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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의 달인] “주민편의·지역 위한 봉사에 최선”

    올 ‘지방행정 달인’ 12명 시상 허윤선 농업연구사 대통령상 손명희·김세열씨 총리 표창 “우장춘 박사를 롤모델로 삼아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열정과 꿈으로 가득하던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그의 업적을 배운 뒤 포부를 키웠지요.” 서울신문사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허윤선(36·여) 충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11일 이렇게 말했다. 허 연구사는 미래의 생명산업을 가름하는 바이오기술(BT) 및 특허로 연간 7224만원에 이르는 사용료를 따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5건, 기술이전 47건이라는 소득도 올렸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지역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한다. 8개 분야(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주민안전, 보건위생, 환경산림, 정부3.0)로 나뉜다. 243개 지자체에서 4~7월 추천을 받아 1차로 후보를 추린 뒤 교수, 시도지사협의회, 행정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일단 달인을 확정한 다음 대통령·국무총리·행자부장관 표창을 가린다. 올해는 12명이 달인에 선정됐다. 공직자란 오직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는 인식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공통점을 뽐낸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 옆으로 가장 먼저(first), 가장 늦게까지(last) 남아야 할 공직자의 본분을 잘 지켜 가장 빼어난(best) 역량을 보인 사례들로 본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2명에게 돌아갔다. 손명희(50·여) 광주시 참여혁신단 주무관은 마을공동체 종합계획을 추진하면서 최일선 행정의 실수요자인 주민을 비롯한 기업, 법원, 교육청 등 민간과 기관 사이에 다양한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중재했다.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칸막이 없는 조직문화에도 한몫을 해냈다. 또 김세열(49·사회복지 6급) 경기 성남시 통합조사관리팀장은 수화통역 19년, 이·미용 봉사만 6년째 이어 오는 등 친절하고 따뜻한 공직자상의 모범을 보여 영예를 안았다. 천일염 성분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소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양호철(51)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미국 국무성 화생방 최고전문가 등 국제자격증 8개를 따내며 17년째 현장 최일선을 누비고 있는 정해성(41·소방장) 서울 노원소방서 구조대장 등 8명은 행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희봉(52·환경연구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박희용(45·보건 6급) 대전시 복지정책과 주무관, 진경섭(58·행정 5급) 서울 마포구 중앙도서관추진단장도 포함됐다. 이대형(40)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도 달인에 이름을 올렸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정혜성, 공명에 “어깨가 왜 이렇게 넓어. 만지고 싶게”

    ‘우리결혼했어요’ 정혜성, 공명에 “어깨가 왜 이렇게 넓어. 만지고 싶게”

    공명 정혜성의 가상결혼 예고편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예고편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며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명은 무심한 듯 정혜성을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또 정혜성은 “내 스타일이라니까 웃는 게 예뻐. 왜 이렇게 초롱초롱해? 어깨가 왜 이렇게 넓어 만지고 싶게”라며 끊임없이 애정표현을 보냈다. 이에 공명은 “그런 말 좀 서슴없이 하지마. 심쿵하게. 저보다 더 직진이시네요”라고 응수해 두 사람의 가상결혼 생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정형돈, 쌍둥이 딸에 “꼬마 아가씨들” 애칭...딸바보 예고

    ‘뭉쳐야 뜬다’ 정형돈, 쌍둥이 딸에 “꼬마 아가씨들” 애칭...딸바보 예고

    ‘뭉쳐야 뜬다’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과 통화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딸 바보’를 예고했다. 지난 2012년 12월, 결혼 3년 만에 쌍둥이 딸의 아빠가 된 정형돈은 그동안 한번도 방송에서 딸들을 공개한 적이 없다. 하지만,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가 ‘딸 바보 아빠’라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정형돈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녹화를 위해 떠난 태국 패키지 여행 중에도 수상시장을 방문해 딸들을 위한 시계 선물을 구입하는 한편, 라텍스숍에서는 딸들에게 선물할 베개를 구입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딸들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형돈이 방송을 통해 딸들과의 통화를 공개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그는 며칠간 떨어져있던 가족과의 애틋함 때문에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어 정형돈은 딸들과 통화를 하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하면, “내일 봐요. 꼬마 아가씨들~”등의 달콤한 인사까지 건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공식 딸 바보’에 등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방송에서 좀처럼 보인 적 없었던 정형돈의 달달하고 다정다감한 ‘딸 바보’의 모습은 10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짝퉁 천국’ 中, 이번엔 ‘가짜 약’ 유통 문제로 골머리

