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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까지 할인점 100개로 유통업계 글로벌 톱10 도약”구학서 신세계 사장

    신세계가 유통업계 ‘글로벌 톱10’ 도약을 선포했다. 구학서(사진) 신세계 사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 규모,실적,주식가치 등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유통업계 1위에 올랐다.”면서 “2012년까지 세계 10대 종합소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주력 사업부문인 할인점과 백화점에 2007년까지 매년 7000억원 이상 총 4조원을 투자해 매출 15조원,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2007년까지 할인점 점포수를 57개에서 100개로 늘려 시장점유율을 30%에서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는 “이마트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등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에서 낙오한 유통업체 등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홈쇼핑도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인수할 생각이라고 구 사장은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공격적인 시장 진출전략을 세워 상하이 5곳,톈진 3곳에 할인점 부지를 확보했다며 4년 안에 20여개 점포망을 중국에 구축할 방침이다.그는 “중국 정부가 외자유치에 적극적이어서 투자환경이 매우 좋다.”면서 “중국 상품을 직접 구매,국내 이마트의 해외 상품 비율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관심이 큰 서울 자양동 건국대부지의 백화점 부지는 입찰가를 높게 쓴 신세계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강원래·김송 결혼식 올려

    댄스그룹 클론의 강원래(34)씨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가수 출신의 김송(32)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김씨는 2000년 11월 강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줄곧 간호를 도맡았고 2001년 8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서울 자양동에서 함께 살아왔다.강씨는 지난 9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고정코너 ‘강원래의 희망 프로젝트’ 진행자로 3년만에 방송에 컴백한 데 이어 KBS 제2라디오 ‘강원래·노현희의 뮤직토크’의 MC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 구불구불 굴절버스 타보세요/저상버스 이어 새달 시범운행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버스가 다양해진다.저상버스가 노선에 투입된데 이어 버스 두 대를 연결한 굴절버스도 운행 채비를 하고 있다.서울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쉽게 탈 수 있는 저상버스를 지난 5일부터 3개월 일정으로 59번 시내버스 노선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이 노선은 새절역을 출발,서대문구청∼광화문∼종로∼왕산로∼어린이대공원∼자양동 구간을 운행한다. 일반버스를 두 대 연결한 굴절버스도 8일 선보였다.스웨덴 스카니아사가 제작한 것으로,52인승이다.최대 140명까지 탈 수 있다.일반버스의 길이가 11m인데 이 버스는 18m다.이날 시험운행 때 광화문∼서울역 구간을 무리없이 운행했고,커브나 U턴도 무난히 했다.지난 6∼7일 12∼3번(개포동∼상암동) 등 6개 노선에서 사전운행해 본 결과,별 어려움이 없었고 업계도 호평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48번 노선(석관동∼영등포시장)에 투입한다.3개월간 시범운행한 뒤 타당성이 있으면 내년에 10대,2006년까지 200대를 도입해 광역급행과 간선버스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서울 동부지원·지청 잡아라

    확장 예정인 서울지법 동부지원 서울지검 동부지청을 둘러싸고 서울 자치구끼리 유치냐 존치냐를 놓고 대결이 뜨겁다. 송파구의회(의장 이낙기)는 5일 임시회를 열어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및 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이전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존의 입주지역인 광진구가 법원행정처에서 요구하는 부지 5500여평의 추가 확보를 위해 자양동 지원 옆 광진전화국 부지 매입을 KT측과 협의 중이어서 ‘양대 싸움’이 된 것이다. 현재 동부지원·지청 청사는 30여년 전인 1972년 건립돼 낡은데다,부지가 4427평으로 비좁아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소화하기가 벅찬 실정이다. 전체 구의원 28명 명의로 가결한 결의안에서 송파구의회는 “문정·장지지구 334 일대 6만 600여㎡(2만평)는 도시계획 시설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최적지”라면서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 지구로 새로운 상권 형성 등 주민복리 차원에서라도 송파구 건립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의회가 최근 실사를 벌인 결과 현재 문정·장지지구 공시지가는 평당 85만원으로,이곳에 청사를 지을 경우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해 2만평을 모두 활용하더라도 부지 매입비 170억원,건축비 1000억원 등 121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따라서 현재 자양동 청사를 매각해 생기는 1440억원으로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고도 돈이 남는다는 얘기다. 구의회 및 주민들은 관내에 지원 유치가 관철되면 이전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락동 성동구치소를 더 이상 문제삼지 않겠다는 전략을 펼 계획이다.법원에서의 구치소 호송,대기 등 업무에 대한 연계가 가능해 법조단지로 육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진구는 지역내 주요 인사 42명으로 지원 이전에 반대하는 ‘범구민 대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운회 구의회의장)를 최근 발족시켰다. 덩치가 큰 지원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경우 상권이 죽어 가뜩이나 낮은 재정자립도가 눈에 띄게 열악해질 수밖에 없으며,이는 강남북 균형개발을 꾀한다는 서울시 정책과도 어긋난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클론 강원래 새달 결혼식

