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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공정한 전자상거래 위한 판매자 육성 지원

    11번가, 공정한 전자상거래 위한 판매자 육성 지원

    -신규판매자 및 창업예비생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 마련 -건강한 상거래 문화 선도 -‘셀러수수료 최대 50% 할인’, ‘대학생 창업 아카데미’, ‘불공정 거래 신고센터’ 등 추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공정한 전자상거래 위한 판매자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11번가는 쇼핑몰 창업예비생 및 온라인몰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신규 판매수수료 최대50% 할인 혜택’, ‘대학생 창업교육 및 육성 아카데미’, ‘11번가 불공정행의 신고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6일부터 운영해왔다. 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쟁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온라인 쇼핑몰 창업, 판매를 시작하는 온라인 판매자 육성을 지원하는 것. ’신규 판매수수료 최대50% 할인 혜택’은 신규 판매자들의 영업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0월 23일까지 전개한다. 11번가 내 신규 입점하거나 미활동 판매자들이 해당기간 동안 소비자와의 첫 거래가 성사되면 최대 50%까지 판매수수료를 절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가입, 판매가 이뤄지면 첫 달은 50%를, 이후 30일간은 30%, 마지막 달은 20% 할인 받는 식이다. 단, 혜택을 지원받기 원하는 신규 판매자는 오는 24일까지 가입해 11번가 셀러로 등록해야 한다. ‘11번가 대학생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 기업으로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대학생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전국 100개 대학과 제휴를 맺고 오는 8월부터 진행한다. 이어 창업노하우가 담긴 ‘11번가에서 돈 버는 창업 무작정 따라하기’ 도서 3천권을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한다. 이번 도서는 11번가의 실무자가 직접 오픈마켓 시장흐름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사업자등록부터 아이템 선정, 상품 매입, 고객관리, 페이지 구성 및 제품소개 작성법, 마케팅, 세무상식, 우수 판매자의 노하우 전략까지 실무중심의 알짜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불공정 거래로 받을 수 있는 판·구매자의 불이익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번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정낙균 11번가 총괄본부장은 “11번가는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11번가 창업 아카데미’,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등을 비롯해 미래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할 신규 판매자 발굴과 온라인 몰의 빅셀러로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정책을 점차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일주일새 8명 의문死…소름오싹 日 ‘죽음의 계곡’

    일주일새 8명 의문死…소름오싹 日 ‘죽음의 계곡’