    ‘짝퉁 천국’ 中, 이번엔 ‘가짜 약’ 유통 문제로 골머리

    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짜 약을 복용한 부작용으로 매년 20~30만 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지 유력 언론 왕이신원(网易新闻), 루중왕(鲁中网) 등 다수 매체는 매년 중국 국민 중 20~30만 명이 가짜 약 복용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 일부는 환자에게 투약이 금지된 위험 성분이 약품에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탓에 치명상을 입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웨이신(微信), 큐큐(QQ), 웨이보(微博) 등 중국 온라인 SNS를 사용해 가짜 약을 유통하는 등 오프라인 상에서 거래됐던 가짜 약 판매가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자 상거래로 유통된 가짜 약 규모는 2억 위안이었던 반면 이듬해인 2011년에는 4억 위안으로 증가, 2012년 15억 위안, 2013년 40억 위안 규모로 크게 늘어났다. 국가의약품국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최근 온라인을 통한 가짜 약 유통 사례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유통경로를 통해 가짜 약 판매 범죄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미용 시술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미용실과 일부 마사지 숍 등을 통해서도 가짜 다이어트 약품 등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약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국경선을 인접한 타국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얀마 일대에서 판매된 중국제 말라리아 치료제의 상당량에 치료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가짜 제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국내에서 제조되는 가짜 약에 대한 처분의 강도 조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중국정부는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약품관리법’에 따라, 가짜 약을 제조 및 유통 업자를 처벌해오고 있지만, 적발된 이들에게 내려지는 가장 높은 형량은 7년에 불과하다. 가짜 약 복용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에는 사형 등의 처벌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피해자는 스스로 피해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탓에 사실상 처벌의 강도는 체감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5월 공안국에 붙잡힌 가짜 약 유통 범죄 조직원 11명 역시 선전(深圳), 둥관(东莞), 광저우(广州) 등 일대에서 약품을 제조한 뒤, 큐큐 등 온라인 SNS 계정을 통해 불법적으로 제조된 가짜 약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공안국의 감시망을 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들 범죄 조직원이 제조한 가짜 약은 300개 종류에 달하며, 적발된 액수만 4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마음의 소리’ 첫방, 이광수·김병옥 코믹 연기 활약...역대급 시트콤 탄생

