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숙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정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송이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치마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이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72
  • ‘탄핵인용-기각-각하별’ 자유한국당의 대응 시나리오

    ‘탄핵인용-기각-각하별’ 자유한국당의 대응 시나리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일(1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박 대통령의 심판의 날이 다가오면서 박 대통령과 한 배를 탄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도 탄핵심판 결정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탄핵 인용과 기각, 각하 등 탄핵 결과에 따른 각각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BS노컷뉴스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최근 탄핵 결과별 시나리오가 담긴 내부 전략보고서를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보고서는 크게 탄핵 인용과 기각, 각하 세 가지 경우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나뉜다. 우선 탄핵이 인용될 경우 자유한국당은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숙과 반성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최소 일주일 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탄핵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메시지는 여의도 당사나 국회가 아닌, 광화문광장 등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용서를 구하는 ‘석고대죄’식의 퍼포먼스를 고려 중이다. 그 다음으로 조기 대선(대통령선거)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안상수 의원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후보 물망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탄핵이 인용돼도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사퇴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인 위원장을 대체할 인물을 찾기 어려울뿐 아니라 대선이 코앞인 시점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를 뽑기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 CBS의 설명이다. 반대로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될 경우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180도 돌변한다. 탄핵이 기각되면 박 대통령을 국정농단 주역이 아닌 피해자로 바꿔 ‘박 대통령은 무죄’라는 프레임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과 친박 세력을 비난하며 당을 나간 바른정당 의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각하에 대한 대응책도 비슷하다. 야권과 촛불 민심의 재심 청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탄핵반대 세력과 촛불집회 주최 측의 충돌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또 헌법의 기본 정신이 소수자 권리 보호라는 논리로 현재 소수는 박 대통령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개 숙인 양향자…민주당 “구두경고 내렸다”

    고개 숙인 양향자…민주당 “구두경고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삼성 반도체공장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를 제기해온 인권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활동가들을 전문 시위꾼으로 폄하한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 논란에 대해 경고조치 등을 통해 수습에 나섰다. 박경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양 최고위원의 삼성 직업병 피해 노동자를 위한 단체 반올림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 최고위원의 진의는 반올림을 폄하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추 대표는 양 최고위원에게 구두경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노동자와 함께 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 노동자 문제를 대변해왔고,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수의 당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양 최고위원은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안 나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양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는 “삼성 반도체 직업병 사망문제에 대해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해왔으며, 모든 유족이 수긍할 수 있는 해법 찾아질 때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해왔다”며 “부적절한 말로 그분들의 명예에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했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상무 출신으로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영입됐다. 그는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반올림 활동가들에 대해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면서 “삼성 본관 앞에서 반올림이 농성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유가족도 아니다. 그런 건 용서가 안 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서 음주운전 사과하는 윤제문 “부끄럽고 죄송”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서 음주운전 사과하는 윤제문 “부끄럽고 죄송”

    음주운전 사과하는 윤제문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제문, 정소민, 허가윤, 도희, 강기영, 이미도와 김형협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적발로 자숙 중이던 윤제문은 이날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제작보고회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윤제문은 “오늘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 관계자, 배우들에게 누를 끼쳐 정말 면목 없습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윤제문은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저의 잘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극중 딸과 몸이 뒤바뀐 아빠 역을 맡은 윤제문은 “촬영을 하면서 내 딸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 그러면서 조금 더 딸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하게 됐다.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윤제문, 정소민, 이일화, 신구, 박혁권,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김인권, 지오, 그리고 박명수 등이 가세했다. 김형협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욱환 “폭행·음주사건 없었다면 괴물 됐을 것...좋은 계기였다 생각”

    여욱환 “폭행·음주사건 없었다면 괴물 됐을 것...좋은 계기였다 생각”

    배우 여욱환의 패션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여욱환은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욱환은 두 번의 물의를 일으킨 이후 심정을 털어놓았다. 여욱환은 지난 2007년 음주 상태에서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지난 2011년 1월 음주 상태에서 다른 차량을 친 후 도망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5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깊은 반성과 자숙을 가졌다고 말한 그는 “만약 음주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어떤 괴물이 되어있을지 생각하기도 싫다. 훨씬 좋은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공백 기간 동안 줄곧 여행만 다녔다던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백 기간 동안 연기에 대해서도 신중했다. 여욱환은 “주연도 아니고 조연도 아니고 지금 내가 어떤 위치인지 이 부분이 요즘 가장 큰 고민”이라며 “가끔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은 했지만 그렇게 눈에 띄는 작품이 없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고 믿는다. 한 단계씩 올라갈 것이니 앞으로 믿어주길 바란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이듬해 6월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 당시 젊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태웅 복귀, 자숙 깨고 영화 ‘포크레인’ 출연 “벌써 촬영 중”

