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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250곳 투자상담

    스타트업 250곳 투자상담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 행사에서 투자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 250곳이 참여해 50여개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했다. 연합뉴스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양배추 100% ‘위장 건강에 딱’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양배추 100% ‘위장 건강에 딱’

    양배추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며 위장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양배추는 위점막 회복촉진과 위염 등의 위장질환 예방에 좋다. 변비 해소,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항암작용과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뇌졸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배추의 심 부분에는 비밀병기로 불리는 비타민U 성분이 풍부해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에 도움을 준다. 이런 효능에도 불구하고 생으로 계속 먹기엔 번거롭고 또한 제대로 섭취하기도 쉽지 않다. 양배추를 통째로 넣어 만든 ‘위양배추100’은 환으로 만들어 거부감없이 쉽게 먹을 수 있다. 엔존비앤에프 관계자는 “위양배추100은 2009년 출시돼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구운 토마토’와 함께 엔존비앤에프의 효자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두꺼운 고객층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짜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어 속이 쓰리고,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는 한국인들의 위 건강에 추천한다는 게 엔존비앤에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1899-1898.
  • 中, 전자화폐 첫 개발 시범운영까지 끝냈다

    중국 정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자화폐 개발에 나선다. 중국 인민은행이 3년 전인 2014년 전자화폐 개발팀을 구성해 이미 전자화폐의 시범 운영을 끝냈다고 블룸버그가 최근 보도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거래되는 전자화폐는 현재 중국에서 통용되는 위챗이나 알리페이에서 쓰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화폐를 판매하는 주체는 중국 정부로 제한된다. ●中 3년 후 모바일 상거래 인구 6억여명 중국이 일반 화폐처럼 경제활동 전반에 사용 가능한 전자화폐를 개발한 이유는, 비트코인의 90%가 중국에서 거래되면서 비트코인이 중국 자본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자본유출 주범으로 지목하고 지난 8일 비트코인거래소 관계자들에게 돈세탁 및 불법 송금 등 외환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거래를 중단시키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외환보유고 3조 달러(약 3393조원)가 무너지면서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전자화폐 도입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중국에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도 주요인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중국에서 모바일을 통해 상거래를 하는 인구는 6억 3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캐나다·獨·싱가포르도 발행 검토 중 중국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자화폐의 기능은 ‘블록체인’(공공거래 장부)이다. 블록체인은 화폐 단위별 거래 내역까지 모두 기록이 되고 이를 사용자끼리 공유하기도 한다. 중국식 전자화폐가 통용되면 어떠한 은행이든 어떤 상점이든 직접 거래할 수 있다. 13억 인구가 쓰는 화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달이 설문조사를 통한 예측이 아닌 전체 통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화관리를 할 수 있어서다. 돤싱싱 OK코인 비트코인거래소 부대표는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화폐를 사용하면 은행대출 규모, 자금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자금세탁을 막고 중앙은행의 재정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정부도 전자화폐의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초기 대표작 공장건물에 핀 김중업 40년 건축인생