    ‘마음의 소리’ 첫방, 이광수·김병옥 코믹 연기 활약...역대급 시트콤 탄생

    ‘마음의 소리’가 첫 방송부터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내며 역대급 시트콤의 탄생을 예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음의 소리’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2%, 전국기준 5.7%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10대와 40대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족 시트콤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렸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의 웹툰에서 인기가 많았던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시트콤이다. 앞서 웹드라마로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체 재생수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공중파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화답하듯 ‘마음의 소리’는 웹드라마 버전보다 더욱 강렬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특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조석(이광수 분)과 조철왕(김병옥 분)의 독특한 부자 상봉이 이뤄진 ‘집으로’ 편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집으로’ 편에서 조석은 뱃속을 울리는 강렬한 신호에 공원 화장실에 들어갔으나 화장지가 부족함을 알고 당황한 데 이어, 휴지를 필요로 하는 옆칸의 조준에게 바지를 헌납하고 자신 또한 팬티로 뒷일을 처리하고야 마는 모습으로 다음 상황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괜찮아! 얼굴은 안보이니까!’라고 생각하며 태블릿PC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하의실종으로 공원을 가로지르는 조석의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한편, 인민군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한 뒤 집에 가려다 무장공비로 오해 받은 아빠 조철왕 역시 화려한 하루를 보낸 후 경찰서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자상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서로의 모습을 보고 외면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연락을 받고 달려와 “여기 아니네”라며 집으로 돌아가는 온 조준(김대명 분)과 권정권(김미경 분)의 행동은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나 그대로 있기로 했네’ 편 또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엄마의 생일인 것을 듣고 편지를 남긴 채 장롱 안에 숨어 깜짝 이벤트 준비한 조석. 하지만 그 편지를 본 조철왕-권정권은 조석이 가출한 것으로 오해하고 만다. 특히 조석은 돌아오면 태블릿PC를 사줘야겠다는 부모님의 말에 서둘러 촛불을 끄며 장롱 안에 그대로 있기로 결심한다. 더불어 “뭘 벌써 들어와~ 없어 보이게”라는 조준의 말에 결국 나갈 타이밍을 잡지 못한 조석은 가족들의 눈을 피해 날렵한 몸놀림으로 화장실을 찾는가 하면, 몰래 잡채를 흡입하는 등 닌자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넥타이를 찾기 위해 장롱문을 연 조철왕으로 인해 조석이 숨어있었음을 알게 된 가족들은 이후 녹즙 아줌마를 조석의 생모로 속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KBS2 ‘마음의 소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온라인몰 비행기표는 취소 수수료 뗀다고? 7일 안에 취소하면 위약금 안 내도 됩니다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온라인몰 비행기표는 취소 수수료 뗀다고? 7일 안에 취소하면 위약금 안 내도 됩니다

    단순 변심도 전자상거래법상 전액 환불해야… 항공사 거부 땐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 신청 강제성 없다고 권고나 조정 무시해 버리면 민사소송 대리 ‘소비자소송지원제’ 이용을 홍모(30대)씨는 지난 3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천~브리즈번 왕복 항공권 2장을 156만 8000원에 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브리즈번에 가지 못하게 됐죠. 홍씨는 예매 이틀 후에 비행기표 2장을 취소하고 항공사에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항공사로부터 황당한 답변을 듣게 됐습니다. 항공사 직원은 홍씨에게 “1인당 취소 수수료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떼고 돌려주겠다”고 말했죠. 홍씨는 “예매한 지 이틀밖에 안 됐는데 60만원이나 수수료를 떼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따졌지만 항공사 측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미 취소 수수료가 붙는다고 다 고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씨는 과연 60만원이나 되는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 할까요.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홍씨는 항공사에 취소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계약일로부터 7일 안에는 ‘단순 변심’으로도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가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직접 보고 사는 것과 달리 TV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우 광고 내용과 실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규정입니다. 당연히 통신판매업자는 소비자에게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홍씨의 경우 항공권을 예매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약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비행기표 취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항공권 외에도 전자상거래로 산 물건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홈쇼핑 업체 등에서 환불이나 교환을 거부한다면 소비자는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됩니다. 소비자원이 업체 측에 교환이나 환불 등을 해 주라고 권고했는데도 이행하지 않으면 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사법기관이 아니어서 업체 측에 강제·명령을 할 권한은 없습니다.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권고와 조정을 무시할 수도 있죠. 이럴 경우 민사소송으로 가야 합니다. 홍씨의 경우도 항공사에서 위약금을 떼야 한다고 계속 우기자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했고, 소비자원은 당연히 법에 따라 홍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만 항공사는 소비자원의 권고·조정을 무시했죠. 일부 소비자는 “어차피 업체들이 소비자원의 말을 듣지 않는데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뭐하느냐”고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소송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권고나 조정 결정을 따르지 않고, 소비자가 혼자서는 민사소송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소비자원이 변호인단을 구성해 소송대리를 지원하는 거죠. 홍씨 사례에서도 소비자원이 소송을 지원해 지난달 14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앞으로도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권고나 조정 결정을 수락하지 않는 사건 중에서 사회·경제적 영향력이 크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건,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사건에 대해서는 소비자소송지원제도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sjang@seoul.co.kr
  •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지역에 기여한 영광의 얼굴들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지역에 기여한 영광의 얼굴들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김영만(뒷줄 왼쪽 여섯 번째) 서울신문 사장과 김성렬(일곱 번째) 행정자치부 차관, 박태석(다섯 번째)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신문과 행자부가 공동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제정됐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한강신도시, 수변공원과 수변상가 품은 오피스텔 ‘한강신도시 베네치아’ 공급

