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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취업특구 양천 “미래 일자리 교육 받으세요”

    청년취업특구 양천 “미래 일자리 교육 받으세요”

    서울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수료생 2명 중 1명 이상(55.4%)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소방설비 실무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디자인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7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교육한다. 공항, 화물터미널, 국가중요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는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전문교육기관인 ㈜항공보안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항공보안법 이론 외에도 보안검색, CBT(컴퓨터기반) 판독 등의 현장 실무를 배울 수 있다. 내달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교육한다. ‘소방설비 실무자 양성 및 취업 과정’은 소방설비 점검과 유지·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분야 국가기술자격증 교육,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기관은 (재)현대산업직업전문학교이며, 7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7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교육한다. ‘취·창업을 위한 베이커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제과·제빵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베이커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관은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이며, 6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한다. 교육생에게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일대일 상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 교육, 일자리 간담회, 단체톡방을 통한 채용정보 공유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프로그램별 20명씩 모집해 교육기관의 면접 심사로 선발한다. 교육 이수 후 취·창업 예정인 19~39세 미취업 청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별 수강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용 한파와 내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건축물 해체 착공식 참석

    서준오 서울시의원, 백사마을 건축물 해체 착공식 참석

    서울시 내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명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건축물 해체 착공식이 지난 5월 8일 백사마을에 있는 중계로지하차도 인근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신속 추진을 이끌었던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도 착공식에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당초 주거지보전사업과 통합 개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던 서울시였으나, 통합 진행시에 착공시기가 4~5년 더 늦어질 것이라 판단한 서 의원이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서울시와 노원구청, 주민대책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조율하며 분양단지 우선 착공이라는 정책방향의 전환을 끌어냈다. 시의원 임기 시작 1년 만에 일궈낸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신속 진행 성과였다. 또한 산림청 부지 매입문제는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갑 국회의원)이 산림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고,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인가권자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서 의원은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 과정을 이끌며 노원구에 산재한 재개발·재건축 현안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노원구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과 상계뉴타운, 월계동 모아타운 사업 등 재개발 사업들의 사업성을 높여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서 의원은 2022년 서울시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후 노원구의 숙원 사업인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을 이끌었고, 상계뉴타운, 상계희망촌 재개발 사업, 월계시영 재건축 사업, 하계5단지·상계마들단지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등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일선에서 노원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건축물 해체 착공식은 그 성과가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광위원장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무기한 계약 방치 이대로 안 돼”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광위원장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무기한 계약 방치 이대로 안 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종신고용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단원 정년제도의 부진한 개선 실태를 지적했다. 서울시향 정재왈 대표이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년제 문제를 올해 상반기까지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재까지도 관련 규정 개정이나 노사 간 단체협약 변경을 위한 가시적 조치는 이뤄진 것이 없었다. 심지어 이번 4월 서울시의회 업무보고에서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규정에 명시된 제도조차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심한 질타를 받기도 하였다. 현재 서울시향은 경영본부 및 신규 단원에 대해 만 60세 정년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나, 기존 단원의 경우 단원평가에 따라 하위 5%를 해촉하는 규정 때문에 명시적 정년 규정이 없다. 또한 5% 해촉 조항은 음악감독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여준다는 점에서 단원들의 반발이 거세 근 10년간 실행된 적이 없었고, 장기적인 단원평가 미실시로 인해 무기한 계약 상태가 관행으로 굳어져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계속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체협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현행법상 취업규칙의 불이익한 변경은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하므로 협상이 쉽지 않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함에도 지난 2월 대표이사의 자신감있는 대답으로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서울시향 노조와 공문 하나 주고받은 것이 없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향이 문화예술단체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예술인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때”라며 “서울시향이 공언한 대로 상식적인 조직 운영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본 의원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조혜련 “전남편 아직 혼자라던데…” 송은이에 소개팅 제안

