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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구 서울시의원, ‘한진섭 조각정원’ 개장식 참석

    황인구 서울시의원, ‘한진섭 조각정원’ 개장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9일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진행된 한진섭 조각정원 개장식에 참석하여 조각정원 조성을 축하하고, 석공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진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개장식에는 한진섭 조각가를 비롯하여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이제훈 강동문화재단 대표와 강동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내에 위치한 조각정원은 돌을 통해 동물과 가족을 소재로 정다움과 여유를 표현하는 한 조각가의 작품 11점을 배치하고, 시민이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각정원 조성은 지난해 11월 강동구와 한 조각가가 일자산 근린공원 내 허브천문공원에 조각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10년간 작품을 무상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황 의원은 “일상과 마을 곳곳에 문화가 흐르는 도시가 되어야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자산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넘어 사람의 온기를 전하는 한진섭 조각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멋진 공간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주민의 기초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지역 단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조각 작품 배치, 조각공원 조성 확대 및 조각 심포지움 정례적 개최, 체험형 조각전시회 확대 등을 통해 강동의 문화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수본, ‘대장동 의혹’ 총괄대응팀 구성…회계분석 24명 추가

    국수본, ‘대장동 의혹’ 총괄대응팀 구성…회계분석 24명 추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총괄대응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 사안임을 고려해 국수본이 수사 지휘를 하고 있다”며 “불법행위가 있는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수본은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대책위)가 고발한 사건 2건을 지난달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해 수사하도록 했다. 경찰은 지난 4월 대장동 도시 개발을 담당한 ‘성남의뜰’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었다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를 넘겨받아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화천대유 의혹이 불거지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각각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퇴직금 50억 수령’ 논란으로 고발되자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전담수사팀 책임자를 총경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에서 경무관인 수사부장으로 격상했다. 또 회계 분석 등을 위한 전문 수사 인력 24명을 영입해 총 62명으로 수사팀을 확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필요하면 검찰 등 관계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대장동 사업 총괄 유동규 체포…로비·특혜 집중 조사

    검찰, 대장동 사업 총괄 유동규 체포…로비·특혜 집중 조사

    검찰이 1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총괄한 유동규 전 상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선 조사에서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금품로비 여부와 사업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오전 한 병원 응급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해 검찰청으로 압송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새벽에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로 갔고, 치료와 검사를 이유로 출석을 한 시간 미뤘다. 검찰은 이미 전날 소환통보에 불응한 유 전 본부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또다시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즉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0일 소환통보에는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부터 이를 총괄한 인물로, 사업 시행을 맡은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방식을 설계해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지사의 경기지사 당선 이후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이 지사의 측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검찰은 정 회계사가 제출한 녹음파일 분석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과 배당 수익 배분을 논의하고, 금품 제공 등이 담긴 대화 내용 일부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유 전 본부장은 전날 자택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에 “돈을 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 [인사] 한국부동산원, 조선미디어그룹, 중앙그룹, 경향신문

    ■ 한국부동산원 ◇ 상임이사 △ 공시통계본부장 유은철 ■ 조선미디어그룹 △ 조선디자인랩 대표 이동운 △ 스튜디오광화문 대표 전현석 ■ 중앙그룹 ◇ 중앙홀딩스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JTBC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 발행인 홍정도(부회장 승격) △ 전략2담당 이창섭(전무 승격) △ 법무홍보실장 강종호(상무 승격) △ 미래전략실장 이중원(상무 승격) △ 자산운용실장 김은중(상무보 선임) ◇ 중앙일보 △ 대표이사 겸 중앙일보S 대표이사 겸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박장희 △ 신문제작총괄 겸 중앙일보 논설주간 고현곤(상무 승격) ◇ 중앙일보S △ 중앙일보S부문 대표 겸 선데이국장 이상렬 ◇ JTBC △ 순회특파원 손석희 △ 특임PD 조승욱(상무보 선임) △ 예능제작사업본부장 이동희 △ 예능EP 임정아 △ 보도제작국장 겸 보도콘텐트혁신위원장 신예리 △ 미디어정책담당 겸 시청자담당 임석봉 ◇ JTBC스튜디오 △ 제작위원 함영훈 △ 제작1본부장 박준서(상무보 선임) △ 제작2본부장 박성은 △ 경영지원실장 겸 미주법인장 하동균 △ 콘텐트사업본부장 박창성 △ 전략실장 최재혁 △ 디지털본부장 방지현 ◇ JTBC PLUS △ 대표이사 홍성완(부회장 승격) ◇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 휘닉스제주 총지배인 허장열(상무 승격) △ 경영지원실장 이재원(상무 승격) ■ 경향신문 △ 공무국 윤전2팀장 신재선 △ “ 윤전3팀장 나계필
  • [인사] 연합뉴스, 연합뉴스TV,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경제신문

