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세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시즌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연방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60조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왕실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865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제9회 지방선거 3선 출마 공식 선언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제9회 지방선거 3선 출마 공식 선언

    하남시의회 부의장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남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책임과 사명의 길을 다짐드린다”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하남의 더 큰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제8대, 제9대 하남시의원을 역임한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답하는 정치’를 의정 철학으로 삼아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시정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후반기에는 부의장직을 맡아 의회 운영의 중심을 잡으며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김용만 국회의원과 함께 ‘찾아가는 아파트 민원의 날’, ‘학교 방문 간담회’ 등을 추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왔다. 정 부의장은 재선 기간 동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굵직한 입법 및 정책 성과를 남겼다. 입법 성과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조례 ▲축제 발전 및 운영 조례 ▲발달장애인 보험 지원 조례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조례 등 다수의 민생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개선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미사문화거리 정비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주민 의견 반영 촉구 ▲대형 참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대상’,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 당 대표 2급 특별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3선 도전을 선언하며 정 부의장은 하남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교통망 확충] ▲9호선 빠른 개통 ▲GTX-D 노선(황산 경유) 추진 ▲광역버스 노선 확대, [교육 및 보육] ▲AI 교육 기반 미래 인재 양성 및 특성화 중학교 신설 ▲(가칭)청아고 조기 개교, [문화·체육 인프라] ▲하남시 국가정원 조성 ▲미사문화거리 랜드마크화 ▲하남 대표 축제 발굴 및 관광자원화 ▲선동 체육시설 재구성 ▲반다비 및 멀티체육관 건립 ▲미사숲공원 테마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무엇보다 값진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라며 “정치는 반드시 결과로 평가받아야 하는 만큼,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고 더 강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보답하는 ‘일 잘하는 힘 있는 3선’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하남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저는 故김창민 감독 살해범입니다” 유튜브 출연…유족 “어처구니없다”

    “저는 故김창민 감독 살해범입니다” 유튜브 출연…유족 “어처구니없다”

