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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나는 사업가 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나는 사업갑니다.” 총리 인준을 위한 인사 청문회에서 대출,세금,재산 등의 의혹에 대해 따져묻는 의원들에게 지명자 신분의 장대환 총리 서리는 자신이 ‘사업가'임을 애써 강조했다.그는 오랫동안 한 언론사의 CEO였다.그러므로 그가 말한 ‘사업'의 내용은 언론사 경영이다. 사업가답게 재력도 만만치 않아,신고한 재산이 57억원 상당이다.서울시내 몇 곳에 빌딩이 몇 채,압구정동에 아파트가 또 몇 채,전국 몇몇 곳에 산재한 땅이며 임야,몇 장의 골프장 회원권 등등. “성공한 CEO로서…”가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 있는 표정으로 밝힌 발탁의 변이었으니,그의 만만찮은 재력은 말하자면 CEO로서의 ‘성공'의 결과물인 셈이다. 그러나,그렇게 이해하고 싶더라도,그의 재산 내용과 그 크기를 보는 마음이 썩 석연(釋然)한 것은 아니다. 재산이 많다는 것은 공직자에게 짐이고 걸림돌이다.이해상충(利害相衝·conflict of interest)의 처지에 놓이는 수가 잦기 때문이다.‘사업가 총리'가 근원적으로 적절치 않은 이유다. 직무를 수행하는과정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재산과 사업에 얽힌 일이 많은 ‘사업가 공직자'는 운신이 자유롭지 않다.‘사적 이익(私利)'을 추구한다는 오해를 도처에서 받을 것이다. 재산이 많으면 적어도 치사한 부패와는 거리가 멀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한참 어리석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절감한 일이 어디 한두번인가.부와 부패의 유착은 그리 복잡할 것도 없는 상관관계다. 아찔한 상상이지만,그가 청문회에서 사업가를 자처하는 대신에 “존경하는 의원님,나는 언론인이오.”라고 말하지 않은 점은 다행스럽다.그가 언론인을 자처했다면 언론 종사자로서 나부터 견디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그가 국회의 인준을 얻는 데 실패한 결과 역시 다행한 일이다.국회는 인사청문회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한 개인으로서 그는 상처를 받았지만,사실 성공한 사업가의 이력으로도 차고 넘치는 인생이다.부를 얻은 것,CEO로서 평가를 받은 것은 결코 간단한 성취일 수 없다. 그러나 이것저것까지,한 사람이 ‘돈도 권력도' 독점하는 사태는 이 세상이 공평하기 위해서도 옳지않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의 재산 57억원에 기죽은 서민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등록한 재산 규모에 다시 놀란다.서초동 양재동에 각 60억대 40억대 빌딩,46억짜리 상가,12억 단독주택,예금 12억원에 현대중공업,현대산업개발 등의 주식을 합쳐 모두 186억 2000여만원.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재산가라는 사실뿐이다.1960년대 한 기업에 월급쟁이로 입사했던 한 시골 젊은이가 이룩한 축재의 ‘신화'다.본인의 해명으로는 기업의 회장이 회사 기여도에 대한 보상으로 ‘집도 땅도 주었던 것'이 자라난 결과라고 한다. 이만한 ‘부자 시장'을 뽑았으니,세계경제정보시장의 제왕인 블룸버그를 시장으로 선출한 뉴욕시민들처럼 서울시민은 지금 자랑스러운 마음일까? 그 뉴욕시민들이 블룸버그 시장으로 하여금 “보유하고 있는 블룸버그 통신 주식을 전량 매각하고 그 대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증하겠다.”고 항복선언을 하게 만들었다는 보도다. 존경받는 시민들로 구성된 뉴욕시 이해상충위원회는 올 1월2일 취임한 블룸버그 시장에게 그가 창업주인 블룸버그 통신과의 ‘완전 단절' 등을 무려 8개월간 압박한 끝에 “요구사항을 그대로 이행하여 이해상충 논란의 여지를 없애겠다.”는 선언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이명박 시장의 10배나 되는 재산을 등록한 정치인도 있다.대선 출마선언에 나서고 있는 정몽준 의원이다.재벌가의 2세인 그의 신고재산은 1720억원이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최대 주주다.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그는 한국 100대 부호 중 27위다.그는 10년 전 그의 아버지가 이루려다 실패한 ‘재벌 대통령' 열병을 이어받고 있다.그의 이름 글자의 하나처럼 그것은 꿈,깨어나야 할 열병이 아닌가 한다. 정달영 칼럼니스트
  • 사우디, 美에 맞손배訴 “”9.11조사때 인권침해””

    [런던 연합]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의 감정싸움이 맞고소 사태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의 카티브 알 샴리 변호사는 9·11미국 테러사태와 관련,미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같은 제소 계획은 미국 변호사들이 “사우디 왕가와 자선단체들이 9·11테러를 자행한 알 카에다와 그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에게 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면서 사우디 왕가와 자선단체들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지 1주일도 안돼 나온 것이다. 