    한강신도시, 수변공원과 수변상가 품은 오피스텔 ‘한강신도시 베네치아’ 공급

    11.3 대책 이후 오피스텔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오피스텔이 청약자격, 재당첨 및 전매제한 등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아파트 분양권에 몰렸던 투자수요가 집중된 것이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 내 오피스텔 공급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및 2017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을 앞두고 운양지구와 구래지구에 오피스텔이 약 4,000여실 공급됐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이 공급이 없었던 장기지구(장기동)에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장기지구는 한강신도시 중 유일하게 수변공원과 수변상가가 계획된 곳으로 상업부지가 모두 전문상가몰 및 프라자상가로 개발된다. 13차까지 분양 예정된 수변상가 라베니체는 현재 6차까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으며 2차까지 건물이 완공돼 영업을 개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방문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장기지구는 한강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 중 IT/BT 벤처기업들이 들어서는 곳으로 한전 및 KB금융그룹주전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강신도시 유일의 수변공원과 수변상가 독점이 기대되는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오피스텔이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포시 장기동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한국의 베니스로 꾸며지는 수변공원과 랜드마크급 수변상가 라베니체의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한전(예정), KB전산센터(예정), 롯데마트(2017년 예정), 대형종합병원(예정), 도시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호재거리들도 있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도보 약 10분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하면 수도권 및 서울 도심, 강남권을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약 605만㎡(검단산업단지 포함)규모로 완성되는 김포골드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김포골드밸리는 약 2만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은 지하4층~지상14층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9, 33㎡ 2개 타입의 오피스텔 220실 및 근린생활시설 36실 규모이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각종 에너지절감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코인세탁실, 옥상정원,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옥상에 옥상정원과 리버테라스, 헬스가든 등의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10일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은 장기동 상업시설 부지 내 개발가능한 단독 오피스텔”이라며 “임대수요층을 독점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수변공원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로얄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분양홍보관은 장기동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최형우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

    최형우(KIA)가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타격 3관왕 최형우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니퍼트(두산)에게 내줬지만 이후 각종 상을 휩쓰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투수상은 니퍼트, 타자상은 김태균(한화), 신인상은 신재영(넥센)에게 돌아갔다. 또 김재환(두산)과 원종현(NC)은 성취상과 재기상을 받았고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매직글러브’는 황재균(롯데)이 가져갔다.
  • 계산대 없는 편의점 ‘아마존 고’ 개점

    계산대 없는 편의점 ‘아마존 고’ 개점

    오프라인 시장으로 사업 늘려가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167㎡(약 50평) 규모의 계산대 없는 편의점 ‘아마존 고’를 시애틀에서 개점했다고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아마존 고’는 여느 편의점과 같은 형태지만 계산대가 없다 보니 계산 방법이 독특하다. 매장 입구 통로를 지나며 스마트폰에 로그인된 아마존 계정을 스캔한 뒤 진열대 위에 놓여 있는 원하는 상품을 담아 그대로 나오면 된다. 기존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상품을 계산대에 하나씩 늘어놓고 계산하는 절차가 없는 셈이다. 이 매장은 아마존 직원에게만 개방하는 베타 프로그램이지만 내년 초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4년 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줄을 서지 않고 계산대도 없는 쇼핑을 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면서 “컴퓨터 시각화와 머신 러닝의 발전이 우리의 꿈을 실현해 줬다”고 밝혔다. 아마존과 함께 기술 개발에 참여한 구글은 “컴퓨터 시각화, 인식 센서의 융합, 인공지능(AI)의 딥러닝(심화학습) 기술이 가게와 진열대에 장착돼 있다”면서 “어떤 상품을 선택했다가 다시 가져다 놓으면 아마존 계정의 장바구니에서는 이를 정확히 인식해 가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아마존 고 소비자와 절도범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지적하면서 “아마도 소비자의 아마존 계정에 안면 인식 기술을 매칭시키는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이 오프라인 ’아마존 서점‘을 시애틀 유니버시티 빌리지에 개설한 데 이어 편의점을 오픈해 오프라인 시장으로 더 많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며 “기존 매장과는 다른 스마트 매장의 성격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중앙대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 운영