    고(故) 김창민 감독의 가해자가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사과하고 싶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해 유족이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김 감독의 아버지 김상철씨는 “가해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사과하고 싶어 유족의 연락처를 알아보려 했으나 알 수 없었다’고 주장했는데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서로 변호인을 선임한 상태에서 변호사들끼리 연락을 취하는 방법도 있고 수사를 맡은 경찰을 통해 연락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양아치’라는 음원도 낼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언론 매체를 이용해 사과 운운하는 모습이 어처구니없다”고 분노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저는 김창민 감독 살해범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을 김 감독의 가해자라고 밝힌 A씨는 영상에서 “고인이 되신 김창민 감독님과 그 피해자 유가족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죄송하다는 말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유가족분들에게도 아들을 잃으신 그 슬픔을 저도 정말 알고 있다”며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어서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건 발생 후 활동명 ‘범인’으로 ‘양아치’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표해 논란이 된 점에 대해서도 “사건 전부터 준비했던 곡이며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유튜브 출연에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도 가진 바 있다. 그는 지난 7일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유가족을) 계속 만나 뵙고 사과를 드리고 싶었으나,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말로 사죄를 하더라도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죽을 죄를 지었다는 것도 알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없다”면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잘못 알려져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커 지금 거론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자세한 부분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고(故)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가 옆자리에 앉은 남성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 감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1985년생인 김 감독은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 누구의 딸’(2016)을 비롯해 ‘구의역 3번 출구’(2019) 등을 연출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7일 월요일(음력 3월 11일, 신미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7일 월요일(음력 3월 11일, 신미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4월 27일 월요일(음력 3월 11일, 신미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하얀 양(신미)’의 날입니다. 건조하고 단단한 흙(미토) 속에 품은 날카로운 보석(신금)의 형상으로, 겉보기에는 양처럼 온순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완벽주의와 날카로운 통찰력이 숨어있는 날입니다. 섬세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기에 매우 좋으나, 스스로 예민해져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부드러운 언행을 유지하는 것이 월요일을 지혜롭게 보내는 비결입니다. 쥐띠 (자) 양과 쥐는 서로 원망하고 예민하게 신경을 긁어대는 관계(원진살)입니다. 월요병이 유독 심하게 몰려와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고 주변이 밉게 보일 수 있으니,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이 생명입니다. 1948년생: 가족이나 자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겉으로 티 내지 마세요. 그저 피곤해서 드는 기분 탓입니다. 1960년생: 굳게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거나 약속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대치를 땅으로 낮추세요. 1972년생: 직장에서 괜한 피해의식으로 분위기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연하게 둥글게 생각하세요. 1984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예민하게 꼬투리를 잡으면 사랑이 무섭게 도망갑니다. 배려가 우선입니다. 1996년생: 학업이나 업무가 손에 잡히지 않아 답답합니다. 점심시간에 시원하게 산책하며 뇌를 비우세요. 소띠 (축) 오늘은 양과 소가 정면으로 강하게 쾅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뿔과 뿔이 부딪히는 격이라 직장이나 모임에서 변동이 몹시 심하고 억울한 다툼수가 있으니, 매사 납작 엎드리고 먼저 양보해야 합니다. 1949년생: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조용히 휴식하며 보내는 것이 낫습니다. 낙상 사고나 관절에 주의하세요. 1961년생: 금전 손실이 크게 우려되니 가까운 지인이라도 섣부른 보증이나 투자는 절대, 무조건 피하세요. 1973년생: 직장 동료나 배우자와 걷잡을 수 없는 큰 싸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욱하는 성질을 꾹 죽이세요. 1985년생: 직장에서 엉뚱한 구설수나 뒷담화에 휘말릴 수 있으니, 튀는 언행을 각별히 삼가고 입을 닫으세요. 1997년생: 친한 친구와 돌이킬 수 없는 절교 선언까지 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양보가 최고의 미덕입니다. 호랑이띠 (인) 단단한 흙(양)에 나무(호랑이)가 뿌리를 내리는 형국으로, 다소 피로감은 있지만 노력한 만큼의 확실한 대가가 따릅니다. 바쁘게 움직인 만큼 실속을 단단히 챙길 수 있는 아주 알찬 월요일입니다. 1950년생: 뜻밖의 용돈이나 긍정적인 소식을 받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누리세요. 1962년생: 모임에서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하며 주변 사람들의 존경과 굳건한 인정을 한 몸에 받습니다. 1974년생: 미뤄둔 업무나 까다로운 서류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큰 성취감을 맛보고 윗사람의 칭찬을 듣습니다. 1986년생: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날입니다. 적극적으로 미팅이나 회의에 나서면 운의 기운이 더욱 상승합니다. 1998년생: 아르바이트나 새로운 부업에서 기대 이상의 짭짤한 수익을 올려 주머니가 몹시 두둑해집니다. 토끼띠 (묘) 양과 토끼는 아주 훌륭한 합(삼합)을 이룹니다. 대인관계가 무척 매끄러워지고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든든한 도움을 듬뿍 받아, 월요일의 무거운 압박감이 눈 녹듯 사라지는 최고의 하루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잘 통하는 지인과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훈훈하고 즐거운 대화를 맘껏 나눕니다. 1963년생: 뜻밖의 귀인이 나타나 힘을 보태주니 꽉 막혔던 근심 걱정이 봄눈 녹듯 시원하게 사라집니다. 1975년생: 팀 프로젝트에서 훌륭한 화합을 자랑하며 직장 내에서 큰 신뢰와 신망을 확 얻게 됩니다. 1987년생: 연애운이 크게 상승합니다. 퇴근 후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하고 다정한 저녁 시간을 맘껏 즐기세요. 1999년생: 당신의 다정하고 센스 있는 매력이 돋보여 사람들의 호감을 독차지하는 신나는 날입니다. 용띠 (진) 같은 흙의 기운을 가진 양과 용이 만나 미묘한 경쟁 심리가 발동합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지기 쉽지만,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묵직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저녁 무렵에는 훌륭한 성과를 손에 쥡니다. 1952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가족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집안의 평화를 든든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1964년생: 내 뜻대로 일의 속도가 나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말고 때를 묵묵히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976년생: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나, 정면 돌파보다는 부드러운 우회가 낫습니다. 1988년생: 부부나 연인 사이에 사소한 기싸움이 생길 수 있으니 대화할 때 다정한 단어를 선택하세요. 2000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음이 붕 뜰 수 있으니, 중요한 과제나 시험은 두 번씩 꼼꼼히 점검하세요. 뱀띠 (사) 불(뱀)이 흙(양)을 포근하게 덥혀주는 긍정적인 날이라 에너지가 넘치고 의욕이 솟구칩니다. 활동적으로 베풀고 움직일수록 행운이 졸졸 따르며, 능률이 크게 오르는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1953년생: 건강이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화초를 가꾸거나 가벼운 산책을 마음껏 즐기세요. 1965년생: 모임이나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능력을 100% 발휘하고 사람들을 훌륭하게 이끕니다. 1977년생: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도출하기에 아주 명석해지는 날입니다. 집중력이 최고조입니다. 1989년생: 당신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여 어디를 가든 동료와 이성에게 큰 주목과 호감을 독차지합니다. 2001년생: 학업이나 업무 성취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는 날입니다. 치열하게 노력한 보람을 확실히 느낍니다. 말띠 (오) 양과 말은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최고의 단짝(육합)입니다. 모든 일이 순풍에 돛 단 듯 막힘없이 술술 풀리고, 귀인의 든든한 조력을 받아 이번 주를 산뜻하게 출발하는 만사형통의 날입니다. 1954년생: 집안이 한없이 평안하고 근심 걱정이 싹 사라지니 몸과 마음이 몹시 가볍고 즐겁습니다. 1966년생: 반가운 옛 친구나 지인이 기분 좋은 소식과 함께 연락해와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1978년생: 새로운 목표나 긍정적인 평가를 듣게 되어 일주일을 임하는 마음이 무척 설레고 당당해집니다. 1990년생: 애정운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썸 타는 관계라면 오늘이 마음을 확인하기 완벽한 길일입니다. 2002년생: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며 학교나 직장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활력을 듬뿍 얻습니다. 양띠 (미) 자신의 날을 맞아 뚝심과 자신감이 꽉 차오르지만, 양 두 마리가 모이면 고집이 매우 세지고 완고해질 수 있습니다. 뻣뻣한 태도를 버리고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주변을 배려해야 구설수를 피합니다. 1955년생: 무리한 활동은 피로를 부릅니다. 건강 검진이나 휴식에 집중하며 내 몸을 꼼꼼히 돌보세요. 1967년생: 예술적 감각이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조용히 취미 생활에 몰입하면 성과가 좋습니다. 1979년생: 동료나 배우자와 사소한 일로 자존심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양보해야 평화롭습니다. 1991년생: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복잡한 생각을 둥글게 정리하고 한 주를 차분히 계획해 보세요. 2003년생: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묵직한 내실을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그것이 진짜 스펙이 됩니다. 원숭이띠 (신) 흙(양)이 금(원숭이)을 단단하게 생해주니 든든한 귀인을 등 뒤에 얻은 형국입니다. 주변의 따뜻한 지원과 윗사람의 칭찬을 듬뿍 받아 까다로운 월요일 업무를 아주 쉽게 처리하는 즐거운 날입니다. 1956년생: 묵혀둔 고민거리가 가족이나 귀인의 도움으로 시원하게 해결되어 마음이 무척 홀가분합니다. 1968년생: 뜻밖의 쏠쏠한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와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긍정적인 하루입니다. 1980년생: 직장에서 당신의 헌신과 능력을 완벽히 인정받아 상사에게 칭찬을 듣고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1992년생: 누군가 나에게 좋은 인연을 넌지시 소개해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을 긍정적으로 수용하세요. 2004년생: 두둑한 용돈이 생기거나 좋은 아르바이트 정보를 얻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닭띠 (유) 흙(양)이 금(닭)을 포근하게 품어주어 안정적이지만, 닭과 양은 서로 미묘하게 어긋나는 기운도 함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내실을 챙기면 소소한 재물운이 알차게 따릅니다. 1957년생: 옛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반가운 연락을 받게 되어 몸과 마음의 활력이 돕니다. 1969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주변 동료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쏘세요. 1981년생: 계획했던 일들이 큰 걸림돌 없이 무난하게 진행되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을 느낍니다. 1993년생: 연인과 쓸데없는 기싸움을 피하세요. 둥글게 져주는 것이 결국 관계의 신뢰를 듬뿍 높입니다. 2005년생: 집중력이 무척 좋아 공부나 독서 등 자기 계발의 능률이 월요일부터 크게 오르는 날입니다. 개띠 (술) 양과 개는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 깎아내리는 관계(파살/형살)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억울한 갈등이 생기거나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튀는 행동을 절대 삼가야 합니다. 1958년생: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일찍 귀가하여 푹 쉬세요. 1970년생: 친척이나 가까운 지인과 섣부른 금전 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뼈아픈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1982년생: 남의 험담에 재미로 동조하면 결국 본인에게 화살이 꽂힙니다. 