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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전드도 극찬한 김민재…호나우지뉴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

    레전드도 극찬한 김민재…호나우지뉴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

    “현역 때 상대로 만났으면 굉장히 어려운 상대다.”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지뉴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에 대해 칭찬을 쏟아냈다. 오는 10월 레전드 매치 이벤트를 앞두고 1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호나우지뉴와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이상 이탈리아)는 김민재와 박지성, 손흥민 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유소년 축구 클리닉, 한국 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2006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칸나바로는 김민재에 대해 “지난 2년간 유럽에서 뛰며 큰 성장을 거뒀다. 나폴리 우승의 핵심 선수였다”며 “자신감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나폴리에 남길 원했지만, 독일로 떠나 매우 슬펐다”고 말했다. 그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다.전설적인 수비수인 칸나바로는 한국 수비수에 대해선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집중력이 뛰어나고 경기를 읽을 줄 안다”면서 “2002년 월드컵 이후로 한국 축구는 많이 발전했다. 뛰어난 유소년 시스템과 축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레전드 선수들이 생각하는 한국 최고의 선수는 박지성과 안정환이었다. 호나우지뉴는 “박지성이 가장 좋은 선수”라고 추켜세웠고, 2002년 월드컵 16강에서 한국에 패하며 탈락한 마테라치는 “안정환도 뛰어난 선수지만 우리를 이겨서 아주 좋은 기억은 아니다”고 회상했다. 칸나바로도 “당시 벤치에 있었기 때문에 답하지 않겠다”면서 “내가 출전했으면 경기 결과는 바뀌었다”며 웃었다.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10월 레전드 매치에선 손흥민을 상대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칸나바로는 “최고의 공격수인 손흥민과 맞붙어보고 싶다. 막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훌륭한 선수라 즐거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마테라치는 “칸나바로는 손흥민이 너무 빨라서 막지 못한다”고 놀리기도 했다. 호나우지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을 극찬하면서 “아쉽게 EPL에서 뛰지 못했지만, 기회가 있었다면 (손흥민처럼) 당연히 득점왕에 도전했을 것이다. 매우 흥미로운 리그라서 뛰어보고 싶었고 지금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 한 뼘 비키니 입은 리사의 자신감 뒤태

    한 뼘 비키니 입은 리사의 자신감 뒤태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비키니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관능적인 뒤태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두색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자세를 취하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리사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 특히 완벽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리사는 청바지에 앞부분을 매듭지은 흰 셔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했다.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 中, 日자민당 2인자에 “허튼소리 말고 침략역사 반성이나 해” [대만은 지금]

    中, 日자민당 2인자에 “허튼소리 말고 침략역사 반성이나 해” [대만은 지금]

    중국이 전 일본 총리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대만을 방문해 대만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조의 발언을 두고 허튼 소리를 지껄였다며 매우 강경한 어조로 강력히 규탄했다.  9일 오후 중국 외교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교부 대변인, 대만에서 일본 정치인 아소 다로의 망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일본의 개인 정치인이 중국의 단호한 반대에도 '중국 대만 지역'에 들어가 허튼 소리를 늘어놔 대만해협의 긴장 상황을 부풀리고 대립과 대항을 유발하여 중국 내정에 총체적으로 간섭했다고 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일 4대 정치 문건의 정신을 심각하게 위배하고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엄중히 짓밟았다"며 "중국은 일본에 대해 엄정 교섭을 제기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그러면서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일본이 반세기 동안 대만을 식민 통치하면서 대만인민의 압제자에 대한 항쟁에 무수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중국에 엄중한 역사적 책임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반성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또 “일본 정치인이 대만에 기어들어가 전쟁을 입에 담으며 대만 해협의 혼란이 두렵다는 입장을 취한 것은 대만 민중을 불구덩이로 밀어넣고 싶어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더 이상 1895년 시모노세키조약 체결 당시의 청나라 정부가 아니다. 일본 정치인 개인이 대만 문제에 대해 마음대로 발언할 자격과 자신감은 어디서 온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대만 문제에 대한 약속을 준수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며 그 어떤 방식으로도 대만독립 분열 세력을 지지하지 말 것을 엄숙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소 다로 부총재는 지난 8일 오전 대만 비전재단이 주최한 포럼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와 "대만해협 전쟁을 피하는 피하는 것은 '억지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분한 군사적 억지력과 전쟁에 대한 심리적 준비를 갖추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대만 해협의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려는 분명한 의지가 있음을 상대방에게 완전히 이해시키는 것이라며 대만 해협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설 말미에서 "대만은 자신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내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선출될 새 지도자가 공통된 보편적 가치를 계속 고수하며 외부 도전과 위협에 맞서 일본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아소 부총재는 차이잉원 총통과 총통부에서 회동한 자리에서 일본 만화 '원피스'를 언급했다.  그는 "밀짚모자를 쓴 주인공 루피가 연재 20년 동안 친구를 배신한 적도, 위기의 순간에 결코 가만히 있었던 적도 없었다"면서 "대만과 일본 관계가 깊은 우의를 기반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매우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진당 총통후보 라이칭더 부총통을 만났다며 "대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들어 안심이 된다"고도 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거부하는 라이 부총통은 실속있는 대만독립운동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 건물주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1200만원’ 가입

