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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두 아들 살해’ 엄마 구속심사 출석

    ‘초등생 두 아들 살해’ 엄마 구속심사 출석

    초등학생 아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A(40)씨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검은색 야구모자에 카디건,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으로 고개를 숙인 채 경찰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경찰관들에게 붙들린 채 빠르게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이냐’, ‘도박 빚이 범행 이유가 맞나’, ‘대출금은 왜 밀린 것인가’, ‘왜 자수한 것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자수한 A씨는 빚으로 집까지 압류된 상황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감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남편의 도박 빚으로 불화가 쌓여 별거하다가 지난 5일 밤 주거지인 금천구 시흥동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아들 2명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을 생각을 하니 비참해 아이들을 살해한 뒤 따라 죽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실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A씨는 법정에 들어간 지 40여분 만인 오후 3시 16분께 법정 밖으로 나왔다. 그는 ‘실질 심사에서 어떤 얘기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흐느끼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하시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라고 답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초등생 두 아들 살해한 엄마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

    초등생 두 아들 살해한 엄마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여성이 법원의 구속심사에 출석해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라고 말했다. 남편의 도박 빚 등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다 범행했다고 진술한 A(40)씨는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 본관 앞에 도착했다. A씨는 이달 5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8·7)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7일 별거 중인 남편을 찾아가 아이들을 살해한 사실을 밝힌 뒤 금천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 월급으로 자녀를 양육해왔는데 남편 도박 빚 이자가 연체돼 집을 압류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색 야구모자에 카디건,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으로 고개를 숙인 채 경찰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경찰관들에게 붙들린 채 빠르게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범행 이유와 자수 계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A씨는 법정에 들어간 지 40여분 만에 나와 취재진의 물음에 흐느끼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하시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죽을죄 지었고 벌 받을게요”라고 답했다. 다만 ‘도박 빚 때문에 범행한 것인가’, ‘대출금 상환이 밀린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함구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하객으로 이건희 왔던 ‘재벌 배우’ 근황

    하객으로 이건희 왔던 ‘재벌 배우’ 근황

    연예계 ‘로열패밀리’ 배우 윤태영이 베일에 가려졌던 일상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 3’에서는 윤태영과 김지석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이다. 윤 전 부회장은 일반 사원에서 임원까지 오른 자수성가형 인물로, 2006년 당시 월급으로 약 2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7년 배우 임유진과 결혼한 윤태영의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됐다. 윤태영은 베일에 가려졌던 집과 가족을 공개하기로 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골프 고수답게 집안 곳곳에 골프 연습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베란다 전체를 퍼팅 연습장으로 꾸며놓기도 했다.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은 남편이 골프 연습하는 모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더니 끝없는 잔소리를 펼치면서 ‘멘탈 훈련’을 시켰고, 골프하는 남편을 위해 저녁 한 상을 푸짐하게 차리기도 했다. 윤태영의 쌍둥이 아들들은 “아빠와 김국진 아저씨 중 누가 골프를 더 잘 치냐”라는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윤태영은 대답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쌍둥이 아들이 각각 과거 유치원에 다닐 때 아빠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한 명은 ‘야구선수’, 한 명은 ‘골프선수’라고 답했다는 엉뚱한 일화도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의료손실 메르스보다 10배”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의료손실 메르스보다 10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손익 악화 정도가 메르스 사태 때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가 중앙 공공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2015년 이 기관의 전년(2014년) 대비 의료손익 감소율은 10.3%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발생 첫해인 2020년 중앙의료원 의료손익 감소율은 106.7%에 이르렀다. 중앙의료원 내 대표적인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급성기 진료과 9곳(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의 2019년 대비 2020년 입원 환자 수는 56.8%, 외래 환자 수는 18.7%, 입원 수익은 49%, 외래수익은 5.7% 감소했다. 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병원 경영 정상화에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의료원 이외의 공공병원들도 경영실적이 크게 악화했다. 중앙의료원이 성남시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을 제외한 감염병 전담병원 38곳의 전년 대비 경영 성과를 분석해보니 2019년 대비 2020년 입원 환자 수가 평균 21%, 외래 환자 수 25.1%, 입원수익은 30.8%, 외래수익은 20.3% 감소했다. 중앙의료원은 이들 병원의 경영 정상화에 최소 4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도시 지역보다 지역 소재 공공병원이 더 큰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공공병원 회복의 기준을 ‘코로나19 이전’이 아니라 ‘필수 의료 제공 책임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보하는 데 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범정부 공공병원 정상화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라는 전쟁에서 공공병원은 정규군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공공병원이 이대로 가다가는 궤멸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면서 공공의료기관 수를 늘리고 공적 기능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앙의료원은 삼성가의 기부금이 투입된 중앙감염병병원 신축 및 본원 이전 작업을 이달 11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 두 아들 살해 母 “빚 때문에”…‘자녀 살해’ 가중처벌 목소리도