    [명인·명물을 찾아서] 초기 대표작 공장건물에 핀 김중업 40년 건축인생

    한국 건축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두 차례의 격변과 경제적 빈곤이 초래한 암흑기를 거쳐 1960년대에 이르러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 재건과 함께 급격한 성장을 이루기 시작했다. 한국 건축의 암울한 상황에서 서양 건축의 한국화와 한국 건축의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던 건축가가 있다. 한국 건축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설계한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건축가 김중업(1922~1988)이다.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9월. 당시 30세의 김중업은 한국 건축계를 대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예술가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회의에서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를 극적으로 만나 세계 건축의 경향과 흐름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국 건축이 세계 건축과 직접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출발점이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김중업은 르코르뷔지에 건축연구소에서 3년 2개월간 실무를 익히고 1956년 귀국, 도시계획 등의 문제에 대해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71년 강제 출국당할 때까지 10년 넘게 왕성한 건축 활동을 전개한다. 해외 추방 10년을 포함, 그의 건축 인생 40여년 동안 유작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등 200여개의 프로젝트와 작품을 남겼다.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자락에 오래된 듯한 건물 몇 동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중업의 건축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초기 건축 대표 작품인 안양 유유산업 공장을 개조해 2014년 문을 연 김중업박물관이다. 이 건물은 김중업이 1957년에 설계해 1959년에 준공한 6동의 공장 건축물이다. 시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한 공장부지에서 안양사 절터가 발굴되면서 2개 동이 철거되고 보존된 4개 동을 개조해 전시관 등으로 꾸몄다. 1950년대 말 산업화 과정 이전의 공장 건축물임에도 건물 곳곳에 조형미가 가미된, 당시로는 매우 독특한 건물로 평가된다.‘김중업관’은 박물관의 대표적인 건물로, 5개의 기둥과 들보를 벽면 밖으로 돌출시켜 내력벽의 기능을 부여하고 르코르뷔지에의 현대건축 5원칙 중 ‘자유로운 입면과 평면’을 구현한 김중업의 초기 대표작이다. 고은미(35·여) 김중업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조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벽체를 유리로 처리해 건물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인 건축물”이라고 설명했다. 현관 포치와 건물 뒷면 계단을 지지하는 기둥에도 유유산업의 Y를 응용해 건물 전체에서 조형적 효과를 얻으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인 ‘문화누리관’은 건물 2층 양 모서리에 조각가 박종배의 모자상과 파이오니아상 두 조각작품을 설치해 공장건물에 접목시킨 독특한 형태다. 세밀한 부분까지도 조형적인 미를 가미해 기존 공장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전시실인 김중업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김중업의 대표적 건축물을 축소 제작한 모형과 설계도면, 자필 메모와 스케치, 일기, 그의 생전 영상 등 100여점의 자료가 있다. 1층에 들어서면 전시실 바닥에 그려진 서산부인과 평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965년에 지어진 서산부인과는 그의 건축 모티브의 하나인 ‘증식하는 원’ 구성방식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생명의 숭고함’을 담아냈다. 그가 추구했던 건축과 이상을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의 건축수첩과 메모 또한 시선을 끈다. 유럽의 건축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등 유럽을 여행한 행적과 연구소에서 경험했던 기록이 담겨 김중업 건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층으로 이어지는 전시는 연대기별로 김중업의 주요 건축작품을 소개한다. 김중업이 나무로 직접 제작한 주한 프랑스대사관(1960) 축소 모형을 비롯해 서강대 본관(1958), 제주대 본관(1964), 서산부인과 등 대표 건축물의 모형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에게 길잡이가 된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가 담긴 유려한 곡선의 처마와 하늘을 담은 듯한 지붕을 콘크리트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당시 최고층인 삼일빌딩(1969), 덕수궁 옆 성공회 회관(1975), 영등포 신길동 쇼핑센터인 태양의 집(1979), 서교동 홍명조 주택 등 부문별 대표 작품을 소개한다. 1979년 설계했으나 실현되지 못한 ‘해저 바다호텔’ 계획안도 흥미롭다. 제주도 중문 앞바다에 건설하려 했던 해저 15층, 해상 40층, 1200개실의 원뿔 형태의 바다호텔이었다. 케이블과 작은 배로 육지와 연결하고 태양열 집열과 풍력발전 장치를 갖춘 이상적인 계획안이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한국 근현대 건축의 흐름과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김중업박물관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공장건물 부지를 시가 매입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 중초사지 발굴조사를 하던 중 서기 900년쯤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했다는 사찰 ‘안양사’ 이름이 새겨진 기와 조각이 출토됐다. 그동안 역사 기록으로만 존재했던 안양사의 칠층전탑 흔적까지 발굴돼 그 실체가 드러났다. 보물 4호인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석탑이 남아 있는 이곳은 중초사지 터로 알려졌다. 발굴된 안양사 명문 기와와 귀면문수막새, 연봉형 장식, 도기편 등 80여점의 유물이 안양사 복원 모형과 함께 안양사지관에 전시돼 있다. 안양사의 금당지, 전탑지, 동·서 회랑지, 중문지 등의 위치가 확인돼 안양사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김중업박물관은 1000년 넘게 불맥이 이어진 신라, 고려의 역사를 품은 곳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의 공간이다. 변동술(53) 관장은 “평촌의 안양역사관을 김중업박물관의 문화누리관으로 이전, 안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6월 말 개관할 예정“이라며 “김중업박물관을 김중업건축박물관으로 특화하고, 이원화돼 있던 전시 콘텐츠를 통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조준호, ‘논어’ 강좌 듣는 유도男 “공자님 만나고 용서했다”

    나 혼자 산다 조준호, ‘논어’ 강좌 듣는 유도男 “공자님 만나고 용서했다”

