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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학교와 지역사회 잇는 ‘2025년도 교육콘텐츠 프로그램’ 모집 시작

    은평구, 학교와 지역사회 잇는 ‘2025년도 교육콘텐츠 프로그램’ 모집 시작

    서울 은평구는 내달 7일까지 ‘2025년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새롭게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은평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은 은평구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학교와 아동·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배움과 활동을 제공한다. 공모 대상은 아동·청소년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진로체험활동 ▲인성심리정서 ▲창의과학융합 ▲마을탐방 ▲기후생태환경 등 총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자원을 보유하고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서울 소재 단체 또는 서울 거주 개인이다. 다만 영리 목적 단체와 학원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은평구 관내 67개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과 연계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02-351-3099)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유리아쥬(Uriage), ‘피부 장벽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유리아쥬(Uriage), ‘피부 장벽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온천수 피부 과학 기반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Uriage)가 피부 장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부 장벽 건강 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 장벽을 강화와 보습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유리아쥬는 지속적으로 피부 장벽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제품인 유리아쥬의 제모스 PSO 크림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우수한 피부 보습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피부 각질 개선 및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탁월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은 건조로 인한 가려움, 외부 자극으로 인한 붉은기, 건조함 등의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피부 장벽이 건강하게 회복되었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고 있다. 유리아쥬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과 연계하여 제모스 PSO 크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샘플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플 키트는 PSO 크림 8ml 3개와 제모스 세라뜨 5ml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리아쥬 관계자는 “피부 장벽은 건강한 피부의 근간이며, 손상된 장벽은 다양한 피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 장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모스 PSO 크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리아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유리아쥬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솥밥가게에서 만난 친구에게 전해주는 숭늉이야기 [한ZOOM]

    솥밥가게에서 만난 친구에게 전해주는 숭늉이야기 [한ZOOM]

    한국인들에게 해외여행을 할 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음식이 싱거워서 힘들다’는 답변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기내식 비빔밥에 제공되는 고추장 튜브를 따로 챙겨 여행기간 내내 사용하는 한국인도 많았다. 사실 외국음식이 싱겁기 보다는 우리나라 음식이 상대적으로 짜고 매운 편이다. 그래서 외국음식이 싱겁게 느껴지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짜고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 입과 속을 달래기 위해 꼭 숭늉을 마셨다. 숭늉은 밥이나 누룽지에 물을 부은 다음 다시 끓여서 만드는 요리를 말한다. 숭늉은 밥알과 함께 먹기도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숭늉은 밥알로 끓인 물을 뜻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숭늉을 후식으로 마시면서 입가심도 하고 소화도 촉진시켰다. 숭늉과 커피동아시아의 세 나라 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다른 두 나라에 비해 ‘차’(茶)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그 이유를 숭늉문화에서 찾고 있다. 숭늉을 마시는 문화는 오직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우선 일본에서는 과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사람들인 ‘도래인’(渡來人)과 그 후손들에게서만 숭늉을 마시는 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에서는 식후에 차를 마시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반면 한국인들은 차 대신 숭늉을 통한 후식문화를 만들어오면서 중국과 일본에 비해 차 문화가 상대적으로 덜 발달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우리의 오랜 숭늉문화도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숭늉을 만들 수 있는 가마솥이 아닌 압력밥솥과 전기밥솥이 대체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숭늉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여기에 숭늉 대신 달콤하고 고소한 커피가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젊은 계층에서는 숭늉을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숭늉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숭늉의 유래와 효능숭늉문화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徐有榘·1764~1845)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서 숭늉을 ‘숙수’(熟水)라고 표현했고, 송나라 손목(孫穆)이 12세기 고려를 방문한 후 쓴 ‘계림유사’(鷄林類事)에서 숙수를 ‘익은 물’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숭늉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숭늉문화가 한국의 고유한 음식 문화임은 분명하다. 중국에서는 밥을 지을 때 일단 물을 많이 넣은 다음 그 물이 끓으면 퍼내고 다시 찌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숭늉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밥을 짓는 방식이 한국과 비슷하지만 숭늉을 마시는 문화가 없다. 그래서 과거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들만 숭늉을 마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숭늉이 가진 최고의 효능은 ‘소화촉진’이다. 밥을 지은 후 남아 있는 누룽지에 물을 부어 끓이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Dextrin)이 생기는데, 이 덱스트린이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숭늉에는 에탄올 성분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에탄올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식으로 인한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한편 쌀눈에는 ‘가바’(Gamma-Aminobutyric Acid·감마아미노낙산)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가바가 신경안정과 지방분해 촉진 효과를 하기 때문에 숭늉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친구와 식사를 하기 위해 솥밥가게에 들렀다. 돌솥으로 지은 밥을 그릇에 옮긴 후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붓고 나무 뚜껑을 덮었다. 친구와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를 했고, 마지막에는 돌솥으로 만든 숭늉을 숟가락으로 먹으며 다시 한번 맛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친구에게 우리 조상들이 만든 숭늉이 얼마나 대단한 음식인지 소개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전해주고자 한다.
  • 영천 하천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영천 하천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3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을 간다며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일행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해 신고 2시간여만에 A씨를 발견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인문해교육 활동가 양성하는 동대문

