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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유언따라 형수와 부부생활

    형 유언따라 형수와 부부생활

    [선데이서울 73년 4월 29일호 제6권 17호 통권 제 237호] 4년 전이었다. 金二柱(김이주·29·가명)는 그때 26살. 군에서 제대하고 직장을 구하던 때라 용돈에도 궁색하기 짝이 없었다. 형님집에 얹혀 지내며 세끼 밥을 얻어먹는 것조차 미안하기만 했던 그는 그래서 감히 용돈 얘기를 꺼내지도 못했다. 그런 눈치를 잘 알고 있던 형수 姜淑子(강숙자·31·가명)는 가려운 곳을 골라 긁어주듯 시동생에게 가끔 용돈을 쥐어 주곤 했다. 몇푼 되지 않았지만 형수의 그 자상한 배려는 김이주에게 눈물이 날만큼 고마운 것이었다. 어느 회사의 자가용 차를 몰고 다니는 형 金一柱(김일주·34·가명)는 대범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나이였다. 그러나 그에게도 고민은 있었고, 비극은 일어났다. 그는 성불구자였던 것이다. 『총각시절에 고약한 성병을 앓았던 모양이에요. 수술 끝에 겨우 완치되긴 했는데 결국 성불구자가 되었던 거예요. 물론 임신도 시킬 수 없는…』형수가 이주에게 들려 준 말이다. 이주가 겨우 취직이 되어 출근하기 시작한지 열흘쯤 되던 어느 날이었다. 거래처에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책상위에는 청천벽력의「메모」지가 있었다.「형수의 전화. 형이 사망했으니 즉시 집으로 와달라고」「메모」지에 적힌 간단한 내용이었다. 허둥지둥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집안은 의외로 조용했다. 집문을 박차고 들어서자 형수는 형의 시신 앞에 앉아 있었다. 시신에는 담요가 덮여져 있었다. 『형님』하고 이주는 시신 위에 엎어졌다. 걷잡을 수 없는 오열이 엄습해 왔다. 그에게는 형이자 부모이기도 했다. 어려서 부모를 모두 잃고, 형제가 천애고아로 어려운 세상을 살아 왔었다. 형이 사망한 그날 아침,출근시간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고 있던 형은 9시쯤에서야 아침식사를 하고 아내에게 목욕을 하고 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든 그녀는 함께 목욕을 가자고 했으나 어제 저녁 목욕을 했노라면서 어서 다녀오라고 했다. 1시간만에 돌아와 본즉, 이미 형은 죽은 뒤였다고 했다. 『여보, 당신을 사랑하오. 사랑하기 때문에 결심을 내렸소. 비록 내가 먼저 간다고 하지만 항상 지하에서라도 당신을 보살피겠소.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 마지막 수단을 택하오. 용서하시오. 이주에게 따로 남긴 유서는 한 달 뒤쯤 당신과 이주가 함께 읽어보시오. 그리고 꼭 그대로 실행하시오. 절대로 유서에 당부한 것을 위반하면 안되오. 안녕. 당신의 영원한 사람으로부터』 형수가 보여준 유서였다. 사흘만에 장사를 모두 치른 이주는 형이 재직했던 회사에 나가 퇴직금 20만원과 위로금 10만원을 받아다가 형수에게 주었다. 『형수님,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이걸 받아주세요. 그리고 아직 젊으시니까 개가하실 수 있잖아요? 지금 당장에는 안되겠지만 일단 그렇게 마음의 준비는 해두세요』 『도련님, 개가 문제는 우리 당분간 입에 올리지 말기로 해요. 그리고 이 많은 돈을 나는 쓸 데도 없으니까 도련님 이제 막 취직해 어려울 게 아니어요? 10만원쯤 가져다가 쓰세요』 그로부터 한 달 뒤였다. 형수 숙자와 이주는 형이 남기 유서를 개봉했다. 『이주야, 우리 외롭게 살다가 내가 먼저 간다. 너무도 너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윤리에 어긋나는 부탁이지만 들어다오. 형수는 아직 젊다. 개가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 나는 형수가 나의 뜻을 받들어 너와 결혼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 집안의 혈통은 이제 너에게 달렸다. 형수를 아내로 삼아 우리 혈통을 이어주기 바란다. 형수와 너를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이런 부탁을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형수나 네가 거절하면 할 수 없지. 그러나 가능할 것이다. 나의 마지막 부탁이니 들어다오. 내가 편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부탁한다』 형수와 이주는 서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 실현 불가능한 부탁, 그러나 고인이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지금까지 이주는 형수를 형처럼 존경해 왔다. 다정다감했고, 경우가 밝았으며 가려운 곳을 척척 알아 긁어주던 눈치 빠르고 인정 많은 여자였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형수같은 여자를 얻겠다』고 농담처럼 뇌까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떻게 두 사람이 결합한단 말인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인간으로서 그것은 안 될 일이었다. 도덕이 있고, 남의 이목이 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두 사람의 마음은 묘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었다. 형의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과 그리고 형을 비롯한 3명은 어떤 관계를 초월한 한 덩어리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형과 동생, 동생과 형수 등의 그런 현실적인 명칭과 관계 따위를 벗어난 혼연일체가 되어 버린 묘한 느낌. 그리하여 1973년 1월, 형수 숙자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숙자와 이주라는 이 기묘한 부부는 단란하게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도덕이니 법률의 문제는 관심둘 바가 아니었다.그러나 출생신고가 문제였다. 이 엄청난 고민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엔] 사실혼 확인 소송먼저 우리나라 민법상 아무리 형의 유언 사항이라도 해도 형수와의 부부관계를 인정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귀하의 경우는 이미 가정사실화 되었으므로 事實婚(사실혼)이라 보겠습니다. 출생신고를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인데 우선 강숙자 여인과 김이두씨 사이의 사실혼을 인정받는「사실혼 확인청구의 소송」을 제기하시어 사실혼 관계임을 인정받고, 이에 따라서「친생자 확인 청구의 소송」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관계는 인정받지 못하겠지만 사실혼 관계임을 확인받고 아울러 새로 낳은 아이의 출생신고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龍太暎 변호사
  • 金 웃고 유로화예금 울었다