    ‘나 혼자 산다’ 조준호가 공자의 철학을 탑재한 스포테이너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전 유도 국가대표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그는 체육관에서 먹고 자는 ‘반전 텐트 생활’로 시선을 끄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쉴 새 없이 공자의 철학을 전파해 웃음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적재적소에서 유머러스함으로 폭소를 유발한 그는 새로운 삶을 개척한 부지런하고 멋진 스포테이너의 전형을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4회에서는 공자에 푹 빠진 조준호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조준호는 맨발에 유도복 차림으로 등장한 뒤 바로 전현무를 업어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리우올림픽 때 유도경기장에만 캠을 설치 안 해줘서..”라며 해설위원 유니폼을 입고 무지개라이브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혀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조준호의 하루는 체육관 한 켠에 설치된 텐트에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정한 체육관 관장은 체육관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챔피언을 만들더라고요”라며 체육관에서 살고 있는 이유를 유머러스하게 밝혔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텐트를 정리하고 체육관을 정성스럽게 청소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외출 준비를 마친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조준휘와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조준호가 동생들을 만난 이유는 바로 공자의 ‘논어’ 강좌를 듣기 위해서였다. 그는 우연히 읽게 된 인문학 책을 읽고 인성의 중요함을 깨닫고 동생들과 함께 강좌를 듣고 있음을 밝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논어’ 강의에 초 집중하면서 끊임없는 필기했고, 토론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유도 경험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런던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을 받았던 것에 관해 “공자님을 만나고 저 친구를 용서했습니다”라며 ‘공자 마니아’다운 깨달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당시의 심정을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는 “모두가 다 밉더라고요”라며 솔직한 답변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논어 수업 후 체육관으로 돌아온 조준호는 “교사인 제 수준이 올라가야지 친구(제자)들을 인도할 수 있겠더라고요”라며 체육관에서도 공자에 관한 공부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공자의 가르침에 따라 어린 제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수업을 했고, 사소한 것에도 칭찬과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자상한 수업을 이어갔다. 그는 유소년 수업에서는 경쟁의 즐거움을 위해 승자선언을 하지 않음을 밝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조준호는 이어진 성인반 수업에서는 고급 유도 기술을 가르치면서 박력 넘치는 유도인의 모습을 보여줘 유소년 반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멋짐을 방출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그는 다시 체육관 구석에 텐트를 설치하고 취침준비를 했다. 그는 체육관 생활에 대해 “이런게 펜트하우스에 사는 느낌인가..”라며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샤워할 때의 추위와 새벽에 화장실 갈 때 너무 멀다는 점을 체육관 생활의 단점으로 꼽았고, “바로 자고 바로 출근? 교통 체증이 없죠”라며 남다른 장점을 꼽아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친정집 방문에 직접 감 수확 ‘국민 사위’ 등극?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친정집 방문에 직접 감 수확 ‘국민 사위’ 등극?

    tvN ‘신혼일기’ 초보 사위 안재현이 처갓집을 방문했다. 오늘(24일, 금) 밤 9시 20분 방송하는 tvN ‘신혼일기(연출 나영석, 이우형)’ 4회에서는 작년 가을,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월동 준비를 위해 구혜선의 친정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 특히 안재현이 감 따기부터 손수레 끌기까지 척척 해내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해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손으로 직접 감을 따는가 하면, 손수레에 감 바구니를 한 가득 싣고 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장인어른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아들처럼 살가운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 세상에 둘도 없는 자상하고 달콤한 모습으로 ’워너비 남편‘으로 등극한 안재현이 이번에는 ’국민 사위‘로 등극하게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리얼 신혼 생활 이야기를 그린 tvN ’신혼일기‘는 오늘(24일) 밤 9시 20분 4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개발 보조금 불만” 70대남 서울시청서 자해 소동

    “재개발 보조금 불만” 70대남 서울시청서 자해 소동

     재개발 보상에 불만을 품은 70대 남성이 박원순 서울시장 앞에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 기념 전시회 개막식에서 재개발추진위원장 출신 이모(79)씨가 박 시장이 축사를 마칠 즈음 다가와 자해소동을 벌였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이씨는 박 시장 1m 앞까지 다가와 흉기를 꺼내고 ‘네가 시장이냐’, ‘난 죽어야 돼’는 등 소리를 지른 뒤 자신의 왼쪽 복부를 찌르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시청 직원들이 이씨를 행사장 밖으로 옮겼고, 119구급대가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 복부에 10㎝ 가량 자상을 입은 이씨는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5년 시가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을 직권해제한 성북 지역 전직 추진위원장으로, 보조금 액수를 두고 구청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재개발 담당 관계자를 만나러 시청을 찾았다가 박 시장을 보자 술김에 돌발행동을 벌인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행사에 진입한 경위와 흉기를 소지한 이유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일제 만행과 한국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 시장을 비롯해 주한 캐나다 대사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70대 남성, 박원순 시장 1m 앞서 자해…재개발 보상에 불만

    70대 남성, 박원순 시장 1m 앞서 자해…재개발 보상에 불만

    24일 오전 10시쯤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 70대 후반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해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시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재개발 추진위원장을 지낸 이모(79)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 중 박원순 시장이 축사를 끝낼 즈음 자해 소동을 벌였다. 특히 이 남성은 박 시장의 바로 앞까지 와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 그는 박 시장 앞 1m까지 다가와 흉기를 꺼내고 ‘네가 시장이냐’, ‘나는 죽어야 한다’는 등 소리를 질렀다. 이후 자신의 왼쪽 복부를 흉기로 찌르고 쓰러졌다. 이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현장에 있던 서울시 관계자 등이 이씨를 행사장 밖으로 옮겼고, 119구급대가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씨를 이송했다. 이씨는 복부에 10㎝가량의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5년 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직권해제된 뒤 보조금 액수를 두고 구청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이 전문가 감정 등을 거쳐 제시한 금액이 조합 측이 주장하던 금액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이 구역은 서울시가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을 2015년 처음 직권해제할 때 포함된 곳이다. 시는 이씨가 재개발 담당 관계자를 만나러 이날 시청을 찾았다가, 박 시장을 보자 술김에 이 같은 돌발행동을 벌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행사에 진입한 경위와 흉기를 소지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KB금융그룹, 은행·증권 시너지로 맞춤 서비스 확대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KB금융그룹, 은행·증권 시너지로 맞춤 서비스 확대