알 샴리 변호사는 미국 당국에 의해 알 카에다와 관련이 있다고 잘못 지목된 사람들을 대신해 소송을 준비중이라면서 지난해 9월11일이나 그무렵 미국을 방문중이거나 거주하고 있던 사우디인들을 대신해 현재 15건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 샴리 변호사는 미국인 변호사들을 선정하고 소송 비용을 모금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2개월 후 소송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우디 자본 美서 대거 회수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지난해 9·11테러이후 미국 내 반(反) 사우디 정서에 불만을 품어온 사우디 투자가들이 최근 몇달간 미국 기업에 투자했던 2000억달러의 자본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우디의 대미 투자액은 약 7500억달러.만약 대규모 자본철수가 일어난다면 미국 경제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국제유가 등 세계 경제에도 큰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우려된다. *9·11 이후 관계 악화= 사우디 자본 철수의 배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난 주 9·11테러 희생자 유가족이 사우디 왕족을 비롯해 은행,자선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1조달러의 피해보상 청구소송이 결정타가 됐다.사우디는 특히 미국이 현직 국방 장관인 빈 압둘 아지즈 왕자까지 ‘테러 배후’로 몰아붙인 데 대해 격분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1일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서로에게 최고의 맹방이었던 사우디와 미국의 관계가 이렇게 된 것은 미국이 수십년간 중동정책에서 지켜왔던 균형이 9·11테러를 계기로 깨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973년 오일 쇼크를 겪은 미국은 그동안 이스라엘을 지원하면서도 중요한 석유 공급원인 아랍국가들을 냉대하지 않았다.특히 석유가격의 안정을 떠받치는 사우디를 특별히 취급해 왔다.그러나 9·11테러가 일어나자 상황은 급변했다. 여객기 납치범 19명중 15명이 사우디 국적자로 밝혀지면서 미국인들에게 사우디는 우방이 아닌 테러리즘의 온상으로 비춰졌다.또한 오사마 빈 라덴과그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에 재정적 도움을 줬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사우디로서는 자국이 악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출해 왔다. *사우디도 반미감정 고조= 미국 내에서 반 사우디 수사가 심심찮게 울리면서 사우디는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단지 테러리즘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랍권과 이슬람 전체를 반대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압둘라 왕자가 내놓은 중동평화안이 미국 내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한 데다 아랍권의 반대에도 불구,지역안정을 해치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사우디 내에서도반미 감정이 크게 증폭됐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사우디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한 민간 싱크탱크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사우디 고위층들 사이에 미국이 노리는 것은 ‘사우디의 유전’이라는 음모론이 설득력을 얻는 등 양국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어 왔다.특히 소송문제가 터져나오자 사우디 일간 알 리야드는 사설에서 “미국이 우리에게 전략적인 선택이며 여기에 어떠한 대안도 없다고 생각한 이들에게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며 대미 관계의 재고를 주장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사우디의 자본 철수가 단순히 경제적 요인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미국의 경제회복이 둔화되고 달러 약세가 지속되자 자금이 일시적으로 유럽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한 전문가는 이러한 개인투자가들의 움직임이 기관투자가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FT는 이날 사설을 통해 “미국과 사우디의 대립은 미국과 아랍권의 대결구도를 원하는 빈 라덴의 뜻대로 돼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란,이라크 등 다른 중동국가들과 이미 불편한관계에 있는 부시 대통령이 사우디마저 적으로 만드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박상숙기자 alex@
  • 9·11희생자 유족 116조달러 손배소

