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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에 다시 떠올리는 어느 항일혁명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세책길]

    3·1절에 다시 떠올리는 어느 항일혁명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세책길]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두 나라로 갈라져 살고 있는 이 유난스럽고 징글맞은 민족을 설명하는 여러 이야기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경험이 많다”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정치학과 박한식 교수를 인터뷰해 <선을 넘어 생각한다>를 쓸 당시 들었던 말이었다. 과연 생각해보면 우리만큼 온갖 개고생과 산전수전을 겪어본 민족집단을 찾기가 쉽지 않다. 외세 침입과 식민지 경험, 독립운동, 대규모 이민, 강제징용과 징병, 해방과 분단, 전쟁, 독재와 쿠데타, 민주화운동과 탄핵, 산업화와 민주화… 대충 이런 것들을 최근 100년 즈음에 모조리 경험해본 나라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질 않는다. 거기가 저개발국부터 시작해 개발도상국을 넘어 선진국까지 겪은 건 전세계에 한민족의 남쪽 절반 뿐이다. 거기다 지난해 연말 친위쿠데타를 위한 계엄령까지 경험했으니 전세계 사람들에게 늘어놓을 경험담이 하나 더 늘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고 시련과 풍파가 휘몰아치는 걸 흔히 ‘파란만장(波瀾萬丈)’이라고 표현한다.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어느 젊은 혁명가의 초상’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대학 시절 많이 읽히던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金山, 1905~1938)이었다. 김산은 1937년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자리잡고 있던 옌안(延安)을 방문했던 미국인 기자 님 웨일스와 우연히 만난 일을 계기로 자신의 일생을 들려줬고, 님 웨일스는 김산의 일대기를 ‘아리랑의 노래’라는 이름으로 1941년 출간했다. ‘아리랑’이 국내번역본이 나온 건 1984년이었다. 내가 대학 시절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만 해도 김산이라는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그의 본명이 장지락(張志樂)이라는 게 밝혀진 건 한참 뒤였다. 정부에선 2005년에 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대학시절에도 그렇고 최근 출간한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는 외국인입니다’를 쓰기 위해 다시 읽으면서도 나를 가장 매혹시킨 건 김산의 파란만장한 인생 행로가 아녔나 싶다. 김산은 1905년에 평안북도 룡천군에서 태어났다. 룡천군은 압록강 바로 남쪽에 있어서 중국과도 가까운 곳이다. 그는 3·1운동 후 일본 도쿄에서 공부했고, 일본을 떠나 만주로 가서 신흥무관학교를 다녔다. 김산은 상하이에 가서 임시정부 관련 활동을 하는 한편 흥사단과 의열단에도 가입했다. 1925년 광둥[廣東]으로 간 뒤 황푸군관학교와 중산대학에서 공부했다. 조선민족동맹 결성에 참여했고 대표 자격으로 옌안에 파견되어 항일군정대학(抗日軍政大學)에서 강의했다. 님 웨일스를 만난 건 그 즈음이었다. 그 때 김산은 32세였지만 엄청난 경험으로 님 웨일스를 놀라게 했다. “그 체험의 광대함에 놀랐다. 그의 이야기는 조선, 일본, 만주에 걸쳐서 전개되었을 뿐 아니라 중국혁명의 박진감 넘치는 과정에까지 미치고 있었다(46쪽).” 김산은 님 웨일스와 영어로 인터뷰를 했고 일본어와 중국어에 능통했다. 몽골어도 약간은 알고 있었다. 에스페란토를 공부해 에스페란토로 쓴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렇게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여러 차례 투옥되거나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숱하게 넘긴 김산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이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잃지 않았다.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실패의 역사였다. 나는 단 하나에 대해서만-나 자신에 대하여-승리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계속 전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데는 이 하나의 작은 승리만으로도 충분하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경험했던 비극과 실패는 나를 파멸시킨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만들어주었다(464쪽).” 혁명 위해 연애도 포기했던 두 혁명가의 뜨거웠던 첫사랑‘아리랑’에서 김산은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 ‘금강산의 붉은 승려’ 김충창을 꼽는다. 실제 이름은 운암(雲巖) 김성숙(金星淑, 1898-1969)이었다. 김산은 김성숙을 “금강산에서 온 붉은 승려”로 소개하면서, “(김성숙은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149쪽)”인 동시에 “나를 공산주의자로 만든 사람(192쪽)”이라고 표현했다. 김산은 김성숙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이렇게 기억했다. “그는 날카롭고, 아주 지적인 정신력을 내뿜는 사람이었으며, 뛰어난 미남이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우리 사이에는 평생 변치 않을 우정이 싹트기 시작했다(192~193쪽).” 김산과 김성숙은 1926년 광저우로 활동무대를 옮겼는데 이 즈음 두 사람은 “조선혁명가들이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님 웨일스, 186쪽)”며 굳게 결심했다. 하지만 광저우에 가자마자 김성숙은 일본어 과외선생을 하다가 제자인 중국인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첫사랑이면서 격심한 연애였다. 상대 아가씨는 중산대학에 다니는 아름다운 광동 아가씨로 대단히 현대적이었으며 부르주아였다(212~213쪽).” 김산은 김성숙이 그 중국인 아가씨(두쥔훼이)와 결혼한 걸 꽤 서운하게 생각했다. 김성숙은 김산에게 “네가 아가씨를 알게 된다면 나보다도 훨씬 깊이 빠져들 거야”라고 말했지만 김산은 “나는 절대로 결혼 따위는 안 해요”라고 쏘아붙였다(313쪽). 하지만 사람 일이란 건 참 모를 일이다. 김산은 몇 년 뒤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다음날 김산은 김성숙에게 편지를 썼다. “나는 당신의 낭만적인 난센스를 모조리 용서합니다. 실은 오늘 밤 나는 어느 사람이 저지른 어떠한 일이라도 용서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김형이 내게 한 말이 맞았어요. 유감스럽게도 너무나 정확했어요(341쪽).” 김산은 님 웨일스가 인터뷰를 모두 마치고 옌안을 떠난 직후인 1938년 비밀리에 처형당했다. 중국공산당은 증거도 없이 그를 일본 간첩으로 간주했다. 1983년이 되어서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국은 김산의 누명을 풀어줬다. 김성숙은 1945년 해방이 된 뒤 그렇게 사랑했던 부인과 세 아들을 두고 홀로 고국으로 돌아왔다. 고국으로 함께 돌아올 교통편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데다 곧바로 이어진 국공내전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꼼짝없는 이산가족이 되고 말았다. 김성숙은 그 후 다시는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 김성숙은 1951년 부산에서 ‘부역자’로 체포돼 1개월, 1957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6개월, 5·16 쿠데타 이후 ‘반국가행위’ 죄목으로 또다시 10개월 징역을 살았다. 지인들이 비라도 피하라며 지어 준 ‘피우정(避雨亭)’에서 1969년 세상을 떠났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고 2004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두쥔훼이는 학교 교장으로 일하다 1981년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김산의 이야기 속에는 가혹한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 했던 한민족의 20세기가 응축돼 있다. 김산은 나라를 잃은 좌절감과 새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 속에 세계를 누비나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야 했다. 그리고 그의 가장 절친한 벗이었던 김성숙은 해방 이후 오히려 가족과 헤어지고 억울한 감옥생활을 거치며 홀로 쓸쓸하게 세상을 떠나야 했다. 그런 아픔과 좌절 속에서 조금씩 전진해온 김산이나 김성숙 같은 이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조금씩 조금씩 사람이 살만한 공동체로 성숙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런 마음으로 106주년 3.1절을 맞아 한 젊은 조선인 혁명가의 초상인 ‘아리랑’을 다시 읽는다.
  • 전북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은 도전정신·헌신·열정의 결정체