    지난해 성공적으로 현대증권을 인수하며 증권 부문을 강화한 KB금융그룹이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통해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최근 자산관리(WM) 복합점포 8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기업투자금융(CIB)센터 3곳을 개점했다. 현재 WM 복합점포는 24곳, CIB 복합점포는 5곳이다. PB센터에서는 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해 세무, 부동산 전문가 팀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CIB센터는 국민은행과 KB증권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각각의 투자은행(IB) 부문을 결합한 기업 특화형 복합점포다. 최적화된 기업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계열사 간 연계사업을 확대해 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는 현대증권과 함께 은행 방문 고객에게 낮은 주식 매매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연계계좌 ‘에이블 스타’를 첫 출시했다. 최근엔 KB증권 출범을 기념해 ‘협업 WM기획상품’ 4종을 은행과 증권에서 판매 중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활용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해 고객들의 자산관리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롯데, 온·오프 연결…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롯데, 온·오프 연결…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롯데그룹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포부다.롯데는 지난해 12월 21일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모든 사업 분야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해 상품을 구매하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마트 등 그룹 내 유통 계열사는 쇼핑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온라인에서 상품을 사고 퇴근 후 매장에 들러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롯데닷컴·엘롯데·롯데아이몰·롯데하이마트몰에서 산 상품을 전국의 세븐일레븐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크로스픽’ 서비스도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살림그룹’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진출한다. 지난 19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싱가포르에서 앤서니 살림 살림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오픈마켓 등 합작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상반기 중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롯데마트 41곳, 백화점 1곳과 살림그룹의 편의점 인도마렛 1만 1000여곳 등 두 회사의 핵심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한 옴니채널 구축과 배송 물류 서비스 구현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규모 프로젝트도 잇따른다. 롯데호텔은 오는 4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을 연다. 리츠칼튼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5월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8월에 미얀마에서 호텔을 여는 등 해외 체인망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롯데월드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를 선보인다. VR 기술을 활용한 첨단 테마파크로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도 올해 3월 일본 긴자 시내점을 개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 올해 방콕 시내점도 문을 열 계획이며, 일본 시내면세점 추가 개장 및 기타 해외 지역 진출을 검토 중이다. 롯데물산은 사용 승인을 받은 123층 높이(555m) 롯데월드타워의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기존 롯데월드 단지와 연계해 연 4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약 800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롯데물산 측의 설명이다. 중국 동북부 선양과 베트남 호찌민에 쇼핑몰, 백화점, 시네마, 호텔, 오피스, 주거단지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단지도 조성된다. 선양 복합단지는 연면적 150만㎡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18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
  • 가죽패션특구 강동구의 힘

    가죽패션특구 강동구의 힘

    서울시 주관 사회적경제특구 선정 7~8월쯤 창업지원센터 설치도서울 강동구 내 가죽 제품 생산업체는 200여개에 이른다. 종사자 수는 약 1500명이다. 하지만 종사자들이 고령화되고, 대기업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일정한 값을 받고 물품을 가공하는 임가공 형태인 점은 문제로 꼽힌다. 강동구가 가죽패션 특화산업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다. 강동구가 지난 10일 서울시 주관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돼 ‘가죽패션 특화산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자치구를 선정, 3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는 가죽패션 사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정했다. 구는 청년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을 조직하고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교육, 해외 현장탐방 등을 통해 젊은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현재 서울가죽소년단에는 가죽공예를 전문으로 하는 청년공방 ‘코이로’ 직원들, 기존 가죽패션 사업 종사자 등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오는 7~8월쯤 건물을 임대해 ‘가죽패션 창업 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독립 디자이너와 기존 가죽제조업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지역 가죽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죽패션 사업이 우리 구의 특화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오빠와 함께 춤을’ …이혼한 아빠 대신 여동생 학교 간 오빠

