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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열풍, 새 길을 더하다

    한류 열풍, 새 길을 더하다

    마포구 합정역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한류 명소가 생겼다. 마포구는 23일 합정역과 연결된 상가 1층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들르는 홍대 앞 관광을 지원하는 ‘신한류플러스’ 개관식을 했다. 약 1200㎡(363평) 규모의 신한류플러스는 짐 보관, 숙박업소 소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며 미술작품 전시, 각종 공연, 회의실,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내년 1월에는 같은 공간에 ‘마포관광진흥센터’가 들어선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오늘 문을 연 신한류플러스 근처에는 홍익대는 물론 양화진 성지, 대형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이 있어 한류 팬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기반시설이 필요했다”고 신한류플러스의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신한류플러스에는 전통 자수 방법으로 인물화 및 명화들을 비단에 새겨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용주 작가의 ‘혼자수(魂刺繡) 미술관’, 한국 화장품 체험 및 구매 공간인 ‘K뷰티관’, 대학생 예술동아리 작품 전시 및 문화 공간인 ‘한류카페’가 들어선다. 마포구에서 여러 장면을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관련 상품과 지방자치단체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시관, 어린이 체험 공간도 있다. 마포구는 앞으로 신한류플러스를 소수의 한류 스타가 아니라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한류 문화 공간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파리 테러] “주범 압데슬람, 마지막 순간 망설였다”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의 주범 중 한 명으로 도망친 살라 압데슬람(26)이 테러 마지막 순간에 망설여 테러 공격에 나서지 않았으며 이슬람국가(IS)의 보복이 두려워 자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압데슬람의 형인 모하메드 압데슬람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공영 RTBF 방송에 자신의 동생이 마지막 순간에 테러를 포기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하메드는 “동생은 매우 똑똑하다. 그는 마직막 순간에 생각을 바꿔 다른 선택을 했다고 믿는다”면서 “나는 내 동생이 IS로부터 조종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모하메드는 현재로선 자수가 최선의 해결책이고 테러에 연루됐다면 책임을 지라고 동생에게 당부했다.  압데슬람의 한 친구도 벨기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압데슬람은 IS가 가족에게 보복할 것이 두려워 자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압데슬람의 첫째 형인 이브라힘은 파리 테러 현장에서 자폭했다. 한때 압데슬람 3형제가 파리 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둘째인 모하메드는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 경찰에 체포됐다가 혐의가 없어 풀려났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 등지에서 수색작전을 벌였으나 아직 그를 검거하지 못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집값 상승 견인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집값 상승 견인

    -산업단지 인근 충북혁신도시 임대 수요 폭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의 이전이 진행되고 유입인구가 늘어나면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조성중인 11개의 혁신도시에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마쳤거나 이전 예정이어서 지역 부동산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로 총 16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4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는데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올 초 입주를 시작한 신규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약 2억1,000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혁신도시는 주변 지역 시세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경남혁신도시가 조성된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올해는 2014년 초반에 비해 약 22%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총 11개의 공공기관 중 7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친 충북혁신도시의 집값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 화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입주를 완료한 LH쌍용예가와 LH이노밸리는 분양가에서 평균 5,000만원, 약 35%의 상승된 시세를 형성 중이다. 현재 정책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에 이전이 완료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총 7개다. 아직 이전을 끝내지 못한 기관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 기술기획평가원, 중앙 공무원 교육원 4곳이다.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종사자들도 주택을 옮기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산업단지 종사자 및 인근 거주자들의 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음성군, 진천군 등의 구도심 일대가 지역 정서 낙후 지역으로 인식되다 보니 일대 수요자들이 충북혁신도시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내 11개의 공공기관과 그에 따른 관련 기업의 협력사들을 배후수요로 둔 ‘밀라움 오피스텔’이 단연 눈에 띈다. 대지면적 1,271㎡, 연면적 11,493㎡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되며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과 3층부터 10층까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2㎡형(A타입) 128실과 전용 37㎡형(B타입) 24실 등 총 152실로 구성되며 1~2층 상가시설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심지에 들어서는 ‘밀라움 오피스텔’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중부고속도로 진천IC, 금왕IC(예정)가 위치해 있어 서울과 세종시까지 1시간대로 도달할 수 있고,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한 상업중심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밀라움 오피스텔’은 중정형 설계로 건물 내외부 자연채광과 통풍으로 주거쾌적성을 높였고 옥상정원, 휴게실 및 각 층 별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보안시스템을 적용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무인택배시스템을 구축, 입주자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또 ‘밀라움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천정형에에컨, 빌트인세탁기, 빌트인냉장고, 전기쿡탑, TV(사전 우선계약자에 한함), 디지털 도어락, 주방수납장, 붙박이장, 신발장, 욕실장, 침대, 비데, 블라인드, 파우더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상품을 살펴보면 128실이 공급되는 A타입은 원스탑 수납 동선으로, 욕실 안쪽 세탁실을 제공하는 등 생활패턴에 맞춘 특화평면을 선보였으며, 24실이 공급되는 B타입은 침실 내 드레스룸을 확보하여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분양가의 10%를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무이자로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부권 거점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차례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고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며 “‘밀라움 오피스텔’은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와 입지 조건, 풍부한 배후세대로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해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577-714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IS “백악관 불태울 것” 공격 예고 동영상… 유럽 전역 수사 확대