    엄태웅 복귀, 자숙 깨고 영화 ‘포크레인’ 출연 “벌써 촬영 중”

    배우 엄태웅이 자숙을 깨고 영화로 복귀한다. 엄태웅 소속사 측은 25일 “엄태웅이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이주형 감독의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한다. 이미 촬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엄태웅의 전작은 지난해 8월 종방한 SBS 드라마 ‘원티드’다. 이후 사생활로 물의를 빚고 칩거해왔다. ‘포크레인’은 ‘붉은 가족’ 등을 연출한 이주형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개봉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이승연, 성현아 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김기덕 영화로 복귀한 바 있어 엄태웅의 이번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해 8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11월 성폭행에 대해서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여야, 장외 투쟁 말고 헌재 결정 승복 선언하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무엇보다 헌재가 그제 열린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7명 중 8명을 채택하고 22일까지 증인을 신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심판 일정이 불확실해진 이유가 크다. 헌재는 최종 변론기일을 확정하지 않았다. 설령 22일 변론이 종결된다 해도 헌재 재판관들이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빨라야 2주가량 걸리는 까닭에 2월 최종 선고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재로선 2말 3초(2월 말, 3월 초)로 관측되던 선고일은 3초 3중(3월 초, 3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박 대통령이 최후 변론에 직접 출석하는 지연 전술을 시도하고, 헌재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이를 수용할 땐 선고일뿐만 아니라 선고 결과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자칫 이정미 헌재 소장 대행의 퇴임일인 3월 13일을 넘기면 ‘7인 재판관’ 체제에서 탄핵 여부가 결정될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어제 대표 회담을 갖고 헌재의 결정 지연 조짐에 맞서 조기 탄핵을 위해 ‘촛불 집회’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탄핵 위기론까지 제기하며 헌재의 압박에 나서는 것과 같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총력 투쟁을 요구하며 헌재를 몰아붙였다. 자숙해도 부족할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들은 지난 주말 보란 듯이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 탄핵 반대를 외쳤다. 여야 정치권은 헌재의 심리가 막바지로 치닫는 상황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차분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집회 참석을 독려하고 집회에 직접 나가 탄핵을 하라, 하지 말라고 선동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마땅하다. 촛불 집회든 태극기 집회든 집회에 기대어 탄핵 정국을 주도하려는 시도는 더는 없어야 한다. 정치인들은 이제 뒤로 물러나 탄핵정국 이후에 대비하는 게 맞다. 탄핵을 정치 싸움으로 몰지 말고 질서를 지키며 오직 법과 원칙에 근거한 헌재의 판단을 지켜보는 게 해야 할 일이다. 헌재가 공정성을 전제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결론을 내린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헌재의 빠른 결론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사실을 모를 국민은 없다. 다만 신속성에 너무 얽매여 절차적 정의를 훼손하면 또 다른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박 대통령도 더이상 헌재의 심판 일정을 흔드는 꼼수를 부려서는 안 된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국회 연설에서 “헌재의 결정을 모두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정당이나 대선 주자들도 마찬가지로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약속하라. 그것이 헌재 결정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국론 분열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그렇지 않다면 헌재의 결정이 내려진 이후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져들 수도 있다.
  • 표창원 당직자격 6개월 정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일 표창원 의원이 후원한 국회 의원회관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이 전시된 것과 관련해 당직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당적 박탈), 당원자격 정지, 당직자격 정지, 당직직위 해제, 경고 등 5가지로 분류된다.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6일 표 의원의 징계 여부에 대한 첫 회의를 연 이후 이날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했다. 당직자격 정지는 공천에서 원칙적으로 배제되진 않지만, 징계 전력자는 향후 공천관리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일정 범위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당직징계 기간 동안 당내 활동에도 제한을 받는다. 당 최고위원회에서의 ‘공갈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정청래 전 의원과 ‘시집 강매’ 의혹을 받았던 노영민 전 의원도 당직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국회 ‘시국풍자 전시회’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면서 “이번 징계를 포함한 모든 비난과 지적, 가르침을 달게 받고 징계 기간 동안 자숙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누드화 논란’ 표창원 “징계 겸허히 받아들여…자숙할 것”

