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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0만 영화’ 원작 만화가, ‘챗GPT 지브리’ 열풍에 남긴 말

    ‘2600만 영화’ 원작 만화가, ‘챗GPT 지브리’ 열풍에 남긴 말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이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이용해 만화를 그려보며 최근 유행 중인 이미지 생성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주호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챗GPT ‘지브리 스타일’이 온 세상을 뒤덮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저도 가족사진을 (챗GPT에) 한번 돌려 봤다. 귀엽게 잘 그려주더라”라면서도 “절 너무 뚱뚱하게 그려준 것 같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챗GPT를 활용한 스튜디오 지브리 화풍의 이미지 제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 유행에) 우리 회사의 GPU가 녹아내리고 있다”(Our GPUs are melting)고 했다. 주호민은 “챗GPT의 그림 실력이 너무나 좋아졌다”며 “제가 그린 그림을 100장 정도를 학습시켜 ‘딸깍 만화가’가 되려고 한다”고 영상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 구독자가 생방송 중 댓글로 ‘날먹(날로 먹기) 선언’이라고 하자, 주호민은 “‘날먹’이라기보다는 (챗GPT도) 결국 (하나의) 도구”라고 짚었다. 주호민은 과거 만화를 그리던 방식을 설명하며 생성형 AI 원리가 이와 비슷하다고 시사했다. 그는 “인물을 그릴 때마다 (모든 자세를) 통째로 그려서 계속 저장했다. (그러면) 데이터베이스가 쌓인다. (만화를 그리다가) 적절한 상황에 (저장한 그림을) 복사해서 붙이는 방식으로 조립했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과거 자신이 연재했던 웹툰 ‘빙탕후루’의 주인공 ‘귀안도사’의 동세 스케치가 잔뜩 그려진 그림을 챗GPT에 학습시켰다. 챗GPT가 이내 내놓은 그림을 확인한 주호민은 “(인물의) 이목구비는 (내 그림과) 다른데 (전반적인) 모양은 나온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른 그림을 학습시킨 후 결과물을 받아볼 때마다 주호민은 연신 마음에 드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슬슬 인간의 생각 영역마저 대체하면 (AI는) ‘도구’에 그치지 않을 듯하다”,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두 편은 국내에서만 누적 관객 수가 도합 2600만명이 넘었다.
  • ACC 주차장서 차량 화재…인명 피해 없어

    2일 낮 12시 7분께 광주 동구 장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 지하 1층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7분 만에 진압됐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고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초 신고자이자 차량 소유주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한국서부발전 창립 24주년… “새로운 도약 필요 시점”

    한국서부발전 창립 24주년… “새로운 도약 필요 시점”

    한국서부발전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에너지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 건강한 소통문화 정착 등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넘) 자세로 함께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본사를 태안으로 이전한지 10주년을 맞는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상생을 위한 ‘텐(10주년)-텐(10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텐-텐 프로젝트는 서부발전 임직원과 노동조합, 태안군청,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일련의 상생 활동이다. 텐-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본사 앞마당에 조성한 협력정원인 ‘태안애(愛):숲’ 개장식을 열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가정의 달 문화 한마당,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태안지역 발전을 위한 에너지포럼 주간,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등을 잇달아 열 예정이다.
  • 2025 국제선명상대회 개막…7개월 대장정 돌입

    2025 국제선명상대회 개막…7개월 대장정 돌입

    선명상의 대중화로 사회와 세계 평화를 이루겠다는 염원을 담은 ‘2025 국제선명상대회’가 2일 7개월의 대장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2회를 맞는 ‘국제선명상대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 평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진행하는 불교계 대표 행사 중 하나다. 개막식과 기념 음악회는 앞서 1일 저녁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최됐고, 점등식은 2일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된다. 1일 열린 개막식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로 희생된 모든 이들의 극락왕생의 발원하는 법성게 독송으로 시작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선명상의 대중화와 제도화를 위해 종단이 앞장서서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 더욱 다양한 명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선명상대회’ 중 영남권 화마 피해자를 지원하는 모금 사진전이 봉은사에서 진행된다. 2일~6일은 봉은사 전체가 선명상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57개의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계종은 “이번 ‘국제 선명상 축제’의 프로그램들은 7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수준별, 관심사별 맞춤 명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명상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전문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이해도에 맞는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선명상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외국인, 국내 명상 지도자, 불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은 영어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감정을 알아차리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흰색 상의’를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입장 전 선명상 앱을 설치해야 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인천과 경기, 강원,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호남, 제주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 ‘국제 선명상 지역 축제’가 이어진다. 10월에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선명상과 교육’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후 폐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seonmeditation.kr)과 인스타그램(@seon_meditation_summi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탄핵 선고 앞두고 헌재 인근 완충공간 확보 나선 경찰, 충돌방지 총력