    성인문해교육 활동가 양성하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성인들이 문해력과 사회참여, 문화생활 기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성인문해교육 활동가’를 양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성인문해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학습자의 특성, 문해교수 설계 및 교수학습과정의 이해, 수준별 학습 지도 방법, 비대면 문해수업의 개발과 활용, 어문 규정의 이해 등이다. 수료생에게는 문해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2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이 구민들의 생활 문해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대사회에 적합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온정 듬뿍 담은 ‘3000원 김치찌개’… “가난한 청년 손님? 낙인찍기 싫어” [월요인터뷰]

    온정 듬뿍 담은 ‘3000원 김치찌개’… “가난한 청년 손님? 낙인찍기 싫어” [월요인터뷰]

    누군가를 위해 마음 쓴다는 것물가 오르자 비수기에도 손님 2배정릉·이화여대 등 5개 지점 운영맛집 인정받아야 방문 부담 없어‘원가 5400원’ 각계각층 지원 큰 힘청년에게 사랑 담긴 밥 한 끼를이태원 참사 때 딸 잃은 어머니159명에 식사 나눔 기억에 남아사찰음식 장인 혜범 스님과 인연두부김밥 매출액 슬로우점 후원추석이 지났어도 불볕더위가 이어진 지난 19일, 서울 정릉시장 ‘청년밥상 문간’은 군침 도는 김치찌개 냄새로 가득했다. 김치와 두부, 돼지고기가 보글보글 끓는 푸짐한 냄비는 단돈 3000원. 밥과 콩나물무침은 무한 리필이다. 혼자서도 휴대용 가스버너로 조리하며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한 끼 식사 비용도 부담스러운 청년을 위로하는 밥상이다. 이날 오후 5시 저녁 장사 시작 전부터 스무 개 남짓한 테이블은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 손님들로 가득 찼다. 긴 연휴 뒤엔 기다렸다는 듯 손님이 몰린다. 상차림부터 퇴식까지 셀프서비스. 중년의 어머니 또래 봉사자가 설명할 틈도 없이 손님들은 그릇과 음식을 익숙하게 가져다 날랐다. 3000원 김치찌개가 청년을 만난 지는 8년째다. 청년 문간을 연 천주교 글라렛선교수도회 소속 이문수(50) 신부는 “이곳을 찾는 청년들이 ‘가난하다’는 낙인이 찍히지 않도록 무료가 아닌 저렴한 가격을 받고 있다”며 “누군가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위로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지난 2022년부터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자 비수기였던 여름철에도 손님은 두 배로 늘었다. 지난 한 해 4개 지점을 이용한 인원은 10만명이다. 그중 절반은 청년 손님이다. 성균관대 고분자공학과를 다니다 2008년 사제 수품을 받은 그에게 식당 개업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2015년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난 청년의 소식을 접한 한 수녀가 이 신부에게 ‘청년을 위한 식당’을 제안한 것이 시작이었다. 2년간 창업설명회까지 찾아다니는 등 준비를 거쳐 2017년 12월 개업을 했고 현재는 5개 지점으로 늘었다.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계기로 후원자가 늘어나 더 많은 청년을 만나기 위해 직영 지점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정릉점, 이화여대점, 낙성대점, 제주점, 슬로우점에 이어 조만간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인근에 안산점을 연다. 인근에 이주노동자, 대학생이 적지 않다. 제주점은 문을 닫는다. 3000원은 한 그릇당 원가 5400원에 한참 못 미친다.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사회의 관심이다. 김치는 대상이 전량 후원하고, 라면 사리는 삼양에서 일부 후원한다. 자발적인 식사 나눔도 열린다. 대학로 슬로우점에선 최근 한 스님이 사찰음식을 팔고 매출액을 후원하는 공양 봉사도 했다. 신부가 열었지만 식당엔 십자가나 성모상 등이 없다. 이 신부의 월급도 없다. 성직자 셔츠 차림의 그는 “정릉시장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찌개로 자부한다”며 “문간이 없어도 되는 세상을 꿈꾸지만 그날이 올 때까지 더 많은 청년과 만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고물가 속에서 3000원으로 운영이 되나. 오히려 지점이 늘었다. “지난 2021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식당 한 곳만 운영하기에는 과분한 후원을 받게 됐다. 80명이던 후원자가 지금은 2200명쯤이다. 청년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그분들의 마음을 더 많은 이에게 전하기 위해 여기저기 식당을 열었다. 대학생 손님은 이화여대점이 가장 많고 정릉점에는 배달 라이더들도 종종 온다. 슬로우점에서는 경계선 지능인 청년들이 일한다. 처음엔 직접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식당 문을 열었지만 성북구에서 제안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2020년 전환하고 직영 체제로 운영 중이다.” -운영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임대료, 인건비 등을 따지면 한 달에 한 지점당 1000만원쯤이다. 개업 당시 한 달 운영비를 760만원으로 잡고 한 달 손님이 100명만 돼도 적자는 면한다고 계산했는데 막상 한 달에 100만원씩 적자가 났었다. 운영비는 따지고 보면 8년간 크게 늘지 않은 셈이다. 후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때 직접 담갔던 김치는 지난해 말부터 종가 김치를 전량 후원받고 있다. 1년에 1억 7000만원 상당이다. 쌀은 처음부터 전량 후원받았다.” -청년을 위한 무료 배급소가 아닌 식당인 이유는. “가난한 청년들을 위한 무료 배급소라면 나라도 가기 싫을 것 같다. 