    IS “백악관 불태울 것” 공격 예고 동영상… 유럽 전역 수사 확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9일(현지시간) 다음 테러 목표로 미국 백악관을 지목했다. 프랑스 파리 경찰이 급습 작전으로 테러 총책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를 사살한 데 이어 테러 용의자 수사가 벨기에, 네덜란드, 그리스, 스웨덴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됐다. IS는 이날 백악관에 자살 폭탄 공격을 예고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로마 전에 파리’(Paris Before Rome)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에서 한 IS 대원은 “우리는 파리에서 시작했고 백악관에서 끝을 낼 것”이라며 “백악관을 불태워 검게 만드는 것은 알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IS는 파리 테러 이후 수차례 동영상을 공개해 워싱턴DC, 뉴욕 등을 공격하겠다고 발표했다. 표적을 계속해서 바꾸는 것은 각국 정보당국의 혼란을 부추기는 한편 공포심을 자극하기 위한 수법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파리 테러와 유사한 공격이 미국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믿을 만한 구체적 첩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테러 가능성을 일축했다. 프랑스 경찰의 급습 작전에 이어 벨기에 경찰도 브뤼셀 인근 몰렌베크를 급습해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 벨기에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9명 중 7명은 파리 테러와 관련돼 있다”면서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자폭한 빌랄 하드피(20)와 관련된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경찰도 로마가 IS의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FBI 경고 이후 수색 작전을 벌여 관련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스웨덴, 그리스 등에서도 테러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전날 파리 외곽 생드니 급습 작전에서 아바우드를 사살한 프랑스 경찰은 아바우드가 앞서 서유럽에서 계획된 테러 6건 중 4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파리로 향하던 고속열차에서 총격 테러를 벌이려던 사건은 아바우드가 계획하고 지령을 내린 사건으로 밝혀졌다. 한편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폭탄을 제조하고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무함마드 쿠알레드(19)가 프랑스 북부 노르파드칼레주에서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아바우드의 사촌 아이트불라센은 6개월 전에 극단주의 이슬람교에 빠졌으며 코란을 읽거나 모스크(이슬람교 사원)에 예배를 보러 간 적도 거의 없으며 오히려 술고래에 담배를 피우고 나이트클럽에 놀러 다니기를 즐겼다고 그의 가족과 지인들이 전했다. 한 이웃은 “외향적이었고, 약간 멍하긴 했지만 명랑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웃도 “챙 넓은 모자를 즐겨 쓰고 다녀 ‘카우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전혀 자폭 테러범처럼 보이지 않았고 술도 많이 마셨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불량 신자’에 가까웠던 그녀가 6개월 전부터 얼굴을 가리는 ‘니깝’을 쓰는 등 갑자기 극단주의 이슬람교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의 남자 형제인 유수프는 “아이트불라센은 늘 전화기를 붙잡고 페이스북이나 모바일 메신저만 들여다봤고 모든 것에 대해 불평불만을 쏟아냈다”고 말했다고 AP와 AFP,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가 시리아가 아닌 파리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럽 내 국경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유럽연합(EU) 내무·법무장관들이 20일 이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IS 대원을 모집한 혐의로 벨기에에서 궐석재판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그는 국제적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하지만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아바우드를 사전에 체포할 수 없었다. 바타클랑 극장 밖에 버려진 휴대전화에 테러범들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아이트불라센의 연락처가 있었기에 그를 사살할 수 있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당신이 물고 태어난 ‘수저 색깔’ 웬만해선 바꿀 수 없다

    당신이 물고 태어난 ‘수저 색깔’ 웬만해선 바꿀 수 없다

    능력주의는 허구다/스티븐 J 맥나미, 로버트 K밀러 주니어 지음/김현중 옮김/사이/336쪽/1만 5500원 이른바 능력주의 시대다. 단어의 뜻이야 좋다. 노력해서 능력만 쌓는다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니 말이다. 누구에게도 차별적 특혜를 주지 않고,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타고난 계층이나 부모의 지위와 상관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대가가 제공된다는 논리는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충분하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한 예로 누가, 어떻게 개인의 능력을 평가할 것인가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평가자의 관점 등 여러 변수에 따라 개개인이 갖춘 실제 능력 유무가 심하게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책 ‘능력주의는 허구다’의 전체적인 맥락도 이와 비슷하다.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이 성공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하지만, 현실에서는 비능력적 요인들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대를 이어 전해지는 유·무형의 ‘상속’은 모든 능력적 요인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다. 우리 사회가 정말 능력 위주로 돌아가려면 모두의 출발점이 같아야 한다. 이를테면 모두가 100m 단거리 주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장거리 계주와 같다. 부모에게 ‘바톤’을 넘겨받는 지점이 사람마다 다르다. 출생과 동시에 결정된 차이는 세월이 흐를수록 격차를 벌린다. 개천에서는 더이상 용이 나지 않고, 자수성가는 점점 더 힘들어진다. 비능력적 요인이 삶의 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능력주의도 설자리를 잃고 만다. 저자들은 이런 현실에서 능력주의를 맹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능력주의의 핵심 동력은 ‘교육’이다. 하지만 오늘날 학교와 교육은 불평등한 삶을 대물림하는 ‘잔인한 매개체’로 전락했다. 교육의 양과 질은 계층에 따라 다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차별적으로 주어진다. 교육의 질적 차이는 성인이 된 후의 직업과 소득의 차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대가 바뀌더라도 개인이 받는 교육의 양과 질은 세습되며, 저소득 가정과 고소득 가정 간의 ‘교육 기회 격차’ 또한 갈수록 커진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를 좀더 능력이 중시되는 곳으로 만들려면 구조적인 불평등, 특히 부와 권력의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조세 정책과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세수 지출 프로그램을 세우고 부유층의 좁은 관심사에 휘둘리지 않도록 정치, 경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또 한 번의 완판을 위해 도약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또 한 번의 완판을 위해 도약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요즘 같이 분양 물량이 최대로 몰린 시기에, 1,000가구 넘는 단지를 연이어 공급해 청약마감 되기는 쉽지 않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의 미래가치가 높아야 하고, 설계는 당연히 뛰어나야 할 것이며, 이왕이면 대단지 구성에 이름있는 대형사의 브랜드까지 더해져야 가능한 일이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 성공 조건들을 갖춘 단지가 평택 분양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1순위 청약을 받았다. 1순위 청약 결과 1,409가구 모집에 3,969명이 몰려 평균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결과를 상세히 살펴보면, 단지는 4블록과 5블록으로 이뤄졌는데 4블록의 최고경쟁률은 전용 103㎡A의 57.5대 1이다. 주택형 별로 보면 59㎡A에 699명의 청약자가 몰려 7.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블록의 경우 전용 113㎡A가 47.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59㎡A 주택형에 632명이 청약을 접수해 주택형별 최대 청약자로 집계됐다. 이 같은 분양성공은 이미 예견된 성적이란 평가다. 지난 7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 공급에서 총 1,849가구를 최고 36.5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고, 계약 한 달 만에 모든 아파트가 ‘완판’되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이에 2차 분양물량 역시 단기간에 계약까지 마감할 것이란 게 현장의 분위기다. 평택의 K 공인중개업소 실장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1차 때 빠른 분양마감으로 기회를 놓친 수요자들이 몰리며 2차 역시 순위 내 마감을 이뤘다"며 "내년의 부동산 시장상황을 장담할 수 없고, 평택과 같은 인기신도시 물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이번 2차분의 계약도 이탈하는 수요 없이 단기간에 완판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번 2차 분양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선호도 높은 전용 59㎡ 외에 전용 103㎡과 113㎡ 등 대형 주택형의 인기가 높았다는 점"이라며 "이는 평택의 미래가치에 실수요와 함께 투자수요까지 몰렸다고 볼 수 있어 '자이 더 익스프레스'를 필두로 당분간 평택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 총 5개 블록에 5,705가구 단지로 이뤄진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다. 지난 7월 1,849가구에 이어 분양되는 2차 물량은 지하 2층~지상 29층의 전용면적 59~113㎡형 1,459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945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84m²가 608채(3개 평면)로 가장 많고 △72m² 318채 △59m² 279채 등 중소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의 이달 중 남은 분양일정은 18(수), 19일(목)에 당첨자 발표와 24(화)~26일(목)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1800-574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교신도시’ 최적의 입지로 투자가치 상승…상가에 투자자 몰린다

