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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툭하면 ‘전화 먹통현상’…스마트폰? 짜증폰!

    이젠 툭하면 ‘전화 먹통현상’…스마트폰? 짜증폰!

    스마트폰 열풍이 거센 가운데 사용자들의 불만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스마트폰은 현재 가입자수가 200만명에 달한다. 신규 가입자가 하루 2만명에 이를 정도로 스마트폰의 인기는 지칠줄 모르고 있다. 이런 추세면 올 연말까지 가입자 400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화려한 디자인과 기능에도 불구하고 한글 어플리케이션의 부족, AS망 확보 부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용 부담이 큰 독특한 요금제와 메모리가 수준 이하로 적다는 하드웨어 논란도 수그러들지 않는다. 게다가 ‘원인모를’ 다운현상으로 휴대폰이 먹통이 되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이달 초 소비자상담센터가 올 들어 접수된 소비자불만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통신기기가 914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휴대폰 상담 건수가 281건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또 단일 아이템 중 고객 불만이 가장 많았던 제품은 41건을 기록한 애플의 아이폰이었다.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이 만든 전국 통합 상담기구다. ◆고장나면 무조건 ‘리퍼폰’…사설 AS ‘우후죽순’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박모씨(34)는 최근 아이폰을 구입한 뒤, 며칠 후 내장 카메라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돼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대리점측은 “통신 관련 불량에만 신품 교환이 가능하며, 이런 경우 중고 아이폰을 수리한 ‘리퍼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모든 휴대폰은 자체 결함일 경우 소비자보호법상 14일 이내 교환이 가능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지만 대리점은 “개봉 후 하루가 지나면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계약서에 그렇게 적시돼 있다는 것. 이에 박씨는 구입한 지 한 달도 안돼 중고제품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항변했지만 “개통한 후에는 취소는 불가능하다. 동의서에 서명한 내용”이라며 거절당했다. 구입 당시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박씨는 “작은 글씨로 빼곡히 적어 놓은 것을 누가 다 읽겠느냐”면서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지 않고 교묘하게 계약서에 끼워 넣은 것은 일종의 사기”라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14일이 경과되어 방법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사설AS업체로 아이폰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설 AS업체는 제조·판매사가 지원하지 않는 부분 수리 서비스로 소비자의 고충을 해소하지만 이렇게 수리한 제품에 대해 정식AS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게 제조사 공식 입장이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제멋대로 ‘요금제’…소비자만 봉 일산에 사는 20대 직장인 문모씨는 HTC의 ‘터치다이아몬드’를 사용하고 있다. 문씨는 지난해 12월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무선랜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던 중, 데이터 요금이 4만원을 초과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무선랜이 불안정해 인터넷 접속도중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는 3G로 접속 방식이 자동 전환된 것. 문씨는 어떤 공지도 없이 유료서비스로 전환된 것에 대해 항의했지만, 통신사는 자동 전환은 제품 자체의 소프트웨어 문제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요금은 납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선, 무선랜 지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접속이 종료되거나, 3G 접속 차단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인터넷 접속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용량부족으로 애플리케이션 사용제한 대학원생 이모씨는 큰맘을 먹고 스마트폰을 장만했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차별화를 위해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했지만 내장메모리 문제로 당초 희망했던 애플리케이션을 마음껏 설치할 수 없어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경우, 내장메모리 부족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휴대폰 제조사에 무료로 배포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의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내장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식을 택했다. 대용량의 내장메모리를 일체형으로 제공하는 아이폰과 달리 내장메모리와 외장메모리를 구분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문제는 휴대폰 제조사들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적은 용량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토로라 ‘모토로이’의 공식 내장메모리 용량은 512MB. 하지만 기본 실행파일 등으로 사용되는 부분이 많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100MB에 불과하다. 3MB 용량의 애플리케이션 30개면 메모리가 꽉 차게 된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도권 빅4 ‘브랜드 전쟁 중’

    수도권 빅4 ‘브랜드 전쟁 중’

    6·2 지방선거의 여야 주요 후보들은 사흘 연휴 뒤 월요일을 맞은 24일 다시 한번 승리를 다짐하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올렸다. 후보들은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과 장소를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측은 오전 7시 캠프가 자리잡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필승재다짐대회’를 갖고 ‘부동층 공략을 위한 대장정 돌입’을 선언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상 15%p 안팎의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부동층의 움직임에 따라 언제든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선거운동 장소로 내세운 곳은 서대문구 남가좌2동 소재 서울형 어린이집인 세연어린이집. 오 후보는 “‘서울형 어린이 집’을 통해 지난 4년간 국·공립 보육시설 대기자수를 5만 4000명으로 2만 6000명 줄였다.”면서 “재선 시장이 되면 서울형 어린이 집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주요 공약인 ‘보육걱정 없는 서울!’을 역설했다. 이어 도봉·노원·성북 등 ‘강북 벨트’를 중심으로 한 오후 유세전에서는 한 후보를 ‘과거 회귀 세력’으로 몰아세우며 서거 1주기가 겹친 ‘노무현 열풍’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반면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강경 모드로 전환했다. 새벽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가 열린 서울광장을 찾아 ‘한명숙의 시민광장 행동’을 천명했다.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하고 정권심판론이 희석되는 조짐이 뚜렷해지자 배수진을 치고 나선 것이다. 한 후보는 당국의 천안함 사건 진상조사 결과 발표로 인해 “지방선거의 자취가 사라져버렸다.”며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가 이뤄진 직후에도 기자회견을 갖고 군지휘라인 등 책임자 처벌과 국정조사 실시, 정부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과 단일화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함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호남표 끌어안기’에 열을 냈다. 호남 공략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복원해 범야권 단일후보라는 적통성을 인정받으려는 행보로 보인다. 유 후보는 “과거 시사평론을 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몇 차례 비판했던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면서 “사과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정부에 있어보니 김대중 대통령님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뚫고 거기까지 이루셨는지 알 것 같았다.”며 고 김 전 대통령의 치적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전통 야권 지지층과 신진 야권 지지층이 힘을 합쳐 승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이 여사는 “이기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반면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옛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며 유 후보 견제에 나섰다.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구(舊)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소속 전 의원 등 원로 정치인 20여명은 한나라당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우리가 창당하고 소속됐던 민주당이 좌파세력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며 김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지지선언에는 경기도 부천원미갑 4선 출신인 안동선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과 성남에선 3선을 지낸 이윤수 전 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여름철 란제리룩 깔끔 연출법