가난한 청년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정했다. 더 나아가 가성비 좋은 식당이 아닌 맛있는 식당이 되는 것이 목표다. 맛집으로 인정받아야 오는 손님도 부담이 없다. 정릉시장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찌개로 자부한다. 단순히 몇천원 아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를 위해 누군가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위로가 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청년의 삶은 나아졌을까.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식비 등 생활비가 올랐다. 재작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식당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비수기인 여름인데도 손님이 두 배로 늘었다. 90년대 대학을 다녔던 기억과 비교하면 요새 대학생들은 미친 듯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 그런데도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는 경쟁사회에서 삶의 난이도는 천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차가운 사회 속에서 청년 문간은 그래도 온정이, 인간의 숨결이 있다는 걸 전해 주고 싶다.” -함께 식당을 꾸려 가는 사람들은. “5개 지점으로 늘면서 매달 발행하는 급여명세서만 50~70장쯤이다. 수년째 함께하는 사무국 직원, 주방장인 점장과 부점장, 아르바이트생 등이다. 처음엔 주방장 한 명이 부엌을, 홀서빙은 내가 맡는 단출한 구조였지만 지점이 늘면서 나는 행정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대부분의 주방장은 자녀를 둔 엄마들이다. 이곳의 가치를 아는 분들이다. 월급 받으니 일한다는 마음 이상의 자세로 일한다. 이들 덕분에 청년 문간이 유지된다.” -‘무카나 프로젝트’, ‘문스토랑’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짐바브웨에서 열흘간 봉사하는 무카나 프로젝트를 다녀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청년들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도 올레길을 걸은 ‘청년 희망 로드’의 연장선이다. 자신의 꿈과 목표에 매몰되기 쉬운 20대 청년들에게 행복이란 다양하고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한 달에 한 번 4명의 청년과 만나는 문스토랑은 매번 예상치 못한 즐거운 대화가 이어져 언제나 기대된다.” -성직자의 길을 처음 결심한 순간, 식당 주인을 예상하진 않았을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길이다. 지금도 우리 식당을 통해 누군가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다면 행복하다. 식당에는 종교적 상징물을 놓지 않았다. 혹시나 어떤 청년에게는 식당을 찾는 데 걸림돌이 될까 봐서다. 하느님께서는 그저 청년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밥을 주길 원하시고, 저에게 그렇게 시키셨다고 생각한다.” -식당이 처음과 달라진 점은. “반년도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키오스크를 놓은 것이다. 청년을 대접하려고 연 식당인데 사람이 아닌 모니터를 접하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더 편안해했다. 대면 주문을 받으며 찌개만 시킨 손님에게 습관적으로 ‘사리 추가는 안 하세요’ 묻기도 하는데 정말 주머니가 가벼운 손님은 ‘그냥 찌개만 주세요’라고 답하는 것마저 쭈뼛거린다. 키오스크를 놓으니 이런 어색한 대화를 나눌 이유도 사라지는 장점이 있다. 8년 동안 사람도, 시대도 바뀐다.” -왜 정릉에서 시작했나. “개업을 준비하며 성북구와 정릉은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활동하기 좋은 토양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가며 동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돕는다는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를 돕는 K2인터내셔널 일본인 활동가도 ‘정릉은 정이 있어요’라고 추천했다.”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어머니가 지난해 6월 딸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159명에게 식사 나눔을 했다. 올해는 규모가 커져 이화여대점에서 하루 동안 금액, 나이 제한 없이 나눔을 했다. 청년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이라며 이화여대점을 선택했다.” -지난 10일 슬로우점은 사찰음식을 팔았는데. “쌀을 후원해 주는 돈암동 흥천사 주지 각밀 스님과 함께 슬로우점 개업식에 방문한 성북동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시작된 일이다. 사찰음식 장인인 혜범 스님이 저녁 장사 내내 두부김밥을 팔아 매출액을 후원했다. 청년 문간이 풍성해져 감사하다.” -영리를 추구하는 카페도 열었다. “슬로우점 위층 ‘크림슨파더’다. 직원들의 복리 후생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어서다.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 직원이라고 최저 시급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능한 직원에게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 주고 싶다.” -청년 문간의 최종 목표는. “우리 식당이 없어져도 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 식당이 필요하다면 더 많은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있으면 한다. 그저 앞으로 20년, 30년 동안 청년 문간을 운영해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마음이다.”
  • 尹, ‘다섯쌍둥이’ 탄생 축하 편지·선물 전달…“우리 모두의 기쁨”