    金 웃고 유로화예금 울었다

    남유럽 재정위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유로화 가치가 거침없이 추락하면서 유로화 예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울상을 짓지만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활짝 웃었다. 외환·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시중 5개 은행의 유로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6억 7500만달러(약 1조 9330억원)로 남유럽 재정위기가 본격 확산된 2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표적인 금 적립통장인 신한은행 ‘골드리슈’의 잔액은 7936㎏으로 2월 이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남유럽 재정위기로 유로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이 깊다. 지난해 11월만 해도 원·유로 환율은 1752원으로 높았다. 그러나 12월 들어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지고 피치·무디스·S&P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1단계씩 낮추면서 유로화는 한달 새 1674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국내 유로화 예금 잔액은 19억 600만달러에서 21억 4500만달러로 13% 가까이 늘었다. 유로 값이 쌀 때 사두었다가 가치가 올랐을 때 팔아 환차익을 남기려는 투자심리 때문이다. 유로화는 올초에도 급락을 거듭해 지난 2월말에는 1500원대로 주저앉았다. 값이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생각에 유로화 예금에도 자금이 몰려 2월 말 잔액이 22억 8000만달러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3월이 되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로화 반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도 무너졌다. 유로화 예금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재정 위기가 번지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반면 금 투자상품은 유로화 예금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금값은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대체 상품으로 취급돼 달러 가치가 오르면 값이 떨어진다. 그러나 남유럽 위기가 본격화하자 이런 공식도 깨졌다. 유로화 하락에도 국제 금값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 투자에 대한 매력이 커진 것. 이에 따라 골드리슈의 잔액은 2월말 7714㎏을 찍고 반등해 3월(7909㎏)과 지난달(7936㎏)에도 꾸준히 늘었다. 서울 종로 귀금속업계의 한 트레이더는 “환율이 내려가면 금값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당분간 금 투자 수요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무료증권강연회] 현명한 新 가치투자의 깜짝 놀란 결과 공개

    [무료증권강연회] 현명한 新 가치투자의 깜짝 놀란 결과 공개

    증권방송 하이리치는 오는 5월 8일 여의도에 위치한 동부증권본사에서 “투자자들이 극찬한 新 가치투자의 결과 대 공개”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국내 최고의 거시경제 분석가로서 기업의 가치와 모멘텀을 활용한 정석투자의 1인자 솔로몬(본명 박영환. 증권방송 하이리치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그는 각종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2010년 2분기 시장 전망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 현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며 가장 적합한 종목을 엄선해 구성한 포트폴리오 및 투자유망종목을 공개할 것으로 전했다. <무료 증권 강연회> 개인투자자의 진정한 고수익 주식투자의 해법을 제시, 성공투자로 이끄는 초석을 마련해드리겠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한국증시의 흐름과 투자전략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일 시: 5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장 소: 여의도 동부증권본사 강연장(지하 1층) 참가비: 무료 문 의: 1588-0648 *강의내용* 1. 변화하고 있는 한국증시. 방향성을 잡아라 2. 수익률 게임의 장세가 펼쳐지는 2분기 시장 분석 3. 2분기 투자유망종목 공개 *강사소개* -기업의 가치와 모멘텀을 활용한 정석투자의 1인자 솔로몬(본명 박영환) 증권사 투자분석부 및 주식운용팀(전) 투자자문사 기관투자가 및 법인 자금 운영(전) 팍스넷 마켓리더 필진(전) 주요 증권사 직원 교육 강사(전) 한국경제TV 및 매일경제TV 출연(전) 투자상담사1,2종, 자산운용전문인력 자격증 당일 참석자들에게는 강연회 교재와 실전 최강 애널리스트가 독자 개발한 실전 매매기법이 담긴 ‘주식투자 교육용 CD’를 비롯해 하이리치 VIP 증권방송을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유익한 강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 1588-0648 또는 홈페이지(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김혜연 ‘절친’ 박수림에 젖동냥..모성애 공유?