무조건 입을 꽉 무겁게 닫으세요. 1994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으니 말실수를 철저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2006년생: 경쟁하기보다 양보하는 성숙한 자세를 가지세요. 친구와 다투면 서로 깊은 상처만 남게 됩니다. 돼지띠 (해) 양과 돼지는 아주 훌륭한 합(삼합)을 이룹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대인관계가 무척 원만해져, 직장에서 무엇을 하든 행운과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가득 따르는 행복한 월요일입니다. 1959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베풀면 그것이 곱절의 복과 훌륭한 평판이 되어 돌아오는 길일입니다. 1971년생: 생각지 못한 소소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영업에서 쏠쏠한 이익이 생겨 마음이 무척 풍성해집니다. 1983년생: 직장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어울려 훌륭한 시너지를 뿜어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뜬히 올립니다. 1995년생: 퇴근 후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날입니다. 연인을 위한 다정한 데이트를 계획하세요. 2007년생: 컨디션이 날아갈 듯 사뿐하고 의욕이 넘치니 오늘 하루 무엇을 해도 유쾌하고 능률이 쑥쑥 오릅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15일 수요일(음력 2월 28일, 기미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15일 수요일(음력 2월 28일, 기미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4월 15일 수요일(음력 2월 28일, 기미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노란 양(기미)’의 날입니다. 비옥한 평지(기토)와 단단한 대지(미토)가 만나 만물이 뿌리를 깊게 내리고 성장하는 형상입니다. 겉으로는 무척 온화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한 번 결심한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강인한 뚝심이 깃든 날입니다. 성급하게 결과를 보려 하기보다 묵묵히 내실을 다질 때 가장 큰 성과가 따르는 평화로운 수요일입니다. 쥐띠 (자) 양과 쥐는 서로 원망하고 예민해지는 관계(원진살)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마음이 조급해져 사소한 일에도 서운함을 느끼기 쉬우니,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948년생: 가족이나 자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오늘은 겉으로 표현하지 말고 너그럽게 넘기세요. 1960년생: 무리한 외부 활동은 피로만 쌓입니다. 퇴근 후 집에서 조용히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1972년생: 지인과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으니 섣부른 조언이나 참견은 절대 금물입니다. 1984년생: 배우자에게 괜한 꼬투리를 잡다 큰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세요. 1996년생: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감이 들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으로 기분 전환을 하세요. 소띠 (축) 오늘은 양과 소가 정면으로 쾅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뿔과 뿔이 부딪히듯 변화가 심하고 다툼수가 있으니, 매사 양보하는 미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욱하는 성질을 다스려야 합니다. 1949년생: 관절이나 허리 부상을 조심하세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움직임은 피해야 합니다. 1961년생: 금전 손실이나 물건 분실 우려가 있습니다. 지갑 단속을 철저히 하고 투자는 삼가세요. 1973년생: 직장에서 날카로운 언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내가 먼저 져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득입니다. 1985년생: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거나 일정에 차질이 생깁니다. 억지로 풀려 하지 말고 차분히 대처하세요. 1997년생: 홧김에 내뱉은 말이 큰 화살이 되어 돌아옵니다. 말을 하기 전 세 번 생각하세요. 호랑이띠 (인) 나무(호랑이)가 흙(양)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는 형국이라 재물운과 성과가 쏠쏠하게 따릅니다. 바쁘게 움직인 만큼 확실한 보람을 느끼고,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아주 알찬 수요일입니다. 1950년생: 뜻밖의 용돈이나 선물을 받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누리세요. 1962년생: 모임에서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하며 주변 사람들의 존경과 인정을 한 몸에 받습니다. 1974년생: 미뤄둔 업무나 개인적인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큰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얻습니다. 1986년생: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날입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 운의 기운이 더욱 상승합니다. 1998년생: 아르바이트나 부업에서 기대 이상의 짭짤한 수익을 올려 주머니가 두둑해집니다. 토끼띠 (묘) 양과 토끼는 아주 훌륭한 합(삼합)을 이룹니다. 대인관계가 매끄러워지고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도움을 듬뿍 받아 마음이 한없이 평온해지는 최고의 하루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잘 통하는 가족이나 지인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정을 쌓습니다. 1963년생: 뜻밖의 귀인이 나타나 힘을 보태주니 꽉 막혔던 근심이 봄눈 녹듯 시원하게 사라집니다. 1975년생: 팀 프로젝트에서 훌륭한 화합을 자랑하며 직장 내에서 큰 신뢰와 신망을 얻게 됩니다. 1987년생: 연애운이 크게 상승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하고 다정한 시간을 맘껏 즐기세요. 1999년생: 당신의 다정하고 센스 있는 매력이 돋보여 사람들의 호감을 독차지하는 신나는 날입니다. 용띠 (진) 용과 양은 서로 미묘하게 불편하고 어긋나는 관계(파살)입니다. 하는 일이 잘 풀리다가도 막판에 꼬이거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니, 무리하게 나서지 말고 여유 있게 움직이세요. 1952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가족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집안의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 1964년생: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976년생: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날 수 있으니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가계부를 꼼꼼히 챙기세요. 1988년생: 부부나 연인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대화할 때 부드러운 단어를 선택하세요. 2000년생: 약속 시간에 늦거나 일정이 어긋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쿨하게 대처하세요. 뱀띠 (사) 불(뱀)이 흙(양)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날이라 에너지가 넘치고 의욕이 솟구칩니다. 활동적으로 베풀고 움직일수록 행운이 따르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무척 원만한 하루입니다. 1953년생: 건강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마음껏 즐기세요. 1965년생: 모임이나 단체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능력을 발휘하고 사람들을 훌륭하게 이끕니다. 1977년생: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정리하기에 아주 명석해지는 날입니다. 집중력이 최고조입니다. 1989년생: 당신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여 어디를 가든 사람들에게 큰 주목과 호감을 받습니다. 2001년생: 학업이나 업무 성취도가 높아지는 날입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눈에 보입니다. 말띠 (오) 양과 말은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최고의 단짝(육합)입니다. 모든 일이 물 흐르듯 순조롭게 풀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사형통의 수요일입니다. 1954년생: 집안이 한없이 평안하고 근심 걱정이 싹 사라지니 몸과 마음이 몹시 가볍습니다. 1966년생: 반가운 옛 친구나 지인이 연락해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립니다. 1978년생: 새로운 목표나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이번 주를 보내는 마음이 무척 설렙니다. 1990년생: 연애운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솔로라면 운명적인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길일입니다. 2002년생: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며 평생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추억을 쌓는 날입니다. 양띠 (미) 자신의 날을 맞아 자신감이 꽉 차오르지만, 양 두 마리가 모이면 고집이 세지고 시야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주변을 배려하는 포용력이 필요합니다. 1955년생: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니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1967년생: 예술적 감각이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조용히 취미 생활에 몰입해 보세요. 1979년생: 배우자와 사소한 일로 자존심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양보하면 평화롭습니다. 1991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다가올 미래를 차분히 계획해 보세요. 2003년생: 겉모습보다는 내실을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그것이 결국 더 큰 힘이 됩니다. 원숭이띠 (신) 흙(양)이 금(원숭이)을 생해주니 든든한 귀인을 만나는 형국입니다. 주변의 따뜻한 지원을 듬뿍 받아 어려운 일을 아주 쉽게 처리하고,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는 날입니다. 1956년생: 묵혀둔 고민거리가 가족이나 귀인의 도움으로 시원하게 해결되어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1968년생: 뜻밖의 쏠쏠한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와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1980년생: 직장에서 당신의 헌신과 능력을 인정받아 큰 칭찬을 들어 어깨가 으쓱해지는 날입니다. 1992년생: 누군가 나에게 좋은 인연을 소개해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을 주저하지 마세요. 2004년생: 두둑한 용돈이 생기거나 좋은 정보를 얻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닭띠 (유) 안정적이고 몹시 평온한 하루입니다. 흙의 기운이 닭을 포근하게 감싸주니 마음이 넉넉해지고, 소소한 재물운과 먹을 복이 알차게 따르는 긍정적인 수요일입니다. 1957년생: 옛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반가운 연락을 받게 되어 활력이 돕니다. 1969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넘치니 주변 사람들에게 인색하지 마세요. 1981년생: 계획했던 일들이 걸림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짜릿한 성취감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1993년생: 연인과 오붓하고 분위기 좋은 데이트를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서로의 신뢰가 깊어집니다. 2005년생: 집중력이 무척 좋아 공부나 독서 등 자기 계발의 능률이 크게 오르는 날입니다. 개띠 (술) 양과 개는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 깎아내리는 관계(파살/형살)입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튀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1958년생: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일찍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세요. 1970년생: 친척이나 지인과 섣부른 금전 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1982년생: 남의 험담에 동조하면 결국 본인에게 화살이 돌아옵니다. 무조건 입을 무겁게 하세요. 1994년생: 연인과 감정싸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으니 말실수를 철저히 조심해야 합니다. 2006년생: 경쟁하기보다 양보하는 자세를 가지세요. 친구와 다투면 서로 상처만 남게 됩니다. 돼지띠 (해) 양과 돼지는 아주 훌륭한 합(삼합)을 이룹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대인관계가 무척 원만해져, 무엇을 하든 행운과 즐거움이 가득 따르는 행복한 하루입니다. 1959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베풀면 그것이 곱절의 복이 되어 돌아오는 길일입니다. 1971년생: 생각지 못한 소소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쏠쏠한 이익이 생겨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1983년생: 직장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어울려 즐거운 시너지를 뿜어내고 좋은 성과를 올립니다. 1995년생: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날입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해 보세요. 2007년생: 컨디션이 날아갈 듯 가볍고 의욕이 넘치니 오늘 하루 무엇을 해도 유쾌합니다.
  •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태양… 마포 ‘별빛 스포츠 놀이터’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태양… 마포 ‘별빛 스포츠 놀이터’

