랜드 창출과 국내 해양관광 지역 특화 중심권역으로의 개발, 창조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도해 국제요트대회의 주관사인 세한대학교는 2014년부터 ‘해양레저장비학과’를 신설하여 해양레저학과와 함께 미래 해양레저 산업인력 수요에 대비한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도민 76% “카지노 신규 허가 반대”

    제주도민 대다수가 중국 등 외국 자본의 제주 외국인 카지노 신규 허용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MBC에 따르면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76.2%가 외국인 카지노 신규 허가에 반대했다. 찬성 의견은 19.6%에 그쳤다. 제주 외국인 영리병원 허용에 대해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59.4%, ‘필요하다’는 찬성 의견이 35.6%로 조사됐다. 논란을 빚는 중국 자본이 일부 투자하기로 한 제주시내 초고층 카지노 빌딩인 드림타워(높이 218m)에 대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13%에 불과했다. ‘고도를 낮추고 카지노를 없앤 뒤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50.6%,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31.9%로 나타났다. 인터넷 언론인 제주의소리가 3~5일 지역 여론주도층 인사 441명(공무원 55명, 교육계 36명, 경제계 28명, 전문직 84명, 1차 산업 종사자 25명, NGO 29명, 기타 1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외국인 카지노(신규) 허용 방침에 대해 ‘허용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은 21%에 불과했고 47%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중국 등 외국 자본의 제주 카지노 진출 시도에 대해 제한적 카지노 허용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8일 KCTV 제주방송과의 대담에서 “제주가 국제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카지노도 필요하다”며 “국제적 수준의 관리감독, 복합 리조트로서 다른 산업과의 기여 등을 따져 엄격하게 제한적으로 카지노를 유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 지사는 초고층 카지노 빌딩인 드림타워에 대해서는 “5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의 교통유발 문제와 한라산 자연경관하고 어울리는지 등을 따져 봐야 한다”며 “전임 도정에서 설계 변경을 허가했지만 직권취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 지사는 “드림타워는 투자자들도 고민하고 있고 전임 도정을 신뢰해 투자가 유치된 만큼 가급적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풀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속초 맛집 가볼만한 곳 동명항게찜 여행코스 추천

    속초 맛집 가볼만한 곳 동명항게찜 여행코스 추천

    강원도 속초 설악산과 동해안의 풍경이 잘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동명항 및 영금정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명소다. 특히 그 주변에는 가볼 만한 맛집도 많아 주말마다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특히 동명항게찜은 SBS ‘고향이 보인다’와 ‘오감만족’등에 소개되어 속초 동명항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명항게찜의 인기비결은 10년 전통의 차별화된 맛. 동명항게찜의 탱탱하고 촉촉한 게살은 압력솥에 생강, 마늘, 청주 등을 넣어 누린내를 제거하는 것이 비법이다. 게살 본연의 담백한 풍미를 느낄수 있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살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동명항게찜 관계자는 “게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게의 어종”이라며, “동명항게찜은 북한 앞바다와 가까운 청정지역에서 잡히는 국산 전방대게만을 사용하고 있어 그 풍미가 좋다”고 자신했다. 또한 “이외에도 홍게, 대게, 킹크랩, 털게, 박달대게 등 다양한 게찜이 준비되어 먹기 편하게 다듬어져 고객들에게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분당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휴양객으로 인해 주말이면 동명항게찜은 발 디딜 틈도 없다. 대기시간이 길어 1시간씩 길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동명항게찜은 9월말 전에 현재 매장 건너편 7층 건물로 확장 이전해 ‘대게타운’을 오픈한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확장 이전 전까지 물회와 게라면, 볶음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스끼다시와 천연 소스로 맛을 낸 물회, 는 게의 내장까지 삶아 육수를 사용한 라면은 고객들을 동명항게찜으로 끌어들이는 또 다른 이유다. 서울 종로에서 온 김모씨는 “특히 휴가철은 대기시간이 길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며, “대게타운을 오픈하면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맛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게찜 요리를 선보이는 속초 맛집 동명항게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okchocra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033-631-1550)를 통해 예약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성북구·지역 주민, 정릉 함께 만들어요