    ‘광교신도시’ 최적의 입지로 투자가치 상승…상가에 투자자 몰린다

    최근 저금리 추세로 갈 곳을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상가로 몰리고 있다. 상가투자가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가는 은행예금이나 채권보다 수익률이 2~3배 가량 높게 형성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상가 등 상업용(매장)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지난 2013년(연 5.17%)보다 상승했다. 이는 연 2% 수준인 정기예금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 금융 상품 투자 수익률을 훨씬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이유에서 상가투자자들은 어느 지역에 투자를 할지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근래까지 상가 임대 투자에서 강세를 보여 왔던 위례, 마곡지구는 최근 들어 조금 주춤하고 있는데, 새롭게 떠오르는 광교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상가 임대를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동인구, 공실률, 환금성이 완벽한 지역이 광교이기 때문이다.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광교 신도시의 상권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개통 시 강남까지 환승없이 30분대 진입이 가능해 강남 출퇴근이 쾌적해질 전망이다. 더욱이 지하철역이 개통되면 일대 역세권 유동인구로 역 주변 상가가 광교의 핵심상권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US 정거장과 교차되는 지점으로 터미널과 같은 집객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풍부한 상권이 기대되고 있다. 광교 법조타운의 착공 역시 광교신도시 일대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기존 수원고법,수원고검의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새로운 법조타운은 근로인원 8천여명, 유동인구 2만여명을 발생시킬 예정으로 높은 고용창출은 물론 상권형성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 공실률도 타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활발한 매매와 다수의 임대수요로 환금성 또한 높아 투자 시 폭넓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하겠다. 지하철역과 불과 5m거리에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위와 같이 막강한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는, 100% 분양완료 된 풍부한 오피스텔 상주수요를 자랑한다. 총 786실의 안정적이고 탄탄한 고정고객은 상가투자 시 발생되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사용 영업면적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설계는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의 또 다른 장점이다.특화설계를 적용해 동일평형에 최대한의 면적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천정고 4.8m로 다양한 인테리어 설계가 가능하며, 테라스 설치도 가능하게 해 다양하게 업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임대소득과 향후 발전가치를 생각한 상가투자자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상가 투자시장은 대형 건설사의 안전한 시공능력과 경쟁력있는 인지도도 중요해지고 잇는 추세여서 광교2차푸르지오시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혼자 할까, 같이 할까/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혼자 할까, 같이 할까/김재원 KBS 아나운서

    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모지스 할머니다. 미국 버지니아 근교에서 작은 농장을 꾸리며 10남매를 키워 낸 할머니는 76세 때 첫 작품을 그렸다. 동네가게에서 팔다가 우연히 수집가의 눈에 들어 80세가 넘어 뉴욕에서 전시회를 하며 이름을 알렸다. 101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잡았던 할머니는 1500여점을 세상에 남겼단다. 원래 자수를 즐기다가 관절염이 심해지면서 그림을 시작했다는 할머니는 혼자 그리는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할머니의 작품 ‘바느질 모임’은 90세 때 그린 작품으로 생동감과 다정함이 넘친다. 마흔 명 가까운 사람들이 그림 속에서 분주하다. 한쪽에서는 퀼트를 하고 한쪽에서는 대형식탁에 음식을 준비한다. 창밖으로 신록의 정원이 보이는 큰 거실에서 사람들은 즐거워한다. 아마도 모지스 할머니는 바느질을 혼자서만 하지 않고, 가끔 이런 모임에 나가셨던 모양이다. 뉴질랜드 웰링턴의 주말 저녁, 카페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눈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책을 읽는다. 소리 없는 묵독클럽이다. 독후감도, 독서토론도 없다. 사람을 사귀려고도 하지 않는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작은 수첩에 인상적인 문장을 메모한다. 연필과 수첩을 들고 책에 집중하며 뇌 기능을 회복하려는 것이 묵독클럽의 목표다. 책을 읽은 그들은 눈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집으로 돌아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기가 읽은 책을 확인 차원에서 올려놓는다. 모임 장소에 못 나간 회원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한 시간 동안 책을 읽고 인증을 올린다. 우리나라에는 통독클럽이 있다. 약속된 장소에, 사람들이 모여 같은 책을 꺼낸다. 누군가 소리 내어 읽기 시작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눈으로 따라 읽는다. 그 사람이 지쳤다 싶으면 다음 사람이 받아서 소리 내어 읽는다. 번갈아 빠른 속도로 읽다 보면 얇은 책은 두어 시간이면 다 읽는다. 가벼운 토론을 하고 헤어진다. 1년 넘게 계속하다 보니 속도도 빨라졌고, 말솜씨도 늘었단다. 읽어서 내면에 지식을 쌓고, 말로 표현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독서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최하위권이라는 얘기는 굳이 하지 않으련다. 1년에 성인 한 사람이 책을 몇 권 읽는지도 여기서는 필요 없다. 그 수치마저도 책을 무지 많이 읽는 사람들이 평균을 올린 것뿐이다. 노벨문학상 발표 때도 우리는 작가 탓이나 하지 좋은 작가가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만들지 못한 독자 탓은 잘 하지 않는다. TV는 손안에 놓고 보는 시대가 됐고, 라디오는 차에서만 듣고, 신문은 인터넷으로만 본다. 그래도 책만큼은 아직 종이가 대세다. 어쩌면 독서는 혼자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행위가 아닐까. 책은 바느질처럼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이다. 저자의 생각의 틀에 맞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나는 혼자 읽는 것이 좋다. 그 책을 쓴 작가도 혼자 썼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것이 좋은 사람들은 혼자 하고, 같이 하는 것이 좋은 사람들은 같이 한들 어떠랴. 아무래도 요즘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라를 흔들 만한 위대한 결정을 이렇게 팡팡 터뜨릴 수 없다. 역사 속에서 큰 교훈을 줬던 사건들을 복습까지 하는 걸 보면 책을 많이 읽었음에 틀림없다. 심지어 혼자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같이 읽나 보다. 저렇게 생각도 행동도 일치하니 말이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 육십 넘은 할머니 가운데 아직 재능을 찾지 못한 분이 있다면 얼른 용기를 내시길 바란다.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어르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화장품 속 파라벤, 소량만으로도 유방암 위험 높여( 연구)