    서울 마포구는 마포365천문대를 태양 관측 체험과 디지털 스포츠 체험을 더한 ‘별빛 스포츠 놀이터’로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천문대는 마포365구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도심형 천문과학 교육공간이다. 서울 도심에서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빛 스포츠 놀이터’는 태양 관측 30분과 디지털 스포츠 교실 60분으로 구성된 총 90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마포365구민센터 옥상 관측실과 3층 디지털스포츠실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학 중인 5~6세 아동이 대상이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이다. 참여 아동은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을 통해 기초적인 천문 지식을 배우고, 이어지는 디지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기초 체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다. 5월 프로그램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고 흥미롭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주의 정신 담긴 ‘4·19묘지’… 대한민국 초석 닦은 ‘초대길’ [서울 로드]

    민주주의 정신 담긴 ‘4·19묘지’… 대한민국 초석 닦은 ‘초대길’ [서울 로드]

    북한산 아래 도심 속 쉼표 같은 길4월 혁명의 산증인 ‘4·19민주묘지’5·16 군부가 남산서 수유리로 변경이시영·이준 등 4인 품은 ‘초대길’독립정신 깃든 3·1 발원지 ‘봉황각’사일구로 다른 얼굴 ‘4·19카페거리’개성 만점 가게들 230여곳 들어서‘길에는 주인이 없고, 그 길을 가는 사람이 주인이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 신경준은 ‘도로고(道路考)’에 이렇게 썼다. 소설가 김훈은 ‘허송세월’에서 ’“길은 소통의 통로란 의미”라고 풀었다. 오래 전부터 길을 중심으로 사람과 재화, 서비스가 움직이고 건물이 들어섰다. 이처럼 길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풍경이며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600여년 역사의 서울에는 많은 길이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이 쫓겨갔던 유배길부터 3·1 운동과 4·19 혁명, 6월 민주항쟁, 2002년 월드컵, 두 번의 탄핵 촛불까지, 역사의 변곡점마다 길이 있었다. ‘서울 로드’에서 길에 스며든 과거와 현재, 미래를 풀어보려 한다.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헌법 전문) 1956년 3대 대통령(4대 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장면이 자유당 이기붕을 누르고 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스스로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고 생각하던 이승만 대통령의 충격은 사뭇 컸다. 이에 1960년 4대 대통령(5대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정권은 고령(당시 85)인 대통령의 유고할 경우 직을 승계할 부통령에 이기붕을 당선시키기 위해 부정과 꼼수를 총동원했다. 해도 너무한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3·15 의거 때 실종된 고교생 김주열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 떠오른 게 기폭제가 됐다. 4월 19일 분노한 시민들이 경무대(현 청와대)와 국회의사당(현 서울시의회), 중앙청(정부청사·1995년 철거)을 향해 몰려들었고, 경찰은 무차별 발포했다. 결국 ‘피의 화요일’에서 시작된 4월 혁명은 이승만의 하야를 끌어냈다. 프랑스대혁명을 기리는 바스티유 광장처럼 한국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린 4·19를 기려야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4·19의거 학생대책위원회가 주축이 돼 시청 광장에 위령탑을 세우기로 했다. 희생자 가족 단체인 4월혁명 유족회는 희생자 묘역을 포함한 기념공원을 추진했다. 서울시도 가세해 남산 팔각정 부근에 1만 5000평 규모로 공원을 만들기로 하고 설계를 공모했다. 그러던 중 5·16 군사정변이 터졌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4·19에 대한 부정도, 긍정도 못 하는 어중간한 자세를 취했다. 부정하자니 민심이 두려웠고, 계승한다고 하자니 겸연쩍었을 터. 박정희 정권은 4·19기념탑과 묘역 조성을 통합해 국가기관 ‘재건국민운동본부’로 이관시켰다. 국민운동본부는 묘역과 기념탑을 서울 외곽 수유리에 조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공모로 결정된 기념탑 설계를 친일 논란이 끊이지 않던 조각가 김경승에게 넘겼다. 그는 이승만 흉상도 만들었던 인물이다. 결국 독재에 항거하다가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국립 4·19민주묘지는 공간적으로는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고, 친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작가의 작품과 공존하게 됐다. 뒤틀린 한국 현대사의 또다른 단편이다. 국립 4·19민주묘지 아래편에 ‘사일구로’가 있다. 이 이름이 붙기 전 주민들이 부르던 별칭인 ‘4·19카페거리’ 상권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직접 뽑은 이름이다. 도로명 주소인 ‘4·19로’와 발음이 같아 친숙하면서 북한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쉼표 같은 거리를 뜻한다. 사일구로와 북한산 사이에는 1.3㎞ 길이의 역사체험 둘레길 ‘초대(初代)길’이 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처음’이란 이정표를 찍은 이들의 묘역을 도보 코스로 연결했다. 강북구가 북한산 일대에 흩어진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기 위해 2016년 조성했다. 초대길의 시작과 끝은 ‘근현대사기념관’이다. 3·1운동의 발원지인 천도교 수도원 봉황각과 순국선열 묘역 그리고 4·19민주묘지가 있는 강북구를 독립정신과 민주주의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통적 명당으로 알려진 북한산에 이시영 초대 부통령이 안장된 것을 시작으로 초대 국회부의장 신익희,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대한제국 1호 검사’ 이준 열사 등이 모셔졌다. 동선상으로는 기념관을 출발해 신익희 선생과 이준 열사 묘역을 지나 김병로 선생 묘소와 광복군 합동묘, 이시영 선생 묘역을 돌아 다시 기념관으로 이어진다. 강북구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문화관광 해설을 진행한다. 봉황각은 1969년 서울시 유형문화재(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됐다. 1912년 천도교 제3대 교주 손병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첩첩산중인 이곳에 건물을 세우고 봉황각이란 이름을 붙였다. 현재 현판은 훗날 서울신문 명예사장을 지내기도 한 민족지도자 오세창 선생이 썼다. 오는 10일 사일구로 일대에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6’이 시작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국민문화제는 연극제와 문화공연, 뮤직페스티벌, 합창대회, 1960 거리 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당일인 19일에는 4·19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열린다. 사일구로는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될 만큼 합리적 가격에 맛 좋은 가게 230여곳이 들어서 있다. 이 길의 다른 이름이 4·19카페거리일 만큼 아늑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카페도 넘쳐난다.
  • 어지러운 만화경 속 명확한 것은 어딘가 아련하고 그리운 감정뿐