    성북구·지역 주민, 정릉 함께 만들어요

    성북구 정릉동이 다양한 부문에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이끄는 ‘생활밀착형’ 도시로 바뀐다. 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주민워크숍’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정릉 주민참여단과 공무원이 모여 지역의 생활개선과제와 도시계획 이슈를 토론하는 자리다. 주민참여단은 19세 이상의 정릉 주민이면 5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0명으로 구성된다. 주민참여단에 선정되면 주민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의 문제점 등을 공무원과 토론하고 생활권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 워크숍은 올해 두 차례 개최된다. 내년 1월에는 주민설명회가 이어진다. 정릉생활권계획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요구나 아이디어를 반영해 도시를 개발하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일환이다. 하지만 구는 주민 참여를 더 높이기 위해 운영 소모임을 만들고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정릉생활권의 발전방향을 조사한다. 복지·교육·여성, 역사·문화, 산업·일자리, 환경·에너지·안전, 도시공간·교통분야의 전문가 자문단도 꾸린다. 면적 8.95㎢인 정릉 1~4동엔 주민 8만 9016명이 거주하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정릉천, 도시 한옥 등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고 주민공공시설이나 상업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생활권 계획엔 한층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수렴된 주민 의견과 구의 정책사항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을 깔끔하게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진주, 색다른 여행코스가 필요하다면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진주, 색다른 여행코스가 필요하다면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전문가들은 빼어난 자연경관이나 유적, 유명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가볼 만한 여행코스를 굳이 관광안내센터나 정보지에 의지할 필요는 없다고 충고한다. 특히 맛집은 어제와 오늘이 다를 만큼 변화무쌍하다 보니 가장 최근 지역민들이 추천하는 곳을 직접 수소문해 찾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최근에는 뻔하디 뻔한 여행에 신물이 난 여행객들이 경남 지역의 아름다운 천년 고도(古都)인 진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남강에 비친 화려한 진주성의 야경과 노르웨이의 피오르를 연상케 하는 진양호의 빼어난 풍경은 여행객들의 갈증을 풀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진주에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역사의 도시답게 전통적인 요리도 접해 볼만하지만 최근에는 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퓨전 레스토랑 ‘팬스토리’의 고급스러운 팬스테이크가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초에 오픈한 팬스토리는 주변 지역(진주시내 계동)이 서울의 홍대를 연상시킬 만큼 ‘핫’한 장소로 떠오르면서 진주맛집 혹은 필수 데이트코스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단체모임이나 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진주 갤러리아백화점 후문쪽에 위치한 팬스토리는 샐러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요리를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 제공한다. 단시간에 빠르게 조리함으로써 재료의 신선함을 살리고 영양 손실을 대폭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신선한 야채와 조화가 오묘한 팬스테이크의 경우 자신의 입맛에 맞게 즉석에서 굽기를 조절하고 장시간 온기를 유지할 수 있다. 팬스테이크뿐만 아니라 팬스토리의 오리엔탈 소스에 버무려진 해산물 철판라이스 필라프도 인기가 높다. 게다가 태국의 대표 메뉴인 팟타이 누들도 뜨끈뜨끈한 철판 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필라프와 팟타이는 태국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로 팬스토리의 대표가 직접 한국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들었다. 이외에도 루꼴라 샐러드 팬피자, 베이컨 크림치즈 파스타, 크림치즈 치킨,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진주와 타지역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예약문의는 전화(055-742-3656)를 통해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형 호텔에 투자하세요? 3가지는 꼭 체크하세요