    여름철 란제리룩 깔끔 연출법

    더운 날씨에 시원한 옷차림을 하면 속옷이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민소매 옷을 입을 때 흘러내리기 쉬운 브래지어 끈은 투명 끈에 끈 없는 브래지어까지 등장했지만, 여전히 여름 패션의 딜레마다. 브래지어 끈도 시원하게 드러내는 란제리룩을 깔끔하게 입는 법을 알아보자. 비비안의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21일 “란제리룩은 실제 속옷을 겉옷처럼 입는다기보다 란제리처럼 연출된 겉옷을 입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란제리룩의 대표주자는 1990년 세계 순회 콘서트에서 장 폴 고티에의 고깔 모양 브래지어를 입은 마돈나다. 올봄 패션쇼에서도 레이스 반바지, 비치는 슬립원피스, 재킷 안에 입는 뷔스티에(가슴 부분에 브래지어처럼 컵이 달린 상의) 등이 등장했다. 요즘 속옷 회사에서 내놓는 슬립은 속옷으로만 입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프린트가 화려하다. 단, 슬립은 어디까지나 속옷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안감이 없어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원피스처럼 입기보다는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슬립 위에 카디건이나 짧은 재킷을 입으면 젊고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속옷을 완전히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아무래도 꺼려진다. 하지만 화사한 무늬 혹은 자수로 장식된 브래지어 어깨끈이나 브래지어 컵의 윗부분은 살짝 노출해서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색상이 옅고 약간 비치는 블라우스나 셔츠 안에 짙은 색상의 브래지어를 입는 것도 과하지 않게 란제리룩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연보라색 얇은 블라우스 안에 짙은 보라색 브래지어를 입거나 흰색 셔츠 안에 검은색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때론 과감한 선택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주연 제이크 질렌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주연 제이크 질렌할

    예전에는 연기파 배우와 액션 배우가 확연하게 구분이 됐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정극에 익숙한 연기파 배우들이 실베스터 스탤론이나 아널드 슈워제네거에 어울릴 법한 액션 영웅을 꿰차는 일이 잦아졌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더 록’(1996)에 출연하며 이후 액션 블록버스터의 단골 손님이 됐다.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지성파 배우인 맷 데이먼은 2000년대 들어 첩보물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로 또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언맨 2’의 히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또 어떠한가. 여기 또 한 명의 연기파 배우가 액션 영웅에 도전한다. 2006년 고(故) 히스 레저와 동반 출연한 ‘브로크백 마운틴’(2006)으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제이크 질렌할(30)이다. ●스스로 수개월 단련해 근육만들어 오는 27일 개봉하는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에서 주인공 다스탄 왕자 역할을 맡아 숨겨왔던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다. 인기 컴퓨터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 작품은 1억 5000만달러(약 1764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대형 블록버스터다. 마이크 뉴웰 감독은 제이크를 캐스팅한 것과 관련해 “너무 어리지 않고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면서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는데 제이크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할리우드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거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니컬러스 케이지를 더 록에 출연시켰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제이크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 스스로도 수개월 동안 단련해 끝내주는 몸매를 만드는 등 무척 노력했다.”고 거들었다. 게임 원작자인 조던 메크너도 “캐스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의 외모가 아니라 개성”이라면서 “누구라도 상상 속의 왕자처럼 완벽하게 보일 수는 없지만 호감과 연약함이 동시에 깃들어 있는 제이크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칭찬을 보탰다. 이러한 칭찬 릴레이가 아니더라도, 2010년을 빛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를 꼽으라면 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외모만 따져 본다면 수두룩한 꽃미남 배우들에 견줘 다소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개성적이고 훈훈한 이미지로 쉽게 물리지 않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11살때 데뷔한 할리우드 집안 출신 1991년 11살 때 코미디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의 단역으로 데뷔한 그는 할리우드 집안 출신이다. 배우로서의 자양분을 어려서부터 흠뻑 흡수했다는 이야기다. 대부(代父)가 폴 뉴먼이고, 대모(代母)가 제이미 리 커티스이니 말이다. 아버지는 TV와 영화를 오가는 연출가 스티븐 질렌할이고, 어머니는 리버 피닉스의 젊은 모습이 선연한 ‘허공에의 질주’(1988)로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받았던 시나리오 작가 나오미 포너다. 역시 연기파 배우로 각광받고 있고 ‘다크나이트’(2008)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매기 질렌할이 세 살 터울의 누나이며 ‘자헤드-그들만의 전쟁’(2005)에 동반 출연했던 피터 사스가드가 자형이다. 이들 남매는 데뷔 초기 아버지가 메가폰을 잡거나 어머니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제이크는 1999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성장 영화 ‘옥토버 스카이’와 2001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공상과학(SF) 미스터리 스릴러 ‘도니 다코’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2004년 재난 영화 ‘투모로우’에서 대중적으로도 얼굴을 알린 뒤 ‘브로크백 마운틴’, 실제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조디악’(2007)에 이르며 서서히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이런 점에서 질렌할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단번에 팬들을 사로잡았던 ‘벼락부자형’ 배우라기보단 좋은 인상으로 알음알음 팬들의 사랑을 얻어 왔던 ‘자수성가형’ 배우에 가깝다. ●다양한 장르 넘나드는 천의 얼굴 깊은 눈빛 때문에 서정적인 연기가 잘 어울리는 제이크는 ‘브로크백 마운틴’과 얼마전 국내 개봉한 ‘브라더스’(2009)에서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 블록버스터가 별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엉뚱하고 장난기 있는 외모는 익살스런 연기와 곧잘 어울린다.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지만 재치를 주무기로 하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다. 요즘 할리우드를 이끌어가는 젊은 배우로 ‘아바타’(2009)의 샘 워싱턴과 ‘트와일라잇’(2008)의 로버트 패틴슨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마초적이고 관능적인 이미지를 뿜어내는 샘 워싱턴이 내면적 연기력을 요구하는 ‘브라더스’의 토미 역을 했다면 쉽게 소화하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감미롭고 이지적인, 그러나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는 로버트 패틴슨 역시 ‘페르시아의 왕자’의 다스탄 왕자를 연기했다면 쉽게 와닿지 않았을 것이다. 익살스러움과 남성미, 깊은 눈빛으로 대변되는 선굵은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보여주는 제이크 질렌할. 한 얼굴로 두 탕, 아니 수십 탕을 뛸 수 있는 배우는 단연 그가 아닐까 싶다. 홍지민 이경원기자 icarus@seoul.co.kr
  • 법무사시험 인기 갈수록 ‘시들’