    전북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은 도전정신·헌신·열정의 결정체

    “도전경성! 전북이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성공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된 것은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누군가는 이변이라고, 누군가는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고, 오늘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 -서울시에 비해 늦게 출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강력한 경쟁 상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인프라 부족과 재정 논란 등 난관이 더 많았다.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고비가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주신 것은 도민 여러분이었다.” -전북이 서울을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나. “‘전북이 과연 될까’라는 의심 앞에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된다!’, ‘우리도 해보자’라고 응답해 주셨다. ‘전북도 할 수 있다’라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가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밤낮없이 전국을 누비며 전북을 알린 정강선 도 체육회장님과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감사드린다.” -비수도권 연대에 많은 지자체가 함께 했다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함께해주신 연대 도시의 단체장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의 꿈은 이제 연대 도시들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국제무대에서도 지방도시 연대가 중요하다.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발전의 올림픽,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 공정한 경쟁을 펼친 서울시에도 감사드린다. 이제,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길 기대한다. ” -지방의 소도시가 서울을 누를 수 있었던 비결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It ain‘t over ’til It‘s over) 뉴욕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의 말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서울이라는 위대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전북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었다. ” -국제 무대의 벽은 더욱 높다. “앞으로도 그 초심으로 나아가겠다. 인도와 이집트 등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도시가 10여 곳이다. 치열한 경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올림픽 유치를 책임질 전담 조직을 곧바로 꾸리겠다. 도의회와 협력해 유치 추진에 필요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 전남, 광주, 충남, 충북, 대구 등 연대도시와의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심의와 국내 승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 제출과 함께 개최도시 사전 선정 기구인 ‘미래유치위원회’를 방문해서 전북의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겠다.”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함께 도전했고, 함께 이뤄냈다. 이제 다시 한번 도전의 길에 나선다. ‘할 수 있다’는 초심으로 초지일관 전진하겠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동과 서, 남과 북, 지방의 도시들이 손잡고 가는 길이다. 그래서 더욱 자신 있다.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것이다. 전북이 앞장서겠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전북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전북이 반드시 이뤄내겠다.”
  • 오세훈 “일단 서울이 개최권 따온 뒤 분산 개최 검토”

    오세훈 “일단 서울이 개최권 따온 뒤 분산 개최 검토”

    “일단 서울이 개최권을 따와야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과 관련 “국내적으로 균형발전을 하는 게 필요하단 논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다른 나라를 설득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전화 인터뷰에 출연한 오 시장은 “서울이 개최권을 따 몇 종목씩 지방 발전을 위해 분산 개최하는 것은 가능하고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대의원 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를 결정한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가장 잘 준비된 도시란 것을 어필하겠다”며 “잠실 일대 마이스(MICE) 리모델링에 이미 들어가, 2031년까지 새단장된다. 이런 점이 IOC가 판단하는 데 굉장히 장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 시장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출마할지를 묻자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말씀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너무 촉박한 대선 일정이 벌어지기에 미리 마음의 준비는 하고, 생각은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며 상황에 대비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입장은 헌재 결정이 내려진 다음에 준비해야겠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명태균 관련 의혹에 대해선 “빨리 수사해줬으면 좋겠다”면서 “검찰이 수사하는 게 마음만 먹으면 2, 3주 이내에 결론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자신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를 통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라며 돈을 준 지도 몰랐고, 미공표 여론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최근 보도를 보면 김씨가 당 대표 선거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여론조사 비용을 댄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 수사가 시작됐으니 (김씨가) 대납한 건지 명태균한테 사기를 당해 준 건지는 수사 결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태균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특검하면 또 시간이 걸린다. 조기 대선 중에 명태균의 ‘아무 말 대잔치’를 이용해 대선 정국을 흐리겠단 의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저서 출판 계획과 관련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은 뭔지, 첨단 과학기술을 어떻게 진작시켜 번영 기초로 삼을지,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떤 비전인지 소상히 설명하는 비전서”라고 소개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활동 재개 움직임을 두고는 “그분이 나라 경영에 대한 숙성된 비전이 있으면 당연히 당내 경선에 들어와 함께 경쟁하는 게 나쁠 게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700원대 삼겹살·3000원대 딸기… 이마트, ‘세상에 없던 가격’에 사활 걸었다