    중앙대병원은 다정관 5층 병동에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 인력을 활용해 전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이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돼 24시간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환자 가족의 부담이 적다. 중앙대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59병상으로 운영된다. 효율적인 환자 간호를 위해 환자상담실,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을 구축했다.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를 위해 ‘방문객 통제 시스템’을 설치, 허용된 면회시간 외에는 출입을 통제한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간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조기에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손예진… 신인상 김태리·감독상 윤가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손예진… 신인상 김태리·감독상 윤가은

    배우 손예진(34)이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후보선정위원회는 5일 손예진이 ‘비밀은 없다’에서 갑작스러운 딸의 실종으로 인한 불안과 혼돈, 절망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내포한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잘 표현해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인연기상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아가씨’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김태리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받는다.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불온한 당신’의 이영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작자상은 ‘날, 보러와요’의 제작사 OAL 김윤미 대표와 김이정 이사, 발렌타인필름 최연주 대표, 기술상은 ‘내부자들’의 홍예영 사운드 슈퍼바이저, 홍보마케팅상은 엣나인필름이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7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겨울철에도 미세먼지 기승부리는 이유는? 중국발 스모그·난방탓

    겨울철에도 미세먼지 기승부리는 이유는? 중국발 스모그·난방탓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한반도가 또다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5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서울 미세먼지(PM10) 농도는 92㎍/㎥로 ‘나쁨’(81∼150㎍/㎥) 수준을 나타냈다. 인천 83㎍/㎥, 광주 84㎍/㎥, 대전 109㎍/㎥, 경기 96㎍/㎥, 충북 100㎍/㎥, 충남 90㎍/㎥, 전북 121㎍/㎥, 세종 94㎍/㎥, 제주 149㎍/㎥ 등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일평균은 이보다 적지만 제주도를 제외한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값이 100㎍/㎥에 육박하거나 훌쩍 넘길 정도로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나쁜 상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나쁨’, 강원 영동 ‘보통’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기 상태가 악화한 것은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에다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의 기준은 일평균 0∼30㎍/㎥, ‘보통’ 31∼80 ㎍/㎥, ‘나쁨’ 81∼150㎍/㎥, ‘매우 나쁨’ 151㎍/㎥ 이상이다.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계절별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상황이 최악에 이른다.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과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가동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 탓에 발생한 미세먼지가 계절풍인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자주 유입되고 있는 점도 주요 요인이다. 겨울철 특성상 우리나라 대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면서 미세먼지를 가둬두고 있는 점도 미세먼지를 짙게 하고 있다. 봄에도 대기상황은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이동성 저기압과 건조한 지표면의 영향으로 황사를 동반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빗방울에 씻겨 제거됨으로써 대기가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전국적으로 난방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양도 줄어들게 된다. 가을을 상징하는 ‘천고마비’라 함은 가을 하늘이 높고 청명함을 뜻한다. 가을에는 미세먼지가 상대적으로 적어진다. 이는 다른 계절에 비해 기압계의 흐름이 빠르고 지역적으로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이다. 대기 중 오랜 기간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다.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가 연소하거나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에서 나온다.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각종 폐질환을 유발한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천식·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도 걸릴 수 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이면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질’에서 수시로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한다.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미세먼지 생성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버스 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국립환경원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난방을 해야 하는 데다 북서풍이 부는 계절적요인 때문에 미세먼지 상황이 극도로 나빠진다”며 “ 좋지 않은 대기환경 상태가 봄철까지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하루 20조원 매출 알리바바 ‘뻥주문’ 조작說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하루 20조원 매출 알리바바 ‘뻥주문’ 조작說

