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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사료사업 성장동력으로 육성”

    CJ제일제당 “사료사업 성장동력으로 육성”

    지난해 이익이 30% 이상 급감하며 위기를 맞은 CJ제일제당이 과감한 연구개발(R&D)과 해외투자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4일 환경친화적이며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술 사료’를 바탕으로 사료사업을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분 기술력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밀가루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참혹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은 7조 21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3466억원으로 30.8%나 감소했다. 주력사업인 식품부문이 내수부진으로 주춤한데다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국제 가격이 하락해 바이오·제약부문이 흔들린 것이 원인이다. 이 와중에 사료사업은 홀로 빛났다. 생물자원 부문 매출액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19.4%가 증가한 1조 5488억원을 기록했다. 사료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67%로 역대 가장 컸다. CJ제일제당은 성장가능성이 큰 사료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액체 상태의 특수 미생물을 활용해 젖소의 우유 생산량과 우유 속 단백질 성분을 동시에 늘리는 ‘밀크젠’을 이달부터 본격 생산, 출시했다. 지난달 밀크젠과 동일한 성능의 ‘K시리즈’ 사료를 중국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의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가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그린사료’ 양산에 들어간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20년까지 정부 차원에서 메탄 저감화 사료 비중을 늘리기로 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사료 수요가 높다”면서 “R&D 투자를 통해 기존 사료에 비해 메탄 발생량을 25% 이상 줄인 사료를 상용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내수 중심이었던 제분사업을 해외로 확대해 수익성을 도모할 계획도 밝혔다. 지난달 27일 일본 종합상사 스미토모와 함께 5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제분공장을 착공했다. 베트남 시장은 인구 증가와 내수 소비력 증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베트남 밀가루 시장 1위로 도약하고 인근 동남아 시장에도 추가 진출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부 ‘가계빚 대책’의 모순… 속 끓이는 금융권

    정부 ‘가계빚 대책’의 모순… 속 끓이는 금융권

    정부와 금융당국이 지난달 말 가계부채 구조개선 대책을 내놓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야 할 금융권 내부가 속을 끓이고 있다. 1000조원대의 막대한 빚을 진 가계부실을 털기 위해 모순되는 정책을 내놓는 등 은행 등 금융권에 리스크를 전가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에는 고정금리 대출상품 비중 확대 등 은행권의 동참이 필수적인 사항이 대거 포함됐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지침이 내려오지 않은 상태다. 한 시중은행의 개인여신부장은 “금융위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준고정금리 상품 출시를 유도하겠다는 문구만 적혀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구조의 상품을 내놔야 하는지 설명이 없다”면서 “당국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금융당국이 고정금리상품 실적으로 인정해 준다고 밝힌 금리상한부 대출이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판매에 한계가 있는데도 정작 당국은 판매 활성화만 강조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시중은행의 한 담당자는 “몇 년 전에도 금리 캡(cap·상한선)을 씌운 상품을 출시한 적이 있었는데 금리위험 헤지를 위한 옵션 매매 비용이 포함된 파생상품이어서 수수료가 비싸 판매 실적이 상당히 저조했다”면서 “시장에서 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상품을 또 내놓는다고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파생금융상품은 판매직원이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자격증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춰야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별다른 대안 없이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상품의 판매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라는 목표 역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인 고정금리 상품인 주택금융공사의 적격대출 역시 높은 금리로 고객들의 외면을 받는데도 실적을 정해놓고 맞추라는 식이기 때문이다. 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적격대출 상품은 최소 4.5%의 높은 금리로 경쟁력이 떨어져 사실상 판매할 수 있는 고정금리 상품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 “자금 조달기간은 짧은데 대출은 장기상환이라 은행의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일단 실적은 늘려야 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적 달성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 측은 “시장상황과 현실을 고려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과거에는 금리상한부 대출이라도 최초 대출금리가 4%이면 상한선을 4%에 맞춘 상품만 실적으로 인정해 줬다면 이번에는 (금리 상한선 책정에) 여유를 주는 등 현실에 맞게 세부방안을 짤 생각”이라면서 “은행권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인 방안을 이달 안으로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제7회 건양의학기자상에 조동찬 기자