    어지러운 만화경 속 명확한 것은 어딘가 아련하고 그리운 감정뿐

    ‘노벨상 단골 후보’ 커르터레스쿠세계적으로 각인시킨 대표작 번역하나의 장편인 듯, 각각의 단편인 듯느슨하게 연결된 5개의 이야기들초현실을 떠돌다 주제 ‘향수’ 귀결 현실과 꿈, 지옥과 천국, 종말과 창조의 풍경이 한데 모여 만화경(萬華鏡) 속 이미지처럼 펼쳐진다. 한 인간의 내밀한 내면과 강박은 어느새 우주를 다스리는 원리가 돼 있다. 이 모든 걸 주재하는 힘은 문학 그리고 그것을 쓰는 작가에게서 나온다. 루마니아 소설가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70)는 세계 문단에서 차지하는 명성에 비해 한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걸 계기로 그의 작품들이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노스탈지아’는 커르터레스쿠를 세계적인 작가로 각인시킨 대표작이다.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룰렛 승부사’와 에필로그 ‘건축가’ 그리고 사이에 있는 ‘말라깽이 꼬마’, ‘쌍둥이자리’, ‘REM’까지 총 다섯 편이 실렸다. 각각 독립된 이야기이니 이 책을 소설집이라고 불러야 할까. 조금 애매하다. 연결고리는 희박하지만, 작가 스스로 ‘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다. 종잡을 수 없이 난해하다. 그렇다고 읽히지 않는 책은 아니다. 무의식을 깊이 들여다보며 의식의 한계에서 비롯된 통념을 뒤트는 문장들이 여럿 보인다. ‘노스탈지아’(nostalgia)라는 제목에서 보듯 소설 다섯 편의 주제는 향수(鄕愁)다. 이 사실을 유념하지 않으면 독서 중 길을 잃기 십상이다. “수십억 개의 은하들, 감지할 수 없는 차원들 그리고 요컨대 내 두개골을 후광처럼 둘러싼 이 세계는, 내가 그것을 완전히 소유하고 인식하고 그 자체가 되도록 명령하지 않았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젯밤 침대에 누워 이불 밑에 몸을 웅크린 채 나는 일종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나는 나를 요상하게 회전시키는, 길게 늘어지고 피투성이이며,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음란한 배에서 막 태어난 참이었습니다.”(‘룰렛 승부사’ 부분) 첫 번째 이야기의 강렬함은 이 두툼한 소설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다. ‘러시안룰렛’으로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러시안룰렛은 여러 개의 약실 중 하나에만 실탄을 넣고 탄창을 돌린 뒤 방아쇠를 당기는 게임이다. 실탄의 위치를 알 수 없기에 삶과 죽음은 오로지 운에 달려 있다. 그러나 소설은 룰렛 승부사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대신 현실에서 벌어졌다고 믿기 힘든 이야기가 지리멸렬하게 펼쳐진다. 죽고 사는 문제가 신의 의지에 달린 것이라면 룰렛 승부사는 그 의지를 조롱하는 존재다. 신이 관장한다고 생각되는 운명을 인간의 통제로 끌어오고자 노력하는 존재다. 성공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애초에 무엇이 성공인지 판단하기도 어려우니까. 그러나 작가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단 하나의 방법을 이야기한다. 바로 문학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불가능이 가능한 곳이 딱 한 군데 있는데, 바로 소설 속, 문학입니다. 그 속에서는 통계의 법칙이 깨질 수도 있으며, 한 사람이 예정된 운명보다 더욱 강력할 수도 있습니다.”(‘룰렛 승부사’ 부분) 환상과 실재가 마구 뒤섞이며 전개되던 이야기는 마지막 에필로그 ‘건축가’에 이르러 기묘하게 닫힌다. 건축가 에밀 포페스쿠는 열심히 돈을 모아 자기가 바라던 자동차를 한 대 산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자동차의 경적에 점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충 들으면 그럴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경적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인다. 그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다. 아니 그것을 훨씬 뛰어넘어 전 세계가 그의 음악을 향한 집단적 광기에 사로잡힌다. 음악을 멈추고자 핵미사일까지 발사되지만, 역부족이다. 오히려 포페스쿠의 음악은 지구와 은하계를 아득히 뛰어넘어 버린다. 인간은 시작과 끝, 창조와 종말이라는 시간관에 사로잡혀 있다. 예술은 다르다.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시간 ‘너머’에 있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그것은 오히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다. 작가와 독자는 형언할 수 없는 그 불가능의 영역에 있는 예술을 음미하는 존재다. 커르터레스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건축가’ 이후엔 더는 할 말이 없어서 그만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뒤로 다시는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 사실 제게는 단 한 권의 책만이 있을 뿐입니다. 바로 지금 쓰고 있는 책 말입니다.”
  • ‘완장’이 까발린 인간의 민낯

    ‘완장’이 까발린 인간의 민낯

    윤흥길 작가가 1982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 ‘완장’은 저수지 감시원이라는 완장을 찬 동네 건달의 모습을 통해 크건 작건 감투를 쓰면 모든 일에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속물적 근성을 꼬집었다. 실제로 조직 생활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완장 차더니 변했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보라”는 말처럼 권력이란 인격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나는 권력의 부작용 따위에 흔들리지 않아”라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좋든 나쁘든 권력 앞에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착각일 뿐이다. 조직심리학자인 카르스텐 셰르물리 독일 SRH 베를린 응용과학대 교수는 이 책에서 권력에 대한 집착이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조직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셰르물리 교수는 “권력은 사람을 쉽게 무장해제시키고 권력을 쥔 사람은 예외 없이 더 충동적이고, 더 둔감하며, 더 잔인하게 변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을 쥔 사람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쉽게 빠진다. 또 다른 권력자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성격이나 기질이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기 잘못은 상황 탓으로 돌린다. 저자는 권력을 쥐면 놓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가 단순한 자리 욕심이나 영향력 때문이 아니라 뇌 자체가 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권력을 쥐는 순간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돼 강한 쾌감이 형성되며 그 감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 권력을 잃는다는 것은 단순한 상실이 아니라 심각한 금단의 고통이다. 책을 읽고 나면 감옥에서도 여전히 자기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전직 대통령이나 알량한 완장을 놓칠까 봐 벌벌 떨면서 직원들을 기계 부속품 정도로 생각하며 제 잘난 맛에 사는 공감 능력 ‘0’인 회사 간부들의 머리를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 “토할 때까지 먹어” “나체로 팔굽혀펴기”… 공사 예비생도 가혹행위