    ‘오빠와 함께 춤을’ …이혼한 아빠 대신 여동생 학교 간 오빠

    이혼으로 아빠를 잃은 6세 소녀가 오빠와 함께 학교 행사에 참여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 계열매체 투데이닷컴의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건주 포티지에 사는 모하메드 해셔(17)는 지난주 초등 1학년인 여동생 누어(6)의 학교 행사에 찾아갔다. 해셔는 '아빠와 댄스'행사에 찾아온 다른 아빠들 틈바구니에서 당당하면서도 의젓하게 여동생이 의기소침하지 않게 돌보며 함께 춤을 췄다. 파키스탄 출신 가정에서 나고 자란 누어와 해셔의 부모는 지난해 8월 이혼했다. 아버지와는 더이상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혼의 가혹함은 자식들에게 더욱 컸다. 해셔는 "우리는 버림받은 것이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동생과 나는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서로 의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더 나이도 많고 누어는 누군가가 돌봐줘야할 나이이기 때문에 기꺼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셔는 "이혼은 우리 남매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배경은 아니다"면서 "다만 우리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부분이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누어 역시 충격적인 현실 속에서도 빠르게 철이 들어가고 있다. 누어는 아빠의 이야기를 입에 올리기를 꺼리며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부재는 6살 꼬마에게 만만치 않은 일이다. 누어가 '아빠와 댄스' 행사 당일 아침까지 오빠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던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다. 대신 세심하고 자상한 오빠 해셔는 뭔가 어색하면서도 낯선 분위기를 감지했다. 해셔는 "그날 아침 머리도 부스스한 채 옷도 다 갖춰입은 누어는 뭔가 멍해 보였고, 슬픈 느낌이 들었다"면서 "무슨 일인지 묻자 그제서야 '학교에서 댄스 행사가 있는데 갈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는 동생의 말에 오빠가 흔쾌히 나섰음은 물론이다. 물론, 자신의 춤솜씨가 서툴다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오직 동생을 위해 그 곳에 가야 한다는 사명감만이 있을 뿐이었다. 해셔는 "그간 배웠던 춤을 열심히 추는 동생의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 보였고, 아무런 구김실도 없이 밝게만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나 역시 충만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아빠 같은 오빠'의 의젓함을 드러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내 집이 나타났다’ 장혁, 고정게스트 안될까요? 자상한 만능일꾼 ‘훈훈’

    ‘내 집이 나타났다’ 장혁, 고정게스트 안될까요? 자상한 만능일꾼 ‘훈훈’

    ‘내 집이 나타났다’ 장혁이 집짓기를 통해 사랑을 나누며 ‘만능일꾼’으로 거듭났다. 17일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3회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장혁이 출연한 가운데, 집과 집 사이에 위치한 ‘샌드위치 하우스’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건축가 양진석은 “집과 집 사이에 끼어 있어 철거 및 신축의 여러 제약이 많다”며 세 번째 프로젝트 집을 소개했다. 아버지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 그리고 아이까지 3인이 살고 있는 3호집은 생각보다 위태로워 보였다. 벽이 갈라져 비가 새고, 도로가에 위치해 환기 및 소음이 심각하며, 위치적으로 집과 집 사이에 끼어 있어 화재, 붕괴 시 도미노 피해가 위험한 상황. 무엇보다 정화조 옆에 위치한 주방은 암 투병중인 어머니의 위생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사연 가족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MC들과 장혁은 고군분투했다. 먼저 이경규와 채정안은 가족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며 긴장한 가족들의 마음을 풀어주었고, 건축가 양진석은 사연자 맞춤 인테리어로 기적을 선물했다. 특히 장혁은 게스트 최초로 핸드브레이커를 사용해 철거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직접 타일을 골라 시공까지 하는 등 철거와 신축의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하며 큰 활약했다. 두 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줄 3호집이 공개됐다. 이전의 위태로웠던 집은 침대배달 하는 아버지를 위한 주차장을 시작으로 책을 좋아하는 모녀를 위한 서제, 아늑한 거실 및 주방, 안방, 딸의 방 등 모두 편리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장혁은 “집에서 온기가 많이 느껴지는 곳은 식탁인 것 같다”며 가족들이 새로운 주방에서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JJ키친’을 기획해 훈훈함을 더했다. 집을 본 가족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감사하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하염없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에게 행복을 선물한 MC들과 장혁 역시 기쁨의 웃음을 지으며 훈훈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 ‘내집이 나타났다’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용산전자상가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 선정”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용산전자상가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 선정”

    서울시의회 우미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16일 “그동안 쇠락한 용산전자상가일대(용산구 한강로 2가 15번지 일대 약21만㎡)가 서울시의 ‘서울형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그동안 ‘용산전자상가일대’의 최종 선정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우미경 의원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2000년대 이후 쇠퇴하고 있는 전자상가 지역이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용산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서울시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주민이 주도해 지역 정체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17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전자기기, 컴퓨터 유통에 특화된 21개동, 3대 시설주, 4000여 개의 점포가 전국 최대의 집단상가를 이루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이번 최종 사업 대상지 확정에 따라 5년간 최대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우 의원은 “4차 산업의 메카로서 전자산업기반의 복합문화교류 공간으로의 변화는 제2의 용산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할 것이며, 향후 서울형 도새재생활성화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기존의 무한창의협력공간, 디지털대장간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층의 유입으로 활력을 증진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용산전자상가 재생 사업에는 다른 재생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근 숙명여대와 지방 대학과의 협력으로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여 창조인력의 유입과 교류 등의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적극적인 청년층의 유입을 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용산전자상가 상인들과 관계하는 거버넌스와 다양한 전문가, 주민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에 감사드리며, 도시재생사업이 용산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의 정체성 수립과 복합문화도시의 대표적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시즌2’ 17개 지역 확정