    조혜련 “전남편 아직 혼자라던데…” 송은이에 소개팅 제안

    개그우먼 조혜련이 송은이에게 전 남편 소개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자나 깨나 쎄오 생각인 언니즈와 함께한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송은이가 새 집 이사를 기념해 이성미, 조혜련과 함께 집들이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전 조혜련은 “(송은이가) 아직 혼자인 것 같다”며 방송 분량까지 언급한 기도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송은이는 “분량 빼는 기도도 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총각김치 이야기가 오가던 중 이성미는 “총각이 없으니 김치가 끊이지 않는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고, 조혜련은 “나는 결혼을 두 번 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성미가 “남의 거 뺏은 거나 다름없다”고 받아치자, 조혜련은 “내가 두 번 해서 네가 안 하는 거냐”고 응수했다. 이어 조혜련은 “전 남편 소개해줄까? 아직 혼자라던데”라고 돌발 제안을 던졌고, 송은이는 “그걸 쫌맬 줄은 몰랐다”며 폭소했다. 조혜련은 곧바로 “미안하다.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밥값을 내겠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혜련은 “요즘은 예쁘기보다 개성 있고, 내 스타일인 사람이 좋다”며 “은이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송은이의 연애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어딘가엔 있을 것 같다는 이상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어딘가에만 있지 왜 네 앞엔 안 나타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캐릭터 ‘양관식 vs 학씨’ 중 누구를 선택할지도 이야기했다. 송은이와 이성미는 ‘학씨’를, 조혜련은 “양관식 반, 학씨 반”이라고 답해 “두 집 살림 하냐”는 이성미의 핀잔을 받았다. 조혜련은 “한 집 끊고 출발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초짜 변호사’ 강단에 반한 피아니스트… 묵묵히 李 밀착 내조

    ‘초짜 변호사’ 강단에 반한 피아니스트… 묵묵히 李 밀착 내조

    숙명여대 피아노과 졸업 후 소개팅李, 소년공부터 써온 일기장 청혼金 “함께 포장마차도 괜찮다 확신”연년생 아들 ‘독박육아’ 책 출간도 유세현장마다 건강차 보온병 챙겨‘조용한 내조’로 공식 발언은 자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59)씨는 지난 20대 대선과 달리 이번 6·3 대선에선 ‘조용한 내조’ 기조 아래 이 후보를 물밑 지원하고 있다. 김씨가 13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가 정순택 서울대교구장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최대한 종교계 등의 의견을 경청해 후보에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씨는 15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불국사를 찾을 예정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씨는 이번 선거 기간이 짧은 만큼 종교계 일정에 집중하면서 현장에서 들은 종교 지도자들의 고견을 이 후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복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김씨가 경북 안동에서 온 소년공 출신의 이 후보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김씨가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갓 졸업한 1990년이었다. 김씨의 어머니와 이 후보의 형수가 같은 교회를 다니다가 두 사람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 후보에겐 다섯 번의 소개팅 중 세 번째였고, 김씨를 처음 보자마자 결혼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소개팅 자리에 나타난 당시 26세의 ‘초짜 변호사’ 이 후보의 첫인상에 대해 김씨는 훗날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에게 안동의 깊은 산골에서 자란 이야기와 어려운 집안 형편, 검정고시 출신인 점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이 후보에게 김씨는 ‘무슨 자신감일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고 한다. 그런 김씨의 마음에 불을 지핀 것은 다음날 오후 3시 갑작스레 “바다 보러 가자”며 차를 끌고 찾아온 이 후보의 추진력이었다. 함께 서해안에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그날부터 거의 매일 만났다. 김씨는 3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 “남한산성에 가서 저녁을 먹으며 데이트도 하고, 주말엔 강원도로 꽃구경, 단풍 구경, 바다 구경을 하러 다녔다”고 회상했다. 이 후보는 그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김씨에게 청혼을 했다. 꽃다발이나 반지도 없이 이 후보가 소년공 때부터 썼던 일기장을 주는 바람에 나중에 김씨가 “그게 프러포즈였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등 ‘먹고살만 한’ 중산층 가정 출신인 김씨가 이 후보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김씨의 친구들은 축하보다 걱정을 했다. 그러나 정작 김씨는 이 후보의 당당한 모습과 입지전적인 면모에 끌려 “이 사람과 포장마차를 해도 괜찮겠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김씨와 이 후보는 경기 성남시의 한 주공아파트에 신혼 살림을 차렸다. 연년생인 두 아들이 생겼지만 이 후보는 주중에 변호사로, 주말엔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육아는 오롯이 김씨의 몫이 됐다. 결혼 전까지 가사일을 해 본 경험이 적었던 김씨는 2018년 발간한 저서 ‘밥을 지어요’에서 “어질러진 밥상을 뒤로하고 앞뒤로 연년생 아이들을 안고 업은 채 남편에게 ‘집에 언제 들어오냐’며 서럽게 눈물을 흘렸던 어느 날의 장면이 스쳐 간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이 후보가 2000년 경기 성남 분당 백궁·정자지구 부당 용도변경 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으로 구치소 생활을 하는 등 정치적 고초를 함께 겪으며 이 후보의 첫 번째 지지자가 됐다. 2006년부터 이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를 시작으로 ‘정치인 이재명’의 내조를 본격화한 김씨는 이 후보가 유세 현장에 갈 때마다 넥타이를 골라 주거나 목을 보호하기 위해 홍삼과 대추, 생강 등을 끓인 차를 보온병에 챙겨 줬다고 한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7년 함께 출연한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김씨는 아침밥을 차리고 이 후보의 머리 손질을 손수 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김씨를 향해 공개 러브레터를 보내는 등 ‘사랑꾼’ 면모를 부각해 왔다. 이 후보는 당시 “젊은 시절 가난하고 무심해서 못해 준 반지 꼭 해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 침팬지도 사람처럼 애착 관계 형성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침팬지도 사람처럼 애착 관계 형성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애착 이론은 장기적 인간관계의 근본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핵심은 영유아가 정상적 감정과 사회적 발달을 위해서는 한 명 이상의 주 양육자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조적이고 일관된 유대 관계는 조직화한 애착으로 발전하지만, 무질서한 애착은 행동이 일관성이 없거나 어긋나고, 유아가 양육자를 두려워할 때 발생한다. 무질서한 애착은 문화권과 관계없이 유아의 약 23%에서 관찰됐다. 애착 이론은 현대 양육 방식에 영향을 미쳤지만, 야생에 살고 있는 비인간 영장류에게서는 명확히 확인된 바 없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리옹대 인지과학 연구소, 클로드 베르나르 리옹 1대, 생테티엔대,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코트디부아르 과학연구 센터,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 진화 인류학·고생태학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야생 침팬지의 어미와 새끼 간 유대가 사람에게 흔히 관찰되는 안전형과 불안-회피형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5월 13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코트디부아르 타이 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야생 침팬지 어미와 새끼 50마리를 3795시간 동안 관찰했다. 또, 다른 개체로부터 공격받거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반응하는 0~10살 침팬지 30마리도 4년 동안 살펴봤다. 그 결과, 어린 침팬지는 인간 아동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형의 애착을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부는 안전형 애착을 느끼며, 곤경에 처했을 때 어미에게 의지하고, 어미가 자신을 지지해준다는 것을 확신하고 자신감 있게 환경을 탐색한다. 또 다른 일부는 불안-회피형 애착을 보이는데, 그들은 독립적이고 어미에게 덜 위안을 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인간의 경우는 23.5%의 아이가 무질서한 애착을 보이고, 사육된 침팬지의 경우는 61%가 비슷한 애착을 보였으나, 야생 침팬지에게서는 무질서한 애착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위협적인 상황에 놓이면 양육자에게 위안을 찾는 행동이 관찰됐다. 이런 행동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조직화한 애착은 오랜 진화적 역사가 있으며, 무질서한 애착 패턴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를 이끈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의 로만 비티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영장류의 공유된 애착 전략이 공통의 진화적 유산을 가짐을 보여준다”며 “이번 발견으로 침팬지와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초기 양육이 종을 초월해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자치광장] 초고령사회, 복지를 넘어 참여로