    ■ 연합뉴스 ◇ 부국장 △ 기획조정실 부실장 고웅석 △ 미디어기술국 부국장 서형준 △ 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 겸 영상미디어부장 김화영 △ 편집국 정치담당 부국장 김재현 △ 〃 한반도뉴스 본부장 정주호 △ 〃 경제담당 부국장 정준영 △ 〃 전국·사회담당 부국장 황재훈 △ 〃 콘텐츠융합담당 부국장 김인철 △ 〃 국제담당 부국장 옥철 △ 〃 외국어담당 부국장 권혁창 ◇ 해외총국장/ 지방취재본부장 △ 미주총국장 내정 김병수 △ 유럽총국장 내정 추왕훈 △ 경기취재본부장 김광호 △ 경기북부취재본부장 경수현 △ 인천취재본부장 김종우 △ 부산취재본부장 김상현 △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진병태 △ 전북취재본부장 임청 △ 대전·충남취재본부장 이성섭 △ 강원취재본부장 임보연 ◇ 부·팀장 △ 기획조정부장 고봉준 △ 인사교육부장 양수웅 △ 미디어전략홍보부장(비서팀장 겸임) 김범현 △ 총무부장 김성수 △ 관리부장 이상설 △ 재무회계부장 현종성 △ 제작시스템부장 윤수 △ 인프라운영부장 김순규 △ 영어영상부장 김준억 △ 디지털뉴스부장 배재만 △ DB센터부장 이충원 △ 출판부장 이승우 △ 마케팅부장 현영복 △ 전략사업부장 박창욱 △ 동포·다문화부장 안승섭 △ 공익사업부장 이동칠 △ 독자부장 최태용 △ 정치부장 송수경 △ 문화부장 공병설 △ 스포츠부장 이영호 △ 한반도부장 김귀근 △ 한반도콘텐츠기획부장 장용훈 △ 경제부장 이상원 △ 산업부장 심인성 △ IT의료과학부장 임화섭 △ 사회부장 이광철 △ 정책사회부장 이윤영 △ 전국부장 고형규 △ 사진부장 이진욱 △ 콘텐츠편집부장 김지훈 △ 글로컬뉴스부장 남현호 △ 국제뉴스1부장 강훈상 △ 국제뉴스2부장 황정우 △ 국제경제부장 박진형 △ 영문뉴스부장 장재순 △ 영문경제뉴스부장 김광태 △ 영문북한뉴스부장 이치동 △ 콘텐츠 인큐베이팅팀장 김태균 △ 감사팀장(청탁방지담당관 겸임) 최명기 △ 총무부 행정팀장 박유철 △ 재무회계부 영업관리팀장 유광남 △ 경영지원국 자산운용팀장 이효원 △ 디지털콘텐츠국 영상관리팀장 김용웅 △ 전략사업부 공공사업팀장 이춘근 △ 편집국 이슈&탐사팀장 최재석 △ 〃 그래픽뉴스팀장 김토일 △ 〃 팩트체크팀장 박성제 ◇ 위원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문병훈 △ 〃 김현재 △ 〃 정규득 △ 콘텐츠책무실 콘텐츠책무위원 이우탁 △ 〃 지일우 △ 〃 이강원 △ 〃 김정선 ■ 연합뉴스TV △ 보도국 부국장 노효동 △ 〃 부국장 김가희 △ 〃 부국장 문승재 △ 정치부장 강영두 △ 경제부장 김종수 △ 사회부장 윤석이 △ 스포츠문화부장 박지은 △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한승호 △ 편성기획부장 홍성준 △ 영상취재부장 이재호 △ 영상편집부장 정혜진 △ 디지털뉴스부장 정현욱 △ 보도국 영상구성팀장 정영빈 △ 뉴스총괄부 아나운서팀장 이승준 △ 방송기술부장 조영민 △ 경영기획실 부실장 겸 경영기획부장 제현인 △ 인사총무부장 김두환 △ 방송사업부장 김대기 △ 뉴미디어사업부장 김경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인사 △ 홍보담당관 이기선 △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장 홍순정 △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최준환 △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재형 △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조민영 △ 전파방송관리과장 김연진 △ 과학기술전략과장 서경춘 △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정재욱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강도성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박성진 △ 성장동력기획과장 한우진 ■ 매일경제신문 ◇ 국차장 승진 △ 편집국 국차장 겸 지식부장 겸 디지털전환팀장 이진우 ◇ 부국장 승진 △ 공무국 윤전1부 송희성 ◇ 부국장대우 승진 △ 편집국 산업부장 김대영 △ “ 유통경제부장 김경도 △ ” 증권부장 겸 재테크팀장 김선걸 △ 논설실 논설위원 박정철 △ 광고국 광고2부장 이관규 △ 시설관리국장 직대 송명섭 ◇ 부장 전보 △ 편집국 사회부장 전병득 △ 골프포위민 편집장 겸 골프사업총괄 오태식 ◇ 부장 승진 △ 전산제작국장 직대 정일영 △ 편집국 영남본부장 배한철 △ “ 부동산부장 채수환 △ ” 경제부장 황인혁 △ 논설실 논설위원 윤상환 △ “ 논설위원 장박원 △ 광고국 광고3부장 윤종철 △ 공무국 윤전1부 김경훈 ◇ 전보 △ 편집국 콘텐츠기획부장 직대 황형규 △ ” 문화스포츠부장 직대 전지현 △ “ 정치부장 직대 이진명 △ 매경닷컴 디지털뉴스룸 국장파견 장용승 ◇ 부장대우 승진 △ 편집국 편집부장 직대 이상헌 △ ” 영문뉴스팀장 이향휘 △ “ 여행·레저전문기자 신익수 △ ” 경제경영연구소장 직대 김병호 △ “ 사회부 서찬동 △ ” 유통경제부 이호승 △ “ 증권부 김기철 ◇ 차장 승진 △ 편집국 영남본부 부산주재 박동민 ◇ 주임 승진 △ 기획실 기획부 정수현
  • 금감원, 우리금융·우리은행 종합검사