    ‘서울형 도시재생 시즌2’ 17개 지역 확정

    주민 참여형 환경 정비 사업 진행 새달부터 5년간 2000억 투입 올해 3단계 후보지 20곳 추가서울시가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영등포 경인로 지역, 용산전자상가, 마장동 일대 등 17곳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사업에 들어가 5년간 2000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사업이란 과거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 대신 주민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환경을 정비하며 마을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예산이 이미 4분의1 정도 투입된 세운상가, 창신·숭인 지역 등 ‘1단계 지역’ 13곳까지 포함하면 서울 지역의 도시재생지역은 30곳에 이른다. 선정된 17곳은 중심지재생지역 7곳, 주거지재생지역 10곳으로 크게 구분된다. 다시 중심지재생지역은 도시재생사업 규모와 파급력이 큰 ‘경제기반형’(최대 500억원 지원)과 역사·문화적 의미를 살리는 ‘중심시가지형’(최대 200억원 지원)으로 나뉜다. 주거지재생지역은 ▲근린재생일반형(최대 100억원 지원) ▲주거환경관리사업(최대 20억~30억원 지원)으로 분류한다. 경제기반형 중 대표적인 곳은 ‘영등포·경인로 일대’(79만㎡)다. 이 지역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한강 이남의 중심지였지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됐다.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중심시가지형은 ▲중구 정동(대한제국 역사문화자산 재활성화) ▲성동구 마장동(마장축산물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상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등 6곳이 선정됐다. 이 밖에 근린재생 일반형은 ▲수유1동 ▲창3동 ▲불광2동 ▲천연·충현동 ▲묵2동 ▲난곡·난향동 ▲안암동 등 7곳,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은 ▲신영동 ▲수색동 ▲목2동 등 3곳이다. 시는 올해에도 3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후보지(근린재생 일반형)로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4월 말쯤 후보지를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에 확정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예술산책] ‘나눔의 힘 시민의 쉼’ 기부의 씨앗… 불모지에 피운 예술꽃