    건물주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1200만원’ 가입

    장근석이 본격 결혼 준비에 나섰다. 9일 배우 장근석의 유튜브 ‘나는 장근석’ 측은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근석은 “오늘 중요하다. 이 콘텐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하는 건데, 나 결혼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장근석은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다.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결혼 얘기에 혼란스러워진 제작진이 “진지하게 하는 것 맞냐”고 묻자, 장근석은 “나 지금 진지하다. 우리 콘텐츠의 역사상 내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단정한 옷을 입고 상담실로 이동한 장근석은 긴장한 채 “난 오늘 좀 무섭다”며 “난 내가 너무 좋다. 그런데 누가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거잖냐. 실제 내가 결혼시장에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진짜로 나는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장근석은 “여기서 나를 평가 받고 실제 만남까지 가냐”며 설렘을 내비쳤다. “형이 오케이를 했는데 까일 수도 있잖냐”는 제작진의 말엔 “난데?”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형인 건 아는데, 안돼서 오신 거잖냐”고 했고, 장근석은 “그렇다. 급한 사람이니까 온 것”이라고 수긍했다.상담사가 나타나 열흘 뒤 매칭될 상대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자 장근석은 “더 빨리 안되나. 전 빠를수록 좋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런가 하면, 장근석은 이상형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겠고 가치관이 명확하게 자기 길을 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바빠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제가 바쁘니까. 예를 들어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그냥 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담사가 “이런 데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해주셔도 된다”고 하자 장근석은 “아니다. 내세울 게 그거밖에 없다”면서 “농담이다”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결혼 시장에서 장근석의 위치를 제작진이 묻자 상담사는 “건물 있다고 하는 것도 다 들어가고, 플러스 요인이다. 그냥 프리랜서 개념으로 들어가는 것과 건물이 있다고 하는 건 큰 차이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다”라고 자평해 웃음을 안겼다.
  • 새로운 뮤지컬★ 꿈꾸는 김희재·유회승의 ‘모차르트!’

    새로운 뮤지컬★ 꿈꾸는 김희재·유회승의 ‘모차르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운 좋게 닿은 기회를 실력으로 잡았다. 유명해진 후에도 기다리고 안주하는 대신 노력하고 도전한 점도, 둘 다 1995년생인 것도 똑같다. 자신의 인생길에 모차르트의 이름을 또박또박 새겨나가는 김희재와 유회승의 청춘은 닮은 점이 많아 함께 반짝반짝 빛난다. ‘황금별여사’ 신영숙, ‘은차르트’ 박은태 등 여러 스타를 키운 뮤지컬 ‘모차르트!’가 새로운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김희재, 유회승과 함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데 두 사람은 각각 5회의 무대를 남겨 놓고 있다. 뮤지컬 팬들에게는 낯선 얼굴이지만 김희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유회승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실력을 뽐낸 오디션 스타들이다. 차이가 있다면 김희재는 끝까지 남아 톱7에 들었지만 유회승은 중도에 탈락했다는 정도. 비록 오디션 프로그램의 결과는 아쉬웠지만 유회승은 그룹 엔플라잉 멤버로 데뷔한 이후 ‘불후의 명곡’ 우승 2회, ‘복면가왕’ 4연승 가왕에 오르며 현역 아이돌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오디션에 익숙해서인지 두 사람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모차르트 역할을 꿰찼다. 김희재는 “목표가 있으면 가까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비결을 전했다. 유회승은 “오디션은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다. 많은 오디션 중에 성공한 것만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거다”라며 “자신감이 중요하고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인지도와 운이 아닌 노력과 실력으로 따낸 자리다. 김희재에게 ‘모차르트!’는 뮤지컬 데뷔작이다. 트로트 가수가 웬 뮤지컬인가 싶지만 진작부터 품은 꿈이었다. 김희재는 “대학생 때 수업을 들으며 매력에 빠졌고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모차르트!’를 만나게 됐다”면서 “합격하고는 ‘드디어 뮤지컬에 도전할 수 있게 됐구나’ 하는 마음에 너무 설렜다”고 떠올렸다. 소극장 뮤지컬만 했던 유회승은 이번이 첫 대극장 작품이다. 유회승은 “제 첫 뮤지컬 공연을 보러왔던 리더 이승협 형이 ‘너는 언젠가 모차르트 같은 뮤지컬 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운명처럼 ‘모차르트!’ 오디션 공고를 봐서 지원했고 기왕 지원했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해 합격했다”고 웃었다. 합격 직후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이승협과 함께 소리를 질렀던 추억도 떠올렸다.이번이 일곱 번째 시즌인 ‘모차르트!’는 앞서 김준수, 박효신, 박은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아 후배들에겐 부담이 큰 작품이다. 그러나 이들은 주눅 들지 않았다. “대중들이 거부감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운을 뗀 유회승은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티끌 하나 없도록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김희재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셨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다짐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 모차르트는 어떻게 다가왔을까. 김희재는 “모차르트는 음악에 대한 천재성을 타고난 인물인데 희극과 비극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물 같다”면서 “음악만 생각하면 천진난만하고 밝은 천재인데 주변에 의해 마지막엔 안타까운 비극을 맞는다. 이런 감정을 그대로 극에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회승은 “제가 지금까지 음악을 하면서 걸어왔던 인생과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모차르트는 그저 음악을 사랑했을 뿐인데 사회를 일찍 만나서 겪는 이야기들을 표현하려고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어른들에 의해 상처받고 음악을 하는 과정에서 겪은 인간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이들을 보기 위해 적지 않은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재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기 원하신다면 ‘모차르트!’를 보러 와달라. 반전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유회승은 “모차르트의 순수함이나 뮤지컬 넘버에서 오는 쾌락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걸 기대하신다면 저의 ‘모차르트!’를 봐도 좋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최선을 다한 공연이 끝나면 박수가 쏟아진다. 두 사람 모두 이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커튼콜을 특히 감동적이고 행복하고 뭉클한 순간으로 꼽았다. 탄탄한 실력으로 부족함 없는 존재감을 뽐내는 두 사람은 가수로서도, 뮤지컬 배우로서도 더 잘해 내고 싶은 욕심도 전했다. 유회승은 “김나박이(김범수·나얼·박효신·이수)를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 뮤지컬 배우로서는 ‘또 보고 싶다’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댔다. 김희재는 “뮤지컬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꾸준히 인사드리고 자주 뵙는 게 목표다. 좋은 작품을 만난다면 언제든 다시 뮤지컬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 마법 빗자루 든 안병훈 “최근 상승세 가족·코치·팀원 덕분이죠”