    화장품 속 파라벤, 소량만으로도 유방암 위험 높여( 연구)

    화장품과 세안용품, 자외선 차단제 등 일상에서 쉽게 구매하는 제품에 널리 쓰이고 있는 방부제인 ‘파라벤’(parabens)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이다. 따라서 이를 ‘의사 에스트로젠 물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런 물질이 기존 생각보다 적은 양을 사용해도 유방암은 물론 기타 질환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국제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최근호(10월 27일자)에 실린 이번 연구에서는 이런 파라벤류가 현재의 안전성 검사 방법으로는 인체 건강에 미치는 진정한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파라벤은 ‘에스트라디올’(estradiol) 등의 천연 호르몬과 똑같이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활성화시켜서 에스트로젠 물질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이런 에스트라디올과 관련 에스트로젠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연관지어왔다. 결과적으로, 일상에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에 파라벤을 사용하는 것이 공중보건에 관한 우려감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론 파라벤을 정확히 어느 정도 써야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에서 주저자로 참여한 미국의 분자생물학자 데일 레이트만 박사(UC버클리 겸임 부교수)는 “파라벤이 유방암 세포에 있는 에스트로젠의 성장 효과를 모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을 입힐 정도의 효력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그런데 세포 증식을 조절하는 다른 약물과 파라벤이 조합하는 경우에는 예상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간 세포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측정하는 기존 화학물질 안전성 검사는 파라벤을 단일 요소로만 보고 이런 파라벤이 세포에서 다른 유형의 신호전달 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미국의 독물학자 루탄 루델 박사(메사추세츠 침묵의 봄 연구소)는 “과학자들과 감독기관은 이런 검사로 얻은 잠재적 예상 수치를 사용해 그 값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절하게 나타낸 값으로 가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적절한 검사를 설계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영향을 더 알아내기 위해 ‘에스트로젠 수용체’와 ‘HER2’이라는 두 종류의 수용체를 발현시키는 유방암 세포를 조사했다. 유방암 환자의 약 25%에서는 ‘HER2’(인간상피증식인자수용체2)가 과잉 생산된다. HER2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종양은 다른 유형의 유방암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 유방암 세포를 파라벤에 노출하면서 그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성장인자 ‘헤레굴린’(heregulin)은 유방암 세포에서 HER2 수용체를 활성화했다. 파라벤은 세포 증식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선택해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HER2-활성화 세포에서 파라벤은 헤레굴린을 제외한 세포보다 100배 낮은 농도에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파라벤이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것보다 낮은 용량에서 더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과학자와 관련 감독기관에 특히 HER2와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 세포에서 파라벤의 잠재적인 영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또 다른 공동저자인 미국의 독물학자인 크리스 불페 박사(플로리다 약대)는 “이번 연구는 파라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현재의 검사 방법은 다른 '의사 에스트로젠 물질'의 효력에 대해서도 과소 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개인 관리 제품을 통해 매일 수많은 화학물질과 접촉한다. 따라서 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과 성장인자의 혼합물이 상호작용해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그들에게 노출에 의한 잠재적 암의 위험을 더 생각하게 할 것이다. 특히 관심이 커지고 있는 문제로 사춘기와 임신 등 발달이 중요한 기간에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이후 유방암에 관한 감수성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연구진은 향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터넷서 알게 된 10대女 2명 둔기 살해 30대男 검거

     서울 수서경찰서는 인터넷으로 만나 알고 지낸 여성 2명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3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이달 12일 오전 5시쯤 강남구에 있는 김모(18)양의 집을 찾아가 미리 준비해 간 둔기로 김양과 김양의 친구 박모(18)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인터넷 관련 일을 하는 자영업자로,한달여 전 김양을 인터넷에서 알게 된 뒤 종종 만나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김양 등이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한 데 앙심을 품고 있다가 둔기를 미리 구입해 11일 오후 9시쯤 김양의 집을 찾아가 함께 있다가 다음날 새벽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 때문에 평소 김양과 떨어져 지내던 어머니는 딸이 이틀 동안 전화를 받지 않자 이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범행을 한 뒤 고민을 하다 이날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를 하고 싶다”,“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겠다” 등의 말을 한 뒤 오후 8시 15분쯤 역삼동의 한 건물 옥상에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파리 연쇄 테러] 인질극 상황 종료, 테러범 5명 경찰에 사살 “대량학살이었다”

    [파리 연쇄 테러] 인질극 상황 종료, 테러범 5명 경찰에 사살 “대량학살이었다”