    김혜연 ‘절친’ 박수림에 젖동냥..모성애 공유?

    가수 김혜연이 절친한 개그우먼 박수림에게 젖동냥을 하며 모성애를 함께 공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젖동냥은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촬영에서 김혜연이 얼마 전 출산한 절친 박수림의 산후 조리원을 직접 찾아가 육아에 대한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이뤄졌다. 김혜연은 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딸기 따기, 떡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학습을 즐기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뱀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혜연은 현재 슬하에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지만 넷째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김혜연의 남편 역시 막내아들의 기저귀를 손수 갈아주는 등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 남다른 부부 호흡을 선보였다. 방송은 오는 6일 아침 9시 30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대공감] 어버이날 전상서

    [세대공감] 어버이날 전상서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 부부의 날, 어버이날 등 챙겨야 할 기념일도 많다. 이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뜻깊게 여기는 날은 단연 어버이날. 한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어버이날을 5월의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꼽았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선물,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준비해보자. 세대 간의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요즘, 어버이날은 부모님과 자녀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비싼 선물보단 손수 만든 카네이션·요리를 인천 주안동에 사는 이유선(26·여)씨는 어버이날 아침엔 꼭 앞치마를 두른다. 대학 입학 후 7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끝에 가장 자신 있는 ‘요리 선물’을 택한 것. 이씨는 “다른 무엇보다 부모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을 수 있는 요리가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비싼 돈을 들여 백화점에서 사는 선물보다 자신의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씨가 만든 요리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직접 만들었던 ‘종이 카네이션’에 담긴 정성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씨는 “어린 시절에는 몇 시간을 꼬박 투자해 분홍색 습자지로 카네이션 두 송이를 만들어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렸다.”면서 “이제는 내가 하는 요리에 그 정성을 담는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현재 음식 제조업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씨는 어버이날 며칠 전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난생 처음 맛보는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총동원한다. 지난해 어버이날엔 차돌박이냉채 샐러드와 월남쌈 바비큐립을 요리했다. 이씨는 “어버이날 아침에 한 상 거하게 차려놓으면 엄마가 특히 좋아한다.”며 “부모님이 딱 하루 쉬시는 날이잖느냐.”며 웃어보였다. ●실속있는 선물·현금 솔직히 더 반가워 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물질적으로 의미있는 선물을 기대하기도 한다. 정성이 듬뿍 담긴 자녀의 선물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갖고 싶었던 선물이나 용돈이 더 반갑다는 것이 솔직한 반응이다. 직장 5년차인 아들과 2년차 딸을 둔 오정애(58)씨는 2년 전부터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갖고 싶은 선물을 자녀들에게 은근슬쩍 내비친다. 물론 자식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다. 지난해 어버이날 오씨는 마침 똑 떨어진 기능성 화장품을 선물로 받았다. 아들은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에센스와 크림을, 딸은 눈주름을 개선한다는 아이크림을 선물로 준비했다. 물론 오씨가 미리 언질을 주지 않았으면 받을 수 없었던 것들이었다. 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아침식사 자리에서 오씨는 “쓰던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눈치 빠른 딸은 오씨의 마음을 읽고 오빠와 자신이 나눠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오씨는 “미리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말해주니 애들이 선물 고민을 하지 않아서 더 좋다고 한다.”면서 “자식들의 정성도 물론 좋지만 내가 받고 싶은 선물에 정성을 더하면 더 좋은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부대로 찾아온 아버지 발 씻겨드리며 화해 ‘이런 말하기 너무 어색한데요. 아버지. 그 동안 이 말을 하기가 왜 그렇게 어색했을까요.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인천 부평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최용완(29) 상병은 펜대를 놓으며 눈물을 닦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뒤다. 때늦게 입대할 때까지 부모님 속을 참 많이 썩였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겠다며 스무살이 훌쩍 넘어서 가출도 했었다. 집에서 용돈을 끊자 학원 강사를 하며 군 입대도 미루고 또 미뤘다. 아버지 말씀을 따르기가 죽기보다 싫었던 적이 있었다. 입대를 하고 보니 부대에 ‘예비 아버지학교’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매년 어버이 날 부대 장병들이 아버지들을 모시고 그동안 부자 사이에 가슴 터놓고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하는 시간이다. 첫째 날은 장병들이 스스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상의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 최상병은 지난해 어버이날, 아버지 최씨가 되어 젊은 시절 방황하던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썼다. 최씨는 “스스로를 타이르는 편지를 쓰며 그동안 자신을 보듬어 준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비 아버지학교’ 이튿날에는 직접 부대로 찾아온 아버지를 만났다.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 발도 씻겨드리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금세 ‘친구’가 됐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달콤한 외박도 나갈 수 있다. 최상병은 올해 어버이날에도 ‘예비 아버지학교’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처음에는 외박 때문에 참석했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오시는 게 반갑다.”