    尹, ‘다섯쌍둥이’ 탄생 축하 편지·선물 전달…“우리 모두의 기쁨”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성모병원에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을 보내 다섯쌍둥이 아빠 김준영씨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자연임신으로 오둥이가 태어난 것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일 남아 3명과 여아 2명이 건강한 상태로 나왔다. 윤 대통령은 축하 편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들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편지와 함께 다섯 가지 색의 아기 옷과 자연산 미역도 축하 선물로 전달됐다.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라가 함께 키운다는 자세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섯쌍둥이와 부모에게는 첫만남이용권(신생아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바우처 프로그램) 140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5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신생아 건강 지속 관리 서비스,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제공된다. 윤 대통령은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지난 20일(현지시각) 체코 순방 중 SNS(소셜미디어)에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썼다. 이어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전처 돈 안 받았는데…” 싱글대디, 뒤늦게 알게 된 ‘충격적 진실’

    “전처 돈 안 받았는데…” 싱글대디, 뒤늦게 알게 된 ‘충격적 진실’

    금전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전처를 위해 양육비를 요구하지 않았던 한 대만 남성은 뒤늦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전처가 성매매를 한 정황이 담긴 수첩을 발견한 것인데, 이로 인한 수입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된 남성은 전처에게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출신의 남성 A씨는 최근 전처를 상대로 양육비 요구에 나섰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이혼했다. 이때 이들 부부는 A씨가 두 자녀의 양육권을 갖는 데 동의했고, A씨의 아내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A씨가 전처에게 양육비를 받지 않기로 한 이유는 당시 석사 학위 과정을 밟던 전처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가 이혼 후 우연히 전처의 수첩을 발견하자 상황은 달라졌다. 이 수첩에는 전처가 성매매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들이 적혀 있었는데, 고객의 직업, 보수 등이 자세히 기재돼 있었다. 이에 A씨는 전처가 양육비를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자녀 한명당 매달 1만 5000대만달러(약 63만원)를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전처가 석사 학위 취득 후에도 성매매를 계속했으며, 한달에 최소 20만 대만달러(약 840만원)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처가 성매매를 하며 집과 차를 살 만큼의 돈을 벌었으며, 여러 차례 성형수술도 했다”고 말했다. A씨의 전처는 재판에서 “(이혼 전) 석사 과정에 합격했을 때 남편이 나를 (금전적으로) 지원하지 않아 수업료와 양육비를 홀로 부담했다”며 “이에 성매매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연구 보조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집과 차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는 “상당한 대출을 받아 구매한 것”이라면서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지만, 자녀들과의 만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전처가 성매매에 관여했다는 증거로 전처의 수첩 사진을 제출했는데, 재판부는 여기에 적힌 이름과 숫자 등이 모호해 성매매와 결정적으로 연관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부모 모두 자녀를 양육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A씨의 전처에게 자녀 한명당 매달 5000대만달러(약 21만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 3기 신도시 본청약 시작됐다… 인천계양 A2·A3블록 견본주택 첫 오픈