    700원대 삼겹살·3000원대 딸기… 이마트, ‘세상에 없던 가격’에 사활 걸었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 진행… 과감한 가격 투자 선언오늘부터 4일간 전국 이마트서 동시 진행… ‘전략적 가격 투자’ 품목 확대역대 최저가 ‘고래잇템’ 23종 선봬… ‘응(%) 가격’ 상품은 최대 50% 할인10만원 이상 사면 e머니·장바구니 제공… 트레이더스도 10종 할인가 참여 이마트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이하 고래잇 페스타)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잇 페스타의 키워드인 ‘최저가 도전’, ‘단독’에 이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물량 압도’까지 더해진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대형 행사로, 매 행사 매출이 지난달(1월 1~5일 총 5일간) 43%, 이달(2월 14~16일 총 3일간) 82%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각 지난해 동기 대비 이마트 매출 신장률). 이에 이번 3월 행사도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상품과 가격을 모은 ‘고래잇템’ 23종과 50% 할인 등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행사품목을 준비해 먹거리·생필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고래잇템 대표 상품인 삼겹살·목심은 삼삼데이를 맞아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각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행사가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얼룩돼지) 삼겹살·목심’은 1788원, 오프라인 단독 판매 ‘우리 흑돈(흑돼지) 삼겹살·목심’은 1848원에 판매한다(각 100g 단위, 냉장기준 가격, 1인 2팩 한정). 행사카드는 이마트 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카드 등이며 KB국민BC, 신한BC, NH농협BC카드는 제외다. 수입 삼겹살 가격인 ‘100g당 779원’은 이마트에서 최근 볼 수 없었던 최저가 수준의 가격이며, 국내산 삼겹살 가격 또한 지난해 삼삼데이 이마트 행사가인 100g당 1180원 대비 18%가량 낮췄으나 물량은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오프라인 동업계에서 가격 대응을 한다면, 이마트 또한 강력하게 가격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겨울 제철 딸기도 강력한 고래잇템으로 합류한다. ‘신선 그대로 딸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500·750g(1팩) 각 행사가 3980·6940원에 1인 1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는 최근 3개월 이마트 최저가인 7900·9900원 대비 50·30%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봉지라면 전 품목 99종 대상으로 3개 구매 시 8700원이라는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 행사한다(정상가 2960원 미만 등 일부품목 제외, 1인 9봉 한정). 봉지라면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품목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고래잇 행사로 진행한 봉지라면 전 품목 ‘3봉 9900원 골라담기’ 행사 시 라면 매출이 90.8% 오르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1월 3~5일, 3일간 지난해 동기 대비). 이런 가격·물량 경쟁력은 이마트가 수익구조를 개선하며 상품에 재투자해 고객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조개선을 이뤄낸 것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피에트로 올리브오일’(9980원), ‘BBQ 콘소메안심치킨’(9980원), ‘박준 뷰티랩 볼륨 샴푸 2입기획’(1만 8900원), ‘오븐에 구운 소보로 도넛’(4990원) 등 총 23여종의 고래잇템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유통 노하우를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 품목도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한우·암소한우 전품목’과 ‘미국산 냉장 우삼겹구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호주산 곡물 LA갈비’는 2만원 할인해 행사가 4만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계란(30개입·대란), 호박고구마(2㎏·박스), 모둠쌈(팩) 등의 필수 채소류도 각 행사가 4380원, 7980원, 2786원에 할인 행사한다. 대두유·옥수수유, 돈가스, 두부, CJ 군만두·물만두, 세탁세제, 키친타월 전품목 등 총 50여종의 먹거리·생필품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 중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고래잇 e머니’ 5000점과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를 준다. e머니는 선착순 10만명 한정, 장바구니는 선착순 15만개 한정이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을 첫 개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트레이더스 인기 품목인 ‘양념소불고기’, ‘매콤 꼬막무침’, ‘육수한알 플러스’(5g·50입), ‘젤리스트로우’(1540g)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3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 투자를 바탕으로 한 최저가 전략에 볼륨감 있는 물량 확보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기세’…“경쟁력을 시장에 보여 주자”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기세’…“경쟁력을 시장에 보여 주자”

    지난해 8월 전임 회장의 ‘부당대출’ 문제가 알려지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내내 질타를 당하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세를 펴고 있다. ‘매운맛’ 경고로 거취를 압박하던 금융당국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칭찬받는 등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임종룡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첫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게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내부통제, 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라는 주제로 40분 동안 직접 특강에 나서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국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 인력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최근 전임 회장의 부당대출 문제로 인한 ‘내부통제 실패 CEO’ 꼬리표를 떼어냈다. 임 회장 임기 중에도 전임 회장 부당대출 건이 계속 이뤄졌다는 이유로 강하게 압박을 받고 ‘매운 맛’ 정기검사까지 예고됐으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9일 “우리금융의 거버넌스를 위해 임 회장이 임기를 채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모든 짐을 덜게 됐다. 당국의 따듯한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은 전날 사전 진행한 ‘2025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 브리핑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를 시차 없이 선제적으로 반영한 우리은행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은행 하는 것을 좀 봐라. 다른 은행들도 우물쭈물할 상황이 아니다”고 추켜세웠다. 은행권 대출금리가 요지부동이라는 금융당국 지적에, 한은 금리인하 효과가 반영되기 전임에도 4대 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를 인하했다. 우리금융 내부적으로도 “임 회장이 보험사 인수를 앞두고 긴장은 하고 있지만, 부쩍 자신감을 많이 회복한 모습”이라는 말이 나온다. 부당대출 사건에 엮이지 않았다는 점이 소명된 만큼 최대 과제인 동양생명 인수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당국의 승인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야 한다. 금감원은 3월 초중순쯤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마치고 경영평가등급을 매겨 금융위로 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의 최종 승인 여부는 오는 4월쯤 예정돼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경영평가등급 2등급을 받고,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보험사 인수 계약을 지난 8월 맺었지만, 그 시기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수백억 원대 부당대출 논란이 터지면서 절차가 전면 중단됐다.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면 인수가의 약 10%인 155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떼인다.
  • ‘MLB 통산 20승’ LG 치리노스, KIA 상대로 2이닝 완벽투…“팀 수비 뛰어나 자신감”