    일본 사마타마(埼玉) 현에 위치한 산악 계곡에 ‘죽음의 계곡’이라는 오싹한 이름이 붙었다. 지난 25일, 헬리콥터가 계곡에 추락, 5명의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난 것. 사고 취재를 위해 나섰던 두 명의 기자마저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일주일 새 8명이 사망했다. 2일, 마이니치 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사마타마 현 지치부(秩父)시 오타키의 산속 계곡에서 니혼TV의 취재 기자인 기타 유지(30) 씨와 카메라 기자인 가와카미 준(43) 씨가 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두사람은 헬리콥터 사고 확인 취재를 위해 31일, 오전 6시께 전문 산악 가이드와 입산했다. 이후 10시께 추락사고 현장의 위험성을 이유로 등산을 만류하는 가이드와 헤어진 채 취재를 강행, 다음날 1일 오전 9시 10 분께 헬기 추락 장소에서 직선거리로 약 2 ㎞ 떨어진 폭포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 산악구조대는 두사람은 높이 3미터의 폭포 가장자리 윗 방향으로 나란히 쓰러져 있었고, 사망 사고 현장 부근의 절벽에 추락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기타 유지 씨의 머리에는 자갈에 긁힌 듯한 상처가 발견 됐지만, 카와카미 씨에게는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채널 NTV는 사망한 보도국 사회부 기자 기타 유지 씨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둘째 아들의 사진을 휴대 전화에 담아둔 자상한 아버지였다고 전했다. 현 경찰 관계자는 그의 죽음을 “해야 할 일을 지키려다가 죽은 진정한 기자였다”고 표현했다. 또한 사진 기자 카와카미 준 씨는 알래스카와 중국 설산, 티베트 큰 빙하 등의 영상 취재를 담당하는 산악 취재 전문 기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험이 두터운 베티랑 기자들의 죽음에,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며 최종 목격자인 가이드의 설명을 토대로 조난당하기 전까지의 노선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니치 신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사람]성낙준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이사람]성낙준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시스템과 공무원의 인식전환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성낙준(55)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1급)은 요즘 감사원에서 가장 바쁜 실장급 간부로 꼽힌다. 지난달 26일 발족한 공직감찰본부를 맡은 데다, 공직감찰에 최근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려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해석에 익숙한 사람들은 감사원의 공직감찰본부 신설이 최근 사찰문제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국무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의 역할을 떠맡은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보인다. 하지만 성 본부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감사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가 제1의 사정기관으로 공직감찰은 고유의 역할에 해당된다.”면서 이 같은 해석을 일축했다. ●“감찰정보단 정보력 확보 역점” 무엇보다 그는 첫 본부장으로서 공직감찰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공직감찰본부에는 현재 특별조사국, 감사청구조사국, 감찰정보단, 공공감사운영단에 180여명의 감찰관들이 배치돼 있다. 특별조사국과 감사청구조사국은 기존에 활동해왔던 터라 별문제가 없지만 감찰정보단이나 공공감사운영단은 이번에 신설돼 업무목표나 시스템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성 본부장은 “이들 조직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감찰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감찰정보단이 어느 정도 정보력을 확보하면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감찰은 우선 자치단체장과 3급 이상의 중앙공무원, 공공기관의 임원급 이상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공직감찰이 단순히 공무원을 처벌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공무원 스스로 시대에 맞춰 올바르게 변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본부장은 “공무원은, 특히 고위공무원은 국민이 늘 지켜보며 직무감찰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공직관을 내비쳤다. 성 본부장은 기술고시 16기로 1982년에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이듬해 5월 감사원으로 옮겼다. 공직사회를 바꾸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성 본부장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분야를 감사하는 데 남다른 관심과 성과를 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요즘은 일반화됐지만 각종 건설공사를 감사하면서 시공, 설계나 공사비 분야가 아닌 사업의 타당성 등 계획·예측단계를 감사하기 시작한 주인공으로 감사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부실공사 감사분야 ‘포청천’ 명성 특히 부실공사에 대해서는 포청천도 울고 갈 정도로 단호했다고 평가된다.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등 사고 공화국이란 오명이 나돌던 김영삼 정부시절 성 본부장은 감사원의 과장으로서 일벌백계의 엄정한 감사를 펼쳤다고 자부한다. 감독기관들의 공무원뿐 아니라 국가 예산에 함부로 손댄 건설업체 관계자들까지 무려 3년 동안 끈질기게 감사해 비리 관련자 전원을 처벌했다.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정부발주공사로 본 건설산업 해부’라는 책도 냈다. “비록 그 당시 악랄하다는 욕을 먹기도 했지만 그 결과 현재 부실공사라는 말이 크게 줄어든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철저한 그의 감사 스타일은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원 본부의 실장자리에 오르는 밑거름이 됐다. 2007년에는 14개월 동안 공보관도 역임했다. 평소에는 나홀로 산행으로 자연과 함께 사색을 즐긴다. 그는 후배들에겐 “감사관은 사회변화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늘 공부하는 습관을 강조하는 자상한 선배이기도 하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약력 << ▲경남 김해 ▲부산고,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 감사원 건설물류총괄과장 ▲감사원 교수부장 ▲감사원 홍보관리관 ▲감사원 건설환경감사국장
  • 유키스 알렉산더, 생일 조공 인증샷 …”역시 개념돌”

    유키스 알렉산더, 생일 조공 인증샷 …”역시 개념돌”

    그룹 유키스의 알렉산더가 생일 조공 케이크의 인증샷을 공개했다.알렉산더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26일)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 키스미(유키스 팬클럽) 한테 받은 예쁜 케이크. 예쁘고 맛도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준 생일 케이크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직사각형 형태의 케익 상단에는 알렉산더의 사진과 함께 “알렉산더의 2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자상한 엄마, 엄격한 맏형의 자리에서 늘 함께해주세요. 오늘만큼은 알렉산더가 최고!”라고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팬들의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원래 알렉산더의 생일은 7월 29일이지만 ‘스타킹’ 녹화 스케줄을 알고 있던 팬들이 미리 축하 선물을 스튜디오로 보냈다. 사진을 본 국내외 많은 팬들은 “바쁠 텐데 이렇게 인증샷까지 올리다니 역시 개념돌”, “이렇게 섹시한 케이크는 처음”, “당신은 내가 한국에 케이크를 보내고 싶게 만든다” 등 축하 인사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키스는 30일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최근 SBS 새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 아이돌 록밴드로 캐스팅돼 연기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사진 = 알렉산더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종교지도자 선출까지 ‘리얼리티 쇼’의 진화

