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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4만명 넘게 폭증”…서울 신규확진 13만명 육박

    [속보] “4만명 넘게 폭증”…서울 신규확진 13만명 육박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10만명대를 넘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2만83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8만1395명)보다 4만6980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9일) 6만6850명과 비교하면 갑절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수는 지난달 8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 이달 3일 5만명대, 8일 7만명대, 11일 8만명대, 16일 10만명대로 치솟으며 최근 한 달여 사이 가파르게 증가해왔다. 이로써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1만211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67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927명이 됐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3만1163명으로 전날보다 2만9411명 늘었다. 현재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62.4%, 준중환자 병상 76.6%, 감염병 전담병원 53.4%다.
  • [속보] “내가 집주인 죽였다” 60대 세입자 자수…긴급체포

    [속보] “내가 집주인 죽였다” 60대 세입자 자수…긴급체포

    60대 세입자가 불만을 품고 집주인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 긴급체포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도봉구 창동 한 빌라에서 60대 집주인을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6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수했고,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집주인에게 집 내부 수리를 요청했으나 집주인이 이를 들어주지 않고 자신을 정신질환자처럼 취급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의연, 결국 보수단체 고발···고소·고발로 얼룩진 수요집회

    정의연, 결국 보수단체 고발···고소·고발로 얼룩진 수요집회

    정의연 등 9개 단체, 보수단체 회원 고소·고발수요집회 방해하고 혐오·모욕 발언한 혐의2020년부터 이어져 온 갈등 결국 법정공방으로보수단체도 맞불 예고···소송전·시위전 격화할 듯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가 수요집회를 놓고 갈등을 빚은 보수단체 회원과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다. 수요집회와 맞불 집회의 형태로 몇년 째 표출되던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 등 최소 12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정의연 측이 수집한 증거에는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성명 불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피고소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종로경찰서에 김 대표와 주 대표, 김 사무총장 등 5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민족문제연구소,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여성연대 등 7개 단체는 공동 고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낸 고소장에는 보수단체가 수요집회를 방해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수요집회 장소였던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 부지를 반대 집회용으로 선점하고 스피커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집회를 방해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은 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의연과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위안부는 사기다”, “모두 자진해서 돈 벌러 간 것이다” 등의 발언을 했던 것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를 적용해달라고 했다. 허수경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던 지난 2일에도 보수단체들은 욕설과 협박, 폭력을 행사했다”며 “많은 시민이 수요집회에서 혐오와 역사 왜곡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지지와 응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수요집회에 대한 혐오는 피해자에 대한 모욕뿐 아니라 평화와 정의 등 민주주의 사회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경찰과 국가권력이 엄중한 처벌을 내려 평화의 현장이 되도록 시민도 함께 연대해달라”고 말했다. 1992년부터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정기 수요집회를 진행한 정의연과 보수단체 간의 갈등은 2020년부터 계속돼 왔다.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 집회 자리 선점을 위해 종로서에 ‘불침번’을 서거나 양측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보수단체들은 ‘위안부사기청산연대’를 결성해 매주 맞불 집회를 진행하는 실정이다. 이에 정의연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가 지난 1월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고, 인권위는 경찰이 수요시위 인근의 인권침해를 방치하고 있다며 종로경찰서장에게 긴급구제조치를 권고했다. 보수단체는 이러한 권고를 내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위안부사기청산연대를 결성한 김 대표는 “앞으로 맞고소를 고려하는 한편, 반대 집회 강도도 더 거세게 할 예정”이라며 “전국 평화의 소녀상과 국회 앞에서도 반대 시위를 하는 등 집회 규모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에서는 정기 수요집회가 여느 때처럼 진행됐다. 인근 도로에선 보수 단체가 맞불 집회를 열었다.
  • 신규 확진 이미 54만명 역대 최다… 전세계 확진자수 1위 (종합)

    신규 확진 이미 54만명 역대 최다… 전세계 확진자수 1위 (종합)

