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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고 불러…신천지 반응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고 불러…신천지 반응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고 불러 충격…신천지 반응은?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지난 16일 저녁 첫 방송됐다.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온 CBS는 지난 4일 HD 송출 기념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약70만명이 예고물을 접했다. 전국 교회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방송예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떡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며 엄마를 ‘아줌마’로 불러 충격을 안겼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는 “다혜야, 너 지금 엄마한테 뭐라고 그랬어?”라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 변함이 없어. 다혜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한 대학생은 신천지를 가입했다가 탈퇴하려하자 신천지 신도들에게 집단 폭행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30분 간의 폭행은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앞서 신천지 측은 지난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고…신천지 반응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고…신천지 반응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고…신천지 반응은?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지난 16일 저녁 첫 방송됐다.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온 CBS는 지난 4일 HD 송출 기념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약70만명이 예고물을 접했다. 전국 교회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방송예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떡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며 엄마를 ‘아줌마’로 불러 충격을 안겼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는 “다혜야, 너 지금 엄마한테 뭐라고 그랬어?”라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 변함이 없어. 다혜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한 대학생은 신천지를 가입했다가 탈퇴하려하자 신천지 신도들에게 집단 폭행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30분 간의 폭행은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앞서 신천지 측은 지난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 불러 사용…신천지 반응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 불러 사용…신천지 반응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한테 ‘아줌마’라 불러…신천지 반응은?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지난 16일 저녁 첫 방송됐다.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온 CBS는 지난 4일 HD 송출 기념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약70만명이 예고물을 접했다. 전국 교회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방송예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떡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며 엄마를 ‘아줌마’로 불러 충격을 안겼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는 “다혜야, 너 지금 엄마한테 뭐라고 그랬어?”라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 변함이 없어. 다혜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한 대학생은 신천지를 가입했다가 탈퇴하려하자 신천지 신도들에게 집단 폭행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30분 간의 폭행은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앞서 신천지 측은 지난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탈출하려 ‘여장’한 테러리스트 결국…

    IS 탈출하려 ‘여장’한 테러리스트 결국…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이하 IS) 소속 대원들이 이라크 북부를 탈출하려다 붙잡힌 현장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대로 보이는 소년은 여성으로 보이기 위해 화장을 했으며, 한 남성은 여성 속옷과 이슬람 여성들이 몸을 가리기 위해 입는 부르카 등을 착용하고 여장을 한 채 탈출하려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라크군 정부군과의 전투에서 목숨을 건지기 위해 여장을 불사했지만 결국 이라크 정부군에게 체포됐다. 이라크 정부군은 생포한 IS 대원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으며, 해당 사진 중에는 탈출을 시도하다 사망한 IS 대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전투에 여성이 참여할 수 없다는 법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일부 대원들은 이 같은 특성을 이용해 IS를 탈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IS 내부에서는 코란에 따라 여성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경우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터부가 있다. 이 때문에 지하디스트들은 전쟁에서 여성을 피하는 경향이 짙다. 한편 이라크 정부군은 지난 주 모술로 향하는 티크리트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IS는 민간인을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자살 폭탄테러를 이어가며 반격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아픈과거..사연 알고보니

    서정희 딸 서동주, 아픈과거..사연 알고보니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발간한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인해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이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건선, 전염 안돼… 따가운 시선이 더 아픕니다”