    두 아들 살해 母 “빚 때문에”…‘자녀 살해’ 가중처벌 목소리도

    생활고에 지쳐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초등학생 아들 두 명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여성 A(40)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 때문에 집까지 압류되자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A씨는 남편과 별거한 상태로 남편의 월급으로 자녀를 양육해 오고 있었지만 1억원이 넘는 빚에 시달리며 이자 연체로 집까지 압류당한 상황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생활비가 떨어지자 심한 압박감을 받았으며 남편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을 생각을 하니 비참해 아이들을 살해한 뒤 따라 죽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아들 2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7일 오후 4시 40분쯤 남편과 함께 금천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사망한 두 아들에 대해서도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녀 살해에 대해 ‘존속 살해’와 마찬가지로 가중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행 형법에서는 배우자나 존속을 살해한 경우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한다’고 규정해 일반 살인(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보다 가중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 대해선 별도 규정이 없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비속 살해에 대해서도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안을 보고했으며, 국회 계류중인 형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한다는 방침이다.
  • “복지보다 공정함”… 美블루칼라, 보수와 손잡다

    “복지보다 공정함”… 美블루칼라, 보수와 손잡다

    진보적 자유주의·분배 한계 체감소수자의 무임승차·폭력에 반감‘자수성가’ 리조, 그들 대변해 인기백인 노동자, 트럼프에 투표 늘어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는 미국 사회 주류에서 밀려난 성난 백인 노동자(블루칼라) 계층의 지지로 당선됐다. 하지만 이미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2000년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당선에서도 블루칼라의 보수주의는 당락을 가르는 지배적 정치양식으로 떠올라 있었다. 자유주의와 국가 주도 보편적 복지에 반대하는 보수주의 정치가 블루칼라 계층의 지지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에서는 2018년에 출간된 ‘블루칼라 보수주의’는 미국 정치 보수주의 변종의 발전사를 추적한다. 사우스앨라배마대 역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그 실마리를 1960~70년대 활약한 프랭크 리조(1920~1991)라는 자수성가한 정치가에서 찾고 있다.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호황 속에서 미국 백인 블루칼라 계층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었고, 교육이나 의료 등 다양한 사회복지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실업률이 높아지자 이들은 자유주의와 국가 주도 경제발전을 강조한 ‘뉴딜’이 더는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흑인이 대다수인 빈민층을 위한 공공주택이 들어서면 범죄가 늘어난다고 반대하고, 소수인종과 여성에 대한 고용 차별을 폐지하라는 요구는 ‘역차별’이 된다고 거부했다. 백인 블루칼라들은 ‘근면·희생·자기계발’이라는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자격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구분하고, 사회 정책들을 선별적으로 수용하거나 거부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은 열심히 노력해 권리를 획득했지만, 가난한 유색인종은 이와 유사하게 권리를 얻은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이들 입장에서 보면 공정과 정의를 위한 의로운 싸움이었고 이를 자극한 사람이 리조였다.특히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말단 경찰에서 시작해 시 경찰청장이 된 리조는 부유하고 좋은 대학을 나온 엘리트들과 자신을 대비시키면서 ‘근면을 통해 자격을 획득했다’는 블루칼라들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부추겼다. ‘우리 중 한 명’이라는 이미지로 필라델피아 시장에 당선된 그는 ‘거저 얻기만을 바라는’ 소수자에 대한 반감을 자극하며 정치적 기반을 유지했다. 1964년 필라델피아에서 경찰과의 갈등으로 일어난 흑인 폭동은 백인 블루칼라 계층의 인종차별적 성향과 법질서 우선주의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자격 없는 사람들’에 대한 블루칼라의 불만을 자극하는 우파 포퓰리즘은 레이건과 트럼프 시대까지 이어져 왔다. 인종적 특권을 은폐하는 백인들에 비판적인 저자는 미국 보수주의의 발전을 복지국가 확장의 실패나 좌우파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 바라보고자 했다. 백인 블루칼라가 자신들을 위협하는 경제적 구조조정과 싸우면서도 흑인을 포함해 중산층 백인들의 경제적 권력을 탈취하려는 자들과 이들을 옹호하는 자유주의자들을 더 큰 위협으로 본다는 점을 언급하며, 보수주의가 자유주의의 한계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 사회에는 흑백 인종 갈등이란 변수가 있지만, 현재 한국의 상황과 무관하지만은 않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화에 정규직 직원들이 ‘공정’과 ‘역차별’을 내세우며 비난하는 모습, 재개발·재건축 지구에서 집값이 내려간다는 이유로 임대주택 건설에 반대하는 모습 등에서 기시감을 느낀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요구를 시민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라고 비난하는 정치권 등의 혐오를 매개로 한 우파 포퓰리즘과 ‘선별적 수용과 거부’는 이 책이 남의 얘기가 아님을 보여 준다.
  • 국정원장은 취임 후 낙점… 尹·박지원 ‘불편한 동거’