    ‘MLB 통산 20승’ LG 치리노스, KIA 상대로 2이닝 완벽투…“팀 수비 뛰어나 자신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2이닝 동안 KIA 타이거즈의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치리노스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75경기 356과3분의1이닝 20승17패 평균자책점 4.22의 실력을 지난 시즌 KBO리그 통합 우승팀 KIA를 상대로 보여준 것이다. 1회 윤도현을 유격수 땅볼, 박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치리노스는 KIA 간판타자 김도영까지 좌익수 뜬 공 처리했다. 이어 2회엔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만나 내야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 김석환, 이창진도 가볍게 땅볼로 아웃시켰다. 치리노스가 2이닝 동안 던진 공은 23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다. LG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3승(6패)을 거둔 디트릭 엔스를 내보내고 1선발을 맡기기 위해 치리노스를 데려왔다. 치리노스는 연습경기를 마치고 “KIA가 지난 시즌 우승팀이라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았다. 한국 타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시험해보고 싶어 공격적으로 던졌다”며 “팀 수비가 뛰어나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치리노스의 구종 가치가 다 높아서 만족한다. 투심 패스트볼뿐 아니라 높은 포심 패스트볼도 구사하는 게 큰 장점”이라며 “포크볼까지 다양한 구종을 갖춰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LG 불펜 투수들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정우영은 1이닝 1볼넷 무실점, 이우찬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에선 이주현이 3타수 2안타 1득점, 김현수가 2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KIA는 선발 김도현이 3이닝 1피안타 1볼넷, 공을 이어받은 황동하가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5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 “챗GPT가 꼽은 ‘경제대통령’은 홍준표” 지지자 글에…洪 “똑똑하다”

    “챗GPT가 꼽은 ‘경제대통령’은 홍준표” 지지자 글에…洪 “똑똑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경제를 발전시킬 대통령 후보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꼽는 답변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에 홍 시장도 “챗GPT가 똑똑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7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홍준표, 이재명 중 대통령이 됐을 때 누가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겠느냐는 질문을 챗GPT에 해봤다’는 한 지지자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의 질문에 챗GPT는 “홍준표와 이재명 두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미칠 영향은 각기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작성자가 “한 명만 선택하라면?”이라고 재차 질문하자, 챗GPT는 “두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경제 발전 측면에서 홍준표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챗GPT는 홍 시장이 그가 자유시장 경제를 중시하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챗GPT는 “홍준표는 자유시장 경제를 중시하며 기업 환경을 활성화하려는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경제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하려면 기업 투자가 중요한 요소인데, 홍준표는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이 노동시장 개혁과 규제 완화로 경제 효율성을 높여 고용 창출을 유도할 것이라고도 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안정과 불평등 해소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도 경제 성장에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챗GPT는 “이재명 후보는 복지 확장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는 재정적인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 경제 성장에 제한적일 수 있다”며 “따라서 초기 경제 성장에 있어서는 홍준표의 정책이 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댓글로 “챗GPT가 똑똑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글을 쓴 작성자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조기 대선시 김문수 장관과 홍준표 시장 중 누가 후보가 돼야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챗GPT의 답변을 공개하기도 했다. 챗GPT는 작성자의 질문에 “홍준표 시장이 더 많은 대중적 지지와 유연한 이미지로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더 유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시기와 정치적 상황에 따라 두 후보의 경쟁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보수 층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고, 홍 시장은 대중적 이미지와 선거 경험 측면에서 더 넓은 지지층을 형성해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시장은 이를 두고 “챗GPT의 예상이 맞다면 내가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난 산타클로스” 37년 외교관 경력으로 37개국 마을 키웠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난 산타클로스” 37년 외교관 경력으로 37개국 마을 키웠다