    “건선, 전염 안돼… 따가운 시선이 더 아픕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사랑하는 자식과 목욕탕을 갈 수 없습니다. 또 자녀에게 이 저주에 가까운 질환이 행여나 유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건선 때문에 관절염이 생겨 움직일 때마다 뼈마디가 아프고 소리가 납니다. 지문도 지워져 관공서, 직장에서 이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합니다. 갈라지고 터지는 피부 때문에 사무실, 가정, 심지어 군대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 가서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야 합니다. 피부의 상처, 끊임없이 떨어지는 두피 인설로 지저분한 인상을 떨칠 수 없습니다. 병원을 자주 가다 보니 직장 내 신인도가 하락합니다. 피부를 긁어 속옷이 항상 피로 물듭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성친구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취직도 힘들고 결혼도 어렵습니다. 평생을 두고 치료를 해야 해서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시댁에 가서 물 쓰는 집안일을 도와드리고 싶어도 주저하게 됩니다. 다른 엄마들 항의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쫓겨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건선 환자 삶의 극히 일부입니다.” 건선 환자이자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의 회장직을 맡은 김성기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두려움에 움츠리고 살아가는 건선 환자의 일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건선은 피부 표피가 과도하게 증식하고 진피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과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색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거나 뭉쳐서 동전 모양이 되고, 하얗고 두꺼운 피부껍질이 발진 위에 나타나 갈수록 두터워진다. 발진이 얼굴이나 손·발 부위에 나타나면 외모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쳐 대인관계가 위축되기 쉽다. 전염되는 질병이 아닌데도 전염병으로 오해하고, 환자의 피부와 맞닿는 것조차 꺼림칙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증상의 정도가 심한 중증 건선 환자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게다가 자아가 형성되고 외모에 민감한 10~20대와 한창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30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아 성장기 환자에게는 자살 충동까지 불러올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40년 가까이 건선을 앓는 김 회장은 “손이나 얼굴에 건선이 심하면 악수는 물론 볼펜을 쥐고 상담한다든지, 같이 밥을 먹는 것조차 안 된다”며 “가장 큰 문제는 낙인이 찍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이라고 말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건선 환자는 취업이 가장 큰 문제다. 서류를 통과해도 면접에서 대부분 낙방한다. 눈에 띄는 신체 부위에 건선이 없어도 군 면제 사유 등을 묻는 과정에서 건선 환자임이 드러나 퇴짜를 맞는 경우가 많다. 취직이 안 되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못 받고, 증상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결혼도 쉽지 않아 건선 환자 가운데는 홀로 사는 이들이 많다.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피폐해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도 있다. 최근 대한건선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증, 자살 충동을 겪는 건선 환자의 비율은 일반인보다 약 4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선협회가 국내 건선 환자 45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건선 때문에 사회에서 차별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60%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88%가 업무 혹은 학업을 수행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환자들은 실제로 이유 없는 악의적 비방이나 따돌림(14%)을 당하고, 승진이나 주요 업무에서 제외되고(10%), 고용 불이익을 경험(10%)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나 자퇴 등을 요구당한 환자도 4%나 됐다. 하지만 난치성 질환인 건선에도 증상을 눈에 띄게 개선하는 치료제는 있다. 문제는 약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이다. 중증 건선 환자들이 가장 쓰고 싶어하는 생물학적 제제는 약효가 뛰어나지만 1년에 500만~600만원이나 든다. 증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 약을 계속 써야 하는데, 워낙 고가라 돈이 없는 환자들은 접근조차 할 수 없다. 대한건선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증 환자 10명 중 8명이 비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를 제대로 못 받아 증상이 악화된 환자 가운데는 발병 기전이 비슷한 자가면역질환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을 함께 앓는 사람도 있다. 한 중증 건선 환자는 “효과가 좋은 생물학적 치료제를 쓰자니 고가의 비용 때문에 선택하기가 어렵고, 효과가 낮은 치료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건선 환자들은 중증 환자만이라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해 산정특례를 적용해달라고 요구한다. 현재 건선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외래 기준으로 최대 60%(상급종합병원)에 이른다.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환자 부담금이 10%로 대폭 낮아진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중증 건선 환자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건선 환자는 전 국민의 0.7%인 약 35만명으로 추산된다. 2009~2013년 사이 4.7%나 증가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지정받으려면 환자 수가 2만명 이하여야 하는데, 건선 환자는 너무 많아 산정특례를 받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중증 환자를 구분하는 명료한 기준이 세워지면 하반기에 산정특례 적용을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보다 건선 환자가 많은 유럽에서는 증상이 악화된 건선 환자를 전문 요양원에 보냈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다시 직장으로 복귀시키는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유럽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약으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게 건선 환자들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수면제 60알 먹고 자살시도? ‘엘리트가 왜..’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수면제 60알 먹고 자살시도? ‘엘리트가 왜..’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발간한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인해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이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MIT나 와튼스쿨은 명문으로 유명한 학교이며, 페이스쿨은 1866년 개교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웰슬리여대는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학교다. 서동주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 당시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유일하게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정희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남편 서세원(59)에게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당했다고 증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세원의 딸 서동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서세원이 딸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사진 = 서울신문DB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자살시도..충격