    경기 18만 1029명…수도권 34만 516명충남 2만 1천명…비수도권 20만 9338명접종완료율 86.6%… 3차 접종 62.7%병원 신속항원검사결과도 포함돼 수치 급증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16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54만명을 넘어 54만 9854명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전날 기록을 넘어 이미 역대 최다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4만 9854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전날의 44만 1423명보다는 10만 8431명 많다. 1주 전인 지난 9일(30만 5191명)의 1.8배, 2주 전인 2일(18만 6169명)의 3배 규모다. 방역당국이 지난 14일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외에 병원·의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도 바로 확진자로 분류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누락된 확진 신고 건수가 이날 집계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경기 18만명 넘어 하루새 1.9배 껑충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4만 516명(61.9%), 비수도권에서 20만 9338명(38.1%)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8만 1029명, 서울 12만 8385명, 경남 3만 4118명, 인천 3만 1102명, 충남 2만 1000명, 부산 2만 265명, 경북 1만 8411명, 대구 1만 6804명, 강원 1만 530명, 전북 1만 5048명, 충북 1만 4361명, 대전 1만 3228명, 광주 1만 2510명, 전남 1만 2393명, 울산 1만 1520명, 제주 4650명, 세종 4500명이다. 경기의 경우 전날 하루 9만 48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날은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미 전날의 1.9배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 7532명→28만 2978명→38만 3658명→35만 184명→30만 9782명→36만 2329명→40만 741명으로 하루 평균 약 34만 5315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4만 3726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7%(누적 3218만 5393명)가 마쳤다.WHO “한국, 확진자 가장 많은 나라” 한편 한국은 지난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13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0만 7714명으로, 전주보다 8% 증가했다. 1월 하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던 주간 기준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은 국가별로 한국에서 이 기간 210만 17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된 것으로 보고돼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167만 627명), 독일(135만362명), 네덜란드(47만 5290명), 프랑스(41만 9632명) 순이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3일 현재 4억 5556만 523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주 신규 사망자는 4만 397명으로, 전주보다 17% 감소했다. 국가별로 미국(9078명)에서 지난주 가장 많은 신규 사망자가 보고됐고, 러시아(4530명), 브라질(3301명), 인도네시아(1994명), 중국(195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13일 기준 603만 9440명으로 보고됐다. WHO는 “여러 국가에서 검사 전략을 계속해서 변경하면서 검사와 확진 수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보고서에 나온) 추세를 조심스럽게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정의연, 결국 보수단체 고발···고소·고발로 얼룩진 수요집회

    정의연, 결국 보수단체 고발···고소·고발로 얼룩진 수요집회

    정의연 등 9개 단체, 보수단체 회원 고소·고발수요집회 방해하고 혐오·모욕 발언한 혐의2020년부터 이어져 온 갈등 결국 법정공방으로보수단체도 맞불 예고···소송전·시위전 격화할 듯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가 수요집회를 놓고 갈등을 빚은 보수단체 회원과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다. 수요집회와 맞불 집회의 형태로 몇년 째 표출되던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되는 모습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 등 최소 12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정의연 측이 수집한 증거에는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성명 불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피고소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종로경찰서에 김 대표와 주 대표, 김 사무총장 등 5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민족문제연구소,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여성연대 등 7개 단체는 공동 고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낸 고소장에는 보수단체가 수요집회를 방해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수요집회 장소였던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 부지를 반대 집회용으로 선점하고 스피커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집회를 방해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은 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의연과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위안부는 사기다”, “모두 자진해서 돈 벌러 간 것이다” 등의 발언을 했던 것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를 적용해달라고 했다. 허수경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던 지난 2일에도 보수단체들은 욕설과 협박, 폭력을 행사했다”며 “많은 시민이 수요집회에서 혐오와 역사 왜곡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지지와 응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은 “수요집회에 대한 혐오는 피해자에 대한 모욕뿐 아니라 평화와 정의 등 민주주의 사회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경찰과 국가권력이 엄중한 처벌을 내려 평화의 현장이 되도록 시민도 함께 연대해달라”고 말했다. 1992년부터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정기 수요집회를 진행한 정의연과 보수단체 간의 갈등은 2020년부터 계속돼 왔다.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 집회 자리 선점을 위해 종로서에 ‘불침번’을 서거나 양측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보수단체들은 ‘위안부사기청산연대’를 결성해 매주 맞불 집회를 진행하는 실정이다. 이에 정의연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가 지난 1월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고, 인권위는 경찰이 수요시위 인근의 인권침해를 방치하고 있다며 종로경찰서장에게 긴급구제조치를 권고했다. 보수단체는 이러한 권고를 내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위안부사기청산연대를 결성한 김 대표는 “앞으로 맞고소를 고려하는 한편, 반대 집회 강도도 더 거세게 할 예정”이라며 “전국 평화의 소녀상과 국회 앞에서도 반대 시위를 하는 등 집회 규모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에서는 정기 수요집회가 여느 때처럼 진행됐다. 인근 도로에선 보수 단체가 맞불 집회를 열었다.
  • 경찰서로 간 정형돈…“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했습니다”