    마법 빗자루 든 안병훈 “최근 상승세 가족·코치·팀원 덕분이죠”

    “퍼터만 바꿔서 좋은 성적이 난 것은 아니지만, 퍼터를 바꾼 결정은 잘한 것 같다.” 빗자루를 쓸 듯 퍼트하는 브룸스틱 퍼터를 장착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병훈이 최근 자신의 골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8일 밤 한국 언론과 온라인 인터뷰를 가진 안병훈은 “제 느낌에 지금이 골프 선수 경력 가운데 가장 골프를 잘 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많지만 지금이 제 골프 선수 경력 중에서 가장 잘 치고 있는 것 같다”며 “거리도 늘었고, 정확도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퍼터 교체가 상승세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퍼터를 바꾼 뒤 안병훈은 6월 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달 윈덤 챔피언십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상승세의 또 다른 이유로는 2021년부터 호흡을 맞추는 숀 폴리 코치의 도움을 들었다. 그는 “폴리 코치가 하루에 5분 정도 통화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제가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매일 상기시켜준다”며 “제 실력만 발휘하면 투어 챔피언십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폴리 코치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윙 코치를 맡았던 인물이다.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안병훈은 “폴리 코치 외에도 아내나 이제 세 살인 아들, 매니저, 팀원들로부터 모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주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 2024년에는 프레지던츠컵과 파리 올림픽 출전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2018년 7월 RBC 캐나다오픈 등 준우승만 통산 4회를 거뒀다. 특히 최근 샷감이 좋다.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7월 중순 130위 대였던 세계 랭킹도 57위까지 올려놨다.그 결과 안병훈은 PGA 투어 2022~23시즌 페덱스컵 순위 3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만약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선전하면 상위 30명만 나가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도 나갈 수 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안병훈은 “남은 1, 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최종전까지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2년 전과 비교해 아이언샷은 15야드 정도, 드라이버는 볼 스피드가 10마일 정도 늘었고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신적인 면에서도 2∼3년 전에 비해 성숙해진 느낌”이라며 “투어 카드를 잃었던 경험이 더해지면서 정신적으로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 민주內 OB 배제 여론에 박지원 “난 권리있다” 강행 의사

    민주內 OB 배제 여론에 박지원 “난 권리있다” 강행 의사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이른바 ‘올드보이(OB)들의 귀환’에 반대 여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 박 전 원장은 “농사를 지었기에 추수할 권리가 있다”며 출마 강행의 뜻을 밝혔다. 박 전 원장은 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나라를 위해서 일했으니까 이제 고향 발전을 위해서 일하고 당선되면 한 번 더 큰 것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 준비 중이다. 정치권에선 박 전 원장이 5선 자리에 오를 경우 국회의장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진행자가 “정동영, 천정배, 추미애, 신계륜, 전병헌, 박지원 등 올드보이가 나오는 것에 대한 당내 기류는 어떠냐”고 묻자 박 전 원장은 “저는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추수할 권리가 있다”며 “지금도 민주당 현역 의원 그 누구보다 가장 활발하게 대여투쟁도 하고 당에 쓴소리도 하고, 할 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에서 아직 공천 규정이 안 나왔지만, 당이 정하는 대로 하겠다”며 공천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내에서는 OB의 귀환에 부정적이다. 2선 후퇴를 거부하는 586세대의 물갈이조차 조심스러운데 ‘3김시대’ 인물들까지 복귀할 경우 구시대의 낙인이 찍힐 수 있어서다. 현재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양당 모두 총선 결과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어떻게든 혁신 공천·감동 공천을 통해 우위를 점하려고 하고 있다. 앞서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른바 올드보이의 귀환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등을 당에서 심사할 수 있고 그다음 공천 과정 때 공천관리위원회에서도 정리될 수 있는 문제다”라고 했다. 민주당 관계자도 “나오는 것은 자유지만, 걸러내는 것도 시스템의 역할”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여론을 봐가며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 재난 지옥 속 광기, 나조차도 떨리는 도전