    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자살시도..충격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발간한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인해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이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서동주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 당시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유일하게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정희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남편 서세원(59)에게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당했다고 증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세원의 딸 서동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자살시도..충격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자살시도..충격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발간한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인해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이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MIT나 와튼스쿨은 명문으로 유명한 학교이며, 페이스쿨은 1866년 개교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웰슬리여대는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학교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자서전에 어떤 얘기가?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자서전에 어떤 얘기가?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발간한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인해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이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MIT나 와튼스쿨은 명문으로 유명한 학교이며, 페이스쿨은 1866년 개교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웰슬리여대는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학교다. 서동주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 당시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유일하게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자살시도까지? 왜..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과거 자살시도까지? 왜..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지난 2009년 발간한 ‘동주 이야기’라는 자서전에서 친구들의 오해, 부모님과의 다툼을 비롯해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인해 수면제 2통을 사 60알을 삼키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이다.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MIT나 와튼스쿨은 명문으로 유명한 학교이며, 페이스쿨은 1866년 개교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웰슬리여대는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학교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궁금한 이야기 Y’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 두 얼굴의 엄마

    ‘궁금한 이야기 Y’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 두 얼굴의 엄마

    ‘궁금한 이야기 Y’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 두 얼굴의 엄마 ‘궁금한 이야기 Y’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 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포천에서 일어난 농약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정체를 파헤쳐본다.   지난 2월 가족 3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검거됐다. 선한 인상의 평범한 주부였던 노 씨는 왜 강력사건의 피의자가 됐다. 불과 3년 사이에 전 남편과 현 남편을 연이어 잃고 시어머니까지 떠나보낸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2011년 노 씨는 전 남편이 마실 음료수에 치사량의 제초제를 넣은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당시 이들은 연이은 사업 실패와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이혼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 전 남편이 음료가 든 병을 들이키는 장면을 본 목격자의 진술도 있어, 사인은 ‘자살’로 결론 지어 졌다. 하지만 1년 뒤, 재가를 한 노 씨는 희귀 폐 질환을 앓았던 시어머니와 재혼한 남편을 한 해에 모두 떠나보내게 되었다. 단순 죽음으로 처리하기에 무언가 미심쩍게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사건의 전말은 밝혀졌다. 노 여인은 시어머니가 마신 박카스 음료에 제초제를 넣었고, 재혼한 남편 역시 음식에 들어 간 소량의 제초제를 장기간 복용 하게 되면서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전 남편의 잦은 폭력에 시달렸고, 시어머니는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을 구박했기에 죽인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재혼한 남편의 경우에는 음식에 제초제를 섞은 것은 인정하지만, 극소량이기 때문에 죽일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20억이 넘는 보험금을 독차지하게 된 노 씨 주장은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노 씨는 살해 이유가 결코 돈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수령한 보험금으로 골드바와 귀금속을 구매하는 등 쇼핑에 많은 돈을 지출했다. 겨울에는 거의 매일 스키를 즐긴 사실도 확인 됐다. 다만 이상한 것은 상당한 금액의 보석을 구입했는데도 실제로 노 씨가 그것을 착용 하는 것을 본 사람은 없었다는 사실이다. 유난히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노 씨는 불우한 유년을 보상 받듯 자식들에게는 비싼 음식과 옷을 사주며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노 씨는 친 딸 역시 소량의 제초제가 섞인 음식을 먹여 서서히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다행히 친 딸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평생 제초제 중독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좋은 엄마와 연쇄 살인범 사이를 오가는 노 씨의 두 얼굴, 그 뒤에 숨겨진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포천 농약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노 씨의 정체를 파헤쳐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옥상 폐쇄가 자살 방지책입니까