    법무사시험 인기 갈수록 ‘시들’

    법무사 시험 지원 인원이 올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시험 선발인원 감소로 인해 사시 준비생들이 법무사로 방향을 틀어 지원자가 늘 것이라는 당초 전망은 올해도 빗나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9일 2010년도 제16회 법무사 시험 원서접수를 12일까지 마감한 결과, 모두 4135명이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최근 법무사 시험 응시인원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1999년 제5회 시험에서 9229명이 원서를 낸 이후 지원자수는 계속 줄어들었다. 정원 120명을 선발하기 시작한 2004년 제10회 시험에서 모두 6588명이 지원한 데 이어 2005년 5602명, 2006년에는 5158명으로 줄었고 2007년엔 4811명까지 떨어졌다. 지난해엔 4266명만이 지원했다. 경쟁률 역시 10회 시험 54.9대1에서 지난해 35.6대1까지 떨어졌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자 4000명 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면서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유입 효과도 거의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법무사 전망 밝지만은 않아 법무사 시험의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법조 유사직역의 불안정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고시학원계와 수험생들은 법무사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로스쿨 도입에 따른 법조시장의 변화 가능성 때문이다. 법무부는 향후 변호사 배출 인원이 크게 늘어 2015년 변호사 2만명, 2020년 3만명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법조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어 변호사들이 법무사, 세무사 등 다양한 유사 직종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비해 최근 법무부도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유사 직업을 통폐합하는 내용의 ‘법조인접직역 업무조정 및 통폐합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법무사, 노무사 등 기존 전문자격사를 변호사로 통폐합하고 이들 직역의 신규진입을 중단시키는 대한변호사협회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법무사 업계는 각 전문자격사 영역을 더욱 특화해야 한다며 이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시내에서 개업 중인 한 법무사는 “법조유사직역 통합과정에서 법무사 위치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이를 지켜보는 수험생들이 불안해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난도 높아 사시생 유입 줄어 난도가 만만치 않아 공무원 시험, 사법시험 등 다른 분야 수험생들의 유입이 줄어든 것도 법무사 시험 인기하락의 또 다른 원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시를 준비하다 벽에 부딪혀 목표를 하향조정하는 수험생들이 법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유사 시험인 법무사로 방향을 선회하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흐름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법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백모(29)씨는 “사시와 난이도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면서도 “사시생들이 시험을 쳐도 이른 시일 내에 붙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과거 조문 위주 출제경향에서 벗어나 판례 위주로 출제되다 보니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목 수도 13개로 사시(9과목)보다 많아 까다로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재권 합격의 법학원 상담실장은 “학원가에선 법무사 시험을 준 사시 수준으로 본다.”면서 “빨라야 3년 만에 합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희망의 끈 놓지 말아야 끊임없이 제기되는 ‘법무사 위기론’에 꿋꿋이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법무사 업계 현실이 그리 밝진 않지만 미래까지 어둡지는 않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 금융위기 때도 법무사 업계에 불경기 위기론이 파다했지만 오히려 가압류·가처분 사건이 폭증해 잘 헤쳐나오기도 했다. 현직 법무사인 유석주 서울법학원 강사는 “점점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법률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면서 “2006년 인터넷 등기신청제도 전면시행 때도 같은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유 강사는 “시험이 어렵다고 좌절할 게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하는 젊은 법무사들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中 최고갑부 황광위 1심서 징역 14년형

    中 최고갑부 황광위 1심서 징역 14년형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제1의 갑부’ 황광위(黃光裕·41) 전 궈메이(國美)그룹 회장이 18일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1심 판결에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벌금 6억위안(약 1000억원)이 추징됐고, 범죄 수익금 2억위안은 몰수됐다. 불법경영, 내부자거래,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지난 2008년 11월19일 당국에 체포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황 전 회장은 2008년 430억위안의 평가자산을 보유, 중국 최고의 갑부로 꼽힌 인물이다. 특히 넝마주이로 출발, 중국 최대의 가전유통업체인 궈메이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자수성가형 사업가의 대명사로 불린다. 수감돼 있는 동안 자산은 200억위안 정도 줄었지만 여전히 갑부 반열에 올라 있다. 수사 과정에서 천샤오지(陳紹基) 전 광둥(廣東)성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국정자문기구) 주석, 쉬쭝헝(許宗衡) 전 선전시장 등 광둥성 고위관료들과 공안부 부장조리 정샤오둥(鄭少東), 최고법원 부원장 황쑹유(黃松有) 등 중앙정부 고위직들이 부패 혐의로 옷을 벗었다. 특히 광둥성 정계가 직격탄을 맞자 음모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stinger@seoul.co.kr
  • ‘넷이벤츠 2010’ 프레스 서밋 개막…텔레프레즌스 ‘관심집중’

    ‘넷이벤츠 2010’ 프레스 서밋 개막…텔레프레즌스 ‘관심집중’