    중국의 연중 최대 인터넷쇼핑 시즌인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되던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5분쯤. 중국 남서부의 충칭직할시에 사는 천에어프릴(여)은 알리바바 C2C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 상품 2개를 주문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이미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디를 도용해 접속한 뒤 불과 1분 만에 91위안(약 1만 5380원)짜리 스케이트보드부터 1200위안짜리 우쿨렐레, 1만 8900위안짜리 오크목 침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80개의 상품을 주문한 것으로 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아직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천씨는 주문마다 달린 메시지를 보고 범인이 누군지 곧바로 알아챘다. 거기에 “우리는 타오바오의 판촉활동 전문가이고 주문 건수 등 매장 순위를 끌어올리는 법에 대해 서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中여성 몰래 80여개 주문돼 있어… 아이디 도용된 듯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등이 전문가를 이용해 매출 규모를 조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알리바바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매출 규모를 조작하는 소위 ‘솨단’(刷單)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솨단은 있지도 않은 허위 주문으로 매출을 뻥튀기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거래량과 소비자가 올린 평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까닭에 이런 점을 악용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이를 위해 실제로 돈을 주고 ‘솨커’(刷客)라고 불리는 가짜 소비자나 해커를 동원해 허위 구매 주문을 내거나 좋은 평가를 올려 매출액을 부풀려 준다는 얘기다. 솨단은 봇(bot)을 활용하거나 해커를 고용해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 입점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알리바바 이용자의 계정을 해킹, 허위 주문을 낸 뒤 결제가 이뤄지면 빈 박스를 보내거나 온라인상으로만 발송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으로 이뤄진다고 FT가 소개했다. ●中 “단속 철저” 외치지만 검색 순위 조작 적발 어려워 알리바바는 “우리 플랫폼에서 이러한 조작을 하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중국 정부 당국도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호언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적발하기는 쉽지 않다. 솨단을 탐지하는 알고리즘을 피하고자 다른 회사의 제품을 서로 주문해 주고 결제를 한 뒤 이를 취소하거나 빈 박스를 보내 주는 수법을 사용하고, 아예 전문업자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는 탓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데도 걸려들지 않고 교묘하게 피해 가는 것이다. 베이징 마브리지 컨설팅의 마크 냇킨은 “만약 업체가 진짜로 성공적인 온라인 매출을 거두고 싶다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의) 검색 순위를 올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검색 결과 페이지의 상·하위권은 매출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벌어져 전자상거래 업체로서는 매출 조작이라는 유혹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가 올해 광군제에서 24시간 만에 거둔 매출액은 178억 달러(약 20조 8260억원)로 브라질의 연간 전자상거래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지난해의 광군제와 비교하면 무려 32%가 늘어난 액수다. 매출 규모가 급증하다 보니 알리바바에 불똥이 떨어졌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광군제 당일 매출액이 천문학적인 숫자를 기록하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의혹의 시선을 보내며 조사에 들어갔다. 알리바바가 앞서 5월 “SEC가 자회사 실적과 지난해 광군제 할인 행사 매출 등의 회계처리와 관련한 세부자료를 요청해 왔다”며 “SEC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공시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SEC는 조사 범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알리바바는 그러나 “SEC 측에서 회계처리에 대한 세부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반드시 위법행위 조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통보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EC 요청에 따라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의 최근 실적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알리바바가 광군제 당시 매출을 과장해서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광군제 할인 행사 매출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구매 취소 등 실제로 완료되지 않은 거래를 포함했거나 입점 쇼핑몰이 수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매출액을 뻥튀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구매가 취소된 거래나 외상 매출 등을 모두 매출액에 포함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알리바바의 양대 사이트인 타오바오와 티몰 등에서 특정 업체의 노출 순위가 조작됐을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 ●美증권거래위, 알리바바 광군제 매출 조사 착수 SEC가 알리바바를 조사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짝퉁 제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 조사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리바바는 2년여 전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 둔화 등의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 왔다”며 “SEC의 이번 조사로 알리바바의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의 비관론은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hkim@seoul.co.kr