    [자치광장] 초고령사회, 복지를 넘어 참여로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으며, 용산구도 마찬가지로 어르신이 3만 9258명, 전체 인구의 약 19.3%나 된다. 더이상 고령사회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과제다. 기초연금 제도를 중심으로 하는 그간의 우리나라 어르신 정책은 어려운 경제 수준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하지만 이제는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 수혜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동반자이자 능동적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서울시가 올해 발표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동’ 등 사회참여 경험이 높은 비율로 부상했다. 인간관계와 사회참여 만족도가 행복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정책 방향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분명히 말해 준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고 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구민 삶의 관리자인 기초자치단체는 어르신의 변화된 욕구에 공감하고, 사회 개체로서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향을 두고 정책 마련에 고심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용산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구정의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에서 벗어나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며,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가장 주목할 변화는 ‘경로당’의 기능 전환이다. 용산구는 기존의 단순 쉼터를 넘어 경로당을 문화·여가·배움이 융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2024년에 실시한 제2기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결과를 근거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적응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배움과 사회참여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경로당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30곳의 경로당에서 약 3800명의 어르신이 스마트폰 기초·심화 교육, 키오스크 체험, 배달 앱 활용 등을 익혔다. 단순한 강의를 넘어 실제 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기술을 접하며 스스로 변화하는 자신감을 체득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는 올해 하반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전자상가 일대는 서울시로부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며 첨단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높이고, 단절을 줄이며,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포용복지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토대다. 올해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을 47곳으로 확대했다. 디지털 스마트팜 재배, 스포츠 운동법, 요리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강화했다. 이제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건강, 배움, 참여가 결합된 일상의 혁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어르신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참여하며, 즐거운 노후를 누리는 도시.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용산’의 내일이며 함께 만들어야 할 미래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로 도약… 농어업과 상생, 잘사는 해남 만들 것”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로 도약… 농어업과 상생, 잘사는 해남 만들 것”