    재난 지옥 속 광기, 나조차도 떨리는 도전

    재난 상황서 처음 권력 쥐는 인물그 변화 거칠게 표현하고 싶었다강렬한 연기 할 때마다 항상 고민극장서 몰래 관객 반응 살피기도 “평생 큰 권력을 쥐어 보지 못한 인물이 신분의 변화를 겪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둔탁하고 거칠게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인공 영탁을 맡은 배우 이병헌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이다. 그가 소개하는 영탁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 정신의 끈을 내려놓게 되는 인물”이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외부인이 침입하면서 아파트에 불이 나고, 직접 뛰어들어 불을 끈 영탁은 금애(김선영)의 추천으로 입주민 대표가 된다. 시간이 갈수록 ‘바퀴벌레’라 부르는 외부인들과 아파트 입주민들 사이 갈등의 골은 깊어져만 가고, 영탁은 입주민을 이끌며 외부인에게 맞선다. 사건에 휘말리는 민성(박서준)과 명화(박보영) 부부 등을 비롯한 다른 인물에 비해 영탁은 변화의 폭이 상당히 크다. 영화 속에서 처음엔 뻗친 머리 모양의 꾀죄죄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외모도 달라진다. 이병헌은 화제가 된 영탁의 ‘폭탄머리’에 대해 “내가 하자고 했지만 거울을 보니 ‘내 팬들 다 날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권력을 얻은 뒤부터 마치 고양이가 털을 세운 것처럼 점점 머리의 각도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영화는 2014년 연재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삼았다. 기존 재난 영화나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들처럼 극한 상황 속 인간성의 바닥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언뜻 기시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아파트’라는 한국적인 공간에서 펼쳐 보이고, 영탁을 통해 권력을 쥔 인간의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변주를 줬다. 재난 영화라기보다는 블랙코미디에 가깝다. “세상이 무너졌는데 우리 아파트만 살아남았다는 시나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 그는 “설정이 다소 만화적이라고 했지만 여러 인간 군상과 갈등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감정을 머릿속에 그려 보니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영화도 그렇게 그려져 아주 만족한다”고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광기를 더하는 영탁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병헌이 아니었으면 가능했을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 그러나 그는 연기할 때마다 ‘불안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배우로서 보편적인 감정에 대한 이해도가 빠르다고 자신하지만 감정이란 주관적이어서 ‘내가 이해한 캐릭터의 정서를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그래서 영화가 개봉하면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가서 관객들의 반응을 몰래 살핍니다.” 특히 “이번 작품처럼 센 감정들이 군데군데 등장하는 영화일수록 관객들에게 보여 드리기 전까지 불안한 감정이 크다”고 밝혔다. 그런 불안을 이겨 낸 연기에 뒤따르는 관객들의 반응 그리고 자신이 맞았다는 확신이 그에게는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동력이다. “다행히 관객분들이 시사 이후 좋은 반응을 보여 주시니 그때의 불안했던 감정들이 조금씩 자신감으로 바뀌더군요. 연기라는 행위는 그런 감정들의 되풀이라고 생각합니다.”
  • “번스타인은 완벽한 선택… 불꽃축제처럼 모두 즐기길”

    “번스타인은 완벽한 선택… 불꽃축제처럼 모두 즐기길”

    11~20일 열려… 브람스·말러 곡도 매년 특정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해 온 롯데콘서트홀의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이 올해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을 주제로 찾아온다. 예술감독을 맡은 안드레아스 오텐잠머(34)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코로나 시기를 보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마음속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불꽃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번스타인은 완벽한 선택”이라고 했다. 번스타인은 20세기 클래식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 교육자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졌다. 오는 11~20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번스타인의 대표곡인 ‘캔디드’ 서곡을 비롯해 ‘불안의 시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번스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곡도 연주한다. “모든 연주자에게서 최상의 연주를 끌어내는 게 내 역할”이라는 오텐잠머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게 잘 이뤄져 기쁘다”며 자신감 있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는 22세 때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에 올랐고 하버드대 출신에 프로 선수를 고민했을 정도의 운동 능력,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클래식계 엄친아’로 불린다. 개막일과 폐막일엔 지휘자로, 15일 공연에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나선다.
  • 클래식계 ‘엄친아’ 오텐잠머가 소개하는 번스타인의 세계

    클래식계 ‘엄친아’ 오텐잠머가 소개하는 번스타인의 세계

    22세 때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에 올랐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에 프로 선수를 고민했을 정도의 운동 능력도 갖췄다. 키도 190㎝ 가까이 되고 수려한 외모까지 모델 같다. 다 가진 남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34)가 올해는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 직책까지 새로 가졌다. ‘클래식계 엄친아’ 오텐잠머가 정성들여 준비한 공연은 과연 어떨까. 매년 특정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해 온 롯데콘서트홀의 음악 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오텐잠머는 올해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텐잠머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코로나 시기를 보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마음속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불꽃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번스타인은 완벽한 선택”이라고 했다. 번스타인은 20세기 클래식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 교육자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졌다. 오텐잠머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콘서트의 일부가 돼서 적극적으로 즐기고 동참하는 데 있어 번스타인 음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클래식 너머에 흥미를 자극할 요소를 연결해 보여주고 싶은데 그런 점에서 번스타인은 아직도 시의성 있는 인물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오는 11~20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번스타인의 대표곡인 ‘캔디드’ 서곡을 비롯해 ‘불안의 시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번스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곡도 연주한다. 오텐잠머는 “번스타인이 당대에는 전혀 인기가 없던 말러를 다시 인기 있게 만들어준 주인공”이라며 “이미 존재한 음악을 번스타인이 재발견했다. 이런 점에도 전통과 혁신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공식이 아닌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클래식 레볼루션’의 성격에 맞는 주제 선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모든 연주자에게서 최상의 연주를 끌어내는 게 내 역할”이라는 오텐잠머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게 잘 이뤄져 기쁘다”며 자신감 있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다양한 분야의 결합, 연결을 선호하는 그에게 ‘클래식 레볼루션’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기회의 장이 됐다. 예술감독 오텐잠머는 개막일인 11일 서울시향, 폐막일인 20일 경기필하모닉 지휘자로 변신한다. 15일 체임버 뮤직 콘서트에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나선다.
  • 수렁 빠진 中 경제, 7월 수출 전년比14.5% 급감…3년 5개월만 최저