    교육·사회·문화 정책을 조정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에서도 시급한 사회 현안을 논의하지 못한 채 헛도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집 종합 대책은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았으며 급하게 마련된 학생 자살 방지 대책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설익은 대책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비판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두 번째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학생 자살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에서는 차관이 참석했다. 황 부총리는 회의에서 장관들과 함께 학생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에서 자살과 관련된 단어가 포착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생 스마트폰에서 자살에 관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터넷 사이트로의 접속을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도 보급한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학생과 부모 모두 스마트폰에 정부가 개발한 앱을 깔아야 된다. 또 투신자살을 예방하고자 학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옥상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법규정도 마련한다. 하지만 학생 자살 방지 대책은 애초 예정에 없던 주제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자살 방지 대책은 당초 회의 주제가 아니었지만 얼마 전 학생 2명이 동반 자살한 사건이 발생해 황 부총리가 안건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차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논의키로 했던 어린이집 종합 대책은 이번에도 빠져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종합 대책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어서 굳이 안건으로 올리지 않았다”며 “법으로 담을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복지부가 따로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생 자살 방지 대책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SNS를 검색하는 방식은 인권 침해이자 현상에만 집착한 근시안적 대책”이라거나 “옥상 폐쇄와 자살 징후 감지 앱 설치 등은 궁극적인 해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시론] 이제는 우리 안의 분노를 생각해 볼 때

    [시론] 이제는 우리 안의 분노를 생각해 볼 때

    최근 자살을 시도하던 아버지를 발견하고선 홧김에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 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학대, 그리고 운전자의 과도한 보복 행동, ‘윤모 일병 사망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모 병장 역시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소견이 나왔다. 논란이 끓이지 않았던 ‘갑질’ 논란의 주인공 조현아도 회사 직원에 대한 극단적인 분노 표출로 인해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항소 중에 있다. 극단적이게 되면 타인에 대한 살해를 부르는 강력 범죄로, 스스로에게 향하게 되면 자살과 같은 비극으로 끝나게 되는 분노. 그런데 갑과 을이라는 말이 유행하듯이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강자에게서 받은 분노를 담아 두었다가 자신보다 약자에게 표현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충동조절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30% 이상 늘어나 2009년 3720명에서 2013년에는 4934명까지 증가했다. 무엇이 우리 사회를 이렇게 분노로 물들이고 있는가.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좌절감의 무게가 점점 더 커지고 사회 구성원을 압박하고 있다는 방증의 하나일 것이다.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자본의 논리가 끼어들면서 점점 더 커지는 경제적 차이와 그로 인한 상대적 소외감,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출산, 결혼, 주거를 포기해야 할 지경이 된 사회 구성원들의 좌절감이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듯도 보인다. 또한 조직 안에서는 태연히 정상인으로 행세하지만, 악성 댓글을 수천 개 단 부장판사의 경우처럼 익명성이 주는 커튼 뒤에 숨어 개인의 불만과 스트레스를 사회 전체에 뿜어 대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는 분노를 흡수할 완충 작용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사회복지나 신뢰와 소통이 가능한 대인관계, 타인과의 다름을 수용한 관용성에 대한 교육 모든 것이 부족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생존을 높이기 위한 결단력과 심기 일전하는 어떤 동기 수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노는 유용한 면이 없지 않다. 평소 적절한 분노를 느끼고 이것을 적확하게 표출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것을 막고, 일시적인 감정 정화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분노를 조절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화가 나는 맥락을 벗어나 보거나, 상담가와 함께 분노를 일으키는 대상이 나의 열등감, 기대, 사랑, 관심, 인정 같은 마음속 깊은 욕구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의 분노로 들끓으며 극단적인 행동화에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작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이제 심각하게 우리 사회가 왜 이러한 집단적 좌절감에 빠져들고 있으며, 그 해법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점이 아닐까. 이러한 과정마저 사라진다면 분노는 그 모양새를 바꾸어 집단화된 익명성의 통로를 타고 번개같이 사람들 사이를 누비면서 증오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분노가 증오의 수준으로 넘어가게 되면 사람들은 아무런 대안이나 통찰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꼼짝없는 증오의 포로가 돼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증오심이 투사 될 수도 있다. 독일인들에게 유대인은 익명적인 집단, 즉 시온의 별이라는 단 하나의 기호로 표상화됐고, 마찬가지로 미국이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포기한 순간 이슬람을 악이라 규정짓기가 더욱더 쉬워졌었다. 미셸 몽테뉴는 “분노는 기묘한 용법을 갖는 무기다. 다른 모든 무기는 인간이 이를 사용하지만, 분노라는 무기는 반대로 우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분노라는 폭발적인 정서가 우리 사회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우리 사회를 감싸 안은 분노를 이해하게 되면 더 똑똑하게 항의하고, 분노를 사회적인 관점의 시스템 개혁으로 변환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질 좋은 양식인 분노. 분노의 뇌관이 타들어 가고 있는 지금 서로에게 증오의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분노를 치유하고 분노란 증상의 더 깊은 이면을 들여다볼 때다.
  • 화이트데이 볼만한 박스오피스 TOP10 영화 예고편