    금감원, 우리금융·우리은행 종합검사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시행한다. 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사전 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검사는 이르면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금감원 종합검사를 받게 된다. 금감원 종합검사는 2018년 부활했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에 이어 5대 금융지주 중 마지막으로 우리금융이 종합검사를 받는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서는 사모펀드 환매 중단, 내부 통제 등이 주요 검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법원은 최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책임으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내린 금융 당국의 중징계를 취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재판부가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부당하고 판단했지만, 우리은행 내부통제 미비와 운영 실태를 지적한 터라 이에 대한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 등 그동안 물의를 빚었던 사건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 1·2위 부자들 꼴불견 신경전...머스크 vs. 베이조스

    세계 1·2위 부자들 꼴불견 신경전...머스크 vs. 베이조스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최상위를 점하고 있는 두 혁신 기업가들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50)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57)를 향해 ‘나는 금메달, 너는 은메달’이라는 식의 도발적인 조롱을 날렸다. 세계 부호 순위를 집계·발표하는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9일(현지시간) 머스크가 베이조스를 제치고 갑부 순위 1위에 오른 뒤 ‘제프 베이조스에게 은메달과 함께 숫자 ‘2’의 거대한 조각상을 드린다”고 쓴 이메일을 자사에 보내왔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두 사람은 ‘순자산 규모’와 ‘우주에 대한 야망’이라는 2개의 트랙에서 충돌해 왔다”며 이번 머스크의 조롱이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라고 했다.지난해 8월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주가 급등으로 사상 최초의 ‘2000억 달러(약 237조원) 자산가’가 됐다.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지난해 7배 이상 오르며 올해 1월에는 머스크가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두 사람은 주가 등락에 따라 엎치락뒤치락 경합을 계속해 왔다. 포브스는 지난 27일 머스크의 자산이 2007억 달러로 증가하며 1923억 달러의 베이조스를 다시 제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 갈등의 골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사업자 선정에서 머스크의 우주사업체 ‘스페이스X’가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을 누르고 낙점된 이후 한층 더 벌어졌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8월 “달 착륙선 계약 체결에 문제가 있다”며 연방법원에 NASA를 고소했다. 당시 베이조스를 향해 ‘소송꾼’이라고 비난했던 머스크는 28일에도 한 행사에서 “베이조스는 소송보다 우주선을 궤도에 올리는 데 더 많은 힘을 써야 한다. 베이조스의 변호사가 아무리 훌륭해도 소송으로 달에 갈 수는 없다”고 재차 비판했다. 앞서 베이조스도 2024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보내겠다는 머스크의 계획에 대해 “화성에 가고 싶어 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가서 1년만 살아 보라고 말하고 싶다. 화성과 비교하면 그곳은 지상낙원이니까”라며 빈정댄 바 있다.
  •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구로 “보람찬 인생 2막 응원합니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구로 “보람찬 인생 2막 응원합니다”