    37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퇴임 후 비정부기구(NGO) 더멋진세상을 꾸려 국제 구호개발 활동에 힘써온 김광동 전 주브라질 대사가 27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회장으로 선출됐다. KCOC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관 JU동교동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 전 대사를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KCOC는 지구촌의 빈곤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140여개 한국 국제구호개발 NGO들의 연합체로, 회원단체의 후원자수는 450만명이고 총 재원은 2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개발협력 민간단체 협의체다. 이날 총회에는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한국해비타트 등 총 63개의 회원단체가 참석했고,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황영기 어린이재단 회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KCOC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1973년 외무고시 7회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하며 국제경제국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초대 공사, 통상교섭조정관(차관보), 주홍콩총영사, 주브라질대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퇴직 후 2010년 NGO 더멋진세상을 꾸려 외교통상부에 등록했고, 다음해 3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이와테현을 찾아 긴급 구호사업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파키스탄, 터키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했다”며 “은퇴했다고 그냥 두기 아까운 37년의 외교관 경력으로 그 빚을 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NGO 더멋진세상을 창립해 어려움이 닥친 곳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2012년부터는 르완다,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 마을을 개발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 회장은 “한 마을을 입양하듯 중장기적으로 돌보다 보면 개발도상국에 어떻게 경제 발전을 할 수 있는지, 아무것도 없는 잿더미 같은 나라였던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느 마을에 가면 가장 급한 건 우선 물이에요. 마실 물이 깨끗하지 않아 수인성 질환으로 어린이 세 명 중 한 명이 5살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죠. 우선 우물을 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다음엔 말라리아 예방접종이나 기생충 약 보급 등이 필요하니 보건소를 짓고,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나니 학교가 필요해서 지어줍니다. 농업도 처음엔 옥수수, 감자 등 기초 식량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뒤엔 파프리카, 토마토 같은 고소득 작물 재배나 양계 등 소득 창출 사업으로 연결되지요.” 김 회장은 또 “아이를 키우듯 한 마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마을 사람들이 삽을 들고나오고 벽돌도 쌓게 하며 이런 시설들이 자신들의 것이라는 주인의식과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도 했다. 그렇게 15년간 37개국과 인연을 맺었다. “대사 시절엔 비즈니스석을 타고 출장을 가곤 했는데 이코노미석으로 왕복 50시간씩 걸려도 힘든 것보다 한 마음의 생명이 살아나고 굶주림이 사라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보는 게 행복하다”고 김 회장은 말했다.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저는 산타클로스예요. 예전에는 외교부 생활을 오래 하고도 장·차관을 못했다는 나름의 콤플렉스도 있었는데, 아이들을 만나며 모두 치유됐고 도와주러 가서 오히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오곤 했습니다. 현장에 못가게 되면 너무 아쉽고 가고 싶어요.” 김 회장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보람을 더 많은 ‘후배’들이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외교관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너무 일찍 퇴직하는데, 지구촌의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재능과 소중한 경험을 사장시키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60대에 은퇴해 골프치고 등산다니는 것도 좋지만 세상에 우리가 할 일과 우리의 도움을 바라는 이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멋진 도전과 제2의 인생이 주는 보람이 있다는 것을 각계각층 후배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며 웃었다. 외교부 후배들의 도움을 받으며 시작했던 NGO 활동도 어느덧 1만 4000여명의 정기 후원자를 지닐 만큼 성장했다. 김 회장은 KCOC를 이끌며 자신처럼 소규모 NGO들이 더욱 탄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국제개발처(USAID)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국제개발·원조 활동도 다소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우리가 어렵다고 어려운 나라에 대한 도움을 줄이게 되면 그들에게도 물론이고 우리의 위상에도 치명적”이라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원조를 갚는다는 차원에서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무기력했던 ‘최하위’ 하나은행…‘3년 승률 28%’ 김도완 감독 재계약도 검토?

    무기력했던 ‘최하위’ 하나은행…‘3년 승률 28%’ 김도완 감독 재계약도 검토?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지난 5개월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고도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3시즌 동안 28%의 승률을 기록한 김도완 감독의 거취를 두고 “재계약을 포함해 다양한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계약이 끝난 김도완 감독에 대한 평가에 돌입했다. 재계약을 포함해 여러 안을 검토하고 결론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4~25 정규시즌을 리그 최하위(9승21패)로 마감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3년 임기를 마쳤지만 계약 마지막 해에도 팀의 완성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개막 전부터 볼 핸들러의 부재를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이에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7일 청주 KB와의 개막전에서 56-64로 패한 뒤 “박소희가 가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한 박소희가 자신감을 잃고 득점 부진에 빠졌고, 38세 포워드 김정은이 임시 사령관 역할을 맡았다. 이에 김 감독은 시즌이 5라운드로 치닫는 가운데 “아시아쿼터 선수가 빠져 앞선에서 중심을 잡을 선수가 없다. 비시즌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낀다”며 팀의 체계가 무너졌다는 걸 인정했다. 김 감독의 지난 3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25승65패다. 이 기간 6개 구단 중 가장 많이 패한 팀이 하나은행이다. 지난 시즌 4위로 창단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정규리그 승률은 33%(10승20패)였고 플레이오프에선 KB에 시리즈 0-3으로 완패했다. 구단은 전력을 보강하며 사령탑을 지원했다. 2022~23시즌이 끝나고 포워드 김정은을 데려왔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계약선수(FA) 양인영과 김시온을 잔류시킨 다음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연봉 총액 3억 6000만원에 영입했다. 특정 포지션에 공백이 있었으나 이는 주축 선수가 이적했던 타 팀들과 마찬가지였다. 하나은행은 3년 전 성적을 위해 용인 삼성생명에서 다년간 코치를 역임했던 김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으나 완전한 실패로 귀결됐다. 리그 통산 최다득점자(8333점)에 등극한 김정은이 현역 1년 연장을 선언하며 전력을 유지한 만큼 감독의 역량에 따라 팀의 성적이 갈릴 전망이다.
  • 정찬성 “일반인한테 얻어터졌다”…심각하게 다친 얼굴

    정찬성 “일반인한테 얻어터졌다”…심각하게 다친 얼굴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최근 아마추어와의 스파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의 ‘스타! 요리방’에는 정찬성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전소연은 눈 부위에 상처를 입은 정찬성을 보고 “격투기계 최고인데, 맞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찬성은 “하도 운동을 안 하니까 아마추어 애들한테 터졌다.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소연이 “저도 스파링하고 싶다. 누구랑 하면 좋겠냐”고 묻자, 정찬성은 이던을 추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정찬성이 운영하는 맥줏집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전소연이 “진상이 없겠다. 있었던 적 있냐”고 묻자, 정찬성은 “없다. 가게에 맨날 있진 않지만, 문제가 생기면 연락이 온다. 그래도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연은 “술집에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 가보니 좀비 투성이더라. 싸우지 말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찬성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100’ 섭외 제안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섭외가 왔지만 안 나간다. 거기 나가서 얻고 싶은 게 없다”고 출연을 고사했다. 전소연이 “나가면 몇 위할 것 같냐”고 묻자, 정찬성은 “1등 하지. 못 하겠니 내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과거 파이트 머니와 관련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파이트 머니가 몇 배로 늘기 시작했지만 은퇴를 결심했다. 돈을 벌기 위해 싸운 게 아니라 최고가 되기 위해 싸운 건데, 최고가 못 될 것 같으니 돈이 중요하지 않았다. 몸이 느려진 걸 느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
  • 보스골프, 퍼포먼스에 미학을 더한 25SS 컬렉션 선보여