    제7회 건양의학기자상에 조동찬 기자

    2023년도 건양의학기자상 수상자로 SBS 조동찬(왼쪽 두번째) 의학전문기자가 선정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건양의학기자상은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가 제정하고 희영학술문화재단(이사장 김희수)과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후원하며, 언론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의학 언론 창달에 기여한 의학기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조동찬 기자는 “앞으로 기자로서 더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잃지 않으며,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보도를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심재억(서울신문 의학전문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올해 수상자 선정 과정은 어느 해보다 경쟁도 치열했고, 이 때문에 더욱 공정을 기했다”면서 “조동찬 기자는 이 상의 권위와 위상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훌륭한 수상자”라고 치하했다. 김희수 희영학술문화재단 이사장겸 건양대 총장도 “나날이 발전해 가는 의료기술의 첨단화와 다양성 속에서 인간의 생명 존중과 존엄성은 더욱 절실하며, 이 때문에 의학 언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그런 취지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데 조동찬 기자의 역할과 기여가 정말 돋보였다”고 밝혔다. 박창일 건양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도 축사에서,“평소 조동찬기자의 뉴스 보도는 일선 의사들도 귀 기울일만큼 심층적이고, 새로웠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진정성 있는 기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김희수 총장 등 건양대병원 관계자와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원 및 수상자, 이전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반경 1km 내 多갖춘 수익형호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눈길