    경찰서로 간 정형돈…“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했습니다”

    유튜브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정형돈, 경찰에 자진신고…과태료 처분 방송인 정형돈(44)이 경찰에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스스로 신고했다. 경찰은 정형돈의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형돈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앞서 정형돈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게시한 영상 속에서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 해당 영상 안에는 정형돈이 운전 중 한 손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했고, 이어 화면에는 “영상 중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되어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 할 예정입니다”라는 자막이 나타났다. 이어 자막에는 “‘제목 없음 TV’는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이 적혔다. 방송 장면은 생방송이 아니기에 문제 되는 내용을 충분히 삭제할 수 있었지만, 정형돈과 제작진은 그대로 내보냈다. 잘못을 감추기보단 신중하지 못했던 행동을 반성하는 쪽을 택했다.정형돈은 유튜브 채널 공지란에 “직접 경찰서로 가서 벌금을 낼 예정”이라며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다. 죄송하다”고 했다. 한편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개그맨 유세윤은 2013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약 30km를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도 없었고, 단속에 걸리지 않았지만 양심에 가책을 느껴 경찰서로 차를 몰았고,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자수하며 진정성 있게 처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전날보다 줄어든 확진자수? “집계 과정서 일부 누락...오늘 중 반영”

    전날보다 줄어든 확진자수? “집계 과정서 일부 누락...오늘 중 반영”

    방역당국이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밤 각 시도에서 자체 집계한 잠정 확진자수와 차이가 나면서 혼선이 일었다. 앞서 전날 전국 17개 도시에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수는 44만1423명으로 전해졌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최종 수치는 40만명 중후반대까지 치솟을 것으로도 예상됐다. 하지만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수는 40만741명으로, 전날 9시까지의 잠정 집계치보다 오히려 4만명 이상 줄었다. 서울의 경우, 전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9만5234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이날 방대본 발표에서는 8만1395명으로 1만명 넘게 줄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인정 방식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집계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참고자료를 통해 “전날 저녁에 보도된 확진자 집계치는 지자체 재난문자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 수치”라며 “이는 기존 확진자나 타 시도 중복 사례, 오류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심야에 정보 확인을 거치는 과정에서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더욱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함에 따라 사용자인 의료기관과 확진자가 늘어났고, 확진자 집계 방식도 복잡해져 집계 소요 시간도 크게 늘었다”며 “확진자 집계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브리핑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까지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상당히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러한 사례가 시스템에 집계되는 데 시간이 소요되고 일정 시점 이후로 미처 통계에 잡히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를 오늘(내일 발표) 중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연일 30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일반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사례까지 확진 사례로 인정되면서 집계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확진자 집계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확진 판정을 받고도 며칠째 스스로 역학조사 내용을 기입할 수 있는 온라인 링크나 관련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 반장은 “이번주부터 처음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진단하고, 이를 추후 보건소로 연계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정화 과정에서 실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자체나 의료현장의 건의사항 들을 논의하면서 빠르게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계절독감과 비슷한 치명률”...정부, 현행 거리두기 조정 검토