    9·11 테러 유가족 600여명 등이 15일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가족,사우디아라비아 왕자,수단 정부 등을 상대로 모두 116조달러(13경 9200조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테러리즘 파산을 위한 가족연합'이라는 이 단체는 오사마 빈 라덴 외에 7개 국제은행과 8개 이슬람 재단,자선단체,개인 재정후원자,빈 라덴 그룹,사우디 왕자 3명 등 모두 80명의 개인과 조직을 피고로 지목,컬럼비아지구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 명단에는 알카에다 요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수단 정부,탈레반 등도 포함됐다고 변호인들은 밝혔다. 유세진기자 yujin@
  • 하루 관광객 2만…주민 절반이 허시사 직원 ‘초콜릿 마을’ 허시 풍전등화

    [허시(미 펜실베이니아주) 백문일특파원] 워싱턴에서 북쪽으로 200여㎞ 떨어진 펜실베이니아주에는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초콜릿 마을’이 있다.은박지에 싸인 알밤 모양의 초콜릿 ‘키세스(Kisses)’와 초콜릿 스낵 ‘킷 캣(Kit Kat)’ 등으로 유명한 허시의 본고장이다.마을 이름도 회사명 ‘허시 푸드’를 따랐다. 일반인에게 초콜릿 만드는 공정을 보여주고 놀이동산까지 갖춰 하루 평균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다.평일인 13일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카카오 열매를 불에 쬐 녹인 뒤 설탕과 버터,우유 등을 섞어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곳은 어린이들의 천국처럼 보였다.겉으로는 위기감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허시의 장래를 물어보자 이곳 주민들의 불안한 내색은 금세 드러났다.허시 놀이동산 앞에서 초콜릿 선물가게를 운영하는 20대 청년 마이클 말페지는 “허시가 다른 기업에 팔리면 본사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지 모른다.”며 “허시는 이곳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허시의 지주회사인 허시 트러스트가 지난달 27일 미국 제 1위 제과업체 허시를 매각키로 한 뒤 이곳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주민 1만 2000명 가운데 6200명이 허시의 직원이고 나머지도 자영업을 하며 관광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때문에 허시가 다른 기업에 팔려 본사라도 이전한다면 주민들의 상당수는 일자리를 잃고 허시 마을의 명성도 퇴색될 가능성이 높다. 허시 트러스트는 엔론 사태 이후 기업의 재무상태에 불안감을 느꼈고 허시도 예외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보유자산 절반 가까이를 허시 주식에 투자한 허시 트러스트는 자산구조의 다양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지난해 4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허시는 아직 흑자를 내지만 이윤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때 주식을 파는 게 상책이라는 것. 마을 주민들은 지난 2일 매각에 반대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허시 주민과 직원뿐 아니라 정치인과 노동단체,인근지역의 주민까지 가세했다.펜실베이니아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나선 마이크 피셔 주 검찰총장은 12일 법원에 청원을 냈다.허시를 사려는 기업은 앞서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모든 입찰 과정도 미리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허시 트러스트는 1909년 허시 푸드의 창업자 밀턴 허시가 불우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만든 영리법인이다.현재 54억달러의 자금을 운영,밀턴 허시 학교를 통해 청소년 1200명의 학업을 돕고 있다.동문회장인 릭 포우드 변호사는“허시 트러스트의 잘못된 경영이 문제이지 허시 주식을 탓할 수는 없다.”며 “주 정부가 요구한 개혁을 추진하면 매각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자선단체에 대한 감독권을 갖고 있는 주 정부는 앞서 허시 트러스트를 18개월간 조사한 끝에 2003년 6월 30일까지 경영개혁에 착수하라고 발표했다. 현재 허시에 관심을 보인 업체는 미국에서 크래프트 식품,추잉검 업체인 윌리엄 리글리와 세계 최대 식품업체인 스위스 네슬레 등이다.이들은 70달러 안팎인 허시의 주가를 85∼100달러까지 평가,총 120억달러에 사겠다는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허시가 팔리면 본사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허시 마을의 장래는 ‘풍전등화’와 같다. mip@
  • 쌀 10만섬 무료급식소등 지원, 새달부터 시가 14%에 공급

    농림부는 연간 약 10만섬의 정부 비축 쌀을 다음달부터 시중가격의 14%에 결식아동·노인 등에게 무료급식해 주는 시민·자선단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많게는 2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기부금이나 현물기증을 받는 시민·자선단체는 현재 20㎏에 4만 5000원선인 쌀을 6250원가량의 싼 값에 살 수 있다. 정부 지원을 받는 무료급식소도 지원에 비해 급식자 수가 크게 늘어나면 14%의 싼 값에 쌀을 살 수 있다.시·군·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잠롱前시장 총리 자문역 복귀