    종교지도자 선출까지 ‘리얼리티 쇼’의 진화

    ‘출연자 4명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심사 위원의 발표를 기다린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2명이 탈락하고 2명이 살아 남는다. 남은 2명의 머릿속에는 이제 한명만 제치면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말레이시아 ‘이맘’ 뽑기 콘테스트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있는 리얼리티쇼 ‘젊은 지도자’의 한 장면이다. 긴장된 도전자들의 모습, 경쟁을 통해 매주 혹은 격주로 1~2명의 탈락자를 걸러내는 방식은 여타 ‘서바이벌식’ 프로그램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쇼의 목적은 미녀나 모델, 혹은 가수를 뽑는 것이 아니다. 이슬람교 지도자인 이맘을 선발하는 자리다. 아시아 최대 회교국가 말레이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현지화된 리얼리티쇼’인 셈이다. 자동차와 현금,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의 유학 기회까지 주어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도문 암송과 같은 종교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부터 시신 씻기를 비롯한 장례 의식 집전 역량까지 테스트 대상이 된다. ●기도문 암송·시신 씻기 등 겨뤄… 최종1인 승리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은행 직원에서 농부까지 수천명의 지원자 가운데 뽑힌 10명과 함께 시작됐다. 이슬람교 케이블 채널인 ‘아스트로 오아시스’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친구’에 등록된 팬만 5만명에 달한다. 이미 탈락한 도전자들도 유명 인사 대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소심한 성격 탓에 데이트 신청 한번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한 출연자는 유명세 속에 “저랑 결혼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못할 것도 없죠.”라며 웃었다. 이 같은 인기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종교 지도자상을 조사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결과다. 프로그램 기획자는 “모든 종교의 가장 큰 숙제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종교 지도자도 유명세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만큼, 이제 나머지는 젊은이들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최종 도전자 2명은 현재 고향에 머무르면서 30일 예정된 마지막 대결을 준비 중이라고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유빈·혜림, 원걸 노래습관 폭로 “선예 CCM, 소희 자상”

    유빈·혜림, 원걸 노래습관 폭로 “선예 CCM, 소희 자상”

    원더걸스 유빈과 혜림이 멤버들의 노래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유빈과 혜림은 30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메이드 인 원더걸스’에 출연해 미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멤버들의 노래 부르는 습관에 대해 얘기하다 자신들의 습관까지 폭로전을 벌였다. 먼저 혜림이 “선예 언니는 CCM을 부르듯이 노래한다”고 말하자 유빈은 “예은이는 노래할 때 어깨로 박자를 타는데 그 모습이 약간 특이하다”고 설명했다. 고 폭로했다. 또 소희에 대해서는 “수줍은 듯 노래한다. 평소와 다르게 자상해지고 어색해 한다”며 흉내를 냈다. 이어 유빈은 혜림이 노래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멍하게 노래를 부른다”고 털어놓자 혜림도 이에 질세라 “유빈언니는 발라드 부를 때 하트를 많이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빈은 “나는 가사에 집중하는 것이고 팬들도 하트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팬들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인터넷쇼핑몰 신발·가방 살때 주의!