    3기 신도시 본청약 시작됐다… 인천계양 A2·A3블록 견본주택 첫 오픈

    3기 신도시 첫 견본주택 전시관이 인천 계양지구에서 오픈했다. 3기 신도시 공급이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계양 A2·A3블록은 2021년 8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A2블록에는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에는 신혼희망타운 359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 청약 물량은 A2블록 185가구, A3블록 123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다. A2·A3블록 반경 1㎞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다. 앞으로 경명대로와 벌말로 등이 확장되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A2블록 52.5대 1, A3블록 12.8대 1이었다. 전용면적 55㎡를 단일 공급하는 A3블록 평균 분양가는 3억 9000만원 안팎이다. A2블록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관은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먼저 공개된 다음 일반청약 대상자에게 공개된다. LH는 인천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에 나선다. 올해 연말까지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등 총 15개 블록, 약 1만가구를 착공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고양 창릉 3개 블록(1700가구) ▲하남 교산 1개 블록(1100가구) ▲부천 대장 4개 블록(1900가구) 등에 대한 본청약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남양주 왕숙 6개 블록, 3000가구 청약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서울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 총 4421가구 청약도 진행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공정의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선행 절차를 단축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청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지원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지원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의 차별화된 로컬콘텐츠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릉동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우선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상권 SNS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SNS 활용에 능통한 ‘서울시 거주 시민’으로, 네이버 블로그 10명, 인스타그램 10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상권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편집 등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원고 작성법 등 교육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장려를 위해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월별 인센티브와 활동 종료 후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3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상권 인스타그램(@gongneung_for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니살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미니살롱은 상권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즐길 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상권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들은 각 매장에서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신메뉴 시식회 ▲시연회 ▲창업 노하우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소상공인 간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상권 자생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을 알릴 수 있는 <상권 특화 로컬 굿즈>를 제작한다. 경춘선숲길 중심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굿즈와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굿즈를 제작하여, 대내·외적인 인지도 상승과 상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한 로컬 콘텐츠 발굴·개발을 통해 공릉동만의 로컬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라며 “공릉동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인근 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26일 막 오른다

    종로구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26일 막 오른다

    서울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안녕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과 인사동 일대에서 제37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26일 개막식뿐 아니라 1부 차‧공예 박람회, 2부 인사동 엔틱페어, 3부 한복페어 ‘모던한복’, 4부 아트페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26일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인사동 문화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통차와 공예품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1부 차‧공예 박람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인사동을 주축으로 전국 각지의 전통차를 즐기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2부 엔틱페어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고미술 페어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3부 한복페어 ‘모던한복’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려는 취지를 담았다. 4부 아트페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선보인다. 인사동 화랑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인사동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 표구 시연, K-Food 체험, K-Dog Festival, 붓글씨 이름쓰기를 포함한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지구 인사동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사전통문화보존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인사동의 국내외 위상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수준 높은 고미술, 표구, 공예, 차 전시 등을 감상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인사동의 매력을 알아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 금천구, 폐목재 매각으로 예산절감…적극행정 우수사례

