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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진 LG 불펜에 솟아난 함덕주…‘경력직의 맛’ 1008일 만에 세이브

    무너진 LG 불펜에 솟아난 함덕주…‘경력직의 맛’ 1008일 만에 세이브

    불펜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함덕주가 위기의 LG 트윈스를 구해내며 1008일 만의 세이브를 올렸다. 함덕주는 30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KT 위즈의 1, 2위 맞대결에서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팀의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연이틀 연장전 끝내기 패배를 당한 LG가 이날만큼은 함덕주의 호투로 승리를 따내면서 4월 17승 7패로 KT(16승 9패)를 제치고 월간 승률 1위를 지켰다. 가까스로 지킨 승리였다. 함덕주는 선두 타자 최원준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다음 타자인 김현수의 내야 땅볼이 유격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앞선 2경기에서 마지막에 뒤집으며 자신감이 넘치는 KT로서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함덕주는 장성우와 샘 힐리어드를 연달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심판은 두 타자의 타구가 내야에 높게 뜨자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했다. 마지막 타자인 김상수가 안타를 때리면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한숨 돌렸다. 이날 세이브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가치가 있다. 함덕주가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2023년 7월 27일이 마지막이었다. 부상과 보직 변화 속에서 마무리 자리와 멀어졌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다시 팀의 마지막을 책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1세이브를 올린 유영찬의 부상 이탈로 LG 마운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마무리 경력직인 그의 활용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무사 1, 2루에서 흔들리는 함덕주를 붙잡은 건 포수 박동원의 한마디였다. 박동원은 마운드로 올라와 함덕주에게 “넌 안 쫄잖아 자신 있게 던져”라고 짧은 응원을 건넸다. 공도 좋다고 슬쩍 말을 건넨 포수의 신뢰 속에 함덕주는 자신감 있게 승부했고 승리를 지켜냈다. 함덕주는 “잘 던졌다기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몸을 낮추며 “내가 결과를 내기보다 타자가 치게 해서 결과를 내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LG 불펜이 최근 힘겨웠던 가운데 함덕주의 모자에는 ‘YC 54’가 적혀 있었다. 유영찬의 영문 약자와 등번호를 적은 것이다. 함덕주는 “누가 쓰자고 했다기보다는 한 명이 쓰니까 다들 따라 쓰더라”면서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서 그렇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빠진 동료까지 생각하는 원팀 정신이 LG 마운드를 더 단단하게 하는 분위기다. 함덕주는 연패 기간 고전했던 불펜 투수들을 향해 “다들 힘들어했고 더 잘하려 준비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해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안 좋았던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그런 모습에서 우리 팀이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강조하며 LG가 이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직 어떻게 활용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어떤 보직에서든 던지라는 대로 던지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올해 활약은 함덕주에게도 중요하다. 2023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3+1년 옵트아웃’에 사인한 터라 올해 성적은 향후 거취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함덕주는 “어떤 자리에 욕심을 내기보단 최대한 압박을 받지 않고 내 공을 던지려 한다”며 팀에 헌신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염경엽 감독도 “터프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함덕주가 마무리를 잘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 “어린이날, 영등포에서 놀자”…가정의 달 기관별 프로그램 가득

    “어린이날, 영등포에서 놀자”…가정의 달 기관별 프로그램 가득

    서울 영등포구가 ‘황금연휴’인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구 곳곳에서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주거지 인근 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청소년기관 등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아이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와 복지관, 체육시설, 인근 공원 등 생활공간을 활용했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8곳에서는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베이킹 체험, 영화 관람, 숲속 창의 놀이터,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등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11곳에서도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요리 활동, 미니 운동회, 키캡 키링(기계식 키보드의 키캡과 스위치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등포·신길·영중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체험존·놀이존·먹거리존을 결합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 ‘타임캡슐 보물탐험대’를 개최한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실을 무료 개방해 실내 놀이터와 체험 부스가 있는 ‘영중해피월드’를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음악·요리·스피치 등 가족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또는 대표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자원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아동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혼자여도 안심하세요…강북구,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

    혼자여도 안심하세요…강북구,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

    1인가구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가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주거침입, 성폭력, 교제폭력 등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 제공하고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중 하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1인가구 등 사회안전약자로만 구성된 190가구에 제공된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이 아니다. 구는 현관문 등 실시간 침입감지 센서를 출입구에 설치하는 ‘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도 한다. 기존 실외 가스배관 방범 장치에 이어 올해는 출입구에 장치 설치를 지원해 실내 보안을 강화했다.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포함) 또는 주택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2023년부터 올해 사이 동일하거나 유사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꾸러미는 지난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침입감지장치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성가족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실내 보안 장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성호 법무장관 “중대재해범죄 엄중 수사…권리 보호받는 일터 일굴 것”

    정성호 법무장관 “중대재해범죄 엄중 수사…권리 보호받는 일터 일굴 것”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중대재해범죄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처벌로 중대사고 감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136번째 노동절, 우리 사회를 지탱하며 땀 흘려 일하시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3년 만에 ‘노동절’이라는 이름을 되찾은 후 맞이하는 첫번째 노동절로 더욱 뜻깊다”며 “법무부는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보상받고, 공정한 법치로 일터에서의 권리가 철저히 보호받는 일터를 일궈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금 체불이나 부당한 노동 행위로 눈물짓는 국민이 없도록 ‘억강부약‘의 자세로 민생 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동이야말로 법무 행정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업무 환경과 복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 “내 꿈 왜 유독 생생할까”…AI가 쓴 새로운 ‘꿈의 해석’ [달콤한 사이언스]