    신발, 가방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반품·환불 거절 등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터넷쇼핑몰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 8312건 중 신발·가방이 42.2%로 가장 많았고 의류 25.9%, 화장품 4.3%, 가전제품 3.8% 순이었다. 전체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66건보다 49.3% 늘었다. 상담유형별로는 반품·환불 거절이 36.3%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 21.9%, 사이트 폐쇄 등 연락 불가 15.2%, 사기·편취 9.0% 순이었다.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김모(28·마포구 공덕동)씨를 손꼽을 수 있다. 지난 5월 옷을 구입하고 송금했으나 업체가 2개월 이상 배송을 미뤄 센터를 통해 대금을 돌려받아야 했다. 또 이모(32·도봉구 도봉1동)씨는 신발이 맞지 않아 교환을 요청했는데 포장을 벗겼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센터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ecc.seoul.go.kr)에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사이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콜롬비아 “강진청자 굿~”

    콜롬비아 “강진청자 굿~”

    초대형 ‘강진청자’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국립도서관에 최근 전시됐다. 이 청자는 높이1m, 둘레 2m 크기의 ‘청자상감진사포도인문대호’로, 2006년 높이 1m40㎝, 둘레 1m70㎝의 초대형 청자를 만들어 화제가 됐던 강진 ‘도강요’ 청자 명인 윤도현(67) 전남도의원이 제작했다. 올해 독립 200주년과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은 콜롬비아를 위해 외교통상부가 구입해 기증했다. 전통 청자제작 기법으로 만들어진 이 청자에는 흙이 250㎏ 가량 사용됐고, 진사(辰砂)로 붉은색 포도 등을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자는 콜롬비아 독립기념일인 지난 20일 보고타 국립도서관에 전시됐다. 윤도현 명인은 현재 기네스북에 오른 지름 2m 80㎝크기의 초대형 접시를 뛰어 넘어 3m크기의 청자접시를 제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유재석 굴욕… 과거 숨기고 결혼했을 것 같은 남자 1위

    유재석 굴욕… 과거 숨기고 결혼했을 것 같은 남자 1위

    과거를 숨기고 결혼했을 것 같은 남자로 ‘국민MC’ 유재석이 꼽혔다. 곰TV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영화 ‘킬러스’의 애쉬튼 커쳐 처럼 비밀을 숨기고 결혼했을 것 같은 대한민국 남자 MC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국민MC 유재석이 1위(32.4%)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젠틀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국민MC’로 언제나 바른 모습 이지만, 실제 그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의구심이 만들어낸 결과로 여겨진다. 간발의 차로 유세윤이 2위를 차지했다. 유세윤은 최근 그룹 UV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고, 다양한 끼와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었다. 뒤이어 천하장사 MC 강호동이 3위, 명콜드라이브 ‘고래’로 여름 인기몰이에 나선 박명수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화 ‘킬러스’에서 애쉬튼 거쳐(스펜서 에임스역)는 극 중 자상한 성격, 섹시한 몸매, 핸섬한 외모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남편이지만 전직 전문킬러라는 기막힌 비밀이 밝혀지고 그의 화려한 과거로 인해 행복했던 가정에 위기를 가져오는 역할을 맡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폭리논란 서정희 쇼핑몰 ‘쉬이즈앳홈’ 전자상거래법 위반

    폭리논란 서정희 쇼핑몰 ‘쉬이즈앳홈’ 전자상거래법 위반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쉬이즈엣홈’(sheisathome.com)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고물품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는 지난 20일 한인커뮤니티 사이트 미시USA에서 서정희의 온라인쇼핑몰 상품이 현지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법 위반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른 것.전자상거래법 반품기간 및 반품비를 규정한 제 17조 및 약관 26조에 의하면 구매자의 과실 등으로 인해 상품이 훼손된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변심일 경우 물품수령 후 7일 이내 반품이 가능하다. 또 상품이 표시와 광고 내용과 상이하거나 물품 하자인 경우에는 물품수령 후 3개월 이내 또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반품이 가능하다. 하지만 쇼핑몰 일부 제품은 서정희 소장품이라는 이유로 반품이 불가하다고 공지돼 있어 이는 전자상거래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이번 논란은 서정희가 ‘쉬이즈엣홈’에서 명품 브랜드가 아닌 기름 빼는 바구니(Brown Basket)는 33만원, 회색 쿠션은 44만원, 수공예 장난감은 150만원 등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쇼핑몰 예금주가 딸 서동주가 밝혀지면서 비난이 거세졌다.사진 = 쇼핑몰 ‘쉬이즈앳홈’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민선 교육감협의회장에 나근형 인천교육감