    금천구, 폐목재 매각으로 예산절감…적극행정 우수사례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폐목재 매각협약 체결이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천구 우수사례는 서울시 최초로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와 폐목재 매각협약을 체결해 예산절감, 탄소중립, 세수확보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가구 등 폐목재 1만 6000t(톤)을 처리하기 위해 1억 7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담당 부서(청소행정과)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높아짐을 주목해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매각협약을 체결한 사례가 없어 업체 발굴과 설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와 업체와의 면담 및 협상을 통해 폐목재를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처리하던 폐목재 약 2700t을 t당 2만 원에 매각해 약 1억 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4000t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싸이벡스, The 3rd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싸이벡스, The 3rd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싸이벡스’(CYBEX)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싸이벡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백화점(직영점과 바베파파)에서 “The 3rd 싸이벡스 프리미엄 베이비페어’를 동시 진행한다. ‘The 3rd 싸이벡스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는 카시트, 유모차, 하이체어 등 싸이벡스 전 제품 할인 및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역대급 혜택이 적용되는 행사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5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레모 3in1, 4in1 구매 시 한정수량으로 러닝 타워를 증정한다. 또한 ▲ 최대 10만 원 할인 럭키 드로우 ▲ DIY 키링 만들기 ▲ SNS 현장 이벤트 ▲ 시크릿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싸이벡스 백화점 직영점 (현대 판교점, 신세계 대구점, 신세계 대전점) 및 바베파파 매장에서도 전 제품 할인 및 판매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9월 24일 오전 11시에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브랜드 데이 라이브가 준비되어 있으며, 싸이벡스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6일간 ‘The 3rd 싸이벡스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 행사를 위한 할인 혜택 및 온라인 전용 기프트 증정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생아를 위한 바구니 카시트 ‘클라우드 T’와 회전형 카시트 ‘제로나 T’, ADAC 역사상 가장 안전한 앞 보기 카시트인 에어백 토들러 카시트 ‘아노리스 T2’, 세계 특허 목 꺾임 방지 주니어 카시트 ‘솔루션 T 플러스’를 비롯해, 바른 자세 도우미 및 독립성과 주체성을 길러주는 러닝타워 하이체어 레모를 비롯한 디럭스 유모차 ‘프리암’, 절충형 유모차 ‘미오스’와 ‘멜리오 카본’, 핸즈프리 휴대용 유모차 ‘코야’ 및 다양한 트래블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싸이벡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코엑스에서 차로 10분 거리 압구정 로데오역 근방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싸이벡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북대. 이탈리아·그리스 대학과 우수인재 교류 토대 마련

    전북대. 이탈리아·그리스 대학과 우수인재 교류 토대 마련

    전북대학교가 이탈리아, 그리스 주요 대학들과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협력 강화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지난 9월 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주요 대학·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해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 대학교수가 전북대에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는 ‘(가칭)전북대 인터내셔널 강의’를 소개하고, 이탈리아와 그리스 대학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양 총장은 유학생 유치의 마중물이 되는 전북대 한국문화 단기체험 프로그램(필링코리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오봉 총장과 이동헌 교무처장, 박성용 국제부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일정에서 4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 협정을 강화했다. 한국어학과가 설치된 이탈리아 시에나외국인대학(University for Foreigners of Siena)과 카포스카리베네치아대학(Ca’ Foscari University of Venice) 등과 학생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교수 간 연구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볼로냐대학과는 건축학과, 현대 언어학과, 정치사회과학과, 삶의 질 연구학과, 예술학과, 통역 및 번역학과 등 다양한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각 학과에 대해 자세히 자세히 소개하고 전북대의 관련 학문 분야와 연구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그리스 아테네국립공과대학과는 유럽-한국 공동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해 AI나 수소 분야에서 공대 대학원생과 연구원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공식 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대부분의 대학이 전북대와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해 좋은 성과들이 도출된 것 같다”며 “우리 학생과 연구자들이 해외 무대에서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유학생 5000명 유치의 목표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 공공기관 워크숍서 송파 산후조리원 사례 발표

    지방 공공기관 워크숍서 송파 산후조리원 사례 발표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 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지방 공공기관의 날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저출생·지방소멸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사진)은 지난 6월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돼 이번 발표에 나서게 됐다. 행안부가 실시하는 정부혁신 전국 최초·최고 사례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송파구는 그동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차별화된 출산·양육·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행안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02-431-3535)로 문의하면 된다.
  • 검찰 구형 앞둔 이재명 “檢 사건 조작… 사필귀정할 것”