    “계절독감과 비슷한 치명률”...정부, 현행 거리두기 조정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이라고 재차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해 16일부터 본격적인 의견 수렴을 시작할 예정이다. 15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에서) 치명률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최근 4주간 치명률은 0.1%보다는 낮게 나오고 있어서, 단기 치명률은 현재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명을 넘는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치명률 관리를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 계절독감의 치명률은 0.05∼0.1% 수준이다. 손 반장은 “연간 계절독감 사망자는 2500~5000명, 폐렴 사망자는 몇만 명 수준으로 발생한다”며 “(코로나19의) 전체적인 사망 규모를 다른 질환과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일주일 동안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가 229명에 달하고 전날 하루에만 293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치명률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미국과 프랑스의 누적 치명률은 각각 1.21%, 0.61%”라며 “우리는 누적 치명률이 0.15% 수준이고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로 비교해도 우리나라는 (미국, 프랑스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확진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는 패턴을 보이고 이는 만큼 유행이 정점을 지난 뒤에도 위중증·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유행 정점 2∼3주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반장은 “정부는 중증과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방역과 의료체계를 계속 재편하며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위중증 환자 2000명까지는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병상 운영을 효율화할 경우 2500명 정도까지는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방역·의료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다.
  • 흡연 사망 年 6만명… 男이 女의 7배

    2019년 흡연으로 숨진 사람이 6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7배 이상 많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흡연 폐해 연구기반 구축 및 사회경제적 부담 측정 연구’ 결과를 보면 2019년 30세 이상 남녀 5만 8036명이 ‘직접 흡연’으로 병을 얻어 사망했다. 하루 평균 159명꼴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만 942명, 여성이 7094명이었다. 정부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성일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흡연이 원인인 주요 질환 41개를 선정하고 발생 가능한 사망자수와 직간접적인 사회경제 비용을 표준화했다. 41개 질환에는 폐암·후두암·식도암·간암·위암 등 거의 모든 암과 허혈성 심장질환·부정맥·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이 포함됐다. 전체 사망자 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인 ‘기여사망률’은 남성이 32.3%(15만 7479명 중 5만 942명)로 여성 5.3%(13만 3468명 중 7094명)보다 6배나 높았다. 반면 비흡연자 대비 흡연으로 인한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남성 1.7배, 여성 1.8배로 여성이 더 높았다. 과거에 흡연했던 사람의 사망 위험은 남성 1.1배, 여성 1.3배였다. 과거 기준은 24년 전으로 설정했다. 과거의 흡연이 현재 질환 발생에 미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용 4조 6192억원, 간접비용 7조 5721억원을 합해 총 12조 1913억원으로 추산됐다. 직접비용은 의료비(4조 764억원), 입원이나 외래진료 이용을 위한 왕복 교통비(870억원), 간병비(4558억원) 등이다. 간접비용은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6조 4606억원, 입원·외래진료를 받는 동안 발생한 손실이 1조 1115억원으로 나왔다. 질병청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흡연 폐해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향후 간접 흡연 폐해 규모도 분석할 예정이다.
  • “한 달 전 남친 죽였어요” 동거남 살해 30대… 시신은 집에

    “한 달 전 남친 죽였어요” 동거남 살해 30대… 시신은 집에

    “둔기로 살해” 경찰에 자수… 범행동기 안 밝혀“부패 상태 심각… 사망 시점 국과수 부검 의뢰”충북 청주에서 동거했던 동갑내기 남성을 한 달 전 둔기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여성은 자신이 남자친구를 죽였다고 자수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남성의 시신은 여성의 집에서 심각하게 부패한 채 발견됐다. 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A씨(31)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하루 전인 13일 오전 1시 30분쯤 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를 찾아와 “한 달 전쯤에 둔기를 이용해 남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빌라 내부에서 B씨(31)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A씨는 범행 동기 등은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사망한 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위중증 환자 1158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30만9790명