    [파리 연쇄 테러] 인질극 상황 종료, 테러범 5명 경찰에 사살 “대량학살이었다”파리 연쇄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사상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상해 최소 150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10시쯤 파리 시내 10구, 11구 극장과 식당에 무장 괴한이 침입, 총기를 난사해 손님 등 수십 여명이 숨졌다고 프랑스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또 프랑스와 독일 국가대표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근처에서도 여러 건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테러 발생 장소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파리 검찰은 최소 6곳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희생자수는 최소 120명에서 많게는 150명까지로 추정된다. 14일 새벽 1시쯤 인질극 등 상황이 종료됐고, 테러범 중 최소 5명은 경찰에 사살됐다. 이날 테러 중 가장 희생자가 많은 곳은 파리 시내 11구에 있는 공연장인 바타클랑 극장으로, 테러범들은 이곳에서 100여명의 인질에게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타클랑 극장 안에 있던 한 목격자는 “총격이 10∼15분간 계속됐다. 너무나 잔혹했다”면서 테러범들의 관중을 향해 무차별 총기를 난사했다고 말했다.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던 무장괴한 가운데 최소 4명은 경찰과 대치하다 제압됐다. 이번 인질극의 희생자 규모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대량학살이었다”고 말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생존자는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총격범이 프랑스의 시리아 군사작전을 언급했다고 밝혔고, 지하디스트 세력들은 “파리 불바다…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고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연쇄 테러] 테러범 5명 경찰에 사살 “총격 10~15분 계속돼…잔혹”

    [파리 연쇄 테러] 테러범 5명 경찰에 사살 “총격 10~15분 계속돼…잔혹”

    [파리 연쇄 테러] 테러범 5명 경찰에 사살 “총격 10~15분 계속돼…잔혹" 파리 연쇄 테러, 프랑스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사상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상해 최소 150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10시쯤 파리 시내 10구, 11구 극장과 식당에 무장 괴한이 침입, 총기를 난사해 손님 등 수십 여명이 숨졌다고 프랑스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또 프랑스와 독일 국가대표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근처에서도 여러 건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테러 발생 장소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파리 검찰은 최소 6곳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희생자수는 최소 120명에서 많게는 150명까지로 추정된다. 14일 새벽 1시쯤 인질극 등 상황이 종료됐고, 테러범 중 최소 5명은 경찰에 사살됐다. 이날 테러 중 가장 희생자가 많은 곳은 파리 시내 11구에 있는 공연장인 바타클랑 극장으로, 테러범들은 이곳에서 100여명의 인질에게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타클랑 극장 안에 있던 한 목격자는 “총격이 10∼15분간 계속됐다. 너무나 잔혹했다”면서 테러범들의 관중을 향해 무차별 총기를 난사했다고 말했다.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던 무장괴한 가운데 최소 4명은 경찰과 대치하다 제압됐다. 이번 인질극의 희생자 규모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대량학살이었다”고 말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생존자는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총격범이 프랑스의 시리아 군사작전을 언급했다고 밝혔고, 지하디스트 세력들은 “파리 불바다…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고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켄싱턴 제주 호텔, 숙박·항공·코스 요리 한 번에…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첫선

    켄싱턴 제주 호텔, 숙박·항공·코스 요리 한 번에…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첫선

    켄싱턴 제주 호텔이 숙박에 항공까지 포함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추가 비용 없이 왕복 항공권(2인), 다이닝, 파티, 풀사이드 바, 액티비티, 픽업&센딩 등 호텔의 모든 혜택을 누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식사는 세 끼를 제공한다. 아침은 뷔페나 한식당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룸서비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지중해식 브런치도 가능하다. 점심과 저녁은 각각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제주 한식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로 정통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밤 프로그램도 알차다. 라운지 ‘더 뷰’에서는 ‘골든 홀리데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출신 아이다 듀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매캘런 3종 테이스팅 세트 또는 칵테일, 와인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별빛이 쏟아지는 옥상에선 버블 파티가 펼쳐진다. 샴페인 바와 클럽 하우스에서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 등을 마시며 디제이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파티다. 음료는 무제한 제공된다. 야자수로 장식된 온수풀에서 별빛 맞으며 수영을 즐겨도 좋겠다. 워낙 로맨틱한 곳이다 보니 주로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 자쿠지와 월풀,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 등도 갖췄다. 1인 3만원. 호텔 액티비티 팀인 ‘케니’와 함께 겨울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감귤 따기, 눈꽃 트레킹, 곶자왈 트레킹 등에서 선택하면 된다. 팁 하나. 객실 내 미니바가 공짜다. 특급호텔에 투숙해 냉장고를 열 때마다 멈칫해야 했던 ‘흙수저’의 기억은 지워도 좋다. 양은 많지 않아도 맥주, 음료, 스낵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커플과 패밀리 등 2가지 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원(세금 별도)부터 상품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홈페이지(www.kensingtonjeju.com) 참조. (064)735-8900.
  • 모델하우스 오픈한 ‘전주 만성지구 제일풍경채’, 수요자와 투자자 관심 집중

    모델하우스 오픈한 ‘전주 만성지구 제일풍경채’, 수요자와 투자자 관심 집중

    제일건설(주)이 전주 만성지구 C1 블록에 선보이는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가 13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전주지역의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여주듯,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에도 유니트를 관람하려는 내방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청약 상담석에는 청약조건, 분양가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수백 명에 달하는 등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4-Bay이 맞통풍 구조 설계를 도입하고, 천장고는 일반아파트(2.3m) 보다 10cm 더 높은 2.4m로 설계해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특히 법조타운 조성 등 만성지구 내 다양한 개발계획 및 개발 호재들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미래가치와 남다른 프리미엄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제일풍경채를 짓는 제일건설은 2009, 2012년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2회 수상한 건설명가로써 그 브랜드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돼, 앞으로 진행될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84~103㎡, 지하1층, 지상 18~20층 8개동 총 55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344세대, △84㎡B 19세대 △103㎡ 190세대로 전 가구가 중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전주 만성지구를 대표하는 新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는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을 연상케하는 친환경 단지조경,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한 명품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앞 어린이 공원과 단지 뒤 근린공원이 위치함으로써 사시사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 및 통풍성을 극대화하였으며, 판상형 4-Bay설계로 환기가 우수한 맞통풍 구조다. 입주민을 배려한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은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으며, 가변형 벽체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공간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천정고를 우물형 천정기준 2.5m로 높여 개방감을 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전면 지하화 주차시설로 녹지와 수목이 풍부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주차장보다 20cm 넓은 광폭 주차면적을 확보하고, 주차대수(821대 주차 가능 / 세대당 1.48대) 또한 전주시에 최근 공급된 다른 단지 대비 풍부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소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는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는 첨단 무인전자경비,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이 설치돼 보안성 및 안전성을 강화했고,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홈 네트워크 시스템, 10인치 주방 TV폰, 부부욕실폰, 원패드 시스템 등도 적용돼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외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 에어컨 냉매배관, 음식물 탈수기, 세대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는 법원과 검찰청 등의 이전으로 인한 법조타운 조성의 풍부한 미래가치와 남다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각종 공공기관 입주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 전북혁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만성지구 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근린상업지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월드컵로와 713번 국도를 통해 연결되는 김제, 호남고속도로, 완주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에 위치한 전주I.C, 서전주I.C를 통해 전국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할 만하다.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호남제일고, 전주사대부고를 비롯해 전주혁신도시 인근에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지구 내에 초·중교 각각 1개소가 개교 예정에 있어 향후 명문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한편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는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오픈 3일간 황금열쇠,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전주 만성 제일풍경채는 오는 17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일반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주 만성지구 C1블록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695-3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77-1810 / 홈페이지 : www.ms-jeil.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장품 속 파라벤, 저용량으로도 유방암 위험 ↑ - 연구