    국정원장은 취임 후 낙점… 尹·박지원 ‘불편한 동거’

    윤석열(왼쪽 얼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윤 당선인 취임 이후에 국가정보원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히면서, 윤 당선인과 박지원(오른쪽) 국정원장의 짧지만 ‘불편한 동거’가 예고됐다. 윤 당선인과 박 원장은 지난해 ‘고발사주’ 의혹과 ‘제보사주’ 의혹을 두고 서로 날을 세우며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장은 현직 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이다. 당선자 신분에서 지명할 수가 없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 “취임 이후에 지명하고 청문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장 물망에 권춘택 전 주미대사관 정무2공사 등이 올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장 실장은 “유력이다, 이런 얘기는 어불성설”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국정원장의 콘셉트는 국내 정치를 완전히 배제하고 아주 유능한 조직으로 재편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대 정부를 보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명에) 하루가 걸린 분도 계시고 8일이 걸린 분도 있다”며 “충분히 세평을 듣고 또 대통령 당선인과 국정원장 후보자 간의 대화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과 박 원장이 겹치는 임기 동안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면서 새 정부와 국정원의 협조에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9월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윤석열 캠프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면서 이른바 ‘제보사주’ 의혹으로 맞섰다.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의 배후에 박 원장이 있다고 지목한 것이다. 당시 윤석열 캠프 측은 두 사람이 언론사 등에 대한 제보를 모의했다며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 초등학생 두 아들 살해 40대 여성 긴급체포…“생활고 때문”(종합)

    초등학생 두 아들 살해 40대 여성 긴급체포…“생활고 때문”(종합)

    어린 아들들 살해 후 이틀 만에 범행 자수“생활고에 범행” 남편도 참고인 조사 중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여성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여성은 생활고를 버티지 못해 어린 자식들을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5일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아들 2명의 목을 졸라 잇따라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A씨 남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속보] 초등학생 두 아들 살해한 40대 여성 긴급체포

    [속보] 초등학생 두 아들 살해한 40대 여성 긴급체포

    어린 아들들 살해 후 이틀 만에 범행 자수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여성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5일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아들 2명의 목을 졸라 잇따라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A씨 남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KDI “한국 경기 하방위험 확대” 5개월 연속 경고

    KDI “한국 경기 하방위험 확대” 5개월 연속 경고

    3월 수출 전년 대비 18.2% 증가했지만 對EU -2.0%고물가·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 기업심리 위축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전쟁 중인 두 나라 뿐 아니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에도 경고등이 떴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심화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점진적으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간한 ‘4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당장 한국의 전년 대비 3월 수출은 18.2% 증가하며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55.6%)와 우크라이나(-95.8%)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EU(-2.0%)로의 수출도 소폭 감소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KDI는 우리 경제에 대한 경고음을 계속 내고 있다. ‘경기 하방위험 확대’라는 표현은 지난해 12월 경제동향에 제시된 이후 이번 4월호까지 5개월 연속 등장했다. 그럴만 한 것이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제조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분기 내내 매달 93으로 집계되다 4월엔 83으로 조사됐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뜻하는데 수출기업 업황 BSI마저 1월 103, 2월 101, 3월 107로 호전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었지만 4월엔 93으로 떨어졌다. 내수경제 지표인 소비와 건설투자도 회복세가 더디거나 답보 상태다. 2월 소매판매액은 전월(4.7%)보다 낮은 1.6%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서비스업생산 증가율도 4.7%에서 3.8%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건설투자는 전반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건설비용 증가로 건설투자 회복세가 제약을 받고 있다고 KDI는 설명했다. 고용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돼 2월 취업자수는 전년 같은달 대비 103만 7000명 늘었다. KDI는 당장의 위기요인으로 물가와 대외 불확실성을 꼽았다.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4.1%로 급상승했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과 주요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움직임 때문에 금리와 환율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KDI는 “원자개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가 악화된 가운데 국내 물가의 큰 폭 상승이 우리 경제 회복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제주 신혼여행 예정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1위는 우도