    美기업 2030년까지 15조원 투자RE100 대기업들 속속 입주 전망교통망 확충, 14개 읍·면 균형 발전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는 ‘잘사는 농어촌수도 해남’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천명했다. 명 군수는 최근 전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를 유치하면서 해남을 잘사는 농어촌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시화하는 데 자신감이 붙었다. 이를 계기로 농어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지역경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월 미국의 글로벌 기업 퍼힐스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현지에서 체결했다. 협약에는 전남도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도 참여했다. 퍼힐스는 해남 솔라시도에 203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AI 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갖춘 초대형 슈퍼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세계 데이터 기업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해남에 속속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 군수는 “AI 데이터센터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해남 솔라시도에 슈퍼클러스터가 들어서면 국내외 많은 기업이 모여들어 투자가 잇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한다는 각오로 준비했는데 마침내 결실을 봤다며 명 군수는 흡족해했다. 그는 내친김에 이 사업을 차기 정부 공약에 포함시키고 국책사업으로 이끌어 국가적 프로젝트로 덩치를 키울 작정이다. 명 군수는 AI 슈퍼클러스터에 더해 잘사는 농어촌수도 해남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했고 최근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농업·농촌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명 군수는 “AI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활력 있는 해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고 14개 읍·면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려고 한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해남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명 군수는 “민선 7~8기 동안 석전경우(石田耕牛)의 각오로 일궈 온 성과가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해남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농어촌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석전경우는 ‘자갈밭을 가는 소’라는 뜻으로 부지런하고 인내심이 강한 사람을 의미한다. 해남을 잘사는 농어촌수도로 만들겠다는 명 군수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사자성어다.
  • K리그 현직 최고 황금발 전진우

    K리그 현직 최고 황금발 전진우

    “한 경기 한 경기 승점 3점만 생각합니다.” 최근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라면 단연 전북 현대의 공격수 전진우(26)다. 시즌 개막전 결승 골을 시작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어느새 리그 8골로 앞서 두 차례나 득점왕에 올랐던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와 함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까지 13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6골이 결승 골이었을 정도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8호골 득점 공동 선두… 13경기 중 6골이 결승 골 최근 몇 시즌 추락했던 전북의 ‘전진’을 이끌며 리그 최고 황금 발에 도전 중인 전진우는 12일 전화 인터뷰에서 “시즌 준비를 잘했고, 거스 포옛 감독님의 믿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을 들으면 힘이 솟는다”며 활약의 원동력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지난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1 13라운드 광주FC 원정경기는 전진우의 장점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이날 전진우는 뛰어난 위치 선정과 집중력으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해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전북은 최근 9경기 무패로 선두 대전(28점)과 승점 차를 3점까지 좁혔다. 전진우는 ‘그랑블루’였다. 수원 삼성 유소년 클럽인 매탄중-매탄고를 졸업하고 2019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4시즌 상반기까지 수원에서 86경기(9골)에 출전했다. 지난해 여름 전북으로 이적해 잔여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고, 올해는 전북이 치른 경기에 개근 중이다. 또 개인 최고 시즌이던 2022년에 기록한 6골을 이미 뛰어넘었다. 스타들이 수두룩한 전북에서 송민규(26·11경기 1골 1도움)와 이승우(27·6경기 0골 0도움)를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빠른 발·위치 선정 뛰어나…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 자신감” 전진우의 장점으로는 리그 최고 수준의 빠른 발과 공간 침투, 지능적인 위치 선정, 성실한 움직임, 양발 사용 능력 등이 꼽힌다. 최근엔 자신감마저 완전히 회복해 잠재력도 폭발하며 전북 공격의 선봉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진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태국에서 치렀던 전지훈련이 프로가 된 이래 가장 힘들었다”면서 “힘들게 준비한 덕분에 부상 없이 경기를 뛰다 보니 득점 기회도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이 측면에서 과감한 일대일 플레이와, 적극적인 침투를 강조한다”면서 “아무래도 감독님의 신뢰가 선수에겐 크게 작용한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진우의 활약을 앞세워 전북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팬들 사이에선 우승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전진우는 “어떤 팀을 만나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팀에 넘친다”면서도 “우승 얘기는 아직 이르다. 여름도 아직 안 왔다. 시즌은 길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우승이나 득점왕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승점 3점이 가장 중요하다. 계속 이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남부터 찾은 이준석… 2002년 盧 ‘역전 드라마’ 벤치마킹