    댄스그룹 클론의 강원래(사진아래·34)와 가수 출신의 김송(32)씨가 오는 10월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는 지난 2000년 11월 강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간호를 도맡아왔으며 이듬해인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서울 자양동에서 함께 살아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사회봉사활동과 방송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잠실대교 하류측교량 완공 내일부터 상류측 통행금지

    서울시는 왕복 6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 공사 중인 잠실대교의 하류측 교량이 완공됨에 따라 3일 오전 10시부터 상류측 교량에서 하류측 교량으로 통행을 전환,왕복 4차로로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통제됐던 강변북로 영동대교 방향에서 잠실대교 진입과 잠실대교에서 올림픽대로 공항 방향 진출,자양동에서 강변북로 영동대교 방향 진입 등 잠실대교 하류측 남북단 진·출입램프 3곳도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임시 이용 중인 상류측 교량은 중앙차로부 확장,보도 설치,방호울타리 공사 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통제된다. 올 연말쯤 개통 예정인 잠실대교는 현재 91%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완공되면 통행 가능한 차량 하중이 현재 32t에서 40t으로 확대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죽음으로 무죄증명”강도범 몰린 40대 자살유서

    경찰로부터 강도 용의자로 몰린 40대 남자가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3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상가주택 건설현장 4층에서 김모(48)씨가 천장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현장 소장 박모(59)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작업을 막 시작하려는데 위에서 현장 인부들로부터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가 들려 올라가보니 김씨가 유서를 남기고 천장에 노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가 남긴 유서에는 “피해자의 말만 믿고 일방적으로 범인으로 모는 경찰 앞에서 무죄를 증명하기에 너무 힘들어 죽음을 택했다.”면서 “하지도 않은 범죄를 인정해야 하는 ‘유전무죄,무전유죄’의 세상이 이렇게 실감날 수 없다.”고 씌어 있었다.김씨는 또 “형사들은 3건의 사건만 인정하면 죄를 가볍게 해주겠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인정하지 않으면 관악산에서 일어난 수십건의 사건을 모두 피해자와 나를 대질시키겠다고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조사 결과 2년전부터 관악산 움막에서 기거하던 김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남부경찰서에서 관악산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인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피해자들이 “당시 복면을 쓴 범인의 눈빛과 비슷하다.”고 진술,용의자로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연행 다음날 증거 부족으로 귀가조치됐으나 30일 경찰의 재출두 요구로 경찰서로 갔다가 담당 형사에게 “점심을 먹고 오라.”는 말을 듣고 경찰서를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억압적으로 자백을 유도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영표 이두걸기자 tomcat@
  • ‘버스사령시스템’ 새달 시범운영 / 청계천·천호대로 운행 426대

    청계천 복원 공사 때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청계천로와 천호대로에서 ‘버스종합사령시스템’(BMS;Bus Management System)이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청계천로와 천호대로를 운행하는 19개 업체 27개 노선 863대 버스 가운데 11개 업체,12개 노선,426대의 버스에 BMS를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BMS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기반으로 버스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버스위치 ▲배차간격 ▲주행시간 ▲운행상태 ▲도착-대기-출발시간 등의 정보를 버스업체들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이다.BMS가 적용되는 버스운행 노선은 노원역∼망원동(7번),상계동∼이대입구(34번),정릉∼개포동(710) 등 청계천로 구간과 자양동∼이촌동(57번),오금동∼효창운동장(56번) 등 천호대로 구간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주상복합 청약명단 확보 투기혐의자 稅탈루 조사