    수렁 빠진 中 경제, 7월 수출 전년比14.5% 급감…3년 5개월만 최저

    중국의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과 중국 제조업 경기 부진이 겹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2817억 6000만 달러(약 369조 7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4.5% 감소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중국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다가 지난 3월(+14.8%) 반등해 4월(+8.5%)까지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5월(-7.5%)부터 마이너스로 전환해 6월에는 12.4% 급감했다. 7월 들어 낙폭을 더 키우며 석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으로의 수출이 각각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 수출이 줄어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초만 해도 탄탄한 소비를 통해 경제 회복이 기대됐지만, 경기에 대한 자신감·국내 수요 부족으로 인해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중국 정부가 설정한 ‘5.0% 안팎 성장’ 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나온다. 내수와 직접 관련이 있는 수입도 급감했다. 7월 수입은 2011억 6000만 달러(약 264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했다. 7월 수입 증가율 역시 전달(-6.8%)과 전망치(-5.0%)를 모두 밑돌았다. 중국의 월간 수입 증가율은 지난해 10월(-0.7%) 이후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과 대만으로부터의 수입이 각각 24.7%,22.8% 줄었다. 블룸버그는 “중국에서 반도체·전자부품의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7월 수출입이 모두 부진한 데 대해 “중국 경제성장 전망을 위헙하고 있다”며 “수요 확대를 위한 경기부양 압박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 콘센트릭스 AI 트레이닝 봇 ‘ALBA’, 챗봇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콘센트릭스 AI 트레이닝 봇 ‘ALBA’, 챗봇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브라우저 기반으로 설치 간단…다양한 매체로 실습 가능 글로벌 고객경험 서비스 &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 콘센트릭스는 AI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에서 콘센트릭스 AI 트레이닝 봇 ‘ALBA(알바·Advanced Learning Through Bot & Automation)’가 ‘챗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서 3200개 이상의 수상 후보가 접수된 AI 브레이크스루 어워즈는 생성형 AI, AI 옵스, 로보틱스, 자연어 처리, 버추얼 에이전트&봇 등을 포함한 AI 및 머신 러닝 관련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테크놀로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콘센트릭스의 AI 학습 및 실습 봇 ‘ALBA’는 고객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환경에서 상담원이 통화 및 채팅 스킬을 연습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상담과 유사한 환경에서 강사가 아닌 트레이닝 봇을 통한 온라인 자율 학습 형태로 교육이 진행돼 상담원의 적응도를 높여 학습 곡선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인원수에 제한이 없어 교육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강사는 더 중요하고 어려운 교육에 투입될 수 있다. 콘센트릭스 ‘ALBA’는 브라우저 기반 솔루션으로 프로그램 설치가 빠르고 간단하며 상담원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장비로 액세스하여 음성, 채팅, 이메일 및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습이 가능하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운영돼 이용자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실습할 수 있다. 실습 내용은 실시간으로 정확도, 평균 처리시간, 데드 에어 시간, 핵심 단어 및 금지 단어 사용 여부, 핵심 질문 여부, 규정 준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콘센트릭스는 ‘ALBA’를 활용한 신입 상담사의 자신감을 높이는 효율적인 실습을 통해 상담원의 역량 목표 달성 시간을 최대 50% 줄이고 업무 투입 30일 미만 상담원의 학습 곡선을 단축해 전체 센터의 문제 해결률을 약 5% 향상시켰다. 또 ALBA 적용 전후 대비 CSAT를 약 7% 개선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는 “ALBA의 글로벌 사례를 참조해 한국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함으로써 상담원의 교육 성과를 향상시켜 신입 상담원의 조기 안착과 경력 상담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결과적으로 보다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콘센트릭스는 포춘 글로벌 500의 주요 기업들을 포함한 1000여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컨택센터를 통한 다양한 고객경험 전략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윌커슨 7이닝’ 롯데의 노히트노런, 약일까 독일까…분수령은 이번 주

    ‘윌커슨 7이닝’ 롯데의 노히트노런, 약일까 독일까…분수령은 이번 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역대 3번째 팀 노히트노런(무안타·무실점 경기) 대기록을 발판 삼아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는 지난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단 하나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1-0 승리로 3연패를 끊어냈다. 한 팀의 투수진이 노히트노런을 합작한 경우는 2014년 LG 트윈스, 지난해 SSG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애런 윌커슨은 노련한 투구로 상대 타자의 허를 찔렀다. 1회 초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던지면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고, 이후 맞춰 잡는 피칭으로 투구 수를 아꼈다. 7회 초 선두 타자로 나온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변화구로 중심 타자 최지훈과 최주환, 최정을 차례로 아웃시키며 7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승민은 공 11개로 가볍게 8회를 넘겼고, 마무리 김원중도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후속 타자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노히트노런 역사를 보면 주인공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022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해 4월 2일, 당시 SSG의 선발 투수 윌머 폰트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면서 연장에 돌입했고, 구원 김택형이 10회를 막고 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탄력을 받은 SSG는 10연승으로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고, 리그 정상에 오를 때까지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개인 노히트노런의 영광을 맛보고 나서 방출당한 사례도 있다. 최근 기록은 201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다. 맥과이어는 그해 4월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첫 승리를 역대 14번째 개인 노히트노런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부진과 부상이 겹쳤고, 21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남긴 채 8월에 벤 라이블리로 교체됐다. 롯데는 지난해 우승팀 SSG처럼 대기록을 동력 삼아 연승을 노린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거둬 6위 KIA 타이거즈에 3경기 반 뒤진 7위에 머물러 있다. 8연패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KIA와의 주말 3연전이 순위 경쟁을 위한 분수령이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좋은 경기력의 윌커슨이 대기록까지 작성하면서 팀 전체에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길 수 있다”며 “한 경기에 불과하지만, 프로야구 역사에 몇 번 없는 영광스러운 기록이기 때문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 성적 반등의 계기로 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온라인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 위해 42kg 감량한 여성의 결혼기 [여기는 베트남]

    온라인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 위해 42kg 감량한 여성의 결혼기 [여기는 베트남]