    호남부터 찾은 이준석… 2002년 盧 ‘역전 드라마’ 벤치마킹

    첫 일정으로 여수 산업단지 방문“동서·이념 가리지 않고 희망 제시”“YS·DJ·盧 용기 계승”… 지지 호소“李와 1대1 대결” 金과 단일화 일축“유세차 고작 4대지만 충분” 자신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전남 여수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서울로 향했다. 호남 지역에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는 등 지난 16대 대선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썼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벤치마킹하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날 0시 첫 일정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수출과 국가 성장을 이끌었던 2차 산업단지들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 지역과 이념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에 시급을 요하는 문제들에 대해 저만의 해법으로 희망을 제시하겠다”며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양당 구도의 거대한 두 탑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다시 짜는 선거”라며 “부패한 양당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에 새출발을 가능하게 할 정당은 개혁신당뿐”이라고 주장했다. 연세대에서 진행한 ‘학식 먹자’ 캠페인 이후에는 “앞으로 언론인들은 국민의힘이 언급하는 빅텐트를 개혁신당과의 빅텐트로 오해하지 말아 줬으면 한다. 그 빅텐트는 자유통일당과의 빅텐트”라며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이 후보가 지난 10~11일 대구와 부산을 찾은 이후 호남에서 출정식을 개최한 것은 2000년 총선 당시 ‘험지’ 부산에서 출마 연설을 한 뒤 여수로 향했던 노 전 대통령의 동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2002년 16대 대선 경선 시작 당시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노 전 대통령은 호남을 시작으로 돌풍을 일으켰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과 비슷한 드라마를 써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자신이 승리한 3자 구도 ‘동탄 모델’을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이하로 묶이면서 4대4대2(개혁신당·민주당·국민의힘) 구도가 형성돼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양당이 정권을 주고받는 정권 교환이 아닌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진영 파괴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유세차가 고작 4대 있다. 하지만 이 4대면 충분하다”며 대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40대 기수론’, 노 전 대통령의 3당 합당 합류 거부 등을 언급하며 “김영삼,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의 길. 그들의 용기를 오늘 다시 계승하는 이준석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선언했다.
  • 마인즈그라운드, ‘DX KOREA 2026’ 공식 주관사로 선정

    마인즈그라운드, ‘DX KOREA 2026’ 공식 주관사로 선정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마인즈그라운드 “2026년까지 방위산업 MICE 사업 매출 100억원 달성”수출 확대 등 방위산업 발전 기여… 전담조직 운영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전인 ‘DX KOREA 2026’ 공식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와 김영후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인즈그라운드와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가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KINTEX 2전시장과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시회는 AI, 로봇, 무인전투체계, 예비전력발전, 민군기술 협력 등 첨단 방산 분야를 망라하며, 합동성 강화 및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대비한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해 다영역(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으로 확대, 글로벌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 인증을 받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방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DX KOREA 추진위원회는 “국방 관련 MICE(회의·인센티브·콘퍼런스·전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DX KOREA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K방산의 첨단 기술력과 신뢰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국방 R&D와 민간기술의 융합(Spin Up)은 무기체계의 고도화,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확장성 확보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감안해 민군기술협력관을 신설하고 Dual-Use 협력관과 국방벤처 Zone, 국방기술 Start-Up Day 등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 중 하나인 예비전력의 중요성과 인구절벽에 따른 상비군 감소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가중되는 시점에서 예비전력의 디지털화, 장비 현대화 및 민군 연계 운영 등과 관련한 포럼 및 테마관도 준비되고 있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주관사 선정은 당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를 글로벌 최대 전시회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사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첨단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또 “2026년까지 방위산업 마이스(MICE) 사업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3월 방위산업 마이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 회사는 MICE사업본부와 별도로 분리해 ‘본부’보다 더 격상시킨 ‘방산사업부문’으로 운영 중이며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 권한을 강화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MICE 전문 기업으로 정부, 민간기업, 언론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 “국민의힘 남은 구태 청산할 것”…‘90년생’ 내세운 김문수, 선거판 뒤집기 승부수

    “국민의힘 남은 구태 청산할 것”…‘90년생’ 내세운 김문수, 선거판 뒤집기 승부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내 최연소인 35세 김용태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전격 발탁하며 “청년 에너지로 당의 구태를 청산하겠다”는 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김 후보는 단일화 파동으로 사퇴한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90년생 지역구 의원인 김 의원을 내정했다.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첫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을 통해 많은 젊은 청년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국민의힘을 우선 개혁하고 남은 구태를 청산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젊은 김용태는 대한민국을 희망과 꿈이 실현되는 나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젊은 에너지”라며 “당을 젊고 희망차게 미래로 이끌어갈 엔진이자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이 김용태라고 판단해 영입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20대 인사를 모시고 싶었으나, 현재 우리 당에서 가장 젊은 의원이 김 의원”이라며 “앞으로 20대를 반드시 국회의원으로 공천하고, 여러 당직에 청년들을 적극 기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첫 유세에 동행한 김용태 의원은 “국민이 체감할 만큼 빠른 변화를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어제 후보님과 대화 중 ‘정치개혁을 잘 해보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나만큼 잘할 수 있겠느냐’고 하셨다. 당이 어려울 때 김문수 후보가 어떻게 개혁을 이끌었는지는 많은 언론인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을 앞두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정치 개혁이 이뤄져 왔다”면서 “향후 22일 동안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식에 부합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풍자 “은퇴 걸겠다”며 ‘극대노’한 상황…‘또간집’ 댓글 일일이 읽었다