면서 “군대에 와서 처음으로 어버이날을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원 윤석준(54)씨 역시 군대시절에 부모님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3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윤씨는 지금도 군대에 있을 때만큼 어머니를 그리워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3년간의 군 생활 동안 3번의 어버이날을 맞은 윤씨는 당시 적은 군인 월급을 꼬박꼬박 모아 어머니 선물을 장만했다. 입대 첫해 어버이날에 맞춰 휴가를 나온 윤씨는 당시 이병 월급 3000원씩을 모아 어머니의 블라우스를 샀다. 윤씨의 부대로 종종 면회를 오시던 어머니께서 변변히 입을 게 없다며 아쉬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였다. 당시 윤씨의 어머니는 “군인 월급이 얼마나 하는데 이런 걸 다 사왔냐.”고 타박하시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다음 번 면회 때부터는 항상 윤씨가 사드린 분홍색 블라우스를 입고 오셨다. 윤씨는 “나이가 들면서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도 해드리고 여행도 보내드렸지만, 어머니는 그때 사드린 블라우스를 가장 마음에 들어 하셨다.”면서 “아무래도 군대에 있으면 부모님 생각이 가장 애틋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노릇한 큰오빠… 이젠 고맙다고 말할래요 서울 상계동에 사는 조인순(48·여)씨에게 큰 오빠 형서(66)씨는 아버지나 다를 바 없다. 조씨가 여덟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큰오빠가 가장 노릇을 했기 때문이다. 7남매 중 막내인 조씨는 유난히 큰 오빠를 잘 따르며 그를 든든한 아버지로 여기며 살아왔다. “어려서 길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오빠를 부르면서 집으로 달려왔어요.” 조씨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오빠가 자상하게 등을 토닥거려 주기도 하고, 한마디로 아버지 같았죠.”라고 말했다. 조씨는 “오빠가 동생들 공부시킨다고 집도 못 사고 고생도 참 많이 했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항상 큰 오빠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온 조씨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을 하면서 고마움을 자주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다 3년 전 겨울, 큰 오빠가 중풍으로 쓰러졌다. 조씨는 “먹고 살려고 그랬다고는 하지만 제가 그래서는 안 되죠. 오빠 몸이 저렇게 되고서야 철이 들었어요. 저에게는 아버지 같은 오빠인데…”라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큰오빠가 쓰러진 해부터 조씨는 어버이날이면 큰오빠 집을 찾는다. 늘 아버지처럼 든든했던 오빠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어버이날에라도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품어왔던 오빠에 대한 고마움을 더 이상 감춰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큰오빠랑 언니 옷도 해드리고 부족한 솜씨지만 오빠가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드려요.”라고 말하는 조씨는 “지금까지 못했던 거 어떻게 다 갚죠.”라며 다시 눈물을 터트렸다. 윤샘이나 김양진기자 sam@seoul.co.kr ■ 어버이날의 유래 1956년 ‘어머니날’ 시초…부모님 돌아가셨을땐 가슴에 흰색 카네이션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은 1956년 5월 8일 국무회의에서 지정된 ‘어머니날’에서 시작됐다. 17회까지 이어진 어머니날은 이후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명칭이 ‘어버이날’로 변경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버이날은 본래 우리나라에서 생긴 것은 아니었다.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마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데서 비롯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에 살던 자비스 부인은 교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마을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 자비스 부인이 세상을 떠난 뒤 부인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많은 학생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열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는 흰색 카네이션을 나누어 주었다. 이후 흰색 카네이션을 가슴에 다는 것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모의 표시로 정착됐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됐다.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죽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와 행사를 연다. 어머니날은 선교사들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파됐고 1956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공식 지정하면서 해마다 지켜지게 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박시후 이번엔 ‘꿀벅지’ 공개..女팬 ‘서변 앓이’ ↑

    박시후 이번엔 ‘꿀벅지’ 공개..女팬 ‘서변 앓이’ ↑

    배우 박시후가 ‘식스팩 복근’에 이어 ‘꿀벅지’로 여심몰이에 나섰다. SBS 수목드라마 ‘검사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에서 비밀을 간직한 남자 서인우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시후는 극중 달콤하고 자상한 서 변호사로 분해 여성팬들에게 ‘서변앓이’ 증후군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팬 카페에 자신의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직접 공개한 이후 여성 팬들의 반응은 한층 더 뜨거워진 추세다. 지난달 30일께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박시후의 수영복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낳았었다. 당시 사진에서 박시후는 근육질의 상체와 함께 완벽한 식스팩 복근을 드러내 최근 드라마 남자주인공들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짐승남’ 대열에 가세했다. 이어 박시후는 최근 썬베드에 누워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 검게 그을린 피부에 단단한 허벅지와 잔 근육이 촘촘하게 붙은 상체 근육을 선보이며 또 한번 여성 팬들의 심장을 자극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망해도 괜찮아.” “조금 덜 입어도 괜찮아.” “그래, 남자들아 너희들이 왜 유이 꿀벅지에 감동하는지 알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박시후 ‘찬양’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일 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에서는 마혜리(김소연 분) 검사가 자신의 아버지를 직접 신문할 최대 위기 상황에 놓이는 장면이 묘사돼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X마진거래’ 증권사의 새 블루오션?