    탄핵 선고 앞두고 헌재 인근 완충공간 확보 나선 경찰, 충돌방지 총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충돌이 벌어지지 않도록 완충 공간을 미리 확보하고 마찰 징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호경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고 후 극렬시위와 안전사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치안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경찰청도 경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 직무대행은 시설파괴나 헌법재판관 등 신변 위해, 경찰관 폭행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대처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할 예정이다. 선고 당일인 오는 4일 0시부터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게 된다. 경찰은 서울에만 210개 부대, 기동대 1만 4000여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서울경찰청은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헌법재판소를 보호하는 한편 우발 상황을 막기 위해 경찰력을 폭넓게 배치한다.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정한 종로·중구 일대는 권역대응팀 1500여명이 범죄 차단 등 치안 활동에 나선다. 헌재 인근 미신고 집회는 제한되고, 시위대나 다수 인파의 충돌을 막기 위해 사전에 충분한 완충공간과 차단선도 배치한다. 선고일이 임박하면 차단 지점이 늘어나고 위험용품 반입을 막기 위해 검문검색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도 광화문·시청·종각·종로3가·경복궁역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인파 밀집 예상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 이동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하고, 법무부도 선고 당일 불법·폭력 시위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청도 응급 상황이나 신고 폭주 등에 대응하는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인력과 차량을 현장에 배치한다. 한 권한대행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분열과 갈등보다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정치인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제 헌재의 시간을 떠난 국민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 ‘배움이 일상이 되는 온 마을 캠퍼스’ 금천시민대학

    ‘배움이 일상이 되는 온 마을 캠퍼스’ 금천시민대학

    서울 금천구는 4월부터 주민의 일상 속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천시민대학은 금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중심으로, 구립도서관, 마을 공유공간, 문화예술시설 등을 동 캠퍼스로 연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인문사회 ▲문화예술 ▲시민참여 ▲미래디지털 등 4개 학부로 구성된다. 상·하반기 각 2개 학부씩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공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뉜다. 상반기에는 인문사회학부와 문화예술학부에서 총 11개 과정이 개설된다. 전공 과정으로는 ‘유학의 거울에 오늘을 비추다’, ‘바른 자세와 모델워킹’ 등 4개 과정이 개설되며, 교양과정으로는 ‘AI를 활용해 음악만들기’, ‘전업작가의 글쓰기 비법’,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읽기‘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일까지 금천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16일에는 상반기 개강식과 전공 공통 필수과정인 금천학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정조 시대의 정치와 화성 행차 이야기’라는 주제로 ‘KBS 역사저널 그날’로 유명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아 금천구에 대한 역사 강의를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움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 대행 “헌재 결정 받아들여야…정치인들 불법시위 삼가달라”

    한 대행 “헌재 결정 받아들여야…정치인들 불법시위 삼가달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시설파괴·폭행·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한 대행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단계 위로,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집회·시위에 참여하시는 국민들께서는 평화롭게 의사를 표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권을 향해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라며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불법 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꺼지지 않는 산불의 비밀, 식물·나무는 답 알고 있지