    온라인에서 만난 남성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6개월간 무려 42kg을 감량해 결혼에 성공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6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디엠 투이(30)의 폭풍 감량 사연을 소개했다. 투이는 어려서부터 원하는 만큼 먹는 습관을 지녔고, 성인이 된 후에도 먹을 것을 통제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체중은 불었고 급기야 100kg을 넘겼지만, 체중을 줄여야 할 간절한 동기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코로나19 봉쇄 기간 온라인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되면서 마침내 살을 빼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둘은 봉쇄 기간이 끝나면 첫 데이트를 하자고 약속했던 것. 투이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에 돌입해 식단을 꼼꼼하게 구성했다. 즉 단백질 50%, 탄수화물 30%, 양질의 지방 20%의 식단을 짰다. 고단백 식단은 살은 빠지되 근육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처짐과 주름도 막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튀기거나 볶은 음식, 가공식품과 짠 음식을 피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인 섭취 열량보다 많은 양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했다. 또한 체중 1kg당 40ml의 물의 양을 계산해서 섭취했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심으로써 공복감을 줄일 수 있었다.하지만 새로운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지키기 어려웠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계속해서 첫 데이트를 떠올리면서 식욕을 조절했다”고 말했다. 원래 단 음식을 좋아했던 그녀는 차츰 식성을 바꿔갔다. 또한 일주일 5회, 하루 30분 이상씩 달리기와 요가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했다. 운동을 하면서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이 늘면서 열량 소모가 높아졌고 체중은 차츰 줄었다. 6개월 후 체중이 102kg에서 60kg으로 줄었다. 드디어 2021년 말에 첫 데이트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에도 성공했다. 이어서 2022년 6월에는 임신해서 올해 초 첫아들을 순산했다. 투이는 임신 기간 동안 체중이 96kg까지 나갔지만, 출산 후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출산 전 체중으로 감량했다.투이의 남편은 “처음 투이의 사진을 봤을 때 뚱뚱한 모습에 실망해 연락을 끊을까 생각했지만,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생각을 고쳤다”면서 “그녀가 외모뿐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다이어트하는 것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이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살을 빼야 하며, 그러기 위해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연구한 뒤 식습관을 엄격히 통제하고 운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디제잉 파티·패딩 입고 댄스·오페라… 주말엔 광화문광장 ‘클럽 바캉스’

    디제잉 파티·패딩 입고 댄스·오페라… 주말엔 광화문광장 ‘클럽 바캉스’

    광화문광장이 주말마다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춤도 추고 클럽 음악도 틀고 오페라도 선보여 취향 따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9월 1~2일 제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세종썸머페스티벌: 그루브’(포스터)를 개최한다. 야외 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안은미컴퍼니, 디제이 쿠와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등 유명 DJ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서울시오페라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지난 3년간 지나온 코로나와 세종문화회관 앞에 광화문광장이 새로 생긴 것 두 가지로 인해 저희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해 준비했다”면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챗GPT에 어떤 제목이 좋을지 물었더니 제안한 제목 중 하나가 그루브였다”고 소개했다. 공연마다 800~900명 정도가 관람할 수 있다. 모두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미리 신청을 못 해도 지나가다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개방한다.가장 먼저 11~12일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선보이는 안은미는 “10년째 단골 레퍼토리인데 야외는 처음”이라며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관객이 엄청 많이 오실 거다. 광장 전체가 무대가 돼 3대가 함께 노는 클럽,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야외 파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8~19일에는 디제잉 파티가 열린다. 최정상급 DJ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광장을 광란의 현장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25~26일엔 제대로 금·토요일을 불태울 수 있게 패딩을 입고 즐기는 클럽이 된다.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은 “서울을 돌아다닐 때마다 도시가 클럽이 되면 멋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클럽을 차리게 됐다”면서 “이왕이면 제일 핫한 도시니까 핫한 클럽을 만들어 봐야겠다 해서 패딩을 입고 즐겨 보기로 했다. 클럽은 줄 서는 맛이 있는데 줄이 바리케이드 바깥까지 클럽 벽을 허물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축제의 대미는 서울시오페라단이 밀도 있게 압축한 ‘카르멘’이 장식한다. 불쇼, 에어리얼 실크(공중에 달린 실크를 활용한 곡예) 등 서커스를 가미해 오페라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트린다는 구상이다. 박혜진 단장은 “오페라가 정말 재미있는 종합예술이란 걸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전체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70분으로 줄였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소풍하듯 와서 오페라를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 합참의장 “적 도발 시 일격에 응징… 숨통 끊어야”

    합참의장 “적 도발 시 일격에 응징… 숨통 끊어야”

    이달 중순 시작되는 연례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를 앞두고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해·공군과 해병대 부대를 잇달아 찾아 대북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7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서해 연평도 해병대 부대, 해군 고속정·전진기지를 방문해 북한이 무력도발을 벌인다면 “일격에 숨통을 끊어야 한다”며 결전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을지 자유의 방패를 빌미로 적(북한)의 도발 위협과 강도가 점증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전력이 출격할 수 있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선 “연평부대는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라며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현장에서 적을 과감히 일격에 응징해 숨통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감을 갖고 전투에 임해 현장에서 적을 격멸하고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현장지도에 대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앞두고 지·해·공역에서 다양한 적 도발위협에 대비하고 있는 공군·해병대 및 해군 현장부대 장병들을 격려해 결전태세 확립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 쓰디쓴 삶, 달콤한 위로