    [함혜리 선임기자의 예술산책] ‘나눔의 힘 시민의 쉼’ 기부의 씨앗… 불모지에 피운 예술꽃

    20세기 초까지 예술의 중심 무대였던 유럽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황량해졌다. 비참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예술가들을 두 팔 벌려 맞아들인 곳이 미국이었다. 자본이 원활하게 흐르고, 모더니즘 정신이 깃든 20세기 초의 뉴욕은 멋진 신세계였다. 부유한 사업가들은 유럽에서 망명 온 예술가들의 후원자가 됐고 그들 작품의 컬렉터가 됐다.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속속 문을 열었고, 뉴욕은 단번에 자타 공인 현대미술의 메카가 됐다. 그 화려한 명성대로 도시의 곳곳에서 세계적인 미술관들을 만날 수 있는 뉴욕으로 예술 산책을 떠나 보자.뉴욕에는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과거와 현재, 예술과 자연, 기계와 인간이 극적으로 조화를 이룬 데서 비롯되는 것이리라. 센트럴파크의 동쪽을 따라 길게 나 있는 5번 애비뉴의 ‘뮤지엄 마일’을 따라가 보면 뉴욕이 과연 자연과 예술의 도시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5번 애비뉴의 80번 스트리트에서 84번 스트리트까지 4개의 블록을 차지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그 백미다. #150년의 세월… 5만여평에 300만점 전시 약칭으로 ‘더 메트’(The MET)라고 불리는 이 미술관의 사명은 ‘기원전 8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권과 시대를 망라하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예술적 위업을 나타내는 작품을 수집하는 것’이다. 고대의 근동,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의 조각품부터 중세 미술, 근대 유럽의 회화, 동시대의 현대미술, 다양한 장식미술과 의상 등 장르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소장품을 지닌 이곳은 규모나 소장품의 내용 면에서 미국이 자랑하는 백과사전식 종합미술관이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런던의 영국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박물관, 베를린의 박물관섬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이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유럽에 비해 너무나 빈약한 예술적 토양에서 소박하게 시작했으나 15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미술관 건물과 소장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5만 7500평의 면적에 300만점에 이르는 경이적인 규모가 됐다. 방대한 소장품을 연구하고 관리하기 위한 학예부서만도 17개 부서로 나뉘어 있으며 1800여명의 풀타임 직원과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하고 있다.#민간 주도… 백과사전식 종합미술관 탄생 더욱 놀라운 것은 이처럼 커다란 미술관이 정부의 지원 없이 시작돼 운영된다는 점이다. 유럽의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군주의 후원과 왕조의 유산을 기반으로 출발해 국가의 지원을 받지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순수하게 민간 주도로 만들어졌고 시민들의 기부와 기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시작은 미미했다. 파리에 머물고 있던 변호사 존 제이는 1866년 7월 4일 지인들과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모임에서 독자적인 박물관의 설립을 제안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뜻에 동참하기로 맹세했고 그로부터 4년 후인 1870년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탄생했다. 1880년 현재의 위치인 센트럴파크에 캘버트 복스와 제이컵 레이 몰드가 지은 신고딕 양식의 간소한 미술관 건물이 개관했다. 여전히 소장품은 유럽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비해 너무 초라했다. 메트의 소장품 컬렉션은 1872년 철도사업가 존 테일러에 의해 작품이 기증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유럽의 박물관과 같은 소장품을, 그것도 진품을 구입하기엔 턱없이 예산이 부족해 세계적 걸작의 복제품과 석고 모형을 수집하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었다. 1902년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뉴저지주 패터슨에서 기관차 제조업을 하는 사업가 제이컵 S 로저스가 미술품 구입비로 500만 달러를 기부한 덕분에 메트로폴리탄은 수많은 진품 걸작을 구입하며 미술시장의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한다. 메트로폴리탄이 자랑하는 피터르 브뤼헐의 ‘추수하는 농부들’,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 폼페이 벽화와 중동의 유물 등 많은 걸작은 ‘로저스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당시 혁신적이었던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공공미술관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가치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1913년에는 벤저민 올트먼이 뒤러의 ‘성 안나와 함께 있는 성모와 아기예수’를 비롯한 1000여점의 수집품을 유증했다. 1929년에는 호러스 해브마이어가 엘 그레코의 ‘톨레도 풍경’ 외에 드가, 마네, 세잔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대거 기증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개인 컬렉션 중 하나인 로버트 리먼 컬렉션은 1967년 유증됐다. 중세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2600점의 작품 가운데 시모네 마르티니의 ‘성모자상’, 한스 멤링의 ‘수태고지’, 엘 그레코의 ‘학자 성 제롬’, 르누아르의 ‘피아노 앞의 두 소녀’ 같은 걸작들이 로버트 리먼 윙에 전시돼 있다. 20세기 초 걸작품 구입에 매진했던 수집가들의 통 큰 기부 덕분에 메트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고 기부 전통은 수세대에 걸쳐 계승되고 있다.#건물의 확장… 센트럴파크와 어울림 무게 외형의 변화도 드라마틱하게 진행됐다. 메트가 세계적인 규모의 박물관·미술관으로 성장한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이는 1904년 관장으로 부임한 J P 모건(1837~1913)이었다. JP모건의 설립자이자 전설적 금융가인 그는 당대 유명한 예술품 컬렉터이자 예술 후원자였다. J P 모건은 관장에 부임하면서 대대적인 증축 작업에 들어갔다.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인 에콜드보자르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제1호 유학파 건축가 리처드 모리스 헌트에게 증축 작업을 맡겼다. 5번가에서 바라보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 정면은 리처드 모리스 헌트의 설계로 지어졌다. 이어 북쪽 날개 부분과 남쪽 날개가 찰스 매킴과 미드, 화이트의 설계로 각각 19011년과 1913년 완공됐다. 현재의 미술관 정문 파사드와 입구는 1926년 완성됐다. 1954년 대규모 개축으로 근대적 스타일의 전시장을 완비했다. 센트럴파크 내의 건물 증축은 미술관 개관 100주년을 맞은 1970년 케빈 로시에 의해 새롭게 단장됐다. 아일랜드 출신의 건축가 로시는 감상자들이 느끼는 박물관 피로증의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1층 북쪽 끝부분을 유리로 만들어 센트럴파크의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박물관 안으로 들어오도록 했다. 로시는 헌트의 건물 앞에 기다란 계단광장을 만들어 진정한 박물관 거리를 조성했다. #한국실 등 동서고금 넘나드는 수많은 공간 계단을 올라 메인 출입구로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로비가 나온다. 미국은 모든 게 다 크다고 하는데 미술관도 예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로비는 세 개의 정사각형 평면에 세 개의 돔 천장을 갖추고 있는데 건물을 설계한 리처드 모리스 헌트의 아들인 리처드 하울랜드 헌트가 내장을 맡았다고 한다. 긴 로비의 왼쪽으로 가면 그리스·로마관, 오른쪽은 이집트관, 정면 계단으로 오르면 유럽 회화관으로 인도한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고 복도를 통해 다른 건물의 수많은 전시실로 연결된다. 15~19세기 대가들의 작품을 포함하고 있는 소묘와 판화 컬렉션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옆으로 유럽 회화 작품들이 시기별로 구분돼 전시돼 있다. 미국 회화관에서는 유명한 에마누엘 로이체의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과 존 싱어 사전트의 ‘마담X’를 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고대 근동, 아랍, 터키, 이란, 중앙아시아 및 후기 남아시아 미술이 전시돼 있고 그 반대편에서 아시아 미술을 볼 수 있어 시공을 넘나들며 세계 일주하는 기분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한국실에는 귀한 고려불화 수월관음보살상과 조선시대 달항아리도 있다. 소장품이 너무 많아서 한 번 방문으로 모두 감상하는 것은 무리다. 시간을 잘 배분해서 꼭 보고 싶은 작품을 찾아가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미술관 안내지도를 보면 가장 빠른 시간에 메트를 관람하고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루트를 붉은 점선으로 표시해 놓았다. 글 사진 lotus@seoul.co.kr
  • 제주지역 부동산 호황,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오피스텔 분양