    (방콕 연합) 태국의 청백리로 이름난 잠롱 스리무앙(사진) 전 방콕시장이 탁신 치나왓 총리의 고문으로 임명돼 정계 은퇴 6년 만에 다시 국정무대에 나서게 됐다. 잠롱 전 시장은 탁신 총리에게 인적자원 개발과 이용 분야에 대한 자문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탁신 총리의 비서실장 프롬민 럿수리뎃이 밝혔다고 네이션이 10일 보도했다. 프롬민 실장은 “탁신 총리가 오랫동안 잠롱과 의견과 경험을 같이 해왔다.”면서 잠롱의 자문역 임명은 그가 리더십, 학교운영 등 인적자원 개발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85∼93년 방콕시장으로 있을 당시 피복 폐품공장에 기거하면서 봉급을 자선단체에 바치고 청빈한 생활을 한 정치인으로 이름난 잠롱은 95년 탁신 총리를 자신의 팔람탐당에 끌어들여 정치에 입문토록 했으며 그후 다시 당 총재직을 맡겼었다.
  • 제일銀, UWI 사회공헌상

    제일은행은 16일 세계자선단체협회(UWI)로부터 사회공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일은행은 매월 급여에서 이웃돕기 후원금을 내는 ‘한사랑 캠페인’과 ‘사랑의 장학금’등을 실시했다.UWI는 1974년 설립된 자선활동 단체로 세계 41개국,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충북 교육감사퇴…부교육감 외유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중인 김영세 충북도교육감이 재판부로부터 사퇴권고를 받은 가운데 부교육감이 장기 외국출장을 계획,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선규 부교육감이 ‘결식아동 돕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 국제자선단체와 함께 에티오피아 교육기관을 시찰하고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김 교육감이 조기사퇴할 경우 교육행정의 공백마저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청주연합
  • 지자체 월드컵 활용 대책 부심

    서울을 제외한 전국 9개 월드컵 개최도시들이 월드컵대회이후의 경기장 관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거액을 들여 건설한 경기장을 유지·관리하는데는 매년 수십억원이들어가야 하는데 그 조달방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벌써 사후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 및 운영비마련책이 마련되지 못할 경우 이들 경기장이 ‘돈먹는 하마’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시점이란 지적이 높다. 월드컵이 끝난 뒤 9월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11월에 아·태장애인경기대회장으로 활용할 계획. 경기장 입구 주차장을 삼성홈플러스에 50년 동안 연간 12억원씩에임대하며 건물안 사무실도 가능한 한 임대할 방침이다. 주변 빈터는 기념관 등을 지어 관광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총수익이 연간 관리비 40억원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후 활용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했다.시는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했으나 재정난을 내세운 시의회의반대로 무산됐다.그 결과 운동장안의 시설을 임대하고 경기장 주변 15만여평에 민자로 대형 할인점과 위락단지를유치한다는 계획도 물건너갔다.연간 예상관리비 30억원을댈 길이 막막하다.시는 “경기가 없는 축구장에 자선단체도 아니고 어느 민간기업이 투자를 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경기장은 프로축구 전용구장으로 활용하고 경기장건물 안에 어린이 박물관·만남의 광장·유스호스텔 등청소년 시설을 설치하며 예술·공공단체에 사무실을 임대,수익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경기장을 뺀 부대시설에 대해 총괄사업자를 선정,스포츠센터·할인매점·각종 이벤트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연간 관리비 20억여원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운동장을 프로축구단에 빌려 주고 건물 안을 수영장·헬스클럽·대형 할인매장 등으로 꾸며 민간업체에임대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연간 관리비 35억원에는 턱없이 부족할 전망이다. 역시 경기장을 프로축구단 전용구장으로 활용하고 해마다 국제축구대회를 유치,경기를 치르고 경기장 건물을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용역결과 경기장 입장료와 광고·시설 수입 등을 모두 합친 수익이 10억 4300여만원으로 연간 유지관리비 28억여원에 훨씬못미쳐 적자폭 줄이기에 고심하고 있다. 건물 내부를 바꿔 유스호스텔·야외결혼식장·스포츠전문상가·근린상가·원룸·연회실·인터넷카페·야외스낵바·스포츠테마 레스토랑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외부에 휴게시설을 만들고 주변 빈터에는 수영장·헬스장·골프연습장·스쿼시·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경기도와 수원시는 계획대로라면 2007년쯤 관리비와 수익이 같아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장담할수 없는 실정이다. 