    ‘누드화 논란’ 표창원 “징계 겸허히 받아들여…자숙할 것”

    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를 주선해 논란을 빚어 ‘당직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심경을 밝혔다. 표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리심판원의 ‘당직정지 6개월’ 징계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표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국회 ‘시국풍자 전시회’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라며 “헌법상 권리인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보장을 주장하기 위한 장소 마련에 도움을 드린다는 취지였지만, 결과적으로 여성분들을 포함해 불편함과 불쾌함을 강하게 느끼신 분들이 계셨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성 혐오’ 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여성계의 지적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여야 각 정당이 협력과 대화를 통해 국정현안을 풀어나가야 하는 국회에서 정쟁적 소지가 많은 전시회를 개최했다는 지적도 충분히 타당하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번 징계를 포함한 모든 비난과 지적과 가르침을 달게 받고 징계기간 동안 자숙하며 더욱 책임있고 성숙한 정치인이 되기 위한 공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다만, 징계로 인해 정지되는 활동이 아니라면, 당과 사회 및 국민과 국가를 위해 제게 요구되는 역할이 있다면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정치인, 국회의원이기 전에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다. 헌법과 법률, 당헌과 당규를 준수하며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이루어진 결정을 따른다. 다른 의견과 입장을 존중하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충분히 합의가 도출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자유와 민주주의는 끝내 이긴다고 믿는다”라고 마무리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표 의원에게 ‘당직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해피투게더 김수용 “유재석 원래 버릇 없어..여우다”

    해피투게더 김수용 “유재석 원래 버릇 없어..여우다”

    ‘조동아리’ 막내 유재석의 민낯이 강제 오픈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일 방송은 ‘토크 드림팀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녹슬지 않는 입담을 뽐내며 전격적인 2주 방송을 만들어냈던 ‘감자골X조동아리’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손헌수가 한층 더 강력해진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또 한번의 웃음돌풍을 불러일으킬 예정. 이 가운데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이 국민MC가 아닌 조동아리 막내로서 유재석의 숨겨진 면모들을 모조리 폭로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김수용은 유재석을 ‘여우’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을 향해 “철 모를 때는 버릇없는 경우가 많았다. 소위 스타가 되면서 오히려 겸손해지고 배려심도 깊어졌다”면서 똑똑한 여우라는 것.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재석이가 1인자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열심히 하고 잘하기도 하지만, 형들이 사업도 망하고 자숙도 해보고 실수를 해줬기 때문”이라면서 셀프디스를 빙자한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27년지기 절친들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진한 감동에 젖었다. 그러나 그도 잠시 평소 방송분량을 위해 게스트들에게 눈물을 종용해온 ‘눈물 헌터’ 박명수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유재석에게 오열을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유재석은 MC 유재석에서 벗어나 조동아리 막내로 돌아가 에피소드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며 게스트들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에피소드들의 향연과 끊임없는 수다 퍼레이드에 출연진들이 스스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이에 1탄보다 업그레이드된 화력으로 돌아온 ‘토크 드림팀 2탄’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 제작진은 “감자골X조동아리 멤버들이 정말 하얗게 불태우고 돌아가셨다. 유재석 역시 조동아리 막내로 돌아간 듯 평소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면서 “2주분 방송인 탓에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었다. 지난 주보다 한층 재미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2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YG가수 ‘마약의혹’ 보도 기자, 배상책임 없어…기사 공익성 인정