    검찰 구형 앞둔 이재명 “檢 사건 조작… 사필귀정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구형을 앞두고 “검찰이 권력을 남용해 증거와 사건을 조작하고 정말 안쓰러울 만큼 노력하지만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 심리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세상일이라고 하는 게 억지로 조작하고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재판에서는 저도 발언할 기회가 있고 변호사님께서도 하실 주장들 다 하실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아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일들이 역사에 남을 것이고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판단하고 정의롭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기소된 발언들을 후회하는지, 기소된 다수의 사건 중 첫 결심을 맞이하는 소감이 무엇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법원 앞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전현희·김병주 최고위원, 정진욱·이연희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미리 대기해 이 대표를 맞이했다. 이 대표의 지지자들도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기소 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날 결심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이 대표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 용인서 끼어드는 차 피하려다 승용차 인도로 돌진…행인1명 경상

    용인서 끼어드는 차 피하려다 승용차 인도로 돌진…행인1명 경상

    20일 오전 8시 17분쯤 경기 용인 처인구 마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측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차량은 버스 정류장 표지판과 인근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인 50대 여성B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A씨는 경찰에 “사거리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오던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려고 했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우측 인도로 돌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15살 어린 상간녀, 창고서 발견” 진영, 충격적인 이혼 사유

    “15살 어린 상간녀, 창고서 발견” 진영, 충격적인 이혼 사유

    ‘돌싱글즈6’의 진영이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19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2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진들이 이혼 사유를 털어놓았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출연진 10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차례로 입을 뗐다. 그중에서도 진영의 이야기가 특히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진영은 “저의 결혼 생활은 상대방의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났다”며 결혼 생활 내내 상대방의 기만과 외도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정적으로 상간녀를 우리 집 창고에서 발견했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였는데, 갑자기 남편이 전화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 같으니 친정에 머물러 있어라’고 했다. 그래서 거의 두 달 동안 친정에 있었다”라며 외도 사실을 깨닫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진영은 남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된 순간을 자세히 털어놓았다. 그는 “남편이 장염에 걸렸다고 해서 죽을 쒀서 가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벨을 눌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알고 보니 안에서 문을 잠근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벨을 누르고 약 20초 뒤에 남편이 젖은 바지를 들고나오며 ‘바지를 빨고 있어서 소리를 못 들었다’고 태연하게 변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영은 “남편이 창고에 무언가를 가지러 가야 한다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갑자기 나를 붙잡고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며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가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에서 낯선 여자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진영의 전남편은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당시 남편은 “이 여자가 피규어를 보러 온 것뿐이며 오늘이 처음 온 날”이라고 변명했다고 한다. 이에 진영은 “처음 왔다는 여자가 양말을 벗고 있었다. 누가 남의 집에 처음 와서 양말을 벗고 있냐”고 말했다. 그 후 진영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냈다. 그는 “한 달 반 동안 CCTV를 돌려보니 내가 확인한 것만 33번을 그 여자가 우리 집에 왔다 갔다 했다”며 “그들은 내가 자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진영은 이러한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렸고, 전남편은 시어머니에게 크게 혼이 났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남편은 여전히 상간녀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진영은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이혼했다. 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간녀는 남편보다 15살이나 어린 여성이었다. 소송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외도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님 또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 강동구, 다음달 31일 ‘학부모 특강’ 개최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박사 초청서울 강동구는 2024 강동교육주간(10월 28일~11월 1일)을 맞아 다음달 31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육아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 박사는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로, 다수의 육아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부터 강동구 교육포털 ‘미래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여름 열기 가셔도 청춘 광진 가을 축제는 뜨겁다

    여름 열기 가셔도 청춘 광진 가을 축제는 뜨겁다

    서울 광진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일대에서 ‘2024 청춘대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기획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우리대로’다. ‘우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청춘대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다. 26일 ‘건대 맛의거리’에서 개막식을 한다. 능동로 패션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비보이 크루가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 첫날 분위기를 달군다. 다음 날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청춘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을 한다. 오후 4시부터 지역 내 청년, 대학생, 직장인 등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쟁을 벌인다. 이어서 가수 디셈버DK, 민경훈이 노래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300만 유튜버 ‘숏박스’의 청춘토크쇼가 열린다. 고민상담, 퀴즈쇼 등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축제 마무리는 래퍼 기리보이가 맡는다. 축제 기간상설 전시와 길거리 공연도 한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연합예술전’을 연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한다. 오락게임존, 포토존 등을 만들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2024 청춘대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춘대로 축제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혈을 기울여 야심 차게 준비했으니 찾아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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