    제주 신혼여행 예정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1위는 우도

    제주 신혼여행 예정자들이 자연경관 관광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혼여행 경험자들이 강추(강하게 추천)하는 명소로 성산일출봉을 꼽았고, 비추(비추천) 장소로는 ‘아날로그 감귤밭’을 꼽았다. 코로나19 여행 뉴노멀의 상황에 의해 신혼여행의 특수를 맞아 제주관광공사가 신혼여행 예정자 300명과 경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21 제주도 신혼여행객 조사 보고서’로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여행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선택했을 신혼여행지’로 제주보다는 해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여행 예정자 300명 중 해외선호는 42.7%로 나타났으며 제주도 선호는 27.6%에 그쳤다. 제주신혼여행 경험자 중 해외선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9%가 ‘제주의 일상적인 느낌’보다 ‘해외로 가야 특별한 여행 느낌’이라고 가장 많이 언급했다. 제주신혼여행 예정자 중 해외여행지로는 하와이(21.3), 몰디브(8.0%) 미국(8.0%) 유럽(6.7%)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혼여행지로 제주를 선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해외여행같은 느낌이라서(21.7%), 휴양·힐링하기에 좋아서(15%), 청정한 자연경관을 관광하고 싶어서(14.3%)순이었다. 제주 신혼여행 준비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숙박시설(20.3%), 신혼여행에 어울리는 여행동선(16.3%), 식당·카페 등 맛집정보(9.7%), 사진 영상촬영에 좋은 장소(7.3%)순으로 응답했다. 신혼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 탐색시 불편한 점으로는 비용절감을 위한 할인 혜택정보(12.3%), 제주내에서의 이동거리 및 교통(14.3%),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확진자수·동선(12.7%)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혼여행 패턴을 살펴보면 전체자유여행이 81.3%를 차지했고, 전체 패키지는 9.3%. 자유여행+패키지상품 선택도 9.3%였다. 제주 신혼여행 희망장소 중 자연경관 관광지는 우도가 39.3%로 가장 높았고, 성산일출봉 35%, 섭지코지 30.3%, 천지연폭포 26%, 사려니숲길 20.3% 순이었다. 또 문화관광지로는 제주민속촌 24.3%, 이중섭거리 24.3%, 조천스위스마을 20.7%, 마라도성당 20% 순이었고, 테마파크 관광지는 중문관광단지가 3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쿠아플라넷제주 27%, 오설록티뮤지엄 22.7%, 제주김녕미로공원 25.3%순이었다. 레저 체험 장소로는 우도잠수 제주씨월드 28.3%, 아날로그감귤밭26.7%, 서귀포유람선 24.7%, 아침미소목장 23.7%를 차지했다. 제주신혼여행 경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천 장소로는 17.7%가 성산일출봉을 꼽았고, 그 다음이 우도(15.7%), 사려니숲길(11.0%), 섭지코지(9.0%) 순이었고, 반면 비추 장소로는 아날로그 감귤밭 7.3%, 오설록티뮤지엄 6.6%, 새연교 5.9%, 제주현대미술관 5.6%, 아쿠아플라넷 5.6% 순이었다. 제주 신혼여행 지출경비는 2인 기준(5~7일 체류) 평균 325만원(신혼여행 예정자)으로 비싸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51.0%나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 시기로 접어들었을 때 신혼여행지로 제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5박 이상의 일정을 고려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허니문의 특별함을 충족시켜주는 숙박, 이동동선, 맛집, 관광지 정보 엄선과 특화상품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팬데믹의 시대… 숫자 함정에 속지 마라

    팬데믹의 시대… 숫자 함정에 속지 마라

    ‘코로나19 확진자 28만 6294명, 사망·위중증 환자 감소.’ 매일 쏟아지는 숫자의 홍수 속에서 세상을 더 정확하게 읽고 판단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책들이 잇달아 나왔다. 네덜란드 고등연구소 전속 저널리스트이자 수학 전문기자인 사너 블라우는 ‘위험한 숫자들’(더퀘스트)을 통해 ‘수의 팬데믹’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요구한다. 2020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도 낮은 코로나19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총감염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인 치명률을 언급한 것이었는데, 치명률은 특정 국가의 검사수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없었다. 그 시기 총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률을 보면 전 세계가 평균 100만명당 84명, 유럽이 100만명당 264명, 미국은 100만명당 453명으로 트럼프의 주장과 정반대였다.지난해 영국에서 ‘올해의 과학작가’로 뽑힌 톰 치버스와 그의 사촌 데이비드 치버스 더럼대 경제학과 교수도 ‘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 읽는 법’(김영사)으로 수많은 통계의 함정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코로나19 덕에 세계는 통계적 개념에 대해 허겁지겁 배우게 됐다”며 연일 확진자수와 치명률, 재생산지수 등 숫자에 따라 흔들리는 각국 정부와 대중의 현실을 설명한다. 영국 언론의 헤드라인과 기사에 인용된 각종 통계를 예로 들어 그 안에 숨겨진 불확실성 구간, 데이터 끼워 맞추기 등 오류들을 생생하게 지적한다.
  • 은평구, 2022 상반기 은평구민 장학생 선발

    은평구, 2022 상반기 은평구민 장학생 선발

    서울 은평구가 올 상반기 은평구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은평구에 2년 이상 거주중인 초·중·고·대학생이다. 소득과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 장학생과 입상성적이 있는 초·중·고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성적과 가구 소득 등을 고려해 모집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오는 5월 중 장학생을 선정해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장학생 신청자는 은평구청 3층 시민교육과(은평구민장학재단)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총 규모는 1억원이다. 대학생이 국가, 학교, 민간 등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에는 차액만 지급되며, 차액이 50만원 이하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구는 2007년 은평구민장학재단을 설립해 구 출연금과 구민 기탁 후원금의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학생 총 210명에게 장학금 2억 4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우수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속보]신규 확진 28만 6294명…오미크론 감소세지만 사망자 다시 300명대