    “내 꿈 왜 유독 생생할까”…AI가 쓴 새로운 ‘꿈의 해석’ [달콤한 사이언스]

    “난 꿈을 꾸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사실 꿈을 꾸기는 하지만 깨었을 때 기억을 하지 못할 뿐이다. 꿈을 자주 꾸는 사람도 꿈이 어떤 때는 현실처럼 생생하고 몰입감이 넘치지만 어떤 때는 파편화돼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프로이트 같은 정신분석학자는 꿈을 개인의 무의식 분석에 활용하고 ‘꿈의 해석’이라는 유명한 책을 남기기도 했다. 이탈리아 루카 고등과학원, 로마 사피엔자대 공동 연구팀은 개인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과 삶의 경험이 꿈의 내용과 형태를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심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심리학 회보’(Communications Psychology) 4월 28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8~70세 건강한 남녀 287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꿈과 각성 경험 보고서 3700건 이상을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2주 동안 매일 꿈의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 제출했고 연구팀은 이들의 수면 패턴, 인지 능력, 성격 특성, 심리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어 이들 정보를 최신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꿈의 의미 구조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험 참가자들이 일상생활과 꿈을 묘사할 때 사용한 단어들을 분석해 일상이 수면 중에 어떻게 변형되는지 주목했다. 연구 결과, 꿈의 내용은 무작위적이거나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라 잡념에 빠지는 경향, 꿈에 대한 관심도, 수면의 질 같은 개인적 특성과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대규모 사회적 사건을 포함한 외부 요인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은 단순히 깨어 있을 때 경험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재해석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예를 들어 업무 환경, 의료 시설, 교육 현장, 쇼핑몰 등 일상 요소들이 그대로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로 재구성되며 서로 다른 맥락이 뒤섞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풍경으로 시점이 전환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꿈은 과거의 파편과 상상, 예견된 사건 등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해 새롭고 때로는 초현실적 시나리오를 만들어 현실을 능동적으로 재형성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꿈의 변형 과정은 개인차가 나타났는데 잡념에 잘 빠지는 사람일수록 꿈의 내용이 맥락 없이 파편화되고 장면 전환이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꿈의 가치와 의미, 중요성을 강하게 믿는 사람들은 지각적으로 더 풍부하고 일관성 있으며 몰입감 있는 꿈을 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마 사피엔자대 연구팀이 코로나19 셧다운 기간 중에 수집한 데이터와 루카 고등과학원 연구팀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이후 수집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봉쇄 기간의 꿈은 감정적 강도가 더 높았고 제약이나 한계에 대한 언급이 더 자주 나타났다. 이런 꿈 시나리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했는데 주요 생애 사건에 대한 심리적 적응과 나란히 꿈의 내용도 진화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발렌티나 엘체 루카 고등과학원 박사는 “이번 연구로 꿈이 단순히 과거 경험의 반영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겪고 있는지에 의해 형성되는 역동적 과정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며 “꿈 해석의 방법론 측면에서도 이번 연구는 대규모 데이터와 계산 과학적 방법론을 인공지능과 결합함으로써 이전에 인간 분석가가 포착하기 어려웠던 꿈 내용의 의미와 구조, 패턴을 발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골프광’ 트럼프 “LIV로 떠난 디섐보, 람 모두 PGA 돌아올 것”

    ‘골프광’ 트럼프 “LIV로 떠난 디섐보, 람 모두 PGA 돌아올 것”

    미국과 이란의 전쟁 중에도 주말이면 골프장을 찾는 ‘골프 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LIV 골프 지원 중단과 관련해 “선수들은 결국 미국프로골프(PGA)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 도중 PGA가 ‘배신자들’(LIV로 떠난 선수들)을 열린 자세로 받아줘야 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좋은 질문”이라고 답한 뒤 “나는 모든 골퍼, (특히) 위대한 골퍼들은 서로 맞붙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LIV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있지만, 사람들은 그런 것(유명 골퍼들의 대결)을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마스터스가 그렇게 좋았다. 왜냐하면 모든 선수를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PIF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출범한 LIV 골프는 막대한 상금을 앞세워 선수 영입에 나섰고, LIV 골프로 옮긴 선수들과 PGA 투어에 잔류한 선수들 사이에 감정적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LIV 선수들)은 모두 (PGA) 투어에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들은 훌륭하기 때문”이라며 “투어는 그렇게 할 것이다. 투어는 최고의 선수를 원한다. 지금 (PGA 투어가 LIV 골프를) 보이콧하는 상태에선 최고의 선수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GA의 로리 매킬로이와 LIV의 브라이슨 디섐보, PGA의 스코티 셰플러와 LIV의 욘 람이 함께 경기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그들은 모두 투어로 돌아올 것이고, 그것은 훌륭한 일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일