    보스골프, 퍼포먼스에 미학을 더한 25SS 컬렉션 선보여

    프리미엄 골프웨어 ‘보스골프(BOSS GOLF)’가 스포츠 기능성(PERFORMANCE)와 미학 (AESTHETICS)의 조화를 강조한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탁월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인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이번 시즌 컬렉션은 더욱 클래식하고 정제된 테일러링과 함께 한층 고급스러운 유틸리티 무드를 제안한다.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주는 시그니처 컬렉션을 시즌 전반에 지속적으로 구성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만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컬렉션을 적절하게 조합했다. 시그니처 컬렉션에서는 플로럴 프린트 및 그라데이션 기법 등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시즌 컬렉션 또한 대담한 하운즈 투스 패턴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블루, 살몬 핑크 등 가볍고 쿨한 느낌의 컬러들을 조합해 청량한 봄, 여름 골프 필드 룩을 제안한다. 다양한 패턴 기법과 대담한 컬러 팔렛트를 적용함으로써 미학적으로 한층 돋보이고 다이나믹한 시즌 컬렉션을 완성했다. 기능성 측면에서는 스윙에 편안함을 주는 변형 암홀 패턴으로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주고 펀칭 디테일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플레이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리플렉티브 골드 로고는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야간 가시성을 높인 기능성 또한 갖추고 있다. 미학과 스포티브한 접근 방식이 접목된 이번 보스골프 아이템들로 골프 코스 안팎에서 보스골프만의 대담하고 자신감 있는 골프 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새로운 2025 봄/여름 컬렉션은 현재 전국 BOSS GOLF 매장 및 GOLF NUTS(골프넛츠)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스골프는 2025년에도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APAC으로도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 ‘간편송금’ 만든 토스, 세계로 노크…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통큰 투자

    ‘간편송금’ 만든 토스, 세계로 노크…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통큰 투자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슈퍼앱(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입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토스 출범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금융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며 영토 확장 포부를 밝혔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5년간 1조원에 달하는 통 큰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업계를 이끌어 나갈만한 기업을 키워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영토 확장을 위해 우선 현재 제공 중인 금융 서비스 외에도 유망 스타트업이나 파트너사의 다양한 일상 편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결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년 내 토스 이용자의 50%가 외국인이 되도록 한다는 글로벌 진출 목표도 세웠다. 배경에는 미국의 금융·증권 관련 핀테크의 성장세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토스의 간편송금은 미국의 ‘벤모’보다 3년 더 빠르게 9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토스증권은 ‘로빈후드’가 2년 만에 달성한 200만좌 개설을 5일 만에 해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미국 증시 상장과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토스는 이달 기준 2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간편송금 외에도 토스가 특허를 보유한 ‘1원 계좌인증’, ‘무료 신용점수 조회’ 등 혁신 서비스를 연달아 내놓았다. 토스의 송금서비스는 매달 1200만명이 활용하고 있고 지난해 연 송금액은 180조원에 달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근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토스와 제휴해 얼굴로 결제하는 토스 ‘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은 자금 투자 외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대출, 마케팅비, 소프트웨어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토스의 의사 결정 분석 플랫폼 등 서비스 툴 20여가지를 외부에 공개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실적은 첫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토스는 2023년에도 2166억원의 적자를 냈다.
  • 차준환 “영어는 문제없어, 선수들 목소리 더 자세히 들을 것”…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차준환 “영어는 문제없어, 선수들 목소리 더 자세히 들을 것”…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에 도전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24·고려대)이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선수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준환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비공개 면접에 앞서 만난 취재진에 “항상 아이스링크장 위에서 뵀었는데 외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환은 한국 IOC선수위원 후보 자리를 놓고 아시아 첫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인 원윤종(40)과 경쟁한다. 원윤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원윤종에 대해 “평창 올림픽 때 우리의 영웅이셨다. 존경스럽다”면서도 “내가 가진 나만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이번 면접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외에서 오랜 기간 훈련해온 차준환은 취재진 앞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영어 회화 능력은 전혀 문제없다. 지난 7~8년간 해외에서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했다. 또 경기뿐 아니라 갈라쇼 등을 통해 외국 선수들과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도 많이 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또한 (현역) 선수여서 다른 선수들과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IOC 선수위원으로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다른 선수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차준환은 “2020년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에 방문해 유승민 전 IOC 선수위원님과 함께 2024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연설했던 경험이 있다. 청소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평가위원회는 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난 뒤 선수위원회가 27일까지 선수위원 국내 후보 1명을 최종 의결한다. 체육회는 이번에 선정한 선수위원 최종 후보를 3월 14일 이전까지 IOC에 전달할 계획이다.
  • 까봐야 안다…서울·전주 2036 하계올림픽 유치전 치열

    까봐야 안다…서울·전주 2036 하계올림픽 유치전 치열

    서울과 전북이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결과에 눈과 귀가 쏠린다. 공동개최가 무산돼 경선이 불가피해지자 양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을 알리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도시가 결정된다. 38개 종목의 회장과 부회장 76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서울과 전북은 단체장이 직접 나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지사가 당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 최적의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198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서울은 종합경쟁력 6위의 글로벌 도시로 완벽한 인프라를 내세운다. 잠실종합운동장 등 기존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해 최적의 경기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거리가 가깝고 경기장간 이동거리도 1시간 이내라는 강점을 안고 있다. 전북은 IOC가 권장하는 지방도시연대를 강조한다. 전북이 중심이 되어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강점을 가진 시설을 이용하여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저비용이고 올림픽 효과가 전국으로 미치게 된다는 논리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 알렸듯이 2036년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K-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투표 결과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지만 전북이 서울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인 전북은 종목단체 회장은 물론 주변 인사들까지 폭넓게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의외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판세분석도 나온다. 전북의 체육인 A씨는 “일부에서 전북이 8대 2, 7대 3 구도로 크게 밀릴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지만 반대로 전북이 6대 4로 우세하다는 분석도 있다”며 “결과는 개표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6일