    [속보]신규 확진 28만 6294명…오미크론 감소세지만 사망자 다시 300명대

    0~9세 소아 1명 포함해 사망자 371명수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수 감소세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통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수요일에도 확진자 수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만 62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55만 3644명이다. 전날(26만 6135명)보다 2만 159명 늘어난 수치지만 그동안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주중으로 접어드는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나타났던 것을 고려하면 증가폭이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3월 2일(21만 9223명) 이후 줄곧 30만~40만명대를 기록하던 확진자 수가 이날 5주만에 20만명대로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42만 4597명과 비교하면 13만 8303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 49만 780명보다는 20만 4486명이나 줄었다.앞서 국내외 연구진은 지난달 23일까지 수행한 환자 발생 예측을 통해 4월 6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만명 미만으로 줄고, 2주 뒤인 오는 20일에는 20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371명으로 사흘만에 300명대로 폭증했다. 지난 2일 사망자 306명을 기록한 이후 3일 218명, 4일 209명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늘어난 것이다. 직전일(209명)과 비교하면 162명 증가했다. 소아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신규 사망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233명(62.8%)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73명, 60대 34명, 50대 24명, 40대 5명, 30대 1명 순이다. 0~9세 소아 신규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0~9세 누적 사망자는 14명이 됐다. 총 누적 사망자는 1만 803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128명으로 지난 2일(1165명)부터 닷새째 1100명대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당초 예측했던 1300∼1800명보다 낮은 수준에서 정점을 형성한 뒤 꺾일 것으로 보면서 다음 주에는 위중증, 사망자 수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0.6%(2825개 중 1712개 사용)으로 집계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6.0%,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6.9%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가동률이 18.6%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추후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34만 4692명으로 전날보다 3만 4504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28만 6272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 6899명, 서울 5만 2430명, 인천 1만 4844명 등 수도권에서만 신규 확진자의 50.4%(14만 4173명)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0만 43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0%(누적 3284만 952명)가 마쳤다.
  • 전화만 붙들고 있는 시대는 끝…AI·플랫폼·콘텐츠에 다 걸었다

    전화만 붙들고 있는 시대는 끝…AI·플랫폼·콘텐츠에 다 걸었다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강화 월간활성이용자 130만명 달해 KT 글로벌 야심작 ‘AI 방역로봇’ 디지코 매출 비중 40%까지 올려 LG유플러스 XR 플랫폼 운영 여행·웹툰 등 3000편 개발 추진 지난달 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주주총회는 지난 1년간의 경영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각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 디지털 플랫폼 전환, 미디어 콘텐츠 강화 등 기존 통신사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약속했다. ●SKT “AI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 사업 외연 확장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SK텔레콤이다. 업계 1위인 SKT는 글로벌 산업 구도의 변화에 발맞춰 AI 서비스 회사로 체질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를 ‘SKT 2.0 시대’ 원년으로 선포한 유영상 SKT 대표는 지난달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겠다”고 밝히며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아이버스(AIVERSE·AI+유니버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핵심 사업군을 제시했다. SKT는 이 가운데 아이버스 사업으로 올해 중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프랜드는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며 타인과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30만명에 이른다. SKT는 이프랜드 내 아이템을 NFT로 만들고, 이를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 중 메타버스를 제대로 하는 사업자는 현재로선 SKT가 유일하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도 다수 글로벌 통신 업체가 메타버스 협업을 요청해 왔다”며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KT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지난 2~3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정보통신(IT) 전시회 ‘MWC’에서는 팬데믹 시대에 맞춘 AI 방역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으로 공간을 스스로 인식하고, 소독액 대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플라스마 살균 방식을 채택했다는 게 특징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유·무선 통신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한 KT가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AI 방역로봇은 KT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코 전략’의 산물이다. 올해 구현모 대표의 3년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KT는 기존 통신 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지난해 기준 비통신 분야인 디지코 영역에서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 KT는 2025년까지 해당 사업 매출 비중을 기업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그룹은 회사 체질 전환을 목표로 올해부터 3년간 총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도 진행한다. 특히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전형을 신설, 서류전형에 앞서 코딩 테스트를 1차 전형으로 시행한다.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 검사와 면접만 통과하면 정사원으로 채용된다.●LG유플러스 “콘텐츠·플랫폼 강화” 지난해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 당시 유플러스TV 독점 출시를 이끈 LG유플러스는 미디어 플랫폼 사업 강화를 신성장 동력으로 잡았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합한 확장현실(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도 운영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은 물론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0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MWC에서는 XR 콘텐츠 존을 운영하며 유럽과 중동 지역 이동통신사를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달 18일 주총에서 “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이터, 광고, 콘텐츠 사업들의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대출증가로 캐피털사 지난해 순익 급증…4.5조 ‘역대급’