    전세계 네트워크, 통신 및 보안 분야의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넷이벤츠 APAC 2010’프레스 서밋이 19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넷이벤츠 행사에는 시스코, HP, 비디오, 타타커뮤니케이션, 티핑포인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10여개의 벤더업체와 IDC, 프로스트&설리반, 가트너, 양키그룹 등 9개 시장 조사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들은 21일까지 이더넷 비즈니스, LTE, 가상화, IT 컨버전스, 통합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등 주요 업계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넷이벤츠는 1996년 설립 이후 IT 네트워킹과 통신 분야의 주요 언론, 시장조사기관, 업체들간의 접점을 모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넷이벤츠는 전세계 4대륙에 걸쳐 네트워크 통신 컴퓨터 분야 선두 기업의 임원진과 전문지, 경제지, 관련 시장조사기관을 한 자리에 모아, 기업이 보다 자유로우면서도 효과적인 방식으로 네트워킹 및 통신 전문 매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넷이벤츠 APAC 프레스 서밋은 지금까지 7회에 걸쳐 개최됐다. 매년 네트워크, 통신 및 보안 분야의 선도 업체와 아태지역 주요 언론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번 IT 업계의 최신 화두를 주제로 선정해 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대안을 제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 포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20일과 21일의 컨퍼런스 세션은 온라인 홈페이지(www.broadcast.netevents.tv)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이들 세션의 발표 및 토론 영상은 컨퍼런스 후 2~3주 동안 계속해서 열람이 가능하다. ◆’텔레프레즌스 시대’ 본격화 이날 세션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텔레프레즌스 시장의 확산이었다. 텔레프레즌스 시장은 해마다 56%씩 증가해 2013년에는 12억달러 규모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DC도 2006년 매출 650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690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2011년까지 10억달러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라울 암베가오커(Rahul Ambegaoker)시스코 클라이언트 서비스 임원은 “개인과 기업들이 비용절감과 신속한 글로벌 의사결정을 위해 텔레프레젠스 구매를 늘리고 있다.”며”특히 대기업의 경우 출장비용의 20% 절감 효과가 있는 이 솔루션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수닐 조쉬(Sunil Joshi) 타타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대표는 “텔레프레즌스는 3년 동안 타타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면서 사업성을 검증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스코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미주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 13개 퍼블릭룸을 설치해 상용화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20여개 퍼블릭룸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00여개 국가에 1000여개 호텔을 관리하고 있는 스타우드 그룹에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기업의 투자수익률(ROI)과 협업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06년 시스코가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을 첫 선보이면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포스코, 기업은행 등 대기업들이 텔레프레즌스를 적극 도입, 경비와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시스코와 폴리콤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싱가포르 =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30 유권자 73%, 트위터 보단 ‘싸이월드’ 이용

    2030 유권자 73%, 트위터 보단 ‘싸이월드’ 이용

    인터넷을 이용하는 2030 유권자 중 가장 많은 73%가 트위터가 아닌 싸이월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조사기관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4월 월간 수치에 따르면 19세부터 39세까지 인터넷 이용자 16,264,806명 가운데 싸이월드 이용자수는 11,790,940명에 달했다.트위터를 이용하는 네티즌은 1,785,844명으로 11%에 그쳤으며 같은 기간 미투데이 이용자는 9% 수준인 957,240명이다. 전 연령대의 일간 이용 기준으로 보면 싸이월드 이용자수가 평균 600만 명으로 20만 명에 머문 트위터에 비해 30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투데이는 하루 평균 10만 명 내외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트위터는 3040 이용자가 전체의 50% 이상으로 타 서비스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투데이는 10대 이하 이용자가 3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모수가 큰 싸이월드는 연령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성별로는 트위터의 경우 남성이 64% 정도로 여성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싸이월드와 미투데이는 남녀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선거일인 6월 2일이 다가오면서 각 정당별 온라인 홍보전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이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신규 개설했으며 민주당도 조만간 새로운 미니홈피를 네티즌에 공개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관심 정치인이나 정당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팬 되기’를 클릭함으로써 공개적으로 지지를 보낼 수 있다.미니홈피를 이용하는 정치인들은 단문 블로그 ‘커넥팅’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팬들에게 실시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한편 ‘커넥팅’은 스마트폰용 어플로 출시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사진=네이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J인터넷 주선, 스마트폰에서 만난다

    CJ인터넷 주선, 스마트폰에서 만난다

    스마트폰 열풍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원작 소설을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인 게임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CJ인터넷, 넷마블의 <주선 온라인(이하 주선)>은 동명의 원작 소설 ‘주선’을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으로 17일 출시했다. 게임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원작 소설을 아이폰용 어플로 선보인 경우는 온라인게임으로는 <주선>이 처음이다.특히, 동명의 원작 ‘주선’은 중국의 인터넷 소설로 전세계 3억 조회수, 8백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유명 대작이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이 영혼과 목숨을 내건 전투와 모험을 펼쳐나간다는 내용으로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놓았다. 조회수와 독자수가 말해주듯 탄탄한 스토리와 대중적 인기를 이미 입증 받았으며, <주선> 게임 홈페이지에도 소설을 연재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런 가운데 이번 원작 소설의 아이폰용 어플 출시로 <주선>의 탄탄한 스토리를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주선>을 계기로 게임이 문화콘텐츠로서 인식될 수 있는데 조금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함께 모아지고 있다.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윤영일 차장은 “게임 속 세계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시 소설로 재구성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더욱 늘고 있다. 이는 곧 게임의 스토리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게임의 탄탄한 스토리만으로도 문화 콘텐츠로서의 충분한 가치와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며 “<주선>의 첫 시도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하는 동시에 아울러 2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니 게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 16편 중 10편까지 업데이트 돼 있으며, 11편부터 최종회는 차주에 업데이트 할 예정으로 어플을 통해 다음 스토리를 웹에서보다 빠르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방법은 아이폰 내 앱스토어에서 ‘주선소설’로 검색하여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8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가정의 달에 시작되는 ‘책 읽는 밤’의 개편 첫 방송의 주제는 ‘부모’.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한없이 내주지만, 정작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부모의 역할인지, 진정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 뭔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독일 작가이자 교육자인 볼프강 펠처의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을 소개한다.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100인을 압도하는 뜨거운 카리스마, 100인을 긴장시키는 날카로운 눈빛, 대한민국 스크린을 빛내는 남자, 이성재가 첫 번째 도전자로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두 번째 도전자, 배우 정수영. 개성 넘치는 연기 뒤에 감춰졌던 그녀의 진정한 모습이 공개된다. 대학 수석합격에 빛나는 엄친딸, 정수영의 도전을 지켜본다. ●동이(MBC 오후 9시55분) 대비전 탕약사건의 배후로 옥정의 나인 영선이가 의심스러운 동이는 탕약을 어디에 썼느냐고 묻고, 당황한 영선은 동이를 밀치고 가 버린다. 한편, 탕약사건의 배후에 오라비 장희재가 있음을 알게 된 옥정은 동이를 조용히 불러 이 일을 덮으라 한다. 하지만 동이는 그리할 수 없다며 소인을 용서하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0분) 안산에 효자 났다.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못 하는 게 없는 5살 살림꾼 승민이. 그러나 한번 수틀렸다 하면 던지고, 내려치고, 부수고, 사사건건 시비에 생트집. 하루가 1년 같은 아들 시집살이 하는 엄마. 이유 없이 분노하는 아이를 변화시킬 명쾌한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이베리아 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 푸른 야자수와 비치색 바다를 배경으로 매년 요트 대회가 열린다. 부유층 특권의 상징인 요트는 스페인에서는 일반적인 스포츠의 한 종류일 뿐이다. 요트의 종류만도 다양하고 이를 배우는 코스도 다양하다. 스페인의 생활 체육, 요트의 세계를 만나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8명의 아이들이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가족 이야기를 소개한다. 경주에서 살아가는 손영호(45), 이공주(33)씨 부부에게는 8남매가 있다. 부부는 군밤과 국화빵을 팔며 노점상을 한다. 또 지역의 가수인 영호씨는 밤무대, 라이브카페 등에 초대받아 가수로 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의 행복한 삶이 공개된다.
  • 권상우-손태영, 하와이서 보낸 ‘제 2의 허니문’ 공개