    “역시 사람은 늙으나 젊으나 ‘일’을 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코로나19로 종일 집에 있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이렇게 구로구시니어클럽이마련한 공동작업장에 나오니 잃었던 생활의 활력이 생겼어.”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지역 주민 시설인 윙윙센터 1층 공동작업장에서 60~70대 어르신 6명이 분주하게 손으로 종이 쇼핑백을 만들고 있었다.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춘자(66)씨는 “집에만 있으면 무료한데 작업장에서 다른 사람이랑 대화도 나누고 일도 하고 몸을 부지런히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우리 같은 시니어들이 ‘제1의 인생’에서 쌓은 경험과 자산을 ‘제2의 인생’에서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쇼핑백 만들기 일자리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하루에 5시간씩 일주일에 두 번 근무하고 있다. 구로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팔을 걷어붙인 이유도 하씨의 바람과 맞닿아 있다. 시니어들은 은퇴하기 전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펼칠 수 있는 능력도 많고 의욕도 충분하지만, 나이라는 제약 때문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로구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구로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들의 연령과 경력에 알맞은 일자리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시장형 등 4개 분야로 나눠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서비스 분야 일자리가 많은 시장형이 어르신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구로시니어클럽이 시내 두 곳에 마련한 편의점이 대표적이다. 어르신들이 상품 진열과 판매, 매장 청소, 재고 정리 등을 맡아 직접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참여자를 선발할 때 경쟁률이 높다고 한다. 최근 항동에 문을 연 배달 전문 피자집 역시 어르신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현재 어르신 18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직접 피자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재료 구입비로 사용된다. 구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꼽히는 꽃송이 버섯 재배 작업장도 조성해 앞으로 어르신들이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어르신들이 많지만, 단순히 나이 제약 때문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빠 찬스’ 프랜차이즈 사장님 증여세 ‘쥐꼬리’

    ‘아빠 찬스’ 프랜차이즈 사장님 증여세 ‘쥐꼬리’

    체납 징수 피하려 자녀 명의로 사업 운영자녀는 그 소득으로 수십억 부동산 취득주식 증여받은 2살 등 미성년 다수 포함가공 경비로 수억원의 소득 숨긴 BJ도국세청 “재산 취득 즉시 자금 출처 캘 것”#1 사회활동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A씨는 상가건물과 수도권 소재 토지를 취득하는 등 수십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취득했다. 국세청이 자금출처를 파악해보니 A씨는 고액 체납자인 부친이 실제 사주인 프랜차이즈를 위장 명의로 운영하고 있었다. 부친이 체납 징수를 피하기 위해 자녀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소득을 편법 증여했던 것이다. #2 사회초년생 B씨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 중심권에 상가를 취득하고 이 건물에 병원을 개업했다. 부동산 임대업자인 고액 자산가 부친으로부터 상가 취득 자금과 장비 매입비용 등 병원 창업자금을 편법 증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국세청은 B씨의 창업비용 자금 출처를 보다 자세히 파악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부모 찬스’를 이용해 편법으로 재산을 증여받아 고가 빌딩 등 많은 재산을 축적한 30대 이하 젊은층 446명을 적발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엔 개인 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수익을 내면서 소득 신고를 누락하거나 가공 경비를 통해 소득을 감춘 혐의가 있는 사람(22명)도 포함돼 있다. 부모로부터 주식을 편법 증여받은 두 살 어린이를 비롯해 미성년자도 다수 있다. C씨는 도·소매 법인을 운영하는 부친의 물품 판매대금 일부를 차명계좌로 건네받아 고액 상가 건물을 신축하고,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는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부동산 취득자금을 증여받았다. D씨는 부친의 부동산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고, 수억원을 빌려 자신의 사업자금으로 이용했다. D씨가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는 부친이 대신 상환하고, 빚도 나중에 부친 부동산을 매각한 자금으로 갚았다. E씨는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 주식을 증여세 없이 공짜로 양도받았다. 아버지가 주식을 형제나 지인 등에게 명의신탁한 뒤 유상증자를 거쳐 자신에게 양도하는 수법을 썼다. 온라인에서 1인 방송사업자로 활동하는 F씨는 방송 및 화보발행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연간 수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본인이 소유한 매니지먼트 법인으로부터 매년 가공 세금계산서를 수취하는 형태로 사업소득을 탈루했다.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대표적인 부의 이전 수단으로 이용되는 주택뿐 아니라 상가빌딩 등에 대해서도 취득 즉시 자금출처 조사를 실시하는 등 검증 수준을 높이겠다”며 “재산 취득 과정에서 취득자금으로 인정된 채무 등에 대해선 자력 상환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업비트서 580억 빼 간 北해커, 국내 다단계 업체 이더리움 619억도 가로채