    화이트데이 볼만한 박스오피스 TOP10 영화 예고편

    화이트데이에 어떤 영화 보면 좋을까? 3월 둘째 주 주말, ‘화이트데이’를 맞은 극장가는 어떤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박스오피스 순으로 살펴봤다. 이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이다. 박스오피스 1위는 ‘살인의뢰’(3월 12일 개봉·누적 8만7228명)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연쇄 살인마(박성웅)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김상경)와 아내를 잃은 남자(김성균)의 분노를 그려낸 범죄 스릴러다. 기존 범죄 스릴러의 공식을 비튼 파격적인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열연을 볼 수 있다. 2위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월 11일 개봉·누적 443만1697명)다. 이 작품은 루저로 낙인찍혔던 에거시(태런 애거튼)가 전설의 베테랑 요원 해리(콜린 퍼스)에게 스카우트돼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콜린 퍼스의 첫 액션 도전이라는 점과 신선하면서도 화끈한 액션 장면들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3위와 4위는 ‘채피’(3월 12일 개봉·누적 4만6340명)와 ‘위플래쉬’(3월 12일 개봉·누적 5만7866명)가 각각 차지했다.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이 탑재된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이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또 남우조연상 등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를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다. 영화 속 주요 소재이자 극을 이끄는 음악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어 ‘소셜포비아’(3월 12일 개봉·누적 2만6705명)와 ‘헬머니’(3월 5일 개봉·누적 33만5309명), ‘순수의 시대’(3월 5일 개봉·누적 41만1382명)가 나란히 5, 6, 7위에 올랐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해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SNS의 실상과 마녀사냥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수미 주연의 ‘헬머니’는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고 교도소에 들어간 헬머니가 출소 후 욕 배틀 대회를 통해 그간 돌보지 못한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헬머니 역의 김수미가 내뱉는 투박한 욕이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8, 9위에는 ‘이미테이션 게임’(2월 17일 개봉·누적 160만8258명)과 ‘드래곤 블레이드’(3월 12일 개봉·누적 8518명)가 차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앨런 튜링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성룡이 주연, 제작 1인2역을 동시에 소화해낸 ‘드래곤 블레이드’는 실제 역사 속에 있었던 실크로드에서의 동서양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성룡을 비롯해 존 쿠삭과 애드리언 브로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유승준 등이 출연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美 경찰관 독방 수감여성에 부적절 행위로 해고

    美 경찰관 독방 수감여성에 부적절 행위로 해고

    미국의 한 경찰관이 독방에 구류 중이던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과잉제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은 콜로라도주(州) 덴버 경찰이 지난해 7월 경찰관 제임스 메디나가 구류되어 있던 여성을 제압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제임스 메디나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경찰관 제임스 메디나가 구류 여성의 허리띠와 신발을 압수하려는 과정에서 여성을 무릎으로 제압 후 허리띠를 풀기 시작한다. 한참을 발버둥치던 여성은 의식을 잃은 듯 바닥에 힘없이 드러누워 있다. 덴버 경찰 측은 여성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는 등의 행동은 ‘부적절한 조치’였다면서 제임스 메디나를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5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 제임스 메디나는 “구류 중 여성이 자살 시도를 할 수 있는 허리띠를 압수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류 여성 또한 수차례 물어뜯거나 할퀴는 등 위협을 가해 이를 제압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였다”면서 “이 사건으로 절대 여성이 의식을 잃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사진·영상=BestNews247/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소득 많아도 건보료 한 푼 안 내는 건보체계 손봐야