    “토할 때까지 먹어” “나체로 팔굽혀펴기”… 공사 예비생도 가혹행위

    인권위, 관련자 징계와 특별정밀진단 권고 공군사관학교 예비생도 기초훈련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자행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다. 인권위는 9일 공군사관학교장에게는 가혹행위 관련자 징계를, 공군참모총장에게는 학교에 대한 특별 정밀 진단을 실시할 것을 지난달 26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예비생도였던 진정인 A씨가 예비생도 기초훈련 도중 지도생도와 교관들로부터 폭행과 얼차려, 폭언, 강제취식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지난 2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무릎과 허리 부상 사실을 알면서도 가해자들이 해당 부위를 폭행하고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5ℓ 음료와 맘모스빵을 빨리 먹으라고 강요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자 식사를 2차례 굶게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인권위는 사실 확인을 위해 같은 달 23~25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일부 피진정인은 관련 행위를 부인했으나, 일부는 훈육이 있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가 공사 예비생도 79명을 설문한 결과 20명(25%)이 ‘식고문’ 형태의 음식 취식을 강요받았다고 답했다. 식사를 못 하게 한 사실이 있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36명(46%)에 달했다. 인권침해 피해를 당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31명(39%)이 ‘있다’고 답했다. 설문 결과 중에는 10분 내로 큰 빵과 음료를 다 먹지 않으면 식사를 제한한다고 해 억지로 다 먹고 토했다거나 나체로 목욕탕에서 팔굽혀펴기를 시켰다는 등 진술도 나왔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세탁실 등에서 팔굽혀펴기, 버피 테스트 등을 50~100개 실시하고 엎드려뻗쳐 자세에서 네발로 기게 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인권위는 “사관생도들이 민간인 신분의 예비생도를 대상으로 사실상 군기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법령 위반의 소지가 크다”며 국방 부장관에게도 기초훈련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 ‘스토킹 보복살인’ 피의자, ‘계곡살인’ 이은해보다 심각한 사이코패스…‘손흥민 협박녀’ 항소심 형량은?[주간 사건일지]

    ‘스토킹 보복살인’ 피의자, ‘계곡살인’ 이은해보다 심각한 사이코패스…‘손흥민 협박녀’ 항소심 형량은?[주간 사건일지]

    이번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 가운데 경기 남양주에서 스토킹 끝에 전 연인을 살해한 피의자가 지난 8일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대구에서 장모를 폭행해 살해한 사위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데이트 살인’ 혐의를 받는 김소영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대구 장모 살해’ 사위는 26세 조재복장모를 장시간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위 조재복(26)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존속살해·시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조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는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공고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 30일간이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는 공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 조씨는 지난달 18일 대구 중구 한 오피스텔에서 장모 A(50대)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전날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폭행을 이어갔으며 피해자가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상태를 확인하며 폭행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A씨는 딸 최모(20대)씨를 보호하기 위해 조씨 부부와 함께 원룸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스토킹 보복살인 김훈, 사이코패스 판정 스토킹 끝에 전 연인을 살해한 김훈(44)이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 박수)는 지난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 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한 도로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던 김씨는 B씨의 직장 인근에서 기다리다 B씨 차량을 가로막고 드릴로 창문을 파손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그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다른 차량에서 떼어낸 임시번호판을 자신의 차량에 부착, 도주했으나 약 1시간 만에 검거됐다. 김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에서는 전자발찌 추적을 피하는 방법을 검색한 기록이 확인됐다. 범행 당시 그는 성범죄로 두 차례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다. 김씨는 사이코패스 성향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33점을 받았다. 사이코패스는 통상 25점부터 분류되는데, 과거 주요 범죄자인 유영철(38점), 이은해(31점), 정남규(29점), 강호순(27점)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B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다. 김씨는 B씨에게 처벌불원서 제출이나 고소 취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형 선고가 예상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흥민 임신 협박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곽정한)는 지난 8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 양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양씨와 공모해 협박에 가담한 40대 남성 용모씨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를 자세히 살펴보면 원심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범행 결과 등을 볼 때 원심 형이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과거 손흥민과 교제한 양씨는 2024년 6월 임신을 했다며 이를 폭로하겠다고 손흥민을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 됐다. 양씨의 지인인 용씨는 지난해 5월 “언론과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손흥민에게 7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인 손흥민이 유명인으로서 협박 범행에 취약했고, 피고인들이 이를 빌미로 큰돈을 받아 죄질이 나쁘다며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다. ‘데이트 살인’ 김소영,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소영이 첫 재판에서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 변호인은 지난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 오병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건넨 건 인정한다”면서도 “특수상해,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에 들어섰다. 진술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마스크를 내린 그는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은 김씨가 소비 욕구와 경제적 만족을 위해 남성을 이용하고 이후 갈등 상황을 회피하거나 피해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넸다고 봤다.
  • “죽은 친오빠 절친이 쓰레기? 그래도 좋아”…느리지만 뜨거웠던 촌놈들의 청춘 이야기 [요즘 뭐봐?]

    “죽은 친오빠 절친이 쓰레기? 그래도 좋아”…느리지만 뜨거웠던 촌놈들의 청춘 이야기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톡 1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1초보다, 삐삐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러 뛰어가던 1분이 더 뜨거웠던 시절이 있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2013년 10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21부작 드라마로,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작품입니다. 신원호 감독이 연출하고 이우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출연진으로는 배우 고아라, 성동일, 이일화,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차선우, 민도희 등이 나와 빈틈없는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최고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으며,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나정이 남편, 칠봉이, 쓰레기, 빙그레, 매직아이 등 여러 요소와 OST까지도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던 인기 작품입니다. ● 시청 포인트 1 “사투리 살아있네~” 구멍 없는 연기력 특히 등장인물들의 실감 나는 사투리 연기가 작품의 생생함을 더했는데요. 극 중 성나정(배우 고아라) 일가는 딸의 대학 입학과 아버지(배우 성동일)의 코치 일을 위해 마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가족으로 그려집니다. 고아라는 자신이 실제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라고 밝히며 이 점이 캐스팅에 도움이 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빙그레 역의 그룹 비원에이포 바로는 전라도 광주 출신, 조윤진 역의 민도희는 여수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 시청 포인트 2 쓰레기 vs 칠봉이…나정이 남편은 대체 누구? ‘응답하라’ 시리즈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극 중 여자주인공의 ‘남편 찾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요인입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는 성나정(배우 고아라), 쓰레기(배우 정우), 칠봉이(배우 유연석)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의대 본과 3학년인 쓰레기는 성나정의 세상을 떠난 친오빠의 절친한 친구로,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입니다. 반면 대학야구 최고 에이스이자 정통파 우완 투수인 칠봉이는 쓰레기와는 반대로 다정하고 세심한,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그려졌습니다. 당시 ‘응답하라 1994’가 마지막 2회분을 남기자 나정이의 남편이 누군지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들이 저마다 나정이의 남편을 추측하는 글들과 증거들을 올리며 격론을 벌였습니다. ● 시청 포인트 3 인형이 살아있다? 복선 가득한 소품들 방송 직후엔 항상 복선을 포착한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응답하라 1994’의 ‘인형 복선’은 절묘한 배치로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습니다. ‘응답하라 1994’ 속 어느 장면에서든 인형이 무심하게 등장하는데요. 인형 가운데 강아지는 ‘칠봉’, 물개는 ‘나정’, 고릴라는 ‘쓰레기’를 의미했습니다. 드라마를 자세히 살펴보면 개와 물개, 고릴라가 칠봉, 나정, 쓰레기 세 사람의 관계는 물론, 앞으로 닥칠 상황 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90년대 신촌 하숙집서 피어난 촌놈들의 청춘…지금은? 1990년대 대학가 풍경으로 사라진 듯했던 하숙집이 최근 대학생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들의 숙식 공간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 숙식비를 아끼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2024년 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합친 금액은 6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사회 경제 실태조사를 보면 2021년 기준 18~34세 청년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약 85만원이었습니다. 2017년 기준 약 75만원에서 4년 새 10만원 오른 것입니다. 대학가 월세 인상은 기본적으로 부동산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와 맞닿아 있습니다. 전세사기 공포와 대출 규제로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소형 원룸이 밀집한 대학가에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쳐 월세가 급등한 것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월세 가격 지수는 기준 시점인 지난해 3월을 100으로 잡았을 때, 지난해 12월 101.5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외국인 유학생 대거 유입에 따른 월세 수요 급증은 대학가 월세를 견인한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 유학생은 30만 8838명으로, 2024년 같은 달(26만 3775명)보다 17.1% 증가했습니다. 이렇듯 물가가 뛰고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에 하숙집은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집니다. 1인실은 보통 매월 60만원을 내고 쓸 수 있으며 주 6일 밥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든 이들에게 하숙집의 ‘집밥’은 영양가 높고 따뜻한 한 끼가 되고 있습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그때 그 시절, 느리지만 뜨거웠던 청춘에 다시 빠져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공수처 익명신고센터 출범…“내부고발 신분 노출 우려 해소”