    대출증가로 캐피털사 지난해 순익 급증…4.5조 ‘역대급’

    지난해 여전사 4조 4562억원 순익지난해 캐피털사들이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4조원대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할부금융사·리스사·신기술금융회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123곳이 지난해 4조 45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0년(2조 5639억원)보다 1조 8923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급 이익 성장이다. 이들 여전사들의 이자수익은 대출이 늘어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7149억원 증가했고, 유가증권 수익도 4666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총 수익은 19조 6192억원으로 1년 사이에 3조 4239억원 늘었다. 총 자산은 207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조 3000억원 증가했다. 총 자산 가운데 대출채권은 부동산·건설업 관련 대출이 늘어나며 17조 6000억원 증가했고 자동차 관련 리스자산은 4조 2000억원 불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여전사 대출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부실채권)은 각각 0.86%와 1.33%로 전년 말보다 각각 0.4% 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 합산액 잔액은 3조 4927억원에서 3조 5372억원으로 445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 커버리지 비율(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대손준비금 합산액)은 130%에서 151%로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4%에서 17.2%로 높아졌다. 레버리지 배율 은 6.7배에서 6.3배로 하락했다. 금감원은 “올해 금리 상승과 자산가격 조정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유동성 위험에 대비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조선의 퍼스트 레이디, 새 옷만 입었나 [클로저]

    조선의 퍼스트 레이디, 새 옷만 입었나 [클로저]