    권상우-손태영, 하와이서 보낸 ‘제 2의 허니문’ 공개

    지난 20일 하와이로 ‘제 2의 허니문’을 떠났던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즐거운 한때가 공개됐다. 손태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편 권상우가 하와이에서 직접 찍어준 5장의 사진을 개제했다.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를 “권 사진작가님”이라 칭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손태영은 야자수 열매 음료를 손에 들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내 쑥스러운 듯 사진을 찍는 권상우를 향해 손 사레를 치는 손태영의 모습에서 지친 스케줄을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편안함을 엿볼 수 있다. 손태영은 자신의 사진에 “마우이에서의 하루, 반얀트리를 꼭 보러 가야한다며 이리저리 왔다갔다…”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와이가 뭐 길래…우리집은 왜 장한동에 있을까”, “뭐야 이 언니 오빠들 왜이래. 너무 행복해 보이니까 눈물이 다 나려하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하와이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화보였을 듯. 푹 쉬고 돌아와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상우는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 캐스팅 된 아내 손태영을 위해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제 2의 허니문’을 준비했다. 이번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하와이 여행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바쁘게 뛰어온 두 사람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었다. 사진 = 손태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서 프로골퍼 납치 4억 뜯어

    목숨을 볼모로 한탕을 노리는 인질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법도 대담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국에 사는 펀드매니저의 돈을 노리고 그 동생인 프로골퍼 정모(27)씨를 일본에서 납치한 성모(34)씨 등 2명을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08년 4월 미국 올랜도로 가족과 함께 건너간 정씨의 형(31)에게 납치한 동생과 맞바꾸는 조건으로 4억원을 뜯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펀드매니저인 형 정씨는 투자금 손실로 사채업자와 채권자 등에게 압박을 받자 투자자 계좌에서 몰래 24여억원을 인출한 뒤 부모와 동생을 데리고 미국으로 도망갔다. 성씨 등은 미국의 프로골프 스쿨에 다니던 동생 정씨가 일본에 있는 사촌누나를 만나러 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리타 공항에서 정씨를 납치했다. 이어 정씨의 형을 협박해 4억원을 계좌로 입금 받았다. 그러나 풀려난 정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을 2년 동안 추적, 국내에 머물던 성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성씨 등이 ‘한국에 있던 누군가가 일본의 야쿠자에게 연락해 정씨 형제를 납치할 것을 사주했다.’고 주장해 해외 조직폭력배와의 연관성 여부와 납치를 사주한 사람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정경제범죄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수배됐던 정씨의 형은 지난달 자수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서초경찰서는 이날 김모(36)씨 등 3명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쯤 경기 가평의 전원주택에 들어가 중소기업 사장 박모(59)씨와 부인 이모(53)씨를 납치한 뒤 현금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도, 폭력 등 전과 12범인 김씨는 박씨의 집에서 10년 이상 일한 가정부의 딸과 동거하면서 박씨 부부가 재산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고향 선후배인 이씨(29) 등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고용시장 봄바람 불어도 20대는 ‘한겨울’

    고용시장 봄바람 불어도 20대는 ‘한겨울’

    4월 고용시장에 봄바람이 불었다. 민간부문의 고용 활력이 살아나면서 상용근로자(1년 이상 계약) 숫자가 78만여명 늘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9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봄이 온 것은 아니다. 20대에게 올 4월은 여전히 겨울이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상용근로자는 1001만 1000명이었다. 지난해 4월보다는 78만 4000명이 늘었다. 지난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75만 2000명이 늘어난 데 이어 증가폭이 더 커진 셈이다. 상용근로자의 증가는 산업분류상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6만여명이 늘어난 데다 제조업에서도 14만여명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4월 상용근로자 작년보다 78만명 늘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선 순환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데다 기업들의 고용 관행이 연(年) 단위로 정착되면서 상용근로자 통계에 잡히는 인구가 늘어난 측면도 있다. 통계청에서는 1년 이상 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는 상용근로자로, 1달 이상 1년 미만의 근로자는 임시근로자로, 1달 이내는 일용근로자로 분류한다. 하지만 4월에 20대(20~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만 6000명이 줄어 373만 5000명에 그쳤다. 고용률은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가 줄어 58.4%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8.4%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고용 훈풍’ 속에 20대만 추위에 떠는 이유는 무얼까. 우선은 저출산 여파로 인구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2009년 4월에 415만 2000명이었던 20대 경제활동인구(조사대상 기간 취업자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는 올 4월에 407만 7000명으로 7만 5000명이 줄어들었다. 4월에 줄어든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수 8만 6000명의 상당 부분이 설명된다. 물론 구인자와 구직자의 ‘미스매치(수급불균형)’ 등 고용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구인-구직자 ‘미스매치’도 영향 은순현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20대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더불어 청년층의 미스매치 영향도 큰 것 같다.”면서 “청년층에 일자리 지원이 집중되고 경기회복으로 민간 일자리도 늘었지만 20대가 원하는 일자리와 노동시장에 나와 있는 일자리가 서로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계절적 요인을 빼고 보면 지난달보다는 20대 취업자가 4만 8000명이 늘었다.”면서 “전체 고용시장이 회복되는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지만, 청년층의 고용사정도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경기도 청소년 6만6000명 인터넷 중독