    꺼지지 않는 산불의 비밀, 식물·나무는 답 알고 있지

    이번 토요일은 나무를 심는 날 ‘식목일’이다. 올해로 80회를 맞는 식목일은 2006년 휴일에서 제외되면서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가는 기념일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산불도 잦아지면서 나무 심기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목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서점가에서도 식물 관련 책들이 화려한 표지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독자를 유혹하고 있다. ●네 잎 클로버는 손상된 잎의 흔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0가지 식물학 이야기’(사람과나무사이)는 민들레가 요가를 하듯 자세를 바꾸는 이유, 강아지풀에 그 이름이 붙은 이유, 질경이가 밟혀도 죽지 않는 비결 등 평소 친숙하면서도 그 특성을 잘 알지 못했던 식물 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행운의 상징으로 잘 알려진 네잎클로버는 잎이 네 개가 되는 원인을 학자마다 여러 가지로 추정한다. 보편적인 가설은 잎의 바탕 부분이 손상되면서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운동장처럼 사람들의 발에 밟히기 쉬운 장소에서 네잎클로버가 상대적으로 쉽게 발견된다고 한다. 척박하고 혹독한 환경에서 네잎클로버가 자주 발견된다는 점은 진정한 행복은 밟혀도 죽지 않고 꿋꿋이 버티며 성장한다는 이치를 깨닫게 해 준다. ●우리가 만든 식물도감 현재 국내에서 발간된 식물도감 대부분은 100년 전 일본인 식물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반해 ‘한국의 산꽃’(돌베개)은 국내 학자들이 지난 30년 동안 한반도 전역과 주변 지역을 누비며 자료를 모으고, 국내외 문헌을 참고해 1210분류군의 초본식물을 사진 6000여장과 함께 수록한 국내 최고의 식물도감이다. 강계큰물통이, 금강포아풀, 꽃잔대, 설령사초, 얇은개싱아, 큰네잎갈퀴 등 국내 문헌에서는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희귀 식물과 국내 자생 분포를 최초 확인한 금강산엉겅퀴, 넓은잎갯돌나물, 설악분취, 제주등골나물, 한라쥐꼬리새 등 30종의 미기록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지구를 숨쉬게 해 주는 나무의 역할 그런가 하면 ‘1조 그루의 나무’(노엔북)는 전 세계의 산림 지역과 황폐해진 산림이 복원된 지역을 두루 들여다보면서 숲이 우리에게, 우리가 숲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살피며 손상된 자연을 복구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나무는 지구를 식혀 주고 숨쉴 수 있게 해 주며 비를 내려 주고 종 다양성을 지속해 주지만, 지구온난화로 숲은 시들어 가고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나무는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저자는 1조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자연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는 것이 망가진 지구를 복원하는 데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다.
  • 함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최종 선정

    함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관광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서 함평군이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함평군은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서 현장 실사와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 숙박료 할인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관광객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명예 주민증을 발급 후 관광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앞으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 입장료 50% 할인과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10% 할인, 이리네 농장 체험료 20% 할인 등 관람과 숙박, 체험 등 총 21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모두 힘을 합쳐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할인 혜택은 할인업체 정보 등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담배 한 대만”…성범죄 혐의 20대男, 경찰서 건물서 추락사

    “담배 한 대만”…성범죄 혐의 20대男, 경찰서 건물서 추락사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20대 남성이 경찰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20대 후반 남성 A씨가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0분 뒤인 1시 40분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 된 A씨는 조사를 앞두고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말해 담당 수사관과 경찰서 건물 4층으로 이동했다. 이후 수사관을 밀치고 건물 아래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 원인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항으로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尹, 나경원·전한길과 책 썼다…“‘새로운 대한민국’ 10일부터 예약”

    尹, 나경원·전한길과 책 썼다…“‘새로운 대한민국’ 10일부터 예약”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자신의 철학 등을 담은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출간한다. 1일 윤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현, 나경원, 도태우, 백지원, 복거일, 신평, 심규진, 윤상현, 윤석열, 이인호, 전한길, 조정훈이 뜻을 모은 책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간된다”고 밝혔다. 신평 변호사는 “약 40년 전 우리는 ‘87체제’를 세웠다. 민주화를 비롯한 많은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점차 낡은 체제로 바뀌어 갔고, 87체제의 상층부를 점한 소위 ‘진보 귀족’이 점차 기득권세력화 해 부패의 구린내를 풍기고 사회 전반 활력이 소실돼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들은 ‘친중국’, ‘친북한’의 시대착오적 자세에 전체주의적 성향을 띈다”면서 “그들이 의회를 압도적 지배뿐 아니라 집행권까지 장악한다면 강한 경찰 권력을 구사해 파시즘적 정치형태로 국민 위에 군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으로 언론, 문화, 노동계를 중심으로 막강한 지배력을 갖추게 된 그들에게 저항했다”면서 “내란몰이에 의한 탄핵정국은 철통같은 모습으로 우리들의 숨을 짓눌렀다”고 주장했다. 신평 변호사는 청년들이 대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했다면서 “그것은 곧 새로운 질서를 수립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거대한 불가침의 함성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추구한 가치는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추구한 가치와 같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출간될 책에 대해 “이 위대한 사회변혁, 시민혁명의 과정을 기술하고 거기에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 이 운동을 처음에 촉발시킨 윤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를 요청한다”면서 “전국의 거리에서 타는 목마름으로 자신의 일상을 희생해 온 거룩한 무명의 용사들에게 바치는 헌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늦어도 오는 4월 1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며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4일에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 해남군, 청년 50명에 월 10만원 주거비 지원