    공수처 익명신고센터 출범…“내부고발 신분 노출 우려 해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9일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 신고하는 시스템을 통해 공직자의 내부고발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에서 “내부고발의 공익적 가치는 매우 크지만 그동안 신분 노출 우려로 인해 실제 신고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고위 공직자 범죄 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익명신고센터가 국가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설된 익명신고센터는 접수부터 사실관계 검토, 내사 전환 여부 판단, 처리 결과 통지까지 모든 과정에서 신고자의 이름을 익명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신고자는 이름과 소속 등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되고, 신고 내용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센터는 접수된 신고의 사실관계와 신빙성을 검토한 뒤 수사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내사 사건으로 전환한다. 개소식에는 오 처장을 비롯해 1992년 군 부재자투표 부정 사실을 양심선언 한 이지문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고문, 2009년 군납 비리를 내부 고발한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앞으로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내부고발 신고를 활성화하는 한편, 접수된 신고를 자세히 검토하겠다”며 “수사의 필요성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내사로 전환해 사건 처리의 질적 수준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정훈 의원, 김영록 후보 지지 선언

    신정훈 의원, 김영록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로 뛰었던 신정훈 의원이 김영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9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입장 발표문에서 “경선 탈락 후 어떻게 하면 전남광주 통합과 미래를 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인가 생각을 했고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과 선택을 요구받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김영록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선거 기간 제가 제기했던 정치적 기준에는 미흡하지만 엄중한 시기의 전남광주가 한 걸음이라도 전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난마와 같이 얽힌 통합의 앞날을 생각하면 농어촌에 대한 감수성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한 김 후보가 통합의 난제를 풀어갈 현실적 대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형배 후보에 대한 불편했던 마음도 함께 썼다. 신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여론 조작에 가까운 막대그래프와 단일화 여론 조사에 대한 조직적 개입 등 민 후보 측이 보인 투명성과 도덕성에 대한 심각한 회의를 금할 길 없었다”며 “합법을 가장해 당내 경선의 공정성을 유린하고도 부끄러움이 없다면, 자신의 불리한 지적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면 정치인의 정당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시도민에게 보내는 당부의 말을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며 “동부권은 산업 위기, 다른 지역은 농어촌 소멸의 위기, 광주는 경제 위기까지 총체적 지역 위기를 단순한 의욕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의 성패는 이재명 정부의 성패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단 한 차례의 시행착오도 허용할 수 없는 절박한 현실에서 광역 행정에 대한 경험, 포용과 협치의 정신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혹시, 저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 가운데 저랑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이 있다면, 고심 어린 저의 입장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정훈은 언제 어디서라도 오직 전남광주의 시도민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 완도군 4월 13일부터 ‘반값 여행’ 추진

    완도군 4월 13일부터 ‘반값 여행’ 추진

    전남 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사랑 휴가 지원(반값 여행)’ 시범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13일부터 추진하는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들이 완도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출한 비용의 50%를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접 지역(해남군, 강진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완도로 여행을 온 관광객이다. 여행 경비를 지원받기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개인(1인) 기준 최대 10만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원,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 단체(가족, 최대 5인)는 50만원이다. 가족과 함께 완도에서 전복 요리를 먹고 숙박하는 데 40만원을 지출했다면 2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반값에 완도 여행을 즐기는 셈이다. 반값 여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행을 오기 최소 1일 전에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을 통해 5월 여행 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여행이 끝나면 10일 이내 완도군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 2장(신청자 및 동반인 필수 포함) 이상과 영수증을 증빙하면 5일 이내에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chak 어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13일부터 운영되는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과 완도군청(고시공고)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반값 여행을 통해 완도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치유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체육공단, 스포츠 고위 인재 양성 위한 ‘2026년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 1기 교육생 모집

    체육공단, 스포츠 고위 인재 양성 위한 ‘2026년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 1기 교육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일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무대를 이끌어갈 고위급 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의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2년 국제 스포츠 인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원윤종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행정가, 선수, 국제심판, 언론인 등 스포츠 분야 경력자의 국제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고위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외국어대 서울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6월 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 거버넌스·외교, 국제 협력·마케팅·이벤트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이벤트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 외국어연수평가원을 통해 영어와 제2외국어(프랑스어)의 집중 연수 기회 또한 받게 된다. 교육 기간 중 IOC와 국제경기연맹(IFs) 등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스포츠 거버넌스 프로젝트 수행, 해외 유수 교육기관의 특화교육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은 역량 강화 및 외국어 연수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올림픽·패럴림픽 및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 입상자는 해외 연수까지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교육생은 일부 자부담을 통해 해외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30일까지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젊은 리더십으로 은평 변화”…국민의힘 양기열 은평구을 당협위원장 사무소 개소식 개최

    “젊은 리더십으로 은평 변화”…국민의힘 양기열 은평구을 당협위원장 사무소 개소식 개최

    국민의힘 은평을 양기열 당협위원장이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 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은평구민과 당원, 지역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수민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해 양 위원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양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개소식은 은평의 변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구민과 당원들이 함께 만든 공동의 출발점”이라면서 “주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을 통해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반드시 증명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지역의 후보군과 주요 인사들이 개인의 정치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는 ‘원팀(One-Team)’ 정신의 출발을 알렸다. 양 위원장은 사무소 개소를 은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지역 곳곳의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구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 [데스크 시각]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나니