    경기도내 초·중·고생 가운데 4.37%인 6만 6000여명이 ‘인터넷 중독’에 해당하는 위험사용자나 주의사용자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한달간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151만 18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험사용자수는 1.33%인 2만 110명, 주의사용자수는 3.04%인 4만 5959명으로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은 위험사용자 1.72% 1만 161명, 주의사용자 3.02% 1만 7848명 △중학생은 위험사용자 1.30% 6144명, 주의사용자 3.18% 1만 5059명 △고등학생은 위험사용자 0.85% 3805명, 주의사용자 2.92% 1만 3052명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주의사용자군의 경우 초등학생은 0.01% 포인트 감소, 중학생은 0.3% 포인트 증가, 고등학생은 0.48% 포인트 증가했다. 위험사용자군의 경우 초·중학생은 각각 0.11% 포인트, 고등학생은 0.04% 포인트 감소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위험사용자군은 0.06% 포인트 감소한 반면 주의사용자수는 0.25%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첫 조사를 실시한 2007년(위험사용자 1.38%, 주의사용자 4.16%)과 비교해도 크게 줄지 않은 것이다. 종전에는 고위험, 잠재위험, 일반사용자군으로 분류했으나 올해는 위험, 주의,일반사용자군으로 구분했다. 인터넷 사용습관을 묻는 20개 문항을 질문해 4개 척도(각 1~4점)를 선택하도록 한 다음 총점을 기준으로 3개 사용자군으로 나눴다. 도교육청은 주의, 위험사용자군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상담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상담지도하고 있다. 또 경기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협력해 인터넷문화교실, 정보문화교육학교 운영, 아름누리 동아리 활동 전개, 정보윤리 특강 등 다각적인 인터넷 중독 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김준태 장학사는 “사이버청정학교 운영, 정보통신 윤리교육 교원 연수 지원, I-CAN(건전사이버 세상만들기)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삼성생명 상장 첫날, 1조1013억 거래 역대최대… 시총4위에

    삼성생명 상장 첫날, 1조1013억 거래 역대최대… 시총4위에

    삼성생명이 12일 유가증권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국내 최대 생명보험사답게 신규 상장종목으로 역대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자체는 다소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의 거래대금은 1조 1013억원으로 지난 3월 대한생명(5922억원) 신규상장 때의 두 배에 근접했다. 상장과 동시에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에 이어 시가총액 4위(22조 8000억원)에 올랐다. 또 신한지주와 KB금융을 제치고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 삼성생명에 힘입어 보험업종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0%에서 5.43%로 대번에 1.8배로 뛰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주가는 당초 12만~13만원대로 전망했던 시장의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삼성생명의 시초가는 공모가(11만원)보다 8.6% 높은 11만 9500원에 형성됐다. 장중 한때 12만 1000원까지 오르는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시초가보다 4.6% 떨어진 11만 40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5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3206억원, 기관은 11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매물과 관련, “남유럽발 위기로 다른 기업의 주가는 많이 떨어졌는데 삼성생명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부를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하루 이틀 소화되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박은준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외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시초가 대비 8~9%의 차익은 챙길 수 있는 상황이어서 외국인 매물이 많이 나왔다.”면서 “그러나 오늘 하루에만 4500억원 이상의 물량이 출회됐기 때문에 장기간 이어질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009 회계연도에 전년(1130억원)보다 8배 많은 90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568% 늘어난 8487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호전에 더해 실질적인 유통 물량이 적은 상태에서 MSCI 지수와 코스피200 편입 기대감이 있고 빠른 고령화에 따른 연금보험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가 흐름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3·4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률 상승과 2년 안에 있을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따른 에버랜드 상장, 자사주 매입 등은 삼성생명에 호재”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83% 수준인 보험계약 유지율을 90%까지 끌어올리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주주 가치, 기업 가치를 높여 실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주형철 대표, 네이트오픈 “파트너 유저와 상생 모색”

    주형철 대표, 네이트오픈 “파트너 유저와 상생 모색”