    건강보험료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연간 소득이 4000만원에 이르는데도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안 내는 이들이 무려 4800여명이나 된다. 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야 하듯 소득이 있으면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건만 이 같은 상식이 거꾸로 가고 있다니 한심한 노릇이다. 이런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정부가 소득이 많아도 건보료를 내지 않고 마음 놓고 병원에 다닐 수 있도록 건보료 부과체계 자체를 엉터리로 설계한 탓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건보료 체계를 대폭 손질해야 한다. 현행 건보료 제도에서는 소득이 있어도 직장을 다니는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면 건보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반면 저소득층의 지역가입자라도 전·월세 등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어김없이 부과된다. 집도 있고, 수천만원의 연금소득이 있는 김종대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말 “(나는) 퇴임해도 직장가입자인 아내의 피부양자로 바뀌어 보험료가 0원이 되지만 (가난 때문에 자살한) 송파 세 모녀는 집도 없고 소득도 없는데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개탄한 것도 이 때문이다. 건강보험 수지가 올해 흑자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조 단위의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있다. 세계에서 부러움을 받는 우리의 건강보험제도가 지속 가능하려면 잘못된 건보료 개편밖에 답이 없다. 우선 소득이 있는 이들의 무임승차부터 막아야 한다. 현재 근로소득·연금소득·이자소득이 각각 4000만원 이하일 경우 피부양자 자격을 부여하는데, 이들 소득을 합한 총액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 나아가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과체계도 손질이 불가피하다. 연간 491만원의 소득을 가진 이가 불과 10여만원 소득이 올라도 연 보험료는 24만원에서 79만원으로 보험료 폭탄을 맞게 된다고 한다. 보험료 기준 500만원에 기계적으로 맞추다 보니 생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1월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발표하려다 전격 중단했다. 연말정산 소동으로 여론이 들끓자 놀란 나머지 정작 추진해야 할 건보료 개편을 없던 것으로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던 것이다. 이번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건보료 개편의 당위성을 또다시 보여 주고 있다. 복지부는 하루빨리 건보료 개편안을 만들어 실천 로드맵을 내놓아야 한다.
  • 청소년 차별·스트레스 최대 이유는 성적