    위중증 환자 1158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30만9790명

    중증병상 가동률 66.8%로 올라어제 200명 사망, 누적 1만595명“이번주 오미크론 유행 정점 구간”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넘은 가운데 역대 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158명으로 전날보다 84명 늘었다. 그동안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29일의 1151명이 역대 최다 수치였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404명, 70대 339명, 60대가 235명, 50대 96명, 40대 31명, 30대 23명, 20대 18명이다. 10세 미만도 7명 있고, 10대는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0만 9790명 늘었다. 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점에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 규모는 29만 5000∼37만 2000명 사이, 중환자 수는 2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8%(2751개 중 1839개 사용)로 전날(64.1%)보다 2.7% 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200명으로 전날(251명)보다 51명 적다.
  • 30대 친모 생후 2개월된 아이 살해

    30대 친모 생후 2개월된 아이 살해

    30대 친모가 생후 2개월된 남자아기를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7·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0분쯤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2개월 남아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수했다. 숨진 아이에게 특별한 외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A씨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친모는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호신용품으로 동거남 살해한 30대여성

    호신용품으로 동거남 살해한 30대여성

    동거남을 호신용품으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A(31)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달전 쯤 복대동 한 빌라에서 자신과 동거하던 남성 B(31)씨를 호신용품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3일 오전 1시30분쯤 복대지구대를 찾아와 “남자친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빌라에서 부패 정도가 심한 B씨 시신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시점 등을 알기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진술한 내용이 극히 적다”며 “A씨를 진정시킨 뒤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확진자수 정점 치닫는데…도심 집회 잇따라

    확진자수 정점 치닫는데…도심 집회 잇따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주말을 맞은 1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열렸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 10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도 광화문 광장에 모여 대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오늘부터 1천만명 자유통일 회원을 다시 조직해 그 누구도 대한민국을 흔들지 못하도록 윤석열도 좌파 종북도 자기 맘대로 못하도록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혁명당은 지난 1일과 5일 각각 경찰 추산 8천여 명, 4천100여 명이 모인 기도회를 열었다. 두 행사는 모두 국민혁명당 선거 유세로 신고돼 진행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집회로 신고된 만큼 집회로 관리할 것”이라며 “지난 두 기도회가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반미투쟁본부 소속 30여 명은 이날 오전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어 “미군을 철거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한미동맹을 파기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를 규탄하고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은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1천만 자유통일을 위한 기도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 동거녀 흉기로 살해한 2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동거녀 흉기로 살해한 2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6개월간 동거한 여성을 사생활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살해한 20대 동거남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1일 살인 혐의로 A(26)씨를 구속했다.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동거녀 B(22)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살해하고 1시간 20여 분 뒤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직접 112에 신고,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에서 “B씨의 주변인 관계 등 사생활 문제로 싸우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천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B씨와 6개월가량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생활고로 장애인 자녀 살해한 엄마들 구속 송치

    생활고로 장애인 자녀 살해한 엄마들 구속 송치

    지난 2일 경기 수원과 시흥에서 각각 발생한 엄마들의 장애인 자녀 살해 사건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40대 여성 A씨를 11일 검찰에 송치했다. 시흥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한 B(54·여) 씨를 이날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수원 장안구 조원동 자택에서 발달장애인 아들 C(8) 군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쯤 A씨 오빠로부터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집으로 출동해 숨진 C군과 함께 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미혼모인 A씨는 2014년 출산 이후부터 C군 친부의 도움 없이 홀로 아이를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A씨는 반지하 월세방에 거주하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C군은 사건 당일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C군은 지난해에 학교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A씨가 장애 등을 이유로 B군의 입학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쯤 시흥 신천동 집에서 발달장애인인 20대 딸 D씨를 질식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튿날 오전 8시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내가 딸을 죽였다”며 직접 경찰에 자수했다. 집 안에서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B씨 유서가 발견됐다. B씨는 이 과정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 조사는 대부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궐석으로 진행됐다. 말기 갑상선암 투병 중인 B씨는 지난해 남편과 이혼 후 D씨와 단둘이 살아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혼 직후 시작한 사업도 코로나로 인해 잘되지 않았고,최근 들어서는 거동이 불편해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수사 후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 코로나19 2주년, “실제 사망자수 공식기록 3배 넘는 1820만명”