    해남군, 청년 50명에 월 10만원 주거비 지원

    해남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해남군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전세(대출금 1억 원 이하)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거나 주택 소유자, 국가 및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해남군은 신청자 중 가구 중위소득이 낮은 순으로 50명을 선발해 월 10만 원씩 최대 10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년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황유민 2연패 도전, 프로통산 65승 신지애도 출전…KLPGA 국내개막전 18년 만에 부산에서 3일부터 개최

    황유민 2연패 도전, 프로통산 65승 신지애도 출전…KLPGA 국내개막전 18년 만에 부산에서 3일부터 개최

    윤이나가 미국으로 떠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서 올해 새로운 ‘여왕’으로 유력한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에서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즌을 개막했으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국내 개막전이다. 이번 대회는 제주가 아닌 부산에서 18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개막전인데 대회 코스에 광고 보드를 전혀 설치하지 않는 ‘노(NO) 광고 보드’ 골프 대회로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광고 없이 운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동래 베네스트에서 KL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3년 부산오픈 이후 42년 만이다. 무엇보다 관심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황유민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느냐다. 황유민은 올 들어 참가한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K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인 블루 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로 ‘톱5’에 입상했다. 황유민은 “아직 개막전 코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컨디션과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황마다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플레이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유민을 견제할 선수들은 차고 넘친다. 지난해 나란히 3승을 거둔 5인의 공동 다승왕인 박현경과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2024시즌 상금 순위 60위 내 모든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1인자를 노리는 박현경은 “동래 베네스트는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악 지형 코스에 가깝다고 들었다”면서 “올해는 파워랭킹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 두산건설과 서브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도 출전자 명단에 있다.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5승을 올린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 이어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전량 폐기” 롯데리아 새우버거 수입 패티서 ‘독시사이클린’ 검출

    “전량 폐기” 롯데리아 새우버거 수입 패티서 ‘독시사이클린’ 검출

    롯데리아의 대표 제품인 새우버거에 들어가는 수입 패티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가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에 들여오려던 새우 패티가 수입 통관검사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패티에서는 항생제 ‘독시사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독시사이클린은 인체 의약품에도 쓰이지만 주로 가축이나 양식 어류에 쓰이는 항생제 성분으로, 이를 섭취할 경우 구토, 발진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 국내에서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 패티 제품은 롯데리아 ‘리아 새우’ 제품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독소가 검출된) 해당 패티가 국내로 수입되지 않았다”며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자에게 폐기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 수입 신고될 경우 앞으로 5회까지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검사를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러다 ‘미국 내전’ 난다”…트럼프 ‘이 말’에 덜컥 겁먹은 네티즌