    ‘FX마진거래’ 증권사의 새 블루오션?

    대표적인 초고위험 투자상품군으로 개인이 외국환율에 투자하는 FX마진거래(외환차액거래) 시장에 최근 증권사들이 연이어 뛰어들고 있다. 출렁이는 외환시장에 뛰어드는 개인투자자를 증권사의 새 수익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투자증권이 FX마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근 6개월 동안 대우, 현대, 키움증권 등 10개 증권사가 FX마진거래 서비스에 돌입했다. 기존의 선물업체를 포함하면 서비스 회사는 모두 17곳. 하나대투증권과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4곳도 올해 안에 시장진입을 준비 중이다. 고객잡기에도 열심이다. 거액의 상금을 건 모의투자경연대회를 여는가 하면 지역별 무료 강연회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업그레이드까지 분주하다. 증권사들은 FX마진거래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본다. 손오창 하나대투증권 선물영업부 과장은 “단기 고수익의 매력에 최근 시장이 7배나 성장했다.”면서 “향후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선 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까지 나온다. 하지만 문제는 환시장이 내포한 높은 위험성이다. FX마진거래는 은행이나 대규모 거래자에게만 허용됐던 외환딜링을 개인도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특히 증거금(마진) 제도를 도입해 작은 돈으로 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레버리지 효과인데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만큼 큰 위험을 뜻한다. 금융당국이 허용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20배. 가진 돈의 20배를 굴린 것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도 20배로 커질 수 있다. 손실을 본 사람도 많다. 지난해 5월 금융감독 당국이 조사한 결과 FX마진거래 투자자 가운데 90%가 손실을 입었다. 단 5개월 동안 손실액수도 449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고수익의 달콤한 유혹에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해외파생상품 거래 중 FX마진거래 비중은 절반(50.7%)을 넘었다. 거래 건수는 382만건, 금액으론 3조 3500억달러에 이른다. 때문에 마케팅의 강도가 세질수록 금융회사는 살찌고 투자자는 야위어만 가는 악순환이 늘 것이란 우려도 깊다. 금감원 관계자는 “환율은 개개인의 분석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복잡한 변수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환투자에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의 과열을 좀 더 지속적으로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정서린기자 whoami@seoul.co.kr
  • 중국 본토자본 제주 투자 본격화

    중국 본토 자본의 제주 투자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이호랜드㈜와 합작해 제주시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중국 헤이룽장성 번마(奔馬)실업집단유한공사(번마그룹)가 중국 대외투자 최종 승인기관인 상무부로부터 지난달 21일 합작투자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상무부는 번마그룹의 총 합작투자액 3억달러 가운데 1단계 투자액인 9800만달러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번마그룹은 이달 중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투자신고(3억달러) 절차를 마치고, 제주이호랜드㈜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제주시 이호1동 이호해수욕장 주변 바다매립지 25만 5713㎡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3억달러를 투자해 가족호텔, 관광호텔, 메디컬호텔, 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합작투자액 지분은 번마그룹이 70%, 제주이호랜드가 30%를 소유하게 된다. 2002년 설립된 번마그룹은 부동산 개발, 백화점, 유통이 주력 업종인 중국의 중견기업이다. 강산철 제주도 국제자유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번마그룹의 제주투자 결정으로 그동안 관망 중이던 중국의 타 기업들의 제주투자에 대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레저개발은 최근 중국 상하이 지역의 부동산 투자자 150명을 초청,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에 건설 중인 체류형 복합리조트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대한 투자상담을 벌여 58건 306억 900만원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에는 휴양체류시설에 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5년 동안 영주권을 가진 것과 동일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한 뒤 별 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실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동산 라운지] ★ 뜨니 부동산도 들썩