    쥐 36년생 : 건강이 재산이니 몸을 아껴라. 48년생 : 여유를 잃지 말고 가라. 60년생 : 임기응변이 도움이 되는 때이다. 72년생 : 재물의 흐름을 살피라. 84년생 : 마음가짐이 성패의 열쇠이다. 96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날이다. 소 37년생 : 자녀의 소식이 힘이 되는 날이다. 49년생 : 조용히 지내면 무난한 흐름이다. 61년생 : 들어온 재운을 잘 살려라. 73년생 :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하라. 85년생 :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 날이다. 97년생 : 가까운 이의 소식이 반갑다. 호랑이 38년생 : 오랜 인연에서 위로를 찾아라. 50년생 : 기복이 있어도 중심을 잡아라. 62년생 : 도움을 받는 기운이 강한 날이다. 74년생 : 조심스러운 행동이 이득이다. 86년생 :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라. 98년생 : 새 인연이 행운의 실마리이다. 토끼 39년생 : 주변의 신뢰가 두터우니 믿고 맡겨라. 51년생 : 욕심을 줄이고 균형을 잡아라. 63년생 : 매매의 흐름이 유리한 날이다. 75년생 : 얻는 만큼 놓칠 수도 있는 날이다. 87년생 : 금전 거래는 분명히 하라. 99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이 따르는 때이다. 용 40년생 : 노력한 세월이 빛을 발하는 때이다. 52년생 : 추진하는 일에 탄력이 붙는다. 64년생 : 작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 76년생 : 마음먹기 나름인 때이다. 88년생 : 도움을 받아 해결되는 날이다. 00년생 : 금전의 여유가 생기는 흐름이다. 뱀 41년생 : 잔잔히 흐르는 물이 멀리 가느니라. 53년생 : 뜻을 세웠다면 밀고 나가라. 65년생 : 집안의 분위기가 화목한 날이다. 77년생 : 금전의 숨통이 트이는 때이다. 89년생 : 정신을 바짝 차리고 움직이라. 01년생 : 어려움이 와도 크게 흔들림 없다. 말 42년생 :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복이다. 54년생 : 처음은 막혀도 끝은 풀린다. 66년생 : 마무리를 단단히 짓는 날이다. 78년생 : 조급함을 내려놓고 가라. 90년생 : 작은 소득도 의미가 큰 날이다. 02년생 : 이웃을 도우면 덕이 된다. 양 43년생 : 이름이 빛나는 기운이 감도는 날이다. 55년생 : 귀인의 도움이 든든한 날이다. 67년생 : 생각대로 되니 마음이 편하다. 79년생 : 기다림이 필요한 흐름이다. 91년생 : 무리한 확장은 피하는 편이다. 03년생 : 지출을 줄이고 여유를 지켜라. 원숭이 44년생 : 조용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상책이다. 56년생 : 이동이 성과로 이어지는 날이다. 68년생 : 의심을 거두고 결단하라. 80년생 : 바라던 일이 손에 잡히는 때이다. 92년생 : 자신감이 운을 끌어오는 날이다. 04년생 : 무리한 단정은 피하고 살피라. 닭 45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면 손해가 따른다. 57년생 : 이득이 따르는 기쁜 날이다. 69년생 : 보람이 손에 남는 하루이다. 81년생 : 배우는 자세가 길을 연다. 93년생 : 조금만 더 노력하라. 05년생 : 순수한 마음을 지켜라. 개 46년생 : 새로운 꿈을 향해 한 발 내디뎌라. 58년생 : 상담과 거래가 성사되는 날이다. 70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라. 82년생 : 성취가 곧 소득으로 이어진다. 94년생 : 바라던 소식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06년생 : 움직일수록 운이 살아난다. 돼지 47년생 : 고집을 꺾으면 길이 열리는 날이다. 59년생 : 쓸데없는 참견은 삼가라. 71년생 : 담백한 태도가 이득이다. 83년생 : 노력의 보람이 드러나는 날이다. 95년생 : 기쁨이 커지는 흐름이다. 07년생 : 몸의 리듬을 잘 맞추라.
  • 백화점서 20대女직원 찌른 40대男직원 긴급체포…“한때 연인” 주장

    백화점서 20대女직원 찌른 40대男직원 긴급체포…“한때 연인” 주장

    대전 번화가 백화점에서 입점업체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55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백화점 지하 2층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이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백화점 지하 2층 식당가에 입점한 각각 다른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파악됐다. 맞은편 점포에서 일하던 두 사람이 말다툼하던 중 A씨가 매장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이전에 연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아직 B씨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 진술하지 못한 상황으로, 두 사람 간 정확한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A씨는 B씨 외에 다른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에 앞서 두 사람 사이에 폭력이나 스토킹 등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착] “손 들어!”…이스라엘군 고속정, 가자지구 향하던 구호선단 해상서 나포

    [포착] “손 들어!”…이스라엘군 고속정, 가자지구 향하던 구호선단 해상서 나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품 수송선을 또다시 차단했다. AFP통신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간) 친(親)팔레스타인 성향 단체인 ‘글로벌 수무드 함대’(GSF)의 구호선단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의해 차단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GSF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이스라엘군 고속정들이 함대에 접근했으며, 이들이 무기를 겨누고 배 앞쪽으로 이동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선박에 총기로 무장한 군인들이 올라타고 활동가들은 모두 손을 들고 항복 자세를 취하고 있다. GSF는 “이스라엘 해군은 선박을 나포하고 조난 채널을 포함한 통신을 방해했으며 민간인을 강제로 납치했다”면서 “이스라엘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국경 너머까지 활동하며 면책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이스라엘 해안에서 약 1130㎞ 떨어진 그리스 크레타섬 동쪽 해역에서 발생했다. 이스라엘 당국도 이 사실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29일 아침까지 해군이 GSF의 선박 58척 중 총 21척을 나포하고 활동가 175명을 억류했으며 이 선박 중 한 척에서 ‘콘돔과 마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외무부는 엑스에 “20척이 넘는 배에 탄 약 175명의 활동가가 콘돔 선단을 이끌고 평화롭게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다”며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일부 활동가들이 선상에서 앞구르기 등을 하며 노는 모습이 담겨 있다. GSF는 2025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해상 봉쇄를 뚫고 인도적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적인 민간 선단이다. 스웨덴의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해 전 세계 인권 활동가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0~52척의 선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여러 차례 가자지구를 향해 구호선단을 띄웠으나 번번이 이스라엘 봉쇄에 가로막히고 붙잡혀 추방되기를 반복했다.
  • 어린이날 외식 32% 늘고 동물원 284% 급증… 가정의 달 ‘체험형 소비’ 확대