    쥐 48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기쁨 넘친다. 60년생 :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72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84년생 : 어려움이 차츰 줄어든다. 96년생 : 향상하는 운기가 있다. 소 49년생 : 즐거운 일들이 많다. 61년생 : 뜻밖의 일로 근심한다. 73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85년생 :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난다. 97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도 무방. 호랑이 50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2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74년생 : 안정이 필요한 시기다. 86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 따른다. 98년생 :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된다. 토끼 51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63년생 : 생활에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 75년생 : 재물운이 좋아 소득이 크겠다. 87년생 : 계획했던 일 취소된다. 99년생 : 행운을 가져다준다. 용 52년생 : 가족 중에 기쁜 소식 있다. 64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6년생 : 분수를 지키면 기쁜 일 생긴다. 88년생 : 중요한 일 곧 해결된다. 00년생 : 자기 뜻대로 밀어붙여라. 뱀 53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65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77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89년생 : 욕심부리다 얻는 것 하나 없다. 01년생 : 어려움이 있으나 쉽게 해결된다. 말 54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66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78년생 : 저녁에 약속이 밀리는구나. 90년생 : 우쭐대기보다는 겸손하라. 02년생 : 주변의 조언을 명심하라. 양 43년생 : 환경에 순응하는 유연성 길러라. 55년생 : 너무 큰일은 생각 마라. 67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79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91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가 실패 있다. 원숭이 44년생 : 사소한 일에 시비 주의하라. 56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이다. 68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80년생 : 사소한 일에 개입하지 마라. 92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잇따른다. 닭 45년생 : 오늘 하루 피곤하구나. 57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69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81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써야 손해 안 본다. 93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길하다. 개 46년생 : 출타하면 행운이 있다. 58년생 : 비밀리에 처리할 일이 생긴다. 70년생 : 신경이 쓰일 일이 생긴다. 82년생 : 비밀을 누설하지 마라. 94년생 : 모든 일에 안정을 취하라. 돼지 47년생 : 어려운 일 있으니 주변 도움 청하라. 59년생 : 매사에 하는 일이 되지 않아 고민. 71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83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95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맹모삼천지교? 아이가 ‘맹자’여야” ‘제이미맘’에 일침…한가인도 ‘타격’

    “맹모삼천지교? 아이가 ‘맹자’여야” ‘제이미맘’에 일침…한가인도 ‘타격’

    ‘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엄마의 일상을 풍자한 이수지의 ‘대치동 제이미맘’ 패러디 영상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입시 전문가는 무조건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대치동으로 가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입시·학군 전문가인 심정섭 더나음연구소장은 25일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대치동은 우리나라에서 문제집 푸는 공부로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과 학부모, 그런 문제집을 푸는 공부를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인프라와 선생님, 콘텐츠 개발 인력들이 제일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수능 대비 경쟁력이 있는 학군은 서울 대치동, 목동, 대구 수성구 정도로 그 중 대치동 영향력은 목동이나 대구 수성구를 두세 배 이상 넘어서는 압도적인 1등”이라며 “그렇기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문제집 푸는 공부로 입시 승부를 보겠다며 대치동으로 오는 현상들이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소장은 “우리 교육 문제는 이성과 합리의 문제가 아니라 비교 경쟁의 심리적인 문제”라며 “대치동이나 목동 등에서 영유아를 영어학원에 보내는 등 입시를 위해 일찍 달리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하지 않으면 이상해질 것 같다’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소신 있는 가정이라면 초등 저학년 때는 가정 형편에 맞는 곳에 거주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다음, 필요하다면 학군지로 가는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진행자가 “대치동 제이미맘에 조언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심 소장은 “학군 이슈 때마다 나오는 말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다. 맹자 어머니가 아이 교육을 위해서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 환경을 바꿔주면 애들이 잘될 것으로 보는데 맹모삼천지교가 성과를 내려면 아이가 맹자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즉 “아이가 인지적인 역량이 되고 문제집 푸는 능력이 되고 정신력도 좋아야 대치동으로 상징되는 경쟁 학군지 같은 곳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 모든 아이가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아이의 인지적인 역량, 가정 형편에 맞는 학군지를 찾아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대치동 엄마’라는 콘셉트로 명품 패딩을 입고 차에서 김밥으로 식사를 대체하며 아이들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학원 라이딩’ 일상을 패러디 해 “현실을 그대로 고증했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수지가 입은 고가 패딩 브랜드가 온라인 중고거래 마켓에 대거 나오는 등 대치동 학원가 부모들 사이에서 이 패딩을 기피한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 영상은 배우 한가인을 패러디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자녀를 라이딩 하며 차에서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대치동 제이미맘’ 영상에 대한 관심이 한가인의 유튜브로 이어지며 악플까지 달리자, 한가인 유튜브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 나 홀로 세계랭킹 상승 김아림, 이번에는 싱가포르서 통산 4승 겨냥…고진영, 첫 3회 우승 도전