    업비트서 580억 빼 간 北해커, 국내 다단계 업체 이더리움 619억도 가로채

    2019년 국내 대형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해킹해 58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빼 간 것으로 지목된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가 지난해 6월 국내 불법 ‘P2P’(개인 간 투자 방식) 다단계 업체가 세탁하려던 암호화폐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블록체인 보안업체 웁살라시큐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굿싸이클’이라는 불법 다단계 업체에서 발생한 이더리움 송금 수수료 사건에 연관된 지갑주소 중 하나(0x7438****…)가 2019년 업비트 탈취 사건에 연관된 지갑주소와 동일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8월 국토안보부(DHS) 산하 사이버·인프라안보국(CISA), 재무부, 연방수사국(FBI), 사이버사령부 등 4개 기관 공동 보고서에서 업비트 공격 배후로 라자루스를 지목했다. 지난해 6월 굿싸이클은 회원들의 이더리움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2만 1337ETH(당시 시세 기준 약 619억원)가 수수료로 빠져나가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해커 공격으로 추정됐지만 라자루스가 개입된 건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박정섭 웁살라씨큐리티 연구원은 “이상 수수료가 발생한 과정에서 암호화폐의 자금세탁 기법인 ‘믹싱’ 흔적이 포착됐다”면서 “굿싸이클이 고객 암호화폐를 세탁하던 경로에 라자루스가 끼어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굿싸이클은 지난해 해킹 사건 이후 대표가 잠적하고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인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는 “북한 해커들이 국내 암호화폐 범죄자들의 불법 자금을 가로채는 방식을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삼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은 “적대시 정책 철회를”vs국무부 “조건 없이 만나자”

    김정은 “적대시 정책 철회를”vs국무부 “조건 없이 만나자”

    金,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 구체적 요구美 “北 적대하지 않으니 대화 나서라”대화 교착 타개할 카드 내놓을지 주목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리태성 외무성 부상,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 등에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30일 북미 간 대화 교착의 원인으로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꼽으며 비난 수위를 더욱 높였다. 이에 대한 미측의 반응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였다. 대북 협상력을 높이려는 북한과 ‘대화를 위한 유인책은 없다’는 미국이 기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 미국에게 ‘적대시 정책’은 대화가 교착상태일 때 북한이 자의적으로 들고나오는 모호한 개념이다. 반면 이번에는 적대시 정책 폐지의 첫걸음으로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전략자산 전개의 영구 중단’을 구체적으로 지칭했다. 사실상 북미 대화 재개의 조건을 내건 셈이다. 김 위원장은 더 나아가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오히려 그 표현 형태와 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에 미 국무부는 언론 질의에 “북한이 우리의 접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바란다”며 북측에 전제조건 없는 만남을 요구하고 남북 협력도 강력히 지지했다. 북한은 미국에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같은 행동으로 적대시 정책의 변화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미국은 북한을 적대하지 않으니 믿고 대화에 나서라고 주장하는 셈이다. 미국이 최근 북측에 제시한 신뢰 구축 노력은 ‘대북 인도적 지원’ 정도다. 김 위원장도 북미 간 큰 간극을 감안한 듯 이날 담화에서 미국에는 비판 일색인 반면 한국에는 10월 남북 통신연락선 연결 등 유화책도 던졌다. 남북 관계를 회복을 바탕으로 북미 회담으로 가겠다는 의지일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한미 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김만배, 이재명 대법원 판결 전후 권순일 전 대법관 수차례 만났다

    김만배, 이재명 대법원 판결 전후 권순일 전 대법관 수차례 만났다

    권순일(62) 전 대법관이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수차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전 대법원은 이 지사에 대한 무죄 취지 판결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김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출입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8월 21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권 전 대법관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6월 15일 이 지사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다음날인 16일에도 김씨는 권 전 대법관을 방문했고, 이틀 후인 같은 달 18일 대법관들은 전합 첫 심리를 열고 이 지사 사건을 논의했다. 한 달 뒤인 지난해 7월 16일 대법원 전합은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7대5로 무죄 취지로 판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이튿날인 17일에도 김씨는 권 전 대법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전 대법관은 이 지사 사건의 주심 대법관은 아니었으나 심리 과정에서 무죄 취지 의견을 내며 전합 판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김씨의 방문일자는 이 지사 사건의 전합 회부일, 선고일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로비라는 합의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첨언했다. 김씨는 “2019년 2월 이후 청사를 10여 차례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권 전 대법관은 인사차 서너 차례 방문했을 뿐 재판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은 없고 (나머지는) 편의상 ‘권순일 대법관 방문’이라고 적은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퇴임한 후 화천대유에서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고문을 맡아 변호사법 위반 및 사후수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등에 고발된 상태다.
  • “화천대유 독식하도록 공모지침 변경”