    어린이날 외식 32% 늘고 동물원 284% 급증… 가정의 달 ‘체험형 소비’ 확대

    연휴 전날 소비 최대 41% 증가… 외식·간식 지출 동반 확대완구·홍삼·마사지기 인기… 선물 소비는 온라인 중심어린이날을 중심으로 외식과 나들이 소비가 크게 늘었다. 특히 당일보다 전날 소비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며 연휴 초반부터 지출이 집중되는 흐름을 보였다. KB국민카드가 30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5월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당일 외식 업종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에는 전날 소비 증가 폭이 더 커 최대 41%까지 확대됐다. 이번 분석은 1250만명의 고객, 2억 5000만건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소비 규모도 커졌다.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 업종에서는 약 1만 4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늘어나는 모습이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놀이공원은 118%, 영화·공연은 101%, 오락실은 71% 각각 늘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 2000원, 동식물원 약 2만 8000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선물 소비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완구와 과자세트, 휴대용 게임 등이 주요 품목으로 나타났고, 어버이날 선물로는 영양제와 마사지기, 홍삼, 꽃 등 실용성과 정서를 함께 고려한 상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외식과 나들이, 선물 소비가 고르게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아빠, 어린이날에 어디 가요?…‘한강플플’에서 연휴 즐겨요[이.주.여.주]

    아빠, 어린이날에 어디 가요?…‘한강플플’에서 연휴 즐겨요[이.주.여.주]

    한강공원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된다. 서울시는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Play Place)’에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행사 ‘한강플플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놀이 콘텐츠가 풍부한 한강플플의 실내 공간과 외부 공원을 연계해 체험·공연·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한강플플 어드벤처’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평일인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며 실외에서는 회전목마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과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총 45팀이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어린이를 위한 패션·완구류부터 디저트와 감성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열쇠고리(키링), 과자 스포츠카, 곤충 목걸이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연애고사, 컬러링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 자이언트 블록과 편백나무 놀이터 등 신체 놀이도 마련됐다. 시민들이 행사장 주요 거점을 따라 이동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레이어드 스탬프 투어’도 있다. 풍선아트를 활용한 어린이날 테마 포토존도 조성해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실외 공간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기반으로 한 푸드트럭 12대를 운영해 먹거리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5월 2~3일과 5일 총 3일간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주말인 2일과 3일에는 서울거리공연 버스킹도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동화 손인형극을 비롯해 마술쇼, 버블쇼, 댄스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강플플은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연결돼 한강버스를 이용하면 뚝섬선착장에서 하선 후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한강플플 공식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슬립퍼, 전문의 자문 기반 ‘체형별 매트리스 선택 가이드’ 공개

    슬립퍼, 전문의 자문 기반 ‘체형별 매트리스 선택 가이드’ 공개

    매트리스 브랜드 슬립퍼(SLEEPER)가 정형외과 전문의의 설명을 바탕으로 개인별 체형과 수면 습관에 최적화된 매트리스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수면 후 발생하는 신체 불편함과 통증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는 환경 조성 방안을 구체화한 결과다. 슬립퍼는 기상 후 반복되는 허리 부위의 뻐근함이 사용자의 체형에 맞지 않는 지지력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전문의 설명에 따르면 건강한 수면의 핵심은 제품의 단단함 정도가 아니라 신체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기능에 있다. 적절한 지지력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수면 중 근육과 인대가 이완되지 못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슬립퍼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용자의 체형 특징에 따른 맞춤형 선택 기준을 세분화했다. 우선 허리 뒤쪽의 공간 관리가 필요한 ‘일자 허리 체형’의 경우, 허리의 빈틈을 채워주면서 자세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미디엄 하드’ 타입을 권장한다. 허리 중심부의 유지가 필요한 ‘굽은 허리 체형’에는 신체의 하중을 탄탄하게 밀어 올리는 반발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고밀도 구조를 통해 신체를 고정하는 ‘하드 타입’이 적합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골반이 발달해 허리 곡선이 깊은 체형은 단단한 표면에서 골반 압박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신체 라인을 유연하게 감싸고 체압을 분산하는 ‘미디엄 타입’이 권장된다. 전문의는 “사람마다 골격과 하중이 천차만별인 만큼, 온라인 정보에만 의존하기 보다 오프라인 쇼룸에서 직접 체험하며 어깨와 고관절의 압박 여부, 허리와 목 부위가 뜨지 않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기에는 자신에게 잘 맞는 매트리스라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착용감만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슬립퍼는 사용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국 25개 백화점 지점과 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체형별 매트리스 선택 기준 및 상세 가이드에 관한 정보는 슬립퍼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부겸 “국힘 잘못 왜 대구가 책임지나” vs 추경호 “文 정부 총리가 할 말 아냐”