  • 방시혁 2016 MAMA 마마 베스트 제작자상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방시혁 2016 MAMA 마마 베스트 제작자상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K팝 그룹 방탄소년단 등을 키운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일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마마) 전문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제작자상을 받았다.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트와이스의 히트곡 ‘우아하게’와 ‘치어 업’(Cheer up)을 작업한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차지했다. 특별상인 베스트 인터내셔널 프로듀서는 미국의 스타 프로듀서인 팀발랜드가, 가치공로상은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출신인 퀸시 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비주얼&아트디렉터에는 샤이니, 엑소 등의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한 민희진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엔지니어와 베스트 공연기획자에는 일본의 다나카 히로노부와 마사히로 히다카가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 안무가는 태국 유명 안무가 제이. 다(J.Da)에게 돌아갔다. 전문부문 시상식은 아시아 최대 음악시상식인 MAMA가 가수 외에 음악산업 발전에 기술, 예술적으로 기여한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작년 음향과 연출, 제작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시작돼 올해 7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지난 1년간 음반과 콘텐츠, 공연 제작에 참여한 음악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시아 6개국의 음악 관련 협회 관계자와 평론가, 기자, 프로듀서 등 16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전문분야 시상식장에는 약 400여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걸그룹 라붐 솔빈이 12월 컴백에 앞서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솔빈은 아름다웠다.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 털털한 성격으로 KBS ‘뮤직뱅크’ MC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대세녀로 떠오른 그는 언제나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경험이 쌓일수록 겸손해지는 그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꽃을 피우기 직전의 꽃봉오리 같다. 이번 촬영에서 솔빈은 발랄하고 순수한 소녀에서 시크한 숙녀, 우아한 여인으로 3번의 변신을 거듭했다. 그는 깜찍한 표정에 고혹적인 눈빛을 취했고 치명적인 포즈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했다.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코트를 걸치고 여신 자태를 뽐내던 솔빈의 모습은 가히 아름다웠다. 군살 없는 몸매로 청바지와 원피스를 엣지있게 소화한 그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약 12kg을 감량했다. 식단도 신경 쓰고 있다. 하루 종일 200kcal 이하로 섭취한 적도 있고 사과 하나만 먹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배고파도 참고 버텼다. 다행히 아직까지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혜리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솔빈은 “혜리 선배님도 저보다 훨씬 예쁘고 매력적이다. 그래도 선배님 덕분에 제가 조금이나마 알려질 수 있었다.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다. 한창 예능을 준비하면서 개인기 연구가 저의 하루 일과였을 때 혜리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연기를 따라 했다. 주변에서 똑같다고 칭찬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팬들은 그만하라고 말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뷔 전 솔빈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었는지 궁금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 그 당시에는 블랙핑크처럼 세련되고 강렬하면서도 걸크러시한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어느덧 라붐으로 데뷔 3년 차 아이돌 가수가 된 솔빈. 그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뮤직뱅크’와 TV조선 ‘아이돌잔치’ MC로 활동 중이며 12월 초에 공개되는 JTBC ‘솔로몬의 위증’ 드라마도 작업 중이다. 바쁠 때는 하루에 30분도 못 잔다. 뮤직뱅크에서 함께 MC를 봤던 강민혁 선배님은 정말 자상하다. 다른 음악방송에서 마주쳤을 때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커피를 모두 사줬다”고 전했다. 덧붙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김희철 선배님의 애드리브 실력에 감탄했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면서 재치 있게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정말 멋지고 프로다웠다. 촬영 중 김희철 선배님과 짝꿍이 됐는데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아는 형님’에 라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김희철 선배님과 다시 한번 짝꿍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외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그는 “MBC ‘무한도전’을 1회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회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열심히 챙겨봤다. 프로그램에서 만든 달력도 샀다. 어떤 궂은일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돌 중 라이벌로 생각하는 그룹이 있는지 물었다. 솔빈은 “라이벌은 없다. 저희가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저희는 선배뿐만 아니라 후배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운다.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지 등 공부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원더걸스 선배님들은 눈빛에 포스가 있다. ‘Why So Lonely’ 무대에서 눈빛이 참 섹시했다”고 전했다. 슬럼프에 대해서는 “‘아로아로’ 활동 를 준비하기까지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아직 라붐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곡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음반 준비를 시작했지만 무산됐던 적도 여러 번 있다. 열심히 새벽 연습하면서 완성했던 노래가 무산될 때 매우 허무했다. 멤버들과 몰래 야식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답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묻자 그는 “회사에서 연습한다. 친구도 못 만나고 나가서 놀지도 못한다. 여가시간은 저희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라붐이 1등 하면 자유가 생길 것 같다. 마지막 연애는 데뷔 몇 개월 전에 끝났다. 지금은 연애 금지령이 있다. 핸드폰도 없다. 데뷔할 때 반납해서 일 위 하면 받기로 했다. 핸드폰 없는 삶이 처음에는 정말 불편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 셀카도 매니저 폰으로 찍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차례대로 사진 찍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물었다. 솔빈은 “우선 ‘솔로몬의 위증’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되고 싶다.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유승호 선배님과 러브라인 해보고 싶다. 정말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해서 30살 전에는 한번 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12월 초 라붐이 컴백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라붐을 많이 알려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콜마, 加 화장품사 CSR 인수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유명한 한국콜마(로고)가 30일 캐나다의 화장품 ODM·OEM 회사인 CSR(옛 캐나다콜마)을 인수했다. 지분 85% 및 생산공장 건물, 부지까지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 금액은 약 250억원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경제 브리핑] 신한 앱카드 ‘판’ 결제금액 5조 돌파