    선망의 대상인 연예·스포츠 스타들이 소유한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우연인지 처음에는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던 아파트나 상가가 스타들의 구매와 입주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가격이 움직여 반전을 이루는 사례가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근 인기 절정의 ‘피겨퀸’ 김연아의 상가와 아파트. ‘김연아 효과’를 본 상가는 포스코건설이 지어 지난해 분양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커낼워크. 가족들이 김연아 명의로 상가 3곳을 30억원에 분양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계약을 망설이던 분양자들이 계약에 나서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곳은 이전에 송도국제도시의 상가분양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동반 침체를 겪었다. 김연아 가족이 전셋집으로 구한 ‘여의도자이’도 후광효과를 톡톡히 봤다. 184㎡ 전세가가 6억원, 매매가는 15억원을 웃도는데 김연아가 살 집이란 소문에 아파트단지에 대한 거래 문의가 5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신혼집인 서울 흑석동 마크힐스도 가파른 매매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장동건이 30억원가량에 매입한 이곳의 현재 매매가는 벌써 40억원에 육박한다. 세간의 관심이 매매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방송인 조영남과 탤런트 한채영이 거주해 화제가 됐던 서울 청담동 카일룸 2차도 40억원대 분양가가 최근 70억원까지 올랐다. 대표적 미분양 아파트였던 반포자이의 경우 송승헌·소지섭 등 연예인들의 입주소식이 미분양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게 정설이다. 반포자이는 강남권의 최고급 아파트로 자리잡았다. 이밖에 축구선수 박지성이 용인 상가를, 농구선수 서장훈은 양재역 빌딩, 영화배우 이병헌은 분당·용인의 건물을 각각 취득하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타들이 투자한 상가 등은 미래 상권이 확보되지 않아 반짝 기대효과만 예상되는 곳이 상당수”라며 “중장기 투자상품인 부동산을 스타들의 이름값만 믿고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특허청 열린심사제 도입

    앞으로 특허심사에 외부 기술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29일 출원인이 신청하거나 특허청이 선정한 공개특허 출원기술을 인터넷상에 게재하면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검토위원으로 참여, 특허심사관이 심사에 활용하는 CPR(Community Patent Review·열린심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PR 제도는 기술의 첨단·융·복합화로 검색이 필요한 선행기술 문헌이 방대해짐에 따라 연구소와 대학, 기업체 등 현업에서 활동하는 기술전문가들의 지식을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청은 올해 이동통신과 전자상거래·컴퓨터·디스플레이 기술분야에 대해 시범 실시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래 “나도 알고 보면 자상한 남편”

    강원래 “나도 알고 보면 자상한 남편”

    가수 강원래가 아내 김송에게 한없이 자상한 남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강원래가 ‘국민 훈남 남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그동안 ‘자기야’ 출연 이후 대인기피증(?)에 시달린다는 강원래의 자상한 일면이 공개되어 강원래는 출연 한 달여 만에 ‘나쁜 남편’의 오명을 씻을 기회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말귀 못 알아듣는 남편 때문에 화병 나는 아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 송은 남편들이 앉은 반대쪽을 가리키며 “(사실)나는 저쪽에 앉아야 한다”며 양심고백과 함께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사실 이 부부는 남편 강원래 보다 아내 김송이 남편의 말을 못 알아듣는 다는 것. 이에 강원래는 기다렸다는 듯이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부탁하면 우왕좌왕하는 아내의 모습을 폭로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의 순서를 모르는 김송 때문에 강원래는 아내가 마트에 장보러 갈 때 사야할 물건들의 품목은 물론, 물건을 사는 순서까지 지정해서 적어준다고 밝혀 주변 아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LG하우시스, 美쇼사에 독점공급

    LG하우시스는 세계 1위 카펫 생산업체 미국의 쇼사와 북미 지역에 대한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이 아닌 자체 브랜드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만큼 쇼사의 영업·유통망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정영재, 아라베스크 콩쿠르 대상

    정영재, 아라베스크 콩쿠르 대상

    국립발레단 무용수 정영재(왼쪽·26)가 28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아라베스크 콩쿠르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영재는 아라베스크 콩쿠르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았다. 정영재는 함께 출전한 국립발레단 김리회(오른쪽·23)와 베스트듀엣상과 심사위원상도 받았다. 김리회는 베스트 파트너상을 받았으며 최태지(51)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새영화] 하프웨이 - 매력남·순진녀의 풋풋한 청춘예찬