연간 유지관리비 27억원을 메우기 위해 운동장을프로 축구 경기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건물안에는 민자를 유치해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보조주차장에는 9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아이맥스 콤플렉스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000년 11월 경기장안 8581㎡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이맥스 극장을 짓기로 미국의 투자회사 G-TEC사와 협약을 맺었다.미국측이 3700만달러(440억원)를 들여 1단계로 아이맥스극장을 짓고 2단계로 제주관광정보센터,다국적 전문식당가,수족관,복합영화관 등을 조성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내용이다. 전국종합 정리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이웃돕기에도 벤처정신 발휘한 빌 게이츠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신호(2월4일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부부가 2000년 1월 240억달러(한화 약32조원)를 쾌척,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뉴스위크는 빌 게이츠가 처음부터 박애나 자선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90년대 초까지만 해도빌은 회사를 성공시키는 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며아버지의 사회기부 권유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이런빌이 변하게 된 데에는 시애틀 지역의 명망높은 사회봉사가인 그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사회에 보답하라’는부친의 끈질긴 설득으로 게이츠 부부는 1994년 9400만달러의 기금으로 ‘빌 게이츠 학습재단’을 세워 학교와 도서관에 컴퓨터를 기증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소프트웨어시장확대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1998년 다시 아들 부부를 설득한 아버지는 자신의 이름을딴 재단을 세우고 저개발국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증진에진력했다.멜린다는 아프리카 빈국에 몇 센트도 안하는 약을 살 돈이 없어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의 실태를보도한 기사를 보고 재단을 설립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빌도 아버지에게 기사를 인용하며 “뭔가 해야 할 것 같다. ”는 편지를 보냈다.이들의 확고한 결심으로 2000년 1월재단이 만들어졌다.재단은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 14개 분야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이츠의 경영가적 자질이 발휘됐다고 평가했다.‘벤처식 박애’가 실현된 셈이다.재단은 무조건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철칙이다.수혜자는 목표를 제시하고 달성해야만 추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우리는 (변화의) 촉매제가 되고자 한다.”전경하기자 lark3@
  • 美 백악관 피소 위기

    미 의회 회계감사원(GAO)은 백악관이 이번 주까지 조지 W부시 대통령 행정부의 에너지정책 입안과 관련한 문서를제출하지 않을 경우 제소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회 조사기구인 GAO가 백악관을 고소할 경우,이는 입법부와 행정부간 사상 초유의 법정 소송이 된다. 데이비드 워커 GAO원장은 백악관이 지난 9개월 동안 에너지정책팀의 기록을 공개하라는 의회 요구를 거부해 왔다고 밝히고 “만일 다음 주 거부 방침을 번복하지 않을 경우법원에 제소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미국의 최대 환경단체인 시에라클럽은 25일 국가 에너지정책 특별대책위 책임자인 딕 체니 부통령이 밀실에서 엔론측에 특혜를 주는 정책을 입안했다며 체니 부통령의에너지팀을 상대로 정보공개 위반에 따른 불법행위를 묻는 소송을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칼 포프 시에라클럽 사무총장은 “국민들은 밀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 권리가 있으며 백악관 회의를 공개하도록 한 법은 이를 규정하고 있다.”고말했다. 