    청소년 차별·스트레스 최대 이유는 성적

    청소년들이 차별과 스트레스를 받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업 성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67.3%가 지난해 밤에 홀로 집을 보는 등 야간시간 방임이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은 1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중강당1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성장지원’을 주제로 2014년도 고유과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김경준 선임연구위원이 지난해 6~7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남녀 청소년 1만 4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4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경험한 차별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가 30.5%로 가장 높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25.5%, 남자 또는 여자라는 이유 24.3%, 외모나 신체조건 23.3%, 지역 5.4%, 종교 3.4%, 가족유형 2.2%, 장애 1.8%, 다문화 가정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차별을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성적 등 학업문제가 67.2%, 진로 등 미래에 대한 불안 50.5%, 외모 및 신체조건 26.6%, 또래와의 관계 19.2%, 가정불화 15.8%, 경제적인 어려움 11.2% 등의 순으로 꼽혔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전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를 더 받고, 교급이 높을수록 학업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가정불화와 경제적인 어려움, 외모 및 신체조건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른 학교 유형보다 더 높았다.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모든 유형의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청소년 조사응답자의 30.0%(가끔 26.6%, 자주 3.4%)가 최근 1년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학교성적이 42.7%로 가장 높고, 가족 간의 갈등 24.2%, 기타 20.1%,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 11.1% 등의 순이다. 남자(23.9%)보다는 여자청소년(36.7%)이, 가족유형별로는 양부모가정 학생(29.4%)보다는 한부모가정 학생(37.7%)이나 조손가정 학생(40.1%)이,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체벌을 받은 경험은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초등학생이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29.8%, 교사로부터 13.5%, 중학생은 보호자 30.9%, 교사 29.1%, 고등학생은 보호자 17.6%, 교사 26.5%다. 욕설 등 모욕적인 말을 들은 경험은 초등학생이 부모 등 보호자 21.3%, 교사 7.9%, 중학생은 보호자 35.4%, 교사 26.6%, 고등학생은 보호자 32.7%, 교사 28.6%다.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업성적이 높을수록 보호자의 체벌률은 높았으나, 교사의 체벌률은 학교급이 높을수록, 성적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아동·청소년 방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밤늦게까지 홀로 집을 본 적이 있다 67.3%,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지내거나 그런 이부자리에서 잡을 잔 적이 있다 16.8%, 결석을 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9.3%, 아파도 그냥 내버려 둔다 8.1%, 학교를 결석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2.0%로 조사됐다. 특히 야간시간방임은 2011년에 비해 초등학생은 15.3% 포인트,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모두 17% 포인트가 증가했다. 황여정 연구위원이 2014년 6~7월 중3~고3 청소년 총 4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중학생 13.2%, 고등학생 28.9%, 일반고 26.1%, 특목고·자율고 15.4% 등 중고등학생의 25%는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절반이 넘는 52.5%가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하는 부당처우 중에는 임금 체불이나 미지급 등 임금 관련 부당처우가 가장 흔하게 발생했다. 연소자 근로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는 반면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권리보호구제 장치인 안심알바신고센터에 대한 인지율은 20% 수준에 불과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25.5%에 불과했고, 부모동의서 제출 비율 36.9%,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비율 20.7% 수준에 머물렀다. 김지연 연구위원은 ‘가출청소년 보호지원 실태 및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중·고교생의 ‘생애가출경험율’은 2009년 이후 10% 이상을 유지하고, 2012년 12.2%로 나타나 가출경험이 있는 중·고교생은 약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도 사회복지시설에 포함시키는 등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김 연구위원은 제안했다. 이유진 선임연구위원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회복적 정의모델 도입방안’ 연구에서 학교폭력의 회복적 해결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현행 제도로 또래조정(61.5%), 화해권고(60.0%), 형사조정(41.7%), 분쟁조정(34.6%), 가해학생 조치 중 서면사과·학교 및 사회 봉사·특별교육(26.9%)의 순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연구성과 발표회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성민 체포, 필로폰 혐의 “수감 당시..정말 행복했다” 듣고보니..

    김성민 체포, 필로폰 혐의 “수감 당시..정말 행복했다” 듣고보니..

    ‘김성민 체포’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는 “판매책의 통화 내역을 조사한 결과 김성민은 지난해 11월24일 퀵배달로부터 0.8g의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이후 자택에서 잠복하던 중 오늘(11일) 김성민의 아내가 나오는 틈을 타 투입, 검거했다”고 검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김성민은 0.8g의 필로폰을 정맥주사약 등의 방법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모발감정을 통해 투약 여부 확인하고 내일(12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과 2009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자숙하고 방송에 복귀한 김성민은 과거 방송된 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속 당시 수감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김성민은 “수감 당시 자살 우려가 있는 관리 대상자로 분리돼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늘 나를 관찰하는 유리로 된 독방에 지냈다”라며 “창살 없는 유리창을 보니 행복했고 길을 걸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민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민 체포, 또 걸렸네” “김성민 체포, 자숙 하는 줄 알았는데” “김성민 체포, 심하네” “김성민 체포..정말 중독이네” “김성민 체포..김성민 실망이다” “김성민 체포..왜 또 필로폰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성민 체포) 연예팀 chkim@seoul.co.kr
  • 병영상담관이 고충상담 내용 고자질…병사 자살기도

    병영상담관이 병사의 고충 상담 내용을 문제 당사자인 대대장에게 그대로 전해 해당 병사가 자살을 기도했다고 11일 OBS가 보도했다. OBS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한 부대에서 대대장 당번병으로 일하던 A 일병은 지난달 8일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찾아가 고충을 털어놓았다.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대대장이 여러 차례 폭언을 했고 이 때문에 죽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당 상담관은 A 일병이 털어놓은 상담 내용을 곧바로 해당 대대장에게 보고했고, 대대장은 바로 다음날 A 일병을 불러 추궁을 했다. 결국 A 일병은 자살을 결심, 5일 뒤 실제로 목을 맸으나 다행히 구조돼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접수한 육군 본부와 헌병대는 A 일병이 가혹 행위나 폭언에 시달렸는지, 또 병영상담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수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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