    반경 1km 내 多갖춘 수익형호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눈길

    지난해 1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관광휴양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제주도 내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호텔업계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제주도에 공급하는 등기 분양형•수익형 호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분양형 호텔마다 최고임을 자부하며 수익률보장 및 미래가치를 장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그 내용과 상황을 알아보면 분양호텔들의 가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이에 투자자는 분양회사의 말만 믿기보다는 호텔의 특성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먼저 알아보고 투자호텔을 선택해야 나중에 호텔이 오픈하고 수익금을 받을 때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제주도 수익형 호텔을 검토 할 시 가장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제주도 입도관문인 제주공항 및 제주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지에 대한 확인이다. 휴양지특성상 여행객이 타 도시나 시내로 놀러 가는 것이 아니므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해변가에 들어서는 비치호텔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여행객들은 호텔로 돌아오면 호텔 주변에서 제주도 특산먹거리타운을 찾게 되고 주변에 쇼핑 및 관광 인프라 상권을 갖춰진 호텔타운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 분양형 호텔을 살펴보면 이런 사항을 두루 갖춘 분양형 호텔은 거의 없다. 외곽에 나홀로 호텔이나 제주시 내지만 주변에 상권도 없는 곳에 동떨어졌거나 호텔 뒤편으로 주택가를 접하는 곳도 있는 등 기본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이 많다. 이에 따라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시 투자자들 본인이 직접 여행을 간다면 어떤 곳에 위치한 호텔에 묶을 것인지를 고려하여 그 고려대상 속에 있는 곳을 눈 여겨 보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최근 분양형 호텔들이 투자자에게 높은 가동률과 투자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며 분양성을 높이고자 호텔 체인 브랜드를 내세우며 분양에 나서고 있는데 이곳에도 허점이 있다. 호텔사업은 어느 곳이나 입지가 좋으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운영시스템과 운영방식이 자리잡아 쉽게 인적자원 확보가 가능하고 호텔에 맞는 운영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갖추면 운영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운영사의 브랜드는 큰 역할이 없다. 특히 운영 시 가동률에 따라 매출을 올리는데 직영 호텔이 아닌 수익형 분양호텔이라면 운영사의 일정부분의 이익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매출액 등을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다. 여기에 호텔 분양 및 운영을 위하여 외국계 및 국내호텔브랜드 사용하거나 운영 자문을 받는다면 그에 따른 대가로 총 매출액에서 약5-7%정도의 로얄티를 지불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픈 이후 투자고객에게 처음 분양 시 장담했던 수익률을 지급 할 수 없는 것이 현실로 닥쳤을 때 투자자는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해결방법이 없다. 분양호텔개발업체인 시행사나 위탁사는 분양이 끝나면 책임소재에서 회피하고자 운영사를 따로 두거나 위탁사와 관계없는 호텔운영사와 계약하기 때문. 이에 분양투자자는 향후 호텔이 오픈 하여 수익금을 받는 시점에 문제점이 발생해도 책임질 회사가 없기에 투자자는 이런 점을 정확히 알고 분양호텔을 결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주도는 분명 세계인의 사랑 받는 보물섬이자 부동산투자의 새로운 희망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투자상품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이는 투자고수라면 수익형 분양호텔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지만 분양호텔 결정시 이러한 몇 가지 사항을 분석하고 결정해야 향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제주도에서 앞서 언급한 투자요건을 다 갖춘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가 성황리에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2년 월드컵 성공신화의 명장 히딩크 감독이 모델로 홍보 중인 이 호텔은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10분대 거리에다 아름다운 제주도 탑동 해안가에 비치 호텔로 들어선다. 거리•입지•주변 쇼핑 및 관광여건에 제주 특화 음식문화까지 반경 약 1km내에 모두 갖춘 1등급 수익형 호텔이란 평가다. 현재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2-583-4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거품 붕괴 위기감 속 재벌들 잇단 부동산 매각… 가격 하락 신호탄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거품 붕괴 위기감 속 재벌들 잇단 부동산 매각… 가격 하락 신호탄 ?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 직원 1000여명을 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 기업인은 연간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원)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8년 전에 사들인 상하이(上海)의 주택 10채를 내다팔아 3000만 위안(52억 3000만원)을 남겼어요. 남편이 사업을 위해 밤낮 없이 뛰어 봐야, 부동산에 투자하는 아내 소득의 30%에도 못 미치는 셈이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디 사업할 기분이 나겠습니까.” 저장성 인민대표 저우더원(周德文) 원저우 관리과학연구원장은 지난 1월 19일 열린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석상에서 “기업인이 경영을 통해 버는 수입보다 그의 아내가 부동산 투기로 챙기는 이득이 훨씬 더 많아 실물경제에 왜곡 현상이 극심하다”고 지적했다고 중국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부동산 버블(거품)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3월 내놓은 주택 양도 차익의 20%를 세금으로 물리는 부동산 규제책에도 아랑곳없이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 베이징(北京), 상하이,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등 전국 주요 4대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3%, 20.9%, 18.9%, 18.2%나 폭등했다. 왕줴린(王珏林) 중국 주택도농건설부 산하 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은 “중국 대도시의 경우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여전히 주택 가격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4대 도시를 포함한 중국 전국 70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도 단 한 곳을 제외한 69개 도시가 가파르게 올랐다. 중국 지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100대 도시 평균 아파트 가격은 1㎡당 1만 833위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의 경우 1㎡당 4만~6만 위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32평형에 해당하는 105.6㎡ 규모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국 100대 도시 평균이 우리 돈 2억원, 베이징시 차오양구에서는 7억~10억원을 호가한다는 얘기다. 신규 주택 판매 규모도 지난해 1~11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급등한 9750억 달러(약 1038조원)로 집계된 만큼 지난해 1조 달러를 가볍게 돌파했을 것이라고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가 전했다. 에이드리언 모왓 JP모건 주식전략책임자는 “현재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라며 “중국인들이 부동산 버블 문제에 대해서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중국 정부는 2009년 이후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2011년 외지인의 주택 구매를 제한하는 한편, 상하이와 충칭(重慶)에 부동산 보유세를 시범 도입했다. 또 지난해 초 도시별로 주택 가격 통제 목표치를 설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이 주택대출금에 대한 첫 상환금 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높이는 조치를 취했지만 집값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진핑(習近平) 정권은 경제성장 둔화 기미가 엿보이는 만큼 주택 가격이 올라도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부동산 보유세의 전국 확대도 계속 미루고 있다. 중국 부동산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앨런 진 홍콩 미즈호증권 부동산 담당 애널리스트는 “높은 가격에 부동산이 팔리는 사례가 이어지다 보니 수요자들 사이에 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력한 초과 수요와 급격한 가처분 소득의 증가, 투자상품의 부재 등도 가격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원이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부총재보는 “중국 정부가 예금 금리를 통제하는 상황에서 마땅한 저축 수단이 없다 보니 대부분 중국인이 자금을 부동산에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중앙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다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춤거리고, 부동산 판매로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 지방정부들도 재정 확보 차원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부동산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게 중국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부동산 버블’ 경고음이 울리면서 중국 부자들이 잇따라 부동산 매각에 나서고 있다. 중화권 최고 갑부인 리카싱(李嘉誠) 청쿵실업 회장은 지난해 중국에서 410억 홍콩달러(약 5조 6428억원) 규모의 중국 내 부동산을 팔아 치웠다. 중국 최고 부자인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이끄는 완다(萬達)그룹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있는 호텔을 1억 8000만 위안에 내놨다. 중국 부동산 대기업인 소호차이나는 지난해 11월 상하이에 있는 부동산 3개를 매각했다. 상하이 북부에 위치한 훙커우(虹口)구의 상업부동산 2개와 시도심인 징안(靜安)구의 주상복합건물 1개다. 앞서 중국 내 부동산 개발 1위업체인 완커(萬科)의 왕스(王石) 회장도 지난해 10월 말 항저우(杭州)에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의 지분을 30억 위안에 매각했다. 천즈우(陳志武) 예일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국의 부동산이 다른 나라와 달리 계속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이란 기대는 착각”이라며 “가격이 안 떨어지고 거래가 있을 때, 팔거나 지분을 줄여야 한다는 점을 부자들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가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2010년 이후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신의 경우 1채밖에 구입할 수 없는 구매제한령(限購令)과 매매가 상한선을 정해 고가 부동산 매매를 통제하는 가격제한령(限價令)이 대표적이다. 베이징시 주택 당국은 ‘부동산 버블’ 대책의 하나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당국은 올해 말까지 5만가구의 ‘자주(自住)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주형 주택은 실제 거주 목적으로 세워진 주택을 의미하며, 인근 다른 주택보다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이들 주택을 산 사람은 5년간 되팔 수 없으며 5년 후에 판다면 30%의 양도세를 무는 것은 물론 자주형 주택을 다시 살 수 없다. khkim@seoul.co.kr
  •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7년까지 40%로 확대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2017년까지 40%로 확대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2017년 말까지 각각 40%로 확대한다. 금리변동의 영향을 덜 받고 원리금을 조금이라도 갚게 하면서 만기상환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현재 고정금리 대출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15.9%,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은 18.7%다. 또 내년부터 고정금리이면서 비거치식(대출 즉시 원리금 상환) 분할상환인 주택구입대출자금의 경우 소득공제 한도가 15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만기 10~15년인 주택구입자금대출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단,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조정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발표하고 “정부는 실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을 2017년 말까지 현재보다 5% 포인트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가계 부채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고 가계소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인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 증가하면서 총급여가 460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내년부터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로 최대 45만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새로 소득공제에 포함되는 만기 10~15년인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소득 공제 한도는 추후에 결정된다. 현재는 담보주택 4억원 이하인 경우, 만기 15년 이상인 장기대출만 최대 1500만원까지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준고정금리 대출 상품도 출시된다. 고정금리가 시중금리의 변화에 안정적임에도 이자율이 낮다는 이유로 변동금리로 쏠리는 현상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통상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변동주기는 6개월이지만 준고정금리 상품은 변동주기가 5년 이상이다. 금리의 상한 폭을 지정하는 ‘금리상한부 대출’도 나온다. 만일 금리상한 대출의 이자율이 연 3.9%라면 1% 포인트보다 금리가 더 오르지 못하게 상한선을 설정하는 식이다. 대출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제2금융권의 일시상환 대출을 은행권의 장기대출·분할상환으로 전환해 주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올해 1000억원이 지원된다.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3억원 이하, 대출액 2억원 이내, 연체 4개월 이하인 대출이 대상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하나대투증권 ‘중국 1등주 상품’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하나대투증권 ‘중국 1등주 상품’