    [데스크 시각]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나니

    틈날 때 종영 드라마를 찾아보곤 한다.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은 ‘모범택시’다. 이 드라마의 핵심은 ‘복수 대행’이다. 주인공들은 범죄 피해자이지만, 가해자가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현실에 좌절한 이들이다. 실현되지 않은 정의를 사적 처벌로 바로잡는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대리 만족을 느낀다. 하지만 ‘비질란테’(사적 응징자)물이 인기를 끄는 현상은 공적 사법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뿌리 깊다는 현실을 방증한다. 더 큰 문제는 현실에서 보복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0년 298건에서 2024년 466건으로 5년간 약 56% 증가했다. SNS상에는 ‘복수 대행’이라는 제목의 채널이 널려 있다. 최근 검찰개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과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 결국 12·3 계엄으로 폭주한 검찰을 민주적 통제 아래 두는 건 시대적 과제다. 하지만 달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듯, 검찰개혁이 현실 정치의 전리품이 되면서 민생 사법 현장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형사사법의 대원칙은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사법 체제는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전국 검찰청에 쌓여 있는 미제 사건만 12만 1563건에 달한다. 1년여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검사 1인당 미제 사건은 500건을 넘겼다. 2020년 142.1일이었던 형사사건 평균 처리 기간은 2024년 312.7일로 배 이상 늘었다. 정의라고 부를 수 없는 ‘지연된 정의’가 일상화된 것이다. 이는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사제도 개편이 경찰에 대한 견제와 통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가 뒷전으로 밀린 탓이다. 여권 강경파의 주장대로 검찰 보완수사권까지 폐지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사례는 차고 넘친다. 최근 원주지청은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을 강도살인 및 유사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당초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만 적용해 구속 송치했지만, 검찰은 사망한 피해자의 얼굴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보완수사를 통해 여죄를 밝혀 냈다. 보완수사로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난 사례도 많다. 몇 해 전 대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경찰은 업체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송치했다. 하지만 대구지검은 보완수사를 통해 자연발화가 아닌 접지 불량에 따른 화재라는 사실을 밝혀 냈고, 대표는 무혐의 처리됐다. 영화감독 김창민씨 집단 폭행 사망 사건도 보완수사 요구가 없었다면 유족들은 평생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아야 했을 것이다. 여권 강경파는 보완수사권을 토대로 검찰이 과거로의 복귀를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보완수사 남용을 막는 통제 장치를 정교하게 만들어 회귀할 수 있는 다리를 아예 불사르면 된다. 보완수사권 범위를 해당 사건에 국한시키고, 이를 벗어났을 때 법원이 기각하도록 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보완수사의 횟수와 기간에 상한을 두거나 상급 기관의 사전 허가를 받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제2의 윤석열의 등장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수 지지층이 아닌 다수 국민의 삶을 위한 검찰개혁을 단행하는 것이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어야 하지만, 동시에 피해자에게는 최후의 보루여야 하기 때문이다. 조선 중기 대표적인 경세가였던 오리 이원익은 임진왜란으로 황폐해진 조국을 살피고 선조 임금에게 상소를 올렸다. “오직 백성만이 나라의 근본입니다. 그 밖의 일들은 모두 부수적인 일일 뿐입니다.” 이를 통해 그는 공납제도 개혁을 이끌어 냈다. 개혁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정치적 유불리나 특정 권력기관에 대한 복수심이 아니라 오로지 민생을 살리는 것이어야 한다. 당파 싸움에 뛰어드는 대신 언제나 민생을 염려했던 조선 시대 경세가들의 자세를 다시 떠올릴 때다. 이두걸 편집국 사회1부장
  • 오전엔 키보드, 오후엔 서프보드…‘워케이션족’ 유치 불붙은 지자체

    오전엔 키보드, 오후엔 서프보드…‘워케이션족’ 유치 불붙은 지자체

    갈수록 증가하는 ‘워케이션족(族)’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전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등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근무하고 퇴근 후에는 관광·휴양 등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체류형 프로그램인 ‘숲속 로그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워케이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에서 ‘숲 해먹 체험’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힐링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2박 3일 혹은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료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웰컴 키트와 함께 경북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 바우처 3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054-679-0903)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워케이션 바우처 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제주 워케이션 시설을 3박 4일 이상 이용하는 도외 기업 근로자와 개인 사업자로, 이들에게는 숙박비와 업무 공간 이용료를 합산해 1박 기준 최대 5만원, 총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 파트너사 15개사와 함께 총 17개 워케이션 오피스를 운영한다. 신청은 제주 워케이션 통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워케이션 프로그램 ‘워크 인 동해!’ 운영에 들어갔다. 단 피서 성수기인 7∼8월은 제외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동해오션시티레지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서핑·힐링 체험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다. 지난해 119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이 올해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울산시와 경남 거제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각각 ‘유케이션(Ucation)’, ‘거제형 마린테크 워케이션’,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체 위주로 적극 홍보에 나서는 중”이라며 “해외 워케이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탄도미사일 쏜 北… 왕이, 오늘 평양행

    탄도미사일 쏜 北… 왕이, 오늘 평양행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 유감 표명에 “솔직하고 대범한 자세”라고 답했던 북한이 이틀 사이 세 차례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또 대화 가능성을 일축하는 담화까지 내놨다. 이런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9일 방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미 대화 관련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24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7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 발사된 미사일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전날에도 600㎜ 초대형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쐈다. 군 당국은 발사 직후 폭발해 시험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이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자 북한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장이 즉각 담화로 반응했다. 이에 정부 당국은 “남북 양 정상의 의사가 신속하게 확인된 것”이라며 국면 전환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북한은 다시 장금철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 명의 담화로 “한국 측이 우리 정부의 신속한 반응을 놓고 ‘이례적인 우호적 반응’, ‘정상들 사이의 신속한 호상의사 확인’으로 받아들이며 개꿈 같은 소리를 한다면 이 역시 세인을 놀래우는 멍청한 바보들의 ‘희망 섞인 해몽’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자신들에 유리한 남측의 군사적 긴장 관리에는 호응하면서도, 관계 개선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화 및 탄도미사일 도발로 명확히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난 2월 9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군사 분야 목표 달성과 현재 북한이 추진 중인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물리적으로 뒷받침하려는 행보”라고 분석했다. 김 부장의 담화를 장 국장이 재해석한 형태의 담화를 낸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북한은 최근 대남 조직인 10국을 외무성 산하로 편입했다. 남북 관계를 특수 관계가 아닌 ‘국가 대 국가’ 관계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이날 국방부·합참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는 “비난과 모욕적 언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는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한 노력을 이어 갈 것이며 북측도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왕 부장이 외무성 초청에 따라 9~10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의 방북은 2019년 9월 이후 약 6년 7개월 만이다. 특히 왕 부장의 방북은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왕 부장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수 있는 한반도 의제 및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 북한 측과 사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으로 이슈를 뒤흔들 수 있지만 중국을 배제하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물밑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요구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결국 “세금 모두 납부…모두 제 책임”[전문]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결국 “세금 모두 납부…모두 제 책임”[전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추징금을 완납하며 탈세 의혹을 매듭지었다. 차은우는 8일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차은우는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모친이 설립한 법인을 통한 소득세 탈루 의혹으로 역대 연예인 최대 규모인 200억원 이상의 추징금을 통보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은우 또한 직접 입장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하 차은우 SNS 글 전문. 차은우입니다.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사과드립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제 생각과 입장을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하였습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제 자신을 스스로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어 주신 팬분들, 아로하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합니다.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제 선택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