    조선 의복으로 보는 퍼스트 레이디의 의상상의원 장인 손에서 만든 옷들, 어디로 갔을까왕실의 퍼스트 레이디와 주변인들, 어떤 옷 입었나600여명의 장인, 궁 내 직원으로 일하며 새 옷 공급가체·노리개·비녀…장신구 적은 시대의 표현 수단패션은 취향을 드러내며 시대를 담습니다. 근래 퍼스트 레이디의 옷에 관심이 크죠. 과거 조선에서의 옷은 엄격하게 신분별로 나뉘었고 국가 행사 때마다 입도록 여겨지는 옷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대신 금박·자수·염색으로 왕실 지체 높은 이들의 옷은 화려했죠.  서민들은 이들의 스타일을 선망하며 혼인 등 특별한 날 입었습니다. 오늘날 유명인의 결혼식 드레스가 무엇인지, 퍼스트 레이디가 착용한 옷의 브랜드는 어디인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어하는 모습과 닮아 있네요. 패션은 지위를 드러내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조상들은 알고 있었나봅니다.● 600여명 근무하던 왕실 의복 제작 공간 “사신이 사가는 모물 외에 남아 있는 초 805장과 호피 635장과 이피 758장과 산달피 904장을 모두 상의원으로 수송하였사온데…” (세종실록, 세종 7년) 상의원은 어딜까요. 모피들을 상의원으로 옮겼다는 걸 보면요. 옷을 제작하던 곳이겠구나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상의원은 착용하시는 의복 등을 두시는 곳인 만큼, 더욱 저 흉하고 더러운 물건들을 함께 둘 곳이 아니옵니다.” (세종실록, 세종 20년) “상의원(尙衣院) 관원이 연복(練服)을 바치면…(중략)…” (단종실록, 단종 1년) 상의원은 왕이 입는 옷을 뒀던 장소이기도 한데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며 고려시대 왕의 의복을 지었던 장복서를 모델로 만든 관아예요. 옷을 짓는 일 외에도 재물·보물 등 왕실 수요 귀중품, 일용품을 만들거나 보관하는 장소이기도 했죠. 때론 왕의 명에 따라 신하의 옷을 짓거나 보물을 하사하기도 했습니다. 기록에는 왕이 필요시 상의원에 옷을 지어올릴 것을 명한 일이 다수 드러나 있죠. “상의원(尙衣院)의 공장(工匠) 정원수는 401명이온데 66명을 더하여 정원으로 하기를 청하옵니다.” (세종실록, 세종 21년) 세종대왕 시절 467명이던 상의원 장인 수는 이후 성종 대에 완성된 경국대전에 따르면 597명까지 늘어납니다. 이중 제직 담당 장인의 수는 220명으로 가장 많았죠. 복식 제작은 74명으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세종 1년 “상의원에 쓸데없는 인원 충원을 금하라”는 기록이 있었으나 600명에 육박할 만큼 장인이 늘어난 걸 보면요. 궁궐 사람들의 옷 제작에 꼭 필요했던 인원이 많았던 걸로 보입니다.● 가체·의복…제약 피해 취향 내세울 수단 적어 조선 시대는 유교 사상이 지배적이었죠. 이 때문에 여성들이 국가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거나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오직 가체, 노리개, 비녀를 통해서였죠. 남성에게 관모가 있다면 여성에겐 가체가 있었습니다. 그 화려함, 크기 등으로 신분을 알 수 있었죠. “부녀자들의 가체를 금하고 속칭 족두리로 대신하도록 하였다. 가체의 제도는 고려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곧 몽고의 제도이다…(중략)…부인이 한번 가체를 하는 데 몇백 금을 썼다. 그리고 갈수록 서로 자랑하여 높고 큰 것을 숭상하기에 힘썼으므로 임금이 금지시킨 것이다.” (영조실록, 영조 32년) 영조에 의해 가체가 금지된 후엔 첩지 등을 통해 신분을 구별하는 것에 그치는 등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첩지도 화려하게 꾸며내 유교 규율 속에서도 멋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죠. ● 국가 행사, 명확히 신분 드러내야 내명부 수장 왕비는 가장 화려한 옷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공식 행사에는 적의를 입고 참여했으며 이 때 왕비만 이 옷을 입을 수 있었죠. 평소 왕실 여성들은 당의·저고리·치마를 입는데요. 왕비도 적의를 입을 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평상복이지만 대홍색·홍색 원삼·자적색 치마를 입을 수 있는 건 대개 왕비만 가능한 구분이 있습니다. 후궁은 녹색·자적색 원삼을 입습니다. 궁녀들은 남치마를 입었죠. 이들이 입은 모두 상의원에서 지은 것이에요. “상의원(尙衣院)도 대궐 안에서 시종하는 신하이니…(중략)…” (성종실록, 성종 11년) 상의원에 쓰이는 물건 재료를 대는 장인들은 관아에 소속된 이들이므로 출근일수를 채우게 하거나 6개월씩 교대 근무를 시키는 등 관리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상의원도 대궐 안에 있는 신하로 처우받았죠.● 왕실 행사 의복 규정까지 가체 금지령을 내렸던 영조는 낭비를 금한다며 상의원 업무에 드는 비용에 관해 규칙을 정해 ‘상방정례’를 펴내도록 했습니다. 왕실 행사 등에 필요한 의복을 정리한 책이에요. 이에 따르면 제철의복을 준비한 기록이 있는데요. 저고리, 치마를 기본으로 한다고 앞서 보았죠. 여기에 시기별로 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진상받은 재료로 옷을 지었죠. 담비털·왕비의 새 대홍색 옷·홑치마·겹치마·솜치마 등 다양한 옷을 진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기록으로 몇 벌이었는가를 확인하긴 어려우나 시기별로 진상한 옷감에 따라 새 옷을 지어 올렸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겠네요. 상의원에서 왕실 행사의 격에 맞는 옷을 지어 올리는 일도 중요했습니다. 지금의 디자인하우스들이 전체적인 시즌별 주제를 정해 논의, 결제해 제작하듯 상의원에서도 당자를 만들어 위에 올려 허락을 받으면 복식을 준비했죠. 행사에 따라 왕비는 적의에 패물을 갖추기도 하고 적의만 입기도 했습니다.● 내명부 1인자의 옷, 관심의 대상가체, 거듭 금지했지만…새 유행 생겨 왕비가 상의원으로부터 진상받아 입었던 옷들의 스타일은요. 궁을 오갈 수 있던 궁녀·기생을 통해 외부로도 번졌습니다. 서민들은 혼인 등 특별한 날엔 이런 옷을 입을 수 있었죠. 오늘날 패션의 트렌드를 유명인들이 이끌어가듯 조선 내명부 1인자의 옷이 관심 대상이었습니다. 적의는 입을 수 없으니 원삼의 형태를 따라 입었죠. 원삼도 큰 옷이니 형태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의상 외 가체도 조선 여인의 주 패션이었다고 했죠. 영조가 금지했지만요. 영조 자신도 정순왕후와의 혼인 때 가체를 씌우는 제대로 금지할 순 없었습니다. 엄격하게 취향을 숨기라고 요구되던 시대, 가체만이 유일한 장신구처럼 역할했기 때문이죠. 정조는 이에 ‘가체신금사목’ 즉 가체금지령을 정해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그가 “가체(加髢)를 금한 것은 또한 요즘에 어떠한가?” (정조실록, 정조 18년) 하고 묻자 좌의정 김이소는 “머리를 화려하고 사치스럽게 꾸미는 것은 비록 예전의 것을 답습하지 않으나, 뒷머리의 경우에는 점점 높고 커지고 있으니…(중략)…정해진 규격을 넘는 것을 금하는 것이 마땅할 듯합니다” 하고 제안합니다. 이에 정조는 “규중에 있는 부녀자의 뒷머리가 큰지 작은지 어떻게 알아내서 금하게 할 수 있겠는가”라며 “굳이 계속해서 거듭 금할 것 없이 지금 여기…(중략)…신하들이 각자 자기 집에서 정해진 제도를 어기지 않게 다스리고…(중략)…본받게 될 것이다” 하고 원론적으로 답하는데 그쳤네요.
  • 코로나19 사흘연속 20만명대 확진…사망·위중증 증가세 주춤(종합)