    하나대투증권은 올해를 빛낼 유망 투자상품으로 ‘하나 중국 1등주 랩’과 ‘KTB 중국 1등주 펀드’ 등 ‘중국 1등주 상품’을 추천했다. 중국 1등주 상품은 현재 중국 내수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대표 우량기업 가운데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로 복리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우선 ‘하나 중국 1등주 랩’을 보면 최저 가입 금액은 3000만원, 가입 기간은 5년 이상이며, 랩 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나중에 받는다. 홍콩달러나 홍콩상장주식 등 현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중도 해지가 가능하고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KTB 중국 1등주 펀드’는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1.44%, C형이 연 2.04%, 그리고 온라인 전용 펀드인 C-e형은 1.24%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이며 하나대투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 빙속 이규혁·이상화 소강체육대상 특별선수상

    빙속 이규혁·이상화 소강체육대상 특별선수상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왼쪽)과 이상화(오른쪽·이상 서울시청)가 소강체육대상 특별선수상을 받는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6회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을 연다. 본상 부문 공로상은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 회장, 지도자상은 최규동 광주체중 체조감독, 언론인상은 고진현 스포츠서울 체육부 기자가 받는다. 남녀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은 펜싱 표상혁(청운중)과 배드민턴 김빛나(청산중). 본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중 역대 최다인 6회 연속 올림픽 참가 기록을 세우며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규혁과 빙속 여자 500m 2연패를 일군 이상화에게는 격려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건네진다.
  • ‘디아일랜드 제주’호텔, 카지노 제휴로 수익성 확보