    코로나19 2주년, “실제 사망자수 공식기록 3배 넘는 1820만명”

    미 워싱턴 대학 초과사망률팀 연구결과WHO 대유행 선포 2주년 맞아 발표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인구가 공식 사망 기록보다 3배나 더 많은 1820만 명에 달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11일 영국 BBC방송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의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포 2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워싱턴대 코로나19 초과사망률팀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하기 전 몇 년 동안과 비교해 예상했던 것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사망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를 초과사망(excess deaths)이라고 불렀다. 초과 사망률은 국가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공식 기록은 590만 명이었지만, 연구팀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약 182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연구에서 산출된 전 세계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20명이다. 연구팀은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191 국가를 대상으로 전 세계 코로나19의 진짜 사망자 수를 살펴보았다. 여기에는 직접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죽음과 감염으로 기존 앓고 있던 심장이나 폐 질환 등 다른 질병이 악화하는데 따른 사망도 포함됐다. 국가별로 보면 볼리비아, 불가리아, 에스와티니, 북마케도니아, 레소토가 초과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분류됐다. 아이슬란드와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대만 등 5개국은 초과사망률이 가장 낮게 나왔다. 연구보고서의 주요 저자이자 인구통계 전문가인 왕 하이동 워싱턴대 건강계측평가연구소 박사는 “대유행으로 발생한 실제 사망자 수를 파악하는 것은 효과적인 공중보건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하다”며 “향후 더 많은 연구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죽었는지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백신과 새로운 치료법 덕분에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초과사망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위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코로나19 사망자, 실제론 공식기록보다 3배 더 많은 1820만명”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 사망자, 실제론 공식기록보다 3배 더 많은 1820만명”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델타 변이를 비롯해 이전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독성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 규모도 적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 세계 보건전문가들은 2년이 넘는 코로나19 대확산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알려진 것보다 최소 3배는 더 많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분석결과를 내놨다. 미국 워싱턴대에 설치된 비영리 보건연구단체인 보건계측평가연구소(IHME) 중심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초과사망률 국제 공동연구팀’(COVID-19 Excess Mortality Collaborators)은 코로나19 확산 2년 동안 전 세계 공식 사망자수는 590만 명이었지만 실제로는 182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랜싯’ 3월 1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191개국(소규모 국가, 자치령 포함해서 252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초과사망률을 분석했다. 코로나19가 직간접적 원인이 돼 사망한 사람들을 파악하는 초과 사망자는 대유행이 미친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척도이다. 이 때문에 초과 사망률을 추정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아 제대로 수행된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보건의료 연구자들이 모여 정부 웹사이트, 유럽통계청 자료, 세계보건기구(WHO) 사망률 데이터베이스, 독일 막스플랑크 통계학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간 사망률 데이터베이스, 각국 통계청 자료 등을 통해 2020~2021년 주간, 월간 데이터와 최근 11년간 사망률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초과 사망자는 1820만 명으로 공식 보고 수치보다 3배 이상 많을 것으로 확인됐다. 초과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0만명당 120명이었으며, 21개국은 인구 10만명당 초과사망률이 300명 이상으로 조사됐다. 초과 사망률이 높은 곳은 지역별로 보면 남미(10만명당 512명), 동유럽(10만명당 345명), 중부유럽(10만명당 316명),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10만명당 309명), 중미(10만명당 274명)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본다면 레바논, 아르메니아, 튀니지, 리비아, 이탈리아, 미국 남부지역 등에서 초과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예년 사망률 추이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초과 사망률이 낮아진 곳도 있었다. 아이슬란드(10만명당 48명 감소), 호주(10만명당 38명 감소), 싱가포르(10만명당 16명 감소) 등으로 추정됐다. 사망자 숫자로 보면 남아시아가 530만명으로 가장 많고, 북아프리카와 중동이 170만명, 동유럽 140만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이도 410만명, 미국 110만명, 러시아 110만명, 멕시코 79만 8000명, 브라질 79만 2000명, 인도네시아 73만 6000명, 파키스탄 66만 4000명으로 추산됐다.연구팀에 따르면 공식 보고된 사망자와 초과 사망자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남아시아의 경우는 신고된 사망자 수보다 9.5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신고된 사망자보다 14.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하이동 왕 미국 IHME 박사는 “이번 분석에는 대유행 기간 동안 의료 및 기타 사회보장 서비스에 대한 제공이 미비해 사망한 사람들까지 모두 포함했다”며 “감염병으로 인한 실제 사망자 수를 아는 것은 효과적인 공중보건 의사결정을 위해 필수적이나 선진국들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숫자를 적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과 간접적 결과로 인한 사망을 나눠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와 관련해 추가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마포문화재단, 허프포스트코리아와 업무협약… “마포구 뉴미디어 홍보역량 강화”