    민선 교육감협의회장에 나근형 인천교육감

    나근형(71)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민선교육감 첫 회의에서 협의회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부협의회장으로는 고영진 경남교육감과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감사로는 양성언 제주교육감이 뽑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6개 시·도교육감이 교육현안과 정책을 공동 논의해 중앙정부에 건의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협의체다. 보수 성향의 나 인천교육감은 1964년 김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뒤 인천시교육청 중등장학과장, 교육국장, 인일여고 교장 등을 거쳤으며 2001년과 2005년 제3·4대 교육감 선거와 지난 6월2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돼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동료 교육감들이 (내가) 최고령이고 3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추대한 것 같다.”며 “앞으로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을 협의하고 중앙정부가 추구하는 정책에 따라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교육감협의회를 임의단체에서 법적기구로 격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고, 각 시·도교육청에 직제운영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해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원평가제 등 현안에 대해서는 실무진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열릴 두 번째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사이먼디 “여친 레이디 제인,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

    사이먼디 “여친 레이디 제인,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만난 순간 첫 눈에 반했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가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사이먼디는 최근 멤버 이센스와 함께 ‘싱글즈’ 8월호의 패션 화보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인 레이디 제인과 처음 만나 사귀게 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사이먼디는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여자 친구 레이디 제인과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친구처럼 지내다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뜨거운 형제’를 통해 사이먼디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동시에 여자 친구인 레이디 제인도 덩달아 화제가 되자 “여자친구가 자기 이름이 검색어 1위에 틈만 나면 오르고, 길거리 지나가면 알아보는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불편한 것 같더라. 그녀를 위해 여자친구 이야기는 많이 안하면 좋겠다.”며 그녀를 배려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촬영된 이번 화보는 ‘외계인과 요원’ 콘셉트로 싸이먼디와 이센스의 장난기 가득한 특유의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포즈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싱글즈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e몰, 블루베리·복분자 등 제철 ‘베리 특가전’ 선봬

    e몰, 블루베리·복분자 등 제철 ‘베리 특가전’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닷컴은 7월말까지 국내산 블루베리부터 복분자, 오디, 딸기를 최대 32% 할인하는 ‘베리 베리(Very Very) 맛있는! 베리(BERRY)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이 내린 웰빙과일’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출하기간이 6월말부터 8월초까지 한정돼 생과로 즐길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 하지만 국내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시기를 잘만 활용하면 신선과육을 즐길 수 있다. 롯데닷컴 웰빙팀 강경돈 MD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의 블루베리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0배 이상 늘었다.”며 “신선한 베리 생과가 온라인몰 식품매장에서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햇살드리 무농약 햇블루베리 생과(1kg), 올가홀푸드 유기농 블루베리 생과(200g)’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이먼디 “레이디 제인, 공연 뒤풀이서 첫눈에 뿅~”

    사이먼디 “레이디 제인, 공연 뒤풀이서 첫눈에 뿅~”

    슈프림팀의 사이먼디가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사이먼디는 최근 멤버 이센스와 함께 ‘싱글즈’ 8월호의 패션 화보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인 레이디 제인과 처음 만나 사귀게 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사이먼디는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여자 친구 레이디 제인과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친구처럼 지내다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뜨거운 형제’를 통해 사이먼디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동시에 여자 친구인 레이디 제인도 덩달아 화제가 되자 “여자친구가 자기 이름이 검색어 1위에 틈만 나면 오르고, 길거리 지나가면 알아보는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불편한 것 같더라. 그녀를 위해 여자친구 이야기는 많이 안하면 좋겠다.”며 그녀를 배려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촬영된 이번 화보는 ‘외계인과 요원’ 콘셉트로 싸이먼디와 이센스의 장난기 가득한 특유의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포즈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싱글즈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G마켓·옥션, ‘양돈자조금’과 국산돼지 e판매 협약 체결

    G마켓·옥션, ‘양돈자조금’과 국산돼지 e판매 협약 체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내 양돈사업의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국산 돼지고기의 온라인 유통망 구축 및 판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 G마켓과 옥션은 양 사이트를 통해 국산돼지를 일컫는 ‘한돈’의 명칭을 딴 전문몰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문 기관이 인증하는 믿을 수 있는 국산돼지를 판매할 수 있게 돼 신선식품 판매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마켓·옥션 류광진 부사장은 “양 사이트의 축산물 카테고리는 매년 30~6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선식품 내 효자상품군이다.”며 “온라인몰을 통한 프리미엄 식품을 찾고 있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으로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국산돼지 공식 판매를 통해 고객 니즈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국내 양대 오픈마켓을 통해 ‘한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김창렬, 아들 김주환 군과 기업 로고송 듀엣