    국세청은 인기가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신청자 인적사항을 건설회사 등을 통해 모두 입수,부동산중개업자 등의 대리인이나 친·인척 명의를 동원해 3건 이상을 신청한 투기꾼을 가려내기로 했다.단속반이 분양신청 접수 창구에서 목격해 적발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그 일환으로 지난 28일 마감한 서울 자양동 ‘더 스타시티’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신청자 8만 9000여명의 인적사항을 입수,추가 색출작업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29일 “인기가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을 대상으로 신청자의 인적사항을 시공사 등을 통해 확보,3건 이상 청약자를 가려낸 뒤 자금출처조사를 포함한 세무조사는 물론,친·인척 명의의 청약자가 사업자이면 소득세·법인세 조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이 중개업자일 경우 투기조장 혐의자로 분류,소득세 등의 신고 내용을 중점분석한 뒤 탈루 혐의가 있으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중개업자에게 돈을 댄 전주(錢主)를 가려내는 데도 역점을 둔다. 오승호기자 osh@
  • 주상복합 3채이상 청약 56명 적발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 ‘the # 스타시티’ 분양 현장에서 3건 이상 청약 신청을 한 투기혐의자 56명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지난 27일 the # 스타시티 청약서 접수 창구인 우리·하나·제일은행의 57개 점포에 조사요원 200명을 투입,집중적인 단속을 한 결과 3건 이상의 청약서를 작성한 56명의 인적사항을 수집,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승호기자 osh@
  • 주상복합 청약금 사상첫 2조 돌파/ 자양동 ‘더 샾’ 경쟁률 70대1

    포스코건설이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상복합아파트 ‘the # 스타시티’에 2조 5000여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28일 잠정집계결과 1177가구를 분양하는 스타시티 아파트에 8만 4000여명이 몰려 평균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2조 5200억원으로 주상복합아파트 단일현장 분양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주상복합아파트 분양시 청약증거금이 2조원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포스코건설은 75∼99평(14가구) 청약자에 1억원,39∼72평(1163가구) 청약자에 3000만원의 청약증거금을 받았다. 이처럼 스타시티에 청약인파가 몰린 것은 오는 7월부터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서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됨에 따라 그전에 분양받으려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중개소 77곳 매매계약서등 압수

    국세청이 지난 23일부터 조사인력을 상주시켜 집중 단속에 들어간 600곳의 부동산중개업소 가운데 77곳이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26일 “지난 23∼25일 서울·경기·충청권의 부동산중개업소 600곳에 3000명의 조사인력을 2인1조 또는 3인1조로 투입,입회조사를 했다.”면서 “탈루 혐의가 있는 77곳의 부동산매매계약서와 분양권 전매자료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서류를 확보,정밀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21면 김철민 조사3과장은 “77곳은 모두 서울지역의 중개업소이며 대부분 강남에서 영업하고 있다.”면서 “단속 대상 600곳 가운데 316곳은 문을 닫아 입회조사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 업소는 이중계약서 작성이나 분양권 전매 알선,청약통장 매집 및 매매 알선 행위 등을 통해 수수료 이외의 웃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수입을 고의로 누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또 강남 도곡 1차 아파트와 자양동 더 (the #) 스타시티,경기 양주 LG자이 등 서울·경기·충청지역의 아파트 분양현장 17곳과 주상복합아파트 분양현장 2곳 등 19곳에 부동산 투기대책반 96명을 투입,이른바 ‘떴다방’(이동중개업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신현우 재산세 과장은 “7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현장에도 투기대책반을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국세청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입회조사로 중개업자와 투기성 가수요자들의 거래는 위축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분양권 전매 제한에 영향이 없는 자양동 스타시티 등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현장으로 떴다방이나 가수요자가 이동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오승호기자 osh@
  • 대형 주상복합 ‘청약 狂風’

    포스코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분양하는 ‘더 (the #) 스타시티’ 청약접수 첫 날인 26일 모델하우스에는 청약자들이 몰려 크게 붐볐다.그러나 은행창구는 서울,분당,일산 등 60개 지점에서 분산돼 접수를 하는 바람에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 분양권 전매를 금지함에 따라 막차를 타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133실의 오피스텔 청약을 받은 청담동 스타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오후 늦게까지 400여명이 줄을 섰다가 접수를 마쳤다. 국세청이 떴다방 등을 단속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투입한 덕분에 ‘당첨되면 분양권을 팔라.’며 명함을 건네던 떴다방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177가구를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에 인터넷을 통해 4만 6000여명이 예약,이들만 해도 경쟁률이 40대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추세라면 접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이달 중순 삼성물산의 오피스텔 마포 트라팰리스의 경쟁률 140대1(업계 추정)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청약자들은 대부분 실수요자보다는 분양권 전매차익을 노린 투자자였다.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정부가 주택 안정대책을 내놓으면 희소성이 생긴 상품들은 불티나게 팔린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난해부터 지속되면서 대책은 부양책이 돼버렸다.”고 꼬집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서울 자양동 ‘스타시티’ 이달 26일~28일 분양