    분양형 호텔에 투자하세요? 3가지는 꼭 체크하세요

    분양형 호텔이 차세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형 호텔이란 사업 착공과 함께 일반 투자자를 모아 호텔 객실을 아파트처럼 분양하는 호텔을 말한다. 분양형 호텔은 호텔을 직접 운영 관리하거나 다른 임대상품처럼 임차인을 구할 필요도 없는데다 객실별로 등기 분양받거나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일정 기간 확정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서울에서는 르와지르 명동 호텔이 분양에 나섰고 제주에서도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JK라마다, 함덕라마다, 서귀포라마다, 브라이튼호텔, 호텔위드제주, 제주데이즈호텔, 센트럴시티, 함덕코업시티호텔, 디아일랜드호텔, 속초라마다 등 다양한 호텔들이 분양 중에 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관광객 유치 수를 1150만명으로 잡은데다 지난 3월 말에는 2025년 연간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우면서 제주 지역 내 분양형 호텔 분양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이에 투자의 3원칙인 안전성과 수익성, 환금성 측면에서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경우 꼭 챙겨야 하는 3가지를 짚어본다. 첫째는 무엇보다 투자 시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형‘ 호텔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연령대 베이비부머로 보고 있다. 최근 시중 은행권의 정기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는 금융상품이 속출하면서 은행금리의 3~5배 이상을 예상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인 분양형 호텔로 몰리고 있는 것. 이들은 대부분 노후대비를 위해 투자하는 것인 만큼 투자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경우 등기 방식이 지분등기인지 구분등기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지분등기는 등기부에 구체적인 객실번호가 명시되지 않고 ‘300분의 1’과 같이 전체 호텔의 일부 지분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추후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반면 구분 등기는 투자자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두 번째는 제주의 분양형 호텔은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수익성 차이가 크다는 것.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하와이나 발리보다도 관광객이 많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 관광객은 2013년 1000만명 시대를 연대 이어 올해는 1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제주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지만 호텔 가동률도 높은 곳은 80%를 상회하고 있지만 지역차도 분명히 존재한다. 주목할만한 지역은 제주 연동에서도 트라이앵글 존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한다는 바오젠거리와 더호텔 카지노, 제주 최대의 JDS사후면세점을 3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삼각형 형태의 지역을 말한다. 이곳은 제주 국제공항에 인접한 신제주 관광특구에서도 가장 핵심 지역이다. 제주 유일의 직영 운영 카지노로 한해 입장객이 3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더호텔 카지노가 있는데다 국내를 대표하는 신라면세점과도 5분 거리에 불과해 호텔 입지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12년 대비 38.8% 증가한 233만명에 달하면서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호텔 브랜드가 수익성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에 입성하는 하워드존슨 호텔은 전세계에 7,000여개 호텔, 60여 만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호텔 그룹 윈덤에서도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이다. 작년 기준으로 전세계에 걸쳐 450개가 운영되고 있다. 윈덤 그룹 내에 있는 라마다나 데이즈인 보다 상위 브랜드이다. 세 번째로 체크할 부분은 전문운영사가 어디냐에 따라 수익보장성 및 안정성 달라진다는 것이다. 다수의 분양형 호텔이 연 8~11%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서는 호텔 운영사가 어디인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특히 일부 호텔의 경우 보장 기간이 1~2년으로 짧아 이후의 수익률은 투자자 몫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 분양형 호텔은 객실 매출에 따른 수익을 지급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호텔 운영사의 능력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호텔 운영사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세계1위 호텔체인인 윈덤그룹 최상위 브랜드인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2007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품질경영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산하에이치엠이 운영PM을 하며 ㈜제이워드가 운영을 맡게 된다. 산하에이치엠은 현재 인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인천공항 호텔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2곳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운영사다.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13 (문의: 02-416-4300)에 위치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류바람 타고 호텔투자 전성시대... 제주 연동서 ‘하워드존슨’ 호텔 시장 이끈다