    YG가수 ‘마약의혹’ 보도 기자, 배상책임 없어…기사 공익성 인정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혐의 의혹을 보도한 스포츠신문 기자가 YG엔터 측에 손해를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 조한창)는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스포츠신문 기자 김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YG엔터 측 청구를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1심을 맡은 서울서부지법은 김씨가 YG엔터테인먼트 측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며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김씨는 2015년 7월 “어떤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를 ‘약국’이라고 부른다. 마약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빅뱅 지드래곤에게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검찰이 기소유예라며 봐줬다. 대중은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을 신뢰하지 못하게 됐다”는 취지의 칼럼을 썼다. 이 밖에 기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도 관련 글들을 게시했다. 이에 YG 측은 김씨가 ‘YG가 마약 사건의 온상이고, 소속 연예인들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있으며,자신들이 권력층과 검찰의 비호를 받아 사건을 무마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냈다. 1심은 해당 기사들이 YG 측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김씨의 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2심은 YG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기사들은 YG 소속 개별 연예인 등의 마약 사건을 적시하고 이에 대한 YG와 검찰의 엄정하지 못한 처분을 비판한 것”이라며 “YG가 마약 사건의 온상이거나 권력층과 검찰 비호를 받아 사건을 무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단체인 YG와 개인인 소속 연예인은 별개의 인격”이라며 “소속 연예인 등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는 마약 사건 적시가 바로 YG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는 사실 적시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YG가 지드래곤 등 마약에 연루된 소속 연예인의 연예활동을 계속하게 했다”고 보도한 부분도 “유명 연예인의 마약범죄 이후 자숙 기간에 관한 문제 제기로, 기사의 공익성이 인정된다”며 역시 문제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YG 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지난달 27일 상고를 취하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호란, 삼진아웃 제도 적용 “현재 자택서 자숙 중”

    음주운전 호란, 삼진아웃 제도 적용 “현재 자택서 자숙 중”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 된 사실이 알려졌다. 그녀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호란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호란의 음주운전은 세 번이나 적발돼 삼진아웃제도가 적용됐다. 따라서 2년간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능하다. 클래지콰이는 지난해 9월 정규 7집 ‘트래블러스’을 내며 컴백했지만 호란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지며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호란은 현재 자택에서 자숙 중”이라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호란은 2004년,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취 난동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 사의

    만취 난동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 사의

     술을 먹고 난동을 부려 구속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28·사진)씨가 재직 중인 한화건설에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현재 구속 상태인 김씨는 전날 변호사를 통해 한화건설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임직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사직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최근 신성장전략팀장으로 근무해왔다. 한화건설은 김씨에 대한 사표 수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 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남성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서로 호송될 때도 경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차 유리창과 시트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폭행한 종업원들과는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0년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도 소란을 피우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었다.  사건 당시 한화그룹 측은 “김 회장이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한화그룹 소속 임원이 피해자들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전달, 오너 아들의 개인적인 범죄 수습을 위해 그룹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준영 1박 2일 복귀, 녹화 마쳤다 “15일 방송부터 재등장”[공식입장]

    정준영 1박 2일 복귀, 녹화 마쳤다 “15일 방송부터 재등장”[공식입장]

    가수 정준영이 ‘1박 2일’에 복귀한다. KBS2TV ‘1박 2일’ 제작진은 7일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 본 녹화는 1월 1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9월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준영은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서 잠정적 하차했다. 이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혐의와 관련,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하 ‘1박 2일’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KBS 2TV ‘1박 2일’ 제작진 입니다.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립니다.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습니다. 본 녹화는 1월 15일(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바람 잘 날 없는 한화家… 이번엔 3남 술집 난동

    바람 잘 날 없는 한화家… 이번엔 3남 술집 난동

    김승연 회장 “벌받고 반성하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동선(28)씨가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007년 김 회장의 ‘보복 폭행‘을 포함해 한화그룹 오너 일가가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및 공용물건 손상혐의로 입건한 동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남성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수차례 때렸고,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서로 호송될 때도 경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차 유리창과 시트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폭행한 종업원들과는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선씨는 2010년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도 소란을 피우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었다. 경찰은 “비슷한 전력이 있는 데다 경찰에 욕을 하는 등 김씨의 죄질이 불량하다. 재벌 2세의 ‘갑질’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그룹 측은 “김 회장이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개인의 문제로 보고 그룹 차원의 대응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 회장은 2007년 둘째 아들 동원(32)씨와 시비를 벌인 유흥업소 종업원 4명을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동원씨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2011년에는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아무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아버지가 격노했다”는 질문에…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아버지가 격노했다”는 질문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가 5일 “지인과 술자리에서 술을 너무 많이 먹고 실수를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9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잘못한 것은 당연히 인정하고 죄에 따른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에서 맡은 팀장 직책에서 물러날 의사를 묻자 “거기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자숙하는 기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와 합의금 규모나 아버지 김 회장이 격노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경찰은 김씨를 수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하고 6일 오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A(38)·B(27)씨를 폭행하고, 경찰에 연행되는 동안 순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좌석 시트를 찢는 등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의 사고 소식에 김승연 회장은 대로(大怒)하며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남’ 김동선 난동 소식 들은 김승연, 격노하며 하는 말이…