    “화천대유 독식하도록 공모지침 변경”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이 30일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개발 계획 공모지침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민간업체에 유리한 조항이 반영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 전 의원 측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 캠프 내 ‘이재명 게이트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만든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의 공모지침서를 공개했다. TF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의 공모지침서를 만들면서 의왕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한 백운지식문화밸리 제3차 공모지침서와 공사에서 진행한 위례 A2-8BL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모지침서를 기반으로 수정·보완했다고 밝혔다. 공모지침서들을 비교해 보면,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공모지침서는 백운밸리와 매우 유사하지만 자산관리회사 부분에서만 큰 차이를 보인다. 백운밸리 때는 자산관리회사 운영과 관련,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 출자하도록 한 반면 대장동 때는 사업신청자 구성원 중 1인을 선정하게 했다. 그 결과 대장동에서는 공사 지분이 배제된 자산관리회사(화천대유)가 선정됐고, 배당 대부분을 민간 100% 소유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독식할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게 유승민 캠프의 주장이다. TF팀 소속 이기인 대변인은 “공모지침서 작성 관련 부서였던 유동규 본부장과 김문기 처장은 과거부터 ‘이재명 패밀리’”라면서 “민간이 폭리를 취할 수 있는 구조의 공모지침서 작성부터 심사 평가, 최종 선정까지 모두 이재명 패밀리가 직접 개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정녕 몰랐는지 밝혀야 하며 공모지침서 작성에 대한 공사의 보고 또는 시장의 결재가 없었는지 수사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유동규·김만배, 이익배분 논의… 檢 “사업 초기부터 유착정황”

    유동규·김만배, 이익배분 논의… 檢 “사업 초기부터 유착정황”

    ‘소환 불응’ 유 前본부장, 오늘 검찰 출석“휴대전화 버린 건 그럴 만한 이유 있어”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총괄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민간 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측과 사업 이익 배분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공기업 임원이 민간 사업자와 향후 이익 배분을 계산했다는 점에서 사업 초기부터 유착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권을 따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측의 유착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7일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검찰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 전 본부장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 19개를 검찰에 제출했다. 해당 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과 김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지 등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녹음파일 내용을 토대로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이는 한편 유 전 본부장에게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통보 당일 출석을 거부했으며 전날 압수수색 직전 휴대전화를 집 밖으로 던져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총괄했던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화천대유에 특혜를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화천대유자산관리 자회사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검찰은 정 회계사가 제출한 19개의 음성파일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의 금품수수 정황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와 유 전 본부장 등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화천대유 회계처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70억∼80억원의 현금 흐름도 추적하고 있다. 반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거주지 앞에서 마주친 취재진에게 “정영학이 누군지도 모른다. 돈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휴대전화를 버린 건 증거인멸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고 수사관에게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
  • 이준석 “50억 리스트에 곽상도·박영수·권순일·이재명측 인사”

    이준석 “50억 리스트에 곽상도·박영수·권순일·이재명측 인사”

    李 “화천대유가 50억 지급 약속한 명단”‘정영학 리스트’엔 정관계·법조 인사 언급국민의힘 “면죄부 시도 중단” 특검 압박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정관계·법조계 인사 리스트’에 정치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장동 의혹이 대선 5개월 전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해당 리스트가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예측하기 힘든 탓이다. 정치권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여러 버전의 리스트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에 대해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면서 “(그 안에) 박영수 특검 이름도 있었고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도 있었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고 밝혔다. 50억원 클럽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32)씨처럼 화천대유가 50억원 지급을 약속했다는 인사들을 의미한다. 이 대표는 “(명단에)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 등장한 인물들을 정리했다는 ‘정영학 리스트’도 여러 버전으로 돌고 있다. 정 회계사는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녹취파일 19개와 자필진술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사장 직무대리 등 이번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 외에 정관계·법조계 인사들도 언급됐다고 한다. 또 국민의힘은 제보를 통해 정리한 ‘계좌추적 대상’ 15인의 명단을 지난 22일 익명 처리해 공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각종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른바 ‘지라시’(사설 정보지) 형식의 출처가 불분명한 명단이 도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단 속 인물들이 여야 유력 대선 주자들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넘기기 힘든 상황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곽 의원 아들 퇴직금 문제가 커진 것도 추석 전에 들어온 정보를 지라시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긴 탓 아니냐”면서 “수사가 진행되다 보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도입을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도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과 검찰은 정권맞춤형 전담수사팀으로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대장동 게이트를 뭉개고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특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 김만배, 이재명 ‘대법 무죄’ 판결 전후 권순일 8번 방문 …진중권 “金, 브로커 노릇”

    김만배, 이재명 ‘대법 무죄’ 판결 전후 권순일 8번 방문 …진중권 “金, 브로커 노릇”