    풍자 “은퇴 걸겠다”며 ‘극대노’한 상황…‘또간집’ 댓글 일일이 읽었다

    방송인 풍자가 웹 예능 ‘또간집’ 뒷광고 의혹에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또간집’에는 ‘긴급편성 또간집 안양 뒷광고 논란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풍자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바로 안양으로 재촬영을 왔다. 많은 분이 안양 편 올라가고 나서 어떤 상황인지 많이 궁금해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불거졌던 ‘뒷광고 의혹’에 대한 언급이다. 지난달 ‘또간집’은 안양 편 영상에서 한 시민의 추천을 받아 식당을 방문했다. 그러나 해당 시민이 식당 사장의 자녀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뒷광고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해당 시민은 인터뷰 중 거짓말을 했다고 직접 사과했고, 이에 ‘또간집’ 측은 기존 안양 편 영상을 삭제했다. 풍자는 “포스터를 회수했다”라며 포스터를 들춰 보였다. ‘또간집’은 자신들이 선정한 맛집에 포스터를 제공하는데, 논란이 된 가게에서 해당 포스터를 수거했다는 뜻이다. 풍자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무 분해서 새벽에 잠을 못 이뤘다. 그럴싸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캡처한 악성 댓글을 일일이 읽으면서 분노했다. 캡처한 악성 댓글은 “이 프로그램 돈 받고 해주는 것 맞다. 속초에 자영업 하는 내 친구도 이거 돈 주고 했다”, “이거 다 뒷돈 받고 광고하는 거 업계에서는 다들 알지 않나. 채널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풍자는 “댓글로는 자신이 마케팅 분야에 있다면서 그럴싸하게 글을 썼다. 자신 있으면 나랑 한번 뭐 한번 걸고 해 보자. 나는 은퇴 걸겠다. 난 너무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풍자는 “다시 한번 공지를 드린다. 3년 넘게 다닌 찐 맛집들. 뒷광고처럼 돈을 받고 소개해드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며 “그런 일이 있다면 ‘스튜디오 수제’, ‘또간집’ 날리고 조용히 은퇴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 편은 조만간 올라갈 예정이다. 그때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한덕수, 단일화 관련 “누가 잘못했든 국민께 송구”

    한덕수, 단일화 관련 “누가 잘못했든 국민께 송구”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 강행과 관련, ‘당 지도부와 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한 후보는 10일 연합뉴스TV 뉴스14에 출연해 “저도 처음부터 단일화와 관련해 모든 것을 당에 일임하겠다는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다만 ‘역선택 방지 조항’ 은 당헌에도 있고 경선 과정에도 항상 빠짐없이 들어있던 조항인데, 이 부분을 상대방(김문수 후보)와 합의하지 못했고 그 결과 당이 책임지고 단일화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그러면서 “누구가 잘못했든 국민께 불편을 드린 점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의 절차적 문제 제기에 대해선 “역선택이라는 하나의 문제로 합의가 안 됐기 때문에 당연히 수권을 바라는 국민의힘으로서도 이 문제를 받아 당으로서의 단일화 과정에 들어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물론 만족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에 비하면 사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에 대해서는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후보 측과 김 후보 측은 전날 2차례 단일화 협상을 벌였으나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둘러싼 의견 차이로 협상은 결렬됐다. 양측은 지지 정당과 관계없는 여론조사(김문수 측)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인 ‘선거인단(당원) 50%+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된 여론조사 50%’(한덕수 측)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 후보는 이날(10일) 새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
  • 귀농교육 1번지 강진··· “바로 농사 시작해도 걱정없어요”

    귀농교육 1번지 강진··· “바로 농사 시작해도 걱정없어요”