    ‘3남’ 김동선 난동 소식 들은 김승연, 격노하며 하는 말이…

    한화그룹의 ‘3남’인 김동선(28)씨가 5일 새벽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크게 격노하며 벌을 받고 자숙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날 김동선 씨의 사고 소식에 대로(大怒)하며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하라”고 말했다고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이 전했다. 김동선 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순찰차에서 난동을 부리다 좌석 시트를 찢기도 했으며,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는 2010년에도 서울의 고급호텔에서 소란을 피우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갤러리아승마단 소속 승마선수인 김동선 씨는 현재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방으로 잡는 건강] 한약 대부분 도핑 문제 없어…마황·마인 등 미리 상의하세요

    올림픽과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땐 매번 선수들의 도핑 문제가 신문 지면을 장식한다. 최근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도핑 의혹에 휩싸여 금메달 박탈 위기에 놓였으며, 한국 수영의 영웅 박태환 선수도 도핑 문제로 한동안 자숙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도핑이란 운동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려고 부정하게 약물을 복용하거나 특수한 방법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기를 높이려고 마시던 돕(dop)이란 술에서 명칭이 유래됐는데 스포츠에선 이 도핑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많은 운동선수는 도핑에 대한 막연한 불안으로 한의약 치료를 꺼린다. 실제로 국내의 한 여자 배구선수는 도핑 검사에 걸렸을 때 한약을 복용했다고 거짓으로 변명했다. 하지만 한약에서 검출 될 수 없는 성분들이 도핑검사에서 발견됐고, 얼마 뒤 다이어트 양약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은퇴했다. 물론 도핑 금지성분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는 한약재도 있다. 중마황, 마인, 반하 등이다. 하지만 경기 중에만 주의하면 되며, 매우 미량을 넣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면 문제 될 소지가 적다. 다이어트나 감기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마황에는 흥분제인 에페드린 성분이 들었지만, 1~2%에 불과하고 단기간 복용하면 3~7일 정도면 99% 이상 배출된다. 변비에 주로 쓰는 마인은 카나비놀이 들었지만, 경기력 향상과는 무관하고 시합 일주일 전에 복용하지 않으면 괜찮다. 그렇다면 운동선수들이 자주 받는 한의약 치료는 도핑에 정말 안전한 걸까. 2009년 운동선수의 한약 섭취 실태와 도핑 안전성을 조사한 연구를 보면 엘리트 선수의 절반 이상이 한약을 섭취했다. 무작위로 한약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도핑에 문제가 없었다. 운동선수들이 발목을 접질렸을 때 주로 받는 봉독약침 치료도 도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금지약물은 매년 변경될 수 있어 진료를 받을 때는 반드시 자신이 운동선수임을 알리고, 한의사들도 처방 전 도핑에 안전한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이승훈 경희대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침구과 박사
  • (주)대성글로벌 ‘애니락’, 블루환경교육센터에 기부금 전달