    화장품 속 파라벤, 저용량으로도 유방암 위험 ↑ - 연구

    화장품과 세안용품, 자외선 차단제 등 일상에서 쉽게 구매하는 제품에 널리 쓰이고 있는 방부제인 ‘파라벤’(parabens)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이다. 따라서 이를 ‘의사 에스트로젠 물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런 물질이 기존 생각보다 적은 양을 사용해도 유방암은 물론 기타 질환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국제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최근호(10월 27일자)에 실린 이번 연구에서는 이런 파라벤류가 현재의 안전성 검사 방법으로는 인체 건강에 미치는 진정한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파라벤은 ‘에스트라디올’(estradiol) 등의 천연 호르몬과 똑같이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활성화시켜서 에스트로젠 물질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이런 에스트라디올과 관련 에스트로젠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연관지어왔다. 결과적으로, 일상에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에 파라벤을 사용하는 것이 공중보건에 관한 우려감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론 파라벤을 정확히 어느 정도 써야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에서 주저자로 참여한 미국의 분자생물학자 데일 레이트만 박사(UC버클리 겸임 부교수)는 “파라벤이 유방암 세포에 있는 에스트로젠의 성장 효과를 모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을 입힐 정도의 효력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그런데 세포 증식을 조절하는 다른 약물과 파라벤이 조합하는 경우에는 예상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간 세포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측정하는 기존 화학물질 안전성 검사는 파라벤을 단일 요소로만 보고 이런 파라벤이 세포에서 다른 유형의 신호전달 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미국의 독물학자 루탄 루델 박사(메사추세츠 침묵의 봄 연구소)는 “과학자들과 감독기관은 이런 검사로 얻은 잠재적 예상 수치를 사용해 그 값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적절하게 나타낸 값으로 가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적절한 검사를 설계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영향을 더 알아내기 위해 ‘에스트로젠 수용체’와 ‘HER2’이라는 두 종류의 수용체를 발현시키는 유방암 세포를 조사했다. 유방암 환자의 약 25%에서는 ‘HER2’(인간상피증식인자수용체2)가 과잉 생산된다. HER2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종양은 다른 유형의 유방암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 유방암 세포를 파라벤에 노출하면서 그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성장인자 ‘헤레굴린’(heregulin)은 유방암 세포에서 HER2 수용체를 활성화했다. 파라벤은 세포 증식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선택해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HER2-활성화 세포에서 파라벤은 헤레굴린을 제외한 세포보다 100배 낮은 농도에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파라벤이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것보다 낮은 용량에서 더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과학자와 관련 감독기관에 특히 HER2와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 세포에서 파라벤의 잠재적인 영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또 다른 공동저자인 미국의 독물학자인 크리스 불페 박사(플로리다 약대)는 “이번 연구는 파라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현재의 검사 방법은 다른 '의사 에스트로젠 물질'의 효력에 대해서도 과소 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개인 관리 제품을 통해 매일 수많은 화학물질과 접촉한다. 따라서 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과 성장인자의 혼합물이 상호작용해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그들에게 노출에 의한 잠재적 암의 위험을 더 생각하게 할 것이다. 특히 관심이 커지고 있는 문제로 사춘기와 임신 등 발달이 중요한 기간에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이후 유방암에 관한 감수성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연구진은 향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전 대한민국 서울신문고] 위험천만 가로등 기둥 새로 ‘뚝딱’…방치된 정화조통 처리도

    [안전 대한민국 서울신문고] 위험천만 가로등 기둥 새로 ‘뚝딱’…방치된 정화조통 처리도

    A씨는 얼마 전 술을 마신 뒤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깜빡 졸아버리는 바람에 가로수와 충돌해 쓰러뜨렸다. 인천국제공항 근처에서다. 겁부터 먹은 그는 얼른 줄행랑을 쳤다. 그러고선 고성능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튿날 경찰에 자수했다. 음주 사실은 뺀 채였다. 잔꾀로 큰 불상사를 막은 것이다. 그러나 쓰러진 나무에 대한 변상 책임을 져야 했다. ‘공공시설’을 훼손한 셈이다. 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도로에서 가로등 기둥이 비스듬히 넘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밑동이 쭈그러져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대정읍 건설담당이 곧장 현장에 나가 파악한 결과 교통사고 탓이었다. 수소문해 사고 당사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수리·보수를 마치도록 맡겼다. 먼저 기둥을 철거하고 나흘 뒤엔 말끔하게 새로 설치했다. 아울러 자동차들이 자주 침범해서인지 맨땅으로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주변엔 화단을 만들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도로 원흥삼거리→창릉사거리 방면에선 엄청나게 큰 정화조통이 방치돼 안전을 위협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커브를 돌자마자 나타나기 때문에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렵다. 옆에 연락처를 쓴 현수막까지 내건 점으로 미뤄 특정 업체의 광고용 같다고 신고자는 덧붙였다. 덕양구 건설행정팀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농사용 전주가 넘어져 안전을 해칠 수 있으니 조치해야 한다는 신고도 잇따랐다. 비가 내리면 누전 및 감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다. 한국전력 포천지사는 포클레인을 동원해 전주를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용이 되려면 관악구 용꿈도서관으로 오세요