    ‘디아일랜드 제주’호텔, 카지노 제휴로 수익성 확보

    최근 제주에서 중국인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시설 수요가 늘면서, 호텔 객실을 일반에게 분양하는 ‘분양형 호텔’이 관광도시 제주의 특성에 맞는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3월 제주시 연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주도 내 카지노업체들과의 객실공급 마케팅제휴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의 시행사인 제이디글로벌은 지난 21일 더 호텔 카지노 등과 상호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내용의 제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지난 17일 미국호텔협회 교육원(AHLA)과의 호텔운영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제주도내 카지노업체들과 객실공급 마케팅제휴를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호텔체인과의 제휴도 계획돼 있다. 이번 마케팅제휴를 통해 카지노 고객은 제이디그룹이 운영하는 휴양/레저/숙박시설에 대해 요금할인과 예약이용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양사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지속적인 공동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제이디글로벌은 카지노업체 외에도 국내 유수 기업체들과 임직원 복지여행 및 출장 프로그램을 통한 객실공급 계약을 확보해 두고 있다. 이어 국내 대표 호텔예약 사이트 및 여행업체들과의 연간객실공급 마케팅제휴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지난 17일 미국호텔협회 교육원 ㈜서비스레전드와 ‘휴양 레저 개발사업 파트너십’ 업무 제휴 양해 각서를 체결, 미국호텔협회 교육원의 차별화된 호텔매니지먼트 및 호텔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오는 3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아일랜드 제주’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나홀로 활황을 주도했던 제주 호텔 투자의 선두주자 제이디홀딩스가 2012년 서귀포 ‘디아일랜드 블루’와 2013년 성산포 ‘디아일랜드 마리나’의 성공분양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이 준공되면,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디아일랜드 블루, 143실)와 동쪽 성산포(디아일랜드 마리나, 215실), 북쪽 신제주 연동(디아일랜드 제주, 357실)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총 715실 규모의 호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은 제이디홀딩스가 제주에서 추진 중인 ‘디아일랜드’ 호텔&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기준 23.14~56.63㎡규모, 17개 타입의 객실 총 357실로 구성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뿐 아니라,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반도체 D램 값 꺾이기 시작

    상승세였던 반도체 D램 가격이 꺾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업계는 약간의 손실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미 미세공정 전환과 물량 조절로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고정거래가의 기준이 되는 DDR3 2Gb(기가비트) 256Mx8 1333㎒는 2월 하반월 평균 1.88달러로 2월 전반월(1.91달러)보다 1.57% 하락했다. 고점을 찍은 작년 12월 상반월의 1.97달러에 비하면 4.57%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온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하락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D램 가격은 2012년에는 0.80∼1.17달러로 바닥을 맴돌았다. 그해는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반도체 업체들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그러다 작년 초부터 반등해 지난해 2∼3월에는 13.68∼18.52%의 폭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 화재 사고의 여파로 작년 4분기에도 D램 값이 1.84∼1.97달러에 머물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 들어 우시 공장의 웨이퍼 생산 정상화와 삼성전자의 25나노미터 웨이퍼 생산, 마이크론의 30나노미터 공정 수율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전체적으로 원활해지면서 가격 그래프가 아래로 꺾였다. 하지만 D램 가격 조정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이저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실적 악화로 곧장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DDR3 2Gb는 주로 PC에 들어가는 D램인데 전체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삼성전자 6.3%, SK하이닉스 9.3%, 마이크론 5.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하량 비중에 따라 영향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미세 공정으로의 전환과 가격 조정이 모두 실적과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격이 떨어졌다고 곧바로 손실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경기침체 탓… 인터넷서도 외면당하는 책들

    경기침체 탓… 인터넷서도 외면당하는 책들

    지난해 소비자들이 인터넷으로 책을 사는 데 쓴 돈이 2012년보다 6%나 줄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책 소비량이 줄고 도서 발행 부수가 감소한 원인이 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3년 연간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총 38조 4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여행,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식료품 등 18개 주요 상품군의 거래액은 모두 늘었지만 서적 판매액만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사이버 쇼핑에서 서적 판매액은 2012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나 줄었다. 지난 2012년 2분기에 -0.1%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7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이 줄었다. 사이버 쇼핑에서 서적 판매액은 2004년 4분기~2010년 4분기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2011년부터 판매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 최정수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최근 전자책이 보급된 영향도 있지만, 경기 침체로 책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아동 전집류의 판매가 줄었고 신간 서적 발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서 발행 부수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7년 17.1%에 달했던 전년 대비 도서 발행 부수 증감률은 2008년 -19.6%로 급감했다. 2012년에는 -20.7%, 2013년에는 -0.5%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새신부’ 유리, “첫날밤, 기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폭소

    ‘새신부’ 유리, “첫날밤, 기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폭소

    그룹 쿨의 유리가 첫날밤 계획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유리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유리는 첫날밤 계획에 대해 “신혼 첫날밤은 기절해서 잔다고 하던데요? 피곤해서 잠들지 않을까하는 예감이 든다. 기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리는 새 신랑에 대해서는 “신랑은 자상하고 미국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고, 굉장히 좋은 분이다. 내 이상형에 딱 맞는다. 내가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리는 결혼 후의 계획에 대해 “신혼생활은 LA에서 할 예정이고, 잠시 방송활동을 못할 것 같고 신혼에 푹 빠져 지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쿨 유리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오리지널 하우스웨딩 공간 빌라드베일리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쿨 유리 결혼, 사회 정준하 축가? 대박!