    코로나19 사흘연속 20만명대 확진…사망·위중증 증가세 주춤(종합)

    신규확진자 23만 4301명…사망306명-위중증 1128명내일부터 거리두기 완화…2주후 실외 마스크 벗기도 검토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3만 4301명으로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3만 4301명 늘어 누적 1387만 421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26만 4171명)보다 2만 9870명 감소한 것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28만 273명)부터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1만 8072명)과 비교하면 8만 3771명이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0일(33만 4633명)보다는 10만 332명 줄었다.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거리두기도 완화 정부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난달 말부터 완만하게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된다. 정부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에서 1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다. 행사·집회는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99명 범위로 개최할 수 있다. 300명 이상 규모의 비정규공연·스포츠대회·축제 등 행사는 관계부처 승인을 받아야 열 수 있다. 다만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BA.2 변이(스텔스 오미크론)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해 방역조치 완화는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기조를 이어갔다. 정부는 “향후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선다면 영업시간·사적모임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하고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방안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행 감소세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조치는 사실상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위중증·사망자 수 정점 여부 미지수…병상 가동률 64.5%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아직 정점에 도달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날 집계에서는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1128명으로 전날(1천165명)보다 37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간 1200∼1300명대를 오르내린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었지만, 지난달 8일(1007명)부터 한 달 가까이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6명으로 전날(339명)보다 3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7235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07명(67.7%)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60명, 60대 25명, 50대 8명, 40대 6명 순이었다. 신규확진자 5명 중 1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 877명으로 21.7%를 차지하면서 전날(21.2%)에 이어 이틀째 20%대로 올라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 2584병상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5%(2825개 중 1821개 사용)로 전날(62.8%)보다 1.7%p 올라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1%다. 중등증 병상은 가동률 41.0%,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23.0%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69만 1888명으로 전날(168만 7714명)보다 4174명 증가했다.확진자 절반은 수도권에서 나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만 4279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만 2143명, 서울 4만 2109명, 인천 1만3천395명 등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11만 7647명(50.2%)이 나왔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 7182명→34만 7490명→42만 4597명→32만 718명→28만 273명→26만 4171명→23만 4301명으로 일평균 약 29만 4105명이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7만 2144건의 진단검사가 시행됐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783개소로, 전국에 1만 254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49만 8619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9%(누적 3280만 5799명)가 마쳤다.
  • 카카오뱅크, 지난해 1인당 생산성 시중은행 제치고 1위

    카카오뱅크, 지난해 1인당 생산성 시중은행 제치고 1위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3억 49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 3500만원 증가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 평균인 2억 6500만원과 비교하면, 8400만원 정도 더 높은 수준이다.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2020년보다는 3800만원 정도 높아졌지만, 카카오뱅크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하나은행이 3억 1500만원으로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2억 7100만원, 국민은행 2억 4500만원, 우리은행 2억 2900만원 순이었다. 인력 효율성 지표인 인적자본투자수익률도 카카오뱅크가 4대 시중은행을 앞섰다. 투자된 인건비 1원당 생산된 부가가치를 의미하는 인적자본투자수익률은 수치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다. 카카오뱅크는 인적자본투자수익률이 2.8로, 4대 시중은행 평균인 2.5보다 높았다. 카카오뱅크 직원 수는 1031명으로 1년 전보다 13% 정도 늘면서 급여 등 인건비 지출도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도 증가하면서 효율성 지표가 개선됐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금융 전환이 빨라진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569억원이다.
  • 토스뱅크 출범 첫해 806억원 적자

    토스뱅크 출범 첫해 806억원 적자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가 80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12월 영업하면서 8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먼저 문을 연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출범 첫해에는 모두 손실을 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이자수익으로 312억원을 거뒀지만, 이자 비용으로 424억원을 지출하면서 112억원의 이자 순손실이 발생했다. 토스뱅크 이용자 수는 124만 2700명이었고, 총자산은 14조 3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신 잔액은 13조 7907억원, 여신 규모는 5315억원이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 열흘 만에 금융당국이 정한 대출총량(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대출 영업을 재개한 만큼 경영지표를 빠르게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18일까지 토스뱅크의 여신 잔액은 약 2조 5000억원, 수신 잔액은 약 17조원이다. 고객 수는 235만명으로 증가했다. 토스뱅크를 포함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780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2020년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초 출범한 토스증권은 출범 1년 만에 420만명의 신규 고객을 끌어모았고, 토스 앱의 전체 월간 활성 사용자는 연초 약 1100만명에서 연말 기준 1400만명으로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손실은 179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70억원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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