    “이러다 ‘미국 내전’ 난다”…트럼프 ‘이 말’에 덜컥 겁먹은 네티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헌법적 제한에도, 3선 도전이 가능하다며 “농담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온라인 상에서는 “자칫 내전이 날 수도 있다”는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직을 두 번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해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트럼프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강한 우려와 공포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트럼프가 내전을 원하는 것이라면, 확실히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맞다”고 했으며, 다른 사람은 “공화당이 우리나라를 망쳤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람들이 왜 트럼프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매일 터무니없는 말을 내뱉지만 실제로 실행한다”며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트럼프가 자신의 범죄로 인해 감옥에 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법이 트럼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헌법도 마찬가지 아닌가? 트럼프 앞에서 헌법은 낡은 종이일 뿐”이라며 비꼬았다. 앞서 트럼프는 30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3선에 도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번 이상 선출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4번 연임 이후인 1951년 비준됐다. 하지만 트럼프는 3선 출마가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202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 트럼프에게 바통을 넘기는 시나리오에 대해 트럼프는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면서도 더 자세한 언급을 삼갔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3선 도전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농담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다. 그는 지난 1월 네바다주 유세에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혹은 네 번 봉사하는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가 “아니, 두 번 봉사하는 것이다. 앞으로 4년 동안 쉬지 않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CNN에 따르면 실제로 공화당 소속의 앤디 오글스 하원의원은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이 법안에는 버락 오바마와 같은 전직 2선 대통령의 복귀는 배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3선 도전이 불가능하다고 일축한다. 뉴욕대 법학대학원 브레넌 정의센터의 마이클 월드만 회장은 “불법이다. 그는 기회가 없다. 이게 전부다”라고 단언했다. 수정헌법 22조를 폐지하거나 변경하려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고, 4분의 3 이상의 주(州)에서 비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이러한 절차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한다.
  • 용산구,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2억원 투입

    용산구,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2억원 투입

    서울 용산구가 올해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억여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3개월~12세 자녀 양육 공백 가정이 이용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수요는 꾸준한 것에 비해 서울시 전체 평균대기기간은 3개월이 소요돼 연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용산구 평균대기기간은 1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더 신속한 연계를 위해 구 자체 예산으로 아이돌보미에 대한 처우개선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에서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한 지원은 영아돌봄수당, 활동장려수당, 예방접종비 3가지다. 지원 예산 규모는 약 2억 1200만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2번째로 크다. 영아돌봄수당은 생후 3개월~36개월 영아를 전담하는 아이돌보미가 받을 수 있다. 기존 서울시에서 월 최대 10만원(추가 시급 1000원)을 책정한 것과 별개로, 구에서 추가로 월 최대 8만원(시간당 1000원 추가수당)을 지급한다.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높아 아이돌보미 사이에서도 기피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유인책이다. 활동장려수당은 기존 서울시의 기본 활동 수당(시간당 500원~1000원)에 더해, 월 활동시간 기준 충족에 따라 월 40시간 이상 근무 시 6만원, 월 80시간 이상 근무 시 9만원, 월 120시간 이상 근무 시 12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평균대기기간·가구를 줄여 이용 가구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편성했다. 아이돌보미 예방접종비는 연간 5만원을 지원한다. 개인별로 예방접종 후 실비로 청구하면 된다. 기존 월 80시간 근무 기준 평균 급여는 약 127만원이었지만, 올해 적용하는 처우개선을 적용하면 평균 약 13만원 증가한 약 140만원 평균 급여를 받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년간 열심히 활동하시는 아이돌보미를 위해 처우개선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는 대기 없는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구는 현재 거주지 제한 없이 아이돌보미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채용은 아이돌보미 교육 수료, 아이돌보미 신청,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심사, 근로계약 순으로 이뤄진다. 아이돌보미 교육은 서울시 지정 교육기관해서 이수해야 하며, 교육비는 120시간 기준 47만원이다. 자부담이 있긴 하나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일정 부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부터 최종 근로계약까지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가족센터(02-797-9186)로 문의하면 된다.
  • 트럼프 “北김정은과 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소통 있다”

    트럼프 “北김정은과 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소통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reach out)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Well, I do)”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분은 이 말을 듣기를 싫어하지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라면서 “나는 그와 환상적으로 잘 지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집권 1기 초기에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으로 언급했던 상황 등을 거론하면서 “어느 날 그들이 만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다. 우리는 만났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we have, there is communication)”라면서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알다시피 그는 큰 핵 국가(big nuclear nation)이고 매우 스마트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통’과 관련해서 추가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 [세종로의 아침] 박정은과 ‘한국형 픽앤드롤’

    [세종로의 아침] 박정은과 ‘한국형 픽앤드롤’