    쿨 유리 결혼, 사회 정준하 축가? 대박!

    그룹 쿨의 멤버 유리의 결혼에 많은 스타들이 참여한다. 쿨 유리 결혼식은 오늘(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다. 쿨 유리(39)는 6살 연하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사모(33)씨와 화촉을 밝힌다. 쿨 유리는 결혼을 앞두고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렸다. 4년간 연애했지만 장거리 연애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그를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쿨 유리 결혼에 많은 스타들이 나섰다.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와 윤정수, 축가는 절친한 친구 백지영을 비롯해 이정, 문명진이 맡았다. 쿨 유리 결혼은 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출동할 전망이다. 한편 쿨 유리 부부는 결혼식을 마치고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보금자리는 미국에 꾸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쿨 유리 결혼, 이재훈-김성수 결혼식 포착 ‘훈남 신랑 직업은?’

    쿨 유리 결혼, 이재훈-김성수 결혼식 포착 ‘훈남 신랑 직업은?’

    ‘쿨 유리 결혼’ 쿨 유리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오리지널 하우스웨딩 공간 빌라드베일리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쿨 유리 결혼에 하객으로 참석한 이재훈, 김성수가 포착됐다. 작곡가 윤일상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유리의 결혼식을 바라보는 성수형과 재훈이. 결혼 축하해 유리야”라는 글과 함께 쿨 유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쿨 멤버 이재훈과 김성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동생을 시집보내는 듯 유리의 모습을 바라봐 눈길을 끈다.유리 예비신랑은 골프선수로 현재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리는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 4년 간 교제했지만 장거리 연애로 함께 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쿨 유리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쿨 유리 결혼..정말 축하드려요”, “쿨 유리 결혼..남편 훈남이네”, “쿨 유리 결혼..김성수 오랜만이네”, “쿨 유리 결혼..유리 닮은 딸 낳았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윤일상 트위터 (쿨 유리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쿨 유리 결혼에 축가 누가 부르나 했더니… 부럽네

    쿨 유리 결혼에 축가 누가 부르나 했더니… 부럽네

    그룹 쿨의 멤버 유리의 결혼에 많은 스타들이 참여한다. 쿨 유리 결혼식은 오늘(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다. 쿨 유리(39)는 6살 연하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사모(33)씨와 화촉을 밝힌다. 쿨 유리는 결혼을 앞두고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렸다. 4년간 연애했지만 장거리 연애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그를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쿨 유리 결혼에 많은 스타들이 나섰다.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와 윤정수, 축가는 절친한 친구 백지영을 비롯해 이정, 문명진이 맡았다. 쿨 유리 결혼은 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출동할 전망이다. 한편 쿨 유리 부부는 결혼식을 마치고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보금자리는 미국에 꾸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여기] 버디버디 세대가 본 메신저 인수합병/명희진 산업부 기자