    김창렬, 아들 김주환 군과 기업 로고송 듀엣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아들 김주환(4)군과 듀엣으로 입을 맞췄다. 김창렬은 최근 교육 기업 ‘웅진 씽크빅’의 브랜드 로고송 가창자로 나섰다. 웅진씽크빅 측은 방송을 통해 보여진 김창렬의 ‘노력하는 아빠’ 이미지가 기업 브랜드와 부합된다고 판단, 김창렬 부자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김창렬과 그의 아들 김주환 군이 부른 ‘웅진 씽크빅 송’은 웅진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테마송으로 아버지의 아이 사랑을 담은 노래다. 노래 속 김창렬은 평소 보여준 자상하고 노력하는 이미지로 대중들에 친근함을 주고 있다. 웅진 씽크빅 측은 “아들 주환군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더니 ‘재미있고 쉽다’며 한 번에 기억했으며 가사는 노래를 세 번 정도 부르더니 바로 익숙해했다.”고 녹음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김창렬 씨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등 노력하며 늘 공부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비춰져 많은 부모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며 “방임형 부모가 아닌 아이와 함께 놀면서 아이를 자연스럽게 리드하는 2010년형 아빠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 = 어썸 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월드이슈] 영웅의 흔적에 가격표를 붙이다

    [월드이슈] 영웅의 흔적에 가격표를 붙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던가. 여기에 한 마디가 더해져야 할 것 같다. “이름을 남긴 사람은 돈도 남긴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성기, 쿠바 혁명가 체 게바라의 머리카락, 베토벤의 머리뼈…. 역사와 재생 불가의 희소성, 여기에 수십~수백년의 시간이 얹어지면 ‘돈’이 만들어진다. 그것도 수십, 수백억원의 거금이 된다. 영웅들은 사라졌다. 그러나 그들의 체흔(體痕)과 유품은 오늘날 경매시장에서 비싼 값에 사고 팔리며 열띤 각축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한 지구촌의 유동자금은 올 상반기 국제 경매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궈놓았다. 돈 놓고 돈 먹는, 유품 경매 현장을 살짝 들여다 본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지만 그의 저력은 여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그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열린 잭슨의 유품 경매에서 그가 무대에서 꼈던 크리스털 장갑 한 장은 예상가보다 2만~3만달러 높은 19만달러(약 2억3000만원)에 팔렸다. 잭슨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없지만 그의 유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그를 느끼고 추모하는 마음이 경매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경매는 일반인들이 역사 속 인물이나 유명인사들과 간접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돈이고, 투자상품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유명인과 관련된 모든 것은 경매의 대상이 되고 심지어 신체의 일부분도 경매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유명인의 경매품 중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칭송받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남긴 ‘물건’은 다소 충격적이다. 1924년 뉴욕에서 열린 나폴레옹 유골 경매에 매물로 나온 것 중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끈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성기였다. ●나폴레옹 머리카락 1623만원에 낙찰 약 3.8cm 길이의 성기는 한 성직자가 나폴레옹의 시신 부검 과정에서 몰래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 나온 당시에는 800달러에 낙찰됐다. 이후 1977년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비뇨기과 전문의 존 킹즐리 라티머가 최초 낙찰가보다 4배 가량 오른 2900달러에 구매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나폴레옹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와 1만9000뉴질랜드달러(약 1623만원)에 팔렸다. ●케네디 연애편지도 인기상품 지난해 11월에는 아돌프 히틀러와 함께 대표적인 독재자로 꼽히는 베니토 무솔리니의 뇌가 경매 사이트에 등장하기도 했다. 무솔리니의 뇌는 1966년 일부만이 그의 아내에게 돌아갔으며 수십 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나머지 일부분이 1만5000유로(약 2300만원)에 매물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뇌까지 사고 판다는 논란이 일면서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1967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에 의해 잘린 체 게바라의 머리카락은 2007년 경매에 나와 10만달러에 그의 열혈 추종자의 손으로 넘어갔다. 체 게바라의 머리카락 경매는 영국 청교도 혁명을 이끈 올리버 크롬웰에 비하면 아주 평범한 경매에 속한다. 1661년 부관참시를 당하며 사라졌던 그의 머리 부분이 약 130년이 지난 뒤 경매에 나온 것이다. 경매를 통해 그의 후손에게 돌아간 머리는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재구매해 현재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 매장됐다. 유명인의 신체 외에도 윈스턴 처칠이 피우다 만 시가, 존 F.