    전주혜 “1년간 8차례 방문…선고일 밀접 연관”김만배 “동향이라 인사차 3~4번…재판 무관”진중권 “판결 거래 의혹으로 넘어가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 회부된 시점을 전후해 권순일 당시 대법관을 8번 차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법관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에 위촉된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7월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주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동향이라 인사차 3~4번을 만났을 뿐 이 지사의 재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는 부인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판결 거래 의혹으로 넘어간다”면서 “김만배가 중간에서 (이 지사와 권 대법관의) 브로커 노릇을 한 듯”하다고 추정했다. 전주혜 “이재명 생환시키려는 로비” 국회 법사위 소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0년 대법원 출입기록’ 청사 출입내역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8월 21일까지 1년여 동안 8차례 권 전 대법관실을 방문했다. 김씨는 대법원이 이 지사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지난해 6월 18일 직전인 같은 달 16일과 17일에도 권 대법관실 찾았고, 선고일 이튿날인 같은 해 7월 17일에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7월 16일, 작년 5월 8·26일 등 3번은 청사 출입신고서에 ‘만날 사람’으로 권 전 대법관의 이름을 쓰기도 했다. 전 의원은 “김씨의 방문 일자는 이재명 지사 사건의 전합 회부일, 선고일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이 지사를 생환시키기 위한 로비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권 전 대법관은 당시 주심 대법관은 아니었지만, 전합 심리 과정에서 무죄 취지의 법리를 주장했다. 권 전 대법관이 이 지사에 대한 전합에서 무죄 취지로 별개 의견을 냈고 회의를 거치며 권 전 대법관의 별개 의견이 다수 의견이 돼 전합 판결문에 반영됐다는 것이다.김만배 “권순일 3~4차례 만났지만 이재명 재판 언급한 적 없다” 이에 대해 김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권 전 대법관을 3∼4차례 만났을 뿐이며 재판에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입장문에서 “방문 목적은 대부분 (대법원) 청사 내에 근무하는 후배 법조팀장들을 만나거나, 단골로 다니던 대법원 구내 이발소 방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전 대법관은 동향분이라 가끔 전화도 하는 사이여서 인사차 3∼4차례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재판에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입신고서에 해당 법조팀장을 기재하면 그가 출입구까지 본인을 데리러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편의상 ‘권순일 대법관 방문’이라고 적은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인내심 한계 넘었다” SK그룹, ‘최태원 화천대유 실소유’ 유튜브 채널 고발

    “인내심 한계 넘었다” SK그룹, ‘최태원 화천대유 실소유’ 유튜브 채널 고발

    열린공감TV 3명 명예훼손 혐의 檢에 고발“형 확정 받기도 전에 곽상도에 사면로비 등사실관계 확인조차 않고 허위사실 유포”“결론 내려놓고 방송…민사까지 책임물을 것”SK그룹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실소유주로 연루됐다고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을 추가 고발했다. SK측은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선 만큼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30일 “화천대유 사건과 관련해 SK그룹과 최 회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관계자를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열린공감TV 강모 기자, 김모 작가, 정모 PD 등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천대유의 실소유자는 최 회장과 SK그룹”이라고 주장했다. SK그룹은 “이들은 최 회장이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았는데 그 이전인 2013년 8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의원에게 사면 로비를 했다는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무책임하게 방송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SK그룹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천대유 관련 최 회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해서 유포한 전모 변호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SK그룹은 “강모 기자 등은 전모 변호사 고발 뒤에도 SK가 화천대유 배후라는 결론을 미리 내놓고 허위 내용을 반복해 방송하고 있다”며 엄중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가천대 교수가 들려주는 ‘10분 특강’ 릴레이 온라인 공개

    가천대 교수가 들려주는 ‘10분 특강’ 릴레이 온라인 공개

    가천대학교는 교수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한 10분 특강 ‘G-TED’를 제작해 30일 일반에 첫 공개했다. ‘G-TED’는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가천대 교수들이 심도 깊은 전공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 낸 숏폼 컨텐츠(short-form contents)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을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일반인과 공유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스낵컬쳐(Snack culture)라는 최신 트랜드에 맞춰 기획됐다. G-TED는 매주 한 편씩 총 20여편을 대학 홈페이지와 가천대 공식 유튜브에 차례로 공개한다. 주제는 30일 공개 된 ▲이미 시작된 파도, 인공지능에게 길을 묻다(컴퓨터공학과 이영호교수)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시대와 전력산업의 진화(전기공학과 손성용교수) ▲수소차 VS 전기차, 미래 자동차 패권 누가 쥘까? (신소재공학과 윤영수교수) ▲인공지능과 예지 컴퓨팅이 그리는 미래(AI·소프트웨어학부 이주형교수) ▲ESG경영: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경영학과 윤태화교수) 등 미래를 쉽게 전망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된다. 또 ▲사회생활 성공비결: 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지인이 필요할까? (경영학부 강승완교수) ▲100%떡상 투자 = 신인류 노인을 개척하라(사회복지학과 유재언교수) ▲의료서비스의 민주화(의료경영학과 서원식교수) ▲뉴노멀시대의 공유경제와 관광 (관광경영학과 김상혁교수) ▲같이 먹었는데 왜 나만 살이 찌지? 유전체 기반 맞춤형 식품 섭취(식품영양학과 이해정교수) ▲아이들 각자의 선물을 발견해 주는 과정, 영재교육(유아교육과 박경빈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담는다. 가천대는 게시된 특강 영상의 댓글과 참여자 반응을 분석하고 관심주제에 대한 요청을 받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 휴대폰 버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두고 “이재명이 지시했나”