    쓰디쓴 삶, 달콤한 위로

    만지면 미끄러질 듯 매끈한 표면의 크롬 도넛 34점이 6m 길이의 거울 위에서 반짝인다. 하트, 강아지, 악마, 버블 등 형태와 크기가 제각각인 도넛들은 역시 저마다 다른 ‘나’와 타인의 모습을 시시각각 투영하고 보여준다. 거울과 도넛은 수많은 가능성을 비추듯 보는 이들을 담아내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달라서 어울림이 더 조화롭다”고. 서울 세종대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리는 ‘도넛 작가’ 김재용(50)의 개인전 ‘씽크 빅!’(Think Big)의 중심에 놓인 풍경이다. 올해 신작 ‘유 디드 웰 도넛(You did well donut)’은 삶의 고비들을 견디고 통과해온 우리에게 작가가 건네는 ‘트로피’이자 “삶을 긍정하고 더 멀리, 크게 보고 도약하자”는 격려다. 신작 주위 벽면을 둘러싼 지름 1m 크기의 대형 도넛 ‘XXL 도넛’ 연작들은 더 화려해졌다.김 작가는 그간 파격적인 색채의 조합,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늬를 펼치는 도넛 작업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적녹색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색의 실험’에 자신감이 붙으며 탄력이 더해졌다. 시각과 미각을 함께 홀리는 듯한 탐스러운 도넛들은 아트페어나 전시 때마다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판매에서도 인기를 이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전시가 연이어 무산된 지난 2년여간 작가 역시 무력감, 번아웃으로 동력을 잃는 시기를 거쳤다. 작가는 “도넛 작업이 국내외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된 기분이 들었다. ‘이제 뭘해야 하나’ 두리번거리게 되고 도전이 두렵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후배나 제자, 관람객에게 ‘그간 잘 이뤄왔다’고 독려하면서 ‘좁은 시야에 갖히지 말고 더 창의적이고 넓은 시선으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전시를 꾸렸다”고 소개했다.전시장 안쪽 VIP룸에는 청화 도자 형식을 빌려 빚어낸 손바닥 크기 도넛들이 25년간 작가가 두루 살아온 중동, 미국, 한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문양과 그림으로 ‘다름의 미학’을 설파한다. 흰색과 청색을 주조로 중동의 아라베스크 문양, 한국의 민화, 미국의 도넛 등이 유려하게 어울린다. 올해 새로 작업한 ‘도넛과 함께 한 호랑이와 까치’는 전통 민화 형식으로 그렸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호랑이 발톱과 까치 목에 낀 도넛, 날개 달린 도넛 등 재치 있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키우던 강아지를 주제로 한 첫 전시 때 어린이들이 스케치북을 갖고 와 제 작품을 그리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제 자아를 깨우는 것처럼 감동적이었어요. 제 작품 속 웃음, 해학이 인생의 무게를 덜어주고 환대받는 느낌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이어진다.
  • 당신에게 건네는 ‘도넛 트로피’ “삶을 긍정하며 더 크게, 멀리 봐요”

    당신에게 건네는 ‘도넛 트로피’ “삶을 긍정하며 더 크게, 멀리 봐요”

    만지면 미끄러질 듯 매끈한 표면의 크롬 도넛 34점이 6m 길이의 거울 위에서 반짝인다. 하트, 강아지, 악마, 버블 등 형태와 크기가 제각각인 도넛들은 역시 저마다 다른 ‘나’와 타인의 모습을 시시각각 투영하고 보여준다. 거울과 도넛은 수많은 가능성을 비추듯 보는 이들을 담아내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달라서 어울림이 더 조화롭다”고. 서울 세종대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리는 ‘도넛 작가’ 김재용(50)의 개인전 ‘씽크 빅!’(Think Big)의 중심에 놓인 풍경이다. 올해 신작 ‘유 디드 웰 도넛(You did well donut)’은 삶의 고비들을 견디고 통과해온 우리에게 작가가 건네는 ‘트로피’이자 “삶을 긍정하고 더 멀리, 크게 보고 도약하자”는 격려다. 신작 주위 벽면을 둘러싼 지름 1m 크기의 대형 도넛 ‘XXL 도넛’ 연작들은 더 화려해졌다.김 작가는 그간 파격적인 색채의 조합,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늬를 펼치는 도넛 작업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적녹색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색의 실험’에 자신감이 붙으며 탄력이 더해졌다. 시각과 미각을 함께 홀리는 듯한 탐스러운 도넛들은 아트페어나 전시 때마다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판매에서도 인기를 이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전시가 연이어 무산된 지난 2년여간 작가 역시 무력감, 번아웃으로 동력을 잃는 시기를 거쳤다. 작가는 “도넛 작업이 국내외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된 기분이 들었다. ‘이제 뭘해야 하나’ 두리번거리게 되고 도전이 두렵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후배나 제자, 관람객에게 ‘그간 잘 이뤄왔다’고 독려하면서 ‘좁은 시야에 갖히지 말고 더 창의적이고 넓은 시선으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전시를 꾸렸다”고 소개했다.전시장 안쪽 VIP룸에는 청화 도자 형식을 빌려 빚어낸 손바닥 크기 도넛들이 25년간 작가가 두루 살아온 중동, 미국, 한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문양과 그림으로 ‘다름의 미학’을 설파한다. 흰색과 청색을 주조로 중동의 아라베스크 문양, 한국의 민화, 미국의 도넛 등 이질적인 것들의 어울림이 유려하다. 올해 새로 작업한 ‘도넛과 함께 한 호랑이와 까치’는 전통 민화 형식으로 호랑이, 까치, 소나무 등을 그려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이 돌올하게 떠오른다. 호랑이 발톱과 까치 목에 낀 도넛, 날개 달린 도넛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키우던 강아지를 주제로 한 첫 전시 때 어린이들이 스케치북을 갖고 와 제 작품을 그리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제 자아를 깨우는 것처럼 감동적이었어요. 제 작품 속 웃음, 해학이 인생의 무게를 덜어주고 환대받는 느낌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이달 26일까지.
  • ‘여의도 재건축’ 시동 거는 이준석 [주간 여의도 Who?]