    나 홀로 세계랭킹 상승 김아림, 이번에는 싱가포르서 통산 4승 겨냥…고진영, 첫 3회 우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승세를 타는 김아림이 이번에는 싱가포르에서 통산 4승을 겨냥한다. 김아림은 27일부터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리는 LPGA투어 네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 스윙’ 혼다 타일랜드에 이어 열리는 대회로 한국에서는 김아림을 비롯해 고진영, 김효주,양희영, 유해란 등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약 4년 만에 LPGA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3승째를 올린 김아림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관심이다. 김아림은 자신의 올 시즌 두 번째 출전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6위에 올라 2개 대회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개 대회 출전에 우승과 6위 등의 성적을 거두면서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 CME 그로브 포인트 2위, 평균타수 3위(67.38타)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 때문인지 김아림은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도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34위에 올랐다. 유해란(7위), 고진영(8위)이 제자리를 지켰고 양희영(13위), 윤이나(24위), 김효주(29위), 신지애(31위), 임진희(32위) 등 모두 1∼3계단씩 내려간 상황에서 혼자만 유일하게 랭킹이 상승했다. 김아림이 올해 상승세를 타는 원인 중에는 섬세함의 개선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장타 9위에서 보듯 비거리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131위에 그칠 정도로 쇼트 게임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올해 2개 대회만 치른 상황에서 장타는 여전히 9위인데 페어웨이 안착률은 11위(82.14%)로 수직상승했다. 여기에 그린 적중률도 9위(82.64%)로 껑충 뛰었다. 특히 드로 구질 외에 오른쪽으로 살짝 휘어지는 페이드 구질을 구사하면서 정확도가 좋아졌다. 또 라운드당 퍼트 개수도 미국 진출 이후 한 번도 30개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28.75개로 끌어올렸다.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는 1.69개로 5위에 자리 잡았다. 중장거리 퍼트가 쏙쏙 들어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적 향상으로 연결되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김아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네 차례 이 대회에 출전했던 김아림은 2022년 공동 9위에 올랐지만 23위, 51위, 55위로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김아림과 함께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도 대회 최다승을 노리고 있다. 2008년 시작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2번 우승한 선수는 고진영과 박인비 둘뿐이다.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하면서 부진탈출에 성공했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대회 사상 최초로 3번 우승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과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태국을 건너뛰고 휴식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에인절 인(미국)과 파운더스컵 챔피언 노예림(미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 U-20 아시안컵 거미손 골키퍼 홍성민의 이유있는 자신감

    U-20 아시안컵 거미손 골키퍼 홍성민의 이유있는 자신감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보여준 골키퍼 홍성민(포항)이 연습 때 10개 가운데 8개를 막아냈다며 이유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홍성민은 23일 중국 선전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시탄을 상대로 한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 올로베르간 카리모프를 막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데 이어 네 번째 키커 무로디온 코밀로프의 슛까지 막아냈다. 홍성민은 2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한 인터뷰에서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 승부차기 훈련할 때 10개 중 8개를 막아서 자신이 있었다”며 “승부차기 때는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누른 한국 대표팀은 대회 4강까지 가능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올해 U-20 월드컵은 9~10월 칠레에서 열린다. U-20 아시안컵에서 통산 12회 우승을 차지한 최다 우승국 한국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에도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5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창원 감독은 “사우디와 4강전은 (월드컵 출전권을 따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낸 경기다. 부담 없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걸 잘 끌어내겠다”며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같은 경기를 보여드려 부담스럽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다”며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또 도전하는데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르브론 제임스와 로저 페더러에서 영감 받은 10대 미라 안드레예바 WTA 투어 여자단식서, 17세 10개월로 역대 최연소 우승

    르브론 제임스와 로저 페더러에서 영감 받은 10대 미라 안드레예바 WTA 투어 여자단식서, 17세 10개월로 역대 최연소 우승

    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인 르브론 제임스와 남자 프로테니스의 전설인 로저 페더러를 동경한다고 언급한 러시아의 10대 미라 안드레예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1000시리즈 단식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안드레예바는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365만4963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클라라 타우손(38위·덴마크)을 2-0(7-6<7-1> 6-1)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17세 10개월에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을 제패한 안드레예바는 이 부문 역대 최연소 기록을 달성했다. WTA 1000시리즈 대회는 2009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종전 이 대회 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23년 8월 코코 고프(3위·미국)가 세운 18세 5개월이다. WTA 1000등급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에 해당하며 1년에 10개 대회가 개최되는데 안드레예바는 2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9위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하게 된다. 만 18세 이전에 단식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은 2007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이번 안드레예바가 18년 만이다. 그녀는 우승 뒤 인터뷰에서 “평소 르브론의 인터뷰를 자주 보는데 그가 모든 일이 뜻대로 될 때 자신감을 갖고 좋은 플레이하는 것은 쉽지만 당신을 챔피언으로 만드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을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를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페더러의 2017년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과 한 경기 하이라이트를 자주 본다”고 소개하면서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지? 감탄하면서 특별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 59만7000달러(약 8억5000만원)를 받은 안드레예바는 또 2004년 마리야 샤라포바(은퇴·러시아) 이후 21년 만에 단일 대회에서 최연소로 메이저 단식 우승 경력자 3명을 꺾는 기록도 남겼다. 안드레예바는 이번 대회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39위·체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모두 제압했다. 2004년 샤라포바는 17세 7개월에 단일 대회에서 메이저 챔피언 3명을 연달아 물리쳤다. 2023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 내내 눈물을 참지 못할 정도로 투쟁심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안드레예바는 “올해까지 세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 중구 매력, 한국 넘어 전 세계에 알린다[현장 행정]

    중구 매력, 한국 넘어 전 세계에 알린다[현장 행정]

    방송인 몬디·린데만·럭키 ‘의기투합’“중구 맛집·볼거리 쉬지 않고 홍보”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씨가 중구 홍보대사인 ‘앰배서더’가 됐습니다. 우리 구의 매력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인도 출신 럭키가 20일 구청에서 열린 ‘중구 앰배서더 위촉식’에서 만나 맞손을 잡았다. 이번 행사는 향후 구가 진행할 다양한 활동을 앰배서더를 통해 효과적으로 주민에게 알리고 나아가 구를 찾는 관광객이 ‘중구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의 슬로건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에 맞춰 ‘언제나 든든한 내편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3명을 앰배서더로 위촉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앰배서더의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명동과 남산 등을 갖춘 우리 구를 더욱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위촉된 앰배서더들은 다음달 신당동에 문을 여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 ‘노리몽땅’ 홍보를 비롯해 남산자락숲길을 알리는 홍보 영상, 오는 5월 열리는 중구 대표 축제 ‘정동야행’ 사전 홍보 프로그램 및 개막식 참여 등 분주하게 뛰어다닐 예정이다. 서울 생활을 남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알베르토 몬디는 “대한민국이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다. 서울을 많이 오고 싶어 하는데, 중구는 서울의 중심지”라며 “여행은 중심부터 시작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언제나 중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해외에서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맛집과 볼거리가 많은 중구를 알릴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럭키는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배운 것도 많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이를 바탕으로 구의 매력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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