    “SK컴즈의 개방은 생존과 성장이 전략 목표지만 회사와 파트너사, 유저가 함께 커나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네이트가 생각하는 중장기적인 ‘네이트 오픈 2010’에 대한 발표로 이 같이 운을 뗏다.SK컴즈는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전 신청 개발사와 개인 개발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트의 유무선 오픈 방향을 소개하는 ‘네이트 오픈 2010’을 가졌다.먼저 주 대표는 오픈이라는 주제로 “오픈은 함께 살아가는 것, 만남, 기회라는 생각이 담겨있다.”며 “첫 번째 ‘소통’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위해 네이트는 소셜네트워크(SN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두 번째는 ‘신뢰’를 들며 고객의 Privacy를 보호하는 인터넷으로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가 상생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마지막 ‘확장’은 무선SDK를 알렸다. 이는 모바일과 TV, 자동차 등 여러 디바이스 등과 연계해 확장하는 것으로 더 넓어진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의미한다.서영규 CSO는 2010 네이트 오픈에 대한 방향에서 “지난해 네이트 커넥트 파트너사 제휴 업체수가 3,500개이며 네이트 앱스토어 성과에 이용자수가 230만 명, 앱스 설치건수는 1,120만 건, 트래픽 성과는 월간UV 3,500,000”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앱스토어 누적 매출 3억으로 페이먼트 API 적용 앱스 수가 22개인 것. 이어 앞으로의 오픈 방향은 ▲ 싸이월드 일촌, 네이트온 버디 양대 소셜 네트워크 오픈과 ▲ 인증, 빌링등 검증된 인프라 API 오픈, ▲ 모든 유선 API의 무선 SDK 오픈, ▲ 상생 협력 프로그램 패키지 지원이다.서 CSO는 “네이트 오픈은 sk컴즈, 파트너사와 고객 이렇게 건강한 웹 생태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이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계속해서 오픈을 발표, 진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네이트 파트너사의 지원 정책에 관심이 쏠렸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게임만 개발 하는데도 집중하기 힘든데 네이트 같이 플랫폼 경험을 가진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개발업체들과 플랫폼 사이에 시너지가 더 커지고 시장도 커지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 네이트는 파트너사의 지원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며 “파트너사의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신청하면 내부심사를 통해 계약을 진행, 앱스는 난이도에 따라 3~6개월 결정·제작하며 앱스 유료화 이후 지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또 저금리의 대출 지원으로 네이트는 총 50억 대출금을 준비, 기존 앱스 개발 파트너사 내부선정 후 기업은행에 추천 하여 대출을 심사한다. 최대 2.34% 이자 인하가 가능하다.이어 파트너 사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광고를 통한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 네이트 CBO 조직의 미디어 비즈니스 영향력을 활용, 옙스 광고 상품 지원으로 파트너사의 수익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네이트는 광고솔루션을 개발하고 브랜드 옙스, PPL 제작 파일럿을 집행해 브랜드 옙스 PPL을 상용화한다. 이로써 광고 수익 쉐어 매출이 발생하면 네트워크 기획개발을 추진한다.네이트는 2010년 앱스토어 관련하여 총 2억(내부광고 제외), 총 6회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모션을 통한 앱스토어 불륨 확대로 개발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포지셔닝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1차 프로모션 참여 앱스 2종의 경우 신규 앱스 설치가 전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프로모션 미 참여의 경우도 신규 앱스 설치가 전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신규 유저 전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다음으로는 개발과 관련해 컨설팅 인력을 배치·지원하며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한다. 이는 게임등급 심의 업무를 대행해 주는 것.이어 개인 개발자 호스팅 지원으로 앱스 당 최대 20G의 데이터 공간과 최소 100Mbps의 네트워크 Bandwidth(이용에 따라 유동적 지원)를 제공, 웹 앱스 관련 자발적 세미나 진행 시 장소도 제공 한다.한편 네이트는 2부 순서로 미니홈피와 네이트온·커넥팅·인증-빌링 APIs, 무선 SDKs의 오픈 APIs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네이트 오픈 201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평생월급 퇴직연금] 생보사 ‘빅3’ 수익률은

    [평생월급 퇴직연금] 생보사 ‘빅3’ 수익률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생보사 ‘톱3’인 삼성·교보·대한생명의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은 어떨까. 1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0일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최대 13.62%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56%, 대한생명은 24.22%에 달한다. 1년 수익률 기준으로 삼성생명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품은 확정급여형 가운데 ‘일반주식형ClassF’(13.62%)이며, 누적 수익률이 가장 좋은 상품은 2005년 설정 이후 28.19%의 수익을 올리는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자산배분혼합형ClassA’이다. 교보생명에서는 ‘주식형’ 상품이 최근 1년간 20.56%, 2005년 설정 이후 65.35%로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생명에서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성장주식형’(24.22%)이며 누적 수익률은 ‘투자적격채권형A(국공채형)’가 24.72%로 가장 좋다. 그러나 단기 수익률만으로 퇴직연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 보험사 퇴직연금 담당자는 “퇴직연금은 1~2년 바짝 수익을 내는 펀드 같은 금융상품이 아닌 장기간 운용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제도’”라면서 “최근 업계 행태처럼 역마진이 날 정도로 고금리, 수익만 내세우다 보면 서비스가 부실해지고 회사마저 무너져 결국에는 근로자의 수급권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퇴직연금 활성화에 따라 운용 성과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3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생보사, 손보사에서 전월보다 각각 5.5%, 7.6% 늘어났다. 전체 가입자수도 생보사와 손보사에서 각각 전월보다 18.3%(10만 1458명), 6.8%(1만 2402명)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현재 3조 2245억원의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다. 전체 퇴직연금 시장 가운데 19.7%로 비중이 가장 높다. 교보생명의 운용·관리 금액은 7736억원으로 전체 시장에서 4.7%, 대한생명은 3968억원으로 2.4%에 달한다. 퇴직연금 가입 기업과 근로자 수를 보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와 한국거래소, 한국야쿠르트 등 2483개 기업, 25만 2555명의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관리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퇴직연금에 가입된 기업 수는 LG전자, 한국수력원자력, 코스트코코리아 등 1106개, 근로자 수는 16만 5000여명에 이른다. 대한생명은 LG전자, 금융감독원 등 420여개 기업, 19만 7000여명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운용 중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온라인쇼핑몰, 쿠폰 이벤트로 고객 방문 유도

    온라인쇼핑몰, 쿠폰 이벤트로 고객 방문 유도

    온라인쇼핑몰이 편의점 및 외식업체들과 연계한 이벤트로 봄나들이를 즐기는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5월은 온라인쇼핑몰 방문이 가장 뜸해지는 시기로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실제로 GS샵의 경우 지난 2009년 5월 월별 일평균 UV(Unique Visitor, 순방문자)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이에 따라 온라인쇼핑몰들은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품을 내건 이벤트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중이다.GS샵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매일 1천명을 추첨, 총 3만 1천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한다. 방문고객은 누구나 오전 9시~13시, 오후 16시~20시에 각각 1회씩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여부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옥션은 5월 한달 동안 구매결정 금액이 5만 원 이상 되는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게 아웃백 쿠카부라윙, 던킨도너츠 도넛, 패밀리마트 초코다이제,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휴대폰으로 발송한다.롯데닷컴은 최근 3개월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총 1004명에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커피 쿠폰’과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증정한다.G마켓은 오는 17일까지 G스탬프를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미니콜라 및 빠다코코낫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G스탬프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상품평을 작성하면 포인트처럼 적립되는 것으로 교환권은 휴대폰 발송이다. GS샵 마케팅담당 최현경 과장은 “5월은 화창한 날씨 탓에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온라인쇼핑몰 방문자수가 줄어든다.”며 “이런 때에 온라인 위주의 프로모션보다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가 더 눈길을 끌 수 있다.” 고 말했다.사진=온라인몰 로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세경 신민아의 완벽한 ‘뒤태’ 라인 따라잡기!