    김부겸 “국힘 잘못 왜 대구가 책임지나” vs 추경호 “文 정부 총리가 할 말 아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을 향해 “자기들이 정치 잘못한 걸 왜 대구만 책임져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국무총리를 한 자신이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이 있는지 되짚어 보시길 바란다”고 받아쳤다.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선거 막바지로 가면 색깔론도 나올 것이고, 민주당 독재 심판론도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정당 대결을 내세우는 후보와 정치인을 어떻게 잘 쓰느냐가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후보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어떤 지역은 선택을 바꾸면서 여야를 모두 길들이니까 공항 문제도 쉽게 해결이 되고 결국 다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전액 국비로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의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추 전 부총리와 초접전을 벌이는 데 대해선 “이진숙 후보, 주호영 후보 무소속 출마 얘기가 나오고 3파전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단언하지 않았느냐”며 “대구 선거는 의미가 없고 결국은 양자 대결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대 후보도 검증이 된 능력 있는 후보고, 저도 한번 써보시면 참 괜찮다는 논리로 치열하게 대구 미래에 대해 논쟁도 붙어볼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이라는 엄청난 대변화가 다가오는 와중에 대통령이 대구를 AI 로봇 수도로 만들어주고 앞으로 투자하겠다 약속한 만큼 김부겸을 한 번 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밖에도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대해선 “부지 매입과 설계에 우선 착수하고 첫 삽을 뜨는 게 중요하다”며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5000억원을 빌리고 나머지 5000억원은 주민 지원 사업에 정부가 투자한 뒤 국가가 부담할 몫을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추 전 부총리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대구시선관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경제를 살리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 일 잘하고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며 “반드시 시장 선거에 이겨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키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의원직 사퇴 이후 같은 당 소속인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의원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는 말에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데 대해 공감해주셨고, 이를 위해 뜻을 함께해주기로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김 전 총리를 향해 “그렇게 자신 있으면 광주에 가서 민주당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해보라”며 “경제 상태가 어렵기는 광주나 대구나 매한가지이지 않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전 총리의 이야기와는 별도로 늘 대구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려야 하고 제대로 된 정치 활동을 해달라는 기대에 미흡했다는 데 대한 질책은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와 박빙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향후 선거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과 혼선이 마무리되고 사실상 단일대오가 완성됐기 때문에 우리 지지층이 기대를 갖고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제 대구 경제를 살리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키고 민주당의 전횡을 막아달라는 기대를 잘 헤아려서 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수는 경제와 민생에서 유능함을 보여왔던 만큼 실력 있는 후보로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실력으로 경제를 살려나가는 유능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 엄유진 작가가 던진 숭고한 화두 [동신대 특강]

    엄유진 작가가 던진 숭고한 화두 [동신대 특강]

    8년의 간병기록을 ‘12가지 퀴즈’로 승화시킨 통찰기억은 관계의 쉼포 “결국 남는 것은 사랑뿐이다”“기억이 지워진 자리에는 상실의 잔해만 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일상의 소란함 속에 놓치고 살았던 생의 본질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29일 동신대 ‘제3기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강연장. 단상에 오른 엄유진 작가의 음성은 차분했으나 그 울림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8년 전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파킨슨병을 앓는 아버지를 돌보며, 그 고통의 궤적을 ‘인스타툰’이라는 현대적 서사로 기록해온 엄작가는 이날 ‘인생의 12가지 퀴즈’라는 화두를 던지며 원우들을 사로잡왔다. ◇ “상실은 소멸이 아닌, 새로운 서사의 서막” 엄 작가의 기록적 본능을 깨운 것은 20여 년 전 영국 유학 시절의 역설적인 사건이었다. 분신과도 같던 다이어리를 도난당하고 실의에 빠진 딸에게, 소설가이자 상담사였던 어머니는 ‘소설가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제하의 이메일을 보냈다. “일상을 기록한 자료를 잃어버린 억울함이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해 복원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호가 탄생했단다.” 어머니의 이 가르침은 훗날 어머니가 기억을 잃어갈 때 엄 작가가 버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신적 지주가 됐다. “진정 소중한 것은 물건의 상실이 아니라, 관계의 붕괴와 건강의 상실”이라는 사실을 미리 일깨워준 예방주사였던 셈이다. 엄작가는 치매라는 천형(天刑)을 ‘신이 낸 퀴즈’로 치환한 대목이었다. 엄 작가는 가족 간의 갈등과 간병의 피로가 극에 달했을 때, 어머니가 던진 통찰을 공유했다. “가족 안의 불화는 신이 낸 퀴즈란다.” ‘퀴즈(Quiz)’의 어원이 라틴어 ‘Qui es?(너는 누구냐?)’에서 기원했듯, 고난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과정이 아니라 그 시련을 대하는 내가 과연 어떤 존재인지를 증명해가는 실존적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병증조차 유쾌한 은유로 승화시켰다. 성균관대 마지막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전한 “내 기억이 크리스마스 전구처럼 깜빡거릴 때, 내가 무언가를 놓치거든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알려달라”는 당부는, 질병의 공포를 설렘의 미학으로 덮어버린 경이로운 순간이었다. ◇ ‘Qui es?(너는 누구냐?)’… 시련을 퀴즈를 대하는 자세 파킨슨병을 앓는 아버지 역시 엄 작가에게 ‘존재의 그릇’에 대한 묵직한 가르침을 남겼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나, ‘나’라는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격이 달라진다”는 지적이다. 배우자와 자식, 나아가 국가와 인류까지 ‘자기 자신’의 범주에 포함하는 확장의 철학이다. 엄 작가는 간병 과정에서 겪은 ‘연민 피로(Compassion Fatigue)’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고백했다. 타인의 아픔을 내 것처럼 여기다 에너지가 고갈되어 정작 사랑하는 대상을 거부하게 되는 인간적 한계를 토로하며, ‘수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사이의 냉철한 균형이 간병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는 사실을 역설했다. 이제 어머니는 종종 딸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엄 작가의 목소리에는 슬픔보다 단단한 확신이 서려 있었다. “엄마가 나를 알아보는지, 내가 어떤 도구로 삶을 그려내는지는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중요한 본질은 결코 잃어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생사고비를 반복했던 “살아보니 결국 남는 것은 사랑밖에 없더라”는 언명은 이제 엄 작가 삶의 견고한 구심점이 됐다. 강연의 말미, 엄 작가는 청중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당신이 지금 풀고 있는 생의 퀴즈는 무엇입니까?” 기억이 휘발되는 과정은 소멸의 전주곡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가장 단단한 ‘알맹이’만을 남겨가는 연금술적 여정이었다. 동신대에서 울려 퍼진 그녀의 기록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주할 노년과 병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가장 따뜻한 인생의 해답지였다.
  •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어머! e건 사야해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어머! e건 사야해