    최근 관심 있게 공부하고 있는 농구 전술 중에 ‘스페인 픽앤드롤’이라는 것이 있다. 농구전술에서 ‘픽앤드롤’은 가장 기본적인 공격전술이다. 공을 가진 볼핸들러를 수비하는 수비자에게 빅맨이 스크린을 걸어 주고 볼핸들러가 우리 팀 스크린을 이용해 림을 향해 돌파하거나 아니면 수비자의 미스매치 상황을 이용해 빅맨에게 패스하는 전술을 말한다. ‘스페인 픽앤드롤’은 여기에 한 명을 더 추가해 스크린을 걸기 위해 나선 빅맨을 수비하던 수비자에게 또 다른 제3의 공격자가 스크린을 걸면서 수비하던 상대방 빅맨의 골밑 진입을 방해하는 전술이다. 이는 픽앤드롤을 방어하기 위해 상대방 수비가 빅맨을 포기하고 골밑을 지키는 이른바 ‘드롭 백’(drop back) 수비를 무력화하는 장점과 함께 볼핸들러가 림을 향해 돌진할 때 상대의 골밑 수비 높이를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게 된다. 스페인 픽앤드롤은 2016년 리우올림픽을 계기로 스페인 남자농구대표팀이 사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됐다. 3명의 협업으로 기존 수비를 공략하고 전개과정에서 여러 공격 옵션을 제공해 지금도 선진 농구강국에서는 널리 사용하는 전술이다. 장황하게 농구 전술 이야기를 꺼낸 것은 최근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BNK가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농구에도 새로운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2019년 창단 이후 지난 시즌 꼴찌를 기록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던 BNK는 박정은 감독체제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박 감독 개인으로서도 선수는 물론 감독으로 WKBL에서 우승을 맛보는 최초의 감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여자감독으로는 처음으로 WKBL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박 감독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슈퍼스타다.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박신자의 조카이기도 한 그는 현역 시절 한국여자농구 간판으로 명성을 떨쳤다. WKBL 최초 정규리그 3점슛 1000개 달성과 베스트5 9회, 득점상 3회, 스틸상 2회 등 각종 상을 쓸어 담았다. 플레이오프(PO) 53경기, 챔피언결정전 54경기 출전은 모두 최다 출전 기록에 해당한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15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을 시작으로 4차례 올림픽 출전과 세계선수권 4강, 시드니올림픽 4강 등 한국여자농구의 영광과 좌절을 모두 현장에서 지켜봤다. 여자농구 감독이나 선수 중에서 박 감독보다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선수생활 은퇴 후에는 WKBL 경기운영본부장으로 행정 경험까지 쌓으며 우리 농구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했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여성지도자는 성공할 수 없다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까지도 이번에 확실하게 깨부쉈다. 이 때문인지 최근 신한은행도 여자국가대표 출신의 최윤아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박 감독의 리더십이다. 작전타임 중에 절대로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선수들에게 조곤조곤 작전을 설명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른바 ‘큰언니 리더십’인데 계획한 대로 작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플랜B까지도 자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렇지만 박 감독에게 주문하고 싶은 것도 있다. 침체된 여자농구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많은 전술공부를 하기 바란다. 만 가지 수를 본다는 어느 감독처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전술, 예를 들어 ‘한국형 픽앤드롤’ 같은 전술을 고안하고 다듬어서 다시 한번 전설의 반열에 남아 있길 원한다. 고모인 박신자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회를 만들었듯이 박정은만의 유산을 만들어야 한다. 그게 바로 그동안 스타플레이어로 농구판에서 혜택을 받은 박 감독이 한국여자농구에 갚아야 할 빚이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구로 ‘동물보호 교실’ 어린이 찾아갑니다

    구로 ‘동물보호 교실’ 어린이 찾아갑니다

    서울 구로구가 4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반려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동물보호 전문교육업체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 강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물보호법 관련 준수사항, 반려동물 행동 언어 및 안전교육, 동물 등록의 중요성, 반려동물 보호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신청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5~7세 반으로 교육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전자우편(ko-hai@daum.net)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02-860-24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감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 교육의 기회를 더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생보협 “도수치료 가장한 피부미용 알선도 처벌… 보험사기 경각심 갖고 신고 필요”

    생명보험협회는 31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도수치료를 가장한 피부미용을 알선하는 행위도 처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개정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으로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이를 위반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억원(3.2%) 증가했다. 협회 측은 “교묘해지는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례를 숙지하고 비상식적인 제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며 신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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