    신한카드의 앱카드인 ‘판’(FAN)으로 결제된 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1~11월 판을 통해 7800만건이 결제됐으며 결제 금액이 5조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55조원)의 9.1%가 판으로 결제된 것으로 간편결제 시장만 놓고 보면 총규모(20조원)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다.
  • ‘우효광과 결혼’ 추자현, 예비 신랑의 매력은? “자상하고 겸손하다”

    ‘우효광과 결혼’ 추자현, 예비 신랑의 매력은? “자상하고 겸손하다”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30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은 2017년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우효광과의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추자현은 “상대에 대해 확신이 없으면 결혼 이야기를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런데 이 친구(우효광)에 대해 확신이 들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며 곧 결혼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연인 우효광의 매력에 대해 “자상하고 겸손하다”고 말하는 동시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시대극 ‘남양기공영웅전’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하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사진=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윈처럼 성형해달라”

    중국의 한 20대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를 이끄는 마윈 회장과 얼굴을 똑같게 만들어달라며 1억7천만원을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중국청년망 등에 따르면 황젠이라는 불리는 중국 선전에 사는 청년은 최근 한국 성형외과에 마윈 얼굴처럼 만들어달라며 100만 위안을 지불했다. 이 젊은이는 마윈의 광적인 팬으로 마윈의 얼굴로 성형한 뒤 알리바바가 항저우에 세운 창업 전문 후판대학교에서 마윈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업 사원인 황젠은 이렇게 성형을 해서라도 마윈을 만나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발탁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이 웨이보 등을 통해 퍼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이 청년이 100만 위안을 투자해서 그의 능력을 입증하고 싶어 할 만큼 훌륭한 영업 사원이라고 평가했고, 일부 네티즌은 아무리 마윈을 존경한다고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얼굴을 칼을 대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이 청년이 이처럼 성형 수술을 감행한 데는 마윈이 중국에서 큰 존경을 받으면서 그의 외모를 닮은 사람들도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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