    수박·참외·자연산 광어·에어컨·선풍기까지… 이마트 50% 파격 할인 이마트가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수박, 참외, 자연산 광어 등 제철 먹거리부터 29만원대 반값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용품까지 다가오는 여름을 반값에 준비할 수 있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우선, 오늘부터 5월 3일까지 여름 대표 과일 수박과 참외를 파격적인 혜택가로 역대급 물량을 쏟아낸다. 수박은 한여름 성수기 수준을 뛰어넘는 20만통 물량을 전격 투입하고, 최대 40% 할인한 특가에 선보인다. 11~12 브릭스(Brix)의 상품만을 엄선해 달콤함은 물론이고 시즌 초반 수확하는 수박 특유의 아삭한 식감까지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출하를 맞아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과즙이 정점에 달한 성주 참외도 알뜰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참외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6~8개를 직접 골라 담으면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최대 규모인 300t 이상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여름 필수 가전제품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쿠쿠 벽걸이 에어컨’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반값 할인된 29만 9500원에 선보인다. 실외기 포함은 물론 배송비와 기본 설치비까지 모두 포함된 파격적인 혜택으로 1500대 선착순 판매한다. 여름 성수기 압도하는 역대급 물량 투입무마찰(BLDC) 모터를 탑재해 고효율, 저소음 성능을 강화한 ‘신일 7엽 BLDC 선풍기’도 50% 할인된 5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냉감 차렵이불부터 냉감 패드, 베개, 쿠션까지 시원한 쿨링 베딩용품 전 품목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금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산 광어도 반값에 선보인다. 내일부터 6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자연산 광어회(360g)’, ‘자연산 광어필렛(100g)’을 최대 50% 할인해 각각 1만 9980원, 4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군산, 서천, 보령 등 서해안 주요 산지에서 총 60t 규모의 신선한 활어를 대량 확보했다. 대형 자연산 광어를 엄선해 특유의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활전복, 대게 등 인기 수산물도 반값 할인이 이어진다. ‘황제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마리 당 3980원부터 선보이며, 원양산 오징어도 3280원부터 판매한다. 고래잇 페스타의 대표 인기 품목인 ‘대게’는 5월 3일 단 하루만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한우·삼겹살 등 식탁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반값’한우, 삼겹살 등 식탁 필수 먹거리 역시 반값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한우는 내일부터 5월 3일, 3일 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또한 ‘탄탄포크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할인하며, 풀무원, CJ 대상, 하림 등의 브랜드 계란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간편식, 생필품 할인도 놓칠 수 없다. 냉동 피자, 만두, 냉면, 치즈, 시리얼 등 인기 간편식부터 세탁세제, 샴푸, 치약, 칫솔, 물티슈 등 각종 생필품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체감 혜택을 더욱 키웠다. 행사 기간 중 2회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최대 1만 5000점을 제공하며,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돗자리’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고래잇 디자인의 감사 봉투, 카드 세트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같은 기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선보인다”며 “이마트만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확실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별 행사기간은 상이하며 조기품절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점내 고지물 참고.
  • 서울 한강버스 4월 탑승객 7만명 돌파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4월 탑승객 7만명을 돌파해 월간 최다 탑승객 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일부터 지난 27일까지 한강버스를 탄 승객은 모두 7만 552명으로 가장 많은 월간 탑승객 수를 기록한 3월(6만 2491명)보다 8000여명 더 많았다. 시는 남은 3일 동안 운항하면 4월 전체 탑승객은 7만 5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 이용객은 4월 첫 주말인 4~5일 8897명에서 25~26일 1만 247명으로 15.2% 증가했다. 탑승객 증가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한강버스로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선착장과 서울숲을 연계한 정원을 조성하고, 성수구름다리 등 시설 개선과 보행로 정비 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5월 1일부터 10월까지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여의도 선착장과 서울숲 선착장을 잇는 특별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 5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자세한 운영 시간 등은 한강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가 월간 최대 이용객을 기록한 것은 일상 교통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 尹 ‘체포방해’ 2심서 징역 7년… 내란재판부, 형량 2년 늘렸다