    전남 강진군이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영농기술향상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이 귀농 희망자들 사이에서 실전형 귀농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농업은 과학이고, 귀농은 전략’이라는 철학 아래 귀농인들이 실제로 농사를 짓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강진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생,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귀농 초기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생활 적응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농지관리법, 농지은행 제도 등 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행정·정책 정보까지 포함돼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유통, 농업창업계획서 작성 등 경영자적 관점의 실무 교육도 병행돼 농업을 직업이 아닌 ‘생계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앞서 주작목 배움교실, 1대1 멘토·멘티 교육을 운영하며 귀농 준비 단계에서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교육은 그 후속 단계로,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환경에서 부딪힐 문제들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센터 내의 첨단 영농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실, 토양검정실, 원예연구시설, 농산물 가공센터 등 스마트 농업 기반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과학영농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함으로써 교육생들은 이론과 현실을 연결짓는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얻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향후 귀농 후 창업 및 작목 선택에도 실질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의 백미는 단연 농기계 안전교육과 실습 과정이었다. 관리기, 미니굴착기 등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비들을 직접 조작하며, 교육생들은 처음의 두려움을 넘어서 점차 자신감을 쌓아갔다. 농업기계는 초보자에게는 낯설고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철저한 안전교육과 반복 실습을 통해 누구나 다룰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의 또 다른 특징은 귀농인의 정착과 삶을 위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됐다는 점이다. ‘농업을 디자인하다’라는 테마 아래 진행된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은 귀농 초기의 정서적 불안감을 낮추고, 교육생들 간의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서 ‘함께 살아갈 공동체 안착’까지 생각한 교육 설계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진군은 농업기술 외에도 귀농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법률적 문제와 지역 사회 내 갈등 요소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활 법률과 갈등관리 교육을 함께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하면서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법률 교육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 단순한 법 얘기가 아니라 농지 구입, 주택·건축 인허가, 세금 문제 등 실제로 부딪힐 수 있는 사례 중심이라 훨씬 와 닿았다”며 “이런 걸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부딪히는 건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최영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중요한 결정이다”며 “교육생들이 이 선택 앞에서 막막하지 않도록, ‘바로 내일 농사를 지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실전형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인의 시선에서 필요한 교육을 먼저 고민하고 준비해 전국의 귀농인이 강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0일

    쥐 48년생 : 남의 문제에는 관여하지 마라. 60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워라. 72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84년생 : 인덕이 많아 도움의 손길 많다. 96년생 : 겁부터 먹지 말고 도전하라. 소 49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61년생 :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73년생 : 외출하면 우연한 행운 얻는다. 85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겠다. 97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호랑이 50년생 : 의견 불일치로 고민 있다. 62년생 : 바쁜 하루이니 아랫사람의 협조를 구하라. 74년생 : 자기 고집은 버리고 상대에게 협조하라. 86년생 : 가는 곳마다 좋은 일 생긴다. 98년생 : 노력한 만큼 이익이 크다. 토끼 51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63년생 : 공연히 조바심을 낼 필요 없다. 75년생 : 분위기 파악을 잘해라 87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99년생 : 자기의 일을 발설하지 마라. 용 52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64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 조심하라. 7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88년생 : 한꺼번에 결과 얻으려 하지 마라. 00년생 : 돌발 사고에 주의하라. 뱀 53년생 :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라. 65년생 : 생각한 만큼 소득 있겠다. 77년생 :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89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01년생 : 분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말 54년생 : 계획했던 대로 일 추진된다. 66년생 :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라. 78년생 : 오랜만에 활력이 넘친다. 90년생 :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야 얻는 것이 있겠다. 02년생 : 모든 일은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라. 양 43년생 :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되겠다. 55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67년생 : 윗사람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이 있겠다. 79년생 : 마음에 번민이 생기겠다. 91년생 : 가족과 시간을 보내라. 원숭이 44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해라. 56년생 : 자기 자리를 잘 지켜라. 68년생 : 큰 이익은 없어도 순조로운 날. 80년생 : 노력한 만큼 많은 소득 거둔다. 92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닭 45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57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 하겠다. 6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81년생 : 친구도 좋지만 자제하라. 93년생 : 외로움을 느끼나 곧 풀린다. 개 46년생 : 받지만 말고 남에게 베풀어라. 58년생 : 섣불리 새로운 것 시작하지 마라. 70년생 : 신수가 좋으니 재물이 넘친다. 82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94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돼지 47년생 : 약속을 어기다가 큰 손실 있겠다. 59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면 성과 크다. 71년생 : 욕심부리다 망신당한다. 83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95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 ‘은둔 청년’ 사회 복귀 지원하는 노원

    ‘은둔 청년’ 사회 복귀 지원하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의 신입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회사 생활을 체험하며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온라인 출퇴근, 부서 활동, 주간 회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 활동에 적응하게 된다. 올해는 기존사업을 확장했다. 일 경험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기만의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해 기획, 전시, 판매까지 이어지는 ‘느슨한 메이킹’ 과정이 신설된다. 또 은둔 청년이 다른 은둔 청년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인 ‘은은키트’도 보낼 수 있다. 느슨한 컴퍼니는 서울시 거주 19~39세의 미취업 청년 중 3개월 이상 은둔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에도 2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은둔 청년들에게 필요한 건 내딛는 첫걸음과 함께할 기회”라며 “느슨한 컴퍼니가 은둔 청년들의 안전한 시작점이 되고 내일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제주올레 못걷는 뚜벅이들을 위한 시간… 지금, 올레?

    제주올레 못걷는 뚜벅이들을 위한 시간… 지금, 올레?