지난해 체니 부통령이 입안한 에너지정책은 캘리포니아단전사태를 이유로 알래스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석유개발을 허용하는 등 에너지기업에 특혜를 주는 듯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을 불러왔다. GAO도 체니 부통령이 주재한 에너지정책 회의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백악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워커 GAO원장은 성명에서 합리적으로 요청한 정보를 보내달라고 한 만큼 정부에 입장을 정리할 며칠간의여유를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그러나 시간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엔론사의 의심스러운 회계관행에 도전했다가 지난해 5월 사직한 존 클리포드 백스터(43) 전 엔론 부회장이 25일 새벽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진 상태로 자동차 안에서 발견돼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텍사스주 주도 휴스턴 교외의 소도시 슈거 랜드 경찰은백스터 전 부회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유서가 발견된점으로 보아 사인은 자살이 분명하다고 밝혔으나 유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백스터 전 부회장은 엔론이 작년 12월2일 파산신청을 하기 약 7개월 전인 작년 5월 사직할 당시 이 회사의 부회장으로 있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자살한 백스터는 누구. 미 의회에서의 증언을 앞둔 존 클리포드 백스터 전 엔론부회장이 25일 새벽 텍사스 휴스턴 외곽에서 머리에 총을맞아 숨졌다.부검 결과 자살로 결론이 났으나 목숨을 끊은동기와 배경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지난해 5월 사임하기 이전부터 엔론의 음성적인 회계관행을 강력히 비판했던 터라 그의 사망은 한편의 미스테리물처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역경찰은 백스터 전 부회장이 그의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서 혼자 숨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유서로 보이는 메모와 38구경 리벌버 권총을 남겼다고 밝혔다.경찰은 타살의 징후가 없고 유서 등으로 미뤄처음부터 자살로 추정했으나 치안판사는 사건의 파장을 감안,부검을 지시했다.경찰은 유서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내용이 엔론사태인지 개인신상 문제인지도 확인해 주지 않았다. 백스터는 엔론의 파산과관련된 ‘내부 고발자’로서 엔론 청문회의 주요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하원 엔론조사위원회를 이끄는 공화당의 짐 그린우드 의원은 그의죽음에 직접적인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았으나 “그와의 인터뷰 및 엔론의 내부문서를 검토한 결과,백스터가 수치심을 느낄 어떠한 내용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백스터의 변호사들은 그가 의회 증언에협조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물러난 셔론 왓킨슨 전 엔론 부사장이 24일사임한 케네스 레이 전 회장에게 보낸 엔론의 내부메모에는 “백스터가 수십억달러의 부채를 관계회사인 LJM에 떠넘기는 회계 거래에 대해 제프리 스킬링 전 대표 등에게불만을 표시했다.”고 적혀 있다. 그는 해고된 엔론의 근로자들로부터 업무와 관련해 존경을 받았으나 엔론 주식을 팔아 이익을 챙긴 혐의로 고소된 전·현직 29명의 경영진에도 포함됐다.1998년에서 2001년 사이 엔론 주식 57만주 이상을 팔아 3500만달러의 차익을 남겼다.그러나 그는 어린이 암 재단 등 자선단체에 이익의 상당수를 기증,지역사회로부터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대위 출신인 백스터는 1991년 엔론에 입사,2000년 6월 부회장에 오르기까지 엔론의 광섬유 투자 등 파산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주요사업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출신으로 뉴욕대에서 학사를 받고 콜럼비아대에서MBA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투어끼리 대격돌’ 3투어챌린지골프 23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그리고 시니어프로골프(SPGA) 대표선수들이 각 투어의 명예를 걸고 23일부터 이틀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사우스쇼어골프장에서 열리는 웬디스 3투어챌린지(총상금 80만달러)대회에서격돌한다. 각 투어별 대표선수 3명이 출전해 포인트제로 순위를 가리는 이 대회는 우승팀에게는 35만달러의 상금이 돌아가고 준우승팀 20만달러,3위팀은 15만달러를 받는다. 입양아동 자선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주최측은 약 20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지난해 챔피언팀 PGA 대표로는 마크 캘커베키아와 프레드커플스,그리고 존 댈리가 나섰고 LPGA에서는 애니카 소렌스탐과 캐리 웹,도티 페퍼가 출사표를 던졌다. SPGA 대표로는 잭 니클로스와 톰 왓슨,퍼지 죌러가 선정됐다. 올해 PGA 투어에서 1승을 올리고 상금랭킹 17위에 오른 캘커베키아에 기량이 부쩍 향상된 댈리가 합세하는 PGA 팀은타이틀 방어를 낙관하고 있지만 LPGA와 SPGA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특히 올시즌LPGA 무대를 석권한 소렌스탐,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웹과 92년 이 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페퍼가 팀을 이룬 LPGA의 전력은 PGA에 못지 않다는 평가다.