    한류바람 타고 호텔투자 전성시대... 제주 연동서 ‘하워드존슨’ 호텔 시장 이끈다

    한국자산신탁은 제주의 명동인 연동 281-22번지 일대에 ‘하워드 존슨 호텔’ 464실을 분양한다. 세계 1위 호텔 윈덤그룹의 브랜드인 하워드 존슨 제주 호텔이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선보인다. 90년 전통의 호텔 명가인 하워드 존슨은 호텔 그룹 윈덤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호텔 브랜드다. 윈덤은 전 세계에 호텔 7000개, 60여 만 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라마다 호텔도 윈덤그룹내에 “하워드 존슨” 아래급 호텔이다. 특히 하워드 존슨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 450개에 달하는 호텔을 보유한 대형 호텔 브랜드이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관광객이 2013년 1000만명 시대를 연대 이어 올해는 1150만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하와이나 발리보다도 관광객이 많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12년 대비 38.8% 증가한 233만명에 달하면서 해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유명호텔들이 제주도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첫선을 보이는 “하워드 존슨” 호텔이 위치한 연동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지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제주 공항에서 5분~10분 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심이다. 중국인들의 대표적 쇼핑공간인 “바오젠 거리”(서울의 명동 거리와 흡사)와 신라면세점, 제주면세점 오픈, 더호텔 카지노, 그랜드 호텔 카지노 그 외에도 각종 유흥 시설과 놀거리 먹을거리등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관광객만 오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나 도청, 시청 관계자 등 관광 목적이 아닌 사람들도 흡수 할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의 격차가 크지 않아 1년내내 수요층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현재 연동지역 호텔가동률이 80%이상을 보이고 있다. 운영 수익은 5년간 고정적으로 실투자금(분양가의50%) 대비 16%를 확정 지급하며, 이자를 납부하고도 11%~12%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5년후 갱신계약시에는 5년간 지급했던 수익을 최저로 플러스 알파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서상에 명시가 되어 안전성을 더했다. 하워드 존슨과는 20년 브랜드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운영관리 감독은 지금현재 국내 50여개 호텔을 관리하고 있는 산하HM이 맡고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60% 잔금30% 가능 하다. 책임준공은 유성건설이 맡았고, 2017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은 선착순 수의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제주 하워드존슨 호텔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추픽추의 나라 페루, 하나투어와 함께라면 더 안전하고 편하다!

    마추픽추의 나라 페루, 하나투어와 함께라면 더 안전하고 편하다!

    tvN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중년의 세 남자들이 지구반대편 나라에서 겪는 여행의 재미와 함께 우리에게 낯선 페루의 이색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편에서는 페루의 마추픽추로 떠난 세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마추픽추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잉카인들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전세계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에 항시 올라있다. 산 아래에서는 입구조차 찾을 수 없었던 마추픽추는 과거 1만명 정도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숨겨진 요새였다. 엄청나게 무거운 돌들을 산 위로 옮겨 태양의 신전과 콘돌 신전, 해시계, 농경지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대규모의 도시형태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은 대단히 흥미롭다. 실제 잉카인들의 생활과 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보고이자 신비로운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서는 보통 2박 3일이 소요된다. 기본코스로 리마에서 쿠스코로 비행기로 이동하여 조금 지대가 낮은 우루밤바라는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되는데, 다음날 마추픽추로 향하는 기차역과 가깝기도 하고, 고산증세를 조금은 피하기 위한 적절한 숙박도시이다. 다음날 일찍 기차를 탑승하여 1시간 20 여분을 거쳐 마추픽추 근교 기차역에 하차 후,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차를 타고 약 20 여분을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면 드디어 눈 앞에 고대 잉카시대의 입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마추픽추에서의 감동만 느끼기에는 아쉬운 도시들이 많기 대문에 대부분의 페루 여행객들은 독특한 특색의 다른 도시들을 거쳐 페루 전반에 걸친 여행을 선호한다. 하나투어에서도 마추픽추와 나스카, 티티카카 등을 다양하게 둘러 볼 수 있는 페루여행 상품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가 동반하고, 특급호텔 숙박 등 편안하고 안전한 페루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상품으로 여행객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줄여 더욱 좋은 반응이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스카 지상그림을 경비행기를 타고 보는 코스와, 광활한 모래사막에서 펼쳐지는 버기차 체험, 천상의 호수 티티카카의 원주민의 삶을 체험하고, 페루 국토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밀림인 아마존 이키토스를 관광하는 상품 등 문화유산관광, 레포츠, 자연경관 탐험 등 여행객들의 입맛대로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하나투어에서는 점점 늘어가는 남미 여행자들의 수요에 맞춰 페루 핵심상품 외 인근국가까지 보는 남미 3개국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페루 패키지 상품까지 구성하여 조금 더 편안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관계자는 “실제 페루여행은 방송보다 훨씬 더 다이나믹한 재미와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며 “하나투어가 구성한 상품을 이용한다면 보다 짧아진 비행시간과 편안한 여행스케줄로 인해 페루여행을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기 중남미 페루지역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http://bit.ly/1tBimri)와 하나투어 대표번호(1577-1233)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수경 결박공포증, 이사한 ‘제주도 집’ 내부 보니… “입이 떡!”