    [지금&여기] 버디버디 세대가 본 메신저 인수합병/명희진 산업부 기자

    20대 후반인 저는 메신저 멀티(?) 유저(multi-user)입니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라인’, ‘미쓰리’ 등 사용하는 메신저만 5개. 페이스북 자체 메신저까지 합치면 6개의 메신저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메시지에 눈과 손이 바쁘지만 그래도 메신저를 끊을 수 없는 건 어울림의 즐거움, 소통의 간편함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니 저의 첫 메신저는 ‘버디버디’였습니다. 그때도 저는 ‘미소년’이라고 불렸던 ‘MSN’ 메신저를 함께 썼습니다. 중학생 때 남몰래 좋아했던 친구가 MSN 아이디를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1년도 안 돼 그 친구를 향한 마음은 시들해졌지만 그 시절 하교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은 PC를 켜고 버디버디에 접속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대세일 것 같던 버디버디도 2012년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바야흐로 메신저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모바일 플랫폼이 진화하면서 메신저의 종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단순히 문자만 주고받는 게 아니라 메신저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면서 게임, 쇼핑, 음악 등 콘텐츠 사업자들도 메신저의 눈치를 보게 됐습니다. 산업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메신저 플랫폼’이 뜨거운 감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난 20일 페이스북의 와츠앱 인수 소식에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이 출렁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 최강자로 꼽히는 페이스북이 영미권을 주름잡는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을 품에 넣으면서 본격적인 메신저 플랫폼 사업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일본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이 메신저 업체 바이버를 9억 달러에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해외 진출을 노리는 국내 메신저 플랫폼 업체의 위기”라고 걱정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틀리지는 않았구나 싶습니다. 메신저 플랫폼 사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한번 더 확인한 셈이니까요.” 한 메신저 플랫폼 회사 관계자는 페이스북의 와츠앱 인수 소식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제조업과 달리 3개월 앞도 내다보기 힘든 게 정보통신업계의 특징입니다. 영원히 버디버디를 쓸 것 같았던 그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기술들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발은 빠르게 눈은 멀리, 대세 그 이후를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mhj46@seoul.co.kr
  • 남다른 경력자들 ‘민중의 지팡이’로 첫발

    남다른 경력자들 ‘민중의 지팡이’로 첫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경찰에 투신한 ‘경찰 패밀리’, 태권도와 합기도 등 무술이 도합 20단인 무도인, 전산자격증 21개를 보유한 전산의 달인. 21일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제278기 신임 경찰관 1343명 중에는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졸업자들이 적지 않았다. 졸업생 가운데 박용재(왼쪽·23)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형과 본인이 경찰에 투신해 가문 3대가 경찰관이다. 할아버지는 전북 군산에서 근무했고, 아버지는 군산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다. 형은 파주경찰서 적성파출소 소속 순경이다. 늦깎이로 경찰특공대에 특채된 이진오(가운데·38)씨는 태권도 5단, 국술 5단, 합기도 4단 등 무술이 도합 20단에 이르는 종합 무술인이다. 유도와 쌍절곤 등도 수련했다. 사이버수사관으로 특채된 이진호(오른쪽·34)씨는 정보처리기사, 리눅스마스터 2급, 네트워크마스터 등 21개 전산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증권투자상담사, 심리상담사, 위기관리상담사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한 이색 경력자도 수십 명에 달한다. 국어·한문·역사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자격증을 가진 교육생도 있다. 이날 오전 10시 충북 충주시 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졸업식 및 임용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와 졸업생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전문지식을 학습하고 체력을 단련했다. 이들은 실습 위주의 체험식 교육과 경찰관서 현장 체험 교육 등을 받았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일선 경찰관서에 배치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커버스토리-논산 육군훈련소를 가다] “고무신 걱정 말고 군화나 거꾸로 신지 마”

    [커버스토리-논산 육군훈련소를 가다] “고무신 걱정 말고 군화나 거꾸로 신지 마”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고요? 천만에요. 꼭 ‘꽃신’을 신겠습니다.”  지난 19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수료식. 김금비(21·여)씨는 5주 훈련을 마친 남자친구와 만날 생각에 매우 들뜬 모습이었다. 간밤에 잠을 설쳤다는 김씨는 “남자친구와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것이 처음이라 힘들었다”면서도 “수료식 후 영외 면회 시간에 그동안 남자친구가 먹고 싶어 했던 초코우유, 돼지갈비, 닭강정, 삼겹살을 함께 먹을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까마득하게 남은 군 생활 동안 기다릴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김씨는 “상병, 병장이 되면 남자들이 군화를 거꾸로 신는 일이 더 많다고 해 걱정”이라면서도 “전역할 때까지 기다려 꽃신을 신은 다음에 꼭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흔히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사이에 변심한 여성을 가리켜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말한다. 다른 남자에게 정신이 팔린 여성이 고무신을 바로 신을 여유도 없이 도망갔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도 전국 ‘곰신’(인터넷상에서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들의 ‘꽃신을 신겠다’는 열정은 장병들의 패기만큼이나 뜨겁다. 꽃신은 남자친구가 전역할 때까지 곁을 지킨 곰신들만 신을 수 있는 훈장이나 다름없다.  수료식장에서 남자친구 윤현수(20) 이등병과 재회의 기쁨을 나눈 이나래(20·여)씨는 “남자친구의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 덕분에 3년이라는 시간을 사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2년간의 군 생활 역시 큰 무리 없이 기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20·여)씨 역시 “지난 설날 남자친구가 사격 포상으로 받은 쿠폰으로 전화통화를 한 이후 한 번도 목소리를 못 들었는데 오히려 애틋함이 깊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5주 만에 수료식장에서 아들을 만난 훈련병 가족들의 표정은 입소식 때보다 한층 활기찼다. 오전 11시쯤 수료식이 끝나자마자 가족들은 연병장에서 한층 씩씩해진 아들과 포옹한 뒤 서둘러 훈련소를 빠져나갔다. 영외 면회가 오후 5시면 끝나기 때문이다.  아들에게 직접 밥상을 차려 주고 잠시라도 편히 쉬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 훈련소 인근 펜션, 모텔 등 숙박업소로 향한 부모들도 많았다. 최은숙(56·여)씨는 “아들을 만날 생각에 어제부터 김밥, 샌드위치, 불고기 등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면서 “마치 소풍 전날처럼 설렜다”고 말했다. 최씨는 “아들이 5주 만에 몰라보게 늠름해졌다”며 “전역할 때쯤이면 진정한 대한민국 청년으로 거듭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훈련소 내 의무대 건물 앞에 텐트를 치고 수료식을 파티처럼 즐기는 가족도 눈에 띄었다. 광주에서 김태희(21) 이등병을 면회하러 온 김재윤(44)씨는 “짧지만 아들과의 시간을 최대한 즐기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직접 텐트를 쳤다. 아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마음껏 구워 먹여 힘을 보태고 싶다”며 웃었다.  논산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논산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연과 공존 새 생활 모색, 복지 지향”