  • 알 카에다 와해되나/ 60국에 점조직 독자행동 예상

    2개월여에 걸친 미군의 공습과 반탈레반 군벌들의 공격을견디지 못하고 투항의 길을 택한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아프간에서의 투항이 알 카에다의 국제조직 분열과 테러활동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알 카에다가 전세계에 점조직 형태로 방대하게 퍼져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사실.지난 5년간 알 카에다의 아프간 테러캠프에서 배출한조직원이 1만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정부는 이들중 상당수가 이미 60개국에 잠입해 해당국가 테러조직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고 믿고 있다.최근뉴욕타임스는 알 카에다의 테러세포 중 3,000명 정도가 직접 행동하는 핵심요원이고 나머지 8,000명은 측면지원 임무를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테러세포들은 상부의 지시 없이 일을 꾸밀 수 있는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빈 라덴을 포함한 알 카에다 지도부가 궤멸된다고 하더라도 이들 활동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빈 라덴이 ‘순교자’가 된다면 이에 자극받아 대미 추가테러를 일으킬 공산이 크다. 조직운영의 핵심인 자금줄은 빈 라덴 사후에도 건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민간기업·자선단체를 이용하는 복잡한점조직망을 통해 자금 전달이 이루어지고 있어 추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빈 라덴이 아프간 공습 개시후 자신의유고를 대비,조직에 대한 장기계획을을 미리 마련해 놓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박상숙기자 alex@
  • 예루살렘 또 자살폭탄 테러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이틀째 계속된 가운데 5일 아침(현지시간) 예루살렘시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또 다시 발생,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미국과 캐나다는 4일 자살테러공격 배후인 하마스에 자금지원을 한 3개 기구의 자금을 동결했다. [예루살렘서 또 자살폭탄 공격] 예루살렘에서 5일 오전 7시35분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다.길 클라이만 경찰 대변인은“자살폭탄 공격이 서예루살렘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목격자들은 3∼5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4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주요 군사시설들에 이틀째 맹공을 퍼부었다.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 집무실에서 50m 떨어진 경찰서에도 미사일 3발이 발사됐다.공습 당시 아라파트는 집무실에 있었으나 다치지는 않았다.가자시티에서는 이스라엘공군 전투기 F-16기가 민간인 거주지내 팔레스타인 보안시설에 미사일을 발사,수십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에서 팔레스타인무장단체는 물론 자치정부의 군사조직 와해를 겨냥하고 있다. [하마스 지원혐의 3개 기구 자산동결] 미국과 캐나다는 4일자살폭탄테러를 자행한 팔레스타인 과격 무장단체 하마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가 있는 3개 기구의 자산을 동결했다.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하마스에 재정지원을 해온미국내 이슬람 재단 한 곳과 해외 금융기관 2곳에 자산동결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자산이 동결된 3곳은 텍사스주 리처드슨에 본부를 둔 미국최대의 이슬람 자선단체인 ‘구제와 발전을 위한 성지재단’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본부를 둔 ‘알 아크사 국제은행’,‘베이트 엘 말 지수회사’이다.동결된 자산은 190만달러이다.캐나다 정부도 이날 이들 3개 기구의 자산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사회 이스라엘 비난 고조]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4일 이스라엘측의 자위권 발동은 인정하지만 지나친 대응은자제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프랑스와 터키는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을 비판했다.위베르 베드린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아라파트 수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제거를 위한 정책을 의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유럽연합은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뒤흔드는 것은 폭력의 순환을 중단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은 정치적 지혜와 절제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인텔 공동창립자 고든 무어, 칼텍에 사상최대 6억弗 기부

    [패서디나(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미국 인텔사의 공동창립자인 고든 무어(72)가 캘리포니아공대(칼텍)에 미국 대학에 낸 기부금 사상 최대 규모인 6억달러 (한화 약 7,770억원)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대학 기부금은 휴렛 팩커드의 공동 창립자 윌리엄 휴렛이 스탠퍼드대학에 내놓은 4억달러이다. 무어는 26일 “칼텍은 많은 중요한 업적들을 이뤄 낸 대학”이라면서 “건물을 지어 기부하기 보다는 새 연구를 가능케하는 기금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무어는 “여러 학교나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나눠주는 것 보다는 전망있는 한 학교에 돈을 몰아주는 방식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54년 칼텍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무어는 68년 로버트 노이스와 인텔을 공동 창립했다.무어는 1993년부터 2000년까지칼텍 이사장을 역임하고 5,00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그 동안 칼텍에 대한 재정지원에 앞장서 왔다.