    제주지역 부동산 호황,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오피스텔 분양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주택 실수요가 높아지면서, 부동산의 인기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인구는 지난 2015년 대비 3.1% 늘어난 66만 1190명으로 매년 3%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이후 제주도 내 아파트 거래량이 상승하고 있으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도 10%대를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10월말 기준으로 제주도 오피스텔의 연간 수익률은 9.9%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최고치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강원도(7.6%)와 대전(7.2%)으로 7%대에 불과하다. 이처럼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이 오피스텔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공급에 나섰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마감재로 주변지역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는 총 422실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24.90㎡~50.84㎡의 중소형 세대로 통풍과 채광에 중점을 두어 1~2인 가구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구제주권인 제주시 일도2동 위치해 완비된 생활인프라를 누리면 된다. 중심상권인 중앙로와 가까이 있으며 은행, 우체국, 병원 등 필수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있다. 상업시설로는 대형마트와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이 반경 1km 내 위치하고 있고, 신산공원과 사라봉공원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학생 수요도 풍부하다. 1.5km 내외에 제주동초, 인화초, 제주여자상업고와 우당도서관 등이 있고 제주교육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이 가까워 학부모 수요와 대학생 수요가 전망된다. 게다가 인근에는 제주공항 및 제주항이 위치해 타지역의 입주가 편리하고, 관광업 및 사업체 종사자, 인근 화북공단 산업체 근로자 등 업무종사자 수요가 기대된다. ‘제주신항 코아루 디펠리체’ 홍보관은 제주시 신형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상미 김성환·재해석 이수경…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영상미 김성환·재해석 이수경…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김성환(42)·이수경(54) 작가가 오는 5월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막하는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한다.베니스비엔날레재단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을 비롯한 120명(팀)의 작가가 ‘비바 아르테 비바’(Viva Arte Viva·예술 만세)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전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성환은 영상과 사운드, 조명,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작업을 전시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여 준다. 2012년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 신관 개관전에 첫 작가로 참여했다. 이수경은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다. 깨진 도자기 조각들을 이어붙여 새로운 형태로 만드는 ‘번역된 도자기’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베니스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미술제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선임큐레이터인 크리스틴 마셀이 총감독을 맡았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한국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코디최·이완 작가가 한국관 대표 작가로 참여한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서 임흥순 작가가 영상작업 ‘위로공단’으로 참여해 2등상에 해당하는 은사자상을 받은 바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854세대 품은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단지 내 상가, 9점포 공개입찰

    854세대 품은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단지 내 상가, 9점포 공개입찰

    지난해 아파트 일반청약 12.5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가 단지 내 상가를 21일 공개 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 분양은 총 19점포 중 일반 분양 9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상가 전용면적이 0.72㎡을 차지할 정도로 소수 상가이다. 입찰을 진행할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단지 내 상가는 메인 도로변 삼거리 코너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전체 구성 중 1층을 개방형으로 조성해 가시성을 확보하였고, 유동인구가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주민커뮤니티시설이 연계되어 있어 입주민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진입부 광장과 상가가 연결되어 테라스를 활용이 가능하다. 분양 대행사 ‘컴웨이블루’ 관계자는 “854세대의 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성 높은 투자상품이며, 단 한 번의 입찰로 분양권자가 결정되는 만큼 사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입찰가 결정 및 투자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정확한 입찰일정은 신문모집공고 등을 통해 확정 지을 예정이다. 당일 입찰 일정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찰신청 및 투찰, 그리고 개찰을 통해 상가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단지내 상가의 공개 입찰이 이루어지는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상담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콜릿·사탕류 수입 7년째 증가

    초콜릿·사탕류 수입 7년째 증가

    초콜릿·사탕 수입이 7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앞서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성’이 뚜렷했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콜릿과 사탕류 수입액은 3억 7000만 달러로 전년(3억 4000만 달러) 대비 8.8% 증가했다. 2010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2014년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초콜릿 수입액은 2억 2000만 달러, 사탕류는 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4.3%, 16.1% 증가했다. 수입량은 초콜릿 3만 3000t, 사탕류 3만 1000t으로 각각 6.1%, 15.5% 증가했다.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1100만 달러로 전년(771만 달러)보다 51.2%, 2012년(300만 달러)과 비교해 279.7% 급성장했다.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앞서 10~1월에 연간 수입액의 50%가 집중됐다. 이 기간 수입단가는 ㎏당 6.4달러로 나머지 평균 수입가격(㎏당 5.2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 수입국은 미국(17.4%), 이탈리아(12.5%), 중국(12.3%), 벨기에(10.3%), 독일(9.5%) 등의 순이다. 특히 최근 다국적기업의 공장 신설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이 주요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2012년 400만 달러이던 중국에서의 수입액은 지난해 2700만 달러로 548.0% 증가했다. 사탕류 수입은 독일(30.9%), 중국(14.0%), 베트남(13.9%), 미국(12.4%) 순으로 2015년 독일이 미국을 제치고 최다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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