    “자연과 공존 새 생활 모색, 복지 지향”

    김성환(49) 서울 노원구청장이 오는 2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마을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에는 민선 5기 들어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구정 경험을 녹였다. 1부 ‘나의 소망’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선 구의 ‘에너지제로하우스’ 사례를 소개했다. 3부와 4부에서는 자살예방·생명존중사업, 마을학교를 통한 청소년 교육 성과를 설명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자신의 공직자상을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체질을 복지국가 모델로 개선해야 한다”며 “‘마을 단위에서는 공존을 위한 새로운 생활방식을 교육해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실천적 모범을 보이겠다”며 “노원구를 당장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더라도 삶의 만족도는 높은 행복공동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경주 리조트 체육관붕괴 참사] 잊혀진 희생자, 빈소엔 베트남 아내만

    [경주 리조트 체육관붕괴 참사] 잊혀진 희생자, 빈소엔 베트남 아내만

    19일 부산 수영구의 좋은강안병원. 지난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붕괴되면서 숨진 이벤트사 직원 최정운(44)씨의 빈소에 경성대 연극영화과 동문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 촬영을 담당했던 최씨는 천장에서 떨어진 H빔에 맞아 숨졌다. 사고 발생 후 4시간 만에 주검으로 경주 중앙병원 영안실에 실려 왔지만, 그의 곁을 지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데다 부산외대 새내기들의 죽음에 묻혀 언론도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최씨는 대학 때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연극배우가 꿈이었던 최씨는 재수까지 하면서 연극영화과로 진학했다. 친구들은 그를 ‘곱슬머리를 부드럽게 날리며 여성들의 호감을 한몸에 받은 테리우스’로 기억했다. 대학 동창 김영일(43)씨는 “학교에서 ‘권력의 핵’인 연극부장을 맡고 있었지만 늘 자상한 목소리로 후배들을 다독이던 친구”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최씨는 연극을 그만두지 않았다. 생활고에 시달려 입시 철이면 학원 강사는 물론 VJ와 이벤트 대행 행사 등에서 촬영하는 일을 하면서도 연극판을 떠나지 않았다. 한때 대구에서 극단 ‘동성로’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학과 후배 박찬형(43)씨는 “이번에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촬영을 하러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빈소의 한쪽에서는 결혼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홀로 남은 베트남 출신의 아내 레 티키에 우오안(25)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최씨는 2012년 베트남에 갔다가 관광 가이드를 하던 아내와 사랑에 빠졌다. 부모의 반대에도 둘은 같은 해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아내가 한국에서 적응이 어렵다고 하자 친정 나들이를 함께 가기도 했다. 우오안은 지난 18일 뒤늦게 사고 소식을 듣고 베트남에서 달려왔다. 그는 “(베트남 친정에 함께 갔던) 남편이 이번 행사 때문에 먼저 한국에 들어가면서 날씨가 풀리면 돌아오라고 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최씨의 동문 후배’라고 밝힌 방송인 안선영씨는 “학생들과 달리 홀로 이벤트 업체 직원이라 보상대책회의에서도 배제될까 걱정입니다. 고인들 모두와 유족들에게 두 번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합당한 보상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최씨의 발인은 20일이다. 부산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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