    포스코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7-7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에 ‘the #(더 ) 스타시티(조감도)’를 오는 26∼28일 분양한다. 일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 ‘5·8조치’ 이후 규제대상에서 빠진 주상복합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분양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떻게 지어지나 지하 3층에 지상 35·45·50·58층짜리 빌딩 4개동으로 구성된다.주상복합아파트가 1177가구,오피스텔이 133실이다. 주상복합아파트는 39평형이 66가구,40평형대(40·41·44·45·48평형) 358가구,50평형대(51·52·54·56평형) 443가구,65평형 263가구,70평형대(71,75,78평형) 41가구,99평형대 펜트하우스가 4가구다.오피스텔은 44평형 19실,57·67·76평형이 각각 38가구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평균 1300만원선,오피스텔은 920만원선.200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23일 문을 연다.(02)547-5600. ●청약전략 가장 안전한 방법은 오피스텔보다 주상복합아파트를,큰 평형보다 중소평형을 택하는 것이다.대평 평형은 지역특성과 맞지않다.강남수요자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이들은 투자시 한강을 잘 건너지 않는다.오피스텔은 평형이 너무 크다는 것이 약점이다. 부동산뱅크 양기웅 부장은 “큰 평형은 일대 여건에 비추어 부담이 된다.”면서 “30∼40평형대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청약금은 주상복합아파트 3000만원,오피스텔 1000만원이다. 김성곤기자
  • 콜금리인하 부동산 과열 부작용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린지 1주일이 지났지만 경제상황이 별로 나아질 조짐이 안 보인다.경기부양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반대로 부동산·주식시장 등에 투기성 자금이 몰려들 가능성만 더욱 키웠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또 은행 대출금리는 꿈쩍도 안하고 예금금리만 내려가면서 은행고객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됐다는 불만도 제기된다.채권시장은 추가 금리인하 등의 소문이 돌면서 투기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예상대로 금리인하 이후 더욱 많은 부동자금이 부동산시장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단적인 예다.지난 16일 청약을 마감한 서울 마포 삼성트라팰리스는 3만명 이상이 청약했다. 이달말 청약 예정인 서울 자양동 ‘더 스타시티’는 인터넷 접수자만 4만명을 넘어섰다.잠실·용산·마포 등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은 최근 1000만원가량 더 뛰었다.상계동의 한 쇼핑몰은 열흘새 1300여개 점포를 모두 분양했다. 최근의 부동산 열기는 정부의 분양권 전매금지나 보유세 강화 같은 강도 높은 대책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서울 강남 요지의 아파트값은 평당 2000만원을 웃돈 지 오랜 가운데 여전히 치솟고 있다. 한은의 금리인하 조치를 평가하는 것이 이르기는 하나,요즘의 분위기로 미루어보면 기대하던 경기부양 효과는커녕 부동산투기만 확산시켜 놓은 감이다. 박승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책으로도 부동산 과열이 잡히지 않으면 정부는 제2,제3의 대책을 속히 내놓아야 할 것”이라면서 “재산세 등 보유과세의 강화가 궁극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계기업의 자금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안전자산인 부동산시장과 채권시장으로만 시중자금이 몰려 당국이 의도했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기업들이 돈이 없어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애초부터 금리인하는 경기부양의 적절한 수단이 되지 못했다.”면서 “정부와 통화당국은 부동산투기 등의 부작용은 그대로 안은 채 정책 구사의 여지만 잃은 꼴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채권시장은 더욱 과열되고 있다.채권은 가격이 높아지면 수익률(금리)은 떨어진다.콜금리 인하가 결정된 지난 13일 연 4.35%였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0일 4.25%로 떨어졌다.1년 만기 통안증권도 연 4.34%에서 4.29%로 낮아졌다.자금의 부동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돼온 장·단기금리의 역전 현상은 더욱 뚜렷해 졌다.금융시장이 정상적이라면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은 게 일반적이다.하지만 지금은 장기채권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보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가 더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단기채권에 대한 투기성 투자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현투증권 박주식 리서치센터장은 “한은의 발표 이전부터 콜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에 반영돼 그 효과가 거의 없는 상태”라면서 “각종 경기선행지수나 펀더멘털 데이터가 크게 악화돼 있는 시점에 금리인하가 결정된 탓”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부동산 플러스/건국대 부지 주상복합 이름 공모