    휴대폰 버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두고 “이재명이 지시했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0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서 “민간수익을 제한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의 제안을 묵살하고 사업 계획을 추진한 적 없다”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시행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서 5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주식을 보유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게 된 수익 배당구조를 자신이 밀어붙인 게 아니라는 의미이다. 성남의뜰에 투자한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도 한 적 없다”고 했다. 정 회계사는 최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며 녹취파일 19개를 제출했다. 녹취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최대 주주 김만배 씨의 대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유 전 본부장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같이 일하다 보면 친분이 생길 수 있다”면서 “개인적 친분으로 엮으려 하지 말라”고 답했다. 전날 자신의 오피스텔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당시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건 아니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는데 수사관에게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전날에 이어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압수수색 해 유 전 본부장이 쓰던 컴퓨터를 확보하고, 검찰 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어쨌든 관리하는 산하기관 직원이고 문제가 생겼으면 일선 직원이 그랬더라도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TV조선 주관으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TV토론’에서 ‘유동규씨가 연관돼 있으면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냐’는 박용진 후보의 질문에 “제가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만 이 후보는 ‘유 전 본부장이 측근이냐’는 질문에 “리모델링하던 분인데 도시공사 이전에 시설관리공단 직원관리 업무를 했을뿐 측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버린 것에 대해 “과연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답다”면서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한 강연에서 ‘사고 치면 핸드폰 뺏기지 말라. 인생기록 싹 들어있다’는 황당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에도 유씨에게 핸드폰 버리라고 지시했냐고 따졌다. 이 지사는 2016년 11월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강연’ 중간에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며 휴대폰을 뺏기지 말라고 했다.
  • 민주 “이준석, 화천대유 與인사 로비 의혹 폭로는 비겁…신분 망각”(종합)

    민주 “이준석, 화천대유 與인사 로비 의혹 폭로는 비겁…신분 망각”(종합)

    “사설 정보지 근거해 실명도 못 밝히면서”“화천대유 ‘국힘 게이트’ 가니 위태롭나”李 “‘50억 리스트’에 이재명·권순일측 인사” 이준석 “왕놀이 이재명 가면 확 찢고 나니 변학도…변학도가 왕이 된 양 비정상 세상”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0억원 약속 클럽’ 등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여권 인사 로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겁한 폭로로, 공당 대표 신분을 망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설 정보지에 근거해 실명조차 언급하지 못하는 비겁한 폭로를 거두라”고 촉구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그 출처가 고작 ‘사설 정보지’라니 과연 공당의 대표가 언급할 수준의 발언인지 눈을 씻고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열고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과 관련, “법조계 인사 중에서 언급된 인물들,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면서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고 밝혔었다. 이 대표는 “(그 안에) 박영수 특검 이름도 있었고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도 있었다”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현직 의원의 아들 등 직접적 관계가 있는 분들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마당에, ‘민주당과 친분이 있던 인사’라며 냄새를 피우고 마는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도 ‘그 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엔 아직 정보 확인이 안돼 부적절하다’고 인정했다”면서 “화천대유와 관련한 퍼즐이 ‘국민의힘’ 게이트로 맞춰지자 위태로움을 느낀 것”이라고 했다.李 “명단 검증 위해 조속 특검 진행해야” ‘50억 약속 클럽’은 곽상도 의원 아들 병채씨처럼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받은 정관계 인사들이 있다는 의혹이다. 앞서 이 대표는 4명의 명단과 관련해선 “우선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에는 아직 정보 확인이 안 돼 부적절하다”면서 “이런 명단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인사가 더 있는 것처럼 말씀했는데, 제가 본 것과 다른 버전의 명단을 윤 원내대표가 갖고 있다면 조속히 릴리즈(배포)해 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왕놀이 하는 이 지사의 가면을 확 찢고 나니 변학도가 보인다”면서 “변학도가 왕이라도 된 양 하는 비정상적인 세상”이라고 직격했다. 이 지사 무죄 판결에 법리를 제공하고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서는 “이재명 전용 ‘원포인트’ 논리를 제공한 것 아니었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당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에서는 같은 법리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원포인트 법리의 수혜자는 이 지사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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