  • 美, 39개 테러관련 단체 자산 추가 동결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 재무부는 12일 테러리스트 및테러조직과 연관이 있는 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39개 개인및 단체의 미국 내 자산을 추가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산이 동결된 개인 및 단체는 모두 66개로 늘어났다.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은 이날 “이번에 새로 자산이 동결되는 개인 및 단체에는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에 돈을 기부해온 기업들과 자선단체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이날 자산동결 대상자 명단에는 최근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표한 22명의 테러 관련 지명수배자 중 18명이 들어 있다. 앞서 미 재무부는 11일 9·11 테러 발생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빈 라덴 등 테러리스트 및 테러조직이 소유한 2,400여만달러 규모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중 400여만달러는 미국이 동결조치했으며 나머지는 다른 국가들에 의해 동결됐다.재무부 당국자는 동결조치된 자산은 모두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탈레반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미 정부는 빈 라덴이 3억달러 가량의 개인재산을 소유하고 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이날 테러조직으로의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미 정부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는내용의 법안을 62대 1로 의결,하원 본회의에 넘겼다.
  • 中, 북한 탈출 난민 강제송환

    중국 정부가 지난 5월부터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을 북한으로 강제귀환시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국제자선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중국의 강제귀환 조치는 지난달 장길수군 등 북한 출신의 난민 가족 7명이 베이징 UN난민국 사무실에서 망명을 요청한 이후 절정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금까지 수천명의 북한 난민들이 강제귀환됐으며 북한에서 심문과 재교육,수감,체형 등의 보복조치로 죽는 경우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에서는 중국 공안들이 집집마다돌아다니며 신분을 확인하고 있으며 북한 난민들을 도와준중국인들에겐 500달러에서 최고 4,000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강제귀환 조치는 중국 전역에서 일어난 ‘범죄추방 캠페인’과 맞물려 북한 난민들에 대한 편견으로까지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들에 대한 체포와 강제귀환에 캠페인의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중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이 서명한 UN의난민보호규정에 위배되는 일이라며 2008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중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美 내년 해외원조 인색

    [워싱턴 AP 연합] 세계 최대의 원조 지원국이던 미국의 내년도 해외 원조자금이 국민총생산(GNP) 대비 사상 최저 수준인 0.1%선까지 급락한 것으로 18일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정책우선 예산 연구센터(CBPP)’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2002회계연도 연방예산중 해외원조 지출에 할당된 자금은 총 109억달러로 목표치의 7분의1에 불과했으며,서방 선진 22개국 중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50∼1968년 전세계 원조자금의 절반 이상을 지불했던 미국은 불과 6분의1만을 기여하는 나라로 전락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미국이 절대 환율로 따질 때 경제규모가 절반도 안되는 일본에 세계 최대 원조국의 지위를내주게 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의 해외원조 비중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원조예산 배정에 인색한 의회의 요구를 대거 받아들인데다 원조 루트를 종교·자선단체 등 민간부문으로 상당수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새달 31일 남녀혼성골프쇼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캐리 웹(호주)이 남녀 혼성으로 짝을 이뤄 맞붙는 골프쇼가 새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파72·7,053야드)에서 열린다. 8일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 ESPN에 따르면 관심을 끈 우즈의 파트너로는 소렌스탐이 결정됐고 듀발은 웹과 한조가 됐다. 경기는 같은 조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얼터니트샷 방식으로 치르되 홀수의 홀에서는 남자 선수,짝수홀에서는 여자 선수가 티샷을 한다. 총상금은 200만달러로 이기는 팀이 120만달러,지는 팀이 50만달러를 차지하고 나머지 30만달러는 승리팀 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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