    (주)대성글로벌 ‘애니락’, 블루환경교육센터에 기부금 전달

    (주)대성글로벌(대표 최우각) 애니락은 19일, 오후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사)블루환경교육센터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주)대성글로벌은 7월부터11월까지 국내 제품 판매 금액 1%의 기부금500여만원과 애니락 제품 16,000여개 (3,200여만원의 상당)을 블루환경교육센터의 박인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좌측부터 김창성대성글로벌애니락이사, 박경숙대성글로벌애니락이사, 주헌준대성글로벌애니락상무, 김용자숙명여자대학교명예교수, 변도윤 전여성부장관, 박인례블루환경교육센터이사장, 변옥균블루환경교육센터이사, 유경모블루환경센터감사. (주)대성글로벌 애니락 제공
  • [사설] 촛불·맞불집회 ‘이념 투쟁의 場’ 경계한다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들의 주말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다. 뜨거운 촛불 민심은 결국 최씨 등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끌어냈다.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밝힌 촛불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비선실세에게 넘겨준 박 대통령에 대한 온 국민의 실망과 분노의 표출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이념적 음모가 개입됐다면 성숙한 시민 수백만명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드는 대장관은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토요일인 그제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8번째 촛불집회가 열렸다. 보수단체들도 대규모 맞불집회를 갖고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77만명,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측은 100만명이 참가했다고 각각 주장하는 등 양측의 세 대결이 심상치 않다. 특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을 맡고 있는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는 양측 간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이 하루종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고 한다. 박 대통령 탄핵 결정·탄핵 기각으로 갈린 양측 집회의 일부 참가자들이 내지르는 격한 구호와 정치적 주장은 우리 사회가 또다시 이념 투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게 할 정도로 위험하다. 촛불집회에서는 몇 주 전부터 대다수 시민들의 외면 속에서도 ‘이석기 석방’, ‘한상균 석방’ 구호가 등장했고, 맞불집회에서는 ‘촛불은 종북’, ‘계엄령 선포’ 등 극단적인 주장이 거리낌 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보혁(保革) 대결을 충돌질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간의 대결로 몰아가려는 정치적 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일부 정치인들의 자극적인 발언과 행동도 문제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는 SNS에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면 다음에는 혁명밖에는 없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자초했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발언으로 촛불민심을 왜곡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김진태 의원은 자숙·자중하기는커녕 “우리도 100만 모일 수 있다”며 맞불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겠다”며 자신도 집회에 참석했다. 오로지 촛불 제압만 생각하는 김 의원이 안쓰러울 지경이다. 헌재의 탄핵 심리가 길어진다면 국론 분열, 이념 대결의 양상은 더욱 격화될 수밖에 없다. 보수단체들은 24일 맞불집회를 최대 규모로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탄핵 당할 만한 중대한 법 위반을 하지 않았다”는 박 대통령의 답변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촛불 민심도 다시 타오를 기세다. 양측이 충돌하면 어떤 불상사가 생길지 알 수 없다. 박 대통령 변호인단은 최씨 1심 재판이 끝날 때까지 탄핵 결정을 내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어불성설이다. 국론 분열의 혼돈을 끝내려면 헌재가 심리를 서둘러야만 한다.
  • [사설] 여당 내분 속히 수습해 협의체에 동참하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이 그제 탄핵 정국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야정(與野政)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까지는 이뤄 냈지만 정상적으로 가동될지 불투명하다. 야 3당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데다 이 대표도 노골적으로 여야정 협의체 자체에 대해 법과 규정에 있는 게 아니라며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갈 얘기”라고 불신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협의체 구성을 합의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국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처럼 의기투합한 국정공조 체제가 첫발도 내딛기도 전에 비틀거리고 있다. 게다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정치권의 마찰을 의식해 여당이 제외된 야·정 협의체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까지 내놓았다. 여야정 협의체는 국회가 탄핵 정국의 주체로서 국정 운영의 책임을 나눠 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한마디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위기관리 체제라고 할 수 있다.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이끈 촛불 민심을 받들어 정국을 안정시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 여부 결정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인 것이다. 물론 협의체에 누가 참석할지, 어떻게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국회의 역할은 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여당 내 친박(친박근혜)과 비박계의 다툼이나 야당 간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떠나 협의체 구성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다. 정작 문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다. 탄핵 와중에도 당 주도권 장악에 매몰돼 협의체를 신경 쓸 겨를조차 없다. 16일 원내대표 경선, 20일 전후 예정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매달리고 있다. 비박계는 이정현 대표 등 친박계 지도부의 사퇴를 밀어붙이고 있다. 비박계인 김무성 전 대표는 당권 장악에 실패할 경우 집단 탈당과 함께 신당을 창당할 생각까지 내비쳤다. 이 대표는 사퇴 요구에 대해 “뻔뻔스럽고 가소로운 짓”이라고 되받고 있다. 탄핵에서 자유롭지 않은 새누리당의 자성이나 자숙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 특히 친박계 의원들의 몽니는 가관이다. 여야정 협의체는 비상 정국에서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협치(協治)의 시험대다. 당장 조류인플루엔자(AI), 조선업 구조조정,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대처해야 할 민생 현안이 적잖다. 대외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까닭에 황 권행대행에게만 맡길 수 없다. 새누리당을 뺀 채 야당과 정부만으로 협의체를 운영할 수도 없다. 황 권행대행이 여야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결국 새누리당은 어떤 식으로든 가급적 빨리 내분을 수습하고 합의한 협의체에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집권 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길이 따로 없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