    신세경 신민아의 완벽한 ‘뒤태’ 라인 따라잡기!

    최근 ‘뒤태 미인’ ‘뒤태 미녀’ 등 아름다운 뒷 모습을 가진 여인들을 일컫는 용어가 다양하게 퍼지고 있다.특히 청바지 화보에서 건강하고 글래머러스한 라인을 선보였던 신세경과 신민아, 결혼식에서 30대 후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우아한 뒤태를 연출했던 고소영처럼 최근에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꾸밀 줄 아는 여성들이 앞태만큼이나 뒤태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목 선을 아름답게 연출해 주는 헤어스타일은 기본이고 엉덩이 라인 살려 주는 팬츠, 그리고 뒤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주얼리 스타일링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성들의 뒤태 가꾸기 열풍은 끊이질 않고 있다.보이지 않아 더욱 신경 쓰이는 뒤태 라인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2010년 뒤태 미인 되는 패션 뷰티 팁을 제안한다.◆많은 남성들의 이상형? 두상이 예쁜 여자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자 연예인들에게 이상형을 물었을 때 몸매 좋은 여자, 마음이 착한 여자만큼이나 자주 들리는 답변이 바로 ‘두상이 예쁜 여자’다.많은 남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예쁜 두상은 뒤태 미인들의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두상을 동그랗게 강조해 주고 머리 크기가 작아 보일 수 있는 헤어스타일 연출 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준오헤어의 상아 원장은 “두상이 예쁘지 않더라도 이를 보완해 주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면 아름다운 뒤태를 완성할 수 있다.”며 “내추럴 한 웨이브로 볼륨감을 주고 번 헤어를 낮은 위치에 연출해 주면 평평하게 눌린 뒤통수를 커버 할 수 있다. 또한 머리가 큰 편이라면 번 헤어보다는 단정하게 묶은 포니 테일 헤어를 연출해 시각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콜라병 몸매 도전해봐! 힙업 팬츠얼마 전, 힙업 패드가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힙업 패드는 일명 엉덩이 패드로 S라인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탄탄한 옷 맵시를 연출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하지만 엉덩이 패드를 잘 못 사용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부담스러운 엉덩이 라인을 연출하는 경우가 늘면서 최근에는 엉덩이 패드보다 시각적으로 힙업 기능이 되는 팬츠들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뒷 주머니 위치나 자수, 스티치를 통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한 데님 팬츠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닥스골프 BM 최인수 차장은 “데님 팬츠는 어떤 디자인과 컬러를 입느냐에 따라 다리 길이와 뒤태, 그리고 나이까지도 달라 보일 수 있다.”며 “특히 엉덩이가 조금씩 쳐지기 시작한 중년이라면 시원하고 젊은 감각의 인디고 컬러와 엉덩이 중앙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에서 3㎝정도 내려온 주머니가 있는 데님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엉덩이가 빈약한 편이라면 엉덩이에 자수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해 체형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빛이 나는 뒤태의 비밀! 주얼리로 뒤태 살리자 길었던 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의상도 더욱 과감해 지고 있다. 때문에 매끄러운 어깨라인에서 등 라인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뒤태’를 위해 피부 관리실을 방문하거나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일명 ‘U라인’을 따라 흐르는 목걸이는 시선을 모아 완벽한 실루엣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한 층 더 건강해 보이는 뒤태 라인을 완성해 주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등 라인으로 이어지는 목걸이는 여배우들의 드레스에 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탄력 있는 바디라인과 건강한 뒤태를 연출하려는 일반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어깨가 넓거나 체형이 큰 여성들도 아름다운 뒤태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사진 = 뮈샤,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평생월급 퇴직연금]퇴직연금, 어떤 것들 있을까

    [평생월급 퇴직연금]퇴직연금, 어떤 것들 있을까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퇴직계좌(IRA)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 가운데 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확정급여형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급여가 근무기간과 평균임금에 따라 미리 확정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현재 연봉이 1200만원(월 100만원)이고 연간 임금 상승률이 10%인 근로자가 입사 뒤 3년 만에 퇴직했다면 퇴직할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해당기간 평균임금 121만원에 근속연수 3년을 곱한 363만원이다. 확정급여형은 회사가 보험사·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적립금을 직접 운용하는 만큼 수익이 발생하면 회사가 수익을 가져간다. 반대로 손실이 나면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 확정급여형을 채택할 경우 근로자는 중간정산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목돈이 필요하다면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본인과 직계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 ▲천재지변 등 법이 정한 사유에 한해 퇴직급여의 50%까지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확정기여형, 근로자가 운용 확정기여형은 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간임금의 12분의1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근로자가 직접 이 돈을 운용하는 형태다. 따라서 근로자가 어떤 금융기관을 통해 어떻게 자산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많이 받을 수도 있지만 원금보다 적게 받을 위험도 있다. 예를 들어 연봉이 1200만원(월 100만원)이고 임금 상승률이 연 10%인 근로자가 3년 만에 퇴직한다면 각 연도별 평균임금을 더한 331만원에 추가로 운용수익을 받게 된다. 중간에 목돈이 필요하면 경우에 따라 100%까지 중도에 인출할 수 있다. 근로자들 입장에서 보면 임금상승률이 높다면 확정급여형이, 투자수익률이 높다면 확정기여형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IRA, 퇴직금 수령때만 과세 개인퇴직계좌는 이직으로 인한 퇴직금이나 중간정산금이 노후자금이 아닌 생활자금으로 쓰이는 걸 막아준다. 퇴직금 중간정산이나 전직·퇴직 때 받은 돈을 금융기관에 맡긴 뒤 필요할 때 한꺼번에 받거나 연금으로 받으면 된다. 개인퇴직계좌는 퇴직금 납입이나 운용 단계에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퇴직금 수령 때에만 과세가 되므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퇴직연금 상품은 금융기관의 자산관리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보험업계의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원리금 보장형으로 매월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금리연동형과 일정 기간에 따라 확정이율을 보증하는 이율보증형 상품이 있다.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상품도 있다. 연금을 받는 방법에 따라서는 일정기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과 사망하기 전까지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이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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