케네디가 쓴 연애편지(사진 위) 등과 같은 유품도 경매에 나와 인기 상품으로 팔렸고 오는 8월에는 비틀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아래)도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나길회·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골드만, SEC에 5억5000만弗 벌금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5억 5000만달러(약 6616억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미국 금융기관이 낸 벌금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6일 골드만삭스가 모기지 투자상품의 정보 누락 등 사기혐의 제소를 받아들여 이 같은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체 합의금 가운데 3억달러는 SEC에 벌금으로 납부되며 나머지는 관련투자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을 위한 배상 용도로 집행된다. 골드만삭스는 복잡한 형태의 금융 모기지상품 판매를 재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SEC는 이번 합의와 별개로 문제의 사기 거래를 주도한 패브리스 투르 골드만삭스 부사장에 대한 소송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130억달러(약 15조 639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대형 투자은행에 대한 벌금으로는 여전히 미미한 액수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SEC 측과의 합의 소식이 전해진 당일 오후장에서 4.4% 올랐으며, 장 종료후 4.2% 오른 151.38달러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월 SEC의 제소 이후 시가총액이 무려 250억달러 이상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월 SEC는 모기지 연계 부채담보부증권(CDO)상품 ‘아바쿠스 2007-AC1’의 마케팅 자료에서 투자자들을 위한 중요 정보를 누락시켰다며 골드만삭스를 사기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지법에 제소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폴슨 앤드 코’를 자체 CDO 상품 설계에 참여시키면서 이 회사가 CDO 상품의 가치가 하락할 때 수익을 챙기는 쪽으로 투자했다는 사실을 다른 투자자들에게 감췄던 것이 문제가 됐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전자, 태양전지 5년내 세계1위에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전자, 태양전지 5년내 세계1위에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의 중심적인 경영전략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LG전자는 ‘그린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2020년까지 녹색성장 분야에 20조원을 투자하고 녹색성장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중 태양전지 사업은 LG전자 그린 경영의 핵심 축이다. 올해 태양전지 분야에서 본격적인 양산과 수출을 시작, 5년 안에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등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5년까지 매출 3조원 목표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6월18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서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남용 부회장은 “LG전자는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에너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앞으로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대, 글로벌 톱으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 준비는 1980년대 중반으로 올라간다. 이때부터 태양광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착수한 LG전자는 2006년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LG화학의 관련 인력들도 대거 흡수했다. 이를 기초로 2008년 11월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생산능력 120㎿급 1기 라인을 완성, 올해 초 양산을 개시하고 올해 말까지 120㎿급 1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총 투자 규모는 2200억원 정도.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의 성과는 불과 양산 4개월 만에 태양광의 최대 시장인 유럽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유럽 각국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올해와 내년에 생산될 물량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기술력을 태양광에서도 인정받아 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이 호평받는 것은 LG전자의 브랜드 신뢰도 덕분이다. 태양전지는 제품의 특성상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드스타’ 시절부터 수십년 동안 쌓아온 LG전자의 기술력 때문에 유럽시장에서도 LG전자 태양전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또 대부분의 국내외 경쟁업체들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반면 LG전자는 자체 공정을 통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인증기관 ‘UL’로부터 태양전지 모듈 공인시험소로 지정받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태양전지모듈의 제조수율을 98%까지로 끌어 올렸다. 제조수율 98%는 양산안정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태양전지는 LG그룹 차원에서도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LG실트론을 통해 웨이퍼를 공급받는 등 LG그룹 내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구성의 핵심이 되고 있다. 또 LG화학에서 태양전지 원자재인 폴리실리콘 사업, LG이노텍에서는 CIGS 태양광모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CNS에서는 태양광발전소 시공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성장률 15% ‘블루오션’ 광고시장… 13억 감성 잡아라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성장률 15% ‘블루오션’ 광고시장… 13억 감성 잡아라