    마포문화재단, 허프포스트코리아와 업무협약… “마포구 뉴미디어 홍보역량 강화”

    마포문화재단은 지난 10일 허프포스트코리아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SNS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마포주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공동체 마포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 및 지식 자원의 상호 협력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는 미국 뉴스 사이트 허핑턴포스트와 한국 한겨레가 제휴해 창간한 인터넷신문사다. 전 세계 11개국 에디션 발행하고 있으며 방문 유저 월 1억명 이상, 월평균 UV(순방문자수) 1000만 및 PV(페이지 열람횟수) 5000만을 달성한 매체라는 게 허프포스트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포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 및 허프포스트코리아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펼치고 있는 허프포스트코리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이 뉴미디어 마케팅을 타고 구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형 허프포스트코리아 대표는 “마포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포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가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마포구 지역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우크라 마리우폴 민간인 1300명 사망…숨진 주민들 집단 매장

    우크라 마리우폴 민간인 1300명 사망…숨진 주민들 집단 매장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공습해 약 13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도시 중심부 묘지에서는 숨진 주민들이 집단 매장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페트르 안드류슈첸코 마리우폴 시장 고문은 “러시아가 도시를 봉쇄하고 대량 학살하면서 잠정적으로 1300명의 마리우폴 주민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공습에 따른 피해는 점점 늘고 있다. 앞서 세르게이 오를로프 마리우폴 부시장은 러시아 공습으로 전날까지 최소 1207명의 희생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를로프 부시장은 당시 “사망자수를 헤아릴 수 없다. 서너 배가 될 수도 있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포격과 폭격으로 사망했는지 집계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난방과 전기, 가스 공급이 모두 끊겨 시민들은 눈을 녹여 마시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도시 중심부 묘지에서는 숨진 주민들이 집단 매장되고 있다.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25m 길이 구덩이를 파고 시신 30구를 한데 묻었다. 전날에는 시신 40구가 인근에 묻혔다. 사망자들은 포격으로 숨진 민간인과 군인 등이다. 당국은 질병으로 숨졌으나 수습되지 못한 시신도 넘쳐난다고 전했다. 매장을 마친 사회복무요원들은 십자가 표식을 설치했으며 조문객이나 유가족의 작별 인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우크라이나 측은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군의 포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마리우폴 어린이 병원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참사는 심각한 수준이며 어린이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있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폭격으로 17명이 다쳤다고 파악했다. 러시아가 마리우폴의 아동·산부인과 병원을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부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로 보이는 여성이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사진을 올리고 “우리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살인자들의 포격 이후 산부인과 모습”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는 9일까지 516명, 그중 어린이는 37명으로 집계됐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908명이었다. 유엔인권사무소는 대부분의 사상자가 포격과 공습 등 폭발성 무기의 사용으로 발생했다며 실제 희생자 수는 집계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우려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날 낮 12시 기준 우크라이나에서 피란을 떠난 난민 수가 2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중 절반 이상인 약 130만 명이 폴란드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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