    허수경 결박공포증, 이사한 ‘제주도 집’ 내부 보니… “입이 떡!”

    ’허수경 결박공포증’ 방송인 허수경이 결박공포증을 고백하며 현재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허수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수경은 10년째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는 생활에 대해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 살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서울의 막힌 아파트를 거부한다”며 “창문을 다 열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다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수경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자연경관을 살린 멋진 마당이 있는 허수경의 집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허수경의 감각이 돋보이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2층 욕실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허수경은 “욕조에 앉으면 창문을 통해 바닷가가 보인다”며 “밤에는 고기잡이배의 불빛이 별처럼 깔려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수경 결박공포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그래서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 “허수경 결박공포증, 제주도 집 정말 좋아보여”, “허수경 결박공포증, 저런 집에서 나도 살고 싶다”, “허수경 결박공포증, 욕실 대박”, “허수경 결박공포증, 마당 엄청 넓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현장토크쇼 택시’방송 캡쳐(허수경 결박공포증)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순수 상남자’ 비스트 용준형, 쎄씨 화보서 매끈한 상반신 노출 ‘안아주고픈 자태’

    ‘순수 상남자’ 비스트 용준형, 쎄씨 화보서 매끈한 상반신 노출 ‘안아주고픈 자태’

    패션 매거진 <쎄씨>는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댄디한 외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비스트 용준형의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몰디브의 새하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산호초들로 둘러싸인 천해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용준형은 특유의 상남자 포스를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보트를 타고 이동해 이어진 촬영에서는 악동으로 변신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용준형은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는 백사장에서도 도톰한 가을 옷을 입고도 불평 한마디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 비스트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잠 못 이루고 애타는 소녀들도 많았다는 후문. 돌아 오는 길, 공항을 가득 메운 몰디브의 팬들과도 짧지만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정성스러운 팬들의 선물을 하나하나 전해 받았다. 한류 스타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던 순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13일 이주배경 청소년 소통 위한 통통통 캠프

    전국의 이주배경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150명이 참여한 ‘통·통·통 캠프가 11~1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11개국 출신 이주배경 청소년 75명과 일반 청소년 75명이 참여, ‘친환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배경이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편견없는 건강한 또래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했던 박모(탈북·17)군은 자신의 꿈을 춤으로 표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몸짓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30명이 참여하는 ‘2014 레인보우 자전거 캠프’가 19~21일 제주도에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주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전거 제공과 경륜선수회의 협조를 받아,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자전거로 안전하게 탐방하게 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예술대학 유치로 ‘아트밸리’ 그림 완성

    예술대학 유치로 ‘아트밸리’ 그림 완성

    “부암·평창·구기동 일대 ‘아트밸리’에 종로문학관를 짓고 예술 관련 대학을 유치할 것입니다.” 7일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트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경과를 묻자 “국민대와 협의해 평창동에 건립하는 제3캠퍼스에 예술·조형대학 등이 오도록 하고, 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종로문학관은 용역을 실시 중인데 1920~1930년대 활동한 현대 작가들을 중심으로 어떤 내용을 담을지와 부지 선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트밸리 조성 사업은 창신·숭인 도심재생 사업과 함께 민선 6기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주거와 산업, 문화, 일자리, 환경이 복합적으로 고려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달 29일 문을 연 도시재생센터를 통해 본궤도에 올랐다. 아트밸리 조성 사업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적 예술마을로 꾸미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관련부서 토론회, 2월 주민토론회를 거쳤다. 오는 10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등 중장기 시행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부암·평창·구기동 일대는 북한산과 인왕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미술관과 갤러리, 작가작업실,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많다. 때문에 미술, 문학, 음악,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살고 있는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화시키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종상 전 서울대 교수와 오인욱 서울대 교수,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평창문화포럼이 아트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사회, 간담회 등을 여는 등 주민 주도의 예술마을 운동이 활발하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주민이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일해야 사업이 지속성을 갖게 되고 행정효과도 커진다”면서 “앞으로 도시재생·아트밸리 조성 사업이 틀을 잡고 잘 마무리 되도록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이 무엇인지 주민의 뜻대로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교육을 마쳤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로 물청소, 실내공기질 개선, 도시 시설물 비우기, 도시텃밭 확대 등은 계속 된다”며 “새가 날아오는 도시, 건강한 도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산 절벽서 성난 야생곰과 만난 등산객 구사일생