    초등학생 셋이 등장하는 광고. 거실 장식장 맨 윗칸의 초코파이를 꺼내려던 아이들은 실수로 장식품을 모두 깨뜨린다. 이 때 등장하는 한 아이의 엄마. 아이들은 서로 “제 잘못”이라며 앞으로 나선다. 엄마는 미소를 머금으며 “(아이들이) 철이 들었다.”고 대견해 한다.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된 이 광고는 조사기관인 BPI에 의해 인지도 74%, 호감도 86%라는 기록을 세웠다. 캠페인 대행사는 제일기획의 중국법인인 제일차이나. 김용석 법인장(상무)은 “감성은 건드리고 자존심은 살려야한다.”고 중국 소비시장의 특성을 강조했다. 매년 15~20%씩 성장하며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은 광고시장에선 다국적 기업이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합자회사 설립 규정 등이 없어 독립진출이 가능한 덕분이다. 레오버넷, JWT, 덴츠 등 다국적 광고그룹은 물론 GDAD, ACUL 등 다소 낯선 이름의 중국계 기업들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차이나는 8위. 삼성전자, 오리온 등 한국 광고주를 주로 다루다 최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CMCC)을 새 광고주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화북권에서 650만달러(약 79억원) 규모의 CMCC 마케팅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 법인장은 “‘삼성광고’라는 이름으로 1994년 베이징에 입성한 뒤 16년 만에 토착화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리온 ‘仁’강조… 중국인 절반 中기업으로 인식 지난 6월 초 베이징 차오양구의 삼성중국본부. 김 법인장은 가장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하오리여우(好麗友·오리온) 초코파이’광고를 꼽았다. 오리콤 출신인 그는 10년 가까이 오리온 광고를 담당했다. ‘정(情)’을 키워드로 한 국내 마케팅활동도 그의 작품이다. 중국에서는 ‘정’ 대신 ‘인(仁)’을 내세웠다. 그는 “중국인의 대표 사상이 ‘인’이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정’은 부적절한 관계인 정분을 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바링허우’, ‘소황제’ 등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현지화도 중요한 요소다. ‘중국인의 DNA를 파악해 감동시킨다.’는 목표 아래 초코파이의 초록색 상징을 중국에선 붉은색으로 바꿨다. 또 ‘인’의 강조를 위해 CCTV의 공자 만화영화를 후원,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다큐멘터리 ‘대국굴기(大國堀起·떨쳐 일어남)’가 불러온 중국풍(風)을 자극한 것이다. 캠페인 마무리는 낙후지역 학교를 돕는 ‘희망공정’으로 마무리했다. 덕분에 중국인의 절반 이상은 오리온을 중국기업으로 인식한다. 토종음료업체인 ‘왕라오지(王老吉)’의 사례는 중국인들이 얼마나 감성에 민감한지 알려준다. 2008년 5월 쓰촨 대지진이 발생하자 1억위안(약 180억원)을 주민들에게 쾌척, 반향을 일으켰다. ‘인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왕라오지의 제품들은 대도시 상점마다 모두 매진됐다. 한흥수 제일기획 중국TF팀 수석은 “반면 도요타는 광고 중 중국 전통 사자상이 도요타자동차에 경례하는 장면을 삽입했다가 문제가 불거져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자유로운 기업문화 현지직원 호응 커 김 법인장은 “31개 성·시별로 중국을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커피 마케팅의 경우 베이징은 고풍스러움, 상하이는 이국적 스타일, 광저우는 전통차와의 조화가 강조돼야 한다. 중국은 면적이 한반도의 43배에 달하는 만큼 광고비도 1.5~3배 가량 비싸다. 이런 면에서 주로 베이징 등 화북지역에 집중된 마케팅 역량은 제일차이나의 남은 숙제다. 그는 또 “이직이 잦은 중국시장에서 직원들에게 감성적으로 호소하면 일의 능률과 효율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제일차이나는 업무최고책임자(COO)로 중국인 제이슨 자오를 영입, 외국계 회사의 유리벽도 깨뜨렸다. 크리에이티브팀의 리 수에(여·25)는 “회사 벽을 구역마다 상징색으로 칠하는 등 자유로운 기업문화가 마음에 든다.“며 “중국기업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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