    용이 되려면 관악구 용꿈도서관으로 오세요

     관악구가 용꿈꾸는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한국자산신탁 문주현 회장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문 회장은 1억원을 기부해 관악구청에 딸린 작은 사랑방이자 주민들의 쉼터인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생길 수 있도록 한 용꿈의 주인이기도 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크게 이용되는 공간이다. 2012년 개관 후 도서관이자 쉼터로 이용되며 때로는 결혼식, 북콘서트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주현 회장은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대한 ‘다독자 시상식’에 이어 인생 여정과 기부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애송하는 김교복 시인의 ‘호박으로부터 배운다’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해 우여곡절 끝에 늦깎이 대학생이 됐고, 대학 재학시절 어느 독지가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공부할 수 있었기에 자신이 이룬 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2001년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160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통 큰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 회장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개관 3년 만에 이용자 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일본에서도 견학 올 만큼 명소가 됐다”며 “저의 기부가 관악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구석구석 쓰임새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멘토는 책 속에, 도서관 속에 있고 책은 영원한 양식”이라고 표현하며 책과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총 면적 230㎡의 복층구조로 지어진 작은 공간으로 1만 6900여 권의 책과 70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하루 이용자수는 1000여 명에 이르며 도서관 안에는 온돌, 소파, 미러TV를 갖춘 유아실도 있다. 애칭으로 ‘용꿈’으로 불리는 도서관에서는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인 ‘리빙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시인, 소설가, 고전평론가 등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독서모임도 자주 열린다.  유종필 구청장은 “용이 되려면 먼저 용꿈부터 꿔야 한다. 모두가 이 공간에서 용꿈을 꾸고 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공급가 대비 활용효과 크다, 전용율 높은 상가 ‘리치프라자3’ 분양

    공급가 대비 활용효과 크다, 전용율 높은 상가 ‘리치프라자3’ 분양

    초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모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5.17%)보다 1%포인트가량 올랐다. 연 2%에 못 미치는 정기예금 수익률의 3배에 이른다. ▲상가 투자 시 높은 전용률,주차장 확보,역세권 여부 확인 필요 하지만 상가 수익률은 상품별로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상가를 고를 때 △전용율 △주차장 △역세권 인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먼저 전용률이 높으면 공간 활용도가 그 만큼 높아 다른 상가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일한 분양가라도 사용 면적이 커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한 셈이다. 둘째 주차장 확보도 확인해야 한다. 상가의 경우 타 상품 대비 주차여건 확보 여부에 따라 방문객수가 달라지고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규모 외식업체나 프랜차이즈, 대형 마트, 은행 등 금융권, 병,의원, 학원 등 우량 임차인 입장에서도 주차장 전용상가나 법정대수 이상 주차장을 확보한 상가들을 선호하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주요 상권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때문에 역 주변 상가는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도 뛰어나며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다. ▲신골드라인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역세권 상가+높은 전용율+풍부한 배후수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신골드라인으로 통하는 신분당선 역세권에 매머드급 규모의 상가를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신분당선 경기대 바로 앞에 조성 중인 ‘리치프라자3’이 주인공이다.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 중심상업지 상가인데다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여기에 권리금 없이 좋은 자리의 상가를 선점할 수 있고 개통 전후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리치프라자3’ 상가는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조성된다. 특히 상가 전용률이 51%로 대부분의 주변 상가가 45% 미만임을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주차장부지를 이용해 주차시설이 넉넉히 조성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상가 건물 앞쪽으로 25m에 이르는 큰 광장을 끼고 있어 주목도가 높고, 더욱 많은 유동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 광교신도시내 유일하게 학교환경위생정화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상권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종의 진입이 가능하다. 상가활성화를 위해 층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건물 7층에 인디밴드와 비보이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료 문화공연장이 조성돼 다양한 계층의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3만6000여명의 배우수요를 품은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역세권 상권 리치프라자3는 교통여건이 좋다.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도보권에 위치해있어 광교역 이용객, 경기대학교 학생, 광교 테크노밸리 유동인구, 광교산 등산객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 상가 북쪽으로는 약 4900세대에 달하는 광교 웰빙타운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고 남쪽으로는 1000여명이 입주한 오피스텔단지가 위치한다. 또 이주자택지1블록에 약 860가구(2100여명)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서쪽으로는 총 1058실 규모에 2016여명이 수용 가능한 경기대학교 기숙사인 드림타워도 위치한다. 약 8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할 도시지원시설1블록과 13블록(예정)도 반경 500~600m에 위치한다. 경기 R&D센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 경기 바이오 센터, 차세대 융합 기술 연구원 등의 업무시설이 조성된 광교테크노밸리도 반경 500m 거리에 위치한다. 광교테크노밸리에는 약 190여개 업체가 입주해 종사자수만 약 5000여명에 이른다. 16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할 지식산업센터(2016년 12월 준공예정)와도 마주하고 있다. 또한 광교공원~문암재~비로봉~광교산 코스 출발기점에 위치해 주말에도 등산객 등 다양한 유동인구가 유입된다. 광교산 등산객은 평일에도 1일 약 300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만여명에 이른다. 준공은 201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신고번호 : 2015-건축과-분양신고 제11호)분양문의: 1899-55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알짜배기 상업시설...부산에 몰려온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 동시분양