    포스코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77의 7 일대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에 지을 예정인 주상복합 단지의 이름을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k-project.co.kr)를 통해 공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30∼100평형 아파트 1118가구와 10∼20평형 오피스텔 375실로 구성되며 2006년 준공될 예정이다.(02)547-5600.
  • 주상복합 “작년이 그리워”

    올 입주물량 작년의 2배 미분양 속출할듯 주거비율 70%로 제한… 수익성·인기 시들 ‘봄날은 갔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의 히트상품인 주상복합 아파트가 올해는 하강국면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규제가 대폭 강화될 뿐만 아니라 올해 분양물량과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지만 올해는 이마저도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규제전에 분양을 마치거나 아예 일정을 연기하는 건설업체들도 속출하고 있다. ●악재 쏟아진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주상복합건물의 주거면적 비율을 현행 90%에서 70%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업무용 공간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대폭 떨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검토 중이다.지난해 부동산 틈새시장으로 청약 과열을 빚었던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다. 이와 함께 올해 입주물량도 1만 747가구로 지난해(3922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 투자 열기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가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1만 6000여가구가 쏟아지는 경기 분당 백궁·정자지구에서도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주택시장의 청약 열기가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입지조건이 빼어난 서울 도심 물량을 빼고는 미분양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급물량 얼마나 되나 서울·수도권에서 선보일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물량은 모두 1만 6000여가구.이 가운데 1만 2000여가구가 상반기에 집중된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도 4곳이나 된다.포스코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건대부지에 47∼58평형 1400여가구를 분양한다.성원건설도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인근에 1163가구를 내놓는다.풍림산업이 종로구 사직동에 20∼60평형 1000가구를 공급한다.이밖에 참좋은건설이 23∼38평형 1289가구를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분양한다. 한편 지방에서는 영남권 중심으로 상반기에만 4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건설업체 ‘소나기’는 피하자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이 예전만 못하자 규제전인 이달안으로 분양을 끝마치거나 일정을 아예 늦추고 있다. SK건설은 다음달 분양하려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32평형 56가구를 이달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33∼49평형 86가구를 당초 3월에서 7∼8월로 분양일정을 연기했다.신도종합건설도 동작구 노량진의 150가구를 3월에서 2·4분기로 늦췄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건설업체들이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분양시기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대부분 조기분양을 전제로 사업승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녹색공간] 한국정부의 네팔여성 인권유린

    네팔에 도착한 지 사흘째,카트만두 도심 한복판에 또 폭탄이 터졌다는 소리가 들린다.왕궁과 정부를 상대로 내전을 선포한 좌익반군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때없이 터뜨리는 폭탄의 수준은 조악하기 그지없는 데다 애당초 인명살상용이 아니어서 그리 새로운 뉴스는 아니었다.알려져 있듯이 네팔은 현재 3년째 내전중이다.6개월 전에는 매일 300∼400명이 죽어나가는 급박한 상황도 있었다.내전으로 격감했지만 관광객은 여전히 공항에 도착하자 짐을 챙겨 전과 같이 히말라야로 꾸역꾸역 들어가고 있다.전쟁이라 하지만 왕이나 좌익반군이 관광객들은 건들지 않는다.히말라야 말고는 별다른 산업이 없는 네팔로서는 외국인이 큰 국가수입원이기 때문이다.두 번째 도시 포카라의 호숫가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무장한 군인들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관광객들과 상점을 보호하기 위한 순찰을 돈다. 필자가 6개월만에 다시 네팔에 온 것은 히말라야 때문도 네팔의 전쟁 때문도 아니다.필자는 히말라야 초입 간드룽에 살고 있는 찬드라 구룽이라는 네팔여성에게한국인이 저지른 잘못을 사과하기 위한 심부름으로 왔다.지난 4월에 이어 10월22일,필자는 풀꽃세상에서 ‘녹색평론’ 지면을 빌려 벌인 범국민 참회모금액 18,200,743원을 찬드라에게 공손하게 전달했다.“부디 히말라야 같이 큰마음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구룽말로 옮겨 전했다. 1992년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온 이주노동자 찬드라는 1993년 11월,자양동의 한 식당에서 라면값을 내지 못해 파출소로 연행,그 즉시 ‘1급 행려병자’로 분류돼 청량리 정신병원으로 옮겨진다.이후 2000년 3월,용인 정신병원에서 발견될 때까지 자그마치 6년 4개월간 그 존재가 소거됐던 비운의 네팔 여성이다.공장에서 나올 때 주머니에 있었던 3만원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라면 먹기 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잘못의 대가로는 너무나 가혹하고 끔찍했다. 찬드라는 한국에 정신질환을 고치러 온 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한 대가로 돈을 벌기 위해서 왔을 뿐이었다.단지 한국말이 서툴고 행색이 초라하다는 잘못 외에는 찬드라가 저지른 잘못은 라면값을 제때 내지 못했다는 것밖에 없었다.두말 할 것도 없다.찬드라가 만약 백인이었다면 이런 비극이 벌어졌을까.그릇된 인종주의와 이미 우리의 이웃이 된 50만명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야만적 수준의 인권유린과 무관심,그리고 남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한 노력의 부재가 찬드라 비극의 핵심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 숙여 참회해야 할 것만 같았다.그런 생각을 가진 한국인들도 이 땅에 적지 않았다.그래서 한푼 한푼 모아진 18,200,743원은 우리 시대 양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그래도 아직 우리가 참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소수의 한국인들이 그나마 증명해 준 것이다.환경문제를 일으킨 바탕에는 자연이나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를 수단으로 여기는 물질만능주의가 깔려 있다.그러한 산업사회적 가치관은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인권유린이라는 폭력까지도 수반한다. 네팔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10월말,오래 끌던 1차재판 결과 원고 찬드라가 부분승소했으며,그 보상액이 ‘겨우’ 2860만원이라는 것을.‘피고 대한민국’은 아직 찬드라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여유나 능력이 없다는 게 다시금 판명된 것이다.찬드라 가족과 네팔언론의 분위기를 덧붙여 둔다.그들은 민간부문보다 ‘대한민국 정부’의 합당한 사과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최성각 소설가 ·풀꽃세상 사무처장
  • 네팔여성 연고자 확인안해 정신병원 6년방치 ‘무심한 경찰’