    ‘여의도 재건축’ 시동 거는 이준석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을 선보였다. 해당 채널은 4일 기준 구독자 2만 2000여명을 끌어모으며 순항 중이다. 여의도에선 이 전 대표의 유튜브 개설을 두고 각양각색의 감상평이 쏟아진다. 내년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몸풀기란 해석부터 “지역구 재건축이나 하라”(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는 등의 혹평도 적지 않다.해당 채널에선 ‘정책’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채널 설명에는 ‘국민의 정과 망치가 돼 여의도 정치의 재건축을 이루는 그날까지’라고 적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안을 다루며 기성 정치와 경쟁하기보다 (유튜브에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삶에 직결되는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고 했다. 진영 대결 대신 젊은 세대와 정치 저관여층도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겠단 얘기다. 총선을 앞둔 만큼 “색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는 선거 분석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영상엔 이 전 대표와 함께 지난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 팀을 이뤘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등장한다. 이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학생인권조례’ 존치 여부를 다루기도 하지만 ‘북한방송 개방 여부’, ‘미성년자 가게 영업정지’, ‘지방 의료’ 등 현재 정치권 관심 밖의 주제를 놓고도 토론한다. 하이라이트만 잘게 쪼갠 쇼츠(짧은 영상)도 부지런히 올리고 있다.정치권에선 내년 4월 ‘이준석 역할론’을 두고 벌써 말들이 많다. 당내선 ‘친윤’ 지도부를 중심으로 이준석 카드 없이도 충분히 총선을 치를 수 있단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러나 ‘이대남’(2030 남성)의 절대적 지지를 업고 있는 이 전 대표 없이 수도권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단 우려도 적지 않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수해 골프’ 징계 이후 “나는 내쳤어도 유승민, 이준석은 안고 가라”고 했고, 안철수 의원도 최근 라디오에서 “원팀이 되는 쪽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포용론’에 동의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젠더 갈등과 PC(정치적 올바름)주의 등에 대한 이슈를 빠르게 선점해 두각을 나타내 왔다. 이 과정에서 이대남의 폭발적인 지지세를 불러왔다. 지금도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소구력’을 보여주고 있단 평가다. 그러나 거침없는 소신 발언과 다소 건방져(?) 보이는 태도에 당내 평가는 크게 갈린다. 대선 전후로 친윤 그룹과 갈등을 빚으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단 평도 있다.당 안팎의 갑론을박을 두고 이 전 대표는 “누가 누구를 포용 할 수 있다는 건지 ‘포용론’의 의미 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당이 ‘공천 장난’을 칠 낌새가 보이면 “신당창당, 무소속 출마도 배체 하지 않겠다”(4일 CBS 라디오)고 했다. 여의도 정치를 완전히 새로 세워보이겠다는 이 전 대표. 그의 ‘여의도 리빌딩’은 성공할 수 있을까.“결국 누가 누구를 안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제가 박근혜 전 대통령 밑에서 계속 크려 했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겁니다. 자신의 스토리, 콘텐츠를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이준석 전 대표 누구? 1985년 서울 출생. 서울과학고를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이후 저소득층 무료 과외 봉사 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과 전산 관련 벤처 기업을 운영했다. 2011년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발탁,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 노원병에 출마했지만 당시 안철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유승민 전 의원 등과 함께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2018년 재·보궐선거, 21대 총선서도 고배를 마셨으나 2021년 6월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서 당 대표로 선출,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최연소 제1야당 대표가 됐다. 이듬해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되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비대위 체제에 대한 가처분 신청 제기, 당 구성원에 대한 모욕적 발언 등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의 당원권 정지는 내년 1월 풀린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6일

    쥐 36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48년생 : 소득이 좋아져 주머니 두둑해진다. 60년생 :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다. 72년생 : 행동에 주의해야 하겠다. 84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행운은 저절로 찾아든다. 소 37년생 : 시비 아니면 구설수 생기겠다. 49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 길하다 61년생 : 사람 사귈 때 마음을 활짝 열어라. 73년생 : 새로운 힘이 생기나 이동은 삼가라. 85년생 : 순응하고 적응하는 것이 행운을 부른다. 호랑이 38년생 : 덕을 쌓았으니 집안에 경사. 50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62년생 : 구설수가 생기고 시비거리에 괴롭다. 74년생 : 남서쪽은 길하다. 86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토끼 39년생 : 재물운이 넘치니 기쁜 하루. 51년생 : 과도하게 이동하다 큰 손실. 63년생 : 재운은 있으나 모으기 힘들다. 75년생 : 자기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혀라. 87년생 :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이니 참고 견뎌라. 용 40년생 : 대인관계 잘못하면 낭패. 52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 실패 있다. 64년생 : 본뜻과는 달리 오해받기 쉽다. 76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88년생 :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얻는 것 크겠다. 뱀 41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53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5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77년생 : 분수를 지키지 않으면 불운이 겹친다. 8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심란하니 욕심내지 말아야 하겠다. 말 42년생 : 멀리 이동하지는 마라. 54년생 : 서북쪽에서 행운이 기다린다. 66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78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 하겠다. 90년생 : 생기가 가득하니 이득이 넘쳐나는 하루. 양 43년생 : 재물운이 다가오니 초조해하지 마라. 55년생 : 시비가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게 상책. 67년생 : 동료와 의견 충돌 있겠다. 79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어려움이 발생한다. 91년생 : 잘 알고 지내는 사람 도움 있을 듯. 원숭이 44년생 : 자세하게 검토한 다음 일 추진하라. 56년생 : 사람과의 관계 문제 발생 된다. 68년생 : 일이 꼬여 고전하게 된다. 80년생 : 노력한 만큼 이득이 따르지 않으니 근신함이 좋다. 92년생 : 추진하는 일 성사되기 힘들겠다. 닭 45년생 : 기쁨이 넘치는 하루다. 57년생 : 어려움은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 69년생 : 예능 계통에서 능력 발휘할 듯 81년생 : 사소한 다툼이 확산된다. 93년생 : 시비는 참는 게 상책이다. 개 46년생 : 적극적으로 일 처리하라. 58년생 : 자신의 뜻을 펴기가 어렵다 70년생 : 주변 사람의 얘기 새겨들어라. 82년생 : 성실하게 노력하니 많은 사람으로부터 도움받는다. 94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보아라. 돼지 47년생 : 생각보다 쉽게 일 성사된다. 59년생 : 사소한 일로 다툰다. 71년생 : 웃어른께 공경하라. 83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95년생 : 수입이 좋아지니 베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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