    알짜배기 상업시설...부산에 몰려온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 동시분양

    -부산의 도심 사직동에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동부산 관광단지 개발의 직접적 수혜 예상되는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은행의 저금리기조가 계속 이어지면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오피스텔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부동산 투자 트랜드가 시세차익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전환되면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은 올해 기준금리를 두번이나 낮췄다. 지난 3월, 연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낮췄다. 또, 6월에 1.5%로 인하하면서 사상초유의 저금리시대를 열었다. 은행 예금상품은 물가상승률(4%대)이하의 수신금리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마이너스금리나 다름없다. 사실상, 은행에 여유자금을 입금해두면 손실을 보는 구조다. 반면, 초저금리의 여파로 은행 대출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초저금리 대출을 통해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타인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레버리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상업용 부동산 3분기 동향’에 따르면 상업용부동산의 자산가치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가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중대형 매장용 0.37%, 소규모 매장용 0.40%, 집합 매장용 0.19%로 나타나 상업용부동산의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저금리가 계속되며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역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의 경우, 서울•경기•부산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충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상품인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알짜배기 수익형 상가가 등장해 화제다. ㈜삼정이 부산의 도심 사직동과, 동부산관광단지(기장군 기장읍) 주변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다.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 사직역 50m 초역세권 상가=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상가는 사직역 50m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역세권 상가는 전철 지하철역과 근접해 해당역 주변 인구를 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고수익. 고비용 상품이다. 향후 기본적인 시세 경쟁력은 물론 하락폭도 적게 나타나 상당히 메리트 있는 상가 투자처로 꼽힌다.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 주택과 뒤섞여 있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있는 것보다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는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함을 발휘해 임차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형성에 유리함을 갖추게 된다,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상가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따라 형성된 대로변에 스트리트형 상가라 접근성이 높아 유동인구 확보에도 좋다. 역세권,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 조건을 모두 갖춘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의 경쟁도 상당히 치열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 삼정그린코아가 더베스트 상가 상권이 포함된 동부산관광단지는 우선 체류를 하면서 레저를 즐기는 복합 해양레저 타운이다. 부산도시공사 계획에 의하면 총 4조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골프장, 랜드마크 호텔 등 총366만㎡ 규모로 2017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미래가치= 이처럼 새롭게 변모하는 국내최대 해양복합도시, 동부산관광단지에서 삼정그린코아 아파트는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단지 내 상가이다. 먼저 들어가 선점할 수 있기에 남들보다 기회비용을 덜 쓰고,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다. 아마도 삼정그린코아 상가는 동부산관광단지 내에서도 상가 분양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상권형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명소상권=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과 인접해 있고, 프리미엄 아울렛이 유치되어 부산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쇼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테마파크, 골프장, 휴양 및 문화숙박시설 등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관광객이 앞다퉈 찾게 될 부산의 새로운 명소이기도 하다. (주)삼정은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와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를 동시분양 중이며 입찰은 11월 17일(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51)555-303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성호 기자의 종교만화경 22] 평신도 박람회

    [김성호 기자의 종교만화경 22] 평신도 박람회

    한국천주교의 자생적 신앙 태동과 목숨을 버려 신앙을 지킨 순교자 규모는 세계 천주교계로부터 각별한 관심을 받는다. 세계천주교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사례로 꼽히기 일쑤이다. 우선 신앙의 태동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1756-1801)이 중국에서 세례받고 귀국해 서울 명동성당 인근 명례방에서 모임을 가진 게 한국천주교의 시작이라는 게 정설이다. 초기 명례방 집회가 합당한 전례 형식을 갖췄는 지를 놓고 이견이 없진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천주교인들은 명례방 집회를 한국천주교의 시작으로 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외부 선교사 없이 스스로 신앙을 싹 틔워 뿌리내린 자생종교에의 큰 자부심이다. 이벽, 권철신, 정약용 등이 강학회를 열어 천주교 교리를 탐구, 전파한 천진암 성지도 한국천주교가 자생 신앙임을 뒷받침하는 큰 흔적이다. ● 한국 순교자수 2만명... 전국 곳곳 순교의 흔적그런가 하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버린 순교자의 수 역시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이다. 한국천주교의 순교자 수는 1만명에서 많게는 2만명에 이른다. 그 순교의 흔적은 전국 곳곳에 산재해있다. 이름만으로도 소름이 돋는 절두산(切頭山) 성지며 최대의 처형장이었던 서소문, 새남터, 해미, 전동…. 모두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희생의 흔적들이다. 그 순교의 희생은 한국을 찾은 두 명의 교황도 높이 사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84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순교자 103위를 성인 품에 올린 시성식(諡聖式) 집전차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는 입국 직후 무릎을 꿇고 땅에 입맞추며 ‘순교의 땅’이라 외쳤다. 가장 먼저 찾은 곳도 절두산 성지였다.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한 초기 순교자 124위에 대한 시복식에 앞서 먼저 서소문 순교성지를 찾아 참배했다. 그 자생적으로 태동해 숱한 순교자를 낳았던 한국천주교의 신자 수는 지금 556만 971명에 이른다. 전체인구의 10%를 넘는 수준이다. 전 세계에서 45위이며 아시아에선 5번째로 많다. 평신도 단체도 50여개가 넘는 수준이다. 성직자들조차 한국의 평신도 단체를 모두 알고 있는 이가 드물다고 한다. 따져보면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초기 순교자 124위에 대한 시복식도 평신도들의 노력 끝에 성사된 사건이다. 지난 1984년 성인 품에 오른 103위는 사실 대부분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었다. 그 시성식 이후 평신도들이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켜낸 이 땅의 이름없는 평신도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여 주교회의 측이 받아들여 성사된 게 지난해의 시복식이다. 그런데 그 희생과 역할에 비해 평신도들이 받는 대우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한국천주교 공동체를 떠받치는 바탕이자 중추이면서도 늘상 변두리에 위치한 보조자 역할에 머물 뿐이다. 그와 관련해 평신도들의 위상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왔지만 개선의 조짐은 별로 없어 보인다. ● ‘답게 살겠습니다’란 주제로 평신도박람회... 한국 천주교의 주역 답게 되길평신도 단체 박람회가 열린다고 한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14~15일 명동 가톨릭회관 앞마당과 명동성당 마당, 1898광장 등에서 각 사도직 단체의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고 한다. 30여개 단체가 참가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협력해 세상 복음화의 사명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 사도직 단체 상호간과 일반 신자들의 천주교 이해 폭을 넓힌다는 게 박람회 취지와 관련해 주최측이 밝힌 설명이다. 그런데 그 핵심은 ‘답게 살겠습니다’라고 한다. 평신도들의 피와 희생으로 탄탄하게 선 한국천주교 공동체. 그 공동체의 ‘부인할 수 없는 주역’들이 정말 ‘답게 살게’끔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성호 선임기자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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