    산 절벽서 성난 야생곰과 만난 등산객 구사일생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무시무시한 성난 야생곰을 산 절벽의 외길에서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이 공포의 순간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그레이스 국립 공원에 있는 산을 등반하던 한 등산객이 산 절벽 외길에서 야생 불곰과 마주치는 것을 피하고자 절벽 아래로 간신히 피신해 있는 장면이 사진작가의 망원 렌즈에 그대로 잡혔다. 당시 자연경관을 촬영하던 사진작가 필립 그랜루드는 망원 렌즈를 통해 산 절벽을 등반하던 한 등산객이 다가오는 야생곰과 외길에서 마주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추후 신 맥나이트로 이름이 알려진 이 등반객은 다가오는 야생곰을 피해 절벽 아래의 피신처를 찾아 겨우 몸을 숨겼다. 야생곰은 맥나이트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앞으로 나아갔고 맥나이트는 만일을 대비해 가방에서 야생동물 퇴치 스프레이를 꺼내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그랜루드에 의하면 이 야생곰은 맥나이트에서 약 10여 미터를 벗어난 직후 무언가를 느꼈는지 몸을 크게 점프하는 시늉을 했지만, 다행히 이 곰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 등산객은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너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현지 공원 보안 관계자는 이러한 사건에 대해 “야생곰이 일반적으로 사람이 다니는 길은 피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지난주에도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불과 8km 떨어진 지역에서 텍사스주에서 온 또 다른 등산객이 야생곰과 마주치는 사건이 발생해 이 등산객이 야생곰을 총으로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DMZ 열차 개통, 서울역~백마고지역 왕복 운행…경원선 DMZ train 승차권 구매는 어디서?

    DMZ 열차 개통, 서울역~백마고지역 왕복 운행…경원선 DMZ train 승차권 구매는 어디서?

    ‘DMZ 열차 개통’ DMZ 열차 개통 소식이 전해졌다.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경원선 DMZ train’이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원선 DMZ train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왕복 운행하며, 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역에 각각 정차한다. 열차는 오전 9시 27분 서울역을 출발, 11시 44분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며, 다시 오후 4시 6분 백마고지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경원선 DMZ train은 총 3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열차에 타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한다. 각 실에는 사진 갤러리가 있어 철도·전쟁·생태 등의 테마별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창의 전망석과 달리는 열차 앞뒤 풍경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모니터 등이 설치돼 있다. 카페에서는 군용건빵, 전투식량, 주먹밥, 끊어진 철조망 등을 판매하며, 추억을 간직하고 남길 수 있도록 기념 스탬프와 엽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경원선 DMZ train을 타면 연천역에서는 승마체험을, 신탄리역에서는 연천 시티투어를, 백마고지역에서는 철원 안보관광과 철원 시티투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연천 시티투어는 신탄리역·태풍전망대·옥계마을·숭의전·전곡리 선사유적지·한탄강 관광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다양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철원 안보관광은 두루미마을 시골밥상 및 반공호 체험·노동당사·백골부대 멸공OP·금강산철교·월정리역·백마고지전적지를, 철원 시티투어는 고속정·승일교·송대소·백마고지전적지 등을 둘러 볼수 있다. DMZ train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 여행 상담센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코레일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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