    경찰이 한국인 정신병자로 오인,6년여 동안 정신병원에 방치했던 외국 여성에 대해 한국정부가 피해를 보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 金熙泰)는 5일 네팔 여성 찬드라 구마리 구릉(46)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정부는 원고에게 286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이 병원에서 원고가 네팔인으로 추정된다는 연락을 두번이나 받았지만 피고측은 원고의 연고자를 찾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경찰관들이 피구호자의 연고자를 찾는 직무상 의무를 게을리해 원고가 자신의 의사에 반해 장기간 정신병원에 수용된 사실이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구릉은 93년 11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모 식당에서 식사값 문제로 주인과 다투던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정신병원에 수용됐지만 경찰관들이 실종신고등을 받고도 적극적으로 연고자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2000년 3월까지 3개 정신병원을 전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부산아시안게임/이모저모 - 선수촌 23일 공식 오픈

    ◆부산아시안게임 기간에 각국 선수들이 둥지를 틀 선수촌이 23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오는 10월17일까지 44개국 9900여명의 각국 선수와 임원들이 머물 예정인 아시안게임 선수촌은 아파트 20개동 2290가구로 동시에 최대 1만 4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선수촌 부대시설로는 동시에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 식당이 24시간 운영되며,경기장별로 도시락도 제공된다. ◆북한이 조직위에 인공위성 사용과 방송장비 지원 등을 요청,대회 소식이 북한에 생생히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이 경기 소식 송출을 위한 위성 사용을 요청해 옴에 따라 세부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또 국제방송센터(IBC)안에 있는 각종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실무작업을 진행중이다. ◆자원봉사자를 제외한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 직원 438명이 추석연휴를 반납했다.대회 개막은 29일이지만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데다 관심이 쏠린 북한선수단 1진이 연휴 다음날인 23일 부산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수들이 들어올 때마다 신상명세를 비롯한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야 하는 정보통신지원단이 가장 바쁜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원 캐치프레이즈 선정 ◆조직위는 19일 대회 응원 캐치프레이즈 공모 대상작으로 인천 남구 문학동 오경희씨가 응모한 ‘한국 코리아,부산 아시안,필승필승 파이팅’을 선정했다. 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김순학씨가 응모한 ‘오­-필승 코리아,오-­통일 코리아,오­-필승 코리아,우­­­---코리아 파이팅’을 금상으로 뽑았다. ***선수단 환영 경적울리기 행사 ◆조직위는 대회 개막을 알리고 44개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오는 29일 오후 부산전역에서 차량경적 울리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 6시50분부터 7시까지 부산시내를 운행중인 차량이 7초 동안 경적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철기자 ch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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