    尹 ‘체포방해’ 2심서 징역 7년… 내란재판부, 형량 2년 늘렸다

    계엄 당시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소집받고 못 온 위원 심의권 침해”외신에 허위사실 전파 지시도 유죄재판부 “대통령 책무 저버려” 질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재판 8건 중에서 처음 나온 항소심 판결이다. 1심의 유죄 판단 부분은 그대로 유지된 반면, 허위 사실이 담긴 PG(언론 대응을 위한 정부 입장)를 외신에 전파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에 대해선 무죄 판단이 뒤집히면서 형량이 무거워졌다. 재판부는 “대통령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질타했다. 서울고등법원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부장 윤성식)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1심보다 징역 2년 늘었지만, 특검팀 구형인 징역 10년보다는 적다. 재판부는 “현직 대통령으로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비상계엄 선포 후 저지른 이 사건으로 사회적 혼란을 가중해 대통령의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후 홍보수석실을 통해 외신에 PG 전파를 지시한 혐의에 대해 1심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해외홍보비서관은 객관적인 사정에 반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과장되거나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해선 안되는 주의의무가 있다는 점에서 ‘헌정질서 파괴 뜻은 추호도 없었다’는 내용의 PG를 전파하게 한 것은 이같은 주의의무를 위반하게 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1심 재판부는 PG는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일 뿐 홍보비서관의 의무를 넘어서는 일을 하게 한 것은 아니라며 무죄로 판단했다. 또 항소심 재판부는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소집 통지를 받지 못한 국무위원 7인뿐 아니라, 소집 통지는 받았으나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한 국무위원 2인(당시 산업부·국토부 장관)의 심의권도 침해받은 것이라고 봤다.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내란 수사에 대비해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에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등) 등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해온 공수처의 위법 수사 논란에 대해서는 “헌법에서 정하는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은 공소제기를 금지할 뿐 수사 자체를 금지한다 볼 수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계엄 해제 후 작성한 사후 선포문을 행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무죄 판단을 유지했다. 짙은 남색 정장과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왼쪽 가슴에 수형번호가 적힌 명찰을 단 채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굳은 표정으로 눈을 감은 채 정자세로 앉아 선고 내용을 들었다. 다소 불안한 듯 눈을 수차례 깜박이기도 했다. 재판이 종료된 후엔 씁쓸히 웃으며 변호인단과 악수를 나눈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즉시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박명원 경기도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첫 공식 활동... 협치로 유종의 미 거둘 것

    박명원 경기도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첫 공식 활동... 협치로 유종의 미 거둘 것

    경기도의회 박명원(개혁신당, 화성2) 의원이 상임위원회 변경 이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첫 공식 의정활동에 나서며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21일 제389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기존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긴 데 이어, 4월 29일 열린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첫 발언을 통해 소회를 전했다. 이날 그는 “존경하는 조성환 위원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며 “106만 화성특례시 제2선거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비교섭단체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위원회에 3당이 모두 참여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정치적 입장이 공존하는 만큼 보다 균형 잡힌 논의와 정책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한 발언에서는 “평화·남북 관계 등 접경 지역과 연계된 정책 영역은 기존 농정 분야와는 또 다른 차원의 개념과 용어가 많아 새롭게 배우고 있는 과정”이라며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여러 국장들과 소통해온 경험과 비교할 때 기획조정실과의 정책 논의는 또 다른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며 “보다 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전반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치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도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정치인’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원 의원은 이번 상임위 변경을 발판 삼아 재정과 기획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지역구 현안을 도 정책과 연결하는 입체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보, 찾아가는 시군 릴레이 간담회 <현장ON·공감ON·정책ON ‘온(ON)다! 팝업스토어’> 시작

    경기신보, 찾아가는 시군 릴레이 간담회 <현장ON·공감ON·정책ON ‘온(ON)다! 팝업스토어’> 시작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9일 찾아가는 31개 시군 릴레이 간담회인 를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별 산업 여건과 정책 수요를 보다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지역 현장의 수요를 보증지원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경기도형 금융 플랫폼 구축의 하나로 추진된다. 첫 일정인 남양주시 간담회에서 경기신보는 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와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신보는 그동안 수소융합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AI 기반 클라우드, ECO산업 등 남양주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 확대를 지원해 왔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현장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며 “이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충실히 반영해 민선 교체기에도 정책지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가 모기에 물렸어요, 구급차 불러줘요” 이수지 ‘유치원 교사’ 2탄 나왔다