    [새영화] 하프웨이 - 매력남·순진녀의 풋풋한 청춘예찬

     잘생겼다. 운동도 잘한다. 공부도 잘한다. 자상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킹카’다. 슈(오카다 마사키)가 그렇다. 히로(기타노 기이)는 학교 양호실에서 수건을 뒤집어 쓰고 누워 있다가 슈가 들어온 것도 모른 채 꿈 속에서 사랑 고백을 했는데 슈가 받아들였다고 좋아한다. 어느날 진짜 사랑 고백을 하러 자신을 기다리다가 쭈빗대는 히로에게 먼저 사귀자고 말을 해버린 슈. 이들의 알콩달콩 풋풋한 사랑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지만 히로는 슈가 자신이 살고 있는 홋카이도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의 명문 와세다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자, 도쿄에 가지 말라고 떼를 쓴다. 슈는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용기보다 무엇인가를 끝내는 용기가 중요하다. 생각보다 인생은 길다.”며 말리는 진학 상담교사의 만류를 물리치고 와세다대 진학을 포기하기로 한다. 히로는 막상 기분이 좋으면서도 왠지 죄책감이 든다. 그러한 히로에게 서예 선생님은 질문을 던진다.“평생을 계속 같이 산다고 치면 지금 몇 년 도쿄에 가는 것과 포기하고 함께 있는 것 중 어느 쪽이 둘 모두에게 좋을까?”  작고 사소한 것에도 기뻐하고 상처 받는 청춘 시절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하프웨이’는 일본 멜로 드라마의 여왕으로 불리는 기타가와 에리코의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롱 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오렌지 데이즈’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아름답고 투명한 이야기에 독특한 비유를 담은 대사 때문에 그녀의 작품은 ‘기타가와 월드’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한·일 텔레시네마 프로젝트 ‘천국의 우편배달부’ 각본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최근에는 그녀가 각본을 맡고 영웅재중과 우에노 주리가 출연한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가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촉망 받는 신인 여배우 기타노 기이와 제2의 기무라 다쿠야로 불리는 오카다 마사키의 상큼한 연기가 홋카이도 오타루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슈와 히로를 한발짝 더 성장하게 만드는 교사 역할을 맡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인공 오사와 다카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1995년 ‘러브레터’로 데뷔하며 단숨에 한국 영화팬들에게 가장 유명한 일본 영화감독이 돼버린 이와이 슌지가 제작을 맡았다.  슈와 히로 앞에는 기나긴 인생의 여정이 놓여 있다. 영화 제목처럼 여전히 하프웨이인 셈이다. 과연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화가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리는 점이 인상적이다. 전체관람가. 85분. 29일 개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류스타’ 간미연, 韓中 무역홍보대사 위촉

    ‘한류스타’ 간미연, 韓中 무역홍보대사 위촉

    가수 간미연이 한·중 무역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간미연은 22일 중국 최대 B2B 전자상거래사이트 알리바바차이나 온라인 한국상품관 개관식 및 입점 설명회에 참석해 한·중 무역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날 설명회를 주최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측은 “간미연이 중국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현지 내 인지도가 높고 현재 알리바바의 한국관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한국과 중국 무역에 큰 도움이 될 거라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간미연이 출연하는 ‘알리바바 한국관’ 광고는 중국 전역에 CCTV를 비롯해 TV CF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간미연은 “2007년부터 2년 동안 중국 현지에서 생활하며 국내 제품들이 중국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한·중 온라인 무역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불교 두 원로, 소태산 대종사를 회고하다

    원불교 두 원로, 소태산 대종사를 회고하다

    원불교가 오는 28일로 개교 95년을 맞는다.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개창한 원불교는 민족종교의 하나로 아직 탄생 100년이 채 안 됐지만,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4대 종단의 하나로 성장했다. 이런 괄목할 만한 교세 확장을 두고 감회가 색다른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교조(敎祖)인 소태산 대종사 때의 원불교 초기 교단에서부터 몸을 담고 활약했던 원로 교무들이다. 이들은 원불교가 처음 교단의 틀을 갖출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원불교와 함께한 산증인들이다.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원불교 원로인 김정용(85) 종사(宗師·원불교 법계 중 하나)와 전팔근(81) 종사를 만났다. 생전에 소태산 대종사를 친견한 몇 안 되는 제자 중 하나인 이들은 자상하면서 빈틈이 없었던 생전 소태산 대종사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원불교 교단 내에서 대종사를 친견한 제자들은 남녀 교무를 합해 20명 정도 남아 있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이 좋지 않아 그 중 생전 대종사의 모습을 구술할 수 있는 제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중 김 종사는 소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4살에 소태산 대종사를 처음 만났다. 그때 기억을 두고 김 종사는 “대종사의 성체(聖體)는 한쪽 벽을 가득 채울 만큼 큰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종사는 신장이 180㎝가 넘었고 목소리 역시 남달라 먼 곳에서도 설법하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면서 “그런 모습은 그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성스러운 모습이었다.”고 했다. 그가 대종사를 친견한 건 5년 동안이었다. 그가 19살 때 대종사가 열반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김 종사는 주로 교단 교육계에서 활동했다. 20대 후반에 원광대학교에 처음 부임한 그는 학교 교무행정 등을 관장하다 총장까지 역임한다. 김 종사는 대종사 생존 당시 일제에 의해 자행된 종교 핍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한 일본 순사가 밤마다 와서는 대종사가 머무르는 방 툇마루 아래에 숨어 있었지. 그러고는 대종사께서 누구를 만나는지, 또 독립운동 자금이 오고가지는 않는지 밤새 거기 누워 감시를 했어.” 김 종사는 원불교 경전인 ‘교전(敎典)’이나 ‘대종경(大宗經)’에 그런 기록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릴 때 직접 듣고 보았던 것들이 지금 와서 보니 경전에도 많이 빠져 있다.”면서 “우리 원로들이 죽고 나면 아무도 모를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김 종사가 최근 그런 이야기들을 모아 ‘생불님의 함박웃음’(원불교출판사 펴냄)을 낸 것도 그런 까닭이다. 한편 전 종사는 대종사 생전에 출가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이웃에 살아 생전 그의 모습을 많이 기억하고 있다. 그는 “대종사는 당시 제자들을 꾸지람하는 소리가 이웃에 모두 울릴 만큼 음성이 컸고, 매사 철저한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전 종사는 초창기 원불교 해외 포교 활동의 주역이었다. 그는 ‘Won-Buddisim’이란 영문잡지를 펴내는가 하면, 처음으로 교전을 영문번역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원불교가 언제까지 한국에만 머무르겠나.”라는 생각에 해외 포교를 겨냥해 서울대 영어교육과에서 영어 실력을 기르기도 했다. 교단 초기 그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원불교는 전 세계 19개국에 60여명의 교무가 진출해 교당을 세우고 해외 포교에 힘쓰고 있다. 그런 발전된 모습을 보고 전 종사는 “생전 대종사께서 머지않아 서양인들이 와서 우리의 법을 가져 가려고 애쓸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지금 그대로 실현된 것 같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또 “원불교는 인간 본성에 있어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다고 처음으로 말한 종교”라며 “이런 평등 사상이 앞으로 원불교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글·사진 익산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부적절”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부적절”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이 보험업계의 보험료 카드결제 제외 움직임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결제방식의 편의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신용카드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제방식을 제한하는 것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것으로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여전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카드 결제 제외 대상으로 증권,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 예·적금 등으로 규정돼 있다. 보험업계는 장기 보험상품은 저축성 보험료 비중이 높아서 예·적금처럼 카드결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면 카드업계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최근 은행들이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할부금융사와 신용카드사 위주의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은행까지 가세한다면 출혈경쟁 때문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면서 “은행은 기업 및 개인에게 투자 및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기능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관료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6일 회원사 총회에서 제9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경남 거창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행정고시 22회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감독정책 2국장, 공보관, 기획행정실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서우, 칸 레드카펫 ‘신데렐라’.. “첫경험, 설렌다”