    제주올레를 걷고 싶지만 내려가기 힘든 이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올레 철학을 배우며 걷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걷기 초보자를 위한 체험형 도보 프로그램 ‘지금, 올레?’의 5월 서울과 부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 올레?’는 제주올레가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도보 입문자 맞춤형 걷기 학교로 제주까지 내려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제주올레 길의 철학과 문화를 소개하며 실제 걷기의 즐거움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3월과 4월 서울숲 제주올레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참가자 128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과 협력해 올해 처음 개최한 부산 프로그램에는 7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제주올레 걷기학교 서울 참가자 조성희 씨는 “혼자 처음 참가했는데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었고, 도보여행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부산 참가자 김소현 씨는 “제주올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도보 여행이 단순한 운동이 아닌 마음의 쉼과 연결의 여정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제주올레 길도 꼭 걸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도보 여행의 첫걸음이 막막한 분들에게 ‘지금, 올레?’는 가장 따뜻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한 이 작은 걸음이 제주까지 이어지길 바라며 걷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춰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걷기 좋은 5월에도 ‘지금, 올레?’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 신청은 제주올레 공식 앱 ‘올레패스(OLLEPASS)’를 통해 받고 있다. 노쇼 방지를 위해 참가비 1만원이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지금, 올레?’ 스카프와 핀 버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5월 서울 ‘지금, 올레?’는 서울숲 튤립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릴 예정이라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부산 프로그램은 부산 갈맷길(부산의 새인 ‘갈매기’와 ‘길’ 합성어) 중 일부인 송정역에서 시작해 죽도-송정해수욕장-구덕포-청사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 사항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사)제주올레 지역본부(010-2870-0437)로 하면 된다.
  • 박민지, KLPGA 통산 20승 도전…이예원 등 올 시즌 첫 다관왕 나올지도 관심

    박민지, KLPGA 통산 20승 도전…이예원 등 올 시즌 첫 다관왕 나올지도 관심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올 시즌 두 차례이상 우승을 차지하는 다관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처음으로 다관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박민지는 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한 박민지는 현재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20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투어 통산 20승은 고 구옥희와 신지애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대기록이다. 박민지는 “항상 잘하고 싶은 대회”라면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스폰서에게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컨디션과 샷 감이 모두 좋아 세컨드 샷만 잘 공략하면 상위권 경쟁도 충분히 가능하다. 1차 목표는 1라운드 톱10인데 그 안에 들면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박민지의 투어 통산 20승 도전 외에도 올 시즌 다관왕이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이 2연패와 함께 첫 다관왕에 유력한 후보다.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지난 3년간 이 대회에서 5위(2022년), 공동 3위(2023년), 우승(2024년)하며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도 올랐던 이예원은 “지난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처음 해 기억이 생생하다”며 “수원 컨트리클럽은 나와 잘 맞는 코스다. 전반적인 코스 흐름이 마음에 들고 어드레스도 편하다. 컨디션도 좋고 샷감도 점점 안정되고 있다.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리듬만 잘 맞춰간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예원 외에도 이번 대회엔 박보겸과, 김민주, 방신실, 김민선, 홍정민 등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6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홍정민은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컨디션을 회복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아직까지 신인들의 우승이 없다. 송은아, 정지효 등 루키들이 첫 우승과 함께 최초의 루키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볼 대목이다.
  • ‘페이커 포즈’ 따라한 김문수… T1 “삭제 노력 중, 페이커는 정치 캠페인과 무관”

    ‘페이커 포즈’ 따라한 김문수… T1 “삭제 노력 중, 페이커는 정치 캠페인과 무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홍보물에서 e스포츠계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한 것과 관련, 페이커의 소속 구단 T1 측이 정치 연관성에 선을 긋는 입장을 내놨다. T1은 지난 6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일부 정치 관련 콘텐츠에 페이커 선수의 이미지 및 선수를 상징하는 문구가 사용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페이커 선수는 어떠한 정치적 입장, 정당, 혹은 정치 캠페인과도 무관함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커 선수의 이미지 또는 관련 표현이 특정 정치적 의미로 해석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T1은 또 “위와 관련해 게시글 삭제 등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하면서 “선수에게 어떤 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5일 유세 과정에서 쓸 공식 프로필을 촬영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검지를 입에 대는 페이커의 ‘쉿 세리머니’ 포즈를 취해 보였다. 김 후보 캠프는 “이 포즈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마무리 선언’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차용한 것”이라며 “대선에 임하는 후보의 결연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의 SNS에도 그가 이 같은 포즈를 하고 찍은 홍보물 사진과 함께 “내가 책임질게. 끝나! 끝나!”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해당 문구 역시 과거 페이커의 발언이다. 이 게시물에선 해시태그로 ‘페이커’를 직접 언급하고, 페이커가 해당 포즈를 하고 있는 사진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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