    “아이가 모기에 물렸어요, 구급차 불러줘요” 이수지 ‘유치원 교사’ 2탄 나왔다

    햇님유치원 윤슬반 담임 교사인 이민지(29)씨는 원아들을 데리고 야외 활동을 하면서 원아들의 ‘베스트 샷’을 건지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 높은 놀이기구 위에 올라가거나 맨바닥에 눕는가 하면, “아이들과 눈을 맞춰야 예쁜 사진이 나온다”며 ‘포복자세’도 불사한다. 학부모들의 요구로 새로 구매한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에 매달리다 바지에 구멍이 난 줄도 몰랐다. 유치원에 쏟아지는 온갖 ‘진상’ 민원과 이로 인한 유치원 교사들의 고충을 풍자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두 번째 영상이 28일 공개됐다. 앞서 지난 7일 공개한 ‘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 : 유치원 선생님’ 1편이 58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가운데, 이어 공개된 2편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는 140만회를 넘었고 댓글은 1만개에 육박했다. 영상에서 이수지가 연기한 민지씨는 원아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도중 코로나19에 감염돼 등원하지 못한다고 했던 원아와 학부모와 마주쳤다. 학부모는 “아이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나왔다”며 민지씨에게 약봉지를 건넸다. 학부모는 “아이가 노란 가래가 나오면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민지씨는 이러한 요청이 익숙하다는 듯 “교차복용 말씀이신가? 노란 가래 잘 지켜볼테니 걱정 마시라”라고 답했다. 법정 감염병에 걸린 자녀를 버젓이 등원시킨 학부모는 황당한 민원까지 제기했다. 학부모는 “선생님이 아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벌벌 떨려서 잠을 한 숨도 못잤다”며 “제가 예민한거냐”고 따져물었다. 민지씨는 “아이들의 정서 보호 차원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던 묵찌빠를 하던 무승부로 결과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학부모는 “그럼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거냐”며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구하고 나섰다. “선생님 왜 우리 애랑 가위바위보 이겼나요”모든 원아가 1등인 운동회…“정서 보호”‘아이가 가위바위보에서 졌다’는 식의 민원은 유치원 운동회까지 바꿔놓았다. 민지씨는 원아들의 운동회를 진행했는데, 달리기 시합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모든 원아가 1등을 했다. 이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원아가 울음을 터뜨렸고, 민지씨는 “학부모들이 정서 돌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승패를 나누지 않고 모두가 우승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민지씨를 좌절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모기였다. 한 원아가 모기에 물리자 민지씨는 돌연 울먹이며 “구급차를 불러달라.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고 소리쳤다. 원아에게 “정신차려, 절대 긁으면 안돼”라며 안절부절하던 민지씨에게 PD가 “겨우 모기에 물린 거로 그러냐”고 묻자, 민지씨는 “겨우 모기요? 애가 죽게 생겼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다른 원아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기 모기채를 휘두르며 모기와 사투를 벌였다. 이번 영상에서도 민지씨는 학부모들의 과도한 요구에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지난 영상에서 원피스를 입었던 민지씨는 “선생님은 웨이브 체형이라 바지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민원에 청바지로 갈아입었다. 또 자녀로부터 “선생님이 방귀를 끼고 낮잠을 자는데 시끄럽게 했다”는 말을 들은 학부모는 “원장님 잠깐 뵙겠다”며 따졌다. 학부모는 민지씨의 해명을 듣지도 않고 말을 자르며 원장실로 향했고, 민지씨는 무릎을 꿇은 채 학부모를 붙잡으려 했다. “‘모기 물려’ 학부모 난리에 약 사주며 사과”“아이 작은 상처에 선생님 안절부절”유치원 교사들은 이번 영상 또한 ‘과장 같지만 현실’, ‘오히려 순화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모기에 물렸다며 안절부절하는 민지씨의 모습은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며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23년 수집해 발표한 ‘교권침해 사례 모음집’에 따르면 서울의 한 유치원 교사는 원아가 모기에 물리자 학부모로부터 “어떻게 했길래 아이가 모기에 물리냐”는 항의를 받았다. 유치원·어린이집 소통 앱인 ‘키즈노트’나 네이버 ‘밴드’에 공유되는 활동 사진을 찍기 위해 교사들에게 ‘사진작가’ 역할까지 요구하는 행태 또한 현실이다. “우리 아이 사진은 왜 이 정도밖에 없나”, “아이 독사진은 없나”, “왜 우리 아이만 흔들리게 찍혔나” 등의 민원을 막기 위해서다. 심지어 “아이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며 아동학대를 의심하는 경우도 있다. 감염병에 걸린 원아를 기관에 등원시켜 다른 원아들의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민폐’ 학부모들에 대한 원성도 높다.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수족구에 걸린 아이가 등원해 다른 아이들까지 옮겼다”, “한 학부모가 독감에 걸려 열이 나는 아이를 등원시켰다” 등의 하소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수지의 이번 영상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은 댓글을 통해 공감을 쏟아냈다. 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소개한 A씨는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바들바들 떨려서 잠을 한숨도 못 잤다는 말 지난 주에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유치원 교사 B씨는 “왜 사진이 이거밖에 없냐, 우리 아이는 왜 땅만 보냐 등 사진에 대한 집착을 멈춰달라”면서 “내가 교사인지 사진기사인지 헷갈린다”고 한탄했다. 어린이집 교사였다는 C씨는 “아이가 모기에 물렸다고 난리를 친 학부모 때문에 모기약을 사서 집까지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죄드렸다”면서 “그 사건으로 교사를 그만뒀다”고 돌이켰다. 학부모들도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17개월 아들을 둔 아빠라고 소개한 D씨는 “아들이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 얼굴에 작은 상처가 났는데, 선생님께서 손과 입술을 벌벌 떨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셨다”면서 “아이들끼리 놀다 생긴 상처인데 선생님이 왜 사과하시냐고 말씀드려도 선생님은 계속 눈물을 흘리셨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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