    서우, 칸 레드카펫 ‘신데렐라’.. “첫경험, 설렌다”

    배우 서우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서우는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하녀’를 통해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나선다. 이로써 서우는 ‘칸의 여왕’ 전도연에 이어 한국 영화계에서 활약할 ‘신데렐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현재 서우가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스케줄과 영화제 일정을 검토해 칸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 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 칸을 방문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우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제28회 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제11회 디렉터스컷어워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등 신인 3관왕을 차지하며 영화계의 ‘샛별’로 주목받았다. 또 지난해 개봉과 함께 서우, 이선균의 열연으로 주목받은 ‘파주’는 한국 영화 최초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화제의 개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에서는 전도연, 이정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또 한 번 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된 서우는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과 천정명, 2PM 택연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성진-김영란, ‘세자매’ 우정 출연

    강성진-김영란, ‘세자매’ 우정 출연

    배우 강성진과 김영란이 SBS 새일일드라마 ‘세자매’에 우정 출연했다. 지난해 SBS일일드라마로 방영된 ‘두 아내’에서 강성진은 안광태역, 김영란은 오달자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은 당시 연출을 담당한 윤류해PD와의 의리로 이번에 ‘세자매’에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 강성진은 19일 오후 첫 방송될 1회분에서 극중 은실(양미라 분)과 지애(견미리 분)가 밸리댄스를 추는 곳을 찾아가 돈을 요구하는 건달로 열연을 펼쳤다. ‘두 아내’에서는 자상했던 남편이었던 강성진은 거친(?) 연기를 펼쳐 도망치는 은실과 지애를 쫓아가기 위해 무작정 달렸다.김영란은 오는 21일 방송될 3회에서 극중 숙자(박준금 분)와 딸 지영(신수정 분)이 맞선 보는 장면에서 중매 주선자로 분했다. 이 와중에 마침 등장한 민철(현우성 분)과 지영을 우연찮게 연결시키는 역할이다.‘두 아내’에서는 약간의 푼수끼가 있었지만 이번 역할에서는 자신을 마담뚜가 아닌 커플매니저라고 소개하며 우아함을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두 아내’에 이어 ‘세 자매’의 조연출을 맡게된 안길호PD는 “김영란과 강성진이 의리로 카메오 출연해주셔서 정말 감사한다.”며 “특히 강성진은 99년 출연했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맡았던 ‘딴따라’역을 방불케할 정도로 거친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인다.”고 전했다.한편 윗 세대 세자매와 젊은 세대 세자매가 펼치는 파란만장하고도 밝고 경쾌한 이야기를 담은 ‘세자매’는 정재순, 박원숙, 견미리, 명세빈, 양미라, 조안, 김영재, 심형탁, 송종호 등이 출연한다.사진 = SBS 제공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 주양자씨

    한독약품(회장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용진)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1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주 전 장관은 국민건강보험 정착과 노약자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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